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위메이드, 커뮤니티 플랫폼 ‘위퍼블릭’ 개편…"투명성·편의성 강화"
  • 위메이드, 커뮤니티 플랫폼 ‘위퍼블릭’ 개편…"투명성·편의성 강화"
  •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위메이드(112040)는 프로젝트 투명성과 참여자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커뮤니티 플랫폼 ‘위퍼블릭(Wepublic)‘을 개편했다고 9일 밝혔다.(사진=위메이드)위퍼블릭은 이번 개편을 통해 후원 프로젝트 운영자와 참여자 간 원활한 소통을 지원하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투명한 후원 플랫폼으로서 기틀을 마련하고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첫 시작으로 피처드 후원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비영리 사회복지법인과 비영리단체(NGO)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데일리다일 △햇살마루 △국인 등 비영리 사회복지법인과 비영리단체(NGO) 네 곳이 선정됐다. 이번 프로젝트에 선정된 네 곳은 위퍼블릭과 함께 후원 모금, 사용 내역, 프로젝트 사후 관리의 투명성을 끌어올려 건강한 후원 문화 조성에 앞장설 방침이다.밥상공동체 복지재단의 연탄은행은 취약계층 900여 가구에 시원한 생수를 지원하는 ‘생수한병’ 프로젝트를 약 8주간 운영한다. 사단법인 데일리다일도 후원 프로젝트를 6주간 진행한다. 탄자니아 다일공동체의 호프스쿨에서 준비 중인 태권도 교실 바닥 매트 설치를 위한 ‘태권도 꿈나무를 위한 충격 흡수 매트 후원’ 프로젝트를 선보인다.허기복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대표는 “위퍼블릭을 통해 후원자들의 후원 동참을 이끌어내고, 후원금의 투명한 사용내역을 공유하게 돼 후원 문화 전반에 신뢰가 생기길 기대한다”며 “‘생수한병’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젝트를 시도해 취약계층을 조명하며 위퍼블릭과 함께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위퍼블릭은 이용자 편의성과 서비스 신뢰도 제고를 위한 업데이트도 진행했다. 다양한 프로젝트 정보를 홈 화면에서 바로 보고, 원하는 프로젝트를 직관적으로 찾을 수 있다. 프로젝트 상세 화면에 신규 기능도 추가됐다. 참여자가 평점, 후기 등 만족도에 따라 프로젝트를 응원하고 후기도 작성할 수 있다.증빙 시스템도 선보였다. 모금액을 토대로 프로젝트 운영자가 사용 금액을 용도에 맞게 설정하고, 후원금 사용 내역을 공개하는 등 참여자와 소통하는 기능도 반영했다.한편, 위퍼블릭은 지난 2월 ‘당신의 상상이 현실이 된다’는 주제로 공식 단체뿐만 아니라 개인, 모임도 후원 프로젝트를 개설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개편 이후 누적 가입자 수는 약 2배 이상, 플랫폼 참여와 프로젝트 후원 등에 사용되는 위퍼블릭 캐시 발행량은 약 60배 이상 늘었다.
2024.05.09 I 김가은 기자
전자·액상담배는 덜 해로울까..실제 실험해보니
  • 전자·액상담배는 덜 해로울까..실제 실험해보니[르포]
  • [오송(충북)=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일반 담배에 비해 전자담배는 냄새가 거의 없는 편이잖아요. 건강에도 훨씬 덜 해로울 것 같아요.”19년간 담배를 피워 온 최씨(39)는 5년 전 궐련형 전자담배로 갈아탔다. 여자친구의 간곡한 금연 회유와 협박을 이기지 못한 탓이다. 애연가였던 아버지의 설암 선고도 큰 자극이 됐다. 최씨도 금연 시도를 아예 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참아도 보고 스스로 보상도 걸어봤다. 동네 보건소의 금연 클리닉에 참가하는 등 각고의 노력 끝은 전자 담배였다.◇ ‘금연’, ‘저해’ 신종담배 마케팅 메시지대다수 흡연자에게 금연은 매 새해 목표가 되지만 해 중반을 넘기면 어그러지기 일쑤다. 웬만한 의지와 노력으론 중독을 벗어나는 일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 보니 많은 흡연자가 금연을 위한 징검다리로 궐련형 또는 액상형 전자 형태의 신종담배를 떠올린다. 상대적으로 역한 냄새와 매캐한 연기가 덜한 탓에 건강에 덜 해롭다고 인식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담배회사의 달콤한 유혹에 그대로 빠진 셈이다. 신종담배 회사는 ‘위해 저감’을 가장 큰 마케팅 장치로 활용하고 있다. 흡연과 신종담배 폐해를 알리기 위해 지난 8일 진행된 질병관리청 아카데미에서도 이 같은 내용이 강조됐다. 질병청이 충북 오송에 2015년 개소한 ‘흡연 폐해 실험실’은 이날 언론에 처음으로 공개됐다. 다양한 종류의 액상형 전자담배 사진=최오현 기자)아카데미에 참석한 임민경 인하대 의과대 교수는 “신종담배를 마케팅 메시지를 분석한 결과 금연, 건강하고 성공한 이미지, 디자인, 사회적 수용성 등이 활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금연과 건강 이익에 도움이 된다는 메시지를 통해 유입을 유도하는 것이다. 최근 신종담배 회사가 합성이 아닌 ‘천연 니코틴’이란 용어를 광고에 활용하는 것도 건강 이익 메시지로 혼동하게 하는 대표적 사례다. 합성·천연 여부와 상관없이 니코틴은 건강에 위해를 일으키는 중독 물질이라는 게 임 교수의 설명이다.다른 문제는 기업들이 담배를 ‘패션화’하면서 청소년이 표적이 되고 있단 점이다. 화려한 LED 조명을 부착하거나 화장품, USB 카드 모양 심지어는 전자시계 형태의 담배를 출시하기도 한다. 젊은 층에선 딸기크림, 바나나아이스 등 다양한 가향제는 개인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실제 2011~2022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2020년 이후 청소년의 신종담배 사용률은 증가는 추세를 보였다. 특히 남고생의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률은 2020년 4.2%에서 2022년 7%로 뛰었다. 성인 남성이 같은 기간 5.2%에서 5.6%로 소폭 상승한 것보다 높은 수치다. 전자 시계 형태의 전자담배 기기(사진=최오현 기자)◇ 신종담배, 궐련담배보다 덜 해롭지 않아…몰라서 더 위험흡연자들이 가장 궁금한 부분은 ‘과연 신종담배가 궐련담배보다 덜 해로운가’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렇다고 할 수 없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담배가 건강 유해성이 덜하다고 공인된 근거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유해 평가를 위해선 장기간에 걸친 연구가 필요한데 신종담배는 시중에 나온 지 오래되지 않아 충분한 연구 결과가 쌓이지 않았을 뿐이란 것이다.신종담배엔 기존 궐련형 담배에 없었던 새로운 물질의 포함 가능성과 독성 유해 정도를 아직 알 수 없어 ‘더 위험’ 하단 주장도 있다. 임 교수는 이날 한 궐련형 전자 담배를 언급하며 “기존 궐련형 담배에 없었던 발암 독성 물질이 평균 150% 이상 높고 심지어는 1000% 이상 높은 것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질병관리청 연구원이 8일 흡연폐해 실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질병관리청)우리나라는 2021년 개소한 질병청 흡연 폐해 실험실에서 신종담배 유해성에 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들은 담배 성분, 생체 시료를 통한 유해성 분석 등을 하고 있다. 이날 방문했던 실험실의 액상형 전자담배 내 성분 분석 시험 시연 결과, 신종담배서도 프로필렌글리콜(PG)에 의한 활성산소 생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활성산소는 암, 노화, 염증 반응을 일으킨다. 실제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자는 비사용 대비 폐쇄성폐질환, 심근경색, 뇌졸중 발생 위험이 높단 연구 결과도 있다. 실험은 진행한 한 연구원은 “실험을 하다 보면 제품에 표기된 유해물질 양보다 실제 더 포함된 경우도 종종 있다”고 귀띔했다.질병청은 향후 흡연 시 시원한 감각을 주는 화학 물질인 ‘멘솔 유사체’의 세포 수준 유해정도, 전자담배 사용으로 인한 중금속 노출 정도를 추가적으로 연구할 예정이다. 암세포에 니코틴을 주입해 유해성을 알아보는 시험도 진행 중이다. 임 교수는 “신종담배의 유해물질이 궐련보다 낮다고 말하지만 이미 그 자체로도 높은 건강 위해성을 가지기 때문에 위해 물질 농도가 감소한다고 해서 건강 위험이 감소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신종담배에 내포된 수준의 유해물질만으로도 건강에는 충분히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단 설명이다. ◇법 개정 및 국가 차원의 지속 연구 필요성 대두질병청은 감염병 예방 외에도 사고·재해·중독과 같은 손상, 기후보건, 비감염성 질병 등 다양한 국민 건강 위해 요소에 대처하고 있다. 중독을 일으키는 신종담배 역시 질병청이 주의깊게 살피는 분야다. 지난 2022년 ‘신종담배 폐해 기획보고서’를 작성한 것도 이 일환이다. 질병청 연구에 따르면 2019년 국내 흡연으로 인한 사회 경제적 비용은 12조 1913억원에 달한다고 추산했다. 또 빨리, 자주피는 한국인의 흡연 습관이 질병을 더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임민경 인하대 의과대 교수가 8일 질병관리청에서 출입기자 대상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질병관리청)신종담배와 관련해 법 개정의 필요성도 대두하고 있다. 임 교수는 “담배의 정의 자체에서 합성 니코틴은 빠지기 때문에 모든 규제에 이런 부분이 다 빠지는 맹점이 있다”며 법 개정을 촉구했다. 현행 담배사업법 제2조제1호에 따르면 담배란 ‘연초(煙草)의 잎을 원료의 전부 또는 일부로 해 △피우거나 △빨거나 △증기로 흡입하거나 △씹거나 △냄새 맡기에 적합한 상태로 제조한 것’으로 정의하고 있다. 현행법에 의하면 화학적으로 제조한 ‘합성니코틴’ 액상 등은 담배에 해당하지 않아 이를 제재할 방법은 묘연하다.임 교수는 금연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담배를 피는 행위 자체의 행태적인 중독성도 있기 때문에 신종 담배도 하루빨리 끊어내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장 효과적인 금연 방법은 신종 담배로의 전환이 아니라 약물 치료인 바레니클린과 니코틴 보조제를 병용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5.09 I 최오현 기자
美 대표 저칼로리 맥주 '미켈롭 울트라', 韓 골프장 공략 나서
  • 美 대표 저칼로리 맥주 '미켈롭 울트라', 韓 골프장 공략 나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미국 대표 프리미엄 라이트 맥주 ‘미켈롭 울트라’가 9일 국내에 정식 출시됐다.미켈롭 울트라와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 고진영 프로.(사진=미켈롭 울트라)국내 선보이는 미켈롭 울트라는 330㎖ 알루미늄 병 제품으로 이날부터 전국 주요 100여개 골프장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이를 통해 골프 애호가들에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고 골프 대회 후원 등에도 나서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알루미늄 병은 소재 특성 상 급속 냉각이 가능해 맥주를 빠른 시간 내에 시원하게 해주고 병 모양으로 그립감을 살려주는 장점이 있다. 손쉽게 돌려서 딸 수 있는 ‘스크루 캡’이 장착됐으며 일반 유리병 제품에 비해 쉽게 손상되지 않아 골프장 등 야외에서 즐기기에 용이하다.앞서 미켈롭 울트라는 지난 3월 세계 최정상 골퍼 고진영 프로를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하기도 했다. 고 프로는 올해 2월 시즌 첫 출전한 혼다 LPGA 타일랜드 등 다양한 미국 LPGA투어 대회에서 미켈롭 울트라를 대표해 활약 중이다. 특히 미켈롭 울트라는 전세계적으로 끊임없이 확대되고 있는 ‘제로 슈거’ 등 ‘헬스앤웰니스’ 트렌드에 부합하는 저칼로리 라거 맥주다. 보리 맥아, 쌀, 홉 등 천연 원료만을 사용해 가벼운 바디감과 상쾌한 맛이 특징이다. 330㎖ 기준 89㎉에 4.2도의 알코올 도수로 스포츠를 좋아하는 소비자 사이에서도 즐기기에 부담이 덜하다.미켈롭 울트라 브랜드 매니저는 “전 세계적으로는 물론 국내에서도 떠오른 헬스앤웰니스 소비 트렌드에 힙입어 라이트 맥주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다”며 “글로벌 맥주시장에서 스포츠를 접목한 마케팅으로 인기몰이중인 미켈롭 울트라의 매력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적극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역대급 무더위 온다…소노시즌, 냉감 소재 제품군 확대
  • 역대급 무더위 온다…소노시즌, 냉감 소재 제품군 확대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소노시즌이 때 이른 더위에 맞춰 침구 외에 다양한 기능성 냉감 소재 신제품을 출시하며 ‘그래피놀 쿨링’ 제품군 확대에 나섰다.소노시즌 ‘그래피놀 냉감 쿨링’ 제품 이미지. (사진=소노시즌)소노시즌은 베개에 쉽게 씌우고 벗길 수 있는 편리한 밴드 형태의 ‘그래피놀 냉감 쿨링 메쉬 필로우 시트’, 오랜 시간 앉아있는 학생이나 직장인 등에 제격인 ‘그래피놀 냉감 쿨링 메쉬 방석’ 등 총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소노시즌은 시원한 촉감의 냉감사에 리놀, 그래핀 원료를 배합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친환경·기능성 ‘그래피놀 냉감 쿨링 원단’ 침구를 선보여 왔다. 올해는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침구 외에 리빙 분야로 냉감 품목을 확대해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냉감 기능을 향상한 소재로 만들어 한층 시원하고 쾌적한 사용감을 선사한다. 그래피놀 냉감 원단에 3D 에어 메쉬를 더해 공기를 빠르게 순환시키고 열을 효과적으로 배출해 준다.지난해 처음 선보인 ‘그래피놀 쿨링 바디필로우’는 할인 특전을 진행한다. 죽부인처럼 안고 자는 것만으로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전국 소노시즌 직영점과 백화점 매장 등에서 30%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소노시즌 관계자는 “때이른 더위와 함께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까지 예고되면서 냉감 제품의 높은 수요를 미리 반영해 메쉬 소재를 추가한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수요를 반영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9 I 김경은 기자
오뚜기, 냉면·소바 등 냉장면 4종 리뉴얼 출시…“여름면 시장 공략”
  • 오뚜기, 냉면·소바 등 냉장면 4종 리뉴얼 출시…“여름면 시장 공략”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오뚜기가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냉장면 4종을 리뉴얼 출시했다.오뚜기 냉장면 4종 리뉴얼 출시 연출컷 (사진=오뚜기)9일 오뚜기에 따르면 새단장한 제품은 김장동치미 물냉면, 함흥비빔냉면, 메밀소바, 고기고명 평양물냉면 등 4종이다. 이번 리뉴얼은 냉면사리 및 고명 증량, 패키지 디자인 변경, 소비기한 연장 등을 통해 소비자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김장동치미 물냉면과 함흥비빔냉면에 포함된 냉면사리 1인분의 양은 150g에서 165g으로 10% 늘렸다. 김장동치미 물냉면과 함흥비빔냉면, 메밀소바의 외포장재는 제품 특징을 강조한 조리예와 셀링 포인트가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변경했다. 종이 트레이를 적용해 보임성과 진열 편리성을 강화했다.차별화된 고명을 더한 프리미엄 냉면인 ‘고기고명 평양물냉면’은 기존의 동치미 육수에서 담백하고 진한 육향을 담은 평양냉면식 육수로 변경해 선보였다. 오뚜기 관계자는 “시원한 면요리 수요가 늘어나는 계절을 앞두고 더욱 업그레이드된 여름면을 선보이기 위해 냉면, 소바 등 냉장면 4종을 리뉴얼했다”며 “앞으로도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 편의성을 고려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9 I 한전진 기자
KB손보, 원발암·전이암 구분 없이 보장하는 'KB 9회 주는 암보험' 개정
  • KB손보, 원발암·전이암 구분 없이 보장하는 'KB 9회 주는 암보험' 개정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KB손해보험은 이달 초, 암 보장영역을 원발암에서 전이암까지 확대하고 암의 입원·수술·치료 등을 통합 보장하는 특약이 신규 탑재된 ‘KB 9회 주는 암보험 Plus’를 개정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사진=KB손해보험)이번 개정 출시한 암보험의 가장 큰 특징은 암을 9개 부위별로 세분화해 암 진단비를 최대 9회 지급하는 ‘통합암진단비’를 ‘전이암’까지 보장한다는 점이다. 기존 통합암진단비는 전이암 발생 시 원발 부위(최초 암 발생 부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되어 전이된 부위는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없었다. 하지만 이번 개정 상품에 탑재된 통합암진단비는 원발암과 전이암을 구분하지않고 발생 부위를 기준으로 최대 9회까지 진단비를 받을 수 있어 전이암에 대한 보장 공백을 해소하고 보상기준 단순화로 고객 민원과 분쟁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개정 상품에는 집중적인 암 치료 시기에 치료비 걱정을 덜어줄 암 진단 후 수술, 항암치료 등 암 치료를 통합 보장하는 ‘암치료지원금’과 ‘암주요치료비’를 신규 탑재한 점도 눈에 띈다. 암에 걸리면 집중 치료를 받게 되는 동안 진료비 부담이 크다. 이를 위해 KB손해보험은 진료비 부담을 덜어주는 이 2가지 특약을 신설해 10년간 최대 7억원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암치료지원금은 암으로 진단이 확정되고 5년 동안 매년 수술, 항암 약물 치료, 항암 방사선 치료 등의 암 치료비 지출액에 따라 최대 1억원씩 총 5억원을 보장받을 수 있는 특약이다. 또한 ‘암주요치료비’는 암으로 진단 확정되고 암 치료 시 연간 1회에 한해 가입금액을 최대 10년 동안 보장하는 특약으로 수술 및 항암치료 보장을 개별로 가입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해 준다.‘KB 9회 주는 암보험 Plus’는 전이암에 대해 진단비 보장뿐 아니라 전이암 발생 이후의 입원일당, 수술비, 항암약물치료비, 항암방사선치료비,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 등 치료와 관련된 보장들도 탑재했다.KB손해보험은 암과 함께 한국인의 3대 질병인 뇌와 심장 질환에 대해서도 하나의 상품으로 통합 가입을 할 수 있도록 KB 9회 주는 암보험 Plus에 가입 니즈가 높은 뇌혈관 질환 수술비, 심장 질환 수술비, 중증질환자(뇌혈관, 심장) 산정특례 대상 보장, 뇌 심장 특정 재활 치료비 및 혈전용해 치료비, 통합 뇌·심장 질병진단비등 뇌와 심장 관련 보장을 대거 탑재했다.KB 9회 주는 암보험 Plus는 80·90·100세 만기부터 10·15·20·30년 만기까지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며, 0세부터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또한 무해지 상품으로 가입해 보험료를 부담을 덜 수도 있다.신덕만 KB손해보험 장기상품본부장 상무는 “KB 9회 주는 암보험 Plus는 암에 걸린 후 겪게 되는 재정적 부담이나 정신적 고통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버팀목이 되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암’만큼은 KB손해보험이 책임지겠다는 목표로 암보험 상품 개발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9 I 유은실 기자
‘푸조만의 프렌치 감성’…유채색이 매력적인 308 GT
  • ‘푸조만의 프렌치 감성’…유채색이 매력적인 308 GT[타봤어요]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해치백 불모지’라고 불리는 국내 시장에서 꿋꿋이 존재감을 드러내는 차량이 있다. 푸조 ‘308’도 그 중 하나다. 프렌치 해치백이라는 정체성으로 트렌디한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2022년 7월 출시됐다.푸조 308 GT.(사진=공지유 기자)최근 푸조 308 GT 모델을 타고 서울·경기 일대 약 150㎞를 주행했다. 시승한 차량은 308의 시그니처 컬러인 ‘올리빈 그린’ 색상 모델이었다.보자마자 반짝이는 초록빛 차량에 시선이 갔다. 도심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유채색 차량으로 노지 캠핑을 가면 주위에서 한 번쯤은 쳐다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푸조 308 GT.(사진=공지유 기자)차량 전면부는 푸조의 매력을 그대로 담아냈다. 사자 머리를 형상화한 엠블럼과 날카로운 헤드램프, 브랜드 정체성을 보여주는 ‘사자의 송곳니’ 모양 주간 주행등이 어우러져 강력하고 감각적인 느낌이 든다. 긴 보닛라인과 뒤로 갈수록 낮아지는 루프라인이 ‘잘 달릴 것 같다’는 인상을 만든다. 푸조의 상징인 사자의 발톱을 형상화한 후면부 테일램프 역시 날렵하고 감각적으로 찢어져 있었다.푸조 308 GT 실내.(사진=공지유 기자)1열 운전석에 앉으니 운전자 편의에 최적화된 레이아웃이 눈에 띄었다. 대시보드와 중앙 콘솔에는 운전자가 가장 필요로 하는 기능들이 자리해 있었다. 음악 감상과 내비게이션은 터치 버튼, 공조 장치와 비상등 버튼은 물리 버튼으로 조작할 수 있어 편리했다. 운전석 공간은 크게 좁다는 느낌 없이 편안했다. 특히 스포티한 시트와 낮은 포지션으로 스포츠카에 탄 것 같았다. 2열 공간의 경우 시트가 거의 직각으로 세워져 있어 편의성은 다소 아쉬웠다.푸조 308 GT 실내 2열.(사진=공지유 기자)컴팩트한 D컷 스티어링 휠을 잡으니 주행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도로를 달리자 기대했던 것처럼 작은 조작만으로도 정교하게 차량의 방향을 조작할 수 있어 운전의 즐거움이 느껴졌다. 디젤 엔진 특유의 배기음 역시 거슬리지 않고 오히려 반가웠다. 최고출력 131마력, 최대토크 30.6㎏·m로 엄청난 고성능 차량은 아니지만 스포츠 모드에서 페달을 밟으니 차량이 가볍게 속도를 내며 즐거운 주행이 가능했다. 다만 일반이나 에코 모드에서는 시원하게 가속되는 느낌이 덜했다.푸조 308 GT.(사진=공지유 기자)높은 연비 역시 장점 중 하나다. 푸조 308 GT의 복합 연비는 리터(ℓ)당 17.2㎞이며, 도심에서는 ℓ당 15.6㎞, 고속 주행시 ℓ당 19.6㎞의 높은 효율을 실현한다. 푸조 308은 2022년 푸조가 스텔란티스코리아로 통합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인 신차다. 주행을 하며 푸조가 지향하는 가치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곳곳에서 느낄 수 있었다. 푸조 308은 알뤼르와 GT 등 두 가지 트림으로 구성됐다. 판매 가격은 △알뤼르 3680만원 △GT 4230만원이다.푸조 308 GT.(사진=공지유 기자)
2024.05.08 I 공지유 기자
맛있으면 0칼로리? 정말이네…720만개 불티난 '이 아이스크림'
  • 맛있으면 0칼로리? 정말이네…720만개 불티난 '이 아이스크림'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웰푸드는 국내 빙과업계 최초로 선보인 ‘제로 칼로리’ 아이스크림 ‘스크류바’와 ‘죠스바’가 출시 1개월 만에 720만개가 판매됐다고 8일 밝혔다. 당초 320만개 가량의 초도물량을 계획했는데 주문이 밀려들면서 급히 생산을 늘렸다.스크류바·죠스바 0㎉.(사진=롯데웰푸드)이번 ‘스크류바 0㎉’와 ‘죠스바 0㎉’는 칼로리 걱정 없이 시원하고 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빙과 제품이다. 설탕 대신 천연감미료인 알룰로스를 사용해 기존 제품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달콤하고 청량한 과일맛을 선사하면서도 0칼로리를 구현했다.롯데웰푸드는 롯데중앙연구소와 함께 알룰로스를 사용한 아이스 바 제조방법 관련한 특허도 출원했다. 알룰로스는 열에 약하고 물에 닿으면 그 형태가 유지되기 어려워 각고의 노력 끝에 아이스 바 형태를 유지할 수 있는 최적의 비율을 만들어냈다. 이번 특허 출원을 통해 0칼로리 아이스바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롯데웰푸드는 건강하면서도 즐거운 맛을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헬스&웰니스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에는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ZERO)’ 빙과 4종(제로 트리플 초콜릿 바·제로 쿠키앤크림 바·제로 딥 초콜릿 파인트·제로 쿠키앤크림 파인트)을 새로 선보이며 아이스크림 라인업을 전체 7종으로 강화했다. 또 단백질 전문 브랜드 ‘이지프로틴’을 통해 당과 칼로리는 줄이고 단백질은 채운 바 형태의 아이스크림 ‘이지프로틴 고단백질아이스’ 2종(바나나크런치·커피크런치)도 출시했다.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온라인상에 0칼로리 아이스 바가 기존 죠스바, 스크류바의 맛을 잘 구현했다는 게시글이 많아 인기를 확신했다”며 “소비자들이 맛있는 디저트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련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노스페이스, ‘트레일러닝 컬렉션’ 신제품 출시
  • 노스페이스, ‘트레일러닝 컬렉션’ 신제품 출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영원아웃도어는 자사가 유통하는 ‘노스페이스’가 ‘트레일러닝 컬렉션’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TNF 런 반팔 라운드티’ 및 ‘벡티브 엔듀리스 3’를 착용한 노스페이스 홍보대사 손나은. (사진=노스페이스)이번에 출시되는 ‘벡티브 시리즈’ 글로벌 노스페이스 소속 선수들이 2년 동안 6000마일 이상의 거리를 직접 달리며 테스트를 진행해 탄생한 고기능성 트레일러닝화다. 이번 시즌 대표 제품인 ‘벡티브 엔듀리스 3’는 우수한 안정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노면에서 높은 추진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알타메사 500’은 부드럽고 가벼운 드림 중창(미드솔)과 ‘서피스 컨트롤’ 고무 밑창(아웃솔)을 적용해 반발력과 접지력을 향상시켰다. 또 갑피(어퍼)에는 통기성이 우수한 리사이클링 엔지니어드 메시를 적용해 장시간 착용해도 쾌적함을 유지해 준다.‘TNF 런 반팔 라운드티’는 통기성이 좋은 메시 소재를 사용했고 등판에는 레터링 프린트로 포인트를 더했다. 발수가공 처리를 더한 ‘TNF 페이스 챌린저 재킷’은 장거리 러닝 시 만날 수 있는 갑작스러운 비나 기온 변화에 대응할 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트레일 라이트 12’는 트레일러닝은 물론, 하이킹, 여행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서 범용적으로 활용하기 좋은 기능성 백팩이다. 백팩 외부에 2개의 물병 포켓을 적용하는 등 다양한 포켓을 통해 수납 기능을 강화했다.최상급 테크니컬 라인인 ‘써밋(SUMMIT) 시리즈’를 통해서도 다양한 트레일러닝 아이템이 출시됐다. ‘써밋 런 트레이닝 팩 12’는 12ℓ 저장 기능을 가진 런 베스트와 배낭을 합친 아이템이다. 레이스 중 배낭을 빼지 않고 내부의 물건을 쉽게 꺼낼 수 있게 설계됐고 360도 전 방향에 재귀반사 소재를 적용해 야간에도 안전한 레이스를 돕는다. ‘써밋 하이 트레일 런 탱크’는 노스페이스의 기능성 소재 ‘플래시드라이’를 메시 조직감으로 적용해 여름철에도 시원하게 착용 가능하다. ‘써밋 페이스세터 쇼츠’ 역시 흡습·속건 기능이 우수하고 내구성과 신축성도 뛰어나 편안하게 착용하기 좋다. 성가은 영원아웃도어 부사장은 “트레일러닝은 레이서 스스로가 예측하기 힘든 외부 환경에 기민하게 대비해야 하는 만큼, 안전하고 효율적인 레이스를 돕는 장비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랜 기간 축적해온 노스페이스만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접목된 트레일러닝 컬렉션과 함께 최상의 러닝 퍼포먼스를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08 I 김정유 기자
네파, 냉감 소재 ‘아이스테크쉘’ 시리즈 출시
  • 네파, 냉감 소재 ‘아이스테크쉘’ 시리즈 출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네파는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냉감 컬렉션 ‘아이스테크쉘’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아이스테크쉘 시리즈는 듀얼 쿨링 시스템 ‘하이큐 쿨’(HEIQ COOL) 기능을 적용해 땀이 나기 전에 냉각, 이후 적정 온도를 유지해준다.또한 미세한 구멍으로 이뤄진 에어닷 벤틸레이션 소재로 열기와 습기를 즉각 환기시키는 동시에 냉감 스트레치 우븐 소재로 쾌적한 착용감을 극대화 시켰다.상의 암홀 부분에는 항균소취 효과가 우수한 데오드란트 테이프를 적용했고 야간 시인성을 위한 리플렉티브 로고 프린트 등을 배치했다. 리사이클 나일론 원사를 사용해 친환경 가치까지 고려했다.아이스테크쉘 시리즈는 △폴로 티셔츠 △긴팔 집업 티셔츠 △반팔 하프 집업 티셔츠 △반팔 라운드 티셔츠 △조거 팬츠 등 야외 활동부터 일상까지 다방면으로 활용도 높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네파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에 앞서 지난해 시원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냉감 의류로 사랑받았던 아이스테크쉘 시리즈를 한층 강화해 선보이게 됐다”며 “강력한 쿨링 테크는 물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액티비티룩부터 출근룩, 바캉스룩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이번 컬렉션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05.07 I 김정유 기자
솔라 "신곡에 경험담 반영, '개나 줘버려' 가사 직접 썼죠"
  • 솔라 "신곡에 경험담 반영, '개나 줘버려' 가사 직접 썼죠"[인터뷰]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말라비틀어진 날 보고도 단 한 번도 말 한마디 꺼낸 적 없지 / 아름다운 이별 / 아니 개나 줘버려…♪’걸그룹 마마무(MAMAMOO) 멤버 솔라가 짜릿한 쾌감을 주는 강렬한 노랫말과 사운드가 돋보이는 록 트랙 ‘벗 아이’(But I)로 새 솔로 활동에 돌입했다. 최근 이데일리와 라운드 인터뷰로 만난 솔라는 “‘벗 아이’는 연인 혹은 친구와의 관계를 끝내고 난 뒤의 이야기를 그린 통쾌한 복수극을 노래한 곡”이라며 “예전부터 록에 도전해보고 싶었던 만큼 이번 신곡 활동이 신선한 자극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솔라는 새 솔로 앨범 ‘컬러스’(COLOURS) 타이틀곡인 ‘벗 아이’ 가사를 직접 썼다. 경험담을 반영한 내용도 있냐고 묻자 그는 “있죠”라고 답하면서 “일할 때도, 평상시에도 사람한테 치인 적이 몇 번 있었다. 그런 경험을 떠올려 보기도 했고, 살면서 짜증났던 순간도 돌아봤다”고 밝혔다. “마마무 노래 중에도 내지르는 곡들이 있긴 한데, 뭔가 예쁘게 내지르는 느낌이었어요. 이번엔 한결 더 시원하게 내지르는 느낌이라 노래하면서 속이 다 시원해요. 하하.”가사 중에선 단연 ‘개나 줘버려’라는 표현이 돋보인다. 솔라는 “진짜 통쾌하게 얘기하고 싶은데 뭐라고 하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딱 하고 떠오른 표현”이라면서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이라 ‘개’를 ‘걔’로 바꿀까 하는 고민도 했는데, 워낙 많은 분이 인상적이라고 해주셔서 그대로 발표하게 됐다”고 밝혔다.마마무 제작자인 소속사 RBW 수장 김도훈 작곡가가 음악 작업에 참여한 ‘벗 아이’는 잔잔한 R&B 트랙 스타일로 시작했다가 록 사운드로 급반전되는 구성이 돋보이는 곡이기도 하다. 솔라는 “대표님과 의견을 나눈 끝 반전 있는 곡을 만들어보기로 뜻을 모았고, 대표님이 쓴 곡인 다비치 선배님들의 ‘8282’ 같은 곡이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는 뒷이야기를 밝혔다.“얼마 전에 노래방에 갔더니 ‘8282’가 아직도 인기 차트에 있더라고요. ‘벗 아이’도 그런 곡이 됐으면 좋겠어요. (미소).”솔로 컴백은 약 2년 만이다. 솔라는 자작곡을 4곡이나 담아 앨범 작업에 열정을 쏟았다. ‘컬러스’(Colors), ‘텅’(Empty), ‘이지 피지’(Easy Peasy), ‘블루스’(Blues) 등이 솔라가 작사, 작곡 작업에 모두 참여한 곡들이다. 솔라는 “온전한 저를 보여줄 수 있는 앨범을 만들자는 생각을 하면서 열심히 컴백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앨범에 담은 곡은 ‘허니 허니’(Honey Honey)까지 총 6곡. 각 곡이 모두 다른 장르라는 점도 이목을 끄는 지점이다. ‘컬러스’를 정주행하면 하우스, 록, 팝 발라드, R&B, 포크, 블루스 등 다채로운 장르를 넘나드는 솔라의 폭넓은 보컬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다. “해보지 않았던 것에 도전하는 걸 좋아해요. 첫 솔로작을 낼 땐 삭발 콘셉트에 도전하기도 했잖아요. (웃음). 그런 모습을 싫어한 분들도 있었을 텐데, 개인적으로는 재미있었거든요. 이번엔 수록곡 ‘컬러스’ 퍼포먼스를 통해 보깅 장르에 도전하기도 했고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몽골에서 말을 타며 촬영했어요.”‘다양성’이 핵심 키워드인 이번 앨범을 작업하면서 개인적 고민도 털어냈단다. 솔라는 “특출난 게 없는 사람인 것 같다는 생각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곤 했는데, 6개의 장르에 도전하면서 다양한 것을 해내는 것이 저의 장점이라고 느꼈다”면서 “‘컬러스’는 자신감과 긍정적 마인드를 준 앨범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컬러스’는 데뷔 10주년을 맞은 해에 내놓는 앨범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솔라는 “이젠 당장의 성과에 연연하지 않고 묵묵하게 활동할 수 있게 된 것 같다”면서 “앞으로 차곡차곡 곡을 쌓아나가면서 다양한 음악을 소화할 수 있는 가수라는 걸 더 많은 분께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마마무 10주년 활동 계획은 아직 논의되고 있는 게 없다고 했다. 솔라는 “뭔가를 하면 좋겠지만 지금은 4명 모두 개인 활동에 집중하는 시기라 10주년 팀 활동을 펼치긴 어렵지 않을까 싶다”면서 “10주년에 뭘 하지 않는다고 해서 팀이 끝나는 건 아니지 않나. 일단 각자의 자리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데 집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2024.05.07 I 김현식 기자
돌아온 호텔 빙수 시즌...파크 하얏트 서울, 빙수 셀렉션 선봬
  • 돌아온 호텔 빙수 시즌...파크 하얏트 서울, 빙수 셀렉션 선봬
  • 파크 하얏트 서울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파크 하얏트 서울은 더 라운지에서 빙수 셀렉션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스페셜 빙수로 선보이는 애플망고 빙수는 유기농 우유 얼음에 당도 높은 애플망고를 큼직하게 얹은 메뉴다. 고소한 코코넛칩을 올려 바삭한 식감을 더하고 망고 모양으로 얼린 망고 아이스크림을 슬라이스하는 셰프의 라이브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시원한 기체가 구름처럼 뿜어져 나오는 드라이아이스 효과로 구름 위에서 디저트를 즐기는 듯한 비주얼이 특징이다.시그니처 빙수로는 금박을 입힌 월악산 직송 허니콤과 구운 피칸, 사과 퓌레, 샹티 크림으로 올린 더 라운지의 대표 빙수 허니 골드 빙수와 단호박 식혜와 두유 얼음 베이스에 감 아이스크림, 쫀득한 홍시 찹쌀떡과 식감을 더해줄 누룽지, 현미 강정을 곁들여 전통적인 맛을 느낄 수 있는 홍시 빙수, 체리에 베리 과즙과 체리 아이스크림, 피스타치오를 올려 상큼한 과육과 향을 즐길 수 있는 체리 빙수 등이 있다.전통 문양 받침에 드라이아이스를 더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빙수 콤비네이션은 시그니처 빙수 중 2가지 선택할 수 있다. 프로모션은 오는 9월 22일까지다.
2024.05.07 I 문다애 기자
패션업계, 가정의 달 맞아 '패밀리룩' 선물 제안
  • 패션업계, 가정의 달 맞아 '패밀리룩' 선물 제안
  • 크록스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커플 아이템을 통해 통일감을 주는 패밀리 시밀러룩(이하 패밀리룩)이 선물로 주목받고 있다. 패션업계는 가족 구성원이 각자의 개성을 살린 패밀리룩을 연출할 수 있도록 여성, 남성, 키즈, 반려동물 등 다양한 컬렉션을 출시하거나 다채로운 컬러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일상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본 아이템부터 개성 있는 컬러나 스타일링으로 트렌디한 패밀리룩을 연출해주는 제품까지 가정의 달 선물로 제격인 온 가족 패밀리룩을 제안한다.캐주얼 풋웨어 브랜드 크록스는 대표 제품인 ‘클래식 클로그’를 추천했다. 편안한 착용감은 물론 가벼운 무게와 심플한 디자인으로 누구에게나 선물하기에 적합하다. 5세 이상을 위한 키즈 사이즈와 5세 이하의 토들러 제품도 별도로 출시돼 어른부터 아이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장소, 착장 가리지 않고 실용적으로 신을 수 있는 베이직한 화이트, 본, 블랙 컬러부터 독특한 컬러까지 선택지도 다양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크록스는 패셔너블하게 꾸며줄 ‘클래식 샌들 컬렉션’도 선보였다. 편안한 착화감과 모던한 디자인은 물론 슬라이드, 샌들, 플립 등 다양한 형태로 출시돼 가족 구성원의 취향에 맞게 착용할 수 있다. 클래식 샌들 2.0은 착화감, 촉감 등을 개선한 제품이다. 클래식 슬라이드 2.0은 크록스의 베스트셀러 클래식 클로그에서 영감 받은 슬라이드 제품으로 기존 클래식 슬라이드 대비 멋스러운 디자인과 탁월한 착화감을 선사한다. 기본 색상부터 팝적인 컬러까지 출시됐으며, 성인, 키즈 등 가족 아이템으로 트렌디한 패밀리룩 연출이 가능하다.부부끼리, 자녀와 함께 일상에서 자주 입을 수 있는 패밀리룩을 찾고 있다면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와 키즈 라인 ‘마리떼 앙팡’이 올봄을 맞아 선보인 프렌치 무드 신제품에 주목하자. 마리떼 앙팡은 이번 가정의 달을 맞아 프렌치 무드의 다양한 캐주얼 룩 키즈 신제품을 선보이며 패션 매거진 엘르와 김나영 패밀리가 함께한 패션 화보를 공개하기도 했다. 마리떼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은 클래식 로고 티셔츠와 마린 룩으로 완성한 패밀리룩은 프랑스 주택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갖는 화목한 가족의 모습을 연상케한다.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계절인 만큼 운동, 캠핑, 여행 시 온 가족이 함께 입을 수 있는 패밀리룩도 센스 있는 선물이 될 수 있다. 노스페이스는 최근 덥고 습한 여름철에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냉감, 자외선 차단, 방수, 신축 및 발수 등의 기능성을 강화한 냉감 의류 신제품을 선보였다. 그중 아이스 런 재킷은 후디형 집업 재킷으로 여성용 제품은 트렌디한 크롭 디자인이 특징이다. 아이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신축성과 냉감 기능성 소재를 적용한 키즈 아이스 런 재킷도 함께 출시해 야외활동 시 패밀리룩으로 연출할 수 있다. 색상도 성인용은 5종, 키즈용은 4종으로 다양하다.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펫팸족이 증가함에 따라 반려견과 보호자가 동일 브랜드 옷을 입는 이른바 ‘견플룩(강아지+커플룩)’ 트렌드도 인기다. 그중 마르디 메크르디에서 펫 컬렉션으로 출시한 ‘마르디 메크르디 쥬디’ 라인은 브랜드의 상징적인 플라워 패턴 로고를 반려동물 옷에 그대로 새겨 반려인들 사이에서 꾸준히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작년 반려동물의 시원한 여름 나기를 위해 선보인 바스켓볼 쿨링 저지는 냉감 기능을 갖춘 에어로쿨과 가볍고 통기성이 뛰어난 메쉬 소재를 사용해 즉각적인 시원함을 제공하며 한여름에도 쾌적한 산책을 도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플라워 그래픽을 쨍한 네온 컬러로 디자인했으며 색상은 그린과 네온 오렌지, 블랙과 네온 핑크, 블루와 네온 옐로우 등 3가지다.
2024.05.07 I 문다애 기자
“냉면 한 그릇이 무슨 2만원…” 뿔난 소비자 ‘집냉’ 몰린다
  • “냉면 한 그릇이 무슨 2만원…” 뿔난 소비자 ‘집냉’ 몰린다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가정간편식(HMR) 냉면이 여름 전부터 ‘불티’ 조짐을 보이고 있다. 냉면 한 그릇의 가격이 2만원에 육박하는 등 외식 냉면 가격이 크게 오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극심한 고물가에 저렴하게 집에서 해 먹을 수 있는 가정식 냉면으로 고개를 돌리는 소비자가 늘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사진=연합뉴스)◇전문점 냉면 1만6000원…고물가에 외식비 부담 6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내 유명 냉면 전문점들은 가격 인상에 나서고 있다. ‘을지면옥’은 최근 평양냉면 가격을 1만3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2000원 올렸다. 수육도 3만원에서 3만5000원으로, 편육은 2만8000원에서 3만원으로 각각 인상했다. ‘을밀대’도 냉면 가격을 올해 초 1만5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필동면옥’과 ‘봉피양’ 등도 매년 가격을 올리고 있다.반면 냉면의 주요 재료인 메밀의 가격은 하락세다. 농산물유통 종합정보시스템 ‘농넷’에 따르면 5월 상순 기준 전국도매시장 메밀 가격은 1㎏당 평균 3627원으로 전년동기(4554원) 대비 20% 내렸다. 하지만 육류와 채소 등 다른 부재료의 상승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임대료와 인건비 가스비 등 제반 비용의 부담 증가도 가격 상승 요인으로 풀이된다. 다른 여름철 대표 음식인 콩국수 가격도 올랐다. 콩국수 맛집으로 유명한 서울 중구의 진주회관은 최근 콩국수 가격을 1만5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1000원 올렸다. 진주회관은 지난해에도 메뉴 가격을 2000원 인상했다. 이젠 콩국수가 2만원에 달한다는 푸념이 나온다.실제로 냉면은 외식 품목 가운데서도 가격 인상 폭이 큰 편에 속한다.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 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냉면, 김밥 등 대표 외식 품목 8개의 서울 지역 평균 가격은 1년 전보다 5~7%가량 올랐다. 특히 냉면은 7.2% 상승한 한 그릇에 평균 1만1462원을 기록했다. 이는 김밥(6.4%), 비빔밥(5.7%), 짜장면(4%)보다 높은 상승률이다.지난달 22일 서울 종로구 낙원동에 재개장한 을지면옥 (사진=연합뉴스)◇식품업계도 가정식 냉면 대전…집냉면 소비자 잡아라 외식 냉면 가격이 치솟자 가정식 냉면 판매가 늘고 있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2일까지 HMR 냉면 제품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4.3% 올랐다. SSG닷컴에서도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2일까지 ‘냉면·비빔면·쫄면’ HMR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49% 상승했다. 식품업계의 가정식 냉면 전쟁도 시작됐다. CJ제일제당(097950)은 본격적인 여름에 앞서 ‘동치미물냉면’의 맛과 패키지를 전면 리뉴얼했다. 기존보다 육수의 동치미 함량을 높이고 레몬즙을 더해 깔끔한 맛을 강화했다. 패키지도 시원한 육수를 부각하도록 교체했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지난해 냉면 시장은 2021년 대비 약 16% 성장했고 올해도 높은 성장률을 보일 전망이다.풀무원(017810)식품은 전문점의 맛을 콘셉트로 별미냉면 2종 ‘회냉면’과 ‘칡냉면’을 출시했다. 회냉면은 함흥식 냉면 특유의 면 식감과 풍성한 명태회무침 고명이 특징이다. 칡냉면은 국내산 칡즙을 5.1% 함유했다. 면의 굵기도 점문점과 같은 1.2㎜로 구현했다. 지난해 여름 풀무원의 냉장면 판매량은 전년 대비 7% 이상 늘었고 매출액은 15% 성장했다. 6년간 평균 9%의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농심(004370)의 둥지냉면은 상온 보관이 가능해 조리가 손쉽고 1000원대라는 저렴한 가격이 강점이다. 둥지냉면은 면발을 새 둥지 형태로 말아 바람에 그대로 말린 건면으로 농심이 개발한 네스팅공법이 적용됐다. 2008년 출시 이후 상온 봉지 냉면 시장 점유율 90%를 유지하고 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외식비가 부담스러운 상황과 이른 더위까지 맞물리면서 가정식 냉면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갈수록 HMR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 ‘집냉면’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을 공략하는 게 여름 면 시장의 화두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4.05.07 I 한전진 기자
클라씨 멤버 채원, 데뷔 첫 솔로곡 14일 발매
  • 클라씨 멤버 채원, 데뷔 첫 솔로곡 14일 발매
  • (사진=케이에이치컴퍼니)[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7인조 걸그룹 클라씨(CLASS:y) 멤버 채원(사진)이 데뷔 첫 솔로곡을 발표한다. 케이에이치컴퍼니는 6일 그룹 클라씨(지민·선유·형서·혜주·리원·보은·채원) 멤버인 채원이 오는 14일 첫 솔로 디지털 싱글 ‘아메리카노 한잔에 빗소리’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채원이 자신의 이름으로 솔로곡을 발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MBC에서 방송된 걸그룹 오디션 ‘방과후 설렘’을 통해 결성된 클라씨로 2022년 공식 데뷔한 채원은 방송 당시 보여준 가창력을 인정받아 팀의 공식 메인 보컬로 활약하고 있다.폭발적인 성량과 넓은 음역, 다양한 발성, 개성 있는 음색, 시원한 고음 등 보컬로서 지녀야 할 장점을 갖춘 채원은 장르를 가리지 않는 라이브 실력으로도 유명하다. 작사에도 참여하며 폭넓은 음악적 역량도 증명해 오고 있다. 지난해 12월 발매한 클라씨의 ‘윈터 블룸’(Winter Bloom), 판타지 보이즈의 ‘크리스마스 데이’(Christmas Day), 임한별·에스페로의 ‘기도’가 채원이 직접 가사를 쓴 대표 곡들이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채원의 음악적 개성과 색채가 담긴 디지털 싱글 ‘아메리카노 한잔에 빗소리’는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2024.05.06 I 이선우 기자
무신사 "무탠다드 1개만 사도 티셔츠가 990원"
  • 무신사 "무탠다드 1개만 사도 티셔츠가 990원"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무신사 스탠다드(musinsa standard)가 올 여름 무더위를 앞두고 기능성 필수 아이템인 ‘쿨탠다드’ 이벤트를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무신사 스탠다드‘가 여름철 기능성 아이템인 ’쿨탠다드‘를 990원에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를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 (사진=무신사)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된 이번 이벤트는 무신사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여름철 기능성 의류인 쿨탠다드 티셔츠를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쿨탠다드는 접촉 냉감, 흡한속건, 자외선 차단 등의 고기능성 소재를 더해서 여름철에 시원하고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무신사 회원은 누구든 모바일 앱을 통해 ID당 1회씩 참가할 수 있으며, 가격에 관계없이 무신사 스탠다드 상품 1개를 구입하기만 해도 쿨탠다드 티셔츠 1종을 990원에 장만할 수 있다. 사전에 준비한 물량이 소진되면 이벤트는 종료될 수 있다.이벤트 대상 상품은 △쿨탠다드 릴렉스 핏 크루 넥 반소매티(정가 1만9900원) △쿨탠다드 베이식 크루 넥 반소매티(정가 1만7900원) △우먼즈 쿨탠다드 베이식 크루 넥 반소매티(정가 1만7900원) △우먼즈 쿨탠다드 크루 넥 크롭 반소매티(정가 1만6900원) 등 4종이다.특히 이벤트로 구입한 쿨탠다드 티셔츠에 대해서도 스타일·상품 사진·일반 등 3가지 종류의 후기를 모두 작성하면 최대 3500원의 적립금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쿨탠다드 상품 구입시 쓸 수 있는 15% 쿠폰팩을 지급한다. 아울러 5월 12일까지 무신사 스탠다드 전체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쿨탠다드 티셔츠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8만원 이상 구매시 무신사 회원 대상으로 쿨탠다드 티셔츠를 랜덤으로 증정한다.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캐주얼 패션 아이템으로서 기능성 장점까지 갖춘 쿨탠다드를 더 많은 고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티셔츠 외에도 데님, 블레이저 등 다양한 품목의 기능성 아이템을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06 I 신수정 기자
GS더프레시, ‘THE FRESH 라거’ 한정판 맥주 선봬
  • GS더프레시, ‘THE FRESH 라거’ 한정판 맥주 선봬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이달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한정판 전용 맥주인 ‘THE FRESH 라거’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GS더프레시는 이달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한정판 전용 맥주인 ‘THE FRESH 라거’를 선보인다. (사진=GS리테일)GS더프레시는 1974년 5월 럭키수퍼체인으로 시작해 50년간 한결같이 함께해 준 고객에게 오랜 신뢰와 인연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자 50주년 특별 기획 상품으로 ‘THE FRESH 라거’를 출시하게 됐다.‘THE FRESH 라거’ 맥주는 1세대 브루어리 카브루와 협업한 상품이다.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여름철 많은 소비자가 선호하는 라거 타입의 맥주로 기획됐다. 100% 올 몰트(All-Malt)로 만들어져 고소한 풍미가 일품이며, 강한 탄산감으로 청량하고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또한, 라거 맥주 특유의 시원하고 청량감 높은 느낌을 살려낼 수 있도록 청록색 및 실버 디자인과 ‘FRESH’라는 이름을 그대로 사용했다.‘THE FRESH 라거’ 맥주는 이달부터 전국 GS더프레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 500ml 캔 제품으로 도수는 4%이며 1캔 3천 원, 5캔 구매 시 1만원에 구매 가능하다.GS더프레시는 이번 창립 50주년 기념 전용 맥주 출시와 함께 단독 기획 상품으로 차별화 주류도 준비했다. GS더프레시의 창립 연도와 동일한 1974년에 제조된 브랜디 ‘아르마냑 들로르 1974’(27만원)를 ‘우리동네GS’앱 사전예약을 통해 100병 한정 판매하며, 해당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이 밖에도 △전 세계 최초로 별도 케이스를 제작한 와일드터키 레어브리드(10만 9000원) △국내 최초로 3개의 전용 잔이 든 제임슨 세트(3만 9800원) △280ML의 대왕 전용잔이 든 새로 PET 세트(1만 3000원) 등 차별화 주류 상품은 GS더프레시 매장과 ‘우리동네GS’앱 픽업 및 사전 예약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전재혁 GS리테일 주류팀 MD는 “GS더프레시 창립 50주년이라는 특별한 날에 맞춰 그 의미를 되새기고 기념할 수 있는 전용 맥주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슈퍼마켓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과 최상의 상품을 제공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6 I 신수정 기자
'수사반장 1958' 이동휘, 종남서의 사이다 정의캐…액션→츤데레美 발산
  • '수사반장 1958' 이동휘, 종남서의 사이다 정의캐…액션→츤데레美 발산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이동휘가 ‘수사반장 1958’에서 유쾌한 입담과 타격감 있는 액션의 완벽한 컬래버레이션으로 안방극장을 즐겁게 하고 있다.이동휘는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연출 김성훈)에서 캐릭터 김상순의 안타까운 사연을 설득력 있는 연기력으로 표현하기도 했고, 지난 회에서는 성칠(엄준기 분)을 잃은 슬픔을 깊이 있게 드러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6회에서는 김상순 캐릭터 특유의 유쾌하고도 시원한 입담을 드러냄과 더불어 상사의 피습이라는 비극적인 상황에서 극한의 절망을 표현해 시선을 끌었다. 그뿐만 아니라 형사로서 수사할 때는 생동감 있는 액션 연기를 완벽히 소화하며 극에 생기를 불어넣었다.이날 방송은 1960년대로 바뀌면서 군부 시대를 맞이한 수사 1반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상순은 인부로 위장해 옥수수가루에 톱밥을 섞어 파는 사기꾼 무리에 접근했다. 그는 도망가는 사기꾼들을 순발력 있는 액션으로 제압하기도 하고, 선량한 시민을 상대로 범죄를 저지르는데 대해 시원한 일침을 가해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안겼다. 또한, 몰수한 옥수수가루를 받은 거지들이 감사하다고 큰 소리로 인사하자 “배 더 고파지니까 빨리 가”라며 거친 말투 속에도 애정이 느껴지게 해 그간 지속적으로 보여준 ‘츤데레’ 면모가 또 한 번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내기도 했다.이어진 장면에서는 세월의 흐름만큼 더욱 두터워진 수사 1반 형사들의 케미 속 상순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상순은 형사들과 농담을 나누던 중 기마경찰 앞에서 “말이 말을 안 듣네”라는 언어유희를 통해 센스 있는 임답을 선보여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후 수사 1반은 대폿집에 모여 인생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더욱 돈독한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평안함도 잠시, 술자리 후 귀가하던 유반장(최덕문 분)이 의문의 남성들에게 습격 당한 채로 발견돼 영한팀을 큰 충격에 빠뜨렸다. 특히, 상순은 망연자실한 상황에서도 충격을 받은 영한을 챙겨 주는 든든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유반장의 모습을 확인하고는 진심으로 마음 아파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했다. 그 후 상순과 수사 1반은 이성의 끈을 놓지 않고 유반장을 가격한 범인 검거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반장의 행적을 쫓은 결과 그가 신광회의 친일 행적에 대해 지속적으로 투서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에 영한은 최부국장(오용 분)을 범인으로 확신 후 홀로 치안국에 찾아갔고, 같은 시간 상순은 ‘종남서 정의캐’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 난실(정수빈 분)이 또 한 번 구두닦이를 강요당한 것. 상순은 불의를 참지 못하고 화려한 날아 차기 액션을 선사해 시청자들을 통쾌하게 했다. 한편, 영한은 최부국장을 범인으로 체포하러 갔다가 설상가상 영한이 되려 포박당하는 위기에 처하게 되고, 그때 극적으로 깨어난 유반장이 등장해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풀어줄 것을 예고하며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번 에피소드에서 이동휘는 특유의 재치 있는 연기력으로 유쾌, 통쾌함을 한 번에 충족시켜주는 것은 물론 따르던 상사의 피습에 망연자실한 모습을 드러내 그가 가지고 있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동휘의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 연기는 범죄를 다루는 다소 무거운 분위기를 환기시켰고, 범인 검거 시 선보인 날렵한 액션은 시청자들에게 통쾌함까지 선사하며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배가시켰다. 또한, 이번 회부터 1960년대를 다루는 만큼 시대 변화에 따라 외적으로도 한층 세련되진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매회 입체적인 모습으로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는 배우 이동휘. 상순은 정의로움의 아이콘답게 차가운 듯하지만 따뜻하고, 무심한듯하지만 누구보다 열정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다. 이동휘가 그리는 상순의 양면적인 매력은 시청자들을 매료시키며 극이 전개될수록 또 다른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한편, 한층 가까워진 팀플레이로 재미를 더해가고 있는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2024.05.05 I 김보영 기자
1 2 3 4 5 6 7 8 9 10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