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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 10년 만에 컴백
  •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 10년 만에 컴백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이 10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다. 아떼오드와 엠피앤컴퍼니가 의기투합한 세 번째 프로젝트다.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 프로필 사진. 사진 윗줄 왼쪽부터 박석용, 류수화, 노윤, 황휘, 김서연, 이정화, 김현진, 이봉준, 오유민, 신한결, 윤재호, 김서환, 이주순, 문이보, 전혜주, 김수혜, 유효진, 최경록, 김대식, 신석수, 오주언, 공예림, 정아인, 김단이(사진= 엠피엔컴퍼니)‘스프링 어웨이크닝’은 독일 극작가 프랑크 베데킨트의 동명 희곡이 원작으로 한다. 이제 막 성(性)에 눈 뜨기 시작한 사춘기 청소년들의 방황과 욕망, 기성세대와의 충돌을 강렬한 록 음악과 열정적인 춤으로 표현했다. 2006년 미국 브로드웨이 초연 당시 평단으로부터 호평받은 뒤, 제61회 토니상에서 무려 11개 부문 후보에 올라 베스트 뮤지컬, 연출, 대본, 작곡 등 8개 부문을 석권했다. 한국에선 2009년과 2011년 두 차례 공연을 통해 큰 반향을 일으켰던 작품이다. 이번에는 그 동안 선보였던 오리지널 ‘브로드웨이 버전’이 아니라, 2018년 영국의 ‘맨체스터 버전’을 기본으로 한국 크리에이티브 팀과 함께 재창작한 ‘세미 레플리카 버전’으로 제작한다. 극중 시대를 고증한 비주얼 표현과 섬세한 감성이 보다 명확하게 담겨 한층 강렬하고도 아름다워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스프링 어웨이크닝’은 조정석, 김무열, 강하늘, 주원, 윤현민 등 뮤지컬 스타들을 배출한 공연인 만큼 캐스팅이 주목됐다. 제작사 측은 “150대1의 경쟁률을 거쳐 선발했다”며 “노래와 춤, 그리고 연기까지 전반적인 실력과 에너지를 모두 갖춘 신예들로 꾸렸다”고 설명했다. 총명하고 조숙하며 친구들 사이에 우상과 같은 소년 ‘멜키어’ 역에는 노윤, 황휘가 캐스팅됐다. 호기심 많고 순수한 소녀 ‘벤들라’ 역에는 김서연, 이정화가 출연한다. 아버지의 기대에 못 미쳐 두려워하는 소년 ‘모리츠’ 역에는 김현진, 이봉준이 발탁됐다. 또래 아이들보다 성숙하고 보헤미안의 삶에 빠져있는 소녀 ‘일세’ 역은 오유민, 신한결이 연기한다. 스스로를 우월하다 여기는 오만한 소년 ‘한센’ 역은 윤재호, 김서환이 맡는다. 남자 아이들 중 가장 섬세하고 유약하며 동성친구에게 마음이 끌려 혼란스러워하는 ‘에른스트’ 역에는 이주순, 문이보가 출연한다. 아버지로부터 상습적인 학대를 당하는 소녀 ‘마르타’ 역은 전혜주, 김수혜가 참여한다. 오이디푸스 콤플렉스가 있는 소년 ‘오토’ 역에는 유효진, 최경록이 캐스팅됐다. 가장 나이가 많고 혈기왕성한 소년 ‘게오르그’ 역은 김대식, 신석수가 연기한다. 친구들을 따뜻하게 보살펴주는 이해심 많은 소녀 ‘안나’ 역에는 오주언, 공예림이 출연한다. 또래 중 가장 어리고 멜키어를 이상형이라 말하는 ‘테아’ 역에는 정아인, 김단이 발탁됐다. 부모님과 학교 선생님 등 아이들을 억압하는 ‘어른’ 역은 박석용, 류수화가 연기한다.이종석 연출은 “우리의 삶을 솔직히 마주할 수 있는 용기를 담고자 한다”고 전했다. 그는 2009년 초연 당시 연습감독, 2011년 재연에는 협력연출로 참여했으며, 이번 시즌 한국 연출을 맡았다. ‘스프링 어웨이크닝’은 오는 7월 8일부터 10월 3일까지 동국대 이해랑예술극장에서 공연한다. 제작사인 엠피엔컴퍼니는 공연에 앞서 신예 배우들을 소개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해븐마니아‘ 공식 SNS 계정 및 유튜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2021.04.29 I 윤종성 기자
'복수해라' 윤현민, 냉혈 변호사의 서늘 카리스마+강렬 존재감
  • '복수해라' 윤현민, 냉혈 변호사의 서늘 카리스마+강렬 존재감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복수해라’ 윤현민이 서늘한 카리스마로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윤현민(사진=‘복수해라’ 캡처)지난 21, 22일 방송된 TV CHOSUN 새 토일드라마 ‘복수해라’에서 윤현민은 피도 눈물도 없는 승률 100%의 냉혈 변호사 차민준으로 등장, 훈훈한 비주얼과 함께 강렬하면서도 묵직한 존재감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앞서 윤현민은 일말의 감정의 동요도 없는 냉정한 눈빛과 분위기, 그리고 압도적인 능력으로 성폭행 가해자의 승소를 얻어낸 변호사 차민준의 모습을 그리며 첫 등장부터 시선을 집중시켰다. 차민준은 겉으로는 ‘악마 변호사’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냉정해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자신으로 인해 패소한 피해자에게 죄책감을 느끼며 괴로워하는 반전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 인물. 윤현민은 이 같은 차민준의 반전을 세심하게 표현하며 그가 가지고 있는 사연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다. 무엇보다 윤현민은 특별한 의도를 가지고 강해라(김사랑 분)의 주변을 맴도는 차민준을 연기하면서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데 앞장섰다. 강해라가 집필했던 자서전 물량을 전부 구매하는가 하면, 그녀가 소송 위기에 몰리자 자진해서 변호에 나서는 등 누가 봐도 조력자의 태도를 보여주는 것과는 달리, 그 얼굴과 눈빛은 온기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차가워 각종 추측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이다.심지어 강해라와 구은혜(윤소이 분)가 있는 구산기획 위층으로 변호사 사무실을 차린 차민준은 강해라에게 “뒤는 내가 봐줄 테니 그 복수채널 계속해달라”며 자신이 승소로 이끌었던 가해자들을 대신 복수해 달라고 요청한 상황이다.알 수 없는 차민준의 속을 섬세한 표정 연기로 그려내며 긴장감을 이어온 윤현민의 활약은 갈수록 더욱 빛을 발했다. 방송 말미 강해라의 자서전을 불태우며 그녀를 향한 차민준의 적대심을 정면으로 드러낸 윤현민은 “그 여자한테 적이 계속 늘어날 거란 건데, 그게 강해라 그 여자가 짓밟은 사람들로부터 돌려받아야 할 십자가의 무게”라는 대사와 함께 서늘한 눈빛으로 엔딩을 장식하며 전개에 대한 흥미를 극대화했다. 윤현민은 강해라를 향한 참을 수 없는 분노와 복수심을 품고 있으면서도 표면적으로는 그녀를 도와주며 손을 잡는 차민준의 치밀한 반전을 탁월한 연기력으로 소화하면서 안방극장을 열광케 했다. 눈빛만으로 분위기를 전환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절제된 표정으로 ‘복수’라는 강렬한 감정을 감춘 차민준의 분노를 제대로 보여주며 호평을 이끌어냈다.한편 ‘복수해라’는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2020.11.23 I 김가영 기자
'복수해라' 김사랑·윤현민·유선, 유리창 캐릭터 포스터 공개
  • '복수해라' 김사랑·윤현민·유선, 유리창 캐릭터 포스터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 CHOSUN 새 토일 드라마 ‘복수해라’ 김사랑, 윤현민, 유선이 유리창 뒤 각기 다른 3人3色 포스를 드리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복수해라’(사진=TV조선)오는 11월 21일 토요일 오후 9시 첫 방송을 앞둔 TV CHOSUN 새 토일 드라마 ‘복수해라’(연출 강민구, 극본 김효진, 제작 하이그라운드, 블러썸 스토리, 이야기사냥꾼)는 우연한 기회에 복수를 의뢰받은 강해라가 사건을 해결하고 권력에 맞서는 ‘미스터리 통쾌 복수극’이다.이와 관련 트리플 카리스마를 분출한 김사랑-윤현민-유선의 캐릭터 포스터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유리창 너머 눈빛만으로, 캐릭터가 지닌 서사를 단 한 컷에 담아내면서 베일에 감춰진 ‘미스터리 통쾌 복수극’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먼저 대한민국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제일 핫한 인플루언서이지만 거짓 스캔들로 인생사에 요동치는 진폭을 겪게 되는 강해라 역 김사랑은 화이트 셔츠를 착장한 채 두 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굳건한 의지의 눈빛을 선보였다. 여기에 ‘성공에 대한 욕망도 복수도 이유는 단 하나...’라는 문구가 더해지면서 강해라가 강자가 되려고 하는 ‘단 하나’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돋우고 있다.피도 눈물도 없는 악마 변호사라는 타이틀을 내건 차민준 역 윤현민은 반듯한 블랙 슈트로 캐릭터의 냉정함을 강조했다. 또한 무정한 듯 강렬한 눈빛으로 정면을 주시하는가 하면, ‘그게 당신이 돌려받아야 할 십자가의 무게야’라는 의문의 글귀로 귀추를 주목시키고 있다. 차민준이 누구를 향한 복수의 칼날을 드리운 것일지, 캐릭터가 지닌 미스터리함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FB 그룹 유일한 후계자로 오직 그룹 승계를 위해 내달리는 김태온 역 유선은 레드 슈트로 야망을 더욱더 짙게 표현했다. 특히 두 손을 교차한 당찬 자세와 야심 가득한 눈동자, ‘난 내 것을 지킬뿐이야’라는 의미심장 문구는 ‘미스터리 통쾌 복수극’에 큰 파란을 예고하고 있는 터. 과연 김태온은 ‘복수해라’에서 어디까지 욕망의 그림자를 뻗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제작진 측은 “3인 캐릭터의 성격과 감추고 있는 서사를 표정과 의상, 문구로 담아보려 노력했다”며 “‘갓벽 포스’를 선보일 배우들의 신선한 복수가 오감을 자극 시킬 ‘복수해라’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TV CHOSUN 새 토일 드라마 ‘복수해라’는 오는 11월 21일 토요일 오후 9시에 첫 방송 된다.
2020.11.05 I 김가영 기자
홍수현 전 MBC플러스 국장, 후너스엔터行
  • 홍수현 전 MBC플러스 국장, 후너스엔터行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엔터테인먼트 사업 부문에 탁월한 전문성과 리더십을 겸비한 홍수현 전 MBC플러스 국장을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홍수현 대표는 1995년 KMTV PD로 입사해 NTV PD를 거쳐 Mnet 제작 국장, MBC플러스 뮤직 센터장을 역임하며 국내 유수의 음악 프로그램을 기획, 연출해낸 베테랑 프로듀서다. 그간 국내 최초 언더그라운드 뮤지션 참여 페스티벌인 ‘쌈지 사운드 페스티벌’을 비롯해 국내 음악축제로는 최초로 해외(마카오)에서 개최된 ‘MAMA’(Mnet Asian Music Awards), 대국민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 시즌 1~3, 멜론 뮤직 어워드, MGA(MBC플러스 X 지니뮤직 어워드), 한중 합작 글로벌 오디션 ‘슈퍼아이돌’ 등 걸출한 프로그램들을 기획했다. ‘슈퍼스타K’와 ‘MAMA’로 미래창조 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홍수현 대표는 “엔터테인먼트 영역은 어느 누구도 성공에 대한 공식과 정답을 가지고 있는 곳이 아니기에 더욱 도전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항상 남들과 다른, 낯선 시선으로 접근하며 도전을 이어왔다. 그동안 겪어온 수없이 많은 성공과 실패 사례들을 바탕으로 전공부문을 잘 접목시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낼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드라마 제작, 공연 기획, 콘텐츠 제작·유통·배급 등 다방면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후너스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김갑수, 차화연, 윤현민, 이장우, 윤소이, 안세하, 김법래, 고세원, 박광현, 박은석, 강기둥, 신수연, 가수 일레인, 클랑, 엘리스 등이 속해 있다.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홍수현 대표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MBC플러스 뮤직센터 국장을 역임하며 사업 부문에 있어서도 탁월한 역량과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라면서 “이번 인사를 계기로 매니지먼트 사업 부분 강화 및 콘텐츠 제작 등 다각적인 사업 확장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2020.11.02 I 김현식 기자
배우 정의제, '복수해라' 출연 확정…김사랑과 호흡
  • 배우 정의제, '복수해라' 출연 확정…김사랑과 호흡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정의제가 TV CHOSUN 토일드라마 ‘복수해라’(연출 강민구, 극본 김효진, 제작 하이그라운드, 블러썸스토리, 이야기사냥꾼)에 출연한다. 정의제(사진=블러썸엔터테인먼트)TV CHOSUN 토일드라마 ‘복수해라’는 우연한 기회에 복수를 의뢰받은 김사랑(강해라 역)이 사건을 해결하고 권력에 맞서는 ‘미스터리 통쾌 복수극’ 드라마. 극중 정의제는 아이돌 출신 리포터 ‘김현성’ 역을 맡았다. 인생은 한방이라는 모토하에 어디든 물불 가리지 않고 뛰어드는 저돌적인 성격의 소유자. 김사랑과 절묘한 관계를 형성하며 극 전반을 아우르는 긴장감을 조성,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웹드라마 ‘세상 잘 사는 지은씨’, 뮤지컬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 ‘랭보’, ‘여명의 눈동자’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정의제가 이번 작품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정의제를 비롯해 김사랑, 윤현민, 유선, 정만식, 윤소이 등이 출연을 확정 지은 TV CHOSUN 토일드라마 ‘복수해라’는 오는 11월 21일 오후 9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2020.10.22 I 김가영 기자
배우 이시원, 후너스엔터 전속계약→영화 '부기나이트' 여주 확정
  • 배우 이시원, 후너스엔터 전속계약→영화 '부기나이트' 여주 확정 [공식]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이시원이 후너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활발한 연기 활동을 예고했다. 이시원(사진=후너스엔터테인먼트)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16일 “탄탄한 연기력은 물론 청순과 지성, 도회지인 이미지를 모두 갖춘 배우 이시원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며 “이시원 배우가 가지고 있는 무궁무진한 매력과 기량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발휘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시원은 후너스엔터와의 새로운 전속계약 소식과 함께 영화 ‘부기나이트’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는 차기작 소식도 동시에 전했다.‘부기나이트’는 북한의 갑작스러운 핵폭발 예고로 종말을 앞둔 가운데 평범한 회사원 유빈(최귀화 분)이 후회 없는 하루를 보내기 위한 계획을 짜던 중 5명의 여성을 만나고, 예기치 못한 극한 상황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과정을 그린 판타지 작품. 이시원은 극중 종말을 앞두고 죽음에 대한 낭만을 이야기하는 연주 역을 맡아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이시원은 2012년 드라마 ‘대왕의 꿈’을 통해 데뷔, ‘미생’ ‘슈츠’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동백꽃 필 무렵’ ‘본대로 말하라’ 영화 ‘들개’ ‘오케이! 마담’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스펙트럼과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배우다.특히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유진우(현빈 분)의 전 와이프이자 차형석(박훈 분)의 와이프 이수진으로 분해 인물이 지니고 있는 복잡한 감정과 내면을 섬세한 연기로 그려내며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또한 ‘동백꽃 필 무렵’에서 파양된 동백(공효진 분)를 대신해 입양된 국제변호사 미연 역으로 인상 깊은 열연을 선보인 이시원은 특별출연임에도 강렬한 존재감을 남기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최근에는 영화 ‘오케이! 마담’에서 철없는 신혼 부부로 분해 톡톡 튀는 유쾌함까지 선보이며 다채로운 연기 변신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서울대와 동 대학원 출신의 재원이기도 한 이시원은 현재 KBS1 ‘역사저널’에 패널로도 출연, 안정적인 진행실력과 함께 지적인 면모까지 자랑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팔색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김갑수 차화연 이장우 윤현민 윤소이 안세하 김법래 고세원 박광현 박은석 강기둥 등 폭넓고 탄탄한 배우 라인업은 물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종합 매니지먼트사다.
2020.10.16 I 김가영 기자
'트롯어워즈' 임영웅부터 영탁까지… 트롯 100년사 뮤지컬로 꾸민다
  • '트롯어워즈' 임영웅부터 영탁까지… 트롯 100년사 뮤지컬로 꾸민다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 TOP6가 ‘2020 트롯 어워즈’에서 트롯 100년사를 뮤지컬로 꾸민 역대급 무대를 선보인다.(사진=TV조선)내달 1일 저녁 8시에 개최되는 TV조선 ‘2020 트롯 어워즈’는 국내 대중가요 역사상 처음으로 개최하는 트롯 시상식으로 트롯 100년사를 결산하고 앞으로 100년을 모색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트롯 그랑프리쇼다.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 등으로 트롯 신드롬을 일으킨 TV조선이 주관하는 ‘트롯 축제’로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초미의 관심을 얻고 있다.무엇보다 ‘트롯 거성’ 이미자, 남진을 비롯해 설운도, 태진아, 송대관, 주현미, 장윤정과 ‘미스터트롯’ TOP6까지 출연을 확정 지으며 ‘트롯 세대 대통합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는 터. 내로라하는 트롯계 가수들뿐 아니라 영화계 산증인 신영균 회장, 영화계 레전드 안성기를 비롯해 ‘대세 배우’ 김사랑, 윤현민, 성훈, 이가령 등이 시상자로 나서며 ‘초호화 명품 라인업’을 확정지어 대한민국 최초의 트롯 그랑프리쇼에 대한 의미를 드높이고 있다.이와 관련 종편 채널 출범 역사상 35.7%라는 이례적인 시청률을 기록, ‘갓 트롯 예능’으로 등극했던 ‘미스터트롯’ TOP6가 ‘2020 트롯 어워즈’ 취지에 걸맞게, 트롯 100년사를 무대에 고스란히 옮겨 놓은 ‘트롯 100년 사랑 노래 변천사’ 스페셜 무대를 선보인다. 193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대표적인 사랑 노래를 꼽아 뮤지컬 형식으로 꾸미며, 추석날 온 가족이 사랑이라는 세대별 감정과 추억을 공유하도록 만드는 것.더욱이 ‘트롯 100년 사랑 노래 변천사’에서 TOP6는 각각 사랑에 빠진 남자의 감정 변화인 설렘, 첫사랑, 질투, 구애, 설움, 슬픔 등 ‘6인 6색 사랑 노래’를 선곡, 그동안 볼 수 없던 넘사벽 매력을 발산한다. TOP6 임영웅은 ‘사랑의 콜센타’ 중 ‘뮤지컬 배우 특집’에서 25년 차 뮤지컬계 디바 홍지민과 ‘그대는 나의 인생’을 꾸미며 러블리 면모를, 장민호는 뮤지컬 여전사 차지연과 ‘홍연’이라는 노래로 황홀함에 취하게 만드는 등 역대급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과연 TOP6가 뮤지컬 배우로 변신해 전할 연대별 사랑 노래는 어떤 무대로 완성될지, ‘트롯 부흥기’와 트롯 세대 통합을 이끈 TOP6가 나서는 시상식에서의 첫 무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제작진은 “국민의 사랑으로 트롯계에 기적을 일으킨 TOP6가 받은 사랑을 어떻게 돌려드릴까 심사숙고한 끝에 ‘종합 선물 세트’ 같은 뮤지컬 형식의 무대를 선보이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흥으로 절로 어깨춤을 추게 해줄 TOP6 무대 외에도 트롯 100년사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다채로운 무대가 추석 안방극장을 찾아간다”고 전했다.
2020.09.30 I 윤기백 기자
'2020 트롯 어워즈' 신영균·안성기→김사랑·윤현민, 초호화 시상자 라인업
  • '2020 트롯 어워즈' 신영균·안성기→김사랑·윤현민, 초호화 시상자 라인업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2020 트롯 어워즈’에 대한민국 영화계 산증인 신영균 회장, 영화계 레전드 안성기와 ‘대세 배우’ 김사랑, 윤현민, 성훈, 이가령이 시상자로 나서며 ‘초호화 명품 라인업’을 구성한다.신영균(왼쪽) 안성기(사진=TV CHOSUN ‘2020 트롯 어워즈’)오는 10월 1일 목요일 오후 8시에 개최되는 TV CHOSUN ‘2020 트롯 어워즈’는 국내 대중가요 역사상 처음으로 개최하는 트롯 시상식으로 트롯 100년사를 결산하고 앞으로 100년을 모색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트롯 그랑프리쇼다. ‘트롯 거성’ 이미자, 남진을 비롯해 설운도, 태진아, 송대관, 주현미, 장윤정, ‘미스터트롯’ TOP6까지 출연을 확정 지으며 ‘트롯 세대 대통합 축제’를 예고하고 있다.이와 관련 ‘2020 트롯 어워즈’를 빛낼 시상자들이 공개돼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트롯 100년사를 축하하기 위해 영화계 산증인 신영균 회장과 영화계 레전드 안성기를 비롯해 2020년 하반기 안방극장을 두드릴 ‘대세 배우’ 김사랑, 윤현민, 성훈, 이가령 등이 시상자로 나서며 ‘초호화 명품 라인업’을 장식한 것이다.먼저 1960년대 충무로를 중심으로 뿌리내린 대한민국 영화계에서, 250여 편 이상 영화에 출연했을 만큼 영화계 대부로 손꼽히는 신영균 회장도 시상자로 나서는 각별한 행보를 보인다. 2020년 대종상 공로상 수상자이자 전 예총회장인 신영균 회장은 1962년 처음으로 열린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 영화계의 산증인으로 활약해왔다. 더욱이 ‘2020 트롯 어워즈’에 특별출연을 약속한 ‘전통가요 여제’ 이미자와 영화 ‘벽오동 심은 뜻은’에서 배우와 주제가를 부른 특별한 인연이 있는 상황. 시대의 문화를 호령했던 두 사람의 만남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영화배우 안성기도 트롯 축제의 장을 찾는다. 특히 안성기는 대한민국 영화 100주년을 맞이했던 2019년, 그 해 ‘명예 문학 박사’로 임명되는 등 대한민국 대표 영화계 레전드로 인정받고 있는 터. 평소 배우로서의 행보 외에 다른 프로그램 출연을 하지 않는 것으로 정평난 안성기가 트롯 100년사를 결산하고 미래를 도모하는 ‘2020 트롯 어워즈’ 취지에 공감, 시상자 출연을 결정하면서 시상식의 의미를 드높이고 있다. 그런가하면 하반기 방송될 TV CHOSUN 토일 드라마 ‘복수해라’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활약할 김사랑, 윤현민도 시상자로 참석한다. 캐스팅 소식이 전해진 직후 ‘비주얼 커플’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두 사람이 선보일 슈트핏과 드레스 여신 자태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여기에 드라마 ‘결혼 이야기’에 출연을 확정 지은 성훈, 이가령도 시상자로 참여해 무대를 더욱 빛낸다.제작진은 “대한민국 문화 성장에 지대한 기여를 미친 영화계 레전드 신영균 회장과 안성기가 대한민국 최초 트롯 축제에 참여해주셔서 영광이다”라며 “지금까지 공개한 역대급 출연자와 시상자 외에도 더 놀라운 라인업과 무대들이 예정돼 있다. 코로나로 힘든 시기, 마음을 다독이는 황홀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지난 2일부터 ‘미스&미스터트롯’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동된 ‘2020 트롯 어워즈 국민 투표’는 ‘인기상 남자-여자 부문’, 만 19세 이하만 참여 가능한 ‘10대가 뽑은 트롯 가수상’을 비롯해 ‘글로벌 스타상’ 부문으로 진행된다. 특히 불꽃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는 ‘인기상 남자-여자 부문’은 오는 10월 1일 목요일 생방송 당일까지 투표가 이뤄지고, 당일 현장에서 결과가 발표된다.
2020.09.25 I 김가영 기자
'그놈이 그놈이다' 윤현민의 재발견…"귀중한 경험" 종영 소감
  • '그놈이 그놈이다' 윤현민의 재발견…"귀중한 경험" 종영 소감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그놈이 그놈이다’ 윤현민이 한층 더 깊어진 연기력과 함께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보여줬다.윤현민(사진=아이윌미디어 제공 )윤현민이 남자 주인공 황지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KBS2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가 지난 1일 16회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몇 번의 생이 거듭된 가운데에서도 한 여자만을 바라보았던 지우의 지고지순한 사랑은 마지막까지 이어졌다. 비혼을 추구하는 현주(황정음)의 뜻에 따라 결혼식 대신 비혼식을 진행, 서로의 삶을 존중하고 응원하는 인생의 동반자로서 평생을 약속한 것. 그렇게 최종회는 사랑의 완성, 가치에 대한 메시지를 남기며 색다른 해피엔딩을 선사했다.극 초반 전생의 비밀을 간직한 신비스런 제약회사 대표를 시작으로 200년에 걸친 순정 로맨티스트의 면모, 회를 거듭할수록 드러나는 헌신적인 순애보까지. 애절한 멜로와 미스터리한 긴장감, 코믹 사이를 완급조절하며 넘나드는 윤현민의 폭넓은 스펙트럼은 매회 높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물오른 코믹 연기도 호평의 이유였지만, 인물의 감정을 섬세하게 다루는 윤현민의 무르익은 눈빛과 표현력이 압권이었다. 속내를 잘 드러내지 않는 역할이었던 만큼, 윤현민은 차분하게 감정을 절제하며 캐릭터의 서사를 하나씩 꺼내 펼쳤다. 장면마다 짙은 여운을 남기는 윤현민의 굵직한 존재감은 전생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계속 자극시키며 드라마의 아련한 감성을 더욱더 배가시켜주었다. ‘그놈이 그놈이다’를 통해 30대 대표 남자 배우로 입지를 견고히 한 윤현민은 “그동안 ‘그놈이 그놈이다’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로코물이지만 다양한 장르를 연기한 느낌이다. 하나의 캐릭터로 여러 가지 연기적 시도를 할 수 있었던 귀중한 경험이었다”라고 소회를 전했다.이어 “진지하고 신중하지만 사랑 앞에서는 또 가감 없이 표현하고 직진하는 그런 다정하고 사려 깊은 ‘황지우’를 만나 무척 행복했다”라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지난봄, 여름을 함께한 감독님과 배우, 스태프들 모두 고생하셨다. 다음 작품에서 또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애정을 담아 응원을 보내준 팬들과 시청자 여러분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는 말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윤현민은 다음 하반기 작품 TV CHOSUN 새 토일드라마 ‘복수해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그놈이 그놈이다’로 많은 호평을 끌어낸 윤현민의 또 다른 연기 변신에 기대가 쏠린다.
2020.09.02 I 김가영 기자
'도도솔솔라라솔' 측 "일부 스태프 코로나 검사…19일 촬영 취소"
  • '도도솔솔라라솔' 측 "일부 스태프 코로나 검사…19일 촬영 취소"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KBS2 새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 측이 코로나19 관련 상황을 고려해 19일 촬영을 취소했다. ‘도도솔솔라라솔’ 측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일부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KBS2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제작에 참여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직접 접촉자는 아니지만 (해당 스태프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면서 스태프들과 배우들의 안전을 위해 이날로 예정돼 있던 촬영을 취소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KBS2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단역 배우 서성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드라마 촬영이 전면 중단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놈이 그놈이다’ 측 관계자는 이데일리에 “해당 배우와 동선이 겹친 스태프들이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황”이라고 밝혔다. 주연 배우 황정음과 윤현민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배우와 직접적인 접촉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그놈이 그놈이다’ 일부 스태프가 ‘도도솔솔라라솔’ 제작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우려가 이어졌다.고아라와 이재욱이 주연을 맡은 ‘도도솔솔라라솔’는 오는 26일 첫방송될 예정이다. ‘도도솔솔라라솔’ 측은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0.08.19 I 김현식 기자
잇단 코로나 확진자 발생에 방송가 '비상'
  • 잇단 코로나 확진자 발생에 방송가 '비상'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코로나19가 수도권 일대를 중심으로 재확산하는 가운데 방송가 곳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업계 안팎의 우려가 커지는 중이다. 서울 목동에 있는 CBS 사옥.(사진=연합뉴스)기독교 방송사인 CBS는 취재 기자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방송사 전체가 ‘셧다운’에 들어갔다. CBS는 19일 홈페이지에 공지글을 통해 17일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자사 기자가 하루 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CBS는 이날 오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정규 방송을 중단하고 비상음악을 송출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스튜디오와 건물 전체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으며 모든 직원에 대한 재택 근무 명령을 내렸다. 17일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는 이날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CBS는 격리조치 된 제작진의 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방송 재개 여부를 다시 판단할 예정이다.이런 가운데 이날 KBS2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단역 배우 서성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드라마 촬영이 전면 중단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그놈이 그놈이다’ 측 관계자는 이데일리에 “드라마에 출연하는 단역 배우 서성종이 오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해당 배우와 동선이 겹친 스태프들이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황”이라고 밝혔다. 주연 배우 황정음과 윤현민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배우와 직접적인 접촉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드라마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제작진 측은 결방 여부 등을 결정해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그놈이 그놈이다’ 일부 스태프가 26일부터 방영될 예정인 KBS2 새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 제작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관련 여파가 더욱 커질 가능성도 있다.‘그놈이 그놈이다’ 포스터EBS1 한국어 프로그램 ‘K-POP 한국어 안녕하세요 커레야’에서도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이날 알려졌다. EBS 관계자에 따르면 외부 출연자 1명이 1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나머지 제작진과 출연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외주 PD 1명과 또 다른 외부 출연자 1명이 18일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EBS는 현장 방역 조치를 취했으며, 음성 판정을 받은 나머지 제작진과 출연자들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앞서 지난 15일에는 엠넷 아이돌 리얼리티 프로그램 ‘아이랜드’ 세트장 청소 업체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아 녹화가 일시 중단되는 일도 있었다. 엠넷은 제작진 및 출연자와의 직접 접촉은 없었으며 2회에 걸쳐 방역을 진행한 끝 17일부터 촬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검사 결과 제작진과 출연진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코로나19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해 방송가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미디어 행사는 줄줄이 취소는 중이다. 24~25일 진행될 예정이던 배우 황정음의 ‘그놈이 그놈이다’ 종영 기념 라운드 인터뷰와 오는 26일 열리려던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개국 기자간담회 등이 코로나19 재확산세 여파로 취소됐다.
2020.08.19 I 김현식 기자
'그놈이 그놈이다'서 코로나 확진자…황정음·윤현민 "접촉 無"
  • '그놈이 그놈이다'서 코로나 확진자…황정음·윤현민 "접촉 無" [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종영을 앞둔 KBS2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에 비상이 걸렸다. 단역 배우 서성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놈이 그놈이다’ 측 관계자는 19일 이데일리에 “드라마에 출연하는 단역 배우 서성종이 오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로 인해 드라마 촬영은 전면 중단된 상태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배우는 지난 14일 진행된 촬영에 참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놈이 그놈이다’ 측 관계자는 “해당 배우와 동선이 겹친 스태프들이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황”이라면서 “아직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아 보다 더 자세한 설명을 드리기가 어려운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주연 배우 황정음과 윤현민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배우와 직접적인 접촉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여자 주인공 서현주 역으로 출연 중인 황정음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황정음 씨는 촬영 시간이 달라 해당 배우와 직접적으로 접촉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황지우 역을 맡고 있는 윤현민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윤현민 씨는 직접 접촉자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직접 접촉자들의 경우 1차 검사 대상자로 분류된 것으로 안다”며 “윤현민 씨는 추후 방송사 및 제작사, 그리고 질병관리본부 측의 지시에 따를 예정”이라고 말했다.확진자와의 직접 접촉 여부와 별개로 황정음 측은 오는 24~25일 진행하려던 드라마 종영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이날 취소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그놈이 그놈이다’는 세 번에 걸친 전생의 ‘그놈’ 때문에 비혼주의자가 되어버린 ‘철벽녀’ 서현주의 비혼 사수기를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이 드라마는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상태다. 제작진 측은 결방 여부 등을 결정해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2020.08.19 I 김현식 기자
'그놈이 그놈이다' 황정음·서지훈, 횡령 진실 밝히기 위해 합심
  • '그놈이 그놈이다' 황정음·서지훈, 횡령 진실 밝히기 위해 합심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비 기자] ‘그놈이 그놈이다’에서 황정음(서현주 역)과 서지훈(박도겸 역)이 횡령의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17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13회에서는 서현주가 공금 횡령 누명을 벗기 위해 박도겸과 힘을 합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서현주는 황지우(윤현민 분)의 거짓말로 상처받고 완전한 이별을 맞았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김선희(최명길 분)에 의해 공금 횡령 혐의를 받으며 위기에 처했으나, 황지우가 서현주 대신 죄를 뒤집어쓰며 앞으로의 이야기를 더욱 예측할 수 없게 만들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공금 횡령 의혹을 벗어나기 위해 회사 CCTV를 확인하고 있는 서현주와 박도겸의 모습이 담겨있어 시선을 끈다. 단서 하나라도 놓칠세라 모니터를 뚫어져라 보고 있는 서현주와 옆에서 무언가를 필기하며 함께 집중하고 있는 박도겸은 흡사 범인을 좇는 형사를 연상케 해 이들이 진실에 다가설 수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에너지를 쏟아붓고 지친 서현주는 이내 책상 앞에서 깊은 잠에 빠졌다. 이를 달달한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는 박도겸에게서 서현주를 향한 감출 수 없는 마음이 엿보여 심장을 간질간질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소파에 머리를 맞대고 잠든 두 사람은 몽글몽글한 설렘을 자아내고 있어 오늘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황정음과 서지훈의 날카롭고 또 말랑한 한때는 17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장면(사진=와이트리 컴퍼니)
2020.08.17 I 김은비 기자
'그놈이 그놈이다' 황정음·윤현민, 달콤 입맞춤…핑크빛 로맨스 시작
  • '그놈이 그놈이다' 황정음·윤현민, 달콤 입맞춤…핑크빛 로맨스 시작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황정음과 윤현민이 핑크빛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설렘지수를 높였다. 4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10회에서는 삼생에 걸친 짝사랑의 마침표를 찍은 황지우(윤현민)와 서현주(황정음)가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지우와의 입맞춤으로 꿈속에 나왔던 남자가 누구인지 알게 된 서현주는 자신이 전생의 송민주라는 사실까지 함께 알게 돼 충격에 휩싸였다. 황지우는 서현주에게 졸업앨범과 학적부를 보여주며 전생에 두 사람이 함께였음을 알려줬고, 당시 전해주지 못했던 오르골을 선물하며 마음을 고백했다.오해를 푼 서현주와 황지우는 한층 더 가까워졌다. 이후 두 사람은 특별한 장소에서 흑백 영화를 보며 데이트를 즐겼다. 서현주는 영화가 중간에 멈춰 당황한 황지우에게 영화 내용을 설명하며 스킨십을 유도하기도 했다. 뒤이어 영화 주인공들이 손을 잡는다는 서현주의 말과 달리 딥키스가 이어지자 두 사람 역시 다정한 입맞춤을 했다. 그런가 하면 서현주가 박도겸(서지훈)이 준 웹툰 노트를 돌려주며 고백을 거절하는 장면은 보는 이들의 심장을 아릿하게 했다. 두 사람이 사귀는 사실을 눈치챈 박도겸은 “나는 누나가 행복한 게 제일 중요해”라고 말하며 동생으로 남기로 했다. 황지우에게는 “두 번 다시는 누나를 속이거나 힘들게 하지 마세요. 저도 그땐 가만히 보고만 있진 않을 테니까”라고 말하며 당찬 면모를 보였다. 한편 서현주의 SNS에서 송민주의 오르골을 본 김선희(최명길)는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김진호의 납골당에서 마주한 김선희와 황지우는 팽팽한 대립을 보였지만 서현주에게 접근하지 말라는 충고에 김선희는 이내 배신감을 느끼며 눈물을 흘렸다. 방송 말미에 김선희는 일방적으로 황지우와 자신의 딸 한서윤(조우리 )의 결혼 기사를 발표해 본격적으로 서현주와 황지우를 갈라놓는 계략을 펼쳐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믿을 수 없는 기사에 혼란스러움을 느낀 서현주가 이를 어떻게 대처할지, 김선희가 이후 또 어떤 일로 두 사람을 곤경에 빠뜨릴지 주목된다. ‘그놈이 그놈이다’는 매주 월, 화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2020.08.05 I 김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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