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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첫 교체출전' 뮌헨, 최근 3연패 탈출...케인 멀티골 활약
  • '김민재 첫 교체출전' 뮌헨, 최근 3연패 탈출...케인 멀티골 활약
  • 바이에른 뮌헨의 해리 케인이 라이프치히와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을 터뜨린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AP PHOTO[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김민재가 모처럼 교체로 출전한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이 최근 부진을 깨고 연패에서 탈출했다.뮌헨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분데스리가 23라운드 라이프치히와 홈 경기에서 후반에 2골을 몰아넣은 해리 케인의 활약에 힘입어 2-1로 이겼다.최근 리그 21라운드 레버쿠젠 원정,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라치오전, 리그 22라운드 보훔 원정에서 잇따라 패했던 뮌헨은 이날 승리로 공식전 3연패 및 리그 2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독일 프로축구 절대강자인 뮌헨이 공식경기 3연패를 당한 것은 2015년 이후 9년 만이다. 선두 레버쿠젠에 승점 8점 차로 뒤져 리그에서 자력 우승이 사실상 어렵게 되자 구단은 토마스 투헬 감독에게 올 시즌까지만 팀을 맡기기로 결정했다. 투헬 감독의 임기는 원래 내년까지다.김민재는 올 시즌 뮌헨 유니폼을 입은 뒤 처음으로 벤치에서 리그 경기를 시작했다. 아시안컵을 마치고 복귀한 뒤 곧바로 소속팀 일정을 소화한 만큼 반드시 필요한 휴식이었다.김민재를 대신해 마테이스 더 리히트와 에릭 다이어가 선발출전했다. 김민재는 1-1로 맞선 후반 36분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대신 교체 투입돼 9분여 동안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날도 뮌헨은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쳤다. 전반전 내내 주도권을 잡고 몰아붙였지만 골이 터지지 않았다. 오히려 라이프치히의 역습에 수비가 흔들리는 모습도 드러냈다.전반을 0-0으로 마친 뮌헨은 후반 11분 기다렸던 선제골을 만들었다. 해결사는 케인이었다. 케인은 후반 11분 자말 무시알라의 전진 패스를 받아 골 지역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뮌헨은 후반 25분 라이프치히 공격수 다니 올모에게 동점 골을 얻어맞고 승리가 무산되는 듯 보였다. 하지만 후반 46분 막생 추포모팅이 올려준 패스를 케인이 그림같은 왼발 발리슛으로 연결해 극적인 승리를 일궈냈다.2골을 추가한 케인은 리그 득점을 27골로 늘리면서 득점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득점 2위 세루 기라시(18골·슈투트가르트)와 격차는 9골로 벌어졌다.뮌헨이 승리했음에도 선두 레버쿠젠(승점 53)과 승점 차는 여전히 8점이나 된다. 레버쿠젠은 전날 이재성이 활약 중인 마인츠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둔 바 있다.
2024.02.25 I 이석무 기자
김성현, PGA투어 멕시코오픈 1R 공동 88위…이경훈도 125위 그쳐
  • 김성현, PGA투어 멕시코오픈 1R 공동 88위…이경훈도 125위 그쳐
  • 김성현이 23일 열린 PGA 투어 멕시코오픈 1라운드에서 퍼트 라인을 읽고 있다.(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김성현(26), 이경훈(33)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멕시코오픈(총상금 810만 달러) 1라운드에서 하위권에 그쳤다.김성현은 23일(한국시간) 멕시코 바야르타의 비단타 바야르타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 트리플보기 1개를 묶어 1오버파 72타를 쳤다.공동 88위에 머문 김성현은 선두 에릭 판 루옌(남아공)과 9타 차로 멀어졌다.지난 2022~23시즌 페덱스컵 랭킹 83위를 기록해 특급 대회 8개 전 대회 출전 자격을 얻지 못한 김성현은 지난주 열린 특급 대회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참가하지 못하고 한 주 휴식을 취한 뒤, 이번 대회에 나섰다.이날 드라이브 샷 정확도는 69.23%(9/13), 그린 적중률은 72.22%(13/18)로 나쁘지 않은 수준이었다. 그러나 그린 적중시 퍼트 수가 1.85개로 공동 96위였고, 총 퍼트 수는 32개 공동 108위에 그칠 정도로 그린 위 플레이에서 애를 먹었다.여기에 18번홀(파5)에서 두 차례나 공이 페널티 구역으로 들어가고, 후반 8번홀(파4)에서도 티샷이 페어웨이를 크게 벗어나는 바람에 각각 트리플보기, 더블보기를 적어낸 부분이 아쉬웠다.이경훈은 버디 2개를 잡았지만 보기 5개, 더블보기 1개를 쏟아내 5오버파 76타로 출전 선수 132명 중 최하위권인 공동 125위에 그쳤다.올 시즌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현재 페덱스컵 랭킹 98위에 머물러 있는 이경훈은 내년 시즌 특급 대회 출전에 출전하려면 상위 50위 내까지 랭킹을 크게 끌어올려야 한다. 김성현도 현재 페덱스컵 랭킹 78위에 그쳐 있다.판 루옌은 이글 2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3타를 작성하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판 루옌은 PGA 투어 통산 2승을 거뒀다.사미 발리마키(핀란드)가 7언더파 64타를 적어내 단독 2위에 올랐고, 2주 전 콘페리투어(2부)에서 PGA 투어 주관 대회 18홀 최소타인 57타를 작성한 크리스토발 델솔라르(칠레)가 6언더파 65타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이번 대회는 특급 대회 다음주에 열린 대회여서 톱 랭커들이 모두 결장했으며 김주형(22), 임성재(26), 안병훈(33), 김시우(29) 등 한국 정상급 선수들도 출전하지 않았다.
2024.02.23 I 주미희 기자
  • 인터내셔널 플레이버스, 가이던스 실망감·배당 삭감에 주가 8%↓
  •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향수 원료 기업 인터내셔널 플레이버스 & 프레그런스(IFF)가 실망스러운 매출 가이던스를 제시하고 배당금 삭감을 발표한 뒤 21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정오 거래에서 인터내셔널 플레이버스의 주가는 8.37% 하락한 75.16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인터내셔널 플레이버스의 4분기 주당순이익(EPS)은 72센트로 월가 예상치 76센트에 미치지 못했다. 4분기 매출은 27억달러로 예상치에 부합했다. 인터내셔널 플레이버스는 올해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월가 예상치 114억2000만달러보다 낮은 108억~111억달러 범위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매출 114억8000만달러보다도 낮은 수치다. 인터내셔널 플레이버스는 또 분기별 배당금을 약 50% 삭감한 40센트까지 줄일 것이라고 전했다. 마크 아스트라찬 스티펠 애널리스트는 “이번 배당금 축소로 연간 약 4억1000만달러를 절감하게 되며 이는 주로 부채를 줄이는데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릭 피어왈드 인터내셔널 플레이버스 최고경영자(CEO)는 “미래를 내다보면서 운영 환경이 여전히 불확실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지만 올해는 주주들에게 향상된 재무 결과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낙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02.22 I 정지나 기자
  • 팔로알토, 연간 매출 가이던스 하향에 개장 전 24%↓
  •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사이버보안 기업 팔로알토네트웍스(PANW)는 지난 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회사는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이 소식에 21일(현지시간) 오전 8시 50분 기준 팔로알토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24% 하락한 274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배런즈에 따르면 팔로알토는 지난 분기 주당순이익(EPS)이 1.46달러로 팩트셋이 집계한 월가 컨센서스인 1.30달러를 상회했다. 다만 매출 성장세를 가늠하는 데 활용되는 주요 지표인 청구 금액(billings)이 이번 분기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실망 매물이 출회하는 모습이다. 또한 팔로알토는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81억5000만달러~82억달러에서 79억5000만달러~80억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회사는 정부 계약이 둔화하고 있는 가운데 방화벽 사업도 활기를 잃고 있다고 전했다. 니케시 아로라 팔로알토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가이던스는 수요 변화를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가 사이버 보안 부문에서 ‘플랫폼’이 되기 위한 전략적 변화를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월가에서는 팔로알토에 대해 크게 실망한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다. 에릭 히스 키뱅크 애널리스트는 팔로알토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90달러에서 380달러로 낮췄다. 존 디푸치 구겐하임 애널리스트 역시 실망스러운 결과라면서 목표주가를 제시하지 않았다.
2024.02.21 I 장예진 기자
"예전같지 않네"…트럼프 기부자수, 지난 대선보다 20만명 줄어
  • "예전같지 않네"…트럼프 기부자수, 지난 대선보다 20만명 줄어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지지하는 기부자가 4년 전 대선 때와 비교해 20만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기부자는 반토막났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사진=AFP)2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트럼프 대선 캠프 산하 정치활동위원회는 지난해 하반기 51만 6000명의 기부자를 모집했다. 이는 지난 대선을 앞둔 2019년 하반기 74만명보다 20만명 이상 줄어든 규모다. FT는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지지자들의 열정이 식었다는 공화당의 우려를 촉발시켰다”고 진단했다. 같은 기간 바이든 대통령의 기부자 수는 47만 3000명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적었다. 아울러 4년 전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에 그친다. 하지만 지난해 1년 동안의 모금액은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크게 앞질렀다. 바이든 대통령은 총 2억 200만달러, 트럼프 전 대통령은 1억 8900만달러의 기부를 받았다. 바이든 대통령 기부자들 가운데 월가 큰손들이 상당 비중을 차지하는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0달러 이하 소액 기부자들이 다수이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이와 관련, FT는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최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사기 대출 의혹 재판에서 3억 5500만달러 벌금을 부과받자 “대신 물어주자”며 모금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측도 판결 하루 뒤 한정판 신발을 399달러에 팔아 자금을 모았다. 인플레이션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있다. 공화당의 전략가인 에릭 윌슨은 “생활비 상승이 기부를 단념시켰을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2020년 대선 캠프 관계자는 “기부자 수가 줄어든 것은 분명히 좋은 일이 아니다”라며 “위험한 수준까지는 아직 불빛이 번쩍이지 않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긴급히 기부자 수를 늘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을 둘러싼 사법 리스크도 대선 캠페인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머그샷 티셔츠를 팔아 8만 5000명으로부터 430만달러를 벌어들인바 있다. 이는 평소보다 10배 많은 기부자 수라고 FT는 설명했다.
2024.02.21 I 방성훈 기자
출협, 타이베이도서전서 한국관 운영…북극곰·에릭양 등 5곳 참여
  • 출협, 타이베이도서전서 한국관 운영…북극곰·에릭양 등 5곳 참여
  • 2023년 타이베이국제도서전 현장 모습(사진=출협 제공).[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대한출판문화협회(이하 출협)는 20~25일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리는 ‘2024년 타이베이국제도서전’(TIBE)에 참가해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한국관에는 브릭스 에듀케이션, 북극곰, 다락원, 에릭양에이전시, PK에이전시 총 5개의 출판사 및 에이전시가 참여한다.이번 타이베이국제도서전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전문 출판 포럼에는 윤철호 대한출판문화협회 회장, 전혜정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교수, 최원형 한겨레 기자가 연사로 참여해 ‘한국 출판의 활력’을 주제로 발표한다. 각 연사는 ‘한국 도서정가제와 구글 소송’, ‘한국 웹툰과 웹소설의 현황과 미래’, ‘한국 출판계의 자아실현에 대한 열망’이라는 주제를 통해 한국 출판계가 직면한 문제, 동향과 전망 등을 다룰 예정이다. 지난해 타이베이국제도서전에는 총 33개국, 470개 참가사가 참여했고 약 50만명이 도서관을 방문했다. 올해는 ‘캐치 더 리딩 웨이브‘(Catch the Reading Wave, 읽기의 파도를 잡아라)가 주제다. 주빈국으로는 네덜란드가 초청돼 자국의 출판과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출협은 올해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볼로냐아동도서전, 프랑크푸르트도서전, 과다라하라도서전 등에 참가할 예정이다. 또 오는 6월26~30일 코엑스(C&D1홀)에서 국내 최대 책 축제 서울국제도서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66회를 맞는 서울국제도서전은 ‘후이늠’(Houyhnhnm)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빈국으로는 사우디아라비아, 스포트라이트 컨트리로 노르웨이와 오만이 참여한다.
2024.02.20 I 김미경 기자
美법원, 트럼프 ‘자산 부풀리기’ 인정…4700억원 패소(종합)
  • 美법원, 트럼프 ‘자산 부풀리기’ 인정…4700억원 패소(종합)
  •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트럼프그룹이 관련된 사기대출 의혹 민사재판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패소해 범칙금 3억6400만 달러(약 4700억원)를 물게 됐다. 16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지방법원의 아서 엔고론 판사는 이날 열린 선고 공판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이 불법행위를 통해 부당이득을 취했다며 3억6400만달러 벌금을 내라고 판결했다.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검찰총장은 지난 2022년 9월 트럼프 전 대통령과 트럼프그룹이 은행과 보험사로부터 유리한 거래조건을 얻기 위해 보유 자산가치를 허위로 부풀려 신고했다며 뉴욕시 맨해튼 지방법원에 민사소송을 제기했다.검찰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 벌금 2억5000만달러(3300억원)를 부과하고 트럼프 전 대통령과 트럼프그룹이 뉴욕주에서 영구적으로 사업을 할 수 없도록 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고, 재판부는 이보다 더 많은 벌금을 부과했다.트럼프 전 대통령과 트럼프그룹 등은 총 3억5500만달러의 벌금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와 차남 에릭은 각각 400만달러, ‘트럼프의 회계사’로 불렸던 앨런 와이셀버그도 100만달러의 벌금을 부과 받았다.엔고론 판사는 또 3년간 트럼프 전 대통령이 뉴욕주 내 사업체에서 고위직을 맡을 수 없도록 금지하고, 두 아들에게도 2년간 뉴욕주 내 사업체 고위직을 맡지 못하도록 하는 금지 명령을 내렸다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이번 재판 결과에 대해 즉각 항소할 전망이다.
2024.02.17 I 김상윤 기자
LS전선, 유럽 업체와 희토류 자석 JV 설립…전기차 50만대분 양산
  • LS전선, 유럽 업체와 희토류 자석 JV 설립…전기차 50만대분 양산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LS전선이 전기차용 부품 사업을 확대한다.LS전선의 자회사 LS에코첨단소재는 유럽 1위 영구자석 업체인 바쿰슈멜츠(VAC)와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상호 LS에코첨단소재 대표(왼쪽)가 14일 서울 LS용산타워에서 열린 ‘영구자석 사업 합작법인(JV) 업무협약(MOU)’에서 와 에릭 에셴 바쿰슈멜츠 CEO와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LS전선)양사는 연내 법인을 설립하고 2027년부터 연간 1000톤(t) 규모의 네오디뮴 영구자석을 완성차업체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전기차 약 50만대에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LS전선에 따르면 전기차용 네오디뮴 영구자석 생산업체는 중국을 제외하면 전 세계적으로 10여개에 불과하다.이상호 LS에코첨단소재 대표 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LS에코에너지가 올해부터 네오디뮴을 공급할 예정이고 베트남 희토류금속 공장 설립도 검토 중”이라며 “LS전선의 비철금속 정련 기술을 기반으로 관계사들과 ‘희토류 자석 밸류체인’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VAC는 1923년 독일 하나우시(市)에 설립, 독일과 핀란드 등에 공장이 있다. 미국에서는 제너럴모터스(GM)와 생산공장을 구축 중이다. 최근 유럽과 미국에서 탈중국산 소재와 부품을 사용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남에 따라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네오디뮴 영구자석은 전기차와 풍력발전기, 가전제품 등의 구동모터의 핵심부품이다. 전기차,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에는 자기력을 향상하기 위해 네오디뮴에 디스포로슘, 터븀 등을 추가한 영구자석이 사용된다.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함께 네오디뮴 자석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네오디뮴 자석의 수요는 연간 15만t에서 2030년 40만t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에릭 에셴 VAC 최고경영자(CEO)는 “한국 완성차업체와 긴밀한 관계에 있는 LS에코첨단소재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양사가 협력하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에서 큰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LS에코첨단소재는 2022년 LS전선이 권선(구리 전선)사업부를 물적분할해 설립했다. 현대차와 기아의 전기차에 구동모터용 권선을 공급하며 국내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2024.02.14 I 김은경 기자
"현금 남아돌아"…루이뷔통도 맨해튼서 빌딩 매입 추진
  • "현금 남아돌아"…루이뷔통도 맨해튼서 빌딩 매입 추진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세계적인 명품 기업들이 미국 뉴욕에서 경쟁하듯 부동산을 매입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의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침체 우려에 휩싸인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사진=AFP)월스트리트저널(WSJ)은 5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디올·티파니 등 75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가 전 세계 명품 상점들이 밀집해 있는 미국 뉴욕 맨해튼 5번가의 빌딩을 구입하기 위해 논의를 진행중이라고 보도했다. 대상은 버그도프 굿맨 백화점의 남성용 매장이 들어선 건물이다. 구매에 성공하면 LVMH는 프라다와 케링그룹에 이어 최근 맨해튼 5번가에서 부동산을 구매한 세 번째 명품 기업이 된다. 앞서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인 프라다는 지난해 12월 맨해튼 5번가의 빌딩 두 채를 8억 3500만달러에 인수했고, 구찌·생로랑·발렌시아가 등 명품 브랜드를 다수 보유한 프랑스 케링그룹도 지난달 같은 지역에서 9억 6300만달러에 상가 건물을 매입했다. 명품 기업들이 잇따라 부동산 매입에 나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현재 미국 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뉴욕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크게 위축된 상태로, 고금리에 따른 차입 비용 부담, 재택근무 확산 등으로 침체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하지만 현금이 풍부한 명품 기업들에는 이러한 위기가 되레 기회가 되고 있다는 진단이다. 뉴욕 맨해튼 5번가가 대다수 명품 기업들이 장기적으로 매장을 유지하길 원하는 입지라는 점, 건물주의 임대료 인상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점 등으로 아예 부동산을 구매하는 게 더 이득이라고 판단하고 있다는 것이다. 상업용 부동산 시장 침체로 낮아진 가격도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업체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에 따르면 맨해튼 5번가 최고가 수준의 소매 임대료는 지난해 평방피트당 평균 2000달러로 세계에서 가장 비싸지만 여전히 팬데믹 이전 수준엔 미치지 못하고 있다. 뉴욕에 본사를 둔 로펌 아들러 앤드 스태첸펠드의 에릭 멘크스는 “명품 기업들이 맨해튼 5번가에서 내는 임대료는 그야말로 천문학적이다. 기업들은 매장을 다른 곳으로 이전해 비싼 비용을 들여 새롭게 구성하는 것을 원하지 않고, 건물주 역시 이를 알고 있기 때문에 임대료를 큰 폭으로 올리는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명품 기업들은 어느 순간 ‘내가 왜 임대인을 부자로 만들고 있지’라며 스스로에게 반문하는 시점이 온다”고 말했다.명품 기업들은 뉴욕 이외 지역에서도 부동산을 사들이고 있다. LVMH는 2021년 비버리힐스의 호텔을 매입했고, 같은 해 프랑스 샤넬은 샌프랜시스코 포스트 스트리트의 건물 구입을 위해 6300만달러를 지불했다. 뿐만 아니라 프랑스 파리의 몽테뉴 스트리트와 영국 런던 뉴본드 스트리트 등 유럽에서도 최근 몇 년 동안 명품 기업들의 부동산 매입이 이어졌다. WSJ은 “명품 기업들은 최근 들어서는 매출 성장세가 둔화했지만, 지난 몇 년 간은 폭발적인 수익을 거둬 현금이 풍부하다”며 “LVMH는 지난해 거의 940억달러에 이르는 매출을 올렸다. 전문가 예상치를 웃도는 규모로 실적공개 후 LVMH의 주가는 유럽 주식시장에서 급등했다”고 전했다.
2024.02.06 I 방성훈 기자
의미 알 수 없는 불규칙한 이미지…그 속에서 엿본 내 마음
  • 의미 알 수 없는 불규칙한 이미지…그 속에서 엿본 내 마음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복잡한 선과 원이 불규칙하게 화면 위를 가득 채우고 있다. 자로 잰 듯한 기계의 움직임같기도 하고, 기하학적인 모양들이 밝은 빛을 뿜어내기도 한다. 이상남 작가의 ‘마음의 형태’다. 의미를 알 수 없는 불친절한 이미지는 마음의 여정과 무관하지 않다. 다양한 아이콘들을 중첩 혹은 충돌시키면서 ‘감각’의 과정을 보여주는 작가만의 방식이다. 관람자들은 작품을 통해 자신이 알고 있던 형상 기억을 깨고 새로운 이미지(기호)의 탄생을 경험한다. 각자의 생각과 느낌대로 ‘나의 마음은 어떤 모습일까’를 상상하게 되는 것이다.독창적인 기하학적 추상 언어를 선보여온 이상남(71) 작가의 개인전 ‘마음의 형태’가 오는 3월 16일까지 서울 청담동 페로탕 서울 갤러리에서 열린다. 1990년대부터 2023년까지 그의 회화 세계를 아우르는 작품 13점을 한자리에 모았다. 이상남 작가는 “나는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 합리와 비합리, 아날로그와 디지털, 회화와 건축, 미술과 디자인 사이의 샛길을 떠돈다”며 “작품을 언어로 읽으려는 경향을 깨뜨리고 싶다”고 말했다.이상남 작가(사진=페로탕 서울).그는 40여 년간 기하학적 추상 언어를 탐구했다. 미국 뉴욕으로 건너가기 전 여러 실험미술 전시회에 참여했다. 1972년과 1974년 앙데팡당전에 참여하면서 당시로서는 혁신적이었던 사진 매체를 활용한 ‘창문’ 시리즈를 선보였다. 그는 박서보와 이우환의 반(反) 전통적인 예술의 방식과 매체를 고민하면서 자신의 미학관을 찾아 나갔다.미국에 정착하게 된 건 1981년 뉴욕 브루클린 미술관에서 열린 ‘코리안 드로잉스 나우’(Korean Drawings Now)라는 그룹전에 참여하면서였다. 그가 뉴욕에서 활동하던 시기는 신표현주의를 비롯해 에릭 피슬이나 데이비드 살레 등의 회화가 인기를 누리고 있었던 때였다. 그는 다양한 개념과 미술가 등이 범람하는 뉴욕의 미술계에서 1980년대와 1990년대 중반까지 자신의 미술 언어의 방식을 모색하기 시작했다.낯설고 이질적인 기호를 각인시킨 그의 초기 작품은 정확한 형태를 파악하기 어려운 수수께끼 같은 형태였다. 작가는 의도적으로 특정한 이미지의 재현을 피하면서 우리의 기존 인식과 고정관념, 전통을 거부해왔다.이상남 작가의 ‘마음의 형태’(사진=페로탕 서울).작품의 제작 과정도 특이하다. 초기에는 손으로 프로토타입(시제품)의 형태를 만들고 이를 평면으로 옮겼다. 점차 컴퓨터를 이용해 프로토타입을 만들면서 정확하고 완벽함을 추구했다. 그는 캔버스 위에 아크릴 물감을 칠하고, 옻을 입히고, 사포로 문지르는 작업을 50~100여 차례 반복한다. 그의 작품들이 마치 컴퓨터 그래픽을 보는 것처럼 정확하고 완벽한 느낌을 주는 것은 이러한 작업 방식 때문이다. 이 작가는 “그림은 관람객을 위한 소재일 뿐”이라며 “보는 이들이 저마다 내면에서 편집하는 과정을 통해 작품의 의미는 비로소 완성된다”고 말했다.‘마음의 형태’ 전시 전경(사진=페로탕 서울).
2024.02.06 I 이윤정 기자
'백사장2' 백종원, 유종의 미 거뒀다…최고 시청률 6%
  • '백사장2' 백종원, 유종의 미 거뒀다…최고 시청률 6%
  • (사진=tvN ‘장사천재 백사장2’)[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장사천재 백사장2’ 백종원이 또 한 번 증명하며 시즌2를 마무리했다.tvN ‘장사천재 백사장2’(이하 ‘백사장2’)는 외식 경영 전문가 백종원이 스페인 산 세바스티안에서 한식으로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며 쟁쟁한 경쟁 식당들을 제쳐야 하는 미션에 도전한 프로그램이다.시즌2에서는 식당 두 곳을 함께 운영하라는 업그레이드 된 미션이 주어졌다. 이장우의 점장 데뷔기와 더불어 다양한 콘셉트의 장사를 펼쳐낸 백종원의 특급 노하우가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최종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평균 5.1%, 최고 6.7%, 전국 가구 평균 4.9%, 최고 6%를 나타내며, 케이블-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역시 수도권 기준 2.6%, 최고 3.6%, 전국 기준 2.7%, 최고 3.5%로 케이블-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사진=tvN ‘장사천재 백사장2’)이날 방송에서는 대망의 마지막 장사가 펼쳐졌다. 백종원은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1호점에 총력을 다하기로 결정했다. 출근과 동시에 남은 식재료들과 포장 용기 재고를 파악한 백사장은 잠재 고객을 겨냥해 틈새 매출을 올리는 전략을 세웠다.그렇게 열린 K반찬가게는 백종원의 예상대로 호황이었다. 진열된 한식 반찬들을 본 사람들이 호기심에 이끌려 반주를 방문했고, 에릭의 적극적인 시식 전략에 홀려 반찬을 구매하기 시작했다.테이크아웃 위주의 높은 회전율로 매출액을 최대로 끌어올리자는 백종원의 예상은 이번에도 적중했다. 마지막 재료까지 탈탈 털어 모든 음식을 판매한 반주의 10일 차 장사 매출액은 1963유로였다.비록 1위 식당의 벽을 넘지 못하고 여전히 매출 2위에 머물렀지만, 불가능해보였던 도전을 실현 가능한 현실로 뒤바꾼 장사천재의 유의미한 성과였다.무엇보다 17종이라는 역대 최다 메뉴를 선보이며 한식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한식을 즐길 수 있는 술집 콘셉트의 ‘반주Ⅰ’과 동네상권을 중심으로 K핀초바 콘셉트의 ‘반주Ⅱ’는 서로 다른 매력으로 현지인들을 사로잡았다. 점장으로 임명된 이장우를 필두로 똘똘 뭉친 천재즈의 백사장 없는 장사기 역시 초보 장사꾼들의 성장과정을 보여주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백종원은 해외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다양한 장사 방향성을 제시하는가 하면, 부족한 현지어 실력에도 불구하고 손님들과 소통하며 장사를 이어갔다.
2024.02.05 I 최희재 기자
'아깝다 꿈의 59타' 클라크 "마지막 이글 퍼트 순간 가장 떨려"
  • '아깝다 꿈의 59타' 클라크 "마지막 이글 퍼트 순간 가장 떨려"
  • 윈덤 클라크.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가장 떨렸던 순간 중 하나였다.”윈덤 클라크(미국)가 페블비치 골프링크스 18번홀(파5)에서 이글 퍼트를 앞뒀던 순간을 이렇게 돌아봤다.클라크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그니처 대회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2000만달러) 3라운드에서 이글 2개에 버디 9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12언더파 60타를 쳤다. 1타만 더 줄였더라면 꿈의 타수라고 하는 59타를 작성할 수 있었으나 마지막 18번홀에서 이글 퍼트가 조금 짧아 기록을 달성하지는 못했다.경기 뒤 클라크는 공식 인터뷰에서 “59타를 쳐야 한다는 부담이 있었고 그래서 10번홀부터는 약간의 긴장을 느끼기 시작했다”라며 “18번홀에서 티샷한 공이 페어웨이에 떨어졌을 때 ‘특별한 숫자를 찍을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했고 그래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퍼트가 조금 짧았다. 그래도 오늘 경기는 매우 만족하고 어디서든 12언더파를 친다는 것은 매우 행복한 일이다”라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그러면서 “이글 퍼트를 앞뒀던 그 순간이 골프 인생에서 가장 떨렸던 순간 중 하나였다”라고 덧붙였다.클라크가 기록한 12언더파 60타를 페블비치 골프링크스의 코스 레코드다. 2017년 대학리그 대회인 카멜컵에서 헐리 롱이 작성한 11언더파 61타를 1타 경신했다. 프로 경기에선 1983년 톰 카이트, 1997년 데이비드 듀발 등 4명이 62타를 친 게 코스레코드였다.꿈의 59타 기록에 대한 기대는 전반부터 시작됐다. 2번홀(파5)에서 이글을 뽑아내며 이날 경기를 기분 좋게 시작한 클라크는 4번홀(파4) 버디에 이어 6번홀(파5)에서 또 다시 이글을 기록했다. 홀까지 남은 거리가 약 13m 정도로 꽤 멀었으나 한 번의 퍼트로 공을 홀에 넣으면서 이날 두 번째 이글을 잡아냈다. 이후엔 버디 행진이 시작됐다. 7번홀(파3)부터 8번과 9번홀(이상 파4)에서도 버디를 뽑아내 전반에만 무려 8타를 줄였다.후반 들어서도 대기록을 향한 버디 사냥이 이어졌다. 10번홀(파4)에서 150야드를 남기고 친 두 번째 샷을 홀 1.2m에 붙여 버디를 추가했고, 11번홀(파4)에서는 약 4.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넣었다.12번홀(파3)에서 이날 처음 위기가 찾아왔다. 티샷한 공이 그린 오른쪽 벙커에 빠졌다. 공을 탈출하는 데는 성공했으나 그린에 올라가지 못하고 긴 러프에 떨어졌다. 설상가상으로 스탠스를 할 수 없는 위치여서 클럽을 거꾸로 잡은 채 왼손 스윙으로 홀을 공략했다. 하지만 이 공도 그린에 멈추지 않았다. 홀까지 남은 거리가 7m 정도로 멀었으나 이 퍼트가 들어가면서 1타를 잃는 것으로 막아내며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 위기를 넘긴 클라크는 곧바로 버디 사냥을 재개했다. 13번홀(파4)에서 바운스백에 성공했고 14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내 11타째 줄였다. 이후 15번과 16번 그리고 17번홀에서 버디를 추가에 실패했고, 마지막 18번홀에서 약 8m 거리에서 친 이글 퍼트가 들어가지 않으면서 12언더파 60타로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꿈의 59타 작성에는 실패했으나 이날만 12타를 줄인 클라크는 중간합계 17언더파 199타를 적어내 루드빅 오베리(스웨덴)에 1타 앞선 단독 선두로 나섰다. 우승하면 360만달러의 상금을 독차지한다. 클라크는 지난 시즌 웰스파고 챔피언십과 US오픈에서만 두 번 우승했다. 지난주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프랑스 출신 선수로 PGA 투어에서 처음 우승을 차지한 마티유 파봉(프랑스)이 3위(15언더파 201타)에 올라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김시우(29)는 18번홀에서 보기를 하면서 톱10 밖으로 밀렸다. 17번홀까지 보기 없이 버디만 4개 골라내며 순항한 김시우는 마지막 홀에서 보기를 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에릭 콜(미국) 등과 함께 공동 14위에 이름을 올렸다.김성현(26)과 안병훈(33), 김주형(22)은 나란히 7언더파 209타를 쳐 공동 31위, 임성재(26)는 공동 66위(2언더파 214타)로 최종일 경기에 나선다.(사진=PGA 투어 인스타그램)
2024.02.04 I 주영로 기자
'웡카' 티모시 샬라메, 달콤한 노래·댄스…아이돌급 트레이닝 비하인드
  • '웡카' 티모시 샬라메, 달콤한 노래·댄스…아이돌급 트레이닝 비하인드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웡카’(감독 폴 킹)가 타이틀롤 웡카 역을 맡은 티모시 샬라메의 노래와 안무 도전기를 2일 공개했다. 전 세계가 사랑한 할리우드 스타 티모시 샬라메가 ‘웡카’를 통해 감미로운 가창력과 발군의 댄스 실력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웡카’는 티모시 샬라메의 아이돌 뺨치는 하드 트레이닝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웡카’는 가진 것은 달콤한 꿈과 낡은 모자뿐인 윌리 웡카가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기까지 놀라운 여정을 그린 스윗 어드벤처다.춤추고 노래하는 마성의 초콜릿 메이커 ‘웡카’ 역을 위해 티모시 샬라메는 음악감독 조비 탤보트, 보컬 코치 에릭 베트로, 안무가 크리스토퍼 가텔리 등 많은 스태프들의 도움을 받아 극 중 아름다운 노래 및 댄스 장면들을 완성했다. 촬영 4개월 전부터 주 5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보컬과 댄스 레슨, 그리고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며 아이돌급 하드 트레이닝을 거쳤다는 후문이다. 이에 티모시 샬라메는 “지금까지 참여했던 작품 중 육체적으로 가장 힘들었다. 캐릭터에 몰입하는 것에 더해 정적인 장면이 하나도 없었다”며 고충을 토로하며 “이 모든 과정이 영화에 도움이 되었지만, 배우로서도 훌륭한 수업이 되었다”고 전해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 자리에 오른 그의 노력을 짐작케 한다. 극 중 티모시 샬라메의 여러 가창곡이 등장한다. 이 중에서도 1971년 진 와일더 주연의 영화 ‘윌리 웡카와 초콜릿 공장’의 OST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명곡 ‘Pure Imagination’ 이 그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새롭게 탄생해 반가움을 더한다. 여기에 영화의 시작을 힘차게 여는 ‘A Hatful of Dreams’부터 웡카의 초콜릿부심이 느껴지는 ‘You‘ve Never Had Chocolate Like This’, 여주인공 누들(칼라 레인 분)과의 듀엣곡 ‘For A Moment’, 감동적인 피날레를 장식하는 ‘ A World of Your Own’ 등 다양한 곡을 선보인다. 또한 티모시 샬라메는 107명의 댄서와 함께한 화려한 군무를 포함해 탭 댄스, 왈츠, 발차기를 활용한 브로드웨이 댄스 등 발군의 댄스 실력을 뽐낸다. “정말 많은 것을 준비해야 하는 역이었는데, 감탄이 절로 나왔다”(블리처 역 톰 데이비스), “리허설에 도착한 순간부터 그는 완벽하게 웡카였다. 열심히 노력하는데다가 실력도 최고였다”(제작자 알렉산드라 더비셔), “가끔씩 라이브인지 녹음된 것인 헷갈릴 정도였다”(정정훈 촬영감독) 등 함께한 배우들과 제작진 역시 그의 놀라운 재능과 뜨거운 열정에 감탄을 금치 않았다.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티모시 샬라메의 색다른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 ‘웡카’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2024.02.02 I 김보영 기자
"테슬라 법인 텍사스로 옮겨"…스톡옵션 무효 판결에 뿔난 머스크
  • "테슬라 법인 텍사스로 옮겨"…스톡옵션 무효 판결에 뿔난 머스크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델라웨어주 법원에서 소액 주주에 패소한 데 반발해 주주 투표를 통해 법인 소재지를 델라웨어에서 텍사스로 옮기겠다고 밝혔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머스크 CEO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테슬라가 텍사스로 법인 소재지를 이전하기 위해 주주 투표를 즉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테슬라는 델라웨어에 법인을 등록했고 텍사스에는 공장을 두고 있다.머스크 CEO는 팔로워를 대상으로 테슬라의 법인 소재지 이전 여부에 관해 물었는데 110만명이 참가한 투표에서 87%가 ‘찬성한다’고 답했다.머스크 CEO가 법인 소재지 이전 카드를 꺼내든 것은 지난달 30일 델라웨어주 법원이 머스크가 받기로 한 560억 달러(약 74조7000억 원) 규모 보상을 무효로 했기 때문이다.실제 머스크 CEO는 판결 소식이 전해진 뒤 X에 “절대 델라웨어에 회사를 설립하지 말라”며 불만을 드러냈다.머스크 CEO는 당시 테슬라 주주 9주를 보유한 소액 주주인 이른바 ‘개미’가 제기한 소송에서 패했다. 소액주주인 리처드 토네타는 테슬라 이사회가 2018년 머스크 CEO에 560억 달러 규모의 보상 지급안을 승인하자, 중요 정보를 주주 측에 공개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2022년 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보상은 머스크 CEO가 테슬라에서 월급과 보너스를 받지 않는 대신 회사 매출과 시가총액 등 목표 달성 여부에 따라 12차례에 걸쳐 최대 1억1000만 주 규모의 스톡옵션을 받기로 돼있었다. 델라웨어주 법원은 “이사회가 그의 보상을 승인하기까지 과정에는 매우 결함이 있다”며 보상을 무효라고 판시했다. 이에 머스크 CEO는 그동안 테슬라 실적을 기반으로 받은 74조원 규모의 스톡옵션을 토해내야 할 위기에 놓였다. 머스크는 항소할 예정이다. 그러나 머스크 CEO의 법인 소재지 이전 카드는 델라웨어주의 위상을 고려하면 의외라는 평가가 나온다.델라웨어는 1899년 미국에서 가장 관대한 법인 설립법을 제정하면서 기업들의 안식처로 자리 잡아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했다. 현재 10억개 이상의 기업이 델라웨어에 설립 돼 있는데, 이는 주의 유연한 기업법과 기업 친화적인 주정부 덕분이라는 게 델라웨어주 기업부서의 설명이다.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의 약 68가 델라웨어에 설립돼 있으며, 2022년 기준 미국 전체 상장사 5개 중 4개가 델라웨어에 등록돼 있다.앞서 머스크 CEO는 2021년에도 규제 및 세금 문제와 관련해 캘리포니아주와 갈등을 겪은 끝에 테슬라 본사를 캘리포니아 팰로앨토에서 텍사스 오스틴으로 이전했다.그러나 전문가들은 머스크 CEO의 법인 이전 계획이 또 다른 논란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찰스 엔슨 델라웨어 대학교 와인버그기업 거버넌스센터의 창립이사는 “머스크가 특정 시점에 특정 판사의 판결에 불만이 있다고 해서 이사하는 것은 매우 잘못된 생각”이라고 꼬집었다.에릭 탈리 콜럼비아대 로스쿨 교수는 “주주들이 ‘머스크의 이기적인 이유로 이뤄진 선택’이라며 이의를 제기할 수 있고, 여전히 델라웨어주 법의 적용을 받는 동안 테슬라는 신의성실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간주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24.02.02 I 이소현 기자
  • 오페라·범블 등 상승 기대되는 소형주 추천 - 골드만삭스
  •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골드만삭스는 올해들어 소형주가 큰 타격을 입었지만 향후 건전한 경제환경에 대한 기대와 함께 소형주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1일(현지시간)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딥 메타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말 소형주 지수 러셀 2000의 랠리 이후 올해들어 대형주 대비 소형주의 성과가 정체 상태에 있다”며 “소형주의 상대적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메타 애널리스트는 골드만삭스의 소형주 커버리지에서 매수 의견을 제시받고 목표가 대비 최소 5% 상승 여력이 있으며 강력한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하는 저평가된 소형주를 추천했다. 골드만삭스는 강력한 영업 마진 확장 가능성이 있는 모바일 및 데스크톱 웹 브라우저 제작업체 오페라(OPRA)를 저평가 소형주로 언급했다. 에릭 셰리단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오페라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가 16.50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약 50% 상승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오페라 주가는 올해들어 약 17% 하락했다. 셰리단 애널리스트는 “오페라가 디지털 광고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제품 발전을 통해 매출 성장을 달성함에 따라 향후 몇 년간 두 자릿수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태양광 장비 회사 숄즈 테크놀로지스 그룹(SHLS)에 대해서도 무려 95% 상승여력을 제시하며 선호하는 소형주로 이름을 올렸다. 골드만삭스는 숄즈의 세금 차감 전 마진(EBIT마진)이 지난해 17%에서 2026년 말까지 30%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강력한 잉여현금흐름 창출과 수익률을 제공하는 소형주로 데이트 플랫폼 범블(BMBL)도 언급됐다. 골드만삭스는 범블의 잉여현금흐름 마진을 지난해 23%에서 2025년 말까지 25%로 늘릴 것으로 전망했다. 범블에 대한 골드만삭스의 목표가는 20달러로, 41%의 상승여력을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여행 정보 제공 업체 트립어드바이저(TRIP), 코코넛 워터 업체 비타 코코 컴퍼니(COCO), 식품 포장 업체 실드에어(SEE), 크라우드 소싱 리뷰 플랫폼 옐프(YELP)가 골드만삭스가 추천하는 소형주로 언급됐다.
2024.02.02 I 정지나 기자
'백사장2' 이장우, 돌발상황에 백종원 SOS…멀티플레이 빛났다
  • '백사장2' 이장우, 돌발상황에 백종원 SOS…멀티플레이 빛났다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장사천재 백사장2’ 이장우가 생각지 못한 위기를 맞이했다.이장우는 지난 2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2’(이하 ‘백사장2’)에서 백종원, 소녀시대 효연, 존박, 이규형, 파브리, 더보이즈 에릭과 함께 스페인의 아름다운 해안 도시 산 세바스티안에서의 장사기를 이어갔다.앞서 이장우는 존박, 이규형과 힘을 모아 ‘청년 포차’로 재탄생시킨 꼬레아노(한식 주점) ‘반주’ 2호점의 점장으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야심차게 내놓은 신 메뉴 족발의 맛이 예상과 달라 전량 주문 취소하는 등 생각지도 못한 돌발 상황에 난처해했다.족발 주문 후 대기 중이던 손님들에게 교환 서비스를 마친 이장우는 급히 ‘반주’ 1호점에서 근무 중인 백종원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그의 솔루션에 따라 고기를 다시 양념했다. 간신히 위기를 넘긴 그는 족발을 임시로 대체할 방안으로 떡볶이를 내놓았다. 또 이장우는 막간을 틈타 신 메뉴를 마련해 놓으며 멀티플레이를 뽐냈다.이장우를 걱정한 백종원이 1호점 상황을 정리하고 다함께 2호점으로 넘어오면서 한식 어벤져스 완전체의 저녁 장사가 시작됐다. 이장우는 다시 밑간한 족발이 백종원과 손님들에게 호평을 얻자 그제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후 다시 가게가 붐비기 시작하자 참치전 부치기에 나서며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또한 그는 낮의 해프닝에서 비롯된 좌절감을 재빠르게 회복하고 “족발 다 팔았다”는 백종원의 말에 진심으로 행복해하며 점장으로서의 책임감을 내비쳤다. 이내 손님들로 가득 찬 가게 안에서 이규형과 함께 비장의 카드인 ‘소맥 쇼’를 준비한 이장우는 화려한 폭탄주 퍼포먼스로 환호를 유발했다.‘백사장2’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2024.01.29 I 최희재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없앤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다음은 2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없앤다-설연휴 해외로 해외로…깊어지는 관광적자 늪-“세계는 TSMC의 대안 원해…삼성 반도체 역할론 커질 것”-총선 두달여 앞…갈라진 尹·韓-[사설]무산위기 중처법 유예…영세기업 절규 끝내 외면하나-[사설]가족복지 지출 OECD 바닥권, 이대론 출생률 못 올린다△대통령실-한동훈 충돌-총선 코앞인데 韓 거취 놓고 내부분열…‘민주당만 반사효과’ 분석도-野 “尹 중립 위반, 법적 조치 검토”…尹, 일정 취소후 대응책 고심△관광수지 적자의 늪-3·1절 연휴 상품까지 이미 매진…인천공항 하루 이용객 4년만에 20만 넘어-“한국여행 너무 비싸요”…고물가·엔저에 발목-K콘텐츠 활용 고부가 상품 개발…日처럼 지방 매력 높여야△종합-‘오픈AI’ CEO가 온다…삼성·SK와 脫엔비디아 의기투합 주목-지역화폐 3000억, 온누리상품권 1조 ‘선심성’ 현금 지원 예산 대폭 늘렸다-태영건설 워크아웃 후폭풍…올해 4대 금융지주 충당금 ‘2200억+a’-양대노총 “중처법 즉각 시행”△생활규제 개혁 민생 토론회-보조금 경쟁 되살려 휴대폰값 내린다지만…5월 법안 통과 ‘안갯속’-“유통규제 개선 환영하지만 이미 운동장 기울어”-웹툰·웹소설, 도서정가제 적용 제외…영세서점 추가 할인 허용△정치 -與 삼성, 野 현대차…여의도, 기업인 모시기 경쟁 -제3지대 ‘느슨한 연대’ 가능성 모락-기업인 목소리부터 들은 조태열 외교부 장관-“교권침해 해결·尹정부 교육개혁 완성 일조”-줄잇는 민주당 불출마 선언…‘DJ 3남’ 김홍걸·‘초선’ 최종윤 동참△경제-작년 성장률 1.3%…한은 전망치 밑돌 듯-‘개식용 종식 추진단’ 신설…특별법 기반 착착-반도체 반등 힘입어…대중국 수출 부진 끝 보인다-‘1일 8시간→1주 40시간’ 연장근로 한도 위반 기준 손질△금융-車보험 손해율 선방…내달 보험료 2.6% 내린다-‘주담대 환승’ 신청액 은행간 15배차 “실제 갈아타기 완료한 금액이 중요”-청년들 “도약계좌 5년 너무 길어” ‘만기 1년 예·적금’으로 눈 돌려 -업계 최다 질환 수술치료 보장…동양새영 보험 눈길 △Global-중동경제 휘청…“이집트 등 재정 파탄날 수도”-日 증시, 34년 만에 최고치 -디샌티스 “트럼프지지”…‘어대트’로 좁혀지는 美공화 경선-‘재난’에 투자한 헤지펀드 웃었다-中, 기준금리격 LPR 5개월째 동결△산업-“이온교환수지 만들 수 있는 세계 5곳 중 하나”-삼성SDI·스텔란티스 보조금 협상 美 배터리공장 지분율대로 나눈다“-작년 역대급 실적 낸 타이어 3사…올해도 생산설비 확대 ‘질주’-”LG전자, AI가전 보안·윤리적 책임 성실 수행“-현대글로비스, 사용후배터리 전처리 업체 지분투자-‘AHR 엑스포’ 간 삼성전자…북미 공조시장 공략 가속도△산업-치솟는 원두값…한국인 커피사랑 찬물 끼얹나-롯데볼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MZ 잡았다 -카카오픽코마 1000억엔 돌파…디지털 만화 플랫폼 최초-포털3사 딥페이크 관련 단어 ‘청소년 보호 검색어’ 지정△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트럼프정부 부활땐 반도체 정책 불안정…韓, 워싱턴 로비 강화해야-”지정학 겅쟁·현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기업이 웃을 것“△제약·바이오-치매 잡는 신약 개발…성공 근접한 K바이오 주자는-위암 대상 임상 2상서 기대치 넘는 유효성 입증-의료용서 산업용 디렉터로 사업 영역 확대-삼성바이오로직스, 에코바디스 ESG 평가서 최고 등급 메달 수상△증권-배회하는 어닝쇼크 유령에…얼어붙은 코스피-각국 중앙은행들 금 모으기…ETF도 금 투자 바람-천연화장품 강자 글로벌시장 노크△증권-목표주가 하향…화학株 맥 못추네 -2차전지 20% 급락…”매수 기회“ 개미, 5兆 ‘줍줍’-뻥튀기 상장 ‘제2 파두’ 막는다…금감원, IPO 공시 강화-금감원 PF 공시 강화에…예탁원도 시스템 재정비△부동산-부동산 한파에도…건설사 ‘러브콜’ 받는 이곳은-서울 석관동 62-1일대 재개발 1500가구 공급-OS업체 폐해 차단…재건축 총회 전자투표 도입 논의-전국 아파트 신고가 비율 작년 4.0%, 올해 3.9%…2006년 이후 최저△문화-국내·해외 갤러리 ‘더블 전속계약’…89세, 톱질은 계속된다-”나 아닌 모두의 것“…‘세한도’ ‘수월관음도’ 아낌없이 내줬다△스포츠-경고에 부상까지…클린스만호 플랜B ‘만지작’ -이상화-고다이라 ”다시 선수 된 기분“-통산 20승 리디아 고, 명예의 전당 1승 남았다-KLPGA 투어 평균 상금 사상 첫 10억 돌파△피플-부정 승차 없는 날까지…힘들어도 계속 해야죠-“가습기 살균제 유죄 이끌었는데…국민 위한 연구비 삭감 아쉬워”-홈플러스 이제훈 대표, 신임 부회장 승진-김성현 KB증권 사장 “고객가치 최우선으로”-에릭 로버트슨 “올해 각국 중앙은행 공격적 통화 완화할 것”-서민금융진흥원, 전통시장 영세상인 자금지원-공기업 평가단장에 김동헌 고려대 교수△오피니언-[목멱칼럼]인터넷은행 ‘윈윈 상생법’-[생생확대경]새해 목표가 ‘책읽기’라면-[기자수첩]SNS까지 쫓아간 악플, 더이상 방치 안된다-[e갤러리]배준성 ‘화가의 의상: 꽃과 과일이 있는 정물’△전국-지자체장들 서울 편입 ‘급발진→급제동’…득실 셈법 고심-충청권 혁신도시 올해도 난항…“희망고문 언제까지”-인천 상상플랫폼, 문화공간 줄어 ‘반쪽사업’ 전락-‘경기광주역-용인 반도체산단’ 경강선 연장, 사업성 확보-‘100만원 충전→110만원 입금’ 파주시, 전국 최대 지역화폐 발행△사회-수도권 3色 교통카드…“길게 보면 통합 가능”-‘檢 2인자’ 대검 차장 신자용 법무부 검찰국장에 권순정-“이재명 피습 수사 책임자 국회 출석, 전례 없는 일”…野에 일침-개농장 주인 “남은 개들 어쩌나” 52만 마리 ‘유기·안락사’ 위기-‘신림동 등산로 살인’ 최윤종 1심서 무기징역-‘이선균에 마약 제공 혐의’ 의사, 강제추행 고소 당해
2024.01.22 I 김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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