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① "재미와 감동 선사한 공연 찾아 칭찬합니다"
  • [제7회문화대상]① "재미와 감동 선사한 공연 찾아 칭찬합니다"
  • 곽재선(맨 앞줄 가운데) 이데일리 회장과 안병주 경희대 무용학과 교수, 현경채 국악평론가 등 제7기 이데일리 문화대상 심사위원단, 제6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수상자 유병헌 유니버설 발레단 예술감독, 이창주 빈체로 대표가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통일로 KG타워 KG라운지에서 열린 ‘제7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한 해 동안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 공연예술을 찾아 응원과 격려를 전하는 ‘이데일리 문화대상’이 일곱 번째 여정을 시작한다.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4월 30일 서울 중구 통일로 KG타워 KG라운지에서 ‘제7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발대식’을 열었다. ‘제7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1년여 간의 대장정을 거쳐 내년 2월 시상식까지 촘촘한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새로 위촉한 ‘제7기 심사위원단’ 54명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심사위원단은 ‘이데일리 문화대상’의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고 심사기준을 함께 공유했다. 이 자리에는 제6회 수상자들도 함께해 제7기 심사위원단의 출범을 축하했다.곽재선 이데일리 회장은 “작게 시작한 일이 점점 커져 어느새 7회째가 됐다”며 “7회는 럭키 세븐인 만큼 올해도 이데일리 문화대상이 훨씬 더 멋있고 행운이 가득한 한 해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대예술은 라이브가 가능하고 다시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우리 삶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며 “문화는 줄 세워서 점수를 매기는 것이 아닌 만큼 많은 사람이 공감하고 박수쳐줄 작품을 골라 더 칭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심사위원들도 여느 해 못지않게 공정한 심사로 대한민국 최고의 공연예술을 선정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심사위원 대표로 위촉패를 받은 고희경 홍익대 공연예술대학원 교수는 “이데일리 문화대상이 해마다 성장하는 걸 지켜봐왔다”며 “‘문화대상’이지만 공연예술을 대상으로하는 만큼 문화에서 공연이 중요하다는 자부심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많은 공연들을 잘 들여다보고 많은 이들이 즐거워할 수 있는 심사결과가 나오도록 공정하고 바르고 즐겁게 심사를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이데일리 문화대상’은 연극·클래식·무용·국악·뮤지컬·콘서트 등 6개 부문별 전문가 9인으로 구성된 총 54인의 심사위원단이 참여해 지난 한 해를 빛낸 칭찬할 만한 공연예술을 가린다. 올해 심사위원단에는 17명의 심사위원이 새롭게 합류한다. 심사위원단은 각 부문별 우수작품에 대한 리뷰와 분기별 추천작 등을 통해 놓쳐서는 안 될 공연예술을 적극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우리은행·재단법인 선현·KFC가 후원하는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공연예술계 종사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한국문화예술의 발전에 힘을 보태자는 취지로 2013년 공식출범했다. ‘예술을 통한 가치창조’란 기치 아래 장르와 영역을 초월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문화상’을 지향해왔다. 연극·클래식·무용·국악·뮤지컬·콘서트 등 총 6개 부문별로 한 해 동안 남다른 성과를 낸 작품을 추천·소개하고 최우수작(트로피와 상금 500만원)과 대상작(트로피와 상금 1000만원)을 가려왔다. 특별상으로 ‘공로상’ ‘프런티어상’(트로피와 상금 각 300만원)도 시상한다. ‘이데일리 문화대상’의 심사기준은 대중성과 예술성의 조화다. 예술적 가치는 물론 대중적인 즐거움도 함께 전한 작품을 뽑아 격려하고 응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렇게 선정한 수상작들을 축하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로 꾸민 지난 ‘제6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은 2월 26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성대하게 개최했다. 세계를 사로잡으며 K팝의 새 역사를 쓴 콘서트부문의 방탄소년단(BTS)이 올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갈라콘서트와 함께 열어 공연예술인과 대중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펼치는데, 2015년부터 5년 연속 전석매진의 대기록을 세웠다. 티켓을 구하지 못한 관람객들이 아쉬움을 달랜 생방송 ‘네이버 V앱’은 지난해 실시간 동시접속 수 80만명을 돌파했다. 갈라콘서트는 ‘명곡을 만나다’란 콘셉트로 국내외 유명곡을 인기스타들이 부르는 무대로 선보였다. 신인 아이돌그룹 뉴키드, JBJ의 김동한 등이 선배격인 그룹 워너원, 방탄소년단 등의 노래를 커버했다. 뮤지컬배우 박해미, 발라드가수 더원, 보이그룹 펜타곤, 걸그룹 오마이걸 등도 무대에 올라 문화예술인들을 함께 축하했다.
2019.05.01 I 장병호 기자
② 심사위원단 "대중성·예술성 갖춘 보석 찾을 것"
  • [제7회문화대상]② 심사위원단 "대중성·예술성 갖춘 보석 찾을 것"
  • ‘제7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발대식’이 30일 오후 서울 중구 순화동 KG타워에서 열렸다(사진=방인권 기자).[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제7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대중성과 예술성을 고루 갖춘 작품 선정을 모토로 한다. 30일 서울 중구 통일로 KG타워 KG라운지에서 열린 ‘제7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발대식’에 참석한 심사위원 54인은 대중문화와 순수문화를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시상식임을 강조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이데일리 문화대상의 권위를 높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제7기 이데일리 문화대상 심사위원단’은 대학교수, 배우, 피아니스트, 공연기획가, 평론가 등 다양한 이력의 소유자를 중심으로 연극·클래식·무용·국악·뮤지컬·콘서트 등 6개 부문마다 9명으로 구성했다.우선 대중과의 접점을 넓히면서 예술적인 완성도가 높은 작품을 고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연극부문 심사위원인 배우 남명렬은 “올해는 대중과 예술 사이에서 줄타기를 잘해야겠다는 생각이다”며 “예술성을 도외시하지 않으면서 대중성도 충분히 고려해서 좋은 작품을 뽑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악부문 심사위원인 유은선 국악작곡가는 “어떤게 진짜 좋은 작품인지 가려낼 수 있는 공정한 심사를 하겠다”며 “대중성과 예술성 어느 하나에 치우치지 않는 심사를 통해 멋진 공연을 고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단순히 경쟁을 하기 보다 칭찬하고 싶은 작품에 상을 주겠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무용부문 심사위원인 김호연 무용평론가는 “무용분야는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등 세 장르를 고루 살펴야 하기 때문에 매년 격론을 벌이고 있다”며 “올해는 칭찬하고 싶은 작품에 눈길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쉽게도 무용 분야가 대상을 받은 적이 한번도 없다”며 “올해는 꼭 무용 분야에서 대상이 나올 수 있도록 좋은 작품 선정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뮤지컬부문 심사위원인 유희성 서울예술단 이사장은 “칭찬하고 싶은 작품에 상을 주자는 문화대상의 취지를 잘 인지하고 즐겁게 심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문화대상의 가치는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예술인을 발굴하고 격려하는 데에도 있다. 콘서트부문 심사위원인 이재원 대중문화평론가는 “지금까지 엑소, 워너원, 방탄소년단 등 화제성이 높은 아티스트가 콘서트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며 “올해는 더 확대해서 인지도와 함께 음악적으로 성장하는 아티스트를 발굴하는 데도 평가의 기준을 두려한다”고 설명했다.해외 공연뿐 아니라 국내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을 격려하는 일도 잊지 않았다. 클래식부문 심사위원인 정재훈 전 경기도문화의전당 사장은 “클래식은 본고장이 유럽인만큼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외국 단체의 공연을 국내 단체가 단시간에 따라잡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라며 “한해는 국내의 예술 단체 중에서만 선정을 하고, 다음 해에는 해외단체까지 포함해서 심사를 하는 등 격년으로 심사기준을 달리 적용하려 한다”고 말했다.
2019.05.01 I 이윤정 기자
③ 정명훈부터 방탄소년단까지…어떻게 심사하나
  • [제7회문화대상]③ 정명훈부터 방탄소년단까지…어떻게 심사하나
  • 지난 2월26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6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과 갈라콘서트에서 방탄소년단이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순수예술과 대중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한 해 동안 대한민국 국민을 행복하게 해준 공연문화를 응원하는 데 목적을 둔다. 연극·클래식·무용·국악·뮤지컬·콘서트 등 6개 공연예술부문에 각각 9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해 심사·결정하는 부문별 최우수상은 예술성과 대중성을 함께 고려하고 분야별 특수성과 개성을 고려해 심사위원단의 자체 평가로 결정한다. 주요 작품에 대한 평가는 상시로 진행하며 상반기와 하반기에 부문별 심사위원단과 간사가 추천하는 작품을 추려 최종 수상작 선정에 연계하도록 했다. 대상작은 이들 6개 부문에서 선정한 최우수작이 후보다. 이중 전체 심사위원단 투표(60%)와 일반인 온라인 투표(30%), 이데일리 문화대상 운영사무국 심사(10%) 등을 거쳐 선정한다. 전문가와 대중의 판단이 어우러져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한다. 특별상인 공로상과 프런티어상은 공연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문화예술인과 미래를 견인할 문화예술인을 찾아 축하하고 문화로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을 만드는 데 지향점을 둔다. 각 심사위원단의 추천을 받은 뒤 이데일리 문화대상 운영사무국이 자체 선정한다. 지난 6회에 걸쳐 ‘이데일리 문화대상’을 빛낸 역대 대상작은 2014년 클래식부문 ‘정명훈의 말러교향곡 9번’을 시작으로 2015년 뮤지컬부문 ‘프랑켄슈타인’(2회), 2016년 국악부문 ‘제1회 바닥소리극 페스티벌’(3회), 2017년 클래식부문 ‘백건우의 선물’(4회), 2018년 연극부문 ‘손님들’(5회), 2019년 콘서트부문 ‘방탄소년단 러브 유어셀프’(6회)로 이어졌다.
2019.05.01 I 이정현 기자
근로자의 날 정부포상…금탑산업훈장에 현대제철 김석준 명장
  • 근로자의 날 정부포상…금탑산업훈장에 현대제철 김석준 명장
  •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왼쪽에서 세번째)이 3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19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고용노동부 제공.[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현대제철 포항공장에서 근무하는 기술명장인 김석준 기능장이 올해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30일 고용노동부는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9년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노동의 가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는 데 기여한 노동자와 노사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한 노동조합 간부 등 203명이 상을 받았다.금탑산업훈장을 받은 김 기장은 한국전쟁 당시 총상을 입은 아버지를 대신해 동생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현대제철에 입사했다. 이후 그는 39년 동안 생산 현장에서 기계정비 업무를 하며 기술력을 갈고닦아 현대제철 1호 기능장·대한민국 명장·기능 한국인·국가품질명장 등에 선정됐다.김 기장은 직업훈련 교도소·한국폴리텍대·협력업체 등에서 교육 활동을 하고 노동자의 자기계발 노력을 강조하는 수기집을 내기도 했다.은탑산업훈장은 정태길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과 정성환 KC 대리 등 2명이 받았다.정 위원장은 3개로 분리된 선원노동조합연합단체의 통합해 작년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을 출범시켰으며 유급휴가제, 학자금지원 등 선원노동자의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정 대리는 30년 넘게 같은 공정에서 성실히 근무를 수행해 온 생산직 사원으로, 제조 공정의 특성에 맞는 안전표준과 지침을 제·개정해 품질 개선 및 노동자의 안전 확보에 기여했다. 그는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만들기 위해 노사협의회 및 노사 간 소통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 수상자 203명 중에서 여성은 30명으로 14.8%를 차지했다. 이중 김희숙 한국마사회 발매반장이 동탑산업훈장을, 박나연 부산여객 운전기사가 석탑산업훈장을 각각 받았다.이번 시상식에는 훈·포장 등 수상자 37명과 가족을 포함하여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갑 고용부 장관은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삶 속에서 보여준 존경스럽고 소중한 모습들을 본받아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정부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4.30 I 김소연 기자
예쁜 우리말 詩(시)끌벅적 문학축제 '지용제'
  • 예쁜 우리말 詩(시)끌벅적 문학축제 '지용제'
  • [이데일리 트립 in 정기영 기자] 시인 정지용의 시 ‘향수’는 언제 읽어도 푸근하고 정겹다. 우리 현대문학의 이상적 공간을 그린 현대 시인인 정지용의 시문학 정신을 기리는 詩(시)끌벅적 문학축제인 ‘지용제’가 올해로 32회를 맞이한다. 1988년 1회 지용제를 시작으로 2년 연속 충청북도 최우수축제, 문화체육관광부 육성축제로 동시 선정되며 국내 대표 문화축제로 자리 잡은 지용제는 그의 생일(음력 5월 15일)을 전후해 개최된다.검은 귀밑머리 날리는 어린 누이와아무렇지도 않고 예쁠 것도 없는사철 발 벗은 아내가따가운 햇살을 등에 지고 이삭 줍던 곳그곳이 차마꿈엔들 잊힐 리야- 정지용 ‘향수’ 中 -올해는 5월 9일(목)부터 5월 12일(일)까지 4일간 옥천읍 하계리 생가와 생가 주변 문학 공원에서 열린다. 32회 지용제에서는 ‘골목으로 통하다’라는 주제로 시문학을 결합한 축제로 정지용의 발자취와 당시의 시대상이 녹아 있는 생가 주변 마을과 골목을 오가며 풍성한 오감만족 행사들을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참가자들을 기다린다. 지용제 첫날인 5월 9일 꿈엔들 고향날을 시작으로 산꽁이 고향, 실개천 고향, 함초롱 고향으로 4개의 고향이 펼쳐진다. 각 고향의 날에는 25회 지용신인문학상 시상식과 함께 스리랑카 국립민속무용단의 공연, 12회 옥천 전국 짝짜꿍 동요제, 국악콘서트, 향수 콘서트, 불꽃놀이 등이 시문화축제의 흥을 돋운다. 죽향 초등학교, 지용제 행사장 등에서 시문학 버스, 옥천군 향토음식 경연대회, 동화작가와의 만남, 31회 정지용 문학상 시상식이 이어지며 마지막 날에는 정지용 백일장과, 시 낭송대회, 백일장 시상식이 열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축제 중 상설 전시로는 옥천 문화원 주관으로 구읍 명소 찾기 골목길 투어가 열리며 전시마당에서는 지용장승 깎기, 전국 향수사진 전시, 지용회전 그림 전시 등이 알차게 준비되어 있다.이번 지용제에서는 온라인 ‘e-지용제 詩(시)’가 사전 행사로 개최되었다.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문예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시, 공간의 한계를 없앤 행사로 시, 사진, 그림의 세 가지 장르로 누구나 응모할 수 있었으며 수상자는 5월 8일 지용제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지용제가 열리는 행사 기간 동안 옥천역과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올해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 장유정 뮤지컬·영화감독
  • 올해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 장유정 뮤지컬·영화감독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포니정재단은 제13회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로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 ‘그날들’과 영화 ‘김종욱 찾기’, ‘부라더’ 및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을 연출한 장유정(사진) 영화감독 · 뮤지컬 연출가를 29일 선정했다. 김철수 포니정재단 이사장은 “장유정 감독은 국내 뮤지컬계 대표 연출가로서 공연계의 이정표가 된 작품 다수를 연출하여 문화예술계 활성화에 기여하였다”며 “특히 평창 동계올림픽의 폐막식을 성공적으로 연출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용기와 도전 정신으로 문화예술계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5월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 위치한 아이파크타워 1층 포니정홀에서 열릴 예정이다.장 감독은 1976년생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출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언론대학원에서 영상학을 전공했다. 2006년 한국뮤지컬대상 최고작품상, 2008년 문화관광부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연극부문, 2013년 한국뮤지컬대상 연출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대표작인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 ‘김종욱 찾기’는 2006년 초연 이후 현재까지 누적관객 110만명, 공연 횟수 6700회를 돌파한 공연계 스테디셀러다. 2013년에는 한국 창작 뮤지컬로서는 최초로 중국에 라이선스를 수출하였다. 동명의 영화로도 제작되어 112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국내 창작뮤지컬계 최초의 영화화 사례로, 비주류였던 창작 뮤지컬도 작품성만 있다면 다양한 매체로 활용 가능함을 증명한 ‘원 소스 멀티 유즈’의 대표 사례로 꼽힌다. 포니정 혁신상은 현대자동차 설립자인 고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애칭인 ‘포니(PONY) 정’에서 이름을 따 지난 2006년 제정된 상으로, 혁신적인 사고를 통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데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한다. 제1회 혁신상은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수상했으며, 서남표 전 카이스트 총장, 가나안농군운동세계본부, 배우 차인표·신애라씨, 장하준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수,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석지영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 종신교수, 김연아 선수, 조르제토 주지아로 자동차 디자이너, 조성진 피아니스트, 이국종 아주대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 김하종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 대표 등이 수상했다.
2019.04.29 I 정병묵 기자
방탄소년단, 美 '빌보드200' 2주 연속 톱3
  • 방탄소년단, 美 '빌보드200' 2주 연속 톱3
  • [이데일리 스타in 노진환 기자] 방탄소년단(뷔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이 17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MAP OF SOUR : PERSONA’ 발매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MAP OF SOUR : PERSONA’의 출발점인 ‘intro : Persona’는 ‘나는 누구인가’라는 평생 물어온 질문을 다시 던진다. ‘태어난 나’와 ‘스스로 만들어낸 나’ 사이에서 나의 진짜 모습이 무엇인지를 묻는다. ‘MAP OF SOUR : PERSONA’에서 방탄소년단은 ‘세상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즐거움’을 이야기한다.[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빌보드 200’ 3위에 올랐다.28일(이하 미국 현지시간) 빌보드 최신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지난 주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한 방탄소년단 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는 판매량 5만7000장으로 2주차 3위를 기록했다.방탄소년단은 5월 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9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앨범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에 피처링한 팝스타 할시와 함께 퍼포먼스를 펼친다. 이 시상식에선 ‘톱 듀오/그룹’과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 노미네이트돼 3년 연속 후보가 됐다.이들은 이어 5월 4~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시카고와 뉴저지를 거쳐 브라질 상파울루,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일본 오사카와 시즈오카 세계 8개 지역에서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 SPEAK YOURSELF) 스타디움 투어를 개최한다.
2019.04.29 I 박현택 기자
①모두가 하나된 4월의 축제
  • [렛츠고 캠핑]①모두가 하나된 4월의 축제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날씨도 4월의 축제를 도왔다. 적지 않은 봄비에 때늦은 추위까지 참아야 했던 지난해와 달리 하늘은 맑고 햇볕은 따사로웠다. 요리 초보부터 셰프급 캠핑 마니아까지 모두가 4월 봄날씨를 만끽했다. 캠핑요리 축제는 이들을 하나로 만들었다. 27일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린 캠핑요리 축제에 참가한 어린이들 (사진 =김유성 기자)27~28일 이데일리가 경기 가평군 자라섬에서 개최한 제5회 캠핑요리축제 ‘렛츠 고 캠핑’(Let′s Go! Camping) 행사에는 118개 팀이 모였다. 이들은 형형색색 다양한 요리로 자라섬 내 오토 캠핑장을 수 놓았다. 수험생 자녀를 위해 정성껏 요리를 준비한 아빠가 있는가 하면, 고생하는 엄마를 위해 음식을 장만한 기특한 아들도 있었다. 행사의 낮은 요리 경연으로 달아올랐고 축제의 밤은 추억의 라디오 DJ가 전하는 감동 사연으로 따뜻해졌다. ◇‘예뻐졌다’ ‘화려해졌다’ 캠핑요리 축제 이데일리가 매해 4월 개최하는 캠핑요리 축제는 캠핑족(族) 사이에서 ‘소문난 잔치’로 통한다. 텐트 공간 대여비 이상의 환영선물(웰컴기프트)과 푸짐한 경품의 기회 때문이다. 그만큼 수상 기회는 많고 경품 당첨 확률은 높다. 올해는 우리 돼지고기 ‘한돈’이 웰컴기프트에 포함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본 경연은 118개 팀(불참 2팀)이 공식 참가했다. 6개 부문에서 각 20개팀에서 3개팀이 입상하고 이중 1등이 뽑혔다. 참가 부문은 △눈과 입 사로잡는 음식 향연, ‘비주얼 甲’ 캠핑요리 △설대의대도 건강해야 간다! ‘스카이캐슬’ 캠핑요리 △응답하라 ‘1994’, 추억의 맛 ‘레트로’ 캠핑요리 △국가대표 돼지 ‘한돈’으로 만든 황금돼지 캠핑요리 △‘치킨&맥주’도 울고 갈 ‘환상의 궁합’ 캠핑요리 △편의점을 털어라, 간편하고 맛있게 ‘햇반컵반’ 캠핑요리였다. 각 부문별로 3개팀이 입선했다. 참가자들과 기념 사진을 찍는 이원일 셰프(사진 왼쪽 첫번째) (사진=김유성 기자)심사위원장으로는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했던 이원일 셰프가 나섰다. 이 셰프는 경연장 곳곳을 누비며 팬들과 소통하며요리를 맛봤다. 시상식에서는 전문 예능인 못지 않은 입담으로 좌중을 이끌었다. 수상자들의 사연도 관심을 끌었다. 올해 새로 개설된 ‘설대 의대도 건강해야 간다, 스카이캐슬 캠핑 요리’ 부문 1위 수상자 이근배 씨는 편식이 심한 아들을 위해 손수 요리법을 개발했다. 이 씨는 올해 들어서만 세번째 이데일리 캠핑 축제에 참석했다. 평소 보기 드문 랍스터, 킹타이거 새우 등도 경연장 식탁 위에 올랐다. 이끼를 활용한 요리 장식도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기도 했다. 이원일 셰프는 “그 어느때보다 비주얼이 화려한 요리들이 많이 나왔다”고 평가했다. 행사장에 나온 킹타이거 새우 .◇수상하지 못해도 괜찮아…함께 즐기는 축제 본 경연에서는 부문별 3개씩 총 18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입선하지 못한 나머지 팀들도 ‘스마일상’, ‘베스트드레서상’ 등 6개의 특별상이 수여됐다. ‘모두가 즐기고 요리로 하나되자’는 취지를 담기 위한 목적이다. 이런 행사 취지는 행사장으로 오던 중 교통사고의 불운을 겪었던 참가자에 위로의 특별상을 전하면서 더 두드러졌다. 축제는 밤 시간으로까지 이어졌다. 특별 DJ로 개그맨이자 연극 연출가인 백재현 씨가 나왔다. 백 씨는 참가자들의 애틋한 사연을 소개하는 ‘DJ와 함께하는 캠핑이 빛나는 밤에’를 진행했다. 축제 참가자들은 무대 앞에 마련된 좌석과 각 텐트 안에서 DJ의 음성에 귀 기울였다. 자식을 향한 따뜻한 엄마의 정성, 남편을 위한 아내의 애틋한 사랑이 듣는 이의 마음을 적셨다. ‘캠핑이 빛나는 밤에’를 진행하는 백재현 씨(왼쪽)와 참가자들.부모와 따라온 아이들도 축제의 시간을 즐겼다. 화려한 피자 도우쇼, 삐에로와 함께하는 풍선 만들기 등이었다. 아이들을 위한 퀴즈와 경품 증정의 시간도 있었다. 2일차인 28일도 축제는 이어졌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피자 만들기’, ‘캠핑용품 벼룩 시장’이 행사의 볼거리를 더했다. 매해 캠핑 축제를 참가했다는 한 참가자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좋다”면서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대회 규모를 200개 팀으로 늘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9.04.28 I 김유성 기자
"당신들이 진정한 공무원입니다"..대한민국 공무원상 80명 수상
  • "당신들이 진정한 공무원입니다"..대한민국 공무원상 80명 수상
  • 인사혁신처는 지난 26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운데), 황서종 인사처장(맨왼쪽 첫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시상식을 열었다. 80명의 공무원이 훈장, 포장, 표창을 받았다.[인사혁신처 제공][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적극적인 업무 수행으로 탁월한 공적을 세운 공무원 80명이 정부로부터 상을 받았다.28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26일 세종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공무원상’ 시상식에서 녹조근정훈장, 옥조근정훈장, 근정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을 시상했다. 수상자는 법무부가 6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찰청 5명, 고용노동부·서울특별시 각 4명, 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보건복지부·해양수산부·환경부·국세청이 각 3명, 해양경찰청 등이 2명이었다. 박행열 인사처 인사혁신기획과장은 “현장에서 직접 뛰는 5급 이하 공무원 위주로 선정했다”며 “대민 업무가 많은 부처들에서 수상자가 많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추경조 해수부 서해어업관리단 사무관은 수상자 중 훈격이 가장 높은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추 사무관은 지난 26년간 어업지도 업무를 맡으며 불법 조업하는 중국어선 등을 단속했다. 또 2013년에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WCPFC) 국제 검색관으로 파견돼, 우리나라가 2015년에 IUU(불법·비보고·비규제) 예비어업국에서 제외되는데 기여했다. 이어 경기도 수원시 매탄2동사무소 김서영 지방사회복지주사, 전북 성문호 연구사, 소방청 위성훈 소방위, 고용노동부 이지선 행정주사, 교육부 진창원 교육연구사, 경찰청 한정일 경위가 옥조근정훈장을 받았다. 김서영 주사는 여성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로드 매니저’ 사업을 추진했다. 위성훈 소방위는 ‘트랜스포머’로 불리는 국내 최초 특수 소방 차량을 도입하는데 기여했다. 한정일 경위는 청각 장애인들이 자신이 당한 피해를 수어(手語)로 진술할 수 있도록 수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이외에도 실업자 지원에 힘써온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목포지청 최선미 직업상담주사보, 건설업 일자리 지원에 나선 남만조 서울시청 지방시설주사보, 전국 최초로 미세먼지 저감 시설을 학교에 설치·운영하도록 한 김옥증 경남교육청 장학관, 해상사고 대응에 나선 해경 중앙해양특수구조단 이상진 경사·김태형 경장 등이 근정포장이나 표창을 받았다. 2015년부터 시행된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예비·본심사, 현장실사, 국민 검증단 평가 등을 통해 시상자가 선정된다. 올해는 각 행정기관이 250명, 일반 국민들이 33명을 추천했다. 사회적 가치 실현, 더불어 잘 사는 경제 활성화, 국민 안전 개선, 인재 양성, 일자리 창출의 5개 분야로 나눠 80명이 최종 선정됐다. 수상자는 특별 승진, 특별 승급, 성과급 등 인센티브를 받는다. 황서종 인사처장은 “적극적인 업무 수행 자세, 국민을 위한 희생과 봉사 등 수상자로 선정된 모든 분들이 공직자가 갖춰야 할 바람직한 모습들을 보여주셨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삶을 나아지게 하기 위해 노력한 공무원들을 선발해 공직 사회의 귀감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녹조근정훈장을 받은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추경조 사무관, 옥조근정훈장을 받은 경기도 수원시 매탄2동사무소 김서영 지방사회복지주사, 소방청 위성훈 소방위, 경찰청 한정일 경위(사진 오른쪽부터).[인사혁신처, 해양수산부 제공]제5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 80명 명단●녹조근정훈장=해양수산부 추경조●옥조근정훈장=경기도 김서영, 전라북도 성문호, 소방청 위성훈, 고용노동부 이지선, 교육부 진창원, 경찰청 한정일●근정포장=국민권익위원회 강형석, 행정안전부 김경찬, 경찰청 김남식, 경찰청 안정엽, 산업통상자원부 양정식, 법무부 유상동, 중소벤처기업부 이희완, 제주도교육청 장승심, 고용노동부 최선미, 법무부 한선화●대통령표창=중소벤처기업부 강기삼, 농촌진흥청 강방훈, 국세청 권충구, 고용노동부 김나원, 국세청 김동윤, 관세청 김석윤, 행정안전부 김영주, 식품의약품안전처 김은주, 법무부 김응수, 충청북도교육청 김정식, 교육부 김종무, 인천광역시 김진, 서울특별시 남만조, 국가보훈처 박영미, 금융위원회 박진애, 관세청 서광수, 금융위원회 성미라, 농촌진흥청 송장훈, 국가보훈처 신경희, 보건복지부 유재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강용, 경상북도 이규환, 해양경찰청 이상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임재우, 경찰청 임진우, 환경부 임필구, 관세청 장진덕, 농촌진흥청 조준현, 고용노동부 표대범, 환경부 허문석, 해양수산부 황지연●국무총리표창=경상북도 강명천, 법무부 강영우, 환경부 고덕규, 경기도교육청 공희자, 국세청 김동근, 보건복지부 김성수, 경상남도교육청 김옥증, 인천광역시 김원연, 법무부 김지수, 해양경찰청 김태형, 해양수산부 김형덕, 방위사업청 박현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연호, 경상남도교육청 손민근, 농림축산식품부 송태복, 제주특별자치도 신은재, 기상청 심원보, 제주특별자치도 양근혁, 농림축산식품부 양정오, 제주도교육청 오남훈, 경기도 원금동, 경찰청 위용호, 법무부 유성오, 서울특별시 유성주, 서울특별시 윤진욱, 보건복지부 이상원, 경상남도교육청 이진숙, 서울특별시 이창구, 교육부 이홍복, 인천광역시 최경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최진혁, 방위사업청 허준
2019.04.28 I 최훈길 기자
중진공, ‘전자상거래 수출경진대회’ 시상식… 6개팀·30명 수상
  • 중진공, ‘전자상거래 수출경진대회’ 시상식… 6개팀·30명 수상
  • 이성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글로벌성장본부장(왼쪽 5번째)이 26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전자상거래 수출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난 26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전자상거래 수출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 말까지 실시한 전자상거래 수출 경진대회는 창·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구글·이베이 등 글로벌 플랫폼 전문가 등이 조력자로 참여하는 ‘해커톤’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37개팀, 248명이 참가했다.해커톤은 마치 마라톤을 하듯 하루 동안 쉬지 않고 아이디어를 짜고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행사다. 이번 경진대회는 참가자와 분야별 전문 조력자간 집단지성을 통해 해외시장 조사, 소비 트렌드, 셀링 포인트 및 마케팅 아이디어 등 중소벤처기업 상품의 온라인수출 전략을 도출하는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우수 아이디어팀에게는 상품페이지 제작, SNS·광고 등 온라인 수출 전략을 실행할 수 있는 마케팅활동비를 지급, 2개월간 마케팅 실전을 진행했다. 최종 우승팀은 마케팅 실전을 통한 온라인 판매성과 점수와 해외바이어의 콘텐츠 평가 점수를 합계해 선정했다.최종 우승팀은 ‘후스구스’, ‘무니’, ‘e-셀링’이 선정됐고 우수팀으로 ‘Feel Young’, ‘1966’, ‘새벽4시’가 선정돼 총 6개팀 30명이 수상했다. 이들은 다양한 품목의 중소벤처기업 상품을 아마존, 이베이, 큐텐에 신규 입점시켜 500만원 이상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수상팀에게는 전자상거래 전문교육, 글로벌 전자상거래 선진국 벤치마킹 해외연수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이성희 중진공 글로벌성장본부장은 “전자상거래는 특성상 처음부터 혼자의 힘으로 모두 해내기란 어려움이 많아, 전문가 등과의 협업이 꼭 필요한 분야”라며 “올해부터는 글로벌몰 등 전자상거래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상품소싱, 마케팅, 판매실습까지 온라인수출 전과정을 지원해 파워셀러 창업 성공률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19.04.28 I 김정유 기자
인사혁신처 주간계획(4월29~5월3일)
  • 인사혁신처 주간계획(4월29~5월3일)
  • 인사혁신처는 지난 26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운데), 황서종 인사처장(맨왼쪽 첫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시상식을 열었다. 80명의 공무원이 훈장, 포장, 표창을 받았다.[인사혁신처 제공]다음은 다음 주(4월29~5월3일) 인사혁신처 주요일정 및 보도계획이다. ◇주간 주요일정△29일(월)처내근무(황서종 처장·정만석 차장)△30일(화)10:00 국무회의(처장, 청와대)처내근무(차장)△1일(수)처내근무(처장·차장)△2일(목)처내근무(처장)10:30 차관회의(차장, 정부세종청사)△3일(금)10:00 ‘적극행정 실천 다짐 행사’ 개최(처장) 처내근무(차장)◇주간 보도계획△29일(월)12:00 우수민간인재 공직 영입 지원을 위한 정부헤드헌팅 서비스 활성화 추진△30일(화)12:00 제2기 인사혁신처 국민참여정책단 발대식 및 해커톤 개최12:00 제29회 공무원 미술대전 작품 공모△1일(수)12:00 인사혁신처·공무원연금공단, 찾아가는 은퇴설계 특강 운영12:00 갈등 분야 최고정책전문가 양성 과정 운영△2일(목)12:00 2019년 시간선택제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12:00 2019년 4월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퇴직공직자 취업심사결과 공개△3일(금)12:00 적극행정 실천 다짐 행사 개최
2019.04.27 I 최훈길 기자
  • 고용노동부 주간계획(4월29~5월3일)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다음은 다음주(4월29~5월3일) 고용노동부의 주요일정 및 보도계획이다.◇주간일정△29일(월)14:40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예비교육 현장 방문(장관, 대전고용센터)△30일(화)10:00 국무회의(장관, 청와대)15:00 근로자의 날 정부포상 시상식(장관, 엘타워)△1일(수)9:00 노동절 마라톤대회(장관, 여의도)△2일(목)10:30 차관회의(차관, 정부서울청사)15:00 4차 산업혁명위원회(차관, KT빌딩)15:30 과정평가형 자격 우수 운영 특성화고 현장방문(장관, 성일정보고)△3일(금)14:30 일학습병행우수기업 간담회(차관, 가산디지털단지)◇보도계획△28일(일)12:00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콘텐츠 공모전 개최12:00 자격증 발급과 확인, 정부24에서도 가능△29일(월)12:00 공공기관의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실적 및 구매계획 공고14:40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예비교육 현장 방문14:00 6개 저축은행 원리금 보장상품 제공 협약 체결15:00 부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 설립 운영 협약 체결15:00 사회적경제 인식제고와 혁신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30일(화)9:00 2019년 민간위탁 고용서비스기관 인증평가사업공고12:00 2019년 3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 발표12:00 2018년 장애인 의무고용 이행상황 발표12:00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신규지원 9.8만명 조기달성15:00 근로자의 날 정부포상 시상식 개최15:30 맞춤형 디지털 인재양성 지원 장학금 전달식 개최△1일(수)12:00 2019 강소기업 발표△2일(목)10:00 2018년 산업재해 통계 발표12:00 최근 구직자 동향 분석15:30 과정평가형 자격 우수운영 학교 방문15:00 충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 설립 운영 협약 체결△3일(금)11:00 건설근로자 대학생 자녀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2019.04.27 I 김소연 기자
이낙연 총리 "공직사회, 보신주의 버리고 현장서 정책과제 발견해야"
  • 이낙연 총리 "공직사회, 보신주의 버리고 현장서 정책과제 발견해야"
  • 이낙연 국무총리가 26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시상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26일 “공직사회에는 보신주의가 깔려 있는 것처럼 인식돼 왔다”면서 “이제는 그것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이 총리는 이날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시상식에서 “이제부터는 적극행정이 보호되고 공직자께도 이익을 드릴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 총리는 “소극행정은 국민께 손해를 드릴뿐만 아니라 공직자 본인께도 이익이 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년의 공무원상 시상에서는 적극행정 항목이 추가될 것”이라며 “표창을 포함한 다양한 노력으로 적극행정의 문화가 뿌리내리게 하겠다”고 말했다.이 총리는 ‘현장행정’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일선공무원뿐만 아니라, 고위공무원들께도 현장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행정도 정책도 현장에서 시작돼서, 현장에서 완성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 총리는 “일부 정책은 현장의 저항에 부닥치기도 한다”면서 “대체로 변화를 수반하는 정책에는 저항이 따르곤 한다. 저항은 저항대로 치유하면서, 정책은 정책대로 추진해야 하는 경우도 많다”는 언급도 했다.그는 다만 “현장의 반응이 정책의 취지에 손상을 줄 정도라면, 그것은 정책 자체의 미흡일 수도 있다”면서 “그래서 저는 현장 실행력을 확보하지 못한 정책은 정책이 아니라고 말하곤 한다”고 덧붙였다.이 총리는 “모든 공직자들께서 시간 나는 대로, 아니 억지로 시간을 내서라도 현장을 찾으시기 바란다”면서 “현장에서 새로운 정책과제를 발견하고, 현장에서 정책이행을 점검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2019.04.26 I 이진철 기자
SKT, AI 서비스에 감성 더할 콘텐츠 지원 공모 우수작 선정
  • SKT, AI 서비스에 감성 더할 콘텐츠 지원 공모 우수작 선정
  • SK텔레콤이 개최한 ‘2019 누구 플레이 개발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10개 팀에 대한 시상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SK텔레콤(017670)이 개최한 ‘2019 누구(NUGU) 플레이 개발 공모전’에서 ㈜윌림의 ‘세줄일기 감성 오디오’ 서비스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이 공모전은 지난 2월 18일부터 4월 5일까지 ‘누구 플레이 키트(NUGU play kit)를 활용한 서비스 개발’을 주제로 진행해왔다. 인공지능(AI) 관련 기술과 서비스 개발 능력을 보유한 총 32개 팀이 지원해 경쟁을 벌였다. SK텔레콤은 사업화 가능성과 기술력, 콘텐츠 차별화 및 경쟁력 등을 평가해 10개 공모작을 선정해 3000만원 규모의 상금과 사업지원을 제공한다.최우수상을 차지한 윌림의 ‘세줄일기 감성 오디오’는 이용자들의 감성을 담은 ‘세줄일기’를 서로 공유하는 감성 서비스 콘텐츠로, 다운로드 횟수 월평균 26.5% 성장세에 가입자수 50만명, 월별 적극 사용자(MAU) 12만6000만명 등 사업화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우수상을 수상한 ‘바다(VADA) 팀’의 ‘그림박사 시각 장애인들의 예술작품 감상 도움 서비스’는 음성으로 예술작품을 설명하는 사회적 약자 대상 따뜻한 기술이라는 점에서, ‘섭섭하이 팀’의 ‘라스트브레드 멀티플레이 음성게임’은 국내 최초 AI스피커 실시간 멀티플레이 게임 콘텐츠라는 의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외에 ‘wizice팀’의 ‘우리 똑똑이 가족 네트워크 서비스’, ‘안병호씨’의 ‘교통마스터 실시간 버스, 지하철 경로 및 시간표 제공’, ‘히든트랙’의 ‘할인캘린더 할인 정보 구독 및 알림제공’이 장려상을 수상했다.SK텔레콤은 이들에 대해 오픈 콜라보(Open Collabo) 그룹과 함께하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최소 4개월 이상의 사무실 제공과 전문가 멘토링, 월 2회 세미나 개최(법무, 세무 등), SK텔레콤 사업부서와 연계 시 프로젝트 비용 지원 등 ‘사업지원 프로그램 엑셀러레이터(Accelerator)’를 통해 실제 사업화를 돕는다는 계획이다.이현아 SK텔레콤 AI서비스사업플랫폼 단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누구의 오픈 플랫폼이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과의 적극적 협업을 통해 누구 생태계를 키워서, 고객들이 더욱 다양한 누구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2019.04.26 I 이재운 기자
'방탄소년단 퍼포머 확정' 빌보드 뮤직 어워즈, Mnet서 생중계
  • '방탄소년단 퍼포머 확정' 빌보드 뮤직 어워즈, Mnet서 생중계
  • ‘2019 빌보드 뮤직 어워즈’ 방탄소년단 참석. 사진=빌보드 뮤직 어워즈, 이데일리DB[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19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 참석하는 가운데 Mnet이 시상식을 생중계한다. ‘2019 빌보드 뮤직 어워즈(2019 BillBoard Music Awards, 이하 2019 BBMAs)’는 한국 시간으로 오는 2일(목) 오전 9시, 현지 시간으로 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MGM Grand Garden Arena)에서 개최된다. 그동안 빌보드 뮤직 어워즈를 비롯 그래미 어워드, AMAs 등 굴지의 시상식을 독점 생중계하며 글로벌 음악 트렌드를 소개해온 Mnet이 올해도 국내 시청자들에게 ‘2019 BBMAs’ 현장을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방탄소년단은 3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것은 물론 올해 처음으로 ‘톱 듀오/그룹’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방탄소년단이 3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를 비롯해 ‘톱 듀오/그룹’ 에서도 수상의 영예를 거머쥘 수 있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 방송 최초로 미국 빌보드의 메인 싱글 차트인 ‘HOT 100’ 1위를 기록한 싱어송라이터 할시와 함께 신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무대를 선보인다. 벌써부터 두 아티스트가 보여줄 케미와 무대에 전 세계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다.샘스미스와 노르마니, 패닉 앳 더 디스코, 칼리드, 로렌 다이글, 머라이어 캐리와 마돈나 등 역대급 퍼포머 라인업이 ‘2019 BBMAs’ 무대를 준비하고 있으며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은 조나스 브라더스의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켈리 클락슨은 2년 연속 호스트로 무대에 선다. 켈리 클락슨은 진행뿐만 아니라 퍼포머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려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2019 BBMAs’ 생중계는 방송인 오상진이 진행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중음악평론가 강명석과 방송인 안현모가 해설과 통역을 담당한다. 지난해 생중계에서 음악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뽐내며 통찰력 있는 해설을 제공했던 강명석과 매끄러운 통역으로 현장의 생생함을 전하며 호평을 받았던 안현모는 올해 ‘2019 BBMAs’ 생중계에서도 깔끔한 진행을 선보일 전망.‘2019 BBMAs’의 생생한 현장과 2년 연속 퍼포머로 이름을 올린 방탄소년단의 무대는 한국 시간으로 다음 달 2일(목) 오전 9시 Mnet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19.04.26 I 정시내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