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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하우스 구름인파는 청약불패 '당신은 속았다'
  • 모델하우스 구름인파는 청약불패 '당신은 속았다'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지난달 29일 경남 사천시 사남면 유천리에서 분양한 ‘흥한 에르가 사천’ 아파트(전용면적 59~142㎡ 635가구) 모델하우스는 방문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사천에서 5년 만에 공급되는 아파트로 관심을 끌면서 개관 첫날 7000명을 비롯해 나흘 동안 3만명이 모델하우스를 찾았다. 하지만 며칠 뒤 진행된 청약 결과는 초라했다. 1순위 접수에서 62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신청자는 252명. 평균 청약경쟁률 0.4대 1이란 저조한 성적을 냈다. 신구건설이 같은 달 26일 경주 천북면 동산리 일대에서 청약에 나섰던 ‘경주 휴엔하임 퍼스트’(전용 49~74㎡)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경주 천북지구에서 올해 첫 분양에 나선 아파트로 3일간 1만 2000명이 모델 하우스를 찾았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결과는 딴판이었다. 중소형 아파트 658가구를 공급했지만 1순위에서 125명이 청약해 0.18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2순위에서도 318명이 더해지는데 그쳐 0.67대 1로 순위 내 마감에 실패했다. ◇‘방문 따로, 청약 따로’ 단지 잇달아주택시장이 침체에 빠진 것과 달리 요즘 분양 아파트 모델하우스에는 여전히 구름 인파가 몰린다. 모델하우스 개관 며칠 만에 방문객이 1만~2만명을 훌쩍 웃돌았다는 단지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북적대는 모델하우스와 달리 실제 청약 성적은 기대를 밑도는 경우가 적지 않다. 청약을 고려하는 수요자를 의식해 방문객 수를 부풀리는 관행이 여전해서다. 최근에는 경품 행사와 팬 사인회 등 이벤트도 다양해지면서 청약보다 사은품을 위해 모델하우스를 찾는 인원이 늘어난 점도 요인으로 꼽힌다. 업계에 따르면 분양업체들이 발표하는 모델하우스 방문자 수는 입구를 지키는 직원이 안내데스크 앞에서 방문객이 입장할 때마다 손바닥보다 작은 계수(計數)기를 이용해 모델하우스 개관 때부터 청약일 전까지 집계한 것이다. 이렇게 나온 내방객 수는 분양업체가 홍보 목적을 위해 자료로 만들어 외부에 알리고 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추정치가 더해지는 경우가 많아 업체 집계의 방문객 수를 그대로 믿기 어렵다는 점이다. 대다수 업체가 일요일 오전에 홍보 자료를 만들어 언론사 등에 배포하는데 이 과정에서 일요일 방문객 수를 부풀리는 관행이 계속되고 있어서다. 분양 홍보업체 관계자는 “일요일은 토요일만큼 방문객이 올 것으로 예상해 인원을 추정해 집계한다”면서도 “예상보다 내방객 수가 적을 때는 추정치를 다소 여유있게 적용한다”고 귀띔했다.◇‘모델하우스 방문=청약’ 공식 깨져…“분위기 휩쓸리지 말아야” 방문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행사가 다양해지면서 모델하우스를 찾는 발걸음도 부쩍 늘었다. 효성이 지난 18일 경기도 광주시에 문을 연 ‘태전IC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전용 73~84㎡ 720가구) 아파트 모델하우스는 내방객에게 LED TV와 후라이팬, 밀폐용기 등을 증정했다. 다음날인 20일에는 ‘황금 열쇠를 찾아라’라는 현장 이벤트를 통해 금 한 돈으로 제작된 황금 열쇠를 지급하기도 했다. 흥한주택종합건설이 지난달 19일 개관한 ‘신진주역세권 센트럴 웰가’(전용 59~84㎡ 1152가구) 모델하우스는 홍보 모델인 야노시호와 딸 추사랑의 팬 사인회를 열고 지역 내 백화점에서 주방용품 세트를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처럼 이벤트로 사람들을 모으는 방식이 일반화되면서 모델하우스 방문객 수로 청약 성적을 가늠하기는 더 어려워졌다. 경기도 광주시에 사는 곽모(여·46)씨는 “지금 사는 집과 비교해 볼 수 있는데다 사은품까지 받을 수 있어 주변에 문을 연 모델하우스는 대부분 방문하는 편”이라며 “주변에 같은 목적으로 모델하우스를 찾는 지인들이 많지만 실제로 청약에 나서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말했다.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모델하우스 방문객 중에는 허수도 꽤 많은 만큼 현장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고 아파트 단지 주변 입지나 평면, 적정 분양가 여부 등을 꼼꼼히 살펴본 뒤 청약에 나서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2016.03.21 I 김성훈 기자
거미, 부산 2500명 관객과 '환상' 호흡
  • 거미, 부산 2500명 관객과 '환상' 호흡
  • 거미(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거미가 부산 관객들이 환상의 호흡을 이뤄냈다.거미는 5일 부산 KBS홀에서 전국투어 ‘필 더 보이스(Feel the voice)’ 마지막 공연을 펼쳤다. 2500여 관객들은 거미가 부른 노래 한 곡 한 곡에 열정적으로 반응하며 거미의 음악에 감동했고 열광했다고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초반부터 분위기는 뜨겁게 달아올랐다. ‘내 생각날 거야’ 무대의 후렴 부분에서 거미가 관객들에게 마이크를 넘기자, 객석에서는 기다렸다는 듯이 “내 생각 날 거야~”라는 떼창으로 화답했다. 거미는 “예술과 문화의 도시 부산, 항상 주인공은 나중에 등장하듯 부산이 투어의 피날레인 이유가 있다”며 “오프닝 영상이 나올 때 관객 분들의 반응을 보면 그날 공연의 분위기를 대략 알 수 있는데 역시 최고다. 오늘 공연이 너무 기대된다”고 전해 10대부터 70대까지 전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이날 공연은 특별한 볼거리로 가득했다.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에 참여한 거미가 부산 관객들을 위해 후렴구 한 소절을 선보였고, 관객들은 온몸으로 환호했다.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 ‘히든싱어 4’ 모창능력자인 이은아가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를 부르는 것에 맞춰 거미가 립싱크를 하는 이색 무대도 준비했다.장르를 불문한 다채로운 거미의 무대는 계속해서 펼쳐졌다. ‘소녀시대’ 무대에서 숨겨둔 댄스 실력을 아낌없이 선보인 거미에게 관객들은 기립했다. ‘로미오&줄리엣’ 무대에서 건반을 치며 노래하는 거미에게 관객들은 합창으로 응답하는 등 찰떡 호흡을 과시하기도 했다. 거미는 “지치지 않고 함께 즐겨주셔서 감사하다. 덕분에 좋은 에너지 얻어서 앙코르 공연까지 잘 이어나갈 수 있을 것 같다”며 “좋은 노래로 또 찾아뵙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앙코르 무대였던 ‘그대 돌아오면’ 노래 중간에 관객들은 “거미짱! 사랑해”라고 외쳤고, 거미 역시 “나도”라고 답해 마지막까지 공연장을 훈훈하게 달궜다.성남, 광주, 대구, 부산까지 ‘필 더 보이스’ 공연을 마친 거미는 오는 26일과 27일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앙코르 공연을 가진다.▶ 관련포토갤러리 ◀☞ 알라바마 출신 모델, 애비 챔피온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XIA 준수, 日 콘서트 포스터에 현지팬 뜨거운 반응☞ 지세희, 연예인 농구대잔치서 시투…야구·컬링 이어 섭렵☞ 걸스데이 혜리, 검사결과 뇌수막염…"입원 치료"☞ 야노시호 vs 추사랑, ''한글 겨루기'' 한판 승부…광희 일일 선생님☞ ''런닝맨'' 개리 송지효, 월요커플 위기?
2016.03.06 I 김은구 기자
XIA 준수, 日 콘서트 포스터에 현지팬 뜨거운 반응
  • XIA 준수, 日 콘서트 포스터에 현지팬 뜨거운 반응
  • 김준수 일본 콘서트 포스터[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JYJ 김준수가 일본 콘서트 포스터로 현지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김준수는 오는 15일부터 일본 나고야와 도쿄에서 콘서트 ‘2016 XIA THE BEST BALLAD SPRING TOUR CONCERT vol.2 in JAPAN’를 개최할 예정으로 포스터를 먼저 공개했다. 봄 내음 물씬 풍기는 포스터에 팬들의 반응은 뜨겁다고 매니지먼트를 맡은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밝혔다.공개된 포스터는 스프링 투어 콘서트라는 콘셉트에 잘 어울리는 피치 톤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카메라를 아련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김준수가 베일에 싸인 듯한 몽환적인 매력을 더하면서 그가 선보일 감성 발라드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김준수의 이번 공연은 일본 팬들의 성원에 오는 31일 도쿄 낮 공연 1회를 추가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김준수의 ‘2016 XIA THE BEST BALLAD SPRING TOUR CONCERT vol.2 in JAPAN’ 콘서트는 오는 15~16일 나고야 가이시홀, 30~31일 도쿄 국제 포럼 A홀에서 각각 열린다.▶ 관련포토갤러리 ◀☞ 알라바마 출신 모델, 애비 챔피온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지세희, 연예인 농구대잔치서 시투…야구·컬링 이어 섭렵☞ ''독수리 에디''측 "태런 에저튼, 입국 일정 변경"☞ 걸스데이 혜리, 검사결과 뇌수막염…"입원 치료"☞ 야노시호 vs 추사랑, ''한글 겨루기'' 한판 승부…광희 일일 선생님☞ ''런닝맨'' 개리 송지효, 월요커플 위기?
2016.03.06 I 김은구 기자
야노시호 vs 추사랑, '한글 겨루기' 한판 승부…광희 일일 선생님
  • 야노시호 vs 추사랑, '한글 겨루기' 한판 승부…광희 일일 선생님
  • 슈퍼맨이 돌아왔다[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야노 시호와 사랑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한글 겨루기’ 한판 승부를 펼친다.6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120회 ‘괜찮아 잘 될 거야’가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랑과 야노 시호의 일일 한글 선생님으로 광희가 초대돼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이 가운데 야노 시호와 사랑이 한글 겨루기 대결을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사랑은 퀴즈 출제자 광희의 행동 하나하나를 유심히 지켜보며 정답을 맞출 기회를 호시탐탐 노렸다. 사랑은 광희가 질문을 하기도 전에 손을 번쩍 들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더욱이 사랑은 일취월장한 한국어 실력을 뽐내 야노 시호를 긴장시켰다. 이에 야노 시호는 사랑의 취약점인 한글 읽기에 두각을 나타내며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또한 야노 시호는 한글 신조어를 일일 한글 선생님 광희를 통해 배워 웃음을 터트렸다. 광희에게 꿀잼이라는 단어를 배운 야노 시호는 습자지 같은 습득력으로 연신 “꾸르르잼이에요~”라며 모든 말의 끝에 꿀잼이라고 외쳐 광희를 흐뭇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한편 추성훈·사랑 가족은 이달 말께 하차한다. 이들은 2013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해 2년 넘게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2016.03.06 I 박미애 기자
이지아 "男배우들, 군대 이야기에 소외감도"
  • 이지아 "男배우들, 군대 이야기에 소외감도"
  • 이지아[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이번 영화처럼 이지아를 적적하게 만든 작품도 없었다.이지아는 “영화가 군대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보니 남자배우들이 군대 이야기를 많이 했다”며 “완전 소외감을 느꼈다”고 웃으며 말했다. “군대를 경험해본 적 없으니까 같이 이야기를 들어도 못 알아들었다. 좀 쓸쓸한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이지아는 3일 개봉한 영화 ‘무수단’(감독 구모)에서 여장교 신유화 역으로 스크린에 첫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녀가 연기하는 신유화는 비무장지대에서 벌어진 끔찍한 사건의 실체를 추적하는 최정예 특임대의 홍일점이다. 여군은 이지아 한 명. 여군, 여자라고 많은 배려를 바라선 안 됐다. 폭염이 기승을 7, 8월에 물도 화장실도 참아가며 촬영에 집중했다. 그러다가 탈진으로 쓰러지기도 했다.이지아는 “여군이 멋있어서 출연을 했는데 정말 힘들었다. 촬영만으로도 이렇게 힘든데 군대는 얼마나 힘들까 생각했다. 그런 생각을 하니까 겸허해지더라”고 말했다. 이지아는 “‘무수단’을 시작으로 더 많은 작품에 출연하고 싶다. 다작 배우가 되는 게 목표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야노시호 vs 추사랑, '한글 겨루기' 한판 승부…광희 일일 선생님☞ '런닝맨' 개리 송지효, 월요커플 위기?☞ 모델 장윤주 "영원히 섹시하고 싶다"☞ 주말 안방극장은 '줌마시대'☞ [포토]애비 챔피온 part1, 너무 작은 상의
2016.03.06 I 박미애 기자
흥한주택종합건설, ‘신진주역세권 센트럴 웰가’ 모델하우스 개관
  • 흥한주택종합건설, ‘신진주역세권 센트럴 웰가’ 모델하우스 개관
  • △흥한주택종합건설이 신진주역세권 센트럴 웰가 아파트를 분양한다. 해당 단지 조감도.[이미지=흥한주택종합건설][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흥한주택종합건설은 19일 경남 진주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C-1블록에 짓는 ‘신진주역세권 센트럴 웰가’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분양을 실시다고 밝혔다.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33층에 1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152가구로 구성된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59㎡ 131가구 △75㎡ 179가구 △84㎡ 842가구로 이뤄진다.단지가 들어서는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는 가좌동 일원에 96만 4693㎡ 규모로 개발된다. KTX진주역을 낀 이 지구는 7181가구의 주거시설과 유통 및 상업시설 등이 함께 조성된다.지구 남측으로 조성되는 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는 65만㎡ 규모로 조성된다. 이 지역에는 33개 이상의 관련 기관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도 갖출 전망이다.신진주역세권 센트럴 웰가는 ‘아이사랑’ 콘셉트로 설계된다. 단지 내 2층 별동학습관인 ‘아이비리그 클럽’이 마련되고, 영어도서관 브랜드 ‘와이즈리더’도 들어선다. 해당 콘셉트에 맞게 격투기 선수 추신수의 딸과 아내인 추사랑, 야노시호가 이 아파트 모델로 선정돼 활동 중이다. 아파트 내부에도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전 가구 4베이(방3개·거실 전면 배치) 구조가 적용되며 드레스룸, 팬트리 등 수납공간도 갖췄다. 각 가구에는 다목적실이 제공돼 별개의 방이나 서재, 놀이방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이 아파트는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을 한다. 다음달 4일 당첨자 발표 후 같은달 9일부터 11일까지 계약을 실시한다.분양가는 3.3㎡당 평균 700만~800만원 초반 대이며, 중도금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진주시 망경로305번길 8(강남동 25-4번지) 옛 제일예식장에 마련돼 있다.한편 신진주역세권 센트럴 웰가 모델인 추사랑과 야노시호는 오는 20일 모델하우스에서 팬 사인회를 연다. 055-742-0002
2016.02.19 I 박태진 기자
흥한주택종합건설, 아파트 모델로 추사랑·야노시호 발탁
  • 흥한주택종합건설, 아파트 모델로 추사랑·야노시호 발탁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딸과 아내가 중견건설업체 모델로 발탁됐다.경남 진주에 기반을 둔 흥한주택종합건설은 최근 ‘신진주역세권 센트럴 웰가’ 아파트의 전속 모델로 추사랑과 그의 어머니인 야노시호를 뽑았다고 23일 밝혔다. 이 건설사는 추사랑, 야노시호와 지난달 말 사진 및 영상 촬영을 마쳤다. 특히 아파트 광고 모델로 엄마와 딸이 동시에 계약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제작된 광고물은 이번 주부터 지역 방송을 통해 전파를 타게 된다. 극장용 광고와 신진주역세권 센트럴 웰가 홈페이지, 각종 인쇄물 등 다양한 형태로 소비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진주시 가좌동 일대) C-1블록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33층 10개동 총 115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8~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내년 2월 ‘아이를 위한 아파트’라는 콘셉트로 분양할 계획이다.흥한주택종합건설 관계자는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을 통해 보여준 추사랑과 야노시호의 가정적인 이미지가 ‘신진주역세권 센트럴 웰가’의 아이 사랑 주거 공간 콘셉트와 어울려 전속 모델로 계약했다”며 “두 사람이 아파트 이미지와 잘 어울려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12.23 I 박태진 기자
'슈퍼맨'이 보여준 크리스마스의 기적
  • '슈퍼맨'이 보여준 크리스마스의 기적
  • 슈퍼맨이 돌아왔다[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크리스마스의 기적은 멀리 있지 않았다. 2015년 한 해 동안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고군분투해 온 아빠들의 노력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감동을 빚었다. 아빠들의 노력에 아이들은 남을 돕는 따뜻한 마음을 배우고, 어른들은 서로를 위로하고 포용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20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109회에서는 ‘아빠라는 이름의 힘’이 방송됐다. 추운 연말 대견하게도 아이들은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깨우쳤다. 대한-민국-만세는 아빠 송일국과 함께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 카드를 판매하러 거리로 나왔다. 구세군 옆에서 카드를 판매하던 아이들은 시민들이 구세군 냄비에 돈을 넣는 것을 보더니, 앞다투어 돈을 들고 구세군 냄비에 넣었다. 크리스마스 카드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기에 앞서 아이들은 아빠의 행동, 사람들의 행동 하나하나를 보면서 그 의미를 스스로 깨우치고 금세 배워 아빠를 놀라게 만들었다.나누고 즐기는 크리스마스의 감동은 어른들에게도 이어졌다. 어른들은 깊어진 가족애로 감동을 줬다. 지난 11월 28일 추성훈이 출전한 UFC(Ultimate Fighting Championship) 경기를 온 가족이 함께 지켜보며 응원했다. 서준-서언, 쌍둥이의 엄마 문정원과 소녀시대 수영이 함께 야노 시호와 집에서 TV로 경기를 지켜봤다. 송일국과 이휘재는 직접 경기장에서 목이 터져라 응원했다. 이젠 남의 일이 아닌 나의 일이 된 것처럼 하나가 된 것이다. 추성훈의 판정패에 모두 함께 아쉬워하며 위로의 마음을 나누는 모습은 따뜻한 크리스마스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처럼 훈훈함을 선사했다. 아이들의 성장은 더 없는 크리스마스 선물이었다. 삼둥이는 스스로 아침상을 차렸다. 과일을 씻고 접시에 담았다. 사랑은 경기가 끝나자 엄마한테 “아빠 이겼어?”라고 걱정스런 목소리로 묻는 등 든든한 딸이 됐다. 산타를 무서워하던 서언은 산타 복장을 하고 선물을 나눠주고 춤을 추는 등 노력한 아빠 덕분에 산타 트라우마도 씻었다. 어른들도 성장했다. 이동국의 아버지는 다리를 다친 아들을 위해 포항에서 직접 가져온 과메기를 김에 싸줬다. 이동국은 평소 무뚝뚝한 아버지가 애교 아닌 애교를 부리는 다정한 모습에 당황하면서도 기쁜 듯 미소를 지으며 훈훈한 부자의 모습을 보였다. 아버지는 아들을 위한 스크랩북과 영상을 선보여 감동을 선사했다. 슈퍼맨 가족들은 어른도 아이들도 주변을 생각하는 마음이 깊어지고 넓어졌다. 이런 변화의 시작은 아빠들의 노력이었다. 지난 1년여의 노력이 더해져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서로의 마음을 보듬고 움직이게 됐고, 기적을 일군 것이다. 따뜻한 연말을 앞두고 슈퍼맨 가족들의 변화된 모습은 안방극장에 우리 모두의 모습도 한층 변화되기를 소망하게 하면서,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기대케 했다.
2015.12.21 I 강민정 기자
장기하와얼굴들, 클럽투어+연말공연 성황…내년초 컴백
  • 장기하와얼굴들, 클럽투어+연말공연 성황…내년초 컴백
  • 장기하와 얼굴들[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이 연말 공연 ‘계속해보겠습니다“와 전국클럽투어 ’날로 먹는 장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장기하와 얼굴들은 지난 11월 대구를 시작으로 총 12회의 전국클럽투어 ’날로 먹는 장얼‘과, 지난 주말 양일간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진행된 연말콘서트 ’계속해보겠습니다‘를 통해 총 6000여명의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이번 전국클럽투어는 데뷔 직후 이외에는 소규모 공연장에서 팬들과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공연이 적었기 때문에 ’날로 먹는 장얼‘이라는 공연 타이틀로 팬들에게 한발 다가서기 위해 기획됐다. 매 도시마다 티켓을 매진시키며 몰입도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또한 ’계속해보겠습니다‘에서는,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공연을 만들어 준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올 한해 많은 활동을 하지 못했음에도 공연장에 발걸음 해주셔서 감사하다. 내년에는 정규 4집 발매를 기점으로 많은 공연으로 찾아뵙겠다. 장기하와 얼굴들의 2016년을 기대해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장기하와 얼굴들은 내년 초 발매를 목표로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련기사 ◀☞ 야노 시호, 추성훈 경기 지켜보다 '눈물 뚝뚝'☞ 여자 god 4인, 콘서트 게스트 돌연 무산☞ 이하늬 "결혼 생각 아직 없다"☞ '응팔' 또 최고 시청률 경신…신스틸러 정봉 효과?☞ 황정민 강동원, 죄수복도 엣지있게…'검사외전' 2월4일 개봉
2015.12.20 I 박미애 기자
세븐틴, 데뷔 7개월 만에 필리핀서 신인상 쾌거
  • 세븐틴, 데뷔 7개월 만에 필리핀서 신인상 쾌거
  • 세븐틴[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신인그룹 세븐틴이 데뷔 7개월 만에 해외 음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거머쥐는 기쁨을 누렸다.세븐틴은 19일 필리핀 무역트레이닝센터 파사이시티에서 열린 ‘7th 애뉴얼 필리핀 K팝 컨벤션(7th ANNUAL PHILIPPINE KPOP CONVENTION)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세븐틴이 데뷔 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성과를 얻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세븐틴만의 매력이 담긴 음악과 퍼포먼스로 팬들을 찾아갈 테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세븐틴은 “국내 팬들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분들이 K팝을 사랑해주시고 세븐틴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발전하는 세븐틴이 되겠다”고 말했다.세븐틴은 신인 보이그룹 중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세븐틴은 ‘아낀다’가 수록된 데뷔 앨범과 ‘만세’가 수록된 두 번째 미니앨범으로 16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올렸다. 두 번째 미니앨범 ‘보이스 비(Boys Be)’는 빌보드 월드앨범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세븐틴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단독콘서트를 연다.▶ 관련기사 ◀☞ 원빈·이나영, 결국 드러날 임신… 왜 숨겼을까?☞ 야노 시호, 추성훈 경기 지켜보다 '눈물 뚝뚝'☞ 이하늬 "결혼 생각 아직 없다"☞ 여자 god 4인, 콘서트 게스트 돌연 무산☞ 곽시양, '모태미남' 인증…유치원 사진 공개
2015.12.20 I 박미애 기자
여자 god 4인, 콘서트 게스트 돌연 무산
  • 여자 god 4인, 콘서트 게스트 돌연 무산
  • KBS2 예능 ‘불후의 명곡’[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여자 god의 게스트 무대가 돌연 무산됐다.당초 손승연 지세희 이예준 유성은은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god 2015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여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공연을 하루 앞두고 이들의 무대가 취소됐다.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들의 무대는 윤계상의 생일인 20일을 맞아 축하의 의미를 담은 깜짝 이벤트 성으로 준비했다. 이 소식이 공연을 앞두고 사전에 알려지면서 취소가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손승연 지세희 이예준 유성은 미우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스코리아’ 출신 여성 보컬리스트들이다. 이들은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예능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god 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여성 god로 화제를 모았다. 이들의 무대를 인상 깊게 본 공연기획사 측에서 게스트 무대를 추진, 미우를 제외한 나머지 4인이 god 콘서트에 참여하기로 돼있었다.god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공연을 펼친 후 대구(12월24~25일), 부산(12월30일~31일)으로 전국 투어를 이어간다.▶ 관련기사 ◀☞ [단독]포미닛, 세계적 DJ 스크릴렉스와 음악작업…내년초 컴백☞ 야노 시호, 추성훈 경기 지켜보다 '눈물 뚝뚝'☞ 이하늬 "결혼 생각 아직 없다"☞ 원빈·이나영, 결국 드러날 임신… 왜 숨겼을까?☞ 황정민 강동원, 죄수복도 엣지있게…'검사외전' 2월4일 개봉
2015.12.20 I 박미애 기자
포미닛, 세계적 DJ 스크릴렉스와 음악작업…내년초 컴백
  • [단독]포미닛, 세계적 DJ 스크릴렉스와 음악작업…내년초 컴백
  • 포미닛과 스크릴렉스[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걸그룹 포미닛이 세계적인 스타 DJ 겸 프로듀서 스크릴렉스와 음악적으로 교류했다.연예계 관계자과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포미닛과 스크릴렉스는 최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큐브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에서 만났다. 포미닛과 스크릴렉스, 큐브 소속 작곡가들이 뭉쳐 송캠프를 열고 음악 공동 작업을 진행했다.여기에 포미닛의 새 앨범에도 관심이 쏠린다. 스크릴렉스와 함께 작업한 곡이 새 앨범에 실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포미닛은 내년 초 컴백을 목표로 앨범 작업에 한창이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중 새해 첫 주자로 컴백해 활동을 펼친다.포미닛 멤버들의 인스타그램 등 SNS에는 멤버들이 스크릴렉스와 다정한 포즈를 취한 사진이 게재돼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스크릴렉스가 EDM계의 독보적인 아티스트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다 보니 포미닛 팬들은 “대박이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양 팀이 만난 이유를 궁금해 했는데 이는 음악 작업 때문이었다.스크릴렉스는 2010년 데뷔한 미국 DJ 겸 프로듀서로 앞서 지드래곤, 씨엘 등과도 작업한 바 있다. 그는 포미닛과 송캠프 외에도 최근 서울의 한 클럽에서 열린 파티에도 깜짝 등장해 국내 클러버들을 열광시켰다.▶ 관련기사 ◀☞ 여자 god 4인, 콘서트 게스트 돌연 무산☞ 원빈·이나영, 결국 드러날 임신… 왜 숨겼을까?☞ 야노 시호, 추성훈 경기 지켜보다 '눈물 뚝뚝'☞ 이하늬 "결혼 생각 아직 없다"☞ '응팔' 또 최고 시청률 경신…신스틸러 정봉 효과?
2015.12.20 I 박미애 기자
길태미 가고 길선미 온다…박혁권 재등장
  • 길태미 가고 길선미 온다…박혁권 재등장
  • ‘육룡이 나르샤’ 박혁권[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육룡이 나르샤’ 드디어 박혁권이 재등장한다. 배우 박혁권은 SBS 창사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에서 삼한제일검 길태미 역을 맡아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화장하는 무사라는 전무후무 캐릭터 길태미를 그만의 맛깔스러운 연기력으로 살려내며 신드롬을 불러 일으킨 것. 최후의 순간까지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박혁권의 퇴장에, 시청자의 아쉬운 반응이 쏟아졌다. 박혁권은 ‘육룡이 나르샤’에서 길태미뿐 아니라 길태미의 쌍둥이 형인 길선미까지, 1인 2역을 맡아 재등장할 것을 예고했다. 박혁권은 이미 극 초반 은둔고수 길선미로 한 차례 등장, 이방지(땅새/변요한 분)의 목숨을 구했다. 길태미가 죽음으로 퇴장한 가운데, 길선미가 언제 재등장할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제작진은 21일 방송될 23회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 길태미가 아닌, 길선미의 모습으로 등장한 박혁권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청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어둠 속에서 조심스럽게 모습을 드러낸 길선미가 있다. 화려한 장신구도, 눈꼬리를 길게 뺀 아이메이크업, 알록달록한 비단 의상도 없다. 대신 덥수룩하게 자란 수염과 길게 헝클어진 머리, 무채색의 의상 등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쌍둥이 형제인 길태미와는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게 다르다.무엇보다 길선미로 변신한 배우 박혁권의 표현력이 시선을 강탈한다. 늘 잔망스러운 몸짓과 교태 가득한 표정을 짓던 길태미와는 180도 다른 느낌으로 길선미를 표현했기 때문. 공허한 듯 진지한 눈빛, 그림자에 절반 이상을 숨긴 얼굴 속 의미심장한 표정까지. 초야에 묻혀 사는 은둔 고수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큰 사랑을 받았던 길태미에 이어, 쌍둥이 형제인 길선미가 등장한다. 배우 박혁권은 길태미와는 완벽하게 다른 연기로 길선미를 만들었다. 색다른 느낌의 길선미, 길선미로 분한 박혁권의 활약에 다시 한 번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박혁권이 재등장하는 ‘육룡이 나르샤’ 23회는 2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관련기사 ◀☞ 원빈·이나영, 결국 드러날 임신… 왜 숨겼을까?☞ 이하늬 "결혼 생각 아직 없다"☞ 야노 시호, 추성훈 경기 지켜보다 '눈물 뚝뚝'☞ [포토]'폭풍감량' 지세희 '먹방 후에도 여전한 자신감'☞ [포토]'폭풍감량' 지세희 '점점 꽃미녀로~'
2015.12.20 I 박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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