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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갑수부터 조달환까지, 대세배우 18명 '감격시대'에 다 모였다
- 감격시대 조연[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KBS2 새 수목미니시리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에 ‘대세 조연’이 총집합에 눈길을 끈다.김병기, 김갑수, 최일화, 손병호, 최재성, 김뢰하, 박철민, 정호빈, 이철민, 유태웅 등 방송과 영화, 연극계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젊은 주연 못지 않은 스타성과 이름만으로도 확실한 존재감을 과시하는 실력파 중견 연기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 배우들의 카리스마 연기를 한 드라마에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이들 연기파 배우들의 대거 합류는 <감격시대>를 ‘믿고 보는 드라마’로 만들고 있다.중견배우들 못지 않은 실력과 개성을 가진 젊은 배우 군단 또한 화려하다. 예능과 드라마에서 상남자로 인기를 끌고 있는 조동혁, 영화 ‘똥파리’의 감독으로 남다른 카리스마를 보여주고 있는 양익준, 충무로의 신성 김성오, 영화계의 맛깔 조연 임형준, 능청 본좌 신승환, 연기력과 초절정 예능감을 겸비한 조달환, 섬세 꽃미남 김재욱, ‘무정도시’의 상남자 윤현민, 명랑발랄 김가은 등 조연들 한 사람 한 사람이 주연 못지 않은 인기와 매력을 갖춘 배우들이라 기대가 더욱 높다.제작사 레이앤모 관계자는 “출연하는 배우들 면면이 쟁쟁한 배우들이다. 이 배우들에게 어울리는 개성과 카리스마를 겸비한 다양한 인물들이 박진감 넘치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곧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밝혔다.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은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으로 1930년대 한·중·일 낭만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의 환타지를 보여줄 ‘감성로맨틱누아르’이다. 내년 1월 15일 첫 방송된다.
- '감격시대' 대본리딩..똘똘 뭉친 배우+제작진 '자신감↑'
- 감격시대 대본리딩.[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KBS2 수목 미니시리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극본 채승대, 연출 김정규, 제작 레이앤모)이 새로운 등장인물들과 함께한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주 KBS 별관에서 진행된 대본 리딩 현장에는 임수향(가야 역), 김현중(정태 역), 진세연(옥련 역)을 비롯한 이철민(불곰 역), 조동혁(신이치 역), 양익준(봉식 역), 조달환(풍차 역), 윤현민(아오키 역), 엄태구(도꾸 역), 곽동연(정태 아역) 등 주요 배역진들이 대거 참여해 진지하면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대본 리딩을 진행했다. 처음으로 대본 리딩에 참여한 진세연은 쾌활하고 밝은 모습으로 동료 배우들에게 인사했고, 우렁찬 목소리로 “‘감격시대’ 화이팅!”을 외치며 대본 리딩의 포문을 열었다. 대본 리딩이 시작되자 배우들은 자신의 배역에 곧바로 몰입해 열띤 리딩을 이어갔다. 여러 캐릭터들은 때론 구수한 사투리로 정감 있게, 또 때로는 박력 넘치는 기합으로 대사를 이어가 현장은 열기를 띠었다. 김현중은 드라마의 촬영 동안 더욱 친숙해진 선후배 배우들과 함께 더욱 즐거운 모습으로 대본 리딩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임수향은 일본 최대 야쿠자 조직인 일국회의 회주 덴카이의 손녀로 극중 부하인 조동혁(신이치 역)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조직의 여두목으로 카리스마를 선보였다.오랜 준비 기간을 거친 ‘감격시대’는 현재 한층 높은 완성도를 위해 전 제작진이 전력투구 중이다. 3년 가까운 기획기간과 올 초 제작에 돌입해 1년여의 숙성기간을 거치며 드라마를 준비해온 ‘감격시대’ 팀은 배우와 제작진이 혼연일체가 된 모습으로 드라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제작사 레이앤모 관계자에 따르면 “거대한 스케일과 섬세한 연출력의 김정규 감독, 깊이 있는 대본에 초호화 캐스팅은 시작에 불과하다. 무엇보다 똘똘 뭉쳐 촬영에 임하고 있는 배우와 제작진의 열의가 ‘감격시대’의 진짜 힘이다”라고 전했다.‘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은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으로 1930년대 한·중·일 낭만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의 환타지를 보여줄 ‘감성로맨틱누아르’이다. 내년 1월 방송.▶ 관련포토갤러리 ◀☞ 드라마 `감격시대` 쇼케이스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조달환 '감격시대' 타이틀 디자인 참여..'감격스럽다'☞ '감격시대' 쇼케이스서 만난 에너지음료 42.195km☞ '감격시대' 손병호, "김현중 배우로서 자세가 된 후배"☞ 150억 대작 KBS '감격시대', 쇼케이스도 '감격현장'☞ '감격시대' 김현중, 4년만에 컴백.."꽃미남에서 상남자로"☞ '감격시대' 주다영·진세연, 1930년대 낭만 살린 무대 '시선압도'☞ 이강현 KBS 국장, "'감격시대' 2014년 최고 기대작"
- '무정도시' 윤현민, "진정~ 팬들의 기대와 함께 크겠다"
- JTBC 월화 미니시리즈 ‘무정도시’에서 김현수 역으로 인기몰이 중인 배우 윤현민이 서울 여의도 이데일리에서 이데일리 스타과 인터뷰를 갖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권욱기자)[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JTBC 월화 미니시리즈 ‘무정도시’ 히어로 윤현민. 전직 프로야구 선수 출신의 연기자로 20대 초반부터 프로야구 선수생활을 한화와 두산에서 4년 가까이했던 스포츠맨이다.윤현민은 극 중 시현(정경호 분)의 오른팔이자 십년지기 벗인 김현수 역을 맡았다. 마지막 이름을 따 ‘수’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말을 할 때마다 ‘진정~’이라는 수식어를 붙이는 드라마 속 캐릭터도 관심이 쏠렸다. 윤현민은 탄탄한 어깨와 반듯한 외양, 그리고 순수한 마음으로 최근 가장 주목받는 신예로 꼽히고 있다. 이미지만큼이나 말투나 단어 사용도 정갈하다. 조심스럽고 차분한 성격이라는 느낌이 든다. 강인한 체력을 가진 운동선수 출신치곤 이색적이다. “작은 역할을 하면서도 최고의 역할이라고 생각하면서 매번 연기했어요. 연기 전공자가 아니어서 밑바닥부터 차곡차곡 기본기를 닦는 데 집중했어요.”JTBC 월화 미니시리즈 ‘무정도시’에 출연하는 윤현민.(사진=권욱기자)윤현민의 성공가능성은 첫 등장부터 드러났다. 말쑥한 외모와 몸에 착 달라붙는 수트 차림으로 강남 클럽에서 인기 많은 젊은 남성의 이미지였다. 알고보면 온갖 미인들의 품에 빠져사는 부잣집 도련님 같지만 실상 마약과 관련된 지하조직의 일원이다. 연기 또한 신인답지 않게 깔끔했고, 발성 역시 연기 전공자 못지 않게 부드러웠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 등장한 ‘살아있네’라는 유행어처럼 ‘진정’이라는 대사를 제작진의 의도대로 띄우는 데도 성공했다.“스물다섯 살에 야구를 그만뒀어요. 어디가 다쳤다거나, 야구 성적이 떨어졌다거나 그런 이유는 아니에요. 연기를 하고 싶었을 뿐이죠.”윤현민이 연기에 발을 디딘 건 한 편의 뮤지컬 때문이었다. ‘김종욱찾기’를 우연하게 보다가 무대 위에서 땀 흘리며 웃고 우는 배우의 인생에 마력처럼 이끌렸다. 연기를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기본기를 배우면서 오디션에만 찾아다녔다. 몇몇 작품에 출연하다 ‘김종욱찾기’의 주인공마저 맡게 됐다.“연기로 이끈 작품의 주인공으로 나선다는 게 참 운명적이죠. 다다섯 명이최종 오디션에 올라 진짜 관객들 앞에서 연기를 하고 선발되는 형식이었죠. 제가 그 자리까지 온 이야기를 했는데, 관객들이 좋게 봐주셨는지 덜컥 출연이 결정됐죠.”윤현민은 184cm, 73kg의 탄탄한 체구를 갖고 있다. 어깨와 가슴 근육을 보면 남성미가 물씬 풍긴다. 운동으로 다져진 체격인 터라 이른바 ‘옷테’도 좋다. 슈트를 입은 모습이 드라마에 등장하자 몇몇 의류업체에서 협찬을 자청했을 정도다. “‘무정도시’가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도 자주 오르면서 저도 덩달아 이름이 알려진 거 같아요. 이젠 알아봐주시는 분들이 꽤 있더라고요. 업계 분들이 저를 찾아주시는 거 같아 아주 기뻐요. 무엇보다 제 모습을 좋아해주는 팬들이 생기고 있다는 게 즐거워요. 앞으로 팬들의 기대에 딱 맞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아마 쉬지 않고 연기를 해야 할 것 같아요. 하하”▶ 관련기사 ◀☞ [포토]'무정도시' 윤현민, 호쾌한 미소 돋보이네~☞ [포토]'무정도시' 윤현민, 우월한 기럭지는 이런 것☞ [포토]'무정도시' 윤현민, 남자도 각선미 있다?☞ '무정도시' 섹시남 윤현민, 알고보니 프로야구선수 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