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988건

위메프, 동행세일 동참…참PD·쯔양과 '라방' 진행
  • 위메프, 동행세일 동참…참PD·쯔양과 '라방' 진행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위메프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동참을 위해 라이브커머스 ‘위 메이크 라이브(WE MAKE LIVE)’로 소상공인 상품 홍보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사진=위메프)위메프에 따르면 ‘WE MAKE LIVE’는 위메프가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해 진행 중인 라이브커머스 프로젝트다. 오늘부터 진행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특별 라이브방송 형식으로 참여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나선다.특히 이번 행사는 참PD, 쯔양, 아싸 최우선, 알베르토·럭키, 지기TV, 김재우, 강재준 등 유튜버와 코미디언이 대거 참여해 소상공인 상품을 직접 맛보고 사용하면서 쇼핑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이날 오후 6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다음달 9일까지 주 3~4회 방송한다. 방송일에는 ‘WE MAKE LIVE’ 상품을 최대 3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라이브 중에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는 25% 특별 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다. 대표 상품은 △농업회사법인 젓가락스테이크굽다 수제치즈돈까스 △친정농업회사법인 식혜 △고창복분자마을 진농식품 복분자 발사믹식초 △먹화점 고순대 △농업회사법인 무화담 무화과잼 등이다.위메프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참여, 전통시장·소상공인·중소기업 파트너사 상품을 모아 라이브커머스부터 특별 세일전까지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식품, 패션, 리빙, 가전 등 우수 소상공인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2021.06.24 I 함지현 기자
'황정민의 뮤직쇼', 새우튀김 환불 사건 퀴즈 논란…KBS 사과
  • '황정민의 뮤직쇼', 새우튀김 환불 사건 퀴즈 논란…KBS 사과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KBS가 쿨FM 라디오 프로그램 ‘황정민의 뮤직쇼’ 측이 최근 배달 앱 악성댓글과 환불 요구에 시달리다 숨진 50대 음식점 점주 관련 이슈를 퀴즈 소재로 활용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KBS는 ‘황정민의 뮤직쇼’를 향한 시청자들의 지적이 이어진 23일 “선한 의도로 시작했지만 그 때문에 불편을 느낀 분들이 계시면 당연히 사죄드려야 한다. 세심하게 살피지 못해 죄송하다”고 사과 입장을 밝혔다. 앞서 ‘황정민의 뮤직쇼’ 측은 전날 방송에서 “이것 한 개의 환불 다툼에서 시작된 싸움이 분식집 주인을 죽음으로 몰고 가 공분을 사고 있다. 다음 중 이것은”이라는 내용의 퀴즈를 내면서 삶은 달걀, 새우튀김, 순대 염통을 보기로 제시했다.진행자인 황정민 아나운서는 퀴즈 정답을 밝힌 후 “퀴즈로 내도 되는 사안인가 많이 망설였다”며 “이렇게 퀴즈를 통해서라도 많은 분이 이 내용을 알고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풀어봤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하지만 방송 이후 해당 이슈를 퀴즈로 다룬 것이 부적절했다는 청취자들의 지적이 잇따랐다. KBS 시청자권익센터 홈페이지에 문제를 제기하는 청원글이 게재되기도 했다. 해당 글을 올린 청취자는 “많은 사람이 상품을 타기 위해 이 문제를 맞추는 게 과연 국민의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는 취지에 맞는지 도무지 모르겠다”면서 “신나는 음악과 웃음이 넘치는 프로그램이라 더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차라리 이 소식을 전하며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하는 것이 청취자들에게 큰 울림을 주지 않았을까”라는 의견을 냈다.
2021.06.23 I 김현식 기자
토스트·덮밥 온장고서…백종원, 한식 패스트푸드 '퀵반' 론칭
  • [단독]토스트·덮밥 온장고서…백종원, 한식 패스트푸드 '퀵반' 론칭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한식 패스트푸드 전문점 ‘퀵반’을 론칭, 아침밥을 거르는 직장인 공략에 나선다. 아침은 물론 점심, 저녁 식사시간을 따로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이 토스트, 덮밥 등으로 간단히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한 매장이다. 서울 서초구 교대역 인근에 입점을 준비 중인 더본코리아의 새 한식 패스트푸드 브랜드 ‘퀵반’(사진=독자 제공)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한식 패스트푸드 전문 브랜드 ‘퀵반(QUICK BAN)’ 테스트 매장을 내달 중순 서울 서초구 교대역 부근에 연다.퀵반은 음식을 온열진열대에 따뜻한 상태로 보관해 두었다가 주문 시 바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한식 패스트푸드 전문점’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고객이 음식을 기다리는 시간을 최대한 줄였다. 퀵반은 고객의 요구를 고려해 다양한 메뉴를 준비했다. 간단하게 요기할 수 있는 ‘찰떡 콘수프’, ‘길거리 토스트’ 등으로 구성한 ‘모닝 메뉴’와 밥 종류에 메인 메뉴를 골라 기본 찬 2종과 함께 즐기는 ‘기본 세트메뉴’를 갖췄다. 메인메뉴로는 ‘순대 똥집 제육볶음’, ‘피쉬볼 오징어볶음’, ‘달큰 소불고기’, ‘통큰 부대찜’ 등을 준비했다.또한 음식을 포장해 간편하게 끼니를 챙기고 싶은 고객을 위한 ‘포장 전용 덮밥류’도 구비했다. ‘아이스크림 호떡’, ‘매콤 닭강정’, ‘슈거 토마토’, ‘단호박 식혜’ 등의 ‘사이드 메뉴’와 ‘음료군’도 확보했다. 가격은 모닝 메뉴와 사이드 메뉴가 1000~3000원, 메인 메뉴가 5000~7000원 사이로 직장인의 지출 부담을 줄였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바쁘다는 이유로 식사를 거르거나 간소화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다”라면서 “이런 추세에 맞춰 빠르게, 따뜻한 상태로, 부담 없는 가격에 한식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매장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퀵반 BI(사진=더본코리아)더본코리아는 테스트 매장으로 시장성을 입증한 브랜드의 가맹사업을 시작하며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 용산구 갈월동에서 테스트 매장을 운영하던 ‘제순식당’ 가맹사업을 시작했다. 제순식당은 제육볶음과 순두부찌개를 메인으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높은 정식 메뉴를 선보이는 브랜드다.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1월 선보인 막걸리 전문점 ‘막이오름’ 가맹사업도 시작했다.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로 봉천동 서울대 앞 샤로수길에서 테스트 매장을 운영하다 지난해 말 가맹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막이오름 매장 수는 14개다. 코로나19로 유흥 시장이 크게 위축됐지만 빠른 속도로 가맹점 수를 늘려가고 있다.코로나19로 외식시장이 침체한 상황에서도 꾸준히 브랜드를 확장한 결과 더본코리아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1507억원으로 전넌 대비 8.4% 늘었다. 이에 따라 더본코리아의 기업공개(IPO)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2018년 NH투자증권을 상장주관사로 선정했지만 아직 상장 작업에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다.
2021.05.27 I 김무연 기자
신보라매 두산위브 아파트, 홍보관 그랜드 오픈
  • 신보라매 두산위브 아파트, 홍보관 그랜드 오픈
  • (사진제공=신보라매 두산위브)[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당곡역지역주택조합은 신보라매 두산위브의 홍보관을 오픈하고 조합원을 모집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서울 관악구의 보라매공원 바로 앞에 들어설 예정인 해당 단지는 총 1200개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며 인프라와 교통은 물론 차별화된 프리미엄을 구축할 계획이다.무엇보다 신보라매 두산위브는 내년 초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경전철 당곡역과 2호선 신림역을 사이에 두고 있는 만큼 초역세권이라는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 여기에 암전문 보라매병원 및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대림성모병원, 양지병원이 인근에 있어 전문 의료기관 시설 활용이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롯데백화점 인근에 위치한데다가 삼성디지털프라자, LG베스트샵, 롯데시네마, 르네상스쇼핑몰, 신림별빛거리 맛집, 토종순대골목 등 다양한 쇼핑 인프라가 확보된 상태다. 여기에 보라매공원, 도림천, 신림근린공원, 상도근린공원 등과도 가까워 힐링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전용면적 또한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근린생활시설도 단지 내에 위치해 코로나19의 시대에 멀리 가지 않고도 만족스러운 여가를 누릴 수 있다.무엇보다 초·중·고교가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어 학령기 자녀를 둔 세대들에게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기관이 가까운 것뿐이 아니라 단지 내에 자녀들이 뛰어 놀 수 있는 물놀이 시설과 특화된 놀이터가 설치될 예정이어서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중장년층과 노년층을 위해 다양한 테마로 조성된 내부 정원 또한 마련될 예정이다.신보라매 두산위브 아파트는 5월 홍보관 오픈과 함께 본격적으로 조합원을 모집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홍보관 방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05.27 I 이윤정 기자
티몬 라방 ‘미션파라써블’ 진행…배우 송재희·지소연 출연
  • 티몬 라방 ‘미션파라써블’ 진행…배우 송재희·지소연 출연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티몬이 인플루언서와 초여름 밤을 책임질 야식 18종을 라방으로 선뵌다(사진=티몬)티몬이 24일 오전 11시 격주 간격의 정규 라방인 ‘미션파라써블’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날 방송에서는 미션파라써블 진행을 맡고 있는 스타일리스트 ‘서수경’과 배우 ‘송재희’·’지소연’ 부부가 출연한다. 유튜브와 틱톡에서 ‘열쩡부부’로 활약하고 있는 이들 부부는 다채로운 콘텐츠 역량을 발휘해 티몬 입점 파트너의 상품을 고객들에게 선뵐 계획이다.판매 상품은 △아침몰 오리지널 닭가슴살(990원) △참솔식품 국내산 토종순대·불곱창(4900원) △이프레시 수박·메론·방울토마토(9900원) 등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이어트를 위한 닭가슴살 특가 상품부터 과일, 순대, 내장 모듬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다양한 야식 메뉴들을 판매한다. 방송 중 구매하거나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추가 소스를 증정하는 등 풍성한 라방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티몬과 중소기업유통센터가 함께 진행하는 미션파라써블 방송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특별 라이브커머스로 대세 인플루언서와의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우수 소상공인 제품을 널리 알려 판매 활성화를 적극 돕는데 있다.
2021.05.24 I 윤정훈 기자
1분기 대외금융자산 및 금융부채 모두 역대 최대.."글로벌 주식투자 열풍 지속"
  • 1분기 대외금융자산 및 금융부채 모두 역대 최대.."글로벌 주식투자 열풍 지속"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우리나라의 대외금융자산 규모가 올해 1분기(3월말 기준) 1조9000억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 기록을 경신했다. 개인 투자자들의 해외주식 투자가 이어지고 있는데다가 글로벌 주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증가했다. 채무상품 직접투자도 23억달러 늘었다. 이중 관계기업간에 발생한 차입, 무역신용, 부채성증권 인수 등을 의미하는 채무상품 직접투자는 15억달러 증가했다. 대외금융부채 역시 1조5000억달러를 웃돌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3월말 국제투자대조표(잠정)’에 따르면 대외금융자산은 1조9884억달러로 지난해 12말(1조9628억달러)과 비교해 256억달러 증가했다. 국내 투자자의 해외 주식 투자가 크게 늘면서 대외금융자산 증가를 이끌었다. 증권투자는 283억달러 증가한 7340억달러를 기록했다. 증권투자 가운데에서도 주식과 펀드 등을 포함하는 지분증권 투자가 362억달러 증가했고, 부채성증권은 79억달러 감소해 총 283억 달러 늘었다. 같은 기간 외국인 투자도 늘어나며 대외금융부채도 증가했다. 국내 주가 상승 등 비거래요인과 외국인의 부채성증권 투자 확대에 주로 기인한다. 3월말 대외금융부채는 1조5097억달러로 직전 분기 대비 129억달러 증가했다. 외국인의 증권투자는 지분증권이 69억달러, 부채성증권이 169억달러 늘었다. 대외금융자산이 부채보다 더 크게 늘며 3월말 기준 순대외금융자산은 전분기 대비 126억달러 증가한 4787억달러로 집계됐다.증권투자 자산 및 부채 현황. (자료=한국은행)3월말 대외채무는 5659억달러로 전분기말 대비 210억달러 증가했다. 우리나라가 1년 이내에 해외에 갚아야 하는 단기외채는 1657억 달러로, 63억 달러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장기외채는 146억달러 늘어난 4002억달러를 기록했다. 만기별로 단기외채 증가는 일반정부 및 중앙은행의 부채성증권(33억달러)과 예금취급기관의 현금 및 예금(31억달러)이, 장기외채 증가는 일반정부의 부채성증권(46억달러)이 주도했다. 실제 대외결제를 위해 보유하고 있는 준비자산(4461억달러) 대비 단기외채 비율은 37.1%로 전분기보다 1.2%포인트 올랐다. 대외채무 중 단기외채가 차지하는 비중(29.3%)은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단기외채 비율의 상승은 외국인의 단기채권 투자 확대와 예금 취급 기관의 현금 및 예금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단기외채 비율이 올랐지만 과거 글로벌 금융위기나 지난해 코로나19 발생시와 비교해보면 낮은 수준이라 볼 수 있다. 최근 거주자의 양호한 대외차입여건 지속 등을 감안할 때 안정적 수준이라는 평가다.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지난 2009년 9월말 단기외채 비율은 78.4%, 단기외채 비중은 51.7%였다. 자료=한국은행최진만 한은 경제통계국 국외투자통계팀장은 “단기외채 비율의 소폭 상승은 외국인의 단기채권 투자 확대와 예금 취급 기관의 현금 및 예금 증가가 주요 원인이었다”면서 “예금 취급 기관의 현금 및 예금 증가는 수출 호조에 따른 기업활동 지원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기 때문에 과거 부채 상환이나 긴급 유동성 확보 증가에 따른 것과는 성격이 다르다”고 말했다. 우리나라가 외국에서 받을 돈인 대외채권은 지난해 12월말보다 29억달러 늘어난 1조307억달러였다. 만기별로 보면 단기채권은 예금취급기관의 기타자산(50억달러), 중앙은행의 준비자산(30억달러) 등이 증가했다. 우리나라가 외국에서 받아야 할 돈에서 갚아야 할 돈을 뺀 순대외채권은 전분기대비 180억달러 감소한 4648억달러로 집계됐다. 2019년 4분기(4864억달러)가 역대 최대치였고, 지난해 4분기 4828억달러가 두번째다.최진만 팀장은 “대외채무는 안전 자산으로 우리나라 채권에 대한 외국인의 투자 증가 영향으로 늘었다. 채무가 늘었지만 우리나라 대외신인도 및 건전성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면서 “대외채권의 경우 단기 대외채권의 증가가 주효했다. 기타자산의 경우 매입외환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이는 우리나라의 수출 호조로 인해 은행들이 수출 금융을 많이 확대했다는 것을 반증해 긍정적인 해석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2021.05.21 I 이윤화 기자
韓대외채무 5600억달러 넘어…정부 “유동성 풍부, 건전성 양호”
  • 韓대외채무 5600억달러 넘어…정부 “유동성 풍부, 건전성 양호”
  •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한국 정부의 국채 발행 증가 등으로 올해 1분기 대외채무가 5600억달러를 넘었다. 글로벌 유동성이 풍부하고 대외 신인도가 양호해 외채 건전성은 긍정적인 편이지만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우려 등이 있는 만큼 대외건전성 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이미지=기획재정부)2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1분기말 기준 5659억달러(약 637조 2600억원)로 전분기말대비 210억달러 증가했다. 증가폭은 전분기(306억달러)보다 축소했다.만기 1년 이하의 단기외채 1657억달러, 만기 1년 초과 장기외채는 4002억달러로 같은기간 각각 63억달러, 146억달러 증가했다.부문별로 보면 정부와 중앙은행 외채가 전분기보다 각각 61억달러, 43억달러 늘었다. 국채·통안채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아 풍부한 유동성 장세에 외국인의 투자가 확대했기 때문이다.은행은 외화증권 발행과 비거주자 외화예수금 등 중심으로 총 66억달러 증가했다. 해외차입 여건이 개선됐고 외국인 국내채권 투자 확대와 수출입 회복에 따른 자금 예치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기타 부문에서는 수출입 개선으로 기업 무역신용이 확대하고 기업 인수합병(M&A) 자금 수요 등에 따른 외화증권 발행 등으로 40억달러 늘었다.1분기말 대외채권은 같은기간 29억달러 늘어난 1조 307억달러(약 1161조 1000억원)다. 정부와 중앙은행·민간은행 등의 해외채권 투자가 증가했기 때문이다.대외채권에서 대외채무를 제외한 순대외채권은 같은기간 180억달러 감소한 4648억달러(약 523조 6000억원)다.기재부는 최근 외채가 늘어난 이유가 우리 펀더멘털(기초체력)에 대한 해외의 긍적적인 시각 영향이며 단기외채 중심으로 증가세가 둔화한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비거주자 국고·통안채 투자(111억달러)가 외채 증가분의 절반 이상 차지한 점도 한국의 높은 투자 매력 때문이라는 판단이다.신용부도스왑(CDS) 프리미엄(외평채 5년물 기준)은 6일 기준 19bp(1bp=0.01%)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데 이어 21일 18bp로 추가 하락하는 등 여건도 양호한 상황이다.외환보유액에서 단기외채가 차지하는 비중은 37.1%로 과거 10년(2010~2019년) 분기 평균보다 1.2%포인트 상승했지만 다른 신흥국과 비교할 때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사상 최대 규모의 외환보유액(4523억달러)과 대외채권 등을 감안할 때 대외건전성도 안정적 수준이지만 리스크에 대응 필요성은 여전하다.기재부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며 “정부는 자금 유출입 흐름과 대외채무 동향 등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대외건전성 관리 노력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신용부도스왑(CDS) 프리미엄 추이. (이미지=기획재정부)
2021.05.21 I 이명철 기자
  • 예방적 담낭절제? 더 이상 고민하지 마세요!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담낭은 췌장과 함께 몸 속 깊숙이 위치해 있는 장기 중 하나다. 생활습관의 서구화, 복부 초음파 등의 첨단기술 발전으로 담낭질환을 접할 기회가 많아졌다. 대표적으로 담석증이 있다. 담낭담석의 70% 정도는 무증상이지만, 담낭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생각에 예방 차원에서 수술을 고려하기도 한다. ◇담낭담석, 수술이 답일까?담낭결석을 앓고 있는 환자 대부분이 치료를 주저하고 고민하는 이유는 담석이 아닌, 담낭제거가 유일한 치료법이기 때문이다. 물론, 피부를 통해 관을 삽입, 담석만 제거할 수 있지만 여러 부작용과 위험성으로 거의 시행되지 않고 있다. 특히, 담석의 특성상 재발할 수 있기 때문에 근본적인 치료법은 담낭절제술 뿐이다. 경희대병원 간담도췌장외과 김범수 교수는 “담석을 방치하면 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말과 함께 일부에서는 담낭절제술을 적극 권하기도 하지만, 이는 10% 미만의 일부 환자에게만 해당하는 사항”이라며 “수술 후 오히려 증상이 발생하거나 합병증 발생위험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증상이 있거나 담석의 크기가 3cm 이상일 경우, 담낭벽이 두꺼워졌거나 용종을 동반하고 있는 등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무조건적으로 수술을 고려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담낭담석의 증상은 복통, 황달, 발열 등 다양하다. 평소에 자주 체하고 기름진 음식을 섭취하거나 과식 시 간헐적인 명치통증, 소화불량이 느껴진다면, 담석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증상이 반복되면 담낭염이 유발할 수 있으며, 급성의 경우 치료시기를 놓치면 패혈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증상발현 시 위내시경과 함께 복부 초음파 시행을 권장한다. ◇수술법 다양한만큼 신중해야 …올바른 식습관이 예방의 지름길담낭절제술의 표준술식으로 인정되고 있는 복강경 담낭절제술은 통상적으로 배꼽과 우상복부 부위에 3~4개의 투관침을 삽입해 진행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복강경 수술의 장점인 비침습적인 측면과 미용학적인 욕구, 통증 감소 차원에서 투관침의 숫자와 크기를 줄이고 있다. 김범수 교수는 “미세복강경, 단일공, 로봇 담낭절제술 등 투관침의 숫자와 크기, 방법에 따라 수술의 종류는 다양해지고 있지만, 수술의 안전성과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집도의 풍부한 수술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뿐만 아니라 전문 의료진과의 정확한 상담을 바탕으로 환자 개개인의 상태를 고려한 후, 효과적인 수술법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담낭담석 예방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식사와 소식, 적절한 운동을 통한 체중조절은 필수다. 콜레스테롤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음식, 예를 들면 계란 노른자, 새우, 오징어, 조개, 순대, 돼지고기 기름, 닭껍질 등의 잦은 섭취는 피해야 한다. 만약, 무증상의 담석 보유자라면 평소보다 지방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김 교수는 “담낭담석은 신장이나 요도, 방광에서 생기는 결석과는 달리 물이나 맥주를 많이 마신다고 해서 소변이나 대변으로 배출되지 않으며, 멸치, 시금치, 우유, 계란 등 칼슘이 풍부한 식품 섭취와 담석발생 간의 연관성은 없다”고 강조했다.
2021.05.15 I 이순용 기자
 전주 부럽지 않은 상주의 '삼색 밥상'
  • [강경록의 미식로드] 전주 부럽지 않은 상주의 '삼색 밥상'
  • 시의전서 복원음식점 백강정의 ‘뭉치구이정식’[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삼백’의 고장, 경북 상주. 그 세 가지 흰 것이란 ‘쌀’ ‘곶감’ ‘누에고치’다. 상주 쌀은 질이 좋아 조선 시대에는 진상품이었을 정도. 은척면 두곡리의 300년도 더 된 ‘상주 두곡리 뽕나무’는 상주 누에치기의 오랜 역사를 입증해준다. 이후 목화 재배가 감소하면서 곶감이 그 자리를 차지했다. 상주의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것들이다.상주의 맛은 이 풍요로움을 바탕으로 한다. 그래서일까. 상주 지역은 일찍부터 음식이 발전했다. 상주에 전해 내려오는 음식조리서 ‘시의전서’만 봐도 그렇다. 1919년 상주에서 필사본이 발견됐다. 원본은 구한 말, 1800년대 말에 작성된 것으로 추정한다. 422종에 달하는 음식 조리법뿐 아니라 반상 도식, 즉 한식 밥상의 구성과 배치까지 다룬 책이다. 김치·비빔밥·순대·식혜 등 수많은 전통음식 레시피가 실려 있다.상주에는 시의전서에 수록된 음식을 재현한 식당이 여럿 있다. 그 중에서도 낙동강 회상나루에 자리한 ‘백강정’이 대표적이다 . 상주 1회 ‘시의전서 창업식당’이다. 상주시 첫번째 창업식당이라는 뜻이다. 2018년 10월 개장했다. 통깨를 곱게 갈아서 깻국물을 내 국수를 말아먹는 ‘깻국국수정식’, 다진 고기에 수제청을 넣어 뭉친 다음 완자모양으로 만들어 먹는 ‘뭉치구이정식’, 상주 곶감으로 만든 곶감약고추장을 곁들여 먹는 ‘상주 부빔밥’(비빔밥), 그리고 낭화(장칼국수)정식, 갈비찜 정식 등이 있다. 메뉴마다 1인용 음식을 목재 쟁반에 단정하게 내놓는다. 자극적이지 않고, 오히려 심심할 정도로 담백하다. 경천섬을 찾았다면 꼭 한번은 다녀가 보길 바란다. 단, 예약은 필수다.농가식당 ‘두락’의 뽕잎돌솥밥상주에는 뽕잎을 재료로 요리하는 식당도 더러 있다. 뽕나무가 많은 상주는 5월이면 햇뽕잎 순을 채취해 잘 말려 저장해 두었다가 일년 내내 뽕잎을 활용한 요리를 만들어 먹는다. 이 뽕잎 요리를 제대로 맛보려면, 상주 서곡동의 농가맛집 ‘두락’을 추천한다. 뽕잎 돌솥밥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다. 여기에 제철 나물로 조리한 밑반찬을 정갈하게 내놓는다. 특히 뽕잎 돌솥밥은 밥맛 좋기로 소문난 상주 쌀에 뽕잎의 구수함이 더해져 다른 반찬이 필요 없을 정도다.주머니가 가벼워 가성비가 좋은 식당을 찾는다면, 경천대 인근의 ‘자전거식당’이 좋다. 전형적인 집밥 식당으로, 외할머니가 오랜만에 외가를 찾은 외손주에게 내놓은 듯한 밥상이다. 메뉴도 집밥과 국수, 삼겹두루치기로 단출하다. 밥상에는 10여 가지 다양한 반찬과 국이 나온다. 푸짐하고 익숙한 맛. 그래도 한끼 가격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다. 정갈한 밥상은 아니지만, 그 아쉬움마저 밥 한 숟갈과 함께 삼키게 된다.자전거식당
2021.04.30 I 강경록 기자
S&P, 韓신용등급 'AA' 유지…정부 "코로나 어려움 속 대외신뢰 재확인"
  • S&P, 韓신용등급 'AA' 유지…정부 "코로나 어려움 속 대외신뢰 재확인"
  • 기획재정부 전경.[세종=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정부는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푸어스(S&P)가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AA로 유지한 데 대해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경제의 어려움 속에서 우리 경제에 대한 대외신뢰를 재확인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S&P는 28일 한국의 장기 국가신용등급을 종전 등급인 ‘AA’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등급전망도 기존처럼 ‘안정적’으로 부여했으며 단기 국가신용등급 역시 기존의 ‘A-1+’을 유지했다.S&P는 우리 경제에 대해 “다른 고소득국에 비해 코로나19에 따른 경제피해가 작았고, 앞으로도 3~5년간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예상한다”고 평가했다. S&P는 올해 우리 경제 성장률을 3.6%, 2022년 3.1%, 2023년 2.5%, 2024년 2.5%로 전망했다. S&P는 “재정지원 등에 힘입어 내수침체가 제한적이었고, 글로벌 수요 증가와 적극적 투자에 따른 제조업 분야 호조도 이에 기여했다”며 “향후 고령화에 대응한 생산성 제고가 경쟁력 유지의 관건”이라고 평가했다. 제도적 측면에서는 민주적 정치제도를 통한 예측가능한 정책, 도전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강점으로, 북한 관련 위험을 제약 요인으로 꼽았다. 다만 북한이 상당 수준의 경제 자유화를 추진할 경우 신용평가 여건이 달라질 수 있지만 아직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봤다. 재정적 측면에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내년까지 정부 재정적자가 지속되겠지만 2023년에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S&P는 “단기적 재정적자에 불구, 한국 정부의 재정상황은 아직 강하고, 이는 국가신인도를 지지하는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북한 리스크(통일비용)는 재정건전성에 대한 중요 위협 요인이며, 공기업 채무도 재정포지션을 제약하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대외적 측면에서는 순대외채권, 외환시장의 깊이와 유연한 환율이 강한 대외 버퍼 역할을 하고 있고 향후 경상흑자가 지속될 것으로 봤다. 아울러 통화정책 측면에서는 물가안정 목표제의 성공적 운영과 중앙은행의 독립성 등을 기반으로 통화정책이 경제안정과 신인도 강화에 기여한다고 평가했다. 기재부는 S&P의 이같은 평가에 “코로나19 이후 최근까지 113개국의 국가신용등급 또는 전망이 하락한 가운데, 기존 등급 유지는 큰 의미”라며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경제의 어려움 속에서 우리 경제에 대한 대외신뢰를 재확인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앞으로도 S&P측과 우리 경제동향과 주요 현안에 대한 소통 강화를 통해 대외신인도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주요국 국가 신용등급(2021년 4월 기준). (자료=기재부)
2021.04.28 I 원다연 기자
세종 '부강옥' 전주 '용인한지' 등 백년가게·소공인 157곳 선정
  • 세종 '부강옥' 전주 '용인한지' 등 백년가게·소공인 157곳 선정
  • 백년가게로 선정된 전북 전주시에 있는 ‘교동다원’. (사진=중기부)[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세종시 순대국밥 전문점 ‘부강옥’, 전북 전주시 ‘용인한지’ 등 오랫동안 명맥을 이어온 소상공인 점포 157개가 백년가게·소공인으로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장수 소상공인 성공모델 확산을 위해 백년가게 88개사, 백년소공인 69개사를 추가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전국의 백년가게는 812개사, 백년소공인은 413개사로 늘었다.백년가게란 고유 사업을 장기간 계승·발전시키는 소상인·중소기업을 뜻한다. 백년소공인은 장인 정신을 가지고 한 분야에서 숙련 기술을 기반으로 영업하는 우수 소공인을 말한다.특히 이번에 선정된 백년가게는 음식점, 미용업, 전통찻집, 악기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업 승계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세종시 부강면에 있는 ‘부강옥’은 3대째 가업승계 중인 순대국밥 전문점이다. ‘부강옥’ 상표등록과 순대제조기술 특허를 출원했으며, 향후 순대공장 자동화로 온라인 판매도 확대할 계획이다.광주 서구에 위치한 ‘문미영헤어컬렉션’ 대표는 50년간 미용업에 종사하며 행정안전부 신지식인에 선정됐으며, 천연 곡물 염색재료에 대해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전북 전주시 ‘교동다원’ △부산 중구 ‘현음악기’ 등도 백년가게에 선정됐다.백년소공인에는 각 분야 장인들이 전통백자, 가구, 한지 등 전통 제품을 제조하는 곳이 주로 선정됐다.경기 광주시에 소재한 ‘도평요’는 도예 명장 한일상 씨가 1976년 설립해 왕실조선백자의 맥을 잇는 백자연구소로 운영되고 있다. 경남 진주시에 있는 ‘고전장석’은 무형문화재 두석장 이수자인 정태교 씨가 22년간 전통가구용 장석을 전문 제작하는 곳이다. 이밖에 △전북 완주군 ‘홍익가구공예사’ △전북 전주시 ‘용인한지’ 등도 백년소공인으로 선정됐다. 이번 백년가게·소공인은 올해 신설된 성장지원 사업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노후 사업장 환경 개선과 온라인 판로개척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다.길동 중기부 지역상권과장은 “코로나19 이후 경영난이 심각한 상황에 오랜 경험과 노하우로 지속적인 영업하는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 등의 성공모델 확산이 더욱 중요하다”며 “라이브커머스와 구독경제 활성화 지원을 강화하고, 백년가게 전국협의회 등을 통한 성과 공유와 확산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04.28 I 김호준 기자
게임 채용판 벌렸다…‘중고신입’ 이동 러시?
  • 게임 채용판 벌렸다…‘중고신입’ 이동 러시?
  • [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게임빌(063080)과 컴투스(078340)에 이어 크래프톤이 2021년 정규 공개채용을 시작했다. 모두 역대 최대 규모 채용이다. 게임빌과 컴투스, 게임빌컴투스플랫폼(GCP)은 100명 수준, 크래프톤은 700명 인재 확보 계획을 밝혔다. 보통 게임 기업당 한해 두 자릿수에 머물던 공개채용 규모가 훌쩍 커졌다. 특히 ‘배틀그라운드’로 유명한 크래트폰의 700명 채용은 업계 내 유례가 없다. 웬만한 기업들이 10년 이상 나눠서 진행할 직원 채용을 한 번에 끝내는 수준이다. 넥슨은 현재 수시채용만 100명 이상을 뽑고 있다. 게임 빅3 공개채용 시기는 넥슨이 2분기, 넷마블(251270)이 3분기, 엔씨소프트(036570)도 하반기 중에 예정하고 있어, 올해 중 인재 확보 전쟁은 불 보듯 뻔한 상황이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업계 내 ‘중고신입’ 대란이 일어날지 관심사로 떠오른다. 중고신입은 경력직이 타 회사에 신입 입사한 인력을 말한다. 신입 초봉으로 5000만원 이상, 많게는 6000만원까지 제시하는 유력 기업들이 나온 이상, 중소기업에서 연봉 3000~4000만원대인 저연차 경력직들의 이동이 예상된다는 것이다.중소 게임업계는 노심초사하는 분위기다. 한 중소 게임기업 대표는 “오랫동안 준비했던 프로젝트가 론칭이 앞두고 있어 관련 인력들이 여기에 기대를 걸어보기로 하는 등 우려했던 것 대비해선 위기는 넘긴 상황”이라며 “‘마음이 잘 맞아서 남았다’는 인력도 있고 이러한 이유가 아니었다면 현재 연봉 수준에선 직원을 잡기가 상당히 힘들었을 것”이라고 전했다.주요 게임기업들의 연봉 인상 릴레이가 업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부분도 있다. 직원들에게 ‘프로젝트 성과를 기다려달라’며 분배를 예고한 곳도 있어서다. 게임업계에선 일부 핵심 개발 인력이 아니면 성과 분배에서 소외된 경우가 적지 않았다. 이처럼 성과 분배를 앞세워 직원을 다잡았지만, 연봉 인상 등 약속을 지키지 못한 기업들은 자연스럽게 경쟁 대열에서 이탈할 것으로 보인다.대학입시 배치표처럼 초봉이 높은 순대로 ‘게임업체별 그레이드(등급)’가 나뉠 것이라는 예상도 있다. 연봉 수준이 기업 선택의 최우선 요소가 되는 가운데 쾌적한 업무 환경과 차별화한 복지 혜택도 고려 요소가 될 수 있다. 게임빌과 컴투스는 올해 입사 즉시 1주일 휴가 지급을 약속했다. 크래프톤은 본인이 직접 제작하고 싶은 게임을 기획, 개발할 수 있는 ‘챌린저스실’을 신설했다. 엔씨소프트는 최대 1500만원까지 학자금 상환을 지원한다.
2021.04.18 I 이대호 기자
'나혼산' 김민경, 문순떡 꼬치·벌집 막걸리 '폭풍먹방'
  • '나혼산' 김민경, 문순떡 꼬치·벌집 막걸리 '폭풍먹방'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나 혼자 산다’ 김민경이 남다른 새벽 혼술로 혼자 살기 만렙의 포스를 과시했다.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김민경은 로맨스 드라마를 안주 삼아 꿀 막걸리로 혼술하고, 송병철, 오나미와 함께 주말농장에서 시간을 보냈다.이날 새벽 5시까지 잠을 자지 않던 김민경은 무언가에 몰두하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최애 드라마인 ‘또 오해영’을 보느라 밤을 지새웠던 것. 김민경은 여주인공과 함께 욕을 하고, 러브신에 부러움을 폭발시켰다. 또한 드라마가 답답하게 전개되자 냉장고의 문을 열고 막걸리를 꺼내들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안주 요리 도전한 김민경은 달걀말이와 문어, 순대, 떡을 하나로 엮은 문순떡 꼬치를 뚝딱 만들어냈다. 벌집 꿀을 넣은 막걸리를 달달하게 들이킨 김민경은 “술친구가 필요하다”며 드라마 속 술 먹는 신을 재생해 혼술 만렙의 면모를 과시했다. 더불어 키스신이 나오자 소녀 감성으로 비명을 지르고 옆에 있던 곰인형 ‘윌슨’의 무릎베개를 하며 애교력을 뽐냈다.1시간 남짓 부족한 잠을 청하고 일어난 김민경은 손님맞이 메이크업을 시작했고, 뒤이어 절친 후배 오나미와 짝사랑했던 선배 송병철이 찾아왔다. 세 사람은 박세리가 선물한 블루베리 나무를 옮겨 심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김민경은 ‘운동뚱’으로 다져진 힘으로 송병철을 압도하며 웃음폭탄을 터뜨렸다.또한 주말농장에 도착한 뒤 김민경은 송병철과 찰싹 붙어 있는 모습으로 러브라인에 불을 지폈다. 특히 김민경의 우의를 다잡아주던 송병철은 자연스럽게 백허그를 시전, 김민경의 뺨을 핑크빛으로 물들이며 심쿵 설렘을 유발했다.이처럼 김민경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와 함께 새벽 혼술하는 모습으로 ‘나 혼자 산다’의 콘셉트와 찰떡같이 어울리는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옛날에 짝사랑했던 선배 송병철과의 러브라인을 조성하며 금요일 밤 안방극장을 유쾌한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2021.04.10 I 윤기백 기자
용감한형제 "브레이브걸스 긴 무명기에도 절대 포기 안했다"
  • 용감한형제 "브레이브걸스 긴 무명기에도 절대 포기 안했다"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나 혼자 산다’에선 5년만에 재소환된 용감한형제가 반전美 넘치는 일상과 브레이브걸스의 ‘롤린’ 역주행에 놀랐던 마음을 솔직 고백했다.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선 ‘먹방 요정’ 김민경과 ‘역주행 신화의 아버지’ 용감한 형제의 반전미 가득 일상이 공개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10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수도권 기준 1부 7.1%, 2부 8.1%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2부가 수도권 기준으로 4.8%를 기록해 금요일 예능 중 1위를 차지했다.이날 8주년 맞이 ‘어머나 반갑습니다’ 특집 2탄의 주인공으로 브레이브걸스의 아버지인 용감한 형제가 5년 만에 재소환돼 흥미를 더했다.새벽부터 용감한 형제가 어머니와 함께 향한 곳은 교회. 험상궂은 외모와 달리 경건한 마음가짐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반전(?) 사생활이 공개된 가운데 어머니에게 다정함 넘치는 모습으로 ‘츤데레’ 아들美를 드러내기도.특히 이날 화려한 위용을 뽐내는 실내와 하늘 같은 천장, 세련되고 럭셔리한 인테리어를 갖춘 용감한 형제의 펜트하우스가 공개돼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하지만 용형은 “다시 이사가면 복층은 안 살고 싶다. 시간이 지나면서 외로워지더라”고 외로움을 토로했고 무지개회원들은 이구동성으로 “나도 외롭고 싶다”고 외쳐 찐 웃음을 안겼다.또한 광활한 주방에서 직접 김치볶음밥을 요리하고 설거지까지 완벽하게 클리어하며 야무진 살림솜씨를 뽐내는가 하면 손톱관리 삼매경에 빠지는 용감한 형제의 일상 속 반전미가 눈길을 사로잡았다.반려견 골드 아빠에서 대표님 포스를 장착하고 녹음실을 찾은 용감한 형제는 여름에 나올 브레이브걸스 미니앨범 작업에 몰두하며 프로미를 뽐냈다. 즉석에서 직접 노래하며 멜로디를 창작해내는 노련한 작곡가의 포스 역시 압권.그러나 스튜디오에 출연한 용감한 형제는 “저 노래 못한다. 민망해 죽겠다”고 멘붕에 빠진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이날 일부 공개된 브레이브걸스의 후속곡은 상큼하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무지개 회원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기도.‘롤린’으로 역주행 신화를 쓰며 대세 걸그룹이 된 브레이브걸스에 대한 애정도 감추지 못했다. 긴 무명시절에 자신 역시 가슴 아팠다는 용감한 형제는 “나 자신을 계속 자책하게 되고 멤버들 얼굴을 미안해서 못 보겠더라”고 털어놨다.마침내 역주행으로 노력이 빛을 보게 된 가운데 “진짜 이런 일도 있구나, 되게 놀랐다. 어머니도 그 친구들이 고생 많이 했는데 이제 빛을 보게 돼서 축하한다고 우셨다”고 어머니와 함께 감동했던 마음을 고백하는가 하면 “기다렸다기 보다는 포기를 안 한 것 같다”고 브레이브걸스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감동을 안겼다.5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밥을 나누는 일을 하는 것이 최종목표라고 밝힌 용감한 형제는 ‘롤린’ 역주행으로 꿈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고 수줍게 덧붙이며 훈훈함을 더했다.그런가 하면 로맨틱한 최애 드라마를 보며 나대는 심장을 수습한 김민경은 새벽부터 냉장고에서 온갖 재료를 꺼내 장금이도 울고 갈 안주요리에 나섰다. 문어와 순대, 떡을 튀긴 ‘문순떡’ 꼬치와 벚꽃모양 계란말이에 벌집 막걸리를 곁들인 화려한 한상을 차려내 시선을 강탈했다.다시 TV 앞에 앉은 김민경은 드라마 속 주인공들을 술친구 삼아 야무진 먹방으로 안방 침샘을 자극했다. 김민경은 드라마의 남주인공 대신 인형 윌슨의 무릎을 베고 드라마에 푹 빠졌고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김민경은 “왜 저래요?”라고 ‘현타’ 온 찐 반응으로 폭소를 안겼다.이어 단장을 시작한 김민경은 개그맨 선후배인 송병철, 오나미와 함께 블루베리 나무를 옮겨심기 위해 주말농장을 찾았다. 비를 맞으며 일을 하는 와중에 끌리는 우비를 묶을 허리 끈이 필요해진 김민경. 송병철은 “오빠가 해줄게”라며 돌발 백허그 포즈로 현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고 이를 본 오나미의 찐 반응이 폭소를 자아냈다.일을 하고 난 후 정자에서 옹기종기 앉아 짜장면 먹방타임을 가진 가운데 김민경은 짬뽕국물과 비장의 재료인 파채를 첨가, 짜장면의 맛을 끌어올리는 특급 꿀팁을 전수했다. 결국 이날 스튜디오에서 다이어트를 선언했던 이장우를 단번에 무장해제 시키며 ‘먹방 요정’의 치명적 매력을 드러냈다이날 방송은 용감한 형제의 반전미 넘치는 일상과 브레이브걸스에 대한 애정 가득한 모습, 꿈에 대한 고백은 물론 대세 개그우먼 김민경의 화려한 먹부림과 달콤살벌 추억 만들기가 마치 방학을 시작하는 첫날 같은 설렘을 안겼다.그런 가운데 예고편에선 핫플레이스에 서먹한 김광규가 화사, 헨리와 만나 핫플 세계에 푹 빠지는 모습이 예고되며 세 사람의 케미가 어떻게 폭발할지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2021.04.10 I 윤기백 기자
'수미네 반찬' 시즌 마지막 '이북 음식' 특집…서호 통일부 차관 출격
  • '수미네 반찬' 시즌 마지막 '이북 음식' 특집…서호 통일부 차관 출격
  • (사진=tvN ‘수미네 반찬’)[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오늘(11일) 밤 ‘이북 반찬 특집’으로 꾸며지는 ‘수미네 반찬’에서는 서호 통일부 차관이 직접 스튜디오에 출격해 김수미와 제자들이 만든 요리들을 직접 맛 볼 예정이다. tvN ‘수미네 반찬’은 해외식문화가 유입됨으로써 잠시 조연으로 물러났던 반찬을 다시 우리의 밥상으로 옮겨오자는 취지로 시작된 전무후무 ‘반찬’ 전문 요리 예능 프로그램이다. 앞서 지난 12월부터 김수미, 장동민을 필두로 이연복, 홍석천, 이특이 의기투합한 ‘수미네 반찬: 엄마가 돌아왔다’(이하 <수미네 반찬>)는 매회 다양하고 간단한 레시피들로 애청자들의 저녁 반찬을 책임져왔다.오늘(11일) 저녁 7시에 방송될 ‘이북 반찬 특집’에서는 황태 매운탕, 무전, 오이숙 장아찌 그리고 꼴뚜기 순대 등 남과 북이 어우러진 새로운 밥상을 공개한다. 특히 ‘보지도, 듣지도, 먹지도 못했던’ 레시피들을 대 방출한다고 전해져 기대가 쏠린다.먼저 매운탕의 매콤함과 황태 해장국의 시원함을 모두 잡은 황태 매운탕으로 속이 확 풀리는 얼큰함을 선사할 예정. 이어 초간단 레시피의 쉽고 간단한 무전을 소개한다. 무전만의 아삭바삭한 매력적인 맛을 본 제자들의 저절로 흘러나오는 노래가 그 달짝지근한 냄새만큼 스튜디오를 가득 채웠다는 후문. 이어 북한 요리 전문가 허진에게 직접 전수받은 특급 레시피로 김수미와 제자들은 ‘이북의 밥도둑’ 오이숙 장아찌와 꼴뚜기 순대에 첫 도전한다. 특히 통일부 차관 서호가 직접 스튜디오에 방문해 그 맛을 평가했다고 전해져 화제를 모은다. 북한에 무려 100번 이상 방문했다는 서호 차관마저도 입 안에 가득 퍼진 이북의 맛에 “평양에 직접 온 것 같다”며 연신 감탄했다는 후문으로 궁금증을 자극한다.또한 제자 3인방의 필살기 요리도 오늘 방송에 기대를 더한다. ‘멘보샤 장인’ 이연복이 소개하는 통조림 햄을 활용한 햄보샤, 이특의 비밀병기였던 반전 불닭 치즈전, 그리고 태국 요리의 대가 홍석천의 태국식 달걀 볶음밥까지 각 제자들의 특급 레시피를 아낌없이 공개할 전망. 한편 tvN ‘수미네 반찬’은 오늘 방송을 통해 한 시즌을 마무리한다. 오늘 저녁 7시 tvN과 Olive에서 동시 방영 예정이다.
2021.03.29 I 김보영 기자
기저귀와 이름이 같네…‘하기스’<32>
  • [괴식로드]기저귀와 이름이 같네…‘하기스’<32>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영국인이 즐기는 하기스(haggis)는 양고기와 부속 장기로 만든다. 심장, 간, 폐, 혀 따위를 삶아서 다지고 양파와 오트밀을 버무리고 후추와 소금으로 간을 한다.유튜버 ‘Scott Rea’ 채널에서 다룬 영상에서 조리를 완성한 하기스.(사진=채널 캡쳐)이걸 양의 위에 채워 넣어 양쪽 끝을 실로 묶고서 삶아 조리한다. 소의 창자를 빌리기도 하는데 이런 전통방식을 따르기 어렵거나 대량 생산하려면 식용할 수 인조 외피에 넣어 삶기도 한다.삶는 게 포인트다. 끓는 물에 삶는 게 아니라 섭씨 80도께 물에서 짧게는 30분에서 길게는 한 시간을 천천히 삶는다. 세고 짧게 조리하는 게 아니라 수비드(sous vide) 방식처럼 덜 세고 느리게 익힌다. 다 삶은 해기스는 얼음물에 넣어서 식힌다. 이 과정을 거쳐야 잡내를 다소 잡을 수 있고, 속에서 풍미가 살아난다. 내용물은 푸딩에 가까울 정도로 부드럽다.하루 이틀 먹은 음식이 아니다. 스코틀랜드에서 18세기부터 즐겨 먹은 기록이 있고, 1615년 영국에서 출판한 요리책 더 잉글리시 허스와이프(The English Huswife)에도 하기스와 비슷한 요리가 등장한다. 구전으로는 이 이전으로까지 기원이 올라간다.현지인들은 주식으로 즐긴다. 당근과 순무를 갈아서 삶은 음식과 감자를 곁들여서 같이 먹는다고 한다. 스카치 위스키와 함께 안주로 인기가 많다고 한다. 약간은 텁텁한 맛의 하기스가 독주를 잡아내기에 안성맞춤이다. 스코틀랜드 대표 시인 로버트 번즈는 하기스를 찬양하는 시를 쓰기도 했다. 스코틀랜드에서는 번즈의 생일이 돌아오는 매해 1월25일에 하기스와 스카치 위스키를 마시는 전통이 있다.장기와 부속고기를 써서 잡내를 아예 잡기는 어렵다. 냄새에 민감한 이들은 하기스에 거리를 느끼지만, 한국 순대에 익숙한 이들은 하기스를 되레 찾기도 한다.실제로 조리 방식의 우리네 순대와 비슷해서 혹자는 영국판 순대라고도 한다. 이런 이유에서 하기스를 아는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순대를 접하고서는 `코리안 하기스`(Korean haggis)라고 부르기도 한다.
2021.03.27 I 전재욱 기자
옥션, ‘제철 봄나물’ 특가전 펼쳐…맛없으면 무료 반품
  • 옥션, ‘제철 봄나물’ 특가전 펼쳐…맛없으면 무료 반품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국내 대표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옥션이 8일부터 14일까지 ‘옥션 별미’ 프로모션을 열고, 제철 봄나물을 할인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옥션 별미는 평균 고객만족도 4점 이상의 검증된 신선식품을 모아 소개하는 옥션의 대표 신선식품 프로모션이다. 품질 불만족 시 무료 반품, 멤버십 회원인 ‘스마일클럽’ 전용 덤 혜택 등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전용 할인 쿠폰도 풍성하게 제공한다. 옥션 전회원에게 7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10% 중복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12% 중복 할인쿠폰을 추가로 증정한다. 쿠폰은 행사기간 중 매일 3장씩 다운받을 수 있다. 옥션 신선·가공식품 구매가 처음이거나 지난 1년간 구매 내역이 없는 고객에게는 최대 7000원까지 할인 가능한 ‘30% 할인쿠폰’을 추가 지급한다.대표 상품으로, ‘봄동(2kg)’을 최종혜택가 8360원에 판매한다. 스마일클럽 회원은 최종혜택가 8130원에 ‘500g’을 덤으로 받을 수 있다. .신선식품 외에도 조리가 간편한 즉석식품과 지역 맛집 상품도 할인가에 판매한다. ‘프레시지 밀푀유나베(2인분)’는 최종혜택가 1만 4310원에 판매한다.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최종혜택가 1만 3990원에 ‘매콤 깻잎 순대볶음(627g)’을 덤으로 증정한다. ‘도다리쑥국 키트’, ‘태송 즉석 곤드레밥’도 특가에 선보인다. 전주한옥마을 맛집인 ‘소부당 쑥찹쌀떡(10개)’은 최종혜택가 2만 610원에 판매한다. 스마일클럽 회원은 최종혜택가 2만 150원에 1개를 덤으로 받을 수 있다.신동옥 옥션 마케팅팀 팀장은 “옥션 별미는 고객만족도가 높은 상품만을 엄선해 특가에 판매하기 때문에 행사가 진행될 때 마다 완판 행렬을 이어간다” 며 “이번 행사는 제철을 맞아 건강에도 좋은 봄나물을 한정수량으로 선뵈는 만큼 합리적인 가격과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사진=옥션)
2021.03.07 I 윤정훈 기자
1 2 3 4 5 6 7 8 9 10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