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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듀오 `언터쳐블` 2일 동반 입대
  • 힙합듀오 `언터쳐블` 2일 동반 입대
  • ▲ 언터쳐블[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힙합듀오 언터쳐블의 슬리피와 디액션이 2일 동반 입대했다. 슬리피와 디액션은 이날 오후 1시30분 경기도 의정부시 306보충대로 훈련소 입소를 했다고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각각 84년생과 85년생인 슬리피와 디액션은 지난 6월 병무청에 동반입대를 요청하는 서류를 제출, 이 요청이 받아들여져 동반입대를 하게 됐다. 두 사람은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경기도 인근 부대로 배치돼 21개월간 현역으로 복무하게 된다. TS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슬리피와 디액션이 짧게 자른 머리가 어색한 듯 카메라를 찍을 때마다 쑥스러워 했지만 둘이 함께 군 생활을 시작할 수 있는 것에 기뻐했다”고 전했다. 언터쳐블은 지난 2006년 처음 결성돼 `오`(Oh), `가슴에 살아`, `텔 미 와이`(Tell Me Why) 등 히트곡들을 발표하며 대중성 있는 힙합 듀오로 명성을 다져왔다. ▶ 관련기사 ◀☞언터쳐블 "7월 동반 자원입대…음악공부 하고 돌아오고파"☞언터쳐블 "힙합가수는 왜 `나가수`에 초대 못받을까?"☞언터쳐블, 올여름 동반 입대..4일 신곡 발표☞언터쳐블 디액션, 6일 교통사고..스케줄 차질 전망☞언터쳐블, 北 포격에 앨범 발매 연기
2011.08.02 I 김은구 기자
언터쳐블 "7월 동반 자원입대…음악공부 하고 돌아오고파"
  • 언터쳐블 "7월 동반 자원입대…음악공부 하고 돌아오고파"
  • ▲ 언터쳐블(사진=권욱 기자)[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7월 동반 자원입대를 할 거예요.” 남성 힙합듀오 언터쳐블이 이 같은 군 입대 계획을 밝혔다. 언터쳐블은 최근 이데일리SPN과 가진 인터뷰에서 “`유 유`(YOU YOU) 활동이 끝나면 함께 같은 날짜로 입대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언터쳐블은 오는 29일까지 `유 유` 활동을 예정하고 있다. 6월에는 입대 신청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두 멤버 슬리피와 디액션이 함께 군대생활을 마치고 동시에 제대해 다시 언터쳐블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것이다. 언터쳐블은 이미 동반입대를 결심하고 당분간 팬들과 이별하기 위한 고별앨범 녹음 및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마쳤다. 언터쳐블은 “군대에 가기 전에 힙합 공연을 하고 싶다. 또 당분간 공백이 불가피한 만큼 대중성을 배제한 정통 힙합 앨범을 선보이고 군대에 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군대에 가면 연예병사가 돼 음악에 대한 공부도 많이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언터쳐블 "힙합가수는 왜 `나가수`에 초대 못받을까?"☞언터쳐블, 올여름 동반 입대..4일 신곡 발표☞언터쳐블 디액션, 6일 교통사고..스케줄 차질 전망☞언터쳐블, 北 포격에 앨범 발매 연기☞언터쳐블 슬리피, 새앨범 재킷 `카리스마 발산`
2011.05.20 I 김은구 기자
언터쳐블 "힙합가수는 왜 `나가수`에 초대 못받을까?"
  • 언터쳐블 "힙합가수는 왜 `나가수`에 초대 못받을까?"
  • ▲ 언터쳐블[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힙합 가수들은 왜 `나는 가수다`에 초대받지 못하는 걸까요?” `유 유`(YOU YOU)로 활동 중인 남성 힙합듀오 언터쳐블은 이 같은 질문을 던졌다. 그러고 보니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MBC `우리들의 일밤`의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이하 `나는 가수다`)에서 힙합가수를 본 적이 없다. 록과 발라드, 재즈, R&B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출연하고 있지만 아직 힙합가수는 없었다. 음악적 선입견 때문일 게다. `나는 가수다` 출연 가수들은 대부분 보컬리스트들인데 힙합가수들은 대부분 래퍼로만 인식된다. 더구나 힙합이라는 장르를 표방한 가수들이 적지 않음에도 이들의 음악성은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경향이 있고 한국 가요계에서 아웃사이더로 취급받기도 한다. 하지만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는 가수들은 대부분 다른 가수들의 노래를 자신의 장르에 맞게 편곡해 부른다. 언터쳐블이 `나는 가수다`에 대해 `힙합은 왜 배제하나`라는 질문을 한 것은 많은 노래를 힙합으로 편곡해 부를 수 있다는 자신감에서 비롯된 일종의 건의사항이었다. “저희도 옛날 노래를 많이 듣는데 조덕배 선배님의 `혼자 걸어가는 길`이나 윤수일 선배님의 `아름다워` 같은 노래는 굉장히 힙합에 가깝거든요. 악기 몇 개만 바꾸면 힙합으로 편곡해 부를 수 있을 정도로요.” ▲ 언터쳐블언터쳐블의 슬리피와 디액션은 “`나는 가수다`에 출연할 수 있다면 다양한 노래들을 힙합으로 편곡해 샘플링으로 보여주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단독으로는 어렵겠지만다른 힙합 가수들과 연대해 힙합으로 편곡한 노래들로 꾸미는 콘서트도 진행해보고 싶다고 했다. 이를 통해 힙합이 좀 더 대중들에게 가깝게 다가갔으면 한다는 게 언터쳐블의 바람이다. 현재 활동 중인 `유 유` 역시 그런 바람을 담은 곡이다. 정통 힙합이 아니라 클릭비 출신으로 현재 밴드 애쉬그레이로 활동 중인 노민혁과 함께 작업해 록과 힙합을 혼합했다. 새로운 시도가 대중에게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신선하게 다가가면서 힙합을 좀 더 친숙하게 만들 수도 있다. 슬리피는 “지난해 12월 말 발매한 미니앨범 타이틀곡 `단 한사람`이 엠넷 차트에서 3일간 1위를 했어요. 차트 1위를 할 만한 `견적`은 알고 있죠”라면서도 “그런 노래들은 오래 못가고 작업도 재미없어요. 이름값을 유지할 수 있기는 하지만 순위가 올라도 씁쓸하고요”라고 밝혔다. 이어 “모험이라고 할 수 있지만 센세이션을 일으킬 수 있는 노래가 좋아요. 랩을 지키면서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하고 싶어요”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언터쳐블 "7월 동반 자원입대…음악공부 하고 돌아오고파"☞언터쳐블, 올여름 동반 입대..4일 신곡 발표☞언터쳐블 디액션, 6일 교통사고..스케줄 차질 전망☞언터쳐블, 北 포격에 앨범 발매 연기☞언터쳐블 슬리피, 새앨범 재킷 `카리스마 발산`
2011.05.20 I 김은구 기자
 2009 Good News
  • [좋은 일, 나쁜 일, 이상한 일①] 2009 Good News
  • ▲ 현빈·송혜교, 이진욱·최지우, 고소영·장동건 커플[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어느 덧 12월도 반 이상이 지났다. 2010년까지 보름도 채 남지 않은 시점이다.  올해 역시 연예계에는 많은 일들이 있었다. 그 가운데 국민들을 웃게 한 '좋은 일'에는 어떤 것들이 있었을까. ◇열애, ‘이제는 공개가 대세’ 열애, 이제는 공개가 대세다. 과거 연예인들은 열애설이 터지면 부인하거나 모르쇠로 일관하는 일이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열애 사실이 당당히 인정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또 방송에서 열애중임을 먼저 고백하기도 한다. 그러한 사례들을 모아보면, 최지우-이진욱, 한고은-김동원 감독, 이정현, 정준하, 이연주-김정우(성남 일화) 선수, 황제성-박성아, MC몽-주아민, 화요비-슬리피(언터쳐블), 한지혜, 권재관-김경아, 하정우-구은애, 은지원, 이태란, 노유민, 세븐-박한별, 노홍철-장윤정, 함소원-증소종, 강성연, 김이지, 현빈-송혜교, 박정아-길(리쌍), 윤진서-이택근(히어로즈) 선수, 진재영, 성은-LJ, 이범수, 장동건-고소영 등이 있었다. 이 가운데 최지우-이진욱, 현빈-송혜교, 장동건-고소영은 한류스타의 열애로 해외 언론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세븐-박한별은 데뷔 전부터 무려 6년 이상 교제해온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었다. ▲ 설경구·송윤아, 이영애, 정형돈◇결혼, ‘우리 결혼했어요’ 결혼 소식은 연예계에서 비중 있게 다뤄지는 뉴스이며 올해 역시 많은 스타들이 결혼에 골인했다. 1월에는 이은, 이세준(유리상자), 김민우, 2월 이현우, 3월 정시아-백도빈, 노정명, 김용희, 4월 문정희, 5월 설경구-송윤아, 이선균-전혜진, 신애, 정태우, 황효은, 김효진, 유세윤, 오정태, 리키김-류승주, 오정연 아나운서-서장훈(전자랜드) 선수, 6월 정두홍 감독이 결혼했다. 이어 7월에는 제이(샤인), 8월 이영애, 김연주, 9월 정형돈, 장영란, 박지윤-최동석 아나운서, 김세아, 10월 타블로(에픽하이)-강혜정, 투컷(에픽하이), 송희아, 고수희, 정의갑, 11월 김정현-김유주, 구태훈(자우림)-김영애, 김성준-정애연, 김형종, 김혜영-김성태, 김명덕, 이동훈, 12월 김성은-정조국(FC 서울) 선수, 양은지-이호(성남 일화) 선수, 조명진-박한이(삼성 라이온즈) 선수, 조연우, 홍충민, 유승민, 김태진 등이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중 설경구-송윤아, 이영애의 결혼이 단연 화제였다. 일단 톱스타들의 결혼인 탓이기도 했지만 설경구-송윤아의 경우 결혼 발표 전까지 열애설을 부인했었고 이영애는 미처 열애설이 불거지기 전 극비 결혼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 김희선 딸, 이승연 딸, 션·정혜영 셋째 아들◇스타의 2세, ‘얼마나 예쁠까’ 열애 또는 결혼 소식 이상으로 국민들을 흐뭇하게 했던 건 바로 스타들의 2세 탄생이다. 요즘엔 혼전 임신이 많다 보니 결혼한지 얼마 안 돼 득남 또는 득녀 소식을 전하는 연예인들도 많다. 올해 아빠 엄마가 된 연예인들은, 박경림, 김희선, 강세미, 권상우-손태영, 김학도, 강호동, 김수용, 김창훈, 이승연, 이은, 정시아-백도빈, 최지나, 이현우, 이선균-전혜진, 유세윤, 오정태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정종철-황규림은 3월에 둘째 딸, 션-정혜영은 6월 셋째 아들, 김대희가 8월 둘째 딸, 윤종신이 9월 둘째 딸, 그리고 김지선이 11월 넷째 딸을 얻었다. 이 가운데 김지선과 션-정혜영은 육아의 어려움으로 출산을 꺼리는 요즘 현실에서 다산으로 화제를 모았다. ▲ 비(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이병헌, 원더걸스◇美 진출, 드디어 빛 보다 스타들의 해외 진출은 아시아를 넘어 이제 미국을 향해 있다. 국내 스타들이 ‘한류 열풍’을 일으키며 아시아 지역에서 어느 정도 성공을 거뒀지만 미국의 문턱은 여전히 높기만 하다. 하지만 올해는 미국 진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유의미한 성과들이 나타나 흐뭇하게 했다. 대표적인 예가 비, 이병헌의 할리우드 영화 출연과 그룹 원더걸스의 미국 빌보드 ‘핫100’ 진입이다. 비는 국내 스타로는 최초로 할리우드 영화에 주인공으로 발탁되는 행운을 누렸다. 그는 할리우드 두 번째 출연작이자 첫 주연 출연작인 ‘닌자 어쌔신’에 출연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6위에 오르는 쾌거를 올렸다. 비는 이 작품에서 탁월한 액션 연기로 이소룡을 능가할 정도라는 극찬을 받았다. 이병헌은 ‘지. 아이. 조’로 할리우드 진출을 시도했다. 그가 맡은 역할은 조연에 악역이지만 이병헌은 이 작품에서 스톰 쉐도우라는 개성 강한 캐릭터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로 인해 이병헌은 ‘지. 아이. 조’ 이후 시리즈에 대한 출연도 약속된 상태다. 원더걸스는 히트곡 ‘노바디’로 국내 가수는 물론 아시아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핫100 진입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원더걸스가 미국 진출을 선언한지 6개월 만의 일로 이 여세를 몰아 내년 초 미국에서 정규 음반을 발표할 예정이다. ▲ ‘해운대’, ‘워낭소리’, ‘똥파리’◇그밖에 어떤 일이… 영화계에도 고무적인 일이 많았다. 영화 ‘해운대’로 한국 영화가 3년 만에 1000만 관객을 동원했으며 독립 영화 ‘워낭소리’는 무려 300만 관객을 동원하며 독립 영화 신드롬을 일으켰다. 또 다른 독립 영화 ‘똥파리’는 제11회 바르셀로나 아시안 영화제, 제22회 싱가포르 국제영화제, 제7회 태평양 영화제, 제38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제10회 라스팔마스 영화제, 제11회 프랑스 도빌아시아 영화제 등 각종 해외 영화제에서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와 함께 많은 연예인들의 기부 및 선행이 이어졌다. 특히 가수 김장훈은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자대학 교수를 도와 끊임없이 독도 및 동해 홍보 활동을 펼친 결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동해와 일본해를 병기 표기하고 지도에도 반영하는 업적을 일궈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관련기사 ◀☞[좋은 일, 나쁜 일, 이상한 일③] 2009 Weird News☞[좋은 일, 나쁜 일, 이상한 일②] 2009 Bad News☞[2009 대공감 말말말]"엣지있게 살란 말야, 이것들아~"☞[2009 대중문화 키워드③]'파워커플', 한국의 新 연예권력 부상☞[2009 파워스타①]Singer of the year…소녀시대
2009.12.18 I 박미애 기자
타이거 JK·윤미래 부부, '트루로맨스' 품절커플송 1위
  • 타이거 JK·윤미래 부부, '트루로맨스' 품절커플송 1위
  • ▲ 타이거 JK-윤미래[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가수 타이거 JK-윤미래 부부 노래인 '트루 로맨스'가 최고의 '품절커플송'으로 꼽혔다.‘품절커플‘은 품절 남녀에 이어 커플을 이룬 남녀 모두 임자가 있어 아쉬움을 자아내는 커플을 일컫는 신조어. 음악 전문 사이트 몽키3(www.monkey3.co.kr)가 최근 ‘연예인 품절커플의 러브송은?’이란 주제로 자사 사이트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480명 응답) 타이거 JK-윤미래 커플의 ‘트루 로맨스'가 241명(50%)의 득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설문 조사 참여자들은 "타이거 JK-윤미래는 뮤지션 커플답게 음악적으로 서로 교감하는 ‘가장 이상적인 커플’이다", "이들이 부른 ‘트루 로맨스’는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이 묻어난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 뒤를 이어서는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알콩달콩한 사랑을 보여주고 있는 김용준-황정음 커플의 듀엣곡 ‘커플’ 이 156명(33%)의 지지를 받아 2위에 올랐고, 화요비-슬리피 커플의 ‘키스 키스 키스’는 34명(7%)의 득표를 받아 3위에 올랐다. 4위로는 3일 결별 사실이 알려져 팬들의 안타까움을 산 전진-이시영의 ‘바보처럼’이 차지했다. 가수 커플 별-전상환의 ‘니가 떠난다’와 개그맨 커플 백보람-김재우의 'To 보람'은 각각 5위와 6위를 차지했다.
2009.09.03 I 양승준 기자
화요비, "''연인'' 슬리피 생각하며 사랑노래 써"
  • 화요비, "''연인'' 슬리피 생각하며 사랑노래 써"
  • ▲ 가수 화요비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연인' 슬리피를 생각하며 사랑 노래는 물론 이별 노래를 썼어요." 가수 화요비(27, 본명 박레아)가 새 음반 작업 후일담을 이같이 밝혀 눈길을 끈다. 화요비는 12일 서울 청담동 클럽 '앤서'에서 열린 새 미니음반 '섬머' 발매 관련 쇼케이스에서 연인인 힙합듀오 언터쳐블 멤버 슬리피(25, 본명 김성원)와 함께 곡작업을 한 소감을 밝혔다. 슬리피는 지난 6일 발매한 화요비 새 음반 수록곡 '키스 키스 키스'에서 랩 피처링을 맡았다. '키스 키스 키스'는 '차가운 세상에서 너를 감싸주는 너는 나의 전재산, 난 너만 보면 가슴이 떨려와' 등 연인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내용이 달콤한 '러브송'으로 가사는 화요비가 직접 썼다.화요비는 이 노래에 대해 "지금 만나고 있는 분을 생각하면서 쓴 노래다. 예쁜 감정으로 썼다"며 "슬리피가 랩을 두 번 수정했고 심혈을 기울여 잘 만들어줬다"고 수줍게 말했다. 이어 "타이틀 곡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사랑을 해줘서 고맙다"고 웃으며 말했다. 화요비는 지난 3월 슬리피와 공개 연인을 선언해 주위의 부러움을 한 몸에 샀다. 두 사람은 화요비가 언터쳐블의 싱글 ‘잇츠 오케이’피처링을 맡은 것을 계기로 연인관계로 발전, 지난 1월부터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한편, 화요비는 지난 2월 발매한 '디스 이즈 러브' 이후 6개월 만에 여름 음반으로 다시 가요계에 복귀했다. 그의 새 음반은 여름 분위기에 맞는 업템포 스타일의 곡 '장미', '둘이 하잖아' 등으로 구성돼 흥을 더했다. 그는 향후 활동에 대해서는 "두 달 정도 활동할 예정이다. 후속곡 활동은 하지 않게 될 것"이라며 "올 해 한번 더 음반 활동을 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2009.08.12 I 양승준 기자
'열애' 화요비, "남자친구의 뜨거운 열정에 반해"
  • '열애' 화요비, "남자친구의 뜨거운 열정에 반해"
  • ▲ 화요비 (사진=한대욱 기자)[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열정이 대단하고 나와 추구하는 삶의 목적이 많이 닮았다" 가수 화요비가 3개월째 열애중인 것으로 알려진 그룹 언터쳐블의 멤버 슬리피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12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서 화요비는 "예쁘게 사랑하는 모습,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열애설에 대한 질문에 쑥스러운 듯 답했다. 화요비는 그룹 언터쳐블의 멤버 슬리피(본명 김성원)와 3개월째 교제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12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직접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고 밝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남자친구의 장점을 묻는 질문에 화요비는 "열정이 대단한 사람"이라며 "음악적으로 지쳐있을 때 그 사람의 모습을 보며 많이 감화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사랑할 때 심장이 뜨거운 사람을 좋아하는데 남자친구와 나는 심장온도가 높은 점이 닮았다"며 "또, 삶의 패턴이나 추구하는 삶의 목적, 음악적 정서도 비슷해서 자연스럽게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화요비는 언터쳐블의 싱글 '잇츠 오케이(It's Okay)' 피처링을 맡은 것을 계기로 멤버인 슬리피와 연인관계로 발전, 지난 1월부터 교제해왔다. ▶ 관련기사 ◀☞문희준-환희-화요비, '예능 외도' 가수들 가요계 컴백 '릴레이'☞[포토]환희-화요비, '엔드리스 러브'로 환상 하모니☞[포토]화요비, '허리에 문신 눈에 띄네~'☞환희-화요비&마르코-손담비, '우결' 출연 후 결혼관 달라졌다
2009.03.12 I 장서윤 기자
화요비, "열애설 공개이유? 당당하고 싶었다"
  • 화요비, "열애설 공개이유? 당당하고 싶었다"
  • ▲ 화요비 (사진=한대욱 기자)[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열애 사실 공개, 사람들 앞에 당당해지고 싶었다" 가수 화요비가 그룹 언터쳐블의 멤버 슬리피와 열애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12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서 화요비는 "많이 망설이다 용기내서 열애 사실을 고백하게 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룹 언터쳐블의 멤버 슬리피(본명 김성원)와 3개월째 교제중인 것으로 알려진 화요비는 12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며 "그 사람은 내 인생의 절반을 나눠갖고 있다"고 열애 사실을 고백하는 글을 남겨 관심을 모았다. 이에 대해 화요비는 "사실 그동안 연애할 때는 무척 조심스러웠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더이상 숨길 필요는 없겠다는 쪽으로 생각이 바뀌었다"며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친한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듯, 사람들에게 당당히 얘기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연애 사실을 밝히게 된 이유를 전했다. 이어 "(사랑은) 예쁜 것이기 때문에(웃음) 몇번씩 지우다가 용기 내서 글을 쓰게 됐다"고 덧붙였다. 남자친구인 슬리피에 대해서는 "오랜동안 활동하면서 음악적으로 많이 지쳐있을 때 주로 언더그라운드를 무대로 활동해 온 남자친구의 음악에 대한 열정에 무척 감화받았고 많은 교류를 하게 됐다"며 "서로 공감대가 형성되니 금방 친해지게 됐다"고 들려줬다.  한편, 화요비는 언터쳐블의 싱글 '잇츠 오케이(It's Okay)' 피처링을 맡은 것을 계기로 멤버인 슬리피와 연인관계로 발전, 지난 1월부터 교제해왔다. ▶ 관련기사 ◀☞[포토]화요비 '예쁜 사랑 키워나가고 있어요'☞화요비, "성원아 사랑해" 언터쳐블 슬리피와 열애 고백☞문희준-환희-화요비, '예능 외도' 가수들 가요계 컴백 '릴레이'☞환희-화요비&마르코-손담비, '우결' 출연 후 결혼관 달라졌다
2009.03.12 I 장서윤 기자
화요비, "성원아 사랑해" 언터쳐블 슬리피와 열애 고백
  • 화요비, "성원아 사랑해" 언터쳐블 슬리피와 열애 고백
  • ▲ 화요비[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성원아, 사랑해!” 가수 화요비(27, 본명 박레아)가 남성듀오 언터쳐블의 슬리피(25, 본명 김성원)와 열애 중임을 고백했다. 화요비는 12일 오전 3시38분께 자신의 미니홈피에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로 시작되는 글에서 이 같이 밝혔다. 화요비는 슬리피에 대해 “그 사람은 하루하루 힘들고 지친 저에게 너무나 큰 힘을 줍니다. 그 사람은 제 인생의 절반을 나눠 갖고 있습니다”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화요비는 또 “ 사랑이란 감정이 저를 끝도 없이 날아오르게 하고 있습니다. 그 사람의 음악에 대한 열정이 잠시 감춰져있던 제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그 사람 덕분에 무언가에 의해 엉켜있던 제 음악적 삶이 뜨거워졌습니다”고 행복한 마음을 전했다. 화요비는 이 글에서 자신이 연예인이기 때문에 보통 연인처럼 사랑할 수 없었던 것에 대한 힘든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녀는 “데뷔한 지 어느 덧 8년으로 몇 번쯤 해봤을 연애가 남들처럼 제게 예쁜 사랑 그 자체만으로 다가오진 못했습니다. 늘 들킬까봐 불안한 마음에 초조해하고 손잡고 지나다니는 연인들을 볼 때면 그 소소한 아름다움에 대한 동경이 제 가슴을 누르는 동그란 무기가 되곤 했습니다”고 털어놨다. 이어 “욕심일지도 모르겠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 제일 먼저 나와 마음을 같이 하는 친구들이나 가족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마음처럼 처음으로 용기 내 여러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어요”라고 열애 사실을 고백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화요비는 “우리 사랑 예쁘게만 봐 주세요”라며 “여러분들께 우리 사랑을 말하고 있는 이 순간이 정말 행복해요. 늘 그래왔듯 최고의 음악으로 이 사랑을 더 할게요. 사랑으로 인해 여러분들께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거 같아서 너무 좋아요”라고 전했다. 화요비와 슬리피는 화요비가 언터쳐블의 싱글 ‘잇츠 오케이’ 피처링을 맡은 것을 계기로 자주 교류하면서 연인관계로 발전, 지난 1월부터 교제해왔다.▲ (사진=화요비 미니홈피)▶ 관련기사 ◀☞문희준-환희-화요비, '예능 외도' 가수들 가요계 컴백 '릴레이'☞환희-화요비&마르코-손담비, '우결' 출연 후 결혼관 달라졌다☞'우결' 신애-알렉스 커플 '막방'...시청자들 상실감 토로☞[포토]손담비, '도발적 안무, 이런 바로 섹시!'☞'슬픈' 신애-'아픈' 알렉스...'우결' 제작진 하차 앞당겨 배려
2009.03.12 I 박미애 기자
英 언더월드, 첫 '내한'..."한국 공연 '기대', 새로운 경험 될 것"
  • 英 언더월드, 첫 '내한'..."한국 공연 '기대', 새로운 경험 될 것"
  • ▲ 영국 테크노 밴드 언더월드[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영국 테크노 밴드 언더월드(Underworld)가 한국 팬들에게 첫 내한공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언더월드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펜타포트 록페스티벌 2008'에서 마지막날인 27일 헤드라이너로 출연한다. 언더월드에서 보컬 겸 기타를 맡고 있는 칼 하이드는 최근 이데일리SPN과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한국 문화는 아직 접해보지 못했지만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며 “이번 한국 공연은 우리에게도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칼 하이드는 이어 “우리의 공연은 관중의 호응과 반응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다”며 “한국에서의 첫 공연이라 한국 팬들의 반응을 아직 상상할 수 없긴 하지만, 열광적인 반응을 보여주신다면 그런 팬들의 반응에 호응해서 여러가지 멋진 즉흥적인 연주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언더월드는 케미컬 브라더스와 함께 90년대 중반이후 세계 일렉트로닉 음악계의 양대 산맥으로 언급되는 거물급 밴드로, 칼 하이드와 키보디스트 릭 스미스, 그리고 DJ 대런 에머슨으로 구성되어 있다. 원더월드는 영화 ‘트레인스포팅’의 주제곡 ‘본 슬리피(Born Slippy)’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한국 테크노 음악 팬들에게도 이름을 알린 바 있다. 그렇다면 언더월드에게 ‘본 슬리피’는 어떤 의미일까? 칼 하이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우리 음악 중 한 곡 정도 밖에 알지 못한다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며 “하지만 그 한 곡으로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은 우리에게 큰 기쁨이다”고 답했다. 지난 2007년 11월, 첫 내한 공연을 갖으려다 주최 측의 사정으로 한국 팬들과의 만남이 불발로 끝났던 언더월드. 칼 하이드는 “한국에 가면 가장 먼저 불고기 등 맛있는 음식들을 접해볼 것”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테크노 라이브 밴드로서의 진수를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방한' 프로디지-언더월드-트리키...'원조' 테크노 스타들이 밀려온다☞트래비스, 펜타포트 첫 '내한'..."한국팬들과 교감할 수 있는 공연 선보일 것"☞[문화 바캉스①]뮤직 페스티벌 풍년...'음악으로 감성충전, 어때요?'☞유희열-정재형,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서 뭉친다
2008.07.24 I 양승준 기자
'방한' 프로디지-언더월드-트리키...'원조' 테크노 스타들이 밀려온다
  • '방한' 프로디지-언더월드-트리키...'원조' 테크노 스타들이 밀려온다
  • ▲ 해외 유명 DJ 언더월드와 프로디지, 트리키 그리고 몬도 그로소(신이치 오사와)가 올 여름 내한해 음악 팬들에게 테크노의 진수를 선보인다.(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순)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니들이 테크노를 알아?’ 해외 유명 DJ들이 올 여름 대형 음악 페스티벌을 통해 대거 내한해 음악 팬들에게 테크노의 진수를 선보인다. 테크노 음악의 본고장인 영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프로디지(Prodigy)와 트리키(Tricky), 언더월드(Underworld), 보아와의 작업으로 한국 팬들에게 익숙한 몬도 그로소(신이치 오사와) 등이 내한 공연을 앞두고 있는 것. ◇ 프로디지에서 언더월드까지...빅비트, 트랜스, 트립합 등 테크노 정수 선보여영화 ‘트레인스포팅(Trainspotting)’의 O.S.T ‘본 슬리피(Born Slippy)’로 국내에서 이름을 알린 언더월드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08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에 전격 캐스팅됐다. 지난 1988년 데뷔해 트랜스 테그노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언더월드는 몽환적이고 드라마틱한 곡의 구성으로 대니 보일 감독의 영화 ‘더 비치’ 등의 영화 음악으로 각광을 받은 테크노 그룹이다. 트랜스 음악의 거장 언더월드와 함께 영국 DJ 트리키도 ‘2008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을 통해 트립합이란 테크노 장르를 선보인다. 매시브 어택(Massive attack), 포티쉐드(Portished)와 함께 영국 브리스톨 트립합 3인방 중 하나로 손꼽히는 트리키는 느린 템포에 힙합 비트를 버무린 사운드로 한국 음악 팬들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영국의 빅비트 테크노 선구자 프로디지는 데뷔 15년 만에 처음으로 내한 공연을 갖고 한국 음악 팬들과 만난다. 강한 드럼 비트가 주가 되는 힘있는 테크노 음악을 선보이며 영미 댄스 플로어를 장악해 온 프로디지는 오는 8월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2008 섬머브리즈’의 무대에 서게 된다. 보아가 피처링한 노래 ‘에브리싱 니즈 러브(Everything Needs Love)’라는 곡으로 한국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일본 DJ 몬도 그로소는 서태지의 컴백 무대인 ‘2008 ETPFEST’를 통해 애시드 재즈 테크노란 장르를 한국 팬들에게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같은 해외 유명 DJ들의 대거 내한에 대해 한 공연 기획자는 “지금까지 우리나라 대중음악에 선보여진 테크노는 테크노 음악이라기 보다는 일반 댄스 음악의 변주 정도였다”며 “해외 유명 DJ들의 내한을 통해 다양한 테크노의 진수를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관련기사 ◀☞프로디지, 데뷔 15년만에 첫 내한...'2008 섬머브리즈' 참여☞서태지 ETPFEST 3차 라인업 공개…美-日 정상 밴드 한 무대☞서태지, 강원도 동영상 2탄 전격 공개...'세월도 비껴가는 동안 눈길'☞'역시 서태지!'...ETP페스트, 예매 2시간만에 매진☞서태지 '흉가 동영상' 실체 확인..."팬 위해 자체 제작한 티저 동영상"
2008.07.02 I 양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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