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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금보표 정통 홍콩 액션…'월드 인' 칸 영화제서 10분간 기립박수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홍콩 액션 영화의 거장 ‘두기봉’ 사단의 소이청 감독과 레전드 액션 배우 홍금보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정통 액션 영화 ‘월드 인(가제)’이 제77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상영을 마친 후 외신의 폭발적인 호평 세례를 얻고 있다.제77 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에 초청된 홍콩 액션 스릴러 영화 ‘월드 인(가제)’이 지난 5월 16일(현지시각) 첫 공식 상영을 성료했다. 이번 상영을 통해 전 세계 영화 관계자와 언론을 만난 ‘월드 인(가제)’은 러닝 타임이 지난 이후 폭발적인 환호와 박수를 받으며 2024년, 놓치지 말아야 할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월드 인(가제)’이 초청된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지닌 상업 장르 영화를 소개하는 비경쟁 섹션이다. 류승완 감독의 ‘베테랑2’와 함께 공식 초청되며 국내에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월드 인(가제)’은 두기봉 감독의 ‘블라인드 디텍티브’ 이후 11년 만에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에서 상영된 2번째 홍콩영화로 더욱 뜻깊은 의미를 지닌다. ‘월드 인(가제)’은 1980년대, 악명 높은 범죄로 유명했던 홍콩의 무법지대인 ‘구룡성채’에 우연히 들어간 주인공 찬 록쿤이 성채의 일원들과 만나, 그들을 노리는 악당에 맞서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홍콩 액션 영화의 거장 ‘두기봉’ 사단의 소이청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레전드 액션 스타 홍금보가 출연한 작품으로 제작 전부터 기대감을 모았다. 지난 5월 1일 홍콩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을 뿐만 아니라, 5500만 홍콩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기록한 메가 히트작이다.‘월드 인(가제)’는 제77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상영 중 통쾌하고 묵직한 액션신들로 관객들의 환호성을 이끌었다. 상영이 끝난 직후에는 10분간 기립박수가 쏟아지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외신들의 호평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월드 인(가제)’을 관람한 해외 언론들은 “정교하게 다시 재현된 ‘구룡성채’의 디테일과 영화 전반에 펼쳐지는 풍부한 무술은 관객들을 끌어들이기 충분하다!”(SCREENANARCHY), “1980년대 홍콩 액션 영화를 떠올리게 하는 작품!”(The Star), “홍콩 전통 무술 영화에 대한 깊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작품!”(Casey Chong), “이 액션 스릴러는 1980년대 홍콩 영화의 기교와 깊은 향수를 담고 있다!”(The Straits Times), “지금은 사라진 ‘구룡성채’에서 펼쳐지는 스릴감 넘치는 액션!”(Tay Yek Keak) 등 홍콩 액션 영화 황금기를 떠올리게 하는 화려한 액션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이처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완성도 높은 액션에 더해진 탄탄한 스토리로, 전 세계 영화계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화제작 ‘월드 인(가제)’은 오는 2024년 하반기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 김은숙 작가X김우빈X수지 '다 이루어질지니', 넷플릭스 공개 확정[공식]
- 사진=넷플릭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넷플릭스(Netflix)가 김은숙 작가와 이병헌 감독이 의기투합한 ‘다 이루어질지니’ 제작을 확정하고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넷플릭스가 김은숙 작가, 이병헌 감독과 손잡고 다시 한 번 센세이션을 예고한다.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는 천여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가, 감정결여 인간 가영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스트레스 제로, 아는 맛 생사여탈 로맨틱 코미디다.영혼이 부서진 한 여자의 치밀하고도 처절한 복수극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로 전 세계를 휩쓴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이라는 점에서 더욱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더 킹: 영원의 군주’,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태양의 후예’, ‘상속자들’, ‘신사의 품격’, ‘시크릿 가든’, ‘파리의 연인’ 등 매 작품 신드롬을 일으킨 김은숙 작가가 이번에는 어떤 신세계로 시청자들을 이끌지 관심이 쏠린다. 여기에 특유의 재기발랄한 웃음을 선사한 넷플릭스 시리즈 ‘닭강정’과 1626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극한직업’, 드라마 ‘멜로가 체질’ 등을 통해 대중과 마니아 모두의 마음을 빼앗으며 큰 사랑을 받은 이병헌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를 더한다. 두 히트메이커가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에서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기대감을 모은다.무엇보다도 김우빈, 수지의 7년 만의 재회가 설렘 지수를 더욱 높인다. 김우빈은 천여 년만에 깨어난 램프의 정령 ‘지니’를 맡아 이제껏 보여준 적 없는 역대급 변신을 한다. 넷플릭스 시리즈 ‘택배기사’를 비롯해 ‘마스터’, ‘스물’, ‘우리들의 블루스’, ‘함부로 애틋하게’, ‘상속자들’ 등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존재감을 뽐냈던 김우빈이 어디에도 없을 유일무이한 지니 캐릭터를 완성한다.피도 눈물도 없는 감정 결여 인간 ‘가영’은 수지가 연기한다. 영화 ‘건축학개론’, 드라마 ‘안나’, ‘스타트업’, ‘함부로 애틋하게’부터 다채로운 감정 연기로 호평 받은 넷플릭스 시리즈 ‘이두나!’까지 자신만의 연기 세계를 탄탄하게 구축한 수지는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다. 천여 년을 램프에 갇혔다가 깨어난 감정 과잉 ‘지니’와 그의 새로운 주인이자 감정 결여 인간 ‘가영’, 독창적 세계관 위에서 펼쳐낼 두 배우의 요술 같은 케미스트리에 기대가 뜨겁다.극에 풍성함을 더할 안은진, 노상현, 고규필, 이주영의 출연 역시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해 ‘나쁜엄마’부터 ‘연인’까지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화제의 중심에 선 안은진은 베일에 싸인 수수께끼 같은 미지의 여인 ‘미주’로 분할 계획이다. 대체불가 매력과 깊이 있는 연기력을 가진 배우 안은진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파친코’를 통해 세계에서 주목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노상현은 수려한 얼굴과 수상한 재력을 갖춘 건물주로 지니와 대립하는 형제 ‘수현’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지니의 심복이자 검은 재규어가 본체인 ‘세이드’는 감칠맛 나는 능청 연기의 달인 고규필이, 매 작품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시선을 사로잡는 이주영이 가영의 단 하나뿐인 친구 ‘민지’를 각각 맡아 유쾌함을 책임진다. 이름만 들어도 기대감을 고취시키는 배우들이 과연 김은숙 작가와 이병헌 감독 표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를 통해서는 어떤 신선한 매력을 보여줄지 호기심이 커진다.김은숙 작가와 이병헌 감독, 그리고 설명이 필요 없는 배우 조합까지 그야말로 소원 성취 라인업을 완성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는 ‘다 이루어질지니’의 제작은 ‘더 글로리’, ‘더 킹: 영원의 군주’,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상속자들’, ‘신사의 품격’ 등을 선보인 화앤담픽쳐스가 담당하며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 이동휘 "'범죄도시', 마동석에 묻어가…이제훈 대표님 기뻐해" [인터뷰]②
- 이동휘(사진=컴퍼니온)[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수사반장 1958’을 찍으면서 ‘범죄도시4’ 엔딩이 좀 달라졌어요.”20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배우 이동휘가 최근 출연한 작품 ‘범죄도시4’에 대한 비하인드를 전했다.이동휘는 ‘수사반장 1958’과 영화 ‘범죄도시4’로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대중을 만났다. 4년 만 TV 드라마인 ‘수사반장 1958’은 시청률 10.8%를 기록했고, 영화 ‘범죄도시4’는 천만 관객을 넘겼다. 그야말로 일복이 터졌다는 반응이 쏟아지는 가운데 이동휘는 “100번, 200번을 생각해도 겸손해야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범죄도시4’도 동석이 형이 계셨기 때문에 존재한 작품이고 ‘수사반장 1958’도 제훈 형이 계셨기 때문에 존재한 작품이다. 제가 큰 일을 한지는 모르겠고 제가 그분들의 노력에 묻어갔다. 제가 나서서 잘됐다고 하기에는 쑥스러운 상황이다”라고 말했다.이동휘(사진=컴퍼니온)‘범죄도시4’ 흥행, 이제훈의 반응은 어땠는지 묻자 “저희 소속사 대표님으로서 신나는 지점이 아닐까 싶다.(웃음) 제가 잘되면 누구보다도 기뻐하신다”면서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회사에 잘 들어왔다. 드디어 나의 회사를 만났구나’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범죄도시4’와 ‘수사반장 1958’는 공개 시기는 물론 촬영 시기도 비슷했다. 이동휘는 “방영 시기와 개봉 일자를 예측한 건 아니지만 상반기 쯤에 비슷하게 나갈 것 같다는 걸 촬영하면서 알게 됐다”면서 “잘못하면 변주를 만들지 못할 상황이 생길 것 같아서 ‘카지노’를 끝내고 고민하다가 장발을 유지하고, 그 다음 작품이 끝나자마자 짧게 깎고 ‘수사반장 1958’을 찍었다”고 설명했다.이동휘는 ‘범죄도시4’에서 장동철 역으로 분해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였다. ‘범죄도시4’는 물론 ‘수사반장 1958’에서도 모두 ‘귀를 물어뜯는’ 모습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동휘는 “원래 ‘범죄도시4’ 엔딩이 다른 설정이었다. 현장 컨디션과 상황상 촬영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돼서 엔딩 설정이 달라졌고, 처절하게 덤비다가 죽는 설정으로 바뀌었다”고 이야기를 꺼냈다.이어 “‘수사반장’은 애초에 물어뜯는 경찰로 돼있어서 감독님께 ‘범죄도시4’에서도 이런 게 있으니까 다른 걸 해보면 어떨까요 말씀을 계속 드렸는데 양측 조율이 안 됐다. 저는 사실 아무런 힘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그러면서 “‘범죄도시4’에서 물어뜯는 신을 좀 덜어낸 건 있다. 원래 대본상에서는 더 많았는데 줄이는 방향으로 만들었다. 제 의도와는 전혀 다른 상황이 벌어졌는데 양해를 구하고 싶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수사반장 1958’ 포스터(사진=MBC)지난 18일 종영한 ‘수사반장 1958’은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김상순(이동휘 분), 조경환(최우성 분), 서호정(윤현수 분)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극 중 이동휘는 ‘미친 개’로 불리는 형사 김상순 역을 연기했다. 그는 ‘수사반장 1958’ 뿐만 아니라 영화 ‘극한직업’, ‘콜’ 등 전작에서도 경찰 혹은 형사 역으로 활약했다.이에 대해 이동휘는 “제가 인터넷에서 생년월일 넣어서 본 게 있는데, 형사·의사를 하면 잘된다고 나오더라. 그걸 보고 너무 웃기고 이상하다고 생각했다”며 “팔자와 다르게 경찰을 많이 하게 될 줄 정말 몰랐다. 앞으로 나올 작품에서도 또 경찰 역할을 하게 됐다. 누가 봐도 경찰이 아닌데...(웃음)”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또 이동휘는 “필모그래피에서 가장 많이 한 직업이 형사 혹은 경찰인 것 같다. 신기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의사들이 나오는 드라마를 준비하고 계신 감독님한테 이 얘기를 드렸는데 조용히 묵인당해서 아직까지 의사 역할은 못하고 있다. 언젠가는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일단은 형사에 주력하겠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언급한 감독님이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연출한 신원호 감독인지 묻자 이동휘는 “신원호 감독님께 은근슬쩍 계속 다시 한 번 만나보고 싶어서 계속 어필을 하고 있는데 감독님이 귀 기울여 듣지 않는 느낌이다. 언젠가는 만날 것”이라고 너스레를 덧붙였다.이동휘(사진=컴퍼니온)이동휘는 연기 뿐만 아니라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MSG워너비로 가수 데뷔했고, 최근 유튜브 ‘핑계고’로 예능감을 뽐내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수사반장 1958’ OST를 직접 가창해 몰입을 더하기도 했다.새로운 매력을 보여주며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이동휘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약간의 괴리감이 생길 것 같은 우려가 있는 것 같다. 제가 앞으로 하고 싶은 역할, 도전하고 싶은 길에 있어서 제 모든 것을 보여드리다 보면 연기를 했을 때 오는 충돌에 대한 우려가 있다. 사생활 공개, 하루 일과 공개 등에 대해 아직 스스로 고지식한 면이 있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그러면서도 “휴식기에 만났던 좋은 형들, 누나들이 너무나 저에게 좋은 기회를 주고 계신다.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조금은 자유로운 환경에서 존경하는 분들을 따라가다보니까 좋은 일이 생기는구나 느끼기 시작했다”고 전했다.“작품 홍보와 별개로 다양한 분들과 접촉하면서 새로운 걸 해보고 싶기도 해요. 마흔이 다 되어서야.”
- '수사반장1958' 이제훈 "최불암 연기 막막… '한국인의 밥상'도 찾아봐"[인터뷰]①
- 이제훈[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최불암 선생님의 젊은 시절을 연기하는 것에 대해 겁이 나고 막막했어요.”배우 이제훈이 ‘수사반장1958’에서 최불암이 연기한 박영한의 젊은 시절을 연기한 것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20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제훈은 “최불암 선생님의 존재감은 너무나 크고, 세월이 흘러서 완성된 모습이 있으니까 아무리 창의적인 선택을 한다고 하더라도 결과값은 나오기 때문에 자유롭게 할 수 있을까? 그래서 처음에는 따라 하기를 선택했다”며 “목소리, 몸짓, 표현 등을 따라 하면서 내 안으로 받아들여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이어 “최불암 선생님의 영혼을 빼서 들어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하면 할수록 매몰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렇게 캐릭터를 준비하면서 했던 경험은 이번이 처음이라서 계속해서 스스로 헛도는 기분, 헛발질 하는 기분이 아닌가 고민이 들었다. 그러면서 최불암 선생님이 전에 나왔던 드라마와 ‘한국인의 밥상’, 광고 등 모든 것을 찾아봤다”고 밝혔다.이제훈은 박영한을 확장해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그는 “‘수사반장’에서 박반장은 냉철하고 피해자를 보듬어주는 휴머니스트였는데 선생님의 수많은 필모를 보면서 이런 모든 것들이 대중들이 생각하는 최불암 선생님의 모습이지 않을까? 젊은 모습에 다 담아낸다면 다채로운 박반장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그렇게 성장하는 모습을 담아내고 싶었다. 그렇게 생각을 확장했다”고 설명했다.이제훈은 “‘그대 그리고 나’를 보면서 최불암 선생님의 존재감을 물씬 느꼈다. 그런데 같이 살고 있는 가족들도 그렇고 다들 ‘박반장’이라고 하더라”며 “‘수사반장’을 구체적으로 보진 못했고 ‘살인의 추억’에 나왔던 짧은 신이지만 ‘수사반장’의 오프닝 노래가 나오면서 사람들이 신나하는걸 보면서 궁금해한 적이 있다. 짧은 짤로서 ‘수사반장’에 대한 존재감을 느꼈다”고 말했다.이어 “프리퀄이 만들어진다고 해서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겠다는 기대감이 있었다. 재미있게 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수사반장 1958’의 출연을 결정한 이유도 설명했다.이제훈은 박영한의 젊은 시절을 연기한 동시에 현재 박영한의 손자 역할까지 1인 2역을 소화했다. 그는 “손자 역할로 최불암 선생님을 만나는데 선생님을 보는 마음이 너무나 뭉클하면서도 실제로 할아버지에 대한 존재에 대한 경험이 없어서 어떻게 할아버지를 대하고 인사를 드리고 해야하는지 어색함이 있었다”며 “선생님을 보자마자 실제로 할아버지가 있었다면 이런 존재이지 않았을까?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고 보듬어주고 싶고 감정이 느껴지더라”고 털어놨다.이어 “대본에 쓰여지진 않았지만 헤어지면서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말씀드렸다. 당황하실 수 있는데 끝나고 여쭤봤는데 너무 좋다고 하시더라”며 “관계를 짧지만 잘 표현해준 것 같아서 잘한 것 같다고 칭찬을 해줬다”고 최불암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이제훈이제훈은 “손자 준서가 범인을 잡지 못한 것에 대한 아픔을 토로했는데 할때마다 너무 친손자처럼 바라봐주시고 보듬어주셔서 촬영인지 연기인지 헷갈렸던 것 같다. 실제로 선생님과 편안하게 대화를 하면서 상처 받은 힘듦을 위로 받는 느낌을 받았다”며 “지금도 제가 나와있던 박영한의 촌놈시절부터 양복을 입고 나온 부분까지, 쫑파티 때 너무 좋은 것 같다고, 잘 해줘서 고맙다고 말해주셨다. 더 잘했어야했는데, 더 열심히 했어야 했는데 국민들에 큰 사랑을 받았던 국민배우로서 이 작품을 한 것에 있어서 누가 되지 말자고 연기를 했는데 그 마음을 예쁘게 봐주신 것 같아서 감사했다”고 밝혔다.‘수사반장1958’은 1971년부터 1989년까지 방송된 MBC ‘수사반장’의 프리퀄 드라마. 1958년을 배경으로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 드라마에서 이제훈은 최불암이 연기한 박영한의 젊은 시절을 연기했다. 박영한은 ‘경기도 소도둑 검거율 1위에 빛나는 경기도 황천시(煌泉市)의 촌놈 형사. 한 번도 아니고 세 번이나 경기신문에 대문짝만 하게 기사가 난 황천지서의 자랑이다. 사필귀정과 인과응보를 절대 신봉하는 강철 꼰대이자 난공불락 촌놈. 어떤 외압에도 흔들리지 않는 쇠뿔 같은 단단함, 날카로운 눈썰미, 두세 수 앞을 내다보는 혜안, 대책 있는 깡을 겸비한 ’천생 형사‘이자 ’스마트한 촌놈‘이다.첫방송 시청률 10.1%로 시작부터 흥행을 한 ’수사반장 1958‘은 최고 시청률 10.6%를 기록하며 MBC 금토 흥행 라인업을 이어갔다.
- 이준혁, '범죄도시4' 촬영장 응원…트리플 천만 비하인드 스틸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가 개봉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 한국영화 시리즈 최초 ‘트리플 천만’ 기록을 만들어 준 관객들을 위해 비하인드 스틸 8종을 20일 공개했다.한국영화 최초 ‘트리플 천만’, 시리즈 누적 4000만 기록을 동원한 영화 ‘범죄도시4’가 개봉 4주차 주말에도 굳건하게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개봉 2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범죄도시4’는 개봉 5주차, 쟁쟁한 신작들의 개봉 소식에도 박스오피스 스코어는 물론 예매율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는 꿋꿋한 흥행 기세로 조만간 전편 ‘범죄도시3’(2023)의 최종 스코어인 1068만 명을 뛰어넘을 것을 예고한다.이러한 흥행 기록을 만들어 준 관객들을 위해 ‘범죄도시4’가 비하인드 스틸 8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은 영화 ‘범죄도시4’를 만들기 위한 배우, 감독, 제작진의 열정과 화기애애하고 유쾌한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게 한다. 먼저 불법 온라인 도박 범죄를 소탕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는 ‘마석도’(마동석 분)의 광수대 팀은 카메라 뒤에서도 웃음이 끊이지 않는 단란한 현장 분위기와 서로 진지하게 촬영 장면을 모니터링해주는 끈끈한 팀워크를 보여주고 있다. 시리즈를 거치며 광수대 팀이 더욱 완벽한 한 팀이 되었음이 느껴진다.여기에 이제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콤비가 된 마석도와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의 촬영 현장, 신 스틸러로 활약한 권일용 교수와 모니터링을 하는 마동석의 모습, 두뇌빌런 장동철로 열연한 이동휘의 촬영 현장 등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은 영화 속 장면들을 생생하게 떠올리게 하는 재미를 준다. 뿐만 아니라 지난 시리즈에서 활약한 반가운 얼굴들도 팬들에게 반가움을 더한다. ‘범죄도시2’(2022), ‘범죄도시3’(2023)를 연출한 이상용 감독과 ‘범죄도시3’의 3세대 빌런 ‘주성철’ 역의 배우 이준혁도 촬영 현장에 방문, 마동석, 김무열, 그리고 허명행 감독을 응원하며 함께 훈훈한 인증샷을 남겨 ‘범죄도시’ 시리즈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관객들을 위한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한 ‘범죄도시4’는 시리즈 최단기간 천만 관객 돌파, 한국영화 시리즈 최초 트리플 천만, 4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등 다양한 흥행 신기록을 세우며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 휴온스, 수출 확대로 고속성장 이어간다[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②
-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휴온스그룹이 올해도 탄탄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고속성장을 이어간다. 주력인 휴온스(243070)(제약)를 끌고, 휴메딕스(200670)(에스테틱, CMO 등), 휴온스메디텍(의료기기), 휴온스바이오파마(보툴리눔 톡신 등) 등이 밀며, 매출 기록 경신을 이어갈 것이란 분석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종합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이라는 목표에 한 발 더 다가선다. (그래픽=문승용 기자)◇올해 연매출 첫 8000억 돌파...휴온스 등 고른 성장26일 업계에 따르면 휴온스그룹의 지주사 휴온스글로벌(084110)은 연결기준 올해 연매출이 8000억원대 중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5년 1조원 달성도 목전에 두고 있다. 휴온스, 휴메딕스, 휴메디텍 등 12개 종속회사 매출을 합한 숫자다. 휴온스글로벌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보다 14% 성장한 7584억원을 달성했다. 올해도 규모의 성장은 휴온스가 담당한다. 휴온스는 지난해 전년 대비 12% 성장한 연결기준 매출 5520억원을 냈다. 올해는 이보다 15% 이상 성장한 6353억원을 목표치로 제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충북 제천 2공장 증설로 점안제 라인 생산능력을 기존 대비 50% 이상 늘렸다. 지난해 말 인수한 완제의약품 제조기업 크리스탈생명과학(현 휴온스생명과학)을 통해 250억원 규모 이상의 새로운 고형제 의약품 생산라인도 확보했다. 북미 시장에서는 지난해 6월 허가받은 2% 리도카인 국소마취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나트륨(CMC) 점안제와 건강기능식품의 신규 진출에 나선다. 유럽과 중동 시장에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약품품목허가(ANDA)를 승인받은 주사제를 기반으로 신규 등록을 추진한다. 휴메딕스 등은 휴온스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고속성장을 통해 그룹의 미래를 이끈다. 실제 휴메딕스(2023년 1523억원)와 휴온스바이오파마(443억원)의 경우 같은 기간 매출이 24%, 40% 성장하며, 그룹 평균 성장치(14%)를 크게 웃돌았다. 휴온스메디텍(595억원)은 사업구조 등의 변화로 다소 매출이 감소했으나, 올해 반전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휴메딕스는 신규 바이알 주사제 생산라인 가동을 계기로 유럽과 동남아 등 진출국가를 확장한다. 기존 중국과 중남미 시장도 마케팅을 통해 지배력을 강화한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현재 중국에서 추가 품목허가를 진행하고 있다. 대만, 중남미 등 국가에서도 임상을 통해 현지 진출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휴온스메디텍의 경우 지난해 인수한 엠아이텍의 체외충격파 쇄석기 부문의 매출이 본격화되며, 그룹의 실적 향상에 힘을 싣는다. 휴온스의 2% 리도카인 국소마취제. (사진=휴온스)◇휴온스 집중 수익구조·높은 내수 비중 풀어야 할 숙제이들 외에도 휴엠앤씨의 약진도 예상된다. 휴엠앤씨는 지난해 1만 4876㎡ 규모의 베트남 공장 건설에 들어갔다. 내년 1차적으로 연간 약 5000만 바이알, 8000만 카트리지, 5000만 앰플 생산이 가능한 시설로 거듭난다. 현실화되면 국내 생산분의 60%에 달하는 생산능력을 추가로 갖추게 된다. 윤성태 휴온스그룹 회장은 “글로벌 회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사업 영역을 세계로 더욱 확장할 필요가 있다”며 “최근 그룹의 토탈헬스케어 부자재 전문기업 휴엔엠씨의 베트남 생산기지 건설 등을 결정한 배경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고른 성장과 수출 확대를 통해 ‘1:9’라는 휴온스그룹 성장의 한계를 극복한다. 1:9는 휴온스의 내수(전체 매출에서 차지 비중 89.2%)와 수출(10.8%) 비중이다. 휴온스그룹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반드시 깨야 할 구조다. 윤 회장도 ‘캐쉬카우’(현금창출원) 확장을 위해 이 같은 비율을 깨는 게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휴온스그룹의 향후 성장을 예측할 수 있는 바로미터라는 뜻이다. 윤 회장은 “신규사업 강화와 글로벌 생산기지 구축으로 미래 성장토대를 확보하는 데 더욱 힘을 쓸 것”이라며 “특히 핵심인 미국과 중국의 수출 확대를 통해 그룹사 간 시너지가 강화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 창립 60주년을 맞아 향후 안정적인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현재 주력 부문인 휴온스 외에서도 수익성 확장이 필요하다”며 “휴메딕스, 휴온스메디텍(의료기기), 휴온스바이오파마(보툴리눔 톡신 등)의 기여도가 늘 것”이라고 덧붙였다.
- 아모제 푸드, 가성비 유럽 델리 브랜드 ‘밀리언즈’ 론칭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아모제 푸드가 가성비 유럽 델리 ‘밀리언즈’를 앞세워 치솟는 물가에 외식이 부담스러워지는 고객을 위한 델리 브랜드 강화에 나선다.‘밀리언즈(Meallions)’는 수만가지(Millions)와 식사(Meal)라는 단어를 결합하여 만든 브랜드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70여 가지의 다양하고 건강한 유럽의 델리를 선보인다.우선 덴마크에서 가벼운 점심으로 먹는 ‘스메레브르’(Smørre brød)는 건강한 호밀빵 위에 다양하고 영양 만점인 재료를 가득 올린 오픈 샌드위치다. 또한 밀리언즈는 연어와 레몬을 올린 허니 리코타 스메레브르, 잠봉뵈르와 무화과 잼을 올린 스메레브르 등 화려하면서도 건강한 맛의 스메레브르 6종을 준비했다. 이 외에도 이태리 밀라노 대표 스트리트 푸드인 ‘판제로티’, 영국의 ‘피쉬 앤 칩스’, 스위스 감자전 ‘뢰스티’와 독일식 소시지 ‘부어스트’ 등 유럽 여행에서 즐겼던 각 나라별 대표 메뉴들을 출시한다.유럽의 각 국가를 대표하는 메뉴에 더하여 샐러드 맛집 아모제 명성에 걸맞는 새로운 컨셉의 샐러드도 선보인다. 먼저 달큰하고 아삭한 채소를 베이스로 고품질의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이 풍부한 식재료를 믹스한 유러피안 샐러드는 고기나 생선 요리에 좋은 사이드 메뉴이며, 동시에 빵 사이에 넣으면 간단하면서도 영양가 있는 샌드위치로 즐기는 등 다양한 활용도를 자랑한다. 한 컵에 담긴 샐러드에 소스를 넣어 흔들어 먹는 쉐이크 컵 샐러드(shake cup salad)는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토핑을 담은 합리적인 가격의 샐러드로 흔들어 먹는 즐거움까지 담았다.‘간단한 식사나 간식’이라는 델리 본연의 목적에 맞게 간단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도시락과 한입 크기의 라이스 큐브, 파스타와 파이를 올려 구운 파이돔 스프, 아이들 간식으로 일품인 각종 스낵류 그리고 맥주나 와인 안주로 완벽한 페어링을 자랑하는 전체 메뉴 세트인 안티파스토 등 다양한 상황별 맞춤 메뉴들도 준비된다.밀리언즈는 오는 5월 21일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에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7월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8월 신세계 센텀시티점, 그리고 신세계 강남에 차례로 문을 연다.
- 이마트24,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사업 참여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이마트24가 경기도가 진행하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사업에 동참한다고 20일 밝혔다.이마트24가 경기도와 손잡고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사업 참여한다. (사진=이마트24)경기도의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은 도내 11~18세(2006년~2013년 출생) 여성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사업으로, 1인당 월 13000원, 연간 156000원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해당 시군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내용이다.이마트24는 2023년부터 해당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도 경기도 내 21개 지자체 내 978개 이마트24에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이마트24는 여성청소년 고객들이 편리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생리용품으로 구성된 14종의 세트상품을 19800원부터 72000원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준비하고 이들 상품을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무료택배 서비스를 시행한다.생리용품 무료택배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가까운 이마트24에서 점포 근무자에게 생리용품 무료택배 상품 확인 및 결제 후 수령 받을 주소와 개인정보 입력 시 자택까지 배송되며 KT멤버십 할인, 신세계포인트 적립도 가능하다.또 다음달 3일(월)부터 올해 말까지(경품 소진시까지) 유한킴벌리 생리대 1개 이상을 경기도 생리대 바우처로 구매 후 이마트24 APP스탬프 이벤트에 참여 시 100% 경품 증정행사를 진행한다.스탬프 적립 개수에 따라 젤리, 초코우유, 2000원/5000원 할인쿠폰, 오버나이트 생리대등을 선물로 준다. (1건 결제 당 스탬프 1개 적립, 1일 최대 1개 적립)나경곤 이마트24 영업마케팅팀 파트너는 “이마트24는 생리용품세트 무료택배 서비스, 스탬프 이벤트 등을 통해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에 적극 동참하려고 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여성 청소년이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회 공익 플랫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세븐틴, 日 대형 스타디움 꽉 채웠다…이틀간 11만 관객 동원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일본 대형 스타디움 공연장에서 11만 ‘캐럿’(팬덤명)과 만났다. 세븐틴은 18~19일 양일간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에서 ‘팔로우 어게인 투 오사카’(FOLLOW AGAIN TO OSAKA) 공연을 개최했다. 이들은 회당 약 5만 5000명 규모로 연 이번 공연으로만 11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세븐틴은 ‘손오공’, ‘박수’, ‘울고 싶지 않아’, ‘퍽 마이 라이프’(F*ck My Life), ‘음악의 신’, ‘마에스트로’(MAESTRO) 등 총 28곡의 무대로 3시간 30분 동안 관객과 호흡했다. ‘록 위드 유’(Rock with you), ‘홈런’(HOME;RUN), ‘겨우’ 등 일부 곡 무대는 일본어 버전으로 선보였다. ‘완전체’ 무대뿐만 아니라 힙합·퍼포먼스·보컬 등 유닛별 무대도 펼쳤다. 18일 공연은 일본 전역의 극장에서 라이브 뷰잉으로 송출했으며, 19일 공연은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함께했다. ‘더 시티’(THE CITY)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도톤보리, 헵파이브 등 오사카 대표 랜드마크에서 포토존, 디지털 스탬프 랠리, 메시지보드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멤버들은 “스타디움에 올 것이라고는 감히 꿈도 꾸지 못했다. 무대에 있으면서도 이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다”면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주시고 더욱 큰 꿈을 꿀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세븐틴은 오는 25~26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 입성한다. 회당 7만명 넘는 관객이 입장할 수 있는 일본 최대 규모 공연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