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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형숙박시설투자 주의해야할 셋…"규제·주차·운영사"
  • 생활형숙박시설투자 주의해야할 셋…"규제·주차·운영사"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생활형숙박시설(생숙)을 주택으로 생각하고 접근해선 안 됩니다. 주거용도로 사용하다가 이행강제금을 내고 나면 남는 수익이 없을 수 있습니다. 주거용 오피스텔로의 전환이 가능하다지만 한시적인데다 주거용도로 쓰기엔 주차장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알아둬야 합니다.”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사진=도시와경제)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생숙 투자에 대해 이같이 조언했다.생숙이란 장단기 임대가 가능한 숙박용 호텔과 개별취사 등이 가능한 주거용 오피스텔이 합쳐진 개념으로 일명 ‘레지던스’라고 불린다.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을 적용받기 때문에 분양가 상한제와 전매제한 등이 적용되지 않는다. 집값이 급등하면서 일반 주택에 비해 세금과 대출 규제 영향이 덜해 신종 투자처로 떠올랐다.송 대표는 “생숙은 주택과 달리 종합부동산세와 재산세를 부과받지 않는데다 취득세·양도세 등을 중과받지 않고 대출 규제도 적용받지 않는다”며 “게다가 초피(최초 웃돈)가 꽤 붙고 초반에는 운영 임대수익률도 5~6%가량 나와 투자금이 몰렸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정부가 생숙에도 규제의 칼날을 겨누고 있어 앞으로는 마냥 안심하고 투자해선 안된다는 지적이다. 정부는 올해 초 생숙을 주거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송 대표는 “그동안에는 생숙을 주택처럼 사용하다가 슬그머니 넘어가는 경우도 많았지만 이제는 확인서까지 받기 때문에 그러기 힘들다”며 “불법 사실이 걸릴 경우 이행강제금까지 내고 나면 수익성이 확 떨어질 수 있다. 특히 이행강제금은 공시가가 아닌 시가표준액이 기준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액수가 클 수 있다”고 우려했다.다만 정부는 선의의 피해자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2023년 10월 2일까지 2년간은 오피스텔 건축기준을 충족하지 않아도 생숙을 주거용 오피스텔로 용도 변경할 수 있게 한 상황이다. 하지만 송 대표는 “생숙은 완화된 주차 규제를 적용받아 건설됐기 때문에 주거용으로 전환하면 주차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용도 전환 기한이 한시적이라는 점도 감안해 매수·분양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생숙에 투자하려면 해당 지역 생숙 공급량과 주변에 관광 콘텐츠가 얼마나 있는지 등을 우선적으로 살펴봐야 한다는 조언이다. 송 대표는 “생숙으로 실질적인 운영 수익을 내려면 바닷가 주변 등 관광환경이 갖춰져야 한다”며 “고층과 조망, 도심과의 접근성 등을 확보해야 수익이 더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운영사 선정이라고 판단했다. 송 대표는 “생숙은 결국 실거주할 수 없고 세입자를 받을 수도 없는 숙박시설인 만큼 운영사가 어떻게 시설을 관리·운영하는지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진다”며 “재방문을 이끌어낼 수 있을 정도로 능력있는 운영사를 선정하는 게 관건”이라고 말했다.
2021.09.11 I 김나리 기자
"당첨되면 2억 웃돈"…발빠른 투자자들 아파트 팔고 이곳으로
  • "당첨되면 2억 웃돈"…발빠른 투자자들 아파트 팔고 이곳으로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다주택자 박 모(41) 씨는 부동산규제로 아파트 등 주택 투자가 쉽지 않자 생활형숙박시설로 눈을 돌렸다. 100호실 이상 규모의 오피스텔과는 달리 청약 당첨 이후 전매가 가능해 웃돈을 얹어 되팔 수 있고 비주택이어서 중도금 대출이 가능해 적은 자본으로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 이점으로 다가왔다. 박 씨는 “마곡 L레지던스 당첨자 발표되자마자 프리미엄이 1억 원 이상 붙는데 망설일 필요가 있느냐”고 말했다. 이데일리DB.김 모(52)씨는 노후를 위한 꾸준한 임대수익을 위해 지난 2017년 부산의 H레지던스에 투자했다. 분양받은 물건은 위탁운영사에 맡겼다. 공실 걱정없이 꾸준한 수익을 얻기 위해서다. H레지던스는 지난 5월 준공 이후 전용146㎡ 기준 호가가 분양가(10억 원대) 대비 5억 원이나 올랐다. 김 씨는 “임대수익 목적으로 투자했지만 아파트 부럽지 않은 웃돈까지 붙어 투자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한다”고 했다.◇수백대1 경쟁률에 떴다방까지…생숙 뭐기에부동산규제 강화로 갈 곳 잃은 투자금이 최근 오피스텔을 비롯한 도시형생활주택(아파텔)·지식산업센터·생활형숙박시설 등 비(非)주택으로 몰리고 있다. 그중에서도 공급 규모에 상관없이 전매 가능한 생활형숙박시설이 주목받고 있다. 투자자 사이에서는 ‘선당후곰’이라는 말도 유행처럼 나돈다. 일단 당첨만 되면 웃돈이 붙으니 생소한 투자처에 대한 고민은 나중에 하자는 의미다.생활형숙박시설은 숙박용 호텔과 주거용 오피스텔이 합쳐진 개념으로 호텔식 서비스가 제공되는 주거시설을 말한다. 레지던스라고도 불린다. 내부 구조는 아파트와 다를 게 없고 자재는 외산제품을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여기에 청소 및 세탁, 어메니티 등 하우스키퍼 서비스까지 있다. 또한 면적에 관계없이 바닥 난방이 가능하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5㎡를 초과하면 바닥 난방을 할 수 없다.투자 관점에서는 규제에서 자유롭다는 것이 매력적인 요소다. 청약통장(가점)이 필요 없고 추첨으로 당첨자를 뽑는데다 계약금 10%만 내면 분양권을 전매할 수 있다. 또 주택이 아니어서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취득세나 양도소득세 중과도 피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다주택자들 사이에서 일명 ‘초단타’나 ‘임대수익’에 ‘시세차익’까지 얻을 수 있다고 입소문을 타면서 청약 열기가 달아올랐다. 11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서울 마곡지구에 들어서는 ‘롯데캐슬 르웨스트’는 지난달 25~27일 자체 홈페이지를 통한 청약에서 총 876호실 공급에 57만5950건의 신청이 몰렸다. 해당일 오전 온라인 청약 당시 1만명 가량의 대기인원이 한 번에 몰리면서 예상 대기시간만 50분이 걸렸다. 평균 경쟁률이 657대1을 기록했다. 롯데캐슬 르웨스트는 전용면적별(49~111㎡)로 8억100만~20억9400만원에 분양가가 책정되면서 고분양가 논란이 일기도 했다. 전용84~88㎡의 분양가가 14억4400만~17억1800만원으로 마곡지구에서 가장 비싼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마스터’(전용84㎡) 아파트의 최고가인 15억1000만원보다 높아서다. 그러나 계약현장에는 분양권에 웃돈을 얹어 사고파는 일명 ‘떴다방’까지 등장하는 진풍경을 보였다. 웃돈은 전용면적별로 1000만원부터 최고 2억원까지 붙었다. 현장의 한 공인중개사 사무소 대표는 “보타닉공원이 보이는 로열동·로열층 전용 111㎡에 당첨된 수분양자는 웃돈을 최고 2억원까지 부를 만큼 시세가 형성되고 있다”고 했다. 르웨스트 분양 관계자는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지만 높은 청약경쟁률이나 웃돈이 붙는 것은 시장이 롯데캐슬 르웨스트의 가치를 인정하고 있는 것”이라며 “향후 마곡이 제2판교로 성장 잠재성을 지닌 만큼 입주 예정일인 2024년8월 부동산의 가치는 현재보다 더 높을 것”이라고 했다. 생활형숙박시설의 청약 열기는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뜨겁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힐스테이트 청주 센트럴’은 평균 경쟁률 862대1로 청약을 마감했고 지난 3월 부산 동구에서 분양한 ‘롯데캐슬 드메르’는 평균 35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준공 후에도 웃돈이 분양가의 수억 원 붙은 곳도 있다. 지난 5월 입주를 시작한 부산 동구 초량동 협성마리나G7은 전용 123㎡ 기준 분양가가 8억원대였지만 현재 호가 13억~18억원까지 부르고 있다. 초량동 인근 M공인중개사 사무소 대표는 “해당 평형대는 임대수익으로 보증금 5000만원에 월세 190만원까지 받고 있다”며 “현재 실거래된 것은 없지만 수분양자들이 아파트와 같은 웃돈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입지’가 성공투자 좌우…규제강화 유의해야생활형숙박시설은 수분양자가 실거주목적으로 구매할 수 없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부터 이 시설을 주택용도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제한했다. 건축물 용도상 숙박시설이지만 용도를 변경해 주택으로 사용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다. 이에 따라 생활형숙박시설을 분양받으면 현행법상 숙박업 신고가 필수다. 직접 실거주하면 주택용도 사용에 따른 이행강제금을 내야 한다. 투자 시 숙박업만 가능하기 때문에 ‘입지’가 성공투자를 좌우한다. 정지영(아임해피) 아이원 대표는 “부동산규제 강화로 비주택에 대한 투자수요 쏠림현상이 심화하면서 생활형숙박시설에 대한 관심도 부쩍 늘었다”며 “다만 생활형숙박시설은 숙박업 목적으로 분양 받아야 하기 때문에 주변에 공급이 부족해야 하고 일자리가 풍부한 역세권 입지일수록 투자 수익률이 좋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생활형숙박시설은 투자 상품이어서 살펴야 할 유의점이 있다. 실거주 등 세컨드하우스나 임대수익 목적으로 생활형숙박시설에 투자를 고려하는 수요자라면 관련법 강화에 따른 사전 타당성 분석이 필요하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공중위생관리법상 건축물 일부를 대상으로 한 숙박업 영업신고 시 영업시설 및 설비개요서 사본과 교육수료증이 필요하고 위탁업체에 위임하면 약정수익 등 직접 운영하는 방식보다 자율성과 세후 수익률이 낮아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했다. 함 랩장은 또 “이미 생활형숙박시설에 실거주하고 있는 경우 주택용도 사용에 따른 이행강제금 부과를 피하려는 움직임이 필요하고 주택용도 변경시 규제지역의 다주택자는 양도소득세 중과나 대출규제, 보유세 부담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살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정치권에서는 생활형숙박시설을 아예 분양 자체를 막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일반 콘도나 숙박시설처럼 회원권 형태로만 시설을 이용하게끔 해 용도에 어긋나는 대안주거로 쓸 수 없게 하겠다는 취지다. 지난달 29일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개정법률안은 현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계류 중이며 통과 시 법안 공포 후 6개월 이후에 적용된다. 김 의원은 “정부가 생활숙박시설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하겠다고 했으나 여전히 허위·과장광고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번 개정안이 통과하면 생활숙박시설이 주거용으로 불법전용되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9.11 I 강신우 기자
생숙 등 수익형부동산 역대급 청약 '쏠림'
  • 생숙 등 수익형부동산 역대급 청약 '쏠림'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생활숙박시설을 비롯해 지식산업센터, 하이엔드 라이프 오피스 등 수익형 부동산이 뜨거운 청약경쟁을 보이고 있다. (자료=리얼투데이)3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 부산시 동구에서 분양한 생활숙박시설 ‘롯데캐슬 드메르’는 1221호실 모집에 43만여명이 청약해 평균 3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지난 7월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분양한 생활숙박시설 ‘힐스테이트 청주 센트럴’ 역시 160호실 모집에 13만8000여건이 접수돼 평균 8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이달 서울 마곡지구에서 분양한 생활숙박시설 ‘롯데캐슬 르웨스트’는 876호실 모집에 무려 57만5950건의 청약건수가 접수돼 최고 6049대 1, 평균 657대 1의 역대급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오피스텔과 오피스 성적도 우수했다. 지난 7월 경기도 동탄2신도시에서 공급에 나선 ‘동탄2신도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오피스텔은 323호실 모집에 2만6783명이 청약해 평균 82.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데 이어 계약 3일 만에 완판에 성공했다. 서울시 강동구에서 분양한 하이엔드 라이프 오피스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도 590호실 모집에 1만8576건이 몰려 최고 410.5대 1, 평균 3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단기간 내 분양 완료했다.수익형 부동산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갈 곳을 잃은 유동자금이 부동산으로 흘러 들어오고 있고 강력한 주택 규제를 피해 비교적 규제에서 자유로운 상품들로 투자자들이 몰려 반사이익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최신영 리얼투데이 본부장은 “수익형 부동산 중에서도 전매제한이 없어 짧은 기간 내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는 단지들로 투자자들이 몰린 상황이다”며 “지난달 기준금리가 0.25% 인상됐지만 여전히 낮은 수치어서 앞으로도 수익형 부동산으로 많은 유동자금들이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2021.08.31 I 강신우 기자
마곡에 들어서는 생숙 '롯데캐슬 르웨스트' 876실 분양
  • 마곡에 들어서는 생숙 '롯데캐슬 르웨스트' 876실 분양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롯데건설은 오는 20일 강서구 마곡지구에 공급하는 ‘롯데캐슬 르웨스트’의 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롯데캐슬 르웨스트 조감도‘롯데캐슬 르웨스트’는 마곡지구 내에서도 중심으로 꼽히는 마곡특별계획구역 내 CP2블록에 들어서는 생활숙박시설이며, 지하 6층~지상 15층, 5개 동, 전용면적 49~111㎡ 총 876실 규모다. 타입별로는 △49㎡A 117실 △49㎡B 9실 △63㎡ 39실 △74㎡ 358실 △84㎡ 23실 △88㎡A 195실 △88㎡B 104실 △100㎡A 5실 △100㎡B 13실 △111㎡ 13실로 구성된다.‘롯데캐슬 르웨스트’는 마곡 MICE 복합단지의 첫 분양 사업이다. 마곡 MICE 복합단지는 마곡특별계획구역 CP1~3 총 3개 블록에 연면적 82만㎡ 규모로 조성된다. 이는 서울 코엑스의 2배이자 상암월드컵경기장의 9배에 달하는 크기다. 단지는 생활숙박시설, 컨벤션센터, 호텔,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업무시설 등이 함께 조성돼 마곡을 대표할 비즈니스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서울지하철 5호선 마곡역과 9호선 및 공항철도 환승역인 마곡나루역 사이에 위치해 트리플 역세권을 자랑하며, 지하 공공보행통로로 지하철역이 모두 연결돼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대형 공원을 품은 자연 친화 단지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약 50만㎡ 규모의 서울식물원이 단지와 인접해 있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고, 롯데R&D센터 등 대기업이 입주해 있거나 입주 예정인 마곡산업단지도 가까워 배후수요 확보에 용이할 전망이다.‘롯데캐슬 르웨스트’는 전용면적 88㎡타입은 안방 드레스룸을 화장대+드레스룸 또는 드레스룸으로 선택할 수 있고, 전용면적 49㎡타입은 현관에서 바로 안방 드레스룸으로 이어지는 순환형 설계가 적용된다. 현관창고, 팬트리,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타입별 상이)을 마련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내부 설계 및 마감재 등에도 세심하게 신경 썼다. 거실에는 이탈리아산 아트월과 원목마루 등의 고급 마감재가 사용되고, 현관에는 중문과 이탈리아산 미끄럼방지 바닥 타일이 설치된다. 이외에도 냉장고, 드럼세탁기, 전기오븐, 정수기가 빌트인으로 제공되고, 음식물 처리기도 설치돼 편리하면서도 품격 있는 생활이 가능하다.또 단지 내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을 설계해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와인라운지, 키즈카페, 맘스라운지, 라이브러리, 비즈니스라운지, 다이닝&카페, 실내골프클럽, 피트니스센터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하이엔드 컨시어지 서비스를 도입해 차별화한 것도 특징이다. 세대청소, 런드리, 소독 및 방역 등의 클린서비스를 비롯해 조식서비스, 카 쉐어링서비스, 펫서비스, 레슨&강좌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전용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캐슬 르웨스트는 우수한 상품성과 롯데캐슬 브랜드를 갖추고 공급되는 만큼, 지역을 대표할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마곡 마이스 복합단지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분양 일정은 오는 25~27일 청약 접수를 시작으로 29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정당 계약을 진행하며, 입주는 2024년 8월 예정이다. 청약 접수는 ‘롯데캐슬 르웨스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총 5개군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청약 신청은 군별로 1건씩 접수 가능해 1인 기준 최대 5건의 청약이 가능하며, 200만원의 청약 신청금이 각각 필요하다. 단 동일인이 동일군에 중복 청약 할 수 없다. ‘롯데캐슬 르웨스트’의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26번지(코스트코코리아 양재점 맞은편)에 위치해 있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만 운영된다.
2021.08.19 I 이승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금리 무차별 인상 '카뱅 마통'의 변심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다음은 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금리 무차별 인상 ‘카뱅 마통’의 변심-올림픽을 즐기는 Z세대 스타들…2024년이 기대된다-“한국판 마크롱 꿈꾼다”-폭염에 갇힌 경비실…“에어컨 의무화 등 제도 개선 시급”-[사설]현실 무시한 탄소중립 시나리오, 경제 충격 남의 일인가-[사설]코로나 공포 밀어낸 감동의 올림픽, 열 이유 보여줬다△줌인&-삼성vs인텔 반도체 패권전쟁…결국엔 ‘쩐의 전쟁’ 될 것-태풍 ‘루핏’ 영향 동해안 폭우·강품…서쪽지역은 폭염·열대야△현장 근로자 환경개선 시급-“주민들 전기료 부담 눈총 무서워 에어컨 못틀죠…차라리 떼어 갔으면”-경비실 ‘미니 태양광’ 설치 사업 지지부진-“처우 개선, 법으로 보장받아야”…서명운동 나선 경비원노조△종합-코로나 사태에 기름 붓나…권익위 ‘김영란법 민간 적용’에 비판 봇물-3단계에서도…가족모임 4인까지만, 골프장서 샤워 금지-카카오모빌리티 전화대리 진출 움직임에…업계 엇갈린 전망-제조업 이어 수출지표도 부진…중국 경제 불안감 커지나△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논란 가열-발전비용 급증 외면한 탁상공론…신재생만 기대다간 상시 블랙아웃-“3개 案 다 힘든 목표…전기요금 대폭 인상 불가피”-“탄소중립 과제 많아, 구체적 방안 시민 뜻 모을 것”△정치-당내에선 命 안서고 당밖으론 합당 안갯속…이준석 리더십 ‘내우외환’-이재명 “네거티브 중단”…이낙연 “실천 이어가야”-한미연합훈련 참여 인원 3월보다 축소…내일부터 사전연습-윤희숙 “靑 조직 대폭 축소” 파격공약-취임 100일 송영길 대표, 외연확장 성과…경선 잡음 관리 ‘최대 과제’△대선후보 경제책사에게 듣다-젠더갈등 근본원인은 ‘경제’…청년기본소득 신설하고 양성쿼터제 도입해야-로또분양 놓고 세대갈등 심화…40년 묵은 청약제도 폐지해야-‘엄마 연금’ 도입해 육아·노후 지원을△경제-석달 만에 재발한 아프리카돼지열병…삼겹살값 더 끌어올리나-“가상자산, 법정화폐 대체 어려워 투자·투기 수단으로는 관심 지속”-지역서 생산한 농산물만 파는 ‘싱싱장터’ 농가 ‘판로확보’ 고객 ‘신선 먹러리’ 윈윈△금융-쉽게 카드론 끌어쓴 20대…‘빚 굴레’ 갇혔다-시중銀 6개월 간 0.1%p 올릴 때 카뱅 4배 인상…‘싼 금리의 배신’-금융당국 경고에…농협 “매일 가계빚 모니터링”-휴가철·폭염에…7월 자동차보험 손해율 높아져△산업&기업-1t트럭의 진화, 포터·봉고 전기차 질주-석유화학업계 코로나 특수에도 태양광에 발목잡힌 한화솔루션-삼성전자 단체협상 12일 사상 첫 체결 JY 약속 지켰다-펜트업 호황 잇는다…LG ‘프리미엄’ 삼성 ‘틈새공략’-[써봤습니다]LG전자 무선이어폰 톤프리 TFP9△산업·바이오-러 백신 CMO로 돈방석…제테마, 몸집 25배 커진다.-“멀티프로필 기능 특허 침해”…카카오, 스타트업에 피소-중진공, 청년 창업자금 500억원 확대 편성-KCC 자회사 ‘모멘티브’ 신용등급 상향△소비자생활-마켓컬리에 ‘선물하기 기능’ 추가…남부권 확장도 속도낼 것-나이키로 재미 본 롯데百 동탄점에 남부권 최대 매장-폭염 속 판매량 주춤 우유업계, 빙과 시장서 선전-편의점도시락 ‘불티’vs외식업계는 ‘울상’△증권&마켓-“실적 좋다지만 더는 못 기다려”…삼성전자 2조 던진 개미-카뱅 성공적 출격에…카카오페이, 내달 말 IPO 절차 재개할 듯-코스피, 외국인 업고 3300선 탈환 시도△증권-이커머스 IPO 몰리자…증권사들 어디 맡을지 ‘저울질’-내달 비우량 회사채 ‘차환 발행’ 늘 듯-금융수장 동시 교체…라임 판매사 징계 속도내나-주식계좌 5000만개 ‘1인 1계좌’ 시대 열려△부동산-복개천 살려 공원화…484가구 주상복합으로 변신 가능성-15억원 시세 차익 ‘무순위 청약’ 떴다-전매 제한 없고 주택수 포함 안돼…‘생숙’에 몰리는 돈-천장 뚫린 서울 아파트값…노·도·강이 상승 주도△도쿄올림픽 폐막-국민은 메달 아닌 원팀에 열광했다-다음이 더 기대되네…황선우·우상혁·우하림 ‘찬란한 기록’-여성 참여 비중 30→48%로 올리고 새 종목 대거 채택 MZ세대 참여 유도△도쿄올림픽 폐막-국민은 최고보다 최선에 감동했다-양궁·펜싱·체조 금빛행진 뒤엔…기업들의 묵묵한 후원-리우땐 지카, 도쿄땐 코로나…3년 뒤엔?-코로나 어려움 속…수영·육상·역도 등 新新新△문화-무한흥분의 세계…한국 컬렉터는 왜 쿠사마에 열광하는가-재개발 앞둔 초라한 공사장…캔버스에 옮긴 도시의 두얼굴△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정치세력 교체해야 대한민국 새로운 미래 열려…신당 창당도 고려”-“尹·崔, 비전 없이 정부만 비판…나는 비전·대안 모두 제시”△오피니언-[목멱칼럽]우리 경제가 ‘부채의 역습’ 피하려면-[생생확대경]이순신의 리더십, 김연경의 리더십-[기자수첩]자영업 무너지는데…주먹구구 지원 언제까지-[e갤러리] 윤상윤 ‘나를 달로 날려줘’△피플-서울시민 누구나 즐겁게 책 읽고…꿈·희망 펼칠 수 있길-김규철 게임위원장 “새 플랫폼 활용하는 게임 대환영”-최태원 회장 “김연경 선수 찐팬입니다”-포스코건설, 중기상생협력기금 20억원 출연-히말라야에 잠든 산악인 김홍빈 대장 영결식-[인사가 만사]-[명복을 빕니다]△사회-檢 ‘실체없는 로비’ 결론…옵티머스 사건 안갯속-JY 가석방 결정 ‘운명의 날’ 재수감 7개월 만에 풀려날까-델타변이 아랑곳…노마스크로 밤새 춤파티-생년월일 끝자리 ‘9’ 백신예약…“대리 예약 안돼요”-2학기도 비대면 수업…대학생들 “등록금 반환하라”
2021.08.08 I 송주오 기자
6000대 1…돈 있는 다주택자들은 ‘이곳’으로 몰려갔다
  • 6000대 1…돈 있는 다주택자들은 ‘이곳’으로 몰려갔다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청약 접수 마감 시간과 계약금 입금 마감 시간을 연장합니다” 지난 6일 청약을 마감한 ‘힐스테이트 청주 센트럴’은 청약자들이 몰리면서, 결국 청약 접수 시간과 입금 시간을 연장했다. 사이트 동시 접속자가 서버 용량을 초과하면서, 3일 내내 사이트 접속이 지연됐고 결국 계약금 입금까지 먹통이 되는 사례가 발생해서다. 청약 접수자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결국 접수처는 마감 시간 연장을 결정한 것이다. 힐스테이트 청주 센트럴은 ‘아파트’가 아닌 ‘생활형숙박시설’이다. (사진=연합뉴스 제공)정부의 규제에도 투자자들이 생활형숙박시설(이하 생숙)로 몰리고 있다. 앞서 정부는 투자 과열을 막기 위해 생숙의 숙박업신고를 의무화하는 등의 규제를 강화했으나, 전매 제한이 없고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는 장점 탓에 여전히 투자수요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입지 등을 분석하지 않은 ‘묻지마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접수 마감 시간까지 연장한 ‘생숙’ 청약8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 청약 접수를 마감한 힐스테이트 청주 센트럴은 타입별 최고 경쟁률 6000대 1을 기록했다. 펜트하우스 2가구 모집에 총 1만 2000여명이 몰리면서 수천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이다. 총 5개 타입의 평균 경쟁률은 860대 1을 기록했다. 타입별 중복청약이 가능했지만 업계에서는 ‘역대급’ 경쟁률도 평가된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는 충청도 청주 지역에다가 입지도 나쁘지 않고, 평수도 넓어 투자자들이 크게 몰린 것 같다”고 분석했다.힐스테이트 청주 센트럴은 청약접수자가 몰리면서 서버가 다운, 결국 접수 마감 시간을 연장했다. (사진=업계 제공)생숙이 투자자들의 타깃이 된 데는 아파트 규제에 대한 풍선효과라는 분석이 많다. 생숙은 숙박시설로 분류되기 때문에 주택과 다르게 전매제한이 없다. 즉 청약이 당첨된 이후 곧바로 팔 수 있다. 최근 주요 입지의 분양권의 가격은 분양가 대비 1억원 넘게 형성하는 경우도 있다. 지난해 분양한 힐스테이트송도스테이에디션은 1년만에 입주권 프리미엄(P)이 1억원 넘게 붙은 상황이다.또 생숙은 주택수로 잡히지 않기 때문에 유주택자들도 다주택제 세제 부담 등에서도 자유롭다. 한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아파트를 사기 부담스러운 다주택자들이 생활형숙박시설 청약에 집중하고 있다”고 있다.◇“정부 규제도 안 먹히네”…거래비중 증가 정부는 생숙에 대한 과장광고 금지 등의 규제를 내놨지만, 이 조차 먹히지 않는 분위기다. 올 초 정부는 신규로 분양받는 생활형 숙박시설은 주택 용도로 사용할 수 없다고 못 박았다. 즉 숙박업 신고를 의무화해야 하며, 만약 해당 주택에 실거주를 하거나 전세를 놓기 위해서는 주택으로 용도를 변경해야 한다는 규제를 내놓았다. 그러나 정부의 규제에도 생숙의 매매 건수 비중도 증가세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통해 ‘상업/업무용’ 부동산의 최근 거래 건수를 살펴보면 숙박시설의 거래 비율은 최근 들어 다시 커지고 있다. 4월 11.27%(1203건), 5월 10.58%(912건), 6월 8.48%(813건)로 감소하는 듯했지만, 7월 12.06%(650건)로 다시 큰 폭 상승했다.다만 전문가들은 생숙 투자에 주의를 해야한다고 조언한다. 도시와경제 송승현 대표는 “모든 생활형숙박시설에 프리미엄이 붙거나 매수세가 붙는 것은 아니다”라며 “입지 등이 우수하거나 아파트 대체로서의 가치가 있는 상품을 잘 따져 청약·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1.08.08 I 황현규 기자
롯데건설, 마곡지구 내 생숙 ‘롯데캐슬 르웨스트’ 8월 분양
  • 롯데건설, 마곡지구 내 생숙 ‘롯데캐슬 르웨스트’ 8월 분양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롯데건설은 오는 8월 마곡 마이스(MICE) 복합단지 첫 분양 사업으로 마곡특별계획구역 내 CP2블록에 생활형숙박시설 ‘롯데캐슬 르웨스트’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롯데캐슬 르웨스트’ 조감도(사진=롯데건설)마곡 MICE 복합단지 ‘르웨스트’는 서울시 강서구 마곡특별계획구역 CP1~3 총 3개 블록에 연면적 82만㎡ 규모로 조성된다. 이는 서울 최대 규모의 MICE 복합단지로 코엑스의 2배이자 상암월드컵경기장의 9배 크기에 달하는 규모다. MICE는 부가가치가 큰 복합전시 산업을 의미하는 용어로,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집회공간(Convention), 전시공간(Exhibition) 등 4개의 비즈니스 분야를 지칭한다.여기에 들어서는 롯데캐슬 르웨스트는 지하 6층~지상 15층, 5개 동, 전용면적 49~111㎡ 총 876실 규모이며, 판매시설과 업무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원스톱 라이프 단지로 조성된다. 생활형숙박시설, 컨벤션센터, 호텔,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업무시설 등이 함께 조성돼 마곡을 대표할 비즈니스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이 단지는 마곡지구 내에서도 인프라가 집약된 입지에 들어서 생활 여건이 우수한 편이다. 약 50만㎡ 규모의 보타닉공원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동시에 일부 가구는 자연 조망도 가능하다. 궁산근린공원, 서울식물원도 도보권에 위치해 산책 및 여가를 즐길 수 있다.서울지하철 5호선 마곡역과 9호선 및 공항철도 환승역인 마곡나루역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공공보행통로로 지하철역이 모두 연결돼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차량으로는 공항대로와 올림픽대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을 이용하면 서울 전 지역 및 수도권으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 롯데R&D센터, LG전자, LG화학, LG하우시스, 코오롱생명과학, 에쓰오일, 넥센 등 총 190여개(서울주택도시공사 마곡산업단지 정보시스템 기준)의 기업이 입주해 있는데다 인접한 마곡산업단지도 입주 예정이어서 배후수요 확보에도 용이할 것이란 게 회사 측 전망이다.고급 커뮤니티 시설과 호텔식 서비스 등도 제공된다. 단지 내 라운지, 회사 측은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클럽, 독서실, 키즈·맘카페, 영화감상실, 멀티룸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조성하며, 컨시어지 서비스를 비롯해 조식서비스 등 다양한 홈 케어 서비스와 퍼스널 트레이닝, 카 셰어링, 펫 케어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롯데캐슬 르웨스트는 마곡 중심에서 우수한 상품성과 롯데캐슬 브랜드를 갖추고 공급되는 만큼 지역을 대표할 새로운 랜드마크로의 자리매김이 예상된다”며 “특히 마곡 마이스 복합단지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크고, 계약 후 바로 전매가 자유로운 장점이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이어 “생활형숙박시설은 청약 통장이 없더라도 만 19세 이상이면 소득이나 주택 소유에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청약할 수 있으며, 개별 등기가 가능하고 주택이 아닌 숙박시설로 분류돼 전매도 자유롭다”고 덧붙였다.롯데캐슬 르웨스트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코스트코코리아 양재점 맞은편에 마련되며, 8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입주 예정일은 2024년 6월이다.
2021.07.13 I 김나리 기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 인테라스’ 생숙 분양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 인테라스’ 생숙 분양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현대건설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 인테라스’를 지난 17일 오픈하고 계약을 진행 중이라고 1일 밝혔다.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 인테라스는 총 8개동, 생활숙박시설 2554가구,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규모의 단지다. 이번 분양은 타입별로 전용면적 기준 △1군 142㎡(A1) 218가구, 142㎡(A2) 86가구, 127㎡(B) 304가구, 122㎡(C) 304가구 △2군 111㎡(D1) 320가구, 106㎡(D4) 340가구, 100㎡(E1) 164가구, 97㎡(E4) 164가구 △3군 111㎡(D2) 172가구, 108㎡(D3) 86가구, 100㎡(E2) 176가구, 100㎡(E3) 176가구로 구성된다.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 인테라스 투시도. (사진=현대건설)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 인테라스의 가장 큰 경쟁력은 탁월한 입지다. 단지가 위치한 시화나래는 시화호를 중심으로 산업, 레저, 관광이 모두 가능한 해양레저복합도시로 조성 중이며 현재 시화호 뱃길 복원 유람선 운행(2021년 예정)을 비롯해 다양한 계발계획이 진행 중이다. 미래가치도 높다. 안산사이언스밸리와 시화멀티테크노밸리가 수도권에서 처음으로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된 만큼 ICT융복합 신소재 개발 등을 통해 국내 4차산업의 거점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안산시에 따르면 2024년까지 최대 1287억원 생산 유발효과와 516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물론 1139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기대된다. 다양한 교통호재도 계획돼 있다. 국토교통부와 인천시에 따르면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의 인천~안산 구간이 오는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화나래IC(예정)를 통해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를 타면 서울과 수도권 전역으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으며, 시화JC(예정)로는 평택~시흥 고속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신안산선이 오는 2024년 개통할 예정으로 신안산선이 개통하면 한양대역에서 여의도역까지 약 25분이 소요되는 등 서울 도심 접근이 한층 수월해 질 전망이다. 생활숙박시설인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 인테라스는 규제에서도 다소 자유로운 이점을 가진다. 생활숙박시설은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의 적용을 받는 건축물로, 대출 규제를 받지 않는 것은 물론, 청약에 통장이 필요하지 않으면서도 재당첨 제한 등의 규제가 없고, 전매제한도 없다. 또한 세금 부분에서도 종부세 포함 대상이 아니며,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양도세, 취득세 중과를 피할 수 있다.분양 관계자는 “일대 개발소식도 대거 이어지고 있는 것은 물론, 규제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상품으로 공급에 나서기 때문에 분양 전부터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 인테라스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일원에 마련된다.
2021.07.01 I 정두리 기자
오피스텔·생숙이 주거수요 폭발 막아…“규제 풀어야”
  • 오피스텔·생숙이 주거수요 폭발 막아…“규제 풀어야”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오피스텔, 생활숙박시설 등 대안주거가 폭발적인 주거수요를 흡수해 시장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경직된 제도가 수요자 맞춤형 공급을 가로막고 있어 시대변화에 맞춘 규제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과 한국부동산개발협회가 1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Post 코로나 시대, 수요자 맞춤형 대안주거의 역할과 미래’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하고 급변하는 주거수요 변화 속에서 대안주거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안주거는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생활숙박시설, 기숙사 등으로 정의했다.세미나는 △대안주거의 공급 및 주택가격 안정 효과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대안주거의 필요성 △대안주거의 제도 방향 모색 등 3가지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먼저 김성환 부연구위원은 대안주거의 공급이 시장 안정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2005년 이후 수도권 대안주거는 82만 5000가구로 같은 기간 동안 공급됐던 주택 대비 24% 수준에 달한다는 설명이다.특히 생활숙박시설은 2013년 건축법개정을 통해 처음 도입된 이래 수도권에서 2만 1000실이 공급됐고, 생활숙박시설 도입 이전 건축되었던 건물 600실 이상이 용도변경해 총 2만 2000실의 재고가 존재한다고 집계됐다. 지식산업센터 내 기숙사는 과거 아파트형 공장의 물량을 포함해 총 1만 6000실이 공급됐다.김 부연구위원은 “수도권 대안주거의 공급은 주택 대비 24% 수준에 달해 보완재가 아니라 대체재로 보는 것이 더 적절하다”며 “대안주거 공급으로 아파트로의 수요 집중을 일정 방어함으로써 시차를 두고 주택 가격 안정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이태희 부연구위원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대안주거의 필요성에 대해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코로나19, 도심 청년화, 디지털화, 오프라인 공간 수요 감소 등 메가트렌드가 가속화 되면서 기존 주택에서 담아내지 못하는 다양한 유형의 대안주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 부연구위원은 “1∼2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58%에서 2045년에는 72%에 이를 예정이고 젊은 세대들의 직주근접, 도심 용도복합 지역 내 거주 선호가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다”며 “팬데믹 종료 후에도 용도 융·복합화, 도심 주거수요는 증가하고, 비주거 수요는 하락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다만 도심 내 거주 수요가 확대되고 있으나 도시계획, 분양가 등 규제로 긍급이 제약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도시계획, 건축, 금융, 분양가, 세금 등 주택에 대한 전방위적 규제로 도심 내 주거용도 공급을 제약하고 오프라인 상가 과잉 공급을 유도하는 시대착오적 제도가 유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이 부연구위원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공간이용 트렌드가 급변하고 과거에 없던 새로운 수요가 폭발하고 있으나, 시대에 맞지 않는 제도와 중첩된 규제로 수요 변화에 능동적 대응이 어렵다”며 “주거공간 공급에 있어 대안주거의 역할을 재평가하고, 시대 변화에 맞게 제도를 업데이트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허윤경 연구위원은 ‘대안주거의 제도 방향 모색’에 대해 주제발표하며 다양한 주거형태를 ‘거처’로 포괄해 주택시장에서의 역할과 기능을 재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입지규제를 위한 건축물의 용도 분류는 도시기반시설 사용량에 기반한 대분류 체계로 개편하고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는 용도지역제로의 전면적 개편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허 위원은 특히 아파트 시장 규제가 확대됨에 따라 실질적인 이용 행태가 유사한 대안주거 시장으로 수요자가 집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대안주거 내부의 과열이 아니라 과도한 규제정책의 상품에 대한 풍선효과로, 정책에 의한 시장 왜곡 현상이라는 분석이다.또 서울 상업지 건축물의 과반이 용적률 300% 이하로 저이용되고 있음에도 용도지역제는 복합용도 이용과 고밀 개발을 저해하고, 시대착오적 도심 내 비주거용 공급을 유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서울시 일반 상업지의 조례상 기준 용적률은 800%이지만, 서울 상업지역 내 건축물의 63.7%가 용적률 300% 이하로 분석된다. 또 2001년~2014년까지 서울시 상업지역 개발 용적률 평균은 424%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허윤경 연구위원은 “도심의 상업지역과 준주거지역에 대해서는 용도 혼합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고밀 개발해야 한다”며 “과도한 토지이용 규제와 공급 억제는 도시의 쾌적성을 유지하지만, 공급을 어렵게 하여 부동산의 희소성을 높이고 기존 부동산 가격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최근 유럽에서는 강력한 토지이용 규제를 세대 간·계층 간 자산 격차 확대의 원인 중 하나로 꼽고 있는데, 현재 우리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설명했다.
2021.06.15 I 신수정 기자
생숙, 주거용 분양 막는다…숙박업 신고대상 안내 의무화
  • 생숙, 주거용 분양 막는다…숙박업 신고대상 안내 의무화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앞으로 생활숙박시설 분양사업자는 용도변경 없이는 주거용으로 분양할 수 없으며, 숙박업 신고대상이라는 사실을 수분양자에게 반드시 안내해야 한다. 또 수분양자는 분양계약을 체결할 때 해당 사실에 대해 안내받았음을 확인하는 증명서를 작성해야 한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13일부터 6월 2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1일 밝혔다.그동안 생활숙박시설은 주거용으로 무단사용되면서 인접 지역의 학교 과밀화, 교통혼잡과 주차난 가중으로 인근 주민과 갈등을 빚거나 이로 인해 민원이 생기는 경우가 있었다.반면 일부 수분양자들은 생활숙박시설 분양 당시에 이런 사실을 충분히 안내받지 못했음에도 불법 용도변경이나 숙박업을 신고하지 않은 것을 제재하는 것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다.국토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생활숙박시설에 대해 분양단계부터 건축물 용도 등에 대한 안내를 강화하고, 수분양자가 이를 확인하도록 하는 절차를 마련했다.우선 건축물 수분양자가 이미 체결한 분양계약을 해제할 수 있는 분양사업자의 귀책사유를 확대한다. 지금까지는 △분양사업자가 분양광고에 대한 시·군·구청장 등 허가권자의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경우 △분양절차를 위반하여 벌금형을 받은 경우 △분양대금을 받는 시기를 어겨 과태료 처분을 받은 경우에 한해 분양계약을 해제할 수 있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이러한 3가지 해제 사유 외에도 △분양사업자가 거짓·과장 광고로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에 따른 처분을 받은 경우 △그 밖에 분양사업자의 귀책 사유로 인해 계약목적을 달성할 수 없어 분양계약서에 해제사유로 열거돼 있는 항목에 해당하는 경우에도 수분양자가 계약을 해제할 수 있게 된다. 계약 이행을 기대하기 어려운 부도·파산, 입주지연, 이중분양 등과 같이 분양사업자의 귀책사유로 인해 계약목적을 달성할 수 없게 되면 장기간 공사가 중단·지연된 분양관리신탁 사업장에서는 신탁업자가 분양사업자의 지위를 승계하여 공사를 재개할 수 있게 된다.그동안 분양관리신탁 사업장은 ‘토지신탁’이나 ‘분양보증’ 사업장과 달리 사업자의 부도·파산이 아닌 공사 중단·지연으로는 공사 중인 건축물에 대한 청산이나 공사이행이 사실상 불가능했으나 앞으로는 공사가 6개월 이상 중단·지연된 사업장에서 수분양자의 80% 이상이 요청하고, 신탁업자가 이에 동의하는 경우에는 공사를 이행할 수 있게 된다.김형석 국토부 토지정책관은 “이번 개정으로 생활숙박시설 수분양자가 시설을 적법하게 사용하게 되어 인근 주민과의 갈등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장기간 공사가 중단·지연된 분양관리신탁 사업장에서 공사가 재개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등 수분양자의 피해 예방과 권리 보호도 강화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11 I 김나리 기자
서울시 ‘생숙, 주택용도 사용 불가’ 분양피해 주의
  • 서울시 ‘생숙, 주택용도 사용 불가’ 분양피해 주의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서울시는 각 자치구에 생활숙박시설 관련 분양신고서 검토시 ‘주택’용도로 사용할 수 없으며 숙박업 영업신고가 가능한지 확인하도록 안내하는 홍보문구를 분양광고에 명시하도록 요청했다고 21일 밝혔다. 건축법시행령에 따르면 생활숙박시설은 숙박시설이며 공중위생관리법상 숙박업(생활)시설에 해당돼 ‘주택’용도로 사용할 수 없으며 손님이 잠을 자고 머물 수 있도록 시설(취사시설 포함)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업용건축물이다.(자료=서울시)또한 공중위생관리법상 숙박업은 위탁운영사를 통해 가능함에도 일부 생활숙박시설에서 홍보 부족 등으로 개인영업허가가 불허됨을 인지하지 못함에 따라 수분양자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이에 따라 서울시는 이와 관련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자치구에 생활숙박시설 분양신고시 안내문구가 명시될 수 있도록 하고 허위, 과장광고에 대해서는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요청했다.김성보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최근 생활숙박시설에 대하여 숙박업을 해야한다는 내용을 모르고 분양을 받아 곤란을 겪는 사례가 있으니 생활숙박시설을 분양받으려고 하는 분들은 사전에 숙박업 영업신고 가능 여부 등 충분한 사전조사를 하고 결정하시길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2021.02.21 I 강신우 기자
  • (이해룡의 한방라운지)물
  • [edaily] "입춘 청명 때의 물을 신수(神水)라고 하는데 비위기능이 약해서 소화를 제대로 시키지 못하는 사람의 약을 달이는데 쓰거나 이 물로 약주를 빚어 먹으면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 한로 동지 대한 소한 때의 물은 오장육부의 기능을 강화하고 몸에 나쁜 담과 적취를 제거하는 효능이 있다. 특히 가을로 들어서는 입추 때의 정화수를 한 잔씩 나눠 마시면 능히 학질과 이질 등 백병을 물리칠 수 있다." 명대(明代)의 의학자인 이시진(李時珍)은 본초강목에서 절기수(節氣水)라 하여 계절에 따른 물의 효능을 구분했다. 허준도 동의보감에서 때에 따라 물의 성질이 달라진다고 봤다. 춘우수(春雨水)는 정월에 처음 내린 빗물인데 이것으로 약을 달여 먹으면 양기를 회복시켜 준다는 것. 봄기운을 한껏 머금은 물로 약을 달여 먹는 만큼 기력회복에 더 없이 좋은 셈이다. 그래서 부부가 한 잔씩 마시고 잠자리를 하게 되면 수월하게 임신이 된다고 했다. 추로수(秋露水)는 가을에 내리는 이슬인데, 소갈(消渴)을 멈추게 하고 이슬처럼 몸을 가볍게 만든다. 동상(冬霜)은 겨울에 내린 서리로서 술을 마신 뒤에 얼굴이 달아오르거나 감기로 코가 막힐 때 효과가 있고, 하빙(夏氷)은 여름철의 얼음을 말하는 것인데 열이 나서 답답한 것을 없앤다고 했다. 물 중에서 효능이 잘 알려진 것은 지장수(地漿水). 지장수는 예로부터 해독에 뛰어난 효과를 가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동의보감은 독버섯을 먹고 생명이 위험할 때는 지장수가 아니면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본초강목은 약물과 병균독은 물론 어육과 과일 채소 등을 잘못 먹고 중독되었을 때 지장수가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고 했다. 지장수를 만드는 방법은 우선 황토를 파낸 뒤 물을 3척 깊이로 붓는다. 그 다음 물이 흙과 골고루 섞이도록 잠시 동안 휘저어 물을 흐리게 만든 뒤 흙이 가라앉으면 그 위의 맑은 물을 마시는 것이다. 이 때문에 지장수는 토장(土漿)이라고도 한다. 새벽에 처음 길어온 우물물인 정화수(井華水)는 하늘의 순일한 정기가 몰려 있으니만큼 한약을 달일 때 많이 쓰였다. 남편이나 자식의 과거급제를 바라는 아낙네들이 정화수 한잔 떠 놓고 빌었던 것은 정화수의 효력이 하늘에 까지 미친다는 생각 때문이었을 것이다. 동의보감에 수록된 물중 특이한 것은 조사탕(繰絲湯). 이것은 누에고치를 삶은 물로서 소갈과 이로 인한 갈증을 해소하는데 탁효가 있어서 예로부터 당뇨병의 증상이 있을 때 약재로 많이 쓰여졌다. 온천(溫泉)은 근육과 뼛골이 경련하면서 오그라드는 증을 치료하고 피부가 저리고 수족이 늘어지는 병이나 나병 옴 등이 있을 때 탁월한 효과가 있다. 하지만 온천에서 목욕을 한 후 기운이 처지고 허해지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는 것이 동의보감의 설명.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지나치면 모자라는 것보다 못하다는 지적인 셈이다. 생숙탕(生熟湯)이라는 것은 끓는 물에 찬물을 탄 것으로 일명 음양탕(陰陽湯)이라고도 한다. 곽란과 구토로 음식은 물론 약도 먹지 못해 병이 중해졌을 때 생숙탕을 마시면 곽란이 멎게 된다. 이처럼 한의학에서는 물을 중시하여 각각의 쓰임새에 세세하게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본초강목에서는 물을 크게 천수(天水)와 지수(地水)로 나눈 뒤 천수 13종 지수 30종 등 모두 43종으로 분류했고, 동의보감도 물을 모두 33종으로 나눠서 각각의 성질에 따라 용도에 맞게 물을 쓰도록 권고하고 있다. 지난 22일은 ‘세계 물의 날’ 이었다. 우리나라는 이미 물 부족국가에 속해 있지만 아직도 물 귀한 줄 모르고 흥청망청 써대고 있다. 넘쳐나는 물도 이처럼 아껴 쓴 조상들의 지혜를 배워야 할 것 같다. (예지당한의원 원장)
2005.03.24 I 이해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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