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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벤져스2' 韓스페셜 포스터 공개…63빌딩·세빛섬 등장
-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스페셜 포스터[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사상 최초 대한민국 서울 로케이션으로 화제를 모았던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오는 4월 23일(목) 국내 개봉을 앞두고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가 내달 국내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서울 도심과 세빛섬이 배경이 된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어벤져스2’는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어벤져스2’는 한국을 배경으로 ‘캡틴 아메리카’와 ‘블랙 위도우’가 등장한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해 영화 속 한국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촬영된 ‘어벤져스2’ 개봉을 기념해 제작됐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공간 두 곳이 배경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울트론’과 히어로들이 서울 도심에서 펼치는 어벤져스의 전쟁은 벌써부터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는 국내 관객 390만 명을 동원한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 흥행의 주역이다. 이번 스페셜 포스터에서 ‘캡틴 아메리카’는 크리스 에반스가 직접 한국에서 촬영을 해 더욱 화제가 된 것을 반영하기라도 하듯 서울의 랜드마크 63빌딩을 배경으로 트레이드 마크인 방패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어서 ‘블랙 위도우’ 스칼렛 요한슨은 개봉 전부터 한국 촬영지로 관객들의 관심을 모아왔던 세빛섬을 배경으로 등장했다. 무자비하게 공격하는 ‘울트론’과 ‘드론’을 뒤로하고 정면을 바라보는 그녀의 모습에서 거대한 전쟁을 앞둔 긴장감이 느껴진다. ‘어벤져스2’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가 한국에서 진행된 것은 처음이다. 지난해 3월30일부터 4월14일까지 총 16일간 진행됐다. 촬영 장소로는 마포대교, 세빛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 월드컵 북로, 청담대교, 강남대로 일부, 계원예술대학 인근 도로 등으로 현장의 생생함을 살리기 위해 현장 촬영을 실행했다. 조스 웨던 감독은 “우리는 이 영화를 사랑하고, 또한 서울을 사랑한다. 우리가 사랑하는 이 두 가지를 한 군데에 담아서 전세계에 최초로 보여줄 것이다. 적어도 미국에선 서울 배경의 영화는 아직 없었는데, ‘어벤져스2’에서 화려한 액션과 함께 서울의 모습을 보여주는 건 정말 특별한 기회이다”라고 국내 촬영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한국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어벤져스2’는 4월 23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스페셜 포스터▶ 관련기사 ◀☞ '녹취록 파문' 태진아, 대중의 신뢰 멀어지나☞ '사랑이 엄마' 야노시호, 근황 공개..막 찍어도 모델 포스☞ '해투' 이혜원 "아들 리환 우는 장면만 부각, 작가에게 한마디했다"☞ 조권, "우리에게 2AM은 영원한 0순위..끝이 아니다"(전문포함)☞ 윤종신 소속사에 '미녀군단'이 떴다..3人3色 남심저격수 공개
- 윤종신 소속사에 '미녀군단'이 떴다..3人3色 남심저격수 공개
- 안미나 장준유 유주혜(사진=가족액터스)[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역시 ‘유유상종!’미모를 자랑하는 ‘미녀삼총사’가 인증샷을 공개했다. 안미나, 장준유, 유주혜로 모두 가족액터스 소속 ‘미녀 군단’으로 통한다. 가족액터스는 윤종신이 수장으로 있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연기레이블. 세 사람은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서로의 행보를 응원해주고 있다.사진 속 안미나, 장준유, 유주혜는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며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미모를 자랑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사진 속 맑게 웃고 있는 세 사람의 끈끈한 우정이 느껴져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세 사람은 평소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틈틈이 만나 근황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서로의 작품에 관련해 깊은 이야기를 나눈다고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소속사 가족액터스측은 “세 친구 다 밝고 유쾌한 성격이라 잘 통하는 것 같다. 회사 내에서도 사이 좋기로 유명해 꽃 미모 세 자매로 불리고 있다”고 전했다. 가족액터스는 한채아, 오지은, 신소율, 김성은, 박혁권, 이규한, 하재숙 등 다양한 작품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들이 속해있다.▶ 관련기사 ◀☞ 조권, "우리에게 2AM은 영원한 0순위..끝이 아니다"(전문포함)☞ ''녹취록 파문'' 태진아, 대중의 신뢰 멀어지나☞ ''사랑이 엄마'' 야노시호, 근황 공개..막 찍어도 모델 포스☞ ''해투'' 이혜원 "아들 리환 우는 장면만 부각, 작가에게 한마디했다"
- '녹취록 파문' 태진아, 대중의 신뢰 멀어지나
- 태진아 녹취록[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자신의 누명을 벗기려다 다른 이에게 오명을 씌웠다. 가수 태진아의 사과는 대중에게도 받아들여지기 힘든 분위기다.태진아가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송대관과 설운도에게 사과했다. 24일 ‘억대도박설’을 해명하려고 개최한 기자회견이 엉뚱하게 설운도, 송대관으로 불똥이 튀었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억대 도박을 즐겼다는 시사저널USA 보도는 사실이 아니며 해당 기자에게 오히려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한 태진아는 증거로 기자와의 녹취록을 공개했다. 이 내용 중엔 “우리 회사에 주주로 좀 참여해주면 제일 좋은데 투자를 좀 해달라. 그러면 정식으로 주식 발행해서 오해, 오점 하나도 안 남기게 계산해서 넘겨줄테니까”라는 협박을 뒷받침할 만한 내용도 폭로됐지만, 송대관이 각종 소송에 휘말리며 힘든 상황이다, 설운도의 아내가 도박전과가 있다는 내용 등도 함께 드러나 또 다른 파장이 일었다.태진아 녹취록태진아는 “기자회견 도중 거짓투성이인 녹취록에 대한 확실치도 근거도 없는 얘기를 삭제하지 않고, 경솔하게 그대로 방송함으로 인해 큰 피해를 본 송대관씨 그리고 특히 설운도씨 아내 이수진씨의 도박전과 6범 얘기에 대한 부분에 그들이 받은 엄청난 충격과 고통, 명예적인 손실에 진심으로 속죄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모두가 저의 불찰로 생긴 일이므로 이 부분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객숙여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라고 덧붙였다.태진아는 자신의 녹취록 공개를 통해 알려진 내용이 언론을 통해 확산될 경우에 경고를 날리기도 했다. 태진아는 “모든 방송 언론은 이 시간부터 그들의 명예가 실추되는 일이 없도록 모든 글을 삭제해 주시고 그들의 이름을 거론하지 말아 주시고 만약 이 시간 이후 또 다시 이번 사건으로 그들의 명예에 문제가 발생한다면 여러분들은 거기에 대한 책임을 분명히 지셔야 될 것이라는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태진아의 이 같은 입장 표명에 대중의 반응은 싸늘한 분위기다. “미국으로 떠난 가족 여행이 악몽이 됐다”고 눈물을 터트리며 억울함을 호소했던 태진아는 이번 일로, 대중에게 얻어야 할 신뢰를 잃었다. ‘자신이 살기위해 남에게 피해를 주려고 하느냐’라는 오해까지 낳고 있는 상황이다. 태진아의 기자회견 이후 시사저널USA 측도 “엉뚱한 일에 대한 해명”이라고 반박해 태진아 입장에서는 여러가지로 답답함을 안게 됐다. 태진아 측은 “법원에서 모든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며 믿고 지켜봐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관련기사 ◀☞ 조권, "우리에게 2AM은 영원한 0순위..끝이 아니다"(전문포함)☞ ''사랑이 엄마'' 야노시호, 근황 공개..막 찍어도 모델 포스☞ ''해투'' 이혜원 "아들 리환 우는 장면만 부각, 작가에게 한마디했다"
- 조권, "우리에게 2AM은 영원한 0순위..끝이 아니다"(전문포함)
- 조권 팬카페 글[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가수 조권이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한 2AM의 행보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조권은 26일 2AM 공식 팬카페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2AM이란 이름으로 그가 얼마나 많은 고민을 하고 생각에 빠졌을지 엿볼 수 있는 글이었다.조권은 “작년부터 시작된 저희 네명의 재계약 부분에 있어서 저희도 엄청난 고민과 생각에 잠겨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라며 “그 시간들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굉장히 고단하고 힘든 나날들이었습니다”라고 회상했다.조권은 2AM이 해체가 아니라 강조하면서도 4명 각자의 활동에 집중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팬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도 고심을 한 눈치였다. 조권은 “오로지 인생의 챕터1을 2AM만 바라보고 지금까지 온 우리 팬분들은 믿을 수 없는 배신과 황당함으로 어찌할 바를 모를거라는 부분에 대해서 걱정이 되고 마음이 아팠습니다”라며 “저희 네명은 당연히 2AM은 항상 0순위 였고 처음 시작이나 지금이나 2AM은 현재 진행형이며 끝이 아니란 이야기이죠”라며 해체설을 적극 해명하기도 했다.조권은 이번 문제에 앞서 활동하는 동안 따라붙었던 소속사 거취에 대한 관심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다. 조권은 “저희는 특이하게도 다른 그룹과는 달리 데뷔 앨범때부터 소속사 거취에 대한 문제로 말이 많았습니다”라며 “소속사는 JYPE이지만 데뷔앨범은 CUBE에서, 다시 JYP로 그리고 다시 Bighit로. 또 다시 JYPE로 이렇게만 써도 저희에게 얼마나 많은 일들이 있었고 팬분들 또한 속상한 일이 많고 마음아파했는지 말 안해도 벌써 제 가슴과 머리에 그 감정들이 요동칩니다”라고 전했다.조권은 이번 결정이 얼마나 진지한 과정을 거쳐 결정된 일인지 강조하기도 했다. 조권은 “이번 계기로 저희는 생각할 시간이 더 많아지다보니 진지하게 대화를 보다 더 많이 할 수 있었고 서로의 생각과 비전에 대한 부분에 있어서 서로서로가 존중하고 이해했습니다”라며 “언제나 그랬듯이 서로를 응원합니다”라고 덧붙였다.2AM은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조권은 JYP에 남기로 했고, 임슬옹은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정진운은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조율 중이다. 창민은 아직 계약 기간이 남아 JYP엔터테인먼트에서 향후 거취에 대해 더욱 논의할 예정이다.2AM 전속계약 만료다음은 조권이 팬카페에 올린 공식입장 전문이다.항상 새벽 2시 정각에 맞춰 글을 올리던 제가 오늘은 그런 이기적인 마음을 버리고 긴 생각에 잠겨 어색하게도 이 시간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그 동안의 시간들이 헛되이지 않았기에 우리 팬분들과 저희 2AM을 사랑해주신 분들게 상처와 마음아픈 기사를 통해 소식을 알려드리게 되어 저도 마음이 그리 편하지는 않아요.2001년 오디션을 통해 JYP 소속이 되어 2008년 우리 세명의 멤버들을 만나 2AM을 결성하고 지난 7, 8년 동안 함께 해준 우리 팬분들에게 항상 고맙고 미안하고 감정반복의 나날들이었습니다.사람이 다 다르고 감정의 표현이 조금씩 다르다 보니 많은 오해도 생기는 그런 안타까운 일들이 많았죠. 작년부터 시작된 저희 네명의 재계약 부분에 있어서 저희도 엄청난 고민과 생각에 잠겨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그 시간들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굉장히 고단하고 힘든 나날들이었습니다. 2AM과 그리고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서입니다. 보여지는대로 반응할 수 밖에 없는 특별한 직업을 가진 저희는 어떠한 루머와 가쉽으로 휩쓸리고 해도 더 강해질거라고 네명은 굳게 서로를 믿고 의지했습니다. 인생의 새로운 챕터가 시작되는 저희의 입장에선 앞으로의 인생이라는 무거운 부분들을 어떻게 해야 지혜롭고 현명하게 헤쳐 나아갈 수 있을지에 대한 각자의 고민들과 앞으로의 비전들을 심각하게 진행하기 시작했습니다.오로지 인생의 챕터1을 2AM만 바라보고 지금까지 온 우리 팬분들은 믿을 수 없는 배신과 황당함으로 어찌할 바를 모를거라는 부분에 대해서 걱정이 되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하지만 저희의 생각이 있고 저희끼리 먼저 풀어가야 할 부분들을 선뜻 미리 말씀해드릴 순 없었습니다. 여지를 두어도 안되었습니다.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말을 한다는 것이 되는데, 말이 안될뿐더러 그런 생각을 저희는 해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것이야 말로 더한 희망고문이 될지도 모르니까요.저희가 결정을 하기 전까지 여러분들이 당연히 모르실 수 밖에 없는 부분들을 잘 해결하고 결정하기 위해 엄청난 생각과 많은 일들을 진행했습니다. 사람으로서 어느 누구나 선택의 기로에 서기 마련인데 저에게도 막상 이렇게 커다란 인생의 기로에 서 있는 저를 봤을 때 아 정말 지금은 더 이상 어린애가 아니구나, 나도 어른이구나, 어른으로서 인생의 기로에 최대한 지혜로운 결정을 내려야겠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저희 네명은 당연히 2AM은 항상 0순위 였습니다. 처음 시작이나 지금이나 2AM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끝이 아니란 이야기이죠. 저희는 특이하게도 다른 그룹과는 달리 데뷔 앨범때부터 소속사 거취에 대한 문제로 말이 많았습니다. 소속사는 JYPE이지만 데뷔앨범은 CUBE에서, 다시 JYP로 그리고 다시 Bighit로. 또 다시 JYPE로 이렇게만 써도 저희에게 얼마나 많은 일들이 있었고 팬분들 또한 속상한 일이 많고 마음아파했는지 말 안해도 벌써 제 가슴과 머리에 그 감정들이 요동칩니다. 팬분들이 화날 때도 있고 행복할 때도 있고 울때도 있고 팬을 포기하신 분들이 계셨어도 어찌되었든 IAM과 저희는 언제나 해냈습니다. 각자의 일에서도, 2AM의 완전체에서도 저희는 소속사가 어디고 뭐고 하는 온갖 수많은 루머와 가쉽과 오해로 인해 더 강해지고 네명이서 손을 꼭 잡고 노래했습니다. 그리고 꾹 참았습니다.이제는 꾹 참아 버리는게 무뎌진 저희 네명입니다.이번 계기로 저희는 생각할 시간이 더 많아지다보니 진지하게 대화를 보다 더 많이 할 수 있었고 서로의 생각과 비전에 대한 부분에 있어서 서로서로가 존중하고 이해했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그랬듯이 서로를 응원합니다. 개인의 이유가 있고 2AM의 이유가 있고 수많은 이유와 상황들이 놓여져 있습니다. 그 부분들을 감당해 내기에는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그렇지만 신중하게 생각했습니다. 2AM이 사실상 해체다 라는 기사를 보고서 많이 속상했습니다. 저 또한 기분이 너무 이상하고 현재 현실이 이렇게밖에 못받아 들여지는구나 생각이 들었고, 반대 입장으로 생각했을 때 충분히 그럴 수 있다 느꼈습니다. 2AM의 소속사 거취의 문제로 팬분들에게 지금까지 속상함을 그렇게 안겨 주었는데, 이제는 개개인이 소속사가 틀려지는 해탈의 경지에 이르는 어마어마한 멘탈붕괴를 느끼게 해드린 것에 대해서 너무 미안하고 또 미안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각자 소속사가 다르더라도 2AM으로 함께 할 것입니다.저희가 불화가 있고 해체를 한다면 그 흔한 SNS 트위터 아이디 이름앞에 붙는 2AM부터 지워버리는 의미심장한 행동을 했겠죠. 모든 것이 결정나기 전에는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었따는 부분을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너무나 갑작스러운 기사로 인해 또 한번의 아픔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그동안의 추억과 앞으로 만들어 나갈 추억들을 저희 2AM과 앞으로도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우리 팬분들은 서로가 알 듯이 너무나 조용한 팬덤이자 가장 강력하고 강한 IAM이니까요. 저희도 조용한 발라드를 부르는 네명의 발라드 아이돌로 시작해 서로를 너무 잘 알고 서로 존중하고 더욱더 강력해졌습니다. 그 단단한 마음으로 저희의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달라지는 건 없을거에요. 물론 앞으로 2AM 앨범에 대해서는 팬분들을 두고 잔인하게 희망고문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늘 기다리고 그래왔듯이 편하게 지켜보고 기다려주셨듯이 항상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시간이 어떠한 일들이 다가올지 사람일은 모른다는 말처럼 저희 네명은 항상 같은 곳에서 서로를 바라보고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지금까지의 저의 모습도 앞으로의 저의 모습도 늘 응원해주세요. 그리고 지금까지 2AM과 IAM의 모습, 앞으로의 2AM과 IAM의 모습. 늘 편안한 그 자리에 머물러 있었으면 좋겠습니다.오늘의 결정에 있어서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고 절대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더 밝은 날들을 기대하며 열심히 하겠습니다.데뷔를 기다린 2567일 이라는 시간이 저에게 있었듯이, 2AM으로 함께한 2450일인 오늘. 제 삶의 챕터3는 2AM과 IAM과 함께 갑니다. 항상 미안하고 사랑합니다 우리 IAM. -2AM 최강리더 조권▶ 관련기사 ◀☞ ''사랑이 엄마'' 야노시호, 근황 공개..막 찍어도 모델 포스☞ ''해투'' 이혜원 "아들 리환 우는 장면만 부각, 작가에게 한마디했다"
- "킬" "이건 어때?" 규현·민호 '인도 취재' 재구성
- KBS2 새 예능프로그램 ‘두근두근 인도’[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K 팝을 아시나요?” 취재기자가 인도에서 시민에게 질문을 던졌다. 음반 매장에 들러 현지에서 존재감을 찾을 수 없는 K팝의 현실도 보여줬다. ‘K팝 불모지’가 따로 없었다. 지난달 KBS2 ‘아침 뉴스타임’에서 나온 특파원 뉴스다. 반전이 있다. “뭄바이에서 KBS 뉴스 슈퍼주니어 규현이었습니다.” 아이돌이 취재한 내용이 보도프로그램에 소개된 것이다.이는 KBS2 새 예능프로그램 ‘두근두근 인도’ 제작 일환으로 이뤄진 일이었다. 이 프로그램은 슈퍼주니어 규현, 동방신기 최강창민, 샤이니 민호, 씨엔블루 이종현, 인피니트 김성규, 엑소 수호 등 여섯 명이 인도에서 벌일 신세계 탐험기를 그린다. 12억 인구의 땅에 아이돌이 직접 찾아가 K팝 등 한국 문화를 알리자는 취지에서 출발한 방송이다. 불안 요소가 있다. 아이돌로만 꾸려진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다. 방송가에서 아이돌은 ‘계륵’으로 통한다. 화제성은 있는데 보편성이 약해서다. 김성주·전현무 등 방송인들과 비교해 다양한 연령층의 공감을 얻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판에 박힌’ 멘트가 대표적인 예. MBC·SBS 등 지상파 방송에서 아이돌만 출연하는 예능프로그램을 기획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다. 그렇다면 ‘두근두근 인도’는 왜 ‘아이돌 예능’이란 ‘모험’을 했을까. 프로그램 연출자인 이예지 PD도 ‘아이돌 예능’을 기획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저도 예능 PD로 처음 일 시작할 때는 아이돌에 대한 기대가 크지 않았어요. 방송적인 재미에서는 강호동·유재석·신동엽 등 ‘국민 MC’들에 대한 신뢰가 컸죠. 그런 분들과 함께 일하고 싶었고요. 앞서 연출에 참여했던 프로그램도 대부분 방송인과 작업했죠. 아이돌에 대한 편견은 지난해 깨졌어요. 회사 협력사인 베트남 방송사에 현지에 일주일 동안 강의를 했을 때 밖에서 바라보는 아이돌의 위상에 대해 절감했죠. 소위 안(한국)에서 ‘국민 MC’라 불리는 사람들은 몰라도, 소녀시대·2NE1 같은 아이돌그룹은 다 아는 거예요. 아이돌이 정말 밖에서 큰 일을 해주고 있구나란 생각을 그 때 처음 하게 됐어요. ‘내가 아이돌의 가치를 무시했다’란 반성도 하게 됐고요. 방송도 글로벌 시대잖아요. 아이돌과 함께 작업해 뜻깊고 새로운 의미를 만들고 싶었어요. 아이돌에 대한 선입견도 깨고요. ‘아이돌 예능’은 재미없고 유치하다는 편견이 있잖아요. 아이돌이란 건 쉽게 얻을 수 없는 훈장이죠. 이 가치는 예능에서도 소중한 자산이 될 거라 믿어요.”지난달 KBS2 ‘아침 뉴스타임’에서 나온 ‘두근두근 인도’ 출연자들의 뉴스 리포팅 모습. 출연자 구성은 어떻게 했을까. 이 PD는 “출연자끼리 자연스러움을 위해 친분을 활용했다”고 했다. “시작부터 꾸밈없는 이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목표에서다.“처음에는 ‘우리 동네 예체능’에서 연을 맺은 (최강)창민이를 통해 소개받았어요. 소위 ‘규라인’을 알게 됐죠. 창민·규현·민호·성규·이종현·수호를요. 알고 보니 규현이가 연락책이더라고요. 엄마 같이 잘 챙긴 다랄까요. ‘라디오스타’에서는 막내 같은 모습만 봤는데 의외더라고요. 함께 나가보니 서로 정말 친해서 속 깊은 얘기를 많이 했어요. 마치 친형이나 친구들끼리 얘기하듯이요. 긴장감은 처음부터 없었죠. ‘얘가 방송용 멘트하네’ ‘거짓말하네’ 식으로 주고받으며 장난도 치고요. 이런 친분이 첫 촬영의 어색한 벽을 허무는 데 큰 도움이 됐어요.”특이한 건 ‘취재 예능’이란 점이다. 아이돌이 인도로 가 한류의 입지를 직접 확인하고 확산을 위한 대안을 찾는 과정을 그릴 예정이라서다.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한 아니 보려 하지 않은 아이돌만의 시각을 카메라에 담고 싶었어요. 그래서 취재 형식을 생각했죠. 제대로 해 보자는 생각에서 보도국의 도움을 받았어요. 현지에서 워낙 돌발 상황이 많아 ‘현장박치기’ 식의 취재도 많았어요. 기자가 인도에 동행했는데 오디오(목소리 톤)가 생각보다 좋아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봐라’고 하더라고요. 규현이는 취재 인터뷰 영상을 따기 위해 직접 현지인들에 다가가 그림을 만들고, 자신만의 리포팅 제스추어를 취했죠.”취재 아이템 선정도 중요한 문제다. 이 PD는 “출연자들끼리 카톡으로 회의하고 난리났다”며 웃었다.“뉴스에 나간 아이템 취재할 때 회사에 시말서 낼 뻔했어요. 취재 내용을 시간 안에 못 맞춰서요. 그때 ‘킬’이란 개념을 처음 알았죠. 뉴스거리가 안 되는 건 방송에 내보낼 수 없다는 얘기를 출연자들이 안 거죠. 그때부터 서로 ‘이 아이템 어때?’라며 카톡 주고받더라고요. 명분과 가치가 있는 아이템을 잡아 해보려고 노력 중이에요. 첫 뉴스 아이템도 보도국에서 ‘오케이’란 허락이 나 진행한 일이에요. 다만, 인도라는 환경 자체가 쉽지 않더라고요. 한국에 대한 현지 인지도가 워낙 낮은데다 인터뷰 및 촬영 협조를 구하더라도 서너 명은 거쳐야 하고요. 인도는 워낙 자국 문화가 강한 나라잖아요. 이런 특수성이 있는 곳에서 문화 교류를 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등을 다뤄볼 예정입니다. 기대해주세요.”이들의 모습은 4월10일 오후 9시30분에 첫 전파를 탄다.▶ 관련기사 ◀☞ 사랑이엄마 맞아? 야노시호, 란제리 화보 '파격, 섹시, 로맨틱'☞ 김동성 이혼 소송 '충격'…지난 1월 리마인드 웨딩 화보는?☞ 김구라 "아내 안됐지만, 완전히 용서되진 않는다"☞ '택시' 홍영기, "혼전임신 소식에 부모님 3일 내내 울었다"☞ '천생연분' 유승옥, "문희준 마음에 들어" 지목..'커플 성사'☞ 송소희 "전국노래자랑 출신…12세때 대상"
- '빛나거나 미치거나' 나종찬, 오연서 친동생 사실 알고 '경악'
- ‘빛나거나 미치거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나종찬이 오연서가 친동생임을 알아챘다.1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 연출 손형석 윤지훈) 16회에서는 신율(오연서 분)과 세원(나종찬 분)이 어린 시절 헤어진 남매라는 사실이 밝혀졌다.이날 신율을 납치한 세원은 황보여원(이하늬 분)의 지시대로 신율을 죽이기 위해 칼을 꺼내 들었다. 그때 신율은 세원의 칼에서 비어 문양을 발견, “발해분이신가 보다. 저도 발해 사람이다”라며 말을 걸었다.그리고 “발해 사람인 걸 잊은지 오래다. 그걸 빌미로 내게 목숨을 구걸하려는 것이냐”고 차갑게 대하는 세원에게 “비어를 보니 제 어머니와 오라버니가 생각나서 반가웠다. 한 번도 뵌 적이 없는 분들이지만. 어머니는 절 살리려다 돌아가셨고 오라버니는 갓 태어난 저를 보러 오다 거란족에게 죽임을 당했다”라고 말했다.이에 세원은 신율이 자신과 헤어졌던 동생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멈칫했다. 그리고 신율이 갖고 있던 목걸이를 알아본 세원은 “네가 태어난 곳이 발해의 황궁이냐”고 물었고 신율이 자신의 동생임을 확인, 눈시울을 붉힌 채 칼을 거두고 돌아섰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왕욱(임주환 분)이 신율을 구하기 위해 왕집정(이덕화 분)과 손을 잡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관련기사 ◀☞ '택시' '연매출 300억' 박태준 작가, 20년 만에 父와 통화 '이영자 눈물'☞ 김동성 이혼 소송 '충격'…지난 1월 리마인드 웨딩 화보는?☞ '결터남' 오창석, 이규한과 닮은꼴? "중고 거래 직접해" 깜짝 고백☞ 사랑이엄마 맞아? 야노시호, 란제리 화보 '파격, 섹시, 로맨틱'☞ [포토]나인뮤지스 경리, 붉은색 원피스 입고 섹시하게 '성인식'
- '슈퍼맨', 36주 연속 시청률 1위..'만추 커플' 또 터졌다
- 슈퍼맨 추사랑 만세[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코너별 시청률 1위를 이어갔다.8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지난 주 대비 0.7%P 상승한 17.1%를 기록했다. 일요일 전체 예능 코너 중 1위이자, 동시간 코너 중 무려 36주 연속 1위다.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추성훈과 추사랑 부녀의 홋카이도 마지막 여행기였다. 추성훈은 이날 사랑과 둘만의 여행에 한껏 들떠, 평소보다 곱절은 강렬한 딸 바보 본능을 뽐냈다. 추성훈은 사랑과 저녁 밥을 먹는 도중 “만세가 좋아? 유토가 좋아?”라며 사랑의 마음을 넌지시 물었다. 두 번의 만남을 통해 ‘만추커플’이라는 애칭을 얻을 정도로 찰떡호흡을 자랑했던 사랑과 만세. 그리고 사랑과 뗄래야 뗄 수 없는 단짝 친구 유토. 팽팽한 대진표였지만 사랑의 선택은 단호했다. 사랑은 수줍게 미소를 지으며 “만세!”를 외쳐 일편단심 ‘만세 바라기’의 면모를 보였다.사랑의 단호함에 깜짝 놀란 성훈은 한층 더 강력한 상대를 소환했다. 그는 다름아닌 엄마 야노시호. 그러나 사랑은 이번에도 “만세!”를 외치며, 만세를 향한 거침없는 애정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추성훈은 “아빠가 좋아? 만세가 좋아?”라고 물으며 기대감에 부풀었지만, 사랑은 질문이 끝나기가 무섭게 “만세!”를 외치며 아빠에게 굴욕을 안겼다. 한치의 고민도 없이 만세를 선택하는 사랑의 단호함에 하늘이 무너진 것 같은 추성훈의 표정이 시청자들의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이어 추성훈은 “사랑아! 좀 너무한 거 아냐?”라며 안타까운 뒤끝(?)을 드러내더니, 이길 때까지 끝내지 않을 기세로 사랑을 향해 재차 질문을 쏟아냈다. 딸 사랑 앞에서 강인한 ‘파이터 추’는 없었다. 추성훈은 “만세가 좋아? 아빠가 좋아?”라는 질문에서 ‘만세’를 얼버무리며 반칙을 자행한 것. 페어플레이를 포기하면서까지 딸에게 선택을 받고 싶은 추성훈의 못 말리는 ‘아빠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사랑은 또 다시 뚝심있게 “만세!”를 외쳐 웃음 핵폭탄을 터뜨렸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무한 사랑의 아이들과 아빠들의 좌충우돌 육아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관련기사 ◀☞ 김윤석·강동원 ''검은 사제들'', 5일 크랭크인..강렬 변신 스타트☞ ''순수의 시대'' 강한나, 어린 시절 사진 공개..''모태 미녀'' 입증☞ ''K팝스타4'' 에스더vs 케이티vs 이진아..이쯤되면 미리보는 톱3☞ 박수진, 뷰티 화보 공개..''무결점 피부의 정석''☞ ''슈퍼맨'' 엄태웅, 아내 발레하는 모습에 뭉클.."난 발레계 원수"☞ 종영 ''전설의 마녀'', 시청률 30% 재돌파..유종의 미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