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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더웨어 브랜드 '솔브', '호텔 드 솔브' 팝업스토어 오픈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신영와코루의 패셔너블 언더웨어 브랜드 솔브(SOLB)는 브랜드데이인 ‘솔브데이’ 시즌에 맞춰 5월 15일부터 28일까지 14일간 성수에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솔브)솔브데이는 매년 5월 16일 진행되는 솔브의 브랜드데이로 올해는 핫플레이스 성수에 브랜드 팝업스토어 ‘호텔 드 솔브(HOTEL DE SOLB)’를 오픈해 고객들을 찾아간다. 팝업스토어는 오후 12시부터 밤 9시까지 매일 9시간씩 운영한다.호텔 드 솔브는 자유롭고 당당한 자기만의 스타일과 가치를 더한 패셔너블 언더웨어 브랜드 솔브가 준비한 포토&피팅 라운지다. 나만을 위한 예쁜 속옷을 입어 보고 싶은 상상이 현실이 되는 체험을 제공하는 팝업스토어로,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한 순간을 위한 행복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연출했다. 솔브의 언더웨어를 직접 입어보고, 각기 다른 두 가지의 테마로 꾸며진 피팅룸 공간에서 직접 셀카를 촬영하거나 ‘인생네컷’ 등 포토 인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이와 함께 팝업스토어 예약 고객 우선으로 체계적인 피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솔브의 피팅 전문 인력을 현장에 상시 배치해 직접 사이즈를 체크해주고 카운슬링까지 진행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본인의 정확한 사이즈를 알 수 있는 것은 물론 피팅의 중요성과 함께 본인 체형에 맞춘 핏부터 몸에 맞는 편안함까지 경험할 수 있다.또한 팝업스토어 한정으로 솔브 브라&팬티 리미티드 스페셜 패키지, 브랜드 줄자, 콘돔 패키지, 수제 캔디, 방향제, 키링, 에코백, 타월 등 솔브만의 브랜드 톤앤매너를 반영한 다양한 굿즈를 만날 수 있다.특히 피팅 예약 고객, 워크인 고객 중 피팅 서비스를 받은 고객, 굿즈 구매 고객 대상으로 100% 당첨 가능한 럭키드로우 이벤트와 샴페인, 아이스크림 등의 F&B도 운영해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고객들이 다양한 체험과 풍성한 선물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솔브 브랜드 관계자는 “브랜드데이를 기념하여 특별한 날, 특별한 순간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제공해 고객들이 솔브의 당당함과 자유로움, 전문성을 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무료 피팅 서비스와 포토 라운지를 주제로 호텔로 확장시킨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솔브는 솔브 브랜드데이를 기념해 5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솔브의 오프라인 전 매장에서는 ‘꽝 없는 스크래치 카드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솔브 제품을 구매한 고객 혹은 매장을 방문해 회원 가입 후 피팅 서비스를 받은 고객에게 명품백, 휴대폰, 솔브 제품, 상품권 등 총 200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는 스크래치 카드를 증정한다.
- 패션·뷰티서 리빙까지…‘신세계 패밀리.ZIP’ 연다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신세계(004170)백화점은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신세계 패밀리.ZIP’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쇼핑 혜택을 모아 압축해서 담았다는 의미로 압축파일의 ‘.ZIP’ 확장자를 사용했다.신세계 패밀리.ZIP 테마행사 포스터. (사진=신세계)백화점이 직접 운영하는 분더샵, 시코르는 물론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의 패션, 뷰티 브랜드와 리빙 브랜드인 까사미아까지 전 장르를 아우르는 쇼핑 혜택을 준비했다.신세계백화점 전 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브랜드별 할인부터 기간 한정 특가상품, 다양한 사은행사에 이르기까지 신세계그룹 7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최대 40% 할인 신세계백화점이 직접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럭셔리 편집숍 분더샵은 지난해보다 일주일 가량 시즌오프를 앞당겼다. 시즌오프 할인율은 30~40%로 18일부터 적용된다. 또 신세계인터내셔날에서 운영 중인 글로벌 브랜드의 할인혜택도 준비했다. 질샌더, 아크네스튜디오, 마르니, 메종마르지엘라 등의 패션 브랜드부터 필립플레인골프, 제이린드버그 등 골프브랜드의 인기상품을 10~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라르디니에서는 100만원 이상 구매 시 라르디니 우산을 사은품으로 준비했고, 맨온더분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 시 타이틀리스트 골프공 3구 세트를 선착순 증정한다. 뷰티 브랜드는 특별 세트 상품과 풍성한 사은품을 마련했다. 대표 세트 상품으로는 딥티크 오드뚜왈렛 베스트 세트(23만원대), 연작 백년초&우질두 수분크림 세트(6만5000원), 라부르켓 디퓨져 기획 세트(11만원대)가 있다.아울러 바이레도, 라페르바, 산타마리아노벨라, 비디비치 등에서는 구매 금액별 사은품을 증정한다. 바이레도는 핸드워시 또는 핸드크림 450ml(40만원 이상 구매 시), 라페르바는 ORR 시그니처 샴푸 75ml(10만원 이상 구매 시), 산타마리아노벨라는 아쿠아 디 로제 리버서블 에코백(23만원 이상 구매 시), 비디비치는 클렌징 디럭스 2종(8만원 이상 구매 시)을 증정한다.◇리빙 브랜드, 행사 기간 중 한정 특가 상품 선봬 까사미아는 대표 인기상품을 행사기간 동안 특별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캄포럭스 4인 소파와 오토만 세트 688만5000원, 우스터 전동 1인 리클라이너 143만1000원, 벨로니 4인 소파 139만3000원 등 인기상품들을 할인 판매한다. 자주에서는 조리용품 최대 20%, 웰니스 상품을 30%~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상품권 사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신세계 제휴카드로 패션브랜드에서 구매 시 7%, 까사미아, 어그, 샘에델만에서 구매시 10%, 팩토리스토어, 피숀, 아디르 상품 구매 시 5% 등 구매금액별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시코르를 비롯한 코스메틱 브랜드와 피숀, 베끼아에누보, 더메나쥬리, 스무디킹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금액할인 쿠폰도 신세계백화점 앱에서 누구나 다운 받을 수 있다.김정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패션부터 리빙까지 신세계그룹 브랜드의 역량을 모아 풍성한 쇼핑 혜택을 준비 했다”며 “여름 패션을 물론 혼수를 준비하는 고객들에게도 최고의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아이유 '부' 작곡가 한상원 "표절 고발 의도, 그것이 알고 싶다"[전문]
- 아이유(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아이유의 ‘부’(boo)를 작곡한 작곡가 한상원이 “전주가 비슷하면 표절이냐”며 관련 의혹을 적극 부인했다.한상원은 12일 개인 SNS 계정에 올린 장문의 입장글을 통해 “‘부’는 아이유의 곡 의뢰를 받아 ‘발랄하고 귀여운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한 댄스곡’을 생각한 뒤 만든 곡”이라며 “‘부’라는 단어에서 영감을 받은 ‘유 아 마이 부’(You’re my boo)라는 핵심 가사와 후렴의 이미지 멜로디를 먼저 만들고 80년대 여성 댄스 팝 비트의 공통성과 편곡 방식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한상원은 “‘부’는 100% 저의 창작곡임을 밝힌다. 세상에 존재하는 어떤 곡보다 독창적인 멜로디를 만들려고 밤을 새워 고민하고 노력하며 만든 곡”이라면서 “전주의 유사한 부분만을 ‘악의적으로 비교 편집’한 유튜버분께 깊은 유감을 표하는 바”라고 밝혔다. 한상원은 “‘부’ 발표 이후 14년 동안 단 한 번도 ‘부’가 자신의 곡을 표절했다고 주장하는 ‘작곡가’분의 연락을 받은 적이 없다”면서 “작곡가인 저를 두고 아이유를 고발하신 분의 의도는 무엇이냐. 고발하신 분의 의도. 그것이 알고 싶다”고도 썼다. 그러면서 그는 “저는 언제든지 저의 곡에 대해 표절을 주장하는 ‘곡을 만드신 작곡가’ 분과 소통할 준비가 되어 있으니 그 곡의 ‘작곡가’ 분이라면 저에게 연락 달라”고 밝혔다.최근 아이유 곡들에 대한 표절 의혹을 제기하는 영상과 게시물이 온라인상에 퍼졌다. 이 가운데 지난 10일에는 일반인 A씨가 아이유 노래 6곡에 대한 표절 의혹을 제기하며 아이유를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는 사실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A씨가 의혹을 제기한 아이유의 곡은 ‘분홍신’, ‘좋은날’, ‘삐삐’, ‘가여워’, ‘부’, ‘셀러브리티’(Celebrity) 등 총 6곡이다.표절 고발 관련 보도가 나온 뒤 ‘분홍신’, ‘좋은날’의 이민수, ‘삐삐’의 이종훈 등 표절 의혹곡으로 지목된 곡을 쓴 작곡가들 중 일부가 전날인 11일 SNS 계정에 입장글을 올려 표절 의혹을 부인했다. 같은 날 아이유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입장문을 통해 표절 의혹 제기 게시물을 올린 이들을 고소했다고 밝혔다.아울러 EDA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낸 추가 입장문을 통해 “지속적으로 표절 의혹과 근거 없는 내용의 간첩 루머, 성적인 비방 등을 일삼아 오던 세력 중 일부가 표절 의혹을 제기하며 고발을 했다는 사실에 황당함을 넘어 충격을 느꼈다”면서 “명백히 잘못된 고발에 대해 수사기관이 신속하고 현명한 판단을 내려줄 것이라고 믿는다. 결과에 따라 무분별한 고발을 한 고발인 등에 대해 응분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입장글 전문1. boo 작곡의 시작2008년 당시 신인가수였던 아이유의 곡 의뢰를 받고 제가 선택했던 장르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장르인 ‘80년대 여성 댄스 팝’이었습니다.당시 어린 학생이던 아이유를 보고 ‘발랄하고 귀여운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한 댄스곡’을 생각하였고 ‘boo’라는 단어에서 영감을 받은 ‘You’re my boo’라는 핵심 가사와 Hook(후렴)의 ‘이미지 멜로디’를 먼저 만들고 ‘80년대 여성 댄스 팝’의 비트의 공통성과 편곡 방식을 구현하여 곡을 만들었습니다. (이를 흔히 ‘레퍼런스’라고 표현합니다.)‘You’re my boo’ 후렴 가사의 노래 멜로디는 아이유의 다른 곡 ’미리 메리크리스‘에서 차용, ‘긱스’ 분들이 이 부분을 남기고 랩 곡으로 리메이크 해주셨을 만큼 이 곡이 사랑받았던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2. 악의적인 only ‘전주’ 교차편집유튜버분이 주장하시는 곡과 도입부 리듬의 이미지(80년대 디스코 댄스팝)와 전주 9마디~12마디 구간-총 3마디 구간 4초간의 여성 back chorus 라인 같은 4마디 코드 진행 (5-2-4-1 구조)의 유사성이 느껴지나 이런 식으로 주장을 하시게 되면 전 세계의 대부분의 노래를 ‘표절’이라고 부를 수 있게 됩니다.(예를 들어 2개의 다른 곡인 마이클 잭슨-‘Billie Jean’ 과 영감을 받았다는 곡인 홀 앤 오츠-‘I can’t go for that’은 이 곡의 가장 핵심인 도입부 비트와 테마 베이스라인이 같은데 도입부 4마디만 짧게 교차 편집하며 들려주어 ‘표절’을 주장하는 것입니다.)3. 아이유가 부르는 boo의 ‘멜로디’, 대체 어떤 곡과 비슷합니까?‘boo’의 노래 시작부터 끝까지 노래의 멜로디는 저의 100% 창작곡임을 밝힙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이지만 세상에 존재하는 어떤 곡보다 독창적인 멜로디를 만들려고 밤을 새워 고민하고 노력하며 만든 곡이 바로 ‘boo’인 것입니다.유튜버 분이 주장하시는 전주 ‘3마디 4초 구간’의 ‘백코러스 멜로디’를 제외하고 노래의 재생시간 3분 32초 동안 멜로디가 단 한 부분도 비슷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나요? 만약에 ‘boo’를 다른 편곡가에게 의뢰하여 전주와 반주(MR)를 다르게 했다면 당신은 표절을 주장할 수 있습니까? 유튜버분이 주장하는 곡과 노래의 멜로디가 전혀 비슷한 부분이 없습니다.‘boo’는 ‘80년대 여성 댄스 팝’을 장르로 메이킹 되었으나 결과적으로 ‘전주의 반복되는 메인 일렉기타 리프’ 가 핵심인 Funk Rock 장르가 부각된 곡으로 주장하신 곡의 베이스&리듬이 부각되는 댄스 팝 곡과 다른 부분이 있음을 밝힙니다.4. 다시 강조하는 악의적인 편집과 선동.전주의 유사한 부분만을 ‘악의적으로 비교 편집’한 유튜버분께 깊은 유감을 표하는 바입니다. (참고로 (5-2-4-1) 진행은 에코의 ‘행복한 나를’ 등 많은 곡에 사용되는 코드진행입니다.)5. 고발하신 분의 의도. 그것이 알고 싶다.boo 작곡가인 저를 두고 아이유를 고발하신 분의 의도는 무엇입니까? 저는 언제든지 저의 곡에 대해 표절을 주장하는 ‘곡을 만드신 작곡가’분과 소통할 준비가 되어 있으니 그 곡의 ‘작곡가’분이라면 저에게 연락 주세요.저는 ‘boo’를 발표하고 지금까지 14년 동안 단 한번도 ‘boo’가 자신의 곡을 표절했다고 주장하는 ‘작곡가’분의 연락을 받은 적이 없습니다.
- 보해양조, 해양보호 캠페인 팝업 스토어 열어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보해양조(000890)는 12일 광주광역시 동명동에 문을 여는 ‘보해소주 스몰 액션 스토어’에서 해양 보호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보해양조가 광주 동명동에 여는 보해소주 플로깅 팝업 ‘스몰 액션 스토어’ 조감도(사진=보해양조)보해는 히말라야 핑크 솔트 등 세계 3대 소금으로 쓴맛을 잡아 깔끔한 뒷맛을 자랑하는 보해소주의 핵심 원료인 소금이 나는 바다를 보호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 이를 위해 보해는 오는 25일 플로깅 교육과 체험을 병행할 수 있는 ‘보해소주 플로깅센터’를 전국 최초로 목포에 개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이날 문을 여는 스몰 액션 스토어는 보해양조를 대표하는 파란색과 보해소주 제품 디자인에 적용된 추사 김정희의 ‘바다 해(海)’를 포함한 타이포 그래피로 꾸며졌다. 방문객들은 생분해성 수지 위생장갑, 생분해성 수지 비닐봉지, 대나무 집게로 구성된 친환경 플로깅 체험 키트를 받아 동명동 일대에서 플로깅을 한 후 쓰레기 분류를 마치면 소금 아이스크림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인스타그램 업로드, 설문 참여자를 대상으로 보해소주 굿즈를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플로깅에 동참하면서 육지의 쓰레기를 줄이는 것이 결국 소중한 바다를 지키는 첫걸음이라는 점을 경험하게 된다.수거된 쓰레기는 작가들과 협업을 거쳐 새로운 작품으로 재탄생해 팝업스토어 곳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보해소주 스몰 액션 스토어’는 오는 7월 12일까지 두 달간 운영되며 휴무일 없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문 가능하다. 친환경 에코백, 양말, 보해소주가 더해진 프리미엄 플로깅 키트, 어패럴 3종, 머그컵, 포스트카드, 보해소주 캐리어 등 굿즈 판매 등도 함께 진행한다.
- 스퀴즈맥주, 신제품 '강원맥주' 팝업스토어 오픈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스퀴즈맥주는 신제품 ‘강원맥주’ 출시를 기념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사진=스퀴즈맥주)춘천 세계주류마켓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스퀴즈마켓(Squeeze Market)’이라는 재치있는 콘셉트로 제품을 선보인다. 마켓 콘셉트로 꾸며진 이색 공간에서는 포토존을 마련해 소비자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제품 시음 행사와 판매를 진행하며 맥주 구매 시 룰렛 이벤트를 통한 스퀴즈 브루펍 이용권, 폴딩 맥주 캐리어, 우산, 에코백 등 다양한 스페셜 기프트를 증정할 예정이다.‘강원맥주’는 강원도 춘천에 양조장을 둔 스퀴즈맥주가 자신 있게 선보이는 지역 대표 맥주로, 몰트의 달콤함이 입안을 가득 메우며 혀끝을 스치는 스파이시, 플로럴 계열의 홉 향이 이색적으로 다가오는 프리미엄 라거다. 일반 캔 형태가 아닌, 뚜껑으로 여닫을 수 있는 독특한 형태의 보틀에 담아 편리성을 높였다. 또한 강원맥주의 소재로 사용된 알루미늄 용기는 100% 재활용이 가능하며, 일반 유리 병맥주 대비 무게가 가벼워 물류 배송시 차량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병당 0.016 CO2eq 저감한다. 스퀴즈맥주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하고자 하는 기업 이념을 담았다.팝업은 5월 13일부터 매주 토, 일 양일간 춘천 세계주류마켓에서 진행된다. 행사가 열리는 세계주류마켓은 국내 최대 규모의 주류 판매점으로, 대한민국 애주가들의 ‘성지’로 떠오르며 춘천 필수 관광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강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순환체계를 형성하고자 지역 명소와 소규모 양조장이 협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스퀴즈맥주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강원맥주 한 잔을 통해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맛의 향연을 마켓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과일·야채를 통해 위트 있게 표현했다”며 “고객과의 접점을 넓힐 수 있는 팝업 행사를 통해 스퀴즈맥주가 야심 차게 준비한 ‘강원맥주’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강원 지역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맥주로서의 도약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신세계면세점, 부산시내점 새단장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최근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부산지역 관광 수요에 발맞춰 부산점 브랜드 개편을 진행한다.신세계 부산점최근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부산광역시를 방문한 관광객의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3.5% 증가했다. 이외 관광 소비 합계는 28.1% 증가, 목적지 검색량은 40.0% 증가하는 등 부산 관광 관련 모든 지표가 증가했다. 특히 부산 지역에서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추이는 2월 약 154억원에서 3월 330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이러한 부산 지역의 관광 수요 회복세에 발 맞춰 신세계면세점은 가까운 시일 내 크루즈 고객, 단체 고객 등의 부산 방문 활성화를 예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부산점에 국산 패션, 식품, 쥬얼리 및 화장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 브랜드 매장을 단계적으로 오픈한다.영골퍼를 타겟으로 크리브나인, 셀티 등 다양한 패션 골프웨어 편집 매장 ‘키네마틱 시퀀스’, 친환경 패션 브랜드 ‘저스트 크래프트’ 등을 선보인다. 또한, 쥬얼리, 시계와 국산 화장품 및 푸드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매장을 오픈하고 7월까지 새로운 쥬얼리, 시계 브랜드와 국산 화장품 브랜드 매장도 문을 열 예정이다.K패션 브랜드 오픈을 기념해 6월 말까지 구매고객 대상으로 입점 브랜드 100달러이상 구매하면 쇼핑지원금 1만원, 4종을 지급한다.또한 브랜드별로도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키네마틱시퀀스는 모든 구매 고객에게 골프 양말을 증정하고, 구매 금액대별로 볼 크리너, 프리미엄 골프공 세트 등을 추가로 제공한다. 마르헨제이는 제품 구매 시 금액대별로 파우치 또는 에코백을 제공한다. 저스트크래프트의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의류 및 용품을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양말과 마스크세트가 사은품으로 주어진다.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최근 일본인 대상 선호 관광지 조사 결과 부산이 1순위를 차지하는 등 부산 지역 관광 수요가 빠르게 살아나고 있어, 이에 맞춰 부산점의 전격적인 브랜드 개편 및 리오프닝을 실시한다”며 “부산점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연중 다양한 프로모션 및 혜택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 G마켓·옥션, 상반기 최대 할인 축제 ‘빅스마일데이’ 개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G마켓과 옥션이 오는 19일까지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 ‘빅스마일데이’를 진행, 소비심리 회복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200여 대형 브랜드는 물론 3만여 셀러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온라인 쇼핑 행사다. G마켓·옥션 ‘빅스마일데이’ 진행. (사진=G마켓)올해 11회차를 맞은 국내 대표 온라인 쇼핑 축제 명성에 걸 맞게 12일간 강력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빅스마일데이 페이지 쿠폰탭에서 G마켓과 옥션 회원 전원에게 매일 쿠폰 2종을 지급한다. 5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만원까지 할인되는 쿠폰과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 할인되는 쿠폰으로 구성했다. 멤버십 회원인 스마일클럽이라면 같은 쿠폰을 매일 한 장씩 더 받을 수 있다. 특히 3일마다 제공하는 고액 할인쿠폰도 있다. 7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0만원까지 할인되며 해당 쿠폰 역시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3일마다 한 장씩 더 지급한다. 빅스마일데이 로고가 붙어있는 상품이라면 모두 적용해 구매 가능하다. 이 외에 간편결제 시스템 스마일페이를 활용해 스마일카드 등 제휴 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7만원의 즉시 할인도 받을 수 있고 참여하는 브랜드별 추가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할인 혜택에 더해 다양한 브랜드의 특가 상품도 선보인다. 특히, 직전행사보다도 15% 많은 셀러가 참여하면서, 상품 선택의 폭도 더욱 넓어졌다. 빅스마일데이 브랜드탭에서는 △삼성전자(005930) △로보락 △LG전자(066570) △에코백스 △블랙홀 △탑텐 △정관장 △LG생활건강(051900) △P&G △아모레퍼시픽(090430) △농심(004370) △CJ제일제당(097950) 등 12개 메가스폰서십 브랜드를 포함 약 200여개의 브랜드를 소개한다. 특가탭에서는 물가 안정을 위해 매일 자정마다 최저가에 도전하는 상품을 공개한다. 행사 첫날인 8일은 ‘디지털 사는 날’로 지정, 각종 디지털 제품이 최저가에 도전한다. 에어팟프로 2세대, 삼성 갤럭시탭, 갤럭시 워치5 등이 있다.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규 코너도 마련했다. ‘소문내고 캐시적립’ 코너를 통해 상품을 친구에게 공유하고 친구가 구매하면 결제액의 3%를 스마일캐시 형태로 적립해준다. 모바일 앱에서 상품 공유하기 버튼을 눌러 참여할 수 있다. 중소셀러를 위한 ‘온라인 팝업스토어’ 코너도 준비했다. 다양한 중소상공인의 스타상품을 한 눈에 둘러볼 수 있다. 이번 빅스마일데이에는 쇼핑 편의성 개선을 위한 새로운 기능들도 선보인다. 먼저 인공지능(AI) 기반의 초개인화 기술을 적용해 개인 관심사에 맞는 특가 상품을 추천해 줌으로써, 고객의 쇼핑 피로도를 크게 낮췄다. 여기에 최대 혜택가격을 자동계산해 알려주는 기능을 도입해, 일일이 할인쿠폰을 다운로드 받고 할인금액을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앴다. 이택천 G마켓 영업본부 본부장은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하는 온라인 쇼핑 축제 빅스마일데이를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브랜드와 중소셀러와 함께 진행한다”며 “물가 안정을 위한 스테디셀러 최저가 제안은 물론, 캐시 적립 혜택 등 다양한 코너를 마련한 만큼 고객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 "SG사태, 울고싶을 때 뺨때린 격…양·돼지 되지 말라"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그야말로 이슈 블랙홀이다. 2차전지가 이끈 코스닥 시장 급등에 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가 제동을 걸었다. 숨가빴던 4월, 무더기 하한가 사태로 드러난 주가 조작 사태를 두고 이양병 현대자산운용 주식운용그룹장은 “주식 상승장이 건전한 상승이냐를 두고 논란이 커지는 와중 울고 싶을 때 뺨 때린 격”이라고 했다. 이럴 때일수록 자기 투자 스타일을 제대로 알고 원칙대로 투자해야 성투할 수 있다고도 했다. 스스로 “효자 종목이 없어 아쉽다”고 한탄하지만, ‘과연 올해 말이 돼도 현재 종목이 효자라고 말할 수 있을까?’라는 뼈 있는 질문도 던진다. ‘황소’가 되든 ‘곰’이 되든 상관 없지만, 양이나 돼지가 되지 말라는 그를 최근 여의도 본사에서 만났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이양병 현대자산운용 주식운용그룹장 인터뷰◇SG사태, 울고 싶을 때 뺨때린 격-SG사태 어떻게 보셨나△올 들어 상승장이 건전한 시장 상승이냐에 대한 논란이 컸다. 통상 소수 종목부터 오르기 시작해서 더 많은 종목으로 확대되는 게 상승장의 전형인데, 지금은 소수 종목들로 압축되지 않았나. 올라탔냐, 아니냐에 따라 소외감이 커지는 과정에서 SG 사태가 터졌다. 울고 싶을 때 뺨 때린 격이다. -주식시장에 어떤 메시지를 준 사건인가.△역사적으로 아무 일도 없이 레버리지가 줄어드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레버리지를 많이 일으킨 투자는 완화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차이가 있었다면 보통 미국 시장에서 하락이 시작될 때 국내 증시가 더 빠지는 식으로 레버리지가 해소가 됐는데 이제는 자체 이슈로 빠졌다는 점? -SG 사태가 터지기 전 빚투 경고도 있었다.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정도의 레버리지를 끌어다 썼다면 그 부분은 괜찮다고 생각한다. 개인들 중에도 투자해서 몇백프로 수익을 낸 경우도 있지 않나. -지난주 증권사들도 올 들어 처음으로 신용대출 중단 선언했는데 .△레버리지는 일정 부분 목돈 만들기 위해 필요할 수도 있다.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쓰는 게 중요하다. 증권사들도 돈이 무한정 있는 게 아니다보니 자신들 한도 관리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빚투 규모도 올 들어 20조원 넘었다는데 금액보다는 현재 금리와 유동성 상황에 비춰 봐야 한다. 금리가 내려가서 유동성이 충분히 발생되는 구간에서는 빚 내는 규모 커도 큰 부담이 없다. 근데 금리 레벨이 올라가서 돈 빌리는 데 비용이 더 든다는 상황 자체는 좀 더 리스크가 있다. 이런 상황에서 내가 선택한 종목이 충분히 낮은 가격이라는 확신에서 투자한 게 아니라, 남들이 다 돈 벌었다고 하니까 그 기업이 뭘 하는지 정확히 알지 못한 채로 유명인이 사라니까 산 투자자들이 과연 언제 그 종목을 팔 수 있을까에 대한 걱정은 있다. -그럼 언제 팔아야 하나.△기관투자자들한테는 ‘매도의 3원칙’이 있다. 내가 산 종목의 펀더멘털이 훼손됐다든가, 내가 생각한 목표 주가에 도달했을 때, 그리고 현재 종목보다 나은 대안이 생길 때 세 가지 경우에 보통 매도를 한다. 이걸 안 지키고 올라가면 쳐다보고, 빠지면 두려워서 파는 건 원칙이 없는 투자다. 개인이든 기관이든 주식시장에서 투자하려면 나름의 원칙을 갖고 지키는 게 중요하다. ◇코스닥, 추가 급락은 없을 것-좋은 종목 선별하는 기준이 있다면.△세 가지 있다. 먼저 트렌드를 주도하는 업종. 이른바 주도주, 섹터 주도 업종이다. 이런 쪽에 노출돼 있는 종목이 좋다. 다음으로 이익이 적자에서 흑자로 바뀌는 턴어라운드 주식. 또 저평가된 가치주도 좋은 주식이다. 그런데 좋은 주식이라면 빠지기보다는 오를 가능성이 더 높아야 하지 않나. 달리 말하면 너무 많은 기대가 묻어 있는 주식은 피해야 한다고 본다. -2차전지가 지금 상황에서 그렇게 좋은 주식은 아니라고 들리는데.△좋은 기업들이다. 하지만 좋은 주식은 아닐 수 있다. 두 가지는 분명 다르고, 다르다는 생각을 해야 투자자로서 내 돈을 지키면서 돈을 벌 수 있을 거라고 본다. -코스닥이 이제 내리막이라는 전망도 나오는데. =올해 들어 코스닥이 과도하게 올라 어느 정도 조정받을 가능성은 염두에 두고 있다. 코스닥 비중을 일정 부분 조정하긴 했지만 크게 하진 않았다. -이유는. △반도체나 제약·바이오 등 코스닥의 나머지 주축이 되고 있는 부분들이 너무 빠져 있다. 2차전지가 빠지더라도 그 안에서 일정부분 순환매될 수 있다는 생각이다. 코스닥 지수가 여기서 더 크게 급락할 거라 생각하지 않는다. -올 초에 비해 포트폴리오 구성에 변화가 있었다면.△시가총액 대형주보다는 개별 종목에 주목했다. 경기와 관계없는 주식들에서 알파가 나지 않겠냐는 접근이다. 지수 자체가 급등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봤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종목에 대한 비중을 높여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다. 다만 지수보다는 과도하게 올랐던 종목을 줄이고 있다. 향후 업사이드가 더 높아 보이는 종목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이양병 현대자산운용 주식운용그룹장 인터뷰◇효자종목 없어...과연 올해 말에도 효자일까 현대자산운용의 대표 선수는 ‘현대강소기업증권자투자신탁1호[주식]’다. 중소형주 중에서 사회적 트렌드를 주도하며 성장하는 강소기업 50종목 내외에 투자한다. 최근 3개월간 코스피 지수가 3.98% 오를 때 수익률 11.16%를 기록하며 벤치마크 대비 초과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 들어 효자 종목이 있었다면.△그 질문 보고 반성했다. 대표 펀드 수익률은 좋았지만 이슈가 됐던 에코프로(086520) 에코프로비엠(247540) 이런 게 없어서… 몇백프로씩 수익이 난 종목이 시장에 있었는데 ‘난 몇십프로 수익을 냈으니 잘 했다’고 얘기하긴 쉽지 않다. 작년부터 괜찮게 본 종목은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다. 삼성전자(005930)가 투자하면서 100% 넘는 수익을 내기에 팔아다. 목표 주가에 도달하면 판다는 매도 원칙에 입각해서. 그런데 얼마 안 가서 두 배가 됐다. 더 갖고 있었으면 펀드 수익률에 더 기여했을 텐데.-매도 원칙에 입각해서 팔았는데 후회는 안 하나.△지금까지의 효자종목이라 해서 올해가 끝났을 때도 효자종목이라 말할 수 있을까? 불과 작년 1월을 돌아보자. 없어선 안 될 주식이었던 네이버 카카오(035720) 등. 3분의 1에서 절반 넘게 빠졌는데 지금은 이 주식들 사란 말 안 하지 않나. 주식시장은 그런 것 같다. 내가 수익을 실현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본인 원칙에 따르면 그와 관계없는 부분이 발생해도 후회되는 건 없다. -투자자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은. △자기 스타일만 지키면 분명히 투자에 성공할 수 있다. 곰이 됐든 황소가 됐든 다 돈을 벌지만 돼지나 양은 돈을 못 번다는 훌륭한 격언이 있지 않나. 내가 판단 못 해서 이리저리 휩쓸려 다니는 양이나, 과도하게 욕심을 부리는 돼지가 된다면 올바른 수익을 내긴 쉽지 않다. 내 옆에 있는 사람들이 돈을 어떻게 버는지 신경쓰지 말고 내 스타일을 알고 지키기만 하면 어떤 장세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다. 2003년 서울신용평가정보에 입사한 이 그룹장은 칸서스자산운용, PCA투자운용(현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등에서 운용 경력을 쌓았다. 10여년 간 트러스톤자산운용에 몸담아 오다 2021년 7월 현대자산운용으로 옮겼다. “50세 전에 새로운 부분에 도전해보고 싶었다”는 그는 “어차피 미래가 불확실하다면 변화의 기회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생각이었다”고 회고했다.
- K배터리 소재사도 '훨훨'..분기 사상 최대 매출 달성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LG화학,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 등 주요 국내 배터리 소재업체들이 올해 1분기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전기차 배터리 수요가 늘면서 배터리 제조업체 뿐만 아니라 소재 업체들의 실적 호조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특히 최근에는 시장 선점을 위한 공격적인 설비 투자가 잇따르는 등 소재 업체들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양극재 수요 증가로 사상 최대 매출 달성 LG화학(051910)의 올해 1분기 매출은 14조4862억원으로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24.9% 늘어났다. LG화학의 매출 상승은 양극재 사업을 맡고 있는 첨단소재 덕분이다. LG화학의 경우 최근 기존 주력 사업인 석유화학의 부진을 양극재 중심의 첨단소재 부문이 메우면서 배터리 소재 업체로 탈바꿈하고 있다. 첨단소재 매출은 2조5610억원으로 전년보다 67.5% 늘었다. 영업이익은 2030억원으로 31.8% 증가했다. 자회사 에너지솔루션 역시 매출 8조7470억원, 영업이익 6330억원을 벌어들였다. 포스코퓨처엠 포항 양극재 공장 조감도.(사진=포스코퓨처엠)차동석 LG화학 CFO 사장은 “LG화학은 1분기 전기재료 중심의 첨단소재 부문과 자회사 에너지솔루션 성장에 따라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퓨처엠(003670)도 배터리소재 사업 성장에 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70.8% 늘어난 1조1352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배터리 소재 사업은 1분기 매출 7799억원, 영업이익 16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6.0%, 24.6% 증가했다.에코프로비엠 포항1공장(사진=뉴스1)에코프로비엠(247540)은 올해 1분기 매출액 2조1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07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64% 늘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전기차용 양극재 판매량 증가로 분기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면서 “양극재 총 판매량 및 판매단가는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률은 0.4%포인트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시장 선점 위한 공격적 투자 잇따라 최근 배터리 소재 업체들은 양극재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생산 능력 확대에도 적극적이다. LG화학은 지난해 5월 화유코발트 자회사와 양극재 합작법인을 설립해 올해 경북 구미 생산 라인을 완공한다. 기존 청주·익산 공장에 이어 구미 공장까지 지어지면 양극재 생산 능력은 18만t으로 늘어난다. 최근에는 4조원을 투자해 미국 최대 규모의 양극재 공장을 건설 중이다. 연간 12만t 가량의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양극재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LG화학 테네시 양극재 공장 예상 조감도(LG화학 제공)LG화학은 양극재 제조의 전단계인 전구체 시장에도 진출했다. LG화학과 중국 화유코발트는 2028년까지 1조2000억원을 투자해 전북 군산 새만금단지에 연산 10만t 규모의 전구체 공장을 짓기로 했다.포스코퓨처엠도 경북 포항에 연산 3만t 규모의 첫 하이니켈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양극재 전용 공장을 짓는다. 이는 삼성SDI와 10년간 40조원 규모의 공급계약에 따른 것이다. 현재 포스코퓨처엠은 광양·구미 공장 등에서 연간 10만5000t의 양극재를 생산하고 있으며, 제너럴모터스(GM)와 캐나다 퀘백, 화유코발트와 중국 저장성에도 각각 3만t 규모의 양극재 합작 공장을 짓고 있다. 최근에는 포항에 총 6148억원을 투자해 4만6000t 규모의 NCMA 양극재 공장을 증설한다는 추가 계획도 발표했다. 포스코퓨처엠은 2025년까지 총 34만5000t 규모의 글로벌 양극재 생산체제 로드맵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에코프로는 국내 양극재 기업으로는 최초 유럽에 생산 공장을 짓는다. 헝가리에 3827억원을 투자해 10만8000t 규모의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이어 포항에도 9만t 증설 작업이 진행 중으로, 올해 기준으로만 연산 18만t의 양극재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연산 5만t 규모의 전구체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자회사 에코프로머티리얼즈를 통해 SK온, 중국GEM과 손잡고 총 1조2100억원을 투자해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이차전지 전구체 제조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배터리업계 관계자는 “전기차 시장이 점차 확대되는 영향도 있지만 대부분 10년 이상 장기계약으로 공급이 이뤄지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측면이 있다”면서 “또한 배터리 소재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생산 능력도 경쟁력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설비 투자 경쟁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가정의 달 맞아 전국 사찰서 '특별 템플스테이'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오는 5월 가정의 달과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해 전국 12개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에서 특별 템플스테이가 열린다.서울 봉은사에서는 내·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지화 연꽃만들기, 에코백 만다라그리기, 단주 및 108염주 만들기 등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경기권 사나사에서는 소원 돌탑쌓기와 계곡길 공중그네타기를 체험할 수 있다. 차만들기 행사 모습(사진=조계종).강원권에서는 신흥사가 연등 소원담기 체험, 요가형 108배, 숲 포행, 사찰투어 등을 마련했다. 월정사는 가족사랑 나눔을 콘셉트로 자연명상, 별빛달빛 포행, 명상 등을 진행한다. 낙산사는 파도명상, 탑돌이, 연꽃등 만들기 등을 진행하며 백담사는 원력 돌탑 쌓기, 제등행렬 및 연등만들기를 준비했다.이외에도 전라권에서는 대흥사가 ‘내가 만든 연둣빛 차’를 주제로 찻잎을 직접 따서 만드는 체험을 진행한다. 충청권에서는 법주사가 싱잉볼 명상, 가족 장기자랑, 연등 만들기, 전통떡 만들기, 숲에서 명상하기 등을 마련했다. 경상권 불국사에서는 영어로 체험하는 불교, 연꽃등 만들기, 합장주 만들기를 만나볼 수 있다.
- 니케, 출시 6개월 기념 메이드 카페 운영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레벨 인피니트는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미소녀 건슈팅 액션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의 출시 반주년을 기념해 테마 카페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메이드 카페를 테마로, 니케 이용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서울 마포구 망원동 카페 모리셔스 브라운 망원점에서 진행된다.‘니케’ 세계관 속 메이드포유 스쿼드 소속 3인방 코코아, 소다, 에이드로 변신한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직접 지휘관(이용자)들을 맞이는다. “다녀오셨어요, 주인님!” 이라는 대사 등 인게임 요소들을 대거 접목시켜 현장에서의 재미를 배가시킬 계획이다.또한 현장에서는 게임내 가상 음식 ‘퍼펙트’를 비롯해 오므라이스, 여러 니케들의 특색이 담긴 음료 6종, 각종 디저트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방문시 니케 캐릭터를 테마로 한 아크릴 카드를 수령할 수 있으며, 음료 구매시 해당 음료와 관련된 ‘니케’가 그려진 컵홀더와 코스터, 트레이 종이매트도 받을 수 있다.이 밖에도 노트와 장패드, 캔뱃지, 아크릴 그립톡, 에코백, 핸드폰 케이스 등 다양한 굿즈를 판매하며, 구매 금액당 특전 엽서를 추가 증정한다.
- 삼성물산 구호, 시각장애 아동 기부 20번째 캠페인 진행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삼성물산(028260)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건축적 미학 컨템포러리 브랜드 구호는 시각 장애 어린이들에게 밝은 세상을 열어주는 ‘하트 포 아이’의 스무 번째 캠페인을 연다고 25일 밝혔다.구호, 스무 번째 ‘하트 포 아이’ 캠페인 진행. (사진=삼성물산)구호는 지난 2006년부터 패션의 아름다움을 시각 장애 아이들과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기획된 하트 포 아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구호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제작한 ‘하트’ 티셔츠의 판매 수익금을 삼성서울병원에 전달해 현재까지 총 409명의 아이들에게 개안 수술과 치료비를 후원했다.특히 2019년부터는 예술에 대한 이해와 애정이 깊은 브랜드의 방향성을 녹이고자 매해 국내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특별한 하트 작업을 보여주고 있다.구호는 올해 하트 포 아이 캠페인을 사진과 그래픽을 활용한 위트 있는 조각, 조소 작업으로 유명한 권오상 작가와 함께 했다.권오상 작가는 지난 2018년 발표한 설치 작품 ‘붉은 셔츠와 휘슬, 칼더의 서커스’를 2D 그래픽으로 변형해 이번 캠페인의 티셔츠와 에코백에 적용했다. ‘붉은 셔츠와 휘슬, 칼더의 서커스’는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모빌’의 창시자인 알렉산더 칼더의 영화 ‘서커스’와 관련된 이미지들을 선별해 재구성한 조각 작품이다. 구호, 스무 번째 ‘하트 포 아이’ 캠페인 진행. (사진=삼성물산)권오상 작가는 “실제 내 아이를 떠올리면서 만들었던 작품을 하트 포 아이 캠페인을 계기로 다시 돌아보게 됐다”며 “이번 구호와의 협업이 시각 장애 아동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또 구호는 지난해에 이어 ‘드로잉 하트’ 시리즈도 선보였다. 구호의 디자이너가 시각 장애 아동들을 생각하며 그래픽적으로 형상화한 드로잉 하트 심볼을 다채로운 색감의 베이직 아이템들에 적용했다.이번 하트 포 아이 상품은 성인·아동용 티셔츠, 니트 카디건, 니트 베스트, 에코백으로 구성됐으며, 전국 구호 매장 및 삼성물산 패션부문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에서 판매된다.유중규 구호 팀장은 “어느덧 스무 번째를 맞은 하트 포 아이는 권오상 작가와 협업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모빌에서 영감 받은 작품을 상품에 담았다”며 “가정의 달에 온 가족이 시각 장애 아동들에게 따뜻하고 밝은 세상을 열어주는 의미 있는 경험을 해보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 린백, KMR '그린스타' 3년 연속 1위 선정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린백은 사무용 의자 부문 최초 3년 연속 ‘그린스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사진=린백)그린스타란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전문조사기관 한국 리서치의 소비자 조사를 통해 품질, 디자인, 사용자 환경 등 다양한 요소에서 친환경 경쟁력을 인정받은 상품·서비스에 부여되는 평가 인증 제도다.린백은 무(無)본딩 에코조립 시스템과 오코텍스 인증 원단, 낮은 라돈 수치 등 친환경 소재 이용에 앞장선 점을 인정받아 이번 인증을 획득했으며, 사무용 의자 부문을 선도하는 4개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성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린백이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프리무빙백 LB16시리즈와 LB17시리즈, LB18시리즈 등이 있다. 위 모델들은 친환경 국제인증기관 오코텍스 인증을 받은 프리미엄 멜란지 원단과 본드 사용 없이 제작하는 에코 조립시스템을 적용해 유해물질 노출위험을 없앴고, 민감한 피부를 가진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주식회사 린백은 사무용 의자부터 게이밍 의자, 키즈의자, 원목, 캠핑용품 등 다양한 라인업에서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다양한 라인업의 제품군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고 있으며, 전 제품을 대상으로 최소 1년~최대 5년까지 무상 A/S를 지원해 사후관리적인 부분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김무영, 김혜성 린백 대표는 “지속 가능한 경영에 큰 가치를 두고 친환경적인 제품의 개발과 생산에 힘써왔는데 그 결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소재 사용에 힘쓰고 소비자가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 것이다. 더욱 폭넓은 분야로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