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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방류되는 멸종위기종 '상괭이'는 어떤 동물?
  • 23일 방류되는 멸종위기종 '상괭이'는 어떤 동물?
  •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우리나라에서 구조된 후 보살핌을 받아오던 상괭이 2마리가 바다로 돌아간다.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는 1년 7개월간 보호해오던 상괭이 2마리를 23일 오후 2시 통영 앞바다에서 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약 2년 간 보호를 받던 상괭이 2마리가 방류될 예정이다. / 사진= 연합뉴스고래연구소는 2011년 12월 통영 앞바다 정치망에 들어와 탈진해 있던 상괭이 두 마리를 구조해 부산 아쿠아리움과 함께 보호해왔다. 고래연구소와 부산 아쿠아리움은 방류 시기가 늦어질 경우 야생 적응이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에 방류를 결정했다.상괭이는 온난한 인도 연안과 태평양 해역에 서식하며 아시아 대륙의 하천에서도 발견된다. 지느러미가 없는 것이 특징이며 모양은 흰돌고래와 유사하다. 몸 길이는 약 1.9m에 달하며 수컷이 암컷보다 조금 크다. 갓 태어난 새끼는 몸길이가 약 70~80cm정도 된다.쇠돌고래과에 속하는 소형 돌고래류로 등지느러미가 없고 몸 전체는 회색을 띤다. 상하 턱에는 13~22쌍의 이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멸종위기종인 상괭이는 국내 연안에 약 3만6000마리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한편 고래연구소는 이번에 방류되는 상괭이에 위성추적장치를 부착했다고 설명했다. 또 향후 상쾡이의 분포에 관한 연구를 지속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기사 ◀☞ 죽은 토종 고래 상괭이 잇따라 발견☞ 부산아쿠아리움, 韓 토종고래 `상괭이`보러오세요.☞ [와글와글 클릭]'멸종위기' 상괭이 건강회복..일반인 공개☞ 희귀 분홍돌고래 포착, 아마존강 깊이 숨어사는 '신비의 동물' 어떻게?☞ 탈출한 제주남방큰돌고래 `삼팔이`, 야생돌고래 만나 사냥
2013.07.23 I 박종민 기자
정전 60주년 기념 주화 발행, 한국은 한정판-캐나다 참전메달 재현
  • 정전 60주년 기념 주화 발행, 한국은 한정판-캐나다 참전메달 재현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오는 27일 한국전쟁 정전협정 60주년을 맞아 ‘정전 60주년 기념 주화’가 한국과 캐나다 등에서 선보였다.풍산화동양행은 서울 창전동의 한국조폐공사 영업 개발단에서 6·25 전쟁 정전 60주년 참전국 조폐국 발행 기념주화와 메달 세트를 11일 선보였다.이번 메달과 주화에는 한국전쟁 21개 참전국의 영문 이름과 국기 등이 새겨졌다.한국전쟁 참전국 가운데 캐나다와 호주 조폐당국은 화폐 액면을 새긴 주화를 내놓았고 우리나라와 프랑스 등은 화폐 액면을 새기지 않은 메달을 발행했다.각 세트는 모든 주화와 메달을 담고 있는 5종 세트, 한국 조폐공사의 금메달 및 은메달로 구성된 2종 세트, 조폐공사 은메달로만 구성된 1종 세트로 구분해 한정판 출시된다.정전 60주년 기념 주화는 오는 15일-26일까지 선착순으로 예약 판매한다.캐나다에서도 ‘왕립조폐공사(Royal Canadian Mint)’가 나서 한국전쟁 정전 60주년 기념 주화를 발행했다. 연합군으로 참가한 캐나다는 정전 60주년을 기리는 차원에서 기념주화를 선보였다.캐나다 조폐공사에서 발행한 기념주화는 액면가 1달러짜리 은화다. 디자인도 한국전쟁 당시 영연방 참전 군인들에게 수여됐던 참전메달을 완벽하게 재현한 것으로 전해졌다.캐나다 조폐공사는 “기념주화 수입의 10%는 6·25전쟁에 참전한 원로 용사들 복지를 위해 사용된다”고 밝혔다.한편 북한은 오는 27일을 전승절이라 부르며 대규모 열병식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 조폐공사, 페루 은행권 첫 수주..남미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 조폐공사, 십이간지 기념메달 출시☞ 조폐공사, 5만원권 발행 이후 은행권 매출액 380억여원 감소☞ [와글와글 클릭]조폐공사 사장 "내가 바보? 사과해" 발끈...`바보` 공방 가열☞ 조폐공사, 사옥 매각해 경영정상화 추진☞ `5만원권 때문에`..100억대 사옥 매각나선 조폐공사
2013.07.12 I 정재호 기자
  • 한강둔치 바비큐 허용 방침에 누리꾼 '와글와글'
  • 서울시 “오염 등 우려 커 검토 안해” 시큰둥 (서울=연합뉴스) 한강 둔치나 남산 공원에서 바비큐 파티를 할 수 있도록 관련 시설 조성을 유도하겠다는 정부 방침이 공개되자 서울시는 우려스럽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인터넷 포털과 SNS 등에서는 새로운 여가 문화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공원 오염 등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는 의견이 속속 올라오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정부가 4일 내놓은 서비스산업 1단계 대책에는 공원에서 가족 단위로 바비큐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지방자치단체들이 적극적으로 이런 시설을 조성하도록 유도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정부는 이번 대책에 따라 국토교통부 관할 도시공원법 시행규칙 상의 휴양시설에 ‘바비큐 시설(급수 지원·세척 시설 포함)’을 3분기 중 추가할 예정이다. 한강 둔치 바비큐 시설 조성 문제를 놓고 온라인 상에서는 찬반 논쟁이 가열됐다.아이디 ‘body****’는 “영국 템스강이나 파리 센강 둔치에서 고기 구워먹고 술을 마시게 허용한단 꼴이니 참 나라 망신”이라고 비꼬았다. 네티즌들은 “우리나라 국민 의식을 고려했을 때 안될 얘기인듯 싶다”(p913****), “기름과 연기로 한강과 한강나무들이 다 죽는다”(ben0****) 등의 우려가 많았다. “강은 축복이다. 둔치에서 고기도 구워먹고 누워도 휴식을 취하는 게 나쁜가”(grea****), “쓰레기와 세척장 관리만 잘 해결한다면 가족들에게는 합법적이고도 저렴하면서 쉬운 캠핑을 할 수 있는 길이 될 것 같다”(joon****)는 등 바비큐 시설 조성에 동조하는 의견도 만만치 않았다.서울시는 정부 방침에 시큰둥한 반응이다. 사전 협의 절차를 거치지 않은 아이디어 수준의 설익은 정책이고 한강 공원 오염 우려가 크다는 이유에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한강은 도시공원법의 규제를 받는 일반 도심 공원과 달리 하천법의 규제를 받는다”며 “현재 뚝섬이나 난지 야영장 등에서도 가능한데 굳이 이런 정책을 사전 협의 없이 발표한 이유를 모르겠다”며 황당해 하는 표정이다. 이 관계자는 “특정 구역을 정하면 몰라도 모든 한강 둔치에서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도록 허용하면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크고 기름 유출에 따른 오염 문제 등이 생길 수 있어 현재로서는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도심 공원을 담당하는 서울시 푸른도시국 관계자는 정부의 방침에 대해 다소 신중한 입장을 피력했다. 이 관계자는 “공원에 바비큐 시설을 허용한다면 공원별 특성과 냄새 민원 발생 여부, 지역 주민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므로 일괄적으로 허용하는 것은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서비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 바비큐 시설을 확대하겠다는 것은 좀 어울리지 않은 발상인 것 같다”고 지적했다.
경찰대 신입생 女 경쟁률 147.9대 1...'역대 최고'
  • 경찰대 신입생 女 경쟁률 147.9대 1...'역대 최고'
  •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경찰대 신입생 모집 경쟁률이 4년 연속으로 60대 1을 넘겼다. 여학생 경쟁률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경찰대는 지난 3일 마감한 2014학년도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 결과 120명 모집에 7243명이 지원, 60.4대 1의 전체 경쟁률을 보였다고 4일 밝혔다.▲ 경찰대 신입생 모집 경쟁률이 60.4대 1을 기록했다. [사진은 해당 기사와 무관함]이로써 경찰대는 2011학년도 63.2대 1, 2012학년도 63.5대 1, 2013학년도 63.7대 1에 이어 4년 연속으로 신입생 모집 경쟁률이 60대 1을 돌파했다.특히 올해 여학생 경쟁률은 12명 모집에 1775명이 지원, 147.9대 1을 기록해 여자 신입생을 모집한 1989학년도 이후 역대 최고기록(2013학년도 142.2대 1)을 경신했다. 이처럼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은 경찰직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변화와 공직 선호현상, 여권 신장 등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응시자들은 다음 달 3일 전국 13개 지방경찰청이 지정한 장소에서 1차 시험을 치른다. 1차 합격자들은 10월 중 체력, 적성, 신체검사를 거쳐 2차 면접시험에 응시하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16일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관련기사 ◀☞ 경찰대학장에 이금형…사상 첫 여성 치안정감 탄생☞ 지방 이전하는 경찰대·법무연수원 땅, 의료복합단지로 활용☞ LH `경찰대·국방대·법무연수원`만 매입..1.6조 부담 덜었다☞ (와글와글 클릭) 경찰 포기하는 경찰대졸업생 `먹튀 아닌가`☞ [대선 D-3]'국정원 댓글 수사 촉구' 표창원, 경찰대 교수 사의 표명
2013.07.04 I 박종민 기자
골리앗 메뚜기, 美서 '대체 식량자원' 평가..호주선 '농작물 피해' 원흉
  • 골리앗 메뚜기, 美서 '대체 식량자원' 평가..호주선 '농작물 피해' 원흉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골리앗 메뚜기를 바라보는 호주와 미국의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호주의 유명 주간지인 ‘헤럴드 선’은 거대한 크기를 자랑하는 골리앗 메뚜기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의 농작물에 지속적인 피해를 가해 정부 차원의 집중 제거대상으로 떠올랐다고 전했다.골리앗 메뚜기는 주로 퀸즈랜드와 북쪽지역에서 발견됐지만 따뜻하고 습한 날씨를 따라 NSW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호주 골리앗 메뚜기 실물사진 보기> 골리앗 메뚜기를 바라보는 시각이 미국과 호주에서 사뭇 엇갈리고 있어 흥미롭다. [사진 해당기사 무관]이에 호주 1차산업 장관은 지난 2011년 정부차원의 대책을 발표하며 골리앗 메뚜기의 유해성을 경고했다.당시 퀸즈랜드주와 뉴사우스웨일스주는 홍수로 인한 풍족한 수분 공급과 무더운 날씨로 메뚜기의 부화와 성장에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면서 천문학적인 수의 메뚜기 출현을 일으킨 바 있다.NSW에서 지난 40년간 최대 규모로 창궐한 골리앗 메뚜기는 인근 농장의 농작물들을 마구잡이로 갉아먹어 농민들에게 말 못할 피해를 입혔다.장관은 “골리앗 메뚜기는 굉장한 식욕을 자랑하고 하룻밤 사이에 작물들을 완전히 파괴할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 “살충제가 만들어졌다. 농부들이 골리앗 메뚜기의 애벌레 개체수부터 조절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미국 골리앗 메뚜기 실물사진 보기> 한편 미국에서는 마이크로 블로깅 서비스인 ‘텀블러’를 통해 사람 팔뚝만한 크기를 자랑하는 초대형 골리앗 메뚜기 사진이 등장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이를 본 사람들은 골리앗 메뚜기를 인류의 새로운 식량자원으로 활용한다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한 마리당 어른 2인분이 나올 것 같아 유용하지 않겠냐는 것이다.▶ 관련기사 ◀☞ [와글와글 클릭]`괴물 메뚜기떼` 습격...공포에 휩싸인 호주☞ 재정지원 일자리 '메뚜기' 중복참여 제한한다☞ 메뚜기, 귀뚜라미 갈아 만든 '곤충버거'..인기 끌까?☞ 성룡, `런닝맨` 깜짝 등장.."메뚜기 뛰어"☞ `메뚜기 딜러 없다`..44년째 美 도요타 판매왕의 성공 비결☞ 유지태 "대학시절 `메뚜기`…준호야 결혼할 때 `개콘` 나갈게"☞ 메뚜기출근에 휴업까지…코엑스인근 때아닌 '스트레스'
2013.07.03 I 정재호 기자
김맹곤 김해시장 막말 논란 "왜 님 안 붙이냐"
  • 김맹곤 김해시장 막말 논란 "왜 님 안 붙이냐"
  •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김맹곤 김해시장이 시정에 항의하러 온 민원인들에게 막말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김맹곤 김해시장의 막말 논란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 사진= 김해시청 홈페이지 캡처28일 방송된 KBS ‘뉴스9’에서는 김맹곤 김해시장이 산업단지 건설에 반대하는 인근 초등학교 학부모회와 김해교육연대에 막말을 한 사건이 다뤄졌다. 영상에서 김 김해시장은 회의장을 나서다 되돌아와서 언성을 높였다. 감정이 격해진 그는 공무원들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폭언과 삿대질을 했다. 그는 이유에 대해 “시장한테 반말하면 안 된다. ‘시장님’이라고 안 하고 ‘시장’이라고 했다. 이게 반말 아니냐”고 설명했다.하지만 민원인들은 시장의 막말과 삿대질은 시민에 대한 모독이라며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민원인들은 시장이 공개 사과하지 않을 경우 지역 단체들과 공동대응에 나서기로 해 파문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논란이 발생한 후 김해시는 시장실 앞에 공무원들을 세워 민원인들을 막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 경남 김해 구제역 의심소 음성판정..이동제한 해제☞ “盧고향 김해 승리해야” 문재인, 22일 김경수 지원유세☞ '김해을' 진보진영 단일후보에 민노당 김근태 확정☞ [와글와글 클릭]김태호 `경남 김해을` 출마선언.."다시 기회달라"☞ 김해에서 구제역 의심 돼지 또 발생
2013.05.29 I 박종민 기자
  • 408kg 비만男 다이어트 도전...누리꾼들 '감동'
  •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400kg이 넘는 체중으로 거동조차 힘들어 하는 남성이 있어 놀라움을 주고 있다.미국 인터넷신문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들은 몸무게가 400kg이 넘는 남성의 다이어트 도전을 소재로한 프로그램이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매체는 미국 방송 TLC프로그램 ‘900파운드 남성, 시간과 경주’라는 제목의 특별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 그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괌에 살고 있는 30대 후반 비만 남성의 다이어트 일상을 3년간 촬영해 구성한 프로그램이다.현재 과도한 비만으로 움직이지도 못하고 있는 남성을 대신해 부인은 요리를 하고 목욕도 시켜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인은 “아주 큰 아기를 돌보고 있는 것 같다”며 남편에 대한 사랑을 나타냈다고 전해졌다.비만 남성의 소식에 해외 누리꾼들은 “본인도 엄청 스트레스 받겠다”,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물만 먹어도 살찌는 병이 있다고 들었어”,“대단하다. 감동이야”, “아내가 고생이 심하겠다”, “어떡해. 슬프다”, “힘내세요. 파이팅!” 등 반응을 보였다.한편 우리나라에도 유사한 프로그램이 방영됐다. 가수 빅죠는 한때 몸무게가 272kg에 달해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울 정도였다. 하지만 스타 트레이너 숀리가 그의 다이어트를 도왔고 이러한 과정이 지난해 MBC ‘기분좋은 날‘ 등을 통해 공개된 바 있다.▶ 관련기사 ◀☞ 女 남성과 함께 살면 `체중` 증가한다..왜?☞ 체질량지수 정상 10명 중 3명 `정상체중 비만`☞ 과체중아 출산 여성 `이것` 위험 높아☞ [와글와글 클릭]`앉지 마!!!` 체중 실린 부위 최고 50% 지방 증가.. 헉!☞ [와글와글 클릭]男 "女 평균 체중 45kg 적당"..무슨 근거로?
2013.05.26 I 박종민 기자
절대 못 고칠 전봇대, '키르히호프 법칙' 적용해야 해결?
  • 절대 못 고칠 전봇대, '키르히호프 법칙' 적용해야 해결?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절대 못 고칠 전봇대 사진이 해외에서 큰 웃음거리를 선사하고 있다.미국의 유명 유머 사이트인 ‘나인개그닷컴’은 전깃줄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뒤엉켜있는 전봇대 사진 몇 개를 올리면서 이 전선들을 풀려면 키르히호프의 법칙이 적용되는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절대 못 고칠 전봇대 사진 몇 개가 해외에서 등장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키르히호프의 법칙(Kirchhoff’s law)‘이란 1857년 독일의 물리학자 구스타브 R. 키르히호프에 의해 증명된 법칙이다.옴의 법칙을 기초로 발전된 법칙인데 전기회로에서 전류를 구할 때 사용된다. 회로 해석에 자주 사용되고 특히 많은 수의 도체와 저항이 접속된 회로망을 다룰 때에는 옴의 법칙만으로 불충분하므로 키르히호프의 법칙을 적용한다.따라서 복잡다단하게 얽히고설킨 이들 전봇대의 전선은 유명 물리학자의 법칙을 적용해야만 풀 수 있을 것 같다고 희화화한 대목이다.사진 속에 등장하는 몇 가지 전봇대들은 모두가 하나같이 어떻게 저렇게 뒤엉킬 수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낼 정도로 어지럽다.더구나 전봇대와 전깃줄 주위로 이상한 넝쿨 같은 식물의 줄기가 섞여있는 것도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지저분하고 현기증을 일으킬 정도로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반응이다.이렇듯 절대 못 고칠 전봇대들은 주로 개발도상국들에서 종종 목격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관련기사 ◀☞ MB 정부 '전봇대 규제' 정말 줄었을까?☞ 전봇대 규제 못 뽑았다‥규제일몰제도 '유명무실'☞ 서울시, 232km ‘전봇대 불량전깃줄’ 정비 완료☞ [와글와글 클릭]전봇대 전선덮개 훔친 男 "군고구마 통 만들려고"☞ [사설] 덜 뽑힌 '전봇대', 새 정부 다 치워야☞ 작년 `전봇대` 규제 450여 건 뽑았다
2013.05.24 I 정재호 기자
살빼고 싶다면 아침식사는 이렇게...
  • 살빼고 싶다면 아침식사는 이렇게...
  •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살빼고 싶다면 아침식사량을 줄여야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흔히들 저녁식사량을 줄여야 한다고 알고 있는데 이와는 정반대의 결과여서 관심을 끌고 있다.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13일(한국시간) 캠브리지에 있는 영국 국립 의료연구위원회 영양센터가 과체중인 남녀 33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아침에 먹는 양을 줄이더라도 이후 먹는 양이 그만큼 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아침식사량을 줄이는 것이 살을 빼는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와 화제다. [사진은 해당 기사와 무관함]매체에 따르면 연구진은 세 집단으로 나눠 실험을 진행했다. 한 집단에는 700칼로리 가량의 식사를 제공했으며 다른 집단에는 칼로리가 20% 낮은 같은 종류의 음식를 제공했다. 다른 한 집단에는 700칼로리 식단의 절반 정도만 제공했다.연구진은 실험대상자들이 아침식사를 하고 비스킷을 먹은 뒤 각자 점심식사를 하면서 식단을 기록하도록 했다. 그 결과 아침에 먹은 양과 관계없이 오후에 섭취한 칼로리는 같은 수준이었다. 결국 배고픈 정도를 떠나 우리 몸이 오후에 받아들이는 음식양은 일정한 것으로 드러난 셈이다.연구진 가운데 수잔 젭은 “아침식사량을 줄여나갈 필요가 있다”며 “작은 차이를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이러한 소식에 해외 누리꾼들은 “저녁식사를 줄여야 살이 빠지는 줄 알았는데 아침도 줄여야한다니”, “내가 알고 있던 것과는 정반대의 내용이네”, “아침식사 하지 말아야하나” 등 반응을 보였다.▶ 관련기사 ◀☞ 페이스북 '좋아요' 보고 비만 여부 알 수 있어 '눈길'☞ 복부비만-살찌는 체질, 유아 때 식습관이 좌우?☞ 女 다이어트 포기시 변명, OO 가장 많이해..☞ [와글와글 클릭]`성공적인 살빼기`를 위한 남녀 다이어트 비법☞ (와글와글 클릭) 운동으론 살빼기 어렵다.."먹는 양 줄여라"
2013.05.19 I 박종민 기자
  • '방귀도 죄가 되나?' 여친 앞서 방귀 잘못 뀐 男 결국...
  •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한 남성이 여자친구 앞에서 방귀를 뀌었다가 칼부림을 당하는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미국 허핑턴포스트는 지난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에 살고 있는 30대 여성이 면전에서 방귀를 뀐 50대 남자친구에게 부엌칼을 집어 던지고 뭉둥이로 폭행했다고 보도했다.이 사건은 지역지 ‘네이플스 데일리뉴스’를 통해 처음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이 여성은 TV를 보던 중 남자친구가 방귀를 뀌어 화가나 이와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칼을 휘두른 것도 모자라 몽둥이로 남자친구의 팔을 내리쳤다고 매체는 전했다. 남자친구는 왼팔에 상처를 입은 상태다.그러나 정작 남성은 이번 일에 대해 “여자친구와 금전적인 문제로 말다툼을 하다가 일어난 일이다”며 방귀 뀐 일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이러한 소식에 해외 누리꾼들은 “세상에는 정말 놀라운 일들이 많구나”, “남자친구는 무서웠겠다”, “근래에 본 뉴스 가운데 가장 황당한 사건이다”, “이런 일도 있구나”, “대박이다” 등 놀라워했다.한편 여성은 이전에도 마약 소지, 무단침입, 자녀 양육비 지급 거부 등으로 8차례나 체포된 바 있으며 현재는 수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 女교도관 4명과 잠자리 가진 男수감자, 알고보니 수입도...'깜놀'☞ '프리즌 브레이크 실사판?' 수감자들, 헬기 타고 탈옥 '이럴수가~'☞ [와글와글 클릭]"왜 방귀 뀌어!" 택시기사 폭행한 男..."사실 그건.."☞ [와글와글 클릭]아들 `방귀`땜에 멱살잡고 싸운 부부.."황당"☞ 제자들과 잠자리한 美 40대 女교감 체포돼...누리꾼들 ‘비난 봇물’
2013.05.17 I 박종민 기자
안젤리나 졸리, 양쪽 유방 절제 수술 받아.. 왜?
  • 안젤리나 졸리, 양쪽 유방 절제 수술 받아.. 왜?
  •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유방암의 예방차원에서 3개월에 걸쳐 양쪽 유방 절제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안젤리나 졸리는 14일 뉴욕타임스에 ‘나의 의학적 선택(My Medical Choice)’이라는 칼럼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전했다. 안젤리나 졸리이에 따르면 자신은 유전적으로 유방암을 일이키는 BRCA1 유전자를 가지고 있고, 이로인해 유방암과 난소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 수술을 결정했다는 것.안젤리나 졸리는 이 글을 통해 “쉬운 결정은 아니었지만, 수술로 유방암 발병 가능성이 87%에서 5%로 감소했다. 또 아이들은 유방암으로 엄마를 잃을 것을 두려워 할 필요가 없어졌다”고 전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2005년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에서 부부로 출연했던 브래드 피트와 동거해오며 슬하여 여섯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그녀의 어머니는 지난 2007년 1월 난소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관련포토갤러리 ◀☞ 안젤리나 졸리 레드카펫 행사 사진 더보기☞ 안젤리나 졸리 내한 기자회견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안젤리나 졸리, 토플리스 사진이 무려 6000만원☞ [포토]`조니뎁-안젤리나 졸리` 나란히 무슨일로?☞ 브래드 피트·안젤리나 졸리, 프랑스서 8월 11일 웨딩마치☞ 안젤리나 졸리, 또 쌍둥이 임신.."두 개의 심장 확인"☞ [와글와글 클릭]안젤리나 졸리, 600kcal 섭취에 `이런 심오한 뜻이!`☞ [와글와글 클릭]하루 600kcal만 먹는 `안젤리나 졸리`..거식증?
2013.05.14 I 김민화 기자
초대형 벌집 발견, 6만 마리 꿀벌이 길이 3.5m 벌집에...누리꾼들 '화들짝'
  • 초대형 벌집 발견, 6만 마리 꿀벌이 길이 3.5m 벌집에...누리꾼들 '화들짝'
  •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6만 마리의 꿀벌이 살고 있는 초대형 벌집이 발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5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오그던에 있는 한 오두막집에서 초대형 벌집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서 초대형 벌집이 발견돼 놀라움을 주고 있다. [사진은 해당 기사와 무관함]매체는 오두막 주인 폴 베르타뇰리가 “집에서 큰 벌집을 발견했으니 와서 가져가 달라”며 양봉업을 하는 빅 바흐만에게 연락했다고 전했다. 이에 바흐만이 처마 밑을 뜯어 본 결과 벌집의 길이는 약 3.5m, 깊이는 40cm에 달하며 약 6만 마리의 꿀벌이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바흐만은 “지금까지 본 벌집 중 가장 큰 벌집”이라며 놀라워했다. 벌집은 무려 6시간에 걸쳐 제거됐다고 알려졌다. 벌집의 크기가 만만치 않아 제거하는 데도 상당히 오래 걸린 셈이다.오두막집 근처에 새로운 집을 지을 계획인 폴은 아이들에게 위험할 것이라는 생각에 벌을 치우려 했으나 벌집이 거대해 양봉가에 연락을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매체는 꿀벌들이 약 17년 동안 이곳에서 서식해왔다고 밝혔다.폴은 “오두막집을 잘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벌집이 이 정도로 큰 줄 몰랐다.”며 놀라워했다.초대형 벌집의 소식에 해외 누리꾼들은 “주인은 정말 무서웠겠다”, “쏘이면 죽을 수도 있을 듯”, “17년 동안 서식했다니 놀랍다”, “와, 대박 신기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관련기사 ◀☞ 폭염 속 벌집제거에 119 '비지땀'☞ 전남 꿀벌 에이즈 이어 '美 부저병' 공포☞ [와글와글 클릭] 꿀벌들의 잇단 떼죽음..`재앙의 징조`?☞ 선사시대 바다 괴물 발견, 외신 "의문의 시체 정체는..."☞ 107kg 괴물 가오리, 사투 끝에 낚았지만 방생해☞ `괴물 독거미` 20cm 길이의 타란툴라 발견
2013.05.09 I 박종민 기자
스마트초이스 접속장애, '통신 미환급금 100억 찾기' 러시
  • 스마트초이스 접속장애, '통신 미환급금 100억 찾기' 러시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통신요금 정보 포털사이트인 ‘스마트초이스(smartchoice.or.kr)’가 폭주 상태에 빠졌다.스마트초이스는 휴대전화나 유선전화 등의 미환급금을 확인할 수 있는 통신요금 정보 사이트다.26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서비스 해지 후 소비자의 연락처가 파악되지 않아 통신사가 돌려주지 못한 통신 미환급금이 1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통신요금 미환급금을 조회할 수 있는 ‘스마트초이스’ 사이트가 갑자기 몰려든 접속자들로 인해 장애를 일으켰다. <사진은 해당기사와 무관함>이 소식이 나오자 혹시나 있을지 모를 미환급금을 조회하기 위해 소비자들이 한꺼번에 접속해 사이트가 다운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26일 오후 1시쯤 스마트초이스 홈페이지는 많은 접속자로 인해 장애가 발생했다. 오후 5시30분까지도 사이트는 원활하지 않은 상태다.통신 미환급금은 휴대전화나 일반전화 계약을 해지하는 과정에서 통신사의 착오나 전산오류로 실제 사용한 것보다 더 많이 징수한 금액을 말한다.미환급금은 지난 2009년 10월말 기준으로 180억원에 달했고 최근 100억원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해온 것으로 전해졌다.스마트초이스에서는 간단한 개인정보만 입력하면 자신의 통신 미환급금을 조회할 수 있다. 환급 신청 후 1주일 이내에 자신의 계좌로 돈을 돌려받을 수 있다.스마트초이스 접속이 불가능한 소비자들은 SK텔레콤이나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등 각 통신사의 웹사이트로 가면 본인의 미환급금 조회가 가능하다.▶ 관련기사 ◀☞ 방송통신 미환급금 300억 달해☞ '잠자는' 통신 미환급금 200억 넘어☞ 서울시 "지방세 미환급금 돌려드려요"☞ [와글와글 클릭]"미환급금 조회 사이트, 열리는거 맞아?"..누리꾼 `분통`☞ `통신장애·라디오방송 중단까지`..IT도 비 피해
2013.04.26 I 정재호 기자
15cm 외계인 DNA 검사, 당혹스러운 결과 나와
  • 15cm 외계인 DNA 검사, 당혹스러운 결과 나와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여러 가지 설을 낳았던 15cm 외계인의 DNA 검사 결과가 외계 생명체의 실체를 기대했던 사람들에게 당혹함을 안겼다.지난 22일 미국에서 방영된 다큐멘터리 ‘시리우스’에 따르면 10년 전 칠레 아카타마 사막에서 발견돼 외계인 논란을 일으켰던 15cm짜리 생명체는 유전자(DNA) 검사 결과 인간과 흡사한 것으로 드러났다.당시 사체가 손바닥만한 크기로 워낙 초소형이어서 사람은 아닌 것처럼 여겨졌다.15cm 외계인 DNA 검사 결과 인간과 흡사하다는 결론이 나와 외계 생명체를 기대했던 사람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사진은 해당기사의 생명체와 무관함>따라서 외계인으로 추정된다는 목소리가 설득력을 얻었다. 15cm밖에 안 되는 키도 키지만 형체 역시 커다란 두개골과 기괴한 얼굴형 등 평범한 인간과는 많이 달랐다는 증언이다.실제 한 외계인 연구가는 이 생명체에 대해 아타(Ata)라는 이름을 붙이며 “독특한 DNA와 골격 구조다. 지구에선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생명체다”라고 주장해 외계인 가능성을 부추겼다.일명 ‘사막 미라’로 불린 이 사체와 관련된 논란과 설들을 확실히 하고자 급기야 미국 스탠퍼드 의대 개리 놀런 교수 연구팀은 15cm 사체의 DNA 검사를 실시했다.연구팀은 “DNA 검사에서 이 생명체는 인간과 비슷한 것으로 드러났다. 생명체의 나이는 6-8살 정도로 추정된다. 머리가 유독 큰 것은 단순 기형으로 보인다”고 결과를 설명했다.나아가 연구팀은 이 사체가 외계인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원숭이나 기타의 영장류도 아니라고 못 박았다.놀런 교수는 “확실히 말할 수 있는 한 가지는 외계인도 원숭이도 아닌 인간에 가깝다는 점이다”면서 “이 남성이 우리처럼 숨 쉬고 음식을 먹은 것으로 추측된다. 그런데 왜 시신이 기형인지 또 어떻게 죽었는지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생명체 존재 가능 행성, 이론 넘어 실제 외계인 찾나☞ `외계인` 살해한 男, 알고보니..☞ 외계인보다 더 괴상한 생물체 등장! "누구냐, 넌?"☞ 외계인은 어떤 모습?..英사이언스뮤지엄 에이리언전 온다☞ [와글와글 클릭]외계인과 세차례나 만난 이 사람☞ [와글와글 클릭]美과학자 "외계인 흔적 찾을 사람 찾아요"
2013.04.25 I 정재호 기자
  • '주머니 가벼워도 좋다' 와글와글 시장투어 인기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주머니 사정이 좋지 못한 알뜰족들을 위한 전통시장 테마 관광상품이 나왔다. 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진흥원은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한 전통시장 15곳을 선정해 오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8개월간 ‘2013년 시장투어 사업’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장투어 사업은 전통시장과 주변 관광지를 연계해 각 시장별 특성을 살린 테마형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시장경영진흥원이 2005년부터 개최해왔다. 올해는 강릉 중앙시장, 남해 전통시장, 하동공설시장, 순천웃장, 무주 반딧불시장, 박달재 전통시장 등 전국의 유명한 15개 전통시장을 방문한다. 하동 공설시장을 예로 들면 전통시장만 방문하는 게 아니라 쌍계사, 최참판댁, 하동송림 등 주변의 유명 관광지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전통시장별 특성을 살린 테마 여행으로 꾸며진 올해 시장투어는 전통시장 및 주변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를 당일 1만5000원, 무박 2일 2만8000원 코스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이는 참가자의 부담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차량비 및 여행자보험료 등을 중기청과 시장경영진흥원이 지원하기 때문. 인정과 재미가 넘치는 와글와글 시장투어를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소비자와 상인 모두 윈윈이다.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온가족이 이색 체험 여행을 즐길 수 있고 상인들은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소비자들에게 전통시장을 알리는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정석연 시장경영진흥원장은 “전통시장은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관광지”라며 “2013년도 시장투어 사업을 통해 다양한 매력의 전통시장과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를 통해 전통시장을 문화관광 상품으로서 가치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장투어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장경영진흥원 홈페이지(www.sijang.or.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참여 신청은 시장투어 운영대행사인 센타투어 홈페이지(www.centertour.co.kr)에서 가능하다.
2013.04.25 I 김성곤 기자
가장 살찌기 쉬운 요일은 바로...성인 절반이 '공감'
  • 가장 살찌기 쉬운 요일은 바로...성인 절반이 '공감'
  •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영국의 한 식품제조업체가 가장 살찌기 쉬운 요일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영국 식품제조업체 ‘포르자’는 성인 750명을 대상으로 일주일 가운데 가장 살찌기 쉬운 요일과 시간을 설문 조사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8%가 ‘일요일 저녁’을 꼽았다.▲ 영국의 한 식품제조업체가 성인 75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살찌기 쉬운 요일’은 일요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해당기사와 무관함]이들 응답자는 일요일 저녁 7시~10시 사이에 과자나 케이크 등을 주로 먹는데 이는 월요일에 대한 부담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또 응답자의 대다수는 아침을 거르며 직장에서 일이 잘 풀리지 않는 날 고열량의 음식을 먹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포르자의 리 스마스 대표는 “가장 살찌기 쉬운 요일은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악몽과도 같다”며 “다이어트를 하는 이들이 음식의 유혹으로부터 가장 공격받기 쉬운 시간”이라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해외 누리꾼들은 “월요일에 대한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지”, “금요일 밤이 제일 행복한 것 같아”, “나도 주로 일요일 밤에 많이 먹고 싶더라”, “아, 회사 가기 싫어” 등 반응을 보였다.출근일을 하루 앞둔 날 직장인들이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사실은 세계 어느 곳에서나 공통된 사항인 듯 싶다.▶ 관련기사 ◀☞ 복부비만-살찌는 체질, 유아 때 식습관이 좌우?☞ 일본 비만 패션 잡지, ‘통통女 위한 패션-뷰티 지침서’ 눈길☞ 살찌는 원인, 과식-운동부족보다 더 위험한 '이것'은?☞ [와글와글 클릭]직장인 "내가 살찌는 이유 `이것` 때문야"☞ [와글와글 클릭]당신이 살찌는 7가지 이유..헉! 그래?
2013.04.13 I 박종민 기자
"마늘종, 비만·고지혈증 등 대사증후군 개선에 효과"
  • "마늘종, 비만·고지혈증 등 대사증후군 개선에 효과"
  • [세종=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봄철 반찬으로 즐겨먹는 ‘마늘종(사진)’이 대사증후군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사증후군은 여러 가지 신진대사와 관련된 질환이 함께 동반된다는 의미로 고중성지방혈증, 낮은 고밀도 콜레스테롤, 고혈압과 당뇨병을 비롯한 당대사 이상 등 각종 성인병이 복부비만과 함께 동시 다발적으로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농촌진흥청은 대사증후군 개선 효과 탐색을 위한 동물실험에서 마늘종이 체중을 줄여주고 혈중지질 지표를 개선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농진청은 고지방 먹이를 먹여 비만을 유도한 생쥐를 대상으로 4주 동안 체중 kg당 250mg의 마늘종 추출물을 먹인 결과, 먹지 않은 생쥐에 비해 체중은 9.6%, 복부지방세포 크기는 38% 줄었다고 설명했다.또 혈중지질 지표도 대폭 개선돼 혈청 중성지질은 18.3∼22.6%, 총 콜레스테롤은 14.0∼19.6% 각각 줄었다. 공복혈당(21.8∼22.3 %), 혈중 인슐린(46.4∼60.7 %), 인슐린 저항성지표(43.9∼54.8 %) 등도 각각 줄었다.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2월 영국의 학술전문지 ‘식품 농업 과학 저널’ 홈페이지(http://onlinelibrary.wiley.com/)에서 볼 수 있으며 논문으로도 나올 예정이다.김인혜 농촌진흥청 기능성식품과 연구사는 “이번 연구결과로 마늘종의 대사증후군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앞으로 마늘종을 이용한 다양한 건강기능 소재 개발을 통해 마늘 재배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마늘종은 3월 중순부터 5월 초순까지 마늘 알뿌리를 키우기 위해 잘라내는 부산물로, 제주 서귀포 대정·안덕지역, 경남 남해, 전남 고흥 등을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다.▶ 관련기사 ◀☞ 비타민D 부족한 아이, 대사증후군 위험 4배☞ 성인 4명중 1명 `대사증후군`☞ 30세 이상 29% 대사증후군☞ [와글와글 클릭]대사증후군, 자녀에게 `대물림`..최고 8.7배 위험!
2013.04.10 I 문영재 기자
  • 오창산단 화학물질공장 화재...2시간째 진화 중
  •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공장에서 큰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뉴시스는 8일 오후 5시29분쯤 충북 청원군 오창읍 주성리 오창 제2산업단지 반도체 감광판을 만드는 한 공장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중이라고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펌프차와 화학차 등 소방차 19대와 진화인력 50여 명을 투입해 2시간째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소방당국은 화재 진화와 함께 화학물질의 누출 여부도 확인하고 있다.소방본부 관계자는 “공장 3층 화학물질을 혼합하는 곳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추가 진화인력 투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공장 건물과 시설 등이 불에 타 2억9000만원 정도 피해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화학물질 누출과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건물 편법 테라스, 불나면 소방장애물 '돌변'☞ [포토] 마무리 진화작업 벌이는 소방관들☞ [포토] 마무리 진화작업 벌이는 소방관들☞ [속보]경복궁 일본대사관 근처 큰 불☞ (와글와글 클릭)부산 해운대 고층아파트 큰 불.."인명피해 없길"
2013.04.08 I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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