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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G닷컴, 한 달 빨라진 여름 맞이 프로모션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SSG닷컴이 여름 프로모션 시계를 한 달 앞당기며 여름맞이 상품을 확보해 선보인다.SSG닷컴은 5일부터 11일까지 명품, 패션, 뷰티, 가전 등 총 400억 물량을 준비한 ‘쇼핑 익스프레스’ 빅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쇼핑 익스프레스’는 쓱닷컴에서 진행하는 대표 라이프스타일 행사로, 급격히 더워진 날씨로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며 동일한 행사를 예년보다 한 달 빨리 실시해 수요를 선점한다는 방침이다.먼저, ‘오늘의 베스트 상품’을 선정해 매일 0시부터 오후 11시 59분까지 한정 판매한다. 행사 첫날인 5일에는 ‘S.I VILLAGE’ 여름 신상의류 최대 30% 할인 행사와 인기 명품 최대 70% 할인 기획전, ‘나이키’,‘아디다스’,‘뉴발란스’ 등 인기 스포츠 여름 의류대전 등을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 ‘프라다 클레오백’을 240만원대에, ‘알렉산더맥퀸 블랙탭 오버솔 스니커즈’를 40만원대에 판매하며 ‘크록스 아동샌들’은 1만8270원, ‘배럴 오드 래쉬가드’를 2만6130원에 구매할 수 있다.이어 ‘에어컨’, ‘선풍기’ 등 여름 가전, 유아동 여름 바캉스 용품, 자외선 차단 선케어 용품, 여름 샌들 및 가방, 모자 등 잡화 상품을 차례로 제안한다.믿고 구매할 수 있는 대표 프리미엄 브랜드도 엄선했다. ‘다이슨’ 쿨선풍기, ‘폴레드’ 쿨시트와 ‘에스티로더’, ‘휘슬러’, ‘클로란’ 베스트 상품도 함께 준비했다.카테고리별 추천 인기 상품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패션’에서는 ‘아디다스’ ‘퓨마’ 인기 이너웨어를 최대 70%, ‘커버낫’ 상품을 최대 40% 할인하고 ‘구호’, ‘빈폴레이디스’, ‘세인트제임스’, ‘올젠’ 여름 신상품을 가져왔다. ‘명품잡화’에서는 ‘생로랑’, ‘아미’, ‘보테가베네타’, ‘톰브라운’, ‘셀린느’ 등 베스트 명품과 여름에 착용하기 좋은 주얼리, 샌들, 슬리퍼 등을 준비했다. ‘뷰티’에서는 ‘라 메르’, ‘랑콤’, ‘메디힐’ 기획세트와 ‘헤라’, ‘산타마리아노벨라’, ‘질스튜어트 뷰티’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이 외에도 여름 숙면을 위한 침구용품, 안전한 전력 사용을 위한 고용량 멀티탭, 여름 호캉스를 위한 럭셔리 호텔 숙박권, 에어컨 청소 서비스 등도 함께 준비했다.추가로 5일 월요일부터 7일 수요일까지 매일 선착순 3만명에게 8%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8일 목요일부터 11일 일요일까지는 매일 멤버십 회원 선착순 2만명에게 15% 할인쿠폰을 발급해 가격 혜택을 강화한다.
- 아디다스, 유벤투스·뮌헨·아스널 새 저지 출시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아디다스는 2023~2024 축구 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이에른 뮌헨’, ‘아스널’, ‘유벤투스’의 새로운 홈 저지를 선보인다.아디다스는 선수들을 위한 퍼포먼스 저지에 공기 순환을 극대화하는 ‘히트레디’ 기술을 적용해 무더운 날씨에도 시원하고 산뜻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팬들을 위한 레플리카 저지는 뛰어난 통기성의 ‘에어로레디’ 소재를 사용해 편안하고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모든 저지는 100% 재활용 소재로 제작해 친환경인 가치를 더했다. 가장 먼저 공개된 ‘유벤투스’의 홈 저지는 전통적인 흑백 줄무늬 디자인을 얼룩말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저지 전체를 가로지르는 파격적인 줄무늬 디자인은 실제 얼룩말의 거친 피부털을 연상시킨다. 클럽 엠블럼을 비롯한 주요 디자인 요소에는 과거 영광의 순간을 상징하는 노란색으로 특별함을 더해 팬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준다.‘바이에른 뮌헨’의 홈 저지는 1부 리그로 승격한 첫 해의 전통적인 유니폼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붉은색과 흰색 조합의 디자인은 1세기 이상 지속해온 클럽의 정체성이자, 변함없는 자신감과 자부심을 나타낸다. ‘아스널’의 홈 저지는 클럽이 무패우승을 기록한 2003~2004시즌의 20주년을 기념하는데 집중했다. 클럽을 상징하는 엠블럼과 아디다스 퍼포먼스 로고, 소매의 삼선은 모두 황금빛으로 디자인되어 아스널의 황금기를 연상시킨다. 6월에는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홈 저지를 선보일 예정이며, 5개 클럽의 어웨이 저지, 트레이닝 저지 등이 국내에서도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5개 클럽의 홈 저지는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스토어와 아디다스 브랜드 플래그십 서울(명동), 강남브랜드센터, 홍대브랜드센터 및 아디다스 주요 퍼포먼스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팬들을 위한 홈 저지 가격은 모두 11만9000원으로 동일하다.
- 타이어를 사랑한 등산·운동화…미끄럼 방지에 제격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최근 국내외 스포츠 브랜드들이 신발 접지력을 강화하기 위해 타이어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 스포츠 브랜드들의 운동화는 타이어처럼 지면에 닿는 부분인 만큼, 타이어 업계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소비자들에게 보다 뛰어난 접지력의 제품을 제공하겠다는 취지이다. 아디다스 테렉스 프리하이커(사진=아디다스)특히, 국내 산악 지형의 70% 이상이 험준한 돌산인만큼 등산화의 접지력은 미끄럼 방지는 물론 부상 예방에 있어 중요한 요소이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이후 가벼운 조깅부터 트레일 러닝, 그리고 트래킹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환경에서의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등산화를 넘어 러닝화까지 접지력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아디다스는 최근 새로운 컬러웨이로 출시한 하이킹화 ‘테렉스 프리하이커2’에 독일 명품 타이어 회사 콘티넨탈의 합성고무를 사용했다. 아웃솔이 콘티넨탈의 합성고무로 제작되어, 일반적인 숲길뿐만 아니라 울퉁불퉁한 바위길이나 미끄러운 진흙길 등 어떠한 지형에서도 흔들림 없는 접지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아디다스는 ‘테렉스 프리하이커2’ 외에도 트레일 러닝화 ‘테렉스 아그라빅 플로우’는 물론, 마라톤 대회의 순위권을 장식하는 러닝화 ‘아디오스 아디제로 프로 3’ 와 ‘아디제로 타쿠미 센 9’, 그리고 ‘아디제로 보스턴 11’ 등 다양한 러닝 제품에도 콘티넨탈의 합성고무를 사용해 오고있다.젖은 노면뿐 아니라 비포장도로 주행, 고속주행, 긴급제동 등 다양한 도로와 극한환경에서의 테스트로 성능이 입증된 콘티네탈의 기술력을 적용해, 도심의 아스팔트부터 험준한 산악지형에 이르기까지 어떤 지면에서도 안정적인 접지력을 선사하며 최상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프로스펙스는 지난 4월 한국타이어와의 협업을 통해 ‘에너젯 아이온’을 선보였다. ‘에너젯 아이온’은 아웃솔 디자인에 미끄럼 방지를 위해 한국타이어의 고성능 전기차 타이어인 ‘아이온 에보’의 타이어 패턴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레이싱 타이어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무 혼합물을 활용해 뛰어난 접지력과 마찰력을 자랑한다. 프로스펙스와 한국타이어는 지난해에도 한국타이어의 올웨더 타이어 ‘키너지 4S2’의 타이어 패턴을 적용한 운동화를 선보인 바 있다.아이더는 지난해 10월, 넥센타이어와 협업해 타이어 컴파운드를 활용한 트레킹화 4종을 출시했다. 제작한 아이더의 트레킹화 4종(살레 하이브 TT, 라이트 하이크 TT, 노마드 라이트 TT, 퀸텀 네오 레더 TT)은 넥센타이어의 타이어 제조에 사용되는 컴파운드 물성을 그대로 적용해 어떤 지형에서도 최상의 접지력과 내마모성을 선사하며 안정적인 아웃도어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유입된 초보 등산인, 러너들의 경험치가 축적되면서 고기능성 제품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라며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차별화된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 나이키·아디다스의 배신..레깅스·반바지 등 환경호르몬 과다 검출
-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아디다스, 나이키 등 유명 스포츠 브랜드에서 최대 40배에 달하는 환경호르몬이 검출됐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지난 17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비영리단체 환경보건센터(CEH)가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간 스포츠의류에 포함된 비스페놀A(BPA)를 분석한 결과 나이키, 아디다스, 파타고니아, 챔피언 등 유명 스포츠 브랜드에서 만든 레깅스, 반바지, 스포츠브라, 운동 셔츠 등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이는 캘리포니아주 기준치인 3㎍보다 많은 양의 BPA로, BPA는 여성호르몬 분비를 자극하는 대표적 환경호르몬이다. 이번 조사에서 BPA는 스판덱스가 포함된 폴리에스터 소재 의류에서만 검출됐다.BPA는 물병, 장난감, 바닥재 등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많은 제품에서 검출되는데, 과도한 BPA 노출은 당뇨병, 심장병, 암, 비만 등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있다.이에 CEH 측은 “스포츠 브래지어나 운동복은 보통 몇 시간 동안 착용하고 많은 땀을 흘리는 만큼 피부를 통해 수 초에서 수 분 만에 혈관으로 유입돼 일상에서보다 BPA 노출량이 더 많을 수 있다”며 “해당 스포츠 의류를 입는 소비자는 운동 후 즉각 옷을 갈아입는 등 노출 시간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 롯데, 백화점·몰부터 아울렛까지 ‘테니스 열풍’ 이끈다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롯데쇼핑(023530)이 운영하는 롯데백화점이 백화점부터 몰, 아울렛까지 총 6개 점포에서 대형 테니스 팝업을 연다고 18일 밝혔다.지난해 6월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진행한 ‘더 코트’ 테니스 팝업 전경. (사진=롯데쇼핑)롯데백화점은 지난 13일 잠실 롯데월드몰 3층에 150평 규모의 체험형 테니스 매장 ‘테니스메트로’를 오픈해 ‘테니스 성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한정판 라켓을 포함해 다양한 테니스 용품과 의류를 선보이고 유통사 최초로 매장내 실제 테니스 코트를 그대로 구현하는 등 체험 콘텐츠를 강화해 테니스 마니아들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19일부터는 총 6개 점포에서 대형 테니스 팝업인 ‘더 코트’를 동시에 열고 ‘테니스 열풍’에 방점을 찍는다. ‘더 코트’는 롯데백화점이 지난해(6월 24일부터 7월 3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진행한 체험형 테니스 팝업으로, 10일간 약 20만명의 고객들이 방문하며 크게 화제가 됐다. 올해는 그때보다 더욱 뜨거워진 테니스 인기에 힘입어 19일부터 29일까지(수원점은 28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뿐 아니라 롯데백화점 인천점, 동탄점, 수원점, 부산본점, 그리고 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까지 총 6개 점포로 확대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지난해 6월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진행한 ‘더 코트’ 테니스 팝업 전경. (사진=롯데쇼핑)먼저 팝업 공간 전체를 ‘프랑스 오픈 테니스 대회’’ 컨셉의 테니스 코트처럼 연출하고, 테니스 용품부터 의류, 액세사리 등을 총 망라해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웜블던’ 콘셉트에 이어 올해는 ‘프랑스 오픈’을 컨셉으로 ‘더 코트’ 팝업 공간을 하나의 큰 테니스 코트처럼 만들었다. ‘프랑스 오픈’은 세계 4대 테니스 그랜드 슬램 중 하나로, 팝업이 끝나가는 28일 대회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팝업 공간 전체를 ‘프랑스 오픈’을 상징하는 주황색과 녹색으로 장식해, ‘프랑스 오픈’을 기다리는 테니스 마니아들의 취향을 저격한다. 또 ‘더 코트’ 팝업에서는 점포에 따라 ‘윌슨’, ‘헤드’, ‘요넥스’, ‘나이키’, ‘휠라’, ‘디아도라’ 등 테니스를 대표하는 유명 브랜드들은 물론,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론앤디마리’, ‘러브포티’, ‘세러데이레저클럽’, ‘인볼’ 등의 라이징 브랜드들의 테니스 용품과 의류, 액세서리도 다양하게 선보인다.테니스가 생소한 고객들도 ‘더 코트’를 통해 ‘테니스’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준비했다. 각 팝업에는 게임존을 설치해 고객들이 직접 라켓을 들고 테니스를 체험해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에서 진행되는 ‘더 코트’ 팝업에서는 닌텐도를 활용한 스크린 테니스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수원점과 동탄점, 타임빌라스 등에서는 일명 ‘찍찍이’라고 불리우는 벨크로를 활용한 미니 테니스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또 게임에 참여하거나 인증샷을 업로드하는 등 미션을 수행한 고객에게는, 미션 완료 개수에 따라 ‘그립톡’, ‘리유저블 컵’, ‘네임택’ 등 롯데백화점이 이번 팝업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선물을 증정한다. 그 외에도 잠실점, 인천점 등에서는 문화센터와 연계해 어린이들도 쉽게 테니스를 배워볼 수 있는 ‘매직 테니스’ 클래스도 진행한다.미국에서 열리는 ‘US 오픈 테니스 대회 직관권’부터 테니스 동호회를 위한 단체 티셔츠 제작까지, 경품 이벤트도 다양하게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롯데백화점 앱에서 ‘테니스 퍼즐 맞추기’ 게임을 완료하면, 이번 팝업의 컨셉인 ‘프랑스 오픈’과 함께 세계 4대 테니스 그랜드 슬램으로 꼽히는 ‘US 오픈(8월 28일부터 9월 10일까지)’ 직관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1등(1명) 당첨자에게는 동반 1인까지 5박 7일 미국 왕복 항공권과 숙소, US 오픈 경기 관람권을 증정한다. 그 외에도 등수에 따라 ‘윌슨’, ‘요넥스’, ‘러브포티’의 테니스 용품 세트와 롯데모바일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또 이번 팝업은 특히 테니스 동호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이 예상됨에 따라, 팝업 방문 후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해당 동호회만을 위한 단체 티셔츠나 커스텀 네임택을 제작해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오프라인 팝업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한 온라인 기획전도 함께 진행한다. 롯데백화점몰에는 ‘더 코트’ 팝업 기간에 맞춰 ‘나이키’, ‘아디다스’, ‘휠라’, ‘라코스테’ 등의 테니스 용품 및 의류를 특별한 혜택에 선보인다. 대표 혜택으로는 최대 10% 할인 쿠폰과 카드사별 7% 즉시 할인 등이 있다. 또 롯데백화점몰에서는 롯데백화점APP에서 진행하는 ‘US 오픈 직관 경품 이벤트’에 한번 더 응모가 가능해,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김지현 마케팅&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최근 국내 테니스 시장이 2030세대를 중심으로 급성장하고 있지만, 아직 골프 시장 규모의 2% 수준일 정도로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며 “롯데백화점에서 준비한 ‘더 코트’ 팝업이 기존 테니스 플레이어는 물론 아직 테니스를 접하지 못했던 고객들도 테니스의 매력에 빠지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포항 오베르단, 4월 K리그1 가장 많이 뛰었다...최고 속도는 김인균
- K리그1 4월 전체 뛴 거리 1위를 차지한 포항스틸러스 오베르단. 사진=프로축구연맹4월 한 달 동안 K리그1에서 가장 빠른 스피드를 자랑한 대전하나시티즌 김인균. 사진=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리그 그라운드에서 가장 많이 뛰고, 가장 빨리 달린 선수는 누구일까.한국프로축구연맹은 15일 4월 치러진 K리그1, 2 5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각 6경기 데이터를 바탕으로 월간 활동량(피지컬) 데이터 부문별 TOP5를 발표했다.오베르단(포항)은 K리그1 개막 후 현재까지 교체 없이 전경기, 전시간 출장한 필드플레이어 4명 중 1명이다. 특히, 오베르단을 제외한 김영권(울산), 김오규(제주), 김영빈(강원)은 모두 수비수였다. 오베르단이 유일하게 미드필더였다.오베르단의 꾸준함은 활동량 데이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오베르단은 4월 한 달간 6경기에서 전체 뛴 거리 71.68km를 기록했다. 이는 K리그1과 K리그2를 통틀어 가장 많았다. 오베르단은 폭넓게 움직여야 하는 중앙 미드필더다. 오베르단의 뛴 거리를 단순 계산하면 경기당 12㎞ 가까이 뛴 셈이다.오베르단의 뒤를 이어 서민우(강원, 71.58㎞), 고재현(대구, 70.17㎞)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윤빛가람(수원FC, 69.97㎞), 5위는 이진현(대전, 67.61㎞)이었다.최고 속도는 선수 개인이 출장시간 동안 그라운드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h 값으로 기록한 데이터다. 4월 한 달 K리그1에서 가장 빨랐던 선수는 김인균(대전)이었다.김인균이 최고 속도를 기록한 경기는 5라운드 서울전이다. 교체로 출장한 김인균은 후반 23분 30초경 역습 상황에서 최고 속도 36.39㎞/h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김인균은 마사의 극적인 결승골을 돕기도 했다.대전은 1위 김인균을 포함, 전병관이 35.23㎞/h로 3위에 오르며 최고 속도 톱5 중 2명을 배출했다. 대전은 지난 3월에도 최고 속도 부문 톱5에 서영재, 레안드로, 전병관까지 3명이 이름을 올린 바 있다.대구FC 고재현은 스프린트 횟수와 거리 부문에서 나란히 1위를 차지했다.. 스프린트 횟수는 선수 개인이 최소 2초 이상의 시간 동안 최소 14.4㎞/h 이상의 속도를 유지하면서 22.68㎞/h 이상의 속도에 도달하는 경우를 1회로 쳐 계산한다. 스프린트 거리의 경우, 출장 시간 동안 그라운드에서 스프린트의 속도로 이동한 총거리를 뜻한다.4월 한 달 기준으로 K리그1에서 스프린트 횟수가 가장 많고, 거리도 긴 선수는 고재현이었다. 횟수에서는 244회의 스프린트를 기록, 2위 황재원(대구, 186회)을 크게 앞질렀다. 거리에서도 4,987m를 질주해 2위 황재원(대구, 3,927m)을 무려 1000m 이상 따돌렸다.스프린트 횟수에서 톱5에 들지 못한 나상호(서울)이 스프린트 거리에서는 3718m로 4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K리그2에선 충남아산 소속 김강국, 박세직이 각각 70.90km, 69.48km를 뛰어 1, 2위를 차지했다. 충남아산은 스프린트 거리 톱5 중 2명(강민규, 3,448m 3위, 이은범 3,382m 5위), 스프린트 횟수 톱5 중 1명(강민규, 162회 4위)을 배출했다. 김천 공격수 김지현은 스프린트 179회, 거리는 3,642m로 K리그1 고재현과 마찬가지로 두 항목에서 나란히 1위를 차지했다.가장 빠른 선수는 35.81km/h 속도로 뛴 안양 미드필더 야고였다. 2위는 조르지(충북청주, 35.53km/h), 3위는 이용혁(부천, 35.48km/h) 순이었다.활동량 데이터는 축구 분석 전문업체 비프로11의 광학 추적 시스템 기술을 활용했다. K리그 선수들의 전체 뛴 거리(㎞) 최고 속도(㎞/h) 스프린트 횟수, 스프린트 거리 등을 분석했다. 활동량 데이터가 발표된 것은 지난 2020년 이후 3년 만이다.2020년 당시에는 K리그 22개 구단이 동일한 GPS 장비를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한 비교 및 분석이 불가능했다. 올해부터 모든 구단이 동일한 측정방식을 적용하게 되면서 활동량 데이터에 대한 정확한 비교 및 분석이 가능해졌다. ‘기대득점(xG)’과 ‘아디다스 포인트’, ‘선방지수’에 이어 올해 ‘활동량 데이터’와 ‘패킹 지수’까지 도입돼 K리그 팬들도 다양한 부가 데이터를 즐길 수 있게 됐다.
- 더 샌드박스, SBS콘텐츠허브와 ‘런닝맨파크’ 메타버스 입점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The Sandbox)’가 ‘SBS콘텐츠허브’와 함께 ‘런닝맨파크’ 메타버스 공간을 만든다.지난 1월 더 샌드박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SBS콘텐츠허브는 SBS 방송 유통 사업과 SBS IP를 활용한 부가 사업 및 신사업을 담당하는 SBS 자회사다.더 샌드박스는 SBS콘텐츠허브와의 첫 파트너십 프로그램으로 더 샌드박스 내 가상 부동산인 ‘랜드(LAND)’에 SBS 인기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을 모티브로 하는 공간 ‘런닝맨파크’를 조성하고, 런닝맨을 사랑하는 팬들이 방송에 나왔던 게임 미션들을 직접 플레이어가 되어 체험하고 즐길 수 있게 할 계획이다.‘런닝맨’은 오프라인에서 <런닝맨체험관> 이라는 형태로 방송에서 나온 게임 미션들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구축되어 있다.더 샌드박스 플랫폼을 통해 가상 세계로 확장하고 사용자들의 직접 체험을 유도해 세계관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이 외에도 더 샌드박스는 유저들이 SBS의 다양한 글로벌 인기 IP를 새로운 형태로 접할 수 있도록 SBS와 차별화된 K-콘텐츠 메타버스 공간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더 샌드박스 코리아 이승희 대표는 “방송을 보며 직접 체험해 보고 싶었던 런닝맨의 게임 미션을 메타버스에서 직접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기대된다”라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는 SBS의 다양한 IP 콘텐츠로 더 샌드박스의 메타버스가 더욱 풍성해질 것”이라고 말했다.SBS콘텐츠허브 진해동 콘텐츠사업실장은 “이번 더 샌드박스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방식의 메타버스 및 NFT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사용자가 직접 크리에이터가 되어 오리지널 콘텐츠를 창작하고 공유하는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더 샌드박스는 SBS콘텐츠허브 외에도 넷마블, AIMC, 모드하우스, 라인스튜디오, 르노코리아자동차, MBC, FSN, 그라비티, 하나은행, 채널A, 롯데월드, CJ ENM, 스튜디오드래곤, 토닥토닥 꼬모, 뽀로로, 스퀘어 에닉스, 시프트업, 유비소프트, 아타리, SM브랜드마케팅, 큐브엔터테인먼트, 스컬 앤 쿤타, K리그, 제페토, 스눕독, 워너 뮤직 그룹, 데드마우스, 아디다스, 워킹 데드, 스머프, 케어베어 등 400곳이 넘는 파트너사들과 메타버스 세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 마크곤잘레스(Mark Gonzales), 성수에 국내 첫 팝업스토어 오픈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스트릿 패션 브랜드 마크곤잘레스(Mark Gonzales)가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사진=마크곤잘레스)세계적인 프로 스케이트 보더이자 슈프림, 아디다스의 아트 디렉터로 활약하고 있는 아티스트 마크곤잘레스의 독특한 개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브랜드 마크곤잘레스는 2021년 더네이쳐홀딩스와의 라이선스 체결을 통해 국내에 정식으로 론칭, 2023년 2월 무신사, 2023년 3월 자사몰을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본격적인 브랜드 전개에 나섰다.마크곤잘레스의 성수 팝업스토어에서는 시그니처 엔젤 로고와 사인 로고가 돋보이는 후드, 스웨트 셔츠 등의 에센셜 라인은 물론 아트 디렉터인 마크곤잘레스가 매 시즌마다 직접 작업한 아트워크를 활용한 컬렉션 라인도 만나볼 수 있다. 특별히 이번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마크곤잘레스가 직접 내한하여 현장을 방문, 이벤트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22일에는 라이브 드로잉 이벤트를 진행하며, 23일에는 사인회를 개최해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이외에도 22일부터 매주 주말, 방문자 선착순 경품 증정 이벤트를 통해 스페셜 기프트를 증정할 예정이며, 팝업스토어 내부에서 진행되는 포토부스·뱃지 만들기·엔젤 컬러링 등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구매 고객 대상으로는 팝업을 위해 마크곤잘레스가 직접 드로잉한 성수 팝업 한정 아트워크 티셔츠 또는 에코백을 증정한다.마크곤잘레스는 자신의 이름을 건 브랜드 론칭에 관하여 “더네이처홀딩스는 내셔널지오그래픽, 브롬톤 등 세계적 브랜드를 패션 브랜드로 자리잡게 하는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글로벌 진출의 네크워크를 지닌 최적의 파트너”라며 “나의 이름으로 만나는 유일한 브랜드로, 앞으로 마크곤잘레스를 통해 다양한 아트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향후 활동에 대해 언급했다.한편, 마크곤잘레스는 4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성수동 팝업스토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직접 경험해 볼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 네이버쇼핑 해외직구 무료 감정 서비스, 100개 브랜드로 확대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네이버가 해외직구 윈도에서 한국명품감정원과 함께 진행 중인 무료 감정 서비스 대상을 확대한다. 50개 브랜드 상품에 대해 정품 감정이 가능했다면, 4월부터는 100개 브랜드 상품에 대해 정품 여부를 확인받을 수 있다.무료 감정이 뭔데무료 감정은 네이버쇼핑 해외직구 윈도 내 무료감정 카테고리에서 구매한 상품에 대해 한국명품감정원과 협력해 정품 감정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구매자가 감정을 신청한 상품이 정품으로 판정되면 한국명품감정원에서 정품 개런티 카드를 발급해 준다. 가품으로 확인된 경우 구매자는 결제금액을 전액 환불받을 뿐 아니라 네이버에서 결제한 금액 200% 추가 보상까지, 총 300%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네이버는 지난해 8월 에르메스, 고야드, 샤넬, 루이비통, 디올, 프라다, 구찌, 버버리 8개 브랜드 중심으로 무료 감정 서비스를 테스트로 진행한 이후 11월 상시 서비스로 오픈했다. 정식 오픈 당시에는 25개 명품 브랜드 중심으로 진행됐다면, ▲올해 2월에는 까르띠에, 불가리 등 주얼리&워치, 바버, 비비안 웨스트우드 등 컨템포러리를 포함한 50개 브랜드로, ▲4월부터는 폴로,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와 같은 브랜드를 포함해 100개 브랜드로 대상 범위와 수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고 있다.한국명품감정원이 진행모든 감정은 명품 감정 전문 기관인 한국명품감정원에서 진행한다. 지난해 11월 네이버 무료 감정 서비스 오픈이후 감정된 모든 상품은 현재 100% 정품 판정을 받았다. 한편 한국명품감정원은 객관적 근거를 바탕으로 다수의 커머스 기업들과 감정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판매자 중 85%이상이 만족무료감정 서비스 진행 이후 판매자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직구 윈도 무료 감정 서비스에 참여하고 있는 일부 판매자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85% 이상이 서비스에 대해 만족하고 있으며, 만족도 높은 배경으로는 정가품 관련 CS가 줄었다는 응답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설문에 참여한 한 판매자는 “구매자에게 무료감정 서비스를 안내할 수 있으며, 덕분에 상품 신뢰도가 높아지고 구매 유도에도 긍정적이다”라고 답변했다.네이버 해외직구 서비스에서 판매되는 모든 상품은 직배송 구조이며, 네이버는 판매자가 가품을 판매한 경우 즉시 비노출로 전환한다. 네이버 해외직구팀 한수진 리더는 “기존에도 가품 의심 상품에 대해 신고를 받으면 권리사에 가품 여부를 판단을 의뢰하는 등 가품 유통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왔다”라며, “해외직구 서비스의 신뢰도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네이버는 해외직구뿐만 아니라 네이버쇼핑 전반적으로 가품 유통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위조 의심 상품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의심 상품이나 위조 상품 적발 판매자를 자동으로 탐지, 필터링하는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위조 의심 상품이 신고되면 권리사와 감정을 진행하는 동안 네이버쇼핑에서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구매보호조치’도 올해부터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