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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464건

  • (亞증시) 대만-싱가포르 혼조세, 홍콩 상승 출발
  • 1일 대만과 싱가포르 증시는 혼조양상을 보이고 있는 반면 홍콩 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상승 출발했던 대만의 가권지수는 오전 11시32분(한국시간) 현재 0.59% 하락한 8066.64를 기록중이다. 지난 분기에 비해 실적이 2배 증가했다고 발표한 TSMC를 비롯해 대부분의 칩 생산업체의 주가가 올랐다. TSMC는 1.2% 올랐고 유나이티드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0.7%, 아수스텍 컴퓨터가 0.4%, 윈본드 일렉트로닉스가 0.7%씩 각각 올랐다. 반면 포르모사 플라스틱은 폴리비닐을 생산업체간 경쟁으로 순이익 감소가 예상되며 1.6% 하락했다. 싱가포르 STI지수는 차터드 세미컨덕터의 주가 상승에 힘입어 0.49% 상승한 2061.25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싱가포르 프레스 홀딩스의 주가 하락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기술주는 대체적으로 올랐는데 데이타크래프트 아시아는 1.34%, 차터드반도체가 4%, 넷스틸 일렉트로닉스가 1.9%, 벤처 매뉴팩처링이 2.5%씩 상승했다. 또한 정부가 부동산 재개발에 대한 세금을 줄이는 방침을 발표한데 힘입어 자산 관련 주가 대체로 상승했다. 시티 개발은 3.4% 상승했고 올그린 프로퍼티가 1.7% 상승했다. 한편 싱가포르 프레스 홀딩스의 주가는 호주의 소프트웨어 회사인 렉콘과의 제휴가 성사되지 않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1% 하락했다. 홍콩의 항셍지수는 상승 출발하며 0.76% 상승한 1만6969.15를 기록중이다.
2000.08.01 I 유용훈 기자
  • 현대전자 등 삼성증권 모닝미팅(28일)
  • 다음은 28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투자의견 변경] * 한진: 투자의견 Mkt Perf에서 BUY로 상향조정 국내 기관투자자들의 매수공세에 따라 연이틀 상한가 기록. 현주가대비 57%의 추가상승이 기대되어 투자유망한 것으로 판단됨. * 현대전자: 투자의견 Mkt Perf에서 BUY로 상향조정 [뉴스코멘트] * 한국IMT-2000 컨소시엄, 국민주주 모집 금일부터 중단 여당이 당정회의에서 3개 사업자 중 1개는 신규업체에 부여하자고 제의한 우호적 방안에 따른 것으로 판단되며, 동 컨소시엄은 국민주주 모집이라는 방법을 통해 어느정도 자신의 입장를 확고히 한 것으로 보여짐. 이에 따른 영향은 향후 추이를 좀더 지켜봐야 할 듯. * 두산, CMP 사업부를 세미콘 테크에 985억원에 매각 이는 1) 큰 규모의 매각대금이 부채상환에 사용되어 재무 건전성을 향상시킬 것이며, 2) 재무 및 사업구조를 고려할 때 동사업을 단독으로 확대하기 보다는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하는 것이 더욱 효율적인 전략이라고 판단되기 때문에 동사에 긍정적 움직임으로 사료됨. 투자의견 BUY. * 한국가스공사, PNG 수입 위해 러시아, 중국, 북한과 협상중 프로젝트 성공시, PNG 공정 및 운송비용 절감으로 동사 평균 수입가격에 비해 25% 낮은 가격에 수입될 수 있을 전망. 2005년부터 이익을 5~10% 상승시킬 것으로 기대되나,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이 남아 있어 투자의견은 Mkt Perf 유지. * 한국전력, 방사성폐기물 부지 선정 위해 공개입찰 실시 전망 과거 부지선정 과정에서는 일단 부지 설립 후 지역주민에 대해 보상하였던 반면, 동입찰에서는 부지로 선정되는 지역에 지역발전금 2,170억원을 기부한다는 조건이 제시됨. 이같은 공개입찰 방식은 선정과정에서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인근주민들의 반발을 최소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투자의견 BUY. [코스닥 뉴스] * 다음커뮤니케이션, 롯데닷컴과 전략적 제휴 통해 다음-롯데 쇼핑몰 구축 LG 홈쇼핑과 전략적 제휴를 맺은 다음은 이로써 물류기반회사의 네트워크가 늘어나고 상품의 수송이나 재고에 영향받지 않는 Low Touch 모델로 장기적으로 수익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또한 다음의 1,000만명에 다다르는 회원을 대상으로 DB 마케팅도 공동 진행할 예정임. 투자의견 Mkt Perf. * 다음커뮤니케이션, DR 발행을 통한 나스닥 상장 고려중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나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타당성 검토를 한 결과 회계적으로는 상장에 장애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고 구체적 사항은 금주내로 확정될 예정임. 나스닥시장의 향후 전망이 다음의 해외증자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가 될 것임. 증자 성공시 다음은 라이코스 코리아나 야후코리아와 대등한 위치에서 마케팅과 전략적 제휴에 대한 투자를 할 것으로 예상됨. [채권 뉴스] * 우량 회사채 위주로 거래되며 장기금리 보합세 -채권시장은 BBB등급의 회사채를 중심으로 전일에 이어 은행권의 매수세가 유입되었으며, 상대적으로 지표채권인 국고채와 회사채 기준물의 거래가 부진함에 따라 국고채수익률과 회사채수익률은 전일대비 보합수준을 나타내었음. -6월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월비 플러스(0.5% 내외)로 예상되고 공적자금 추가조성에 대한 우려감이 재차 부각되면서 채권매수 심리가 다소 위축되는 양상을 보이기도 하였으나, 채권매도 이후의 대안이 없다는 점에서 적극적인 매물출회는 나타나지 않았음. -한편 정부의 자금시장 안정대책이후 처음으로 나온 투자부적격 등급 회사채인 쌍용양회(BB,서울보증보험 보증) 450억은 기준금리보다 3.5%p 높은 수준에서 기존 인수처에서 가져감에 따라 기업들의 차환여건이 다소 개선되고 있음을 반영하였음.
2000.06.28 I 김희석 기자
  • 미국 증시 전문가 시각
  • "증시가 바닥에서 벗어났다" 미국 뉴욕 증시를 보는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미국의 CBS 마켓워치는 일부 기술적 분석가들에 따르면 미국 증시는 이미 바닥에 도달했고 다시 고개를 쳐들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의 수석 기술 분석가인 마크 아베터는 "최악의 상황은 지나갔다"고 말했다. 기술적 전망에 따르면 시장에 극심한 매도가 있었고, 많은 지수들이 바닥에 도달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나스닥 지수에서 신저점에 도달한 주식 숫자가 줄어들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또 S&P 500 지수의 많은 종목들도 다시 상승할 것으로 보이는 좋은 토대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베터는 나스닥이 과거와 같이 급등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올해말까지 나스닥이 4500~5000포인트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S&P 500 지수는 올해말쯤 1600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머피모리스닷컴의 존 머피는 "상승장이 7월까지 지속되며 9~10월에는 매도가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나스닥은 올 연말이 되기 전에 4000포인트 정도가 될 것이라고 보았다. 지난주말의 나스닥 지수는 3813.28포인트였다. S&P 500은 1477.26포인트였다. A.G.에드워즈의 수석 시장 전략가인 알 골드만은 "바닥에 도달했다고 생각한다"며 "증시 주변자금들이 증시에 들어오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뮤추얼 펀드나 연기금 등의 기관 투자자들이 물에 발을 담그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CNNfn도 증시가 오를 것 같다는 기사를 내보냈다. 에렌크란츠 킹&누스바움의 수석 시장 투자전략가인 베리 하이먼은 "시장은 약세장이 동면에 들어가도록 만드는 경제적 지표 하나를 원했다"며 "(그러나) 우리는 실업률, 경기선행지수, 주택건설 등 3가지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는 시장의 하락을 막기에 충분한 지표들이라고 말했다. CNNfn은 이것들 모두는 금리인상이 피크에 가까웠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한편 애틀랜타 연방은행 총재인 잭 귄은 월요일,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 총재인 로버트 페리는 화요일에 연설하기로 돼 있다. 하이먼은 "연방은행이 6월 이후에 금리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힌트를 얻길 원하고 있다"며 이들의 연설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프루덴셜 증권의 시장 분석가인 클라크 잉스트는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가 확대될 것"이라며 지난 금요일에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상승한 종목이 하락한 종목보다 2배 이상 많다는 점을 지적했다. CNBC도 긍정적인 보도를 했다. 증시가 뒤죽박죽일 때에는 경제에 관해 나쁜 뉴스가 투자자들에게는 좋은 뉴스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경기둔화 조짐이 금리인상이 없을 것이라는 쪽으로 해석되기 때문이다. 프리마크 디시젼 이코노믹스의 수석 경제학자인 알렌 시나이는 "연방은행이 할 일이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미 둔화조짐이 보이기 때문에 금리를 인상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시나이는 "연방은행이 브레이크를 너무 강하게 밟아 경기 침체를 유발할 위험은 없다"고 말했다. 노던 테크놀로지 펀드의 조지 길버트는 "거래량이 증가한 것과 기술주가 상승한 것"이 괜찮은 조짐이라고 말했다. 그는 "매도 압력이 사라진 것 같다"며 "그러나 이것이 나스닥이 다시 6000포인트까지 상승할 것에 대한 시작인지는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이번주에 주목해야할 지표로는 금요일에 발표되는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정도다. 목요일 발표되는 수출입 가격이나 화요일 발표되는 노동생산성 수정치는 별 영향을 못줄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 수익 발표중에서는 내쇼널 세미콘덕터 정도가 주목을 받고 있다.
2000.06.05 I 김홍기 기자
  • 다우, 나스닥 모두 사상최대 폭락(종합)
  • 뉴욕 증시가 붕괴 일보 직전이다. 다우지수과 나스닥지수가 사상 최대 폭락(포인트기준)을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는 99년 12월초수준으로 되돌아갔다. 이날 아침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가 가뜩이나 허덕이던 월가를 완전히 주저앉혔다. 14일 뉴욕 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지수는 617.78포인트, 5.66% 하락한 1만305.77을 기록, 사상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종전 기록은 97년 10월27일의 554.26. 퍼센트기준으로는 아직 20위권에도 들지 못한다. 나스닥지수도 355.49포인트, 9.67% 하락한 3,321.29를 기록해 지난 3일의 기록(349.15)을 깨뜨렸다. 퍼센트기준으로는 지난 87년 10월19일의 11.35% 하락에 이어 두 번째. 나스닥지수는 오후장들어 한때 410포인트, 11.1%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나스닥지수는 특히 이번주 들어 5일내내 하락하는 기록을 세우며 한주일동안 1,125포인트, 25.3% 떨어져 주간 하락폭으로도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다. 나스닥지수가 한주일 내내 하락한 것은 지난 94년9월19일부터 23일이후 처음이다. 다우지수도 이번주들어 804포인트, 7.2% 떨어졌다. 나스닥지수는 연초대비로도 18.4%나 하락했으며 지난 3월10일의 최고점대비로는 무려 34.2%나 꺾였다. 다우지수도 연초대비 10.4% 하락했고 S&P 500 지수는 7.8% 떨어졌다. 대형주중심의 S&P 500지수는 83.95포인트, 5.83% 하락한 1,356.56을, 소형주위주의 러셀 2000지수는 35.50포인트, 7.26% 하락한 453.72를 기록했다. 이날 월가의 붕괴를 불러온 것은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치보다 훨씬 높게 나와 인플레 압력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아니냐는 우려였다. 3월중 소비자물가는 0.7% 올라 예상치 0.5%를 상회했으며,특히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핵심소비자물가가 0.4%나 올라 예상치 0.2%를 크게 넘어섰다. 이 때문에 오는 5월16일 FOMC(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금리인상폭이 기존 전망치 0.25%포인트보다 훨씬 높은 0.5%포인트에 달할 수도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시장 분위기를 냉각시켰다. 이와 관련, 일부에서는 이날 시장 붕괴로 오히려 금리인상 필요성이 줄어들 수 있다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또 최근 시장의 위험요소로 떠오른 증거금(마진)대출규모가 크게 늘어 마진콜(증거금 대출 상환요청)에 따른 매물부담이 적지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커진 것도 이날 시장 폭락의 한 원인였다. 뉴욕 증권거래소는 3월중 증거금대출규모가 2,785억달러로 2월의 2,652억달러보다 133억달러나 늘었다고 밝혔는데 이달들어 시장이 약세분위기로 반전되면서 마진콜이 시장분위기를 완전히 가라앉힐 수 있는 매물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 나스닥시장에서는 종목, 업종에 관계없이 거의 모든 종목이 하락했다. 특히 바이오테크와 텔레콤 주식들이 큰 폭으로 하락했고 반도체, 인터넷, 첨단기술주들이 줄줄이 떨어졌다.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MCI월드컴 등은 최근 1년내 최저가를 기록했다. 또 시스코, 오라클, 노텔 네트웍, 내셔널 세미콘 등은 지난 일주일동안 24%이상 하락했다. 이날 전분기 실적이 전문가들의 예상을 훨씬 넘는 호황을 기록한 선마이크로시스템조차 시장분위기에 휩쓸려 1달러도 채 오르지 못하는 보합수준에 머물러야 했다. 뉴욕 증권거래소에서도 거의 모든 종목이 하락했다. 특히 금리인상을 우려한 금융주의 하락폭이 컸다. 다우지수 산정종목 30개중 막판까지 상승세를 유지하던 엑슨모빌마저 결국 하락해 30개종목 모두 하락했다. 나스닥지수의 경우 이날 폭락으로 200일 이동평균선인 3,500아래로 주저앉아 3,000선까지 위험하다는게 기술적 분석가들의 지적이다. 월가 전문가들은 지난 98년 러시아금융위기 당시의 증시 붕괴보다 이번 상황이 더욱 심각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당시 헤지펀드인 롱텀캐피털매니지먼트의 부도로까지 몰려갔던 증시 붕괴때는 FRB(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즉각 금리인하 등 시장부양책을 구사, 시장이 되살아났지만 이번 증시붕괴는 미국 경제 내부적인 문제로 촉발된 것인데다 FRB가 계속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언제쯤 시장이 회복될지 좀처럼 자신할 수 없다는 얘기다. 전문가들이 더욱 우려하는 것은 최근 나스닥이 하락하면 블루칩으로 자금이 몰려가고 반대로 블루칩이 약하면 첨단기술주으로 이동하는 등 돈이 월가를 떠나지는 않았는데 이날 블루칩과 첨단기술주의 동반 붕괴로 앞으로 어찌될지 모르겠다는 점이다. 하지만 월가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분석가인 골드만 삭스의 애비 조셉 코언 수석투자전략가는 이날 미국경제의 기초(펀더멘틀)는 여전히 튼튼할 뿐아니라 기업 수익성도 좋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 약세장이 그다지 오래 가지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인 로셔의 투자전략가 필 다우도 "최근 폭락으로 일부 대형 첨단기술주의 경우 가치만 놓고봐도 살만한 바닥권까지 내려왔다"며 조만간 매수타이밍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날 시장에서 바닥권 매수세조차 찾아보기 쉽지 않았던데서 알 수 있듯 투자심리가 극도로 위축되기 시작하고 있어 당분간 월가의 활력을 되찾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게 전반적인 의견이다.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에서는 2,702개종목이 떨어지고 386개만 상승했으며 거래량은 13억주였다. 나스닥시장에서는 4,018개종목이 하락했고 511개만 겨우 상승했으며 거래량은 24억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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