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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에서 즐기는 봄, 각종 행사, 유적지, 맛집 등 즐길거리 다양
- [온라인부] 신라의 천년고도 경주는 봄을 맞이하여 세계피리축제, 전통혼례체험행사, 봉황대 뮤직스퀘어 등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경주는 불국사, 석굴암, 첨성대 등 신라의 찬란한 문화유산이 곳곳에 산재해 있어 수학여행지나 가족여행지로 으뜸인 곳이지만 그 중 총면적 851만5천234㎡에 호텔과 콘도 등을 갖추고 있는 보문관광단지는 경주의 역사, 문화 관광자원과 더불어 또 다른 관광자원의 한 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보문관광단지는 보문호를 끼고 관광단지 한 바퀴를 돌아 볼 수 있는 8km의 보문 호반길이 조성돼 있어 경주를 찾아온 관광객들의 필수 여행코스로 꼽히고 있다.많은 관광객을 품고 있는 장소인 만큼 주변에는 경주의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식당이 즐비하고 있는 가운데 불국사와 보문관광단지 주변에 자리잡고 있는 ‘유수정쌈밥’은 석쇠불고기쌈밥, 소불고기쌈밥, 영양불고기돌솥밥 등 다양하고 건강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 경주 맛집이다. 메인메뉴 중 하나인 석쇠불고기쌈밥은 은은한 숯 향을 풍기는 담백한 석쇠불고기와각종 콩, 밤, 은행, 인삼 등이 첨가된 영양만점 영양돌솥밥이 손님들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주메뉴와 함께 제공되는 10가지 이상의 반찬과 집된장으로 끓여낸 구수한 된장찌개, 노릇하게 잘 구워진 생선구이, 신선한 쌈은 손님들의 든든한 한끼 식사를 책임진다. 업체 관계자는 “반백년이 넘은 가정집을 개조해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와 함께 경주다운 이미지를 풍기고 있다”며 “7080콘셉의 LP판, 음반표지를 이용한 독특한 인테리어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전했다.
- 프리미엄 다이닝 경복궁 블랙&삿뽀로 블랙, 5월 여의도 IFC에 오픈
- [온라인부] 여의도에 정통성 있는 한식과 일식을 내세운 프리미엄 다이닝이 오픈한다. 외식기업 엔타스는 5월 중 여의도 IFC몰에 기존 매장보다 메뉴와 분위기가 업그레이드 된 ‘경복궁 블랙’과 ‘삿뽀로 블랙"을 신규 오픈한다고 밝혔다.‘경복궁 블랙"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숯불갈비 코스요리를 제안한 코리안 그릴 다이닝 ‘경복궁’의 프리미엄 브랜드이다. 메인 그릴구이를 강화시킨 "모던 한식"을 선보일 예정으로, 신선한 재료를 이용한 색다른 메뉴를 준비하여 고객들을 만족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한우의 경우 최고 등급(1++)을 재료로 사용하고, 또 방문고객을 환영하는 의미를 담은 웰컴푸드를 제공한다. ‘삿뽀로 블랙" 역시 기존 삿뽀로 브랜드에 전문성과 세련미를 더해 꾸밀 예정이다. 에도마에 전통 스시대가 김영수 셰프를 스카우트하고, 스시 라이브카운터를 설치해 셰프가 즉석에서 신선한 스시를 만드는 모습을 공개한다. 또 명품 쌀로 유명한 "고시히카리 쌀"과 천연식초인 "아카식초" 등의 최상의 재료만을 고집하여 일본 정통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다. 이번에 오픈하는 ‘경복궁 블랙’, ‘삿뽀로 "블랙"은 각각 108석, 128석으로 총 236석 규모이다. 전 좌석은 룸으로 구성, 각종 모임을 할 수 있어 여의도 접대장소로 적합하다. 전체적으로 모던한 컨셉의 인테리어를 바탕으로 각 나라의 고유한 미를 살려 특별하면서도 차별화된 매력을 전한다. 경복궁은 한국의 전통미, 삿뽀로는 일본 특유의 섬세함이 곳곳에 가미되어 조화를 이룬다.엔타스 관계자는 “비즈니스 모임, 상견례 등이 많은 여의도의 특성상 기존 주요 고객층인 가족단위 고객을 유지하면서 여의도 상권 및 호텔 입점에 따른 해외 관광객, 바이어, 비즈니스 고객까지 사로잡을만한 요소들을 갖추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여의도 한식당, 여의도 일식당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엔타스는 경복궁(숯불갈비코스요리), 삿뽀로(정통일식코스요리), 고구려(구이명가), 경복궁불고기 등 총 15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100여 개의 매장을 두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공항, 항만, 시내 면세점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알려진다.
- [실속 명절 보내기 꿀팁]'싸고 푸짐하고'…오랜만에 가족 외식 어때요
- (사진=강강술래 제공)[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예년보다 긴 설 연휴에 주부들의 머릿속은 복잡하다. 길어진 선 연휴만큼 친지와 식사하는 일은 늘어난다. 설 연휴 6일 동안 삼시세끼만 챙겨도 18끼다.식사를 챙기는데 들어가는 돈과 시간이 만만치 않다. 길어진 설 연휴 보다 푸짐하고 싸게 친지들과 즐거운 식사 자리를 만들 방법은 없을까. 설 연휴에 맞춰 외식업계의 다양한 행사를 이용하는 건 어떨까. 설 연휴 기간을 겨냥해 외식업체들이 마련한 할인 행사와 무료 증정 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활용하면 집에서 먹는 것보다 싸게 편하게 먹을 수 있다.계절밥상 여의도 IFC점 외관(사진=CJ푸드빌 제공)CJ푸드빌이 운영한는 제일제면소, 차이나팩토리, 비비고, 계절밥상 등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설 연휴를 맞아 일제히 특별메뉴 제공과 할인쿠폰 증정을 진행한다.설 연휴 마지막 날인 11일까지 제일제면소, 차이나팩토리, 비비고 중 한 곳을 방문한 소비자에게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제일제면소는 차돌박이 우동 1인, 비비고는 비비고라이스 또는 비빔밥 1인, 차이나팩토리는 1인 3선을 50%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이다. 한식 패밀리레스토랑 계절밥상은 2월 8일 설날 당일 방문 고객에게 설 명절 특별식으로 떡만둣국을 제공한다.한식 브랜드 올반은 설 연휴 기간인 6~10일 ‘설 연휴, 우리 가족 3대가 뭉치면 어르신 한 분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족 3대(代)가 함께 방문하면 부모 세대 한 명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한다. 한 팀당 1명이며 4명 이상 방문해야 가능하다.씨푸드 레스토랑 보노보노도 설 연휴 부모님과 함께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3~4월 재방문 시 평일 저녁과 주말에 사용 가능한 2만원 할인권을 한 팀당 1장씩 선착순으로 제공한다.숯불구이 한식전문점 강강술래는 6일부터 9일까지 친지나 연인, 친구 등과 알뜰하게 외식을 즐길 수 있는 파격 이벤트를 진행한다. 역삼점과 서초점은 매장에서 구이메뉴를 시키면 주문한 인분 수만큼 한우양념불고기를 무료로 포장 증정한다.또 여의도점에서는 설 연휴 기간 왕양념갈비·한우모듬구이·한우광양불고기를 2인분 주문하는 소비자에게 해당 메뉴 고기 1인분을 추가로 증정할 예정이다.어린 아이 때문에 밖에 나가는 게 부담스럽다면 음식을 주문 배달하는 것도 방법이다. 피자 전문점 파파존스는 오는 10일까지 G마켓 단독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사진=KFC 제공)이번 할인 이벤트에서는 파파존스의 베스트메뉴인 ‘오리지널 수퍼 파파스(라지)+콜라1.25ℓ’, ‘오리지널 아이리쉬 포테이토(라지)+콜라1.25ℓ’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e-쿠폰을 구매할 수 있다. 1만개 한정 판매라 서두르는 게 좋다.KFC는 설을 맞이해 ‘복드림’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복드림 이벤트로 선보이는 ‘복드림 팩’은 징거버거, 치킨불고기버거, 핫윙 4조각, 비스켓, 코울슬로, 콜라 2개로 구성됐다. 가격은 1만원이다. 또한 속은 촉촉하고 겉은 매콤, 바삭한 맛이 특징인 핫크리스피 치킨 9조각이 담겨있는 ‘복드림 한 통’은 1만3500원에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 [e주말] 동해바다 겨울별미 '양미리와 도루묵'
- 알이 꽉 찬 도루묵찌개. 도루묵은 12월이 제철이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동해바다에 반가운 초겨울 손님이 찾아왔다. 알배기 도루묵과 양미리가 주인공이다. 노릇노릇 고소한 도루묵구이, 얼큰한 도루묵찌개, 술안주로 일품인 양미리구이, 짭짤한 밑반찬 양미리조림까지 지금 강원도 동해안 일대 횟집과 식당 어디나 양미리와 도루묵이 지천이다. 날이 더 추워지면 곰치, 도치, 장치 등 못난이 삼형제에게 주인공 자리를 내줘야 하니 서두르자. ◇ 겨울이 제철 ‘양미리·도루묵’ 요즘 속초항 양미리 부두는 하루 종일 활기가 넘친다. 이른 아침 양미리 잡이 어선이 부두로 들어와 그물을 부려놓으면 동네 아주머니들이 능숙한 솜씨로 그물코에 박힌 양미리를 일일이 떼어낸다. 한쪽의 포장마차에서는 손님맞이 준비가 한창이고, 부지런한 여행객은 일찌감치 간이 테이블에 둘러앉아 양미리와 도루묵을 굽기 시작했다. 둘이서 만 원이면 금방 잡아온 양미리 13~15마리와 도루묵 서너 마리를 배부르게 먹는다. 저렴하게 구입도 가능하다. 양미리가 30~40마리에 만 원, 알배기 도루묵은 15~20마리에 만 5천 원~2만 원 선이다. 도루묵은 인근 대포항 등에서 이곳으로 온다. 서해안에서 봄에 잡아 액젓을 담그는 까나리를 동해안에서는 양미리라 부른다. 알을 낳으러 연안으로 몰려오는 초겨울에 그물로 잡는다. 칼슘과 철분, 단백질이 매우 풍부하며, 생으로 구워 먹거나 꾸덕꾸덕하게 말려 간장에 조려 먹는다. 도루묵도 양미리처럼 차가운 물에 서식한다. 동해를 비롯해 캄차카 반도, 사할린, 알래스카 등 북태평양 해역에 주로 분포하고, 양미리와 비슷한 시기에 산란을 위해 떼를 지어 동해에 나타난다. 우리나라 최북단 항구인 대진항부터 거진, 아야진, 양양, 속초, 주문진에 이르기까지 동해안의 크고 작은 항구가 일제히 분주해지는 때가 바로 이때다. 도루묵의 본래 이름은 ‘목어’ 또는 ‘묵어’다. 목(묵)어가 도루묵이 된 데는 재미난 사연이 있다. 조선 선조가 피란길에 목(묵)어라는 생선을 먹어 보고는 하도 맛이 좋아 ‘은어’라는 이름을 하사했는데, 전쟁이 끝난 뒤 한양으로 돌아와 다시 맛본 은어 맛이 전과 다르자 밥상을 물리며 “은어 대신 도로 목(묵)이라 하라”고 해서 도루묵이 됐다는 것이다. ‘아무 소득이 없는 헛된 일이나 헛수고’를 속되게 이르는 말, ‘말짱 도루묵’은 이렇게 해서 생겨난 관용구로 알려져 있다. 도루묵은 지느러미와 꼬리 정도만 떼어낸 후 끓이거나 굽거나 조려 먹는다. 고춧가루, 마늘, 파 등 갖은 양념에 얼큰하게 끓인 도루묵찌개 한 냄비면 밥 한 그릇이 뚝딱이다. 톡톡 터지는 도루묵 알은 표면이 진득한 점액질이라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 노릇하게 구운 도루묵구이는 뜨거울 때 먹어야 제 맛이다. 젓가락으로 발라내지 말고 과감하게 손으로 들고 후륵후륵 먹는 것이 요령이다. 고소한 살이 입안에서 살살 녹고 탱탱한 알은 쫀득하게 씹힌다. 팬에 무를 깔고 도루묵을 올린 후 양파, 마늘, 대파, 양념장을 넣고 조리면 애주가들에게 최고의 안줏감인 도루묵조림이 된다. 강원도 속초의 속초항 아침 풍경◇볼거리 많은 속초 여행길초겨울 별미를 찾아 나선 속초 여행길에는 볼거리도 많다. 속초항과 가까운 동명항은 매일 아침 잡아온 활어를 경매로 구입해 판매하는 활어유통센터가 있어 자연산 활어회를 맛보려는 사람들로 붐빈다. 1층에서 횟감을 구입하고 2층 식당으로 올라가 먹는다. 속초 8경 중 하나인 속초등대전망대를 비롯해 영금정, 해돋이정자가 동명항 근처에 있다. 어린 자녀가 있다면 테디베어팜을 추천한다. 오징어 배를 탄 테디, 빙벽 등반하는 테디, 스키 타는 테디 등 앙증맞고 귀여운 곰 인형이 가득해 아이들이 좋아한다. 어른 키보다 큰 곰 인형을 직접 만져보고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설악산 자락이 병풍처럼 펼쳐진 정원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테디도 만나보자.우리나라 등반 역사와 기록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립산악박물관도 흥미롭다. 기획전시실과 상설전시실, 고산체험실과 암벽체험실, 산악교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 근대 등반의 역사와 한국 산악사를 빛낸 위대한 산악인 50여 명의 발자취를 살펴볼 수 있는 3층 상설전시실이 특히 인기다. 옥상에 올라가면 시원하게 트인 설악산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652년(진덕여왕 6)에 자장율사가 창건한 신흥사(창건 당시는 향성사)는 가람을 둘러싼 웅장한 설악산 경관이 빼어나다. 청초호수공원에 조성된 해상 정자 ‘청초정’은 포토존으로 사랑 받는다. 청초호 전경과 속초 시내 야경을 볼 수 있어 언제 찾아도 좋다. 일몰 후 야간조명이 들어오면 더욱 아름답다. 속초관광수산시장도 빼놓으면 서운하다. 싱싱한 수산물과 젓갈, 명물 닭강정, 씨앗호떡, 수수부꾸미, 아바이순대, 오징어순대, 튀김과 전 등 속초 별미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맛 기행 명소로 인기가 높다. ◇여행메모△여행코스= (당일) 속초항→동명항→영금정→속초등대전망대→속초관광수산시장→청초정, (1박2일)첫째 날 / 속초항→동명항→영금정→속초등대전망대→속초관광수산시장→청초정/둘째 날 / 신흥사→테디페어팜→국립산악박물관△가는길= 춘천동홍천고속도로 동홍천 IC→속초?인제 방면→44번 국도→인제터널→한계터널→용대터널→미시령터널→동명동 사거리에서 시청, 법원, 검찰청 방면 우회전→속초항△잠잘곳 = 메모리즈 모텔(영금정로6길, 033-636-9415, http://memoriesmotel.kr (굿스테이), 호텔 아마란스(온천로, 033-535-5252, www.hotelamaranth.com (굿스테이)), 산과 바다 대포항(동해대로, 033-635-6644 (베니키아)), 더 클래스 300 호텔(동해대로, 033-630-0900, www.theclass300.com) △먹을곳= 사돈집( 물곰탕·도루묵찌개, 영랑해안1길, 033-633-0915), 옛골(도루묵조림·도루묵구이, 청초호반로, 033-631-5010), 옥미식당(곰칫국·두루묵찌개, 중앙부두길, 033-635-8052), 동명항생선숯불구이(모둠생선숯불구이·도루묵조림, 번영로129길, 033-632-3376)△볼거리= 아바이마을, 설악산, 척산온천 ▶ 관련기사 ◀☞ [여행] 섬, 예술과 썸타다…제주 문화기행☞ 기차 타고 문화유산 여행 떠나요☞ "중국, 동남아 여행시 불합리한 일정 없앤다"☞ [여행+] 역사의 뒤안길서 찾은 보물'방짜수저'☞ [여행] 멀리 가기엔 너무 가까운 단풍
- 소자본창업 계획한다면? "참숯불닭발 불떡볶이"서 해답 찾는다
- [온라인부] ㈜다윈에프앤피의 ‘참숯불닭발 불떡볶이’가 소자본창업을 계획하는 떡볶이 프랜차이즈 예비 창업주들의 구원투수로 나섰다. 프랜차이즈 가맹을 신청한 선착순 20호점에 한해 교육비와 가맹비를 면제해주는 가맹점 모집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 떡볶이와 닭발을 전문으로 하는 참숯불닭발 불떡볶이(www.불떡.com)는 최고의 재료만을 엄선, 중독적인 매운 맛으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뛰어난 맛을 바탕으로 트렌드를 선도하는 메뉴 구성을 내세우며 떡볶이 창업, 불닭발 창업자들의 성공을 보장한다. 또한 메뉴 구성이 다채롭다. 불떡볶이, 불오뎅, 불닭볶음탕, 불세트 A/B, 먹방풀세트, 참숯불닭발, 국물닭발, 참숯오돌뼈, 참숯야채볶음닭발, 참숯불똥집 등을 분식 및 안주류를 제공해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을 사로잡는다. 이외에 다양한 토핑과 사이드 메뉴를 제공, 가맹점주들이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참숯불닭발 불떡볶이"의 강점 중 하나는 다른 프랜차이즈들과는 달리 차별화된 인테리어로 카페형 분위기와 스몰비어 분위기를 조화시켰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학생부터 중년층까지 고객의 연령대가 다양하다. 메뉴 또한 치킨, 각종 튀김, 탕, 볶음, 구이 등의 술안주 메뉴도 구비하고 있으며, 칵테일맥주, 칵테일 소주, 눈꽃빙수 등 스몰비어의 특징이 녹아있는 주류 및 안주를 선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예비 창업자들에게 있어 가장 큰 메리트는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타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달리 인테리어 및 별도 공사를 자율적으로 선택해 진행할 수 있으며 주방집기/주방설비/의자&8226;탁자 등의 자유로운 구매가 가능하다. ㈜다윈에프앤피 관계자는 “중독성 강한 매운 맛으로 남녀노소 모두의 사랑을 받는 엽기떡볶이 창업을 생각하고 있다면 합리적인 비용으로 떡볶이 창업이 가능한 참숯불닭발 불떡볶이가 해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많은 업체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떡볶이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좋은 식재료와 최고의 맛과 철저한 가맹점 관리, 지속적인 메뉴 개발 등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다윈애프앤피는 떡볶이와 닭발을 전문으로 하는 프랜차이즈 업체다. ‘다윈’은 가맹본부와 가맹점 모두 함께 성공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진화론자인 다윈처럼 늘 진화하고 발전한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 [송흥규의 창업 칼럼] 시장변화에 주목하고 벤치마킹을 통해 경쟁력 메뉴를 창출하라!
- [이데일리 창업] 외식업계가 저성장과 고임금이라는 끝이 보이지 않는 침체에 빠져들고 있는 와중에 대기업의 한식뷔페 확대는 복마을 연상케 한다. 최근 한국외식업중앙회에서 발표한 ‘대기업 한식뷔페 출점에 따른 외식업 영향조사’ 자료에 따르면 서울·경기지역에서 한식뷔페가 개장한 이후 주변 5㎞ 이내 음식점 45.2%의 매출이 줄었고, 이들의 매출 감소율은 평균 15.7%에 달한다. 거리상으로 보면 한식뷔페로부터 1㎞ 이내 음식점의 52.2%, 1∼5㎞ 이내 음식점이 39.3% 매출이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한식뷔페와 고객층이 겹치는 한식당이 51.4%로 가장 컸는데, 중복되지 않는 일식(43.1%), 서양식(39.4%), 중식(35.2%) 등도 타격이 적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를 본 음식점의 24.7%는 폐업 및 업종 변경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2013년 3개였던 대기업 한식뷔페는 금년 8월까지 82개로 CJ푸드빌의 ‘계절밥상 28곳’, 이랜드파크의 ‘자연별곡 43개’, 신세계푸드의 ‘올반 11개’ 등이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 풍동에 위치한 애니골에 신세계푸드의 올반이 개업을 앞두고 있기에 이곳에 위치한 외식업소들은 필자에게 읍소하고 있다. 이미 계절밥상과 자연별곡이 금년에 휩쓸고 간 지역이라 더욱 심각하게 이야기 하고 있다. 한마디로 대한민국의 외식시장은 수 개의 잡식성 공룡들(외식대기업)이 전국에 터를 잡고 힘없는 자영업자들을 먹이 삼아 커가는 양상들로 보인다. 이들 공룡들은 오랫동안 대다수의 소상인들에게 식재료를 납품한 공급자였으나 이제는 공급과 수요자를 자칭하며 제상으로 군림하는 모습을 서슴지 않는 모습이다. 시장에서의 경쟁논리로 본다면 자유 경쟁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하지만 공정하지 못한 경쟁을 하고 있기에 이들 공룡기업들을 보는 시각은 곱지는 않다. 금번 11월 칼럼에서는 이들 공룡기업들을 폄하하기 위해서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다. 이들도 시작하는 시점은 작은 소상인으로 출발하였고 전체적인 외식시장에서 보면, 나름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바도 적지 않다. 필자의 이야기는 이러한 불황이나 외부 환경에도 끄떡없이 호황을 이어가는 강소상인 대박집의 사례다. 이들은 소상공인 외식업소들에게 적지 않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들 업소들은 저마다 확실한 메뉴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고, 흔히들 생각하는 스타 세프가 요리하는 어려운 조리법을 연출하는 맛집도 아니며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는 노하우를 소유한 것도 아니라는 것이다. 조금만 부지런하면 어느 누구나 구입이 가능한 재료들로 실천할 수 있는 조리법이고 조금만 더 연구하면 소비자가 감동할 수 있는 메뉴를 제공할 수 있다. 소비자는 특급호텔에서의 서비스 체험에서 만족할 수는 있어도 감동하는 사례는 극히 드물다. 어떻게 보면 소비자는 기대하지 않는 작은 업소에서 느끼는 만족이 고객감동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더욱 많다. 이들 업소는 외식기업의 마케터가 인의적인 편법을 동원하지 않아도 저절로 확산되는 사례를 적지 않게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 업체 엠브레인(www.embrain.com)치 금년 초 전국 20∼59세 성인 1000명 대상으로 한국인 소비성향 조사한 결과가 있는데, 최근 외식산업의 트랜드를 전망할 수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소비자가 물건을 고를 때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것에 대하여 우선적으로 가격(48,7%), 품질(40.4%), 디자인(6.9%), 브랜드(3.5%), 사후서비스(0.5%) 순으로 조사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의미 있는 결과는 “남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사기 위해 추가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소비성향”이다. 이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싼가격 고품질”로 요약할 수 있다. 이러한 소비성향은 외식업계에서도 예외는 아닌 것 같다. 강남 신사동 리버사이드호텔 뷔페 더가든키친은 특급호텔 뷔페레스토랑 중 최고의 매출을 매년 이어가고 있다. 평일 점심 48,000원, 저녁 55,000원으로 일반소비자가에게는 부담되는 가격이지만 신라호텔을 포함한 5성급 호텔과 비교하면 절반가격이다. 150여 가지의 뷔페와 야외 바베큐 1plate를 제공받을 수 있는데, 1 plate구성메뉴는 전복, 한우 1++ 채끝등심, 랍스터, 대하, 파인애플 등이 담아 제공받는다. 강남의 소비자도 저가격 고품질의 메뉴에는 브랜드 인지도가 다소 낮더라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성남의 단대오거리 철뚝집은 냉동삼겹 7,000원으로 일 5백만원 이상 매출을 오랜 시간 이어오고 있다. 광명시 광명시장 내 광명홍두깨 칼국수집은 잔치국수 1,500원, 칼제비 3,000원, 손칼국수 3,000원, 손수제비 3,000원 이라는 믿을 수 없는 가격을 지금까지 제공하고 있다. 행주산성 원조국수집은 2인 같은 잔치국수와 비빔국수가 4,000원이다. 이곳은 대중교통이 불편하여 차량으로 이동해야 하는데, 어떻게 보면 기름 값이 더 든다. 서울 광흥창역 1번 출구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옛맛서울불고기 갈비탕은 오전 9시부터 선착순이다. 11시 30분에 가도 먹을 수 없다. 이미 한정된 120-30인분의 음식이 모두 팔리기 때문이다. 가격은 7,000원인데, 고기량은 다른 음식점의 2인분 보다 많다. 저녁에 판매하는 불고기는 1인분 300g, 15,000원이다. 오후 5시 30분부터는 대기 번호표를 받아야 한다. 이곳에서 서비스를 기대하는 사람은 아마도 없다. 망원동의 자가제면하는 즉석우동·돈가스집은 즉석우동이 5,000원이다. 한 블로거가 올린 글은 식사시간이 6.25 동란 만큼이나 북새통이라고 표현한다. 이러한 현상은 국내 패스트푸드업계에서도 1,000원짜리 메뉴와, 2,900원 햄버거 등이 지속적으로 특정시간에 출시되고 있으며, KFC의 커넬샌더스 코스 메뉴는 징거버거, 핫크리스피치킨, 후렌치후라이, 콜라, 쁘띠첼 등 5가지 5,000원으로 구성되었는데, 판매 기간 5일 동안 100만개가 판매되는 기염을 토했다. 국내 최초 1,500호 점포를 2015년 3월에 돌파한 이디야커피 아메리카노는 2800원으로 스타벅스 3600원보다 800원 저렴하면서 전체적으로 소비자의 부담을 줄였다. 필자와의 만남을 요청하는 분들이 스타벅스에서 만나기를 원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필자는 주변에 이디야커피가 있으니 그곳에서 뵙기를 청한다. 대체로 매우 만족하신다. 최근 백주부의 빽다방도 무섭게 음료시장에서 확대되는 현상과 함께 파리바케트 커피전문점 카페 아다지오가 이디야 커피보다 낮은 가격으로 시장 진입한 것을 보면, 오늘날 소비자의 눈은 과거와는 확연히 차이가 있다. 한마디로 맛으로만 승부하기에는 어려운 것이 현실일 것이고, 가격만 저렴하면 판매되는 것은 아니다. 이제는 싸고 품질이 우수해야 소비가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혹자는 최근 소비 트랜드를 ‘HEALing’이라고 표현하다. 여기서 H는 Half price(반값), E는 Easy(간편 상품), All together(함께 즐김), L은 Local food(지역식품)를 의미하는데, 요즘과 같은 저성장 시대에 고품질의 메뉴를 저렴하게 외식하려는 소비현상이 상당기간 동안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 이와 같은 시대에 어떻게 신메뉴 개발의 방향성을 잡아야 할까! 아마도 필자는 이 이야기로 독자 여러분에게 지속적인 이야기를 전해줄까 한다. 그럼 이 이야기를 시작함으로써 앞으로는 신메뉴개발과 관련된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한다. 성공한 외식기업가를 꾸준히 연구해온 칼럼니스트들은 그동안 상대적 가치를 매우 경쟁우위로 여겨왔다. 그러니까 이 집보다는 저 집이, 그리고 다음에는 저 집보다는 이 집과 비교하면서 늘 상대적인 가치를 이어왔다. 좀 더 쉬운 이야기로 표현하자면 삼겹살을 후라이팬에 구워먹어도 맛이 있는데, 직화구이와 비교해보니 직화구이가 맛이 좋았고, 직화구이도 참숯으로 구워먹는 것이 비교할 수 없는 맛이라는 것이다. 또한 고기의 두께도 얇은 고기보다는 육즙이 있는 스테이크 삼겹살이, 심지어는 숙성된 삼겹살이 맛이 좋더라는 것이다. 이 사실만 보면 분명히 시대의 트랜드에 맞춰 변화해야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 또한 새로운 트랜드에 밀릴 수 없는 현실도 무시할 수 없었다. 그러면 지금까지 수십년을 대박집으로 이어온 그 집들은 큰 변화 없이 어떻게 이어왔나 하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그것은 바로 음식에 SOUL(영혼)이 있었다는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이들 외식기업은 시대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개선해왔고 그 전통을 이어왔기에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스토리가 아니라는 것이다. 피터 드러커(Peter F. Drucker)는 변화와 혁신에서 이렇게 이야기 한다. “기업은 개선·개발 그리고 혁신, 이 3가지를 동시에 잘하지 않으면 안 된다.” 전주 남부식 콩나물국밥 프랜차이즈 현대옥의 오상현 대표는 1979년 개업한 양옥련 여사에 의해 운영되어 집을 2009년에 인수하여 요리비법을 전수받아 현대인의 입맛에 맛을 표준화하였다. 2011년에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을 시작하여 현재 전국 170여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 대표적인 성공 사례이다. 2015년 6월 현대옥은 전주 본점의 주차장에 ‘현대옥 카페’를 오픈하여 업소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원두커피를 매우 저렴한 1,000원에 판매하기 시작하였다. 게다가 전주의 대표 길거리 음식인 문꼬치와 딸기모찌 등도 판매하고, 카페 인테리어에 컵모형의 조형미와 컬러풀한 벽화(트릭아트) 등으로 꾸며 재미와 예술성을 선사하고 있다. 필자는 이것을 보고 졸도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필자가 이곳을 보면서 앞으로 외식기업은 더 많은 가치를 소비자에게 선사해야지만 된다고 확신했다. 지난 10월 24일 한국조리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월간식당 박형희 대표의 국내외식산업의 최근 동향과 지속 성장전략 주제발표에서 그는 앞으로의 외식기업이 더욱 성장하기 위해서는 더(~~er)전략을 구사해야 된다고 주장하였다. “더 좋은 맛”, “더 좋은 서비스”, “더 좋은 가치”, “더 좋은 시설과 분위기”, “더 좋은 가격” 제안하였다. 그리고 외식업소의 경쟁력으로 원가우위(1차), 품질우위(2차), 혁신우위(3차), 시간우위(4차), 정신우위(5차) 등을 경쟁력의 5요소로 제안하였다. 최근 강강술래 늘봄점을 비롯한 업계의 많은 리딩 업소들이 이와 같은 변화에 능동적으로 변화하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 그동안 적지 않는 대박집과 맛집을 음식의 장르별로 찾아다니다 보니 공통점을 찾았다. 특히 최근에 주목받고 있는 성공한 업소들의 메뉴를 보면서 그 메뉴가 어디에서 가져왔는지까지 보인다. 음식의 조리법이나 플레이팅하는 기법, 서비스 연출법 등은 모두 유사업종에서 착안된 것을 알 수 있었다. 대체로 성공한 신메뉴들은 조물주가 인간을 창조한 것처럼 어렵고 힘든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여러 업소들을 꾸준히 다니다가 우연히 발견된 것을 알 수 있다. 맛기행이나 여행길에서 찾는 경우도 자주 등장하는 이야기 중에 하나이다. 아마도 그 음식을 단순 모방했으면 그렇게 성공하지 못했을 것이다. 이에 대해 식생활문화연구가 김영복 이사장은 지난 10월 31일 한국외식경영학회에서 “외식산업 메뉴개발의 정석” 이라는 주제로 발표하였는데, 그 중에서도 향토성 있는 메뉴에 영혼을 담으라는 이야기를 한 바 있다. 필자도 그의 이야기에 같은 공감을 갖는다. 우리나라의 음식문화 중 특징하나가 향토음식의 발달이다. 이에 관한 연구를 보면 현대적으로 개발되지 못한 음식이 의외로 많다. 특히 지역 향토성이 있으면 지역에 계신 독자라면 적극 활용해보기 바란다. 지역은 관광산업과 연계할 수 있고, 특히 지자체에서 적극 홍보해주기에 신메뉴 개발의 빛을 보기 쉽다. 또한 지역 농수축산물을 이용할 수 있어서 메뉴에 영혼을 담을 수 있기에 막강한 스토리텔링이 가능하다. 잭 웰치(전 GE의 CEO)의 성공전략 이라는 말을 인용하면, 생존 등식에는 유효기간이 없다. “가치의 시대가 도래하였다. 고객을 잃지 않는 최선의 방법은 고객에게 더 많은 것을 더 낮은 가격에 제공하는 방법을 끊임없이 강구하는 것이다.” 신메뉴 개발이 없는 업체는 마치 단벌 신사와 같은 사람, 1년 내내 화장하지 않고 다니는 여성과 같다. 너무 자주 바뀌는 것도 주체성이 없는 것 같지만 그래도 조금은 변화를 주는 것이 더욱 좋다. 개업 초 소비자는 신규 오픈한 음식점에 대해 관심이 고조된다. 하지만 한번 경험한 음식을 자주 방문하게 하는 경우는 드물며, 설사 좋게 인식되었다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소구력은 처음과 같지는 않다. 그래서 외식업체를 운영하는 사업주는 적절하게 신메뉴를 개발하여 홍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무이다. 다만 예외적으로 한 품목만 취급하는 전문점은 지역을 벗어나서 찾아오는 손님 때문에 기존의 맛에 충실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장안대학교 외식산업학과 교수 / song9570@jangan.ac.kr 맛집경영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