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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지금 앤더슨 실바는 도저히 이길 수 없는 상대"
  • 추성훈 "지금 앤더슨 실바는 도저히 이길 수 없는 상대"
  • ▲ 기자회견에 참석한 추성훈. 사진=이석무 기자[이데일리 SPN 이석무 기자] 미국 종합격투기 대회 UFC 데뷔전에서 승리를 거둔 '풍운의 유도가' 추성훈(34.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이 고국팬들 앞에서 승리의 기쁨과 앞으로의 계획을 공개했다. 추성훈은 14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UFC 데뷔전을 치른 소감을 밝혔다. 지난 7월 11일 UFC100 대회에서 앨런 벨처에게 판정승을 거둔 추성훈은 "UFC에서 싸우는 선수는 나보다 실력이 높고 경험이 많다고 생각한다. 이번 시합에서 이기기는 했지만 쉽게 이긴 건 아니다. 아직 실력이 없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라며 "앞으로 성장하기 위해선 모든 부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UFC 데뷔전을 치르면서 눈 주위 골절상을 입은 추성훈은 "첫 경기를 치르면서 힘이 딸리는 건 없었다. 하지만 상대가 몸이 너무 커서 압박을 받았다. 다른 운동을 더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라며 "아직 몸상태가 안좋아 운동을 하지 못하고 있지만 기회가 된다면 김동현과 함께 훈련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현재 부상 상태에 대해선 "보는 건 괜찮은데 일본에서 검사를 더 받아야 한다. 아직은 괜찮은 것 같다"라며 "UFC에서는 언제 경기를 할 수 있는지 물어보는데 몸상태 결과가 아직 안나와 다음 경기가 결정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무적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현 미들급 챔피언 앤더슨 실바에 대한 소감도 밝혔다. 추성훈은 실바의 기량을 높이 평가하면서 "지금 상황에선 도저히 이길 수 없는 상대인 것 같다. 열심히 운동하면서 경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으로 현재 활약 중인 체급에 대해선 "주변에서 체급에 대한 말이 많이 나온다. 솔직히 체중을 빼는 것이 싫다. 지금 움직이는 체급이 잘 가장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 77kg급에 나오면 어느정도 움직일수 있는지 잘 모르겠다. 아직은 지금 체급에서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밝혔다. 경기를 앞두고 부인 야노 시호씨로부터 "시합을 즐기면서 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들었다는 추성훈은 "앞으로도 태극기와 일장기가 같이 붙은 유니폼을 계속 입고 나설 것이다. 격투기를 하면서 한국과 일본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라이트 헤비급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두 체급을 같이 하는 것은 무리인 것 같다"고 밝힌 추성훈은 "다음 경기를 대비해 조르쥬 생피에르와 캐나다에서 함께 훈련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데니스 강과 함께 훈련을 하더라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격투기 선수로서 여성팬들에게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얻는데 대한 생각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추성훈은 "내 매력이 뭔지는 모르겠다"라면서도 "어차피 운동을 24시간 하지는 못한다. 운동 외 개인적인 시간에 다른 활동을 한다. 격투기 선수지만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프로선수로서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다. 추성훈은 "많이 사랑해줘서 팬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몸상태가 안좋아 언제 경기를 하게 될지는 모르지만 빨리 나아서 경기에 출전하겠다. 기다려달라"고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관련기사 ◀☞UFC 김동현 "최강 파이터와 붙어도 잘 싸울 자신 있다"
2009.08.14 I 이석무 기자
비, "연예인 신분 악용 소송 못 참는다"...맞소송 등 강경 대응
  • 비, "연예인 신분 악용 소송 못 참는다"...맞소송 등 강경 대응
  • ▲ 가수 비[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맞소송 하겠다.” 하와이에 이어 LA 공연 무산으로 법적 공방에 휘말린 가수 비가 "연예인 신분을 악용한 불합리한 소송에 대해 강경 대응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07년 월드 투어 당시 LA 공연 진행을 담당했던 프로모터 앤디 김은 해당 공연 취소로  자신이 막대한 금전적 손해를 입었다며 당시 공연주최사 및 비, 비소속사 등을 상대로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법원에 거액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비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이하 제이튠)관계자는 11일 “비를 상대로한 불합리한 근거를 내세워 소송을 제기하는 데 대해 더 이상 지켜 보고만 있지는 않겠다”며 맞소송의 뜻을 확고히 했다. 이 관계자는 ▲ 비가 공연사업자인 주최사, 소속사와의 출연계약이 있었을뿐 현지 프로모터와의 어떠한 업무상의 관계가 성립돼 있지 않았다는 점 ▲ 당시 비는 LA 공연을 위해 2주 전부터 현지에 도착해 있었다는 점 ▲연예인이란 준공인의 신분으로서 공연 회피 의도가 전혀 없었다는 점 ▲ 앤디 김은 현지 프로모터로서 준비해야 할 기본 조건조차 이행하지 않은 점 등을 맞소송의 이유로 제시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앤디 김의 불성실한 업무 이행에 대해서는 공연 주최사와 공연 스태프 등이 이에 대한 명백한 증거를 영상, 사진, 이메일, 문서 등으로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원고측이 공연준비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것은 철저한 공연 운영을 위해 약속한 계약 조건을 지키지 않은 것”이라며 “그로 인해 오명을 안은 건 연예인 당사자이고 명예훼손, 재산상의 금전피해 등 막대한 손실을 안게 되었는데도 이 같은 소송을 제기한 원고측 행동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비는 이와는 별도로 하와이 공연 취소로 당시 공연 기획사인 클릭엔터테인먼트 측으로 부터 전 소속사인 JYP와 함께 4000만달러(약 550억원) 손해 배상소송을 당해 오는 15일 재판에 참석한다. 비와 JYP 측은 당시 하와이 공연은 장비의 하중을 고려하지 않은 무대 골조 사용과 미국 음반사 레인 코퍼레이션이 제기한 ‘레인(Rain)’ 명칭 사용금지가처분신청 때문에 연기가 불가피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관련기사 ◀☞세븐, '걸스' 뮤비 공개 후 美 인기비디오 TOP 10☞'추성훈의 아내' 야노 시호는 누구?...비-황신혜와도 '친분'☞브리트니, 보아 美 앨범 참여...'美-亞 댄스여제 합작'☞비, 美 법원 출석 위해 15일 출국..."잘 마무리 짓고 올 것"☞활동 없는 비, 새 음반 주간 판매량 1위 '이변'
2009.03.11 I 양승준 기자
'추성훈의 아내' 야노 시호는 누구?...비-황신혜와도 '친분'
  • '추성훈의 아내' 야노 시호는 누구?...비-황신혜와도 '친분'
  • ▲ 일본 모델 야노 시호(사진=야노시호 매거진 홈페이지)[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재일교포 4세 파이터' 추성훈(33)의 결혼 소식에 세간의 관심이 뜨겁다. 추성훈의 예비신부로 화제를 모은 상대는 한 살 연하 일본 모델 야노 시호(32). 야노 시호는 173cm의 키에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일본 톱모델로 지난 1994년 17살 때 NTT '덴보' CF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야노 시호는 1998년 요쿠르트 CF로 얼굴을 알린 뒤, 아디다스, 와코루, 카시오, JAL등의 광고 모델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또한 여러 유명 여성지의 표지모델로 활동하며 2002년 제46회 패션 에디터즈 클럽 특별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요가에 남다른 재능을 보이기도 한 야노 시호는 우리나라 톱스타인 가수 비와 탤런트 황신혜와도 남다른 인연을 맺고 있다.   지난 2005년 일본에서 열린 요가행사에서 비에게 직접 요가를 가르쳐 화제가 된 바 있고, 황신혜는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야노 시호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 두 사람의 남다른 우정을 뽐낸 바 있다. 지난 2006년부터 좋은 만남을 이어 온 추성훈과 야노 시호는 10일 각각 자신의 홈페이지에 “결혼했다”고 밝혀 한일 양국팬들의 부러움을 샀다. ▶ 관련기사 ◀☞추성훈, 일본 모델 야노 시호와 결혼☞추성훈 UFC행 확정…올 여름 옥타곤 데뷔전☞"추성훈에 패한 뒤 인생 바뀌었다" 데니스 강 고백☞추성훈-요시다 격돌 가능성 '모락모락'☞추성훈 암바 TKO승…크로캅은 졸전 끝 '무효처리'
2009.03.11 I 양승준 기자
추성훈, 일본 모델 야노 시호와 결혼
  • 추성훈, 일본 모델 야노 시호와 결혼
  • ▲ 추성훈[이데일리 SPN 김영환 인턴기자] 추성훈(33)이 일본의 모델 야노 시호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추성훈은 10일 자신의 홈페이지(http://www.cloudakiyamadojang.co.kr)를 통해 “저 추성훈은 모델 시호와 결혼 하였음을 보고 드립니다”며 자신의 결혼 사실을 알렸다. 추성훈은 “아직 미숙한 두사람 입니다만, 서로 배려하고 신뢰하는 두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추성훈의 반려자가 된 야노 시호 역시 자신의 홈페이지(http://www.shihomagazine.com/)에 혼인 사실을 공개했다. 야노 시호는 “추성훈은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내가 본연의 모습대로 있을 수 있게 해주는 사람이다”며 “그런 사람과 만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그 만남을 소중히 간직하고 싶어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혼인 신고는 마쳤지만 아직 정식 결혼식을 올리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야노 시호는 일본에서 유명광고모델로 활동 중이며, 추성훈과 2년여 간의 교제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추성훈은 UFC출전을 위해 현재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관련기사 ◀☞추성훈 "도전정신이 UFC로 이끌었다"☞[포토]'UFC 진출' 추성훈, '물 좀 마시고 할게요~'☞[포토]'패션리더' 추성훈, '선글라스는 벗을까요?'☞[포토]추성훈 UFC 진출 기자회견, '끝없는 도전의 하나일뿐'☞[포토]UFC 진출 추성훈, '강한 상대와 싸우고 싶었다'
2009.03.11 I 김영환 기자
(핫클릭)풍운의 파이터 추성훈의 톱모델 여자친구는?
  • (핫클릭)풍운의 파이터 추성훈의 톱모델 여자친구는?
  •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종합격투기 선수 추성훈(32·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의 여자친구 야노시호에 대한 관심이 폭주하고 있다. 추성훈은 2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뒤 그녀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1976년생으로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모델 활동을 시작한 야노시호는 이른바 `카리스마 시호`로 불리며 일본 최고의 CF모델로 활약 중인 톱스타다. 두 사람은 지난해 1월부터 교제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6년 12월 `K-1 다이너마이트 크림사건`으로 무기한 출장정지를 받은 직후, 추성훈과 야노시호의 데이트 장면이 목격됐다. 일본 언론들은 이를 대대적으로 보도, 두 사람의 관계가 드러났다. 1994년 NTT `전보` CF를 통해 데뷔한 야노시호는 현재 사토루제팬 소속으로 `시호`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이다. 173cm의 늘씬한 몸매와 귀여운 외모로 주목받은 야노시호는 2003년에는 일본 여성지 '앙앙'을 통해 세미누드를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현재 라디오와 TV의 MC로 활동 중인 그녀는 의류와 보석류의 디자이너로도 활동하는 등 다방면에 걸쳐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한편 이날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추성훈은 재일교포로 살아오면서 느낀 정체성 혼란과 한국과 일본 두 나라에서 느낀 편견 등 여러 애환에 대해 솔직히 털어놔 화제가 되고 있다. 일본으로 귀화해 지난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유도 금메달을 딴 추성훈은 현재 K-1의 대표적인 파이터로 군림 중인 스타. 하지만 그는 이날 방송에서 조국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국내 활동 당시 겪었던 설움 등에 관해 이야기했다. 추성훈은 "학창시절 일본에 살았지만 일본국적이 아니라 대표팀에 들어갈 수 없었다"며 "대표팀이 하고 싶어서 한국에 왔지만 유독 판정패하는 일이 많아 결국 일본으로 귀화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 부산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한국 선수와 만난 추성훈은 판정승으로 한국선수를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에 대해 MC 강호동이 "일본 국기와 한국 국기가 동시에 올라갈 때 어느 쪽을 봤냐"는 질문에 "딱 가운데를 볼 수밖에 없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2008.02.28 I 공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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