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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49건

  • 현대차·하이닉스, 대·중소기업협력대상 수상
  • [이데일리 김보리기자] 현대자동차와 하이닉스반도체가 협력업체인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인정받아 대·중소기업협력대상을 수상했다.전국경제인연합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하는 `제6회 대·중소기업협력대상` 시상식이 3일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2009 상생협력주간` 개막식 행사로 개최됐다. 이날 단체부문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은 현대자동차(005380), 하이닉스반도체(000660), 모토닉, 대원인물이 수상했고, 개인부문에서는 포스코(005490)의 박명길 상무와 (주)달성 최재원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또 파워넷 김상도 대표이사와 삼우기계 허기복 대표이사는 산업포장을, 한국남동발전, 호텔롯데, 한전원자력연료는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올해 대·중소기업협력대상에는 총 54개 기업이 단체 및 개인유공자 부문에 69건을 응모했으며, 학계·경제계·정부 등 각계 상생협력 전문가 27인의 3차에 걸친 심사를 거친 끝에 단체부문 17개사와 개인유공자 12인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기존에 모기업과 1차 협력 업체 중심으로 상생협력 사업을 추진한 것에서, 2차·3차 협력사와의 관계도 주요 변수로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정병철 전경련 부회장은 "대·중소기업간 협력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관계가 경쟁과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방향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대통령표창을 받은 현대차는 엔지니어를 협력사에 파견해 공동연구와 공동개발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인 `게스트 엔지니어제도`, 하이브리드 자동차 출시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 것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하이닉스반도체는반도체 산업의 한계인 해외의존도를 극복 노력으로 6000억 규모의 수입 부품 국산화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포스코의 박명길 상무는 국내 최초로 협력사의 원가절감, 품질혁신 등의 개선성과에 대해 현금보상, 장기계약권 보장 등으로 성과를 공유하는 제도를 도입했다.이날 행사에는 최경환 지경부 장관, 홍석우 중기청장, 정병철 전경련 부회장,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윤종용 대 ·중소기업협력재단 이사장을 비롯,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 김종갑 하이닉스반도체 사장 등 수상기업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했다.▶ 관련기사 ◀☞(종목돋보기)자동차주 실적 `액셀? 브레이크?`☞11월 신차 할인폭 확대.."고객 지갑 열어라"☞車업계 10월도 `좋았다`…르노삼성 올들어 최대(종합)
2009.11.03 I 김보리 기자
  • 경제전문가 "민간부문 고용 부진" 우려
  • [이데일리 정원석기자] 한국은행 경제동향 간담회에 참석한 경제전문가들이 민간 고용 사정에 대한 우려를 높였다.한은은 민간 경제전문가들이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 등이 참석한 간담회 자리에서 "최근 취업자수가 다소 늘어났으나 민간부문의 고용사정은 여전히 부진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의 고용상황을 보다 면밀히 점검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들은 최근의 경기회복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 대해선 한은과 전망을 같이했다. 경제전문가들은 "성장경로의 불확실성은 적지 않다"면서도 "앞으로 우리경제는 플러스 성장세(전기대비)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최근 경기회복 기조에 대해서도 "국내 경기는 글로벌 경제상황 개선 등에 힘입어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는 데 공감대를 나타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익 하나금융경영연구소장과 김흥수 한국건설산업연구원장,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이만우 고려대 교수, 채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은에서는 이성태 총재와 이주열 부총재, 김재천 부총재보, 장병화 부총재보, 이상우 조사국장, 정희식 공보실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2009.10.21 I 정원석 기자
정호열 공정위장 "대기업이 中企영역 침범 말아야"(종합)
  • 정호열 공정위장 "대기업이 中企영역 침범 말아야"(종합)
  •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정호열 공정거래위원장은 "대기업이 새로운 수익모델을 찾기 위해 사업을 확장할 때 중소기업이 잘 하고 있는 영역에는 진출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취임 이후 사실상 첫 외부 행사로 중소기업인들을 만나 대기업의 무분별한 사업 진출을 비판한 것이다. 최근 기업형수퍼마켓(SSM) 등이 사회적 이슈로 제기된 상황에서 나온 발언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 정호열 공정거래위원장(오른쪽)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왼쪽)이 반갑게 악수하고 있다.정 위원장은 11일 여의도 63빌딩 한 식당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등 중소기업인들과 만나 "자유로운 경쟁이 벌어지는 시장을 지향하기 위해서는 대기업의 영업행태도 쏠림현장이 있어서는 안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나라는 쏠림현장이 많은 것이 특징인데 다양한 경제주체들이 함께 발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쏠림현상으로 피해가 발생할 경우 단기적인 처방도 필요하다"며 공정위가 적극적으로 나설 의향이 있음을 내비쳤다. 정 위원장은 또 대기업이 계약서 없이 구두로 발주한 이후 일방적으로 위탁을 취소하거나 변경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하반기에 `하도급계약 추정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하도급계약 추정제도`는 구두 발주의 경우에도 일련의 확인 절차를 거치면 정상계약이 성립된 것으로 간주하는 제도로, 공정위가 제출한 하도급법 개정안에 포함돼 있다.  정 위원장은 납품단가 조정협의 의무제가 제대로 수행될 수 있도록 올해 말에 공정위와 중앙회가 공동으로 납품단가 조정현황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백화점 수수료가 높다는 중소기업들의 불만과 관련해 정 위원장은 "수수료 수준과 결정 기준 및 절차에 대한 국내외 실태분석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건설경기 침체로 레미콘 업체들의 어려움을 감안해 공동행위를 인가해달라는 요청에 대해서는 "관련 이해관계자와 전문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면서 법령의 절차에 따라 검토하겠다"며 다소 원칙적인 답을 내놨다. 정 위원장은 "법제도가 마련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실제적인 관계에서는 중소기업이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관계가 되도록 공정위가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모든 경제주체가 조화로운 선진화된 시장 질서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중앙회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날 `중소기업인과의 대화`에는 정호열 공정위원장, 박상용 사무처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송재희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공정위와 중소기업중앙회는 향후에도 주기적으로 대화를 통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정책과 법집행에 반영키로 합의했다.   
2009.09.11 I 안승찬 기자
해외 떠오르는 아이템은 무엇이 있을까.
  • 해외 떠오르는 아이템은 무엇이 있을까.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해외 떠오르는 아이템은 무엇이 있을까.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은 지난 10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우수 소상공인들을 포상․격려하고, 성공사례 등을 함께 공유하는 「2008 전국소기업소상공인대회」를 개최됐다. ◇ 2008  전국소기업소상공인대회에서 산업포장및 표창장을 수여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하는 송재희 중소기업청 차장이번 대회에선 신사업 아이디어 발표회를 통해 성공가능성이 높은 해외 사업아이템에 대한 정보 제공으로 기존 사업자뿐만 아니라 창업 및 소상공인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예비창업자 등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가 됐다. 전 세계적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른 최근의 소비자 트렌드 설명과 실제 해외에서 이미 운영되고 있는 사업 아이디어를 소개하는 등 총 24개 해외아이템에 대해 국내 유명 창업전문가들이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참석자에게는 40개의 해외 신사업 아이디어가 수록된 책자를 현장에서 배포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이외에도 이명박 대통령은 영상메세지를 통하여 “경기불황에도 위축되지 않고 창의와 도전정신으로 극복하려는 여러분의 의지와 노력에 격려를 보내며, 정부는 여러분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도록 최대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우수소상공인 부문’ 109개, ‘소상공인 발전 공로자 부문’ 23개 등 총 132개의 업체대표 및 유공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2008  전국소기업소상공인대회에서 송재희 중소기업청 차장이 (주)예지원 한윤희 대표에게 대통령표창을 전수하고있다 산업포장에는 씨트론제과점 이호영 대표와 한신타올공업 이경세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하였으며, 선학 민상헌 대표 등 8명이 대통령 표창, 충남상사 박의수 대표 등 12명이 국무총리 표창의 영예를 차지하였다. 부대행사로는 성공수기 공모전을 통해 입상한 소상공인들의 성공노하우에 대해 벤치마킹 기회제공을 위해 “성공수기 공모전 우수사례 발표회”가 진행됐다.
2008.09.11 I 강동완 기자
  • 중소기업인력, 산업스파이로 떠돈다
  • [edaily 김세형기자] 중소기업 인력이 회사 이탈후 산업스파이로 전락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은 인재가 핵심인 만큼 기술 인력이 산업스파이로 변신하지않도록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8일 중소기업청 송재희 기술지원국장은 한국기술재단 주관으로 개최된 `테크노 포럼21`에서 "산업기밀 유출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산업기술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업체가 52%에 달했다"며 "주요 유출자로는 66%가 퇴직사원, 경쟁업체 종사자가 22.8%, 협력업체 직원이 17.3%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회사에서 퇴직하면서 회사의 기밀을 빼돌리는 사례가 많다는 것이다. 송 국장은 특히 "중소기업 이직률은 대기업의 2.4배 수준이며 중소기업의 경우 고급기술인력이 소수임에 따라 인력이탈은 기업생존과 직결된다"며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서 기존인력마저 산업스파이가 되고 있어 이들 기업의 기술인력을 보호하는 것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소기업 인력 이탈의 완화방안으로 "기업 스스로의 고용윤리 확립과 정부의 법적·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며 "정부가 `부정경쟁방지및영업비밀보호법`을 보완하고 `산업스파이처벌법`을 제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기업간 부당 스카우트 방지를 유도하기 위해 부당 인력 스카우트 피해사례를 수집공표하고 영업비밀 유출에 따른 피해 등 심각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는 일도 활성화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2004.04.08 I 김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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