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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보·한보철강 7~8월 본계약..업계, 3백만톤 감축
  • [edaily 조용만기자] 정부와 철강업계는 2005년까지 조강 300만톤 감축을 추진하고 ㈜한보는 7월중, 한보철강은 8월중 본계약을 체결키로 했다. 산업자원부는 14일 포스코 스틸클럽에서 신국환 장관 주재로 철강협회 회원사 대표와 경제 5단체 임원, 학계 인사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철강산업 비전 및 발전전략을 논의했다. 정부와 철강업계는 세계 철강산업의 공급과잉과 보호주의 강화를 타개하기 위해 국내 철강기술을 혁신하고 제품의 고부가 가치화에 나서기로 방침을 정하고 지난해 1.6%수준에 그쳤던 매출액 대비 R&D 비중을 2.0%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포스코와 동부제강 등이 공동개발중인 `차세대제철기술(FINEX)"의 시험플랜트를 2003년까지 건설, 2005년에 상업화공정을 완성하고 포스코와 INI스틸 등 7개사가 참여하는 `극청정 신제강 공정기술"을 2007년까지 개발키로 했다. 정부와 업계는 문제기업 처리를 조기에 매듭짓는다는 방침아래 한보철강의 경우 AK캐피탈과 8월중 본계약을 체결하고, 3자 재매각을 추진중인 ㈜한보는 7월중에는 본계약을 맺기로 했다. 한보철강은 지난 3월 AK캐피탈과 MOU를 체결했으며, ㈜한보는 지난 1월 평화제철과 MOU를 맺었지만 4월 계약불이행으로 계약이 무효화됐었다. 또 OECD 차원에서 진행중인 세계적인 과잉설비 감축 움직임에 맞춰 2005년까지 업계 공동으로 300만톤을 감축키로 하고 우선 INI스틸이 올해안에 70만톤을 폐쇄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신국환 산자부 장관외에 유상부 철강협회 회장(포스코 회장), 정석수 INI스틸 대표이사,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서울대 강춘식교수,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신현준 원장 등이 참석했다.
2002.06.14 I 조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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