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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달아 ‘천만’ 영화 터져도 영화株 잠잠…반등 언제?
  • 연달아 ‘천만’ 영화 터져도 영화株 잠잠…반등 언제?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영화 파묘에 이어 범죄도시4가 연이어 관객수 천만을 돌파했지만 영화·극장 관련주 주가가 지지부진한 모양새다. 극장에 관객이 북적이며 영업 상황이 나아지고 있으나 재무 상황이 여전히 부담스러워서다. 올해 하반기부터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는 판단이 나온다. [이데일리 김일환 기자]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최근 3개월 간 CJ CGV(079160) 주가는 4.90% 상승했다. 주가는 5000원 후반대에서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극장가에 관객 수가 회복됐으나 주가는 소폭 오르는데 그쳤다. CJ CGV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3929억원, 영업이익은 45억원을 기록했다. 대부분 컨센서스에 부합하며 영업이익 4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CJ CGV에 대해 “파묘가 천만 관객을 달성하며 극장 관객 수 증가를 견인해 영업손실 규모는 줄었다”면서도 “작년 말 대비 개선됐으나 1분기 말 기준 연결 부채비율은 806%로, 여전히 부담스러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롯데쇼핑(023530)은 롯데시네마를 운영하는 롯데컬처윅스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롯데쇼핑 주가도 13% 이상 내림세다. 영화 투자·배급사인 NEW(160550)도 12% 이상, 쇼박스(086980)도 4% 이상 약세를 기록 중이다. 영화 범죄도시4 제작·배급사인 콘텐트리중앙(036420)도 주가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콘텐트리중앙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2050억원, 영업손실은 1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적자 지속에 더해 미국 자회사 윕(Wiip) 고정비도 있는 상태다. 윕은 전년도 미국 파업으로 제작이 지연되며 1분기 적자가 지속됐다. 범죄도시4의 흥행은 하반기 투자·배급 매출 실적 성장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콘텐트리중앙이 투자 배급한 또 다른 천만 관객 영화 ‘서울의 봄’의 부가판권 수익이 2분기에 반영될 것으로, 2분기부터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하반기로 갈수록 신작 개봉과 맞물려 리오프닝 회복률은 가속할 전망이다. 상반기에 비해 개선된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에는 코로나19 기간에 쌓였던 리드타임이 긴 구작(재고)들이 소화되고 있고, 하반기에는 현재의 시대상과 트렌드에 맞는 신작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영화관 활기는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4.05.17 I 김소연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전기차 대중화 위기 보조금 다시 늘리자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다음은 1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전기차 대중화 위기 보조금 다시 늘리자-주민 분담금 갈등에 발목...신통기획도 안 통한다-의대증원 정부 손들어준 법원 한덕수 “의료개혁 큰 고비 넘겨”-국회의장 후보에 5선 우원식 ‘이변’△종합-의원들, 지도부 교통정리에 반발 ‘명심 마케팅’ 역풍 맞은 추미애-턱없이 부족한 재생에너지 지원사격 기업의 ‘RE100해결사’로 우뚝△다시 커진 미 금리인하 기대감-인플레 고착화 우려 덜어내...월가 “9월 금리인하 유력”-미 물가 둔화에 주목받는 비트코인...다시 1억원 넘어서나-국내 통화량 한달새 64.2조 쑥...역대 최대 증가폭△전문가와 함께 쓰는 스페셜 리포트-전기차 소유자엔 파격 인센티브...무리한 정부 보급목표 현실화해야-전기차 전환 가교역 하는 하이브리드 연말 끝나는 ‘개소세 감면’ 연장해야△종합-장난감·온수매트 ‘KC인증’ 없으면 금지...직구 면세 한도 축소 검토-대학들 ‘의대 학칙 개정’ 속도...입시 ‘의대 쏠림’ 심해질 듯-방시혁 주식재산, 최태원·구광모 넘었다△정치-나경원 ‘정책’ 윤상현 ‘쇄신’...여 당권주자들 차별화 부각-캄보디아에 ‘韓기업 특별경제구역’ 만든다-한·미, 21일부터 2차 방위비 협상 분담금 규모 등 줄다리기 본격화-‘채해병 특검법’ 재표결 앞두고...내부 표단속 나선 국민의힘-여야, 내주 과방위 소집해 라인사태 질의할 듯△경제-차입통한 경영 지속 불가능...전기료 인상 서둘러야-“공급망·신산업 협력 강화” 한중 경제 수장 한목소리-KDI, 올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 2.2→2.6% 상향-2030년까지 연평균 5.3→6GW…재생에너지 보급 늘린다△금융-32년 만에 새 시중은행...과점 깨는 메기 될까-우리금융, 印국민기업과 글로벌 공략-코픽스 5개월째 하락...주담대 금리 내려간다-작년 퇴직연금 수익률 5.26%△글로벌-美 겨냥한 중·러…“배타적 정치·군사 동맹은 설 자리 없다”-AI 데이터센터 확장에…MS, 탄소배출량 3년새 30% 증가-바이든·트럼프, 다음달 27일 첫 TV 토론-중 전기차에 관세 폭탄 때린 美 올가을 ‘커넥티드카 규제’ 발표△산업-MS 서밋 모인 韓 기업 수장...AI세일즈 잰걸음-류진 한경협 회장, 美서 민간외교-물가보다 6배나 빨리 오른 탓 최저임금도 못받는 근로자 쑥-커지는 리스비·유류비 부담…여행수요 늘어도 못 웃는 여행업계-LX판토스, 중 최대 물류기업과 합작사 설립△산업-“반려동물용 헬시에이징 치료제 기수수출 이끌 것”-아리바이오 ‘AR1001’ 중 임상3상 계획 승인-정부, 과학기술 R&D 예산 늘린다더니 내년 출연연 지출한도 ‘전년동일’ 책정-정석근 SKT 부사장 “올 하반기 개인용 AI 비서 출시”△소비자생활-용량 20% 늘렸다던 ‘갓뚜기’...면 아니 수프만 푸짐해졌네-계열사 16곳 통합 롯데레드페스티벌-K패션 대표 헤지스·알레그리, 독 프랭탕 런웨이 성료-3사 통합 시너지 이마트, 1분기 영업익 245% 급증△증권-美 훈풍 탄 코스피 집 나간 개미 돌아오나-AI열풍에 뜨거워진 구리-채권·운용·IB 3박자...한양증권 영업익 22% 쑥△증권-곳간 바닥난 코스닥...유상증자 46% 급증-천만 관객 돌풍에도 영화주 잠잠-온디바이스 AI, 개인맞춤형 혁신 키 될 것-금감원, 뻥튀기 IPO 방지책 내놨지만..업계 실효성 의문△부동산-알짜 오리온 용산부지, 37층 주상복합 개발-6만평 뚝섬한강공원, 시민 대정원 변신-멋진데 홍수나면...잠수표 핑크빛 공중 보행다리 논란-뛰는 분양가에도...서울 주택매매 심리 상승 국면 재진입△여행-세상의 온갖 푸른색 이 바다에 풀었구나-300만 송이 활짝...오늘부터 한달간 에버랜드 장미 축제△스포츠-6월 A매치 코앞인데 축구협회 또 헛발질-정몽규, AFC 집행위원 당선 축구협회장 4선 도전 급물살-출전권은 2장뿐...안병훈, 김주형, 임성재 각축전-밤에도 골프 열풍..전체 40% 야간 운영△오피니언-폰지사기 연금의 가죽 벗기기-수교 40년 맞는 카리브해 거점국가-38년된 낡은 총수지정제 고수하는 공정위△피플-68년만에 모차르트 고향으로 돌아온 기분-성수동에 뜬 세종 팝업매장...새로운 장르 알릴 것-일우미술상 수상자에 남화연 작가-한은 신임 부총재보에 권민수 외자원장-포항공대 이현우, 조길원 제33회 수당상 ‘싹쓸이’△사회-법무 “협의했지만 요청 다 받아야하나”...검 후속인사도 ‘총장 패싱’할 듯-죽어야만 헤어질 수 있나...안전이별 대행 해드립니다-서울교육청, 학생인권조례 폐지안 재의 요구...충남 이어 갈등 장기화-지방 소멸 극복 팔 걷은 이상민 장관 “지방교부세율 인상 필요”
2024.05.16 I 김경은 기자
2년 만에 마주 앉은 '한중 경제장관'.. "공급망·신산업 협력 한 걸음 더"(종합)
  • 2년 만에 마주 앉은 '한중 경제장관'.. "공급망·신산업 협력 한 걸음 더"(종합)
  • [세종=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한국과 중국의 경제 수장들이 2년여 만에 화상으로 얼굴을 마주하고 앉았다. 양국은 공급망·신산업에 대한 협력 강화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중국에서는 5년 만에 경제 수장을 중국으로 초청했다. 다만 양국은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서는 이날 논의하지 않았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월 16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중국 정산제 국가발전개혁위 주임과 서울-북경 화상으로 열린 ‘제18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 참석했다.(사진=기재부)1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영등포구 수출입은행에서 정산제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주임과 화상회의를 통해 ‘제18차 한중 경제장관회의’를 개최했다. 양국 수장이 머리를 맞댄 건 지난 2022년 8월 화상으로 열린 제17차 회의 이후 1년 9개월 만이다. 약 한시간 반동안 이어진 회의에서 양국은 경제분야의 실질적 협력 강화를 위한 방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최 부총리는 “지난 17차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사업들이 상당한 진전을 보인 점은 높이 평가할 만 하다”고 강조했다. 정 주임 역시 “한국과 중국은 이사갈 수 없는 이웃”이라고 하며 한중 간 수교 이후 그간 지속적으로 교류·협력을 증진시켜 서로 핵심 교역국이 되었듯 앞으로도 양국 간 협력을 더욱 업그레이드 시켜나가자고“고 했다.양국은 공급망·신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한층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앞서 지난 회의에서 ‘한·중 공급망 조정 협의체’를 구성했지만, 상호 정책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정도에 그치고 있다. 여기서 한 발 나아가 양국이 공급망 관련 실질적인 조치를 취했을때 부작용이 없도록 사전에 협의할 수 있는 채널로 만들자는 게 우리측의 의견이다.최 부총리는 “현재의 연결고리를 튼튼하게 재정비함과 동시에 다음 세대를 내다보고 공급망 협력의 범위와 깊이를 한 단계 더 진전시켜야 한다”며 “요소·갈륨·흑연 등 원자재와 핵심광물 협력은 물론, 바이오, 청정에너지 등 신산업 분야의 공급망 및 기술 협력으로 글로벌 산업을 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중국의 경우 바이오·청정에너지 등 신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주요 의제로 삼았다. 이를 위해 제2차 한중 경제협력교류회 및 제3차 한중 공급망 협력·조정협의체 개최를 연내 추진한다. 정 주임은 “양국 간 상호 보완성이 큰 신산업분야 공급망 안정을 위해 심화된 협력 관계를 쌓아나가자”고 강조했다.무역·투자 등 전략적 협력도 강화한다. 특히 문화·콘텐츠 등 서비스 산업 협력을 강화한다. 중국에서는 게임·영화·음악 등 문화 콘텐츠 산업 교류 활성화를 요청했다. 또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고위 관광 회담 및 양국 간 실무 협의체를 요청했다. 또 이날 회의를 계기로 정 주임은 최 부총리를 중국으로 초청했다. 한국 경제 수장이 중국을 방문한 건 2019년 4월 홍남기 전 부총리 이후 5년 만이다. 당시 홍 부총리는 일대일로 포럼에 방문차 중국을 방문했다. 정책적 교류를 위한 방문은 2018년 김동연 전 부총리 이후 6년 만이다. 이밖에도 양국 대외·거시경제 부문 싱크탱크(think tank)인 한국의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과 중국의 거시경제연구원(AMR) 간의 공동연구를 위한 협력 방안에도 합의했다.다만 이날 회의에서는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제시되진 않았다. 기재부 관계자는 “오랜만에 양국 간 회의가 재개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5년 넘게 양국 경제장관 간 상호 방문이 없었던 만큼 대면 회담이 성사된다면 양국 경제협력이 다시 본 궤도에 오르게 되는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5.16 I 김은비 기자
2년 만에 화상으로 만난 한중 경제 수장…"공급망·신산업 협력 강화"
  • 2년 만에 화상으로 만난 한중 경제 수장…"공급망·신산업 협력 강화"
  • [세종=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한국과 중국의 경제 수장들이 2년여 만에 화상으로 얼굴을 마주하고 앉았다. 양국은 공급망·신산업에 대한 협력 강화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중국에서는 5년 만에 경제 수장을 중국으로 초청했다. 다만 양국은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서는 이날 논의하지 않았다. 발언하는 최상목 부총리(사진=연합뉴스)1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영등포구 수출입은행에서 정산제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주임과 화상회의를 통해 ‘제18차 한중 경제장관회의’를 개최했다. 양국 수장이 머리를 맞댄 건 지난 2022년 8월 화상으로 열린 제17차 회의 이후 1년 9개월 만이다. 약 한시간 반동안 이어진 회의에서 양국은 경제분야의 실질적 협력 강화를 위한 방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최 부총리는 “지난 17차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사업들이 상당한 진전을 보인 점은 높이 평가할 만 하다”며 “중국측 제안으로 작년 11월에 개최된 ‘제1회 경제협력교류회’는 기업간 혁신적 파트너쉽 구축 및 제 3국 공동투자를 위한 협력의 촉매제 역할을 했고, 우리측 제안으로 열린 ‘한·중 공급망 조정 협의체’는 최초의 한·중 공급망 협의 재널로서 약국 간 공급망 정책 소통에 기여해 오고 있다”고 언급했다.양국은 공급망·신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한층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앞서 지난 회의에서 ‘한·중 공급망 조정 협의체’를 구성했지만, 상호 정책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정도에 그치고 있다. 여기서 한 발 나아가 양국이 공급망 관련 실질적인 조치를 취했을때 부작용이 없도록 사전에 협의할 수 있는 채널로 만들자는 게 우리측의 의견이다. 중국의 경우 바이오·청정에너지 등 신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주요 의제로 삼았다. 이를 위해 제2차 한중 경제협력교류회 및 제3차 한중 공급망 협력·조정협의체 개최를 연내 추진한다.최 부총리는 “현재의 연결고리를 튼튼하게 재정비함과 동시에 다음 세대를 내다보고 공급망 협력의 범위와 깊이를 한 단계 더 진전시켜야 한다”며 “요소·갈륨·흑연 등 원자재와 핵심광물 협력은 물론, 바이오, 청정에너지 등 신산업 분야의 공급망 및 기술 협력으로 글로벌 산업을 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무역·투자 등 전략적 협력도 강화한다. 특히 문화·콘텐츠 등 서비스 산업 협력을 강화한다. 중국에서는 게임·영화·음악 등 문화 콘텐츠 산업 교류 활성화를 요청했다. 또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고위 관광 회담 및 양국 간 실무 협의체를 요청했다. 또 이날 회의를 계기로 정 주임은 최 부총리를 중국으로 초청했다. 한국 경제 수장이 중국을 방문한 건 2019년 4월 홍남기 전 부총리 이후 5년 만이다. 당시 홍 부총리는 일대일로 포럼에 방문차 중국을 방문했다. 정책적 교류를 위한 방문은 2018년 김동연 전 부총리 이후 6년 만이다. 다만 이날 회의에서는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제시되진 않았다. 기재부 관계자는 “오랜만에 양국 간 회의가 재개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양국이 경제정책과 관련해 큰 틀에서 협력할 방안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2024.05.16 I 김은비 기자
“나는 아내를 사랑해”…구글 CEO가 이렇게 말한 이유
  • “나는 아내를 사랑해”…구글 CEO가 이렇게 말한 이유
  • FILE PHOTO: Sundar Pichai, CEO of Google and Alphabet, delivers a speech during the inauguration of a new hub in France dedicated to the artificial intelligence (AI) sector, at the Google France headquarters in Paris, France, February 15, 2024. REUTERS/Gonzalo Fuentes/File Photo[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나는 아내를 사랑합니다.”구글 최고경영자(CEO)인 순다르 피차이가 연례 개발자 회의(I/O) 이튿날인 15일(현지시간) 열린 기자회견에서 나온 질문에 이 같이 말했다. ‘인간이 AI와 사랑에 빠질 수 있을까’ 라는 다소 황당할 수 있는 질문에 피차이 CEO가 센스있게 답한 것이다. 이는 전날 오픈AI가 ‘GPT-4o’를 공개한 이후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에 영화 제목 ‘her’를 예로 들며 “(AI 모델이) 영화에 나오는 AI처럼 느껴지고, 그것이 현실이라는 게 놀랍다. 인간 수준의 반응 시간과 표현력에 도달한 것은 엄청난 변화”라고 자평하면서 화제가 됐다. 영화 ‘her’는 인간과 AI의 사랑을 그린 영화다. 피차이는 또 오픈AI가 하루 전날, 예고도 없이 GPT-4o를 공개한데 대한 의견을 묻자 “다른 기업의 혁신도 반가운 일”이라고 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혁신을 좋아하고, 다른 기업의 혁신도 환영한다”며 “혁신은 서로의 발전을 촉진하고, 전 세계 모든 이들에게 이로울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I는 아직 초기 단계로, AI시대 변곡점에 대해 생각한다면, 큰 그림에서 이를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구글은 연례 개발자 회의 첫날인 14일, 구글의 모든 제품에 자사의 최신 AI 모델인 제미나이를 탑재하고 ‘제미나이 시대’를 선언했는데, 오픈AI가 하루 앞서 기습적으로 GPT-4o를 공개했다. 피차이는 또 “AI는 경제 전반에 많은 기회를 만들 것”이라며 “AI 혁신을 이루는 게 중요하고, 그렇지 않으면 뒤처질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혁신과 경쟁이 인간에게 도움이 되는 AI산업의 발전을 불러온다는 얘기다. AI 규제에 대해서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했다. 피차이는 “각국이 규제를 논의하는 것은 당연하고 정부 입장에서는 AI가 사회에 미칠 영향을 고려할 때 이는 매우 중요한 주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터넷이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데는 모든 국가가 공통 표준에 동의하고 여기에 맞춰 함께 해왔기 때문”이라며 규제와 표준을 만들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는 또 “모든 기술은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모두 존재한다”며 “이에 책임감 있게 접근해야 하고, 발전을 이루면서 동시에 악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보호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그는 “인터넷이 모든 사람에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민주적인 플랫폼이 된 것처럼 AI 또한 잠재력이 있다”며 “우리는 인류 역사상 가장 중요한 기술 중 하나인 AI를 개발하고 있다. 최첨단 모델을 만들어 인간의 삶을 향상시키는 게 목표이자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Google chief executive Sundar Pichai speaks during the tech titan뭩 annual I/O developers conference on May 14, 2024, in Mountain View, California. Google on Tuesday said it would introduce AI-generated answers to online queries made by users in the United States, in one of the biggest updates to its search engine in 25 years. (Photo by Glenn CHAPMAN / AFP)
2024.05.16 I 정수영 기자
아이브, '아센디오' 뮤비 공개… 유튜브 인기 급상승 1위
  • 아이브, '아센디오' 뮤비 공개… 유튜브 인기 급상승 1위
  • (사진=아이브 ‘아센디오’ 뮤직비디오 캡처)[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아이브(IVE)가 지난 1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번째 EP 더블 타이틀곡 ‘아센디오’ 뮤직비디오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감각적인 영상미와 영화적 상상력이 돋보인다. 겁이 많고 두려움이 많은 가을을 향해 손짓하는 수영장 안에서의 나머지 멤버들의 모습으로 시작되고, 잠수를 한 사이에 사라졌던 가을은 의문의 마법봉을 가지고 나타났다. 이에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빛이 나는 마법봉을 바라보자 아이브는 또 다른 자아로 변신해 요정같이 화려한 비주얼을 뽐냈다. 그 순간, 원래의 마법봉 주인인 흑화된 아이브가 찾아오자 마법봉을 차지하려 전투를 펼치며 다이내믹한 장면을 연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백화와 흑화된 비주얼의 아이브는 일사불란한 군무로 한층 극대화된 퍼포먼스를 선보여 팬들의 눈과 귀를 함께 매료시켰다. 특히 시공간이 바뀌는 장면에서는 어린 시절 사용한 장난감, 모자 등 여러 가지의 빛바랜 소품들이 박제된 것처럼 남아있어 눈길을 끌었다.누구도 마법봉을 소유하지 못한 채 없어지는 모습이 인상적이며 아이브는 짜릿한 경험을 통해 자아에 대한 확신과 깨달음을 얻게 되며 마무리된다. 이와 같이 하나의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는 아이브의 매혹적이고 신비로운 비주얼과 독보적인 음색이 어우러져 여운이 남는 작품으로 탄생시켰다. ‘아센디오’ 뮤직비디오 연출은 대한민국 최고의 CF 감독 유광굉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지난해 발표한 ‘이더 웨이’(Either Way)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이번 ‘아센디오’에서도 트렌드 하면서도 섬세한 장면으로 뛰어난 영상미를 선사했다. 이에 뮤직비디오 공개 직후(16일 오후 5시 기준)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와 인기 급상승 음악 3위에 이름을 올렸다.‘아센디오’는 ‘송 캠프’를 통해 다양한 작곡자들과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곡이다. 아이브의 매력적인 목소리와 에너지 넘치는 멜로디에 사랑을 마주한 치명적인 감정을 노래한다. 특히 다이나믹듀오 개코와 작사가 서지음과 서정아가 아이브만의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을 곡으로 풀어내 완성도를 높였으며 듣는 이들을 점차 빠져들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아센디오’ 안무는 댄스 크루 라치카와 베베의 리더 안무가 바다가 힘을 합쳐 완성해 디테일을 살리며 아이브만의 에너지를 전달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2024.05.16 I 윤기백 기자
배우 전승재, 촬영장서 뇌출혈로 쓰러져… 3개월째 의식불명
  • 배우 전승재, 촬영장서 뇌출혈로 쓰러져… 3개월째 의식불명
  • (사진=박지연 SNS)[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배우 전승재가 뇌출혈로 쓰러진 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16일 방송계에 따르면 전승재는 한 드라마 촬영장에서 대기 중 갑자기 쓰러졌다.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지만 3개월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동료 배우인 성도현은 15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촬영장에서 쓰러진지 세 달이 되어가는 지금까지도 의식이 돌아오고 있지 않는, 힘든 싸움을 하고 있는 동료 배우이자 형을 위해 조금이나마 형과 가족분들께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작은 도움이라도 큰 힘이 될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기도만이라도 부탁한다”고 글을 올렸다.이어 “영화 ‘코리아’ 때의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졌고, 최근에도 함께 현장에서 만나 촬영했던 누구보다도 열심히 살던 형”이라며 “더더욱 남일처럼 느껴지지 않고 안타깝고 속상하다. 좋은 아빠이자 남편이자 좋은 배우인 전승재가 하루빨리 일어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배우 박지연도 “영화 ‘코리아’로 인연을 맺은 동료 전승재 배우가 촬영 중 쓰러져 3개월째 병상에서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며 “여러 사람의 응원과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 기도해 주시고 응원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저희들의 마음이 닿아서 어서 깨어나길 바라고 또 바란다”고 간절하게 바랐다.전승재는 2004년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해운대’, ‘밀정’, ‘익스트림 페스티벌’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갔다.
2024.05.16 I 윤기백 기자
'범죄도시' 1~4편 빌런 보석함 여나…마동석 "스핀오프도 생각"
  • '범죄도시' 1~4편 빌런 보석함 여나…마동석 "스핀오프도 생각"
  • 배우 마동석이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범죄도시4’ 흥행 감사 쇼케이스에서 하트를 그리고 있다.(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범죄도시’ 시리즈의 제작자 겸 주인공인 배우 마동석이 관객들의 요청과 성원에 힘입어 1~4편 빌런들을 모두 모은 보석함을 오픈할지 주목된다. 16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4’의 천만 돌파 기념 흥행 감사 쇼케이스에는 배우 마동석을 비롯해 김무열, 이동휘, 이지훈, 김도건, 이주빈, 김신비, 김지훈, 허명행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범죄도시’ 시리즈는 주인공 ‘마석도’를 연기한 마동석의 캐릭터성은 물론, 카리스마와 매력이 넘치는 다채로운 빌런들의 존재감이 시리즈 누적 4000만 돌파의 원동력이 됐다. 1편의 윤계상(장첸 역)을 시작으로 2편의 손석구(강해상 역), 3편의 이준혁(주성철 역)과 아오키 무네타카(리키 역), 4편의 김무열(백창기 역)과 이동휘(장동철 역)까지. ‘범죄도시’ 시리즈의 빌런으로 활약한 배우들을 두고 ‘마동석의 보석함’이란 애칭까지 생겨날 정도다. 마동석은 빌런들을 전부 모은 특별판을 제작할 생각은 없는지 묻는 관객들의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마동석은 “그런 이야기 우리도 굉장히 많이 했었다”면서도, “다만 그게 가능하려면 배우들의 스케줄부터 굉장히 조율해야 할 일들이 많다”고 말을 아꼈다. 다만 “‘범죄도시’ 시리즈 말고 스핀오프나, 다른 종류의 이야기들을 조금씩 생각 중”이라며 “관객 여러분들이 또 다른 재미있는 영화를 보실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고 귀띔해 기대감을 높였다. ‘범죄도시4’는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액션 영화다. ‘범죄도시’는 지난 15일 ‘범죄도시4’가 천만 관객을 넘어서면서 한국영화 사상 최초 트리플 천만, 2024년 최단기간 천만, 시리즈 최단기간 천만 돌파의 기록을 세웠다. 2019년 ‘극한직업’ 이후 최단 기간 한국영화 천만 돌파 신기록을 세운 영화 ‘범죄도시4’는 지난 6년 간의 흥행 신기록을 모두 싹 갈아치우며, 한국영화의 새로운 흥행 신기원을 세웠다. 더불어 ‘범죄도시4’는 한국 영화 역사상 역대 33번째 천만 영화, 역대 한국영화 중 24번째로 천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이 됐다.
2024.05.16 I 김보영 기자
'범죄도시4' 김무열 "천만 태어나 처음, 배우 생활 끝날 때까지 보답할 것"
  • '범죄도시4' 김무열 "천만 태어나 처음, 배우 생활 끝날 때까지 보답할 것"
  • 배우 김무열이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4’ 흥행 감사 쇼케이스에서 볼 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범죄도시4’의 4세대 빌런으로 활약해 데뷔 후 첫 천만배우에 등극한 김무열이 관객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16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4’의 천만 돌파 기념 흥행 감사 쇼케이스에는 배우 마동석을 비롯해 김무열, 이동휘, 이지훈, 김도건, 이주빈, 김신비, 김지훈, 허명행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김무열은 ‘범죄도시4’에서 특수부대 용병 출신 빌런 ‘백창기’ 역을 맡아 강렬한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뛰어난 연기력과 날렵한 움직임, 운동신경을 바탕으로 시리즈 통틀어 전투력이 강한 빌런 백창기를 훌륭히 그려냈단 반응이다. 김무열은 “저도 천만이 태어나서 처음이다. 저희가 무대인사를 다닐 때 극장에 와주시고 저희 영화까지 선택해주셔서 인사하러 온, 힘찬 목소리로 응원해주신 관객들에게 감사함을 어떻게 표현할지 몸둘 바를 모르겠다”고 천만 배우 등극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제 마음만은 더 낮은 곳에 꾸역꾸역 누르고 눌러서 더 이 감사한 마음을 깊이 새기고 새기겠다. 배우 생활 끝나는 날까지 보답할 것”이라고 다짐해 환호성을 받았다. ‘범죄도시4’는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액션 영화다. ‘범죄도시’는 지난 15일 ‘범죄도시4’가 천만 관객을 넘어서면서 한국영화 사상 최초 트리플 천만, 2024년 최단기간 천만, 시리즈 최단기간 천만 돌파의 기록을 세웠다. 2019년 ‘극한직업’ 이후 최단 기간 한국영화 천만 돌파 신기록을 세운 영화 ‘범죄도시4’는 지난 6년 간의 흥행 신기록을 모두 싹 갈아치우며, 한국영화의 새로운 흥행 신기원을 세웠다. 더불어 ‘범죄도시4’는 한국 영화 역사상 역대 33번째 천만 영화, 역대 한국영화 중 24번째로 천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이 됐다.
2024.05.16 I 김보영 기자
'범죄도시4' 마동석 "가난했던 과거…옆에서 챙겨준 ♥예정화 감사"
  • '범죄도시4' 마동석 "가난했던 과거…옆에서 챙겨준 ♥예정화 감사"
  • 배우 마동석이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범죄도시4’ 흥행 감사 쇼케이스에서 볼 하트를 그리고 있다.(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마동석이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로 트리플 천만 영화 타이틀을 달성한 것과 관련, 자신을 묵묵히 지지해준 아내 예정화를 향한 사랑과 감사함을 드러내 부러움을 자아냈다. 16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4’의 천만 돌파 기념 흥행 감사 쇼케이스에는 배우 마동석을 비롯해 김무열, 이동휘, 이지훈, 김도건, 이주빈, 김신비, 김지훈, 허명행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마동석은 ‘트리플 천만의 주인공이 된 기분이 어떻냐’는 관객들의 질문에 “제일 크게 드는 기분은 감사함이다. 이렇게 범죄도시 시리즈를 찾아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극장에 이렇게 많이 와주시고 응원해주셨다”며 “저희가 무대인사도 하지만, 일반관에서 영화관람하시는 분들 몰래 가끔 영화를 같이 본다. 들킬까봐 얼굴을 가린 채 숨어서 지켜보는데 굉장히 즐거워해주셨다. 액션도 굉장히 통쾌하고 시원히 봐주셨다. 저희가 추구하는게 그런 통쾌하고 시원한 재미였다. 지금 이순간도 스트레스 해소도 하시고 영화 좀 즐겁게 보시면 좋겠다 그런 생각으로 작품을 열심히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한 편 한 편 찍고 회의할 때마다 ‘이렇게 액션을 해야 더 진짜 같아서 실감나게 보실거야’ 이야기하며 열심히 촬영 중”이라고 덧붙였다. 아내인 예정화를 향한 사랑도 느낄 수 있었다. 마동석은 “제 아내분을 처음 만났을 때 사실 제가 굉장히 가난했다. 그 당시 너무 가난했고 조그만 방에서 벽에다 A4 40~50장 붙여둔 채 영화 기획만 하고 있었다. 이 사람(예정화)이 봤을 때 제가 참 이상한 사람처럼 보였을 수 있다. 그런데도 아내는 제가 가난한 상태로 고생하고 몸도 많이 다치는 걸 보며 옆에서 많이 챙겨줬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제가 지금처럼 이름이 알려지고 형편이 전보다 나아진 지가 사실 얼마 안 됐다. 배우 생활은 오래했지만 그렇다”며 “가난할 때부터 옆에서 날 지켜주고 작품 관련 아이디어도 많이 내준 아내에게 정말 감사하다. 또 ‘범죄도시4’에 특별출연해주신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님도 감사하다. 범죄도시를 생각하면 감사를 전할 사람들이 참 많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범죄도시4’는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액션 영화다. ‘범죄도시’는 지난 15일 ‘범죄도시4’가 천만 관객을 넘어서면서 한국영화 사상 최초 트리플 천만, 2024년 최단기간 천만, 시리즈 최단기간 천만 돌파의 기록을 세웠다. 2019년 ‘극한직업’ 이후 최단 기간 한국영화 천만 돌파 신기록을 세운 영화 ‘범죄도시4’는 지난 6년 간의 흥행 신기록을 모두 싹 갈아치우며, 한국영화의 새로운 흥행 신기원을 세웠다. 더불어 ‘범죄도시4’는 한국 영화 역사상 역대 33번째 천만 영화, 역대 한국영화 중 24번째로 천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이 됐다.
2024.05.16 I 김보영 기자
'범죄도시4' 이주빈, 화려한 스크린 데뷔…"천만이 이렇게 빨리" 감격
  • '범죄도시4' 이주빈, 화려한 스크린 데뷔…"천만이 이렇게 빨리" 감격
  • 배우 이주빈이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4’ 흥행 감사 쇼케이스에서 볼 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이주빈이 스크린 데뷔작인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로 천만 배우가 된 소감을 밝혔다. 16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4’의 천만 돌파 기념 흥행 감사 쇼케이스에는 배우 마동석을 비롯해 김무열, 이동휘, 이지훈, 김도건, 이주빈, 김신비, 김지훈, 허명행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주빈은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천다혜 역을 맡아 안방극장의 사랑을 받은데 이어, 스크린 데뷔작인 ‘범죄도시4’로 단숨에 천만 흥행 배우에 등극했다. 이주빈은 ‘범죄도시4’에서 사이버 수사팀 한지수 역을 맡았다. 이주빈은 “첫 영화인데 이런 좋은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처음엔 얼떨떨했다”며 “워낙 좋은 프로젝트라 잘될 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빨리 천만 관객분들이 찾아주실 줄 몰랐다. 앞으로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객석에서 들려오는 팬들이 환호성과 찬사에 이주빈은 즉석에서 볼하트와 양볼하트 포즈로 화답하며 특급 팬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범죄도시4’는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액션 영화다. ‘범죄도시’는 지난 15일 ‘범죄도시4’가 천만 관객을 넘어서면서 한국영화 사상 최초 트리플 천만, 2024년 최단기간 천만, 시리즈 최단기간 천만 돌파의 기록을 세웠다. 2019년 ‘극한직업’ 이후 최단 기간 한국영화 천만 돌파 신기록을 세운 영화 ‘범죄도시4’는 지난 6년 간의 흥행 신기록을 모두 싹 갈아치우며, 한국영화의 새로운 흥행 신기원을 세웠다. 더불어 ‘범죄도시4’는 한국 영화 역사상 역대 33번째 천만 영화, 역대 한국영화 중 24번째로 천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이 됐다.
2024.05.16 I 김보영 기자
'범죄도시4' 마동석 "누적 4천만, 관객이 이룬 기적"…큰절 인사
  • '범죄도시4' 마동석 "누적 4천만, 관객이 이룬 기적"…큰절 인사
  • 배우 마동석이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4’ 흥행 감사 쇼케이스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의 제작자 겸 주인공 마동석이 ‘범죄도시4’의 천만 돌파와 시리즈의 트리플 천만 영화 타이틀 달성에 관객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큰절을 올렸다. 16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4’의 천만 돌파 기념 흥행 감사 쇼케이스에는 배우 마동석을 비롯해 김무열, 이동휘, 이지훈, 김도건, 이주빈, 김신비, 김지훈, 허명행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마동석은 오프닝에 앞서 마이크를 들고 “범죄도시 1편부터 4편까지 사랑해주신 4000만 관객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크게 인사하고 시작하겠다”며 큰절을 올려 환호성을 받았다. 마동석과 함께 참석한 허명행 감독 및 모든 배우들이 함께 큰절을 올렸다. 마동석은 이어 자신의 전매특허 ‘두개골 하트’ 포즈로 인사를 건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범죄도시는 제가 아주 작은 방에서 10년 전에 기획했는데, 범죄도시 1편이 나왔을 때 굉장히 기적이라고 생각하고 행운이라 생각해 감사했다. 그리고나서 2편 개봉할 당시는 코로나 시절이었다. 팬데믹 기간이어서 굉장히 극장이 많이 얼어붙은 상태였고 관객들도 안 계셔서 저희라도 조금이나마 관객들을 모시고 싶다는 마음에 위험을 감수하고서도 개봉했다”고 떠올렸다. 이어 “그때도 어떻게 될지 굉장히 궁금했는데 너무나 기적적으로 1269만이란 성적을 냈다. 3편 개봉할 때도...그러고 보면 저희는 항상 저희 스스로를 의심하는 거 같다. 3편 개봉할 때도 극장이 또 다시 얼어붙은 상태에 괜찮을까 했고, 성수기도 아니었지만 저희는 저희 영화가 나오는대로 보여드리자는 마음으로 개봉했다”며 “그마저도 천만 관객을 넘었고 이번 4편도 빠른 시간에 천만이 되어서 4000만이 넘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금도 영화가 상영 중이긴 하나 이 모든 것을 돌이켜 보면, 영화를 만드는 건 저희지만, 그 다음은 관객분들의 것이라 생각한다. 관객분들이 이뤄내신 기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저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진심으로 감사해하고 있다. 그래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조금 더 즐겁고 재밌게 보실 수 있는 영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해 박수를 받았다. 한편 ‘범죄도시4’는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액션 영화다. ‘범죄도시’는 지난 15일 ‘범죄도시4’가 천만 관객을 넘어서면서 한국영화 사상 최초 트리플 천만, 2024년 최단기간 천만, 시리즈 최단기간 천만 돌파의 기록을 세웠다. 2019년 ‘극한직업’ 이후 최단 기간 한국영화 천만 돌파 신기록을 세운 영화 ‘범죄도시4’는 지난 6년 간의 흥행 신기록을 모두 싹 갈아치우며, 한국영화의 새로운 흥행 신기원을 세웠다. 더불어 ‘범죄도시4’는 한국 영화 역사상 역대 33번째 천만 영화, 역대 한국영화 중 24번째로 천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이 됐다.
2024.05.16 I 김보영 기자
천만 '파묘' 신드롬은 계속된다…2024년 온라인 상영도 1위
  • 천만 '파묘' 신드롬은 계속된다…2024년 온라인 상영도 1위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2024년 천만 관객을 돌파한 첫 작품이자, 오컬트 장르의 역사를 새로 쓴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가 2024년 온라인상영관 박스오피스 1위까지 차지해 화제다.‘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파묘’가 2024년 온라인상영관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온라인상영관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파묘’는 지난 11일(토)까지 온라인 누적이용건수 약 72만 건을 기록해 2024년 온라인상영관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4월 22일 IPTV 및 케이블TV VOD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11일까지 20일 연속 온라인상영관 일간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 중이다. VOD 서비스 론칭 이전부터 예약 구매만으로도 일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어린이날 공휴일인 5일(일)에는 일일 이용건수 6만 9263건을 기록하며 론칭일 이용건수를 뛰어넘는 폭발적인 흥행 화력을 자랑했다. 영화를 극장에서 관람하지 못한 관객은 물론, N차 관람을 원하는 팬들까지 사로잡아 흥행 신드롬은 계속될 전망이다.한편, ‘파묘’는 IPTV(지니TV, Btv, U+tv), 디지털케이블TV(홈초이스), OTT(U+모바일tv, 네이버 시리즈온, 웨이브, 애플TV, 쿠팡플레이, 왓챠, 구글 플레이스토어, 유튜브 등), 위성방송(스카이라이프), 웹하드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2024.05.16 I 김보영 기자
'설계자' 토끼귀 강동원, 쇼케이스 달군 특급 팬서비스…무대인사 기대↑
  • '설계자' 토끼귀 강동원, 쇼케이스 달군 특급 팬서비스…무대인사 기대↑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제작사 영화사 집의 신작이자 강동원의 새로운 얼굴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설계자’(감독 이요섭)가 지난 14일(화)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오픈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 분)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신선한 소재와 강렬한 스토리로 개봉 전부터 이목을 끌고 있는 영화 ‘설계자’가 지난 14일(화)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설계자와 설렌자들의 만남’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쇼케이스는 강동원부터 이무생, 이현욱, 탕준상, 이요섭 감독까지 영화의 주역들이 참석해 예비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모았다. 흥미진진한 캐릭터 토크를 시작으로 진행된 ‘비하인드의 세계’ 코너에서 살인을 사고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 역의 강동원은 “‘영일’은 아무도 믿지 못하는 캐릭터라서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 있었는데, 유독 춥고, 비도 맞고, 옥상에서 촬영하는 등 새로운 촬영이 많았다”라고 말해 전에 없던 얼굴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어 영일의 의뢰인과 접촉하는 보험사 직원 ‘이치현’ 역의 이무생은 “누군가가 이치현을 지켜본다는 감각이 느껴지는 지점을 집중해서 보면 더 재미있을 것”이라고 전해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을 것을 예고했다. 영일의 설계를 완성하는 삼광보안 팀에서 변신의 귀재 ‘월천’으로 분한 이현욱은 “삼광보안 팀에서 가장 변화가 많은 인물이기 때문에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특별한 활약을 기대케 하는 한편, 막내 ‘점만’ 역의 탕준상은 “함께 삼광보안으로 활약했던 강동원, 이미숙, 이현욱 선배로부터 촬영하는 동안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전해 ‘설계자’만의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를 호기심을 한층 끌어올렸다.여기에 캐릭터별 대사를 활용한 애너그램 게임이 진행된 ‘완벽한 조작의 세계’ 코너에서는 흩어진 낱말을 재배치하는 배우들의 유쾌한 모습이 웃음을 유발하며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마지막으로 팬서비스 코너에서는 설계자에게 의뢰된 사연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답변과 함께 셀카 타임을 갖고, ‘설계된 열’을 추첨해 해당 열의 관객 전원에게 훈훈한 팬서비스를 선사하며 예비 관객들의 열띤 반응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이요섭 감독은 현장을 찾아준 관객들을 향한 감사 인사와 함께 “영화 안에서 벌어지는 모든 사고들을 보고 있으면, 이것이 사고인지 살인인지에 대한 의문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향한 기대를 배가시켰다. 이처럼 예비 관객들을 향한 아낌없는 팬서비스로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며 오픈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친 ‘설계자’는 압도적 긴장감과 눈 뗄 수 없는 몰입감으로 5월 극장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사고로 조작된 청부 살인이라는 신선한 소재에 생생한 현실감을 더해 한시도 궁금증을 놓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할 영화 ‘설계자’는 5월 29일 개봉 예정이다.
2024.05.16 I 김보영 기자
변요한→공승연 참석…'목화솜 피는 날', 스타들 뜨거운 응원
  • 변요한→공승연 참석…'목화솜 피는 날', 스타들 뜨거운 응원
  • 박서연(왼쪽부터) 이지원 최덕문 조희봉 우미화 박원상 수인 어머니(김명임) 신경수 감독[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세월호 참사 이후 10년, 남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목화솜 피는 날’이 5월 13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대한민국 대표 스타들의 뜨거운 응원 속 VIP 시사회와 무대인사를 마쳤다.(제작: 연분홍치마(연분홍프로덕션), (사)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 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감독: 신경수 출연: 박원상, 우미화, 최덕문, 조희봉, 이지원, 박서연 개봉: 5월 22일)10년 전 사고로 죽은 딸과 함께 사라진 기억과 멈춘 세월을 되찾기 위해 나선 가족의 가슴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 영화 ‘목화솜 피는 날’이 5월 13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VIP 시사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VIP 시사회에는 연출을 맡은 신경수 감독부터 박원상, 우미화, 조희봉, 이지원, 박서연, 민성욱, 병헌, 노해주, 정규수 등 영화의 주역들은 물론, 극단 ‘노란리본’ 소속의 ‘수인 어머니’ 김명임까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여기에 안길강, 이중옥, 김요한, 홍서준, 최무성, 안지혜, 이세나, 윤주, 서호철, 이준혁, 서동원, 황찬성, 변요한, 지우, 정애연, 백현주, 박하선, 안세빈, 이우제, 김철윤, 송옥숙, 정진우, 이일화, 윤해영, 하준, 공승연, 최원영, 심이영, 윤시윤, 백지혜, 손호준 등 화려한 스타들과 김부겸 전 국무총리 등, 다양한 셀럽들이 함께해 ‘목화솜 피는 날’을 향한 수많은 이들의 뜨거운 응원을 짐작케 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극장을 찾아준 많은 관객들을 위해 영화의 주역들은 무대인사에 참석,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변요한(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박하선 하준 공승연 황찬성 김부겸 전 국무총리 송옥순 손호준 윤시윤 심이영·최원영VIP 시사가 종료된 후, 상영관마다 우레와 같은 박수가 터져나왔으며, 눈물을 훔치는 이들도 여럿 있었다. 영화 ‘목화솜 피는 날’을 향한 응원의 말을 전하려던 셀럽들 중 일부는 눈시울을 붉히며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조정석은 ”영화를 향한 많은 사랑과 응원이 필요하다. 아주 긴 여운을 주는 영화“, 황찬성은 “정말 모두가 꼭 보셔야 하는 영화”, 최무성은 “절대 잊지 말아야 할 일에 대한 이야기“, 이일화는 “나도 한 아이의 엄마로서 정말 많은 슬픔을 느꼈다”, 김동준은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 영화를 보게되어 감사한 마음이다” 등, 진심 어린 반응으로 2024년 반드시 봐야만 할 영화 ‘목화솜 피는 날’을 향한 뜨거운 호평을 전했다.세월호 참사 10주기인 2024년, 울림 있는 이야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단 하나의 영화 ‘목화솜 피는 날’은 오는 5월 22일 개봉해 관객과 만난다.
2024.05.16 I 김가영 기자
최강창민 "21년 만에 뮤지컬 데뷔, '늦바람'이죠"
  • 최강창민 "21년 만에 뮤지컬 데뷔, '늦바람'이죠"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곰곰이 생각해봐도 ‘늦바람’이라고 밖에 설명을 못 드리겠네요. 하하하.”그룹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심창민)은 16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열린 뮤지컬 ‘벤자민 버튼’ 프레스콜에 참석해 연예 활동 21년 만에 처음 뮤지컬에 출연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가수겸 배우 최강창민(심창민)이 16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뮤지컬 ‘벤자민 버튼’ 프레스콜에서 주요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최강창민은 “많은 아이돌 가수들이 뮤지컬에 도전하는데 저는 기회가 닿지 않았다”며 “‘벤자민 버튼’은 원작 소설이 영화로도 제작된 매력적인 콘텐츠라 출연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과거 같은 소속사로 뮤지컬배우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의 조언이 뮤지컬 도전에 큰 도움이 됐다. 규현은 ‘벤자민 버튼’의 작가 겸 연출가 조광화와 뮤지컬 ‘베르테르’로 작업한 바 있다. 최강창민은 “주변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하는 과정에서 규현이 ‘조광화 연출님과 작업하면 많은 걸 배울 수 있고 귀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해 용기를 내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벤자민 버튼’은 F. 스콧 피츠제럴드의 단편소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를 원안으로 하는 창작뮤지컬이다. 작품은 미국의 재즈 시대를 배경으로 나이가 들수록 점점 어려지는 벤자민 버튼의 일생을 통해 삶의 기쁨과 사랑, 상실의 슬픔, 시간과 세월을 초월하여 존재하는 보편적인 인간의 인생을 조망한다.가수겸 배우 최강창민(심창민)이 16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뮤지컬 ‘벤자민 버튼’ 프레스콜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최강창민은 70세 노인의 모습으로 태어나 나이를 먹을수록 젊어지는 주인공 벤자민 버튼 역을 맡았다. 최강창민은 2015년 SM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홀로그램 뮤지컬 ‘스쿨오즈’에 영상으로 출연한 바 있으나, 실제 뮤지컬 무대에 오르는 것은 이번 작품이 처음이다.최강창민은 “그동안 해온 춤과 노래와 뮤지컬은 전혀 다른 분야라서 연습에 최대한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며 “함께 하는 배우들 중에선 뮤지컬을 처음하는 신인이라 좋은 무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고 말했다.이어 “뮤지컬 작업은 생각보다 너무 힘들고 고되고 고통스러웠지만, 좋은 배우들과 제작진과 함께 하면서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다”며 “우리 작품에 등장하는 ‘스윗 스팟’을 이 작품을 통해 찾은 것 같다”고 전했다.이번 공연에선 최강창민과 함께 배우 김재범, 김성식이 벤자민 버튼 역으로 출연한다. 벤자민 버튼과 사랑에 빠지는 재즈클럽 여가수 블루 루 모니에 역으로는 배우 김소향, 박은미, 이아름솔이 출연한다. 조광화 작가 겸 연출가를 비롯해 작곡가 이나오, 무대 디자이너 정승호 등이 창작진으로 참여한다. 오브제 아티스트 문수호가 제작한 4개의 인형이 각기 다른 나이의 벤자민 버튼을 표현한다.‘벤자민 버튼’은 오는 6월 30일까지 공연한다.16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뮤지컬 ‘벤자민 버튼’ 프레스콜에서 출연 배우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4.05.16 I 장병호 기자
장항준·진선규·한혜진→루이스 데 마토스…'더 매직스타' 라인업 공개
  • 장항준·진선규·한혜진→루이스 데 마토스…'더 매직스타' 라인업 공개
  • ‘더 매직스타’[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오디션 명가’ SBS가 선보이는 국내 최초 글로벌 마술 오디션 ‘더 매직스타’의 스타저지 라인업이 전격 공개됐다.‘더 매직스타’는 국내 마술사들은 물론,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마술사들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마술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오는 6월 중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지금껏 보지 못했던 압도적 퍼포먼스와 스케일이 돋보일 ‘더 매직스타’에서 다양한 관점의 코멘트를 해줄 스타저지로는 영화감독 장항준, 배우 진선규와 한혜진, 가수 김종민, 박선영 아나운서, 그리고 세계적인 마술사 루이스 데 마토스가 함께 한다.특히, 1라운드 녹화부터 등장한 ‘월드클래스 네임드’ 루이스 데 마토스의 등장에 모두가 “진짜 그 분이 맞냐”며 놀라워했고, 경연을 펼치는 마술사들은 연신 그에게 존경을 표했다. 루이스 데 마토스는 스타저지로서 직접 마술사들의 액트를 평가하고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했다.이밖에 충무로를 대표하는 영화감독 장항준은 마술사들이 연출하는 충격적이면서도 섬세한 액트에 “마치 영화 CG를 보는 것 같다. CG보다 더하다”며 연신 입을 다물지 못했고, 진선규와 한혜진은 깊은 공감의 언어로 박수를 보냈다. 김종민과 박선영은 다양한 방송활동을 통해 쌓은 예능감을 발산하면서 유쾌함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1라운드 스페셜 저지로는 아이브 안유진과 NCT 도영도 출격해 심사의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마술의 혁신이 시작되는 국내 최초 글로벌 마술 오디션 ‘더 매직스타’는 6월 중, SBS를 통해 방송된다.
2024.05.16 I 김가영 기자
힙찌리 된 류경수, 영화 '히트 히트 히트' 주인공…촬영 돌입
  • 힙찌리 된 류경수, 영화 '히트 히트 히트' 주인공…촬영 돌입
  • 류경수.(사진=고스트스튜디오)[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류경수가 영화 ‘히트 히트 히트’의 주연에 캐스팅됐다.영화 ‘히트 히트 히트’는 힙합 씬의 주인공을 꿈꾸는 힙찌리가 자신의 곡을 훔쳐 간 범인을 쫓으며 벌어지는 지뢰 같은 사건들의 여정을 그린 힙합 코미디 추격극이다.여기서 류경수는 주인공 ‘원이’ 역을 맡아 극을 이끌어갈 전망이다. 극 중 원이는 바닷가 횟집 앞에서 힙합 공연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극히 자기중심적인 삶에 허세 끼가 다분한 속된 말로 힙찌리다. 무엇보다 자신의 곡을 훔쳐 간 범인을 쫓으며 비로소 세상을 배워가는 인물이라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류경수는 영화 ‘정이’, ‘대무가’, ‘브로커’, ‘인질’은 물론 드라마 ‘선산’, ‘구미호뎐 1938’, ‘글리치’, ‘지옥’, ‘도시남녀의 사랑법’, ‘이태원 클라쓰’, ‘자백’ 등 스크린부터 브라운관, OTT를 오가며 장르 불문한 소화력을 보여줬다.매 작품 색다른 변신을 꾀하는 류경수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대중에 확실하게 확인시키며 존재감을 발휘했다. 뿐만 아니라 류경수만의 디테일한 표현력은 캐릭터를 대본에서 꺼내온 듯한 생동감과 현실감을 부여했다. 얼굴을 갈아 끼우듯 새로운 인물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흡입력 있는 그의 열연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류경수가 ‘히트 히트 히트’에서는 어떤 개성 넘치는 모습으로 관객들을 찾아올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류경수 주연의 영화 ‘히트 히트 히트’는 5월 중순 크랭크인과 함께 본격 촬영에 돌입했다.
2024.05.16 I 김보영 기자
故 이선균 유작 두 편 모두 나온다…'탈출' 측 "7월 개봉 긍정 검토"
  • 故 이선균 유작 두 편 모두 나온다…'탈출' 측 "7월 개봉 긍정 검토"
  • (사진=CJ ENM)[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고(故) 이선균의 유작 두 편을 올 여름 연달아 볼 수 있게 됐다. 영화 ‘행복의 나라’(감독 추창민)가 오는 8월 개봉을 확정한데 이어 또 다른 유작인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이하 ‘아출’, 감독 김태곤)이 7월 개봉을 유력히 검토 중이다. 영화 ‘탈출’의 배급사인 CJ ENM은 16일 이데일리에 “영화 ‘탈출’의 개봉 시점을 오는 7월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탈출’은 한 치 앞두 구분할 수 없는 짙은 안개 속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고립된 사람들이예기치 못한 연쇄 재난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다. 고 이선균을 비롯해 주지훈, 김희원이 출연했다. 이선균은 극 중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청와대 행정관으로 열연을 펼쳤다. ‘탈출’은 지난해 5월 제 76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인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에 초청돼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연말 혹은 올해 상반기 개봉이 유력했으나 고 이선균의 사망을 계기로 잠정 미뤄졌었다. 이로써 이선균의 유작 두 편이 모두 올 여름 세상에 나오게 됐다. NEW가 배급한 이선균의 다른 유작 ‘행복의 나라’ 역시 8월 개봉 소식을 전했기 때문. ‘행복의 나라’는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추창민 감독 신작으로, 현대사를 뒤흔든 10.26 대통령 암살사건 속 아무도 몰랐던 또다른 이야기를 다룬다. 이선균과 함께 조정석, 유재명 등이 출연했다.
2024.05.16 I 김보영 기자
델, AI 수혜 기대 이상…제2의 SMCI? (영상)
  • 델, AI 수혜 기대 이상…제2의 SMCI? (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큰 폭으로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지수는 4만선에 바짝 다가섰고 S&P500은 사상 처음으로 5300선을 넘어섰다. 이날 공개된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을 밑돌면서 금리 인하 기대감이 되살아났고, 이는 투자심리 개선으로 이어졌다. BMO 캐피탈은 연말 S&P500 목표치를 종전 5100에서 5600으로 상향 조정했다. 월가 최고 수준이다. 브라이언 벨스키 분석가는 “우리가 시장 모멘텀을 과소평가했다”며 상향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워렌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지난해 하반기 신규 매수 후 증권거래위원회에 비공개를 요청했던 종목이 손해보험 회사 처브(CB)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영화 빅쇼트의 실제 주인공 마이클 버리는 알파벳, 아마존 등을 매도하는 대신 실물 금 ETF(PHYS)를 대거 매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중국 기업인 징동닷컴과 알리바바 등을 신규로 매수했다. 억만장자 투자자 데이빗 테퍼 역시 엔비디아,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등은 매도한 반면 알리바바, PDD홀딩스, 바이두 등을 신규 편입했다. 이날 특징주 흐름은 다음과 같다. ◇델 테크놀로지(DELL, 149.16, 11.2%) IT 하드웨어 기업 델 테크놀로지 주가가 11% 넘게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월가 호평 영향이다.이날 모건스탠리의 에릭 우드링은 델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종전 128달러에서 152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월가 목표가 중 최고가다. 또 IT 하드웨어 부문에서 ‘최고의 선택’ 기업으로 제시했다. 에릭 우드링은 “고객 및 공급망을 분석한 결과 델의 AI 서버 및 스토리지 사업이 예상보다 강력한 추진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20~23일 진행되는 델 테크 월드 행사와 30일 실적 발표, S&P500 편입 가능성 등 긍정적 촉매제가 대기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델이 슈퍼마이크로(SMCI)와 경쟁 관계임에도 주가 흐름이 훨씬 뒤쳐져 있다는 데 주목했다. 올 들어 델 주가는 95% 올랐고, 슈퍼마이크로는 230% 급등했다.◇AMC 엔터(AMC, 5.48, -20%)미국의 대표적인 영화관 운영 기업 AMC 엔터 주가가 20% 급락했다. 밈 테마주가 단기 급등 후 이날 하락세로 돌아선 데다 부채출자전환 소식도 전해진 여파다. AMC는 오는 2026년 만기 도래하는 1억6390만달러의 채권을 자본(주식)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즉 현금 상환 대신 2330만주의 주식을 발행해 채권자에게 지급키로 한 것. 주당 가치는 7.33달러로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채출자전환은 부채가 자본으로 전환하는 만큼 재무 안정성은 높아지지만, 대규모 주식발행으로 주주 가치가 희석되는 만큼 주가에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현재 AMC의 총 발행주식 수는 약 2억9500만주 규모다. ◇보잉(BA, 176.99, -2.1%) 글로벌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 주가가 2% 하락했다. 미국 당국이 과거에 발생했던 737 MAX 추락사고와 관련해 보잉이 합의 조건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지적한 게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법무부(DOJ)는 보잉이 지난 2018~2019년 발생했던 2건의 737 MAX 추락사고와 관련해 합의한 조건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당시 사고는 비행 제어 소프트웨어 오류가 원인으로 지목됐다. 또 당시 보잉이 고의로 이 문제를 축소 보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보잉이 향후 규정 준수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보고 등을 강화키로 약속하면서 법무부는 기소를 유예하면서 25억달러의 벌금을 부과하는 것으로 정리했다. 하지만 보잉 직원들의 윤리 및 규정 이행과 관련해 회사 측이 적절한 지원 및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기소 유예 조건을 위반했다는 게 법무부 주장이다. 월가에선 기소 유예 조건 위반으로 당국이 형사 기소 및 추가 벌금을 부과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미국 종목 이야기를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든 국내 주식이든 변동엔 이유가 있습니다. 자연히 모든 투자에도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이데일리 유재희 기자가 서학 개미들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매주 화~금 오전 8시 유튜브 라이브로 찾아가는 이유 누나의 ‘이유TV’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4.05.16 I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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