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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우라칸 퍼포만테' 서킷 랩타임 신기록 세워
  • 람보르기니 '우라칸 퍼포만테' 서킷 랩타임 신기록 세워
  • 우라칸 퍼포만테. 람보르기니 서울 제공.[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신 모델인 우라칸 퍼포만테가 서킷 랩타임 신기록을 경신했다. 람보르기니 서울에 따르면 우라칸 퍼포만테는 지난 해 10월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서킷의 양산차 랩타임 신기록을 6분 52.01초로 갈아치웠다.우라칸 퍼포만테의 랩타임 테스트는 약 15분 동안 단 한 번 비공개로 진행됐다. 뉘르부르크링 랩타임 테스트 당시 위장막을 씌운 상태였던 우라칸 퍼포만테는 오는 7일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지난 2015년 아벤타도르 슈퍼벨로체로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6분 후반대의 기록을 세웠던 람보르기니 테스트 드라이버 마르코 마펠리가 우라칸 퍼포만테의 랩타임 테스트를 맡았다. 총 길이 20.6km의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랩타임 테스트를 진행하는 동안 우라칸 퍼포만테의 내·외부에는 카메라와 원격측정기가 장착됐으며 테스트 현장에는 람보르기니 연구개발(R&D) 엔지니어팀과 테크니션, 드라이버,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CEO 스테파노 도메니칼리(Stefano Domenicali), R&D 총괄 마우리치오 레지아니(Maurizio Reggiani)가 참석했다.우라칸 퍼포만테는 혁신적 에어로다이나믹 성능과 경량화 엔지니어링을 갖췄다. 이전보다 향상된 엔진 파워와 사륜구동 시스템, 센서 시스템 LPI, 우라칸 퍼포만테 전용 셋업을 기반으로 탁월한 트랙 주행과 더불어 역동적이고 탁월한 도로 주행 감각을 선사한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오는 3월 7일 개최되는 제네바 모터쇼 첫 번째 프레스데이에서 현지시각 오전 8시 55분 우라칸 퍼포만테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2017.03.03 I 임성영 기자
'경기 안좋다고?' 슈퍼카 람보르기니, 작년 역대 최대 실적
  • '경기 안좋다고?' 슈퍼카 람보르기니, 작년 역대 최대 실적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지난해 역대 최대 글로벌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글로벌 경기가 여전히 부진한 가운데 수억원을 호가하는 슈퍼카 판매량은 오히려 늘어난 셈이다.람보르기니는 지난해 전세계 시장에서 전년보다 7% 증가한 3457대를 판매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상 처음으로 글로벌 판매 3400대를 돌파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태평양,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미주 등 주요 3개 시장이 균형 잡힌 판매 실적을 나타냈다. 단일 시장으로는 미국이 1041대를 판매해 가장 높았고, 일본과 영국, 독일, 캐나다, 중동, 중국이 그 뒤를 이었다.특히 V10(10기통)은 우라칸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보였다. 지난 한 해 동안 총 2353대(2015년 총 2242대)의 우라칸 쿠페 및 스파이더가 판매됐다.V12(12기통)모델 아벤타도르는 2015년 1003대에서 지난해 1104대로 판매량이 늘었다. 지난해 12월에는 6000번째 아벤타도르가 생산됐다.전세계 50개국에서 135개 딜러(판매사)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는 람보르기니는 6년 전인 2010년보다 2.6배 이상 성장했다.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최고경영자(CEO)는 “이는 람보르기니 브랜드, 제품, 판매 전략의 우수성 및 지속성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세 번째 모델 라인 추가를 통한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 등 전사적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성과는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6000번째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서울 SQDA 모터스 제공
2017.01.13 I 신정은 기자
한국타이어 후원 '스포츠카 24시 서킷 주행 내구레이스' 개막
  • 한국타이어 후원 '스포츠카 24시 서킷 주행 내구레이스' 개막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한국타이어(161390)가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내구 레이스 ‘24시 시리즈 2017’이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두바이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11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24시 시리즈는 포르쉐 991, 람보르기니 우라칸, 메르세데스 벤츠 AMG GT3, 아우디 R8 등 세계적인 프리미엄 차량들이 참가해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고난도의 서킷을 주행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내구 레이스다. 이번 시즌은 한국 24시 두바이 개막전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프랑스, 스페인, 미국 등 전 세계 6개국에서 7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한국 24시 두바이는 세계에서 가장 현대적인 서킷 중의 하나인 두바이 오토드롬에서 열린다. 서킷 한 바퀴에 5.39킬로미터로 사막 한가운데 위치한 특성상 바람과 날씨에 따라 트랙 위의 모래량이 좌우되기 때문에 타이어의 그립 성능과 접지력이 경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 핸들링 등 드라이버가 원하는 대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타이어의 퍼포먼스가 가장 중요하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5년부터 세계적인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24시 시리즈의 공식 타이틀 스폰서와 함께 타이어를 독점 공급해 오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내년까지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차량에 한국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가 장착된다”며 “이를 통해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한국타이어의 최고를 향한 열정과 혁신적인 도전 정신을 담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한국타이어는 1992년 국내 최초의 레이싱 타이어인 Z2000 개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모터스포츠 활동을 시작했다.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와 함께 ‘월드 랠리 챔피언십, 뉘르부르크링 24시, 미국 포뮬러 드리프트 등 세계 유수의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 팀을 후원하고 있다.▶ 관련기사 ◀☞[日刊 천지인] 성공투자를 위한 신의 한 수☞한국타이어, 제품가격 인상 모멘텀…목표가↑-삼성
2017.01.12 I 임성영 기자
비전 오브 스피드, ‘카본 파이버’로 치장된 우라칸 스파이더 공개
  • 비전 오브 스피드, ‘카본 파이버’로 치장된 우라칸 스파이더 공개
  • [이데일리 오토in 김하은 기자] 독일의 튜너 비전 오브 스피드(Vision of Speed, VOS)가 람보르기니 우라칸 스파이더를 위한 튜닝 프로그램을 선보였다.VOS가 이번에 공개한 람보르기니 우라칸 스파이더 튜닝 프로그램은 압도적인 카본 파이버 에어로 파츠와 연료 캡과 사이드 미러 커버, 도어 캐치 등 차체 외장 전반은 물론 차체 후면에는 거대한 리어 윙 스포일러를 적용하여 강렬한 이미질ㄹ 선사한다. VOS는 이를 통해 20kg의 무게를 덜어냈다.한편 아크라포빅에서 공급하는 쿼드 팁 타입의 티타늄 배기시스템과 강렬한 사운드와 그래픽을 완성하기 위한 거대한 디퓨저를 장착했다. 한편 배기시스템을의 개선을 통해 약 20마력의 출력이 향상되어 우라칸 LP610-4 스파이더의 경우 최대 630마력의 출력을 얻게 됐다.카본 파이버의 적용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우라칸 스파이더의 실내 공간에서도 손 쉽게 찾을 수 있다. 에어밴트를 비롯해 도어 핸들과 센터페시아 및 패들 쉬프트 등 실내 곳곳으로 이어졌다.한편 기술적인 개선 역시 함께 진행됐는데 지상고를 35mm 가량 낮추는 H&R 스포츠 스프링을 적용하고 만소리 20인치(전륜), 21인치(후륜) 휠과 피렐리의 고성능 타이어(전륜 245/30ZR 20, 후륜 325/25ZR 21 규격)를 장착했다.한편 VOS는 우라칸 스파이더의 튜닝 프로그램에 적용된 튜닝 파츠를 모두 개별 판매를 실시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vos-cars.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7.01.07 I 김하은 기자
맥라렌 570S - 맥라렌이 제시하는 시대에 걸맞은 절묘한 타협점
  • 맥라렌 570S - 맥라렌이 제시하는 시대에 걸맞은 절묘한 타협점
  •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2008년 시작된 프로젝트의 결실로 등장한 MP4-12C 이후 맥라렌은 브랜드 라인업을 대대적으로 개편하여 새로운 시대를 선보였다. F1 머신처럼 카본파이버로 제작된 모노셀을 적용하고 3.8L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한 MP4-12C는 기존의 맥라렌과는 사뭇 다를지 모르지만 시대의 흐름에 맞는 새로운 슈퍼카라는 평가를 받았다.이후 맥라렌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F1 머신에서 볼 수 있는 KERS(회생 제동 에너지를 이용한 발진 시스템) 등으로 무장한 맥라렌 P1를 필두로 다양한 슈퍼카 라인업을 구축하며 ‘맥라렌의 새로운 시대’를 펼치고 있다.현재 맥라렌은 P1이 담당하는 울티메이트(Ultimate) 시리즈를 시작으로 맥라렌 650S와 675LT 등이 포진된 슈퍼(Super) 시리즈 그리고 지난 2015년 뉴욕에서 첫 선을 보인 570S, 엔트리 모델 540S 등이 담당하는 스포츠(Sport) 시리즈로 이어지는 1+2 트랙 전략으로 제품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다.합리적 타협점 ‘스포츠 시리즈’맥라렌은 570S를 소개하며 ‘데일리 드라이빙을 염두에 둔 스포츠카’라고 정의했고, 실제로 일상 주행에서도 불편함이 없도록 부드러운 서스펜션과 안정감을 강조한 차량 세팅 등을 앞세웠으며 도어 포켓, 콘솔 박스와 글러브 박스 등 기존의 맥라렌 슈퍼카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편의 요소들이 탑재됐다.물론 카본파이버 모노셀과 맥라렌 특유의 매끄럽고 세련된 디자인 그리고 뛰어난 주행 퍼포먼스와 드라이빙을 위해 준비된 다양한 기술들은 맥라렌이 가진 ‘드라이빙에 대한 자신감’을 지켜냈다. 여기에 540S과 함께 기존의 맥라렌 모델보다 더욱 매력적이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들에게 ‘맥라렌’의 매력을 어필한다.공기역학을 담은 570S의 디자인맥라렌의 디자이너들은 570S를 디자인 하는데 있어서 맥라렌 고유의 감성을 강조하며 기존에 데뷔한 650S, P1 등과의 차이를 두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이와 함께 단순하게 심미성 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공기역학적인 부분에서도 개선을 이뤄내기 위해 맥라렌의 엔지니어들과 함께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다.전통적으로 비슷한 출력을 가진 고성능 차량들과 달리 긴장된 듯 불필요한 과장 없이 깔끔하면서도 콤팩트한 디자인을 뽐내는 맥라렌 디자인을 그대로 반영하듯 4,530mm의 전장과 2,095mm의 전폭은 스포츠카 고유의 역동성과 함께 무척 경쾌한 무게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1,202mm에 불과한 전고와 1,313kg의 공차 중량은 공기저항과 무게를 줄이기 위한 맥라렌 엔지니어들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맥라렌 650S의 전면 디자인을 떠올리게 하는 570S의 전면 디자인은 세련되면서도 단정한 이미지로 ‘영국 스포츠카’의 존재감을 느끼게 한다. 날렵한 전면 범퍼와 공기를 효과적으로 분산, 관리하는 프론트 범퍼 디자인, 세련되면서도 곡선의 미학이 돋보이는 측면 디자인으로 이어지며 낮은 차체를 강조하며 디자인에 있어서 높은 완성도를 선사한다.후면 디자인은 MP4-12C의 디자인을 차용한 650S와 달리 곡선의 유려함이 돋보이는 P1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잎사귀를 떠올리게 하는 독특한 실루엣과 이 실루엣을 따라 부착된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는 독특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큼직한 리어 디퓨저와 차체 양끝에 위치한 듀얼 머플러로 스포티한 감성을 드러냈다.한편 맥라렌은 570S의 휠과 타이어에 많은 신경을 썼다. 우선 휠을 살펴보면 경량화와 함께 강성 확보를 위해 단조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14-스포크 19인치/20인치 휠(전륜/후륜)을 장착했으며 고성능 타이어 시장에서 명성이 높은 피렐리와의 협력을 통해 런플랫 방식의 225/35R19(전륜), 2885/30R20(후륜) 규격을 가진 PZERO 코르사 타이어를 장착했다.인체공학과 드라이빙에 집중한 실내 공간650S 등 다른 맥라렌과 같이 맥라렌 570S의 실내 공간은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을 통해 편안한 승차감을 중요시하면서도 맥라렌이 자랑하는 뛰어난 드라이빙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먼저 운전자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기능의 대부분을 운전자가 손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구성된 대시보드와 센터페시아를 마련해 주요 패널들을 모두 곡선으로 마무리하여 인간적이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을 강조했다.센터페시아에 자리한 세로형 디스플레이스는 오디오 및 블루투스 등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지원하며 6-Way 전동 기능을 갖춘 버킷 타입의 가죽 시트를 적용해 탑승자의 만족감을 높였다. 한편 시트는 나파 가죽 등을 적용한 제품으로도 선택할 수 있어 고객이 원하는 차량으로 제작할 수 있다.오디오 시스템의 경우 4개의 스피커가 장착되는 기본 사양은 다소 빈약해 보여도 옵션에 따라 8-스피커 시스템과 12-스피커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는데, 12-스피커 시스템 사양은 영욱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인 ‘바워스&월킨스’가 솔루션 및 하드웨어를 공급해 더욱 풍부하고 선명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V8 엔진이 만들어내는 강력한 퍼포먼스570S의 보닛 아래에는 맥라렌 브랜드가 다양한 라인업에서 다양한 출력으로 선보이고 있는 V8 3.8L 트윈터보 엔진이 장착됐다. 이 엔진은 최고 7,400RPM에서562마력의 출력과 5,000RPM부터 6,500RPM까지 최대 61.2kg.m의 두터운 토크를 발산한다. 이 출력은 7단 SSG 변속기를 통해 후륜으로 출력을 전달한다.강력한 출력과 함께 비교적 가벼운 무게를 가지고 있는 만큼 570S의 주행 성능은 무척 뛰어나다. 실제로 정지 상태에서부터 시속 100km까지 단 3.2초만을 소모하며, 시속 200km까지도 9.5초 내로 끊어내는 발군의 가속력을 자랑한다. 또 최고 속도 역시 328km/h에 이르는 만큼 경쟁 모델을 압도하기엔 충분하다.완벽한 드라이빙을 위한 투자맥라렌 570S는 강력한 엔진을 품은 만큼 이를 효과적으로 제어하기 위해 최고급 부품들이 탑재됐다. 이를 위해 전륜에는 394x36mm 규격의 거대한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디스크와 6피스토 브레이크 시스템, 후륜에는 380x34mm 규격의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디스크와 4-피스톤 브레이크 시스템을 장착해 막강한 출력을 확실히 제어한다.여기에 보쉬와 함께 제작한 ESC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맥라렌 570S의 운전자는 역동적인 주행이 이어지는 드라이빙 상황에서 전자제어의 개입 빈도와 정도를 약하게 하는 다이내믹 모드를 즐길 수 있다. 물론 이러한 기능은 무척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끝으로 보다 극적인 주행 상황에서 차량의 조향 및 움직임을 더욱 완벽하게 -제저해주는 다양한 시스템을 탑재해 공공도로는 물론 지방도로 그리고 서킷에서도 매끄러운 출력 제어 및 차량의 움직임을 조율하며 운전자로 하여금 드라이빙의 즐거움과 자신감을 가지게 만든다.또한 스포츠 시리즈에 새로운 극단적 인 상황에서보다 정확한 컨트롤을 제공하는 맞춤형 맥라렌 소프트웨어를 통합하는 새로운 성능 트랙션 컨트롤이다. 동적 모드에서, 트랙션 컨트롤 슬립 (요 각도), 따라서 더 많은 자신감의 시점에서 점진적인 전환이 그 취급의 한계에 스포츠 시리즈를 탐색 할 수 있습니다.맥라렌 570S를 구매하는 방법맥라렌 570S는 당초 국내 데뷔 즈음에는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퍼포먼스로 많은 관심을 받았으나 650S 및 페라리 488GTB, 우라칸 등으로 고객들이 분산됐다. 현재 570S는 정식 수입되고 있으나 직수입 매물의 판매 비중이 높은 편이며 궁내동에 위치한 자동차 직수입 업체인 도로 오토모티브에서 해당 차량을 판매하고 있다.취재 협조: 도로 오토모티브
2016.11.21 I 김학수 기자
람보르기니, 580마력 ‘우라칸 RWD 스파이더’ 내년 출시
  • 람보르기니, 580마력 ‘우라칸 RWD 스파이더’ 내년 출시
  • 람보르기니 우라칸 RWD 스파이더[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람보르기니는 컨버터블의 라이프스타일적 요소와 우라칸 후륜구동 모델의 기술을 결합한 ‘우라칸 RWD(Rear Wheel Drive, 후륜구동) 스파이더’를 내년 1월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CEO는 “우라칸 RWD스파이더는 우라칸 패밀리 핵심 제품 라인업의 폭을 넓힐 것”이라며 “오픈에어 드라이빙의 라이프스타일적 요소와 후륜구동의 스릴을 동시에 제공하는 우라칸 스파이더는 삶에 대한 열정과 진정한 오픈탑 드라이빙 경험을 추구하는 운전자들을 위한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우라칸 RWD스파이더는 사륜구동 모델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전·후방 디자인이 적용된 모델이다. 역동적인 모습을 한층 부각시키는 대형 전면 에어 인테이크는 냉각된 공기와 역풍이 전륜의 다운프레셔를 증가시킨다. 우라칸 후륜구동 모델 전용 타이어로 개발된 피렐리 피제로 타이어는 19인치 카리 림을 장착했다. 알루미늄 브레이크 디스크와 함께 특별 제작된 스틸 브레이크는 차체의 중량을 감소시킴과 동시에 냉각 기능을 향상시켰다. 람보르기니 우라칸 RWD 스파이더소프트탑은 시속 50km에서 단 17초 만에 개폐 가능하다. 운전석에는 12.3인치 고화질 TFT 인스트루먼트 패널이 적용된 최신 람보르기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II가 장착됐다. 5.2리터 10기통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해 8000rpm에서 최대 580마력, 6,500rpm에서 540Nm의 최대 토크를 자랑하며, 1000rpm에서 최대 토크의 75%를 발휘한다. 공차 중량은 1509kg으로, 1마력 당 2.6kg의 마력당 중량비를 지녔다. 고강도 하이브리드 알루미늄과 카본 화이버로 구성된 섀시는 스프링과 안티롤바를 장착한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으로 후륜구동 드라이빙에 보다 최적화됐고, 중량 배분은 전·후륜 각각 40:60으로 사륜구동 우라칸에 비해 전륜에 실리는 무게를 감소시켰다.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인 LDF(Lamborghini Doppia Frizione)가 탑재돼 가신속한 변속을 제공하며, 정지 상태에서 최고 속도로 가속하는데 필요한 ‘론치 컨트롤’을 제공한다. 우라칸 RWD스파이더의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소요 시간은 3.6초, 최고 시속은 319km/h다.
2016.11.19 I 김보경 기자
`닥터 스트레인지` 레드 카펫 행사..`아이언맨` 로다주 등장 `눈길`
  • `닥터 스트레인지` 레드 카펫 행사..`아이언맨` 로다주 등장 `눈길`
  • 배우 틸다 스윈튼, 베네딕트 컴버배치, 레이첼 맥아담스(왼쪽부터) 사진=AFPBBNews[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20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 할리우드에서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의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닥터 스트레인지’의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국내에서 영국 드라마 ‘셜록’으로 잘 알려진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미모의 아내와 함께 등장했으며, 한국영화 ‘설국열차’ 출연으로 국내 팬들에게 친숙한 배우 틸다 스윈튼은 반짝이는 연두빛 롱드레스를 입고 카리스마를 자랑했다. 또 영화 ‘어바웃타임’에서 사랑스런 매력을 보여준 배우 레이첼 맥아담스는 커다란 리본 장식이 달린 드레스로 우아하게 자리를 채웠다. 특히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도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어벤져스의 일원으로 만나 새로운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닥터 스트레인지’에서 주인공의 애마로 등장할 람보르기니 우라칸도 배우들과 함께 셀럽들을 맞이했다.‘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천재 외과의사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에인션트 원(틸다 스윈튼)’을 만나 새로운 차원의 세계를 깨닫고 세상을 구원할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5일 전야 개봉.▶ 관련포토갤러리 ◀☞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레드카펫 행사 사진 더보기
2016.10.21 I 박지혜 기자
람보르기니, 미쓰비시 레이온과 콜라보레이션 결정
  • 람보르기니, 미쓰비시 레이온과 콜라보레이션 결정
  • [이데일리 오토in 박낙호 기자] 이탈리아의 수퍼카 람보르기니가 미쓰비시 레이온과 콜라보레이션을 실시한다.다른 것이 아닌, 미쓰비시 레이온 이라는 미쓰비시의 자회사로, 일본의 대표적인 케미컬 회사 중 하나로, 아크릴 섬유와 카본파이버를 제조하는 기술이 매우 뛰어나다. 이 두 회사의 파트너쉽 체결을 생각하면 앞으로 람보르기니가 수퍼카를 만들 때에 더욱 많은 카본파이버를 사용할 것이라는 것을 매우 쉽게 생각할 수 있다.다들 알고 있다시피, 카본파이버는 가벼우면서도 매우 튼튼하여 경량화가 반드시 필요한 자동차 및 고성능 차량에 사용되는 소재 중 하나이다. 그런데, 미쓰비시 레이온 의 경우에는 카본파이버의 제조 기술이 아주 뛰어나다고 한다.사실 그동안 카본파이버는 대량생산에 어려움을 겪어왔는데, 이제는 어느정도는 생산량이 되는 듯 하다. 람보르기니에서 카본파이버가 많이 사용된 차량으로 살펴보자면, 람보르기니 센테나리오(Centenario)와 아벤타도르, 우라칸 등이 있다.람보르기니의 연구 개발을 담당하는 마우리치오 레지아니(Maurizio Reggiani)는 미쓰비시 레이온과의 협력을 통해 람보르기니의 수퍼 스포츠카의 퍼포먼스를 최대한 끌어낼 수 있도록 꾸준한 연구와 개발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수퍼카 브랜드들의 끝없는 고성능을 향한 고집은 항상 새로운 기술의 발전을 이끌어내고 있다. 본 기사는 한용덕 객원기자의 기고로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객원기자 한용덕 개인 사이트(http://toomuchmgz.com)
2016.09.28 I 박낙호 기자
람보르기니, GT3 드라이버 육성을 위해 카트 프로그램 운영
  • 람보르기니, GT3 드라이버 육성을 위해 카트 프로그램 운영
  •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람보르기니가 GT3 레이서를 육성하기 위한 카트 레이서 육성 프로그램을 가동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우수한 기량을 가진 카트 선수들이 포뮬러 레이스 데뷔를 위해 지나친 비용과 시간을 투자하지 않고 투어링 카 레이스 및 GT 레이스 경험을 쌓고 자신의 새로운 커리어를 고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대부분의 카르 레이서들이 F1 데뷔를 꿈꾸지만 후원 및 사업 관계 등 다양한 환경이 갖춰줘야 한다는 점과 수 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에 그 꿈을 이루는 카트 레이서는 극소수에 불과하다. 또 F1이 아닌 또 다른 오픈휠 레이스의 최고봉인 인디카 레이스 역시 비슷한 상황이다.람보르기니의 이번 프로그램은 람보르기니의 모터스포츠 담당 사업부이자 팩토리 팀인 스콰드라 코르세가 운영하며 스콰드라 코르세는 다섯 시즌 동안 세계 카트 챔피언와 DR 레이싱 카트 챔피언에 올랐던 다닐로 로시가 인스트럭터로 영입했다.카트 레이서 육성 프로그램의 선발된 1기 교육생은 크리스토퍼 자니(이탈리아, 20)를 시작으로 마우로 시모니(이탈리아, 29), 주스타스 조누시스(리투아니아, 14), 무이즈 가파르(말레이시아, 14) 등 총 네 명으로 구성되었다.다닐로 로시와 네 명의 교육생들은 이탈리아 아드리아 서킷에서 카트 레이싱의 기본적인 교육을 받고 스콰드라 코르세의 테스트 드라이버 미르코 보르톨로티에게 GT 레이스에 관련된 기술 수업 및 팀 운영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한편 미르코 보르톨로티가 주행하는 우라칸 GT3(슈퍼트로페오 스펙) 택시 타임도 함께 경험했다.람보르기니 스콰드라 코르세 관계자는 “앞으로 람보르기니의 모터스포츠 프로그램의 기반을 담당할 카트 레이서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육성되는 선수들은 슈퍼트로페오 시리지르를 통해 GT 레이스에 데뷔할 것”이라고 밝히며 “궁극적으로는 GT3 레이스에 성공적으로 데뷔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2016.08.17 I 김학수 기자
 SUPER GT - 새로운 시대를 맞이한 아시아 최강의 GT 레이스
  • [세계의 모터스포츠] SUPER GT - 새로운 시대를 맞이한 아시아 최강의 GT 레이스
  • [이데일리 오토in 뉴스팀] FIA GT3 시리즈, 독일의 DTM(Deutsche Tourenwagen Masters)과 함께 세계 3대 GT 레이스로 손 꼽히는 일본의 간판 모터스포츠 대회 슈퍼GT. 다른 투어링 카 레이스와 마찬가지로 양산 및 판매 예정 차량을 기반으로 하는 슈퍼GT는 일본 최고의 투어링 카 레이스로 매년 발전과 도약을 꿈꾸며 다른 나라의 GT 레이스에게 발전의 방향성을 제공한다.슈퍼GT는 이름에서 그 정체성을 드러낸다. 고성능, 장거리 주행을 의미하는 GT(Grand Touring)라는 단어에 맞게 슈퍼GT는 다른 GT 레이스보다 두 명의 드라이버가 팀을 이루어 달려야 하는 긴 주행 거리와 대회를 대표하는 GT500 클래스의 경우에는 여타 다른 레이스에 출전하는 레이스카를 압도하는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이렇게 완성도 높은 대회 임에도 슈퍼GT는 발전을 향한 고삐를 놓지 않았다. 지난해 슈퍼GT의대표 클래스인 GT500 클래스를 DTM과의 차량 제작에 관한 기술 규정을 통일하게 된 것이다. 이를 통해 슈퍼GT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며 슈퍼GT에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DTM과 기술 규정을 통일시키며 슈퍼GT는 지금까지 사용되었던 V8 엔진 대신 트윈 터보를 얹은 4기통 2.0L 엔진을 보닛 아래에 품게 되었다. 또한 모노코크 차체를 적용하고 스티어링 휠을 우측에서 좌측으로 옮기게 되었다. 지금 당장 슈퍼GT와 DTM이 한 자리에서 대결을 펼칠 날이 당장 찾아오진 않겠지만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즐거운 상상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최고의 선수들이 자웅을 벌이는 슈퍼GT슈퍼GT는 일본은 물론 세계적인 무대에서도 손꼽히는 뛰어난 드라이버들이 참가한다. 대부분의 드라이버들이 유년기부터 카트 레이스를 시작해 풍부한 모터스포츠 경험을 가지고 있는 ‘엘리트 드라이버’ 출신으로 하위 카테고리 레이스에서 치열한 경쟁과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야구와 축구와 같은 다른 스포츠의 간판 선수만큼의 뛰어난 재능을 인정 받았다.대회에 출전하는 드라이버들의 수준이 높은 만큼 슈퍼GT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세계적인 대회에 출전하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다. 평소 내구 레이스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만큼 슈퍼GT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은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는 물론,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내구 레이스 등 세계의 다양한 내구 레이스에 출전하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외에도 슈퍼GT의 선수들은 일본과 아시아는 물론 세계 여러 카테고리의 레이스에서 활약하며 슈퍼GT의 이름을 높이고 있다.두 명의 드라이버 그리고 치열한 경쟁슈퍼GT에 출전하는 팀들은 한 대의 차량에 두 명의 선수를 출전시키게 된다. 이에 따라 팀들은 뛰어난 기량을 갖춘 선수를 영입하는 것은 물론이고 두 선수의 친밀도에도 많은 신경을 쓴다. 특히 GT300 클래스의 경우에는 일본 내 선수들은 물론이고 해외의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국내 모터스포츠 대회인슈퍼레이스에 출전하며 우리에게 익숙한 외인 드라이버들도 슈퍼GT에서 기량을 뽐냈다. 팀 106 소속으로 슈퍼6000 클래스를 호령했던 카를로 반담은 물론이고 인제레이싱을 거쳐간 타카유키 아오키, 사사키 코타 그리고 카게야마 마사미 역시 슈퍼GT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던 선수들이다.여기에 F1 출신으로 현재 엑스타 레이싱 팀에서 완주율 100%를 과시하며 뛰어난 기량을 뽐내고 있는 이데 유지 역시 슈퍼GT에서 두각을 드러냈던 선수다. 반대로 한국 선수가 슈퍼GT에 출전한 경우도 있는데 현재 팀 코리아 익스프레스의 감독 겸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황진우가 지난 2008년 카게야마 마사미와 함께 슈퍼GT에 출전해 그 기량과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각 경구에서는 상위 10위의 팀과 선수에게 포인트를 부여하며 같이 많은 포인트를 획득한 팀과 선수가 시즌 챔피언의 영광을 얻게 된다. 치열한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매 경기 결과에 따라 핸디캡 웨이트 등의 패널티를 부여한다 이에 따라 한 팀이 시즌을 일방적으로 리드하기란 쉽지 않아 시즌 내내 치열한 경쟁이 이어진다.발전과 도전이 담긴 슈퍼GT의 역사슈퍼GT는 일본 내에서 운영되었던 다양한 투어링 카 레이스 중 최고의 대회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시작되었다. 지난 1994년 총 5번의 경기로 구성된 전일본GT챔피언십으로 시작된 슈퍼GT는 대회 초기 GT1과 GT2 두 개의 클래스로 운영되었다. 첫해의 우승은 닛산 GT-R과 포르쉐 911의 몫이었다. 이듬해인 1995년에는 대회의 규모를 키우면서 시즌 경기를 6전으로 확대됐다.1996년 GT1과 GT2 클래스를 GT500과 GT300으로 이원화하여 운영되었다. GT500 클래스와 GT300 클래스의 차이는 차량의 성능 및 차량 관련 규정으로 구분을 지었다. 또한 지금의 2인 1조의 드라이버 라인업 규정을 신설해 현재까지 이어진다. 한편 대회 최초의 올스타 레이스를 타가군 효고현 센트럴 서킷에서 개최해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의 선봉으로 도약한다.1997년 토요타 수프라와 닛산 GT-R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던 GT500 클래스에 혼다 NSX가 새롭게 출전하며 치열한 경쟁의 장을 열었고 1998년에는 지금의 슈퍼GT를 대표하는 가장 혹독한 내구레이스라 할 수 있는 500km 내구 레이스가 첫 도입되었고 총 7번의 경기로 대회 규모를 갖추게 되었다.1990년대 말 일본 내에서 최고의 대회로 자리잡은 슈퍼GT는 2000년부터는 해외 무대로 눈을 돌린다. 2000년부터 2002년까지는 말레이시아를 찾아갔고 2004년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올스타전을 개최했다. 해외에서도 우수한 대회라는 가치는 입증했으나 국제 규격이 아닌 일본 자체 규격인 점에서 그 한계에 부딪쳐 다시 국내 대회를 중심으로 전환되었다.2006년부터는 연간 9전으로 시즌이 확장되어 슈퍼GT의 성장을 입증했다. 하지만 운영의 완성도를 위해 2010년부터 다시 연간 8전으로 시즌을 재정립했다. 그리고 2014년 GT500 클래스를 DTM의 규정에 맞춰 개편하여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슈퍼GT 클래스 소개슈퍼GT는 GT500 클래스와 GT300 클래스로 나뉘어 운영된다. 두 클래스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주행 성능의 차이라 할 수 있다. 지난 2006년 처음 명명된 GT500은 말 그대로 ‘500마력 급 GT 레이스카’를 의미하고 GT300 역시 300마력 급 레이스카를 의미했다. 강력한 출력과 함께 공기역학에 관한 규정 역시 차이가 있다. 물론 최근 데뷔한 레이스카들은 이미 500마력을 뛰어넘는 강력한 레이스카가 대부분이지만 GT500이라는 상징성은 여전히 유효하다.슈퍼GT의 최고 클래스이자 아시아 권에서 최강의 GT 클래스 규정이라 할 수 있는 GT500 클래스는 일본의 3대 자동차 브랜드의 차량들이 대결하는 공간이다. 일본 최고의 GT 레이스로서 일본은 물론 아시아, 세계 레이스 무대에서 명성이 높은 카레이서들이 참가하고 있다.클래스 설립 초기에는 람보르기니와 애스턴 마틴은 물론 멕라렌과 메르세데스 벤츠 등의 다양한 차량들이 출전했으나 지금은 도요타(렉서스)와 닛산 그리고 혼다의 레이스카들만 선보이고 있다. 현재 출전 중인 차량은 렉서스 RC-F GT500, 닛산 GT-R GT500 그리고 혼다 NSX-GT다.종전 V8 자연흡기 엔진을 중심으로 한 차량 규정을 갖췄으나 2014년 DTM과 규정 통일을 거쳐 현재는 4기통 2.0L 직분사 터보 엔진을 장착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12년 4도어 세단 차량으로도 GT500 레이스카를 제작할 수 있도록 규정이 변경되었으나 현재 대회에 출전하는 모든 차량은 쿠페 형식을 유지하고 있다.GT500 클래스가 DTM과 합의된 ‘독자적인 규격’의 레이스라고 한다면 GT300은 보다 글로벌 규격의 클래스라 할 수 있다. GT300에는 크게 FIA GT3 규격의 레이스카와 JAG-GT 규격의 레이스카들이 출전할 수 있다.글로벌 규격이라 할 수 있는 GT3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레이스카들이 출전할 수 있어 다양한 레이스카를 볼 수 있는 즐거움이 있다. 덧붙여 JAF GT 규격의 레이스카도 출전하기 때문에 하이브리드 레이스카를 만날 수 있다는 매력도 빼놓을 수 없다. 포르쉐 911 GT3를 비롯해 람보르기니 우라칸 GT3는 물론 혼다 CR-Z 하이브리드 GT300 레이스카와 토요타 프리우스 GT300 레이스카 등을 만나 볼 수 있다.한편 통합전으로 치러지는 레이스 상황에서 두 클래스와 구분할 수 있도록 GT500 클래스의 엔트리 넘버 배경 색상과 헤드라이트를 순백색으로 지정했으며 GT300의 경우에는 헤드라이트와 엔트리 넘버 배경 색상을 오렌지 컬러로 칠했다.
2016.08.03 I 뉴스팀 기자
 소닉모토스포트 김수, LTNCR 예선 1위
  • [핸즈 페스티벌 LTNCR] 소닉모토스포트 김수, LTNCR 예선 1위
  • [이데일리 오토in 박낙호 기자] 17일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6 5라운드와 함께 열린 ‘LTNCR(Legendary Tuner & Crazy Racer)’ 예선에서 (주)소닉모토스포트 소속으로 참가한 김수가 1위를 차지했다.오전 9시 50분부터 총 길이 5.516km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을 무대로 치러진 예선 경기는 대기 온도 섭씨 25.9도, 습도 83% 그리고 노면 온도 섭씨 31.0도의 환경에서 진행됐다.예선 경기 시작과 함께 유재광(슈퍼 랩)과 권형진((주)소닉모토스포트), 정기용(스피젠 레이싱)을 비롯해 김지훈(라인모터스), 형진태(아이언모터스), 권오윤(영 모터스), 배선환(튜닝 파크) 등 8명의 선수가 예선 초반에는 유재광, 권형진, 정기용, 김지훈, 형진태, 권오윤, 배선환등 8명이 코스로 진입해 기록 경쟁을 시작했다.예선 초반의 리드는 핸즈 아베오 원 메이크 레이스에도 출전하는 유재광의 몫이었다. 유재광은 첫 랩에서 2분 28초 484를 기록하며 선두로 나섰다. 이에 다소 늦게 예선을 시작한 김수가 2분 28초 605를 기록하며 유재광을 0.121초의 차이로 추격에 나섰고, 권형진이 그 뒤를 이어 3위에 이름을 올렸다.선두에 이름을 올린 유재광은 잠시 피트로 돌아와 다른 선수들의 기록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고, 예선 10분이 지날 무렵 남기문((주)소닉모토스포트)도 코스로 진입하여 예선에 참가했다.레이스 중반 김수가 유재광의 기록을 0.495초 앞당긴 2분 27초 989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고 피트로 돌아왔다. 그 사이 예선 초반 피트에서 대기하고 있던 라인모터스의 이한준, 스페셜라인의 박홍철, 카스피드 박성한 등이 예선을 시작했고, 1위를 내준 유재광이 다시 코스로 진입 예선 경기를 재개했다.유재광이 예선 주행을 다시 시작했지만 김수의 기록을 앞지르지 못하는 모습이었고, 그 사이 카스피드의 박성한이 2분 29초 969를 기록하며 권형진을 4위로 밀어나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대부분의 선수들이 추가적인 주행을 하지 않고 피트로 돌아와 예선 종료를 기다렸다.결국 예선은 그대로 종료되어 김수. 유재광. 박성한. 권형진, 정기용이 선두권을 형성했다. LTNCR 결승 경기는 오후 12시 30분에 시작된다.17일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6 5라운드와 함께 열린 ‘LTNCR(Legendary Tuner & Crazy Racer)’ 예선에서 소닉모토스포트 소속으로 참가한 김수가 1위를 차지했다.오전 9시 50분부터 총 길이 5.516km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을 무대로 치러진 예선 경기는 대기 온도 섭씨 25.9도, 습도 83% 그리고 노면 온도 섭씨 31.0도의 환경에서 진행됐다.예선 경기 시작과 함께 유재광(슈퍼 랩)과 권형진(소닉모토스포트), 정기용(스피젠 레이싱)을 비롯해 김지훈(라인모터스), 형진태(아이언모터스), 권오윤(영 모터스), 배선환(튜닝 파크) 등 8명의 선수가 예선 초반에는 유재광, 권형진, 정기용, 김지훈, 형진태, 권오윤, 배선환등 8명이 코스로 진입해 기록 경쟁을 시작했다.예선 초반의 리드는 핸즈 아베오 원 메이크 레이스에도 출전하는 유재광의 몫이었다. 유재광은 첫 랩에서 2분 28초 484를 기록하며 선두로 나섰다. 이에 다소 늦게 예선을 시작한 김수가 2분 28초 605를 기록하며 유재광을 0.121초의 차이로 추격에 나섰고, 권형진이 그 뒤를 이어 3위에 이름을 올렸다.선두에 이름을 올린 유재광은 잠시 피트로 돌아와 다른 선수들의 기록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고, 예선 10분이 지날 무렵 남기문(소닉모토스포트)도 코스로 진입하여 예선에 참가했다.레이스 중반 김수가 유재광의 기록을 0.495초 앞당긴 2분 27초 989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고 피트로 돌아왔다. 그 사이 예선 초반 피트에서 대기하고 있던 라인모터스의 이한준, 스페셜라인의 박홍철, 카스피드 박성한 등이 예선을 시작했고, 1위를 내준 유재광이 다시 코스로 진입 예선 경기를 재개했다.유재광이 예선 주행을 다시 시작했지만 김수의 기록을 앞지르지 못하는 모습이었고, 그 사이 카스피드의 박성한이 2분 29초 969를 기록하며 권형진을 4위로 밀어나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대부분의 선수들이 추가적인 주행을 하지 않고 피트로 돌아와 예선 종료를 기다렸다.결국 예선은 그대로 종료되어 김수. 유재광. 박성한. 권형진, 정기용이 선두권을 형성했다. LTNCR 결승 경기는 오후 12시 30분에 시작된다.예선 1위 소닉모토스포트의 김수(포르쉐 991 터보 S), 2위 유재광( 슈퍼랩 - 닛산 GT-R35), 3위 박성한 (카스피드 - 포르쉐 997 GT2),4위 권형진 (소닉모토스포트 - 포르쉐 991 GT3), 5위 정기용 (스피젠 - 포르쉐 997 GT2), 6위 박준호 (포람페 - 람보르기니 우라칸) 7위 김지훈 (라인모터스 - BMW M4), 8위 김동영 (스페셜라인 - 페라리 스쿠데리아), 9위 이창호 (스페셜라인 - BMW M3), 10위 형진태 (아이언모터스 - BMW M4) 11위 김대성 (포람페 -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로드스터), 12위 권오윤 (영모터스 - 제네시스 쿠페), 13위 이한준 (라인모터스 - BMW M4), 14위 박홍철 (스페셜라인 - BMW M3), 15위 남기문 (소닉모토스포트 - 포르쉐 991 GT3), 16위 배선환 ( 튜닝파크 - 닛산 스카이라인 GT-R 32)
2016.07.17 I 박낙호 기자
람보르기니, 상반기 글로벌 판매 첫 2000대 돌파
  • 람보르기니, 상반기 글로벌 판매 첫 2000대 돌파
  • 5월 ‘람보르기니 서울’ 전시장에서 지나르도 버톨리(왼쪽) 람보르기니 한국 지역 컨트리 매니저와 잉젠딩 람보르기니 서울 SQDA 모터스 대표이사가 모델과 함께 ‘우라칸 LP 610-4 스파이더’를 선보이고 있다. SQDA 모터스 제공.[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수억원대를 호가하는 슈퍼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올해 상반기 글로벌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람보르기니는 올 1~6월 글로벌 시장에서 총 2013대를 판매해 사상 최초로 반기 기준 2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1882대 대비 7% 증가한 수치다. 특히 지난 6월 한 달간 총 416대의 차량이 판려 월별 차량 판매 기록도 갱신했다.람보르기니는 현재 50개국 135개 딜러사에서 차량을 판매하고 있다. 가장 큰 시장으로는 미국, 일본, 영국, 중화권 지역, 독일이 꼽힌다. 지역별로는 EMEA(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미국, 아시아태평양 등 3개 지역이 각각 균등하게 3분의 1의 판매량을 차지하고 있다. 차량 별로는 올 상반기 10기통(V10) 우라칸 모델이 전세계에 1370대 인도됐다. V10 모델 판매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시기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우라칸 모델 출시 이후 2년간 판매 실적은 이전 모델인 가야르도 대비 87% 증가했다.12기통 아벤타도르 모델은 같은 기간 총 643대가 판매됐다. 출시 이후 58개월 간 아벤타도르의 판매 실적도 이전 모델인 무르시엘라고 대비 127% 향상됐다.스테파노 도미니칼리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CEO는 “우라칸 스파이더 및 후륜구동 우라칸 글로벌 론칭을 포함한 우라칸 패밀리의 전반적인 성장세로 2016년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우라칸 뿐만 아니라, 12기통 아벤타도르 모델에 대한 견고한 수요를 기반으로 하반기에는 보다 뛰어난 실적 달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지난 2월 람보르기니 공식 딜러(판매)사인 SQDA 모터스가 국내 유일의 람보르기니 전시장 ‘람보르기니 서울’을 오픈했다. 올해는 2월과 5월 각각 후륜구동 우라칸과 우라칸 스파이더 모델을 시장에 선보였다.
2016.07.13 I 신정은 기자
스포티한 감각으로 부산모터쇼 주인공의 자리를 노린 차량들
  • [현장에서]스포티한 감각으로 부산모터쇼 주인공의 자리를 노린 차량들
  •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사람들에게 스포츠카는 언제나 소유하고 싶은 존재이자 동경의 대상이라 할 수 있다. 아무리 시대가 친환경적인 부분을 강조하더라도 마음 속에서 꿈 꾸는 드림카는 언제나 강력한 힘과 우렁찬 배기음을 내뿜는다. 그렇기 때문에 친환경 추세가 이어지는 현재에도 브랜드들은 저마다 뛰어난 주행 성능을 가진 스포츠카를 연이어 공개하고 있다.2016년 부산모터쇼에서도 많은 스포츠카가 공개되었는데 그 중 부산모터요 주인공의 권좌에 오를 차량에는 어떤 차량이 있었을까?1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더욱 명료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변신한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는 고성능 스포츠카 세그먼트에서 아우디의 위상을 굳건히 해 온 아우디 R8의 최신 모델이다. 특히 국내에 가장 먼저 출시되는 V10 플러스는 현존하는 2세대 R8 중 가장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모델이다.람보르기니 우라칸과 같은 V10 5.2L 자연흡기 엔진을 통해 최고 출력 610마력과 57.1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의 가속성능은 단 3.2초만을 필요로 하며 최고 속도 330km/h로 1세대 대비 소폭 향상됐다.특히 더욱 가벼워진 차체에 미드십 엔진, 엔진에 최적화된 7단 S-트로닉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는 물론 보다 다이내믹한 주행에 적합하게 설계된 스포츠 서스펜션, 상시 사륜구동 아우디 콰트로 시스템 등을 갖춰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자랑한다.한편 팀 아우디 코리아의 유경욱이 뉴 아우디 R8를 기반으로 개발된 뉴 아우디 GT3 머신으로 아우디 R8 LMS Cup 대회에 출전한다.2 BMW M2아우디가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로 부산모터쇼에 나섰다면 BMW에게는 클래식 M3의 감성을 담아낸 M2가 존재한다. 1시리즈를 기반으로 개발되었던 1M처럼 M2 역시 BMW의 소형 쿠페 라인업을 담당하는 2시리즈 쿠페를 기반으로 개발됐다.M의 감성을 강조하는 바디킷과 M 전용 파츠를 장착해 다이내믹한 성능을 암시하며 M 전용으로 새롭게 튜닝된 스티어링 시스템과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강조하는 액티브 디퍼런셜 및 고성능 브레이킹 시스템을 갖췄다. 실내 공간은 스포티한 감각을 더하기 위해 카본파이버 패널을 적용했다.BMW M2는 직렬 6기통 3.0L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 365마력과 474.kg.m의 토크를 자랑한다. 7단 M-DTC가 조합되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4.2초다. 우수한 주행 성능은 물론 차량 7천만원대로 책정되며 부산모터쇼에서 가장 주목 받을 차량으로 예상되었던 차량 중 하나였다.3 렉서스 GS FBMW가 새로운 M을 공개했다면 렉서스 역시 새로운 F를 공개했다. IS F, LFA, RC F에 이어 ‘F’계보를 잇는 4번째 모델로 GS를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GS F의 ‘F’는 토요타 그룹이 소유하고 있는 후지 스피드웨이(Fuji Speedway)의 첫 글자 F를 의미한다.다운사이징 추세에 불구하고 GS F는 일전에 공개되었던 RC F와 마찬가지로 V8 5.0L 자연흡기 엔진을 통해 최고 473마력과 53.7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여기에 변속 충격을 줄이고 빠른 변속 속도를 자랑하는 8단 SPDS(Sport Direct Shift) 자동 변속기를 적용했다.인테리어 또한 F 라인업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전용 스포츠 시트와 스티어링 휠, 기어 노브 및 알루미늄 페달 등을 적용했으며 마크 레빈슨 프리미엄 서라운드 오디오 시스템이 17개의 스피커와 함께 탑재되어 극한의 퍼포먼스와 풍성한 사운드를 공존시켰다. 한편 GS F의 가격은 1억 1,640만원으로 책정됐다.4 캐딜락 ATS-V & CTS-V캐딜락이 이번 2016 부산모터쇼에서 주인공으로 내세운 차량은 차세대 크로스오버 XT5지만 막상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는 건 캐딜락의 고성능 라인업인 ‘V-시리즈’다. 캐딜락은 이번 모터쇼에서 ATS를 기반으로 개발된 ATS-V와 CTS를 기반으로 개발된 CTS-V를 모두 공개했다. ATS-V는 올 상반기에 출시되어 이미 초도 물량이 매진된 상태이며 CTS-V는 올 하반기 중 출시를 앞두고 있다.ATS-V는 세단과 쿠페 버전이 모두 개발되었으나 국내 시장에는 ‘M3 킬러’로 불리는 세단 모델만이 출시됐다. ATS-V는 최고 출력 470마력과 61.2kg.m의 가공할 토크를 발휘하는 V6 3.6L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경쟁 모델을 압도하는 주행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특히 새롭게 개발된 8단 자동변속기와 가장 진보된 서스펜션 시스템 ‘3세대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MRC)를 장착해 뛰어난 주행 퍼포먼스를 자랑한다.CTS-V는 쉐보레 7세대 콜벳의 최상위 버전인 ‘콜벳 Z06’에 장착된 LT4 엔진을 장착했다. 이를 통해 CTS-V는 최고 출력 640마력과 83.2kg.m의 강력한 토크를 자랑한다. 8단 자동변속기와 MRC, 전자식 LSD 등을 장착해 최고의 주행 성능을 앞세웠다. 특히 론치 컨트롤 및 주행 패턴에 따른 최적의 변속을 제공하는 퍼포먼스 알고리즘 시프트 시스템을 더해 더욱 완벽한 주행을 제공한다.5 르노 클리오 R.S. 220 트로피국내 시장에서 스포티한 감각을 강조하려는 듯 르노삼성 역시 강렬한 존재감을 가진 스포츠카 ‘클리오 RS 220 트로피’를 공개했다. 클리오 R.S. 220 트로피는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현존하는 B세그먼트 해치백 중에 가장 빠른 차량으로 기록되어 르노의 뛰어난 엔지니어링을 대표하는 차량이다. 2015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클리오 R.S. 220 트로피’는 1.6L 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 220마력과 최대 28.6kg.m의 토크를 자랑한다.6 쉐보레 카마로SS2016 부산모터쇼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자랑은 단연 6세대 카마로SS다. 6세대 카마로는 더욱 세련된 디자인과 더욱 다이내믹한 실루엣으로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자랑하며 특히 SS 모델 고유의 스포티한 바디킷이 더해지며 더욱 강렬한 존재감을 뽐낸다.국내에 출시되었던 5세대 카마로의 경우 V6 3.6L 엔진을 탑재한 반면 새로운 6세대 카마로SS는 쉐보레 콜벳 C7 스팅레이에 장착되는 V8 6.2L LT1 엔진을 장착해 최고 출력 455마력과 62.9 kg.m의 강력한 토크를 발휘한다. 여기에 8단 하이드라매틱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또한 3세대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Magnetic Ride Control)를 장착했으며 고성능 브렘보(Brembo) 브레이크 시스템, 후륜 독립식 5링크 서스펜션, 후륜 브레이크의 독립적 콘트롤을 통해 코너링 제어력을 최적화하는 토크 벡터링 시스템(Torque Vectoring System)을 적용해 강력한 퍼포먼스를 예고한다.카마로SS의 카마로SS는 5,098만원에 책정되었으며 공개와 함께 사전 계약에 돌입했다. 캐딜락 ATS-V는 물론 쉐보레 말리부에 이어 한국지엠의 적극적인 자세로 강력한 퍼포먼스와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만큼 카마로SS의 등장은 BMW M2 공개와 이미 판매되고 있던 고성능 머슬카 ‘머스탱 GT’를 무색하게 만들었다.
2016.06.05 I 김학수 기자
스포티한 감각으로 부산모터쇼 주인공의 자리를 노린 차량들
  • 스포티한 감각으로 부산모터쇼 주인공의 자리를 노린 차량들
  •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사람들에게 스포츠카는 언제나 소유하고 싶은 존재이자 동경의 대상이라 할 수 있다. 아무리 시대가 친환경적인 부분을 강조하더라도 마음 속에서 꿈 꾸는 드림카는 언제나 강력한 힘과 우렁찬 배기음을 내뿜는다. 그렇기 때문에 친환경 추세가 이어지는 현재에도 브랜드들은 저마다 뛰어난 주행 성능을 가진 스포츠카를 연이어 공개하고 있다.2016년 부산모터쇼에서도 많은 스포츠카가 공개되었는데 그 중 부산모터요 주인공의 권좌에 오를 차량에는 어떤 차량이 있었을까?1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더욱 명료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변신한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는 고성능 스포츠카 세그먼트에서 아우디의 위상을 굳건히 해 온 아우디 R8의 최신 모델이다. 특히 국내에 가장 먼저 출시되는 V10 플러스는 현존하는 2세대 R8 중 가장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모델이다.람보르기니 우라칸과 같은 V10 5.2L 자연흡기 엔진을 통해 최고 출력 610마력과 57.1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의 가속성능은 단 3.2초만을 필요로 하며 최고 속도 330km/h로 1세대 대비 소폭 향상됐다.특히 더욱 가벼워진 차체에 미드십 엔진, 엔진에 최적화된 7단 S-트로닉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는 물론 보다 다이내믹한 주행에 적합하게 설계된 스포츠 서스펜션, 상시 사륜구동 아우디 콰트로 시스템 등을 갖춰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자랑한다.한편 팀 아우디 코리아의 유경욱이 뉴 아우디 R8를 기반으로 개발된 뉴 아우디 GT3 머신으로 아우디 R8 LMS Cup 대회에 출전한다.2 BMW M2아우디가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로 부산모터쇼에 나섰다면 BMW에게는 클래식 M3의 감성을 담아낸 M2가 존재한다. 1시리즈를 기반으로 개발되었던 1M처럼 M2 역시 BMW의 소형 쿠페 라인업을 담당하는 2시리즈 쿠페를 기반으로 개발됐다.M의 감성을 강조하는 바디킷과 M 전용 파츠를 장착해 다이내믹한 성능을 암시하며 M 전용으로 새롭게 튜닝된 스티어링 시스템과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강조하는 액티브 디퍼런셜 및 고성능 브레이킹 시스템을 갖췄다. 실내 공간은 스포티한 감각을 더하기 위해 카본파이버 패널을 적용했다.BMW M2는 직렬 6기통 3.0L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 365마력과 474.kg.m의 토크를 자랑한다. 7단 M-DTC가 조합되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4.2초다. 우수한 주행 성능은 물론 차량 7천만원대로 책정되며 부산모터쇼에서 가장 주목 받을 차량으로 예상되었던 차량 중 하나였다.3 렉서스 GS FBMW가 새로운 M을 공개했다면 렉서스 역시 새로운 F를 공개했다. IS F, LFA, RC F에 이어 ‘F’계보를 잇는 4번째 모델로 GS를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GS F의 ‘F’는 토요타 그룹이 소유하고 있는 후지 스피드웨이(Fuji Speedway)의 첫 글자 F를 의미한다.다운사이징 추세에 불구하고 GS F는 일전에 공개되었던 RC F와 마찬가지로 V8 5.0L 자연흡기 엔진을 통해 최고 473마력과 53.7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여기에 변속 충격을 줄이고 빠른 변속 속도를 자랑하는 8단 SPDS(Sport Direct Shift) 자동 변속기를 적용했다.인테리어 또한 F 라인업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전용 스포츠 시트와 스티어링 휠, 기어 노브 및 알루미늄 페달 등을 적용했으며 마크 레빈슨 프리미엄 서라운드 오디오 시스템이 17개의 스피커와 함께 탑재되어 극한의 퍼포먼스와 풍성한 사운드를 공존시켰다. 한편 GS F의 가격은 1억 1,640만원으로 책정됐다.4 캐딜락 ATS-V & CTS-V캐딜락이 이번 2016 부산모터쇼에서 주인공으로 내세운 차량은 차세대 크로스오버 XT5지만 막상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는 건 캐딜락의 고성능 라인업인 ‘V-시리즈’다. 캐딜락은 이번 모터쇼에서 ATS를 기반으로 개발된 ATS-V와 CTS를 기반으로 개발된 CTS-V를 모두 공개했다. ATS-V는 올 상반기에 출시되어 이미 초도 물량이 매진된 상태이며 CTS-V는 올 하반기 중 출시를 앞두고 있다.ATS-V는 세단과 쿠페 버전이 모두 개발되었으나 국내 시장에는 ‘M3 킬러’로 불리는 세단 모델만이 출시됐다. ATS-V는 최고 출력 470마력과 61.2kg.m의 가공할 토크를 발휘하는 V6 3.6L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경쟁 모델을 압도하는 주행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특히 새롭게 개발된 8단 자동변속기와 가장 진보된 서스펜션 시스템 ‘3세대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MRC)를 장착해 뛰어난 주행 퍼포먼스를 자랑한다.CTS-V는 쉐보레 7세대 콜벳의 최상위 버전인 ‘콜벳 Z06’에 장착된 LT4 엔진을 장착했다. 이를 통해 CTS-V는 최고 출력 640마력과 83.2kg.m의 강력한 토크를 자랑한다. 8단 자동변속기와 MRC, 전자식 LSD 등을 장착해 최고의 주행 성능을 앞세웠다. 특히 론치 컨트롤 및 주행 패턴에 따른 최적의 변속을 제공하는 퍼포먼스 알고리즘 시프트 시스템을 더해 더욱 완벽한 주행을 제공한다.5 르노 클리오 R.S. 220 트로피국내 시장에서 스포티한 감각을 강조하려는 듯 르노삼성 역시 강렬한 존재감을 가진 스포츠카 ‘클리오 RS 220 트로피’를 공개했다. 클리오 R.S. 220 트로피는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현존하는 B세그먼트 해치백 중에 가장 빠른 차량으로 기록되어 르노의 뛰어난 엔지니어링을 대표하는 차량이다. 2015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클리오 R.S. 220 트로피’는 1.6L 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 220마력과 최대 28.6kg.m의 토크를 자랑한다.6 쉐보레 카마로SS2016 부산모터쇼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자랑은 단연 6세대 카마로SS다. 6세대 카마로는 더욱 세련된 디자인과 더욱 다이내믹한 실루엣으로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자랑하며 특히 SS 모델 고유의 스포티한 바디킷이 더해지며 더욱 강렬한 존재감을 뽐낸다.국내에 출시되었던 5세대 카마로의 경우 V6 3.6L 엔진을 탑재한 반면 새로운 6세대 카마로SS는 쉐보레 콜벳 C7 스팅레이에 장착되는 V8 6.2L LT1 엔진을 장착해 최고 출력 455마력과 62.9 kg.m의 강력한 토크를 발휘한다. 여기에 8단 하이드라매틱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또한 3세대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Magnetic Ride Control)를 장착했으며 고성능 브렘보(Brembo) 브레이크 시스템, 후륜 독립식 5링크 서스펜션, 후륜 브레이크의 독립적 콘트롤을 통해 코너링 제어력을 최적화하는 토크 벡터링 시스템(Torque Vectoring System)을 적용해 강력한 퍼포먼스를 예고한다.카마로SS의 카마로SS는 5,098만원에 책정되었으며 공개와 함께 사전 계약에 돌입했다. 캐딜락 ATS-V는 물론 쉐보레 말리부에 이어 한국지엠의 적극적인 자세로 강력한 퍼포먼스와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만큼 카마로SS의 등장은 BMW M2 공개와 이미 판매되고 있던 고성능 머슬카 ‘머스탱 GT’를 무색하게 만들었다.
2016.06.05 I 김학수 기자
부산모터쇼,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주목해야 할 차(8) - 아우디 R8 V10+
  • 부산모터쇼,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주목해야 할 차(8) - 아우디 R8 V10+
  • [이데일리 오토in 박낙호 편집장] ‘미래의 물결, 감동의 기술’을 앞세운 부산모터쇼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부산모터쇼는 이번에도 수 많은 차량들이 공식 데뷔와 국내 최초 공개를 예고하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부산모터쇼 현장에서 주목해야 할 신차를 함께 살펴보자.새로운 디자인과 함께 더욱 강력해진 아우디 R8뉴 아우디 R8은 지난 2006년 출시된 1세대 R8 이후 약 9년 만에 등장한 풀체인지 모델이다. 한편 한국 시장에는 고성능 버전인 R8 V10+가 R8 라인업 중 가장 먼저 선보인다. R8의 고성능 버전인 R8 V10+는 엔진 성능 개선과 함께 카본파이버 에어로 파츠를 장착해 더욱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직선적인 디자인 아이덴티티4,420mm의 전장과 1,940mm의 전폭, 1,240mm의 전고와 2,650mm의 휠베이스를 갖춘 뉴 아우디 R8은 유려한 곡선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기존의 R8과 비교 했을 때 직선이 중심이 되는 디자인을 담아냈다. 이와 함께 공기역학적인 요소들을 더하며 기능적인 변화를 함께 이끌어냈다.물론 아우디의 최신 기술과 디자인 감각이 고스란히 반영되어 새로운 디자인의 LED DRL과 LED 헤드라이트 및 레이저 라이트 등이 적용되었다. 새로운 실루엣의 싱글프레임 그릴과 측면의 사이드 에어인테이크를 더해 더욱 강렬한 존재감을 완성하며 다이내믹 턴 시그널을 장착해 시각적인 매력까지 더해졌다.드라이빙에 집중하다뉴 아우디 R8의 실내 공간은 드라이빙에 초점을 맞췄다. 고성능 버전인 R8 V10+의 경우에는 그 방향성이 더욱 명확하다. 스티어링 휠에 배치된 버튼을 통해 차량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시트는 버킷 시트를 장착해 어떤 상황에서도 최적의 시트포지션을 지원한다. 물론 계기판에는 버츄얼 콕핏을 더해 기능과 편의성을 대폭 끌어 올렸다.R8 V10+, 퍼포먼스의 완성람보르기니 우라칸 LP610-4과 같은 V10 5.2L 자연흡기 엔진을 장착해 최고 출력 610마력과 57.1kg.m의 최대 토크를 확보한 뉴 아우디 R8 V10+는 아우디가 자랑하는 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와 조합된다. 주행 상황에 따라 전륜과 후륜 한쪽으로 모든 출력을 집중 시킬 수 있다. 이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단 3.2초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330km/h에 이른다.
2016.05.30 I 박낙호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오픈 에어링의 감각을 담은 우라칸 LP 610-4 스파이더 출시
  •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오픈 에어링의 감각을 담은 우라칸 LP 610-4 스파이더 출시
  • [이데일리 오토in 뉴스팀]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25일 우라칸 LP 610-4(Huracn LP 610-4) 스파이더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우라칸 LP 610-4의 오픈탑 버전인 우라칸 LP 610-4 스파이더는 쿠페의 구동력과 퍼포먼스에 오픈에어 드라이빙의 감성을 결합한 모델이다. 우라칸 LP 610-4 스파이더는 지난 해 9월 프랑크프루트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바 있다.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한국 지역 컨트리 매니저 지나르도 버톨리(Eginardo Bertoli)가 차량 공개에 앞서 직접 차량 설명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지나르도 버틀리는 “우라칸 LP610-4 스파이더는 가장 혁신적이고 가장 완벽한, 그리고 가장 다이내믹한 스파이더”라며 우라칸 LP610-4 스파이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특히 “우라칸 LP 580-2 런칭 이후 3개월 만에 새로운 우라칸 스파이더를 한국 시장에 출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우라칸 LP 610-4 스파이더는 우라칸 패밀리의 성공 계보를 잇는 모델로, 람보르기니 역사상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한 오픈탑 모델인 가야르도 스파이더 대비 모든 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 한국 시장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우라칸 스파이더의 가장 독특한 특징은 단연 새로운 소프트탑이다. 람보르기니의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form follows function)’ 최신 디자인 철학을 반영해 새롭게 개발된 가벼운 전기유압식 소프트탑은 중앙 버튼을 통해 시속 50km/h에서 단17초만에 열린다. 가벼운 소프트탑은 스파이더의 실루엣과 완벽하게 매치되며, 지붕 개폐시 가장 효율적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스파이더의 중심축을 완벽하게 유지하면서도 오픈카 특유의 탄탄하고 균형 잡힌 외형을 갖추게 해준다.스파이더의 뛰어난 에어로다이나믹 특성은 완전히 편평하고 매끄러운 차량 하부를 포함하여, 최후방에 위치한 디퓨저를 통해 공기의 흐름이 원활하게 하며 테일 부분에 위치한 고정식 스포일러가 통합적으로 작용한다. 우라칸 스파이더의 공기저항은 가야르도 대비 50% 향상되었다.특히 헤드레스트 뒤쪽으로 이어지는 차체 디자인은 평평하게 구성되었던 가야르도 스파이더와 다른 존재감을 뽐내는 것과 동시에 에어로다이나믹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이끌어 낸다. 이를 통해 지붕을 열거나 덮었을 때, 어떤 상황에서도 공기저항 계수를 낮게 유지할 수 있으며 높은 속도에서도 쾌적한 오픈 에어링을 즐길 수 있다.스파이더에 장착된 5.2리터 10기통(V10) 자연흡기 엔진은 최대 610 마력 출력,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소요 시간 3.4초, 최고 시속은 324km/h를 자랑한다. 이 엔진은 반응력이 매우 뛰어나 최대 8,700rpm의 회전 속도를 자랑하며, 화려하고 강력한 사운드까지 갖췄다.근래 경쟁 모델들이 모두들 과급 엔진을 택하는 상황에서도 유일하게 자연흡기 엔진을 장착해 자연흡기 엔진만의 매끄럽고 기민한 엔진 반응과 고 RPM의 예리한 감각까지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2016년형 우라칸 패밀리 모델의 새로운 기술인 실린더 온 디맨드(cylinder on demand) 기술을 적용해 스파이더 모델 또한 엔진 효율성을 한층 향상시켰다.나아가 우라칸 스파이더는 운전자와 동승자의 편의를 위해 두 개의 이동식 측면 윈드가드를 장착, 차량 옆쪽에서 공기로 인해 발생하는 소음을 감소시켜 궁극적으로는 높은 속도에서도 편안하게 의사소통이 가능하게 한다. 람보르기니의 공기역학 연구를 통해 앞유리의 상단 부분 또한 윈드네트(wind nets)나 모바일 스포일러(mobile spoilers)로부터 자유로워졌다.스파이더의 가벼운 하이브리드 섀시는 오픈탑 차량에 뛰어난 비틀림 강성을 제공하는데, 가야르도 모델 대비 40% 향상되어 보다 정확한 핸들링을 제공하면서도, 지붕 골격의 경량 엔지니어링 컨셉을 형상화했다. 새로운 스파이더의 공차중량은 1,542kg으로, 1마력당 2.53kg의 마력당 중량비를 발휘한다.11가지의 다채로운 차체 색상과 더불어 소프트탑 색상은 블랙, 브라운, 레드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또한 운전자들은 람보르기니의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인 ‘Ad Personam’을 통해 다섯 가지의 무광택 차체 색상을 포함, 더욱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람보르기니 서울 SQDA 모터스 대표이사 잉 젠 딩(Ing Jen Ding)은 “이번 우라칸 스파이더의 출시로 람보르기니 서울 전시장에서 한층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SQDA 모터스는 국내 고객들의 다양하고 수준 높은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확충하는 데 초점을 둘 것이다”고 전했다.우라칸 LP 610-4 스파이더의 국내 판매가는 부가세 포함 3억원 후반부터 시작한다.
2016.05.27 I 뉴스팀 기자
10억짜리 최고급 애마타는 연예인 BEST 5
  • 10억짜리 최고급 애마타는 연예인 BEST 5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우리는 종종 TV 속 유명 연예인이 타고 다니는 차가 무엇일지 궁금하다. 이에 카즈가 현재 가장 고가의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연예인과 차량의 가격을 순서대로 정리했다. ◇ 1위. 박상민 ‘람보르기니 디아블로 VT6.0 스페셜에디션’ 10억원대중후한 매력이 있는 영화배우 박상민은 한국에서 2대밖에 생산되지 않았다고 알려진, 10억 원 대의 람보르기니를 소유하고 있다.람보르기니 디아블로 모델은 영화 ‘덤앤더머’에서 등장하여 신분상승을 나타내는 매개체가 되기도 했다. 이 차는 429마력이라는 괴력에 최고속력 325km/h, 제로백 4.09초를 달성하는 힘과 속력의 상징이다.SK엔카 수입차 중고매물로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가야르도·우라칸 모델이 나와 있으며, 가격은 1억 7600만원에서 3억 2000만원까지다.◇ 2위. 배용준 ‘마이바흐 62s’ 7억 8000만원마이바흐 62s는 배우 배용준뿐만 아니라 YG 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과 음악 프로듀서인 용감한 형제가 타고 다니는 것이기도 하다. 이 모델은 국내에 몇 대 없는 차량이고 삼성 이건희 회장이 타고 다니는 차량으로도 유명하다.차 내부는 비행기 비즈니스석을 연상시키며 4인승임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안락함을 선사한다. 엔진은 V12 바이터보로 이루어져 있고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시간(제로백)은 5.1초밖에 걸리지 않는 엄청난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연비는 15.8L, 최대 출력620hp, 최대 토크 102.0kg.m으로 대단한 스펙을 갖고 있다.사진=카즈◇ 3위. 이승철 ‘마이바흐 57s’ 6억9000만원가수 이승철이 소유하고 있는 마이바흐 57s 모델은 메르세데스 벤츠의 최고급 세단으로 벤츠 리무진이라 볼 수 있다. 마이바흐 63s에서 63이 의미하는 바와 같이 57s의 57이 의미하는 것은 차의 길이 5.7m다.마이바흐 모델은 일명 회장님 차량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중고 매물로 거의 나오지 않는다.◇ 4위. 김재중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LP-640’ 5억원대꽃미남 아이돌 김재중의 애마는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LP-640모델이다. 차체 높이가 1135mm에 불과해 사람 허리에도 미치지 않는데도 황홀한 디자인에 넋을 놓고 만다. 여자처럼 예쁘게 생긴 아이돌 가수에게 잘 어울리는 듯 하다.2001년에 처음 등장한 무르시엘라고는 이미 1만대가 넘게 팔린 흔한 차이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의 드림카다. 중고시장에서는 현재 1억원 중반대에 매매 거래되고 있다.◇ 5위. 김준수 ‘페라리 이탈리아 458’ 3억8000만‘슈퍼카’ 하면 빠질 수 없는 브랜드가 바로 페라리다. 김재중과 같은 아이돌 그룹 맴버인 김준수는 페라리 이탈리아를 소유하고 있다. 박상민의 람보르기니와 비교하면 월등히 낮은 가격이지만 페라리만이 가진 매력은 람보르기니와 맞먹는다.이 차량은 약 565마력에 최고속도가 325km, 제로백은 3.4초에 달한다. 마찬가지로 낮은 차체덕분에 주행감과 승차감이 탁월하다. 가격은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보다 낮지만, 물량이 적어서인지 중고 매물을 찾기가 어렵다.
2016.05.26 I 김민정 기자
'3억원대 오픈톱' 람보르기니 우라칸 LP610-4 스파이더 국내 출시
  • '3억원대 오픈톱' 람보르기니 우라칸 LP610-4 스파이더 국내 출시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오픈톱 신모델을 국내 출시했다.람보르기니 국내 판매사 SQDA모터스는 25일 서울 강남구 전시장에서 우라칸 LP610-4 스파이더를 공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우라칸 LP610-4 스파이더는 대표 모델인 우라칸의 오픈톱(컨버터블) 모델이다. 람보르기니는 오픈톱 모델에 ‘스파이더’를 붙인다. 지난해 9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데뷔했다.람보르기니 LP610-4 스파이더. 김형욱 기자우라칸(Huracan)은2003년부터 10년 동안 1만4022대가 판매된 가야르도의 후속 격으로 2014년(국내 기준) 처음 소개됐다. 우라칸은 ‘허리케인’이라는 뜻의 스페인어로 1879년 등장한 전설 속 투우 이름이기도 하다. 람보르기니는 2014년 7월 우라칸 LP610-4 출시를 시작으로 올 초 LP580-2까지 우라칸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성능은 2014년 출시한 쿠페 모델과 같다. 최고출력 610마력의 배기량 5.2리터 10기통(V10)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탑재했다. 최대토크는 약 57.1㎏·m다. 여기에 7단 듀얼 변속기와 사륜구동 시스템,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20인치 피렐리 타이어 등을 조합했다.최고속도는 시속 324㎞,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4초, 200㎞까지 10.2초에 주파한다. 천장은 시속 50㎞ 이내에서 17초 만에 여닫을 수 있다.무게는 1542㎏으로 쿠페형 모델(1422㎏)보다 120㎏ 높다. 유럽 기준 복합연비는 8.1㎞/ℓ(12.3ℓ/100㎞)다. 통상 수치가 더 낮은 국내 기준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지나르도 버톨리 오토모빌리 한국·일본 지사장은 “LP610-4 스파이더는 우라칸 패밀리의 성공 계보를 잇는 모델”이라며 “한국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람보르기니 LP610-4 스파이더. 김형욱 기자
2016.05.25 I 김형욱 기자
  •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5월25일 (오전)
  •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오늘의 경제일정-5월25일◇ 정치·경제-08:30 안전처장관 국민 안전관리 상황보고회(상황실)-11:00 행정자치부장관 새마을금고 창립기념행사(새마을금고중앙회) -11:00 여성가족부-한국수력원자력 부모교육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경주 한국수력원자력) -14:00 부총리 벤처·창업 관련 현장방문(판교)-15:00 인사처장 공무원문예대전 시상식(세종문화회관) -기재부2차관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연차총회(잠비아, 루사카)◇ 산업·문화-11:00 람보르기니 우라칸 LP 610-4 스파이더 출시(람보르기니 서울전시장)-16:00 대한상의 경영콘서트(상의회관 국제회의장)-18:00 삼성 플레이 더 챌린지(연세대 백주년기념관)◆ 현재 포털 주요이슈◇ 주식거래 시간 연장“주식거래시간 연장, 증권업 수익 2~7% 확대 가능”-IBK - IBK투자증권이 오는 8월1일부터 돌입하는 증권, 파생상품 매매거래시간을 30분 연장 방안이 증권사 수익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 강남역 화장실 살인 사건‘강남역 살인사건’여파에..호신용품 판매 3배↑ - 최근 서울 강남역 인근 화장실에서 여성을 상대로 한 살인사건이 일어나는 등 강력범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호신용품 수요가 급증.◇ 실종아동의 날실종아동 빨리 찾는 ‘사전등록제’..5년간 179명 부모품 인계 - 경찰이 지난 2012년 7월 도입한 ‘사전등록제’ 덕분에 지금까지 총 179명의 실종자를 찾았다고 발표. 앞으로도 이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 2016 미국 대선 레이스[특파원의 눈] 美대선 앞두고 명암 엇갈리는 NYT와 SNS - 미국을 대표하는 언론사 뉴욕타임스(NYT)와 워싱턴포스트(WP)가 트럼프를 공격하는 기사를 만들어내고 있지만 오히려 트럼프의 인기가 시간이 갈수록 높아지는 추세.◆ 현재 포털 주요키워드/검색어◇ 손길승손길승 SK텔레콤 명예회장, 카페 여종업원 추행 혐의로 조사 中 - 손길승 SK텔레콤 명예회장이 카페 여종업원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최근 고소를 당해. 지난 24일 오후 7시쯤 경찰에 소환된 뒤 3시간 정도 조사를 받아.◇ 슈가맨박혜경·도원경 ‘슈가맨’ 통해 컴백, 사라진 이유는? -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에서 슈가맨으로 박혜경과 도원경이 출연. 걸그룹 EXID와 아이돌그룹 EXO는 쇼맨으로 출연해 슈가송을 부름.◇ STX조선해양임종룡 “STX조선 법정관리 논의, 여러 파장 감안한 결정” -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회생절차(법정관리) 전환으로 가닥이 잡힌 STX조선해양에 대해 “여러 가지 파장 등을 고려해 결정한 것이다”라고 밝혀.◇ 미나미나 “남친 류필립과 결혼 생각있다..난자 냉동도 고려” -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에 출연한 가수 미나가 연인 류필립과의 연애 스토리를 공개하고 결혼 계획에 관한 생각을 밝혀.
2016.05.25 I 김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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