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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 걸린 금융유관기관장 선임...‘민ㆍ관 출신 물밑경쟁’
  • 시동 걸린 금융유관기관장 선임...‘민ㆍ관 출신 물밑경쟁’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금융당국 수장 부재로 잠시 멈췄던 금융 유관기관장 선임절차가 재개되는 모습이다. 다음주 여신금융협회장을 시작으로 다른 유관기관들도 움직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서준희 전 BC카드 사장, 박지우 전 KB캐피탈 사장2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여신금융협회는 이르면 내주 협회장 후보 공모를 받을 예정이다. 협회장 후보 공모는 7~8일 정도 소요되며, 공모 인원이 많을 경우 숏리스트를 만들게 되고 면접을 진행한다. 보통 공모절차 진행 후 협회장 선임까지는 한달 정도가 소요된다.여신금융협회는 이미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꾸린 상태다. 회추위에는 현재 카드ㆍ캐피탈사 대표 15명이 이사회 및 감사 자격으로 참여해있다. 현재 여신협회장에는 민간 출신과 금융당국 출신 인물들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여신전문 업계 출신으로는 서준희 전 BC카드 대표를 비롯해 정원재 우리카드 전 대표, 박지우 전 KB캐피탈 대표가 물망에 오르고 있고, 관료 출신으로는 정완규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이 거론되고 있다. 정완규 사장의 경우 금융위원회 시장감독과장, 중소서민금융과장, 자본시장과장, 행정인사과장, 기획조정관, 중소서민금융정책관 등을 지낸 인물이다. 여신금융협회장은 상근체제로 전환된 2010년 이후 김덕수 전 KB국민카드 대표를 제외하고는 모두 관료 출신들이 자리를 채웠다. 이번에도 관료출신이 협회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여전업계 내에서도 금융당국과의 소통 등을 위해 관료 출신 인사를 선호하고 있다고 알려진다.보험개발원의 경우 아직 원장후보추천위원회는 꾸려지지 않았지만, 원장 후보 하마평이 흘러나오고 있는 만큼 조만간 원장선임 절차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원장 후보로는 금융감독원 보험담당 부원장보 출신의 허창언 전 신한은행 감사와 임기만료를 앞둔 신현준 현 신용정보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특히 허창언 감사는 윤석열 대통령과 서울대 법대 동기로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허 감사는 한국은행에 입행한 뒤 금융감독원 법무실장, 공보실 국장, 뉴욕사무소장, 보험감독국장, 보험담당 부원장보, 제2대 금융보안원 원장과 신한은행 감사를 역임했다.지난 3월 이후 중단된 보험연구원장 선임도 재개될 가능성이 높다. 당시 보험연구원은 새 정부 출범 이후로 원장 선출을 연기해 달라는 금융위원회 요청에 따라 원장선출 일정이 미뤄왔다. 보험연구원은 3월에 원장 후보 공모절차를 진행했으며 서류 심사를 통해 안철경 현 보험연구원장, 김선정 동국대 교수, 김재현 상명대 교수로 추렸다. 현재 오랜 기간 원장 선임 절차가 지연된 만큼, 금융업계 일각에선 재공모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금융당국 등에서 새로운 후보를 추가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재공모를 위한 특별한 명분이 없는 상태라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3월 원장 임기가 만료된 신용정보원도 조만간 원장후보추천위원회 구성을 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 산하 기관인 만큼, 금융위원장 출신 국장 등 관료 출신이 자리를 메울 것으로 보인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 그리고 수출입은행장 인선도 마무리 된 만큼 유관기관 인선도 다시 시작될 것”이라며 “업권별로 이슈가 많은 만큼, 금융당국과의 관계를 위해서 이번 유관기관에 관료출신이 대거 올라올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2022.07.28 I 전선형 기자
김주현 금융위원장 취임에…금융단체장 인선 작업도 탄력 받나
  • 김주현 금융위원장 취임에…금융단체장 인선 작업도 탄력 받나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지난 11일 취임하면서 금융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들의 차기 수장 인선 작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미 임기가 만료됐지만 정권 교체기와 맞물려 금융위원장 인선 작업이 늦어지면서 연쇄적으로 미뤄졌던 주요 금융 기관장 선임 절차가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김주현 신임 금융위원장이 지난 11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1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신용보증기금은 이날까지 차기 이사장 지원서를 접수한다. 신보는 앞서 지난달 30일 차기 이사장 모집 공고를 냈다. 신보 관계자는 “12일 오후 6시까지 접수를 마감하면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가 향후 2~3주간 서류 전형과 면접을 통해 복수의 후보자를 추리는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추위가 복수의 후보자를 금융위원회에 올리면 금융위원장은 후보자 중 1명을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이에 따라 이르면 다음달 초께 윤대희 이사장의 후임자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여야 간 국회 원 구성 마찰로 김주현 위원장 인사청문회가 개최되지 않으면서 신보 차기 이사장 인선 작업 역시 차질을 빚을 것으로 여겨졌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청문회 없이 김 위원장 임명을 강행하면서 신보 이사장 인선 작업도 본궤도에 오른 것이다. 신보 이사장 외에도 현재 장(長) 자리가 공석인 주요 금융단체로는 보험연구원, 금융결제원, 한국신용정보원, 보험개발원 등이 있다. 여기에 김 위원장의 영전으로 여신금융협회장 자리도 공석이고, 한국수출입은행장 자리도 한 달 넘게 비어 있다.보험연구원은 안철경 원장의 임기가 지난 4월 끝났지만 지난 3월 서류 심사 이후 면접을 앞둔 상태에서 금융위의 요청으로 원장 선임 절차가 올스톱 됐다. 보험개발원 역시 강호 원장 임기가 지난 5월에 끝났지만 아직 후임 원장 인선 절차를 시작하지도 못한 상태다. 한국신용정보원도 지난 3월 신현준 원장 임기가 만료됐지만 후임 인선 절차는 지지부진하다.다만 지난 4월 임기가 끝난 김학수 금융결제원장 후임으로는 박종석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결제원 관계자는 “원장후보추천위원회(원추위)가 박 부총재보를 포함해 복수의 후보를 추린 것으로 알고 있다”며 “박 부총재보가 유력하다는 얘기가 추가로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최종 후보는 오는 29일 열리는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 심사를 거쳐 내달 초께 사원 총회를 통과하면 차기 금융결제원장이 된다.여신금융협회장 자리도 전임 회장인 김주현 회장이 금융위원장이 되면서 현재 공석이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현재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구성했고, 시급한 현안이 없기 때문에 최대한 인력 풀을 확보하자는 차원에서 여유를 두고 지원을 받을 계획”이라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금융 단체들의 새 수장 인선 작업이 마무리되는 시점을 지켜본 뒤에 차기 회장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지난달 7일 방문규 전 행장이 국무조정실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한국수출입은행장 자리도 한 달 넘게 공석으로 남아 있다. 현재 윤희성 전 수출입은행 부행장, 최희남 전 한국투자공사 사장, 김철주 전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 신성환 홍익대 경영학과 교수, 최종학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 등이 차기 행장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공공·민간 가릴 것 없이 공석이 다수인 금융 단체 기관장 자리를 메우는 작업은 김 위원장 취임으로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비록 공공기관이 아닌 민간 단체일지라도 금융권은 금융당국의 입김이 센 데다, 단체 입장에서도 정부 측을 상대로 소위 발언권이 있는 사람이 와 주길 바라기 때문에 금융위원장이 바뀌기 전에 먼저 수장을 뽑을 수는 없다”며 “이제 금융위원장이 취임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금융 단체들의 차기 수장 선임 작업도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22.07.12 I 이연호 기자
‘슈돌’ 슈퍼베이비 젠, 좌충우돌 일본 방문기
  • ‘슈돌’ 슈퍼베이비 젠, 좌충우돌 일본 방문기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원조 슈퍼맨 추성훈이 등장해 단숨에 단우를 홀리며 육아고수 포스를 내뿜었다. 특히 폭풍 성장한 사랑이의 모습이 영상통화 화면을 통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3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33회는 ‘보고 또 보고 싶어’ 편으로 꾸며졌다. 슈퍼사유리와 젠, 김동현과 단연남매, 신현준과 투준형제, 김태균과 하린이의 모습이 담겼다. 도쿄 외가에 방문중인 슈퍼사유리와 젠은 외할머니의 바람대로 일본식 돌 풍습을 치렀다. 젠의 할머니는 “일본에는 돌이 지나면 떡을 찧어서 그 떡을 등에 짊어지고 걸으면 평생 먹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대”라며 일본의 돌 풍습에 대해 설명했고 젠을 위해서 정성을 들여 떡을 찧을 준비를 했다. 젠의 할머니와 사유리의 구령에 맞춰 젠의 할아버지가 떡을 찧기 시작했고 일본 전통의상으로 갈아입은 후 본격적인 떡 만들기가 펼쳐졌다. 열정과 흥이 폭발하는 떡 찧기가 웃음을 자아냈다.떡 찧기의 마무리는 젠의 절구질이었다. 에너지 넘치는 외조부모와 사유리 엄마의 응원 속에서 젠의 절구질이 끝나고 떡을 동그랗게 만들기 시작했다. 모양은 울퉁불퉁하지만 젠을 향한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사랑이 듬뿍 들어간 떡이 완성됐다. 젠은 1.8kg 정도의 떡이 담긴 보자기를 등에 착용했고 무게 중심을 잡기가 어려운지 휘청거렸지만 할머니, 할아버지, 엄마 사유리의 열띤 응원에 힘입어 한 발씩 앞으로 걸음을 내디뎠다. 외조부모는 “떡보자기를 등에 짊어지고 걸어가는 젠의 모습을 보니 너무 기뻤어요 걸음이 힘차서 안심됐어요”라고 손자를 향한 무한 애정을 쏟아냈다.젠은 엄마 사유리의 절친인 유민 이모와 미나 이모를 만났다. 유민은 젠보다 9개월 빨리 태어난 아들이 입었던 옷을 물려주려 했다. 하지만 자이언트 젠의 남다른 체격에 옷이 작아 웃음을 빵 터지게 했다. 젠이 거침없이 유민 이모의 집을 탐방하는 동안 오래간만에 얼굴을 보는 사유리, 유민, 미나는 육아에 대한 수다 삼매경에 빠졌다. 그런가 하면, 사유리와 젠은 귀여운 가족사진을 갖게 됐다. 유민이 만든 감자튀김 코스튬을 입은 젠과 급 가오나시로 변신한 사유리가 함께 추억을 하나 더 쌓았다. 사유리는 젠에게 생애 첫 도쿄 야경 경험을 선사했다. 멋진 야경을 보며 깊은 생각에 빠진 사유리는 “우리 싸우지 말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지내자”라며 젠과의 행복한 매일매일을 그려 공감을 자아냈다.김동현과 단연남매는 알통 삼촌 추성훈과 만나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추성훈의 등장과 함께 단우의 시선을 빼앗은 것은 ‘산딸기’. 단우는 산딸기를 향한 뜨거운 시선을 유지하면서도 준비한 환영파티는 완벽하게 마쳐 귀여움을 자아냈다. 추성훈은 육아고수다운 육아스킬로 단우의 마음을 빼앗았다. 단우가 좋아하는 산딸기를 활용해 자연스럽게 단우에게 다가갔고 바나나를 통해 교감하며 금세 단우의 마음을 열었다. 그 결과 단우는 달라졌다. “마지막으로 두 개만 먹어봐”라는 추성훈의 말에 단우가 평소와는 달리 딱 두 개의 산딸기만 더 먹고 뚜껑을 덮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외에도 육아고수 추성훈의 아이 맞춤형 육아 스킬이 쏟아져 나왔다. 실내 수영을 즐기게 된 김동현과 단연남매, 추성훈은 대화 중 사랑이를 떠올렸다. 추성훈은 바로 사랑이에게 영상통화를 시도했고 폭풍 성장한 사랑이의 모습이 공개돼 안방극장에 반가움을 선사했다. 단우를 본 사랑이는 엄지를 추켜세우며 김동현과 단우, 붕어빵 부자의 매력에 미소 지었다. 몸은 훌쩍 컸지만 변함없이 사랑스런 사랑이의 모습에 안방극장에는 훈훈함이 감돌았다.물놀이를 끝내고 입 짧은 단우를 위해 추성훈이 특식으로 짜장면을 만들었다. 이때 단연남매가 동시에 울음을 터트렸고 단우의 엄살을 간파한 추성훈은 눈물연기로 단우의 시선을 빼앗았다. 추성훈의 달래기 스킬에 넘어간 단우는 눈물을 뚝 그쳤고, 이어 추성훈은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단우에게 주방의 위험성을 각인시켰다. 이를 지켜 본 김동현은 “전체적으로 고수라는 것을 느꼈다”며 추성훈의 육아스킬에 감탄했다. 이어 입 짧은 단우의 완두콩 폭풍 흡입과 짜장면 먹방이 펼쳐졌다. 추성훈은 단우의 행동 하나하나를 지켜보며 기다려줬고 단우가 완두콩을 먹고 짜장면을 먹도록 유도했다. 단우는 어느새 식사에 재미를 느끼고 있었다. 또한 추성훈은 오렌지 주스를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며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했고 단우와 비밀 얘기를 나누며 식사 자체가 하나의 놀이처럼 느껴지도록 행동했다. 김동현은 추성훈의 육아 방법을 지켜보며 깨달음을 얻었다. 그는 “아이들에게 좀 더 표현을 많이 하는 아빠가 되겠다고 다짐을 하게 되는 그런 날이었다”고 밝혀 추성훈 뺨치는 육아고수로 거듭날 그 날을 기대케 했다. 지난 주에 이어 투준 형제와 하린이는 시간 여행을 떠났다. 1980년대 패션으로 탈바꿈한 투준형제, 하린, 신현준, 김태균. 이중 민준이와 하린이는 압도적 비주얼로 ‘앙드레김 포즈’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남다른 케미를 뽐냈다. 1980년대의 향취가 녹아있는 골목길에서 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투준형제, 하린, 신현준, 김태균은 90년 세월을 지켜온 이발소를 찾아 멋있게 변신했다. 추억의 빵집에서 미팅 체험에 돌입한 투준형제와 하린, 신현준, 김태균. 하린이는 파트너로 민준이를 선택했고 두 사람은 슈돌 공식 커플로 인정 받았다. 아이들은 시간 여행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하며 성장했다. 쉰둥이네 민서의 돌 사진 촬영 장면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눈물이 터진 민서를 달래기 위해 아빠 신현준의 비장의 카드는 바로 신현준의 ‘천국의 계단’ 등장곡인 ‘아베마리아’. ‘아베마리아’가 재생되자 울음을 뚝 그친 민서의 모습에 랜선 이모들은 미소를 지었다. 돌 사진 촬영의 하이라이트인 대망의 돌잡이 시간이 다가왔다. 모두의 기대 어린 시선 속에서 민서가 돈을 잡았고 아빠 신현준의 얼굴에는 기쁨의 미소가 번져 보는 이들의 웃음을 터지게 했다. 한편, ‘슈돌’ 433회를 시청한 시청자들은 “젠 미모가 상승세야~ 어쩜 이리도 사랑스러울까!”, “젠을 위해 모든 정성과 사랑을 듬뿍 주시는 할머니, 할아버지 모습이 감동이에요”, “추성훈 역시 육아 고수네. 단우 잘 먹는 모습 신기”, “연우 머리 자른 거 완전 사랑이 판박이”, “하린, 투준형제 복고풍 옷 정말 잘 어울려요”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2022.06.04 I 강경록 기자
'지금부터 쇼타임' 박해진 "대상 수상 후 달라진 것은…" ②
  • '지금부터 쇼타임' 박해진 "대상 수상 후 달라진 것은…" [인터뷰]②
  • 박해진(사진=마운트무브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대상을 받고 변한 건 없어요.”배우 박해진이 MBC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하고 달라진 점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박해진은 최근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저도 대상을 받았다고 생색을 내진 않고, 또 가족들도 그런 것에 인색한 집이라 ‘축하한다’ 정도 축하였다”고 말했다.이어 대상을 수상하고 차기작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다며 “트로피를 꺼내놓는 것도 아니고 박스 안에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것보다는 또 어쨌든 MBC에서 하는 작품이니, 전작의 영광이라고 하기 보다는 재미있고 결과도 좋았으면 좋겠다 하는 부담은 있었다”라며 “그리고 부담은 작품할 때마다 가지는 거니까 대상을 받았다고 해서 특별히 더 부담이 되고 그러진 않았다”고 털어놨다.박해진은 지난 2020년 MBC 코믹 오피스물 ‘꼰대인턴’으로 대상을 수상한 뒤 코믹 수사물인 ‘지금부터 쇼타임’으로 MBC에 돌아왔다.차기작으로 ‘지금부터 쇼타임’을 선택한 이유를 묻자 “책을 받았을 때 재미있게 봤다”면서 “드라마 대본인가 예능 대본인가 할 정도로 신선한 느낌이었다. 차웅이라는 캐릭터를 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전작에서 꼰대인턴이라는 코미디 가미된 작품을 했는데 그것도 부담이 되긴 했는데 전혀 다른 코미디라서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박해진(사진=마운트무브먼트)‘지금부터 쇼타임’은 연기하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웃게 되는 코믹 드라마다. 인위적인 웃음이 아니라, 배우들의 호흡에서 찐으로 나오는 날 것 그대로의 웃음이다. 박해진 역시 드라마를 하며 많이 웃었다며 “웃기려고 의도하지 않은, 솔직한 웃음들이기 때문에 드러나는 것 같다”면서 “‘꼰대인턴’은 상황이 주는 재미, 그런 게 있었는데 여기는 티키타카 속에서 터지는 것이 있다. (배우들이)예상치 못한 연기를 할 때가 많아서 터지는 찐웃음이 있다”고 말했다.이 드라마에서는 연예계 대표 앙숙 정준호, 신현준이 호흡을 맞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를 직관한 박해진은 “절반이 애드리브였는데 장난이 아니었다. 정준호 선배님은 대본대로, 신현준 선배님은 애드리브가 많으니까 더 재미있었다”면서 “신현준 선배님은 재밌는 애드리브를 계속 하고 정준호 선배님은 받아주셨는데 두 분 케미가 정말 좋더라”고 웃었다.현장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인물을 묻자, 박해진은 정석용을 꼽았다. 박해진은 “정석용 선배님과 호흡을 맞출 때 얘상치 못했던 부분에서 터지는 게 있다. 평소에도 말씀이 많지 않으신데도 재미있으시다”고 말했다.박해진(사진=마운트무브먼트)러브라인 상대였던 진기주에 대해서는 “실제로 친구처럼 편하게 잘 지내고 있다. 달콤한 연인이라기 보다는 연애를 처음하는 연인처럼 풋풋하고 답답한 모습이다. 그 모습이 어울리게 잘 하고 있는데, 많이 좋아해 주시는 것 같다. 실제로도 친구처럼 잘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이번 드라마를 통해 첫 연기에 도전한 김희재에 대해서는 “자기가 있어야 할 곳에서 잘 있어줬다. 저랑 그렇게 많이 붙진 않아서 방송으로 확인한 게 더 많다”며 “예지 역할의 장하은 배우랑 하는 것을 보니까 잘 하더라. 대견하다”고 표현했다.‘지금부터 쇼타임’은 배우들의 케미가 잘 어우러진 드라마다. 그만큼 현장에서의 배우들 호흡도 좋았고, 또 그만큼 마지막이 아쉽기도 했다고. 박해진은 촬영이 끝날 때 눈물을 보였다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아니었는데, 눈물이 났다. 저만 그렇게 느낀 것이 아니라, 다른 배우들도 같이 울었다”고 드라마, 함께한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2022.05.27 I 김가영 기자
'지금부터 쇼타임' 박해진·진기주, 통쾌감+감동 잡았다
  • '지금부터 쇼타임' 박해진·진기주, 통쾌감+감동 잡았다
  • ‘지금부터 쇼타임’(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긴장감 넘치는 사건 속에 통쾌함이 빛나는 MBC 토일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극본 하윤아, 연출 이형민·정상희, 제작 삼화네트웍스)이 통쾌함과 감동을 모두 잡으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지금부터, 쇼타임!’은 수도권 기준 4.8%, 전국 기준 4.6%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 만월살인마에 빙의한 악귀가 차차웅(박해진 분)을 발견하는 엔딩씬은 5.8%의 순간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가장 주목받은 장면으로 꼽혔다. 지난 15일 방송된 8회에서는 가사 상태의 영혼으로 병상을 맴도는 민숙(정영주 분)을 위해 차차웅, 고슬해와 귀신즈의 공조수사로 특별한 ‘기적’을 만들어내는 감동적인 이야기가 이어졌다. 모두가 힘을 합친 덕분에 돈을 노리고 민숙을 살해하려던 남편 종구(안상우 분)가 진짜 범인임을 밝혀내는 이야기가 이어졌다. 특히 장군신 최검(정준호 분)이 저승사자(신현준 분)를 붙들어놓기 위한 장면이웃음을 불러일으키며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위선적인 겉모습과 달리 끔찍하게 자신의 부인을 살해하려던 종구의 악마같은 모습을 단죄한 권선징악적 결말 역시 통쾌한 마무리였다. 또 진심을 다해 보육원 아이들을 돌보았던 민숙을 위한 아이들의 기도가 하늘에 닿아 운명을 바꿔놓았던 장면은 큰 감동을 안겼다.차차웅과 고슬해의 전생에 얽힌 비밀은 점점 더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 차차웅의 점차 자신의 전생을 깨달아가는 가운데, 슬해는 전생의 ‘천화공주’로 만월살인마에 빙의한 악귀와도 숨겨진 이야기가 있었음이 드러났다. 악귀는 우연히 TV 마술쇼에 나온 차차웅을 발견하고서는 ‘풍백’이라고 전생의 차웅 이름을 외치며 이를 갈았다. 전생에서 악귀가 얘기한데로 차웅 때문에 슬해가 죽은건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점점 다가오는 만월살인마와 악귀의 정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노래로 예지(장하은 분)에게 사랑을 고백한 순경 이용렬(김희재 분)은 시민경찰대의 순찰 시간을 이용해 단둘이 있는 자리를 마련, 다시 한번 고백을 하지만 예지는 용렬의 고백을 단번에 거절, 앞으로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MBC 토일드라마로 편성, 토요일 오후 8시40분, 일요일 오후 9시에 시청자들과 만난다.
2022.05.16 I 김가영 기자
'지금부터, 쇼타임!' 살인 사건의 진실은?
  • '지금부터, 쇼타임!' 살인 사건의 진실은?
  • MBC ‘지금부터, 쇼타임!’(사진=삼화네트웍스)[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MBC 토일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극본 하윤아, 연출 이형민·정상희, 제작 삼화네트웍스)이 살인 사건의 진실을 향해 다가간다.15일 방송될 ‘지금부터, 쇼타임!’ 8회에서는 차차웅(박해진 분)과 고슬해(진기주 분)의 로맨스가 한 발짝씩 진전되면서 사건 해결의 실마리도 풀릴 예정이다. 차차웅과 고슬해는 함께 시민경찰대로 활약해 온 민숙(정영주 분)이 갑자기 누군가에게 습격 당해 혼수상태에 빠진 사건을 풀기 위해 공조 수사를 시작하며 진실에 접근해 간다. 이 과정에서 민숙은 육체가 혼수상태로 누워있는 가운데 잠시 영혼이 육체를 벗어나 자신을 해한 범인을 잡기위해 저승사자와도 기싸움을 벌이는 모습도 보였다.과연 차차웅과 고슬해 그리고 차차웅에게 고용된 귀신 3인방 귀신즈(정석용, 고규필, 박서연 분)가 공조수사를 통해, 민숙이 범인으로 지목한 남편 종구가 진범인지 밝혀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또 민숙을 위해 전생에 절친인 저승사자 현준(신현준 분)의 시간을 붙잡기 위해 악전고투하는 장군신 최검(정준호 분)의 활약도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전생의 인연이 서서히 밝혀지고 있는 차차웅과 고슬해 사이의 로맨스도 진전된다. 차웅은 더욱 선명해지는 전생의 기억 속에, 차츰 전생의 고슬해에 대한 기억과 인연을 떠올리며 슬해에게 더욱 특별한 감정을 키워간다. 슬해 또한 차웅을 향한 마음이 점차 열리며, 전생의 진실에도 성큼 다가가는 한편 현생에서의 로맨스 역시 한발짝씩 앞으로 나갈 전망이다.‘지금부터, 쇼타임!’은 잘나가는 카리스마 마술사 차차웅(박해진 분)과 정의로운 열혈 순경 고슬해(진기주 분)의 귀신 공조 코믹 수사극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40분, 일요일 오후 9시에 시청자들과 만난다. MBC는 시청자들의 재미와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늘 방송인 8회까지는 전회(토요일 방송분) 요약본을 편성해 일요일 오후 8시25분 전회 요약본, 9시 본방송이 이어진다.
2022.05.15 I 김은구 기자
은행권 “다양한 생활서비스 진출 허용해달라”
  • 은행권 “다양한 생활서비스 진출 허용해달라”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은행권이 윤재옥 국회 정무위원장에게 디지털 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생활서비스 진출을 허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25일 국회 정무위원장 초청 은행장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 (아랫줄 왼쪽부터) 이재근 국민은행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 김광수 은행연합회장, 윤재옥 국회 정무위원장, 박종복 SC제일은행장, 윤종원 기업은행장, 권준학 농협은행장 (가운데줄 왼쪽부터) 이원덕 우리은행장, 김진균 수협은행장, 박우혁 제주은행장, 송종욱 광주은행장, 임성훈 대구은행장, 신현준 신용정보원장, 김학수 금융결제원장, 최재영 국제금융센터 원장 (윗줄 왼쪽부터) 서호성 케이뱅크은행장, 이호형 은행연합회 전무, 최준우 주택금융공사 사장,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안감찬 부산은행장, 최홍영 경남은행장, 방문규 수출입은행장, 박종규 금융연구원장.(사진=은행연합회)은행연합회는 국회와 은행권의 소통을 강화하고 경제·금융현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지난 25일 윤재옥 국회 정무위원장을 초청해 은행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무위원장 및 참석자들은 최근 은행권 현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경제 및 금융 현안에 대해 격의 없는 논의를 진행했다.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은 이날 정무위원장에게 “은행권은 코로나 위기 초기부터 네 차례에 걸쳐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를 연장해 왔다”며 “앞으로도 위기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은행권은 최근 3년간 당기순이익의 10%에 육박하는 3조200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김 회장은 “디지털 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은행도 유통·통신·배달 등 다양한 생활서비스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허용해 은행이 ‘디지털 유니버설 뱅크’로 변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국회의 많은 응원과 지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윤 위원장은 은행권에 새 정부의 금융지원 방안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윤 위원장은 “은행권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두는 등 여유가 있는 만큼, 은행권이 서민들과 중소상공인을 생각해 새정부의 금융지원방안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면서 가산금리도 적정한지 살펴봐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글로벌 금융회사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은행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입법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며 “은행도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빅테크 기업과의 규제 차이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2022.04.26 I 전선형 기자
눈길 사로 잡은 '골프왕3' 필드 전쟁…신현준·정준호 출격
  • 눈길 사로 잡은 '골프왕3' 필드 전쟁…신현준·정준호 출격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골프왕3’ 윤태영·김지석·장민호·양세형이 첫 상대인 신현준·정준호를 맞이해 흥미진진한 골프 대결을 펼쳤다.16일 방송된 TV CHOSUN 신개념 골프 예능 ‘골프왕3’ 2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시청률 2.6%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된 종편 및 케이블 채널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TV CHOSUN ‘골프왕3’ 방송 캡처.이날 방송에서는 양팀이 관록의 골프 실력과 찰진 입담을 구사한 ‘필드 전쟁’을 선보였다. 첫 대결 상대는 신현준과 정준호였다. 3대 3 단체전으로 펼쳐진 1홀에서 김미현은 저녁내기를 제안, 멤버들의 열의에 불을 지폈다. 첫 티샷을 올린 신현준 팀 윤태영은 엉뚱한 곳으로 공을 날리자 “한 번만 다시 칠게”라고 떼를 써 웃음을 자아냈다. 2홀은 2대 2 듀엣전으로, 신현준 팀 윤태영·신현준, 정준호 팀 장민호·김지석이 선수로 나섰다. 하지만 윤태영은 오른쪽으로 공을 치우쳐 날렸고, 장민호 역시 사상 초유의 ‘최단 거리 티샷’이란 실수를 범해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이후 신현준은 세컨샷에서 또다시 구덩이를 파 웃음을 샀지만, 실수를 만회하며 공을 홀컵에 착붙시켰고 정준호 팀을 따돌리며 1점을 따냈다. 4홀은 3대3 단체전으로 서로에게 존칭을 쓰면 벌점을 맞는 ‘야자 골프’로 진행됐다. 김지석은 신현준에게 “현준이 몇 쳐?”라고 묻는 가하면, 신현준과 각각 티샷을 친 후 “너보단 잘 쳤어”라는 돌직구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3대3 대결인 6홀에서 장민호는 환상의 스윙샷으로 거대한 해저드를 피해 공을 올려 박수를 받았다. 김지석은 김미현의 조언에 따라 윤태영의 공보다 홀에 한 뼘 더 가까이 다가갔고, 이어 장민호가 멋진 퍼터샷으로 1점을 얻었지만 신현준 팀이 최종 스코어 3대 2로 역전승을 거뒀다.
2022.04.17 I 이윤정 기자
‘슈돌’ 신현준 아들 민준·예준, 인생 첫 ‘용돈 벌기’ 대작전
  • ‘슈돌’ 신현준 아들 민준·예준, 인생 첫 ‘용돈 벌기’ 대작전
  • 사진=KBS2[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투준(민준+예준)형제가 인생 첫 용돈 벌기에 나선다.오는 10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26회는 ‘설렘 가득, 너의 모든 순간’ 편으로 꾸며진다. 이중 민준, 예준 투준형제는 경제 공부를 시작하기 위해 용돈 벌기 대작전을 펼친다. ‘내 돈을 쓰려면 스스로 일을 해서 돈을 벌어라’라고 외치는 짠돌이 쉰아빠신현준의 강경정책에 순수한 눈망울과 고사리 손놀림으로 부지런히 돈벌이(?)를 시작하는 투준형제의 모습이 주말 밤 빅 웃음을 선사 할 예정이다.공개된 스틸에서 투준형제는 강아지 목욕에 열중하는 모습이다. “용돈을 어떻게 벌 생각이야?”라는 아빠 신현준의 물음에 애견 호야와 랑이의 목욕을 시키겠다고 자신만만하게 외친 민준이 물뿌리개를 담당하고, 동생 예준은 욕실에 앉아 앙증 맞은 손으로 강아지의 몸 비눗칠에 열중인 모습. 그런데 아불싸 샴푸 후에 뭔가를 빼먹고 수건으로 직행해 버려 애견 호야와 랑이를 당황시켰다는 전언. 과연 투준형제가 짠돌이 파파 신현준에게서 무사히 용돈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이어진 스틸은 둘째 예준이 난생 처음 설거지에 도전하는 모습. 검은 빵모자로 머리를 단단히 눌러 놓고 야무지게 스폰지로 접시를 닦고 있는 모양새에서 전문가 포스가 물씬 풍긴다. 밥알 하나 남기지 않겠다는 듯 진지하게 접시 하나하나에 비누거품을 뭍이던 예준은 금세 싱크대를 거품왕국으로 변신시켰다는 전언. 씻어도 씻어도 사라지지 않는 마법 같은 거품 공격에 예준의 설거지가 무사히 끝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하루 동안 경제의 쓴맛을 제대로 느낀 투준형제. 흐믓한 신현준의 미소에도 불구하고 민준은 “아빠 저 이제 마트 안갈래요!”라고 외쳤다는 전해져 이들의 우당탕탕 용돈벌기 대작전에 관심을 치솟게 한다.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되며, 22일부터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2022.04.09 I 김가영 기자
신용정보원, 마이데이터 웹툰 제작…“서비스 인지도 필수”
  • 신용정보원, 마이데이터 웹툰 제작…“서비스 인지도 필수”
  •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한국신용정보원이 금융 마이데이터를 쉽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웹툰을 제작했다.신용정보원은 4일 “금융 마이데이터 산업의 본격적인 출범을 맞아 웹툰을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한국신용정보원이 제작한 금융 마이데이터 관련 웹툰. (사진=한국신용정보원 제공)해당 웹툰은 ‘금융 마이데이터 서비스’와‘개인신용정보 전송요구권 행사’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함께 신용정보원이 운영 중인‘마이데이터 종합포털’의 서비스 이용 방법 등을 가정과 직장 등 다양한 일상생활 속에서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웹툰은 4일부터 총 5회차 분량으로 한국신용정보원 홈페이지나 마이데이터 종합포털에 게시된다. 신현준 신용정보원장은 “이제 막 걸음마를 뗀 금융 마이데이터 산업의 성공적인 안착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대국민 교육·홍보를 통한 마이데이터 서비스 인지도·활용도 제고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신용정보원은 금융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명실공히 국민 모두에게 ‘내 손 안의 금융비서’로 널리 인식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홍보 컨텐츠를 제작·제공하는 등 마이데이터지원센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04.04 I 김정현 기자
'슈돌' 신현준 아들 민준X예준, 달라도 너무 다른 기질 검사
  • '슈돌' 신현준 아들 민준X예준, 달라도 너무 다른 기질 검사
  • ‘슈퍼맨이 돌아왔다’(사진=KBS)[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투준형제 민준, 예준이가 이토록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3월 27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24회는 ‘ㅇㅇㅇ’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그중 신현준은 형제지만 달라도 너무 다른 투준형제의 기질을 알아보기 위해 아동심리센터를 찾는다. 이번 검사를 통해 투준형제의 기질과 신현준의 육아 태도까지 점검한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평소 감수성이 풍부하고, 애정 표현도 직접적으로 잘하는 민준이와 자유로운 영혼에 애정 표현도 자신만의 독특한 방식을 추구하는 예준이. 신현준은 서로 다른 두 아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각각 아이들에 맞는 육아법을 찾기 위해 기질 검사를 해보기로 했다.전문가는 장난감 방에서 자연스럽게 노는 투준형제의 모습과 아이들이 그림으로 자신과 가족을 표현하는 걸 토대로 아이들의 기질을 분석했다. 이에 더해 신현준과 아이들을 어떻게 대하는지를 분석해 그의 육아 태도도 알아봤다.신현준은 검사 결과를 듣기 전 그 어느 때보다 긴장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먼저 전문가는 신현준이 아이들을 대할 때 습관처럼 하는 특정 행동을 지적했다고. 언제나 아이들을 향한 사랑이 넘치는 너무나 좋은 아빠 신현준이기에, 그의 어떤 행동이 전문가의 레이더에 걸린 것인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이어 공개된 투준형제의 기질 검사 결과는 신현준의 예상처럼 너무나 달랐다고. 또한 이를 통해 신현준도 미처 몰랐던 아이들의 마음이 공개되며, 그를 반성하게 했다는 전언. 나중에 집에서 신현준으로부터 결과를 전해 들은 엄마도 아이들을 향한 미안한 마음에 함께 울컥했다. 과연 신현준 부부 모두가 놀란 투준형제의 진짜 속마음은 무엇이었을지 호기심이 증폭된다.한편 신현준 부부도 놀란 민준, 예준 형제의 기질검사 결과는 오는 3월 27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42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3.26 I 김가영 기자
김수미·신현준·정준호, 코미디로 의기투합…5월 크랭크인
  • 김수미·신현준·정준호, 코미디로 의기투합…5월 크랭크인
  • 김수미·신현준·정준호(사진=스타in)[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배우 김수미, 신현준, 정준호가 코미디 영화 ‘귀신경찰’로 뭉친다.‘귀신경찰’은 우연히 어설픈 초능력을 얻게 된 사람들이 사건사고에 휘말리면서 겪게 되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로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해온 대체불가 배우 신현준과, 장르 불문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자신의 한계점을 계속해서 돌파하는 배우 김수미, 그리고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뛰어난 연기력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배우 정준호까지. 넘사벽 매력으로 각자의 입지를 탄탄히 다져온 국보급 세 배우가 영화 ‘귀신경찰’을 통해 호흡한다.김수미와 신현준은 영화 ‘맨발의 기봉이’, ‘가문의 영광’ 시리즈 이후 11년만의 재회해 다시 한번 전국민에게 찰떡 콤비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영화 ‘비천무’ ‘무영검’ ‘마지막 선물’,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의 연출을 맡은 김영준 감독이 ‘귀신경찰’의 메가폰을 잡았으며, HJ필름이 기획과 제작, 조이앤시네마가 공동제작을 맡는다.‘귀신경찰’은 오는 5월부터 본격 촬영을 시작한다.
2022.03.21 I 박미애 기자
'마이데이터 2천만 시대' 임박…"정보제공 범위 확대해야"
  • '마이데이터 2천만 시대' 임박…"정보제공 범위 확대해야"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내 손안의 금융 비서’라 불리는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서비스가 출범한 지 2개월 만에 누적 가입자 수 2000만을 앞두고 있다. 금융 분야의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고액 자산가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PB(프라이빗 뱅킹) 서비스를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된 셈이다.다만 정보의 범위가 금융에 한정되다 보니 금융사 등이 내놓는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천편일률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의료, 빅테크 등 정보 공유 범위를 넓혀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고승범 금융위원장. (사진=연합뉴스)◇서비스 출시 2개월…마이데이터 누적 가입자 수 1870만명금융위원회는 3일 오전 고승범 위원장이 주재하는 ‘마이데이터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열며 서비스 초기 성과를 발표했다. 이날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기준 39개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출시돼 누적 125억 건의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전송한 것으로 집계됐다. 오픈뱅킹 서비스가 출범 2년 동안 누적 기준 83억3000건의 API 전송량을 보였다는 점에서 단기간에 큰 성과를 이룬 셈이다. 여기에 가입자 수는 누적 기준 1840만명으로 조사됐다.고 위원장은 이날 모두 발언을 통해 “업종간 경계를 넘어 서로 다른 기술과 산업이 연결되고 융합되는 초연결·초융합·초개인화 사회에서 데이터는 ‘혁신의 필수 설비’라면서” “거스를 수 없는 데이터 주도 경제의 흐름 속에서 소비자의 개인정보 자기결정권 보장을 위해 금융 마이데이터 산업이 전세계 최초로 출범했다”고 평가했다.마이데이터는 금융소비자가 여러 금융회사에 흩어진 개인 신용정보를 한곳에 모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그동안 예·적금 계좌 잔액, 주식 보유 수량, 보험 가입 현황, 카드 청구 금액, 통신료 납부 내역 등을 확인하려면 해당 금융사 앱을 각각 켜서 확인해야 했다. 하지만 마이데이터 서비스 출시 이후 하나의 특정 앱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마이데이터 서비스 이미지.(이미지=신용정보원 홈페이지 캡처)◇한정된 정보제공…빅테크·의료 등 범위확대는 ‘과제’이러한 초기 성과에도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대한 과제는 산적해 있다. 실제 천편일률적인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다룰 수 있는 정보의 범위가 다양해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돼 왔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사업자 등도 이러한 문제점을 제기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간담회 참석자들은 정보제공범위 확대 부분에 있어서 일부 미반영된 금융권 정보를 비롯해 빅테크, 의료 등 비금융 정보 등의 신속한 제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참석자들은 데이터 분석 기반의 금융상품의 맞춤형 추천을 위한 규제 샌드박스 등도 필요하다고 제기했다. 고 위원장도 여기에 동의하며, 마이데이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데이터 확장’ ‘소비자 신뢰’ ‘서비스 혁신’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초연결, 초융합화라는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금융권의 정보 외에도 빅테크, 의료 등 비금융 분야의 정보까지 서비스를 확대해야 한다”며 “더욱 다양한 분야의 정보 제공을 통해 혁신적인 융·복합 서비스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마케팅보다 혁신적인 콘텐츠 개발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금융규제 샌드박스, D-테스트베드 등의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보보안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소비자의 신뢰는 철저한 정보보호와 보안이 전제돼야 하는 만큼, 마이데이터 사업자들은 정보보호와 보안에 한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고 위원장을 비롯해 박민우 금융혁신기획단장, 이찬우 수석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마이데이터 사업자를 대표해서는 이재근 국민은행장, 권광석 우리은행장, 임영진 신한카드 대표, 황현순 키움증권 대표, 김태훈 뱅크샐러드 대표, 권영탁 핀크 대표가, 전문가를 대표해서는 정순섭 서울대 교수, 서정호 한국금융연구원 부원장, 고환경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가, 유관기관에서는 신현준 신용정보원장, 김철웅 금융보안원장, 김학수 금융결제원장, 홍우선 코스콤 사장 등이 참석했다.
2022.03.03 I 황병서 기자
고승범 “마이데이터 정보범위 확장…보안, 한 치의 소홀함 없어야”
  • 고승범 “마이데이터 정보범위 확장…보안, 한 치의 소홀함 없어야”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소비자 편익과 데이터 상호주의 관점에서 마이데이터 서비스에서 제공되는 정보범위를 확장해 나가야 합니다.”고승범 금융위원장. (사진=연합뉴스)고승범 금융위원장은 3일 오전 온라인 영상회의로 열린 ‘마이데이터 발전을 위한 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마이데이터는 신용정보의 주체인 고객의 동의하에 은행이나 보험사, 카드사 등에 흩어져 있는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내 손안의 금융 비서’로 일컬어진다. 지난해 하반기 시범시행을 걸쳐 올해 1월서부터 본격 시행됐다. 이날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기준 39개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출시돼 누적 125억건이 넘는 데이터가 전송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누적 기준 마이데이터 가입자 수는 184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고 위원장은 이날 마이데이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3대 핵심과제로 △데이터 확장, △소비자 신뢰, △서비스 혁신을 꼽았다.그는 “초연결·초융합화라는 시대적 변화에 맞춰 금융권 정보 외에 다양한 비금융 정보를 활용해 혁신적인 융복합 서비스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인정보를 통합관리하는 마이데이터 산업이 진정한 정보주권의 수호자로 안착되기 위해서는 정보보호와 보안이 전제가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개인정보보호와 보안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마이데이터 사업자들이 보안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재차 주문했다.아울러 고 위원장은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여 편리하고 혁신적인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업자가 결국 소비자의 선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정부도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마케팅 보다는 혁신적인 콘텐츠 개발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간담회 참석자들은 마이데이터 산업 출범 후 데이터 전송 건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금융산업의 혁신 촉진과 종합금융플랫폼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마이데이터 산업 발전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소비자 편익이 지속 제고되기 위해서는 금융뿐 아니라, 빅테크·의료·공공 등 다양한 비금융 분야로 정보제공범위가 확대돼야 한다는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한편, 이날 회의에는 고 위원장을 비롯해 박민우 금융혁신기획단장, 이찬우 수석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마이데이터 사업자를 대표해서는 이재근 국민은행장, 권광석 우리은행장, 임영진 신한카드 대표, 황현순 키움증권 대표, 김태훈 뱅크샐러드 대표, 권영탁 핀크 대표가, 전문가를 대표해서는 정순섭 서울대 교수, 서정호 한국금융연구원 부원장, 고환경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가, 유관기관에서는 신현준 신용정보원장, 김철웅 금융보안원장, 김학수 금융결제원장, 홍우선 코스콤 사장 등이 참석했다.
2022.03.03 I 황병서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신현준X투준형제, 생생 시골체험
  • '슈퍼맨이 돌아왔다' 신현준X투준형제, 생생 시골체험
  • ‘슈퍼맨이 돌아왔다’(사진=KBS2)[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신현준과 투준 형제가 시골 라이프를 즐긴다.2월 20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19회는 ‘지금 우리 육아는’이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그중 신현준은 민준, 예준 형제와 함께 시골로 여행을 떠난다. 이날 신현준은 어린 막내딸 민서를 챙기느라 상대적으로 함께하는 시간이 적었던 투준이를 위해 삼준이만의 여행을 계획했다. 들뜬 마음으로 길을 나선 신현준과 투준형제는 먼저 시장에 들러 숙소에서 먹을 음식 재료를 구입했다.이때 쉰아빠 신현준은 재래시장에서 만난 추억의 간식들에 빠져 혼자 들떠했다. 빨리 가자는 투준이의 요청에도 알사탕, 갱엿 등에 빠져 마이웨이 길을 걷는 신현준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는 전언. 또한 이곳에서는 신현준과 투준이 모두의 동공지진을 일으킨 신기한 식재료들도 만나볼 수 있었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이어 신현준과 투준형제는 삼준이만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장소인 정겨운 시골집에 도착했다. 삼준이들은 깔깔이까지 맞춰 입고 본격적인 시골 생활을 시작했다. 먼저 민준, 예준 형제는 처음 방문해 보는 시골집 이곳저곳을 탐색했다. 그중에서도 뜨끈한 아랫목이 아이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는 전언이다.그러나 아이들은 재래식 화장실, 아궁이 등 익숙하지 않은 시골집 시설들에 어려움을 느끼기도 했다는 설명. 과연 신현준과 투준이의 시골 라이프에는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궁금증이 모인다.한편 좌충우돌 삼준이네 시골라이프는 오는 2월 20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419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2.02.19 I 김가영 기자
'슈돌' 신현준 막내딸, 배밀이 애정테스트?…삼부자 매력 대결
  • '슈돌' 신현준 막내딸, 배밀이 애정테스트?…삼부자 매력 대결
  •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내일(6일) 방송될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배우 신현준 가족의 막내딸 민서의 폭풍 배밀이 현장을 공개한다.6일 방송될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18회는 ‘천국의 육아’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그중 신현준네 집에서는 민서의 애정을 둔 삼 부자의 대결이 펼쳐진다. 혼자 배밀이로 진격하는 민서의 성장 근황과 아빠와 두 오빠의 매력 어필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날 민서는 배밀이로 온 거실을 누비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번 만남에서는 아직 서툴렀지만, 이번에는 배밀이를 완벽하게 마스터한 것이다. 이에 신현준과 민준, 예준 형제는 민서가 배밀이로 기어 와 누구를 선택할지 알아보는 애정도 테스트를 진행했다.민서의 애정을 받고 싶은 삼 부자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대결했다. 이때 민준이와 예준이 사이에 한 치의 양보 없는 불꽃 튀는 신경전이 벌어지기도 했다고. 급기야 민준이는 첼로 연주를, 예준이는 자신의 장점을 어필하는 연설을 하며 네버엔딩 매력 대결이 이어졌다는 전언이다.그런가 하면 신현준은 아이들에게 보양식을 만들어 주기 위해 산낙지를 준비했다. 산낙지를 처음 본 민준, 예준 형제는 극과 극 반응을 보였다고. 특히 민준이는 산낙지와 사랑에 빠져 “아빠 산낙지 키우고 싶어요”라고 말하며 신현준을 당황하게 했다는 후문. 이어 실제로 산낙지를 키우기 위한 민준이의 깜찍한 작전이 펼쳐졌다고 해 궁금증을 상승시킨다.우여곡절 끝에 신현준이 준비한 산낙지 연포탕이 완성되고, 나이 쉰에 세 아이를 키우는 올드보이(?) 신현준은 생존을 위한 산낙지 먹방을 보여줬다는데. 과연 산낙지를 키우기 위한 민준이의 작전은 무엇이었을까. 신현준의 생존 먹방은 어떤 모습일까. 이를 확인할 수 있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418회는 오는 2월 6일 일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2022.02.05 I 김보영 기자
소상공인 웹 예능 '오늘부터 일촌' 신현준X김종민, 20회 차로 성료
  • 소상공인 웹 예능 '오늘부터 일촌' 신현준X김종민, 20회 차로 성료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후원하는 소상공인 제품 홍보 웹 예능 ‘오늘부터 일촌’이 지난 19일 마지막 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사진제공=소상공인방송정보원)‘오늘부터 일촌’은 신현준, 김종민을 주축으로 위아이, 우주소녀, 한보름, EXID 혜린, 이명훈 등의 게스트가 방문한다. 1박 2일간 소상공인 제품을 직접 소개하며 소상공인 제품의 인식 개선 및 구매를 유도하고 성공적인 온라인 지출 지원을 위해 함께 일촌이 되어가는 관찰형 예능이다.오늘부터 일촌은 지난해 11월 15일 유튜브 ‘가치삽시다TV’ 채널을 통해 첫 방송을 알리며 매주 월·수요일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해왔다. 마지막 화에서는 소상공인 제품과 함께하는 일촌들의 최후의 저녁 만찬이 공개되었다.마지막 촬영을 마친 신현준 씨는 “오늘부터 일촌을 통해 여러 일촌 동생들과 함께 우수한 소상공인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고 알릴 수 있어 기뻤고, 힘든 시기 소상공인분들께 조금이나마 응원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실제로 사용해보니 제품이 너무 좋아서 놀라웠고, 시즌 2에서 또 만나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소상공인을 돕는 좋은 뜻에 동참하고자 출연을 결심한 김종민 씨는 “오랜만에 만난 동료들과 함께 보낸 1박 2일의 시간이 너무나 즐거웠고, 소상공인 제품의 품질이 워낙 좋아서 촬영하는 내내 정말 맛있게 먹고 편안하게 생활했다”며 소상공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한편, 소상공인방송정보원(원장 신동욱, 이하 방송원)은 해당 프로그램을 비롯해 ‘어떰유통’, ‘벤자민권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이하 벤자민권)’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을 지원한 바 있다. 지원업체 중 ‘어떰유통’에 참여한 ‘㈜비지엔에스(제품명: 비기너스럭 똑똑흑채 비기너 세트)’는 2020년도 런칭한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2021년도 매출이 전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하는 등 본격적인 온라인 시장 진출 성공에 큰 도움을 받았다는 의견을 밝혔고, ‘벤자민권’에 출연한 ‘㈜피니랩(제품명: 스마트토이 크래빗)’은 프로그램 출연 영상을 활용해 ‘배달의 민족’ 최초 공산품 카테고리에 입점하는 등 실질적인 사업 운영에 큰 도움을 받았다며 지원사업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표현했다.소상공인방송정보원 관계자는 “‘오늘부터 일촌’ 프로그램은 방영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인터파크진행 기획전 참가 업체 중 우수 매출을 달성한 ㈜다예비앤에프, 영상 활용 후 오프라인 행사 매출이 6배 이상 증가했다는 ㈜올바른 등 다양한 참여업체들의 가시적인 매출 성과로 연결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소상공인 제품의 소비자 확산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 제작 사업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2022.01.24 I 이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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