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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 슈퍼카’ 람보르기니 우라칸 LP 580-2 국내 첫 출고
  • ‘3억 슈퍼카’ 람보르기니 우라칸 LP 580-2 국내 첫 출고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람보르기니 판매사 SQDA모터스는 지난달 국내 처음 선보였던 3억원대 슈퍼카 신모델 ‘우라칸 LP-580-2’를 최근 처음으로 국내 출고했다고 25일 밝혔다.우라칸 LP580-2는 지난해 미국 LA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람보르기니의 새 슈퍼카다. 최고출력 580마력의 배기량 5.2리터 10기통 자연흡기 엔진을 장착했다. 최고시속 320㎞,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4초에 주파한다. 국내에는 지난달 19일 처음 공개됐다. 국내 공식 기본 판매가격은 2억9900만원이다.이 차량은 SQDA모터스가 올 1월 서울 강남에 전시장을 연 이래 첫 출고 모델이기도 하다. SQDA모터스는 벤츠·포르쉐 최대 판매사인 한성모터스(포르쉐 법인명은 SSCL) 관계사다. 지난해 자동차 사업부문을 정리한 참존모터스로부터 딜러권을 사 올 1월부터 영업을 시작했다.잉 젠 딩 SQDA모터스 대표이사는 “우라칸 LP580-2가 우리의 첫 출고 모델이 돼 매우 고무적”이라며 “앞으로 람보르기니 브랜드 명성에 걸맞은 높은 수준의 서비스와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겠다”고 말했다.SQDA모터스가 올 1월 람보르기니 전시장을 연 이래 첫 출고 모델이 된 람보르기니 우라칸 LP 580-2. SQDA모터스 제공
2016.03.25 I 김형욱 기자
‘車업계는 완연한 봄..’ 이번주 매일 신차 출시
  • ‘車업계는 완연한 봄..’ 이번주 매일 신차 출시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자동차 업계는 벌써 완연한 봄이다. 봄 자동차 판매 성수기를 앞두고 이번주 하루 한 대 이상의 신차를 쏟아내고 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22~26일) 매일 한 대 이상, 총 6대의 신차가 발표된다. 모두 브랜드를 대표하는 고급·고성능 모델이다. 설 연휴 직후인 지난주 3대(기아 모하비·렉서스 RX·우라칸 LP 580-2) 출시에 이어 신차 러시가 이어지는 것이다. 3월이 시작하는 내주도 르노삼성의 새 중형 세단 SM6와 볼보의 대형 SUV XC90란 굵직한 신차 출시가 예정돼 있다.푸조 308 GT재규어 올 뉴 XF푸조·시트로엥 수입사 한불모터스는 22일(월) 푸조 서울 대치전시장에서 소형 해치백 308, 중형 세단 508의 고성능 모델 308 GT(4145만원)와 508 GT(4935만원)를 함께 내놨다.지난해 2008 등 고연비 신차를 앞세워 전년의 두 배 이상 폭발적인 판매증가세를 이뤄낸 푸조는 올해 고급·고성능 모델로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전매특허인 고연비의 배기량 1.6리터 디젤 엔진(블루 HDi) 대신 최고출력 180마력의 2.0 디젤 엔진(블루 HDi)를 탑재한 게 특징이다. 영국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도 23일(화)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서울에서 준대형 세단 올 뉴 XF(풀체인지)를 출시한다.올 뉴 XF는 국내 수입차 최대 시장인 준대형급 세단 시장에서 BMW 5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아우디 A6 등과 경쟁하는 모델이다. 앞서 출시한 중형 세단 XE, 대형 세단 XJ 부분변경 모델과 함께 올해 새로운 재규어 세단 라인업에 방점을 찍는 모델이기도 하다.미국 캐딜락 수입사 GM코리아는 24일(수) 서울 서초전시장에서 고성능 세단 ATS-V를 내놓는다. V는 BMW의 M과 같은 캐딜락의 고성능 서브 브랜드다. 고성능 모델을 앞세워 ATS·CTS·SRX 같은 기존 모델의 판매 확대를 꾀한다.포르쉐코리아는 25일(목)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더 뉴 911 카레라(부분변경)를 출시한다. 911시리즈는 많은 포르쉐 마니아를 거느린 인기 스포츠카다.BMW코리아는 26일(금) 인천 영종도 BMW드라이빙센터에서 준중형급 SUV 올 뉴 X1(풀체인지)을 공개하고 고급 소형 SUV 경쟁에 불을 붙인다. 최근 수년 SUV 인기에 힘입어 메르세데스-벤츠가 첫 소형 SUV GLA를 내놓는 등 고급 브랜드의 소형 SUV 출시도 잇따르고 있다.캐딜락 ATS-V포르쉐 뉴 911 터보BMW 뉴 X1
2016.02.22 I 김형욱 기자
람보르기니·포르쉐·페라리…‘억대’ 신차 몰고온다
  • 람보르기니·포르쉐·페라리…‘억대’ 신차 몰고온다
  • 뉴 포르쉐 911 카레라 S. 포르쉐코리아 제공[이데일리 김보경 기자]람보르기니 포르쉐 페라리. 슈퍼카 브랜드가 수억원대의 신차를 한국 시장에 연이어 출시한다. 람보르기니는 19일 서울 삼성동에 전시장 ‘람보르기니 서울’을 열고 ‘우라칸 LP 580-2’를 출시했다.우라칸 쿠페의 후륜구동 모델인 우라칸 LP 580-2는 전신인 우라칸 LP 610-4 사륜구동 모델의 기술적 특징을 계승했으며 5.2ℓ 10기통(V10) 자연흡기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 LDF가 탑재됐다. 최고 580마력의 힘을 발휘하며 최고 속도는 320km/h,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3.4초다. 가격은 옵션을 빼고 2억9900만원이다. 람보르기니는 최근 SQDA 모터스로 딜러사를 교체하고 이날 ‘람조르기니 서울’ 전시장을 오픈했다. 안드레아 발디 람보르기니 아시아 태평양 제너럴 매니저는 “한국 시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꼭 성공 해야 하는 지역 중 하나”라며 “투자와 판매상(딜러)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포르쉐는 오는 25일 대표 스포츠카 911 카레라의 신모델을 국내에 선보인다.포르쉐 911은 1963년 데뷔 이래 50여 년 동안 각종 자동차 경주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동시에 일상 주행이 가능한 스포츠카로서 인기를 끌어 왔다. ‘더 뉴 911 카레라’는 지난해 9월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먼저 공개됐다. 새로운 터보 엔진에 카레라 모델 중 처음으로 뒷바퀴 조향기술인 ‘리어 엑슬 스티어링’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더 뉴 911 카레라는 최고출력 370마력, 최대토크 60Nm는 물론 연비(유럽 기준)도 7.4ℓ/100㎞(약 13.5㎞/ℓ)로 높였다. 고성능 모델인 911 카레라 S도 420마력, 500Nm, 7.7ℓ/100㎞로 이전보다 모든 성능이 향상됐다.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 시간도 각각 4.2초와 3.9초로 0.2초씩 단축됐다. 최고속도도 역시 각각 295㎞/h, 308㎞/h로 증가했다. 가격은 기존 판매되고 있는 911 카레라 모델이 1억4420만∼1억7630만원으로 이보다 좀 더 오를 전망이다. 19일 람보르기니 서울 전시장에서 우라칸 LP 580-2가 공개됐다. 신정은 기자.페라리도 다음달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4인승 스포츠카 ‘GTC4 루쏘’를 처음 공개하고 하반기에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GTC4 루쏘는 사륜구동에 뒷바퀴 조향기술인 ‘리어-휠 스티어링 시스템’을 처음으로 적용한 모델이다.엔진은 6262㏄ 12기통 자연흡기 방식이다. 8000 rpm에서 최고출력 680마력을 내며 1마력당 2.6kg의 중량비와 13.5대 1의 압축비로 동급 최강의 성능을 발휘한다. 최대토크는 5750rpm에서 71.1kgㆍm에 이르며 이중 80%는 1750rpm에서 뿜어낼 정도로 엔진 저회전에서도 움직임이 강력하다. 제로백도 람보르기니 우라칸 LP 580-2과 같은 3.4초다.가격은 역시 수억대가 될 전망이다. 페라리는 엔트리모델인 캘리포니아T의 가격이 2억7000만원부터다.페라리 GTC4루쏘. FMK 제공.
2016.02.20 I 김보경 기자
람보르기니 우라칸 LP580-2 , 제로백 3.4초 가격은 3억
  • 람보르기니 우라칸 LP580-2 , 제로백 3.4초 가격은 3억
  • 19일 람보르기니 서울 전시장에서 우라칸 LP 580-2가 공개됐다. 신정은 기자.[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한국은 람보르기니의 매우 중요한 시장입니다. 이곳에서 어떤 기회도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안드레아 발디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아시아·태평양 제너럴매니저(총괄 책임자 격)는 1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람보르기니 서울 전시장에서 열린 ‘우라칸 LP 580-2’ 첫 공개 자리에서 한국시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발디 제너럴매니저는 “한국 시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꼭 성공 해야 하는 지역 중 하나”라며 “투자와 판매상(딜러)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그는 “한국 소비자들은 이탈리아 소비자와 비슷하다”며 “자신이 원하는 바를 알고 있고 최고의 제품을 추구하는 이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발디 제너럴매니저는 람보르기니의 성공 비결을 체계적인 투자라고 설명했다. 그는 “람보르기니의 성공은 우연도 아니고 아이코닉한 자동차를 제작해서도 아니다”며 “자동차 업계에서 연구개발(R&D)에 매출의 20% 이상을 투자하는 회사는 우리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람보르기니의 새로운 딜러를 맡은 ‘SQDA 모터스’는 올 한해 44대를 한국시장에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단 4대를 판매했던 것과 비교하면 큰 폭의 성장이다. 고객 편의시설도 대폭 늘렸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서울 전시장은 고객의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원스톱(one stop) 서비스센터까지 갖춰 고객들에게 차량 구매 상담은 물론 애프터서비스(A/S)까지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한편 이날 처음으로 공개된 우라칸 쿠페의 후륜구동 모델인 우라칸 LP 580-2는 전신인 우라칸 LP 610-4 사륜구동 모델의 기술적 특징을 계승했으며 5.2ℓ 10기통(V10) 자연흡기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 LDF가 탑재됐다. 최고 580마력의 힘을 발휘하며 최고 속도는 320km/h,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3.4초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2억9900만원이다.
2016.02.19 I 신정은 기자
  •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2월19일 (오전)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 오늘의 경제일정-2월19일◇정치·사회-10:00 장관본회의 경제분야 대정부질의(국회)-10:00 공정거래위원장 중소벤처업종 사업자와 간담회 개최(대전)-08:20 문화-ICT융합 신시장 창출 간담회(미래창조과학부 장관(켄싱턴H) ◇경제·금융 -07:30 제약업계 CEO 간담회 및 규제개선 토론회(플라자호텔, 식약처)◇산업·문화-10:00 람보르기니 서울 그랜드오픈 & 우라칸 LP 580-2 출시-19:00 제3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 & 갈라콘서트(국립극장 해오름극장)◆ 현재 포털 주요이슈◇ 2016 미국 대선버니 샌더스, 美 여론조사 가상대결에서 공화당 대선주자 ‘올킬’- 미국 대선 민주당 경선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버니 샌더스 버몬트주 상원의원의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어◇ 오바마, 대북제재법안 서명 공식 발효초강경 첫 美 대북제재법 공식 발효…오바마 서명- 백악관은 19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미 의회가 최근 통과시킨 대북제재법안(H.R.757)에 공식 서명했다고 밝혀◆ 현재 포털 주요키워드/검색어◇ 엄현경엄현경 “김수현과 CF 찍을 당시 보정속옷 입은것..몸매 좋지 않아”-KBS2 ‘해피투게더3’에서 엄현경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 정동영정동영, 국민의당 합류 결정..19일 11시 정치재개 기자회견-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와 정동영 전 의원이 지난 18일 전북 순창군 복흥면 복흥산방에서 회동을 마치고 입당에 합의◇ 최명빈‘위키드’ 유연석, 리틀효녀 최명빈의 감동무대에 ‘뜨거운 눈물’-‘위키드’ 최명빈이 감동적인 무대로 박보영, 유연석을 펑펑 울려손석희 이미연‘뉴스룸’ 이미연 “1971년 돼지띠, 마흔 여섯” 화끈한 나이 공개-‘뉴스룸’에서는 이미연이 등장해 손석희 앵커와 대담을 펼쳐
2016.02.19 I 김민정 기자
“람보르기니 렌트카 P2P 투자진행”..시승기회도
  • “람보르기니 렌트카 P2P 투자진행”..시승기회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P2P 투자·대출 서비스인 ‘8퍼센트’(대표:이효진, 8percent.kr)가 21일 경기도 일산에서 투자자 대상으로 최고급 승용차인 람보르기니 우라칸 무료 시승 행사를 진행했다.9월 8퍼센트 홈페이지를 통해 총 6억 원의 투자자를 모집한 수입차렌트 전문기업 ‘유로렌트카’(www.eurorent.co.kr)와 8퍼센트가 채권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함께 기획했다.유로렌트카 투자자 중 50명 추첨을 통해 동반 1인까지 슈퍼카 람보르기니 우라칸 외 고급차 3대를 직접 탑승, 주행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시승 코스는 일산 장항대교(신평ic~한류월드ic 구간)로 약 10분 거리다. 이밖에 8퍼센트와 유로렌트카는 지난 투자자 모집 시 참여자들에게 투자금액에 따라 렌트 무료이용권을 스페셜 리워드로 제공하기도 했다.한 투자자는 “유로렌트카 채권에 투자 후 매월 안정적으로 이자수익이 나고 있는데, 추첨 이벤트를 통해 드림카라 불리는 람보르기니까지 탈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현장에서 8퍼센트는 이달 설립 1주년을 맞아 투자자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앞으로 더욱 건전하고 혁신적인 P2P투자 상품을 선보일 것을 다짐하는 비전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8퍼센트 이효진 대표는 “이번 유로렌트카 시승 이벤트를 통해 온라인 상에서 투자한 고객들이 오프라인에서 직접 투자처를 만나고 서비스를 이용해 봄으로써 보다 새로운 금융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참신하고 믿을 수 있는 8퍼센트만의 투자상품을 연구, 개발해 생활 속 친근한 P2P금융 서비스로 확고히 자리 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8퍼센트는 작년 11월 13일 법인 설립 이후, 1년 사이에 누적취급금액 85억 원을 달성한 국내 1위 P2P금융업체다. 기존 금융기관과 달리 지점을 따로 두지 않고 온라인 플랫폼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부대비용을 크게 줄여 대출자에게는 합리적인 중금리 대출이 가능하고, 자체적인 리스크 관리시스템을 통해 투자자에게는 보다 안정적이고 매력적인 수익률을 제공하고 있다.8퍼센트-유로렌트카 투자자 모집 내역
2015.11.22 I 김현아 기자
레이싱 한판 붙어볼래!.. 슈퍼카 잇따라 국내 상륙
  • 레이싱 한판 붙어볼래!.. 슈퍼카 잇따라 국내 상륙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은 젊고 역동적이다. 모터스포츠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레노 데 파올리(Reno de Paoli) 페라리 한국·일본 총괄 디렉터)페라리, 포르쉐, 로터스 등 억대 슈퍼카 브랜드가 신모델을 앞세워 잇따라 국내 시장을 노크하고 있다. 단순히 차만 판매하는 게 아니라 레이싱 문화를 이식해 뿌리를 내리겠다는 각오여서 대중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레노 데 파올리(Reno de Paoli)페라리 한국·일본 총괄 디렉터가 지난 17일 페라리 488 스파이더 국내 출시 행사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伊·英 슈퍼카, 신차 출시와 함께 레이싱 문화 이식 나서이탈리아 스포츠카 페라리 수입원 FMK는 지난 17일 신모델 488 스파이더를 선보이고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488 스파이더는 지난 9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데뷔한 페라리의 신모델이다. 국내 공식 판매가격은 3억8000만원부터이다. 고객 맞춤형 옵션에 따라 가격대는 천차만별이다.높은 가격만큼이나 성능도 화려하다. 최고출력 670마력의 배기량 3.9리터 8기통(V8)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다. F1 듀얼 클러치 7단 변속기를 조합했다. 시속 100㎞까지 3.0초, 200㎞까지 8.7초 만에 가속한다. 최고시속은 325㎞다. 하드톱 컨버터블로 천장을 14초 만에 여닫을 수 있다.단순히 차만 내놓은 게 아니다. 페라리는 지난해부터 국내에 레이싱 문화를 이식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페라리 수입사 FMK가 지난달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연 고객 40명 초청 서킷 체험행사. 배우 겸 드라이버 연정훈이 일일 강사로 나섰다.FMK는 수년 전부터 국제 레이싱 대회 ‘페라리 챌린지 레이스’를 국내 개최했다. 또 인기 배우 연정훈을 후원해 수년째 이 대회에 꾸준히 참전시키고 있다. 연정훈은 지난달 FMK가 연 페라리 고객 레이싱 교육 때 강사로 직접 나서기도 했다. 레노 데 파올리 페라리 한국·일본 총괄 디렉터는 “판매 수치보다는 (레이싱) 문화 발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페라리와 경쟁하는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도 지난해 우라칸 LP610-4를 국내 선보였다. 최고출력 610마력의 초고성능 스포츠카로 국내 공식 판매가격 3억7100만원에 달한다.페라리와 람보르기니의 국내 판매량은 지난해 70여대 수준이었으나 올해 들어서는 3분기에 이미 100대를 넘어섰다. 두 브랜드는 공교롭게 올 초 공식 수입원이 수입차 경험이 풍부한 효성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로 나란히 바꿨다. 이들 회사는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좀 더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영국 슈퍼카 대표주자인 애스턴 마틴과 맥라렌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두 모델 모두 올 들어 1억~4억원대의 슈퍼카 신모델을 국내에 선보였다.특히 애스턴 마틴은 지난해 말부터 국내 판권을 산 기흥인터내셔널과 병행수입사 크레송오토모티브가 잇달아 영업을 시작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인 게 오히려 브랜드를 더 빨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람보르기니 LP610-4맥라렌 650S 스파이더◇ 1억~2억원대 ‘대중 스포츠카’도 잇달아 국내 출시상대적으로 대중적인 1억~2억원대 스포츠카 신모델도 잇달아 소개되고 있다.로터스코리아(LK오토)는 지난 16일 로터스의 첫 자동변속 모델인 ‘엑시지 S 오토매틱’을 국내에 소개했다. 기존 로터스 엘리스·엑시지 라인업은 모두 수동변속 모델이다. 최고출력 345마력이며 시속 100㎞까지 3.9초에 주파한다.국내 공식 판매가격은 1억4050만원이다. 올 1월 로터스 국내 판권을 산 LK오토는(대표 이혁)은 과천 선바위역에 쇼룸(showroom)을 열고 마니아층을 공략한다.신참 브랜드의 가세와 함께 기존 브랜드도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포르쉐코리아는 올 들어 SUV형 스포츠카 마칸 GTS와 카이엔 터보S 등 1억~2억원 사이의 다양한 고성능 파생모델을 선보였다. 또 아우디코리아는 지난달 5000만~7000만원대 대중 스포츠카 ‘TT’ 신모델을 출시했다. 아우디는 내년 초 브랜드를 대표하는 스포츠카 R8 신모델을 출시한다. 아우디 R8의 국내 공식 판매가격은 2억원 초반대이다.그 밖에 독일 고급 브랜드 3사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아우디는 고성능 서브 브랜드 AMG와 M, S를 대부분 라인업에 확대 적용하며 고성능차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고 있다.포드코리아는 올 초 미국 특유의 머슬카 ‘머스탱’ 신모델을 출시해 10월까지 500대 이상의 판매량을 올렸다.업계 관계자는 “과거 스포츠카는 단순한 ‘부의 과시’로 여겨지며 부정적인 인상이 컸던 게 사실이지만 최근 레이싱을 즐길 수 있는 서킷과 아마추어 대회가 늘어나면서 하나의 문화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가 커졌다”며 “당분간 시장 확대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로터스 엑시지 S 오토매틱더 뉴 아우디 TT
2015.11.18 I 김형욱 기자
"람보르기니 우라칸에 투자하세요"..P2P로 투자자 모집
  • "람보르기니 우라칸에 투자하세요"..P2P로 투자자 모집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P2P 방식의 투자·대출 서비스 ‘8퍼센트’(대표:이효진, 8percent.kr)가 16일 오후 1시에 수입차렌트 전문기업 ‘유로렌트카’(www.eurorent.co.kr)의 슈퍼카 구입 자금마련을 위한 투자자 모집을 진행한다.대출을 신청한 유로렌트카는 수입차 렌트 및 보험사고 대차 전문회사로 10여 년간의 자동차수리센터 운영, 보험사고 조사경력 등 다양한 사업노하우를 토대로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해 왔다. 유로렌트카는 최근 슈퍼카 렌트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세움과 동시에, 이번 대출금으로 슈퍼카의 꽃이라 불리는 람보르기니 우라칸을 구입해 날로 증가하는 고객 수요를 충당할 계획이다.8퍼센트 심사팀은 2002년 설립 이후 꾸준하게 매출이 증가해 온 유로렌트카의 수익성과 성장성, 상환 능력 등을 면밀히 검토해 총 대출금액 3억 원, 연 6.9% 금리에 원리금 균등 상환 방식으로 18개월의 대출을 승인했다.또한, 8퍼센트와 유로렌터카는 이번 딜에 참여하는 모든 투자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먼저 모든 투자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람보르기니 우라칸을 시승(50명/동반 1인까지)할 수 있는 이벤트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투자금액에 따라 ▲100~300만 원 미만 투자자는 렌트시 차량 업그레이드 쿠폰, ▲300~500만 원 미만 투자자는 국산 중형차 24시간 이용권, ▲500~1,000만 원 미만 투자자는 중대형 세단 및 국산 RV 24시간 이용권, ▲1,000만 원 이상 투자자는 독일 엔트리 차량 24시간 이용권 등을 무료 지급받게 된다. 보다 자세한 스페셜 리워드 내용은 8퍼센트 홈페이지(http://8percent.kr)에서 확인하면 된다.유로렌트카 김지현 실장은 “최근 보유차량 중 고수익을 내고 있는 차들을 분석한 결과, 2억 원을 넘는 슈퍼카 계열의 차종들이 상위 랭크되어 있었다”며 “중금리 대출 서비스인 8퍼센트를 통해 고가의 슈퍼카 구매자금 마련은 물론 소비자 이벤트까지 열어 향후 렌트카 이용자들이 더 많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8퍼센트의 이효진 대표도 “이번 대출 진행으로 국내 슈퍼카 애호가들이 유로렌트카를 통해 더욱 럭셔리한 여가를 즐길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8퍼센트는 열정적으로 도전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원활한 자금조달을 및 마케팅 효과까지 제공할 수 있는 참신한 딜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8퍼센트는 작년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이번 달 누적대출금액 50억 원을 돌파한 국내 P2P 대출 선두업체다. 최근에는 새로운 여가문화를 창조해나가는 소상공인에 적극적으로 대출을 진행하고 있어 투자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카쉐어링 업체 쏘카(SOCAR)와 사무실 공유 업체 패스트파이브(FAST FIVE)에 각각 13억 원과 5억 원을 성공적으로 대출을 진행했고, 8월에는 중고차 앱 첫차와 함께 고객이벤트를 열기도 했다.
2015.09.16 I 김현아 기자
글로벌 車업계 ★들 한자리에
  • [2015 프랑크푸르트모터쇼]글로벌 車업계 ★들 한자리에
  • [프랑크푸르트(독일)=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글로벌 자동차 업계를 움직이는 ‘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세계 5대 모터쇼로 꼽히는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15일(현지시간) 언론 사전공개 행사를 시작으로 27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에서 화려한 막을 열었다.(왼쪽부터)디터 제체 메르세데스-벤츠 최고경영자와 하랄드 크루거 BMW그룹 회장.독일 자동차 회사는 안방에서 펼쳐지는 무대인 만큼 디터 제체 메르세데스-벤츠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하랄드 크루거 BMW그룹 회장, 마틴 반터콘 폭스바겐그룹 최고경영자(CEO)가 총출동한다.카를로스 곤 르노-닛산 회장과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FCA(피아트·크라이슬러) 회장도 참가했다.국내에서는 전 BMW M 연구소장인 알버트 비어만(Albert Biermann) 현대차(005380)가 고성능차 개발 총괄 부사장과 최종식 쌍용차 사장, 박동훈 르노삼성 영업본부장(부사장) 등이 모터쇼에 참가해 국내외 시장 전략을 구상한다.이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올 3~4월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와 중국 상하이 모터쇼 이후 처음이다.특히 2009년 이후 줄곧 침체한 유럽 시장이 최근 회복세에 있는 만큼 이번 모터쇼는 당장의 신차와 더불어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첨단 기술과 신차가 대거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모터쇼의 주제 역시 ‘이동성의 결합(Mobility Connects)’다.가장 눈길을 끈 건 아우디·포르쉐, 벤틀리, 람보르기니 등 고급 브랜드 다수를 겸비한 폭스바겐그룹과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독일 브랜드였다.폭스바겐그룹은 개막 전날 밤 열린 전야제 ‘폭스바겐 나이트’에서부터 벤틀리 최초의 SUV 벤테이가와 우라칸 스파이더, 포르쉐 911 카레라의 순수 전기차 등 이전과는 전혀 다른 미래형 신모델을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또 아우디는 슈퍼카 뉴 S8 플러스와 미래형 콘셉트카 이트론(e-tron) 콰트로를, 폭스바겐은 인기 모델 골프의 또 다른 파생모델 스포츠밴 R라인을공개했다.벤틀리 벤테이가아우디 이트론 콰트로롤스로이스 던메르세데스-벤츠는 최고급 세단 S클래스의 오픈탑 모델인 더 뉴 S클래스 카브리올레와 더 뉴 C클래스 쿠페 등 파생 모델로 라인업을 다변화했고, BMW는 뉴 7시리즈와 뉴 3시리즈, 뉴 X1 등 기존 주력 모델의 완전변경 신모델과 함께 뉴 M6, GT3 등 고성능 모델을 함께 공개했다.BMW그룹 산하 영국 브랜드 롤스로이스는 천장이 열리는 오픈탑 ‘던(DAWN)’으로 눈길을 끌었다.프랑스 PSA는 푸조의 소형 전기차 프렉탈과 고성능 소형차 ‘308 GTi 바이 푸조’, 시트로엥의 두 콘셉트카 칵투스 M, 에어크로스를 공개했다. 르노도 새 중형 탈리스만과 함께 왜건형 탈리스만 에스테이트를, 4세대 신형 메간을 처음 공개했다.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이들 모델 중 상당수는 국내에도 출시한다. 벤츠·BMW·아우디코리아 등 국내법인 임원·실무진도 이번 모터쇼에 대거 참석해 국내 도입 모델을 둘러봤다.국산차 중에선 비어만 현대차 부사장이 고성능 서브 브랜드 N의 방향성을 제시했고 기아차(000270) 신형 스포티지와 신형 K5를 유럽 무대에 데뷔했다.쌍용차(003620)도 올 7월 국내 출시한 티볼리 디젤을 유럽 출시하는 동시에 내년 초 출시 예정인 티볼리 롱바디의 모태가 될 양산형 콘셉트카 XLV-에어와 새로운 SUV 콘셉트카 XAV-어드벤처를 공개했다.르노 메간최종식 쌍용자동차 사장이 15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에서 열린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개막일에 티볼리 롱바디의 기반이 될 콘셉트카 XLV-에어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쌍용차 제공▶ 관련기사 ◀☞프랑크푸르트모터쇼 15일 개막…세계최초 공개 210대☞[2015국감]최경환 "韓 경제, 내수 중심으로 어느 정도 회복"☞현대차, 한국 현대미술 프로젝트 ‘안규철’전 개막
2015.09.15 I 김형욱 기자
미리 보는 신차의 향연
  •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미리 보는 신차의 향연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내년 전 세계를 무대로 달릴 국제 자동차 회사의 신차가 한 자리에 모인다’하반기 세계 최고 모터쇼로 꼽히는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오는 15~2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쎄에서 열린다. 자동차의 IT화를 반영한 ‘모빌리티 커넥츠(Mobility Connects)’를 키워드로 뽑아낸 이번 모터쇼에는 39개국 1103개 자동차 회사가 참여해 210대의 신차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티볼리 롱바디·르노 탈리스만에 현대차 N까지현대자동차(005380)는 현지에 처음 선보이는 유럽 전용 모델 i20 악티브를 전면에 내세웠다. 그러나 더 관심을 끄는 건 고성능 서브(sub) 브랜드 ‘N’의 실체다.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지금까지 소문만 무성했던 그 실체를 일부나마 공개한다.티볼리 롱바디의 기반이 될 쌍용자동차의 콘셉트카 XLV-에어이와 함께 쿠페 콘셉트카인 비전 지(Vision G)와 자동차 경주대회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에 참가 중인 i20 WRC, 게임 속 슈퍼카 N 비전 그란투리스모 쇼카(showcar) 등 고성능차와 미래형 콘셉트카를 소개한다.특히 이중 제네시스 쿠페의 후속 격인 비전 지는 1~2년 내 양산 모델 출시 가능성이 점쳐진다.기아차(000270)는 이번 모터쇼를 최근 국내에 출시한 신형 스포티지와 K5의 유럽 데뷔 무대로 삼는다.쌍용자동차(003620)는 내년 초 출시 예정인 티볼리 롱바디의 모태가 될 콘셉트카 ‘XLV-에어(Air)’를 공개한다. 티볼리에서 길이와 높이를 키운 파생모델이다.쌍용차는 올 초 출시한 티볼리의 인기를 이 파생모델로 내년에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르노삼성의 모회사인 프랑스 르노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형급 세단 탈리스만과 함께 왜건형 에스테이트를 공개한다.르노 탈리스만르노삼성은 내년 중 탈리스만의 한국형 모델을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다.쉐보레(한국GM)는 유럽 철수 결정으로 이번 모터쇼에 참가하지 않지만 GM의 유럽 자회사 오펠이 참가해 신모델을 공개한다. 국내 출시 가능성이 있는 만큼 주목할 만하다. 오펠과 쉐보레는 적잖은 모델을 공유한다.◇7시리즈·F-PACE 등 국내 출시 확정 신모델 관심메르세데스-벤츠나 BMW, 아우디, 폭스바겐, 포르쉐 등 독일 자동차 브랜드는 국내 현대자동차 고성능 콘셉트카 비전 G고급차 시장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그런 만큼 국내 고객도 이번 공개 신모델의 국내 출시 여부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BMW는 이번 모터쇼에서 뉴 7시리즈와 뉴 3시리즈, 뉴 X1, 뉴 M6, GT3 등 7종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이중 뉴 7시리즈는 올 연말부터 국내 판매에 들어간다. 다른 모델도 늦어도 내년께 국내 출시 예정이다.BMW그룹 산하 영국 고급 세단 롤스로이스는 천장이 열리는 오픈탑 모델 ‘던(DAWN)’을 전시한다. 롤스로이스는 앞선 8일(현지시간) 온라인을 통해 이를 사전 공개했다.벤츠는 4인승 컨버터블 더 뉴 S클래스 카브리올레와 더 뉴 C클래스 쿠페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역시 국내 출시 가능성이 큰 중형 SUV 뉴 GLC와 A클래스 부분변경 모델도 소개된다.벤츠의 경차 브랜드 스마트는 신형 포투 카브리오도 선보인다. 아우디는 내년 국내 출시 예정인 중형 세단 A4 신모델을 공개한다. 또 슈퍼카 뉴 아우디 S8 플러스와 미래형 콘셉트카 ‘이트론(e-tron) 콰트로’도 선보인다.폭스바겐은 골프 스포츠밴 알라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크지는 않지만 역시 국내 출시 가능성이 있다.포르쉐는 파나메라 스포츠 투리스모 기반의 순수 전기 콘셉트카를 전면에 내세웠다.영국 재규어는 첫 SUV인 에프페이스(F-PACE)를 공개한다. 내년 국내 출시가 확정된 모델이다. 벤틀리도 첫 SUV 벤테이가를 내놓으며 최고급 브랜드의 SUV 출시 붐을 조성한다.닛산의 고급 브랜드 인피니티가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소형 SUV Q30도 국내 출시가 유력하다. 도요타도 하이브리드차 프리우스의 차세대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프랑스 푸조는 소형 전기차 프렉탈과 고성능 소형차 ‘308 GTi 바이 푸조’를, 시트로엥은 DS4 크로스백과 두 콘셉트카 칵투스 M, 에어크로스를 공개한다. 모두 당장 국내 출시 가능성은 작다. 이탈리아 피아트는 소형차 500(친퀘첸토)의 부분변경 모델을 8년만에 내놓는다. 또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는 앞서 공개한 488GTB의 컨버터블 모델인 488 스파이더를, 람보르기니는 우라칸 스파이더 버전을 각각 소개한다.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S클래스 카브리올레▶ 관련기사 ◀☞현대차, 신형 아반떼 출시.. '성능 높이고 디자인 다듬고'(상보)☞현대차 “신형 아반떼, 전 연령층 고려해 디자인 정제”☞현대차, 신형 아반떼 출시.. 1531만~2371만원
2015.09.09 I 김형욱 기자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슈퍼벨로체 로드스터 500대 한정 생산
  •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슈퍼벨로체 로드스터 500대 한정 생산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폭스바겐그룹 산하 이탈리아 슈퍼카 회사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아벤타도르 LP 750-4 슈퍼벨로체의 로드스터 모델을 전 세계 500대 한정 생산키로 했다.2일 람보르기니 서울에 따르면 슈테판 윙켈만 람보르기니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행사에서 아벤타도르 LP 750-4 로드스터 출시 소식을 알렸다.로드스터란 차체 천장이 열리는 컨버터블 중 2인승 모델을 통칭한다.아벤타도르 LP 750-4 슈퍼벨로체는 지난해 3월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에서 쿠페 버전으로 처음 공개된 슈퍼카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2.8초에 주파한다. 최고 시속은 325㎞다.윙켈만은 아벤타도르 LP 750-4 슈퍼벨로체에 대해 “가장 순수하고 스포티한 모델”이라고 소개하며 “쿠페는 이미 전 세계 600대 한정으로 판매를 시작했으며 앞으로 내놓을 로드스터 모델도 전 세계 판매사(딜러사)를 통해 500대 한정 주문을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달 29일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행사에서 주행 중인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슈퍼벨로체와 우라칸 모습. 람보르기니 서울 제공슈테판 윙켈만(Stephan Winkelmann)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29일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행사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람보르기니 서울 제공
2015.07.02 I 김형욱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람보르기니도 수입한다
  •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람보르기니도 수입한다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같은 폭스바겐그룹 산하 이탈리아 슈퍼카 회사 람보르기니도 수입한다.람보르기니 로고일본 도쿄 소재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한국·일본지사는 지난 10일 영문 보도자료를 통해 “핵심 시장인 한국 시장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올해 서울에 새 판매회사를 열었다”고 밝혔다.2월 출범한 새 법인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산하 조직이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처음 들어온 아우디를 비롯해 폭스바겐코리아·벤틀리모터스코리아·포르쉐코리아·만트럭코리아·두카티코리아 등 폭스바겐그룹 산하 브랜드 수입사에 직·간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이로써 람보르기니 신차와 부품, 관련 액세서리의 수입도 맡게 됐다. 지난해 판매량은 지난해 기준 20대지만 대당 판매가격은 최소 2억원에서 10억원을 호가한다.람보르기니는 지난 2007년 수입사 참존임포트(람보르기니 서울)를 통해 수입을 시작했다. 참존임포트는 수입·판매사(딜러사)에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유지 관리하는 판매사가 된다. 신차 마케팅과 홍보·고객관리 기능은 유지한다.수입차는 이처럼 국내 총판이 수입까지 맡다가 일정 규모로 성장하면 직접 진출하는 사례가 종종 있다. 수입차 태동기인 1980년대에는 대부분 브랜드가 이런 수순을 거쳤다.지나르도 버톨리(Eginardo Bertoli) 람보르기니 한국·일본 지사장은 지난해 7월 신차 우라칸 LP 610-4 발표차 방한해 “한국 슈퍼카 시장은 2020년까지 계속 성장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낸 바 있다.람보르기니 한국·일본지사 관계자는 “한국 고객에게 더 빠르게 차량을 공급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5.04.13 I 김형욱 기자
람보르기니, 지난해 매출 7513억원 '역대최대'
  • 람보르기니, 지난해 매출 7513억원 '역대최대'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폭스바겐그룹 산하 이탈리아 슈퍼카 회사 람보르기니 오토모빌리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13일 람보르기니 서울에 따르면 람보르기니의 지난해 매출은 6억2900만유로(약 7513억원)로 전년보다 23.8% 늘어난 역대 최대치였다.람보르기니의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은 전년보다 19% 늘어난 2530대였다. 아벤타도르(지난해 판매량 1128대)의 꾸준한 인기와 함께 가야르도(265대)의 후속 격인 우라칸(1137대)의 호응도 컸다.올해도 높은 실적 상승세가 전망된다. 이미 이탈리아 산타가타 볼로냐 공장의 올해 생산 계획 물량에 대한 계약을 모두 마쳤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람보르기니는 관계자는 “지난해 유럽·중동과 북미,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각각 3분의 1씩 고른 판매 비중을 기록하며 지역별 포트폴리오를 확보했다”며 “매출 20% 이상의 연구개발(R&D)·시설투자와 지난해 채용한 192명의 고급 기술자·전문가를 바탕으로 중장기적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스테판 윙켈만(Stephan Winkelmann) 람보르기니 최고경영자(CEO)는 “4년 연속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성과를 냈다”며 “이 수치는 우리의 제품과 전략이 얼마나 매력적이고 안정적인지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스테판 윙켈만 람보르기니 오토모빌리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3일(현지시간) ‘2015 제네바모터쇼’ 개막일 발표하는 모습. 람보르기니 서울 제공
2015.03.13 I 김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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