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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이상인 "신부는 30대 교사…밝은 매력 빠졌죠"(인터뷰)
  • [단독]'결혼' 이상인 "신부는 30대 교사…밝은 매력 빠졌죠"(인터뷰)
  • 이상인.[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이상인이 오는 6월 17일 결혼한다. 예비 신부는 30대 교사다. 이상인은 11일 오후 이데일리 스타in과 전화 통화에서 예비 신부에 대해 “착하고 밝은 사람”이라며 “늘 웃음이 많고 긍정적 에너지를 가지고 있어 매력적이다”라고 말했다.예비부부는 지난해 지인 모임에서 처음 만났다. 이상인은 “관심사가 비슷해 대화가 잘 통했다”면서 쑥스러운 웃음과 함께 당시를 떠올렸다.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약 1년 동안 교제 끝에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을 약속했다.2세 계획을 묻자 적극적인 답이 돌아왔다. 이상인은 “두 사람 모두 아이들을 좋아한다”면서 “늦은 감이 있지만 능력이 되는 대로 애국을 해보자고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박준형이 맡는다. KBS2 ‘출발 드림팀’ 시절 인연을 맺은 동료다. 주례는 이만우 고대 경영학과 교수가 맡는다. 고대 출신인 이상인의 은사다. 신혼여행은 추후 다녀올 계획이다. 그는 현재 종합편성채널 채널A ‘신 대동여지도’ MC로 활약 중이다. 이밖에도 부친이 개발한 꾸지뽕 관련 대중화 사업에 힘쓰고 있다. 그는 “연기에 대한 욕심은 여전하다. 단편영화 ‘신소림사 주방장’을 비롯해 액션 영화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영원한 액션 히어로 아닌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상인은 2013년 채널A ‘명랑해결단-골드 싱글’에 출연해 “3년 전 설에 고향집을 찾았는데 아버지가 장손인 아들이 아직까지 장가를 못 간 것에 화가 나셔서 제 얼굴을 보지 않으셨다. 그 이후로 고향에 가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결혼으로) 부모님 마음을 편하게 해드린 것 같아 기분이 좋다. 때문에 예비 신부에게 더욱 고맙다. 잘 살겠다“고 말했다.이상인은 1996년 KBS 1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그해 KBS2 ‘신고합니다’를 시작으로, 이듬해 KBS2 ‘파랑새는 있다’(1997)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SBS ‘순풍산부인과’(1998), SBS ‘승부사’(1998), KBS2 ‘대추나무 사랑걸렸네’(1998), SBS ‘야인시대’(2002), KBS2 ‘구미호 외전’(2004), KBS1 ‘불멸의 이순신’(2004) 등 다수 드라마에 출연했다. 운동 신경이 뛰어나 KBS2 ‘출발 드림팀’ 최다 우승자라는 영예로운 타이틀을 갖고 있다.
2017.05.11 I 김윤지 기자
이세창 “마지막 꿈은 우주 여행이죠, 하하”(인터뷰③)
  • 이세창 “마지막 꿈은 우주 여행이죠, 하하”(인터뷰③)
  • 사진=나눔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왕성한 에너지다. 시작은 배우였다. 취미로 시작한 카레이싱을 잠시 업(業)으로 삼았다. 한때 사업가였던 그는 몇 년 전부터 월급쟁이가 됐다. 화장품에서 출발해 콘텐츠 제작까지 왔다. 변화무쌍한 인생이다. 배우 혹은 카레이서로 불리던 그는 요즘 ‘단장’이란 직함을 추가했다. 이세창 애스터(ASTER) 문화사업 단장의 이야기다.(인터뷰②에서 이어)그는 “부산에서 와 돈도, ‘빽’도 없는 연기 비전공자였다”고 자신을 표현했다. 이세창은 1990년 MBC ‘우리들의 천국’으로 데뷔했다. 이후 KBS2 ‘딸부잣집’(1994), SBS ‘야인시대’(2002), MBC ‘욕망의 불꽃’(2010), MBC ‘빛과 그림자’(2011), tvN ‘마녀의 연애’(2014), MBC ‘엄마’(2015)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지난해 MBC ‘옥중화’까지 매년 1작품 이상 쉬지 않고 출연 중이다. 탄탄대로를 걸어온 것 같지만,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을 때가 있었다.“배우는 ‘슈퍼 을’이에요. 늘 선택받는 입장이죠. 억대 CF료를 받고 원하는 대로 작품을 고를 수 있는 스타는 손에 꼽히죠. 과거 방송국 복도를 지나가는데 PD님이 절 불렀어요. 눈썹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요. 전 그 PD님이 연출한 작품은 한 번도 출연하지 못했어요. 그럼에도 꿈을 포기하지 않는 친구들에게 기회를 주는 선배가 되고 싶어요.“어쩌면 자연스러운 수순이었다. 할리우드에선 클린트 이스트우드, 벤 에플렉 등이 연출로, 브래드 피트, 맷 데이먼 등이 제작으로 영역을 넓히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배우를 오래하다 보면 직접 만들어 보고 싶단 욕심이 생기는 것 같다”고 웃었다. 제작 역시 연기 생활을 이어가기 위함이었다. 문화사업단 첫 작품은 제작으로만 남지만, 다음 작품부턴 무대에 오르고 싶다고 웃었다.연기, 카레이싱, 사업, 제작까지. 그에게 해보고 싶은 것이 남았는지 궁금했다. 우주 여행이란 답이 나왔다. 역시 규모가 달랐다. 그는 상징적 의미라고 했다. 그는 “그때까지 체력, 재력, 사회적 지위 고루 갖췄다는 뜻”이라고 웃었다. 이세창의 도전은 멈추지 않을 듯 했다.
2017.04.20 I 김윤지 기자
최철호 '사임당'서 이영애 위협하는 희대의 악역
  • 최철호 '사임당'서 이영애 위협하는 희대의 악역
  • 최철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배우 최철호가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 악역을 연기한다.최철호는 이 드라마에서 사임당(이영애 분)의 라이벌인 휘음당(오윤아)의 남편 민치형 역으로 출연한다. 극중 민치형은 사임당의 목숨을 끊임없이 위협하는 희대의 악역이다. 동물적인 정치 감각으로 무서운 속도로 출세가도를 달리고 있는 인물로, 방해가 되는 인물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제거해 버리고 조금이라도 손해를 입으면 배로 갚아주는 캐릭터다.최철호는 드라마 ‘사랑을 위하여’로 데뷔, 이후 ‘야인시대’, ‘불멸의 이순신’ 등 굵직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고 2009년 드라마 ‘내조의 여왕’과 ‘천추태후’가 연이어 히트하며 주목을 받았다.한편 지난달 26일 첫 방송된 ‘사임당, 빛의 일기’는 신사임당의 삶을 재해석해 그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리고 있다.▶ 관련기사 ◀☞ 신민아 ''강력한 부드러움''의 매력 발산☞ ''인디는 배고프다'' 이젠 옛말…음악의 상업적 코드 급부상☞ 여자친구 ''시간을 달려서'' 1년 만에 1억 스트리밍 돌파☞ 매드클라운+볼빨간 ''합공'', 자이언티도 못버텼다☞ ''분홍 소시지'' 식스밤, 빨간 원피스로 컴백?
2017.02.03 I 김은구 기자
김용민 "문제 본질은 박근혜씨, 즉각 청와대 떠나라"
  • 김용민 "문제 본질은 박근혜씨, 즉각 청와대 떠나라"
  •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방송인 김용민씨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 박근혜씨에게 지금 대통령직은 무의미하다”고 했다.김씨는 “가능하지 않겠지만, 최순실을 압송해 구속 수사하고, 우병우를 면직한 뒤 검찰 수사 받게 하며 문고리권력 3인방을 청와대에서 내쫓는 카드도 있겠지만 소수 참모의 책임으로 돌리는 것도 한 두 번이다. 문제의 본질은 박근혜씨인 것이다”며 “어제 박근혜씨가 시인했다. 그가 비선조직에 의존해 국정운영을 해온 점을 말이다. 이는 간단치 않은 문제다. 청와대 비서실장이 힘주어 ‘봉건시대에도 있을 수 없는 얘기’라며 부인했던 비선실세 국정농단 의혹을 진실로 확인해줬기 때문이다”고 했다. 이어 “게다가 불과 2년도 안 된 지난날, ‘청와대 문서를 외부로 유출한 것은 결코 있을 수 없는 국기문란 행위’라고 했으니 자신의 행각을 국기문란이라고 인증했기 때문이다”며 “이로써 박근혜씨는 스스로 정치적 사망선고를 내렸다. 가장 확실한 수습책은 박근혜씨의 사퇴뿐이다”고 주장했다.김씨는 “박근혜씨는 최순실을 ‘어려움을 겪을 때 도와준’ 사람이라고 했다. 정치권 밖에서 야인이던 시절, 박근혜씨는 자신의 ‘육체와 영혼을 완벽하게 지배했다’던 최태민에 대해서는 ‘저를 옆에서 도와준 분’이라거나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꽉찬 분’이라고 주장했다”며 “자신의 아버지의 입에서 거세하라는 지시가 내려질 만큼 기만 사술에 능한 사기꾼을 이렇게 홀로 감싸고돌았던 것이다”고 했다. 김씨는 “박근혜씨는 37년 전 아버지가 죽은 오늘, 자신의 정치적 생명에 종언을 고했다. 그 직을 유지해봐야 비웃음과 저항만 살 것이다”며 “박근혜씨에게 존엄한 퇴로는 사퇴밖에 없다. 박근혜씨는 지체하지 말고 오늘이라도 역사와 국민 앞에 사죄하며 즉각 청와대를 떠나기 바란다”고 했다.
2016.10.26 I 최성근 기자
②서종대 원장 "공직자 꿈꾼다면 '청렴·소통' 가슴에 새겨야"
  • [명사의 서가]②서종대 원장 "공직자 꿈꾼다면 '청렴·소통' 가슴에 새겨야"
  • △ 서종대 한국감정원 원장이 지난 1981년 행정고시 25회에 합격한 후 처음 읽었다는 정약용 선생의 ‘목민심서’는 지금도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찾아보는 책 가운데 하나다. 서 원장은 목민심서에는 공직자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이 아주 구체적으로 담겨 있다고 말한다.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취업 준비생 10명 중 4명이 공무원을 준비하는 시대다. 통계청이 발표한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에 따르면 국내 취업 준비생(15~29세) 가운데 ‘일반직 공무원’ 시험 준비생이 올해 5월 현재 25만 6000명으로 1년 전보다 3만 5000명이나 늘었다. 역대 최대치다. 전체 취준생 중 공시생 비율도 39.3%로 전년보다 4.4%포인트 늘며 2006년(40.6%) 이후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갈수록 심해지는 취업난에 질 좋은 일자리가 줄면서 안정적인 일자리로 꼽히는 공무원 시험에 청년들이 몰리는 것이다. 서종대 한국감정원 원장(사진·56)은 중학교 때부터 공직자의 길을 걷겠다고 결심했다. 지난 1981년 행정고시 25회에 합격한 후 처음 읽었다는 정약용 선생의 ‘목민심서’는 지금도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찾아보는 책 가운데 하나다. 서 원장은 목민심서에는 공직자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이 구체적으로 담겨 있다고 말한다. “목민심서에 나오는 공직자의 자세는 몇백 년이 지난 지금도 크게 변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공직자를 꿈꾸는 젊은이들이라면 목민심서에 기록된 수령의 역할을 가슴 깊이 새겨볼 필요가 있습니다.”◇공직자가 지녀야 할 ‘청렴’ 알려주는 목민심서정조를 만나 실학자로 승승장구하던 다산 정약용 선생은 정조의 죽음과 함께 긴 유배 생활을 시작한다. 목민심서는 신유사옥으로 전라도 강진에서 19년간 귀양살이를 하다 풀려난 해인 1818년(순조 18년)에 완성됐다. 이 책은 ‘수령’이라 불리던 고위 지방공무원들이 백성에게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덕목, 그리고 마땅히 해야 할 공무(公務)를 구체적이고 논리적으로 설득한다. 부패가 극에 달한 조선 후기 지방 사회와 정치의 실제를 밝히고 관리자가 취해야 할 일들을 적고 있다. 오랫동안 벼슬을 떠나 야인으로 지내며 느낀 수령의 존재 이유는 백성을 돌보는 데 있다고 강조한다. 서 원장이 목민심서에서 가장 주목한 부분이 바로 청렴이다. 실제로 서 원장은 2014년 3월 한국감정원장 취임 직후 익명 부패 신고센터를 설치해 금품수수 등 비위행위 처벌 기준을 강화하고 지사별 ‘청렴 지킴이’를 활용한 자율 청렴 시책을 활성화했다. 그 결과 감정원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청렴도 2년 연속 최우수등급 기관에 뽑혔다. 서 원장은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공직자의 올바른 처신이 더욱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공직자의 청렴에 대해 곱씹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47년만에 새출발하는 감정원…“소통 중심의 감독기관 될 것”서 원장은 ‘소통’이라는 키워드에도 주목한다. 건설교통부(현 국토교통부) 재직 시절 추진했던 경기도 판교신도시와 동탄신도시 개발 때 일일이 주민을 찾아 사업을 설명하고 설득했던 경험이 밑거름됐다. 우려와 기대가 공존하는 정책 추진에서 주민과의 소통만이 믿음을 심어줄 수 있다는 점을 몸소 깨달은 셈이다. 감정원은 지난 1일 정부 산하 감정평가 전문기관으로 설립된 지 47년 만에 ‘부동산시장 조사·통계 전문기관’으로 새 출발을 알렸다. 감정원 출범 이래 이어지던 감정평가 수주 업무를 내려놓고 감정평가 타당성 조사와 보상·담보평가 검토 등 감정평가 심판기능을 전담하게 된 것이다. 서 원장은 “국내에서 부동산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지만 금융감독원과 한국소비자원처럼 시장을 체계적으로 감독하는 기관이 없었다”며 “남은 임기 동안 감정원이 소통 중심의 감독기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 원장은 ‘소통’이라는 키워드에도 주목한다. 우려와 기대가 공존하는 정책 추진에서 주민과의 소통만이 믿음을 심어줄 수 있다는 점을 몸소 깨달은 셈이다.[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2016.09.21 I 김성훈 기자
⑤그 시절, 우리가 사랑한 '슈가맨'
  • [예능왕국 JTBC]⑤그 시절, 우리가 사랑한 '슈가맨'
  • 바나나걸[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당신의 슈가맨은 누구입니까.’종합편성채널 JTBC 인기 예능프로그램 ‘슈가맨’이 오는 12일을 끝으로 종방한다. 파일럿 편성 당시 말도 많고 탈도 있었지만 결국 성공적인 포맷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떠난다. 첫 게스트였던 가수 김준선과 박준희를 비롯해 많은 슈가맨들이 오랜만에 시청자를 만났다. 시청자가 가장 사랑한, 그리고 오랫동안 기억한 슈가맨은 누구였을까.‘슈가맨’은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세대별로 100명의 방청객을 초대해 슈가맨을 미리 점쳐본다. 소환하는데 그치지 않고 이를 현재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쇼맨이 불렀다. 유재석 팀과 유희열 팀으로 나뉘어 경쟁했다. 방청객 투표를 통해 높은 선호도를 이끌어 내는 쪽이 승리다.아이오아이◇가장 반가웠던 슈가맨시청자가 가장 반겼던 슈가맨은 바나나걸(본명 안수지)과 철이와 미애다. 4월 26일 방송된 28회에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시청률 3.9%를 기록했다. 자체최고다. 이날은 댄스곡 특집으로 진행됐는데 ‘엉덩이’와 ‘너는 왜’는 방청객 모두가 아는 곳이었다. 전회를 통틀어 두 곡이 동시에 100불을 기록한 것은 이날이 유일하다. ‘슈가맨’에서 최초의 100불을 기록한 것은 서주경의 ‘당돌한 여자’(지난해 12월 29일 방송)였다. 차수경의 ‘용서 못 해’(3월 15일 방송)도 100불을 받았다. 전회를 통틀어 100불은 네 곡에 불과했다.◇제대로 소환한 슈가송슈가맨의 ‘슈가송’은 다음날 음원사이트를 통해 시청자를 찾았다. 다양한 곡 중에서도 크러시 로꼬가 부른 ‘아마도 그건’과 거미의 ‘가질 수 없는 너’, 김범수의 ‘그댄 행복에 살텐데’가 가장 큰 사랑을 받았다. 국내 최대음원사이트 멜론의 월간차트에 따르면 ‘아마도 그건’은 지난해 11월 차트에 처음 등장해 다음날 50위 권에 안착했다. 이후 3월까지 꾸준히 사랑받았다. 거미의 ‘가질 수 없는 너’도 비슷한 시기 사랑받았다. 김범수의 ‘그댄 행복에 살텐데’는 올 2월 등장해 석달간 인기를 끌었다. 시청자의 큰 관심을 샀음에도 발매되지 않은 곡도 있다. 걸그룹 아이오아이가 부른 ‘엉덩이’는 정식 음원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크러시 로꼬◇유재석VS유희열, 그래서 누가 이겼나요?결론적으로 유희열 팀의 승리다. 파일럿 편성 당시 대결을 포함해 유재석 팀은 18승을 거둔데 반해 유희열 팀은 20승을 거뒀다. 무승부가 1회다. 무승부는 지난해 12월 22일 방송된 크리스마스 특집에서 나왔다. 당시 ‘야인’의 강성과 ‘잘가요’의 정재욱이 출연했다. 최다 연승은 2월 16일 방송부터 이어진 유희열 팀의 5연승이다. 하지만 ‘슈가맨’은 프로그램 특성상 쇼맨의 대결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37회에는 아예 쇼맨 대결이 없이 다섯팀의 슈가맨을 소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윤현준 CP가 사랑한 슈가맨그렇다면 프로그램을 기획, 제작을 총 지휘한 윤현준 CP의 슈가맨은 누구였을까. 윤 CP는 이데일리 스타in에 “모든 게스트들이 중요하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특별했던 것은 걸그룹 특집에 등장한 디바”라며 “과거 연출팀 막내 PD로 일하던 시절, 디바와 함께 촬영을 위해 겨울 바다를 찾았었다. 당시 같이 고생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더라”라고 밝혔다. 디바는 4월 5일 방송에서 투야와 함께 출연했다. 래퍼 스컬과 하하가 쇼맨으로 이들의 곡 ‘UP&DOWN’을 다시 불렀다.디바
2016.07.08 I 이정현 기자
'사비타' 안재모 "세 번째 뮤지컬…새로운 모습 보여줄 것"
  • '사비타' 안재모 "세 번째 뮤지컬…새로운 모습 보여줄 것"
  • 지난 26일 서울 대학로 동양예술극장 2관에서 열린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프레스콜에서 배우 안재모가 열연하고 있다(사진=문화아이콘).[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기존에 했던 캐릭터와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배우 안재모가 역할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안재모는 26일 서울 대학로 동양예술극장 2관에서 열린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프레스콜에서 “드라마 ‘야인시대’의 이미지가 워낙 강하다보니 어떤 역할을 하든 ‘김두환 같다’는 말들을 많이 한다”며 “고등학교에 들어가 처음 이 작품을 보고 뮤지컬의 매력을 느꼈고 꼭 한번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안재모의 뮤지컬 도전은 ‘친구’ ‘셜록홈즈’에 이어 세 번째다. 안재모는 “세 명의 배우가 무대를 채우기 때문에 외롭기도 하지만 정말 즐겁게 연습하고 있다”며 “시간이 갈수록 완성도 높은 공연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사랑은 비를 타고’(이하 ‘사비타’)는 1995년 남경읍, 남경주, 최정원이 초연한 작품. 스물넷에 부모를 여읜 후 세 동생들 뒷바라지만 해 온 큰형 ‘동욱’과 그런 형이 못마땅해 가출했다가 7년 만에 돌아온 막내 ‘동현’, 이들의 갈등 사이에 엉뚱하게 끼어든 웨딩 센터 직원 ‘유미리’가 벌이는 감동의 화해 이야기를 담았다.1996년 제2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음악작곡상, 남우주연상 등 4개 부문을 수상했고 2011년까지 4000회 이상 공연, 매회 객석 점유율 80%를 넘는 등 사랑을 받았다. 스타 등용문이라고 불릴 정도로 걸출한 배우를 배출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초연 이후 박건형, 엄기준, 오만석, 송창의, 서범석, 윤공주, 김무열, 김다현 등 현재 대한민국 뮤지컬계를 이끄는 최고의 배우들이 ‘사비타’를 거쳤다. 국내 창작뮤지컬로는 처음으로 원작 그대로 일본에 수출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명환이 연출을 맡았고 정동욱 역에 안재모·전병욱·이동준, 정동현 역에 박유덕·김견우(제이)·원성준·은경균이 캐스팅됐다. 유미리 역은 김려원·이경진·홍민아가 번갈아 연기한다. 오는 7월 10일까지 동양예술극장 2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의 한 장면(사진=문화아이콘).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의 한 장면(사진=문화아이콘).
2016.04.27 I 이윤정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日 '백년 자존심' 샤프의 몰락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다음은 26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1면 - 日 ‘백년 자존심’ 샤프의 몰락- 스타 꿈 저당잡고선…방송사 출연계약 갑질- 류현진 끌고 박병호 밀고…코리안 빅리거 7星 뜬다- 오늘부터 월세ㆍ공과금 계좌도 간편이동 가능△종합- [줌인] 쌓인 현안에 입술 부르튼 ‘김ㆍ안ㆍ최’- 日 기술력 수혈 훙하이, 삼성ㆍLG ‘디스플레이 사업’ 위협- [사설]평균 2400만원씩 빚 떠안은 국민들- [사설]급증하는 노인진료비 대책 있는가△종합- “아이디어도 음원도 우리 것” ‘희망고문’ 강요하는 방송사- ‘가장 강력한’ 유엔 대북제재안채택 초읽기△4ㆍ5면- MLB, 7인의 야인시대...한류앓이 플레이볼- MLB 재미있게 보는 법- 강정호ㆍ류현진 공통점은 꾸준함 얼마를 줘도 아깝지 않은 선수들△정치ㆍ경제- 이란 수출기업 79% “현지 투자는 고려 안해”- ‘취임 3주년’ 朴대통령, 창조센터 찾은 까닭- 한은, 中企 저리대출 9조 늘린다△금융- 주거래통장에 걸린 자동이체…은행창구ㆍ스마트폰서 변경 OK- 기준금리 하락 전망에…은행 예금금리 인하 시동- 생ㆍ손보사 1년간 ‘신상품 베끼기’ 못한다△Industry&Company- 스마트폰-카메라업계, VR시장 놓고 ‘외나무 혈투’- 이재용, 2300억 들여 자사주 샀다-대한항공, 노조 상대 쟁의금지 가처분신청- 스타벅스 결제, 삼성페이는 안돼요- 벤츠ㆍBMW ‘1월 개소세 인하분’ 환급 거부△진화하는 ICT 커머스- 정 나누고, 소상공인 돕고…물건만 파는 온라인쇼핑은 옛말- 네이버 쇼핑윈도, 지방의류숍들 월 매출 1억원 거뜬- 카카오톡 선물하기, ‘100원 기부 쿠폰’ 불우이웃 5.7만명에 전달- 쿠팡, 2500만명 앱 설치…모바일 거래 1조 돌파- 11번가, ‘1:1 톡’ 친근감…모바일 방문자수 1위- K쇼핑, VOD 속 5000가지 상품 리모컨으로 주문- 롯데OneTV- 3주 걸리던 홈쇼핑 입점, 하루 만에 OK△소비자생활- 엄마는 쇼핑, 아빠는 카페…신세계에 온 듯 편안하네- 샤넬백, 백화점보다 면세점이 180만원 더 비싸- 박용주 초록마을 대표, 가맹점 사업 바탕은 신뢰…현장에 答 있어- ‘더 건강해진 맛’…초콜릿, 웰빙식품으로 진화△14ㆍ15면- 설계부터 시공까지…전문가와 함께해요 - ‘인테리어의 기본’ 첨단 건자재- 회색ㆍ갈색ㆍ흰색의 조화…‘단순한 멋’ 살려- 가구업계의 인테리어 제안△Culture&Sports- ‘귀향’의 기적…출발은 한 편의 그림이었다- 귀향 빛낸 신인들, 재일교포4세 주연 강하나 시나리오 읽고 출연 자청△여행- 사쿠라ㆍ맛집ㆍ쇼핑몰 지천…마천루까지 혼자라서…도쿄선 쭈뼛쭈뼛하지 마세요△스포츠- 세계 축구 대통령, 아시아냐 유럽이냐- 퍼펙트 백규정- 손연재 vs 리자트디노바 리우메달 라이벌 첫 대결- 한방에…루머 잠재운 우즈의 동영상- 불방망이에…LG ‘신바람’ △Stock Market- 반등 모드에 늘어나는 대차잔고…또 ‘공매도 주의보’- 내주에만 310개 출시…비과세 해외펀드 봇물- 저유가에 중국 규제까지 브레이크 밟은 전기차株△마켓인- 한진重 ‘알짜’ 대륜E&S + 2개사 묶어 판다- 바이오ㆍ제약사 올해도 IPO 풍년- 증시 큰손 국민연금 의결권 행사 오락가락- GS글로벌, 4년만에 GS엔텍 1000억원 수혈△글로벌마켓- 억만장자, 뉴욕보다 베이징에 더 많다- “샤오미, 해외시장 기술력 한계” 레노버 사장의 질투어린 독설- CEO 사칭 메일에…사라진 2조5000억- 엘니뇨 탓…설탕값 22년 만에 최대폭 상승- 日대형마트 “영업시간 줄입니다”△People& 사람들- “외교관 꿈 이뤄 한국에 다시 올게요” 서울대 졸업연설 나선 몽골 유학생- “동네슈퍼 뭉쳐 할인행사…매출 50만원 쑥”- 본지 조용석ㆍ전재욱 기자 ‘인권보도상’ - 김경재 한국자유총연맹 회장- 강도묵 대전개발위원회장- 신한금융, 학생 204명에 장학금 한동우 회장 “사회적 책임 다 할 것”- ‘연극연출가’ 김동현 교수 별세 손학규 더민주 상임고문 맏사위 △오피니언 - 앞으로 남은 2년이 중요하다- 소셜미디어는 소셜한가- 대출금리 인상 근거부터 마련하라△사회- 콜록콜록 대한민국은 독감과 전쟁중- 마지막 사범시험에 ‘공시족’ 박 터졌다- “서울시, 금연구역에 흡연부스 늘려야”△부동산- 행정구역 따로따로 위례신도시…‘코앞에 학교 두고도 못가요’- 시티건설, 주택사업ㆍ해외건설 속도낸다- 미분양 가구 다시 줄었네
2016.02.25 I 김경은 기자
  •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12월23일(오후)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현재 포털 주요이슈◇핵심개혁과제 성과 점검회의朴대통령, 24개 핵심개혁과제 성과 '최종 점검'박근혜 대통령은 23일 청와대에서 정책수요자, 민간전문가, 관계부처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핵심개혁과제 성과 점검회의’를 주재해.◇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달라지는 세법]2018년부터 종교인소득 과세..100억대 추산세법상 기타소득 항목에 종교인소득이 새로 만들어질 예정. ◇2016년 경제·금융·산업 전망 보고서산은, 내년 3% 경제성장.."금리 인하 여력 충분"(종합)산업은행은 내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3.0%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 올해보다 0.4%포인트 더 높은 성장세.◇인천 여아 학대사건"인천 아동학대사건 후속 조치"… 정부, 장기결석 초등생 전수조사인천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 후속 조치로 정부가 장기결석 초등학생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 ◇전북 익산서 규모 3.9 지진'전북 익산 지진' 규모 1.7 여진 발생 '쾅 소리와 진동'지난 22일 밤 9시20분쯤 전북 익산에서 북쪽으로 9㎞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1.7의 지진이 발생. ◆ 현재 포털 주요키워드/검색어비닐 치킨치킨매니아 '비닐치킨' 논란, 점주 '노블리스 오블리주' 발언 물의프랜차이즈 업체 치킨매니아 치킨에서 비닐이 나왔다고 주장하는 소비자와 치킨집 업주와의 대화 녹취록이 공개된 가운데 치킨매니아 측이 공식 사과. 송민서송민서, 신혼 첫날밤 기욤에 굿나잇 키스 '애정 과시'‘님과함께2’ 22일 방송에서 송민서와 기욤 패트리의 일본 미에현 신혼여행기가 그려져.오세훈오세훈, 종로 아닌 새누리당 '험지' 출마 나선다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내년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험지’에 나설 예정.SK케미칼[특징주]SK케미칼, 강세…혈우병치료제 유럽 시판 허가신청SK케미칼은 해외 제휴사 호주 CSL가 혈우병치료제 바이오 신약 물질 ‘NBP601’의 유럽의약품감독국(EMA) 시판 허가를 신청했다고 22일 발표.슈가맨 강성'슈가맨' 강성 "조폭 결혼식서 '야인시대' OST 불러.. 우시더라" 탤런트 겸 가수 강성이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서 자신의 히트곡인 야인시대 OST ‘야인’과 관련된 일화를 풀어내 화제. ▶ 관련포토갤러리 ◀☞ 모델 마사 헌트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포토] 마사 헌트, '빅토리아 시크릿' 흑백 화보 '늘씬 몸매'☞ 마사 헌트, '빅토리아 시크릿' 화보 공개☞ [포토] 마사 헌트,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등장☞ [포토] 마사 헌트, 비키니 자태 '눈길'☞ [포토] 마사 헌트, 복근 과시☞ [포토] 마사 헌트,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빛나는 날개'
2015.12.23 I 정시내 기자
  •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12월23일(오전)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오늘의 경제일정-12월23일◇경제·금융-10:00 기재부, 제14차 재정관리점검회의◇산업·증권-10:00 송언석 기재부 2차관, 재정관리점검회의(서울지방조달청)◇정치·사회·문화-10:00 대통령, 핵심개혁과제 성과 점검회의(청와대)-10:00 고영선 고용부 차관, 국회 환노위 법안심사소위(국회) -13:40 강호인 국토부 장관, 판교창조경제밸리 기공식(성남) -14:30 이기권 고용부 장관, 2015년도 노사문화대상 시상식(여의도CCMM)◆ 현재 포털 주요이슈◇전북 익산서 규모 3.9 지진'전북 익산 지진' 규모 1.7 여진 발생 '쾅 소리와 진동'지난 22일 밤 9시20분쯤 전북 익산에서 북쪽으로 9㎞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1.7의 지진이 발생. ◇한은, 금융안정보고서 발표[금융안정보고서]전셋값 20% 하락시 12%는 보증금 떼여최근 전세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주택가격 급락할 경우 세입자가 보증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할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누리과정 예산 갈등서울시의회 '누리과정 삭감' 예산안 확정...교육청 "유감"서울시의회가 서울시교육청이 편성한 유치원 누리과정(만 3~5새 무상보육) 예산을 삭감하면서 내년에도 보육대란이 예고돼. ◇中 베이징, 스모그 ‘적색경보’중국발 스모그 한반도 유입, 23일까지 전국 대기 질 '나쁨' 수준중국에서 날아온 스모그로 인해 우리나라 대기 질에 비상이 걸려. ◆ 현재 포털 주요키워드/검색어SK케미칼[특징주]SK케미칼, 강세…혈우병치료제 유럽 시판 허가신청SK케미칼은 해외 제휴사 호주 CSL가 혈우병치료제 바이오 신약 물질 ‘NBP601’의 유럽의약품감독국(EMA) 시판 허가를 신청했다고 22일 발표.홍예슬'택시' 홍예슬 "유민상에게 대시 받았다"개그우먼 홍예슬이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유민상에게 대시를 받았다고 고백.슈가맨 강성'슈가맨' 강성 "조폭 결혼식서 '야인시대' OST 불러.. 우시더라" 탤런트 겸 가수 강성이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서 자신의 히트곡인 야인시대 OST ‘야인’과 관련된 일화를 풀어내 화제. ▶ 관련포토갤러리 ◀☞ 모델 마사 헌트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포토] 마사 헌트, '빅토리아 시크릿' 흑백 화보 '늘씬 몸매'☞ 마사 헌트, '빅토리아 시크릿' 화보 공개☞ [포토] 마사 헌트,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등장☞ [포토] 마사 헌트, 비키니 자태 '눈길'☞ [포토] 마사 헌트, 복근 과시☞ [포토] 마사 헌트,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빛나는 날개'
2015.12.23 I 정시내 기자
수상한 4男 취미 사수 대작전…'취미의 방' 돌아왔다
  • 수상한 4男 취미 사수 대작전…'취미의 방' 돌아왔다
  • 연극 ‘취미의 방’에 출연하는 김진수(왼쪽부터), 유태웅, 김늘메, 정희태, 지일주(사진=연극열전).[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김진수, 유태웅, 김늘메, 정희태, 지일주 등 브라운관 배우들이 연극 무대서 뭉친다. 오는 28일부터 내년 2월 21일까지 서울 대학로 쁘띠첼씨어터에서 공연하는 연극 ‘취미의 방’을 통해서다. ‘취미의 방’은 남부러울 것 없는 네 명의 남자들이 마음껏 취미생활을 즐기기 위해 비밀의 공간에 모인다는 발상에서 출발한다. 특이재료로 요리하기, 건담 프라모델 만들기, 고서수집 등이 취미인 이들. 하지만 실종사건을 수사한다며 들이닥친 경찰로 인해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휘말리게 된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탄탄한 스토리와 함께 용의선상에서 벗어나기 위한 등장인물들의 알리바이와 상황, 섬뜩한 긴장감이 기존 코미디 작품과는 다른 차별화된 웃음을 선사한다. 초연부터 올해 앙코르 공연까지 2년 연속 출연을 확정 지은 김진수와 드라마 ‘야인시대’ 등에서 카리스마를 선보였던 유태웅, 서범석이 코믹함과 카리스마를 겸비한 내과 의사 ‘아마노’ 역을 맡았다. 김늘메 역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서(古書) 초판 수집가 ‘미즈사와’ 역으로 관객을 만난다. 드라마 ‘미생’의 ‘정과장’ 역으로 주목 받았던 정희태는 오래된 종이 냄새에 격렬히 반응하는 ‘미즈사와’로 변신한다. 초연 당시 허당 면모를 지닌 열혈 회사원 ‘도이’ 캐릭터로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훔쳤던 지일주도 함께한다.
2015.11.26 I 이윤정 기자
올 한해 수고했어요…연극 '취미의 방' 특별할인
  • 올 한해 수고했어요…연극 '취미의 방' 특별할인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연극 ‘취미의 방’이 오는 28일 앙코르 무대를 앞두고 수험생과 직장인을 위한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2016학년도 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른 수험생을 대상으로 28일부터 12월 20일까지 해당 기간 내 회차당 선착순 30명에 한해 정가의 65%에 달하는 온라인 파격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동반 1인까지 R석 2만원, S석 1만원에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또 ‘수험생 할인’ 예매자 중 선착순 자기계발 도서 ‘하루 1분 두뇌게임’을 증정한다. 더불어 SNS 해시태그 이벤트에 참여한 관객 중 추첨을 통해 연극 ‘취미의 방’ 관람권을 제공한다.‘연말 문화 회식’ 할인은 10인 이상 관람 시 정가의 33% 할인가인 R석 3만원, S석 2만원에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티켓 1+1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12월 31일까지 전 등급 좌석 모두 2매에 3만원이라는 할인 혜택을 준다.지난 해 ‘연극열전5’ 네 번째 작품으로 국내 초연 무대를 선보였던 명품 코미디 연극이다. 흥미진진한 스토리, 독특한 캐릭터, 예상을 뒤엎는 기막힌 반전 등으로 미스터리 추리 코미디라는 주목을 받았다.네 명의 남자들이 각자의 취미 생활만을 위해 만들어진 비밀 공간인 ‘취미의 방’에 모여 취미 생활을 즐기던 어느 날, 의문의 사건 용의자로 지목을 받고, 각자 기발한 알리바이로 관객에게 포복절도 웃음을 선사한다. 거듭되는 반전은 흥미롭다.2014년 국내 초연 당시 관객의 웃음 포인트를 저격했던 명품 배우 서범석, 김진수, 최진석, 김늘메, 지일주, 안재영, 백은혜와 드라마 ‘감격시대’ ‘TV소설 삼생이’ ‘야인시대’의 유태웅과 드라마 ‘미생’의 ‘정과장’ 역 정희태, 맹상열, 주민진, 송유현이 출연한다. 28일부터 서울 종로구 대학로 쁘때첼씨어터에서 공연한다. 02-766-6007.
2015.11.19 I 김미경 기자
수상한 '男 넷' 연극 '취미의 방'…김진수·유태웅 출연
  • 수상한 '男 넷' 연극 '취미의 방'…김진수·유태웅 출연
  • 오는 11월28일 앙코르 개막하는 연극 ‘취미의 방’ 출연진(사진=연극열전).[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지난 해 ‘연극열전5’ 네 번째 작품으로 국내 초연한 코미디 연극 ‘취미의 방’이 다음 달 28일부터 서울 종로구 대학로 쁘띠첼씨어터에서 앙코르 무대를 갖는다. ‘취미의 방’은 2014년 초연 당시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독특한 캐릭터, 예상을 뒤엎는 반전 등으로 주목 받으며 큰 호평을 이끌어낸 ‘미스터리 추리 코미디’ 연극이다. 제작사인 ㈜연극열전 측은 공연에 앞서 티저 포스터와 함께 초연 흥행을 이끈 서범석, 김진수, 최진석 외에 유태웅, 정희태 등 새롭게 합류한 출연진을 공개했다.국내에서는 연극 ‘키사라키 미키짱’의 작가로 잘 알려진 코사와 료타의 최신작이다. 일본에서 첫 선을 보였던 당시 도쿄, 후쿠오카, 나고야, 삿포로까지 전 공연 매진사례를 기록한 수작이다. 품격 있는 네 남자가 오직 각자의 취미 생활만을 위해 만들어진 비밀 공간인 ‘취미의 방’에 모여 취미 생활을 즐기던 중 실종 사건 수사를 위해 갑작스레 경찰이 들이닥치면서 예상치 못한 전개가 펼쳐진다.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 받은 네 남자가 내세우는 기발한 알리바이는 관객들에게 포복절도 웃음을 선사하며 재미를 더한다. 거듭되는 반전은 잠깐의 틈도 없이 흥미를 자극하며 관객들을 몰입시킨다고 연극열전 측은 전했다.또한 고(故) 김광석의 노래로 구성한 음악극 ‘바람이 불어오는 곳’ 초연과 창작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작·연출을 맡았던 김재한이 새롭게 연출을 맡는다. 또 관객의 웃음 포인트를 저격한 배우 서범석, 김진수, 최진석, 김늘메, 지일주, 안재영, 백은혜 등이 초연에 이어 함께한다. 더불어 ‘감격시대’ ‘TV소설 삼생이’ ‘야인시대’ 등의 작품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인 유태웅, 인기드라마 ‘미생’의 ‘정과장’ 역으로 주목 받았던 정희태 등 맹상열, 주민진, 송유현이 새롭게 합류해 신선함을 더할 예정이다. 02-766-6007.연극 ‘취미의 방’의 한 장면(사진=연극열전).
2015.10.11 I 김미경 기자
'시라소니' 조상구, 배우이자 외화 번역가 새삼 화제
  • '시라소니' 조상구, 배우이자 외화 번역가 새삼 화제
  • 배우 조상구.(사진=씨에이치이엔티)[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배우 조상구의 반전 캐릭터가 또다시 관심을 받았다.조상구는 KBS 대하사극 ‘징비록’(극본 정형수·연출 김상휘)에서 마에다 토시이에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조상구는 그간 ‘야인시대’의 시라소니 역과 ‘타짜’에서 짝귀 등 주로 선이 굵고 캐릭터 강한 역할 위주의 활동을 해왔다. 하지만 외화 번역가로의 왕성했던 활동과 이웃집 아저씨 같은 수수한 모습을 갖춘 모습에 팬들이 ‘반전 캐릭터’라고 입을 모은다는 게 측근의 설명이다.조상구는 동국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매트릭스’ ‘밀리언달러 베이비’ ‘타이타닉’ ‘맨인블랙’ 등 무려 1,500여 작품을 번역한 경력을 가진 이다. 독서광이기도 한 조상구는 촬영 스케줄이 없을 때는 집에서 책을 읽으면서 대부분 시간을 보낸다. 주로 읽는 책은 소설이다. 배우가 가지고 있어야 할 상상력을 책을 통해 얻고,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그 상상력들을 접목해 나간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관련기사 ◀☞ 4%대 ''너를 기억해'', 시청률 반전 포인트 ''셋''☞ 애쉬튼 커처 밀라 쿠니스, 비밀리에 결혼..양측 "노 코멘트"☞ 강수연, 부산국제영화제 공동집행위원장 위촉☞ ''복면가왕''은 정말 ''김연우를 이겨라''일까☞ ''3년 만의 리얼리티 출연'' 포미닛 "''센 언니들'' 이미지 벗겠다"
2015.07.06 I 고규대 기자
조상구 '징비록'서 뽐낸 '역대급 카리스마'
  • 조상구 '징비록'서 뽐낸 '역대급 카리스마'
  • KBS1 ‘징비록’(사진=씨에이치이엔티)[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배우 조상구가 KBS1 대하사극 ‘징비록’(극본 정형수, 연출 김상휘)에서 역대급 카리스마를 뽐냈다.이 드라마에서 일본 최고 창술을 겸비한 무사 마에다 역을 맡은 조상구는 지난 24일 방송된 30회에서 도요토미 히데요시(김철규 분)에게 조선으로 출정을 요구하는 장면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조선에서 연전연패하는 일본군의 마지막 희망으로 자신이 조선으로 건너가 최후를 맞이하겠다는 열전의 의지를 드러낸 것. 특히 평양성을 함락당한 후 분해하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겨루기 장면은 방송이후 최고의 명장면으로 기록될 정도였다.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칼을 맨손으로 막아내는 조상구의 열연이 돋보였다.과거 ‘야인시대’에서 시라소니를 연기하며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유감없이 발휘했던 조상구는 ‘징비록’에서도 확실한 존재감을 선보이며 믿고 맡길 수 있는 배우로 다시 한 번 등극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소속사인 씨에이치이엔티 측은 “조상구가 카리스마 있는 캐릭터만 가지고 있는게 아니라며 의외로 이웃집 아저씨같은 친근함도 가지고 있다”며 “그런 대중성있는 캐릭터도 많은 대중에게 보여줄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연일 계속되는 시청률 상승세의 ‘징비록’은 임진왜란 당시 전시 총사령관격인 영의정 겸 도체찰사였던 류성룡이 임진왜란 7년을 온몸으로 겪은 후 집필한 전란의 기록을 담고 있다.▶ 관련기사 ◀☞ 이승철 "정규 12집, 가슴으로 음악 듣는 세대에게 바친다"☞ 이승철 "''슈퍼스타K'' 떠나도 마음으로는 심사 계속 할 것"☞ [포토]눈부신 웨딩드레스, 은은한 미소가 더 눈부신 한수연☞ 한수연, ''청초한 5월의 신부'' 매력 발산☞ ''아름다운 나의 신부'' 김무열 VS 이시영, 카리스마 포스터 공개
2015.05.26 I 김은구 기자
'시라소니' 조상구 KBS '징비록' 카리스마 첫 등장
  • '시라소니' 조상구 KBS '징비록' 카리스마 첫 등장
  • KBS1 대하드라마 ‘징비록’ 조상구.[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KBS1 대하드라마 ‘징비록’(극본 정형수·연출 김상휘)에 시라소니 조상구가 지난 9회 방송분부터 첫 등장했다.극 중 ‘마타시로’ 역으로 분한 조상구는 뛰어난 지략과 무예를 겸비한 무사로써 등장한다. 주인공 중 한 명인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최측근이자 그의 무한 신뢰를 바탕으로 지근거리에서 군사를 호령하는 캐릭터로 알려졌다.지난주에 첫 등장 하자마자 각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는 ‘마타시로’ ‘조상구’ 등이 실시간 검색 순위에 올랐다. 프로그램 게시판 등에는 조상구의 등장을 반기는 분위기 일색으로 예전 ‘야인시대’의 시라소니를 능가하는 캐릭터가 나올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징비록’은 임진왜란 당시 전시 총사령관격인 영의정 겸 도체찰사였던 류성룡이 임진왜란 7년을 온몸으로 겪은 후 집필한 전란의 기록이다. 국정 최고의 요직에 있으면서도 전란의 현장에서 백척간두의 조선을 이끌었던 전란사를 그린 이야기로 현재 관련 서적이 완판에 이르고 있고, 공직자라면 한 번쯤 읽어봐야 하는 소양도서로 이슈화가 되고 있다.▶ 관련기사 ◀☞ 서세원 서정희 딸 서동주, "엄마 도와줄 분 없다..건강과 안전 걱정"☞ 클라라 일광그룹 이규태 협박 혐의 검찰 송치.."성적 수치심" 주장☞ ''탕새댁'' 탕웨이, 中 보이스피싱에 당했다..''피해액 무려 3700만원''☞ 女대리인은 누구? 투약 횟수는?…김성민 ''마약수사'' 중간점검☞ ''힐링캠프'' 하하 "수능점수? 400점 만점에 127.8" 깜짝 공개
2015.03.17 I 고규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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