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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820건

회원 폭행한 헬스장 운영자, 알고보니 ‘겸직 금지’ 경찰관
  • 회원 폭행한 헬스장 운영자, 알고보니 ‘겸직 금지’ 경찰관
  •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회원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된 헬스장 운영자가 겸직 금지 의무를 위반한 경찰관이라는 사실이 드러나 징계를 받게 됐다.(사진=연합뉴스)29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청주 청원경찰서는 상당경찰서 모 지구대 소속 이 모(40) 경사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중이다.이 경사는 지난달 25일 저녁 9시 50분쯤 자신이 운영하는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헬스장에서 20대 회원 A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이 경사는 헬스장 운영 문제로 트레이너인 B씨(20대)와 말다툼을 벌이다 탁자를 뒤엎었다. 이에 B씨의 수강생인 A씨가 항의하자 A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이 경사는 이 헬스장 외에도 요가 강습 센터 등 3곳의 체육 시설을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폭행 사건이 벌어진 헬스장은 사업자 명의가 다른 법인으로 돼 있어 경찰은 이 법인과 이 경사의 관계를 조사하고 다른 체육 시설의 사업자 명의를 확인할 계획이다.경찰은 국가공무원법상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업무에 종사할 수 없고, 기관장 허가 없이 다른 직무를 겸할 수 없다.경찰은 감찰 조사를 벌인 뒤 최근 이 경사를 직위 해제하고 수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2023.11.29 I 김혜선 기자
휴롬, 中 상해서 요가클래스 협업…‘에너지 채소과일 바’ 운영
  • 휴롬, 中 상해서 요가클래스 협업…‘에너지 채소과일 바’ 운영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휴롬은 중국 와이플러스(Y+) 요가센터와 손잡고, 오는 12월 24일까지 한달 간 상해 5개 지점에서 요가클래스 및 ‘에너지 채소과일 바’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사진=휴롬)휴롬에 따르면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와이플러스 요가센터와 협업해 ‘채소과일과 함께하는 요가의 달’을 주제로 건강에 관심이 많고 웰니스라이프를 실천하는 요가강사 및 회원을 대상으로 채소과일을 건강하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체험 마케팅을 기획했다.와이플러스 요가센터는 2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중국 요가 전문 브랜드로, 현지에서 수 차례 ‘최고의 요가원’으로 선정될 만큼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곳이다.이 기간 동안 휴롬은 디톡스, 에너지, 신체 균형 등 다양한 테마를 주제로 한 요가클래스를 진행하며, 센터 내 ‘에너지 채소과일 바’를 조성해 매일 2시간씩 건강한 착즙주스를 제공한다. 착즙주스는 요가클래스 특징과 어울리는 채소과일로 다양하게 착즙해 제공되며, 회원들에게 영양 정보 소개 및 생 채소과일 섭취의 중요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게 했다.1회차와 3회차 요가클래스는 근력운동뿐만 아니라 역동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인사이드 플로우 요가’를 진행해 셀러리, 오이, 케일, 포도를 착즙해 충분한 수분 및 에너지와 활력을 주는 착즙주스를 제공한다.2회차 요가클래스에서는 35~38도의 고온의 스튜디오에서 소화기 자극에 도움을 주고 몸의 해독, 정화를 촉진해주는 ‘디톡스 플로우’를 진행한다. 독소 배출, 내장지방 감소, 소화 불량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양배추, 당근, 사과를 착즙한 CCA주스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4회차는 신체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쉐이핑 요가’와 함께 셀러리, 케일, 레몬, 배 등 섬유질이 많은 채소를 착즙해 위장건강 향상에 도움을 주는 주스가 제공되며, 5회차에는 몸의 정렬과 균형을 맞추는 ‘하타요가’와 충분한 비타민을 공급해 영양 균형을 잡는 CCA주스를 만나볼 수 있다.김재원 휴롬 대표는 “요가와 채소과일 착즙주스가 만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힐링할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휴롬은 전세계를 대상으로 더욱 많은 접점에서 휴롬의 핵심 가치인 ‘건강’을 확산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11.29 I 함지현 기자
인덴트 '브이리뷰', 운동 관련 이커머스몰서 영향력 확대
  • 인덴트 '브이리뷰', 운동 관련 이커머스몰서 영향력 확대
  • 인텐트 코퍼레이션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운동러’와 동영상 리뷰가 만나 찰떡궁합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인공지능 기반 리뷰 마케팅 솔루션 브이리뷰를 운영하는 인덴트 코퍼레이션은 자사의 리뷰 서비스를 이용하는 운동 및 레저 관련 쇼핑몰이 6배 늘어났다고 28일 밝혔다.이는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여행지에서 운동하는 ‘스포츠케이션’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는가 하면, 다양한 스포츠 및 액티비티가 ‘갓생(God生, 목표 달성을 위해 생산적이고 계획적인 바른 생활을 실천한다)’ 일환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운동복, 액세서리, 운동용품 등에 대한 수요도 동시에 증가하며 관련 이커머스몰에서의 구매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추세다.이런 가운데 인덴트코퍼레이션의 브이리뷰는 운동에 열광하는 소비자들이 상품을 보다 생생하고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영상 리뷰를 제공해 구매 경험을 한 단계 높여준다는 점에서 각광받고 있다. 이커머스몰에서 도입하는 숏폼 영상 기반의 리뷰 솔루션이 쓸 데 없는 지출은 줄이되 자신을 위한 투자는 아끼지 않는 갓생러들에게 ‘실패 없는 구매’로 소비 만족도를 높이면서, 쇼핑몰과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연결고리로 역할을 해내고 있는 셈이다.이에 애슬레저, 축구, 골프, 발레, 요가, 필라테스 등 다앙한 운동 관련 쇼핑몰에서 브이리뷰를 도입하고 있다.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와 자전거 의류 브랜드 NSR가 대표적이며 최근에는 말본골프도 브이리뷰를 도입했다.인덴트코퍼레이션 윤태석 대표는 “운동 관련 상품 특성상 입체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영상 리뷰가 운동 욕구까지 높여주며, 시너지를 발휘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어느 상품군에서든 실구매자의 신뢰도 높은 리뷰를 기반으로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매출 견인으로 이끌며 커머스 생태계의 선순환을 이룰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인덴트코퍼레이션은 리뷰 마케팅 솔루션 브이리뷰를 운영하며 리뷰 커머스 시장을 초기에 개척한 커머스 솔루션 업계 선도 기업으로 입지를 구축했다. 지난 3월 125억 규모의 시리즈A 멀티클로징 투자 유치를 완료, 누적 투자액 총 182억 원을 달성했다.
2023.11.27 I 문다애 기자
'손풍기좌' 10기 영수, 열애 중 "여친 띠동갑 보다 어려…재혼 계획 有"
  • '손풍기좌' 10기 영수, 열애 중 "여친 띠동갑 보다 어려…재혼 계획 有"
  • 사진=‘나솔사계’[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10기 영수, 7기 광수가 ‘솔로나라’ 이후의 일과 사랑을 솔직하게 보여줬다.23일 방송한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0기 영수, 7기 광수가 근황을 공개했다.앞서 10기 영수는 지난 해 방송된 ‘돌싱 특집’ 1탄에 출연해 ‘손풍기좌’라는 애칭을 얻은 바 있다. 당시 “이혼 후 두 아들을 홀로 양육 중”이라고 밝혔던 영수는 이날 이른 새벽부터 두 아들의 식사를 챙겨 등교시키는가 하면, 여자친구에게 ‘모닝콜’을 거는 ‘스윗’한 면모를 드러냈다.이어 영수는 여자친구에 대해 “자주 연락하는 편이다. 하루에 열 몇 통은 하는 것 같다”며 “만난 지는 9개월 정도 된 것 같다. ‘나는 SOLO’ 방송 끝나고 메시지가 많이 와서 알게 됐는데, 제가 사귀자고 했다”고 말했다. ‘나는 SOLO’ 방송 당시 조개구이, 김치찌개 등으로 논란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지만, 영수는 “전화위복이 됐다. (‘나는 SOLO’에) 잘 나왔다고 생각한다”며 웃었다.김치찌개 논란에 대해서는 “겉으로 봤을 땐 물만 보이니까 (김치찌개를) ‘안 해놓고 갔나 보다’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고 다시 한번 해명했다. 두 아들을 등교시킨 후 그는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뒤, 크게 소리치며 발성 연습을 했다. 이어 “진격하라!”, “충차가 멈췄다”라며 드라마 대사를 연습했다. 이와 관련해 영수는 “어머니가 갑자기 ‘코로나19’로 돌아가셨다. 임종도 못 지키면서 자신감이 떨어졌다. 일 년 정도는 일을 못 해서 다른 일에 눈을 돌린 것”이라며 단역 연기에 도전하며 자신감을 충전시켰던 사연을 털어놨다.‘본업러’로 돌아간 영수는 회사 사무실로 출근해, 열정적으로 일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퇴근 후에는 ‘손풍기좌’라는 애칭을 붙게 해준 10기 때 데이트 장소인 ‘조개구이집’으로 향했다. 식당에서 영수를 알아본 시민들은 “영수님, 파이팅!”이라고 응원했고, 얼마 후 10기 영식과 광수가 나타났다. 모처럼 뭉친 세 사람은 영수의 연애 스토리에 대해 이야기했다. 영수는 여자친구와 띠동갑인 12살 보다 더 나이차이가 난다고 밝혔다. 광수가 ‘재혼 계획’을 묻자 영수는 “지금 얘기가 나오는 건 5년 후”라고 조심스레 답했다. 이에 영식은 “아기들이 정말로 어른이 필요한 시기가 있잖아. 그 시기가 지나고 결혼하면 어른들끼리만 좋은 거라고 생각하거든”이라고 진심으로 조언했다.식사 후, 집으로 돌아간 영수는 두 아들에게 재혼에 대해 진지하게 물었다. 둘째 아들은 “아빠는 확실히 덜 힘들 것 같다. 결혼하셨으면 좋겠다”고 재혼에 찬성했다. 엄마가 필요한지 잘 모르겠다던 큰 아들도 아빠와 여자친구와 함께 글램핑을 떠나는 것에는 흔쾌히 동의했다. 영수는 “5년이라고 했지만 다음 달에 발표할지도 모르는 일”이라고 재혼을 향한 ‘긍정 시그널’을 켰다.7기에 등장했던 ‘6개국어 능력자’ 광수도 ‘나솔사계’에 처음 등장했다. 기후 변화를 통한 피해를 줄이고 친환경적인 경제 발전 모델을 위해 지원하는 국제기구인 GCF에서 근무 중인 광수는 브라질 산림녹화 산업, 몽골 태양광 지원 사업 등 승승장구 중인 업무와는 달리 “발전적인 방향으로 갈 수 있는 분은 아직 찾고 있다”며 아쉬운 연애 근황을 공개했다.실제로 퇴근 후, 광수는 영국, 멕시코, 터키 출신 동료들과 저녁 식사를 함께하면서 “사랑을 시작하려면 케미가 중요하다. 사람을 알기 위해선 시간이 필요하다”고 자신의 연애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자 동료들은 “네가 그런 사람만 기다린다면 넌 평생 혼자일 거야”라고 일침하는가 하면, “네 진가를 알아줄 여자를 만나길 바란다”고 광수를 응원했다.서울 강서구에서 인천 송도로 출퇴근 중이라는 광수는 이날 깔끔한 ‘솔로 하우스’도 공개했다. 샌드위치로 아침을 해결한 광수는 식탁 의자 대신 짐볼에 앉아 식사를 즐겼고, 노트북 받침대는 책을 쌓아서 대신했다. 이어 뉴욕에서 함께 살던 룸메이트와 ‘랜선’으로 수다를 떤 뒤, 바이크를 타고 훌쩍 떠났다. 또한 광수는 요가에 색소폰 연주, 노래 연습까지 다양한 취미 생활을 소개했다.집으로 돌아온 광수는 카나페 등 각종 핑거 푸드를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잠시 후, 7기 옥순과 영자가 광수의 집을 방문했다. ‘나솔사계’에 출연해 광수를 옥순의 ‘신랑감’으로 점찍었던 옥순의 엄마는 홍어회를 딸에게 선물로 들려보냈다. 옥순은 “솔로나라보다 현실 세계에서 이미지가 훨씬 좋은 분”이라고 광수를 칭찬했고, 광수는 “감개무량”이라면서도 “일단은 다 좋은 친구로 지내고 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홈파티가 끝난 뒤, 광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20대에는 부담 없이 시작했던 만남이 이제는 그거 가지고는 안 된다. ‘밥 먹으러 나가볼까’ 하는 것보다는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찾고 싶다. 사람 일은 모르는 거니까 만날 수도 있겠죠”라고 새로운 로맨스에 대한 희망을 품었다.한편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2023.11.24 I 김가영 기자
카밀라 카베요→트로이시반…'트롤: 밴드 투게더' 초호화 더빙 라인업
  • 카밀라 카베요→트로이시반…'트롤: 밴드 투게더' 초호화 더빙 라인업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드림웍스 뮤직 어드벤처 영화 ‘트롤: 밴드 투게더’가 최고의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부터 첫 더빙 연기에 도전한 대세 팝스타 카밀라 카베요, 트로이 시반까지 역대급 ‘POP’ 터지는 초호화 더빙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은다.영화 ‘트롤: 밴드 투게더’가 그래미 어워드를 연상시키는 역대급 더빙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영화 ‘트롤: 밴드 투게더’는 형제 간의 불화로 해체한 최고의 아이돌 그룹 ‘브로존’의 완벽한 재결합을 위한 ‘파피’와 ‘브랜치’의 여정을 다룬 뮤직 어드벤처다.가장 먼저 관객들의 시선을 끄는 캐스트는 90년대를 풍미한 아이돌 그룹 ‘엔 싱크’(N SYNC) 출신의 가수 겸 배우 저스틴 팀버레이크다. ‘엔 싱크’ 해체 이후 솔로로 활동하기 시작한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솔로 데뷔곡부터 미국 그래미 시상식에서 베스트 팝 보컬 앨범 등을 수상하며 가수로서의 화려한 커리어를 이어갔다. 이어 발표한 ‘Sexyback’, ‘Suit & Tie’ 등의 히트곡 역시 미국뿐만 아니라 한국 음원 사이트까지 휩쓸며 선풍적 인기를 끈 것뿐만 아니라 ‘인 타임’, ‘인사이드 르윈’, 첫 목소리 연기를 도전했던 ‘슈렉3’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출연하며 노래 실력만큼이나 출중한 연기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가 ‘트롤: 밴드 투게더’에선 해체한 월드 스타 아이돌 그룹 ‘브로존’의 황금막내 ‘브랜치’ 역으로 돌아와 연기와 노래를 모두 소화하며 원조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뽐낼 것이다.새로운 도전을 앞둔 팝 아티스트들의 캐스트 역시 관심을 모은다. 먼저 ‘Havana’로 전 세계 음원 사이트에서 엄청난 히트를 기록한 팝스타 카밀라 카베요가 ‘트롤: 밴드 투게더’로 목소리 연기 데뷔를 앞두고 있다. ‘Havana’, ‘Senorita’ 등 발표하는 앨범마다 국내에서도 엄청난 파장을 일으키며 틱톡, 유튜브 쇼츠와 같은 SNS 플랫폼을 점령하다시피 한 카밀라 카베요는 브로존의 열혈 팬 ‘파피’의 숨겨진 언니인 ‘비바’ 역을 맡아 개성 넘치는 캐릭터인 ‘비바’와 100% 이상의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완벽한 싱크로율로 구현해 낼 예정이다. 예고편 공개부터 관심을 모았던 싱어송라이터 트로이 시반의 합류도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한다.데뷔곡 ‘Youth’부터 최근 히트한 ‘Rush’까지, 매력적인 목소리와 작곡 실력으로 국내에서도 탄탄한 팬덤을 형성한 가장 핫한 팝스타 트로이 시반. 2009년부터 아역배우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던 그가 ‘브로존’의 메인보컬 ‘플로이드’ 역을 맡아 목소리 연기에 도전한다. 음악적 재능과 아역배우 시절부터 갈고 닦은 연기력까지 고루 갖춘 트로이 시반은 새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할 것을 예고한다.한편 저스틴 팀버레이크, 카밀라 카베요, 트로이 시반 등 팝 아티스트이 참여한 자막 버전과 한국어 더빙 아티스트 레드벨벳 웬디, 라이즈 은석이 참여한 한국어 더빙 버전, 두 가지 버전의 각기 다른 재미로 전 세대 관객을 만족시킬 ‘트롤: 밴드 투게더’는 오는 12월 20일(수)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2023.11.23 I 김보영 기자
  • 분당차병원, 24일 '뇌종양' 건강강좌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윤상욱)은 오는 24일 오후 1시30분부터 6시30분까지 분당차병원 지하 2층 대강당에서 ‘뇌종양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코로나로 인해 5년 만에 대면강좌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신경외과 조경기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뇌종양 수술(분당차병원 신경외과 조경기 교수) ▲뇌종양 유전자 치료(분당차병원 신경외과 조경기 교수) ▲뇌종양 내시경 치료(분당차병원 신경외과 임재준 교수) ▲뇌종양 면역치료(분당차병원 신경외과 임재준 교수) ▲뇌종양 한방치료(일산차병원 한방내과 이지영 교수) ▲뇌종양 재활치료(분당차병원 재활의학과 신세영 교수) ▲내가 좀 더 행복해지는 법(아주대학교 완화의료 김경미 강사) ▲뇌종양 대사치료요법(서울성모신경외과의원 최세환 원장) ▲아름다운 몸 빛나는 마음을 위한 에콜스요가(원정혜 박사)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한다.국내 뇌종양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심평원 통계에 따르면 2018년 5만2966명에서 2022년 6만7522명으로 5년 동안 약 27.5% 증가했다. 뇌종양은 발생 위치나 크기, 종류 등에 따라 운동장애, 언어장애, 시야장애, 균형장애, 안면마비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신경외과 조경기 교수는 “뇌종양이 심각한 장애를 초래하는 질환이지만 최근 수십 년간 치료법이 많이 발전했다. 이번 건강강좌에서 다양한 치료법을 일반인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할 것”이라며 “정서적인 지지로 환자들과 보호자들의 스트레스와 불안감이 해소할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건강강좌는 뇌종양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2023.11.22 I 이순용 기자
자주 접질릴 땐 발목 '발목불안정증' 의심
  • [아는 것이 힘]자주 접질릴 땐 발목 '발목불안정증' 의심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나이가 들수록 자주 넘어지거나 발목을 삐기 쉽다. 젊은 사람은 낙상 사고가 발생해도 금방 회복할 수 있지만 고령층일수록 뼈가 약해져 낙상이 위험할 수 있다. 실제로 낙상은 교통사고 다음으로 노년층의 사고사 원인 2위이다. 자주 넘어지거나 발목을 삐는 것에는 여러 원인이 있는데 노년층일수록 특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야외활동하기 좋은 가을철이 되며 런닝, 등산 등 아웃도어 활동이 늘어난다. 특히 이러한 운동들은 발목을 많이 쓰게 되는데 발목을 접지르거나 힘이 빠지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발목염좌는 발목을 구성하는 인대가 늘어났거나 찢어진 상태를 말하며 크게 내측인대 염좌와 외측인대 염좌로 분류할 수 있다. 주로 발목이 안쪽으로 접질리는 외측인대염좌가 많다.발목을 접지르고 나서 6개월이 지난 후에도 발목에 힘이 빠지거나 자주 꺾이면 만성 발목불안정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발목불안정증이란 발목의 반복적인 휘청거림 또는 불안정감, 그에 수반하는 동통을 호소하게 되는 질환이다. 환자 대부분은 외상 및 반복적으로 발목을 접질렀던 적이 있지만, 한번 접질렀을 뿐인데도 지속적으로 불안정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럴 경우에는 발목 연골의 손상, 동반된 힘줄 등 구조물의 손상을 의심할 수 있다.나이가 들며 근육의 양, 근력, 근기능이 모두 감소하는 근감소증도 잦은 낙상을 유발한다. 근감소증의 흔한 원인은 단백질 섭취 저하, 운동량 부족, 운동 방법의 저하 등이다. 노화와 동반된 호르몬 부족도 또다른 흔한 원인이다. 근감소증 환자는 걸음걸이가 늦어지고 근지구력이 떨어지며 골다공증, 낙상, 골절이 쉽게 발생하게 된다.근력 저하나 근감소증이 나타나면 증상 악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찾고 동반 질환을 확인해야 한다. 단백질을 적절한 용량으로 섭취해야 하며,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흔히 발생하는 골다공증과 낙상도 함께 관리해야 한다.나이 들수록 줄어드는 균형감각도 낙상의 원인 중 하나다. 균형감각이 떨어지면 낙상사고가 발생해도 골절, 머리 손상이 발생하기 쉽다. 몸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걷고 움직이는 동안 몸을 안정적으로 잡아줄 다리 근력이 필요한데, 요가나 필라테스에는 균형감각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동작들이 많다.뇌졸중도 낙상 원인이 될 수 있다. 뇌졸중은 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뇌경색과 혈관이 터져 발생하는 뇌출혈로 나눌 수 있다. 뇌혈관의 장애로 뇌세포가 손상되면 여러 증상이 나타나는데, 팔다리 움직임의 조절이 어렵거나 어지럽고 균형을 잃게 되는 증상도 발생한다. 신체활동은 뇌졸중 발생의 위험인자인 혈압을 낮추고 혈당을 조절하며 체중을 감소시킨다. 뇌졸중으로 인한 낙상 등을 예방하기 위해선 신체활동을 늘리고 매일 30분 이상의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한다.세란병원 정형외과 권원환 과장은 “낙상이라고 하면 빙판길에서 넘어지는 것을 쉽게 떠올리지만 원인은 의외로 다양하다”라며 “미끄러운 바닥, 어지러움, 근육 및 균형감각의 저하 등 다양한 요인이 노년층 낙상의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누구나 넘어지고 발목을 접지를 수 있지만 그 빈도가 잦고 발목에 힘이 자주 빠진다면 발목불안정증, 근감소증 등을 의심할 수 있다”며 “나이가 들수록 적절한 근력운동을 꾸준히 실시해 근육량을 유지하고 균형감각을 유지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3.11.22 I 이순용 기자
요기요, ‘요기패스X’ 구독비 반값 인하…월 9900→4900원
  • 요기요, ‘요기패스X’ 구독비 반값 인하…월 9900→4900원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배달앱 요기요가 무료 배달 멤버십인 ‘요기패스X’의 구독비를 50% 인하하고 구독자 유치 경쟁전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요기패스X’는 월 구독비가 9900원에서 4900원으로 낮아진다.‘요기패스X’는 요기요가 지난 5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무료 배달 멤버십이다. ‘요기패스X’는 론칭 이후에도 더 많은 고객들이 ‘요기패스X’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테스트를 진행하고 ‘월 구독비 인하’ 결정을 내렸다.‘요기패스X’는 소비자가 월 4900원을 정기 결제하면 앱 내 ‘요기패스X’ 대상 가게에서 최소 주문 금액 1만7000원 이상 주문 시 횟수 제한 없이 배달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오는 21일부터 론칭하는 카카오와의 협업을 통한 카카오톡 신규 주문 채널인 ‘주문하기 by 요기요’를 통해서도 ‘요기패스X’ 서비스의 혜택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이날부터 구독비가 인하되는 ‘요기패스X’ 첫 가입자를 위한 파격적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요기패스X’를 처음 가입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첫 2개월 동안 월 2900원으로 멤버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요기요는 멤버십 서비스 ‘요기패스X’와 카카오와의 협업 시너지를 기대하며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요기요 관계자는 “엔데믹 이후 또 한 번의 변화를 맞고 있는 시장 상황 속에서 ‘요기패스X’는 유일하게 구독비를 낮추며 소비자들과 긴 호흡을 통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가기 위해 이번 개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멤버십 서비스에 대한 로열티를 강화하고, 신규 구독자 확대를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미지=요기요)
2023.11.20 I 김미영 기자
에프앤유신용정보, 2023년 여가친화 인증기업 선정
  • 에프앤유신용정보, 2023년 여가친화 인증기업 선정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F&U신용정보(대표이사 김현국)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3년 여가친화인증’ 기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한기욱 F&U신용정보 경영지원본부장 (사진=에프앤유신용정보)‘여가친화 인증’은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여가시간, 비용, 프로그램, 시설 등을 지원하고 이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2001년 SK기업집단에 편입된 이후 고객센터 사업을 운영 중인 F&U신용정보는 ‘지속 가능한 구성원의 행복 추구’라는 슬로건 아래 모든 임직원이 일과 여가의 균형을 유지하며 만족도 높은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여가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를 위해 구성원, 특히 상담사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My 休(마이 휴, 30분 단위 휴가 사용) 제도를 2008년부터 도입하였고, 매월 셋째 주 금요일에 2~3시간 조기 퇴근하는 Fresh up Day를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정기적인 연차 휴가 외 3일의 유급휴가를 추가 지원하며, 최대 1년의 안식년, 돌봄휴직, 경조휴가 등 구성원들이 여가 시간을 충분히 가질 수 있도록 휴가 제도를 다양하게 구성하고 있다.한기욱 F&U신용정보 경영지원본부장은 “구성원이 업무와 개인의 삶 사이에서 균형을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성원이 행복을 발판 삼아 더 높은 목표를 추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아울러, F&U신용정보는 감정근로자인 상담사 직군을 위해 감정 보호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EAP(Employee Assistance Program)라는 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원이 직무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부부 관계, 자녀 양육 등 가정 문제에 이르기까지 전문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직무 스트레스 수준을 상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온라인 자가 진단 시스템과 요가나 명상 등 마음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러 온·오프라인 프로그램도 함께 시행 중이다.이외에도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쾌적한 사옥과 휴식의 질을 높여주는 카페테리아,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등 회사의 다양한 제도와 공간을 세심하게 고민하고 있다.
2023.11.17 I 이윤정 기자
요기요, 새 CEO에 이정환 대표…"일류 플랫폼 도약 기대"
  • 요기요, 새 CEO에 이정환 대표…"일류 플랫폼 도약 기대"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배달앱 요기요 신임 대표에 이정환 전 오토플러스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이정환 요기요 신임 대표(사진=요기요)17일 요기요는 이사회를 열어 이 신임 대표 선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사업전략 수립과 운영, 재무 등 경영 전반에 걸친 핵심 업무 능력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기업가치 제고 전문가다.이 신임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삼일회계법인과 프라이스워터파우스쿠퍼스(PwC)와 딜로이트 등을 거치며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을 담당했다. 대우정보시스템 경영지원실장(CFO)과 써머스플랫폼(구 에누리닷컴) 경영지원총괄(CFO·CTO) 등을 거치며 기업가치를 끌어올린 것으로 평가된다. 최근까지는 중고차 전문 플랫폼 오토플러스의 최고경영자(CEO)를 지냈으며 이날부터 요기요에 합류한다.이 대표는 앞으로 요기요의 기업 가치를 끌어올리는 한편 신규 마케팅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새로운 사업 비전을 제시해 나갈 예정이다. 이 대표는 “엔데믹 이후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요기요가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대치의 역량을 발휘하고 싶다”며 “요기요가 추진하는 위대한 도전의 방향과 과정을 함께 고민하고 제시하는 리더 역할을 해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배달 플랫폼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고객은 물론 입점 파트너사, 라이더분들과 함께 상생하며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지속가능한 기반을 구축하고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요기요 주요 주주사들은 이 대표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어피니티는 “이 신임 대표는 유수 기업에서 CFO, CTO, CEO 등 다방면의 경험을 가진 유능한 경영자로 그간 쌓아온 성공적 경력이 요기요의 경쟁력 제고와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서성원 전 대표가 다져온 기반을 발판으로 이 대표의 리더십을 통해 요기요가 일류 플랫폼으로 도약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퍼미라도 “한국 시장 최초로 배달비 무료 구독 서비스인 ‘요기패스X’를 성공적으로 출시하는 등 성공적으로 요기요를 이끌어온 서성원 전 대표의 헌신에 감사를 표한다”며 “이 신임 대표의 검증된 리더십이 요기요의 새로운 성장을 가능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GS리테일(007070)은 “검증된 경영 능력을 가진 이 신임 대표가 퀵커머스를 비롯한 다양한 영역에서 GS리테일과 시너지 창출을 주도할 적임자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3.11.17 I 김혜미 기자
효성티앤씨, 젝시믹스에 '땀냄새 없애는 스판덱스' 단독 공급
  • 효성티앤씨, 젝시믹스에 '땀냄새 없애는 스판덱스' 단독 공급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효성티앤씨와 국내 매출 1위 애슬레저 브랜드인 젝시믹스가 ‘크레오라 프레시(creora® Fresh)’ 섬유 단독 공급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효성티앤씨의 크레오라 프레시는 일상생활이나 운동 후 땀으로 인한 불쾌한 냄새를 없애 의류를 오래 쾌적하게 입을 수 있도록 돕는 기능성 스판덱스 섬유다.냄새 유발 물질을 화학적으로 중화해 소취 기능이 뛰어나며, 기존 스판덱스와 동일한 신축성, 회복탄력성과 우수한 내구성을 갖고 있어 여러 번의 세탁 후에도 기능이 유지된다.지난 11월 16일 효성티앤씨와 젝시믹스가 효성티앤씨의 소취 기능 스판덱스 섬유인 크레오라 프레시 섬유 단독 공급에 대한 업무협약을 젝시믹스 본사에서 체결했다. 왼쪽부터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이수연 대표, 효성티앤씨 글로벌 세일즈앤마케팅 총괄 임장규 상무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및 신제품 개발 협력 강화 △양사간 인적자원 교류 및 육성 △효성의 개발 제품 및 트렌드 정보 공유 △국내의 패션 및 섬유 업계 조사 관련 공동 협력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효성티앤씨가 생산하는 크레오라 프레시 섬유는 국내 유수의 원단 업체를 거쳐 젝시믹스의 요가복, 티셔츠, 속옷, 양말 등의 고객 맞춤형 액티브웨어 제품에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기능성 짐웨어 외에도 골프웨어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해 양사 간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효성티앤씨의 크레오라는 2010년부터 스판덱스 섬유 생산에서 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며 쌓아온 기술력과 명성을 바탕으로 제품 공급을 넘어 패션 트렌드까지 제시하는 섬유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 또한, 중국, 베트남, 인도, 브라질, 터키 등 대륙별 스판덱스 생산 거점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적시에 공급하고 있다.김치형 대표는 “국내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매출 확대는 물론 한국의 세계적인 섬유 기술력을 널리 알려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이를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11.17 I 하지나 기자
가민,  웰니스 스마트워치 '베뉴3·비보액티브5' 출시
  • 가민, 웰니스 스마트워치 '베뉴3·비보액티브5' 출시
  • 가민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가민은 웰니스 스마트워치 2종 ‘베뉴3’ 시리즈와 ‘비보액티브5’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신제품은 밝고 선명한 AMOLED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채택했으며 24/7 활용할 수 있는 배터리를 갖췄다. 사용자가 주요 건강 지표와 신체 활동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광범위한 건강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고, 새로운 맞춤형 수면 코치 및 낮잠 감지 기능을 제공한다. 가이드가 제공되는 명상 세션과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휠체어 모드 등 다양한 유저 층에 맞춘 신규 기능도 있다.사용자는 아침마다 수면, 회복, 심박변이도(HRV) 등의 대한 개요가 담긴 모닝 리포트를 받는 것을 시작으로, 매일 개인 건강 및 피트니스 목표를 전방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수면 코치 기능은 수면 점수 및 권장 수면 시간에 대한 맞춤형 코칭을 제공하고 다양한 수면 단계, 혈중산소포화도 및 심박변이도와 같은 주요 지표를 추적해준다. 낮잠 감지 기능을 활용하면 낮잠을 자동으로 추적하고 기록해 낮잠이 개인 신체에 어떤 이점을 주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목표 시간과 기간을 제안한다.다양한 피트니스 기능도 제공한다. 걷기, 러닝, 사이클링, 수영 등 30개 이상의 내장 스포츠 앱을 활용할 수 있고, 근력 운동, HIIT, 필라테스, 요가를 위한 운동 동작 애니메이션도 있다. 스마트폰에서 앱에 연결해 1600개 이상의 운동을 자신만의 단계별 운동으로 구성해 워치로 전송, 나만의 운동 루틴을 계획할 수 있다. 일일 걸음 수나 칼로리 소모량을 기록하는 것 뿐만 아니라 중간 및 격렬한 강도의 운동, 러닝 또는 사이클링 중 최대산소섭취량 등을 추적할 수 있으며, 5K나 더 장거리 훈련을 하는 유저를 위한 기능도 있다.휠체어 사용자만을 위한 기능도 있다. 휠체어 모드에서 유저는 휠체어 미는 동작을 추적할 수 있고, 일일 운동량을 추적, 체중 변화 알림, 휠체어 전용 내장 스포츠 앱 등을 활용할 수 있다. 가민의 글로벌 컨슈머 제품군 세일즈 부사장 댄 바텔은 “두 신제품은 성인, 임산부, 시니어, 휠체어 사용자 등 구분없이 모든 유저의 건강 및 피트니스 목표 달성을 지원하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바쁜 일상에서부터 운동과 휴식을 하는 순간까지 손목 위의 든든한 웰니스 코치로 유저가 본인의 신체 상태를 더 잘 이해하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16 I 문다애 기자
임형준 "13세 연하 아내, 전처와 낳은 첫째 잘 챙겨줘" 눈물
  • 임형준 "13세 연하 아내, 전처와 낳은 첫째 잘 챙겨줘" 눈물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임형준이 13살 연하 아내와의 재혼 스토리를 공개하다 울컥한다. 15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연출 김명엽)는 김복준, 뮤지, 이지혜, 임형준이 출연하는 ‘달인 스타그램’ 특집으로 꾸며진다.임형준지난 7월 재혼과 늦둥이 득녀 소식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은 임형준이 ‘라스’를 찾는다. 임형준은 13살 연하 비연예인 아내와 지난해 혼인 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으며, 지난 4월 늦둥이 딸을 품에 안았다. 지난 9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그는 아내에 대해 가평에서 요가학원을 운영 중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함께 출연한 이지혜는 ‘절친’ 임형준과의 친분을 자랑하며 유독 임형준을 챙겨 눈길을 끌었다. 임형준은 늦둥이 딸을 얻은 것과 관련해 “자연의 섭리에 맡긴 순간 임신이 됐다”라면서 “와이프가 달리 보더라”라고 우쭐댔다.‘반백살 파파’ 임형준은 이지혜의 너튜브 채널 출연 영상에 달린 댓글 중 ‘아이가 대학 가면 아빠는 70대. 아 싫다’라는 댓글을 보고 신경이 쓰여 외모 관리를 위해 난생처음 보톡스를 맞았다고 고백했다. 또 신현준, 신성우를 제치고 육아의 달인이 된 이유와 딸을 재우다 함께 잠이 든 일상을 공개해 훈훈함을 안겼다.임형준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아내와 3년 교제한 끝에 재혼했다고. 전처와의 사이에서 얻은 첫째 아이를 살뜰히 챙기는 아내에게 고마워하며 눈물을 흘렸다. 또 아빠의 재혼을 응원해 준 아이에게도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고백했다. 임형준의 사정을 잘 아는 이지혜까지 눈물을 쏟자, 김구라는 사람들이 오해한다고 걱정(?)해 웃음을 안겼다는 전언이다.그런가 하면, 임형준은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한 ‘대세남’ 손석구의 미담을 공개했다. 임형준의 결혼식보다 손석구의 참석 여부에 하객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웠다고. 임형준은 “(손석구가) 결혼식 하객들과 사진을 찍어줬다는 후기가 들려 미안하고 고마웠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만년 유망주의 달인’인 임형준은 최근 송은이가 대표로 있는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었는데, “장항준 감독에 이어 최근엔 김은희 작가까지 계약을 하더라. 내 집 장만을 했는데, 지하철이 개통된 느낌”이라고 찰떡 비유를 더해 웃음을 안겼다. ‘라디오스타’는 1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2023.11.15 I 김가영 기자
“경쟁자 없다…젝시믹스, 중국·남성 시장 정조준”
  • “경쟁자 없다…젝시믹스, 중국·남성 시장 정조준”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우리와 경쟁할 만한 국내 브랜드는 없다고 자신합니다. 55개국의 해외진출을 넘어 동·서양 국가에서 모두 성공한 유일한 브랜드로 성장하는 게 목표입니다. ”K애슬레저(운동+레저) 1위 젝시믹스를 운영하는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337930)이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주력 제품 레깅스로 시작해 골프 의류, 아동의류 등 카테고리 다각화에 성공한 젝시믹스는 차별화한 디자인과 품질로 전 세계 시장을 매료시키겠다는 목표다. 이수연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대표. (사진= 방인권 기자)지난 13일 서울 성수동 본사에서 만난 이수연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대표는 “라이선스가 아닌 자체 브랜드로 젝시믹스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매 분기 역대 최대 실적 경신…연매출 2000억원 돌파 전망 젝시믹스는 2016년 브랜드 설립 후 줄곧 국내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제품 출시 당시 브랜드팀장이던 이 대표는 Y존이 부각되고 허리가 말리는 기존 레깅스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매진했다. 그 결과 기능성과 체형보정 효과를 갖춘 ‘아시안핏’ 제품을 개발해 명실상부한 애슬레저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3분기 누적 젝시믹스의 매출(개별기준)은 1544억원으로 전년대비 13.2% 증가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애슬레저 기업 최초로 매출 2000억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이 대표는 “소비자 직접 판매(D2C) 방식으로 가격 거품을 없애고 꾸준히 연구개발(R&D)에 투자했다. 제품 디자인과 품질 역량을 쌓아온 노력이 꾸준한 실적 성장의 배경”이라며 “원가절감 노력과 매출액 대비 광고선전비 비중을 효율적으로 관리한 결과 흑자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젝시믹스는 ‘세계적인 브랜드 도약’이라는 목표로 해외시장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가장 먼저 진출한 일본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내면서 해외 진출 초석을 다졌다. 일본 법인의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5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8.5% 성장했다. 이 대표는 “2019년 일본 현지 법인 설립 후 이듬해 우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자는 전략으로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라쿠텐’에 입점했다”며 “주문 확인, 상품배송, 고객서비스(CS) 등 현지에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입점 3개월 만에 요가·필라테스 카테고리 1위에 등극했다”고 설명했다. 이수연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대표. (사진=방인권 기자)◇ 중국 현장 생산으로 경쟁…내년 현지 50개 이상 매장 목표 젝시믹스가 가장 주목하는 시장은 중국이다. 중국은 부유층 소득 증가와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MZ세대를 중심으로 애슬레저 시장이 커지고 있어서다. 지난 2020년 중국 시장에 처음 진출한 이후 지난 3분기 중국 법인을 자회사로 편입을 완료 했다. 이 대표는 “현재 중국 애슬레저 시장에는 세계적인 브랜드 ‘룰루레몬’과 현지 브랜드 ‘마야 액티브’가 1·2위를 다투고 있다”며 “내년 중국시장에서 이들과 직접 경쟁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젝시믹스가 가장 먼저 공략한 지역은 상하이다. 상하이는 세계적인 패션 도시로 중국 내륙 2·3선 도시로의 전파가 가능할 뿐 아니라 타 국가로의 진출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중요한 패션 요충지어서다. 지난 4월 상하이 대형쇼핑몰 ‘글로벌 하버(환치우강)’에 매장을 오픈한 데 이어 10월에는 허셩후이 쇼핑센터와 BFC몰에 각각 팝업 매장 1호점, 2호점을 선보였다.이 대표는 “내년에는 중국 내 최소 50개 이상 매장을 낼 목표로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한국에서 물품을 보낼 경우 소요시간이 길어지고 관부가세와 물류비 등으로 인해 원가 경쟁력이 없다는 판단에 중국 현지 생산 기지 구축 중”이라고 말했다. 대만 시장 성장세도 가파르다. 지난 2017년부터 꾸준히 수출을 진행해왔던 젝시믹스 대만은 올해 1분기에만 전년대비 84%의 매출 상승을 만드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현재 일본에 이어 해외 매출 2위를 차지하는 주요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내년에는 연 100억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판매 채널 다각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달 중 대만 법인은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자회사로 편입이 완료된다. 일본 나지(NERGY)에서 진행 중인 젝시믹스 팝업. (사진=백주아 기자)◇ 국내 4050 신규 가입자 50%대 쑥…남성 라인 강화 국내 시장의 경우 충성 고객 외에 신규 고객 유입도 가파른 추세다. 특히 지난해 골프웨어와 아동의류 출시 등 카테고리 다각화에 성공하면서 다양한 고객군 확보에 성공했다. 끊임없는 R&D를 통해 제품군을 강화한 결과다. 젝시믹스는 16일 효성티앤씨(298020)와 ‘크레오라프레시’ 원사 단독 공급 계약을 체결한다. 이 원사를 적용하면 땀 냄새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제품 다각화로 4050세대 신규 가입자 비중(3분기 기준)이 지난해 37%에서 올해 47% 확장됐다. 남성 신규 가입자 비중은 지난해 18%에서 23%까지 늘었다.이 대표는 “내년 사업 중 비중 있게 보는 것은 남성 시장”이라며 “기능성을 더한 기본 티셔츠, 슬랙스, 조거 팬츠를 중심으로 인기가 많은데 비즈니스 캐주얼 카테고리를 확장해 전체 매출에서 남성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을 5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품기획부터 판매까지 효율과 시너지가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내년이 매우 기대된다. 가장 중요하고 바쁜 시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11.15 I 백주아 기자
안다르, 3Q 최대 실적… 매출 31%·영업이익 155%↑
  • 안다르, 3Q 최대 실적… 매출 31%·영업이익 155%↑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애슬레저 브랜드인 안다르는 연결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 489억원, 영업이익 4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1%, 155% 성장하면서 역대 3분기 중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올 3분기까지 누적 매출도 역대 최대 실적인 1447억원, 영업이익은 132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전체 126억원을 이미 넘어서, 올해 최대 수익 돌파를 예고했다.안다르 관계자는 “이러한 성과는 공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신규 카테고리 확대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 고객을 확보한데 이어, 입소문을 통한 재구매 행렬 덕분”이라고 설명했다.안다르는 특히 요가나 필라테스, 러닝, 피트니스 외에 골프나 테니스, 수상 액티비티 등 다양한 활동에서 착용할 수 있는 제품을 적극 선보이면서 애슬레저 룩의 범위를 넓히며 수익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요가 외에도 승마나 발레, 미식축구 등 이색 종목의 스포츠를 제품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클래스를 진행한 것 역시 신규 고객 유입에 일조했다. 일상과 비즈니스에서 즐길 수 있는 디자인에 고기능성을 더한 점도 재구매 고객 증대에 기여했다.안다르 관계자는 “신규 고객을 확보와 제품 재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품질에 집중해 매출은 물론 수익성까지 극대화 시킬 수 있었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철저한 시장조사와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에 힘써, 국내는 물론 해외의 애슬레저 시장에서도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14 I 김미영 기자
여성 다이어터 불청객 '월경', 피할 수 없다면 맞서자
  • 여성 다이어터 불청객 '월경', 피할 수 없다면 맞서자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열심히 하다가도 생리 기간만 되면 다이어트가 무너져요.”매달 찾아오는 불청객 ‘월경’, 여성 다이어터들에게 ‘생리’는 절대 반갑지 않은 손님이다. 가임기 여성 10명 중 8명은 생리 기간 중 식욕 및 체중 증가를 경험한다고 한다. 어떻게 하면 생리 기간에 현명하게 체중 관리에 나설 수 있을까. 비만 클리닉 365mc 문경민 대표원장의 도움말로 생리 기간 효과적인 체중 감량법에 대해 알아봤다. ◇ 생리 기간엔 먹어도 살 안 찐다고? 많이 먹으면 당연히 찐다!평소와 달리 ‘달달한 음식’이 자꾸 당긴다면 으레 ‘생리할 때가 됐다’고 생각하는 여성들이 많을 것이다. 생리 직전 식욕이 늘어나고 평소 생각나지 않던 달달한 음식이 아른거린다면 이는 황체호르몬(프로게스테론) 영향일 확률이 높다. 문 원장에 따르면 착상 등 자궁 기능을 돕는 황체호르몬은 난소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으로 성숙한 난자가 난소에서 배출되는 배란 이후 분비량이 증가한다.매달 맞이하는 월경, 쉽지 않겠지만 ‘생리 직전이니까 어쩔 수 없다’며 ‘당분 폭탄’을 투하하는 것은 자제하자. 호르몬의 영향과 상관없이 탄수화물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체중은 당연히 늘 수밖에 없다. 문 원장은 “호르몬의 영향으로 음식에 대한 욕구가 커지는 것은 이해하지만, ‘일단 먹고 보자’가 아닌 먹고 싶은 음식을 중심으로 그날 섭취해야 할 열량과 영양소를 계획적으로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가령 초콜릿 하나를 먹었다면 밥은 반 공기 정도로 줄여 총 섭취 열량을 조절하는 식이다. ◇ 월경 주기별 운동, “할까 말까?”배란기는 난소에서 난자를 배출하는 시기를 말한다. 이때 고강도 운동을 하면 경련통이 심해질 수 있으니, 운동 시 통증이 나타날 땐 운동 강도를 낮추는 것이 좋다. 특히 복부에 압박을 가하는 유형의 운동이 배란통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복부 운동, 코어 강화 운동 등에 주의토록 한다.황체기(배란 후부터 월경 전까지 기간)의 고비를 매달 잘 넘기는 다이어터들. 몸매 관리에 대한 의지가 남다를 것이다. 하지만 몸이 너무 힘들다면 생리통이 줄어들거나 컨디션이 회복될 때까지는 무리한 운동은 하지 않는 게 낫다. 생리가 시작되면 황체호르몬은 줄어들며 생리전증후군이 사라지지만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모두 적게 분비돼 여전히 신진대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 문 대표원장은 ‘하루라도 운동을 쉬면 다시 살이 찔 것’이라는 강박에서 벗어나야 건강하게 체중 관리에 나설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시기에는 몸을 따뜻하게 한 뒤 충분히 쉬어주는 것을 택해보자.생리 시작 후 하루 이틀은 출혈량이 많아 신체적으로 불편한 시기이므로 운동을 꼭 하고싶다면 가벼운 걷기 등 저강도 유산소 운동 위주로 구성하는 것이 좋고, 요가, 필라테스처럼 신체 이완에 도움을 주는 운동을 한다면 경련이나 유방 압통, 근육통과 같은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생리 기간에는 시간과 강도를 줄여 피로하지 않을 정도로만 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황체기부터 생리 기간이 끝나면 몸은 다시 본래의 리듬을 찾아간다. 문경민 원장은 “생리가 끝나고 시작되는 배란기를 흔히 다이어트 황금기라고 한다”며 “에스트로겐 분비가 활발해지면서 붓기가 정돈되고 체중도 제 자리를 찾아가는 만큼 다이어터라면 이 시기에 본격적으로 체중 관리에 돌입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그는 “특히 생리로 인해 빈혈이 발생하기 쉬운 만큼 철분과 철분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C가 풍부한 식재료를 식탁에 올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2023.11.13 I 이순용 기자
뇌섹남 하석진, 한강뷰 갖춘 집은 어디?
  • [누구집]뇌섹남 하석진, 한강뷰 갖춘 집은 어디?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데블스 플랜’ 우승으로 뇌섹남 별칭을 획득한 배우 하석진이 한강뷰 아파트를 공개해 화제다. 그는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아파트 커뮤니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하석진 캡처.단지는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청담자이아파트는 2011년 10월 입주한 최고 35층, 5개동, 전용면적 49~90㎡, 총 708세대 규모다. ‘청담자이’ 아파트는 전세대의 90% 이상이 한강을 조망할 수 있어 유명하다. 이 단지는 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해 새로 지어졌다. 영동대교와 청담대교 사이에서 한강 야경을 즐길 수 있어 거주자 만족도가 높다. 최근 청담자이 지난 9월 기준 전용면적 82㎡가 30억 5000만원에 실거래가가 찍혔다. 전세는 같은 면적이 지난달 기준 16억원에 거래됐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리딩룸,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센터 등이 있고 최신식 기구들로 구성됐다. 방송에서 하석진은 아파트 커뮤니티를 다양하게 활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파트 커뮤니티 헬스장을 찾은 하석진은 “월요일을 제외하면 보통 거기가 제 주 서식 공간이다. 거기가 제가 운동하는 시간대”라고 밝혔다. 러닝머신으로 빠르게 달리며 몸을 푼 그는 텅 빈 GX룸에도 들어갔다. 태블릿 PC에 요가 영상을 틀어 이를 따라하기 시작한 하석진은 요가에 몇 달 째 빠져 있다며 “하루를 파이팅 있게 시작할 수 있는 루틴”이라고 설명했다. 식사를 마치고 외출복으로 갈아입은 그는 밖으로 나가는 대신 또 한 번 아파트 커뮤니티 공간을 찾았다. 사실 이곳에서 일주일에 1번 일본어 과외를 받고 있다고. 무지개 회원들은 하석진의 자기개발에 감탄을 거듭했다.교통환경으로는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9호선 봉은사역 사이에 자리한다. 인근 코엑스-잠실운동장 일대에는 글로벌 MICE 복합단지, 스포츠·대중문화 메카 및 생태·여가공간 조성 등이 포함된 국제교류복합지구 사업이 추진 중이다. 영동대로 지하공간은 기존 2호선 삼성역과 9호선 봉은사역과 함께 삼성동탄선, 광역급행철도(GTX) 노선이 추가 계획됐다.
2023.11.12 I 신수정 기자
꿈틀대는 ‘新 기회의 땅’ 인도…‘모디노믹스’를 아시나요
  • 꿈틀대는 ‘新 기회의 땅’ 인도…‘모디노믹스’를 아시나요
  • [뉴델리(인도)=이정현 기자] “현재의 인도는 한국이 지금까지 알고 있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르다.”지난달 30일, 인도의 수도 뉴델리에서 만난 인도 정부의 한 고위 당국자는 한국인이 인도에 대해 어떤 시각을 가졌는지 궁금해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인도는 엄청나게 많은 스킬드(Skilled) 맨파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은 매우 중요한 비즈니스 파트너”라며 양국 간의 교류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인도가 수많은 글로벌 기업의 CEO를 배출한 인재 부국이자 달 착륙선 찬드라얀 3호(Chandrayaan-3)를 성공시킨 과학 강국이라는 자부심이 말에 녹아있었다.인도 수도이자 정치 중심지인 뉴델리의 중심에 서 있는 인도문(India Gate). 제1차 세계대전에서 전사한 영국령 인도제국의 군인을 추모하기 위해 파리의 개선문을 본따 만들었다. 뭄바이의 게이트 오브 인디아(Gate of India)가 영국 식민 지배의 상징이라면 뉴델리의 인도문은 인도양의 패권국이자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현대 인도의 아이콘이다.(사진=이정현 기자)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도의 현재와 경제 발전에 대한 자신감은 수도인 뉴델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동차와 오토릭샤(오토바이를 개조한 삼륜차)가 얽혀 복잡한 도로가 외국인을 놀라게 하지만 친환경 전기버스가 시내를 누빈다. 인도 최고 명문대 중 하나인 자와할랄 네루대학교 근처에는 한국의 쇼핑몰보다 더 화려한 앰비언스몰이 있다. 뉴델리 근교인 노이다에는 현대식 고층 아파트가 들어서고 있으며 인도의 판교라 불리는 구르가온에는 구글과 페이스북 등 글로벌 기업이 밀집해있다. 시내 중심가를 느릿하게 걷는 소를 심심찮게 마주할 수 있으나 화폐거래보다 모바일 결제 서비스가 더 익숙할 정도로 IT 기술이 생활에 자리 잡은 나라다.다수의 인도인들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모디노믹스’(Modinomics)를 인도 경제 성장의 원동력으로 꼽는다. 작은 정부를 표방하고 제조업 육성 정책인 ‘메이크 인 인디아’(Make in India)와 수출 확대를 위한 자립인도(Self-Reliant India) 등 민간투자 주도의 친성장, 친기업 정책이 핵심이다. 모디노믹스를 기반으로 인도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세계 연간 명목 국내총생산(GDP)이 연평균 6.84% 성장했다. 세계경제가 침체기에 들어간 지난해를 비롯해 올해도 6%대 성장이 점쳐진다. 외국인의 대(對)인도투자액은 모디 총리가 집권한 2014년 이전 8년간 평균 247억 달러 수준이었던데 반해 이후 4년간 평균 381억 달러 수준으로 늘었다.경제계에서는 인도 기업에 주목하고 있다. 28개 주로 구성된 거대국가인 인도에서는 지방 정부의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주요 국가발전 정책은 인도 사기업과의 협력이 전제된다. 인도 최대의 기업집단인 타타(TATA)그룹과 에너지와 전자상거래, 통신업의 릴라이언스(Reliance) 그리고 인프라와 원자재 개발이 핵심인 아다니(Adani) 그룹 등이 주요 기업군으로 분류된다.국내에서는 비인기 종목이지만 인도에서 크리켓의 인기는 상상 이상이다. 지난달 5일 인도에서 크리켓 월드컵이 개막한 가운데 인도인들은 어느때보다 인도의 우승을 열망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2월 열린 인도와 호주 간 평가전 중 인도를 응원하는 열성팬의 모습.(사진=AFP)인도는 올해로 수교 50주년을 맞았으나 아직은 미지의 땅에 가깝다. 카레나 요가 혹은 인도인들이 신성시하는 바라나시와 갠지스 강의 화장터 등이 인도에 대한 한국인의 대표적인 인상이다. 경제적으로도 지리적으로 가까운 중국이 글로벌 성장 엔진 역할을 했던 만큼 ‘기회의 땅’으로만 불렸다. 우리의 제11위 교역대상국이자 여덟 번째 수출 대상국임에도 파트너로서 관계 진전은 걸음마 수준이었다. 하지만 최근 미중 갈등이 격화되고 새로운 성장 동력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하며 중요성이 부각되기 시작했다. 인도가 식민지배국이었던 영국을 제치고 GDP 순위 5위에 오르고, 중국을 대신해 세계 최대 인구 대국으로 자리하면서 한국과 인도의 경제적 협력은 더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됐다. S&P글로벌과 모건스탠리는 인도가 2030년에는 독일과 일본을 추월하고 미국과 중국에 이은 G3 경제 대국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현지에서 만난 한국 정부 고위관계자는 “대한민국의 글로벌 영향력을 감안할 때 한반도 주변을 넘어 인도까지 시야를 확장할 필요가 있다”며 “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고 산업구조 및 경제적 관계에서도 양국이 상호보완적인 만큼 협력 수준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사진=AFP)*본 기사는 한국언론진흥재단 주최 ‘KPF 디플로마 인도 전문가’ 교육 과정의 일환으로 작성됐습니다.
2023.11.10 I 이정현 기자
은빛 질주를 즐기다…휘닉스 스노우파크, 24일 개장
  • 은빛 질주를 즐기다…휘닉스 스노우파크, 24일 개장
  • 휘닉스 스노우파크 정상 전경[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휘닉스 스노우파크가 오는 24일 23/24 시즌을 시작한다. 지난해 국내 스키장 중 가장 먼저 개장해 가장 마지막인 3월 26일까지 운영했던 휘닉스 스노우파크는 올 시즌도 시즌 운영 기간을 3월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시즌에선 주말 심야스키, 초보자들을 위한 비기너존, 검표 추가 확인 없이 쉽고 빠르게 이용가능한 스마트 게이트, 투숙객 프리미엄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운영한다. 스키 이용객은 예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휘닉스 스노우파크는 지난 9월부터 시즌패스를 판매했으며, 프라임싱글과 프라임패밀리, 프라임플러스 3종을 출시했다. 이중 가장 많은 혜택이 담긴 프라임플러스의 경우 작년 동기 대비 약 3배 정도 판매가 증가했다. 휘닉스파크는 스노우파크 개장을 앞두고 호텔 투숙객 전용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투숙객 전용 장비발렛 서비스는 장비의 편리한 보관, 부츠 드라이 등으로 편리하게 스키를 즐길 수 있게 돕는다. 또한 투숙객 및 시즌패스권자에게는 매일 정설된 슬로프를 오픈 1시간 전에 먼저 이용할 수 있도록 스페셜 타임도 운영한다. 이 밖에도 요가클래스, 전용라운지 운영 등 투숙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본격적인 스키 시즌을 맞아 휘닉스파크는 개장 첫 2주간 투숙고객 대상으로 스노우파크 무료 입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투숙 객실 정원 수에 맞게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다양한 즐거움을 주는 스노우빌리지도 이용 가능하다.
2023.11.07 I 김명상 기자
삼성화재, 임직원 조직문화 프로그램 '힐링 북스테이' 진행
  • 삼성화재, 임직원 조직문화 프로그램 '힐링 북스테이' 진행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삼성화재는 임직원 조직문화 프로그램으로 ‘힐링 북스테이’를 도입해 운영 중이라고 6일 밝혔다.힐링 북스테이에 참여한 직원들이 야외 스크린으로 영화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삼성화재)‘힐링 북스테이’는 1박 2일 동안 연수원에서 자유롭게 독서, 휴식을 하며 요가와 명상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할 수 있는 임직원 힐링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이후 일상에 지친 직원들을 위해 최근 인기있는 북스테이를 사내 프로그램에 적용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직원은 연수원 모든 공간에서 정해진 틀 없이 자유롭게 독서를 할 수 있다. 또한 회사에서 준비한 싱잉볼 테라피, 야외 요가, 야외 영화관람, 연수원 탐방 보물찾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힐링 북스테이’는 지난 5월과 9월에 고양 글로벌캠퍼스와 유성 캠퍼스에서 진행됐다. 700여 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했으며 참여한 임직원들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직원은 “삼성화재에 입사해서 참석한 교육과 프로그램 중에 가장 좋았다”고 말했고, 또 다른 직원은 “행복한 시간이라서 인생에서 기억에 남을 만한 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삼성화재는 올해 마지막 북스테이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힐링 북스테이’는 힐링 무비상영, 가을 음악회 등의 참여 프로그램과 함께 11월 초 진행 예정이다.
2023.11.06 I 유은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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