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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모바일 신작 ‘시노앨리스’ 사전예약 실시
  • 넥슨, 모바일 신작 ‘시노앨리스’ 사전예약 실시
  • 시노앨리스. 넥슨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앨리스’, ‘신데렐라’ 등 동화 속 주인공의 이야기를 재해석한 다크 판타지 RPG(역할수행게임) ‘시노앨리스’가 함께 모험을 떠날 이용자를 찾는다.넥슨은 신작 모바일게임 ‘시노앨리스’의 글로벌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광고영상 및 게임 내 배경음악을 처음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일본 유명 개발사 스퀘어에닉스가 개발한 시노앨리스는 동서양을 아우르는 다양한 동화 속 주인공의 이야기를 요코오 타로 디렉터의 독특한 세계관과 특유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다크 판타지 RPG다.앞서 일본에 출시된 시노앨리스는 매력적인 일러스트와 완성도 높은 스토리로 일본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단숨에 석권하고 누적 이용자수 400만명 이상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앱마켓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며 인기리에 서비스 중이다.시노앨리스 사전예약은 전용 페이지와 모바일 앱 넥슨플레이에서 참여할 수 있다. 넥슨은 올 6월 시노앨리스의 국내 및 글로벌(일본, 중국, 홍콩, 대만, 마카오 제외)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넥슨은 사전예약 페이지에 캐릭터 및 세계관 소개 영상과 함께 ‘앨리스’, ‘신데렐라’, ‘빨간모자’의 이야기를 재해석한 광고 영상 3편과 시노앨리스 게임 내 배경음악 8종도 처음 선보였다.시노앨리스의 배경음악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아 일본 현지에서 앨범으로도 발매돼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7위에 올랐다. 시노앨리스의 배경음악을 작곡한 오카베 케이이치는 요코오 타로 디렉터와 함께 작업한 글로벌 흥행작 ‘니어 : 오토마타’로 북미 최대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즈 2017’에서 최고 음악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9.05.09 I 노재웅 기자
"앞이 안 보이는 아들, 음악 열심히 하니 밀어줬죠"
  • "앞이 안 보이는 아들, 음악 열심히 하니 밀어줬죠"
  • 문화체육관광부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개최한 ‘2019 예술가의 장한 어버이상’ 시상식에서 박양우 장관(왼쪽)이 시각장애인 클라리네스트 이상재 나사렛대 교수의 어머니 조묘자(가운데) 씨에게 시상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80년대 후반 대학을 다닐 때 어머니께서 음악사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녹음한 카세트테이프를 들으며 공부를 했다. 미국에 유학을 갔을 때도 어머니께서 2주 동안 강의실에서 연습실 가는 길이 어떻게 되는지, 식당에서 어디에 앉아 밥을 먹어야 하는지를 가르쳐주신 덕분에 6년 동안 유학생활을 할 수 있었다.”클라리네티스트인 이상재(51) 나사렛대 교수는 8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2019 예술가의 장한 어버이상’ 시상식에서 어머니 조묘자(79) 여사를 이렇게 소개했다. 어릴 적 교통사고로 실명한 이상재 교수는 어머니의 아낌없는 지원 아래 음악을 전공할 수 있었다. 줄리아드 음대, 커티스 음대와 함께 미국 3대 명문 음악학교로 손꼽히는 피바디 음대에서 160년 만에 최초로 시각장애인 음악박사가 돼 화제가 됐다.조묘자 여사는 아들을 향한 헌신과 희생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마련한 ‘2019 예술가의 장한 어버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 아들 이상재 교수와 함께 참석한 조묘자 여사는 “아들이 앞이 안 보이는데도 음악을 워낙 열심히 하니까 안 밀어줄 수가 없었다”며 “아들이 피바디 음대에서 시각장애인으로는 처음으로 음악박사가 됐다고 했을 때는 너무너무 고맙고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개최한 ‘2019 예술가의 장한 어버이상’ 시상식에서 시각장애인 클라리네스트 이상재 나사렛대 교수가 어머니 조묘자 여사의 수상 안내에 눈물을 흘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날 시상식에서는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와 스페인국립무용단 수석무용수를 거쳐 취리히 예술대 산하 국립무용원 초청안무가로 활동하고 있는 발레리나 김세연(40)의 어머니 조명상(79) 여사의 사연도 공개됐다. 조명상 여사는 넉넉하지 못한 형편에도 딸의 뒷바라지를 위해 남대문 새벽시장에 나가 일하며 딸이 무용수로 부족함 없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돼줬다.김세연은 “안무를 처음 시작했을 때도 발레리나로 오래 활동을 하다 새로운 도전을 했기에 잘 해낼 수 있을지 몰랐다”며 “자신이 없어 고민하고 있을 때 어머니께서 ‘아무 걱정 말고 하고 싶은 것 한 번 해봐라. 해보고 아니면 하지 않아도 된다’고 힘을 주셨다”고 말했다. 조명상 여사는 “딸이 외국에서 음식도 제대로 못 먹고 항상 몸 관리를 하는 걸 보면 가엽다”면서도 “자기가 좋아하는 걸 하고 있으니까 늘 바라보고 있다”고 응원했다.‘예술가의 장한 어버이상’은 매년 어버이날을 계기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자녀를 훌륭한 예술가로 키운 어버이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상이다. 1991년에 제정돼 올해로 29회째를 맞이했다.올해는 이상재 교수의 어머니 조묘자 여사, 발레리나 김세연의 어머니 조명상 여사 외에도 시인 김용택의 시 세계에 원형적인 영향을 끼친 어머니 박덕성(91) 여사, 가난에도 불구하고 아들인 시인 나태주의 시집 출간에 쌀 10가마니 값을 쾌척하며 물심양면으로 도운 아버지 나승복(93) 옹, 빠듯한 살림에도 네 딸을 위해 가게 매장 한 귀퉁이에 연습공간을 마련해준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 서울대 기악과 교수 어머니 최석순(82) 여사, 서춘영·서은영·서진희 세 자매를 국악인으로 키워내고 본인도 국악인의 꿈을 이룬 어머니 김정순(68) 여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어버이의 숭고한 사랑과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는 자랑스러운 예술가들을 만날 수 있었다”며 “이 자리에 계신 부모님들은 외롭고 힘든 예술의 길을 가는 자녀에 대한 걱정으로 하루도 마음 편한 날이 없었겠지만 그 덕분에 국민들은 힘들 때마다 예술로 위로 받고 치유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세상의 모든 어버이가 위대하지만 예술가의 부모님이야 말로 정말 특별한 분들이기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다”며 “문체부도 앞으로 예술을 할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을 만들어 예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자들을 축하했다.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개최한 ‘2019 예술가의 장한 어버이상’ 시상식에서 시각장애인 클라리네스트 이상재 나사렛대 교수가 축하 공연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8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2019 예술가의 장한 어버이상’ 시상식에서 박양우 문체부 장관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문체부).
2019.05.08 I 장병호 기자
"이들이 진짜 공무원"…기재부, 적극행정 공무원 6명 표창
  • "이들이 진짜 공무원"…기재부, 적극행정 공무원 6명 표창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열린 ‘2019년 제1차 기획재정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정열 사무관, 박주언 사무관, 이재화 서기관, 홍남기 부총리, 권순배 사무관, 정록환 사무관, 서지현 사무관 대리인 배현중 사무관. 기획재정부 제공[세종=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규제 개혁과 이재민 지원 등 적극적인 행정으로 성과를 거둔 기획재정부 공무원들이 표창을 받았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8일 제1차 기획재정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식에서 규제 필요성을 공무원이 직접 입증하도록 한 ‘규제입증 책임제도’를 처음 실시한 기재부 규제입증책임팀 소속 공무원 3명 등 총 6명을 선정해 시상했다.규제입증책임팀 박정열 사무관·이재화 서기관·박주언 사무관 등 3명은 규제입증책임제도를 통해 입증 대상 규제 272건 가운데 30.5%인 83건을 폐지하거나 개선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했다.민간투자법 개정을 제안한 권순배 사무관도 수상했다. 권 사무관은 현재 53종인 민간투자 대상 시설을 포괄주의 방식으로 개정하는 법령 개정안을 제안했다. 기재부는 개정안이 통과하면 1조5000억원이 넘는 규모(환경부 추정)의 민간투자 사업 시장이 새롭게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정록환 사무관과 서지현 사무관은 각각 강원 산불 이재민의 임시조립주택을 우선 지원하는 등 이재민 지원대책을 적극 마련한 점과 기업의 연구개발투자에 대해 세제지원 대상 여부를 사전에 심의하는 제도를 신설한 점을 인정받아 함께 수상했다.기재부는 이호승 제1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기재부 적극행정추진위원회를 신설해 지난 1일 회의를 열고 국민체감도와 정책효과, 적극성 등을 감안해 수상자를 뽑았다.기재부는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적극행정 실행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기재부는 △법령 정비 △사전컨설팅 감사 △우수공무원 인센티브 부여 등 적극행정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분기별로 우수공무원을 선정하는 등 적극행정을 확산한다는 목표다.홍 부총리는 “선의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더라도 책임을 묻지 않고 성과가 있다면 인센티브를 강화하겠다”며 “인사·감사 제도를 개선하고 새로운 행정문화를 적극적으로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19년 기획재정부 적극행정 실행계획 주요 추진 과제. 기획재정부 제공
2019.05.08 I 조해영 기자
신라免, 세계적 면세업 시상식 '더 무디즈'서 3관왕 차지
  • 신라免, 세계적 면세업 시상식 '더 무디즈'서 3관왕 차지
  • (자료=호텔신라)[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호텔신라(008770)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은 면세업계 관련 시상식에서 3관왕을 달성하며 국내 면세점 중 가장 많은 수상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신라면세점은 세계적인 면세유통 전문지 ‘무디 데이빗 리포트(Moodie Davitt Report)’가 주최하는 ‘2019 더 무디즈(The Moodies) 어워드’에서 △베스트 유튜브·영상 캠페인 △베스트 인플루언서 캠페인 △베스트 콜라보레이션 캠페인 등 총 3개 부문에서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무디 데이빗 리포트는 영국의 면세유통 전문지로 면세 및 여행 리테일 분야의 세계적 권위지로 알려져 있다. 올해 6회를 맞은 더 무디즈 어워드는 공항 및 공항 내 상거래 시설을 운영하는 기업 중 소셜 미디어와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해 우수한 마케팅을 펼친 기업을 선정하는 상이다. 올해에는 총 21개 부문에 걸쳐 전 세계 공항 및 기업의 250개 마케팅 활동이 심사 대상으로 올랐다. 신라면세점은 지난해 진행한 영상 광고 캠페인,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와 진행한 고객 초청 행사, 뷰티 클래스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3관왕을 달성했다.베스트 유튜브·영상 캠페인 상은 영상을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공항, 업체, 브랜드에 대한 인식을 얼마나 잘 전달했는지 평가하는 상이다. 신라면세점은 지난해 ‘뷰티 언리미티드’ 광고 영상 총 8편을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국어로 제작해 국내외 고객들에게 신라면세점의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베스트 인플루언서 캠페인 상은 인플루언서(영향력 있는 개인)들을 활용해 최고의 성과를 창출한 공항 또는 기업에 주는 상이다. 신라면세점은 지난해 국내외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여러 차례 뷰티클래스를 진행했다. 특히 중국인 대상으로 7개 브랜드와 뷰티 클래스를 열었으며 관련 게시물은 총 1억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베스트 콜라보레이션 캠페인 상은 협업 행사를 통해 창의성과 혁신을 얼마나 잘 나타냈는지 평가하는 상이다. 신라면세점은 지난해 서울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스위스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 ‘라프레리’와 손잡고 한국과 중국 VIP 고객 총 80명을 초청해 ‘더 뷰티하우스 위드 라프레리(The Beauty House With La Prairie)’ 행사를 진행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면세업계에서 중요한 상으로 평가받는 더 무디즈 어워드에서 3관왕을 얻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신라면세점이 글로벌 면세점으로 확실히 올라섰다는 것을 나타내는 지표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9.05.08 I 이성웅 기자
휘성, 에이미 논란 후 "난 떳떳해.. 부끄럼 없다" 심경 고백
  • 휘성, 에이미 논란 후 "난 떳떳해.. 부끄럼 없다" 심경 고백
  • (사진=휘성 SNS, 이데일리DB)[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가수 휘성이 ‘에이미 논란’ 이후 심경을 밝혔다.휘성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난 아빠 앞에 이렇게 떳떳해요. 불쌍한 이들의 손가락질 따위 신경 안 써요. 아빠 저보다 저 마음이 고장 난 이들을 위해 축복을 주세요. 난 부끄럼 없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이제 누가 믿든 말든 상관없어요. 난 내 할 일만 하고 가족만 보고 고개 숙이지 않고 걸어가요. 아빠처럼. 또 올게요”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휘성은 방송인 에이미가 주장한 프로포폴 투약과 성폭행 모의 의혹으로 곤욕을 치른 바 있다. 에이미의 해명과 사과가 담긴 전화 녹취록이 공개되며 논란은 일단락됐다. 휘성 소속사는 영상 자막을 통해 “다시 한번 말씀드리자면, 휘성은 성폭행 모의를 한 사실이 없다. 에이미가 제3자로부터 전해 들은 잘못된 내용을 휘성이 직접 이야기한 것으로 인지해 발생한 일”이라며, 과거 프로포폴 투약 혐의에 대해서도 “이미 6년 전 강도 높은 조사를 통해 무혐의 (처분)를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휘성은 지난 7일 진행된 ‘제7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 시상식에서 음반프로듀서상을 수상했다.
2019.05.08 I 정시내 기자
SK건설, 英 FT 주최 ‘아·태 혁신적 법률가상’ 수상
  • SK건설, 英 FT 주최 ‘아·태 혁신적 법률가상’ 수상
  • 이현경 SK건설 계약실장(왼쪽에서 세번째)[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SK건설은 영국 파이낸셜타임즈가 주최하는 ‘2019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혁신적인 법률가상’ 시상식에서 1개 부문 수상, 2개 부문에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SK건설은 ‘혁신적인 새로운 사업모델 보유기업’ 부문에서 최고점을 받으며 수상했고, ‘최고의 혁신적인 사내 계약조직’ 부문과 ‘혁신적인 전문지식 보유’ 부문에도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파이낸셜타임즈는 매년 전세계 유명 로펌들의 추천을 받아 우수한 계약, 법무 서비스 역량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들을 선정해 왔다. 특히 유명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RSG컨설팅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관련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인정받고 있다.올해도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심사 평가한 결과 혁신적인 기업 총 26곳을 선정했으며, 이 가운데 국내기업으로는 SK건설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이밖에 우버, 아시아개발은행, 톰슨로이터 등 글로벌 기업들과 허버트 스미스 프리힐즈 등 국제 로펌이 포함됐다.파이낸셜타임즈는 “SK건설은 프랑스, 일본 등의 글로벌 기업들과 클레임 관리 계약을 체결해 클레임 문서작성, 전략수립, 분쟁해결 등 뛰어난 클레임 관리 성과를 내고 있다”며 “전문 컨설팅 회사들이 독점해 온 클레임 관리 영역에 뛰어들어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하고,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고 있다”고 전했다.이현경 SK건설 계약실장은 “이번 수상은 도전을 장려하고 적극 지원하는 SK건설의 기업문화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SK건설의 혁신과 발맞춰 통합적 계약관리 수행을 통한 지속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9.05.08 I 정병묵 기자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서울시와 함께 '플레이더세이프티' 이벤트
  •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서울시와 함께 '플레이더세이프티' 이벤트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서울특별시와 함께하는 ‘플레이더세이프티(Play the Safety)’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플레이더세이프티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이벤트는 지난해 9월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와 서울특별시가 어린이 교통안전 및 시민의 교통안전 인식 개선 공동캠페인 추진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어린이를 포함한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오는 11일에는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15일까지 진행한 제 3회 ‘내가 만드는 교통안전’ 콘테스트의 시상식이 개최된다. 시상식에는 총 50명의 수상자(서울특별시장상 20명, 우수상 30명)가 자리할 예정이며, 캠페인 이벤트 3일간 수상작 50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서울특별시와 함께 메르세데스-벤츠의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캠페인을 서울의 중심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주체적으로 교통 안전을 지키도록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플레이더세이프티’ 어린이 교통안전캠페인을 더욱 활성화 해 서울시 및 국내 교통안전문화 확립에 더욱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2019.05.08 I 피용익 기자
현대건설 'CDP Korea 명예의 전당' 입성
  • 현대건설 'CDP Korea 명예의 전당' 입성
  • 지난 4월 24일 열린 ‘2018 CDP KOREA 시상식’에서 현대건설이 5년 연속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 상을 수상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건설)[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현대건설은 기후변화 관련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제도인 ‘CDP Korea Climate Change’에서 5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CDP Korea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고 7일 밝혔다.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는 전 세계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물, 생물 다양성 등 환경과 관련된 경영정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명이다. 평가 결과는 전세계 금융기관의 투자지침서로도 활용되며 CDP는 스튜어드십코드의 활성화로 그 중요성이 더해가고 있다.특히 CDP는 지속가능성 평가지표인 DJSI(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와 함께 가장 신뢰성 높은 글로벌 지속가능평가 지표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는 국내기업 중 탄소경영 최우수 기업 4개사만이 선정됐다.현대건설은 이번 평가에서 기후변화 대응 전략, 온실가스 감축 노력, 온실가스 관리, 신사업 추진 등 전 영역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최상위 등급인 리더십A(Leadership A)를 받았다. 그 결과 7년 연속으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Sector Honors : 산업부문 별 우수 기업 그룹)’로 선정됐고 국내 최상위 4개 기업만 수상하는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Honors Club : 최우수 기업 그룹)’에 5년 연속 사명을 올렸다.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CDP Korea 명예의 전당’등극은 현대건설의 선제적이고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 활동과 기후변화 대응 능력을 평가받는 결과”라며 “지난 해에는 ‘온실가스 발생량 예측 및 초과사용 경고시스템’ 등을 개발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2019.05.07 I 김용운 기자
제20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최연소 우승자 ‘신진서 9단’
  • 제20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최연소 우승자 ‘신진서 9단’
  • 제20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시상식에서 신진서 9단(왼쪽)과 이광복(가운데) 동서식품 사장, 이동훈 9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서식품)[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신진서 9단이 동서식품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한 ‘제20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에서 19세의 나이로 첫 출전 만에 최연소 우승자로 등극했다. 동서식품은 7일 오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제20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시상식은 우승자 신진서 9단, 준우승자 이동훈 9단을 비롯해 이광복 동서식품 사장, 한상열 한국기원 위원장, 김영삼 사무총장 등 대회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신진서 9단은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5000만원을 수상했다. 아쉽게 준우승에 머무른 이동훈 9단도 트로피와 함께 상금 2000만원을 받았다. 최상인 동서식품 홍보실장은 “올해는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이 20주년을 맞이한 해로 젊은 기사들이 많이 참가해 어느 때보다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며 “동서식품은 앞으로도 국내 최정상 바둑기사들이 탄생하고 거쳐 간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의 파트너로서 꾸준히 바둑 리그를 응원할 것이며, 바둑대회 외에도 다양한 문화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국내 바둑 대중화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동서식품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2014년 자체적으로 국내외 각종 대회 성적을 점수화 한 ‘카누 포인트(KANU Point)’ 제도를 도입해 국내프로 대회 중 유일하게 프로기사 9단 초청전 형식으로 대회가 진행된다.
2019.05.07 I 이윤화 기자
'에이미 논란' 후…휘성, 7일 韓 예술문화인대상 참석
  • '에이미 논란' 후…휘성, 7일 韓 예술문화인대상 참석
  • (사진=이데일리 DB)[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가수 휘성이 오늘(7일) ‘에이미 논란’으로 곤욕을 치룬 이후 첫 공식석상에 선다.휘성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국회의사당 헌정기념관에서 열리는 ‘제7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 시상식에 참석한다.앞서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 측은 19개 부문 수상자를 발표한 가운데 휘성은 음반프로듀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휘성이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에이미와 논란에 휩싸인지 약 한달 만이다. 지난달 16일 에이미는 자신의 SNS에 “프로포폴과 졸피뎀을 함께 투약한 A씨가 나를 입막음하기 위해 성폭행 영상을 찍어 협박하려고 했다”고 주장했고, 이후 에이미가 언급한 A씨가 휘성이라는 추측이 불거지면서 논란이 일파만파 커졌다.논란이 계속해서 커지자 휘성의 소속사 측은 에이미의 폭로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대중의 공분을 막기엔 역부족이였다.이후 휘성 측이 에이미와 통화 녹취록을 공개하며 “공개하는 것에 대해 수도 없이 망설였지만 나를 둘러싼 의혹 해소 및 사실관계에 대해 팬들의 객관적 인지를 위해 녹취록을 공개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이어 “에이미는 나에게 언론매체를 통해 공식적으로 사과하겠다는 의사를 명확히 밝혔지만 나는 감정만 앞선 성급한 내용과 사과문이 만들어져 논란이 될 것을 염려, 에이미에게 SNS의 허위사실 게시물을 내려달라고 했고 인터뷰했던 기자에게 사실을 전달해달라고 했다”고 설명했다.결국 엉뚱한 논란에 휩싸였던 휘성이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만큼 어떤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설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19.05.07 I 김민정 기자
KT, 목동타워에 ‘크리에이터 팩토리 센터’ 오픈
  • KT, 목동타워에 ‘크리에이터 팩토리 센터’ 오픈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KT(회장 황창규)가 7일 서울 양천구 목동에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 및 교육을 위한 복합 공간 ‘크리에이터 팩토리 센터’를 열었다.KT목동타워 11층(11층 전체가 크리에이터 팩토리 센터, 서울 양천구 목동 924)에 있으며 크리에이터가 되기를 희망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1인 미디어 기획, 촬영 및 편집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11인 미디어 전문인력을 배치해 단순 이론 교육이 아닌 실무형 멘토링 교육을 실시한다는 점이 특징이다.크리에이터 모집은 공모전과 수시 모집을 통해 이뤄진다. 처음 진행되는 공모전은 ‘크리에이터 K’라는 타이틀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음 달 15일까지 지원받는다. 공모전에서 1차 선발된 50명은 발대식을 거쳐 10주간 크리에이터 팩토리 센터에서 스튜디오 공간 및 장비는 물론 10주간의 제작 교육과 제작비를 지원받아 콘텐츠를 만들게 된다. 최종 시상은 9월 28일 진행되며 대상에는 상금 2천만원 등 총상금 5천만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크리에이터 팩토리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1인 미디어 창작자 실무 교육을 지원할 신혜리 인플루언서가 크리에이터 팩토리 센터를 소개하고 있다. KT 제공
2019.05.07 I 김현아 기자
블랙핑크 '킬 디스 러브' 뮤비 K팝 그룹 최단 3억뷰
  • 블랙핑크 '킬 디스 러브' 뮤비 K팝 그룹 최단 3억뷰
  • (사진=YG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블랙핑크 ‘킬 디스 러브’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3억뷰를 돌파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7일 이 같이 밝히며 “K팝 그룹 사상 최단 시간 3억뷰 돌파 신기록”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블랙핑크의 새 EP앨범 타이틀곡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7일 오전 4시 53분께 3억뷰를 넘어섰다. 지난 4월 5일 0시 공개된 지 32일 4시간만의 기록이다. 이들의 앞선 히트곡 ‘뚜두뚜두’ 뮤직비디오 3억뷰 도달(68일)보다 2배 이상 빠른 속도다.블랙핑크의 새 앨범 활동과 더불어 북미 투어가 진행될수록 기존 히트곡들의 뮤직비디오 조회수 증가 추이에도 불이 붙었다. ‘킬 디스 러브’ 외 ‘뚜두뚜두’(7억뷰), ‘마지막처럼’·‘붐바야’(5억뷰), ‘불장난’·‘휘파람’(3억뷰), 제니의 ‘SOLO’ (2억뷰), ‘STAY’(1억뷰)까지 데뷔 후 발표한 모든 뮤직비디오의 억대뷰 조회수 앞자리가 곧 바뀔 예정이라고 YG엔터테인먼츠 측은 전했다.블랙핑크는 전날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 소셜 미디어 시상식 ‘쇼티어워즈(Shorty Awards)’ 뮤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현재 월드 투어 중인 블랙핑크는 소셜 미디어 상에서의 대중적 인기뿐 아닌 아티스트로서 음악적 역량과 라이브 무대 역시 인정받고 있다.‘킬 디스 러브’는 세계 양대 음악 시장인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핫100·빌보드200)와 영국 오피셜 차트(싱글 톱100)에서 최근 각각 3주·4주 연속 진입에 성공, K팝 걸그룹사에 최초·최고·최장 기록을 새로 썼다.
2019.05.07 I 김은구 기자
한국인이 만든 AWS 자율주행차 알고리즘, 일본서 격돌
  • 한국인이 만든 AWS 자율주행차 알고리즘, 일본서 격돌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한국인이 만든 아마존웹서비스(AWS) 자율주행차 알고리즘이 일본 개발자들과 격돌한다.세계 최대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인 AWS가 작년 11월에 출시한 초소형 자율주행차 딥레이서에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탑재해 겨루는 방식이다.딥레이서는 카메라와 센서가 탑재돼 있는데 자율주행 알고리즘이 탑재되면 방향도 알아서 전환한다. 크기는 실제 차량의 18분의 1 수준으로 장난감 자동차와 비슷하다. 앤디 재시 AWS 최고경영자(CEO)는 작년 11월 28일(미국 현지 시각)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AWS 연례 행사 리인벤트(re:Invent) 2018 기조연설에서 “개발자들이 클라우드 기술로 AI와 머신러닝을 직접 구현하는 경험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딥레이서를 만들었다”고 말한 바 있다.이번에 일본과 겨루는 개발자는 카카오모빌리티 소속 딥레이서로, 지난 4월 17일과 18일 양일 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WS 딥레이서 리그에서 가로X세로 크기 5X8미터 트랙 한 바퀴를 도는 데 7.9초를 기록해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이전까지 세계 최단 기록은 싱가포르에서 열린 대회에서 기록된 9초였다. 지난 4월 17일과 18일 양일 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WS 딥레이서 리그’의 최종 순위표. ‘카카오모빌리티♡메가존’의 김예준씨가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메가존 클라우드는 경기도 판교에 있는 카카오모빌리티 사옥에 트랙을 설치해 딥레이서가 주행 훈련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했다.카카오모빌리티 플랫폼 개발자 김예준씨는 AWS의 머신러닝 개발도구인 ‘세이지메이커(SageMaker)’로 개발했다. 김씨는 대회를 마친 뒤 “노력한 만큼 결실이 있어서 기분이 좋다”며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해서 더 좋은 알고리즘 모델로 세계 챔피언에 도전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김예준씨가 이끄는 딥레이서는 세계 신기록을 경신한 기세를 몰아 오는 6월 12일부터 14일 ‘AWS 서밋 2019 도쿄’의 딥레이서 리그에서 일본 딥레이서들과 격돌한다. 지난 4월 17일과 18일 양일 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AWS 서밋 서울 2019’에서 진행된 ‘AWS 딥레이서 리그’에서 아마존웹서비스의 초소형 자율주행차 ‘딥레이서’가 트랙을 달리고 있다. 메가존 클라우드 제공AWS 딥레이서 리그는 올해 초부터 전 세계에서 열리는 20개 AWS 서밋에서 토너먼트로 진행되고 있다. 이 리그들 중 한 경기에서 우승을 하거나 높은 점수를 받으면 올해 말 미국 라스베이거스 리인벤트 2019에서 열릴 딥레이서 리그 컵에 참가할 자격을 얻는다. 한국에서 열린 AWS 서밋 딥레이서 리그에서 우승한 김예준씨는 초소형 자율주행차 세계 챔피언 자리를 노릴 수 있게 된 것이다.딥레이서의 알고리즘을 개발해 우승으로 이끈 카카오모빌리티의 김예준씨와 카카오모빌리티에 주행 연습 트랙을 후원한 메가존 클라우드의 이주완 대표가 시상식이 끝난 뒤 관계자들과 포즈를 취하며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한편, 메가존 클라우드는 국내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올 7월 딥레이서 경주대회를 열 예정이다. 다가오는 5월부터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또 메가존 클라우드는 서울시 역삼동 본사 내에도 딥레이서 트랙을 깔아 누구나 무료로 트랙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기업 차원에서 트랙을 이용하고자 할 경우에는 오는 5월 신청을 받아 선정한 회사 10여 곳에 트랙을 무상으로 대여한다. 딥레이서 경주대회 신청이나 트랙 대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메가존 클라우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05.06 I 김현아 기자
권순우, 세계 130위권 진입 눈앞…정현 제치고 국내 1위도 예고
  • 권순우, 세계 130위권 진입 눈앞…정현 제치고 국내 1위도 예고
  • 권순우(162위·당진시청)가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비트로 서울오픈 챌린저 대회에서 맥스 퍼셀(268위·호주)을 2-0(7-5 7-5)으로 물리쳐 단식 정상에 올랐다. 권순우가 시상식이 끝난 뒤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남자프로테니스 선수 권순우가 비트로 서울오픈 챌린저 대회(총상금 10만8320달러)에서 우승을 거머쥐면서 개인 커리어 첫 세계 130위권대 진입을 눈앞에 뒀다. 부상으로 휴식기를 가지고 있는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을 제치고 국내 랭킹 1위로 올라설 것이 유력하다.권순우는 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맥스 퍼셀(호주)을 2-0(7-5 7-5)으로 물리치면서 개인 통산 두 번째 챌린저 단식 타이틀을 획득했다. 개인 최고 랭킹이 지난달 152위인 권순우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134위에 오를 것이 점쳐진다. 정현은 현재 123위지만 부상으로 2월 이후 투어 활동을 중단하면서 순위 하락이 예고됐다. 권순우가 우승을 차지한 서울오픈 챌린저는 투어대회보다 한 등급 아래로 주로 세계 랭킹 100위에서 300위 사이 선수들이 실력을 겨룬다. 지난 2015년에 퓨처스에서 한단계 높은 챌린저로 전환됐다. 권순우는 챌린저급 전환 이후에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첫 한국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2019.05.05 I 김영환 기자
고려대, 개교 114주년 기념식…故 임세원교수에 참의료인상 시상
  • 고려대, 개교 114주년 기념식…故 임세원교수에 참의료인상 시상
  • 서울 성북구 고려대 서울캠퍼스.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고려대와 고려대 교우회는 5일 오전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개교 114주년 기념식 및 고대인의 날’을 개최했다.지난해 진료 중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유명을 달리한 고(故) 임세원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학과 90학번)의 특별공로부문 ‘참 의료인상’ 시상식도 열렸다. 마지막 순간까지 타인의 생명을 먼저 살폈던 임 교수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서다.자랑스러운 고대인상은 이상일 일진글로벌 회장(상학과 57학번)과 정세균 전 국회의장(법학과 71학번)이 받았다. 이 회장은 1963년 상학과 졸업 후 일진물산 대표이사, 현대자동차협력회 회장, 무역협회 이사, 고대경제인회회장, 일진그룹회장 등을 역임했다. 고려대는 기업인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한 이 회장의 공로를 인정해 시상하기로 했다. 1971년 법학과에 입학한 정세균 전 국회의장은 기업인·정치인·행정가로 활동하며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려대 발전에 지속해서 기여한 인물의 공로를 기리고자 제정된 크림슨 어워드(발전공로상)에는 고(故) 이문치 씨가 선정됐다. 지난해 별세한 그는 전 재산을 고려대에 기부했다.이날 기념식에서 △사회봉사상 △공로상 △석탑강의상·석탑연구상·석탑기술상 △교직원 포상 △고대가족상 등의 시상이 이뤄졌다.고려대는 오전 10시부터 중앙광장과 박물관 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 행사를 열었다. 고려대 구성원뿐 아니라 지역 주민 등 3000여명이 고려대를 찾았다. 6개 운동부 스포츠체험 놀이, 개교기념일 캠퍼스 사진 콘테스트를 열고, 아이스링크를 무료 개방, 학생식당도 무료로 운영했다. 고려대 아카펠라 동아리·재즈 동아리·응원단 등은 공연을 열었고, 고려대 인재발굴처는 일대일 진로 상담도 했다.정진택 고려대 총장은 “114년 전 선배들이 국권을 찬탈당할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교육 구국의 일념으로 꿋꿋이 일어났던 것처럼 21세기에도 ‘창의고대’, ‘사람고대’, ‘화합고대’로 다시 한번 새로운 역사를 함께 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2019.05.05 I 김소연 기자
“봄날 같았던 그때”…성유리, 핑클 재결합 소감
  • “봄날 같았던 그때”…성유리, 핑클 재결합 소감
  • 사진=포트럭주식회사 SNS[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가수 겸 배우 성유리가 핑클 재결합 소감을 밝혔다.성유리는 3일 오전 공식 팬카페에 “유리예요”라는 제목으로 글을 남겼다. 그는 “하루하루가 빠르게 흐르고 그 동안 우리 모두에게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제 마음 한 구석에는 잊을 수 없는 추억들이 깊이 자리하고 있다”면서 “그 시절 그 설렘을 담아 우리의 봄날 같았던 그 때를 꺼내보려 한다”고 재결합을 암시했다. “친구들이 지켜봐 주면 더더욱 행복한 시간들이 될 것”이라며 “항상 그 자리에서 기다려준 여러분께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JTBC는 “올 여름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인 신규 예능 프로그램에 핑클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핑클 멤버 4명이 완전체로 뭉치는 것은 2005년 앨범 Forever Fin.K.L 발매 이후 14년만이다. 1998년 5월 1집 ‘블루레인’으로 데뷔한 핑클은 2005년 마지막 앨범 발매 이후 각자의 길을 걸었다. 활동 당시, 여성 아이돌 그룹으로서는 국내 최초로 가요 시상식에서 두 차례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신규 예능 프로그램의 기획은 ‘한끼줍쇼’와 ‘슈가맨’, ‘효리네 민박’ 시리즈 등을 제작한 윤현준CP가 맡았다. 그리고 ‘걸스피릿’ ‘효리네 민박1,2’의 마건영PD가 정승일PD와 공동연출자로 나선다.
2019.05.03 I 김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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