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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편제''의 오정해 마당극서 ''경상도 며느리''로(VOD)
  • ''서편제''의 오정해 마당극서 ''경상도 며느리''로(VOD)
  •  [노컷뉴스 제공] 영화 '서편제'와 '천년학'의 배우 오정해가 마당극 '학생부군신위'에 경상도 며느리로 돌아온다. 마당극 '학생부군신위'는 박철수 감독의 영화를 각색한 것이다. 여기서 오정해는 둘째 며느리 역할을 맡아 전형적인 효부상을 연기한다. 오는 21일 공연을 앞두고 10일 덕수궁 한 카페에서 오정해씨를 만났다. 영화에만 주로 출연해온 오씨의 마당극 출연은 마당극 '암행어사 출두요'에서 춘향역을 맡은 이후 두번째다. 처음 마당극 출연 때 육체적으로 너무 힘이 들어 마당놀이에 출연하지 않기로 한 그가 다시 마당극에 뛰어든 이유는 무얼까? 그는 "영화내용을 보니까 장례식을 빗대 풍자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서 마당극하고는 정말 걸맞는 작품이더라구요. 박철수 감독께서 이제는 고전을 벗어나서 마당극 본연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으로 돌아가야 하지 않겠느냐, 그 말에 너무 호감이 갔었어요"라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9월 말쯤부터 연습을 시작해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연습에 들어간 그는 개인 스케쥴이 잡혀 있는 시간 외에는 무조건 연습장에서 보낼 정도로 열성이다. 자신이 출연했던 작품 중 가장 대사가 적은 이 작품에서 오씨가 가장 힘들었던 것은 경상도 사투리였다고 한다.오씨는 "제가 태어난 곳도 전라도(목포)이고, 해온 작품들마다 전라도 사투리를 쓰는 영화에만 출연을 했는데, 이 작품이 경상도 장례식을 담고 있기 때문에 경상도 사투리,억양을 쓰는 것이 정말 어렵더라구요. 경상도 분들이 보시면 엉터리다 싶을 거예요(웃음)." 극중 경상도 사투리 한 대목이다.“그러게 예 아버님께서 제가 묵고 싶은 거 사다 주신다고 나가셨는데, 곧 돌아가실때가 다 되었심더.” 남도창의 대명사 오씨가 출연한 마당극에 맛깔스럽고 구수한 남도 소리를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작품에서 오씨의 소리는 두번 등장한다. 죽은 시아버지를 입관하는 장면에서 부르는 남도소리 흥타령이다."꿈이로다 꿈이로다. 모두가 다 꿈이로다. 너도나도 꿈속이요. 이 것 저 것이 꿈이로다. 꿈 깨이니 또 꿈이요. 깨인 꿈도 꿈이로다. 꿈에 나서 꿈에 죽고, 꿈에 죽어 가는 인생. 부질 없다~" 오씨의 두번째 소리는 상여나갈 때 만가 전에 정말 아버지를 보내야 하는 자식된 마음을 대변하는 노래이다. 오씨는 이 작품에 대해 관객들의 마음을 대신해서 풀어주는 굿판같은 느낌을 갖고 있는 것 같다고 한다. 그는 " 내가 하고 싶었던 것,평소 못하는 것, 할수 없는 자리가 많잖아요. 하고 싶은 말 다 못하는 것,장례식에 저희가 마구 해대면서 그래, 그래 추임새가 나올 정도로, 내가 하고 싶은 말이 그말이었어, 그런 장면들이 참 많아요."라고 설명한다. 또한 "저승 가는 길에는 무엇인가 다 놓고 가는,부질없은 욕심에 대해 뒤돌아보게 하는 작품이다"고 말한다.그렇다고 너무 심각한 작품은 아니다. 오씨는 "이 작품은 꾸미지 않았기 때문에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작품에는 윤복희씨(어머니 역)와 이재은씨(막내딸 역), 홍경인씨(셋째 아들 역), 이창훈씨(호상 역)가 출연해 개성이 돋보이는 연기를 펼친다 2008 MBC 마당놀이 '학생부군신위 환장하겠네'는 11월 21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장충체육관 전용무대에서 상연된다. ▶ 관련기사 ◀☞(김서나의 올 댓 트렌드)트렌드의 새로운 갈림길, 윤리적 패션
(김서나의 올 댓 트렌드)트렌드의 새로운 갈림길, 윤리적 패션
  • (김서나의 올 댓 트렌드)트렌드의 새로운 갈림길, 윤리적 패션
  • [이데일리 김서나 칼럼니스트]친환경 컨셉이 사회 전반적으로 영향력을 미치면서 이로부터 확대된 윤리적 소비에 대한 인식이 패션계에서도 커지고 있다. 나를 더 멋지게 꾸미기 위한 패션의 이기적인 개념과, 환경을 보호하고 함께 사는 지구를 생각하는 이타적인 개념의 믹스 앤 매치인 것. 다양한 유행 스타일들로 이미 포화상태에 이른 패션계는 이제 이 성숙한 마인드의 새로운 트렌드를 맞았다. 바로 '윤리적 패션(Ethical Fashion)'이다. 지난해부터 머스트해브 아이템으로 떠오른 에코백을 통해 친환경 코드는 패션리더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I'm not a Plastic Bag"이라는 슬로건을 넣은 아냐 힌드마치의 에코백이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면서 이후 오즈세컨, 베네통을 비롯한 국내 패션브랜드들도 면 캔버스 소재 위에 환경 보호 메시지를 프린트한 토트백을 앞 다퉈 내놓았고, 역시 반응은 좋았다. ▲ 힌드마치의 에코백을 든 키이라 나이틀리넉넉한 사이즈의 에코백은 일회용 쇼핑백을 대신할 뿐만 아니라 환경 이슈에 동참한다는 자부심도 갖게 해주는 것이 매력.친환경 컨셉이 생각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어필하자 패션업계는 내추럴한 면 소재에서 한발 더 나아가 유기농 즉 오가닉 소재로 눈을 돌렸다.  오가닉 식품, 뷰티제품과 마찬가지로 3년 이상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땅에서 재료를 얻어 제품화한다. 리바이스와 베이직 하우스의 뒤를 이어 오가닉 라인을 런칭하는 브랜드들이 늘고 있고, 에코샵이라는 편집매장을 따로 구성한 롯데 백화점에도 꾸준한 반응이 이어지는 중. 소비 스타일에도 친환경 마인드가 스며들었다.  패스트푸드 대신 슬로우 푸드를 선택하듯, 슬로우 패션을 추구하는 경향이 커지는 모습.이는 화학섬유 제조와 의류쓰레기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를 줄이기 위해 오래 입고 다시 쓰자는 의미로, 따라서 재활용 패션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그런데 최근의 재활용 패션은 자선바자회, 벼룩시장 등을 통해 만나는 오랜 옷들과는 다른, 보다 패셔너블한 감각으로 다시 태어난 제품들이다. 아름다운 가게에서 런칭한 리사이클링 디자인 브랜드 '메아리'가 대표적.길거리 현수막, 낡은 소파가죽, 폐의류 등을 수거하고 세탁해서 전혀 새로운 디자인으로 재창조하기 때문에, 환경을 생각한다는 의미에 내가 고른 것과 똑같은 제품은 없다는 희소가치가 더해져 까다로운 패션리더들에게도 어필한다. 직접 리폼해서 나만의 옷을 만들어보고 싶지만 엄두가 나지 않는다면 이러한 재활용 패션으로 개성을 표현해보는 건 어떨까. 에코 패션리더라면 제품의 생산과정도 윤리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바로 페어트레이드, 공정무역의 개념이다. 세계적인 거대기업의 횡포 속에서 어린이들을 비롯한 가난한 생산자가 노동력을 착취당하고 정당한 댓가도 얻지 못하는 불공정한 거래가 끊이지 않자, 이를 바로잡기 위해 시작된 캠페인이다. 일한 만큼 공정하고 윤리적인 대우가 돌아가도록 하자는 뜻. 주로 아시아, 아프리카의 낙후된 지역에서 생산된 제품들을 정당한 가격으로 들여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는 형태로, 커피와 초콜릿, 면소재 의류 등 품목이 확대되고 있다.▲ 옥스팜의 공정무역 캠페인국내엔 공정무역가게 울림, 페어트레이드 코리아 등이 활동 중이며, 일본에서 시작된 피플트리, 영국의 옥스팜이 이들의 벤치마킹 모델이다.뉴욕과 런던 패션위크에서 친환경을 테마로 한 패션쇼가 별도로 구성되고, 영국에서 윤리적 패션을 대상으로 한 'RE:패션 어워즈'가 신설되는 등 세계적으로 친환경,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이 점차 확대되어가는 추세이다. 윤리적 패션은 결국 한시적 유행이 아닌 방향의 전환을 의미한다. 따라서 패션의 선택에 있어서도 이젠 미적인 감각과 함께 지성을 발휘해야할 때다. 김서나 비바트렌드(www.vivatrend.com) 대표 및 패션 칼럼니스트 ▶ 관련기사 ◀☞테너 이안 보스트리지,''아름다운 물방앗간의 아가씨''☞재즈 섹소폰의 역사, ''찰스 로이드'' 내한☞모짜르트와 말러, ''천상의 삶''을 노래하다
2008.11.04 I 김서나 기자
조선호텔 대표에 최홍성 前 에스원 전무(종합)
  • 조선호텔 대표에 최홍성 前 에스원 전무(종합)
  • [이데일리 김일문기자] 신세계(004170)는 12월 1일자로 대표이사 1명과 부사장 3명을 포함한 31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조선호텔에는 전 삼성 에스원 전무를 지낸 최홍성씨가 신임 대표이사로 영입됐고, 이석구 조선호텔 기존 대표는 스타벅스코리아 사장으로 옮겼다. 스타벅스코리아 장성규 대표는 조선호텔 베이커리 대표로 각각 이동한다. 또 신세계드림익스프레스의 영업담당 최재용 상무가 대표로 승진했다. ▲ 최홍성 신임 대표이번 인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신세계 계열사인 조선호텔에 신규 선임된 최홍성 대표다. 신임 최 대표는 삼성그룹 공채 15기 출신으로 지난 1974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삼성물산 워싱턴지점 지점장, 삼성영상사업단 캐치원 사업부장, 에스원 법인영업본부장에 이어 강남본부장을 지낸 정통 삼성맨이다. 최 대표는&nbsp;지난 10월 중순 직원 강도사건에 이은 거짓 해명에 책임을 지고 이우희사장과 함께 에스원에서 물러난 바 있다. 에스원 사건 이후 30여년에 걸친 삼성과의 인연에 마침표를 찍었던 최 사장은 사임 후 2개월도 채 지나지 않아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 조선호텔 대표로 컴백하게 됐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 이마트 부문은 상품개발 본부가 신설돼 본부장에 신세계마트 대표를 역임한 정오묵 부사장을 선임, 해외 소싱 확대와 PL상품 및 신제품 개발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인사배경에 대해서 신세계측은 "경영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윤리경영 및 변화와 혁신의 실천 의지가 확고하고, 회사의 비전을 주도해 나갈 수 있는 인물을 엄선해 승진 및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승진 및 이동 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승진 및 신규 위촉> ◇신세계 ▲부사장 박주형(朴柱炯) 백화점부문 지원본부장 심재일(沈載鎰) 이마트부문 지원본부장 하광옥(河光玉) 이마트부문 상품본부장 ▲상무 권혁구(權赫九) 경영지원실 센텀시티TF팀장 구자우(具滋遇) 백화점부문 MD4담당 장재영(張宰榮) 백화점부문 마케팅담당 김군선(金君銑) 백화점부문 영등포점장 최우열(崔雨烈) 이마트부문 판매1담당 박은장(朴殷壯) 이마트부문 패션담당 최병용(崔秉龍) 이마트부문 가전레포츠담당 이병길(李柄吉) 이마트부문 신선식품담당 최성재(崔盛在) 이마트부문 생활용품담당 ▲상무보 이민영(李珉榮) 백화점부문 제휴영업담당 김봉수(金奉秀) 백화점부문 마산점장 최중섭(崔重燮) 백화점부문 인사담당 손영식(孫永植) 백화점부문 MD3담당 전현영(全鉉永) 이마트부문 판매4담당 채현종(蔡弦宗) 이마트부문 상품개발담당 정민호(鄭珉虎) 이마트부문 상해법인 총경리 ▲신규 위촉 고상규(高祥奎) 상무 백화점부문 법인영업담당 ◇신세계푸드 ▲상무보 이돈형(李墩炯) FS담당 ◇신세계인터내셔날 ▲상무 조병하(趙炳夏) 해외1사업부장 정준호(鄭峻鎬) 해외2사업부장 ▲상무보 양춘만(梁春萬) 지원담당 ◇신세계I&C ▲상무보 공근노(孔根魯) 이마트팀장 ◇조선호텔 ▲신규위촉 최홍성(崔弘成) 대표이사 ▲상무 이 민(李 民) 조리담당 ▲상무보 송병호(宋炳鎬) 마케팅실장 고명수(高明守) 업무지원실장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상무보 계홍귀(桂洪貴) 지원담당 ◇SEDEX ▲대표이사 최재용(崔載湧) 대표이사 ▲신규 위촉 정철욱(鄭哲昱) 상무보 SEDEX 영업담당 ◇조선호텔베이커리 ▲상무 은지표(殷智杓) 영업담당 ▲상무보 최범수(崔範樹) 생산지원담당 <전보> ◇신세계 ▲경영지원실 배재봉(裵在奉) 상무 재무담당 ▲백화점 부문 박건현(朴建鉉) 부사장: 본점장 김성환(金聖煥) 상무: 기획담당 김형우(金炯佑) 상무: MD2담당 이장환(李長煥) 상무보: 광주 신세계 ▲이마트 부문 정오묵(鄭午默) 부사장: 상품개발본부장 이인균(李仁均) 상무: 판매3담당 최성호(崔聖鎬) 상무: 해외소싱담당 ◇신세계마트 곽원렬(郭源烈)대표이사 정윤연(鄭允然)상무: 운영담당 ◇신세계푸드 박근용(朴根龍)상무보: 외식담당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이석구(李錫九)대표이사: 대표이사 ◇조선호텔베이커리 장성규(張成奎)대표이사: 대표이사▶ 관련기사 ◀☞조선호텔 대표 최홍성씨..신세계그룹 임원인사☞이명희 신세계회장, 人事 앞두고 본사방문 `궁금하네`☞코스피 하루만에 급반등.."FRB 재등판 기대"(마감)
2007.12.03 I 김일문 기자
  • 조선호텔 대표 최홍성씨..신세계그룹 임원인사
  • [이데일리 김일문기자] 신세계(004170)는 12월 1일자로 대표이사 1명과 부사장 3명을 포함한 31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조선호텔에는 최홍성씨가 신임 대표이사로&nbsp;영입됐고,&nbsp;이석구 조선호텔 기존 대표는 스타벅스코리아 사장으로 옮겼다. 스타벅스코리아 장성규 대표는 조선호텔 베이커리 대표로 각각 이동한다.&nbsp;&nbsp;또 신세계드림익스프레스의 영업담당 최재용 상무가 대표로 승진했다.이마트 부문에서는 상품개발 본부가 신설돼 본부장에 신세계마트 대표를 역임한 정오묵 부사장을 선임, 해외 소싱 확대와 PL상품 및 신제품 개발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인사배경에 대해서 신세계측은 "경영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윤리경영 및 변화와 혁신의 실천 의지가 확고하고, 회사의 비전을 주도해 나갈 수 있는 인물을 엄선해 승진 및 영입했다"고 설명했다.구체적인 승진 및 이동 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승진 및 신규 위촉>◇신세계▲부사장 박주형(朴柱炯) 백화점부문 지원본부장심재일(沈載鎰) 이마트부문 지원본부장하광옥(河光玉) 이마트부문 상품본부장▲상무 권혁구(權赫九) 경영지원실 센텀시티TF팀장구자우(具滋遇) 백화점부문 MD4담당장재영(張宰榮) 백화점부문 마케팅담당김군선(金君銑) 백화점부문 영등포점장최우열(崔雨烈) 이마트부문 판매1담당박은장(朴殷壯) 이마트부문 패션담당최병용(崔秉龍) 이마트부문 가전레포츠담당이병길(李柄吉) 이마트부문 신선식품담당최성재(崔盛在) 이마트부문 생활용품담당▲상무보 이민영(李珉榮) 백화점부문 제휴영업담당김봉수(金奉秀) 백화점부문 마산점장최중섭(崔重燮) 백화점부문 인사담당손영식(孫永植) 백화점부문 MD3담당 전현영(全鉉永) 이마트부문 판매4담당채현종(蔡弦宗) 이마트부문 상품개발담당정민호(鄭珉虎) 이마트부문 상해법인 총경리▲신규 위촉고상규(高祥奎) 상무 백화점부문 법인영업담당◇신세계푸드▲상무보 이돈형(李墩炯) FS담당◇신세계인터내셔날▲상무 조병하(趙炳夏) 해외1사업부장정준호(鄭峻鎬) 해외2사업부장▲상무보 양춘만(梁春萬) 지원담당◇신세계I&C▲상무보공근노(孔根魯) 이마트팀장◇조선호텔▲신규위촉최홍성(崔弘成) 대표이사▲상무 이 민(李 民) 조리담당▲상무보 송병호(宋炳鎬) 마케팅실장고명수(高明守) 업무지원실장◇스타벅스커피코리아▲상무보 계홍귀(桂洪貴) 지원담당◇SEDEX▲대표이사 최재용(崔載湧) 대표이사▲신규 위촉정철욱(鄭哲昱) 상무보 SEDEX 영업담당◇조선호텔베이커리▲상무 은지표(殷智杓) 영업담당▲상무보 최범수(崔範樹) 생산지원담당<전보>◇신세계▲경영지원실 배재봉(裵在奉) 상무 재무담당▲백화점 부문박건현(朴建鉉) 부사장: 본점장김성환(金聖煥) 상무: 기획담당김형우(金炯佑) 상무: MD2담당이장환(李長煥) 상무보: 광주 신세계▲이마트 부문정오묵(鄭午默) 부사장: 상품개발본부장이인균(李仁均) 상무: 판매3담당최성호(崔聖鎬) 상무: 해외소싱담당◇신세계마트곽원렬(郭源烈)대표이사정윤연(鄭允然)상무: 운영담당◇신세계푸드박근용(朴根龍)상무보: 외식담당◇스타벅스커피코리아이석구(李錫九)대표이사: 대표이사◇조선호텔베이커리장성규(張成奎)대표이사: 대표이사▶ 관련기사 ◀☞이명희 신세계회장, 人事 앞두고 본사방문 `궁금하네`☞코스피 하루만에 급반등.."FRB 재등판 기대"(마감)☞증권사 추천 제외 종목(27일)
2007.12.03 I 김일문 기자
  • 당당한 자기표현 숏팬츠로 여름거리 누벼봐
  • [한국일보 제공] 해마다 이맘때만 해도 패션기자로서 치러야 하는 연례행사가 있었다. ‘노출패션’이라는 주제의 기사다. 올해의 노출 부위는 가슴선이라느니, 배꼽과 골반뼈라느니, 거기다 하루종일 길거리에서 건진 과다노출 사진 몇 장을 첨가하고 노출패션을 보는 여러 사람들의 촌평을 곁들이는 형식. 그러나 ‘꽃놀이도 한두 번’이라고 했다. 패션에 윤리의 잣대를 들이대는 글이 쓰는 사람이라고 물리지 않을까. 그런데 놀라움 반 다행스러움 반, 올 여름엔 노출패션에 대한 강박이 거의 없다. 이유가 재미있다. 노출이 워낙 일반화하니까 노출패션이라고 굳이 이름을 다는 것 자체가 촌스러워진 것이다. 도심 한복판에서, 만원버스 안에서조차 등이 완전히 파인 홀터넥 티셔츠 혹은 알록달록한 브래지어 끈을 일부러 드러낸 차림의 여성을 보는 것이 낯설지 않게 됐다. 하체의 곡선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레깅스에 익숙해진 사람들에게 초미니스커트를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것이 더 이상 놀랄 일이 아닌 것과 마찬가지다. 몸짱 시대에 아름다운 몸매를 과시하는 것은 자부심의 일종이 된 것이다. 패션칼럼니스트 조명숙씨는 “남성들이 패션에 눈 뜬 것도 노출에 대한 우리사회의 호들갑을 없앤 배경”이라고 말한다. 스타일이 곧 경쟁력이 되는 패션의 전략을 습득하기 시작한 남성들이 노출도 패션의 일부로 받아들이게 됐다는 설명이다. 그러니 이제 과도한 노출패션이 밤거리의 위협을 부를 수 있다는 식의 훈시는 10대 딸을 둔 어머니들에게서나 엿들을 수 있으려나. 장마 끝나면 곧바로 무더위다. 휴가지로 떠나는 발걸음이나, 오랜만의 휴식을 통해 가뿐해진 몸으로 이열치열 도심 귀환을 서두르고 있거나 필요한 건 이 무더위를 건강하고 멋지게 날 수 있는 패션 전략이다. 도심과 휴가지, 두 경우의 수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아이템 딱 한가지를 고르라면 단연 숏팬츠다. 올해 숏팬츠의 인기는 대단하다. 유명 해외 브랜드나 젊은 여성을 대상으로 한 캐릭터브랜드는 물론이고, 40대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브랜드에서도 숏팬츠를 내놓고 있다. 패션전문가들은 숏팬츠의 인기를 노출의 즐거움과 활동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본래 바지의 분류에서 쇼츠는 한글순화 용어로 ‘한뼘바지’ 길이를 말한다. 엉덩이 선을 살짝 가리는 정도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무릎위 20cm정도까지의 길이를 통칭한다. 온라인 패션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 스타일미즈(www.stylemiz.co.kr)의 패션에디터 김민정씨는 “어정쩡한 길이의 하의가 면을 분할해 하체를 더 짧아보이게 하는 반면 숏팬츠는 다리가 길어보이면서 섹시하고 활동적인 여성미를 강조해준다”고 말한다. 숏팬츠가 인기 아이템으로 떠오른 데는 ‘캐주얼용’이라는 기존 관념을 깨는 새로운 디자인이 쏟아진 것도 큰 이유다. 끌레몽뜨 김진희 디자인이사는 “미래주의와 미니멀리즘이라는 유행의 큰 흐름이 반바지도 더 정장처럼 혹은 여성스러운 느낌으로 재해석하는 등 숏팬츠에 다양한 성격을 부여했다”고 설명한다. 바지 단을 접어 올려(롤업) 길이를 조절하도록 하거나, 바지 단을 봉긋하게 부풀리는(벌룬 스타일) 식으로 사랑스럽고 좀 더 갖춰 입은 듯한 느낌을 살린 것 등이 대표적이다. 숏팬츠를 제대로 소화하려면 디자인에 따라 세심한 스타일링이 필요하다. 스타일리스트 최선미씨는 “롤업이나 벌룬 팬츠는 품이 넉넉하게, 무릎위까지 오는 크롭트는 허벅지에 꼭 맞게 입어야 길고 가느다란 유행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김서나의 올 댓 트렌드)롤리타처럼 귀엽게, 로맨틱하게
  • (김서나의 올 댓 트렌드)롤리타처럼 귀엽게, 로맨틱하게
  • [이데일리 김서나 칼럼니스트] 미니 유행과 동안 열풍이 만나면서 이젠 스타일의 키포인트도 어떻게 하면 더 어려 보일까에 맞춰지고 있다. 마치 모두들 롤리타 컴플렉스에 빠져버린 듯. 아직 성숙하지 않은 어린 소녀를 향한 동경과 집착을 의미하는 롤리타 콤플렉스는 1955년에 발표된 블라디미르 나보코프의 소설에서 유래되었다. 12세 소녀 롤리타에게 매료된 주인공이 결국 파멸에 이르는 내용으로, 출판 당시는 물론 이후 스탠리 큐브릭과에이드리언 라인 감독에 의해 영화화될 때마다 논란을 일으켰던 작품. 롤리타 컴플렉스는 패션계에서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데, 90년대에 가냘픈 몸매의 어린 모델 케이트 모스를 내세워 집 없는 아이, 웨이프 선풍을 이끈 캘빈 클라인은 이후에도 십대 소녀들을 모델로 한 과감한 광고들을 전개해 사회단체로부터 지탄을 받기도 했다. 마른 모델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도 불구하고 트렌드는 아직 지속되고 있는 상황. 윤리적인 시각에서 보면 다소 불쾌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지나치게 선정적으로 표현되지 않는 한에서 롤리타는 귀엽고 로맨틱한 걸리쉬 룩에 영감을 주는 대표 이미지라 할 수 있겠다. 만화와 캐릭터 산업이 발달한 일본 사회의 경우 작은 소녀에 대한 동경이 남달라 롤리타는 '로리콘'이라는 줄임말을 파생시키며 하나의 문화코드로 자리 잡았다. 비록 원조교제라는 부작용을 만들기도 했지만. &nbsp;일본의 롤리타 룩은 2004년 영화 '불량 공주 모모코'에서 만나볼 수 있다. &nbsp;모모코 역을 맡은 후카다 교코는 영화 속에서 리본, 레이스로 장식된 공주풍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관객들의 시선을 모았는데, 머리 장식과 니삭스, 높은 굽의 플랫폼 슈즈 그리고 여기에 핑크 백과 양산까지 매치해 일본풍 롤리타 룩을 완벽하게 재현했다. 사람들이 코스프레와 혼동하는 것을 불쾌해하는 롤리타 매니아들은 호박모양 속바지인 드로워즈, 스커트를 부풀리는 파니에 등 제대로 갖춰 입는 롤리타 양복을 추구하며, 모모코의 스타일에 해당하는 달콤한 아마로리, 어둡고 반항적인 고스로리 등 다양한 롤리타 룩들을 창출하기까지 했다. 일본의 매니아들이 입는 정형화된 의상이 아니더라도 롤리타 느낌의 소녀 취향 패션은 봄, 여름이 돌아올 때마다 꾸준히 사랑을 받아왔다. 걸리쉬 룩의 전문 브랜드라 할 수 있는 안나 수이와 질 스튜어트, 블루마린은 물론 이번 시즌 많은 디자이너들이 낭만적인 꽃문양과 소박한 깅엄체크, 레이스와 프릴 장식 그리고 가볍고 얇은 소재의 레이어드로 로맨틱한 롤리타 스타일을 제안했다. &nbsp;사랑하는 손녀 레일라에게 선물하는 마음으로 베이비케익 테마의 컬렉션을 준비한 벳시 존슨은 달콤한 컬러와 러플 디테일의 베이비돌 드레스, 헤어밴드를 이용해 요염한 모델들을 어린 소녀처럼 변모시켰고, 마크 제이콥스는 빅토리안 스타일과 일본의 키치를 믹스시킨 독창적인 로맨틱 룩으로 루이 비통 컬렉션을 연출하면서 모델들의 머리에 꽃장식까지 달아 깜찍한 느낌을 더했다.롤리타가 되기에는 많은 나이라는 생각에 주저하고 있다면 올 여름만큼은 용기를 내볼 것. 다행히 트라페즈 라인의 미니 원피스가 핫 트렌드 아이템으로 떠올랐고 높은 허리선에서 퍼지는 하이 웨이스트 탑에 슬림한 팬츠를 매치하는 무난한 방법도 있으니까. 또한 도톰한 플랫폼 슈즈나 소녀 취향의 발레 슈즈를 신는 것만으로도 롤리타의 분위기를 낼 수 있으니 트렌드를 핑계 삼아 마음껏 귀여운 척을 해보자. 김서나 비바트렌드(www.vivatrend.com) 기획팀장 및 패션 칼럼니스트
2007.07.18 I 김서나 기자
번쩍대는 ''갈치 양복''의 원조는?
  • 번쩍대는 ''갈치 양복''의 원조는?
  • &nbsp;[조선일보 제공] 스키니: 오늘 문득 청바지를 입다가 이런 생각이 듭디다. ‘내가 이 스키니진을 언제까지 입을 수 있을까? 마흔? 미친 거 아냐? 서른 다섯? 아냐 그것도 주책이야…’라고 생각하다 보니 이미 저는 서른 다섯이 넘었다는 거. 통바지: 그거 알어? 그대가 스키니 진<사진>에 선글라스 차림으로 광화문에 나타나 날 아는 척 하면, 어디 얼굴 가릴 전단지라도 하나 없나 하는 심정이야. 입는 사람 힘들고, 보는 사람은 식은 땀 나는 그 스키니 진, 대체 왜 입는 거니? 스키니: 마른 몸에 대한 콤플렉스를 평생 가슴에 한처럼 품고 살다 그게 유행이라니 얼마나 반가웠겠어요. 요즘 패션잡지에서 스키니 유행은 끝났다는 기사를 볼 때마다 입영통지서 받는 기분이에요 참! 참고로 저는 절대 유행 땜에 스키니진을 입는 게 아니랍니다… 라고 말하고 보니 역시나 술은 먹었지만 음주운전은 안 했다던, 듣고 나서 뭔가 한참 허전했던 누군가의 변명이 생각나네요. 통바지: 유행에 대한 집착이 카피를 만들고, 그 카피력이 우리나라 언니들을 멋쟁이들로 만들고, 더불어 한국의 디자인을 끌어 올린 것도 사실이지. 하지만 문제는 한다하는 디자이너의 쇼에서도 그런 게 보여지는 게 문제가 아닐까. 서울 컬렉션이 파리나 밀라노보다 늦은 걸 두고도 ‘베낄 시간을 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니까. 우리 디자인파워, 놀라울 만큼 훌륭하지만 정말 파격적으로 베낀 것들도 너무 많단 주장이야. 때론 혐의를 벗기 위해 질 샌더같은 깔끔한 라인에 프릴 붙이는 이상한 행동으로 표절 혐의를 벗는 분들도 생겨나고. 스키니: 마치 표절곡 시비와 비슷한 케이스네요. 4소절 이상 일치하는 부분이 있으면 표절이고 그 이하면 표절이 아니라는 외줄타기처럼 아슬아슬 애매모호한 기준처럼 말이죠. 하지만 ‘패션=양장’이라는 고정관념은 결국 뭘 해도 흉내내는 것 같다는 선입견을 주는 건 아닐까요? 통바지: 어맛 의상협찬 받는 데 있니? 너무 옹호한다. 스키니: 저는 이렇게 나름대로 패션피플을 자처하며 밑도 끝도 없이 옹호하는데 막상 한국패션계에선 약간 절 거부하는 분위기더군요. 패션에 대한 나쁜 선입관만 준다면서. 통바지: 표절도 일종의 패션일까. 외국 디자이너들도 베끼는, 그들 용어로는 영감을 받는 경우가 너무 많은 것 같아. 천에 스포티한 줄무늬를 넣어 가죽에 대는 건, 발리가 먼저인지, 구찌가 먼저인지 샤넬이 먼저인지 인제 구분도 안된다. 스키니: 최근엔 크리스 반 아쉐(Kris Van Assche)나 안 드뮐미스터(Ann Demeulemeester·사진)처럼 누가 미리 읽어주기엔 어떻게 읽는지도 헷갈리는 디자이너들의 열풍이 못지 않아요. 만들다 만 것 같거나, 소매 있을 곳에 주머니가 있는 아방가르드한 디자인들이죠. 그건 색다른 창조라기 보단, 만들다 확 중단한 데서 오는 일종의 충격일 뿐이죠. 완성하지 않은 것으로 오리지널리티를 강조한다고나 할까? 요샌 오히려 오리지널에 대한 새로운 기득권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나타나고 있는 게 전 더 재미있어요. 지난해부터 패션계는 본격적으로 실버와 메탈이 핫 트렌드인데, 몇 년 전부터 세상의 모든 실버와 골드를 사랑했던 패션지 기자는 자기가 그 유행의 선두주자이며 오리지널이라 주장하더라구요. 통바지: 원조는 카바레 아니니? 신바람 이박사님이나? 스키니: 로보캅일수도….(지난주에 이어 2회나 연속 등장한 로보캅) 통바지: 그런데 난 정말 궁금한 게 있는데, 구찌 모델같은 홀쭉이들이 입으면 그런대로 볼만한데, 우리나라 아저씨들이 입으면 키 크면 갈치, 작으면 삼치를 연상시키는 그 양복의 원조는 누구니? 스키니: 전남 곡성에서 작게 양조장을 하시는 양춘복씨가 막내딸 양순옥양의 결혼을 맞아 특별히 맞춘 것이 유행의 시작이란 말이 있더군요. 그 화려한 금속성 광택으로 결혼식 당일 신부보다 빛났다는 후문이. 결국 따지고 보면 모든 계층별로 유행이란 것도 따로 있죠. 노래교실 아주머니들 사이에선 골프 브랜드에서 나온 피케셔츠가 유니폼이고, 어느 모임에선 샤넬의 트위드 재킷을 교복처럼 맞춰입으시고 보란 듯이 바라~바라~ 하시죠. 갈치 양복 역시 누군가에겐 ‘스키니진’처럼 핫한 아이템일 것이고. 막상 유행이라면 치를 떠시면서도 며칠전 ‘통바지’님이 신었던 생뚱맞은 실버 구두에 대해선 뭐라 변명하실건가요? 통바지: 무슨 소리야. 그건 내가 정확히 67개월전 팔휘의 어느 길 모퉁이에서 필이 꽂혀서 샀던 구두라구. 근데 유행 아이템이라고는 은색 구두 하나밖에 없는 내가, 얼굴 빼곤 전부 다 유행아이템으로 감싼 ‘스키니’씨께 왜 훈계를 듣는 분위기가 연출되어야 하는 거니? 스키니: '통바지'씨는 외모가 유행 아이템이잖아요. 영원한 스테디셀러로 통하는 ‘백치미’를 가지셨잖아요. 아니다, 백김치였나? 통바지: 나 요즘 코드 바꿨어. 요즘은 ‘윤리적 소비’가 유행이잖아. 자본주의적 가치 기준을 맹신했던 데 대한 반성이라고나할까. 그래서 나 결심했어. 허벅지와 복부, 둔부가 자유롭게 유영하는 윤리적 몸매를 갖기로. 몸으로 자본주의에 항거하기로. 동참하련? 스키니: 공정거래, 자본주의, 항거, 전문적 용어들이 나오니까 거의 못 알아듣겠네요. 아무래도 제 인생엔 한 번도 학문과 학습이 유행이었던 적이 없었나봐요. [스키니-신정구] 방송작가로 ‘안녕 프란체스카’등을 썼다. [통바지-박은주] 엔터테인먼트부 부장으로 ‘발칙칼럼’을 썼다.
 여인 '3인3색'-김희애
  • ['내 남자의 여자' 스페셜] 여인 '3인3색'-김희애
  • ▲ 내 남자의 여자의 3인의 주인공이 화제가 되고 있다[이데일리 SPN 윤경철기자] 최근 몇 년 동안 페미니즘 열풍이 불면서 드라마 속 여성이 달라지고 있다. 전형적인 스타일의 여성상이 무너지는가 하면 과거에 지탄을 받던 캐릭터들이 각광을 받는 기현상이 생기고 있다. 이러한 문화 현상은 특히 고등교육을 받은 젊은 여성 시청자들이 문화산업의 주요 변수로 떠오르면서 젊은 주부들을 겨냥해 경쟁적으로 만들어지면서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이런 점에서 SBS 월화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의 이화영(김희애 분) 김지수(배종옥 분) 김은수(하유미 분)의 캐릭터가 시사한 바는 크다. ‘내 남자의 여자’는 김수현 작가가 요즘 한국여성을 3명의 캐릭터를 통해 명확하면서도 선명하게 그려내고 있다. 화려하지만 늘 외로운 이화영(김희애 분) 착하지만 늘 손해 보면서 살아가는 여자 김지수(배종옥분) 그리고 부러울 것 없는 것 같지만 행복하지 못한 여자 김은수(하유미 분)의 캐릭터를 리얼하게 그려가고 있는 것이다. ▲ 김희애◇&nbsp;신데렐라+외모지향형-김희애(이화영) '신데렐라 콤플렉스'의 저자 콜레트 다울링은 여성들의 억압된 태도와 불안이 뒤얽혀 스스로 창의성과 의욕을 한껏 발휘하지 못한 채 미개발 상태로 묶어 두려는 심리 상태를 ‘신데렐라 콤플렉스’라고 정의했다. 이러한 형태의 여성상은 드라마에서 아주 흔하게 등장한다. 우리는 신데렐라처럼 되는 많은 드라마 주인공을 볼 수 있다. 그들은 스스로의 노력보다는 남자들의 선택이나 도움을 통하여 성공(사회적이든 가정적이든)을 하게 된다. 그래서 대다수의 드라마는 남녀 간의 사랑이나 결혼문제를 소재로 삼으며 행복을 달성하는 해피엔딩 구도로 이루어져 있다. 이화영은 겉으로는 당당해 보이지만 남자 홍준표(김상중 분)을 통해 자신의 행복을 이루려는 전형적인 신데렐라 형이다. 동시에 그녀는 다양한 패션을 선보이며 그녀 자신이 외모지향형 캐릭터임을 보여준다. &nbsp;친구의 남편을 빼앗은 불륜녀 이화영(김희애 분)은 사랑을 쟁취하려는 여성들의 욕망을 직설적으로 내보인다. 이화영은 고등학교 시절 절친한 친구인 김지수(배종옥 분)의 남편 홍준표(김상중 분)을 보고 불 같은 사랑을 느낀다. 이화영은 "너의 남편을 보면 흥분된다"고 지수에게 거침없이 말한다. 시청자들은 친구 남편과 불륜을 저지르는 화영의 파렴치함에 고개를 내저으면서도, 점차 화영의 모습을 이해하고 수용을 하게 된다. 화영의 모습은 사랑 앞에서 윤리와 도덕이라는 굴레를 벗어나려는 여성의 솔직한 모습이기도 한 까닭이다. 이화영은 남의 가정을 깨고 친구와의 우정을 저버리는 팜므파탈이다. 여성들은 화영에게 남편을 빼앗긴 지수에게 동정심과 연민을 갖는다. 하지만 사랑에 대해 저돌적인 화영의 모습에서 묘한 카타르시스를 느낀다. ▶ 관련기사 ◀☞['내 남자의 여자' 스페셜]김희애 인터뷰 "이젠 주부로..."☞['내 남자의 여자' 스페셜] 다시 보는 그녀들 패션&라이프☞['내 남자의 여자'스페셜] 인기의 비결과 논란☞['내 남자의 여자'스페셜] 여인 '3인3색'-배종옥 하유미☞['내 남자의 여자' 스페셜]더욱 막강해진 작가 파워☞['내 남자의 여자' 스페셜]구본근 SBS 국장 "작가 거절, 연장 포기"☞['내 남자의 여자' 스페셜]인기 숨은 공신-개성파 조연
2007.06.20 I 윤경철 기자
  • 주요기관 주간 보도계획(5.6~5.11)
  • [이데일리 좌동욱기자] ◇ 6일(일) ▲재경부- 권오규 부총리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기조연설(15:00)- 2007.3월 및 1/4분기 사이버쇼핑몰 통계조사 결과(12:00)- 제10차 ASEAN+3 재무장관회의 주요 성과(12:00)▲산자부- 물류 RFID 국제표준 7일 부산회의서 결정(11:00)- 한화, 캐나다 우라늄鑛 탐사 MOU체결(11:00)▲농림부- 전통식품 명인지정(11:00)- 한·미 FTA타결이후 미국 내 한인청과협회와 만나다(11:00)- 아세안 국가들, AI 방역기술 배우러 내한(11:00)- 자연순환농업 활성화 지원(11:00)▲복지부- 어버이날 효도선물로 ‘노인돌보미바우처제도’를(11:00)- 노인인식개선을 위한 사진 및 UCC 공모전(11:00)▲공정위- 상조업 종합관리 대책 수립 및 직권조사 실시(12:00)◇ 7일(월) ▲재경부- 2006년 출생통계 잠정결과(12:00)▲산자부- 남아공 전력시장 개척단 파견(06:00)- 세계 건설기계 국제표준전문가 회의 개최(11:00)- 우리나라 u-시티, 세계화 기반 확보(11:00)▲농림부- 전통술과 전통음식의 만남 축제 개최(11:00)-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RPC 심사메뉴엘” 마련(11:00)▲복지부- `심천사혈요법` 등 유사의료행위 주의 당부 및 단속강화(06:00)- 제35회 어버이날 효행자 등 포상실시(11:00)- 응급구조사 현장 및 이송업무 지침 개발(11:00)- 06년도 출생아수 증가 및 증가원인분석 결과 보고, 본부장 브리핑(11:00)▲공정위- 알리앙스의 예식장 이용약관상 불공정약관조항에 대한 건(12:00)▲예산처- 다양한 수요에 맞는 산림휴양 시설 조성, 브리핑(12:00)▲한은- 2007년 3월중 광의유동성(L) 동향(12:00)- 한국은행 부총재, ADB 연차총회 참석후 귀국(12:00)▲국세청- 세무조사 대상 선정에도 외부 전문가 자문(12:00)◇ 8일(화) ▲재경부- 국세심판원 윤리규범 선포식 및 3대 혁신과제 토론회 개최(09:30)- KDI 최근 실업률 하락 및 고용률 정체요인 분석(12:00)▲산자부- 중남미 진출확대 가능성 모색(06:00)- 인간과 로봇의 축제 한마당(11:00)- 서비스품질 KS인증으로 보장(11:00)▲농림부- 농산물중금속 안전성관리 조사확대(11:00)▲복지부- 공정위 협의조건부 의료법개정안 국무회의 상정(06:00)- 06년 응급의료기관 평가결과보고(11:00)- RFID기반 U-의약품 종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11:00)▲공정위- 퍼블릭개발 등 골프장 이용약관상 불공정약관 조항에 대한 건(12:00)▲한은- 2007년 4월 생산자물가 동향(12:00)- 한은 금요강좌 `2003년 산업연관표 작성 결과`(12:00)- 2007년도 8차 금통위 회의 의사록 공개(배포시) ▲국세청- 2006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안내(12:00)◇ 9일(수) ▲재경부- 2007년 1/4분기 가계수지 동향(12:00)- 국가통계발전을 위한 통계작성기관 워크샵 개최(12:00)- 종합부동산세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12:00)▲산자부- 2006년 외국인투자기업 경영실태조사 결과(11:00)- 전자무역서비스 OPEN 기념식(11:00)- 07년 에너지기술 신규인력양성사업 모집(11:00)- FTA를 한미 기술협력 계기로(11:00)▲농림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장 정례브리핑(11:00)- 양파 소비촉진 행사(11:00)▲복지부- 엔테로바이러스표본감시 도입에 대한 새로운 바이러스형 확인(11:00)- 저출산고령화관련 불합리한 법령제도 개선을 위한 국민제안센터 운영(11:00)▲공정위- 에이원건설(주),고엘(주)의 불공정하도급거래행위에 대한 건(12:00)▲한은- 2007년 4월중 금융시장 동향(12:00)▲국세청- 임대주택 등 사업자등록 사전안내(12:00)◇ 10일(목) ▲재경부- 정례브리핑(12:00)- 삼성국제투자자컨퍼런스 2차관 기조연설(12:30)- IIF-FSC/FSS 효과적 규제회의 부총리 오찬사(12:40)- 2007년 4월 소비자전망 조사(13:30)- 2007년 상반기‘KDI 경제전망’(12:00)▲산자부- 에너지복지 원년 선포식, 2차관 브리핑(11:00)- 실물경제동향점검회의 개최(11:00)- 한미 FTA 기계기술 강국 향한 도약(11:00)▲농림부- 2007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실시(11:00)- 06년도 농촌용수개발사업 준공지구 영농상황 소개(11:00)▲복지부- 해외여행 국제공인예방접종(황열)증명서 발급기관 확대(06:00)- 제2회 입양의 날 개최(11:00)▲공정위- 엘지파워콤의 부당고객유인행위에 대한 건(12:00)▲한은- 2007. 4월중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06:00)-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배포시)- 통화정책방향(배포시)▲국세청- 06년 귀속 양도소득세 확정신고 안내(12:00)◇ 11일(금) ▲재경부- 경제정책조정회의 개최 결과(10:00)▲산자부- 한-몽골, 유연탄광 공동개발 추진(06:00)- 제4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06:00) ▲산자부- 국가자원 순환 관리체계 구축 위한 제도 개선방안 공청회(11:00)- 미래 일상생활용 스마트 의류 패션쇼 개최(11:00)
2007.05.06 I 좌동욱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北, 6개월내 `핵불능화`
  • [이데일리 유동주기자] 다음은 2월14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들이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 1면 -북핵에 일단 족쇄는 채웠는데 -정운찬 "참여정부들어 경제는 총체적 혼선 ▲ 종합 -펀드판매 실명제 도입한다 -에드워드 그레이엄 국제경제연구소 연구원 "미, FTA 쌀문제 양보가능성" -술소비량 7년만에 감소 -60일이내 핵시설 폐쇄뒤 IAEA 사찰 ▲ 경제종합 -5개국간 분담규모 놓고 줄다리기 예상 ▲정치·외교안보 -이명박 X파일 실체있나 -6자회담 북핵 합의 남북 정상회담 햇볕 비칠까 -이명박 "유아보육 국가 의무제" ▲ 국제 -싱가포르 PB허브 꿈 -중 금융인재 귀하신 몸 -미 재계 무역협상촉진권한 시한 연장 위해 `트레이드 포 아메리카` 출범 ▲ 금융·재테크 -추락하는 엔화가치 어디까지 -엔/원 환율 770원 회복 -온라인 자동차 보험 `질주` ▲ 기업과 증권 -국제무대 데뷔한 CCO 이재용 -노 대통령 "정몽구회장 신경쓴다" -거품 뺀 브랜드교복 나온다 -유튜브 창업자의 비밀스런 첫 방한 ▲ 중기·벤처·과학기술 -허범도 중진공 이사장 "소외받는 초기기업 지원 늘릴 것" -양수줄기세포도 활용가능성 많다 ▲ 기업과 증권 - 반도체주 봄날은 언제? - 북핵타결 증시에 장기 보약 - 삼성전자 2분기께 반등 기대 - 증권사 자기자본투자 쉬워진다 - 펀드의 힘 갈수록 세져 ▲ 코스닥기업 -파이컴, 특허분쟁서 승리 - NHN, 깜짝실적 불구 `시들시들` ▲ 증권종합 - 금융주 시가총액 결국 IT 추월 -이구택 포스코회장 곽영균 KT&G 사장 우리는 닮은 꼴 ▲ 부동산 -대법 "주공 분양원가 공개하라" -주공, 경영본부장 경질 ▲ 사회 -KF-16 또 추락...벌써 4번째 -불법체류자 6개월이상 보호때 법무장관 승인 받아야 &nbsp;◇ 서울경제 ▲ 1면 -북, 6개월내 `핵불능화` 완료 중유 연 100만톤 식량 등 제공 -이르면 내달부터 `펀드판매 실명제` ▲ 종합 -전경련회장 하고는 싶지만... -윈도비스타 보안솔루션 국제인증 못받아 -주공, 경영지원본부장등 대기발령 -농협 `은행 경제 분리` 진통 클 듯 -지난달 수출입 물가 동반하락 -대외 이자수입 100억달러 첫 돌파 -지난해 외환거래 급증 일 평균 300억 달러 돌파 ▲ 금융 -우리銀 채용시험 국사 국어 한자에 가점 -우리금융회장후보 5명으로압축 -은행, 올 해외점포 31개 세운다 ▲ 정치 -정인봉 `이명박 검증` 강한 역풍 -천정배도 이명박 때리기 -DJ, 중도 탈당파에 힘실어줘 ▲국제 -베트남, 외국인투자규제 가능성 -윤리경영명성 존슨&존슨 부패스캔들 - 미 의회 보호무역주의 백악관, 강력하게 경고 ▲ 산업 -미, 베트남산 의류 반덤핑 추진 현지진출 국내업체들 `비상` -이건희 회장 동계 올림픽 유치 팔 걷어 -현대모비스 미시장 공략 강화 -LG, 부회장 앞세워 계열사 챙긴다 -음악한곡 0.7초만에 무선전송 -게임아이템 중개업체들 신규사업으로 활로 모색 -메디슨 공동대표체제 복귀 법원, 이사회결의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수용 -중기 컨설팅비용 40~80% 지원 -`발효화장품`이 뜬다 -차례상도`레디메이드` 바람 ▲ 증권 -`적립식` 만기자금 이탈 가속 -삼성전자 시총비중 6년래 최저 -NHN `깜짝 실적` ▲사회 -술소비7년만에 줄었다 -동남권 신국제공항 추진 영남 5개시도 `동상이몽` ▲부동산 -다세대 다가구 신축 쉬원진다 -토공 올 공동주택 용지 232만평 공급 &nbsp;◇ 한국경제&nbsp;▲ 1면-北, 핵시설 영구 불능화 조건 5개국 중유 100만t상당 지원-3세대 이통서비스 내달 본격화..KTF이어 SK텔도 앞당겨 시행-朴행자 "공무원 연금 더 손질"&nbsp;▲ 종합-女승무원 `넓어진 하늘길`..스튜어디스 학원 `초호황`-정부, 군용 목포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제2롯데호텔` 허가여부 주목-싱가포르, PB허브로 급부상-갈수록 힘들어지는 中진출 한국기업..이번엔 고용확대 의무까지-돈몰리는 해외펀드, 전문가가 없다-"金·産분리 원칙 완화 필요하다"..윤증현 위원장 금감위 업무보고서 제기-고교경제교사 40% "경제 안배웠다"..이성표KDI전문위원-40세·66세 우울증 무료진단..복지부 고시-한·미FTA 7차협상 분과차원 합의 속속..무역구제·의약품도 의견 접근-전용 60㎡이하 다가구·다세대 기반시설부담금 50% 경감&nbsp;▲ 국제 -에너지 항공 조선이어 우주산업 5개사도 통합..러시아 공기업 공룡화 박차-"美경제 안정기 진입..외자유입 위축은 우려" 백악관 경제자문회의-"동남아가 낫다" 對中투자 급감-英 명문 사립유치원, 출생직후 원서제출 못말리는 입학경쟁-두바이 인프라건설 100억弗 조달&nbsp;▲ 사회 -KF16전투기 훈련중 추락..조종사 비상탈출 무사-`그놈목소리` 상영금지 소송..故이형호군 유족-아무업체나 `이메일 광고` 할 수 있다-서울 올해 80개 학교 공원화-평택주민 이주·지원 합의-4인이하 사업장도 근로기준법 적용..재계 "노동시장 현실에 안맞아"▲ 산업 -중공업·인프라코어 "내가 두산그룹 주력"-이건희 회장 "준비 잘돼 갑니까?"..평창방문 IOC실사앞서 슬로프등 직접 점검-"정몽구 회장 신경쓰고 있다"..노대통령, 스페인 방문중 안타까움 토로-"PC도 MP3처럼 패션시대 왔다"-"한국 반도체산업 위기 직면"..황창규 삼성반도체 사장 밝혀-삼성전자 "올해도 협력사와 상생"..삼성파트너스데이 열어-자동차 내부 전자장치 무선으로..韓·스페인 공동개발 나서-코오롱의 특별한 밸런타인데이..이웅렬회장, 전직원에게 초콜릿 선물 &nbsp;▲ 중기·벤처·과학기술 -美, 베트남산 의류 반덤핑 규제 대폭 강화..베트남진출 한국 의류업체 치명타-반도체 검사장비 특허소송..파이컴, 美폼팩터社 이겼다-임산부 양수에도 줄기세포 있다..국내 바이오기업 재조명-저온코팅기술 세계 최초 상용화..솔믹스·아주대 기술이전 협약 &nbsp;▲ 부동산 -성수 용산 아현등 호가 안빠져-아파트 용지 올해 232만1000평 공급..토공, 김포·세종시등 17곳 -충북 혁신도시 보상協 이달말 구성-역세권 프리미엄 선점해 볼까..이달부터 성북 서대문 용산 마포등 아파트분양 잇달아&nbsp;▲ 금융-시중銀 연체율 0%대 일제히 진입-갈곳 잃은 목돈 고금리 예금으로..신한銀, 연 5.1% 상품 일주일만에 7300억 팔려-"은행원 되려면 국사 공부해라"..우리銀, 국어 국사 한자 자격증에 가산점&nbsp;▲증권-힘받은 금융株 주도주 컴백-상장사 질적정정 공시 잇달아-펀드시장 럭셔리 바람
2007.02.13 I 유동주 기자
구학서 부회장 "새해 백화점 위상 재정립"
  • 구학서 부회장 "새해 백화점 위상 재정립"
  •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구학서 신세계(004170) 부회장이&nbsp;새해에는 백화점의 위상을 재정립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구학서 부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백화점 본점과 죽전점 오픈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면서 "세밀한 상권분석을 통해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지역 경쟁업체를 압도하는 매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센텀시티와 의정부 역사점도 철저한 사전 기획을 통해 경쟁력 있는 점포가 되도록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구 부회장은 또 올해 중국사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온라인사업을&nbsp;적극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중국사업과 관련해 "출점 지역을 상하이와 티엔진 뿐만 아니라, 베이징, 곤산, 무석, 항주지역 까지 확대함으로써 규모의 효율을 달성하고, 차별화를 통해 화동과 화북지역에서의 성공적 기반을 확고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온라인 사업에 대해서는 "미래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는데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nbsp;한편 구 부회장은&nbsp;올해의 윤리경영 테마를 &nbsp;`친환경 경영`으로 결정했다면서 "친환경 상품 개발과 매장운영, 자원절약 운동을 전개하고 환경보호 관련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확대하는 등 구체적인 실천 프로그램을 도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다음은 구학서 부회장의 신년사 전문이다.2007년 新年辭친애하는 신세계 가족 여러분 정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지난 해 우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유통업계 1위 위치를 확고히 하는 좋은 경영성과를 거두었습니다.월마트를 인수하여 이마트 100호점을 돌파하였고, 백화점 부문에서는 광주점 복합 개발, 센텀시티 착공, 의정부 역사 백화점 건립결정 등 중장기 발전 플랜을 견실하게 진행하였으며,본점 그랜드 오픈과 죽전점 오픈준비를 확실히 해왔습니다.이마트 중국 사업도 7호점 개점과 함께 북경 진출을 확정하는 등 본격적인 다점포화에 박차를 가하여, 성장의 기반을 구축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그 동안 모든 노력과 책임을 다해 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올해 2007년도에는 환율하락으로 수출기업의 채산성이 악화되고 소비심리는 더욱 위축될 전망이며, 제17대 대통령 선거등 제반 경영여건이 어느 해 보다도 어려워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저희 회사는 올 해에도 업의 기본을 더욱 충실히 지키면서 핵심역량 강화를 통한 성장을 계속해 나가야 겠습니다.첫째, 올해는 백화점의 위상을 재정립하는 한 해로 삼고자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본점 그랜드 오픈과 죽전점 오픈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야 겠습니다. 세밀한 상권분석을 통해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차별화 MD와 우수한 브랜드를 적극 유치하여, 지역 선발 경쟁업체를 압도하는 매장을 만들어야 겠습니다.뿐만 아니라, 센텀시티와 의정부 역사점도 철저한 사전 기획을 통해 경쟁력 있는 점포가 되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중국 사업의 성장을 더욱 가속화하여야 하겠습니다. 출점지역을 상하이, 티엔진 뿐만 아니라, 베이징, 곤산, 무석, 항주지역 까지 확대함과 동시에 다점포화에 따른 규모의 효율을 달성하고 선발 유통업체와 확실한 차별화를 통해, 화동,화북지역에서의 성공적 기반을 확고히 해야 겠습니다. 또한 중국의 글로벌 소싱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해외소싱을 확대함으로써, 수익성을 제고하고 상품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이마트 매입부서의 적극적인 노력을 부탁드립니다.셋째, 온라인 사업을 적극 활성화하여야 하겠습니다.온라인 사업의 중장기 발전 모델을 확립하여, 미래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는데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아야 합니다.상품구색과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오프라인에서 축적한 상품 소싱력과 물류망을 충분히 활용하는 실질적인 전략과 전술의 수립이 필요합니다.또한, 신세계 포인트카드회원을 온라인 고객으로 유도하여 방문 고객수를 늘리고, 차별화된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야 겠습니다. 넷째, 업의 기본을 더욱 더 확고히 다져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백화점부문은 차별화 브랜드와, 고효율, 신성장 MD를 적극 개발하고 편집매장을 활성화하여, MD경쟁력을 확보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겠습니다.이마트부문는 업계의 강력한 리더로서 EDLP와 Low Cost Operation의 컨셉을 철저히 지켜나가야 겠습니다.소싱력 강화와 양질의 PL개발 및 패션 MD강화로 수익력을 강화하고, 무분별한 판촉행사를 자제하는 한편, 업무 Process 개선을 통해 비용의 효율을 향상시켜야겠습니다.마지막으로, 올해의 윤리경영 테마는 친환경 경영으로 정하였습니다.친환경 경영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친환경 상품 개발과 매장운영, 자원절약 운동을 전개하고 환경보호 관련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확대하는 등 구체적인 실천 프로그램을 도입해야 하겠습니다. 그 동안 추진해 온 신세계 페이 운동과 희망배달 캠페인에도 임직원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노력을 통해 더욱 확산, 발전시켜 나가야 하겠습니다. 신세계 가족 여러분, 올 한 해도 사원 여러분들의 하시는 모든 일이 뜻대로 이루어 지는 보람된 한 해가 되시기 바랍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2007年 元旦 ㈜신세계 대표이사 부회장 구학서
2007.01.01 I 이태호 기자
정지선 부회장은 `구조조정·신성장사업 전도사`
  • 정지선 부회장은 `구조조정·신성장사업 전도사`
  •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정몽근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면서 정지선 부회장을 중심으로 한 경영 총괄 체제가 더욱 강화되게 됐다. 그동안 현대백화점의 구조조정 과정을 지휘하고, 유선방송사업(SO) 등 신규 사업 개척에 힘을 기울려온 정 부회장이 사령탑을 맡게 됨에 따라 현대백화점 그룹이 보다 공격적인 변신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연세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정 부회장은 현대백화점의 `변신`을 주도해온 장본인이다.&nbsp;고강도 구조조정을 통해 지난 2003년 3300여명에 달했던 임직원을 2800명으로 줄이고 패션아울렛과 반포 아울렛 등&nbsp;수익성이 낮은&nbsp;점포를 정리했다.&nbsp;그는 또한 회의 때마다&nbsp;SO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획관리 담당 부사장 시절에만&nbsp;무려 7개의 SO를 사들였으며 지난해도 4개의 SO를 추가로 확보했다. 현재 현대백화점 그룹은 11개 SO 110만 가입자를 보유한 업계 4인자다.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백화점&nbsp;3사 중 SO를 보유한 업체는 현대백화점이 유일하다.하버드대학원에서 아시아경제학을 전공한 그는 윤리 경영 강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협력업체도 고객`이라는 슬로건 하에&nbsp;보다 투명한 관계 재정립을 추구해왔으며,&nbsp;계열사인 현대홈쇼핑도 투명 경영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최근에는 유통사업을 중심으로 한 성장동력 발굴에&nbsp;공격적으로&nbsp;나서고 있다. 청주와 아산에 복합쇼핑몰을 개발하는 청사진도 그의 작품이다. 내년에는 한국토지공사의 판교 도심복합센터 내 유통사업자 선정사업에 적극 뛰어들 예정이며, 오는 2010년에는 아산에 첫번째 대형마트를 출점할 계획이다.구조조정과 신성장 동력 발굴, 윤리경영 강화로 이어지는 그의 경영 성과는&nbsp;현대백화점의 주가 상승에도 중요한 몫을 했다. 현대백화점(069960)의 최근 주가는 8만원 수준으로 지난 2003년 1월 1만9000원 수준에서 4배 이상 올랐다.한편&nbsp;현대백화점의 법인 기준 매출액(금융감독원 공시 기준)은 지난해 7583억원으로 전년대비 2.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635억원으로 29.9% 증가했다.◇현대백화점그룹 정지선(鄭志宣) 부회장 약력-1972년 생-1991년&nbsp; 경복고등학교 졸업 -1997년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졸업 -1997년 현대백화점 경영지원본부 경영관리팀 과장 -1999년 하버드대학원 (아시아경제학전공) 졸업 -2001년 현대백화점 기획실 실장. 이사 -2002년 현대백화점 기획 및 관리부문 부사장 -2003년 현대백화점그룹 총괄 부회장
2006.12.14 I 이태호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과도한 규제가 전세난 불렀다
  • [이데일리 조용철기자] 다음은 9월14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가나다 순) ◇매일경제 ▲1면 -과도한 규제가 전세난 불렀다 -車모델별 보험료 차등적용 -盧-부시, 북한제재 논의 안할듯 -6억이하 주택 재산세 `휴~` ▲종합 -온라인쇼핑 안파는게 없네 -전세계 유학생 10년새 두배로 -전세난 강남.수도권으로 확산 -민간硏, 내년 성장률 4%대 초반 전망 잇따라 -SOC투자 1조 더 늘린다 -해외플랜트 지원보험 나온다 -OECD 국세청장회의 개막 ▲정치.외교안보 -한.미 정상회담 주요 의제 의견접근 -청와대, 헌재소장 임명절차상 문제 사과 -러프에 빠진 한나라당 -공공요금 감시 민간기구 만든다 -현대 떠난 김윤규 새 대북구상 있나 -환경전문가 김명자 국방전문가로 변신 -손지열 선관위원장 사의 ▲국제 -中 부동산 규제정책 후폭풍 -뉴욕타임스 `흑자` 방송국 매각 -인도, 브라질에 180억달러 투자 -셰브런 10억달러 로열티 횡재 -日 서민 `생명` 담보로 대출 ▲금융.재테크 -자동차 보험료 확 바뀐다 -귀중품 맡기고 고향가세요 -새마을금고 모바일뱅킹 서비스 -한국기업고객에 맞춤형 자금관리 -보험사 총자산 300조원 돌파 ▲기업과 증권 -애플.삼성.MS `MP3` 한판 붙자" -OLED 한국이 기선 잡았다 -"대우건설 1조이상 깎아달라" -중저가로 中 공략 -삼성 `자원봉사 대축제` -換변동보험이 수출中企 지킨다 -카레가 전립선암 예방 -교수.변호사가 기업살리기 앞장 -포스코, 中企 맞춤형 기술지원 -"증권사에 지급결제기능 허용을" -현대금속은 생수 E1은 터미널 사업 -슈퍼개미 박영옥씨 대동공업 추가매입 -변동성 큰 코스닥株 기관 매수종목 주목 -성일텔레콤 신제품 기대로 강세 -컴텍코리아 새사업 잘될까 -한국주강 상한가 -오늘 `세마녀의 날`...주식 살까 말까 -손보株 수익성개선 기대 -대형주도 몰빵보다 분산투자를 -한진重.STX조선 "우리도 봐줘요" ▲부동산 -강남 재건축 바닥쳤나 -서울 재정비 시범지구 3곳 내일 결정 -판교 중대형 45대1로 마감 예상 -성복 4천가구 연내 분양차질 -오피스텔 투자 싸게사서 임대로 돌릴까 -아파트 담합행위 여전한데 건교부 담합아파트 해제 논란 -상가 1층 투자자 10명중 4명 "전문 프랜차이즈 들어왔으며..." -시공사 파산때 공사계약금 40%만 인정 ◇서울경제 ▲1면 -"내년 한국 경제 올해보다도 비관적" -한국 노동생산성 美의 4분의1 -불공정업체 정부차원 불이익 준다 -종부세 과세불복 청구 23건 ▲종합 -정부, 서민 전세자금 대출 2조로 확대 -은행 단기 외화차입 급증 -삼성그룹 공채 경쟁률 6.6대1 -서울시, 6억이하 주택 재산세 증가율 상한선 적용 -취업자 증가폭 30만명대 회복 -수입물가 6개월 연속 상승 -해외 현지법인도 세무조사 한다 -설비투자 10년째 게걸음 ▲금융 -정부, 전세자금 대출확대 실효성 있을까 -배기량 같아도 自車보험 20%차이 -보험사 총자산 300조 돌파 -신한銀 3000억규모 인프라펀드 설립한다 ▲정치 -`대북 추가제재` 논의 안할듯 -한나라 "세출예산 강력 축소를" -자신사퇴나 지명철회 밖에.. ▲국제 -日기업 `기술신화` 무너진다 -EU-MS 또 갈등 고조 -"中 무역흑자 원인은 외국기업 탓" -글로벌 자금, 亞太부동산 투자급증 -日銀 "금리, 물가.경제고려 점진 대응" -中 "행복GDP` 도입 ▲산업 -반도체 연말특수 타고 `초호황` -車업계 외국인 CEO "업무파악.임단협 끝" -삼성전자 美 TV시장서 月매출액 3억弗 돌파 -포스코, 中企 맞춤형 기술지원 -두산重 베트남에 대규모 공장 세운다 -손안의 음악방송국 시대 열었다 -삼성테크윈 세계시장 적극 공략 -KTF 무선인터넷, 생활정보.지식 중심 개편 -콘텐츠 소액결제 민원 `한방에 해결` -어 캐릭터가 대화도 하고 춤도 추네 -CATV서도 맞춤형 방송 본다 -웅진정수기 독주 제동걸리나 -`뇌물용 술` 선물세트로 변신 -택배업계 추석배송체제 돌입 - ▲증권 -원자재값 하락 수혜주 관심을 -한솔LCD 이틀 연속 신고가 -화장품업종 성장 잠재력...추가상승 기대 -대한항공 `요금 담합 조사` 주가발목 -비오이하이디스 2000억 물량 지급 동결 -"합병통해 대형화 선도" -"자본시장 개혁해야 은행.증권 함께 발전" -"KCC 주가 재평가 지속될 것" -한국주강 "주가 저평가" 급등 -주성엔지 다시 뜬다 -유비스타 高~高~ ▲부동산 -판교 2차분양 당첨.낙첨자 어떻게... -안양 덕천마을 재개발 탄력 -20평대 전세매물 `부르는 게 값` -조합주택시공 보증료 크게 줄듯 -41개 단지 담합지정 해제 ◇한국경제 ▲1면 -"저출산 해소도 비즈니스로 기업참여 수익모델 내놔야" -車모델별 보험료 달라진다 -전작권.대북제재 등 핵심 의제 빠져 -미.일 근로자 15분에 할 일 한국에선 1시간이나 걸린다 ▲종합 -부동산정책 잇따라 `헛발질` -중, 韓流본토서 漢流 일으키나 -"조세회피 국제공조 활성화" -세계증시 유가 속락에 `안도 랠리` -글로벌자금 한국서만 `썰물` -"경기 호전돼도 설비투자 회복 어렵다" -외국인 상장기업 지분 10% 취득대 30일내 `사후신고`로 전환 -내년 SOC투자 18조 될듯 -내년부터 자보료 모델별로 달라진다는데... -교통안전 촉진 토론회 -저출산.고령화 국제정책포럼 ▲정치 -미리본 한.미 정상회담...전작권.대북제재 핵심 비켜가기 -靑 `전효숙 동의안` 사과...한나라 "지명철회" -임채정 국회의장 "직권상정 안해" -한나라 `골프 국방위원` 윤리위 회부 ▲국제 -부동산 자금 아시아로 몰린다 -태평양 섬나라 통가 총각 국왕 나왔다 -중국 긴축정책 약발 받나 -中 MBA 학비 치솟는다 -印尼 노동시장 개혁 무산 -타임지 구조조정 돌입 ▲산업 -석유화학 `에틸렌 전성시대` 막 내리나 -`현대차 속도` 中서 진가 -포스코, 37개 중소기업에 맞춤형 기술지원 -美 안방에 한국TV 늘어난다 -S&T그룹 출범...최평규회장 취임 -MP3시장 애플 아이팟 `2차 공습` -11월부터 KTF서 `야설` 못본다 -18년간 주인 4번 바뀐 평광필름 제조 `에이스디지텍` 이번엔 제일모직으로 넘어가나 -기능성 배.포도 식초 상용화 -현대홈쇼핑, 화장품 사업 진출 -추석선물 택배 예약 27일 前에 -마에스트로, 1대1 맞춤 패션제안 -양가죽 점퍼가 15만원 ▲부동산 -용인 성복지구 연내 분양 힘들듯 -판교 중대형 청약 40대1 넘어 -미군기지 이전공사 `사기주의보` -안양 덕천마을 최고 30층 재개발 ▲금융 -"PB도 PB나름이죠 슈퍼 VIP만 모십니다" -보험사 총자산 300조 돌파 -변동금리 주택대출 부실률 `고정` 보다 10~15% 높아 -`애물단지` 소액계좌 "효자됐네" -현대카드 "리무진 태워드립니다" ▲증권 -보험株 `수익 족쇄` 풀렸다 -오늘 `트리플위칭데이` 매물 폭발사태 없을듯 -개별주식옵션 `거래중단` -신한지주 `오버행` 부담 털듯 -원자재펀드 수익률 비상 -외국인 `러브콜`로 강세 -증권사 54곳 1분기 순익 82%늘어 -"채권형 펀드 영업도 본격화" -SK네트웍스 4일째 급락...시총 18位로 -금감원, 증권사 CMA마케팅에 `제동` -CB.BW 주식전환 물량 주의보 -상장 계열사 기업공개 줄잇는다 -홈쇼핑株 4개월째 `게걸음` -증권연구원 심포지엄 -한신평정보, 성장성+배당 매력 -ICM, 제2의 오디코프 될까? -기관이 사는 코스닥 종목 `찜` -세중나모여행, 투어몰여행 인수
2006.09.13 I 조용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인터넷 게시판·댓글 실명제
  • [이데일리 문승관기자] 다음은 7월29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가나다순). ◇한국경제 ▲1면 -인터넷 게시판·댓글 실명제...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블로그·커뮤니티는 제외...당정, 법안 9월 국회제출-귀차니스트 상품이 뜬다...줄만 당기면 즉석 밥...과일 깎아주는 기계...알약 하나로 양치질-"노조 과도한 힘 행사땐 獨처럼 대기업 이탈 할수도"...권오규 부총리 밝혀-경기선행지수 5개월 연속하락...국내건설수주도 4달째↓▲종합 -서울 아파트값 9개월만에 하락...강남권 재건축 내림세·비수기 휴가철 겹쳐-50년전 삼양사에 `원조`포스코 사태 있었다-법인·공공기관도 외국인학교 설립 가능....규제개혁장관회의-파리·마닐라 등서도 원화 환전 할 수있다-소니 부활 외국인CEO덕인가...LCD TV등에 승부 주효...4~6월 270억엔 흑자전환-日기업R&D투자 7년째 늘어...2006회계연도 7.4% 증가한 11조엔-`아리랑 2호`발사 성공 685km 우주서 움직이는 車식별-경기침체 현실화되나...체감 이어 지표 내리막...6월 산업활동동향 보니-`전경련 제주포럼`...한·중·일 기업인 대거 참석-이성태 하은총재 야성적 충동 주문-6개 전업카드사 장사 잘했다...상반기 순이익 1조원 넘어▲국제 -글로벌 100大브랜드 5년추이 살펴보니...유럽·아시아 `약진`...美는 주춤...코카콜라 1위...GM탈락 등 車업종 지각변동-엑슨모빌 1초당 1318불 벌었다...석유업계, 고유가로 2분기도 대박행진-"中없는 G7회담 의미 없다"...회원국, 재무장관 회담에 中 정기참석 희망▲산업 -中온라인게임 한국 턱밑까지 왔다...`차이나조이`개막-S&TC 열교환기 518억원 수주-현대제철 임금협상 합의-두산重, 임·단협 무분규 타결....2001년 韓重인수 이후 처음...`만성 파업장`탈피-싸이월드, 美서 일내나...비즈니스 2.0최신호 콘텐츠·수익모델 독특 호평-LG통신서비스부문 부사장에 남영우씨-판교에 e트레이드센터 전자무역 메카로 육성...신동식 한국무역정보통신 사장▲부동산 -대우건설, 건설업계 정상등극...창립 33년만에...건교부 종합시공능력평가-상반기 수도권 주택공급 31% 줄어...아파트는 39%감소-대한주택보증 "윤리를 마셔요"...임직원 윤리경영 이색캠페인▲증권 -우리금융, 상반기 순익 1조돌파...하나금융은 5851억 `기대 충족`-중소형 증권·저축銀 `금융주 랠리`가세-퍼시스, 한샘겨냥 합종연횡?...에넥스·하츠이어 리바트 지분 5.02%취득-삼성정밀화학 2분기 어닝쇼크...1억 영업적자 순익 80%급감-코아로직 `웃고` 엠텍비젼 `울고`...2분기실적 차이 왜? 멀티미디어 프로세서가 희비갈라-금호타이어 2분기 영업익 143억-유진기업 서울證인수 엇갈린 전술...정공법 주력 vs 외곽때리기-하나금융, 하나증권 자회사 편입...10월13일 주식교환 통해-경품용 상품권 수익 얼마나 되나 인터파크 영업익의 30%넘어...다음커머스도 큰 타격 우려-경대현씨 횡령혐의 기소...1슈퍼개미`관련株 급락◇매일경제 ▲1면 -먹구름 짙어지는 경기전망...선행지수 다섯달째 하락...6월 산업생산은 10.9%증가-"휴가는 나를 찾는 또다른 여정"...일에 지친 CEO들의 특별한 여름휴가-엑손모빌 2분기 순익 1초에 1318달러-발암물질 다량검출 한달간 `쉬쉬`...정부, 낙동강서 세차례 확인...제2페놀사태 우려▲종합 -성형수술·치아교정도 소득공제...절세효과 얼마나...연봉 6000만원 직장인 보양등 660만원 지출땐 세금 환급 15만원→90만원-경제자유구역 지지부진 왜?..."마스터플랜도 인센티브도 없으니..."-정부 올해도 추경예산 편성하나...폭우피해 커 복구비 부족...추경불가피-노조 계속 힘 행사하면 기업떠난다...권오규부총리 규제개혁 종합대책 9월 마련-기업 `야성적 충동`으로 투자하라...이성태 한은 총리-중국 석유稅 도입 추진-서울 아파트 값 9개월만에 하락...송파·강남구 중심 이번주 0.03% 떨어져▲경제·금융-경영실적으로 본 `금융권 하반기 기상도`...은행 맑은 뒤 구름...보험 흐린 뒤 비-신한은행 `質`로 승부...신상훈 행장 내부정비 거쳐 공격경영 선언-국립·공립 외국인 학교 추진...규제개혁장관회의, 설립주체 요건 완화-산업銀·日미즈호 은행 제휴...올해 9월 MOU체결-항공마일리지 先사용카드 LG카드, 1마일 1500원식 적립-외국인고객 VIP로 모십니다-LA지역에 15번째 한국계 은행 프리미어비즈니스銀 출범▲국제 -석유 메이저 "고맙다!고유가"...엑손모빌·셸·BP 2분기 순익 급증...폭리에 비난 거세-유가 100달러땐 아시아경제 큰 타격-美 `살인마`20년간 48명 살해-해골패션 전성시대-日100년만에 보험법 개정-日우편저축은행 출범땐 세계최대 금융기관 된다▲기업과 증권 -한국기업 브랜드가치 `쑥쑥`...현대차 9단계 올라 75위...삼성전자 20위·LG전자 94위-국제전화 이젠 엄지로...국제 문자메시지 인기...한글로 전송-소니 '브라비아'덕에 흑자전환...올 4~6월 기간 중 영업익 2억달러 넘어-전경련회장단 제주 목장 회동...조양호회장 만찬 초청-두산重 임단협 무분규 타결-우리금융 2분기 순이익 5644억...특별이익 제외땐 10% 증가...상반기 1조 돌파-하나금융 은행부문 실적 별로...2분기 순익 185 줄어2636억...상반기론 최대-증권사도 온라인 상품몰 바람...미래에셋·현대·한화證-금호타이어 영업익 70%↓...2분기 143억원 그쳐-삼성정밀화학 2분기 적자...中수출부진·고유가부담-다음`기세등등`...2분기 실적기대 주가 탄력-GS·CJ홈쇼핑 장사잘했다...2분기 수익성 우려불구 영업익↑-기아·쌍용車 `갈수록 꼬이네`...파업부담에 2분기 실적발표 연기...주가전망 어두워-슈퍼개미 경대현씨 횡령·배임혐의 기소-LG경영관리팀 부사장 남영우 ▲부동산 -집값담합 아파트 발표 일주일...현장에선 "호가 낮출 수없다"버티기-대우건설 시공능력 첫 1위-알박기 처벌 합헌◇서울경제 ▲1면 -여성파산이 늘고 있다...실직한 남편대신 장사라도 하려다가...신청건수 남성추월-대기업 노조 과도한 힘 행사땐 독일식 기업이탈 벌어질 수도...權부총리 전경련 포럼서-인터넷에 글쓸때 보인확인 거쳐야...당정, 제한적 확인제 내년 도입▲종합 -北 제재 상태선 6자회담 못한다...美, 대북압박 강화 시사-정유사 담합조사 가속도...공정위, 전격 현장조사-기업야성적 충동가져라...이성태 한은 총재-건교부 용산공원조성법, 지자체권한 침해 소지...서울시"강행땐 위헌소송 불사"반발-주택경기 "나락 속으로"...서울아파트값 9개월만에 첫 마이너스-새 고층아파트 소음기준 강화...내년 하반기부터 6층이상 실내 45db이하로-유가100弗로오르면 美성장률 1.5%P 감소-DDA협상 중단되면 수출비중 높은 우리경제에 부정적....대외경제정책硏 보고서-올 일몰도래 55개 비과세·감면제도 대부분 연장될 듯-대우건설 시공능력 평가 1위...창사이래 처음-아리랑 2호 발사 성공-국세청, 대한투신운용에 과세 예보-하나은행 600억 세금전쟁-3D영상카메라 탑재 로봇 내년 중 국내 첫선▲금융 -신상훈 행장 "도광양회"서 "유소작위"로...신한銀이제는 공격경영?-기업銀 "기업·가계부문 균형성장"-은행 해외펀드 판매수수료 너무많다...판매·헤징·운용보수까지 받아 3%넘는 수익챙겨 -교통사고 보험금 타기 쉬워진다...진료수가 평가 등 심평원 일원화-생보사 `여름이벤트`봇물-카드 선지급 포인트 충당금 적립 의무화▲국제 -더 이상 공짜 음악은 없다-석유메이저 떼돈 벌었네-안보리 레바논 사태 의장성명 채택-美6월 신규주택판매 급감-日경제 개혁 피로 징후▲산업 -자!이제 재충전 떠나자...기업들 주말부터 일제히 하계휴가-한국델파이 `상생협력`본격화-국내기업 브랜드 가치 상승-S&TC, 열교환기 사상 최고가 수주▲증권 -주가 1300안착 보인다-순환매 유입예상 업종에 올라타라-우리·하나금융 두자릿수 성장-SK증권, 기업은행 피인수설에 급등-대우인터, 이틀째 강세-서울證 강찬수 회장, 스톡옵션 자금 마련위해 편법 주식담보대출 논란-음원株 동반 콧노래-새내기株 젠트로 나홀로 상한가
2006.07.28 I 문승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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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데일리 전설리기자] `미래의 소비자들(The Tomorrow Peolpe)`은 미래 소비자들에 대한&nbsp;`스냅사진`이다. 그들이 살아갈 세상, 라이프 스타일, 채택할 가치와 구매하는 방식을 보여준다. 저자 마틴 레이먼드는 소비자들이 이미 만들어진 제품을 수동적으로 구매하는 시대는 지났다고 말한다. 이제 소비자들은 제품 아이디어에서부터 생산 과정은 물론, 소비자들이 정해놓은 사회적·윤리적·환경적·도덕적 어젠다에 미치지 못하는 브랜드 또는 기업을 벌주는데 이르렀다고.미래 소비자들을 읽는 밑거름이 될&nbsp;트렌드로 ▲앞으로는 브랜드들이 헐리우드 영화 스타일을 따를 것이며 ▲창조력·아이디어·지식과 혁신 등이 측정할 가치가 있는 유일한 자산으로 인정되고 ▲소비자의 신뢰와 만족을 상표에 각인시킨 `트러스트 마크(trust mark)가 각광받고 ▲기술발전으로 수명이 연장된 활동적인 노인들이 강력한 압력단체가 될 것으로 예측한다. 특히 미래 소비자들을&nbsp; 읽는데 있어&nbsp;최근 생겨난 라이프스타일과 문화적 변화에 따른 소비자 행동 패턴이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며 "내일에 대한 대답을 현재에서 찾으라"고 강조한다. 이 책은 기업들의 사례 연구라기 보다 생물학, 사회과학,&nbsp;행동 연구, 진화론 등에서 얻은 아이디어와 실행 방식에 관한 내용을 다룬다. 매우 분석적이면서 동시에 학술적이다. 일반인보다는 마케팅 전문가들에게 유용하겠다. 그래도 미래의 소비자 모습이 궁금하다면 펼쳐보시길. 저자 마틴 레이먼드는 디자인·패션·브랜드·마케팅 분야의 트렌드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전문 잡지인 `뷰포인트(Viewpoint)`의 편집장이며 미래 컨설턴트업체인 미래연구소(Future Laboratory)의 공동 설립자다. 런던패션 대학, 노팅엄트렌드 대학, 센트럴세인트마틴스 예술대학에서 강의하며 자신이 이끄는 예측팀과 함께 소비자 의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미래의&nbsp;문화적 트렌드에 대해 정기적으로 광고 회사들에 보고서를 제출하고 있다. 박정숙 옮김. 에코비즈. 1만8500원.
2006.06.19 I 전설리 기자
  • 신세계 具사장, 새해 `수익경영` 강조
  •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구학서 신세계(004170) 사장이 철저한 수익경영을 강조하고 나섰다. 구 사장은 29일 발표한 `2006년도 신년사`를 통해 "투자비 증가와 금리인상으로 인한 효율저하를 만회하기 위해서는 기본에 더욱 충실하고 증가가 없는 투자나 비용의 집행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구 사장은 "나라에 기초가 되는 헌법이 있듯이 기업에는 생명과도 같은 업의 컨셉이 있다"면서 "경영의 모든 의사결정은 업의 컨셉을 철저히 지키는 범위 안에서 이뤄져야 하며 투입되는 비용보다 창출되는 가치가 반드시 커야만 한다"고 강조했다.새해에는 내수침체 지속과 지속적인 금리인상, 출점 경쟁 과열로 투자효율 저하 및 수익성 악화가 우려되는 만큼 업의 컨셉을 더욱 충실히 지키고 효율향상을 가져와야 한다는 설명이다. 구 사장은 글로벌 역량 강화와 관련, "중국내 우수한 입지확보, 상품력 강화 , 지원조직 확충을 통해 중국사업이 회사의 새로운 성장 축으로 확실한 자리 매김을 하도록 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보였다.그는 또 "혁신을 통한 경쟁력 차별화가 중요하다"면서 "이마트 부문에서는 패션제품을 비롯한 상품의 다양화·고급화 작업과 문화교실의 확대 등 차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하며, 백화점 부문도 자주 편집매장의 확대를 통한 상품 차별화와 서비스 개선을 추진해야만 경쟁우위를 지속할 수 있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윤리경영을 일상화 해야 한다"며 "신세계 페이는 자기 몫을 자기가 내는 것을 통해 온정주의적인 한국적 문화를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투명하고 합리적인 문화로 바꾸어 가자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5.12.29 I 양효석 기자
  • 신세계, 대규모 정기 임원 인사 단행(상보)
  • [이데일리 피용익기자] 신세계(004170)는 12월1일자로 신임 대표 2명을 포함해 승진 27명, 신규위촉 5명, 업무위촉 변경 15명 등 총 47명에 대한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신세계인터내셔날 김용주 대표가 신세계첼시 대표로 위촉됐고, 신세계인터내셔날 해외사업부 김해성 상무가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로 승진했다. 또 조선호텔 업무지원실장 김성환 상무가 조선호텔베이커리 대표로 승진했다.이와 함께 백화점부문 강남점장 정일채 상무와 이마트부문 판매본부장 정오묵 상무가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신세계는 이번 인사에 대해 "경영효율을 극대화할수 있는 범위내에서 윤리경영 및 변화와 혁신의 실천 의지가 확고하고 회사의 비전을 주도해나갈 수 있는 사람을 엄선해 대거 승진시켰다"고 설명했다.신세계는 이번 인사에 맞춰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먼저 중국 사업의 본격적인 전개를 위해 이마트 부문 내에 임원급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국총괄본부를 신설했다. 중국총괄본부에서는 중국내 신규출점 부지에 대한 조사 및 매입, 출점에 이르기까지 중국 이마트 사업을 일원해 관장하게 된다.또 본사 사장 직속 하에 임원급을 소장으로 하는 패션연구소를 신설, 전사 차원의 종합적인 패션기획 기능을 전담토록했다. 패션연구소는 백화점부문의 자주 MD발굴 및 편집매장 강화 등 패션업무에 관한 정책을 총괄하며, 특히 이마트의 패션부문을 강화하는 전략을 추진하게 된다.신세계의 본격적인 사세확장에 따라 이와 관련된 전담조직도 대폭 강화됐다. 백화점 부문 내에 센텀시티등 복합쇼핑센터 신규프로젝트를 담당할 기획담당을 신설했고, 이마트 부문도 상품본부를 기존 4담당(신선 일상가공 생활가전 패션)에서 5담당(신선 가공식품 생활용품 가전레포츠 패션)으로 확대했다.다음은 인사 내용.<승진>◆신세계 ◇부사장&nbsp;&nbsp;&nbsp;&nbsp; ▲정일채 백화점부문 강남점장 ▲정오묵 이마트부문 판매본부장◇상무▲김형우 백화점부문 마산점장 ▲노건식 백화점부문 MD2담당 ▲최성호 백화점부문 기획담당 ▲윤수원 백화점부문 MD정책담당 ▲이갑수 이마트부문 마케팅담당 ▲정윤연 이마트부문 판매2담당 ▲정규근 이마트부문 신선식품담당◇상무보▲최성재 이마트부문 생활용품담당 ▲이병길 경영지원실 기업윤리실천사무국장 ▲권혁구 경영지원실 센텀T/F팀장 ▲구자우 백화점부문 MD4담당 ▲장재영 백화점부문 마케팅담당 ▲김군선 백화점부문 인사담당 ▲최우열 이마트부문 판매3담당 ▲최병용 이마트부문 판매4담당 ▲박은장 이마트부문 패션담당◆신세계 푸드시스템◇상무▲안상도 FS담당◆신세계 인터내셔날◇대표 ▲김해성 대표이사◇상무▲이은걸 지원담당&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상무보▲조병하 해외1사업부장 ▲정준호 해외2사업부장◆신세계 I&C◇상무보▲박상수 유통사업부장&nbsp;&nbsp;&nbsp;&nbsp; ◆조선호텔◇상무보▲이&nbsp; 민 서울호텔사업부 식음담당◆조선호텔베이커리◇상무▲김성환 조선호텔베이커리 대표◇상무보▲은지표 조선호텔베이커리 영업담당<신규위촉>▲이재호 부사장(신세계건설 총괄 겸 영업담당) ▲심화섭 상무(신세계 이마트부문 중국총괄) ▲문성욱 상무(신세계 I&C 전략사업담당) ▲김재영 상무보(조선호텔 부산호텔사업부장) ▲홍성주 상무보(조선호텔베이커리 마케팅/신규사업담당)<업무위촉 변경>◆신세계◇경영지원실&61599; ▲허인철 상무(관리담당) ▲조태현 상무보(패션연구소장)◇백화점 부문▲김봉호 상무보(인천점장) ▲황철구 수석부장(MD1담당) ▲김진혁 수석부장(법인영업담당) ▲이장환 수석부장(영등포점장) ▲이민영 수석부장(제휴영업담당) ▲최중섭 부장(미아점장)◇이마트 부문&61599; ▲심재일 상무(인사담당) ▲이인균 상무(판매1담당) ▲이학표 상무(가전레포츠담당) ▲하광옥 상무(가공식품담당)◆신세계첼시▲김용주 SI 대표(신세계첼시 대표)◆조선호텔▲이용성 수석부장(외식사업부장)◆조선호텔베이커리▲최범수 수석부장(지원담당 겸 생산담당)◆광주신세계▲전우만 상무(광주신세계)
2005.11.30 I 피용익 기자
  • 신세계 具사장 "레드오션서도 살아 남아야"
  •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구학서 신세계 사장은 24일 "할인점(이마트)이라는 블루오션에서의 성공에 안주하지 말고 경쟁이 치열한 레드오션에서도 승리해 진정한 초일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 사장은 이날 오전 신세계(004170) 본점 신관에서 열린 개점 75주년 기념식에서 "신세계는 최근 10년간 부가가치 증가율과 고용창출면에서 국내 최고 기업으로 평가받을 만큼 비약적으로 성장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구 사장은 "지난 10년간 신세계의 성장이 할인점사업이라는 블루 오션에 남보다 빨리 진출하고 확장해 밑거름이 된 것이라면 이제는 할인점 사업도 더 이상 블루 오션이 아니고 백화점 사업의 환경도 매우 어렵다"고 설명했다.그는 "이마트 부문에서 진행중인 패션을 비롯한 상품의 다양화·고급화 작업과 문화센타의 확대, 신규 테넌트의 개발 등 차별화 요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면서 "백화점 부문도 자주 편집 매장의 확대를 통한 상품의 차별화와 서비스 개선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야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기업의 외형성장과 함께 정신문화의 성장이 뒷받침되기 위해서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기업윤리가 필요하다"며 "이를 사회전반의 투명하고 합리적인 문화로 정착시킬수 있도록 올해부터 시작된 `신세계 페이(Shinsegae Pay)운동`을 적극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신세계 약사 보고`를 통해 신세계의 지난 75년간의 성장사를 돌아보고, 본점과 부산센텀시티 등 대형 프로젝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이마트의 지속적인 성장, 성공적인 중국 진출 등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한편 신세계는 개점 75주년인 올해 숙원 사업이었던 본점 신관을 성공적으로 오픈한 데 이어 중국 이마트가 상하이에 이어 톈진에도 첫 점포를 내는 등 오는 2012년 세계 10대 종합 소매기업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2005.10.24 I 양효석 기자
  • 前탤런트 고현정, 신세계 부사장과 협의이혼
  • [edaily 하수정기자] 톱탤런트에서 재벌가의 며느리로 변신해 큰 관심을 받았던 고현정(32)씨가 신세계(004170) 부사장인 남편 정용진 씨(33)와 협의이혼했다. 19일 신세계 관계자는 "협의이혼한 사실이 맞으며 이날 오전 절차를 마무리지었다"고 말했다. 고현정 씨는 정용진 부사장과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있으며 고 씨가 15억원의 위자료를 받고 자녀양육권은 정 부사장이 갖기로 하는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혼사유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으나 두사람간 성격차가 이유였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최근 고현정 씨가 신세계 소유의 포르쉐승용차(시가 1억7000만원 상당)를 빌려 탔다가 도난당한 사실이 밝혀져 큰 파문이 일기도 했는데 그 사건이 이혼의 적접적인 원인이 됐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 사건과 관련 "왜 신세계 법인 소유의 차량을 왜 오너 가족이 맘대로 타고 다니며 재벌이 며느리 차까지 회사 차로 둔갑시켜 세금, 유지비를 지급하는 것은 명백한 모럴해저드"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특히 신세계는 3년전부터 윤리경영을 주창해와 차량 도난사건 등이 기업 이미지에도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받고있다.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모래시계` `엄마의바다` 등 인기 TV드라마에 출연한 바 있는 고 씨는 지난 95년 정용진 부사장과의 결혼으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으나 최근 영화시사회와 패션발표회장 등에 얼굴을 비치면서 연예계 컴백설이 나돌기도 했다.
2003.11.19 I 하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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