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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과학관 '여름방학 체험교실' 풍성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국립서울과학관이 7월 23일(화)부터 8월 16일(금)까지 4주간 ‘일상생활 속 과학 탐험’이라는 주제로 어린이 대상 여름방학 특별 체험교실을 운영한다.체험교실은 어린이과학수사대(CSI), 만화 속 과학 여행, 와글와글 과학캠프, 캠핑 속 과학, 미디어 속 과학, 생태체험학습, 수학 종이접기 등 7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어린이과학수사대에서는 CSI 소개, 지문실습, 족적 및 미세증거 채취, 몽타주 만들기, 혈액 관찰, 숨겨진 글자 찾기 등을 서울경찰청 현직 수사요원의 설명과 시범으로 진행된다.수학 종이접기 과정은 초등 고학년들을 대상으로 수업시간에 이해하기 어려운 다각형, 각도, 황금곡선, 정다면체 등을 종이접기 기술을 사용하여 직접 만들어 본다.만화 영화 속 과학여행 과정은 영화 ‘새미의 어드벤처’에 등장하는 일화에서 과학적 내용을 파헤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생태체험학습은 서울과학관에 인접한 고궁인 창경궁 춘당지의 생태환경과 식물자원을 알아보고 고궁의 연못만이 가지는 동식물의 특징을 현장 방문을 통해 다루는 것이다.참여는 서울과학관 홈페이지(www.ssm.go.kr)를 통해 이뤄진다. 교육체험교실 문의 02-3668-2221.
- 경찰대 신입생 女 경쟁률 147.9대 1...'역대 최고'
-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경찰대 신입생 모집 경쟁률이 4년 연속으로 60대 1을 넘겼다. 여학생 경쟁률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경찰대는 지난 3일 마감한 2014학년도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 결과 120명 모집에 7243명이 지원, 60.4대 1의 전체 경쟁률을 보였다고 4일 밝혔다.▲ 경찰대 신입생 모집 경쟁률이 60.4대 1을 기록했다. [사진은 해당 기사와 무관함]이로써 경찰대는 2011학년도 63.2대 1, 2012학년도 63.5대 1, 2013학년도 63.7대 1에 이어 4년 연속으로 신입생 모집 경쟁률이 60대 1을 돌파했다.특히 올해 여학생 경쟁률은 12명 모집에 1775명이 지원, 147.9대 1을 기록해 여자 신입생을 모집한 1989학년도 이후 역대 최고기록(2013학년도 142.2대 1)을 경신했다. 이처럼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은 경찰직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변화와 공직 선호현상, 여권 신장 등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응시자들은 다음 달 3일 전국 13개 지방경찰청이 지정한 장소에서 1차 시험을 치른다. 1차 합격자들은 10월 중 체력, 적성, 신체검사를 거쳐 2차 면접시험에 응시하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16일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관련기사 ◀☞ 경찰대학장에 이금형…사상 첫 여성 치안정감 탄생☞ 지방 이전하는 경찰대·법무연수원 땅, 의료복합단지로 활용☞ LH `경찰대·국방대·법무연수원`만 매입..1.6조 부담 덜었다☞ (와글와글 클릭) 경찰 포기하는 경찰대졸업생 `먹튀 아닌가`☞ [대선 D-3]'국정원 댓글 수사 촉구' 표창원, 경찰대 교수 사의 표명
- "마늘종, 비만·고지혈증 등 대사증후군 개선에 효과"
- [세종=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봄철 반찬으로 즐겨먹는 ‘마늘종(사진)’이 대사증후군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사증후군은 여러 가지 신진대사와 관련된 질환이 함께 동반된다는 의미로 고중성지방혈증, 낮은 고밀도 콜레스테롤, 고혈압과 당뇨병을 비롯한 당대사 이상 등 각종 성인병이 복부비만과 함께 동시 다발적으로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농촌진흥청은 대사증후군 개선 효과 탐색을 위한 동물실험에서 마늘종이 체중을 줄여주고 혈중지질 지표를 개선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농진청은 고지방 먹이를 먹여 비만을 유도한 생쥐를 대상으로 4주 동안 체중 kg당 250mg의 마늘종 추출물을 먹인 결과, 먹지 않은 생쥐에 비해 체중은 9.6%, 복부지방세포 크기는 38% 줄었다고 설명했다.또 혈중지질 지표도 대폭 개선돼 혈청 중성지질은 18.3∼22.6%, 총 콜레스테롤은 14.0∼19.6% 각각 줄었다. 공복혈당(21.8∼22.3 %), 혈중 인슐린(46.4∼60.7 %), 인슐린 저항성지표(43.9∼54.8 %) 등도 각각 줄었다.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2월 영국의 학술전문지 ‘식품 농업 과학 저널’ 홈페이지(http://onlinelibrary.wiley.com/)에서 볼 수 있으며 논문으로도 나올 예정이다.김인혜 농촌진흥청 기능성식품과 연구사는 “이번 연구결과로 마늘종의 대사증후군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앞으로 마늘종을 이용한 다양한 건강기능 소재 개발을 통해 마늘 재배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마늘종은 3월 중순부터 5월 초순까지 마늘 알뿌리를 키우기 위해 잘라내는 부산물로, 제주 서귀포 대정·안덕지역, 경남 남해, 전남 고흥 등을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다.▶ 관련기사 ◀☞ 비타민D 부족한 아이, 대사증후군 위험 4배☞ 성인 4명중 1명 `대사증후군`☞ 30세 이상 29% 대사증후군☞ [와글와글 클릭]대사증후군, 자녀에게 `대물림`..최고 8.7배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