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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59건

대한가수협회 64주년 특집 '전국 TOP10 가요쇼' 3부작 예고
  • 대한가수협회 64주년 특집 '전국 TOP10 가요쇼' 3부작 예고
  • (사진=대한가수협회)[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사)대한가수협회(회장 이자연)가 총출동하는 ‘2021 전국 TOP10 가요쇼’ 특별 기획 방송이 오는 8월 7일, 14일, 21일 3부작으로 연속 방영된다.대한가수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프로그램은 방송인 김병찬과 가수 금잔디의 진행으로 24일 충북 청주 CJB 미디어센터 에덴아트홀에서 녹화된다. 전주방송 JTV 및 지역방송에서 방영 된다. 김광진, 박재란, 남일해, 쟈니리, 김용만, 서수남, 은방울자매, 윤항기 등 원로가수, 한혜진, 김란영, 장혜리, 현숙, 강진, 김희진, 김국환, 장미화, 금잔디, 박진도, 최유나, 진시몬, 조승구, 김양, 옥희, 임수정 등 관록의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대한가수협회 대전지회(정철), 제주지회(김덕환), 금산지부(고정섭) 화순지부(김미연 외), 창원지부(한보민 외), 영텐(마이진, 박민주, 채윤, 해수, 양지원, 남승민, 김태욱, 김중연) 및 정정아, 이소나, 정연순, 홍실, 홍주, 이수진, 이혜리, 산본정일, 하이량, 나들, 리화, 류기진 등 신인가수와 재야의 실력파 가수들도 신선한 무대를 연출한다.제작진은 “‘2021 전국 TOP10 가요쇼’는 지난해 12월 방송된 ‘KBS 전국가수 노래자랑’ 2탄으로 대한가수협회 64주년을 자축하는 의미”라면서 “신인가수들이 1957년 창립 이후 현재까지 원로가수들을 초대해, 서로의 애환과 노고를 나누며 함께 펼치는 컬래버레이션 형식으로 중장년층 인기가수들과 전국의 지역가수들이 대표곡을 노래하고, 장기자랑을 벌이는 최고의 버라이어티쇼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이자연 회장은 “대한가수협회 고유사업인 ‘낭만콘서트’를 비대면 공연 ‘전국 TOP10 가요쇼’로 새롭게 기획했다. 우리 협회가 64주년을 기념하는 무대라 감회가 새롭다”라며 “우리 회원 한 분이라도 더 무대에 설 수 있는 장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회원들과 시청자들에게 희망의 시간과 긍정의 힘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24 I 김은구 기자
코로나19 극복 위한 '전국민 희망콘서트' 전주서 4번째 무대
  • 코로나19 극복 위한 '전국민 희망콘서트' 전주서 4번째 무대
  • (사진=(사)대한가수협회)[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대한가수협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특별기획한 ‘찾아가는 전국민 희망콘서트’의 네 번째 무대가 전주에서 펼쳐진다.(사)대한가수협회(회장 이자연) 주최, 주관, 문화체육관광부(황희 장관) 후원의 이 공연은 오는 19일 오후 5시 예향 전주의 명소 ‘전주역 첫마중길’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은 대한가수협회 전북동부지회 소속 가수 윤혜솜과 기후의 사전 공연으로 시작해 맛과 멋의 고장 전주의 흥을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컨트리의 대부 ‘팔도유람’ 서수남, 원조 한류스타 옥희, 의리파 허스키보이스 박상민, ‘미스트롯’ 혜진이 등 최고 인기가수들이 출연한다. ‘히든싱어’ 김건모편 우승자 나건필과 개가수 이지요가 진행을 맡는다.‘2021 찾아가는 전국민 희망콘서트-전주’는 방역수칙에 따라 현장 관객은 100명만 수용할 수 있다. 일반 팬들은 대한가수협회 공식 Youtube 채널 ‘대가수TV’를 통해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오는 10월까지 전국 약 15개 문화소외지역 및 기관을 대상으로 무대 차량과 가수들이 방문하는 형태로 진행되는 ‘2021 찾아가는 전국민 희망콘서트’는 현재 3회(제천, 부산, 예천)까지 펼쳐졌다.이자연 대한가수협회 회장은 “아름다운 전주의 무대가 무척 기대된다. 많은 분들이 모이지는 못하지만, 이번에 함께해주시는 전주시민들은 물론 늘 대한가수협회를 성원하는 팬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가 샘솟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1.06.15 I 김은구 기자
대한가수협회, 코로나19 속 원로가수 위한 비대면 공연 개최
  • 대한가수협회, 코로나19 속 원로가수 위한 비대면 공연 개최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회장 이자연)가 원로가수들을 위한 공익캠페인으로 비대면 공연 ‘K-가요, 착한 콘서트’를 마련했다.이 콘서트는 코로나19로 생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로가수들을 위해 지난 20일 서울 마포구 웨스트브릿지에서 열렸다. 이날 공연에는 1927년생 최연장자인 ‘방랑시인 김삿갓’의 명국환, 대한민국 만요 가요 1세대 ‘회전의자’의 김용만, 신곡 ‘청춘아 쉬어가자’를 발표한 별셋 김광진, 대한민국 마지막 가극 가수 ‘남포동 마도로스’의 원희옥, ‘마포종점’의 은방울자매, ‘배 들어온다’의 김국환, ‘뜨거운 안녕’의 쟈니리, 대한가수협회 임원으로 활동하는 컨트리대부 ‘동물농장’ ‘팔도유람’의 서수남, 원조디바 ‘어떻게 좀 해봐’의 임희숙, 원조 한류스타 ‘인생열차’의 옥희, ‘꽃바람 여인’ ‘신나는 하루’의 조승구 등이 출연했다. 평소 보기 힘든 추억의 목소리와 대중가요사를 빛낸 원로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사진=대한가수협회)또 (사)대한민국방송 코미디언 협회 엄영수(엄용수에서 개명) 회장이 사회를 맡아 ‘K-가요, 착한 콘서트’를 더욱 빛냈다.이자연 대한가수협회 회장은 “우리 선조들은 음악을 통해 아픔을 해학적으로 즐기곤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중음악공연이 멈춰버린 지금, 대중과 함께 원로가수들 또한 설 자리를 잃어 가고 있다”면서 “협회도 부족함이 많은 상황이라, 충분히 도움을 못 드리는 점이 아쉽다. 우리 협회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공익사업을 더욱 널리 알려 작은 후원의 손길을 모아 원로가수들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국 대중가요의 살아있는 역사’ 원로가수들의 ‘K-가요, 착한 콘서트’는 총 1, 2부로 나뉘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공연영상은 (사)대한가수협회의 공식 유튜브 채널 ‘대가수 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한가수협회는 지난해 지정기부금 단체 지정 이후 ‘구세군 자선냄비와 함께하는 버스킹 캐럴 콘서트’을 펼쳤고 현재 ‘문화소외지역을 위한 2021 찾아가는 전국민 희망 콘서트’ 접수를 진행 중이다.
2021.04.22 I 김은구 기자
'미스트롯2' 영지 "임영웅 덕에 트롯 시작했죠" ②
  • '미스트롯2' 영지 "임영웅 덕에 트롯 시작했죠" [인터뷰]②
  • 트롯 가수 영지가 서울 중구 순화동 KG타워 아트스페이스 선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임영웅 덕분에 ‘미스트롯2’에 참가했죠.”보컬그룹 버블시스터즈 출신 영지가 가수 임영웅과의 남다른 인연을 이같이 밝혔다. 임영웅의 ‘바램’을 듣고 트롯을 시작하게 됐다는 영지는 “나를 다시 가수로 꿈꾸게 해줘 고맙다”며 “한때는 사제지간이었지만, 이제는 가수 대 가수로서 언제까지나 응원하고 싶다”고 말했다.TV조선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2’를 통해 얼굴을 알린 영지는 최근 트롯 신곡 ‘돈은 내가 낼게요’를 발매하고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버블시스터즈 멤버로 19년간 활동해온 영지는 ‘미스트롯2’ 출연을 기점으로 트롯 가수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영지는 “앞으로 19년 이상은 트롯 가수로 활동할 것”이라며 “기회가 된다면 이찬원과 듀엣을 하고 싶다”는 포부도 함께 밝혔다. 다음은 영지와의 일문일답.-장윤정과 남다른 인연이 있다고요?△“우리 윤정언니(웃음). 아니죠. 마스터님이라고 부를게요. 벌써 인연이 16년 되어가는 것 같아요. 장윤정 언니는 저와 한 살 차이밖에 안 나지만, 되게 다들 어려워해요. 저희 친구 가수들도요. 그런데 저는 그냥 아무 생각이 없었던 것 같아요. (장윤정 언니가) 너무 재밌고, 귀엽고, 예뻐서 그랬던 것 같아요. 그러다가 본격적으로 ‘그분’이 어려워진 건 제가 트롯을 하겠다는 마음을 먹고 난 뒤부터였던 것 같아요. 트롯을 공부하고 점점 알면 알수록 정말 대단하신 ‘분’이란 걸 알게 됐죠. 예전에 팝을 처음 시작했을 때 휘트니 휴스턴, 머라이어 캐리가 있었다면, 이제 저에겐 장윤정 언니가 그런 아티스트인 느낌이 들게 된 거죠.”-‘미스트롯2’에서 만난 장윤정은 어땠나요?△“제가 ‘미스트롯2’에 참가하게 됐을 때 마스터석에 계신 ‘그분’을 바라보면서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하고, 언니를 언니라 부르지 못하는 한참 멀리 위에 계시는 분이 됐죠. 더 제가 열심히 잘 모시도록 하겠습니다.”트롯 가수 영지가 서울 중구 순화동 KG타워 아트스페이스 선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트롯 가수 영지가 서울 중구 순화동 KG타워 아트스페이스 선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트롯 가수 영지가 서울 중구 순화동 KG타워 아트스페이스 선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임영웅과 인연도 남다르다고 하던데요.△“임영웅님 덕분에 ‘미스트롯2’에 참가하게 됐어요. ‘미스터트롯’에서 임영웅님의 ‘바램’이란 노래를 듣고 ‘내가 하고 싶은 트롯이 저런 건데’, ‘저 노래인데’, ‘저런 메시지를 저렇게 표현하는 건데’ 등 생각을 하게 된 것 같아요. 온몸에 전율이 느껴졌다고나 할까요. 그때 굉장히 부러웠어요. 가수는 부러우면 해야 되거든요. 임영웅씨에게는 저를 다시 꿈꾸게 해줘서 고맙다는 얘기 꼭 전하고 싶고요. 마스터석에 계신 걸 보고 예전에 저희 사제지간의 연을 꺼내었지만 추억은 추억으로… 그분에게 저는 그냥 10년 전 교수님? 저에게는 10년 전 첫 강의 나갔을 때의 학생으로 기억하고 싶어요. 지금은 그저 멀리 계신 분이고요, 어디선가 제 소식을 듣게 되신다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도 늘 응원합니다.”-이찬원과는 듀엣을 하고 싶다고요?△“이찬원씨와 꼭 듀엣 하고 싶어요(웃음). 한 소절만으로 사람 가슴 뻥 뚫는 시원한 창법 있잖아요. 달달한… 이런 건 솔직히 저와는 안 맞는 느낌인 것 같고요.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마치 서수남·하청일 선생님처럼(웃음). 이찬원씨와 함께 듀엣 하게 된다면 진짜 신나게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찬원씨와 꼭 듀엣 하고 싶습니다!”
2021.04.19 I 윤기백 기자
대한가수협회, '전국가수노래자랑' 3부작 제작…13일 첫방송
  • 대한가수협회, '전국가수노래자랑' 3부작 제작…13일 첫방송
  • (사진=대한가수협회)[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대한가수협회(회장 이자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KBS ‘전국노래자랑’을 ‘전국가수노래자랑’ 3부작으로 새롭게 기획·제작한다.‘전국가수노래자랑’은 오는 13일 낮 12시 10분부터 90분간 첫 방송된다. 전국에 있는 실력파 가수와 원로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화려한 막을 올릴 예정이다. 13일을 시작으로 오는 20일, 27일 3주 연속 경연 형식으로 펼쳐진다.첫 방송은 국민MC 송해와 임수민 아나운서의 진행과 이자연(대한가수협회장), 남종현(대한가수협 운영위원장), 김광진(대한가수협회 고문), 박성훈(작곡가), 홍진영(저작권협회장), 길영인(대한가수협 고문변호사), 김창숙(탤런트), 설운도(가수), 이연희(성우협회장), 허참(방송인), 이호섭(작곡가), 엄용수(코미디언협회장)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위트 넘치는 심사평으로 객석을 빛낸다.(사진=대한가수협회)또한 코로나로 인해 무대에 서지 못하는 가수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고자 치열한 예심을 거쳐 본선 무대에 20명의 참가자들이 진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신수아를 필두로 김경민, 이채윤, 조항조, 박혜신, 서수남, 박세빈, 박정식, 홍잠언, 여정인, 황유찬, 명성희, 이병철, 정은, 쟈니리, 홍주, 김양, 김용만과 원희옥, 한유채, 이도진 등 선후배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이들은 한목소리로 코로나19로 힘든 국민에게 웃음과 감동,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이자연 대한가수협회 회장은 “6개월간 기획, 예심, 본선까지 열심히 준비한 무대다. 많은 국민들이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희망과 위로가 되어 새 힘을 얻고 삶에 활력이 재충전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전국가수노래자랑’은 대한가수협회 고유 사업인 ‘낭만콘서트’를 비대면 시국에 발맞춰 새롭게 제작한 것이다. 원로가수들의 애환과 추억의 재조명 그리고 문화 소외계층과 중장년층과의 공감대 형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대한가수협회는 최종결선에서 아쉽게 수상하지 못한 참가자 10명을 선정, 행운상을 의미하는 옴니버스 형식의 음반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0.12.11 I 윤기백 기자
대한민국 방방곡곡 25일간 둘러보세요
  • 대한민국 방방곡곡 25일간 둘러보세요
  • 강원도 삼척 죽서루 풍류(사진=승우여행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우리나라 방방곡곡을 25일간 둘러보는 여행 상품을 나와 이목을 끌고 있다.5일 승우여행사는 25일간 유유자적 전국을 둘러보는 전국 일주 여행 상품인 ‘대한민국 팔도유람 24박 25일’을 기획해 내놨다고 밝혔다.이 상품은 가수 서수남·하청일이 부른 곡 ‘팔도유람’ 가사의 일부를 참고해 전국을 구석구석 유람하는 일정으로 구성했다. 차를 타고 서울을 떠나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등 내륙지역과 울릉도, 제주도까지 두루 보고 오도록 했다.여행 코스는 제목 그대로 대한민국을 한 바퀴 돌아보는 동선으로 짜였다. 서울에서 출발해 강원도와 울릉도 구석구석을 6일간 돌아보고, 7일째부터 열흘째 되는 날까지는 충청도에 머무른다. 11일째에는 전라도로 넘어가 6일간을 여행하고, 17일째 되는 날 제주도로 건너가 3박4일간 제주와 우도의 풍부한 자연을 즐긴다. 20일째부터 부산, 대구, 경주, 울산 등 경상도의 지역별 명소를 훑고 포항에서의 마지막 일정을 끝으로 25일째에 서울로 올라온다.여행 기간 지역별 별미도 맛보고 유명 관광지를 방문한다. 자연 속에서 트레킹을 즐기고, 야경을 감상하는 등 다양한 콘셉을 접목해 긴 여행일정에 재미를 더했다. 특히 한 차량당 최대 좌석 16석을 확보해 여행 속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떠날 수 있도록 배려했다.이원근 승우여행사 대표는 “전국일주를 즐기며 대한민국의 아름다움을 한 번에 느낄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승우여행사의 ‘대한민국 팔도유람 24박 25일’은 가이드가 동행하는 패키지여행 상품이다. 왕복교통비, 안내비, 전 일정 숙박비와 식사비 그리고 관광지 입장료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 출발일은 10월 19일, 11월 1일, 12월 1일이다. 충북 제천과 단양에 걸쳐잇는 옥순봉 구담봉(사진=승우여행사)
2020.10.05 I 강경록 기자
 서수남 "딸 사망과 아내 10억 빚…슬픔 딛고 일어날게요" (인터뷰)
  • [단독] 서수남 "딸 사망과 아내 10억 빚…슬픔 딛고 일어날게요" (인터뷰)
  • 가수 서수남 (사진=방송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방송을 통해 가슴 아픈 가정사를 공개한 가수 서수남이 쏟아지는 격려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서수남은 13일 이데일리에 “사실 방송에 슬픈 가정사가 나가지 않길 원했었는데, 구성상 어쩔 수 없이 포함시킨 것 같다”며 “대중에게 행복하고 웃을 수 있는 모습만 보여드려야 하는데 면목이 없다”고 말했다.서수남은 이어 “충격과 슬픔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금은 잘 지내고 있으니 큰 걱정은 안해주셔도 좋다”며 “성원과 격려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좌절하기보다 더 열심히 노력해서 웃는 모습을 꼭 보여드리겠다”고 인사했다.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서수남은 12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10억 빚을 남기고 잠적한 아내와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첫째 딸에 대해 밝히며 눈물을 보였다. 서수남의 아내는 18년전, 전 재산 탕진 후 10억 빚을 남긴 채 잠적했고 서수남은 뒤늦게 이를 알아챘다. 서수남은 방송에서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시련이었다”며 “삶의 의욕을 송두리째 빼앗아 갔다. 셋방을 얻을 돈도 없을 정도여서 채권자에게 무릎을 꿇고 빌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결혼 후 미국에서 생활하던 딸이 갑작스럽게 사망한 사연도 전했다. 그는 “미국 병원에서 딸의 보호자를 찾는다며 연락이 왔다. 남편이 있었는데 남편하고 다퉈서 아마 별거를 하고 있었나보다”라며 “위출혈이 됐다고 병원 응급실에서 그러더라”고 말했다. 하지만 서수남이 비행기 예약을 하고 출국을 기다리는 사이 딸이 사망했다는 연락이 왔다. 서수남은 “인천 터미널에 가서 병원에서 보내준 유골을 찾아 안고 왔다”며 “살면서 부모가 그런 경험을 정말 하면 안 된다. 정말 가슴 아프고 ‘내가 죄가 많구나’ 이런 생각이 많이 든다”고 털어놓았다.
2018.07.13 I 박현택 기자
금보라 "前 남편 빚 8억 갚아..눈 안 떴으면 좋겠다 생각도"
  • 금보라 "前 남편 빚 8억 갚아..눈 안 떴으면 좋겠다 생각도"
  • (사진=TV조선 ‘마이웨이’)[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배우 금보라가 홀로 세 아이를 키우며 전 남편의 빚을 갚았다고 전했다.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이하 ‘마이웨이’)에서는 서수남의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가 공개됐다.이날 서수남은 절친 금보라와 만나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서수남은 “금보라가 아들 세 명 데리고 빚을 몽땅 떠안았다. 정말 연약한 몸인데 저런 몸에서 그런 강한 정신력이 나오는지 연구대상”이라고 말했다.이에 금보라는 “전 남편이 진 빚 8억 원을 갚으면서 ‘자고 나면 눈을 뜨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힘들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이어 그는 “세 아들이 힘이었다. 밤낮없이 일했지만 죽고 싶을 만큼 힘든 시간을 버틴 건 세 아이 덕분이다”고 전했다.이에 제작진은 “자녀분들은 어머니, 아버지가 고생을 너무 많이 한 걸 알지 않을까요?”라고 말했지만 금보라는 “아니. 엄마가 돈 잘 버는 남자 만나서 자기들 버리고 재혼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그때는 어린 마음이니까. 그런데 지금 철들어서는 아빠 DNA가 많아서 별로 그렇게 엄마에 대한 안쓰러움이 없다. 바라지도 않지만”이라며 씁쓸한 마음을 드러냈다.이를 들은 서수남은 “누구에게 하소연할 곳도 없고 그러니까 제가 말하지 않아도 금보라 씨도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고 동병상련이라고 그러나. 그런 걸 느꼈다”고 덧붙였다.
2018.07.13 I 김민정 기자
서수남, 눈물로 전한 이야기 "美서 사망한 딸, 유골함 화물로 받아"
  • 서수남, 눈물로 전한 이야기 "美서 사망한 딸, 유골함 화물로 받아"
  • (사진=TV조선 ‘마이웨이’)[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가수 서수남이 딸을 떠나보낸 아픔을 털어놨다.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서수남이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덤덤하게 풀어놨다.이날 서수남은 18년 전 아내의 가출에 대해 언급하며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시련이었다고 밝혔다.서수남은 “채권자들이 노래 교실에 찾아올 때까지는 아내가 가출한 것을 몰랐다”며 “아내가 전 재산을 날리고 10억 빚을 남겨뒀다. 인생의 가장 큰 절망이었다”고 말했다.또한 서수남은 큰딸의 사망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미국에서 살고 있던 딸이 남편과 별거 중 사망했다고 전했다.서수남은 “딸이 남편과 별거하던 중 술을 많이 마신 것 같았다. 딸이 아프다고 병원에서 연락이 왔다”며 “위독하니까 빨리 오라고 하더라. 위출혈이 있다고 해서 비행기를 예약해서 가려고 하는데 다시 전화가 왔다. 이미 세상을 떠났다고 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병원 규칙대로 딸의 시신을 화장해서 유골로 보내달라고 했다. 유골이 화물 비행기로 오더라. 인천공항에 유골함을 받으러 가서 유골을 안고 오는데 그때 마음은 정말..”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그러면서 서수남은 “부모는 이런 경험을 하면 안 된다. 마음으로 많이 울었다. 가슴 아프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2018.07.13 I 김민정 기자
"유튜브에서 음악 듣는 세상"..가수 권리 ↑ 촉구
  • "유튜브에서 음악 듣는 세상"..가수 권리 ↑ 촉구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유튜브에서도 가수 등 음악 실연자의 권리가 보장돼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방송사, 국내 음원 스트리밍 업체가 지급한 저작권료 일부가 가수들에 배분되는 것처럼, 유튜브 수익도 가수에 돌아가는 구조가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지난 14일 한국전파진흥협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주관으로 열린 저작권 교육 세미나에서 원로 가수이자 MC인 서수남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감사는 공연이나 뮤직비디오 출연하는 가수와 연주인에 대한 권리가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 감사가 든 예는 싸이다. 서수남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감사그는 “유튜브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재생으로 발생한 수익은 한국음악저작권협회를 통해 음원 제작사 YG엔터테인먼트와 작곡자 싸이 등에게 분배된다”며 “그러나 강남스타일을 부른 가수로서 싸이가 유튜브로부터 받은 금액은 0원”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가수 등의 음악실연자가 뮤직비디오 등에서 소외돼 있다”고 서 감사는 강조했다. 유튜브에서 콘텐츠 제작자에 대한 권리는 인정하고 있지만, 출연자에 대한 권리는 그렇지 못하다는 뜻이다. 서 감사는 “유튜브 내 음악청취 행위로, 음반을 사거나 유료 음악을 이용했을 상당수 음악 청취 행위가 대체되거나 잠식됐다는 추론이 가능하다”며 “유튜브를 통한 음악 청취가 보편화된다면 유료 음악 소비가 감소하는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유튜브에서 서비스되는 뮤직비디오나 영상물화된 음원을 저작권법상 음반으로 볼 수 있는지 여부도 명확치 않다”며 “영상물 특례조항을 적용해 영상물 제작자에 권리가 양도된 것으로 추정하는지 여부도 명확하지 못하다”고 말했다. 단순 영상물이 아닌 음악물이라면 저작권법에 따라 보호받아야 한다는 맥락이다. 유튜브가 동영상 플랫폼이지만, ‘음악을 듣는다’는 행위 면에서 멜론 등 기존 음악플랫폼과 같은 성격으로 봐야한다는 뜻이다. 실제 멜론 등 음원 스트리밍 업체에서 한국음악저작권협회로 배분된 수익 중 일부는 가수에게도 돌아간다. 한편 서 감사는 방송사에서 제작하는 음악 프로그램 등에서도 가수들의 권리가 인정받고 있지 못하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서 감사는 영상물에는 다수의 저작자와 실연자가 복잡하게 얽혀 있다는 특성은 인정했다.이를 반영해 저작권법 100조 중 ‘영상저작물에 대한 특례 조항’에서는 제작자와 같은 대표 저작권자가 방송사 등 특정인에 사용을 허가하면, 실연자를 포함한 모든 저작권자가 동의한 것으로 간주한다. 따라서 ‘무한도전’ 같은 예능 프로그램을 재방송하면, 유재석 등 출연자들은 별도의 동의를 하지 않아도 출연료를 추가로 받는다. 프로그램 실연자로서의 권리를 인정받는 것이다. 그는 방송사들이 가수들에도 이 같은 대우를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감사는 “방송사의 오랜 파트너이자 동반자로서 우리 가수와 연주자들에게 저작권법상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촉구했다.
2017.12.18 I 김유성 기자
'엔알못' 윤종신, 'NCT 덕' 박재정과 케미…'눈덩이 프로젝트' 첫선
  • '엔알못' 윤종신, 'NCT 덕' 박재정과 케미…'눈덩이 프로젝트' 첫선
  • ''눈덩이 프로젝트''(사진=SM&미스틱)[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SM과 미스틱이 첫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로 새 음악예능프로그램 ‘눈덩이 프로젝트’를 선보인다.28일 오전 11시 네이버TV와 V라이브를 통해 첫 공개될 ‘눈덩이 프로젝트’(CP 여운혁, 연출 이예지, 김동욱)에서는 미스틱 대표 프로듀서 윤종신이 소속 가수 박재정의 최애가수인 NCT를 알지 못하는 사람을 의미하는 ‘엔알못’으로 등극했다. 박재정은 NCT 마크의 열혈 팬임을 밝혔지만 윤종신은 NCT를 전혀 알지 못하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 박재정은 열혈 ‘NCT 전문가’의 면모를 발휘하며 NCT의 약자 해석은 물론 NCT U, NCT 드림, NCT 127 등에 대해 설명을 늘어놓았다. 윤종신은 “미스틱은 좀 그런 스타일 아니냐”며 결국 포기를 선언했다.이러한 윤종신에도 굴하지 않은 박재정은 NCT 마크와 함께 하고 싶은 일들을 총 정리한 ‘위시리스트’를 당당하게 펼쳐 보여 윤종신을 당황케 했다. 급기야 윤종신은 “너 정말 덕이구나?”라며 두 눈을 동그랗게 뜨며 NCT의 세계에 발을 내디뎠다.‘눈덩이 프로젝트’는 미스틱의 여운혁 PD와 SM의 이예지 PD가 기획을 시작한 데 이어 윤종신과 SM의 싱어송라이터 헨리가 프로듀서로 합류하며 특급 프로젝트로 거듭난 음악예능프로그램이다. 첫회에서는 박재정이 미스틱 대표 프로듀서인 윤종신을 포섭해서 미스틱에 NCT를 심어놓게 되는 과정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추진력 갑의 박재정과 이를 허당기 가득히 바라보는 윤종신의 서수남과 하청일 같은 절묘한 케미가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6.27 I 김은구 기자
김흥국 가수협회장, 비대위 '희망콘' 공격에 "법적대응"
  • 김흥국 가수협회장, 비대위 '희망콘' 공격에 "법적대응"
  • 김흥국(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김흥국 대한가수협회 회장이 대한가수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와 갈등을 빚고 있다.김흥국 회장은 11일 “법적인 하자가 전혀 없는데 법적 잘못을 자인하라는 말은 무슨 근거에서 나온 건지 모르겠다”며 “내부적으로 해결해야 할 일을 협회 이미지를 훼손하며 계속 물의를 일으키는 비대위에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전날인 10일 한 매체를 통해 보도된 비대위의 요청사항에 대한 답변이었다. 비대위는 김흥국 회장이 한국음악실연자협회로부터 받은 가수 분배금과 희망콘서트 집행 금액 2억5000만원이 가수금으로 정리됐다며 본인이 쾌척했다는 돈은 언제든 찾아갈 수 있는 가수금으로 공연 미분배금에 대한 이해 없이 콘서트를 강행했다고 주장했다.김흥국 회장은 “‘희망콘서트’에 쓰인 2억5000만원을 가수금으로 회계정리 해놓았다는 주장은 세무사에게 확인해보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알 것”이라며 “2016년도 회계는 아직 작업 중이고 감사보고가 완료된 후라야 회계가 결정되는 것인데 가수금이라고 미리 기정사실화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이어 “미분배 자금이 4억원에서 2억7000만원으로 깎인 것은 전자에 기획되었던 공연이 무산된 것에 대한 문책성이었다”며 “당시 그 공연을 추진했던 담당자들은 아직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김흥국 회장은 “자꾸 연내에 강행했어야 하는 이유를 묻는데 음실련과 체결한 계약서에 ‘첫 계약이 이뤄지지 않았을 때 돈을 돌려줘야 한다’는 조항도 있어서 전자에 무산되었던 공연을 어떻게든 연내에 살렸어야 했다. 더구나 TV 방영 조건이 명시되어 있다. 지상파 방송 편성을 잡는 게 쉬운 일이 아닌 상황에서 시의 적절한 조건으로 온 제안을 마다할 일이 없었다. 그 결과에 대해서는 음실련에서도 하자 없이 공연 완료되었다고 인정한 사실”이라고 주장했다.이사 중 13명이 이사회의 결정 없이 공연이 강행되면 안된다는 의견을 내고 불승인했는데 이 결정을 무시하고 강행했다는 부분도 설명했다. 김흥국은 “지난해 11월 25일 ‘희망콘서트’ 승인 및 출연 긴급 이사회에 참석한 이사 10명 중 과반수 찬성 내지 중도적 의사를 표하고 나머지 이사들도 공연 절대 반대 의견이라기보다는 정상적인 절차를 밟아 결론을 내자는 의견이었을 뿐”이라며 “오히려 서수남 부회장이 연내에 반드시 공연을 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을 때 더 이상 반대가 없어 예정대로 공연을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단지 당시 의사봉을 세 번 두드리지 않아 공식화가 되지 않은 부분이 후회스럽다”고 덧붙였다.
2017.04.11 I 김은구 기자
김흥국·태진아·송대관…역대 가수협회장 모인 '희망콘서트'
  • 김흥국·태진아·송대관…역대 가수협회장 모인 '희망콘서트'
  • 김흥국 대한가수협회장[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대한가수협회(회장 김흥국)가 힘들고 지친 국민들을 위한 역대급 ‘희망콘서트’를 제작했다.지난 6일 KBS아레나홀(구 88체육관)에서 녹화한 이 공연은 오는 22일 밤 12시 10분 KBS2에서 90분간 방송된다. 공연 현장에는 문화 연예관계자들과 문화 소외계층을 초대했다.김흥국 현 회장을 비롯해 남진 송대관 태진아 등 역대 가수협회 회장이 처음으로 한 무대에 올랐다. 서수남 김용임 이자연 유지나 양수경 최성수 박학기 자전거탄풍경 노브레인 김종서 지기독 티아라 몬스타엑스 여자친구 왓썹 불독 MAP6 마틸다 이태선밴드 등 장르를 총망라한 가수 23팀이 출연했다.대한가수협회 ‘희망콘서트’는 두 가지 기획의도를 갖고 있다. 첫 번째는 대한민국 가수를 대표하는 단체가 그동안 국민들에게 받은 사랑과 은혜에 대한 보답으로 힘들고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힐링 콘서트’라는 것. 두 번째는 한국음악실연자협회(회장 김원용)가 후원하는 ‘가수와 연주자가 함께’하는 콘서트로 가수와 연주자들을 총망라하는 음악실연자의 저작권 현실을 알리기 위함이다.김흥국 회장은 “시국이 어수선한 상황에서 공연을 기획하고 일정에 쫓기다보니, 미처 사전홍보가 안되어서 안타까왔다”면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다. 이 공연이 1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내년 초에도 가수협회 주최 ‘희망콘서트’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신호탄”이라고 의지를 표했다.
2016.12.19 I 김은구 기자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신임회장에 김원용 씨
  •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신임회장에 김원용 씨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국내 음악실연자들의 저작인접권을 관리하는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이하 음실련)의 새로운 회장으로 김원용(61)씨가 선임됐다.김 씨는 2일 개최된 음실련 제3차 이사회에서 큰 지지를 받으며 4년간 집행부를 이끌어 갈 신임회장이 됐다.그는 MBC관현악단에서 20년간 수석으로 근무하였고,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이사, 한국색소폰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다양한 대중가요 레코딩 경력을 보유한 그는 15년째 국립소록도병원에서 위문연주 봉사를 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폭넓은 활동을 펼쳐왔다. 1991년에는 MBC 연말대상에서 공로상을 수상했고, 2011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김원용 회장은 그간 음실련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문화체육관광부 및 유관단체 업무공조, 실연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 등 음실련의 공적역할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부회장에는 ‘개똥벌레’를 부른 가수 신형원(58)씨가 선출됐다. 신 부회장은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음악학과 교수로 대한가수협회 이사, 월드비전 홍보대사 등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한국방송프로듀서상 가수상, 한국노랫말대상, MBC 아름다운노래대상 금상 등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새롭게 출범하는 제8대 음실련 집행부에는 ▲ 대중음악 가창 분야에 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회장인 김광진 이사, 전 배호기념사업회 회장인 김선중 이사, ‘찰랑찰랑’을 부른 가수이자 대한가수협회 부회장인 이자연 이사가 ▲ 대중음악 연주 분야에는 KBS 콘서트 7080 음악감독인 송태호 이사, 다섯손가락 멤버이자 두원대학교 실용음악과 전임교수인 최태완 이사,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리더이자 기타리스트인 최희선 이사가 ▲ 국악 분야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예능보유자이자 전 한국국악협회 이사장인 이영희 이사,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보유자이자 국립국악원 민속극단 예술감독인 이춘희 이사가 ▲ 순수음악 분야에는 전 서울대 오페라연구소 연구원이자 팝페라가수로 활동 중인 이정현 이사, 서울팝스오케스트라/한국심포니오케스트라 음악총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하성호 이사로 구성되었으며 ▲ 감사에는 팔도유람과 서수남 하청일 콤비로 유명한 가수 서수남이 각각 선출됐다.음실련 사무처를 총괄하는 전문경영인인 전무이사에는 한국방송광고공사 전문위원, 예술의 전당 감사 등 문화예술/저작권계에 정통한 유기선 현 전무이사가 재임하게 되었다. 이번 재임을 통해 중장기 사업계획 및 인적네트워크 확보 등 연속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김원용 신임회장은 “문체부 경영평가 2년 연속 우수단체 선정, 회원 1만명 돌파 및 징수액 250여억원 달성, 음실련회관 마련 등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음악실연자의 권리가 제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음실련은 1988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음악실연자를 대표하는 저작인접권 관리단체로 대중음악, 국악, 클래식 등 1만3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음악실연자들의 활동여건 개선 및 지위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2016.05.02 I 김현아 기자
'엄지의 제왕' 몸짱 이하린 출연에 시청률 경쟁 '엄지 척'
  • '엄지의 제왕' 몸짱 이하린 출연에 시청률 경쟁 '엄지 척'
  • MBN ‘엄지의 제왕’ 이하린(왼쪽)[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몸짱 트레이너 이하린을 앞세운 MBN ‘엄지의 제왕’이 동시간대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 중 시청률 톱을 내달렸다.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일 방송된 ‘엄지의 제왕’은 4.72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 JTBC ‘슈가맨’(3.227%), 채널A ‘싸인’(3.061%), TV조선 ‘호박씨’(3.069%)에 앞섰다.이날 방송에서 MC인 허참과 오정현의 소개로 등장한 이하린은 일명 ‘몸 속 쓰레기를 내보내는 5분 호흡법’을 소개해 출연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단 5분 만에 몸 속에 쌓인 유해 가스 등을 배출할 수 있다는 이하린의 설명에 서수남과 오영실, 현주엽, 이의정, 조향기, 권오중, 서재걸, 왕혜문 등 출연자들은 의아함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모든 출연자들이 무대로 나와 “취, 취, 취” 하는 소리를 내며 숨을 내뱉고 들이마시기를 반복한 끝에 바로 트림을 하는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는 출연자들이 나타났다.서수남은 “별로 효과를 느끼지 못 하겠다”는 자신의 말과 달리 방송 중 엄청난 소음을 동반한 방귀를 뀌며 그 효과를 몸소 증명했다. 이어 현주엽은 수차례 급한 ‘볼 일’ 때문에 무대를 떠나는 긴급 상황을 연출했지만 이내 무대로 돌아와 평온한 모습을 보여 출연자들과 방청객들의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제작진은 애초 “한 사람이 트림이라도 해야 효과가 증명되지 않겠나”라는 우려 섞인 의견을 내놓기도 했지만 오히려 방송 중 수시로 풍기는 생리현상의 냄새에 고역을 치렀다는 후문이다.이하린은 지난 방송에서 직접 제작한 허리베개를 이용한 5분 운동법으로 현주엽의 허리 사이즈를 3~4cm 정도 즉석에서 줄이는 운동법을 선보이기도 했다.머슬마니아 세계대회에서 수차례 수상하며 유승옥 등과 함께 소위 ‘몸짱’으로 이름을 알린 바 있는 이하린은 중국 상하이 SiTV ‘미려밀마(美麗密碼)2’, 아프리카TV의 ‘골프클럽H’ 등 에 고정출연하며 다양한 활동들을 선보이고 있다. ▶ 관련포토갤러리 ◀☞ 모델 니콜 셰르징거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문천식 7일 득녀 "뚝딱이 공주가 태어났어요~"☞ 인순이, 설날 맞이 콘서트 ''Lucky Day'' 개최☞ ''韓中 합작'' 유니크 美 ''I.K.M.A.'' 베스트 안무상☞ 클라라는 왜 이제야 입을 열었을까☞ 굳세어라, 허영지
2016.01.07 I 김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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