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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981건

서울시, 거리두기 강화로 바빠진 배달·콜센터 노동자 마스크 지원
  • 서울시, 거리두기 강화로 바빠진 배달·콜센터 노동자 마스크 지원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업무량이 늘어난 배달·콜센터 노동자와 대면업무를 하고 있는 대리운전 기사, 가사 노동자, 경비 노동자 등에게 마스크 322만장을 지급한다. 시민과 접촉이 잦고 야간·새벽 근무 등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청소 노동자의 휴게시설과 밀접근무 환경의 콜센터 등에 공기 청정기, 간이 칸막이 등 감염예방 물품 구입 비용도 지원한다.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인근에서 배달 라이더들이 이동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마스크 지원 계획을 25일 발표했다.마스크는 주요 특수고용직·프리랜서노동조합이 127만장, 플랫폼기업 사용자 단체가 소속 노동자들에게 배포하는 방식으로 53만장을 지원한다. 노동조합에 가입되어 있지 않거나 개인 신분으로 영업을 하는 노동자들은 서울시 이동노동자쉼터 5곳을 방문하면 마스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전체 마스크 배포 분량 중 1만2000여장은 코로나19로 일감이 급격하게 줄어든 봉제 노동자들이 제작한다. 일감 제공을 통해 소득을 보전해주려는 취지다. 제작 면 마스크는 KF인증 필터 교환형으로 방한 기능도 갖추고 있어 대리운전 등 주로 늦은 밤에 일하는 이동 노동자에게 중점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입주민들과 지속적인 대면을 하는 아파트 경비 노동자에게는 KF94 마스크를 지급했다 자치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서 아파트경비노동자 자조조직을 중심으로 수요를 파악 한 후 1인당 10장씩 총 1만2500명에게 배포를 완료한 것.이밖에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감염 위험이 놓은 고밀접 청소노동자 휴게실과 콜센터 작업환경 개선도 함께 진행 중이다. 서울소재 322개 생활폐기물 처리업체 휴게시설에 공기 청정기, 제습기 등 감염병 예방 물품을 지원한다. 자치구별로 최대 1500만원, 총 3억7500만원을 지원해 12월 중 완료할 예정이다. 밀접·밀집·밀폐 환경에서 일하는 콜센터노동자들의 감염예방을 위한 △공기청정기 △마스크 △간이칸막이 △체온계 △손세정제 구입비용도 기업 당 최대 500만원씩 지원한다. 현재 42개 업체에 대한 지원을 완료했고 현재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 50인 미만 콜센터 사업장의 감염예방 물품 구입비용 중 70%는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고 나머지 비용 중 20%를 서울시가 추가로 지급하는 방식이다.서성만 서울시 노동민생정책관은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빨라지는 가운데 사각지대에 처해있는 노동자들의 감염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긴급하게 배포하고 있다”며 “우리 주변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노동자에 대한 작업 환경 개선도 함께 진행해 노동자들의 건강을 지키고, 코로나19 확산도 방지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0.11.25 I 양지윤 기자
양천구, 어린이집 230개소에 '발열체크 시스템' 지원
  • [동네방네]양천구, 어린이집 230개소에 '발열체크 시스템' 지원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 양천구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 약 230개소에 열화상 카메라와 손소독 겸용 발열 측정기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서울 양천구 내 어린이집 원생이 발열 체크를 하고 있다.(사진=양천구 제공)이번 사업은 구가 서울시에서 공모한 ‘어린이집 안전관리 시범 사업’에 우수 사업으로 선정돼 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데 따른 것이다. 구는 어린이집 규모를 기준으로 아동 현원이 30인 이상인 시설 86개소에 출입자의 마스크 착용 유무 와 열감지 체크 기능이 있는 열화상 카메라 설치비 100여만원을 지원한다. 그 이하 일정 규모의 어린이집 150개소에는 손소독을 겸한 발열 측정기 설치비를 제공한다. 구는 연말까지 어린이집에 발열체크 시스템을 구축해 안전한 보육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앞서 구는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감염병에 취약한 영유아를 위해 수차례 걸쳐 마스크 25만9000매와 손세정제 9400개 등 방역물품을 관내 어린이집에 지급한 바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상향되는 등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급속도로 빨라지며 영유아를 어린이집에 보내는 맞벌이 가정에서는 염려가 더 클 것”이라며 “영유아들은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만큼 이번 지원을 통해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11.24 I 양지윤 기자
술 대신 손 세정제 ‘벌컥벌컥’…7명 참변
  • 술 대신 손 세정제 ‘벌컥벌컥’…7명 참변
  •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러시아 극동의 한 마을에서 주민 7명이 메탄올 성분이 다량 함유된 손 세정제를 마셨다가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이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이미지투데이)22일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8일 타틴스키 지역 톰토르라는 마을의 주민 9명은 한 주택에서 술을 대신해 5ℓ짜리 손 세정제를 나눠 마셨다.손 세정제를 마신 직후 41세 여성을 포함해 현재까지 주민 9명 가운데 7명이 사망했다. 나머지 2명 역시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현지 수사당국은 손 세정제를 이들이 인근 상점에서 구매한 사실을 확인했다.러시아 보건·위생·검역 당국인 ‘소비자 권리보호·복지 감독청’(로스포트레브나드조르)은 손 세정제 제조업체의 제품 판매를 제한했다. 또 주민들에게 손 세정제를 마시지 말아 달라고 경고했다.메틸알코올이라고도 불리는 메탄올은 먹을 경우 자칫 사망에도 이를 수 있는 독성 물질이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손 세정제에 대한 수요가 늘자 이를 포함한 제품이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다.이번에 문제가 된 손 세정제의 성분분석 결과 메탄올 함량이 69%에 달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앞서 지난 5∼6월 미국에서도 이와 비슷한 사고가 있었다. 지난 8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메탄올이 함유된 손 세정제를 복용한 후 15명이 병원에 입원해 4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CDC가 지난 5∼6월 애리조나와 뉴멕시코주 병원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들은 21∼65세로 손 세정제를 삼킨 후 입원했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다.CDC는 보고서에서 “메탄올이 함유된 손 세정제를 마시면 심각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며 “알코올이 들어간 모든 손 세정제에 계속해서 안전 문구를 삽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0.11.22 I 장구슬 기자
"프로 민감러 모여라"…예민한 피부 컨디션 회복 방법은?
  • "프로 민감러 모여라"…예민한 피부 컨디션 회복 방법은?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낮과 저녁의 온도차가 큰 가을은 피부 관리에 어려움이 많은 계절이다. 차가워진 바람, 건조한 대기 등의 외부 환경적 요인과 난방 기기 사용으로 인한 실내외 온도 차는 피부를 더욱 민감하고 예민하게 한다. 그뿐만이 아니다. 미세먼지와 코로나19의 여파로 하루 종일 착용해야 하는 마스크에 의한 자극으로 피부 관리에 빨간 불이 켜졌다.피부가 예민해지는 이유는 다양하다. 스트레스, 호르몬, 부족한 수면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하며 계절의 영향에 의해서도 발생한다. 예민해진 피부를 다스리는 많은 방법이 있지만 의외로 쉽게 놓치는 부분이 바로 클렌징이다. 클렌징은 피부 관리의 첫 단계로 통한다. 특히 예민한 피부일수록 매일 아침, 저녁으로 사용하는 클렌저의 성분을 다시 한번 꼼꼼히 따져보자. 소듐라우릴설페이트(SLS) 등 대표적인 화학 계면활성제 대신 식물에서 유래한 계면활성제가 함유되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클렌징을 할 때에는 거품을 충분히 낸 다음, 메이크업 잔여물과 피부 노폐물이 쉽게 쌓이는 굴곡진 부분을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롤링하며 빈틈없이 세정해야 한다. 이때 물의 온도는 피부 자극이 적은 살짝 미지근한 정도가 좋다.클렌징 후에는 떨어진 피부 컨디션을 끌어 올릴 차례다. 깊어진 가을에 예민해진 피부는 컨디션도 저하되기 마련인데, 이때 가장 먼저 손이 가는 제품은 고영양 고농축 세럼이다. 끈적임이 없고 빠르게 흡수되는 세럼은 피부 속까지 영양과 보습 성분을 전달하여 최적의 피부 컨디션으로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 한 번에 많은 양을 바르기 보다 얇게 여러 번으로 나눠 발라 충분히 흡수시키는 것이 좋다. 세럼을 바를 때는 얼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부드럽게 펴 바른다. 그런 다음 손바닥의 열을 이용하여 얼굴을 지긋이 눌러 피부 속까지 세럼이 흡수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준다.최상의 피부 컨디션으로 되돌려주는 착한 성분 화장품 브랜드 TZ코스메틱 관계자는 “가을은 여름과 겨울, 극과 극 계절의 사이이기 때문에 피부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피부가 민감해졌다는 것은 피부 장벽이 무너진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이어 “피부 관리의 첫 단계인 클렌징부터 예민함을 다스리는 성분이 함유된 제품으로 진정 케어를 해야 하며 부족한 영양과 수분은 공급하고 외부 보호막을 더하는 제품을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며 “이때 피부가 예민한 만큼 걱정 성분이 배제된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여기에 피부 저자극 테스트까지 완료한 제품이라면 예민해진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 더욱 좋다”라고 덧붙였다.
2020.11.20 I 김민정 기자
서울에너지드림센터 민간위탁 운영기관 공개 모집
  • 서울에너지드림센터 민간위탁 운영기관 공개 모집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시는 오는 17일부터 12월 8일까지 에너지드림센터 운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서울에너지드림센터.(사진=서울시 제공)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신재생에너지 전시해설, 체험형 에너지·환경교육, 에코투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방문객 수는 매년 꾸준히 증가해 2012년 개관 이래 현재까지 약 55만명(올해 9월 기준)이 다녀갔다.위탁기간은 내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총 3년이다. 주요 위탁 사무는 에너지·기후 환경 분야 전시 및 프로그램 기획·운영, 제로에너지 건물 모니터링 및 시설 장비 유지보수, 에코투어 프로그램 운영 및 홈페이지 관리 등의 업무가 포함된다.신청자격은 에너지·기후 환경 교육 및 전시관 운영, 제로에너지 건물의 역할과 기능에 부합하는 프로그램 운영계획 수립, 전문인력 확보를 통해 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단체면 가능하다.서울시는 접수된 단체의 경영상태, 사업계획, 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격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운영기관을 선정하고 12월 중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현재 에너지드림센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실시로 지난 달 14일부터 재개관했다. 인원을 제한(사전예약과 방문접수 병행)해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다. 각 층별 전시관 및 건물 특징 등은 직접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방문 시에는 마스크 착용, 손 세정제 사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김연지 서울시 환경시민협력과장은 “국내 최초 에너지자립 공공건축물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신재생에너지와 기후변화 등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공간”이라며 “제로에너지 건물과 환경교육 전시·프로그램에 전문성이 있는 단체의 적극적인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11.16 I 양지윤 기자
코스맥스, 3Q서야 코로나 타격 본격화…목표가↓ -삼성
  • 코스맥스, 3Q서야 코로나 타격 본격화…목표가↓ -삼성
  • [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삼성증권은 16일 코스맥스(192820)에 대해 올해 상반기와 달리 3분기에 코로나19의 부정적 영향이 본격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영업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는 한편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3만원으로 13.33% 하향 조정했다.박은정 삼성증권 연구원은 16일 리포트를 통해 “올해 상반기 실적에서 코로나19는 코스맥스에 오히려 호재가 된 모습을 보였지만 3분기부터 코로나19의 부정적 영향이 나타났다”며 “코로나19가 장기화할 것으로 예측되는 시점에서 고객사들의 보수적인 경영이 본격화됐기 때문으로 추정한다”고 전했다.코스맥스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3207억원, 같은 기간에 영업이익은 34% 증가한 130억원을 기록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예상을 하회했다. 손소독제와 손세정제 수주가 줄어드는 가운데 화장품 고객사들이 코로나19 영향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고 발주에 보수적 태도를 보이기 시작했다는 평가다.3분기 한국 매출액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1721억원, 영업이익은 73% 증가한 148억원으로 나타났다. 수익성은 기대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했지만 매출액이 기대 이하라는 평가다. 중국은 온라인 기반 신규 고객 확보로 점유율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됐으나 매출 성장률이 평균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이에 삼성증권은 코스맥스의 내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6%, 15% 하향해 1조5300억원, 980억원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기존에 과소평가했던 코로나19의 영향을 이익전망에 반영하기 때문”이라며 “올해 말 백신 개발과 내년 3분기 보급을 기본 가정으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목표주가도 기존 15만원에서 13만원으로 내려 잡았다. 박 연구원은 “실적 우려로 당분간 주자 모멘텀은 약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면서도 “장기적 관점에서 브랜드업체의 아웃소싱 확대라는 흐름과 글로벌 1위 ODM이라는 경쟁력엔 변함이 없다고 판단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전했다.
2020.11.16 I 조해영 기자
LG전자 ‘프라엘 클렌저’ 써보니..미세 진동으로 노폐물 '싹'
  • [말랑리뷰]LG전자 ‘프라엘 클렌저’ 써보니..미세 진동으로 노폐물 '싹'
  • [글·사진 = 이데일리 김종호 기자] 코로나19 시대가 장기화하면서 얼굴에 여드름이 늘기 시작했다. 외출 시에는 장시간 마스크를 쓰고 있는 데다 재택으로 피부관리에 소홀해졌기 때문이다.피부에 신경을 쓰지 못한 스스로를 반성하며 LG전자의 ‘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를 써보기로 했다. 피부관리의 시작은 클렌징이라고 했던가. 철저한 세안을 통해 피부와 화해를 하기로 한 것이다.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는 초음파 진동 방식으로 세안을 돕는다. 우선 초음파 진동이 피부 각질층을 부드럽게 흔들어 균열을 내고 세안 용액에 기포를 만들어준다. 이때 발생한 기포는 피부 속 깊이 있는 미세먼지와 노폐물들과 결합하게 된다. 이어 파워 스핀 브러시가 미세진동으로 노폐물을 피부 밖으로 끄집어내 깨끗하고 맑은 피부를 만들어주게 된다.LG전자의 ‘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약 한 달간 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를 써봤다. 기기는 분홍색에 앙증맞은 크기로 한 손에 쏙 들어왔다. 무게가 180g에 불과해 세안 시간이 길어져도 손목 등에 무리가 없었다.물 세수 후 폼클렌징으로 얼굴에 거품을 낸 뒤 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를 켰다. 클렌징 시간은 2단계(70초, 120초)로 설정할 수 있다. 클렌징 강도도 △민감한 피부를 위한 저자극 케어 모드(1단계) △피부가 민감하거나 가벼운 세안 모드(2단계) △데일리 클렌징으로 풀메이크업 세정 모드(3단계) △미세먼지가 심하거나 유분 분비 시 세안 모드(4단계)를 조절 가능하다. 보기와 다르게 민감한 피부를 지닌 만큼 1단계, 70초 모드로 작동시켰다. 기기가 음성으로 볼과 코, 이마, 턱 등의 세안 코스를 일일이 알려줬다. 시키는 대로 세안 위치를 바꿔가며 피부에 기기를 댔다. 작은 진동이 피부에 전해졌다. 실제 초음파 헤드에 물을 떨어트리자 미세하게 움직이는 초음파 진동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LG전자는 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가 초당 37만회에 달하는 초음파 진동과 분당 4200회의 브러시 미세 진동으로 미세먼지와 각질 등 피부 속 노폐물을 자극 없이 세밀하게 제거한다고 설명했다. LG전자 ‘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의 브러시와 초음파 헤드. 초음파 헤드에 물을 떨어트리자 초당 37만회에 달하는 초음파 진동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가 미세 진동 방식인 만큼 세안 효과를 즉각 느끼기는 어려웠다. 다만 평소보다 꼼꼼하게 클렌징을 했음에도 세안 후 피부의 당김이 느껴지지 않았다. 특히 선크림을 두껍게 바른 날 세안 시 사용할 때는 짧은 시간에도 뛰어난 세정력을 통해 피부에 잔여물 없이 완벽한 세안이 가능했다. 화장을 매일 하는 아내는 기기를 사용하면서 “세안이 쉽고 편해졌다”고 했다.기기는 IPX7 등급의 방수를 지원해 샤워 중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었다. 세안 후에는 흐르는 물로 간단하게 세척이 가능했다. 또 빠르게 건조돼 세균 번식이 잘 되는 습한 욕실에서도 위생적으로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었다. 별도로 브러시를 교체할 필요도 없어 관리도 쉬웠다.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는 한 번 충전하면 약 6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만큼 번거로움이 없는 데다 작고 가벼워 여행을 갈 때도 지니고 다니기 편했다. 국제 표준 규격의 피부접촉 관련 생물학적 안전성 시험을 통과한 실리콘을 사용해 예민한 피부도 걱정 없이 사용 가능했다. 초음파 헤드 또한 임플란트에 사용하는 인체 이식용 소재여서 안심이었다.LG전자의 ‘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
2020.11.14 I 김종호 기자
  • 신한생명 “방역당국 지침 준수하면서 콜센터 운영”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충남 천안 신한생명 및 카드 콜센터에서 직원 20명이 코로나19에 집단감염되자, 신한생명이 직접 해명에 나섰다. 6일 신한생명은 해명자료를 통해 “해당 콜센터 근무자들은 마스크를 상시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출근시 관리자가 직접 마스크 착용 여부를 확인해 왔다”며 “출입문에서 발열체크 및 장부 작성 후 콜센터 출입 을 허용하고 있고, 건강이상이 의심되면 즉시 귀가조치를 시행해 왔다”고 말했다. 해당 콜센터는 방역 관리가 상당히 허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거리두기가 지켜지지 않은 상태에서 화장실에는 손 세정제조차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신한생명은 “손세정제(소독제)는 화장실 앞, 사무실 출입구 전/후, 사무직원 및 관리자 책상 등에 상시 비치하고 있고, 화장실에는 물비누를 비치해 운영하고 있다”며 “아울러 출입문 손잡이 등을 관리자가 직접 매일 알콜로 소독 중에 있다”고 전했다. 또한 “사무실에는 공기청정기가 비치돼 운영중에 있으며 관리자가 2시간 마다 창문을 열고 공기를 환기 시키는 등의 노력을 해 왔다”며 “역조치 1단계에 해당하는 지침을 준수하면서, 1인 1석으로 운영 중인 개인 부스마다 아크릴 가림막을 추가로 설치해 운영했다”고 설명했다.
2020.11.06 I 전선형 기자
롯데호텔, ‘디어 히어로즈’ 캠페인 패키지 수익금 기부
  • 롯데호텔, ‘디어 히어로즈’ 캠페인 패키지 수익금 기부
  • 롯데호텔이 ‘디어 히어로즈(Dear Heroes)’ 캠페인을 통한 패키지 판매 수익금 일부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사진=롯데호텔)[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롯데호텔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전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디어 히어로즈(Dear Heroes)’ 캠페인을 통한 패키지 판매 수익금 일부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디어 히어로즈 캠페인은 국가유공자, 보훈 보상 대상자를 비롯한 군인, 경찰, 소방공무원과 코로나 19 극복에 힘쓴 의료진 및 질병관리본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출시한 디어 히어로즈 패키지의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해당 패키지는 지난 6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국내 롯데호텔 17개 전 체인(시그니엘·롯데호텔·롯데시티호텔·L7호텔)에서 선보였다. 패키지 수익금으로 마련된 기부금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의료진 지원 사업에 쓰인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기부를 통해 소독 티슈, 손 세정제 등 방역 키트를 전국 52개 병원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달할 예정이다.롯데호텔은 이번 기부 캠페인 외에도 의료진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3월 롯데호텔 서울과 롯데호텔 월드에서는 대구 지역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해 단팥빵 2000개를 전달했다. 롯데호텔 양곤도 지난 4월 미얀마 지역 의료진에게 빵 1000개를 기부하며 해외까지 기부 캠페인을 이어나갔다. 이와 더불어 지친 의료진과 시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글로벌 체인 호텔을 중심으로 호텔 외관을 특정 문구 및 모양으로 점등하여 메시지를 전달하는 ‘호프 포 올(Hope For All)’ 캠페인에도 참여한 바 있다.
2020.11.04 I 이윤화 기자
씰리침대,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 '팝업 스토어' 오픈
  • 씰리침대,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 '팝업 스토어' 오픈
  • 씰리침대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팝업스토어 매장.[이데일리 박민 기자] 씰리코리아는 오는 8일까지 서울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 팝업 스토어를 열고 다양한 프리미엄 침대 제품을 소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씰리침대 창립 139주년을 기념해 ‘데즐링 디럭스 티타늄 오리지널’, ‘엑스퀴짓’, ‘프레지던트 플렉스’ 등 씰리의 프리미엄 매트리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들 제품은 모델에 따라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구스 이불솜, 호텔식 침구 세트 등 구매 금액대별 다양한 사은품까지 받아볼 수 있다. ‘데즐링 디럭스 티타늄 오리지널’은 씰리침대 창립 139주년을 기념해 출시된 신제품으로 새로운 컬러와 패턴이 적용돼 더욱 세련된 침실 인테리어를 돕는다. 체중의 50%를 지지하는 매트리스 3분의 1 지점에 고밀도 폼을 추가로 설치하여 신체 굴곡에 따른 최적의 지지력을 제공한다.럭셔리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최상급 매트리스 ‘엑스퀴짓’은 부드러운 듯 든든하게 받쳐주는 쿠션감으로 ‘최상의’, ‘아름다운’이라는 이름의 의미에 걸맞은 편안한 수면 환경을 선사한다. 씰리의 기술이 모두 집약된 ReST II 티타늄 스프링이 신체의 조그마한 움직임에도 미세하게 반응하여 보다 편안한 숙면을 유도한다.‘프레지던트 플렉스’는 씰리침대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티타늄 스프링 매트리스로 모션 베드로의 자유로운 호환이 가능해 침대 위에서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려는 고객에게 주목받고 있다. . 플렉스 케이스 기술이 적용돼 휘어지는 부분에서도 스프링 매트리스의 탄성과 지지력이 유지된다. 수면 중 발생하는 땀과 열을 분산시키는 스마트텍스 가공 처리로 한층 더 쾌적한 사용이 가능하다.이번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팝업 스토어에서는 추첨을 통해 매트리스 신제품을 증정하는 러브레터 이벤트를 연다. QR코드를 통해 씰리침대 바이럴 영상을 시청하고 사랑하는 상대에게 전하는 간단한 편지를 작성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우수 사연으로 선정된 고객에게는 씰리침대가 최근 출시한 창립 139주년 기획 매트리스 ‘데즐링 디럭스 티타늄 레트로(Dazzling DLX Ti Retro)’가 증정된다.오는 8일까지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씰리 팝업 매장에 방문해 상담을 진행한 고객 50명에게는 손 세정제를, 매트리스를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는 매트리스 케어 클리닝 쿠폰을 증정한다. 특히 ‘엑스퀴짓’ 매트리스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도와줄 원형 러그가 추가로 주어지는 등 사은품 혜택도 풍성하다.씰리침대 관계자는 “씰리침대의 다양한 모델들을 경험하고자 하는 고객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프리미엄 팝업 스토어 오픈을 기획하게 됐다”며 “매장 방문 고객에 한정해 대대적인 할인 혜택과 풍성한 사은품을 제공하는 만큼 겨울을 앞두고 매트리스 구매 계획을 갖고 있는 소비자라면 놓치기 아까운 쇼핑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씰리코리아는 외국계 투자 기업으로서는 이례적으로 2016년 경기도 여주에 대규모(55,000㎡) 생산 공장을 설립해 국내 시장 및 아시아 국가들의 수출 교두보 역할을 해 오고 있다. 동시에 국내 일자리 창출에도 상당한 기여를 해 오고 있다. 씰리침대는 2020년 기준 국내 약 100여 개가 넘는 백화점 및 아울렛, 대리점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 및 SNS에서 관련 소식을 만나볼 수 있다.
2020.11.03 I 박민 기자
HMM, 수출애로 겪는 中企 위해 임시선박 투입
  • HMM, 수출애로 겪는 中企 위해 임시선박 투입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HMM(011200)은 국내 수출기업을 위해 긴급 투입한 컨테이너선 ‘프레스티지호’와 ‘인테그랄호’가 총 7980TEU의 화물을 싣고 부산항에서 미국 LA로 출항했다고 1일 밝혔다.이는 HMM이 지난달 29일 해양수산부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선주협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체결한 ‘국적 해운선사와 수출 중소기업간 상생 협력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국내 수출기업들은 최근 수출 물량이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출 컨테이너선박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는 해외 선사들이 수익성이 높은 중국-미국 노선에 집중적으로 선박을 배치, 선박 부족 문제가 가중되고 있어서다.HMM은 국내 기업들의 수출 지원을 위해 3번에 걸쳐 임시선박을 긴급 투입하고 있다. 특히 HMM은 이번에 선박 2척을 한꺼번에 투입했다. 2척의 선박에 선적한 화물 중 약 60%는 중견·중소기업의 화물로 채웠다. 과거엔 일반적으로 대기업 화물이 60%를 넘었었다. 이번 투입 선박엔 보호장구와 손세정제 원료들이 400TEU 넘게 실렸다. 또 해외 교민들이 기다리는 고추장, 된장, 라면 등 우리 식품들이 평소의 3배가 넘는 300TEU가 선적되기도 했다.HMM은 이후에도 국내 수출 물동량 확대로 선박 부족이 예상되는 내년 2월까지 매월 1척 이상의 임시선박을 투입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HMM은 중소기업의 수출 애로를 적극 해소하기 위해 중진공과 핫라인을 개설하고, 사내 ‘헬프 데스크’도 설치하기로 했다.배재훈 HMM 대표는 “정부의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을 통해 부활한 HMM이 국가와 국민에게 보답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국적선사가 왜 필요하고, 왜 중요한지를 반드시 증명해 보이겠다”고 밝혔다.지난달 31일 저녁 7시, 국내 수출기업을 위해 긴급 투입한 컨테이너선 ‘HMM 프레스티지(Prestige)호’가 화물을 가득 싣고 부산항에서 출항하고 있다. (사진=HMM)
2020.11.01 I 김정유 기자
배달의민족, 배달 업계 최초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 상위권 안착
  • 배달의민족, 배달 업계 최초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 상위권 안착
  • 배달의민족 BII(사진=우아한형제들)[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배달 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배달 플랫폼 업체로는 세계 최초로 ‘2020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SDGBI·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Business Index) 상위그룹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UN SDGBI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인 UN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협회가 2016년부터 발표하고 있는 경영 분석 지수다. 인권, 환경, 경제, 사회 등의 영역에서 국제사회의 공동 목표에 가장 부합하는 경영활동을 추구하는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평가한다.이번에 국내 1000곳, 해외 2000곳 등 3000개 기업이 평가 후보로 올라 이 가운데 글로벌 300곳, 국내 173곳이 편입됐다. 이 중 우아한형제들은 배달플랫폼 업체로는 유일하게 UN SDGBI 상위그룹에 선정됐다.이번 선정은 우아한형제들의 적극적으로 시행해온 플라스틱 저감 캠페인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4월부터 배민 앱에 ‘일회용품 덜 쓰기’ 기능을 도입했다. 현재까지 1000만 명 넘게 동참했해 나무 185만 그루를 심은 효과를 봤다. 지난 5월엔 환경부, 한국플라스틱용기협회, 한국프랜차이즈협회, 자원순환사회연대 등과 ‘포장·배달 플라스틱 사용량 감량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맺기도 했다. 9월에는 음식점·업주 전용 식자재 및 소모용품 쇼핑몰 배민상회의 친환경 포장용기 일부 품목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했다. 배민상회의 친환경 제품은 대부분 옥수수 추출물 같은 천연물 첨가 소재로 만들고 있다.플라스틱 저감 외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상황에서 마스크, 손세정제 지급 등 선제적인 조치로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이밖에 UN지속가능개발목표(SDGs) 협회는 △경영진의 SDGs 확산 의지 △지속가능한 경영정책 도입 △기후변화 등 지구환경문제 대응 △플라스틱 저감노력을 통한 지구온난화 방지 노력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사회공헌 의지 등을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우아한형제들은 이번 선정으로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의 분야에서 건전한 경영활동을 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ESG 인증서’를 받는다. 매년 5월 발표되는 UN 선정 국제 친환경 인증인 ‘플라스틱 저감 및 기후변화대응 가이드라인‘(GRP·Guidelines for Reducing Plastic Waste)의 파트너 기업으로도 추천될 예정이다.우아한형제들 김범준 대표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전개하고 있는 정책들이 공신력 있는 국제기관을 통해 인정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혁신 플랫폼 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10.30 I 김무연 기자
현대글로비스, 운수업 종사자들에게 안전운전용품 전달
  • 현대글로비스, 운수업 종사자들에게 안전운전용품 전달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현대글로비스(086280)는 운수업 종사자들의 안전한 운행을 돕기 위해 안전운전용품 세트를 전달한다고 29일 밝혔다.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도입하는 등 화물차 운전기사의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고려해 비대면(언택트) 형태로 배포할 예정이다.글로벌 SCM 전문기업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27일 충청북도 청주에 위치한 청주화물터미널에서 드라이브 스루 형태로 안전운전용품 세트를 배포했다. 화물터미널 소속 화물차 운전기사 500여명은 차 안에서 안전하게 안전운전용품 세트를 전달받았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번 드라이브 스루로 배포한 500개를 포함해 올해 총 1만5000개의 안전운전용품세트를 여러 직종의 운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현대글로비스는 지난 9월 안전운전용품 세트 7000여개를 기존 오프라인 방식에서 언택트로 전환해 운수업 종사자에게 택배로 발송했다. 잦은 운행으로 피로감이 큰 화물차 운전자, 밤낮없이 시민을 위해 출동하는 소방대원 등이 안전운전용품 세트를 전달받았다. 또한 상생의 의미를 더해 현대글로비스에 소속된 화물차 운전기사 천여 명에게도 추가로 안전운전용품 세트를 배포했다.현대글로비스는 전국의 화물터미널 43곳에도 안전운전용품 세트 6500개를 택배로 전달할 예정이다. 해당 터미널을 이용하는 화물차 운전자들은 내달 6일까지 안전운전용품 세트를 수령할 수 있다.안전운전용품 세트는 졸음방지용 껌과 사탕, 아이스 패치, 손 지압기, 휴대용 목베개, 차량용 햇빛 가리개 등 총 6종으로 구성됐다. 차량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품목들을 중심으로 운전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KF94 마스크와 손 세정제 등 방역용품도 함께 제공했다.현대글로비스는 안전운전 의식을 높이고 산업재해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공감 캠페인’을 지난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안전운전용품 세트 무료 배포 행사는 현대글로비스가 국내 대표 물류회사로서 도로교통 안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안전공감 프로그램이다.현대글로비스는 안전공감 캠페인의 일환으로 고속도로 졸음쉼터의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활동도 201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도로공사, 한국생활안전연합과 공동으로 대소졸음쉼터(하남방향)의 환경을 개선해 11월 중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번 공사로 대소졸음쉼터에는 정자, 피크닉테이블과 의자 등 운전자들의 휴식을 위한 시설이 마련된다. 또한 기존 시멘트 바닥을 목재로 변경하고, 화단도 만들어져 운전자들이 심신의 안정을 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우리 모두가 이용하는 도로 위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안전운전용품 세트를 배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이해관계자와 더불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10.29 I 송승현 기자
하이지니 클르오, 휴대용 핸드솝 와디즈 단독 런칭
  • 하이지니 클르오, 휴대용 핸드솝 와디즈 단독 런칭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래딕스플러스가 위생 전문 브랜드 ‘하이지니 클르오(HigenieCluo)’를 런칭해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첫선을 보인다.래딕스플러스는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함에 따라 개인의 위생과 개성을 중시하는 MZ세대를 메인 타깃으로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는 멀티 기능성 휴대용 손 세정제 ‘하이지니 클르오’ 핸드솝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하이지니 클르오 핸드솝은 ‘고대 위생의 신 히기에이아(Hygieia), 21세기 위생수호 천사 지니로 부활해 새로운 위생지킴이로 자리 잡겠다’는 것으로 브랜드 모토를 삼았다. 특히 손으로 인해 옮겨지는 유해 세균으로 인한 감염에 대한 심각성이 크다는 것을 알고 손 세정에 신경 써야 하는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와디즈 펀딩을 통해 런칭하는 하이지니 클르오의 핸드솝은 소비자의 개성과 취향에 맞게 그린·화이트·오렌지 3가지 색상이 한세트이며, 지난 22일 사전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판매 및 펀딩을 시작한다. 하이지니 클르오 핸드솝의 큰 특징은 올인원 핸드솝으로 시프레 모쓰 계열의 자연 친화적인 향과 보습 기능까지 강화해 별도로 핸드크림을 바르지 않아도 촉촉한 보습력이 있는 휴대용 핸드솝 제품이다.일상은 물론 여행이나 외출 시 간편하게 꺼내 사용할 수 있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누구나 간편하고 안전하게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하이지니 클르오 관계자는 “이번 와디즈 펀딩을 통해 단독 소개되는 하이지니 클르오 핸드솝은 30mL의 용량으로 간편하게 가지고 다닐 수 있도록 휴대성을 강조했다”라며 “보습력도 강화하였기 때문에 개인 위생용품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이어 “와디즈에서만 적용되는 얼리버드를 통해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면서 “울트라 얼리버드 구입 시 더 큰 가격할인 폭이 적용되며, 오픈핸즈(사회공헌 자선단체)와 협업을 통해 펀딩된 매출의 10%를 기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자세한 사항은 와디즈 홈페이지에서 ‘하이지니 클르오’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2020.10.26 I 김민정 기자
국세청, 민간위원들과 세무조사 축소 등 납세서비스 개선 논의
  • 국세청, 민간위원들과 세무조사 축소 등 납세서비스 개선 논의
  • 김대지 국세청장(왼쪽)이 26일 서울지방국세청사에서 열린 국세행정개혁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세청 제공[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국세청이 민간자문위원들과 국민의 시각에서 납세서비스를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기 위한 국세행정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국세청은 26일 서울지방국세청사에서 2020년 제2차 국세행정개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필상 국세행정개혁위원장은 “우리 경제가 코로나19의 대확산으로 인해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민생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국세청은 국민의 어려움을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국세행정 전반을 보다 세심하게 운영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위원장은 “특히, 그동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손소독제 수급 지원을 비롯한 다각적 적극행정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중심으로 경제활력 회복을 뒷받침하는 세정 측면의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국세청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전체 조사건수를 지난해 1만6000건에서 올해 1만4000여건 수준까지 대폭 축소하고, 소득세 등 주요 세목별 신고내용 확인도 전년 대비 약 20% 감축해 제한적으로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납세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제고하는 ‘홈택스 2.0’을 추진할 방침이다.국세청은 이날 회의에서 납세서비스 재설계 추진단, 국세행정 미래전략 추진단의 운영방안도 논의했다. 또한 국세통계포털을 내년까지 구축하고, 관심도 높은 국세통계도 지속 발굴해 제공하는 방안에 대한 자문을 받았다.이 위원장은 “미래 세정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민·관·연 합동의 2대 추진단을 중심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근원적 국세행정 혁신방안을 모색해 나가야 한다”면서 “국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국세통계는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발굴, 제공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한편 국세청은 전임 위원의 자리 이동에 따라 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홍기용 한국납세자연합회 회장, 황도수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상임집행위원장을 새롭게 국세행정개혁위원으로 위촉했다. 임기만료 위원들을 이어 김준기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이수혁 진주물산 대표, 이정희 남평아이티 대표가 새롭게 위원으로 합류했다.김대지 국세청장이 26일 열린 국세행정개혁위원회 회의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문희철 국세청 차장, 황도수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상임집행위원장, 이정희 남평아이티 대표, 이수혁 진주물산 대표, 홍기용 한국납세자연합회 회장, 원경희 한국세무사회 회장, 국세청장, 이필상 고려대학교 전 총장, 안건준 벤처기업협회 회장, 서승원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김준기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김유찬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원장, 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강병구 인하대 경제학과 교수. 국세청 제공
2020.10.26 I 이진철 기자
LS니꼬동제련 'CU투마로우 사이언스캠프' 과학선물
  • LS니꼬동제련 'CU투마로우 사이언스캠프' 과학선물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LS니꼬동제련은 지난 23일 울산 온산초에서 열린 ‘제8회 CU 투마로우 사이언스 캠프’에서 참가 초등학생에게 과학 선물을 전달했다. CU 투마로우 사이언스 캠프는 2013년부터 LS니꼬동제련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온산지역 초등학생을 초청해 여는 어린이 과학캠프다. 다양한 과학실험과 K팝댄스, 웹툰 그리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진행한다. 올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현장 캠프를 진행할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해 LS니꼬동제련은 과학과 건강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선물상자엔 크리스마스 트리, 진공청소기, 에어로켓 등 8가지 과학완구와 3D펜 키트, 가상현실(VR) 고글, 가정용 구급함, 마스크, 손세정제 등이 담겼다. 선물 대상은 당초 캠프에 참여하기로 한 어린이 24명에서, 4학년 70여명 전원으로 확대됐다. 도석구 LS니꼬동제련 사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과학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건강하게 자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정숙 온산초 교장은 “캠프 준비에 쏟아준 정성에 감사하며, 내년에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다시 만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임종택(왼쪽 두 번째) LS니꼬동제련 총무팀장이 신정숙(왼쪽 세 번째) 온산초 교장에게 23일 ‘CU 투마로우 사이언스 캠프’ 참가하는 학생에게 줄 과학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LS니꼬동제련)
2020.10.25 I 경계영 기자
강서구, '마스크 착용화' 발맞춰 248만장 긴급 지원
  • [동네방네]강서구, '마스크 착용화' 발맞춰 248만장 긴급 지원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 강서구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행에 발맞춰 마스크 지원이 필요한 곳곳에 마스크 248만장을 긴급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 강서구 직원이 아파트 경비 노동자에게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강서구 제공)지난 13일부터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법이 시행되면서 계도기간을 거쳐 11월 13일부터 위반하면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구는 올 가을과 겨울 코로나19 재유행을 막기 위해 11월까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3만7000명에게 KF94 마스크를 1인당 60장 총 222만장을 배부한다.특히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1만여명에게는 KF80 마스크를 1인당 10장, 총 10만장을 추가로 지원한다. 구와 강서구노동복지센터는 22일까지 관내 300여 단지 아파트 경비노동자 1000여 명에게 KF80마스크를 1인당 10장, 총 1만장과 손세정제, 마스크줄 등 방역물품세트를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마스크와 방역물품세트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대면 활동이 많은 아파트 경비원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서울노동권익센터와 노동복지센터에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질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어르신복지시설 63곳에는 마스크 구매비용 1억8000만원을 지원해 11월 중 5000여명의 어르신에게 15만여장의 마스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돼 개원을 시작하고 있는 어린이집 375개소에도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강서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가 방역필수품이자 생활백신으로 자리 잡았다”며 “감염병 확산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구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0.10.22 I 양지윤 기자
PON, 언택트 비접촉 자동 손 세정기 출시
  • PON, 언택트 비접촉 자동 손 세정기 출시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로이체에서 전개하는 디자인 생활가전 브랜드 PON(Positive Over Negative) ‘폰’이 순앤순 언택트 자동 손 세정기 PASD-300 디스펜서를 출시했다. PON(Positive Over Negative) 순앤순 언택트 자동 손세정기PASD-300은 자동 감지 센서가 장착되어 손을 가져다 대면 자동으로 거품이 나와 코로나19 시대에 위생적인 손 씻기가 가능한 제품이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순앤순 언택트 손세정기’에 사용되는 손 세정액은 전 성분 EWG 1등급 세정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아로마, 체리 블라썸, 파우더, 총 3가지 향으로 구성된 자동 손 세정기 세정액은 손 씻기가 중요한 요즘 고객 취향에 맞는 향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화학성분이 아닌 안전한 그린 등급의 2번 정제한 초 순수 정제수와 항균에 좋은 계피 추출물과 피부 보습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출시됨과 동시에 반응이 뜨겁다.제품은 △ 언택트 자동 손 세정기 PASD-300 △ 언택트 자동 손 세정기 PASD-300 전용 리필액 세트로 첫 선을 보이며, 캐릭터 라이선스가 적용된 자동 손세정기도 출시될 예정이다. 디자인 생활가전 브랜드 PON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의 감염병 등의 이슈가 증가함에 따라 적외선 센서로 거품이 자동 분사되어 항균은 물론 보습의 기능을 갖춘 언택트 자동 손 세정기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고 위생적인 손 씻기 생활이 장착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핸드워시”라며 “손 씻기를 통해 건강을 위협하는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제품 순앤순 언택트 자동 손 세정기 제품은 PON스마트 스토어를 비롯, 쿠팡, 11번가, 지마켓 등 주요 오픈 마켓에서도 구입할 수 있으며 제품과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PON스마트 스토어와 PON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한편 PON은 디자인 생활 가전 브랜드로 기능과 디자인을 겸비한 대용량 초음파 가습기, 대용량 자연 기화식 가습기, 에어워셔 대용량 자연 기화식 가습기를 선보여 일반적인 가전이 아닌 인테리어 요소도 갖춘 오브제 가전으로도 꾸준한 판매를 이어오고 있다
2020.10.22 I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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