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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안좋다고?' 슈퍼카 람보르기니, 작년 역대 최대 실적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지난해 역대 최대 글로벌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글로벌 경기가 여전히 부진한 가운데 수억원을 호가하는 슈퍼카 판매량은 오히려 늘어난 셈이다.람보르기니는 지난해 전세계 시장에서 전년보다 7% 증가한 3457대를 판매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상 처음으로 글로벌 판매 3400대를 돌파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태평양,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미주 등 주요 3개 시장이 균형 잡힌 판매 실적을 나타냈다. 단일 시장으로는 미국이 1041대를 판매해 가장 높았고, 일본과 영국, 독일, 캐나다, 중동, 중국이 그 뒤를 이었다.특히 V10(10기통)은 우라칸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보였다. 지난 한 해 동안 총 2353대(2015년 총 2242대)의 우라칸 쿠페 및 스파이더가 판매됐다.V12(12기통)모델 아벤타도르는 2015년 1003대에서 지난해 1104대로 판매량이 늘었다. 지난해 12월에는 6000번째 아벤타도르가 생산됐다.전세계 50개국에서 135개 딜러(판매사)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는 람보르기니는 6년 전인 2010년보다 2.6배 이상 성장했다.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최고경영자(CEO)는 “이는 람보르기니 브랜드, 제품, 판매 전략의 우수성 및 지속성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세 번째 모델 라인 추가를 통한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 등 전사적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성과는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6000번째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서울 SQDA 모터스 제공
- 한국타이어 후원 '스포츠카 24시 서킷 주행 내구레이스' 개막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한국타이어(161390)가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내구 레이스 ‘24시 시리즈 2017’이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두바이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11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24시 시리즈는 포르쉐 991, 람보르기니 우라칸, 메르세데스 벤츠 AMG GT3, 아우디 R8 등 세계적인 프리미엄 차량들이 참가해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고난도의 서킷을 주행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내구 레이스다. 이번 시즌은 한국 24시 두바이 개막전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프랑스, 스페인, 미국 등 전 세계 6개국에서 7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한국 24시 두바이는 세계에서 가장 현대적인 서킷 중의 하나인 두바이 오토드롬에서 열린다. 서킷 한 바퀴에 5.39킬로미터로 사막 한가운데 위치한 특성상 바람과 날씨에 따라 트랙 위의 모래량이 좌우되기 때문에 타이어의 그립 성능과 접지력이 경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 핸들링 등 드라이버가 원하는 대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타이어의 퍼포먼스가 가장 중요하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5년부터 세계적인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24시 시리즈의 공식 타이틀 스폰서와 함께 타이어를 독점 공급해 오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내년까지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차량에 한국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가 장착된다”며 “이를 통해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한국타이어의 최고를 향한 열정과 혁신적인 도전 정신을 담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한국타이어는 1992년 국내 최초의 레이싱 타이어인 Z2000 개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모터스포츠 활동을 시작했다.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와 함께 ‘월드 랠리 챔피언십, 뉘르부르크링 24시, 미국 포뮬러 드리프트 등 세계 유수의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 팀을 후원하고 있다.▶ 관련기사 ◀☞[日刊 천지인] 성공투자를 위한 신의 한 수☞한국타이어, 제품가격 인상 모멘텀…목표가↑-삼성
- 맥라렌 570S - 맥라렌이 제시하는 시대에 걸맞은 절묘한 타협점
-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2008년 시작된 프로젝트의 결실로 등장한 MP4-12C 이후 맥라렌은 브랜드 라인업을 대대적으로 개편하여 새로운 시대를 선보였다. F1 머신처럼 카본파이버로 제작된 모노셀을 적용하고 3.8L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한 MP4-12C는 기존의 맥라렌과는 사뭇 다를지 모르지만 시대의 흐름에 맞는 새로운 슈퍼카라는 평가를 받았다.이후 맥라렌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F1 머신에서 볼 수 있는 KERS(회생 제동 에너지를 이용한 발진 시스템) 등으로 무장한 맥라렌 P1를 필두로 다양한 슈퍼카 라인업을 구축하며 ‘맥라렌의 새로운 시대’를 펼치고 있다.현재 맥라렌은 P1이 담당하는 울티메이트(Ultimate) 시리즈를 시작으로 맥라렌 650S와 675LT 등이 포진된 슈퍼(Super) 시리즈 그리고 지난 2015년 뉴욕에서 첫 선을 보인 570S, 엔트리 모델 540S 등이 담당하는 스포츠(Sport) 시리즈로 이어지는 1+2 트랙 전략으로 제품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다.합리적 타협점 ‘스포츠 시리즈’맥라렌은 570S를 소개하며 ‘데일리 드라이빙을 염두에 둔 스포츠카’라고 정의했고, 실제로 일상 주행에서도 불편함이 없도록 부드러운 서스펜션과 안정감을 강조한 차량 세팅 등을 앞세웠으며 도어 포켓, 콘솔 박스와 글러브 박스 등 기존의 맥라렌 슈퍼카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편의 요소들이 탑재됐다.물론 카본파이버 모노셀과 맥라렌 특유의 매끄럽고 세련된 디자인 그리고 뛰어난 주행 퍼포먼스와 드라이빙을 위해 준비된 다양한 기술들은 맥라렌이 가진 ‘드라이빙에 대한 자신감’을 지켜냈다. 여기에 540S과 함께 기존의 맥라렌 모델보다 더욱 매력적이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들에게 ‘맥라렌’의 매력을 어필한다.공기역학을 담은 570S의 디자인맥라렌의 디자이너들은 570S를 디자인 하는데 있어서 맥라렌 고유의 감성을 강조하며 기존에 데뷔한 650S, P1 등과의 차이를 두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이와 함께 단순하게 심미성 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공기역학적인 부분에서도 개선을 이뤄내기 위해 맥라렌의 엔지니어들과 함께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다.전통적으로 비슷한 출력을 가진 고성능 차량들과 달리 긴장된 듯 불필요한 과장 없이 깔끔하면서도 콤팩트한 디자인을 뽐내는 맥라렌 디자인을 그대로 반영하듯 4,530mm의 전장과 2,095mm의 전폭은 스포츠카 고유의 역동성과 함께 무척 경쾌한 무게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1,202mm에 불과한 전고와 1,313kg의 공차 중량은 공기저항과 무게를 줄이기 위한 맥라렌 엔지니어들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맥라렌 650S의 전면 디자인을 떠올리게 하는 570S의 전면 디자인은 세련되면서도 단정한 이미지로 ‘영국 스포츠카’의 존재감을 느끼게 한다. 날렵한 전면 범퍼와 공기를 효과적으로 분산, 관리하는 프론트 범퍼 디자인, 세련되면서도 곡선의 미학이 돋보이는 측면 디자인으로 이어지며 낮은 차체를 강조하며 디자인에 있어서 높은 완성도를 선사한다.후면 디자인은 MP4-12C의 디자인을 차용한 650S와 달리 곡선의 유려함이 돋보이는 P1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잎사귀를 떠올리게 하는 독특한 실루엣과 이 실루엣을 따라 부착된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는 독특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큼직한 리어 디퓨저와 차체 양끝에 위치한 듀얼 머플러로 스포티한 감성을 드러냈다.한편 맥라렌은 570S의 휠과 타이어에 많은 신경을 썼다. 우선 휠을 살펴보면 경량화와 함께 강성 확보를 위해 단조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14-스포크 19인치/20인치 휠(전륜/후륜)을 장착했으며 고성능 타이어 시장에서 명성이 높은 피렐리와의 협력을 통해 런플랫 방식의 225/35R19(전륜), 2885/30R20(후륜) 규격을 가진 PZERO 코르사 타이어를 장착했다.인체공학과 드라이빙에 집중한 실내 공간650S 등 다른 맥라렌과 같이 맥라렌 570S의 실내 공간은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을 통해 편안한 승차감을 중요시하면서도 맥라렌이 자랑하는 뛰어난 드라이빙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먼저 운전자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기능의 대부분을 운전자가 손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구성된 대시보드와 센터페시아를 마련해 주요 패널들을 모두 곡선으로 마무리하여 인간적이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을 강조했다.센터페시아에 자리한 세로형 디스플레이스는 오디오 및 블루투스 등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지원하며 6-Way 전동 기능을 갖춘 버킷 타입의 가죽 시트를 적용해 탑승자의 만족감을 높였다. 한편 시트는 나파 가죽 등을 적용한 제품으로도 선택할 수 있어 고객이 원하는 차량으로 제작할 수 있다.오디오 시스템의 경우 4개의 스피커가 장착되는 기본 사양은 다소 빈약해 보여도 옵션에 따라 8-스피커 시스템과 12-스피커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는데, 12-스피커 시스템 사양은 영욱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인 ‘바워스&월킨스’가 솔루션 및 하드웨어를 공급해 더욱 풍부하고 선명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V8 엔진이 만들어내는 강력한 퍼포먼스570S의 보닛 아래에는 맥라렌 브랜드가 다양한 라인업에서 다양한 출력으로 선보이고 있는 V8 3.8L 트윈터보 엔진이 장착됐다. 이 엔진은 최고 7,400RPM에서562마력의 출력과 5,000RPM부터 6,500RPM까지 최대 61.2kg.m의 두터운 토크를 발산한다. 이 출력은 7단 SSG 변속기를 통해 후륜으로 출력을 전달한다.강력한 출력과 함께 비교적 가벼운 무게를 가지고 있는 만큼 570S의 주행 성능은 무척 뛰어나다. 실제로 정지 상태에서부터 시속 100km까지 단 3.2초만을 소모하며, 시속 200km까지도 9.5초 내로 끊어내는 발군의 가속력을 자랑한다. 또 최고 속도 역시 328km/h에 이르는 만큼 경쟁 모델을 압도하기엔 충분하다.완벽한 드라이빙을 위한 투자맥라렌 570S는 강력한 엔진을 품은 만큼 이를 효과적으로 제어하기 위해 최고급 부품들이 탑재됐다. 이를 위해 전륜에는 394x36mm 규격의 거대한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디스크와 6피스토 브레이크 시스템, 후륜에는 380x34mm 규격의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디스크와 4-피스톤 브레이크 시스템을 장착해 막강한 출력을 확실히 제어한다.여기에 보쉬와 함께 제작한 ESC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맥라렌 570S의 운전자는 역동적인 주행이 이어지는 드라이빙 상황에서 전자제어의 개입 빈도와 정도를 약하게 하는 다이내믹 모드를 즐길 수 있다. 물론 이러한 기능은 무척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끝으로 보다 극적인 주행 상황에서 차량의 조향 및 움직임을 더욱 완벽하게 -제저해주는 다양한 시스템을 탑재해 공공도로는 물론 지방도로 그리고 서킷에서도 매끄러운 출력 제어 및 차량의 움직임을 조율하며 운전자로 하여금 드라이빙의 즐거움과 자신감을 가지게 만든다.또한 스포츠 시리즈에 새로운 극단적 인 상황에서보다 정확한 컨트롤을 제공하는 맞춤형 맥라렌 소프트웨어를 통합하는 새로운 성능 트랙션 컨트롤이다. 동적 모드에서, 트랙션 컨트롤 슬립 (요 각도), 따라서 더 많은 자신감의 시점에서 점진적인 전환이 그 취급의 한계에 스포츠 시리즈를 탐색 할 수 있습니다.맥라렌 570S를 구매하는 방법맥라렌 570S는 당초 국내 데뷔 즈음에는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퍼포먼스로 많은 관심을 받았으나 650S 및 페라리 488GTB, 우라칸 등으로 고객들이 분산됐다. 현재 570S는 정식 수입되고 있으나 직수입 매물의 판매 비중이 높은 편이며 궁내동에 위치한 자동차 직수입 업체인 도로 오토모티브에서 해당 차량을 판매하고 있다.취재 협조: 도로 오토모티브
- [핸즈 페스티벌 LTNCR] 소닉모토스포트 김수, LTNCR 예선 1위
- [이데일리 오토in 박낙호 기자] 17일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6 5라운드와 함께 열린 ‘LTNCR(Legendary Tuner & Crazy Racer)’ 예선에서 (주)소닉모토스포트 소속으로 참가한 김수가 1위를 차지했다.오전 9시 50분부터 총 길이 5.516km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을 무대로 치러진 예선 경기는 대기 온도 섭씨 25.9도, 습도 83% 그리고 노면 온도 섭씨 31.0도의 환경에서 진행됐다.예선 경기 시작과 함께 유재광(슈퍼 랩)과 권형진((주)소닉모토스포트), 정기용(스피젠 레이싱)을 비롯해 김지훈(라인모터스), 형진태(아이언모터스), 권오윤(영 모터스), 배선환(튜닝 파크) 등 8명의 선수가 예선 초반에는 유재광, 권형진, 정기용, 김지훈, 형진태, 권오윤, 배선환등 8명이 코스로 진입해 기록 경쟁을 시작했다.예선 초반의 리드는 핸즈 아베오 원 메이크 레이스에도 출전하는 유재광의 몫이었다. 유재광은 첫 랩에서 2분 28초 484를 기록하며 선두로 나섰다. 이에 다소 늦게 예선을 시작한 김수가 2분 28초 605를 기록하며 유재광을 0.121초의 차이로 추격에 나섰고, 권형진이 그 뒤를 이어 3위에 이름을 올렸다.선두에 이름을 올린 유재광은 잠시 피트로 돌아와 다른 선수들의 기록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고, 예선 10분이 지날 무렵 남기문((주)소닉모토스포트)도 코스로 진입하여 예선에 참가했다.레이스 중반 김수가 유재광의 기록을 0.495초 앞당긴 2분 27초 989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고 피트로 돌아왔다. 그 사이 예선 초반 피트에서 대기하고 있던 라인모터스의 이한준, 스페셜라인의 박홍철, 카스피드 박성한 등이 예선을 시작했고, 1위를 내준 유재광이 다시 코스로 진입 예선 경기를 재개했다.유재광이 예선 주행을 다시 시작했지만 김수의 기록을 앞지르지 못하는 모습이었고, 그 사이 카스피드의 박성한이 2분 29초 969를 기록하며 권형진을 4위로 밀어나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대부분의 선수들이 추가적인 주행을 하지 않고 피트로 돌아와 예선 종료를 기다렸다.결국 예선은 그대로 종료되어 김수. 유재광. 박성한. 권형진, 정기용이 선두권을 형성했다. LTNCR 결승 경기는 오후 12시 30분에 시작된다.17일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6 5라운드와 함께 열린 ‘LTNCR(Legendary Tuner & Crazy Racer)’ 예선에서 소닉모토스포트 소속으로 참가한 김수가 1위를 차지했다.오전 9시 50분부터 총 길이 5.516km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을 무대로 치러진 예선 경기는 대기 온도 섭씨 25.9도, 습도 83% 그리고 노면 온도 섭씨 31.0도의 환경에서 진행됐다.예선 경기 시작과 함께 유재광(슈퍼 랩)과 권형진(소닉모토스포트), 정기용(스피젠 레이싱)을 비롯해 김지훈(라인모터스), 형진태(아이언모터스), 권오윤(영 모터스), 배선환(튜닝 파크) 등 8명의 선수가 예선 초반에는 유재광, 권형진, 정기용, 김지훈, 형진태, 권오윤, 배선환등 8명이 코스로 진입해 기록 경쟁을 시작했다.예선 초반의 리드는 핸즈 아베오 원 메이크 레이스에도 출전하는 유재광의 몫이었다. 유재광은 첫 랩에서 2분 28초 484를 기록하며 선두로 나섰다. 이에 다소 늦게 예선을 시작한 김수가 2분 28초 605를 기록하며 유재광을 0.121초의 차이로 추격에 나섰고, 권형진이 그 뒤를 이어 3위에 이름을 올렸다.선두에 이름을 올린 유재광은 잠시 피트로 돌아와 다른 선수들의 기록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고, 예선 10분이 지날 무렵 남기문(소닉모토스포트)도 코스로 진입하여 예선에 참가했다.레이스 중반 김수가 유재광의 기록을 0.495초 앞당긴 2분 27초 989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고 피트로 돌아왔다. 그 사이 예선 초반 피트에서 대기하고 있던 라인모터스의 이한준, 스페셜라인의 박홍철, 카스피드 박성한 등이 예선을 시작했고, 1위를 내준 유재광이 다시 코스로 진입 예선 경기를 재개했다.유재광이 예선 주행을 다시 시작했지만 김수의 기록을 앞지르지 못하는 모습이었고, 그 사이 카스피드의 박성한이 2분 29초 969를 기록하며 권형진을 4위로 밀어나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대부분의 선수들이 추가적인 주행을 하지 않고 피트로 돌아와 예선 종료를 기다렸다.결국 예선은 그대로 종료되어 김수. 유재광. 박성한. 권형진, 정기용이 선두권을 형성했다. LTNCR 결승 경기는 오후 12시 30분에 시작된다.예선 1위 소닉모토스포트의 김수(포르쉐 991 터보 S), 2위 유재광( 슈퍼랩 - 닛산 GT-R35), 3위 박성한 (카스피드 - 포르쉐 997 GT2),4위 권형진 (소닉모토스포트 - 포르쉐 991 GT3), 5위 정기용 (스피젠 - 포르쉐 997 GT2), 6위 박준호 (포람페 - 람보르기니 우라칸) 7위 김지훈 (라인모터스 - BMW M4), 8위 김동영 (스페셜라인 - 페라리 스쿠데리아), 9위 이창호 (스페셜라인 - BMW M3), 10위 형진태 (아이언모터스 - BMW M4) 11위 김대성 (포람페 -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로드스터), 12위 권오윤 (영모터스 - 제네시스 쿠페), 13위 이한준 (라인모터스 - BMW M4), 14위 박홍철 (스페셜라인 - BMW M3), 15위 남기문 (소닉모토스포트 - 포르쉐 991 GT3), 16위 배선환 ( 튜닝파크 - 닛산 스카이라인 GT-R 32)
- [현장에서]스포티한 감각으로 부산모터쇼 주인공의 자리를 노린 차량들
-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사람들에게 스포츠카는 언제나 소유하고 싶은 존재이자 동경의 대상이라 할 수 있다. 아무리 시대가 친환경적인 부분을 강조하더라도 마음 속에서 꿈 꾸는 드림카는 언제나 강력한 힘과 우렁찬 배기음을 내뿜는다. 그렇기 때문에 친환경 추세가 이어지는 현재에도 브랜드들은 저마다 뛰어난 주행 성능을 가진 스포츠카를 연이어 공개하고 있다.2016년 부산모터쇼에서도 많은 스포츠카가 공개되었는데 그 중 부산모터요 주인공의 권좌에 오를 차량에는 어떤 차량이 있었을까?1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더욱 명료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변신한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는 고성능 스포츠카 세그먼트에서 아우디의 위상을 굳건히 해 온 아우디 R8의 최신 모델이다. 특히 국내에 가장 먼저 출시되는 V10 플러스는 현존하는 2세대 R8 중 가장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모델이다.람보르기니 우라칸과 같은 V10 5.2L 자연흡기 엔진을 통해 최고 출력 610마력과 57.1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의 가속성능은 단 3.2초만을 필요로 하며 최고 속도 330km/h로 1세대 대비 소폭 향상됐다.특히 더욱 가벼워진 차체에 미드십 엔진, 엔진에 최적화된 7단 S-트로닉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는 물론 보다 다이내믹한 주행에 적합하게 설계된 스포츠 서스펜션, 상시 사륜구동 아우디 콰트로 시스템 등을 갖춰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자랑한다.한편 팀 아우디 코리아의 유경욱이 뉴 아우디 R8를 기반으로 개발된 뉴 아우디 GT3 머신으로 아우디 R8 LMS Cup 대회에 출전한다.2 BMW M2아우디가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로 부산모터쇼에 나섰다면 BMW에게는 클래식 M3의 감성을 담아낸 M2가 존재한다. 1시리즈를 기반으로 개발되었던 1M처럼 M2 역시 BMW의 소형 쿠페 라인업을 담당하는 2시리즈 쿠페를 기반으로 개발됐다.M의 감성을 강조하는 바디킷과 M 전용 파츠를 장착해 다이내믹한 성능을 암시하며 M 전용으로 새롭게 튜닝된 스티어링 시스템과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강조하는 액티브 디퍼런셜 및 고성능 브레이킹 시스템을 갖췄다. 실내 공간은 스포티한 감각을 더하기 위해 카본파이버 패널을 적용했다.BMW M2는 직렬 6기통 3.0L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 365마력과 474.kg.m의 토크를 자랑한다. 7단 M-DTC가 조합되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4.2초다. 우수한 주행 성능은 물론 차량 7천만원대로 책정되며 부산모터쇼에서 가장 주목 받을 차량으로 예상되었던 차량 중 하나였다.3 렉서스 GS FBMW가 새로운 M을 공개했다면 렉서스 역시 새로운 F를 공개했다. IS F, LFA, RC F에 이어 ‘F’계보를 잇는 4번째 모델로 GS를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GS F의 ‘F’는 토요타 그룹이 소유하고 있는 후지 스피드웨이(Fuji Speedway)의 첫 글자 F를 의미한다.다운사이징 추세에 불구하고 GS F는 일전에 공개되었던 RC F와 마찬가지로 V8 5.0L 자연흡기 엔진을 통해 최고 473마력과 53.7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여기에 변속 충격을 줄이고 빠른 변속 속도를 자랑하는 8단 SPDS(Sport Direct Shift) 자동 변속기를 적용했다.인테리어 또한 F 라인업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전용 스포츠 시트와 스티어링 휠, 기어 노브 및 알루미늄 페달 등을 적용했으며 마크 레빈슨 프리미엄 서라운드 오디오 시스템이 17개의 스피커와 함께 탑재되어 극한의 퍼포먼스와 풍성한 사운드를 공존시켰다. 한편 GS F의 가격은 1억 1,640만원으로 책정됐다.4 캐딜락 ATS-V & CTS-V캐딜락이 이번 2016 부산모터쇼에서 주인공으로 내세운 차량은 차세대 크로스오버 XT5지만 막상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는 건 캐딜락의 고성능 라인업인 ‘V-시리즈’다. 캐딜락은 이번 모터쇼에서 ATS를 기반으로 개발된 ATS-V와 CTS를 기반으로 개발된 CTS-V를 모두 공개했다. ATS-V는 올 상반기에 출시되어 이미 초도 물량이 매진된 상태이며 CTS-V는 올 하반기 중 출시를 앞두고 있다.ATS-V는 세단과 쿠페 버전이 모두 개발되었으나 국내 시장에는 ‘M3 킬러’로 불리는 세단 모델만이 출시됐다. ATS-V는 최고 출력 470마력과 61.2kg.m의 가공할 토크를 발휘하는 V6 3.6L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경쟁 모델을 압도하는 주행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특히 새롭게 개발된 8단 자동변속기와 가장 진보된 서스펜션 시스템 ‘3세대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MRC)를 장착해 뛰어난 주행 퍼포먼스를 자랑한다.CTS-V는 쉐보레 7세대 콜벳의 최상위 버전인 ‘콜벳 Z06’에 장착된 LT4 엔진을 장착했다. 이를 통해 CTS-V는 최고 출력 640마력과 83.2kg.m의 강력한 토크를 자랑한다. 8단 자동변속기와 MRC, 전자식 LSD 등을 장착해 최고의 주행 성능을 앞세웠다. 특히 론치 컨트롤 및 주행 패턴에 따른 최적의 변속을 제공하는 퍼포먼스 알고리즘 시프트 시스템을 더해 더욱 완벽한 주행을 제공한다.5 르노 클리오 R.S. 220 트로피국내 시장에서 스포티한 감각을 강조하려는 듯 르노삼성 역시 강렬한 존재감을 가진 스포츠카 ‘클리오 RS 220 트로피’를 공개했다. 클리오 R.S. 220 트로피는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현존하는 B세그먼트 해치백 중에 가장 빠른 차량으로 기록되어 르노의 뛰어난 엔지니어링을 대표하는 차량이다. 2015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클리오 R.S. 220 트로피’는 1.6L 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 220마력과 최대 28.6kg.m의 토크를 자랑한다.6 쉐보레 카마로SS2016 부산모터쇼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자랑은 단연 6세대 카마로SS다. 6세대 카마로는 더욱 세련된 디자인과 더욱 다이내믹한 실루엣으로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자랑하며 특히 SS 모델 고유의 스포티한 바디킷이 더해지며 더욱 강렬한 존재감을 뽐낸다.국내에 출시되었던 5세대 카마로의 경우 V6 3.6L 엔진을 탑재한 반면 새로운 6세대 카마로SS는 쉐보레 콜벳 C7 스팅레이에 장착되는 V8 6.2L LT1 엔진을 장착해 최고 출력 455마력과 62.9 kg.m의 강력한 토크를 발휘한다. 여기에 8단 하이드라매틱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또한 3세대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Magnetic Ride Control)를 장착했으며 고성능 브렘보(Brembo) 브레이크 시스템, 후륜 독립식 5링크 서스펜션, 후륜 브레이크의 독립적 콘트롤을 통해 코너링 제어력을 최적화하는 토크 벡터링 시스템(Torque Vectoring System)을 적용해 강력한 퍼포먼스를 예고한다.카마로SS의 카마로SS는 5,098만원에 책정되었으며 공개와 함께 사전 계약에 돌입했다. 캐딜락 ATS-V는 물론 쉐보레 말리부에 이어 한국지엠의 적극적인 자세로 강력한 퍼포먼스와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만큼 카마로SS의 등장은 BMW M2 공개와 이미 판매되고 있던 고성능 머슬카 ‘머스탱 GT’를 무색하게 만들었다.
- 스포티한 감각으로 부산모터쇼 주인공의 자리를 노린 차량들
-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사람들에게 스포츠카는 언제나 소유하고 싶은 존재이자 동경의 대상이라 할 수 있다. 아무리 시대가 친환경적인 부분을 강조하더라도 마음 속에서 꿈 꾸는 드림카는 언제나 강력한 힘과 우렁찬 배기음을 내뿜는다. 그렇기 때문에 친환경 추세가 이어지는 현재에도 브랜드들은 저마다 뛰어난 주행 성능을 가진 스포츠카를 연이어 공개하고 있다.2016년 부산모터쇼에서도 많은 스포츠카가 공개되었는데 그 중 부산모터요 주인공의 권좌에 오를 차량에는 어떤 차량이 있었을까?1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더욱 명료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변신한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는 고성능 스포츠카 세그먼트에서 아우디의 위상을 굳건히 해 온 아우디 R8의 최신 모델이다. 특히 국내에 가장 먼저 출시되는 V10 플러스는 현존하는 2세대 R8 중 가장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모델이다.람보르기니 우라칸과 같은 V10 5.2L 자연흡기 엔진을 통해 최고 출력 610마력과 57.1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의 가속성능은 단 3.2초만을 필요로 하며 최고 속도 330km/h로 1세대 대비 소폭 향상됐다.특히 더욱 가벼워진 차체에 미드십 엔진, 엔진에 최적화된 7단 S-트로닉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는 물론 보다 다이내믹한 주행에 적합하게 설계된 스포츠 서스펜션, 상시 사륜구동 아우디 콰트로 시스템 등을 갖춰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자랑한다.한편 팀 아우디 코리아의 유경욱이 뉴 아우디 R8를 기반으로 개발된 뉴 아우디 GT3 머신으로 아우디 R8 LMS Cup 대회에 출전한다.2 BMW M2아우디가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로 부산모터쇼에 나섰다면 BMW에게는 클래식 M3의 감성을 담아낸 M2가 존재한다. 1시리즈를 기반으로 개발되었던 1M처럼 M2 역시 BMW의 소형 쿠페 라인업을 담당하는 2시리즈 쿠페를 기반으로 개발됐다.M의 감성을 강조하는 바디킷과 M 전용 파츠를 장착해 다이내믹한 성능을 암시하며 M 전용으로 새롭게 튜닝된 스티어링 시스템과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강조하는 액티브 디퍼런셜 및 고성능 브레이킹 시스템을 갖췄다. 실내 공간은 스포티한 감각을 더하기 위해 카본파이버 패널을 적용했다.BMW M2는 직렬 6기통 3.0L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 365마력과 474.kg.m의 토크를 자랑한다. 7단 M-DTC가 조합되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4.2초다. 우수한 주행 성능은 물론 차량 7천만원대로 책정되며 부산모터쇼에서 가장 주목 받을 차량으로 예상되었던 차량 중 하나였다.3 렉서스 GS FBMW가 새로운 M을 공개했다면 렉서스 역시 새로운 F를 공개했다. IS F, LFA, RC F에 이어 ‘F’계보를 잇는 4번째 모델로 GS를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GS F의 ‘F’는 토요타 그룹이 소유하고 있는 후지 스피드웨이(Fuji Speedway)의 첫 글자 F를 의미한다.다운사이징 추세에 불구하고 GS F는 일전에 공개되었던 RC F와 마찬가지로 V8 5.0L 자연흡기 엔진을 통해 최고 473마력과 53.7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여기에 변속 충격을 줄이고 빠른 변속 속도를 자랑하는 8단 SPDS(Sport Direct Shift) 자동 변속기를 적용했다.인테리어 또한 F 라인업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전용 스포츠 시트와 스티어링 휠, 기어 노브 및 알루미늄 페달 등을 적용했으며 마크 레빈슨 프리미엄 서라운드 오디오 시스템이 17개의 스피커와 함께 탑재되어 극한의 퍼포먼스와 풍성한 사운드를 공존시켰다. 한편 GS F의 가격은 1억 1,640만원으로 책정됐다.4 캐딜락 ATS-V & CTS-V캐딜락이 이번 2016 부산모터쇼에서 주인공으로 내세운 차량은 차세대 크로스오버 XT5지만 막상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는 건 캐딜락의 고성능 라인업인 ‘V-시리즈’다. 캐딜락은 이번 모터쇼에서 ATS를 기반으로 개발된 ATS-V와 CTS를 기반으로 개발된 CTS-V를 모두 공개했다. ATS-V는 올 상반기에 출시되어 이미 초도 물량이 매진된 상태이며 CTS-V는 올 하반기 중 출시를 앞두고 있다.ATS-V는 세단과 쿠페 버전이 모두 개발되었으나 국내 시장에는 ‘M3 킬러’로 불리는 세단 모델만이 출시됐다. ATS-V는 최고 출력 470마력과 61.2kg.m의 가공할 토크를 발휘하는 V6 3.6L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경쟁 모델을 압도하는 주행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특히 새롭게 개발된 8단 자동변속기와 가장 진보된 서스펜션 시스템 ‘3세대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MRC)를 장착해 뛰어난 주행 퍼포먼스를 자랑한다.CTS-V는 쉐보레 7세대 콜벳의 최상위 버전인 ‘콜벳 Z06’에 장착된 LT4 엔진을 장착했다. 이를 통해 CTS-V는 최고 출력 640마력과 83.2kg.m의 강력한 토크를 자랑한다. 8단 자동변속기와 MRC, 전자식 LSD 등을 장착해 최고의 주행 성능을 앞세웠다. 특히 론치 컨트롤 및 주행 패턴에 따른 최적의 변속을 제공하는 퍼포먼스 알고리즘 시프트 시스템을 더해 더욱 완벽한 주행을 제공한다.5 르노 클리오 R.S. 220 트로피국내 시장에서 스포티한 감각을 강조하려는 듯 르노삼성 역시 강렬한 존재감을 가진 스포츠카 ‘클리오 RS 220 트로피’를 공개했다. 클리오 R.S. 220 트로피는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현존하는 B세그먼트 해치백 중에 가장 빠른 차량으로 기록되어 르노의 뛰어난 엔지니어링을 대표하는 차량이다. 2015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클리오 R.S. 220 트로피’는 1.6L 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 220마력과 최대 28.6kg.m의 토크를 자랑한다.6 쉐보레 카마로SS2016 부산모터쇼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자랑은 단연 6세대 카마로SS다. 6세대 카마로는 더욱 세련된 디자인과 더욱 다이내믹한 실루엣으로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자랑하며 특히 SS 모델 고유의 스포티한 바디킷이 더해지며 더욱 강렬한 존재감을 뽐낸다.국내에 출시되었던 5세대 카마로의 경우 V6 3.6L 엔진을 탑재한 반면 새로운 6세대 카마로SS는 쉐보레 콜벳 C7 스팅레이에 장착되는 V8 6.2L LT1 엔진을 장착해 최고 출력 455마력과 62.9 kg.m의 강력한 토크를 발휘한다. 여기에 8단 하이드라매틱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또한 3세대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Magnetic Ride Control)를 장착했으며 고성능 브렘보(Brembo) 브레이크 시스템, 후륜 독립식 5링크 서스펜션, 후륜 브레이크의 독립적 콘트롤을 통해 코너링 제어력을 최적화하는 토크 벡터링 시스템(Torque Vectoring System)을 적용해 강력한 퍼포먼스를 예고한다.카마로SS의 카마로SS는 5,098만원에 책정되었으며 공개와 함께 사전 계약에 돌입했다. 캐딜락 ATS-V는 물론 쉐보레 말리부에 이어 한국지엠의 적극적인 자세로 강력한 퍼포먼스와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만큼 카마로SS의 등장은 BMW M2 공개와 이미 판매되고 있던 고성능 머슬카 ‘머스탱 GT’를 무색하게 만들었다.
-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오픈 에어링의 감각을 담은 우라칸 LP 610-4 스파이더 출시
- [이데일리 오토in 뉴스팀]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25일 우라칸 LP 610-4(Huracn LP 610-4) 스파이더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우라칸 LP 610-4의 오픈탑 버전인 우라칸 LP 610-4 스파이더는 쿠페의 구동력과 퍼포먼스에 오픈에어 드라이빙의 감성을 결합한 모델이다. 우라칸 LP 610-4 스파이더는 지난 해 9월 프랑크프루트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바 있다.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한국 지역 컨트리 매니저 지나르도 버톨리(Eginardo Bertoli)가 차량 공개에 앞서 직접 차량 설명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지나르도 버틀리는 “우라칸 LP610-4 스파이더는 가장 혁신적이고 가장 완벽한, 그리고 가장 다이내믹한 스파이더”라며 우라칸 LP610-4 스파이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특히 “우라칸 LP 580-2 런칭 이후 3개월 만에 새로운 우라칸 스파이더를 한국 시장에 출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우라칸 LP 610-4 스파이더는 우라칸 패밀리의 성공 계보를 잇는 모델로, 람보르기니 역사상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한 오픈탑 모델인 가야르도 스파이더 대비 모든 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 한국 시장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우라칸 스파이더의 가장 독특한 특징은 단연 새로운 소프트탑이다. 람보르기니의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form follows function)’ 최신 디자인 철학을 반영해 새롭게 개발된 가벼운 전기유압식 소프트탑은 중앙 버튼을 통해 시속 50km/h에서 단17초만에 열린다. 가벼운 소프트탑은 스파이더의 실루엣과 완벽하게 매치되며, 지붕 개폐시 가장 효율적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스파이더의 중심축을 완벽하게 유지하면서도 오픈카 특유의 탄탄하고 균형 잡힌 외형을 갖추게 해준다.스파이더의 뛰어난 에어로다이나믹 특성은 완전히 편평하고 매끄러운 차량 하부를 포함하여, 최후방에 위치한 디퓨저를 통해 공기의 흐름이 원활하게 하며 테일 부분에 위치한 고정식 스포일러가 통합적으로 작용한다. 우라칸 스파이더의 공기저항은 가야르도 대비 50% 향상되었다.특히 헤드레스트 뒤쪽으로 이어지는 차체 디자인은 평평하게 구성되었던 가야르도 스파이더와 다른 존재감을 뽐내는 것과 동시에 에어로다이나믹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이끌어 낸다. 이를 통해 지붕을 열거나 덮었을 때, 어떤 상황에서도 공기저항 계수를 낮게 유지할 수 있으며 높은 속도에서도 쾌적한 오픈 에어링을 즐길 수 있다.스파이더에 장착된 5.2리터 10기통(V10) 자연흡기 엔진은 최대 610 마력 출력,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소요 시간 3.4초, 최고 시속은 324km/h를 자랑한다. 이 엔진은 반응력이 매우 뛰어나 최대 8,700rpm의 회전 속도를 자랑하며, 화려하고 강력한 사운드까지 갖췄다.근래 경쟁 모델들이 모두들 과급 엔진을 택하는 상황에서도 유일하게 자연흡기 엔진을 장착해 자연흡기 엔진만의 매끄럽고 기민한 엔진 반응과 고 RPM의 예리한 감각까지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2016년형 우라칸 패밀리 모델의 새로운 기술인 실린더 온 디맨드(cylinder on demand) 기술을 적용해 스파이더 모델 또한 엔진 효율성을 한층 향상시켰다.나아가 우라칸 스파이더는 운전자와 동승자의 편의를 위해 두 개의 이동식 측면 윈드가드를 장착, 차량 옆쪽에서 공기로 인해 발생하는 소음을 감소시켜 궁극적으로는 높은 속도에서도 편안하게 의사소통이 가능하게 한다. 람보르기니의 공기역학 연구를 통해 앞유리의 상단 부분 또한 윈드네트(wind nets)나 모바일 스포일러(mobile spoilers)로부터 자유로워졌다.스파이더의 가벼운 하이브리드 섀시는 오픈탑 차량에 뛰어난 비틀림 강성을 제공하는데, 가야르도 모델 대비 40% 향상되어 보다 정확한 핸들링을 제공하면서도, 지붕 골격의 경량 엔지니어링 컨셉을 형상화했다. 새로운 스파이더의 공차중량은 1,542kg으로, 1마력당 2.53kg의 마력당 중량비를 발휘한다.11가지의 다채로운 차체 색상과 더불어 소프트탑 색상은 블랙, 브라운, 레드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또한 운전자들은 람보르기니의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인 ‘Ad Personam’을 통해 다섯 가지의 무광택 차체 색상을 포함, 더욱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람보르기니 서울 SQDA 모터스 대표이사 잉 젠 딩(Ing Jen Ding)은 “이번 우라칸 스파이더의 출시로 람보르기니 서울 전시장에서 한층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SQDA 모터스는 국내 고객들의 다양하고 수준 높은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확충하는 데 초점을 둘 것이다”고 전했다.우라칸 LP 610-4 스파이더의 국내 판매가는 부가세 포함 3억원 후반부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