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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업도 '적자'면서…너도나도 '2차전지' 묻지마 사업 확장
  • 본업도 '적자'면서…너도나도 '2차전지' 묻지마 사업 확장
  • [이데일리 이용성 양지윤 기자] ‘2차전지’가 마법의 단어가 됐다. 최근 국내 증시에서 2차전지와 엮이기만 하면 주가가 튀어 오르기 때문이다. 사업 목적을 추가하거나 신사업 발표하는 족족 주가가 오르다 보니 2차전지 수혜를 입기 위해 너도나도 관련 사업에 발을 담그고 있다. 문제는 일부 기업들의 경우 영업적자에 허덕이면서도 무리하게 신사업에 진출하고 있다는 점이다. 규모의 경제가 효과를 내는 장치 산업의 특성을 고려할 때 매출액 1000억원대 안팎 적자 기업들의 잇따른 2차전지 사업 진출은 신사업 확장보다 주가를 띄우기 위한 목적이 노림수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이데일리 김정훈 기자]◇ 바이오기업이 2차전지?…너도나도 ‘묻지마’ 사업 확장 6일 이데일리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3월까지 2차전지 소재 및 부품·장비사업 등에 출사표를 던진 상장사는 15곳(코스피·코스닥 시장)으로 파악됐다. 이중 △한국테크놀로지(053590) △세원이앤씨(091090) △에이티세미콘(089530) △셀피글로벌(068940) △셀루메드(049180) △소니드(060230) △에스엘바이오닉스(214310)(에스엘에너지로 사명 변경) △알파홀딩스(117670) △대한그린파워(060900) △제이스코홀딩스(023440) △자이글(234920) 등 11개 기업은 만성 적자에 시달리거나 감사보고서 지연, 주식 거래정지 등의 상태것으로 나타났다.이들 기업은 본업과 연관성이 없는 2차전지 사업에 뛰어들었다는 공통점을 갖는다. 의료기기와 바이오시밀러 사업이 주력인 셀루메드는 지난해 하반기 2차전지와 전기 이륜차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지난 달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관련 분야를 사업목적에 추가해 2차전지 사업 확장의 근거를 마련했다. 하지만 일부 투자자들은 쌍수를 들고 환영하기보다 “뜬구름 잡는 계획”이라며 냉랭한 반응이다.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대유행)이 한창이던 지난 2021년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 개발에 뛰어든 지 불과 2년여도 안 된 시점에 전혀 다른 분야로 사업을 확장한 탓이다. 2차전지 소재 니켈 채굴 사업에 뛰어 든 제이스코홀딩스는 철강재 제조사다.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은 철강재를 가공하는 압연 사업에서 발생했다. 앞서 제이스코홀딩스는 지난 2021년 그래핀 첨단부품 소재 사업에 진출하기도 했으나 이렇다 할 성과가 없다. 연구소 설립을 통해 철강제품에 그래핀을 이용한 첨단 나노 세라믹 금속표면 코팅 기법을 도입, 신소재 철강 제품을 개발한다고 발표했지만, 지난해 사업보고서에서는 연구개발 담당조직과 개발비, 연구개발 실적이 전무했다.화공약품류 및 전자재료, 전자부품의 제조 판매 기업인 소니드는 납축전지 재활용 업체 영한금속을 인수하며 2차전지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에 진출했다. 영한금속은 2차전지 전처리 설비가 가능한 납축전지 재활용 업체라는 게 회사 측 주장이다. 소니드 역시 매출의 82%가 디스플레이 검사장비와 소재에서 나온다. 나머지 매출도 근거리 무선통신(NFC) 부품, 부동산사업, 전자결제 등에서 발생해 2차전지 사업과 접점을 찾기 힘들다.[이데일리 김정훈 기자]◇막대한 투자비 대야하는데 ‘적자 투성이’본업과 사업 연관성이 떨어지는 것도 문제지만 막대한 투자비를 감당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의문이 제기된다. 자가진단키트·샤오미 전자제품 유통사인 한국테크놀로지는 2차전지 사업에 진출한 지 불과 넉 달 만에 감사범위 제한으로 인한 의견거절로 상장폐지 위기에 놓였다. 이 회사가 지난해 11월 2차전지 핵심 소재 리튬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며 사업 추진을 대외적으로 공표할 당시 3분기 누적 적자는 107억원에 달했다. 세금 납부 전 이익 창출 능력을 보여주는 세전 계속사업 이익의 경우 지난해까지 5년 내리 적자를 기록했다. 부채 비율도 매년 증가해 531.45%까지 치솟은 상황에서 신사업 확장은 애초에 무리였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한그린파워는 지난 2021년 흑자 전환한 것을 제외하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세원이앤씨는 2020년과 2021년 적자를 기록한 데 이어 작년 3분기 누적 기준 영업손실도 25억원에 이른다. 이 회사는 현재 회계처리 등 감사절차가 완료되지 않아 감사보고서 제출이 오는 7일까지로 미뤄진 상태다. 알파홀딩스 역시 2021년까지 수 년째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지난해 재무제표에 대한 외부 감사가 완료되지 않아 감사보고서 제출이 늦어지고 있다. 에이티세미콘은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소니드와 자이글은 2021년과 지난해 적자를 이어갔다. 셀루메드도 지난해 27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로 전환했다. 셀피글로벌은 지난해 3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모처럼 흑자로 전환했지만, 지난 2017년부터 4년 연속 적자에 허덕였다. 이 회사는 현재 감사범위제한으로 인한 의견거절에 따른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해 주권매매 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에스엘바이오닉스도 지난 2021년까지 수 년째 적자 수렁에 빠진 가운데 지난해 감사보고서 제출이 늦어지고 있다. ◇테마 따라 사명도 세탁 재무건전성이 나쁜 기업들이 많다 보니 사명 세탁 기업도 적지 않다. 에스엘바이오닉스는 최근 기업이미지 제고를 위해 사명을 변경했다. 반도체에너지→세미콘라이트→에스엘바이오닉스→에스엘에너지로 네 번이나 이름을 바꿨다. 소니드 역시 네 번째 바뀐 사명이다. 대한그린파워는 최근 세 번째 사명인 DGP로 탈바꿈했다. 이밖에 제일제강은 제이스코홀딩스로, 아이씨케이는 셀피글로벌로 변신했다. 사명은 회사의 얼굴이라는 점에서 주로 거래정지나 자본잠식, 횡령 등 악재가 있는 기업이 부정적 이미지를 감추기 위해 바꾸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 한 발 더 나아가 테마주에 편승하기 위해 노골적으로 사명을 바꾸는 기업도 나오고 있다. 소재나 산업군을 아예 사명에 끼워 넣어 테마군을 못 박는 식이다.금융투자업계에서는 과거부터 테마에 편승하려는 기업들 대부분이 성공하지 못한 점을 상기시키며 2차전지에 뛰어든 기업 역시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과거에도 바이오 산업 등 열풍이 불 때 신사업을 추가하는 기업들이 코스닥에서 빈번하게 나왔지만, 대부분 성공하지 못했다”며 “기존 사업과 전혀 관련이 없는 사업에 진출하는 기업들 대부분이 선언적인 수준에서 끝났던 만큼 투자자들은 분명한 평가를 해야 하고,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3.04.07 I 이용성 기자
글로벌 금융 리스크 완화에 1%대↑…2434선
  • [코스피 마감]글로벌 금융 리스크 완화에 1%대↑…2434선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피 지수가 미국의 금융 리스크 완화에 힘입어 1%대 반등했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7%(25.72포인트) 오른 2434.94에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은행권 리스크 축소에 따른 투심 회복에 상승 출발한 후 장중 한때 2416.16까지 밀렸으나 이후 상승세를 이어갔다. 기관의 적극적인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2691억 원어치 사들이며 2거래일 연속 사자세를 이어갔다. 반면 개인은 2172억 원, 외국인은 514억 원어치 순매도 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글로벌 은행 리스크 축소 양상에 회복세를 보였다. 지역 은행주가 반등하면서 개장 초 안도 랠리가 나왔으나 그간 강세를 보였던 대형 기술주들이 차익실현과 국채금리 상승에 하락해 나스닥지수만 나홀로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4.55포인트(0.60%) 오른 3만2432.08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54포인트(0.16%) 상승한 3977.53,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5.12포인트(0.47%) 하락한 1만1768.84로 거래를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업종의 부진한 흐름에도 코스피의 전기전자 대형주가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며 “마이크론 실적 발표를 앞둔 기대감과 AI 산업 발전에 따른 메모리 수요 증가 전망이 반영됐으며 디스플레이 업황개선 및 LG디스플레이(034220)의 추가 투자 계획, 애플 협력 기대감이 확대됐다”고 분석했다.업종별 상승 우위로 마감했다. 기계, 철강금속이 2%대 상승했으며 운수창고, 섬유의복, 운수장비, 금융업, 음식료업, 전기전자, 종이목재, 제조업 등이 1%대 올랐다. 반면 통신업과 의약품은 약보합 마감했다.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전자(005930)가 1.29%, SK하이닉스(000660)가 3.39% 오르며 최근 부준하던 반도체 대형주가 반등에 성공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LG전자(066570), 현대차(005380), NAVER(035420)는 강보합 마감했다.종목별로 포스코스틸리온(058430)이 18.74% 올랐으며 LX세미콘(108320)이 17.91%, 이수페타시스(007660)가 15.08% 올랐다. 반면 유니켐(011330)은 7.11%, 와이투솔루션(011690)은 6.40%, 한농화성(011500)은 5.57%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다.이날 거래량은 5억1577만1000주, 거래대금은 8조6415억4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없이 690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없이 191개 종목이 하락했다. 52개 종목은 보합마감했다.
2023.03.28 I 이정현 기자
코스피, 기관 ‘사자’에 강보합권…2419선
  • 코스피, 기관 ‘사자’에 강보합권…2419선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12시4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2%(10.19포인트) 오른 2419.41에 거래 중이다. 글로벌 은행권 리스크 축소에 따른 투심 회복에 상승 출발한 후 장중 한때 2427.88까지 올랐다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같은 기간 기관은 1233억 원어치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끄는 모양새다. 개인은 646억 원, 외국인은 590억 원어치 내다 팔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글로벌 은행 리스크 축소 양상에 회복세를 보였다. 지역 은행주가 반등하면서 개장 초 안도 랠리가 나왔으나 그간 강세를 보였던 대형 기술주들이 차익실현과 국채금리 상승에 하락해 나스닥지수만 나홀로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4.55포인트(0.60%) 오른 3만2432.08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54포인트(0.16%) 상승한 3977.53,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5.12포인트(0.47%) 하락한 1만1768.84로 거래를 마감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지역 은행 리스크가 완화된 데 이어 도이치뱅크 CDS 프리미엄이 급락하는 등 대체로 안정을 보이며 상승 출발해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은행 리스크 완화로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산업재를 비롯한 대부분의 종목이 강세를 보인 점도 우호적”이라고 전망했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퍼스트시티즌스의 SVB 인수에 따른 중소형 은행권 위기 완화, 달러화 약세 등에 상방 요인과 마이크론 실적 발표를 앞둔 반도체주들에 대한 경계심리 등 하방 요인들이 혼재되면서 박스권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업종 간 순환매를 넘어 업종 내 종목 간 순환매 장세가 펼쳐지고 있는 2차전지주들의 수급 쏠림 현상 및 주가 변동성 확대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업종별 상승우위다. 기계, 섬유의복, 운수창고, 운수장비, 철강금속, 금융업, 음식료업 등이 1%대 강세다. 건설업, 유통업, 의료정밀, 종이목재, 보험업 등은 강보합권이다. 통신업, 비금속광물, 의약품 등은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가 강보합, SK하이닉스(000660)가 1%대 상승 중인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37322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삼성SDI(006400), LG화학(051910)은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종목별로 포스코스틸리온(058430)이 16%대 강세이며 이수페타시스(007660)가 15%대, LX세미콘(108320)이 14%대, 유니온(000910)이 11%대 오름세다. 반면 와이투솔루션(011690)이 8%대, 유니켐(011330)이 7%대, 한농화성(011500)이 6%대 약세다.
2023.03.28 I 이정현 기자
코스피로 옮겨도 신통찮은데…큰물만 찾는 상장사들
  • 코스피로 옮겨도 신통찮은데…큰물만 찾는 상장사들
  • [이데일리 원다연 김인경 기자] 코스닥 상장사들이 연초부터 코스피를 향하고 있다. 올 들어 이미 3곳이 코스피 이전 상장을 추진하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조심스럽게 대장주 에코프로비엠(247540)의 이탈까지 점치고 있다. 코스닥에 나란히 상장돼 있는 에코프로 3개사(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에코프에이치엔)로의 시가총액이 35조원까지 급증하면서 원활한 투자자금 유입을 위해 코스닥 시가총액 1위인 에코프로비엠와 2위인 에코프로 중 하나가 코스피로 옮겨갈 수 있단 관측이다. 코스닥 상위 기업들의 코스피행이 지속하면서 코스닥 시장은 더욱 소외되는 악순환이 이어질 수 있단 우려도 나온다. (그래픽=김일환 기자)◇“코스닥 1·2위 에코프로그룹, 셀트리온과 겹쳐”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000년 이후 코스닥 시장에서 코스피 시장으로 이전 상장한 기업은 모두 49곳이다. 코스닥 시총 1위였던 네이버가 2008년, 셀트리온이 2018년에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넘어갔다. 코스닥 시총 2위였던 카카오(2017년), LG유플러스(2008년), 강원랜드(2003년), 기업은행(2003년)도 코스피로 옮겼다. 이전 상장은 추가 공모 과정 없이 기존 주식의 거래 시장을 옮기는 절차를 말한다. 다만 거래소의 코스피 시장 상장 심사를 받는 과정은 신규 상장과 동일한 절차를 거친다. 상장 적정성 등에 대한 심사를 받고 거래소의 승인 뒤 코스닥 상장 폐지 절차 등을 거친 이후 코스피 시장에서 거래를 개시할 수 있다. 지난해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옮겨간 기업은 LX세미콘 한 곳에 그쳤지만, 올해는 연초부터 NICE평가정보, 비에이치, 에스케이오션플랜트가 코스피 이전상장 절차를 밟고 있다. 이 가운데 시장에서는 특히 코스닥의 기둥인 에코프로 그룹의 코스피 이전 상장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는 2차전지 양극재 생산업체인 에코프로비엠과 지주사인 에코프로가 나란히 시총 1,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두 기업의 시가총액은 34조5515억원(24일 기준)에 달해 코스닥 전체의 8.93% 수준을 차지한다. 역시 에코프로 그룹주로 환경 사업을 전개하는 에코프로에이치엔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해 시총 35위에 올라 있다. 에코프로 그룹의 상황은 지난 2018년 코스닥으로 이전한 셀트리온과 유사하다,2017년 9월 당시 코스닥 시총 1위이던 셀트리온은 주주총회에서 이전상장을 결정했다. 당시 공매도 비중이 너무 높은데다, 코스피 시장의 주가 흐름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는 주주들의 요구가 끊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코스닥 시총 상위 2위에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있어 같은 그룹 내 계열사끼리 코스닥 투자자금을 두고 경쟁하는 상황도 기업으로서는 달갑지 않았다. 결국 셀트리온은 2018년 2월 9일 코스피 시장으로 자리를 옮겨 23일 현재 코스피 시가총액 13위(21조6298억원)에 자리잡고 있다. 에코프로 그룹 측은 “시장에서 이야기가 도는 것은 알고 있다”면서도 “현재 내부에서 코스피 이전상장에 대해 검토하고 이는 것은 아직 없다”라고 선을 그은 상태다. 다만 시장에서는 에코프로비엠이나 에코프로가 코스피 시장에서도 시가총액 30위 안에 들어가면서 코스피200 지수편입까지 넘볼 수 있는 만큼 두 상장사 중 한 곳, 특히 지주사 성격의 에코프로가 머지않아 코스피로 이전상장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그래픽=김일환 기자)◇외국인·기관 유입에 수급 및 이미지 개선효과도물론 이전상장을 한다고 해서 주가가 반드시 오르는 것은 아니다. 셀트리온(068270)은 코스피 이전 상장 이후 한 달 동안 30.39% 오르며 같은 기간 코스피의 상승률(1.06%)을 압도했지만 흔한 경우는 결코 아니다. 2016년부터 총 10곳의 코스닥 상장사가 코스피로 이전한 가운데, 이전 직후 한 달간 주가 추이를 보면 4개사는 코스피 지수보다 부진한 수익률을 거뒀고 2개사는 코스피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다만 이전상장한 기업들은 코스피로 이동하면 분명한 수급 효과가 있다고 주장한다. 코스피의 경우, 시가총액에서 외국인이 보유한 비중은 31.3%이지만 코스닥은 각각 8.81%에 불과하다. 외국인과 기관이 비교적 장기투자를 하는 성향이 있는 만큼 이들의 비중이 높은 코스피에서 주가 변동성이 낮다는 것이다. 실제 거래대금을 시가총액으로 나눈 값인 시가총액 회전율은 이달 기준 코스닥은 55.50%이지만 코스피는 7.69%에 불과하다. 회전율이 낮다는 것은 그만큼 손바뀜이 적다는 뜻이다.한 자산운용사 최고운용역은 “우량 코스닥 개별 종목을 사는 외국계 자본은 꽤 있겠지만 코스닥150이나 코스닥50 같은 지수를 담는 경우는 크지 않다”면서 “글로벌 증시 전체적으로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수요로 외국계 패시브펀드의 비중이 커지는 상황이라 경쟁력이 있는 코스닥기업은 코스피로 이전하려는 욕구가 커질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상장사들의 잦은 이전상장은 코스닥시장에 대한 대외 이미지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미국 나스닥처럼 ‘기술주 중심 시장’이자 동등한 거래의 장을 추구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마이너리그 같은 부정적 꼬리표가 붙을 수 있다는 얘기다. 실제 코스피 이전을 택한 기업들도 ‘상장시장 효과’가 분명히 있다고 평가한다.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자본시장실장은 “코스닥 시장의 이전상장 분위기를 막기는 힘들다”면서 “새로운 대장주를 키워내기 용이하게 코스닥시장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노력이 더 중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2023.03.27 I 김인경 기자
반도체 현업관리자 "日규제 이미 유명무실, 일본 정부 '생색내기'"
  • 반도체 현업관리자 "日규제 이미 유명무실, 일본 정부 '생색내기'"
  •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반도체 소부장 업체 현업자가 일본 규제 철회에 대해 “생색낵기 정도”라고 지적했다. 일본 규제 이후 내실을 다져 규제 자체가 유명무실해졌기 때문이라는 주장이다.2월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글로벌 반도체 박람회 ‘세미콘 코리아 2023’에서 관람객들이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뉴시스15일 MBC라디오 ‘신장식의 뉴스하이킥’은 익명의 반도체 현업 종사자 A씨와 인터뷰를 가졌다. A씨는 80년대 후반 반도체 업체에 입사해 포토레지스트, 프로세스케미컬 연구개발 사업화 등을 경험한 중견 회사 관리책임자로 자신을 소개했다.A씨는 최근 정부가 일본의 수출 규제 관련 협의를 시작한 데 대해 “글세, 저는 그게 일본의 수출 규제 안건이 과연 저희 정부가 관찰해야 할 협상 쟁점이라고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현장에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있고 규제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들이 이미 만들어져 있고 심지어는 지금은 일본 기업들조차도 한국에 현지 거점공장을 만들고 있는 상황인데 규제는 이미 유명무실해져 있고 규제 철회는 당연한 수순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A씨는 그러면서 “제가 보기에는 일본 정부의 생색내기 정도가 아닐까 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일본 규제 이후 국내 기업이 대안을 마련해 이미 규제가 유명무실해진 상황이라 일본이 규제 철회 협의에 응하는 것 자체가 큰 의미는 없다는 것이다.A씨는 “그때 이후로 지금 많은 일본 업체들이 한국에 현지 거점 공장을 건설을 하고 있다. 그러지 않으면 국내에서 공급이 불가능하다는 걸 본인들도 인식을 하고 있다”며 오히려 일본 업체들에게 압박이 되고 있는 상황임을 강조했다.A씨는 특히 “(일본이) 정치적 이슈를 가지고 경제적으로 불공정 무역거래를 한 선례라고 저희는 생각을 하고 있다. 이것 때문에 사실은 반도체 공급망 전략에 있어서도 한국뿐만 아니라 대만 그리고 미국에서도 자국 기업의 소부장 육성 및 보호 쪽으로 방향을 선회한 결정적인 계기였다”며 우리가 먼저 WTO 제소를 풀 필요는 없었다고도 주장했다.A씨는 “(규제 당시) 현장에서는 급한 대로 일단 순도가 떨어지고 품질이 떨어지지만 중국산을 긴급 수입을 했고 그걸 국내 업체에서 부분 정제해서 공급을 해줌으로써 일단 라인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는, 그래서 위기를 넘길 수 있는 상황이 됐다”며 “이 시점을 계기로 해서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이나 대만 그리고 미국에서도 일본 제품 일변도의 소부장 제품에 대한 구매 공급선의 다변화를 시작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는 시점이 되었다”고도 평가했다. A씨는 “개인적으로는 위기를 이걸 새로운 기회로 만든 굉장히 큰 전환점이었다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도 말했다.A씨는 문재인 정부에서 위기감을 가지고 소부장 업체에 대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했던 점을 지적하며 “이러한 다변화를 통해서 국내 업체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 재료 업체로의 변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되었고, 실제로 일본 제품의 의존도가 그 당시 80~90%에 이르렀던 것이 지금은 이제는 거의 3분의1 이하로 떨어지는 그러한 다변화의 효과가 크게 있었다”고 결론내리기도 했다.
2023.03.16 I 장영락 기자
LX홀딩스, 자회사 선전에 견조한 실적 가능-흥국
  • LX홀딩스, 자회사 선전에 견조한 실적 가능-흥국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흥국증권은 LX홀딩스(383800)에 대해 “최근 주가 급락을 중장기 차원에서 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1만2000원을 제시했다.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10일 ‘작지만 강한 기업, 지금 시작이다’라는 보고서에서 “전년의 높은 기저효과로 주력 기업인 LX인터내셔널의 실적 부진이 다소 부정적이지만, LX세미콘, LX하우시스, LX MMA 등 나머지 자회사의 실적개선으로 견조한 실적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상장 및 비상장 투자유가증권의 탄탄한 가치가 안전마진 역할을 함과 동시에 1800억원의 EBITDA 창출 능력 등으로 꾸준한 주가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흥국증권은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LX홀딩스의 올해 연간 영업실적은 견조한 흐름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2353억 원으로 전년대비 0.6% 증가했으며 영업익은 11.3% 증가한 1769억 원으로 전망된다. 박 연구원은 “LX인터내셔널의 감익에도 불구하고, 나머지 지분법 자회사들의 실적 턴어라운드 때문”이라며 “올해 1~3분기까지는 부진한 실적 모멘텀이 불가피하지만, 지난해 4분기 낮은 기저효과를 감안하면 4분기에는 실적이 큰 폭 개선될 것”이라 전망했다.LX홀딩스는 자회사들의 자체 사업 고도화와 함께 신규사업 추진을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해 나갈 전망이다. 이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주주이익을 극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LX인터내셔널(성장 신사업 개발, 친환경 사업 등 포트폴리오 재편), LX판토스(신성장 사업 개발, 디지털 혁신, 산업군 별 전문 서비스, 글로벌 Top 10 물류기업), LX세미콘(고수익 프리미엄 제품군 확대, 고부가 가치 반도체로의 사업영역 확장), LX하우시스(프리미엄 인테리어 제품 생산 및 판매), LX MMA(원가경쟁력 제고와 생산성 향상, 고부가가치 제품 공급) 등 계획도 기대점이다.
2023.03.10 I 이정현 기자
  • [재송]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다음은 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메가스터디교육(215200)=보통주 1주당 2100원을 결산 현금배당할 계획이라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247억원.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피엔티(13740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77억원으로 전년대비 42.9% 늘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178억원으로 전년 대비 10.6%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6.5% 증가한 614억원으로 집계. △KBG(318000)=내달 23일 오전 10시 충북 괴산군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공시. △아비코전자(036010)=내달 28일 오전 9시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공시. △액트로(290740)=내달 30일 오전 9시 본사 회의실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공시.△와이팜(332570)=내달 23일 경기 성남시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공시. △케이엘넷(039420)=보통주 1주당 8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3.1%. 당금 총액은 17억609만원. △디스플레이텍(066670)=내달 29일 오전 9시 충남 천안시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연다고 공시.△케이엘넷(039420)=내달 31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연다고 공시.△지아이텍(382480)=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 교부를 위해 7억9200만원 규모의 자사주 처분을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예정주식수는 44만주, 주당 처분가격은 1800원.. 처분예정기간은 오는 3월10일부터 2024년 3월9일까지. △메가스터디(072870)=보통주 1주당 10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현금배당금 예정 총액은 119억7735만원이며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 31일. 오는 3월 31일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현금배당을 확정하고 집행.△켐트로닉스(08901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23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42% 줄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6209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73% 줄어든 76억원으로 집계.△티에스이(131290)=보통주 1주당 5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현금배당금 예정 총액은 54억3841만원.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이며 오는 3월24일 주주총회를 통해 현금배당을 확정하고 집행. △남화산업(111710)=개별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77억원으로 전년 대비 28.1% 늘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4억원으로 전년 대비 17.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0.2% 증가한 206억원으로 집계. △남화산업(111710)=보통주 1주당 3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3.59%이며 배당금 총액은 61억7640만원.△포바이포(38914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89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5억원으로 전년 대비 25.5% 줄었으며 당기순손실은 80억원으로 적자전환. △에이치케이(044780)=보통주 1주당 3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5%이며 배당금 총액은 5억5075만원.△파인디지털(03895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37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911억원으로 전년 대비 9.2%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21억원으로 적자 전환. △더네이쳐홀딩스(29854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908억원으로 전년 대비 31.8% 늘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978억원으로 전년 대비 34.4%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717억원으로 23.0% 증가. △프롬바이오(37722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8억9701만원으로 전년 대비 92.1%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993억원으로 전년 대비 26.5%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3억원으로 88.3% 감소. △디오(03984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44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13억원으로 전년 대비 12.48%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201억원으로 적자 전환. △파인디지털(038950)=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현금배당금 예정 총액은 4억1004만원. 시가배당율은 1.0%이며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 내달 24일 주주총회를 통해 현금배당을 확정하고 집행. △더네이쳐홀딩스(298540)=보통주 1주당 4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현금배당금 예정 총액은 58억1786만원. 시가배당율은 1.21%이며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내달 29일 주주총회를 통해 현금배당을 확정하고 집행.△코맥스(03669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전년 대비 58.3% 줄어든 5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59억원으로 전년 대비 10.3% 늘었고 당기순손실은 전년 대비 62.9% 줄어든 52억원으로 집계.△휴먼엔(032860)=태민철강과 16억원 규모 국내 해상고철 납품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 최근 매출액의 25.62%에 달하는 규모. 계약기간은 22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엔피디(19808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5억원으로 전년 대비 80.45% 줄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3.68% 늘어난 3161억원. 당기순손실은 14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전환. △헥토파이낸셜(23434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28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줄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1% 증가한 1292억원. 당기순이익은 122억원으로 전년 대비 45.3% 감소. △삼보산업(00962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42.63% 줄어든 8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80% 늘어난 4550억원. 당기순손실은 100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 △라파스(21426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전년 대비 235.7% 늘어난 6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38억원으로 전년 대비 17% 늘었으며 당기순손실은 80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아이퀘스트(262840)=보통주 1주당 1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현금배당금 예정 총액은 9억4300만원. 시가배당율은 1.4%이며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모두투어(08016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29.9% 늘어난 16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47.1% 늘어난 477억원. 당기순손실은 101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이화전기(02481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전년대비 3.54% 늘어난 2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1.41% 줄어든 524억원. 당기순손실은 763억원으로 적자 전환. △주성엔지니어링(036930)=연결재무제표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0.7% 늘어난 123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1% 늘어난 4379억원. 당기순이익은 26.8% 줄어든 1064억원으로 집계.△엑세스바이오(950130)=연결재무제표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80.4% 늘어난 469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4.7% 늘어난 1조338억원. 당기순이익은 84% 늘어난 3497억원으로 집계.△매커스(093520)=보통주 1주당 12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총액은 13억원. 시가배당율은 1.5%이며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주성엔지니어링(036930)=1주당 193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총액은 92억원. 시가배당율은 1.71%.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테라사이언스(07364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56.7% 늘어난 9억1887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7% 늘어난 228억원. 당기순이익은 287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SBI인베스트먼트(019550)=개별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150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56% 줄어든 169억원. 당기순손실은 150억원으로 적자 전환. △스마트솔루션즈(136510)=총 7억8500만원 규모의 1회차 및 2회차 무기명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에 대한 전환청구권 행사로 44만16주가 신규 상장한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 총수 대비 1.11%에 해당. 전환가액은 모두 주당 1785원, 상장예정일은 내달 17일.△코엔텍(029960)=보통주 1주당 5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총액은 242억원. 시가배당율은 6.3%.△베셀(177350)=총 31억원 규모의 6회차 전환사채에 대한 전환청구권 행사로 1239만3794주가 신규 상장한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 총수 대비 5.76%에 해당. 전환가액은 주당 4109원, 상장예정일은 내달 9일. △제노포커스(18742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59% 줄어든 6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 늘어난 287억원, 당기순손실은 12% 줄어든 95억원을 기록.△코엔텍(029960)=개별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32.3% 늘어난 48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1.9% 늘어난 902억원, 당기순이익은 34.2% 늘어난 398억원을 기록. △동신건설(025950)=개별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55.65% 줄어든 1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42% 줄어든 503억원, 당기순이익은 60억원으로 흑자전환.△동신건설(025950)=보통주 1주당 15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1%이며 배당금 총액은 7억원. △오성첨단소재(05242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12.5% 늘어난 12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1% 늘어난 1171억원, 당기순이익은 18억원으로 흑자 전환. △서암기계공업(100660)=개별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84.6% 늘어난 1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3% 늘어난 504억원, 당기순이익은 71% 늘어난 21억원으로 집계. △서암기계공업(100660)=보통주 1주당 35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총액은 4억4100만원. 시가배당율은 0.5%.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상지카일룸(042940)=종속회사 상지그린에너지에 대해 650억원 규모의 타인에 대한 담보제공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92.87%에 해당하며 담보 제공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2024년 2월27일까지. △원익IPS(24081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40.6% 줄어든 97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9% 하락한 1조114억원, 당기순이익은 38.4% 줄어든 894억원으로 집계. △원익IPS(240810)=보통주 1주당 2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총액은 95억원. 시가배당율은 0.8%.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 △원익홀딩스(03053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40.6% 줄어든 97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9% 줄어든 1조114억원, 당기순이익은 38.4% 줄어든 894억원으로 집계. △원익홀딩스(030530)=보통주 1주당 2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총액은 95억원. 시가배당율은 0.8%.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 △에이티세미콘(08953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전년보다 63.29% 늘어난 6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88.09% 줄어든 170억원, 당기순손실은 118.48% 줄어든 911억원으로 집계. △웰크론한텍(07608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1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1.7% 늘어난 3276억원, 당기순손실은 전년대비 3606.8% 줄어든 25억원으로 집계. △싸이맥스(16098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4.7% 줄어든 21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19.5% 줄어든 1950억원, 당기순이익은 70.4% 줄어든 71억원으로 집계.△에스엠(041510)=최대주주가 이수만 전 에스엠 총괄프로듀서에서 하이브(352820)로 변경됐다고 공시. 하이브 측이 이 전 총괄의 에스엠 지분 18.5%(439만2368주) 중 14.8%에 해당하는 352만3420주를 인수하면서 최대주주로. △코오롱생명과학(10294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57.9% 줄어든 1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3% 늘어난 1924억원, 당기순이익은 21억원으로 흑자전환.△소프트캠프(25879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4.7% 늘어난 1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7.5% 줄어든 190억원, 당기순이익은 9억원으로 흑자 전환. △에스엠(041510)=보통주 1주당 12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5%이며 배당금총액은 283억원.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 △씨티케이(26093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전년대비 6.5% 줄어든 15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8.7% 줄어든 693억원, 당기순손실은 444.9% 줄어든 211억원을 기록. △씨티케이(260930)=보통주 1주당 5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0.9%이며 배당금총액은 4억8000만원.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 △코스나인(0826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스나인에 대해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획공시 답변 이후 15일 이내 최대주주 변경 공시 번복을 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한다고 공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여부 결정시한은 오는 20일. △에너토크(019990)=보통주 1주당 5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0.52%이며 배당금총액은 4억7597만원.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 △스튜디오산타클로스(204630)=87억원 규모 파생상품부채 평가손실이 발생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12.28%에 해당. 회사 측은 “현금 유출이 없는 손실”이라고 밝힘. △현대해상(001450)=지난해 4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12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3%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2000억원으로 5.4%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824억원으로 62.6% 증가. △한화손해보험(000370)=지난해 4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8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5148억원으로 1.8% 증가. 당기순이익은 553억원으로 흑자전환. △DB손해보험(005830)=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9.1% 증가한 211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11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 당기순이익은 24.5% 증가한 1636억원으로 집계.△대한전선(001440)=적정 유통주식수 유지를 위해 1주당 가액을 100원에서 1000원으로 병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주식총수는 병합전 12억4447만3009주에서 병합후 1억2444만7300주로 감소. 신주권상장 예정일은 5월 16일. △카카오(035720)=정기주주총회를 오는 3월 28일 오전 9시 제주 본사에서 열기로 결의했다고 공시.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자기주식 소각의 건, 이사 퇴직금 지급 규정 개정의 건,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승인의 건 총 9개 안건이 논의될 예정.△화천기공(000850)=보통주 1주당 25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7.7%이며 배당금 총액은 55억원. △다우기술(023590)=보통주 1주당 6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3.71%이며 배당금 총액은 258억9050만9400원. △코오롱(002020)=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550원, 우선주 1주당 60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보통주와 우선주의 시가배당율은 각각 2.41%, 3.47%이며 배당금 총액은 75억9036만8300원. △엔씨소프트(036570)=아마존 게임즈(Amazon Games)와 ‘쓰론 앤 리버티’(THRONE AND LIBERTY, TL)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판매·공급지역은 북미, 남미, 유럽 및 일본 등. 계약조건은 비밀유지 조항에 의거해 비공개.
2023.02.23 I 김현식 기자
  • 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다음은 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메가스터디교육(215200)=보통주 1주당 2100원을 결산 현금배당할 계획이라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247억원.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피엔티(13740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77억원으로 전년대비 42.9% 늘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178억원으로 전년 대비 10.6%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6.5% 증가한 614억원으로 집계. △KBG(318000)=내달 23일 오전 10시 충북 괴산군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공시. △아비코전자(036010)=내달 28일 오전 9시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공시. △액트로(290740)=내달 30일 오전 9시 본사 회의실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공시.△와이팜(332570)=내달 23일 경기 성남시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공시. △케이엘넷(039420)=보통주 1주당 8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3.1%. 당금 총액은 17억609만원. △디스플레이텍(066670)=내달 29일 오전 9시 충남 천안시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연다고 공시.△케이엘넷(039420)=내달 31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연다고 공시.△지아이텍(382480)=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 교부를 위해 7억9200만원 규모의 자사주 처분을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예정주식수는 44만주, 주당 처분가격은 1800원.. 처분예정기간은 오는 3월10일부터 2024년 3월9일까지. △메가스터디(072870)=보통주 1주당 10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현금배당금 예정 총액은 119억7735만원이며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 31일. 오는 3월 31일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현금배당을 확정하고 집행.△켐트로닉스(08901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23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42% 줄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6209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73% 줄어든 76억원으로 집계.△티에스이(131290)=보통주 1주당 5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현금배당금 예정 총액은 54억3841만원.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이며 오는 3월24일 주주총회를 통해 현금배당을 확정하고 집행. △남화산업(111710)=개별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77억원으로 전년 대비 28.1% 늘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4억원으로 전년 대비 17.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0.2% 증가한 206억원으로 집계. △남화산업(111710)=보통주 1주당 3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3.59%이며 배당금 총액은 61억7640만원.△포바이포(38914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89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5억원으로 전년 대비 25.5% 줄었으며 당기순손실은 80억원으로 적자전환. △에이치케이(044780)=보통주 1주당 3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5%이며 배당금 총액은 5억5075만원.△파인디지털(03895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37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911억원으로 전년 대비 9.2%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21억원으로 적자 전환. △더네이쳐홀딩스(29854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908억원으로 전년 대비 31.8% 늘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978억원으로 전년 대비 34.4%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717억원으로 23.0% 증가. △프롬바이오(37722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8억9701만원으로 전년 대비 92.1%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993억원으로 전년 대비 26.5%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3억원으로 88.3% 감소. △디오(03984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44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13억원으로 전년 대비 12.48%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201억원으로 적자 전환. △파인디지털(038950)=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현금배당금 예정 총액은 4억1004만원. 시가배당율은 1.0%이며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 내달 24일 주주총회를 통해 현금배당을 확정하고 집행. △더네이쳐홀딩스(298540)=보통주 1주당 4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현금배당금 예정 총액은 58억1786만원. 시가배당율은 1.21%이며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내달 29일 주주총회를 통해 현금배당을 확정하고 집행.△코맥스(03669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전년 대비 58.3% 줄어든 5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59억원으로 전년 대비 10.3% 늘었고 당기순손실은 전년 대비 62.9% 줄어든 52억원으로 집계.△휴먼엔(032860)=태민철강과 16억원 규모 국내 해상고철 납품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 최근 매출액의 25.62%에 달하는 규모. 계약기간은 22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엔피디(19808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5억원으로 전년 대비 80.45% 줄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3.68% 늘어난 3161억원. 당기순손실은 14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전환. △헥토파이낸셜(23434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28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줄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1% 증가한 1292억원. 당기순이익은 122억원으로 전년 대비 45.3% 감소. △삼보산업(00962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42.63% 줄어든 8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80% 늘어난 4550억원. 당기순손실은 100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 △라파스(21426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전년 대비 235.7% 늘어난 6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38억원으로 전년 대비 17% 늘었으며 당기순손실은 80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아이퀘스트(262840)=보통주 1주당 1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현금배당금 예정 총액은 9억4300만원. 시가배당율은 1.4%이며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모두투어(08016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29.9% 늘어난 16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47.1% 늘어난 477억원. 당기순손실은 101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이화전기(02481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전년대비 3.54% 늘어난 2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1.41% 줄어든 524억원. 당기순손실은 763억원으로 적자 전환. △주성엔지니어링(036930)=연결재무제표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0.7% 늘어난 123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1% 늘어난 4379억원. 당기순이익은 26.8% 줄어든 1064억원으로 집계.△엑세스바이오(950130)=연결재무제표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80.4% 늘어난 469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4.7% 늘어난 1조338억원. 당기순이익은 84% 늘어난 3497억원으로 집계.△매커스(093520)=보통주 1주당 12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총액은 13억원. 시가배당율은 1.5%이며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주성엔지니어링(036930)=1주당 193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총액은 92억원. 시가배당율은 1.71%.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테라사이언스(07364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56.7% 늘어난 9억1887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7% 늘어난 228억원. 당기순이익은 287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SBI인베스트먼트(019550)=개별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150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56% 줄어든 169억원. 당기순손실은 150억원으로 적자 전환. △스마트솔루션즈(136510)=총 7억8500만원 규모의 1회차 및 2회차 무기명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에 대한 전환청구권 행사로 44만16주가 신규 상장한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 총수 대비 1.11%에 해당. 전환가액은 모두 주당 1785원, 상장예정일은 내달 17일.△코엔텍(029960)=보통주 1주당 5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총액은 242억원. 시가배당율은 6.3%.△베셀(177350)=총 31억원 규모의 6회차 전환사채에 대한 전환청구권 행사로 1239만3794주가 신규 상장한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 총수 대비 5.76%에 해당. 전환가액은 주당 4109원, 상장예정일은 내달 9일. △제노포커스(18742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59% 줄어든 6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 늘어난 287억원, 당기순손실은 12% 줄어든 95억원을 기록.△코엔텍(029960)=개별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32.3% 늘어난 48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1.9% 늘어난 902억원, 당기순이익은 34.2% 늘어난 398억원을 기록. △동신건설(025950)=개별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55.65% 줄어든 1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42% 줄어든 503억원, 당기순이익은 60억원으로 흑자전환.△동신건설(025950)=보통주 1주당 15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1%이며 배당금 총액은 7억원. △오성첨단소재(05242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12.5% 늘어난 12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1% 늘어난 1171억원, 당기순이익은 18억원으로 흑자 전환. △서암기계공업(100660)=개별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84.6% 늘어난 1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3% 늘어난 504억원, 당기순이익은 71% 늘어난 21억원으로 집계. △서암기계공업(100660)=보통주 1주당 35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총액은 4억4100만원. 시가배당율은 0.5%.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상지카일룸(042940)=종속회사 상지그린에너지에 대해 650억원 규모의 타인에 대한 담보제공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92.87%에 해당하며 담보 제공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2024년 2월27일까지. △원익IPS(24081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40.6% 줄어든 97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9% 하락한 1조114억원, 당기순이익은 38.4% 줄어든 894억원으로 집계. △원익IPS(240810)=보통주 1주당 2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총액은 95억원. 시가배당율은 0.8%.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 △원익홀딩스(03053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40.6% 줄어든 97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9% 줄어든 1조114억원, 당기순이익은 38.4% 줄어든 894억원으로 집계. △원익홀딩스(030530)=보통주 1주당 2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총액은 95억원. 시가배당율은 0.8%.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 △에이티세미콘(08953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전년보다 63.29% 늘어난 6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88.09% 줄어든 170억원, 당기순손실은 118.48% 줄어든 911억원으로 집계. △웰크론한텍(07608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1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1.7% 늘어난 3276억원, 당기순손실은 전년대비 3606.8% 줄어든 25억원으로 집계. △싸이맥스(16098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4.7% 줄어든 21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19.5% 줄어든 1950억원, 당기순이익은 70.4% 줄어든 71억원으로 집계.△에스엠(041510)=최대주주가 이수만 전 에스엠 총괄프로듀서에서 하이브(352820)로 변경됐다고 공시. 하이브 측이 이 전 총괄의 에스엠 지분 18.5%(439만2368주) 중 14.8%에 해당하는 352만3420주를 인수하면서 최대주주로. △코오롱생명과학(10294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57.9% 줄어든 1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3% 늘어난 1924억원, 당기순이익은 21억원으로 흑자전환.△소프트캠프(25879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4.7% 늘어난 1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7.5% 줄어든 190억원, 당기순이익은 9억원으로 흑자 전환. △에스엠(041510)=보통주 1주당 12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5%이며 배당금총액은 283억원.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 △씨티케이(26093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전년대비 6.5% 줄어든 15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8.7% 줄어든 693억원, 당기순손실은 444.9% 줄어든 211억원을 기록. △씨티케이(260930)=보통주 1주당 5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0.9%이며 배당금총액은 4억8000만원.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 △코스나인(0826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스나인에 대해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획공시 답변 이후 15일 이내 최대주주 변경 공시 번복을 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한다고 공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여부 결정시한은 오는 20일. △에너토크(019990)=보통주 1주당 5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0.52%이며 배당금총액은 4억7597만원.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31일. △스튜디오산타클로스(204630)=87억원 규모 파생상품부채 평가손실이 발생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12.28%에 해당. 회사 측은 “현금 유출이 없는 손실”이라고 밝힘. △현대해상(001450)=지난해 4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12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3%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2000억원으로 5.4%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824억원으로 62.6% 증가. △한화손해보험(000370)=지난해 4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8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5148억원으로 1.8% 증가. 당기순이익은 553억원으로 흑자전환. △DB손해보험(005830)=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9.1% 증가한 211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11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 당기순이익은 24.5% 증가한 1636억원으로 집계.△대한전선(001440)=적정 유통주식수 유지를 위해 1주당 가액을 100원에서 1000원으로 병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주식총수는 병합전 12억4447만3009주에서 병합후 1억2444만7300주로 감소. 신주권상장 예정일은 5월 16일. △카카오(035720)=정기주주총회를 오는 3월 28일 오전 9시 제주 본사에서 열기로 결의했다고 공시.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자기주식 소각의 건, 이사 퇴직금 지급 규정 개정의 건,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승인의 건 총 9개 안건이 논의될 예정.△화천기공(000850)=보통주 1주당 25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7.7%이며 배당금 총액은 55억원. △다우기술(023590)=보통주 1주당 6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3.71%이며 배당금 총액은 258억9050만9400원. △코오롱(002020)=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550원, 우선주 1주당 60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보통주와 우선주의 시가배당율은 각각 2.41%, 3.47%이며 배당금 총액은 75억9036만8300원. △엔씨소프트(036570)=아마존 게임즈(Amazon Games)와 ‘쓰론 앤 리버티’(THRONE AND LIBERTY, TL)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판매·공급지역은 북미, 남미, 유럽 및 일본 등. 계약조건은 비밀유지 조항에 의거해 비공개.
2023.02.22 I 김현식 기자
  • [재송]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다음은 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하이비젼시스템(126700)= 주당 120원 결산 현금 배당 결정을 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0.6%, 배당금 총액은 15억9468만원.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 배당금지급 예정일자는 오는 4월 21일.△흥구석유(024060)= 주당 150원 결산 현금 배당 결정을 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2.6%, 배당금 총액은 21억8112만원.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 △와이엠씨(155650)= 주당 250원 결산 현금 배당 결정을 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4.4%, 배당금 총액은 45억5450만원.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 32억919만원 규모의 주식 소각 결정. 소각 주식수는 50만주. 소각 예정일은 오는 16일.△위세아이텍(065370)= 주당 150원 결산 현금 배당 결정을 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3%, 배당금 총액은 9억2291만원.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 배당금지급 예정일자는 오는 3월 31일.△국일신동(060480)= 주당 50원 결산 현금 배당 결정을 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9%, 배당금 총액은 5억5450만원.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31일. △레드캡투어(038390)= 주당 700원 결산 현금 배당 결정을 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3.6%, 배당금 총액은 57억4234만원.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31일.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73억4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07.3% 증가. 당기순이익은 37억4600만원으로 305% 증가.△BGF에코머티리얼즈(126600)= 주당 100원 현금 배당 결정을 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9%, 배당금 총액은 28억6931만원.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31일.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8억12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0.1% 줄어. 당기순이익은 10억1600만원으로 흑자전환.△휴젤(145020)=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11억6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7% 늘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854억9200만원으로 48.3% 늘어. 당기순이익은 41억3800만원으로 전년 보다 6.3% 줄어. △하이텍팜(106190)= 주당 70원 결산 현금 배당 결정을 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0.64%, 배당금 총액은 4억9621만원.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 배당금 지급 예정일자는 오는 4월 19일.△대한약품(023910)= 주당 650원 결산 현금 배당 결정을 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2.1%, 배당금 총액은 38억2200만원.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 △광림(014200)= 임원 김모씨에 대한 특경법상 업무상 횡령 및 배임 혐의, 전 임원 양모씨에 대한 배임 혐의에 대해 공소가 제기됐다고 공시. 횡령 등 금액은 18억2345만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1.18%에 해당.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광림에 대해 주권매매거래정지 결정을 내렸다고 이날 밝혀. 정지 사유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사유발생). 만료일시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여부에 관한 결정일까지.△지씨셀(144510)= 2억9820만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공시. 소각 주식수는 6000주, 처분 대상 주식 가격은 주당 4만9700원. 처분 예정일은 이날부터 오는 3월 9일까지.△MIT(038340)= 보유하고 있는 주식회사 바이오엑스의 주식 577만187주, 24억3700만원 규모 전부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16.94%에 해당. 처분 예정일자는 오는 4월 30일. △NHN벅스(104200)= 지난해 4분기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3억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2% 줄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7억5900만원으로 4.5% 감소. 당기순이익은 900만원으로 전년 보다 99.5% 줄어. △플랜티넷(075130)= 주당 100원 결산 현금 배당 결정을 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4.0%, 배당금 총액은 15억3246만원.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국보디자인(066620)=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증대를 위해 50억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예정주식수는 28만6205주, 취득예상기간은 오는 10일부터 오는 5월9일까. 취득방법은 코스닥 시장을 통한 장내 매수.△오리콤(010470)= 주당 270원 결산 현금 배당 결정을 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9%, 배당금 총액은 31억3327만원.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 배당금 지금 예정일자는 오는 4월 18일.△동국제약(086450)= 주당 180원 결산 현금 배당 결정을 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0%, 배당금 총액은 80억5063만원.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 배당금지급 예정일자는 오는 4월 21일. △한일진공(123840)= 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79억9999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을 했다고 공시. 신주 1335만5592주, 신주 발행 가액은 599원. 납입일은 오는 17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3월 3일. 제3자배정 대상자는 주식회사 케이피엠테크. 보호예수 기간은 1년.△SGC이테크건설(016250)= 유동성 확보를 목적으로 300억 규모 단기차입금 증액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14.69% 규모이며 금융기관 차입형태.△가온미디어(078890)= 주당 100원 결산 현금 배당 결정을 했다고 9일 공시. 시가배당율은 1.4%, 배당금 총액은 15억3813만원.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RFHIC(218410)=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2억2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32% 줄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17억6900만원으로 2.23% 증가. 당기순이익은 17억7300만원으로 전년 보다 18.63% 감소.△RFHIC(218410)= 주당 100원 결산 현금 배당 결정을 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0.4%, 배당금 총액은 26억413만원.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솔브레인홀딩스(036830)= 주당 170원 결산 현금 배당 결정을 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0.66%, 배당금 총액은 35억1247만원.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 △휴마시스(205470)= 직원에 대한 상여금 지급을 목적으로 14억9999만원 규모의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 예정 주식은 9만1631주, 처분 대상 주식 가격은 1만6370원. 처분 예정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3월 8일까지. △SBW생명과학(151910)= 임원 김 모 씨에 대한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에 대한 공소가 제기됐다고 공시. 공소제기된 횡령 등 금액은 1억2984만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0.27%.△파수(150900)= 주당 100원 결산 현금 배당 결정을 했다고 9일 공시. 시가배당율은 1.1%, 배당금 총액은 11억4249만원.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 △에스엠(041510)=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제기한 신주 및 전환사채(CB) 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 보도에 대한 조회 공시 요구에 대해 “당사 최대주주의 법률대리인이 지난 8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 신주 및 전환사채(CB) 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현재 당사가 확인한 구체적인 내용은 없다”고 밝혀. 이어 “향후 관련된 사실이 확인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 재공시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여.△네오오토(212560)= 주당 100원 결산 현금 배당 결정을 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5%, 배당금 총액은 7억8745만원.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 배당금지급 예정일자는 오는 4월 21일. △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 보통주는 주당 100원, 종류주는 주당 563원에 현금 배당 결정을 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8%, 배당금 총액은 106억1748만원.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 배당금지급 예정일자는 오는 4월 21일. △오이솔루션(138080)= 주당 200원 결산 현금 배당 결정을 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1%, 배당금 총액은 19억5522만원.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 △에이티세미콘(089530)= 이학영 씨가 제기한 신주발행 무효 소송이 취하됐다고 공시.
2023.02.10 I 김윤정 기자
  • 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다음은 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하이비젼시스템(126700)= 주당 120원 결산 현금 배당 결정을 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0.6%, 배당금 총액은 15억9468만원.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 배당금지급 예정일자는 오는 4월 21일.△흥구석유(024060)= 주당 150원 결산 현금 배당 결정을 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2.6%, 배당금 총액은 21억8112만원.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 △와이엠씨(155650)= 주당 250원 결산 현금 배당 결정을 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4.4%, 배당금 총액은 45억5450만원.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 32억919만원 규모의 주식 소각 결정. 소각 주식수는 50만주. 소각 예정일은 오는 16일.△위세아이텍(065370)= 주당 150원 결산 현금 배당 결정을 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3%, 배당금 총액은 9억2291만원.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 배당금지급 예정일자는 오는 3월 31일.△국일신동(060480)= 주당 50원 결산 현금 배당 결정을 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9%, 배당금 총액은 5억5450만원.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31일. △레드캡투어(038390)= 주당 700원 결산 현금 배당 결정을 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3.6%, 배당금 총액은 57억4234만원.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31일.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73억4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07.3% 증가. 당기순이익은 37억4600만원으로 305% 증가.△BGF에코머티리얼즈(126600)= 주당 100원 현금 배당 결정을 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9%, 배당금 총액은 28억6931만원.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31일.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8억12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0.1% 줄어. 당기순이익은 10억1600만원으로 흑자전환.△휴젤(145020)=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11억6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7% 늘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854억9200만원으로 48.3% 늘어. 당기순이익은 41억3800만원으로 전년 보다 6.3% 줄어. △하이텍팜(106190)= 주당 70원 결산 현금 배당 결정을 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0.64%, 배당금 총액은 4억9621만원.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 배당금 지급 예정일자는 오는 4월 19일.△대한약품(023910)= 주당 650원 결산 현금 배당 결정을 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2.1%, 배당금 총액은 38억2200만원.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 △광림(014200)= 임원 김모씨에 대한 특경법상 업무상 횡령 및 배임 혐의, 전 임원 양모씨에 대한 배임 혐의에 대해 공소가 제기됐다고 공시. 횡령 등 금액은 18억2345만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1.18%에 해당.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광림에 대해 주권매매거래정지 결정을 내렸다고 이날 밝혀. 정지 사유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사유발생). 만료일시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여부에 관한 결정일까지.△지씨셀(144510)= 2억9820만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공시. 소각 주식수는 6000주, 처분 대상 주식 가격은 주당 4만9700원. 처분 예정일은 이날부터 오는 3월 9일까지.△MIT(038340)= 보유하고 있는 주식회사 바이오엑스의 주식 577만187주, 24억3700만원 규모 전부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16.94%에 해당. 처분 예정일자는 오는 4월 30일. △NHN벅스(104200)= 지난해 4분기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3억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2% 줄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7억5900만원으로 4.5% 감소. 당기순이익은 900만원으로 전년 보다 99.5% 줄어. △플랜티넷(075130)= 주당 100원 결산 현금 배당 결정을 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4.0%, 배당금 총액은 15억3246만원.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국보디자인(066620)=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증대를 위해 50억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예정주식수는 28만6205주, 취득예상기간은 오는 10일부터 오는 5월9일까. 취득방법은 코스닥 시장을 통한 장내 매수.△오리콤(010470)= 주당 270원 결산 현금 배당 결정을 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9%, 배당금 총액은 31억3327만원.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 배당금 지금 예정일자는 오는 4월 18일.△동국제약(086450)= 주당 180원 결산 현금 배당 결정을 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0%, 배당금 총액은 80억5063만원.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 배당금지급 예정일자는 오는 4월 21일. △한일진공(123840)= 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79억9999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을 했다고 공시. 신주 1335만5592주, 신주 발행 가액은 599원. 납입일은 오는 17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3월 3일. 제3자배정 대상자는 주식회사 케이피엠테크. 보호예수 기간은 1년.△SGC이테크건설(016250)= 유동성 확보를 목적으로 300억 규모 단기차입금 증액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14.69% 규모이며 금융기관 차입형태.△가온미디어(078890)= 주당 100원 결산 현금 배당 결정을 했다고 9일 공시. 시가배당율은 1.4%, 배당금 총액은 15억3813만원.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RFHIC(218410)=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2억2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32% 줄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17억6900만원으로 2.23% 증가. 당기순이익은 17억7300만원으로 전년 보다 18.63% 감소.△RFHIC(218410)= 주당 100원 결산 현금 배당 결정을 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0.4%, 배당금 총액은 26억413만원.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솔브레인홀딩스(036830)= 주당 170원 결산 현금 배당 결정을 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0.66%, 배당금 총액은 35억1247만원.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 △휴마시스(205470)= 직원에 대한 상여금 지급을 목적으로 14억9999만원 규모의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 예정 주식은 9만1631주, 처분 대상 주식 가격은 1만6370원. 처분 예정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3월 8일까지. △SBW생명과학(151910)= 임원 김 모 씨에 대한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에 대한 공소가 제기됐다고 공시. 공소제기된 횡령 등 금액은 1억2984만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0.27%.△파수(150900)= 주당 100원 결산 현금 배당 결정을 했다고 9일 공시. 시가배당율은 1.1%, 배당금 총액은 11억4249만원.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 △에스엠(041510)=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제기한 신주 및 전환사채(CB) 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 보도에 대한 조회 공시 요구에 대해 “당사 최대주주의 법률대리인이 지난 8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 신주 및 전환사채(CB) 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현재 당사가 확인한 구체적인 내용은 없다”고 밝혀. 이어 “향후 관련된 사실이 확인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 재공시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여.△네오오토(212560)= 주당 100원 결산 현금 배당 결정을 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5%, 배당금 총액은 7억8745만원.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 배당금지급 예정일자는 오는 4월 21일. △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 보통주는 주당 100원, 종류주는 주당 563원에 현금 배당 결정을 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8%, 배당금 총액은 106억1748만원.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 배당금지급 예정일자는 오는 4월 21일. △오이솔루션(138080)= 주당 200원 결산 현금 배당 결정을 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1%, 배당금 총액은 19억5522만원.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 △에이티세미콘(089530)= 이학영 씨가 제기한 신주발행 무효 소송이 취하됐다고 공시.
2023.02.09 I 김윤정 기자
예스티, 국내 반도체 전시회 ‘세미콘코리아’ 참가
  • 예스티, 국내 반도체 전시회 ‘세미콘코리아’ 참가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예스티(122640)는 국내 최대 반도체 산업 전시회인 ‘세미콘코리아 2023’에 참가해 고압 어닐링 장비와 차세대 습도제어 장비 ‘네오콘’ 등 신규 전략 제품들을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전시회에서 선보인 고압 어닐링 장비는 반도체 제조공정에 적용되는 핵심 장비다. 지난 2021년 개발에 착수, 알파테스트 완료 후 연내 베타 테스트를 거쳐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예스티의 고압 어닐링 장비는 300~ 900도에서 고압(최대 30기압)을 가해 어닐링 공정을 진행할 수 있다. 최근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은 초미세화 과정에서 △정보처리 속도 향상 △비용 절감 △생산수율 및 특성 향상을 위해 고압 어닐링 공정 적용을 확대해 나가는 추세다.네오콘은 반도체 이송장치 ‘EFEM(Equipment Front End Module)’에 적용되는 습도제어 모듈이다. 2021년 하반기 자체 개발을 완료해 반도체 공정에 적용을 확대하기 위해 양산 평가를 진행 중이다.예스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외 종합반도체 기업, 후공정업체, 국내외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 업체 등 총 30여개사와 미팅을 진행했다”며 “이중 상당수 기업들이 고압 어닐링 장비와 질소대체 습도제어장비인 네오콘에 높은 관심을 표명했으며, 전시회 이후에도 후속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세미콘코리아는 SEMI(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가 주관하고 전 세계 반도체 재료 및 장비 업체들이 참가하는 반도체 산업을 대표하는 전시회다. 올해는 전 세계 450여개 반도체 기업들이 참여했다.
2023.02.07 I 양지윤 기자
반도체장비 전시회 세미콘코리아 개막…산업차관 “미래전략기술 개발 지원”
  • 반도체장비 전시회 세미콘코리아 개막…산업차관 “미래전략기술 개발 지원”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최대 국제 반도체 장비·재료 전시회 ‘세미콘코리아 2023’를 연다.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은 개막 첫날 저녁 만찬행사에 참여해 정부 차원의 미래 전략기술 개발 지원을 약속했다.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이 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반도체 장비·재료 국제전시회 ‘세미콘코리아 2023’ 개막일 만찬 행사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산업부)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SEMI는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세미콘코리아 2023’을 열고 사흘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올해는 약 450개사 2015개 부스 규모로 열리며 6만여명이 찾아 반도체 장비·재료 관련 세미나와 투자설명회, 구매상담회에 참석한다. 개막일 저녁 열린 만찬 행사에선 아짓 마노차 SEMI 사장과 곽노정 한국반도체산업협회장, 장영진 차관을 비롯한 국내외 반도체 기업 대표와 임원 400여명이 참여해 교류했다.장 차관은 이날 행사 축사에서 지난해 1292억달러라는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한 반도체 업계 종사자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는 동시에 최근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반도체 업계의 어려움을 정부와 업계가 한 팀이 돼 극복해 나가자고 격려했다.산업부는 올해 반도체 소부장 부문에 5300억원의 정책금융을 투입하고, 3000억원 규모의 반도체 펀드를 조성해 반도체 소부장 기업 직·간접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대형 수요기업과 연계해 중소 소부장 기업의 기술 실증을 지원하는 ‘미니팹’ 사업과, 반도체 인력양성을 위한 반도체 아카데미 운영 사업도 추진한다.장 차관은 “올해는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수출·투자 위축과 자국 우선주의, 에너지 위기 지속 등 거시경제 변동으로 IT 수요가 줄며 반도체 산업과 후방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의 불확실성이 클 전망”이라며 “정부와 업계가 한 팀으로서 모든 역량을 결집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장기적으론 우리 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반도체 소부장 미래전략기술 개발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02.01 I 김형욱 기자
티에프이, 세미콘코리아2023참가…반도체 테스트 토탈솔루션 공개
  • 티에프이, 세미콘코리아2023참가…반도체 테스트 토탈솔루션 공개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티에프이(425420)(대표 문성주)가 세미콘코리아2023에 참가해 DDR5용 테스트 소켓을 비롯한 반도체 테스트 토탈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티에프이는 오는 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미콘코리아2023에서 테스트소켓, 테스트보드, 번인보드, COK(Change over Kit) 및 SSD테스터등의 주요 제품들을 선보이며 패키지 테스트 분야의 토탈 솔루션 제공이 가능함을 다시한번 입증할 예정이다.티에프이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DDR5 양산에 대응되는 테스트자원들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SSD Tester 장비 및 PCB 설계에서부터 기구 설계까지 시뮬레이션을 통해 개발 시간과 개발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턴키솔루션도 함께 선보인다.티에프이 관계자는 “이번 세미콘코리아를 통해 메모리 및 비메모리 반도체를 아우르는 테스트자원, 개발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공개함으로써 급변하는 반도체 산업 속 테스트 분야의 선도기업이 되기 위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세미콘코리아는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서 주최하는 반도체 전시회다. 글로벌 반도체 칩제조사와 소재·부품·장비 기업 등 반도체 생태계 주역들이 모여 첨단 기술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2023.02.01 I 이정현 기자
삼성·SK 위기론 급부상…"불황도 문제지만 기술 초격차 시급"
  • 삼성·SK 위기론 급부상…"불황도 문제지만 기술 초격차 시급"
  •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글로벌 메모리반도체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뒤처지는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미국 마이크론이 공격적으로 기술 추격을 하고 있습니다.” (최정동 테크인사이츠 박사)삼성전자(005930)에 이어 SK하이닉스(000660)도 지난해 4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하며 국내 반도체업계에 빨간 불이 켜졌다. 다만 업계에서는 반도체 다운턴(불황)보다도 해외 경쟁사들과의 격차가 좁혀지는 현 상황이 위기라는 데 목소리를 모았다. 결국, 미국과 대만 등이 반도체 관련 투자를 공격적으로 늘리는 상황에서 우리나라가 우위를 점하려면 국가 차원의 투자 및 지원정책 확대를 전제로 한 기술개발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최정동 테크인사이츠 박사가 1일 열린 SEMI 코리아 프레스컨퍼런스에 참여하고 있다.1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 코리아가 코엑스에서 개최한 세미콘 코리아 2023에 앞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선 전문가들의 반도체 불황 이후 전망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 갔다.시장조사업체 테크인사이츠의 최정동 박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메모리반도체 선두주자로 언급하면서도 후발업체인 마이크론에 집중했다. 그는 “이들 3사는 D램 주력 제품으로 15나노미터에서 14나노미터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마이크론이 공격적으로 기술을 개발 중”이라며 “삼성전자도 개발기간을 단축시켜 마이크론의 추격에서 더 멀리 달아나야 할 것”이라고 했다. 업계 3위인 마이크론은 차세대 D램과 낸드플래시를 가장 먼저 공개하는 등 공정 전환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223단 낸드 양산, 5세대(1b) D램 개발을 발표했다. 공식적인 언급으로는 마이크론이 세계 최초지만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글로벌 메모리반도체 시장점유율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1,2,3위를 기록했으며 이중 삼성전자만 전분기 대비 시장점유율이 소폭 줄었다.(자료=트렌드포스)최 박사는 이어 “D램의 셀 크기를 축소하거나 간격을 줄이는 방법에 한계가 있는데 이에 대한 해결책이 3사에서 나와야 할 것”이라며 차세대 반도체로 꼽히는 3D D램을 언급했다. 또 “삼성전자는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도 하고 있어 EUV(극자외선) 노광장비에 대한 투자를 과감하게 하고 있지만 마이크론은 파운드리 비지니스가 없어 EUV 투자에 주저하는 면이 있다”며 “이때문에 마이크론은 EUV가 없어도 되는 3D D램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낸드플래시의 경우, 또 다른 제조업체인 중국 YTMC(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의 추격을 지목했다. 최 박사는 “낸드 쪽에는 경쟁업체가 더 많다”며 “시중에서 삼성전자(236단)·SK하이닉스(238단)·마이크론(232단)의 200단 이상 낸드는 구하기 어려운 반면 YMTC의 232단 제품은 쉽게 보인다”고 했다. YTMC는 중국 정부 지원으로 2016년 설립된 후발업체다. 시장점유율은 2020년만 해도 1%대에 머물렀으나 지난해 3%대로 급성장하고 있다. 미국의 중국 반도체업체들에 대한 제재도 이같은 성장에 대한 견제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최 박사는 낸드 원가 경쟁력은 삼성전자가 업계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나 스크보르초바 SEMI 시장조사 애널리스트가 1일 열린 SEMI 프레스컨퍼런스에 참석 중이다.이나 스크보르초바 SEMI 시장조사 애널리스트는 올해 반도체 설비 투자 전망과 관련해 “현재 반도체 불황이 심화하는 만큼 보수적으로 평가하는 시장조사업체들은 22% 상당 반도체 시장이 역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도 “주요 반도체 기업들은 계속해서 캐파(생산능력)을 늘리고 있기에 소재·부품·장비 등 반도체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했다.그는 2021~2023년 전 세계에 84개의 팹 투자가 이뤄졌으며 이는 앞서 2018~2020년 64개의 팹이 구축된 것과 비교해 대폭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특히 2018~2020년 전체 팹의 84%가 아시아에 집중됐다면 2021~2023년에는 그 비중이 58%로 줄었다. 반면 미국의 경우 같은 기간 3개에서 18개로 가장 많이 투자를 늘렸고, 유럽도 7개에서 17개로 확대했다. 이와 관련 “각국이 반도체 공급망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이라며 “이 중심에 미국 반도체지원법이 있었고 대중 수출 규제도 강화됐다”고 했다. SEMI에서 연사로 참여하는 한 기업 임원은 “기술 초격차를 이루려면 투자도 같이 늘어나야 하며 우리나라 역시 미국과 대만처럼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한 이유”라며 “K칩스법(반도체특별법) 개정안이 통과돼도 세액공제 등 지원폭이 다른 경쟁국에 비해 크지 않다. 실질적으로 지원 규모는 장비 몇대 사는 수준에 불과할 것으로 보여 여전히 문제”라고 했다.한편 전날 삼성전자는 지난해 302조원 상당의 연간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면서도 4분기 영업이익이 68% 이상 급감했다고 밝혔다. 주력 사업인 DS(반도체) 부문은 4분기 영업이익은 2700억원에 그쳐 전년 4분기 영업이익 8조8400억원에서 97% 급감했다. SK하이닉스도 이날 전년 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1조7000억원 규모 영업손실을 냈다고 했다.(자료=SEMI)
2023.02.01 I 최영지 기자
비엠티, 세미콘코리아 참가…반도체용 초고순도 기자재 공개
  • 비엠티, 세미콘코리아 참가…반도체용 초고순도 기자재 공개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피팅·밸브 전문기업 비엠티(086670)가 국내 최대 반도체 산업 전시회 ‘세미콘코리아 2023’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비엠티는 반도체 가스용 초고순도(UHP)의 피팅, 밸브, 레귤레이터, 필터 및 집적화가스공급시스템(IGS) 등 반도체 설비에 적용되는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국내 반도체 기업향 UHP 기자재 제조 선도 기업으로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하겠다는 입장이다. 비엠티 관계자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제조 공정 고도화가 이루어질수록 UHP 기자재가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것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비엠티는 올해 상반기에 부산 신공장이 완공되면 연간 생산능력이 현재의 2배 수준으로 확대돼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 공정의 안정화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비엠티는 지난 2021년 말 부산 장안에 신공장을 건설하기 시작해 올해 상반기 본사 확장 이전도 추진이다. 우수 인력 유치를 위해 원룸형 기숙사를 마련하고 자동화 설비 확대, 공정 동선 개선 등으로 생산 효율성도 제고했다.
2023.02.01 I 김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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