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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 10년 만에 컴백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이 10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다. 아떼오드와 엠피앤컴퍼니가 의기투합한 세 번째 프로젝트다.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 프로필 사진. 사진 윗줄 왼쪽부터 박석용, 류수화, 노윤, 황휘, 김서연, 이정화, 김현진, 이봉준, 오유민, 신한결, 윤재호, 김서환, 이주순, 문이보, 전혜주, 김수혜, 유효진, 최경록, 김대식, 신석수, 오주언, 공예림, 정아인, 김단이(사진= 엠피엔컴퍼니)‘스프링 어웨이크닝’은 독일 극작가 프랑크 베데킨트의 동명 희곡이 원작으로 한다. 이제 막 성(性)에 눈 뜨기 시작한 사춘기 청소년들의 방황과 욕망, 기성세대와의 충돌을 강렬한 록 음악과 열정적인 춤으로 표현했다. 2006년 미국 브로드웨이 초연 당시 평단으로부터 호평받은 뒤, 제61회 토니상에서 무려 11개 부문 후보에 올라 베스트 뮤지컬, 연출, 대본, 작곡 등 8개 부문을 석권했다. 한국에선 2009년과 2011년 두 차례 공연을 통해 큰 반향을 일으켰던 작품이다. 이번에는 그 동안 선보였던 오리지널 ‘브로드웨이 버전’이 아니라, 2018년 영국의 ‘맨체스터 버전’을 기본으로 한국 크리에이티브 팀과 함께 재창작한 ‘세미 레플리카 버전’으로 제작한다. 극중 시대를 고증한 비주얼 표현과 섬세한 감성이 보다 명확하게 담겨 한층 강렬하고도 아름다워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스프링 어웨이크닝’은 조정석, 김무열, 강하늘, 주원, 윤현민 등 뮤지컬 스타들을 배출한 공연인 만큼 캐스팅이 주목됐다. 제작사 측은 “150대1의 경쟁률을 거쳐 선발했다”며 “노래와 춤, 그리고 연기까지 전반적인 실력과 에너지를 모두 갖춘 신예들로 꾸렸다”고 설명했다. 총명하고 조숙하며 친구들 사이에 우상과 같은 소년 ‘멜키어’ 역에는 노윤, 황휘가 캐스팅됐다. 호기심 많고 순수한 소녀 ‘벤들라’ 역에는 김서연, 이정화가 출연한다. 아버지의 기대에 못 미쳐 두려워하는 소년 ‘모리츠’ 역에는 김현진, 이봉준이 발탁됐다. 또래 아이들보다 성숙하고 보헤미안의 삶에 빠져있는 소녀 ‘일세’ 역은 오유민, 신한결이 연기한다. 스스로를 우월하다 여기는 오만한 소년 ‘한센’ 역은 윤재호, 김서환이 맡는다. 남자 아이들 중 가장 섬세하고 유약하며 동성친구에게 마음이 끌려 혼란스러워하는 ‘에른스트’ 역에는 이주순, 문이보가 출연한다. 아버지로부터 상습적인 학대를 당하는 소녀 ‘마르타’ 역은 전혜주, 김수혜가 참여한다. 오이디푸스 콤플렉스가 있는 소년 ‘오토’ 역에는 유효진, 최경록이 캐스팅됐다. 가장 나이가 많고 혈기왕성한 소년 ‘게오르그’ 역은 김대식, 신석수가 연기한다. 친구들을 따뜻하게 보살펴주는 이해심 많은 소녀 ‘안나’ 역에는 오주언, 공예림이 출연한다. 또래 중 가장 어리고 멜키어를 이상형이라 말하는 ‘테아’ 역에는 정아인, 김단이 발탁됐다. 부모님과 학교 선생님 등 아이들을 억압하는 ‘어른’ 역은 박석용, 류수화가 연기한다.이종석 연출은 “우리의 삶을 솔직히 마주할 수 있는 용기를 담고자 한다”고 전했다. 그는 2009년 초연 당시 연습감독, 2011년 재연에는 협력연출로 참여했으며, 이번 시즌 한국 연출을 맡았다. ‘스프링 어웨이크닝’은 오는 7월 8일부터 10월 3일까지 동국대 이해랑예술극장에서 공연한다. 제작사인 엠피엔컴퍼니는 공연에 앞서 신예 배우들을 소개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해븐마니아‘ 공식 SNS 계정 및 유튜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 '복수해라' 윤현민, 냉혈 변호사의 서늘 카리스마+강렬 존재감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복수해라’ 윤현민이 서늘한 카리스마로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윤현민(사진=‘복수해라’ 캡처)지난 21, 22일 방송된 TV CHOSUN 새 토일드라마 ‘복수해라’에서 윤현민은 피도 눈물도 없는 승률 100%의 냉혈 변호사 차민준으로 등장, 훈훈한 비주얼과 함께 강렬하면서도 묵직한 존재감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앞서 윤현민은 일말의 감정의 동요도 없는 냉정한 눈빛과 분위기, 그리고 압도적인 능력으로 성폭행 가해자의 승소를 얻어낸 변호사 차민준의 모습을 그리며 첫 등장부터 시선을 집중시켰다. 차민준은 겉으로는 ‘악마 변호사’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냉정해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자신으로 인해 패소한 피해자에게 죄책감을 느끼며 괴로워하는 반전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 인물. 윤현민은 이 같은 차민준의 반전을 세심하게 표현하며 그가 가지고 있는 사연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다. 무엇보다 윤현민은 특별한 의도를 가지고 강해라(김사랑 분)의 주변을 맴도는 차민준을 연기하면서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데 앞장섰다. 강해라가 집필했던 자서전 물량을 전부 구매하는가 하면, 그녀가 소송 위기에 몰리자 자진해서 변호에 나서는 등 누가 봐도 조력자의 태도를 보여주는 것과는 달리, 그 얼굴과 눈빛은 온기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차가워 각종 추측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이다.심지어 강해라와 구은혜(윤소이 분)가 있는 구산기획 위층으로 변호사 사무실을 차린 차민준은 강해라에게 “뒤는 내가 봐줄 테니 그 복수채널 계속해달라”며 자신이 승소로 이끌었던 가해자들을 대신 복수해 달라고 요청한 상황이다.알 수 없는 차민준의 속을 섬세한 표정 연기로 그려내며 긴장감을 이어온 윤현민의 활약은 갈수록 더욱 빛을 발했다. 방송 말미 강해라의 자서전을 불태우며 그녀를 향한 차민준의 적대심을 정면으로 드러낸 윤현민은 “그 여자한테 적이 계속 늘어날 거란 건데, 그게 강해라 그 여자가 짓밟은 사람들로부터 돌려받아야 할 십자가의 무게”라는 대사와 함께 서늘한 눈빛으로 엔딩을 장식하며 전개에 대한 흥미를 극대화했다. 윤현민은 강해라를 향한 참을 수 없는 분노와 복수심을 품고 있으면서도 표면적으로는 그녀를 도와주며 손을 잡는 차민준의 치밀한 반전을 탁월한 연기력으로 소화하면서 안방극장을 열광케 했다. 눈빛만으로 분위기를 전환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절제된 표정으로 ‘복수’라는 강렬한 감정을 감춘 차민준의 분노를 제대로 보여주며 호평을 이끌어냈다.한편 ‘복수해라’는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 '복수해라' 김사랑·윤현민·유선, 유리창 캐릭터 포스터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 CHOSUN 새 토일 드라마 ‘복수해라’ 김사랑, 윤현민, 유선이 유리창 뒤 각기 다른 3人3色 포스를 드리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복수해라’(사진=TV조선)오는 11월 21일 토요일 오후 9시 첫 방송을 앞둔 TV CHOSUN 새 토일 드라마 ‘복수해라’(연출 강민구, 극본 김효진, 제작 하이그라운드, 블러썸 스토리, 이야기사냥꾼)는 우연한 기회에 복수를 의뢰받은 강해라가 사건을 해결하고 권력에 맞서는 ‘미스터리 통쾌 복수극’이다.이와 관련 트리플 카리스마를 분출한 김사랑-윤현민-유선의 캐릭터 포스터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유리창 너머 눈빛만으로, 캐릭터가 지닌 서사를 단 한 컷에 담아내면서 베일에 감춰진 ‘미스터리 통쾌 복수극’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먼저 대한민국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제일 핫한 인플루언서이지만 거짓 스캔들로 인생사에 요동치는 진폭을 겪게 되는 강해라 역 김사랑은 화이트 셔츠를 착장한 채 두 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굳건한 의지의 눈빛을 선보였다. 여기에 ‘성공에 대한 욕망도 복수도 이유는 단 하나...’라는 문구가 더해지면서 강해라가 강자가 되려고 하는 ‘단 하나’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돋우고 있다.피도 눈물도 없는 악마 변호사라는 타이틀을 내건 차민준 역 윤현민은 반듯한 블랙 슈트로 캐릭터의 냉정함을 강조했다. 또한 무정한 듯 강렬한 눈빛으로 정면을 주시하는가 하면, ‘그게 당신이 돌려받아야 할 십자가의 무게야’라는 의문의 글귀로 귀추를 주목시키고 있다. 차민준이 누구를 향한 복수의 칼날을 드리운 것일지, 캐릭터가 지닌 미스터리함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FB 그룹 유일한 후계자로 오직 그룹 승계를 위해 내달리는 김태온 역 유선은 레드 슈트로 야망을 더욱더 짙게 표현했다. 특히 두 손을 교차한 당찬 자세와 야심 가득한 눈동자, ‘난 내 것을 지킬뿐이야’라는 의미심장 문구는 ‘미스터리 통쾌 복수극’에 큰 파란을 예고하고 있는 터. 과연 김태온은 ‘복수해라’에서 어디까지 욕망의 그림자를 뻗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제작진 측은 “3인 캐릭터의 성격과 감추고 있는 서사를 표정과 의상, 문구로 담아보려 노력했다”며 “‘갓벽 포스’를 선보일 배우들의 신선한 복수가 오감을 자극 시킬 ‘복수해라’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TV CHOSUN 새 토일 드라마 ‘복수해라’는 오는 11월 21일 토요일 오후 9시에 첫 방송 된다.
- 홍수현 전 MBC플러스 국장, 후너스엔터行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엔터테인먼트 사업 부문에 탁월한 전문성과 리더십을 겸비한 홍수현 전 MBC플러스 국장을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홍수현 대표는 1995년 KMTV PD로 입사해 NTV PD를 거쳐 Mnet 제작 국장, MBC플러스 뮤직 센터장을 역임하며 국내 유수의 음악 프로그램을 기획, 연출해낸 베테랑 프로듀서다. 그간 국내 최초 언더그라운드 뮤지션 참여 페스티벌인 ‘쌈지 사운드 페스티벌’을 비롯해 국내 음악축제로는 최초로 해외(마카오)에서 개최된 ‘MAMA’(Mnet Asian Music Awards), 대국민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 시즌 1~3, 멜론 뮤직 어워드, MGA(MBC플러스 X 지니뮤직 어워드), 한중 합작 글로벌 오디션 ‘슈퍼아이돌’ 등 걸출한 프로그램들을 기획했다. ‘슈퍼스타K’와 ‘MAMA’로 미래창조 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홍수현 대표는 “엔터테인먼트 영역은 어느 누구도 성공에 대한 공식과 정답을 가지고 있는 곳이 아니기에 더욱 도전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항상 남들과 다른, 낯선 시선으로 접근하며 도전을 이어왔다. 그동안 겪어온 수없이 많은 성공과 실패 사례들을 바탕으로 전공부문을 잘 접목시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낼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드라마 제작, 공연 기획, 콘텐츠 제작·유통·배급 등 다방면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후너스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김갑수, 차화연, 윤현민, 이장우, 윤소이, 안세하, 김법래, 고세원, 박광현, 박은석, 강기둥, 신수연, 가수 일레인, 클랑, 엘리스 등이 속해 있다.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홍수현 대표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MBC플러스 뮤직센터 국장을 역임하며 사업 부문에 있어서도 탁월한 역량과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라면서 “이번 인사를 계기로 매니지먼트 사업 부분 강화 및 콘텐츠 제작 등 다각적인 사업 확장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 배우 정의제, '복수해라' 출연 확정…김사랑과 호흡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정의제가 TV CHOSUN 토일드라마 ‘복수해라’(연출 강민구, 극본 김효진, 제작 하이그라운드, 블러썸스토리, 이야기사냥꾼)에 출연한다. 정의제(사진=블러썸엔터테인먼트)TV CHOSUN 토일드라마 ‘복수해라’는 우연한 기회에 복수를 의뢰받은 김사랑(강해라 역)이 사건을 해결하고 권력에 맞서는 ‘미스터리 통쾌 복수극’ 드라마. 극중 정의제는 아이돌 출신 리포터 ‘김현성’ 역을 맡았다. 인생은 한방이라는 모토하에 어디든 물불 가리지 않고 뛰어드는 저돌적인 성격의 소유자. 김사랑과 절묘한 관계를 형성하며 극 전반을 아우르는 긴장감을 조성,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웹드라마 ‘세상 잘 사는 지은씨’, 뮤지컬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 ‘랭보’, ‘여명의 눈동자’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정의제가 이번 작품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정의제를 비롯해 김사랑, 윤현민, 유선, 정만식, 윤소이 등이 출연을 확정 지은 TV CHOSUN 토일드라마 ‘복수해라’는 오는 11월 21일 오후 9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 '2020 트롯 어워즈' 오늘 개최…이미자·남진·임영웅 출격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TV조선 트롯 시상식 ‘2020 트롯 어워즈’가 1일 개최된다. ‘2020 트롯 어워즈’는 트롯 100년사를 결산하고 앞으로 100년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트롯이라는 장르만을 가지고 열리는 최초의 시상식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2020 트롯 어워즈’에는 이미자, 남진, 주현미, 설운도, 태진아, 송대관, 장윤정,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이 총출동한다. 이밖에 하춘화, 조항조, 김용임, 진성, 금잔디, 신유, 조정민, ‘미스터트롯’ 레인보우 등이 함께한다. 시상자로는 영화계 대부로 손꼽히는 신영균 회장을 비롯해 안성기, 김사랑, 윤현민, 성훈, 이가령 등이 나선다. ‘2020 트롯 어워즈’는 이날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제작진은 “트롯 100년사를 기념하는 것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트롯에 대한 깊은 사랑에 보답하는 시상식”이라며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트롯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트롯어워즈' 임영웅부터 영탁까지… 트롯 100년사 뮤지컬로 꾸민다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 TOP6가 ‘2020 트롯 어워즈’에서 트롯 100년사를 뮤지컬로 꾸민 역대급 무대를 선보인다.(사진=TV조선)내달 1일 저녁 8시에 개최되는 TV조선 ‘2020 트롯 어워즈’는 국내 대중가요 역사상 처음으로 개최하는 트롯 시상식으로 트롯 100년사를 결산하고 앞으로 100년을 모색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트롯 그랑프리쇼다.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 등으로 트롯 신드롬을 일으킨 TV조선이 주관하는 ‘트롯 축제’로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초미의 관심을 얻고 있다.무엇보다 ‘트롯 거성’ 이미자, 남진을 비롯해 설운도, 태진아, 송대관, 주현미, 장윤정과 ‘미스터트롯’ TOP6까지 출연을 확정 지으며 ‘트롯 세대 대통합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는 터. 내로라하는 트롯계 가수들뿐 아니라 영화계 산증인 신영균 회장, 영화계 레전드 안성기를 비롯해 ‘대세 배우’ 김사랑, 윤현민, 성훈, 이가령 등이 시상자로 나서며 ‘초호화 명품 라인업’을 확정지어 대한민국 최초의 트롯 그랑프리쇼에 대한 의미를 드높이고 있다.이와 관련 종편 채널 출범 역사상 35.7%라는 이례적인 시청률을 기록, ‘갓 트롯 예능’으로 등극했던 ‘미스터트롯’ TOP6가 ‘2020 트롯 어워즈’ 취지에 걸맞게, 트롯 100년사를 무대에 고스란히 옮겨 놓은 ‘트롯 100년 사랑 노래 변천사’ 스페셜 무대를 선보인다. 193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대표적인 사랑 노래를 꼽아 뮤지컬 형식으로 꾸미며, 추석날 온 가족이 사랑이라는 세대별 감정과 추억을 공유하도록 만드는 것.더욱이 ‘트롯 100년 사랑 노래 변천사’에서 TOP6는 각각 사랑에 빠진 남자의 감정 변화인 설렘, 첫사랑, 질투, 구애, 설움, 슬픔 등 ‘6인 6색 사랑 노래’를 선곡, 그동안 볼 수 없던 넘사벽 매력을 발산한다. TOP6 임영웅은 ‘사랑의 콜센타’ 중 ‘뮤지컬 배우 특집’에서 25년 차 뮤지컬계 디바 홍지민과 ‘그대는 나의 인생’을 꾸미며 러블리 면모를, 장민호는 뮤지컬 여전사 차지연과 ‘홍연’이라는 노래로 황홀함에 취하게 만드는 등 역대급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과연 TOP6가 뮤지컬 배우로 변신해 전할 연대별 사랑 노래는 어떤 무대로 완성될지, ‘트롯 부흥기’와 트롯 세대 통합을 이끈 TOP6가 나서는 시상식에서의 첫 무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제작진은 “국민의 사랑으로 트롯계에 기적을 일으킨 TOP6가 받은 사랑을 어떻게 돌려드릴까 심사숙고한 끝에 ‘종합 선물 세트’ 같은 뮤지컬 형식의 무대를 선보이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흥으로 절로 어깨춤을 추게 해줄 TOP6 무대 외에도 트롯 100년사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다채로운 무대가 추석 안방극장을 찾아간다”고 전했다.
- '2020 트롯 어워즈' 신영균·안성기→김사랑·윤현민, 초호화 시상자 라인업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2020 트롯 어워즈’에 대한민국 영화계 산증인 신영균 회장, 영화계 레전드 안성기와 ‘대세 배우’ 김사랑, 윤현민, 성훈, 이가령이 시상자로 나서며 ‘초호화 명품 라인업’을 구성한다.신영균(왼쪽) 안성기(사진=TV CHOSUN ‘2020 트롯 어워즈’)오는 10월 1일 목요일 오후 8시에 개최되는 TV CHOSUN ‘2020 트롯 어워즈’는 국내 대중가요 역사상 처음으로 개최하는 트롯 시상식으로 트롯 100년사를 결산하고 앞으로 100년을 모색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트롯 그랑프리쇼다. ‘트롯 거성’ 이미자, 남진을 비롯해 설운도, 태진아, 송대관, 주현미, 장윤정, ‘미스터트롯’ TOP6까지 출연을 확정 지으며 ‘트롯 세대 대통합 축제’를 예고하고 있다.이와 관련 ‘2020 트롯 어워즈’를 빛낼 시상자들이 공개돼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트롯 100년사를 축하하기 위해 영화계 산증인 신영균 회장과 영화계 레전드 안성기를 비롯해 2020년 하반기 안방극장을 두드릴 ‘대세 배우’ 김사랑, 윤현민, 성훈, 이가령 등이 시상자로 나서며 ‘초호화 명품 라인업’을 장식한 것이다.먼저 1960년대 충무로를 중심으로 뿌리내린 대한민국 영화계에서, 250여 편 이상 영화에 출연했을 만큼 영화계 대부로 손꼽히는 신영균 회장도 시상자로 나서는 각별한 행보를 보인다. 2020년 대종상 공로상 수상자이자 전 예총회장인 신영균 회장은 1962년 처음으로 열린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 영화계의 산증인으로 활약해왔다. 더욱이 ‘2020 트롯 어워즈’에 특별출연을 약속한 ‘전통가요 여제’ 이미자와 영화 ‘벽오동 심은 뜻은’에서 배우와 주제가를 부른 특별한 인연이 있는 상황. 시대의 문화를 호령했던 두 사람의 만남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영화배우 안성기도 트롯 축제의 장을 찾는다. 특히 안성기는 대한민국 영화 100주년을 맞이했던 2019년, 그 해 ‘명예 문학 박사’로 임명되는 등 대한민국 대표 영화계 레전드로 인정받고 있는 터. 평소 배우로서의 행보 외에 다른 프로그램 출연을 하지 않는 것으로 정평난 안성기가 트롯 100년사를 결산하고 미래를 도모하는 ‘2020 트롯 어워즈’ 취지에 공감, 시상자 출연을 결정하면서 시상식의 의미를 드높이고 있다. 그런가하면 하반기 방송될 TV CHOSUN 토일 드라마 ‘복수해라’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활약할 김사랑, 윤현민도 시상자로 참석한다. 캐스팅 소식이 전해진 직후 ‘비주얼 커플’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두 사람이 선보일 슈트핏과 드레스 여신 자태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여기에 드라마 ‘결혼 이야기’에 출연을 확정 지은 성훈, 이가령도 시상자로 참여해 무대를 더욱 빛낸다.제작진은 “대한민국 문화 성장에 지대한 기여를 미친 영화계 레전드 신영균 회장과 안성기가 대한민국 최초 트롯 축제에 참여해주셔서 영광이다”라며 “지금까지 공개한 역대급 출연자와 시상자 외에도 더 놀라운 라인업과 무대들이 예정돼 있다. 코로나로 힘든 시기, 마음을 다독이는 황홀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지난 2일부터 ‘미스&미스터트롯’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동된 ‘2020 트롯 어워즈 국민 투표’는 ‘인기상 남자-여자 부문’, 만 19세 이하만 참여 가능한 ‘10대가 뽑은 트롯 가수상’을 비롯해 ‘글로벌 스타상’ 부문으로 진행된다. 특히 불꽃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는 ‘인기상 남자-여자 부문’은 오는 10월 1일 목요일 생방송 당일까지 투표가 이뤄지고, 당일 현장에서 결과가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