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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751건

  • 주식시장 체크포인트(28일)-동원증권
  • [edaily 김상욱기자] 동원증권은 28일 주식시장 주요체크포인트를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긍정적뉴스 -국가산업단지 공단가동률 상승, 지난달 85.2%기록, 가동일수 증가 및 석유화학단지 수출증가 영향으로 2월대비 3%증가 -정부 경기처방 조기 부양검토, 북핵파문, 사스영향으로 2분기 침체가능성에 대비, 거시경제 재점검 및 추경조기편성,집행검토 ▲부정적뉴스 -블루칩 외국인 지분 격감, 삼성전자 60->50.9, 현대차 56.7-44.4%로 하락, 삼성전기 (-15.37%), 대한항공(-12.67%), LG화학(-9.27%)등 -서민금융기관 동반부실우려 -D램가격 하락 심화 및 5월 지속하락전망 ▲국내뉴스 -신용등급 당분간 그대로 유지, 추경편성·금리인하는 물가등 고려해 결정,출자총액제한, 기존 완화된 틀 유지,카드채로 인한 5~6월 경제대란 없다-김부총리 -개인외화증권 투자급증, 지난해 주식 채권에 3조5천억, 안전자산 선호현상확산에 따라-금감원 -카드결제기간 5~6일 단축 전망, 다음달부터 현금서비스 기간은 늘려 -보험사들 주5일근무 잇따라, 생보 19곳, 손보업계도 개별협상예정 -남동발전 상장작업 난항, 30%지분분산요건 불충족영향으로 인해, 이로 인해 전력산업구조개편 난항 -조흥은행 재실사 가격 인상속에서 매각협상 이번주부터 본격협상, 주당 1500원차이 및 주식교환비율 쟁점 -정부, 사스위험지역으로 분류된 중국 등지로부터 유학생.교민들이 이번주중 대거 귀국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스 방역대책을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할 방침 -신용불안, 차판매에도 이어져 할부금융사 심사조건 강화, 무이자할부도 효과없어, 지난달대비 판매부진 -크레스트,글로벌등 계열사 지원반대 2차 의견전달 -은행예금 500조원 돌파전망, 수익증권기피및 안전성 자산 선호현상에 따라 - 캐피털, 리스,저축은행등 제 2금융권 대주주 경영권 포기 영향으로 매출 증가 -SKG,주유소 매각, 텔레텍,텔링크 합병, 정보통신 강화, 텔레콤, 생명 지분매각은 후순위로 방안등 유동성 확보 주력방안 마련 -산은캐피털 정상화추진, 2800-3000억 증자 및 카드사업 주력, 구조조정 실시추진 -매수차익잔고 사흘만에 감소세, 9,224억 -외국인, 올들어 14개 상장사 지분 5%이상 취득, ▲북핵뉴스 -남북장관급 회담 실시, 남, 핵문제 평화적 해결 거듭 촉구, 북, 공단.면회소 등 교류협력 강조 ▲전기전자통신뉴스 -일 반도체업계, 올해 설비투자 회복될 듯,전년비 39% 늘어난 60억70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모건스탠리 -전자무역 2005년본격시행, 연 145억불 비용절감, 2010년까지 무역 70% 소화전망 -중국진출 게임업체들 중국 정부 6월부터 기업허가제 도입추진영향으로 인해 퇴출등 최악상황 우려, 대책시급 -SKT, 휴대인터넷 전략적 육성, 사업권 획득 총력, KT와 하나로등 유선사업자와 경쟁 불가피 전망 -MSO 지난해 매출 5000억대 돌파, 40%이상 급증, 당기순익 800억규모 -50Mbps급 VDSL서비스, 네트워크 시장 활력소, 초고속망업체들 관련장비 구매 크게 증가 -와이파이 기능 품질 개선 서비스 잇단 상용화로 인해 미국 무선통신 서비스 시장 활기 -금강산관광 스마트카드 7월발급 -초고속망 가격 인하 경쟁 조짐, 업계 본격화 우려 고조 -SKT단말기 공급 해결전망, SKG 제조업체에 현금결제 협의 진행
2003.04.28 I 김상욱 기자
  • (가판분석)4월26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김상욱기자] ◇헤드라인 - 조선 : 북한 핵무기 보유 첫 시인..부시 "북, 공갈게임 회귀" - 동아 : 북한 핵무기 보유 첫 시인.."폐연료봉 재처리 끝내" - 한국 : 북 "핵실험까지 할 수 있다"..핵보유 시인 파문 - 경향 : 북, "핵보유 발언" 파문..3자회담 폐막 - 한겨레 : 북 "핵무기 보유..실험 앞둬" - 한경 : 북핵 금융시장 융단폭격 - 매경 : 강남·광명 투기지역지정..재건축 인기아파트 세무조사 - 서경 : 북핵·사스 악화 경제 충격 주가 21p 급락·환율 큰폭 상승 ◇주요기사 (북핵문제) - JP, 내달 방북 추진..김정일 만나 북핵문제 등 논의(동아) - "미, 북한 선제공격 경우 자위대 군사대응 가능"..일 방위청 장관(동아) - 금지선 월경, 꼬이는 북핵 해법(경향) - 북한 핵보유 시인..중국 "대화로 해결", 일본 "사실확인 중요"(한국) - 부시 "북 협박게임 회귀"..WP "미 공격 자초할 것"(한경) - 3자회담 지속여부 불투명(한경) - 북 핵보유 시인 파문, 미 국무부 "놀라운 일 아니다"(한경) - 북 `핵보유 시인` 파장·금강산 관광중단으로 인텔 등 투자유치 `빨간불`(한경) - 현대아산, 돈줄끊겨 초비상(한경) - 북·미 외교채널 유지키로(매경) (사스관련) - 사스 지정병원 유보 파문..서울시 주민 반발로 말바꿔(한국) - 북, "사스 우려 금강산관광 중단" 통보(조선) - 중국 진출 한국기업 "사스쇼크"..판매급감, 조업단축(경향) - 중국 유학생 1만명, 1주일내 대거입국..사스방역 초비상(조선) - 해열제 먹고 입국 "사스 검역 비상"..유사증세 중국유학 20대 적발(한국) - 베이징 사실상 전면봉쇄.."곧 1급 경계령 선포"(한국) - 사스 의심환자 아들도 이상증세..2차 전염 가능성(경향) - 중 `강제인증제도` 시행 연기..사스여파 8월이후로(한경) - 사스의심 10명으로 늘어 주민반발..전담병원 유보(한경) - 보건원장 "사스 국내 들어왔을 수도"..중 주재원 철수(매경) - 글로벌기업 잇단 중국 탈출 채비(서경) - 해외투자자도 아시아증시 떠나기 시작..베이징 패닉상태이어 상해도 강타(서경) - 금융시장 "핵 폭풍"..내달 외평채·신용등급 직격탄 우려(조선) - 북핵, 금융시장에도 직격탄..주가 21P 급락(동아) - S&P "북핵보유 한국신용등급 낮출수도"..외국인 5일째 "셀 코리아"(동아) - 盧, 고 국정원장 임명 강행..野, 해임권고결의안 추진(조선) - 盧, "국회는 월권 말라"..국정원장에 임명장(한국) - "정권시녀시절 실세들, 고 국정원장 색깔씌워"..盧, 정보위 비난 파문(동아) - 국정원장 임명 강행, 청와대·정치권 정면충돌 예고(서경) - 국정원장 임명반대 월권..노 대통령 국정원장 임명(경향) - 소버린, SK글로벌 회생 중요변수로..CEO 내달 방한(조선) - 조흥은행 적정 매각가, 주당 최소 400원 높여(조선) - SK글로벌 해외법인 법정관리 검토..채권단, 파산신청 법대응(한국) - SK글로벌 손실 채권단과 분담 요구..SK그룹 "공동 지원안 마련해야"(한경) - 크레스트, 6백억 이익서 8억 손실(매경) - 은행 카드론 금리 대폭인상..국민·조흥은행 등 5%p 올려(서경) - TV홈쇼핑 매출 사상 첫 감소..LG 12% CJ 2.5% 줄어(한경) - 두산중 노사분규 재연되나, 노 예정에 없던 단협 요구(한경) - 하나로, 외자유치 재추진..투자자 경영권 요구 `LG와 마찰 예고`(한경) - 하나로, 대대적 구조조정 착수..투자 우선순위 재조정 등 경영합리화 추진팀 신설(서경) - 프라임, 한컴 경영권 인수(한경) - 배순훈 위원장, "경제특구 전면 재검토"(매경) - LG화학, 상반기 투자 보류.."북핵+사스 쇼크"(매경) - LG전자, 휴대폰 SK공급 재개(매경) - 대우인터내셔널 정유선 5천만불 수주(매경) - 미군기지 2개 중심권 재편, 오산·평택, 대구·부산 이전(조선) - 강남구·광명시, 투기지역 지정..양도세 실거래가 부과(조선) - 강남구·광명 투기지역 조정..투기혐의자 세무조사 착수(한국) - 정부 부동산대책 역효과 우려..특정지역만 투기억제(조선) - 문화부, 지상파 신설 추진 논란..외주전문채널, 독과점 심화우려(동아) - 손영래 전 국세청장 소환, SK서 금품수수혐의 조사(한국)
2003.04.25 I 김상욱 기자
  • 사스, 아시아 경제에 심각한 타격-한은(상보)
  • [edaily 안근모기자] 한국은행은 23일 "사스의 확산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아시아 경제 전반에 심각한 타격을 입힐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은은 이날 `사스 장기화에 따른 아시아 경제에의 충격 확대 가능성`이란 제목의 보고서에서 "사스가 조기에 진정되지 못할 경우 경제적 손실이 항공, 숙박 등 관광관련 업종과 외식, 오락 등 서비스산업에 국한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의 경우 당초 관광산업 의존도가 낮아(1.5%) 경제적 손실이 그다지 크지 않을 것으로 추정됐으나, 감염자수를 공개하고 확산방지 대책을 본격 추진하면서 경제적 손실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라고 한은은 예상했다. 외출을 자제하는 가운데, 노동절 연휴가 축소되고 현지법인 직원과 유학생이 대거 본국으로 귀국, 소비가 크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 게다가 감염자 확산으로 생산라인이 중단되거나 공장이 일시 폐쇄됨에 따라 생산차질과 수출 둔화 가능성이 있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외국인 직접투자 감소로 고정자산 투자 역시 둔화될 우려가 있다. 한은은 또 인구에 비해 가장 많은 감염자가 발생한 홍콩의 경우 피해가 가장 심각하다며, 싱가포르와 함께 경기가 하강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은은 분석했다. 한은은 특히 아시아 국가간 경제 연관성이 높아 다른 국가에도 적지 않은 악영향이 파급될 전망이라면서 `중국의 성장 및 소비 둔화가 아시아 국가의 수출감소를 초래, 성장률을 둔화시킬 것`이라는 UN 아태 경제사회위원회(ESCAP)의 전망을 소개했다. 한은은 그동안 세계경제에서 유일하게 호조를 보여온 아시아 경제의 성장이 사스의 장기화로 둔화됨에 따라 세계 경제의 회복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일본의 경우 지난해초 이후의 경기회복은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에 대한 수출급증에 기인한 것으로 아시아 경제의 감속 영향을 크게 받을 것이라고 한은은 지적했다. 한은에 따르면 일본의 대중국 수출의존도는 10.6%에 달하고 있으나, 우리나라(14.6%)와 대만(22.3%)에 비해서는 낮은 편이다. 한은은 이번 보고서에서 사스가 우리나라 경제에 미칠 충격에 대해서는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2003.04.24 I 안근모 기자
  • 정통부, IT 해외유학 국비장학생 90명 선발
  • [edaily 지영한기자] 정보통신부는 2003년도 IT분야 해외장학지원사업으로 IT분야 석·박사 학위 취득과정에 60명, 박사 후 연수(Post-Doc.)과정에 30명 안팎의 신규 선발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정보통신부는 국제경쟁력 있는 고급 IT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지난 99년부터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287명을 선발하여 올 2월 현재 257명을 지원하고 있다. 석박사 학위과정은 ▲통신시스템 및 네트워크 분야 등 총 60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TOEFL성적이 CBT 237점(PBT 580점) 이상이고, ▲ 미국 IT분야별 상위 35권 대학 및 기타 이에 상응하다고 인정되는 해외 우수대학에서 IT분야 석·박사 학위 과정 입학허가서를 받은 자가 신청할 수 있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최장 2년간 연 3만달러(총 6만 달러) 수준의 학비 및 체재비를 지원 받게 된다. 다만 해외대학에서 학사이상의 학위를 받고 석·박사과정에 진학하는 장학생은 이미 해외 유학생활에 적응한 점등을 고려하여 연 1만달러 수준을 지원한다. 올해 신규로 도입되는 박사후 연수(Post-Doc.)과정은 ▲연 2회, 총 30명 수준을 선발할 예정으로 ▲외국 우수 기업체나 연구소 및 대학 등에서 연수하고자 하는 ▲국내 대학에서 IT관련 박사학위를 취득한 지 2년 이내, ▲35세 미만의 자로 ▲TOEFL성적이 CBT 213점(PBT 550점) 이상인 자가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되면 ▲최장 2년간 연 2만달러 한도의 연구보조비와 체재비를 지원 받게 되며, ▲선정결과 발표 후 6개월 이내에 출국하여야 한다. 장학생 선발평가는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지원자의 학업·연구 능력, 전공분야의 중요성 및 전공지식, 유학·연수기관의 우수성, 학업·연구 계획 등에 대한 서면 및 면접심사, 또는 발표평가 등을 통하여 이루어지며, 선정결과는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해외 석박사 학위 취득 및 2003년도 하반기 연수를 희망하는 자는 3월 3일부터 5월 17일까지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홈페이지(www.kipa.or.kr)에서 온라인 신청을 먼저 한 후, 지원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하여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에 직접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박사 후 연수 과정의 경우 2004년도 상반기 연수 예정자는 2003년 11월 15일까지 동일한 방법으로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정통부는 "박사 후 연수의 경우 외국 기업의 선진기술 및 기업문화를 체득하고, 국제 IT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03.02.17 I 지영한 기자
  • (가판분석)12월13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이진우기자] ◆헤드라인 경향 : 이-노 1대1 토론 붙는다..수도이전 논쟁 가열 동아 : 북, 핵시설 즉각 재가동 조선 : 북, "핵시설 가동 즉시 재개" 한겨레 : 북, "핵 동결조처 해제" 한국 : 북, "핵시설 가동 즉시 재개" 매경 : 외국인 전용 특구 만들라 서경 : 연기금추자풀 수익률 높다 한경 : 개인파산 모럴해저드 심각 ◆주요기사 -조흥 인수전 신한이 한발 앞서(동아) -카드 수수료 줄줄이 오를 듯(서경) -조선업계 연말수주 총력전(서경) -할인점 서울 동북상권 놓고 충돌(서경) -내년 전자.반도체 "흰구름", 조선.건설은 "먹구름"(경향 등) -가열식품 유해성 논란 확산 (한국) -고합 필름사업 쪼개 판다 (전 조간) -퀄컴, CDMA기술료 낮출수도(한겨레) -외국인 코스닥 사냥 활발(서경) -스톡옵션, 15%만 평가이익..세림제지 수익 1위(한경) -비타민 드링크류 슈퍼에서 판다..품목 확대(한경) -내년부터 인터넷으로 내용증명 발송(한국) -세탁물 손상시 최고 95% 배상(전 조간) -명문대 못 갈 바엔 중국유학..중위권 수험생(동아) -인터넷 원서접수 이틀째 마비(전 조간) -루빈 와인버그 프리드먼..골드만삭스 워싱턴 등용문(매경 등) -EU빅뱅..10개국 신규가입 승인(동아) -이회창은 소양인 노무현은 소음인(한국) -대선 판세 오락가락, 잠못드는 고위관료들(경향)
2002.12.12 I 이진우 기자
  • 정통부, 해외 인터넷청년봉사단 우수팀 시상
  • [edaily 조용만기자] 이상철 정보통신부 장관은 16일 오후 국제사회의 정보격차 해소와 해외 IT 수출기반 조성을 위해 큰 기여를 한 `2002 해외인터넷청년봉사단`중 6개팀을 선발해 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노고를 치하한다. 이번 시상식에서 베트남에 파견되어 830여명의 현지 교사 및 학생을 상대로 인터넷 활용, 홈페이지 제작 등을 교육한 희망팀(팀장 : 설은영외 4명)에게 최우수상이 돌아갔으며 알제리 사하라팀, 중국 인터왕팀이 우수상, 탄자니아 파이오니아팀 등 3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정보통신부는 지난 7월에 대학생, 교수, 교사, IT종사자 등 IT 및 인터넷 전문가를 선발하여 2개월에 걸쳐 26개국에 202명을 파견하여 컴퓨터와 인터넷 등 정보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중국, 몽골,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아시아 지역 13개국, 러시아, 터키, 우즈베키스탄 등 동유럽 지역 7개국, 예멘, 알제리, 탄자니아 등 중동·아프리카 지역 3개국, 도미니카, 수리남, 페루 등 남미지역 3개국 총 26개국에 이른다. 봉사단은 주로 대학(원)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나 교수(13명)와 교사(5명), 회사원(25명) 등 일반인들의 참가도 많았으며 특히 우리나라에 유학중인 외국인도 5명이 참가했다. 정통부는 내년에는 올해보다 봉사단 규모를 확대, 많은 나라에 봉사단을 파견하여 국제사회의 정보격차해소와 IT코리아 홍보 등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02.10.16 I 조용만 기자
  • 내년 일반회계 예산 113조원-예산처(종합)
  • [edaily 손동영기자] 기획예산처는 30일 내년 일반회계 기준 예산 규모를 올해보다 6~7% 증가한 113조원 안팎으로 편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내년 경제성장률에 물가상승률을 감안한 `경상성장률` 전망치 8~9%보다 낮은 수준이다. 기획예산처는 이날 청와대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03년 예산편성 방향`을 김대중 대통령에 중간보고했다. 기획예산처는 앞으로 정당별 설명회와 시도지사 협의회, 국무회의 등을 거쳐 9월 하순 정부의 최종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기획예산처가 마련한 예산편성 방향에 따르면 내년 일반회계 규모는 올해의 105조8767억원보다 6~7% 늘어난 113조원 안팎이다. 이같은 일반회계 기준 예산증가율은 지난 2001년의 11.8%보다는 낮으나 2002년 예산의 6.8%와는 비슷한 수준이다. 기획예산처는 일반회계에 재특 순세입을 더한 종래의 재정규모 기준으로는 내년 예산이 올해의 111조9767억원보다 2% 가량 증가한 114조원 안팎이라고 설명했다. 기획예산처는 이와 함께 당초 계획대로 균향재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내년에는 일반회계에서 적자국채 발행을 하지않기로 했다. 적자국채는 지난 98년 9조7000억원, 99년 10조4000억원, 2000년 3조6000억원, 2001년 2조4000억원, 올해 예산에서 1조9000억원을 발행해왔다. 기획예산처는 "재특에서 융자지원하던 공적자금 이자를 내년부터는 재정규모와 관계없는 `공적자금 상환기금`으로 이관해 정부부담분을 상환함에 따라 재특 순세입 규모가 급격히 줄어들게 돼있다"며 "재정규모 증가율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일반회계 기준의 재정규모를 발표키로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올해 재특에서 융자지원한 공적자금 이자만 7조3000억원에 달한다. 기획예산처는 지난 92년까지 일반회계 기준으로 예산규모를 발표했으나 93년부터 2002년까지 일반회계에 재특순세입을 더한 예산을 발표해왔다. 결국 내년 예산부터는 다시 일반회계 기준으로 예산안을 발표하게 된 것. 한편 기획예산처는 내년 예산편성과 관련 ▲포스트 월드컵 대책을 적극 뒷받침하고 ▲중산·서민층 생활향상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미래대비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충하면서 투자 성과를 제고하고 ▲항구적 재해예방과 교통안전 투자확충에 역점을 두기로했다. 구체적으로는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국가 실현을 위해 공항과 항만 등 사회간접자본(SOC) 인프라를 확충하고 월드컵의 경제적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수출과 외국인 투자를 확대하기로했다. 또 주거안정을 위해 국민임대주택 건설을 확대하고 영아·장애아 보육시설과 치매·중풍노인 요양시설을 확충하는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늘릴 방침이다. 이와 함께 생명공학기술(BT)과 나노기술(NT)등 차세대 성장기반기술 분야를 집중지원하며 과학장학생 선발, 해외유학 지원 등 이공계 진학을 촉진하기도했다. 또 낙동강 수계 등 주요 하천에 대한 치수사업을 확대하고 위험도로 개량 등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하기로했다.
2002.08.30 I 손동영 기자
  • (초점)수출해 번 외화 유학·관광에 소진
  • [edaily 안근모기자] 경상수지가 기조적인 적자로 돌아설 가능성이 엿보이고 있다. 상품무역에서 버는 돈은 빠르게 줄어드는 반면 유학이나 연수 등 해외 교육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드는 돈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7월의 경우 서비스수지 적자규모가 사상최대치를 경신하며 상품수지 흑자규모에 거의 육박했다. 물건 수출해 번 돈 대부분을 해외유학이나 연수 또는 관광으로 써버려 남는게 없다는 의미다. 수출상품 경쟁력은 당장에 뚜렷하게 개선하기 어려운데도 교육과 관광산업의 경쟁력은 빠른 속도로 악화되고 있다는데 문제가 있다. 정부 등에서 개선대책을 마련한다고 하지만, 이번에도 여론무마용 구두선을 반복한다면 아예 때를 놓칠 공산이 크다. 국내 교육의 경쟁력을 상실한 것이 수지악화의 핵심 원인중 하나인데도, 교육당국은 `경제적 문제`로 치부해 별 관심을 두지 않아 보이는 점도 문제다. 7월중 출국자 수는 72만5000명으로 사상 최대규모였다. 과거에는 여름 휴가철에 출국자수가 급증하는 경향이 많았는데, 최근에는 12월과 1월 등 겨울방학철에도 출국자가 크게 늘고 있다. 해외여행뿐 아니라 유학이다 연수다 해서 유치원생부터 대학졸업생까지 대거 출국길에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관광뿐 아니라 교육마저 질적, 가격적 경쟁력을 잃어 국내에서는 배울 것도 없으며 비싸기까지 하다는 인식이 팽배하다. 유학 및 연수수지 적자는 6월 1억1000만 달러에서 7월에는 1억4000만 달러로 확대됐다 해외유학이나 연수자의 연령이 낮아지면서 보호자의 동반출국까지 급증, 수지악화를 가속화하는 것도 최근의 특징이다. 교육경쟁력 상실이 불러오는 수지악화 충격파가 관광에 비해 훨씬 크다는 점을 시사한다. 서비스수지 개선대책의 초점도 교육부문에 모아져야 한다는 의미다. 경제특구가 아니라 교육특구가 더 급한 게 아니냐는 얘기가 나올 정도다. 관광여건 개선이 급하지 않은 것도 아니다. 7월중 국내에 입국한 사람의 수는 45만9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에 비해 0.4% 늘어난데 그쳤다. 2월(0.7%)과 4월(2.6%)을 제외하고는 올 들어 입국자 수는 매달 감소세다. 작년의 경우도 12달 가운데 7달이 감소세를 보였다. `한국에 볼 게 없다`는 사실을 외국인들도 알고 있는 모양이다. 주5일 근무제가 뿌리를 내리면 관광부문에서의 적자폭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사업관련 서비스부문에서 만성적인 적자를 나타내는 점도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7월에는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광고,마케팅을 강화하면서 기타서비스수지 적자가 5억4800만 달러로 확대됐다. 절대규모면에서는 유학연수부문 적자의 4배에 달한다. 물론 일본의 경우도 올 상반기중 매달평균 약 4000억엔 가량의 서비스수지 적자를 발생시켰다. 그러나 일본은 무역에서 매달 약 1조엔의 흑자를 내 이를 상쇄하고도 남았다. 경상수지 대책의 뿌리는 수출경쟁력을 높이고 수입유발적인 산업구조를 개선하는데 두어져야 한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2002.08.28 I 안근모 기자
  • “무료 영어 연수 받으세요”-LG카드
  • [edaily 김병수기자] LG카드(www.lgcard.com)는 유학이나 해외연수·취업 등을 위해 영어를 준비하는 대학생 및 일반인들을 위해 무료로 영어 연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LG카드와 캐나다 온타리오주 교육청 산하의 언어 교육 평가 기관인 CLTA(The Centre for Language Training and Assessment)의 한국 파트너 CLTA Korea와의 제휴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캐나다 정부 지원하에 시행중인 CLBA(Canadian Language Benchmarks Assessment-생활영어 능숙도 측정 시험) 응시자 중 성적 우수자 30명을 선발하게 된다. 선발된 30명은 명동에 소재한 CLTA어학원에서 실시하는 영어연수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연수는 8월 5일부터 8월 23일까지, 3주간의 집중 프로그램으로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캐나다 TESL(Teaching English as a Second Language, 제2외국어 교수법) 자격증을 소지한 원어민 강사들이 모든 수업을 진행하며, 연수를 모두 마치고 나면 캐나다 CLTA 인증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이번 영어 연수 행사에 참여하려면 CLTA Korea 홈페이지(www.cltakorea.com) 또는 전화(02-365-6000)로 8월 1일 시행되는CLBA에 응시해야 하고 응시료는 무료이며 LG카드(32710)회원이 아니더라도 가능하다.
2002.07.27 I 김병수 기자
  • 주요기관 보도계획(6.30~7.5)
  • [edaily 김상욱기자] ◇6월30일(일) - 금감위 : 금감원, 금융회사 전자금융 관련규정 준수실태 점검(오후) - 공정위 : 서울시 지하철 9호선 입찰담합에 대한 시정조치(오후) - 산자부 : 반도체분야 국제표준 한국이 주도(오후) ◇7월1일(월) - 재경부 : 부총리 서계박람회총회, 런던한국경제설멸회 개최 및 ASEM재무 장관회의 참석(오전) 외국인 출입국 및 이민제도 개선방안(오후) IT·디지털미디어 인프라 구축방안(오후) 송도 신도시 개발 계획(오후) - 금감위 : 신용정보업 감독규정 개정(오후) - 공정위 : 후불식 전화결제, 부모요청시 사용금지 가능·거래내역 고지 의무화(오후) 위원장, UNCTAD 전문가 회의 기조연설(오후) - 산자부 : 6월 수출입 실적(잠정)(오후) 자동차 연비의 등급표시 15인승합까지 확대(오후) ◇7월2일(화) - 재경부 : 부총리 제131차 세계박람회총회 연설내용(오후) - 금감위 : 여신전문금융업 감독규정 개정(오전) 상호저축은행의 금융상품 공시 강화(오후) - 공정위 : 6월중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등 계열사 변동현황(오후) - 산자부 : 우수환경설비 인증서 수여(오전) 5월 전력소비 전년동기대비 9.0% 증가(오후) 3분기 사이버 쇼핑몰 BSI, 2분기보다 감소(오후) - 정통부 : 인터넷 스팸메일 신고센터 개설(오후) 2분기 디지털콘텐츠 대상 시상(오후) ◇7월3일(수) - 재경부 : 제주도 여행객에 대한 면세점 특례규정 신설(오후) - 한 은 : 6월말 외환보유액(오전) - 금감위 : 2002년12월 결산법인에 대한 외부감사인 지정(오전) 생명보험의 직업별 위험률 개선 추진(오후) - 공정위 : 하도급분쟁 해소를 위한 순회상담 실시(오전) - 산자부 : 섬유 웹 컬러시스템 기반구축(오전) 디지털전자산업 4개 표준화포럼 추가지원(오후) 한국-호주 자원협력 협정안 합의(오후) - 정통부 : 통신서비스 서비스수준 협약(SLA) 추진(오후) 통신위원회 개최 결과(오후) ◇7월4일(목) - 재경부 : 부총리 한국경제설명회 연설문·개최결과(오전) 해외현지법인등의 임직원이 부여받는 스톡옵션에 대한 과세특례 적용(오후) 2000년 인구주택총조사 표본집계결과(오후) - 한 은 : 2002년6월중 금융시장 동향(오전) 2002년7월중 통화정책방향(배포시) 2002년7월중 통화정책방향관련 기자간담회 자료(배포시) 국내외 경제동향(배포시) 한은총재, BIS연차총회 및 ACC회의 참석차 출국(오후) - 금감위 : 불법적인 신용카드 연체대납 방지 추진(오후) - 공정위 : 이엠정보교육원 및 아이넷스쿨의 부당한 광고행위 시정조치(오전) 닷네임코리아의 부당한 광고행위에 대한 시정조치(오후) - 산자부 :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입주기업체 CEO대상 특강(오전) 산학협동 E비즈니스 성공사례 발굴 추진(오후) ◇7월5일(금) - 재경부 :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오후) - 한 은 : 2002년6월중 생산자물가 동향(오전) - 산자부 : 2002년 하반기 인터넷수출마케팅 활성화방안(오전) 6월중 외국인투자동향(오후)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장 회의 개최(오후) - 정통부 : 외국인 유학생 장학지원사업 추진(오후)
2002.06.29 I 김상욱 기자
  • (edaily리포트)맨해튼의 붉은 악마
  • [뉴욕=edaily 공동락특파원] 한국의 월드컵 열기는 바다 건너 멀리 뉴욕에서도 느껴질 정도입니다. 아니 뉴욕도 월드컵 열기에 온통 빠져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주말 스페인과의 8강전을 뉴욕 맨해튼에서 본 공동락 뉴욕특파원이 또 다른 “대~한민국”의 감동을 전해드립니다. 지난 주말 한국와 스페인의 월드컵 8강전 경기. 다들 손에 땀을 쥐고 지켜보셨을 것입니다. 시청 앞이며 광화문이며 공간이 조금이라도 있는 곳은 어디든지 붉은 물결이 가득했다죠. "경찰추산 500만명", "6.10 항쟁 이후 최대의 인원" 이제는 수식어마저도 적당한 것을 찾아내기 조차 곤란한 정도로 인파가 전국을 뒤덮고 있더군요. 마치 가을에 물오른 단풍이 산 전체를 뒤덮을때 처럼 말이죠. 그리고 동시에 저처럼 외국에 나와있는 사람들의 가슴을 설레이게 만들면서 말입니다. 하지만 제가 살고 있는 뉴욕에도 그 규모면에서는 미약하지만 한국에서의 뜨거운 열기가 그대로 전해지고 있었습니다. 6월22일 새벽 5시40분. 뉴욕 맨해튼 32번가에는 때아닌 붉은 물결이 장사진을 이뤘습니다. 스페인과의 8강전에서 숨막히는 연장 혈투와 승부차기 끝에 한국 국가대표팀이 승리를 거두자 “코리아타운”으로 불리는 이곳에서 밤새도록 응원하던 교민과 유학생들이 거리로 뛰쳐나온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함성이 거리에 가득했고 지나가던 차량들도 경적을 울리며 그 뜨거운 함성에 화답했습니다. 지나가던 행인들은 눈이 휘둥그래졌고 경찰들도 만약에 사태에 대비해서 주변 정황을 살피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이를 신경쓰거나 부담스러워하지 않았습니다. 마냥 대~한민국을 목이 터져라고 외쳐대며 어디서 가져왔는지 장구와 꽹과리 소리, 웃음, 박수 소리가 도시의 새벽을 뒤흔들 따름이었습니다. 너무 좋아서 얼싸안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도 여기저기서 목격됐습니다. 저는 유학생 인터넷 사이트가 관람을 주선한 대형 한국 식당에서 경기를 봤습니다. 평소 수용인원이 600명이 이른다는 이 식당은 경기가 시작하는 새벽 2시30분보다 무려 3시간이나 앞선 21일 밤 11시30분에 입장을 허용했는데 식당개방 시점에 벌써 300명 정도의 인원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주변의 식당이나 주점들 역시 축구 관람이 가능하도록 테이블과 스크린을 설치해 이날밤 코리아타운 부근에서만 수천여명의 인원들이 경기를 관람했습니다. 경기를 관람하는 계층들도 무척 다양했습니다. 젊은 학생들 부터 관광을 오신 중장년층, 외국인 친구와 함께 동행한 사람 그리고 한국말이 약간은 서툰 이민 2세대들까지 나이와 성별, 국적까지 초월한 인파의 물결이었죠. 경기시작 전 제 주변에 계시던 한 분은 “이탈리아를 이긴 것만으로도 지난 월드시리즈에서 김병현 선수가 양키즈 구장에서 참혹하게 당했던 패배를 말끔하게 씻어줬다”고 하시더군요. 직장에서도 동료들에게 괜히 자신감이 생긴다고 하시면서 말이죠. 경기시작을 알리는 휘슬과 함께 “대~한민국”과 “오~~필승 코리아”는 잠시동안의 멈춤도 없이 맨해튼 하늘에 울려 퍼졌고 그때부터 한국과 미국의 시차는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전반과 후반 그리고 연장전에 이어 승부차기까지 이어진 피말리는 접전을 거치면서도 아무도 밤을 꼬박 새고 있다는 사실을 말하지도, 이것을 부담스러워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렇게 승부차기가 끝나고 꿈에도 생각하지도 못했던 승리와 4강 진출이 확정되는 순간. 정말 호흡이 멈출것 같다는 느낌이 이런 거구나 하고 실감했습니다. 하루 밤을 꼬박 새우며 돌아오는 길에 평소 지저분하기로 소문난 맨해튼 거리가 그날 따라 여유롭게 느껴졌습니다. 잠을 청하기 위해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안, 몸은 피곤했지만 "대∼한민국" "오 필승코리아"의 감동은 그대로였습니다. 정말 한국팀 화이팅입니다.
2002.06.24 I 공동락 기자
  • LG전자, 해외 우수인재 채용 나서
  • [edaily 조용만기자] LG전자(대표 구자홍)는 해외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해 10일부터 18일까지 미 샌프란시스코에서 유학중인 한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채용 면접을 실시하고 있다. LG전자가 실시하는 이번 채용면접에는 서류전형을 통과한 100 여명이 응시했으며 연구 개발 부문, MBA 분야에서 각자가 준비한 프로젝트 논문을 발표하게 된다. 전공별로는 전기전자와 MBA 가 가장 많고 이외에 재료, 기계, 물리, 산업공학 전공자들이며, 학위 별로는 석박사급 중심이다. LG전자가 이처럼 해외 유학중인 인재들을 채용하는 이유는 ▲미국내 10위권내에 드는 일류 대학의 우수인재를 선확보하며 ▲디지털 사업과 관련한 핵심 승부사업 역량강화에 필요한 R&D 인재 확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MBA 인재 확보 차원에서다. 한편 LG전자는 이외에도 지난해 “중국인재로 중국시장을 공략한다”란 취지아래 국내기업중 처음으로 국내 유학중인 우수한 중국 학생 대상의 면접을 실시한 바 있다. 현재 국내에는 약 1800명의 중국 학생이 유학중이며 한-중 교류 확대에 힘입어 우수인재의 한국 유학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LG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중국 인재 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LG전자는 올해 총 채용 예상인원 2500명중 약 7% 정도를 유학생, 외국인, 교포 등 해외 인력으로 충원키로 하는 등 해외 우수인재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2002.05.13 I 조용만 기자
  • (edaily인터뷰)"시장 정착위해 최선"-한국ECN 사장
  • [edaily] "온가족이 함께하는 경제 공부의 장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정범 한국ECN증권 사장은 "일부에서 야간증시가 국민의 휴식시간을 빼앗는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낮에 시간이 없어 투자하지 못했던 직장인들에게 매매 기회를 주고 가족과 함께 투자를 결정할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국내 최초로 주식 야간거래중개를 준비하고 있는 이정범 대표를 만나 진행상황과 ECN의 발전방향을 알아봤다. -준비는 어디까지 되고 있습니까 ▲당초 예정대로라면 12월3일부터 개장을 하려했는데 결제이행 보증문제와 관련 증권예탁원과 합의가 늦었고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느라 다소 지연됐다. 우선 투자자들에게 사과드린다. 현재 본인가 서류를 금감위에 제출했은데 인가가 나오는대로 개장할 예정이다. -그렇다면 언제부터 거래가 가능할까요 ▲12월3일이 불가능해지면서 내년 1월2일로 개장일을 잡았다. 그런데 그날은 개장식 문제가 있고 호가공개 범위가 확대되는 등 규정이 바뀌는 것이 적지않아 증권사들이 번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올해말, 즉 12월27일로 앞당길 생각이다. -거래대상은 어떤 것들이죠 ▲거래소와 코스닥에 상장됐거나 등록된 종목이 대상이다. 초기 3개월간은 거래소의 KOSPI200종목과 코스닥의 KOSDAQ50구성종목을 대상으로 한정할 방침이다. 이후에는 전종목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파생상품은 결제문제 때문에 법적으로도 못하게 돼 있다. -거래는 어떻게 체결되나요 ▲거래시간은 오후 4시20분부터 저녁 9시까지 개장한다. ECN시장에서 가격발견기능(가격변동)은 없다. 거래소나 코스닥의 종가로만 거래된다. 투자자들은 HTS를 통해서만 주문을 낼수 있다. 일부 증권사들은 콜센터를 운영할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 -누구나 거래가 가능한가요 ▲일단 출자회사인 28개사에 계좌를 갖고 있으면 매매할수 있다. 앞으로는 비주주 증권사를 통한 거래로 가능할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거래회원제도를 도입해 비 주주증권사를 회원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일부 외국계 증권사도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ECN을 이용한 주식불공정 거래도 우려되는데요 ▲그 부분에 있어서는 정규시장을 운용하는 거래소와 협회와 적극적인 연계가 필요하다. 매매와 관련된 자료를 거래소와 협회에 넘겨서 내부자 거래나 시세조정을 적발하는데 사용될수 있도록 협조할 방침이다. 정규시장에서의 시장조치도 그대로 적용된다. -가격결정기능이 없으면 메리트가 없을 텐데요 ▲ 현재로서는 그점이 가장 취약한 점이다. 그렇지만 거래수수료를 차별화하고 있기 때문에 정규시장을 이용하는 것보다 유리할수 있다. 현재 거래수수료는 매매거래 대금의 1만분의 0.65를 징수하는데 ECN에서는 일반거래의 경우 1만분의 0.85를 받지만 1억이상 대량거래일 때는 1만분의 0.35로 유리하다. -ECN이 갖고 있는 가장 큰 장점은 어떤것을 들수있죠 ▲우선 장마감 이후에 발표되는 공시나 여러 재료를 반영해 투자자들이 매매할수 있는 기회를 줄수 있다는 것이다. 나아가 미국이나 유럽증시를 보고 투자할수 있을 것이다. 가격변동폭이 생긴다면 해외증시가 열리는 시간과 겹칠수 있도록 매매시간을 확대할 예정이다. -가격변동성은 언제쯤 가질수 있을까요 ▲ 정부에게 계속해서 요구하고 있는 사안이다. 가격변동폭을 인정하지 않는 이유는 영리목적의 사설시장이라는 점 외에도 운영의 안정성이나 건전성을 우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 운영에 만전을 기해서 이러한 우려를 씻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중복투자가 아니냐는 불만도 있는데요 ▲ 거래소가 시간외매매를 연장해서 하는 것이 낫다는 비난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거래소의 경우 회원제이기 때문에 수수료나 가격 등에 대해 형평성을 유지해야 하며 고객의 다양한 욕구에 맞추기가 쉽지 않다. 영리를 추구하는 ECN으로서는 고객들의 욕구를 찾아 틈새시장을 제공할수 있을 것이다. 시장의 다양성이라는 점에서도 긍정적이다. -손익분기점을 어느정도로 보십니까 ▲초기에는 거래량이 많지 않을 것으로 본다. 더구나 거래가 늘어나기 위해서는 가격변동성이 있어야 할 것이다. 현재 손익분기점으로 보고 있는 것은 시장 전체 거래량의 4%수준이다. 이정도는 국내 증권사의 약정순위로 본다면 8위~9위에 해당한다. -야간주식거래외에도 준비중인 사업이 있나요 ▲일단은 시장을 정착시키는게 급선무다. 나아가서는 정보사업이나 외국과 연계해 사업을 해볼 계획이다. 국내시장이 다져지면 외국의 ECN이나 외국계 증권사와 연계해 국내 투자하는 외국인의 주문을 받기도하고 외국증시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주문을 전달해주는 비즈니스를 해볼까 한다. -ECN과는 어떻게 인연이 됐나요 ▲미국에서 유학을 마치고 증권연구원에서 증권제도에 대해 연구를 하면서 배운 내용을 직접 적용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마침 증권사들이 ECN을 만들기로 의견을 모았고 대표를 물색하던중 제가 발탁됐다. CEO로서 부담도 있지만 기존틀을 벗어나 젊은 사람들끼리 새로운 것을 만든다는 데에 재미를 부치고 있다. ◇이정범(李柾範) 사장 프로필 - 출 생: 1960년12월24일 광주 - 80~ 84:서울대학교 경영학과(경영학 학사) - 87~ 90: Syracuse University(경영학 석사 MBA) - 90~ 92: Univ. of Wisconsin-Madison(박사과정. International Business) - 92~ 96: Univ. of Iowa(경영학 박사. Finance) - 84~ 86: (주)대우, 중화공수출부 소속 - 96~ 97: 통신개발연구원(책임연구원) - 97~ 00: 한국증권연구원(연구위원) - 00~ 01: 한국금융공학컨설팅(상무이사) - 현 재: 한국ECN컨설팅 대표이사, 금융발전심의회 위원 (강의·저서) - 96.9~12월: 증권시장론(숭실대학교) - 97.3~ 6월: 재무관리(동국대학교) - 선진증시 이래서 강하다(97년.매일경제신문사) - 주식시장간 전쟁(00년.번역. 한국금융공학컨설팅)
2001.11.26 I 김희석 기자
  • 주요기관 보도계획(11.11~11.18)
  • [edaily]주요기관 보도계획(11.11~11.18) ◇11월 11일(일) -한 은 : 국내은행의 지급결제관련 수수료 수입 동향 및 특징(오후) -금감위 : 부활계약 등 금융분쟁조정위원회 조정결정내용(오후) -산자부 : 11월 `Energy Week` 행사 개최(오후) -중기청 : 중소기업 수출금융지원 금리인하(오후) ◇11월 12일(월) -재경부 : Vision 2011 Project 중간보고서(오후) -한 은 : 2001년 상반기 기업경영분석 결과(오후) -금감위 : 상호신용금고업감독규정 개정(오전) -산자부 : 제2차 한·몽 자원협력위원회 개최계획(오전) 환경친화 최첨단설비 `하동화력발전소` 준공(오후) 2002년 산업자동화분야 국제회의 서울개최 확정(오후) 제2회 일·한 교류제 개막식 개최(오후) -예산처 : 전윤철 장관 IMF Chopra 단장과 면담(오후) -중기청 : 제1회 한중 대학생 벤처교류회(오후) ◇11월 13일(화) -한 은 : 2001년 10월중 수출입물가 동향(오전) -금감위 : 상호불법사용 사금융업체 경찰청 통보(오전) -산자부 : 에너지절약 시민단체 오찬 간담회 개최(오전) 제2회 KOREA SUPER EXPO 개최(오후) 자동차부품모듈화기술개발 사업추진(오후) 산업기반기금 2차 지원규모 확대(오후) PPT섬유소재와 응용기술 개발지원 확정(오후) -정통부 : 무선인터넷 통계 대폭 개선(오전) -예산처 : 대학생 중소기업 현장체험활동 예산지원(오후) -공정위 : 경품고시개정안(오전) ◇11월 14일(수) -재경부 : 2001년 10월 고용동향(오전) 차관, 제3차 G-20 재무장관회의 참석(오후) -한 은 : 2001년 9월중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동향(오후) 제14차 태평양연안국 중앙은행 학술회의 개최(오후) -금감위 : 2001.1~10월중 직접금융 자금조달 실적(오전) 기업 외환리스크 관리 개선방안(오후) -산자부 : 2001.10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오전) 제23회 에너지절약촉진대회 개최(오후) 한국품질환경인정협회, 한국인정원으로 새출발(오후) 산업피해구제제도 대학원생 세미나 개최(오후) -예산처 : 외국 유학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예산지원(오후) -공정위 : 폴리에스터 원사업체 등의 부당공동 행위 시정조치(오전) B2B 전자상거래 정책자문위원회 개최(오후) ◇11월 15일(목) -재경부 : 증권사 장외 파생상품 허용방안(오후) -한 은 : 한국은행, 유로화소개 사이트 개설(오후) -산자부 : 지자체 외국인투자유치활동 재정자금지원기준 개정(오전) 1~9월 에너지수급 동향(오후) 자연녹지내 입주가능한 유통·물류시설대상 확대(오후) -정통부 : 네덜란드 TNT와 국제특급우편 업무 제휴 체결(오전) -예산처 : 중장기 정책개발을 위한 국제기구 정책자문사업 추진(오후) -공정위 : 5개 공기업의 불공정약관 자진 시정(오후) ◇11월 16일(금) -재경부 : 도하 각료회의 이후 뉴라운드 전망과 대책(오후) 2001년 10월 소비자전망조사 결과(오후) -한 은 : 총재 브레튼우즈 개혁위원회 초청 개막연설(오후) -산자부 : 유해악취물질제거 신기술개발 사례발표(오전) e-비즈니스 인력개발센터 현판식(오전) 국가간 M&A 및 전략적 제휴의 세계적 동향(오후) -정통부 : 성탄연하 국제우편물 접수(오전) -예산처 : 2002년 월드컵 성공개최를 위한 관광분야 지원확대(오후) ◇11월 17일(토) -한 은 : 11월 15일자 외환보유액(오전) ◇11월 18일(일) -예산처 : 2001년 공기업·산하기관 경영혁신 종합점검·평가계획(오후)
2001.11.10 I 양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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