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쇼미더머니4' 지누션-산이-지코-박재범, 타블로 '꿈꾸라' 출연
- 쇼미더머니4.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MBC FM4U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에 ‘쇼미더머니4’의 프로듀서들이 대거 출연한다.‘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 제작진은 “오는 7월 9일(목)과 16일(목) 이틀 간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쇼미더머니4’의 프로듀서들이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9일(목)에는 박재범, 로꼬, 지코, 팔로알토가 출연하고, 16일(목)에는 지누션, 버벌진트, 산이가 출연한다. 이들은 상암MBC 가든 스튜디오에서 라이브 공연과 함께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만큼 ‘쇼미더머니4’ 방송에 얽힌 편집되지 않은 솔직한 대답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MBC FM4U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는 매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관련기사 ◀☞ ''복면가왕''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 음원 4곡 공개 ''시청자 요청''☞ ''복면가왕'' 낭만자객은 김보아 "스피카 이정도? 대박사건" 극찬☞ ''미성년자 성폭행'' 고영욱, 10일 만기 출소 ''전자발찌 부착 3년''☞ 로또 657회, 1등 9명 중 5명 ''자동''.. 구입 장소는?☞ ''황금알'' 돈을 부르는 관상 "눈동자 검고 작을수록 완벽"
- 방심위, 특정 치료법 과장 프로그램 법정 제재 의결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5일 전체회의를 열고 특정 의료행위나 치료법에 단정적 표현을 사용하는 내용과 함께 상담 전화번호를 노출한 케이블TV 의료 건강 정보 프로그램에 법정 제재를 의결했다. 제재 대상 프로그램은 리빙TV ‘미의 마이더스’, CNTV ‘Dr.K 한국의 의사들’, 소비자TV ‘건강플러스’, CMC 가족오락TV ‘닥터에게 물어보세요’, 하이라이트TV ‘힐링하우스’, ETN ‘ETN 메디컬 센터’, Asia N ‘뷰티플 라이프 당신의 닥터’ 등이다. ‘닥터에게 물어보세요’는 의사가 출연해 허리·관절 등의 통증을 치료하는 ‘프롤로 치료’, 발기부전 치료법인 ‘팽창형 보형물 삽입수술’, 가슴확대 성형술의 일종인 ‘줄기세포 가슴성형’ 등에 대해 소개하는 내용을 방송하면서 자막으로 상담 전화번호를 내보냈다.방심위는 출연의의 발언을 통해 특정 시술법을 소개하면서 단점이나 부작용 등은 거의 언급하지 않고, 특장점 및 우수성만을 지나치게 강조해 시청자들이 과신할 수 있게 만들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방송중 자막으로 상담 전화번호를 안내하고, 일부 번호는 해당 병원의 콜센터로 연결하는 등 사실상 특정 병원에 광고효과는 주는 것으로,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42조(의료행위 등)제4항, 제46조(광고효과)제1항제3호 및 제6호 등을 위반했다는데 의견을 모았다.다만 해당 프로그램들의 수위·규정 위반 정도 등을 고려해 리빙TV ‘미의 마이더스’, CNTV ‘Dr.K 한국의 의사들’에 대해서는 ‘해당 방송프로그램의 관계자에 대한 징계’를, 소비자TV ‘건강플러스’, CMC 가족오락TV ‘닥터에게 물어보세요’, 하이라이트TV ‘힐링하우스’, ETN ‘ETN 메디컬 센터’에 대해서는 ‘경고’를, Asia N ‘뷰티플 라이프 당신의 닥터’, ‘닥터에게 물어보세요’에 대해서는 ‘경고 및 등급조정요구’를 의결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특정인의 체험사례를 일반화시켜 식품의 효능·효과를 과신케 하는 내용을 방송한 종편의 건강정보프로그램도 법정제재를 받았다.TV조선 ‘TV조선 특선다큐 토종 약초 백수오의 재발견’, MBN ‘다큐M’(백수오의 재발견 편)은 백수오 및 백수오 추출물로 우울증, 탈모, 갱년기 증상 등을 극복한 특정인의 사례를, MBN ‘다큐M’(자연치유의 기적, 와송의 비밀 편)은 와송으로 뇌종양을 극복한 특정인의 사례를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42조(의료행위 등)제5항을 위반했다. 방심위는 방송횟수, 심의규정 위반 정도 등을 고려해 MBN ‘다큐M’(백수오의 재발견 편)와 ‘다큐M’(자연치유의 기적, 와송의 비밀 편)에 대해서는 ‘경고’를, 그리고 TV조선 ‘TV조선 특선다큐 토종 약초 백수오의 재발견’에 대해서는 ‘주의’를 의결했다.이밖에도 채널A ‘김부장의 뉴스통’은 ‘세월호 집회, 과격 시위 현장’ 등을 주제로 대담을 나누는 과정에서, 노동절 집회에 참가한 세월호 시위대가 경찰을 폭행하는 사진을 ‘단독 입수’했다고 전하며, 해당 집회와 관계없는 ‘2003년 농민 시위 사진’과 ‘2008년 광우병 시위 사진’을 방송했다. 이를 근거로 과격한 시위 행태에 대해 비판하는 내용 등을 방송해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9조(공정성)제1항, 제14조(객관성), 제15조(출처명시)제1항 위반했다. ‘해당 방송프로그램의 관계자에 대한 징계 및 경고’를 내렸다. SBS 뉴스 8은 ‘술 마시고 춤판 벌여도…책임은 기사만’ 제목의 보도에서 고속버스 안에서 춤을 추는 승객들의 모습과 함께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 베스트 저장소’에서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할 목적으로 만든 음악이 삽입된 영상을 자료화면으로 방송해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20조(명예훼손 금지)제2항, 제27조(품위 유지)제5호 위반으로 ‘주의’를 의결했다. 채널A ‘채널A 뉴스특보’는 한 방송인의 불륜 스캔들을 보도하면서 사건과 관련이 없는 미성년 자녀들의 얼굴이 그대로 노출된 자료화면을 출처 없이 사용했다. 불륜남녀 구별법 등의 내용을 장시간 방송해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15조(출처명시)제1항, 제27조(품위 유지)제5호 위반으로 ‘주의’를 받았다.또한 tvN ‘코미디 빅리그’에는 여성의 외모에 대한 비하, 남녀의 성기 및 가슴 크기 등을 코미디 소재로 사용했다. 욕설을 연상하는 특정단어를 언급하는 장면 등을 청소년시청보호시간대에 방송해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27조(품위 유지)제4호, 제30조(양성평등)제2항, 제44조(수용수준)제2항, 제51조(방송언어)제2항 위반으로 ‘해당 방송프로그램의 관계자에 대한 징계’를 내렸다. tvN ‘초인시대’는 남자주인공이 사람들 앞에서 옷을 벗거나 나체로 거리를 달리는 장면, 대변을 보는 장면 등을 일부 모자이크 처리해 방송했다. 단어의 특정 글자에 강세를 주어 욕설처럼 들리게 발음하는 장면 등을 일부 청소년시청보호시간대를 포함해 방송해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27조(품위 유지)제3호, 제44조(수용수준)제2항, 제51조(방송언어)제2항 위반으로 ‘경고’를 받았다. OCN ‘실종 느와르 M’은 칼이나 유리조각 등으로 사람을 살해하는 장면, 그 과정에 피가 솟구쳐 흐르는 등의 장면을 ‘15세이상시청가’ 등급으로 방송해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36조(폭력묘사)제1항 위반으로 ‘주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