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2,096건
- LG U+ 대표 캐릭터 '무너' 오프라인서 고객 만난다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LG유플러스는 대표 캐릭터인 ‘무너’를 오프라인으로 만날 수 있도록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과 코엑스에서 열리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서 소개한다고 10일 밝혔다.서울 강남대로에 위치한 틈에서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무너의 아무너케 팝업스토어’는 인형, 피규어, 양말, 에코백 등 총 50개 이상의 무너 굿즈를 판매한다. 특히 와디즈, 배틀그라운드 등 다른 브랜드와 함께 제작한 콜라보 굿즈도 출시 전 미리 만날 수 있다.다음 달 펀딩 오픈 예정인 와디즈 콜라보 굿즈는 트럼프카드, 다이어리, 휴대용 가글, 셀카 그립, 비건 핸드워시 총 5종으로, 현장에서 직접 체험도 가능하다. 다음 달 출시되는 배틀그라운드 콜라보 키링 ‘삼뚝무너’도 전시된다.LG유플러스 고객은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타사 고객은 틈 애플리케이션(앱) 또는 무너 커뮤니티 ‘무너41’에 가입하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틈에 설치된 ‘시현하다’ 포토박스 촬영권이 제공된다.팝업스토어에 마련된 게임존에서는 방문객들이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게임은 ‘대왕무너 고리 던지기 게임’, ‘무너 종치기 게임’, ‘트럼프카드 뒤집기’, ‘인형뽑기’ 등이 진행되며, 참여시 받는 스탬프를 모두 모은 고객은 ‘무너 스티커, 위글위글 레디백 세트, 홀맨 무드등, 아이헤이트먼데이 에코백, 아이헤이트먼데이 양말’ 중 하나를 랜덤으로 받을 수 있다.또한 LG유플러스는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서 무너, ‘홀맨’, ‘아지’ 등으로 구성된 ‘무너크루’를 소개할 계획이다.부스는 무너의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하는 콘텐츠과 굿즈로 구성될 예정이며 무너크루의 연혁과 주요 활동을 소개하는 ‘히스토리존’, 무너의 오피스 일상을 콘셉트로 꾸민 ‘오피스존’, 고객 미팅과 이벤트를 제공하는 ‘미팅&힐링존’ 3가지로 구성된다.부스 방문 고객은 다양한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매일 11, 14, 16시에 홀맨 무드등, 에코백, 양말 등을 제공하는 ‘룰렛이벤트’와 함께 ‘행운의 무너부적 만들기’, ‘스탬프투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향후 LG유플러스는 8월 서울시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리는 ‘2023 물총축제 - 워터건 페스티벌’에 크래프톤사의 ‘배틀그라운드 span’와 함께 참여해 대형 무너 조형물을 설치하고 홍보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9월에는 e스포츠 게임단 ‘젠지 이스포츠’와 함께 리그오브레전드 게임 대회를 개최하는 한편 무너 콜라보 콘텐츠, 상품 제작도 추진할 예정이다.김다림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은 “고객이 직접 캐릭터를 경험하면서 LG유플러스 브랜드에 대한 긍정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소통 공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고객과 직접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 강원 환경 정화활동 참여한 김건희, 전통시장 상인 격려도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김건희 여사는 3일 강원도 강릉을 찾아 경포해수욕장 환경 정화 활동을 했다. 지역 새마을회 초청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이어진 봉사활동으로 부산, 대구, 포항, 대전에 이어 다섯 번째다.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3일 오후 강원 강릉시 경포해수욕장에서 새마을회 관계자 및 대학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쓰레기 및 폐플라스틱 등을 줍는 해변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김 여사는 이날 폐페트병을 활용해 제작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티셔츠를 입고 봉사활동에 참여해 환경정화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김 여사는 지난 6월 초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 출범 행사에서도 환경동아리 대학생들과 함께 이 티셔츠를 착용한 바 있다. 김 여사는 “해변의 플라스틱이 바다로 유입되면 환경과 동물에 매우 위험하다”면서 플라스틱 사용 자제를 당부했다. 또한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을 맞아 오늘의 봉사활동이 더욱 뜻깊다”면서 “에코백 사용 등 누구나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습관을 기르자”고 했다. 김 여사는 대학생 봉사자들에게는 “청년들의 참여로 새마을회가 더욱 활력이 넘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해수욕장이 개장하고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오는 만큼 많은 분들이 경포 해변을 찾아 관광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쓰레기가 배출되지 않는 바다가 되도록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여사는 강릉 중앙·성남시장을 방문해 최근 강릉 산불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김 여사는 상인들에게 “산불 이후 관광객들은 많이 오시는지”를 묻고, “많이 파세요”라고 격려했다.김 여사는 시장 횟집에 들러 사장님께 근황을 묻는 한편, 뜰채로 건져 올린 산오징어회와 광어회, 멍게 등 해산물을 시식하고 구매했다. 김 여사는 떡집과 청과점에서는 강릉 지역 독거노인분들께 전달할 떡과 과일을 고르고, 포장 방법 등을 꼼꼼히 챙기며 배송지를 직접 적은 메모지를 상인분께 건넸다.김 여사는 장모님이 운영하던 기름집을 물려받아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사위 사장님을 격려하고 참기름을 구매했다. 시장 내 최고령 노점 사장님이 직접 재배해 판매 중인 깻잎, 파, 오이, 강낭콩 등도 구매하며 “건강 챙기세요. 또 올게요”라고 했다. 김 여사는 누르대(산방풍), 황태채, 알감자, 옥수수 등 다양한 찬거리와 특산물을 구매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응원했으며, 시장을 방문한 시민들과 반갑게 인사하고 악수했다.한편, 김 여사는 새마을회에서 만든 재사용 아이스팩을 어시장 상인들에게 전달하며 환경을 위한 노력도 당부했다. 여러 차례 재사용이 가능한 아이스팩은 휴가 기간 강릉 중앙·성남시장 어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회 포장 판매 시 활용될 예정이다.
- 한양,‘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7월 분양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한양이 전주 최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한양은 전라북도 전주시 에코시티 주상3블록에 들어서는 주상복합 아파트‘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을 7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곳은 지하 4층~지상 최고 48층, 2개동, 전용면적 84㎡A·B·C타입 268세대(오피스텔 126실 별도, 추후 분양 예정)로 조성된다.투시도한양은 초고층 주상복합을 포함해 각 지역의 랜드마크 단지를 공급하고 있다. 대표적인 단지가 이달 3일부터 입주가 시작된 최고 59층 높이의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이다. 지난 2018년 서울시 우수디자인 인증을 받았다.또 자연친화적인 조경특화 설계로 주목받은 ‘순천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2023년 3월 준공)와 의정부 고산지구 최대 규모의 브랜드타운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2023년 5월 준공) 등도 각 지역을 대표하는 단지로 인정받고 있으며, 인천 청라국제금융단지 최중심에 공급한 최고 47층 높이의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도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한양은 전주로 무대를 옮겨 성공신화를 잇기 위해 단지명도 한양의 초고층 단지에 사용하는 펫네임 디에스틴(The Astin)을 적용했다. 디에스틴은 ‘별모양의’를 뜻하는 라틴어 애스틴(Astin)의 최상급 표현으로, 가장 높은 별을 상징한다.펫네임에 걸맞게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전주 최고층 단지로 조성된다. 특히 쾌적한 자연환경과 우수한 교통,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모두 겸비해 전주에서도 정주여건이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친환경 생태도시 에코시티의 최중심 입지를 갖춰 세병호(세병공원)와 백석저수지 등 넓은 녹지는 물론, 이마트, CGV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까지 모두 걸어서 누릴 수 있다.교통망도 우수하다. 새만금포항고속도로(익산~장수)와 호남고속도로, 순천완주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있으며, 전주역(KTX)도 가까워 뛰어난 광역교통망을 갖췄다. 또한, 동부대로 및 과학로를 통해 전주 시내·외 이동도 편리하다. 향후 새만금북로를 잇는 용진~우이국도가 완공되면 교통망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한양 관계자는 “한양은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을 통해 초고층 주상복합 부문의 우수한 건축역량을 입증했다”며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전주 에코시티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수자인 단지인만큼, 역량을 집중해 지역의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의 견본주택은 전주시 완산구 백제대로 356, 2층에 마련될 예정이다.
- 롯데카드, ‘환승프로젝트’ 오픈…“가전·골프용품 저렴히 이용하세요”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롯데카드가 디지로카앱 띵샵에 고가의 가전·스마트폰·골프용품 등을 부담없이 구입하고 교체도 쉬운 ‘환승프로젝트’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환승프로젝트는 디지로카앱 띵샵에서 스마트폰·가전·카메라·오디오·골프용품 등 결제 시 상품가 일부는 20·24·30·50개월 동안 나눠 내고, 남은 금액은 이용 기간 종료 후 납부하는 서비스다. 여기에 제품 반납을 위한 수거,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고 상품 상태에 따라 이용 기간 종료 후 남은 납부 금액 전액 또는 일부를 차감해준다.예를 들어 환승프로젝트로 판매가 100만원인 제품을 이용 기간 20개월 및 판매가 30%를 나중에 납부하는 조건으로 구입할 경우, 20개월간 월 3만5000원씩 내고, 남은 30만원은 이용 기간 종료 후 납부한다. 상품 반납 시 30만원 전액 혹은 일부가 차감된다.환승프로젝트는 서비스 이용 후 새 제품으로 교체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간편한 반납 서비스도 제공한다. 반납 신청은 디지로카앱에서 이용 기간 종료 1~3개월 전부터 가능하며, 반납 절차에 대한 안내사항도 앱으로 모두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단 반납 상품에 따라 배송비용이 청구될 수 있고, 이용 기간이 50개월인 상품은 같은 카테고리의 유사 상품 구매 시 반납 가능하다.환승프로젝트 대상 브랜드는 △(스마트폰)삼성전자 갤럭시, 애플 아이폰 △(가전)LG전자, 에코백스 △(오디오)뱅앤올룹슨, 드비알레, 제네바 △(카메라)소니 △(골프용품)캘러웨이, 타이틀리스트, 테일러메이드, 브리지스톤, 미즈노, 마제스티, 베티나르디 등이다.환승프로젝트 상품을 높은 할인율로 선착순 판매하는 ‘환승 핫딜’ 이벤트도 열린다. 6월 이벤트에서는 타이틀리스트와 베티나르디 골프 퍼터, 테일러메이드 골프 드라이버, 에코백스 로봇청소기, LG전자 75인치 TV 등을 최대 55%까지 할인해준다.이와 함께, 환승프로젝트 월 이용료를 매달 캐시백 해주는 ‘LOCA 환승카드’를 함께 선보인다. 월 캐시백 한도는 지난달 이용금액 50만원 이상이면 1만 5000원, 100만원 이상이면 3만원, 150만원 이상이면 4만원, 200만원 이상이면 5만원이다. 환승프로젝트 상품 구매가 여러 건이면 월 이용료를 합산한 금액을 캐시백 한도 내에서 돌려준다. 연회비는 1만원(국내전용·MASTER)이다.롯데카드 관계자는 “환승프로젝트에서 일상을 바꾸는 프리미엄 제품들을 매월 저렴한 요금으로 구매하고 간편하게 바꿔 쓰는 새로운 경험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코스닥 마감]하루만에 상승세로…에코프로, 70만원 회복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닥 지수가 하루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기관이 매물을 내놓았지만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더 셌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5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21포인트(0.71%) 오른 878.04에 거래를 마쳤다.장 초반 884.55까지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간 지수는 기관의 매도세에 860선까지 내려가며 오락가락 행보를 이어갔다.다만 외국인이 매수로 돌아서며 지수는 상승세로 전환, 878선에서 거래를 마쳤다.투심은 뉴욕에서부터 좋지 않았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68% 하락한 3만3979.33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08% 상승한 4372.59에 마감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0.39% 뛴 1만3626.48을 기록했다.3대 지수는 이날 오후 2시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과 함께 급락했다. 추후 두 차례 추가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한 ‘점도표 쇼크’ 탓이다.연준은 이번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5.00~5.25%로 유지했다. 이번 긴축 사이클 들어 지난해 3월 처음 금리를 올린 이후 1년3개월 만에 동결로 전환한 것이다. 다만 더 주목 받은 것은 매파적인 점도표였다. 연준은 이번 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최종금리를 5.6%로 내놓았다. 직전인 올해 3월 당시 5.1%보다 무려 50bp 더 높다. 현재 금리가 5.00~5.25%인 만큼 연내 두 번 더 인상하겠다는 점을 시사한 것이다. 이는 많아도 한 차례 추가 인상을 점친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다. 심지어 FOMC 위원들 18명 중 1명은 6.00~6.25%를, 2명은 5.75~6.00%를 각각 점치기도 하며 시장 분위기는 경색됐다. 하지만 코스닥은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기관은 1391억원을 사들이며 2거래일 연속 ‘사자’에 나섰고 외국인도 하루만에 순매수로 전환, 168억원을 담았다. 기관만 금융투자(1363억원 순매도)의 주도 속에 1265억원의 매물을 내놓았다. 금융과 반도체가 3~4%대 강세를 보였다. IT하드웨어와 기타제조, 화학, 일반전기전자도 1%대 강세였다. 반면 음식료담배, 디지털콘텐츠, 통신서비스, 컴퓨터 서비스 등은 1~2% 약세를 보였다.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247540)이 전 거래일보다 4500원(1.77%) 오른 25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에코프로(086520) 역시 4만3000원(6.45%) 오른 71만원에 거래를 마치며 하루 만에 70만원대를 회복했다.전날 미국 정부가 미시간 지역에 중국 배터리 기업 고션(Gotion)의 배터리 공장 건립을 승인했다는 소식에 국내 2차전지 종목들이 큰 폭으로 하락한 바 있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등을 통해 중국 배터리 업체의 시장 진입을 막겠다던 미국 정부의 입장에 변화가 생긴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다. 하지만 전날 낙폭이 컸던데다 증권가에서도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 평가하자 두 종목 모두 반발매수세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상장한 큐라티스(348080)가 시초가 대비 30.00% 오른 5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큐라티스는 공모가(4000원)의 12.5%인 45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큐라티스는 2016년에 설립된 백신 및 면역증강제 개발 전문 기업이다. 성인 및 청소년용 결핵 백신인 ‘QTP101′을 파이프라인으로 개발하고 있다다산네트웍스(039560) 역시 상한가를 기록하며 가격제한폭(29.94%) 오르며 4405원에 마감했다. 다산솔루에타(154040) 역시 상한가다. 우크라이나 전력망 및 통신망을 재건하는 사업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상한가 5개를 비롯해 622개 종목이 올랐다.하한가는 없었지만 864개 종목이 내렸고 87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이날 거래량은 11억716만주, 거래대금은 10조949억원으로 나타났다.거개량은 3일 연속 10조원을 넘어섰다.
- 무림페이퍼, 스타필드와 ‘무해월드’ 개장…"ESG 가치 전파"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무림은 오는 29일까지 신세계 복합 쇼핑몰 스타필드 고양점과 하남점에서 ‘페이퍼 어드벤처 2023 - 무해월드’를 연다고 14일 밝혔다.(사진=무림페이퍼)무림페이퍼(009200)에 따르면 ‘페이퍼 어드벤처’는 펄프와 종이를 통한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일반인 대상 대규모 페이퍼 체험 행사다. 지난해 5월 스타필드 고양점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14일 동안 약 4만여 명이 행사장을 방문할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한층 강화된 신세계프라퍼티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행사 기간을 한 달로 늘리고 스타필드 고양점, 하남점 두 곳으로 확대해 개최하는 등 규모감을 두 배로 키웠다. 이번 행사에서는 관람객들이 단순히 체험에만 그치지 않고 친환경 제품을 직접 구매, 일상에서 환경 친화적인 소비를 실천할 수 있도록 에코 스토어 ‘무해상점’도 선보였다. 최근 플라스틱 대체제로 각광받고 있는 천연 생(生) 펄프몰드 용기, 생분해 종이컵 등 생활에서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무림의 친환경 제품들을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 자신이 원하는 만큼 소량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플라스틱 포장을 최소화하고자 비닐 대신 저탄소 종이 쇼핑백을 사용하는 등 제품뿐 아니라 운영에 있어서도 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거대한 페이퍼 테마파크처럼 꾸민 ‘무해월드’ 입구에 들어서면 대형 종이롤을 형상화한 티켓부스부터 약 7m 높이의 종이 캐슬, 종이 회전목마 등 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다채로운 이색 체험 콘텐츠를 구성, 종이를 통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폭 1.2m의 대형 저탄소 종이에서 안심하고 마음껏 뒹굴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체험 공간을 구성했다. 생분해 종이컵을 활용한 ‘나만의 종이 화분 만들기’, 천연 펄프몰드에 색을 칠해 형형색색의 무해월드 성벽을 완성하는 ‘펄프몰드 블록 놀이’ 등도 구성했다.이밖에 지난 행사에서 성황을 이뤘던 종이비행기 국가대표 ‘위플레이’의 종이비행기 묘기 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티켓부스에서 무료로 배포하는 무해월드 자유이용권에 체험 인증(펀칭)을 완료하거나 현장 포토부스에 사진을 찍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무림 공식 인스타그램에 남기면 아쿠아필드 찜질스파 이용권, 무림의 한정판 저탄소 메모키트 등 선물도 제공한다.이도균 무림 대표는 “이번 행사는 종이의 안전하고 환경 친화적인 가치를 알리는 한편, 실생활에서도 친환경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신경을 썼다”며 “국내 대표 친환경 종이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종이의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삼성물산 패션, 성수동서 ‘코텔로' 팝업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삼성물산(028260) 패션부문의 니트 기반 데일리웨어 브랜드 코텔로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올해 여름 시즌 주력 상품들로 구성한 팝업 매장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코텔로 성수동 팝업 스토어. (사진=삼성물산)코텔로는 오는 7월 2일까지 서울숲 아틀리에길에 위치한 팝업 플레이스 ‘ICC 성수’(서울 성동구 서울숲2길 14-12 1층)에서 66m²(약 20평) 규모의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코텔로는 이번 팝업 매장을 ‘코텔로의 여름 팔레트’ 콘셉트로 꾸몄다. 매장 내부를 옐로, 핑크, 블루, 화이트 컨셉으로 나누고 각 컬러별 공간에 어울리는 상품과 플라워 연출가 김다정 작가의 이색적인 오브제를 함께 전시해 공간 연출력을 높였다.코텔로는 성수동 팝업 스토어에서 일상뿐 아니라, 휴양지에서도 손쉽게 입기 좋은 니트와 티셔츠, 셔츠, 드레스, 팬츠 등으로 구성된 2023년 여름 컬렉션을 판매한다.청량한 마린룩을 완성하는 세일러 칼라 카디건과 스트라이프 패턴 니트, 우수한 통기성으로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크로셰 니트 등 다양한 여름 니트를 코텔로만의 포근하고 여성스러운 색상으로 제안했다.코텔로 성수동 팝업 스토어. (사진=삼성물산)또 로브(걸쳐 입는 가운)로도 활용 가능한 롱 드레스, 소녀 감성의 미니 드레스, 절개선으로 실루엣을 살린 볼륨 드레스 등 여름철 특히 사랑받는 원피스 아이템도 출시했다.코텔로는 이번 성수동 팝업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팝업 매장 운영 기간 동안 모든 구매 고객에게 10% 할인 혜택과 로고 에코백을 제공한다.또 매장에 비치된 엽서를 코텔로 의류 스티커로 자유롭게 코디네이션한 고객에게 반려식물 ‘틸란드시아 이오난사’를 증정한다. 더불어 코텔로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후 스타일링 엽서 사진을 본인 인스타그램에 올린 고객 5명에게 추첨을 통해 코텔로 5만원 금액권을 지급한다.이연진 코텔로 그룹장은 “코텔로가 갖고 있는 니트 기반 브랜드 특유의 페미닌한 감성과 컬러감을 이번 성수동 팝업 매장에 잘 표현하고자 했다”며 “주력 품목인 여름 니트를 비롯한 다양한 아이템을 통해 일상과 휴가를 설레게 하는 스타일링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 토요타가 견뎌온 왕관의 무게..'크라운' 잘 달리네 [시승기]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토요타의 대표 플래그십 ‘크라운’은 브랜드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 모델이다. 일본이 과거 해외 협력을 얻으면서 자동차를 만들던 시기, 토요타는 독자 기술만으로 크라운을 완성시켰다. 이후 크라운은 69년간 역사를 이어오며 토요타 모델 중 가장 오래 지속된 승용차라는 타이틀을 얻은 바 있다.토요타 크라운 (사진=손의연 기자)토요타의 자존심과 같은 크라운은 최근 들어서 젊은 층에 외면받기 시작했다. 이번에 출시한 16세대 크라운은 이미지 변신을 위한 토요타의 고민과 노력을 담고 있다. 크라운은 크로스오버, 세단, 스포츠 및 에스테이트 등 총 4가지의 타입이 공개됐는데 현재 크로스오버만 나왔다.지난 9일 크라운을 타고 강원도 정선에서 강릉까지 왕복 150km 정도를 주행했다. 국내에선 연비 효율성을 극대화한 2.5L 하이브리드(HEV)와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느낄 수 있는 토요타 최초의 2.4L 듀얼 부스트 HEV 등 2가지 파워트레인이 출시됐다.이날 처음 마주한 크라운의 디자인은 세련되고 날렵해 ‘토요타’하면 떠오르는 전형적인 느낌과 거리가 멀었다. 실물로 보니 차량의 전면, 측면, 후면부의 볼륨감이 입체적으로 느껴져 사진으로 접했을 때보다 기대 이상이었다. 특히 일자형 LED 테일램프가 적용돼 차량의 뒷모습도 크고 깔끔하게 다가왔다.차량 전체적으로 전면부부터 후면부까지 실루엣이 자연스럽게 연결됐다. 크로스오버 형태를 취하면서 차체가 높아졌는데, 전면부는 묵직하게 공격적인 느낌을 살려냈다. 주간 주행등이 수평으로 가로지르면서 날렵한 느낌을 가미한다. 왕관 모양의 엠블럼도 포인트로 어우러졌다. 토요타가 내세운 ‘해머헤드(Hammer Head·귀상어)’ 디자인을 차량 형태에 맞게 잘 적용한 모습이다.토요타 크라운 (사진=손의연 기자)국내에서 일본차의 대표적 단점으로 지적받는 내장도 개선된 모습이었다. 일본 내수 시장을 위한 차였던 크라운이 이번 세대부터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을 겨냥한 만큼 현대적인 인테리어에도 신경 쓴 느낌이다. 12.3인치 대형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조작 편의를 높였다. 그러면서 자주 쓰는 기능은 물리버튼으로 빼고, 기어봉 조작 방식으로 실용성을 더했다. 인상적인 건 시트와 마감 상태였다. 운전석에 앉자마자 시트가 몸을 편안하게 받아들이는 느낌이 들었다. 또 문 가장자리 등 마감 상태가 매우 꼼꼼하고 매끄러웠다. 2열 승객이 타고 내릴 때 머리와 다리가 부딪히지 않도록 설계된 시트와 도어 디자인도 돋보였다.다만 요즘 나오는 차량 대부분이 전동식 트렁크인데 반해 크라운은 수동식 트렁크 방식이라 국내 소비자 눈높이에 맞지 않을 듯했다. 트렁크공간은 크로스오버의 장점을 살려 골프백 4개가 들어갈 정도로 넉넉하다.토요타 크라운 (사진=손의연 기자)2.4L 듀얼 부스트 HEV와 2.5L HEV이 각각 지향하는 바가 다른 만큼 주행감은 차이가 컸다. 2.4L 듀얼 부스트 HEV는 가감속이 빠르고 매끄러워 ‘운전의 재미’를 제대로 냈다.2.4L 듀얼 부스트 HEV는 가솔린 터보 엔진과 모터, 6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했다. 퍼포먼스 주행에 특화된 E-4 어드밴스드 액슬 덕에 이전 시스템보다 후륜에 더 강한 구동력을 전달한다는 설명이다. 실제 코너에서 가속 시 뒷바퀴에서 전달되는 힘이 큰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에코, 노멀, 스포츠S, 스포츠 S+, 커스텀 등 드라이브모드를 6가지나 넣은 것에서도 주행에 특화한 차량임을 느낄 수 있었다. 다만 고속에선 풍절음이 다소 느껴졌다.2.5리터 HEV 모델은 부드럽고 안정적인 주행감이 흡족했다. 효율적인 연비를 내는 데 주력했다는 설명이다. 복합연비는 리터당 17.2km에 달한다. 다만 이날 시승시간이 다소 짧고, 험난한 구간이 많았던 탓에 실제 연비는 리터당 14.2km 정도를 기록했다.차량 자체는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지만 가격에 대해선 의견이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개별소비세 3.5%)은 △2.5리터 HEV 5670만 △2.4리터 듀얼 부스트 HEV 6480만원이다. 토요타 크라운 (사진=토요타)
- 넥슨, 성수동에 ‘크레이지 아케이드’ 팝업스토어 운영
- 사진=넥슨[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넥슨은 패션 브랜드 ‘빅웨이브 컬렉티브’와 협업해 서울 성수동에 ‘크레이지 아케이드’ 테마의 팝업스토어를 오는 18일까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빅웨이브 컬렉티브는 계절 기반의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하는 패션 브랜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크레이지 아케이드’의 인기 캐릭터 ‘배찌’, ‘다오’와 ‘빅웨이브 컬렉티브’의 마스코트 ‘펭키’가 서핑의 행성 ‘매직 서프 클럽’에서 재미난 시간을 보내던 중, 우연히 성수동으로 통하는 문을 발견해 현실 세계로 오게 됐다는 스토리를 담았다.팝업스토어 1층은 우주선을 타고 등장한 ‘배찌’, ‘다오’, ‘펭키’ 캐릭터 그래픽과 함께 마치 ‘매직 서프 클럽’ 행성에 온 듯한 느낌을 선사하는 야자수, 파도, 물폭탄 등의 대형 조형물로 꾸며졌다. 2층에서는 비치타월부터 의류, 에코백, 컵 등 약 30종의 다채로운 한정 컬래버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컬래버 제품은 오는 12일 에스아이빌리지와 ‘빅웨이브 컬렉티브’ 네이버스토어에 출시되며, 19일부터 29CM, 무신사, SSF, W컨셉 온라인몰에서 판매된다.게임존과 포토존으로 구성된 4층에서는 오는 9일 내부 개발 중인 숏폼 게임 ‘크아 미니’ 대회가 펼쳐지며, 우승자 2인에게 넥슨캐시 10만 원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다오’, ‘배찌’, ‘펭키’ 등신대와 하와이안 해변을 표현한 그래픽 월이 설치된 포토존도 마련됐다.이 밖에 각종 현장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경품을 지급한다. 각 층별 미션을 수행할 때마다 특별한 경품과 스탬프를 지급하며, 전체 미션 완료 시 포토부스 촬영권을 제공한다. 또 매일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넥슨캐시와 컬래버 제품을 선물하는 뽑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외 ‘크레이지 아케이드’ BGM 리믹스를 선보이는 DJ파티, 대형 컬래버 케이크 전시 등 다양한 즐길거리들이 준비됐다.윤석헌 넥슨 신규사업실장은 “20년 넘게 사랑받아온 넥슨의 대표 IP ‘크레이지 아케이드’와 트렌디한 패션 브랜드 ‘빅웨이브 컬렉티브’의 세계관을 결합한 특별한 공간을 구성했다”며 “컬래버 제품부터 각종 현장 이벤트까지 다양한 콘텐츠도 준비했으니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크레이지 아케이드’가 선사하는 신선한 재미를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 쿠팡, 매달 인기 가전·디지털 제품 최대 50% 할인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쿠팡은 이달부터 가전·디지털 제품을 매달 정기적으로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TV, 노트북부터 로봇청소기, 전기압력밥솥까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인기 제품을 최대 50% 할인한다.쿠팡, 매달 인기 가전·디지털 제품 할인. (사진=쿠팡)쿠팡 ‘WOW 네고킹’ 행사는 삼성전자(005930), LG전자(066570), 에이수스 등 국내외 인기 브랜드 120여 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매월 첫째 주 월요일부터 2주간 ‘오늘만 특가’, ‘이번주 특가’, ‘베스트 상품’, ‘추천 브랜드 특가’ 등 4개 카테고리로 운영된다. ‘오늘만 특가’와 ‘이번 주 특가’ 카테고리에서는 각각 매일, 매주 할인하는 상품이 변경된다. ‘베스트 상품’ 카테고리는 고객 리뷰 4점 이상의 긍정적인 평점을 받은 상품만을 선별했다.‘추천 브랜드 특가’ 카테고리는 이달의 인기 브랜드별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6월에는 삼성전자, 쿠첸, 에코백스가 특별 할인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최대 20% 즉시 할인에 구매 금액 별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500만원 이상 구매 시 30만원, 400만원 이상 구매 시 15만원, 300만원 이상 구매 시 7만원, 200만원 이상 구매 시 3만원 할인이 적용된다.전기압력밥솥의 대표 브랜드 쿠첸도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밥솥 외에도 인덕션 전기레인지, 하이라이트 전기레인지, 식기건조기와 가습기 등을 최대 30% 즉시 할인된 가격에 추가로 최대 1만원까지 구매금액대별 할인 쿠폰을 적용할 수 있다.종합 로봇가전 전문 브랜드 에코백스도 최근 신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의 주목을 받는 브랜드 중 하나다. 쿠팡에서 지난 1일부터 사전예약을 실시하고 있는 ‘디봇 T20 옴니’가 이번 할인 행사에 포함된다. 로봇청소기와 공기청정기 구매 시 10% 즉시 할인된 금액에 2% 카드 할인까지 추가로 적용할 수 있다.이병희 쿠팡 리테일 부문 대표는 ”시즌 트렌드와 고객 후기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WOW 네고킹 행사를 기획했다“며 ”쿠팡은 앞으로도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