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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58건

지프, 전용 오프로드 트레일 프로그램 강원도 태백서…"26km 코스"
  • 지프, 전용 오프로드 트레일 프로그램 강원도 태백서…"26km 코스"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지프가 오는 9월 9일부터 14일, 25일부터 26일까지 약 8일간 강원도 태백 일대에서 ‘지프 와일드 트레일(Jeep Wild Trail)’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국내에서 최초로 지프만을 위해 개발한 오프로드 트레일 프로그램이다. ‘지프 와일드 트레일’은 지프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합법적인 오프로드를 달리며 뱃지를 획득하는 ‘뱃지 오브 아너 (Badge of Honor)’ 프로그램에서 착안한 행사다. 스텔란티스 코리아가 주최하고 강원도관광재단이 주관한다.국내 지프 고객들은 극강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미국의 ‘루비콘 트레일’처럼 산악 코스에서 다양한 트레일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첫 번째 지프 와일드 트레일은 지프의 첫 전동화 모델이자 친환경 PHEV SUV인 ‘랭글러 4xe’ 출시를 기념해 청정 자연의 도시 강원도 태백시 일대에서 진행된다. 평균 해발고도 902m의 고원에 위치한 태백시는 ‘산소 도시’라 불릴 만큼 빼어난 자연 경관과 청정한 공기를 자랑해 ‘제로 에미션 프리덤(Zero Emission Freedom)’을 지향하는 지프의 첫 전동화 비전을 실현시킬 장소로 의미를 더한다. 이번 지프 와일드 트레일을 위해 태백시는 특별히 미개방 코스를 포함, 다양한 마운틴 와일드 코스를 개방한다. 국내 최초로 개방되는 함백산 마운틴 코스를 포함해 과거 석탄을 나르던 운탄 도로 코스, 해발 1286m의 풍력발전 단지와 120만여㎡ 넓이의 광활한 배추밭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바람의 언덕(매봉산) 코스 등 총 25.933km의 길이에 달하는 코스가 준비된다. 최고 고도 1572m, 최고 경사각 34.4%을 주파해야 하는 최고 난도의 코스가 기다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청정 하늘을 벗삼아 은하수를 쫓아 달리는 야간 코스는 이번 트레일의 백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4개의 코스를 모두 정복한 이들에게는 해당 지역의 지도 라인과 등고선 등 트레일을 통해 거쳐온 여정이 새겨진 ‘트레일 인증 뱃지’를 증정한다. 이 외에도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지프 와일드 트레일은 ‘지프 랭글러 4xe(Jeep Wrangler 4xe)’의 사전계약 이후 출고한 고객 (선착순 10팀 한정)과 기존 지프 웨이브 멤버들도 참여가 가능하다. 지프 웨이브 멤버의 참가 신청은 지프 웨이브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지프 와일드 트레일은 가보지 않은 미지의 길에 도전하는 지프의 ‘Go anywhere, Do anything’ 정신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정통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침내 한국 고객들에게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태백시와의 협업을 필두로 앞으로도 강원도 일대에 지프 전용 트레일 코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1.08.26 I 손의연 기자
'외계인 퇴직연금', '우주맥주'..우주 마케팅도 뜬다
  • [강민구의 星별우주]'외계인 퇴직연금', '우주맥주'..우주 마케팅도 뜬다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숙제는 이따 하고, 친구집서 놀다 올께요.”화성의 모래바람을 헤치며 걸어가던 중 아들이 엄마에게 이같이 말한 후 자리를 떠납니다. 다정한 연인들은 우주선에서 아름답게 펼쳐진 은하를 바라보던 중 표류하던 우주비행사를 만납니다. 우주 셔틀에 탑승한 한 외계인은 “회사에 가기 싫다”고 인간들에게 말하며 호응을 유발하기도 합니다.머나먼 미래를 다룬 우주 영화에서 나올 법한 모습이지만 이 내용은 국내 한 보험회사가 만든 광고 속 장면입니다. 외계인 퇴직연금, 화성 어린이 보험 등 보험상품을 소개하는 내용을 우주와 연계해 다뤄 유튜브 등에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국내 기업이 만든 우주 광고 장면 일부.(왼쪽부터 현대자동차 광고, 삼성생명 광고).(자료=유튜브 채널)우주 마케팅은 지난 1990년대부터 다양한 방식으로 대중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맥도날드, 피자헛, 구글 등이 우주 관련 광고로 주목을 받았습니다.국내에서도 우주산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지구가 아닌 우주를 배경으로 한 광고들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6년전 현대자동차가 ‘자동차로 우주까지 메시지를 전할 수 있을까요’를 주제로 한 광고를 선보였고, 현재까지 유튜브 조회수는 7000만뷰를 넘었습니다. 배달플랫폼 요기요에서도 부대찌개의 우주 배달 이야기를 다룬 광고를 선보여 흥미를 유발했습니다.작년에는 수제맥주를 만드는 기업인 더쎄를라잇브루잉과 우주 스타트업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가 협업해 직접 성층권에 헬륨 풍선에 캔맥주를 달아 보내고, 영상을 만들기도 했습니다.이처럼 우주를 배경으로 한 광고에 도전하는 이유는 우주 기술과 광고의 결합으로 우주를 더 널리 알리고, 더 넓은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며 자사의 제품을 홍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전 세계적으로 우주 개발 방식이 정부 주도에서 민간 주도로 넘어가는 상황에서 유인우주선의 국제우주정거장 수송 성공, 중국·미국 화성 탐사선의 화성 착륙 성공, 버진갤럭틱과 블루오리진 등의 우주선 발사 경쟁 등으로 우주가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오는 것도 우주 광고를 만드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우주 광고는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과 연계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누리꾼들은 우주 광고 영상들을 보며 “우주를 소재로 담은 기발한 광고다”라며 “우주, 가족, 사랑 등의 콘텐츠를 흥미롭게 담아냈다” 등의 반응을 전하고 있습니다.
2021.08.07 I 강민구 기자
별빛이 쏟아진다…뉴질랜드 겨울밤 가득채운 별
  • 별빛이 쏟아진다…뉴질랜드 겨울밤 가득채운 별[랜선여행]
  • 마타리키 성단(사진=뉴질랜드 관광청)[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뉴질랜드 마오리의 새해를 축하하며 미래를 계획하고 지나간 추억들을 기념하는 시간이 다가왔다. 바로 ‘마타리키’(Matariki). 뉴질랜드 문화 달력 기준으로 6월 말부터 7월까지 마오리는 새해 시작을 축하한다. 뉴질랜드는 남반구에 위치하여 한국과는 계절이 반대로 현재 겨울이다.마타리키는 한겨울 뉴질랜드 이른 새벽하늘에 나타나는 성단이다. 마타리키 성단은 마오리어로 신의 눈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4억 4300만 광년에서 떨어져 있음에도 뉴질랜드 하늘에서 가장 밝게 빛나기 때문이다. 약 1억 년 이상 전에 형성된 마타리키 성단은 현대와 고대 마오리 신화에 중심이 되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매년 마타리키가 하늘에 떠올라 옛 음력이 끝나고 새해가 시작되면 뉴질랜드 전역에서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과거 한 해의 수확을 기념하고 음식을 나누면서 새해를 축하했던 전통이 오늘날까지 이어져 왔다. 2022년에는 전 세계 여행객들이 마타리키 축제와 성단을 직접 경험하여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올해 7월 2일 무렵에 등장할 예정인 마타리키를 직접 볼 수는 없지만, 별빛 쏟아지는 뉴질랜드 밤하늘과 신비한 남극광을 경험할 수 있는 여행지로 아쉬운 마음을 위로해보자. 데카포 호수◇휴식과 별 관측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테카포 호수’ 테카포 호수는 뉴질랜드에서 유일하게 별을 관측하면서 온천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4300 제곱킬로미터로 세계에서 가장 큰 아오라키 맥캔지 국제 밤하늘 관측소에서 밤하늘을 수 놓은 수백만 개의 아름다운 별을 바라볼 수 있다. 38도의 따뜻한 온천장에서 밤하늘을 이불 삼아 누워 별, 행성, 우주와 관련해 내려오는 뉴질랜드 신화와 전설 이야기를 듣는 것도 추천한다. 마타리키 성단이 떠오른 그레이트 배리어 섬◇도시와 떨어진 곳에서의 별 관측 ‘그레이트 배리어 아일랜드’그레이트 배리어 아일랜드는 세계 최초로 국제 밤하늘 보호 구역으로 선정된 섬이다. 도시의 빛으로부터 떨어진 그레이트 배리어 아일랜드는 전기, 가스와 수도를 사용하지 않아 빛의 공해가 거의 없다. 작지만 멋진 경관을 가진 그레이트 배리어 아일랜드에서 우주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밝은 별자리를 보면서 해변을 스치는 파도 소리를 들어보자. 은하수 아래에서 맛있는 음식도 즐길 수 있는 별과 함께하는 식사 패키지도 제공한다. 남극광◇남극광을 볼 수 있는 ‘남섬 스튜어트 아일랜드’세계에서 다섯 번째 밤하늘 보호 구역으로 지정된 스튜어트 아일랜드는 라키우라로도 불린다. 라키우라는 반짝이는 하늘이라는 뜻이 있다. 스튜어트 아일랜드는 남극광을 발견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장소이기 때문이다. 남반구 끝에 위치하여 다른 지역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오로라를 만날 수 있다. 시내 중심지에서 도보로 30번 거리에 전망대가 있어 밤하늘뿐만 아니라 경이로운 일출, 일몰과 함께 섬의 전경을 감상하기 좋다. 오타고 반도의 남극광◇사진작가들에게 사랑받는 더니든의 ‘오타고 반도’더니든에서 오타고 반도 해안선까지 울려 퍼지는 바닷새 소리를 배경으로 마법과 같이 아름다운 밤하늘이 펼쳐져 있다. 남쪽 지평선 바로 위에 나타나는 남극광은 바다에 바다 반사되어 천상의 아름다운 순간을 제공한다. 호라이즌 투어를 통해 마오리 사람들이 바다를 항해하기 위해 어떻게 밤하늘을 관측했는지 배울 수 있고 남반구 하늘의 특징들에 대해서 알 수 있다. 오클랜드 하버 브리지◇마타리키 축제의 오클랜드 ‘타화라누이’뉴질랜드 최대 도시 오클랜드에서도 밤하늘의 멋진 경관을 볼 수 있다. 오클랜드 시내에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타화라누이 반도에서는 낮에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볼 수 있고, 밤에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멋진 밤하늘을 만날 수 있다. 또한 7월 11일까지 마타리키 축제가 열려 오클랜드 하버 브리지의 조명 디스플레이, 음악과 춤의 향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2021.07.03 I 강경록 기자
수산식품유통포럼 출범…문성혁 장관 "日 오염수 대응"
  • 수산식품유통포럼 출범…문성혁 장관 "日 오염수 대응"
  • [세종=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온라인으로 한국수산식품유통포럼 창립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사진=연합뉴스]19일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빠르게 변화하는 수산식품 유통 환경에 대응해 생산자와 유통업자 간 상생협력을 도모하고, 유통 비즈니스 개발·사업화, 지속가능한 수산물 유통 등을 추진하기 위해 관련 업계 간 협력·소통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창립식 행사에선 포럼의 창립 배경과 향후 운영방안을 위원 간 공유하고 수산식품 유통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불법·비보고·비규제어업(IUU) 수산물 유통·소비 근절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업무협약에는 해수부를 비롯해 수협중앙회,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소비자연맹, 한국온라인쇼핑협회(KOLSA), 한국체인스토어협회(KOCA), 해양관리협의회(MSC),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수산식품유통포럼이 참여한다.해수부는 이번 포럼 창립을 계기로 수산식품 유통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비대면 경제 시대에 적합한 체질을 갖추게 되고, 불법 어획물이 시장에서 소비되지 못해 생산단계부터 관리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포럼 창립식에 이어 문성혁 해수부 장관 주재로 유통·가공 기업 등이 참여하는 정책 소통릴레이가 진행된다. 소통릴레이는 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장관이 직접 각 분야별 기업을 만나는 프로그램으로서 지난 13일 항만물류기업을 대상으로 개최한 데 이어 세 번째다. 소통릴레이에서는 수산물 온라인 유통기업인 얌테이블과 은하수산이 온라인을 통한 수산물 유통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유통업계, 학계 등과 함께 향후 수산물 유통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한국수산식품유통포럼은 코로나19로 위기와 기회를 함께 맞게 된 수산식품유통산업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에 대해 지혜를 모으는 뜻깊은 자리”라며 “정부와 업계가 힘을 합하여 코로나19,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 등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4.18 I 한광범 기자
우주 기운 느껴볼 수 있는 '세계 이색 호텔 5'
  • 우주 기운 느껴볼 수 있는 '세계 이색 호텔 5'
  • 사상 최초의 우주호텔 보이저 스테이션이 2027년 문을 열 예정이다. (사진=비즈니스인사이더)[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사상 최초의 우주호텔 ‘보이저 스테이션’ 건설이 2026년부터 시작돼 2027년 문을 열 예정이라는 소식이다. 우주여행을 꿈꿔오던 많은 이들의 이상이 현실에 더 가까워진 것. 실제로 부킹닷컴이 최근 전 세계 2만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절반 가까이(한국인 42%, 글로벌 41%)가 우주여행에 대한 큰 기대하고 있다고 답한 바 있다. 이에 우주여행이 본격화되고 있는 중요한 전환점을 기념하기 위해 지구의 궤도를 벗어나지 않고 우주의 기운을 느껴볼 수 있는 이색 숙소 5선을 소개한다.스웨덴 하라즈 ‘트리호텔’◇스웨덴 하라즈의 ‘트리호텔’스웨덴 북부 하라즈 숲속에 자리 잡은 트리호텔은공중에 떠 있는 숙소로 이색적인 경험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이 호텔은 나무 위에 지어진 객실을 7개나 보유하고 있으며, 객실 타입에 따라 지상으로부터 최소 4m에서 10미터까지 떨어져 있다. 외관이 유리로 마무리된 ‘미러 큐브 룸’, 새 둥지처럼 생긴 ‘네스트 룸’ 등의 독특한 이름의 객실 중, 우주선 모양의 ‘UFO 룸’에 묵는다면 마치 우주여행을 하는 듯 초현실적인 기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또 방문객들을 위해 하이킹, 카약, 얼음낚시, 스노모빌 등 연중 다양한 액티비티를 제공해 즐거움을 선사한다.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갤럭시 포드 호스텔’◇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의 ‘갤럭시 포드 호스텔’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에 위치한 갤럭시포드 호스텔은 우주로 향하는 우주선 안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느낌을 살리기에 최적화된 숙소다. 이 호스텔은 공용 도미토리룸을 비롯해 마치 SF 영화에 나올법한 미래지향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는 수면 캡슐을 제공한다. 우주인 체험을 제대로 하고 싶은 사람들은 숙소 밖으로 나가지 않고 숙소 내 VR 아케이드에서 구글 어스로 주변 랜드마크를 탐색해보며 시간을 보내도 된다.스페인 바르셀로나 ‘바르셀로 호텔 산츠’◇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바르셀로 호텔 산츠’바르셀로나 산츠 기차역 위에 자리한 바르셀로 호텔 산츠는 우주 은하계 테마로 꾸며진 디자인 호텔로, 우주를 좋아하는 ‘스페이스 러버’(space lovers)라면 눈여겨볼 만한 숙소다. 이곳에 머무는 동안 투숙객들은 우주에 존재하는 원소 중 산소와 수소의 이름을 딴 ‘옥시젠 레스토랑과 ‘하이드로젠 레스토랑’에서 건강한 뷔페 음식부터 예술적인 아방가르드 퀴진까지 맛볼 수 있으며, 식사 후에는 호텔 내 오비탈 바에서 훌륭한 칵테일 또한 즐길 수 있다.미국 포트 데이비스 ‘호텔 림피아’◇미국 포트 데이비스 ‘호텔 림피아’은하계의 모습이 궁금한 사람들이라면 미국 텍사스주의 포트 데이비스를 여행해보길 추천한다. 수면으로부터 약 1500m 높이에 위치한 이곳은 지리적 이점뿐만 아니라 드넓은 하늘 덕분에 별들을 관측하기에 이상적이다. 탁 트인 공간과 웅장한 바위벽을 뽐내는 포트 데이비스는 밤낮 가릴 것 없이 숨 막히는 전경을 선사하는 데스티네이션이다. 포트 데이비스 여행객들은 특유의 예스러운 매력을 풍기는 역사적인 호텔 림피아의 다양한 룸과 스위트를 살펴보면 좋을 것이다.호주 쿠나바라브란 ‘바칼라 팜스테이’◇호주쿠나바라브란 ‘바칼라 팜스테이’워럼벙글셔에 위치한 쿠나바라브란은 호주 천문학의 수도로 알려져 있는데, 이곳에는 호주 죄고의 광학·적외선 관측소로 꼽히는 ‘사이딩 스프링’ 천문대가 존재한다. 워럼벙글 산맥에 있는 이 천문대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3.9m 규모의 앵글로 오스트레일리안망원경을 포함해 여러 대의 망원경을 보유하고 있어, 방문객들이 우주 속 모습을 좀 더 가까이서 볼 수 있게 한다. 호주쿠나바라브란 지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라면 베란다에 앉아 별들이 쏟아지는 눈부신 밤하늘을 감상하기 좋은 바칼라 팜스테이에서 묵어보길 추천한다. 평온하고 시골풍의 이 숙소는 야외 풀과 바비큐 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더욱 특별한 여행이 될 것이다.
2021.03.15 I 강경록 기자
천문연 포함 국제 연구팀, 인류 최초 발견 블랙홀 위치 측정
  • 천문연 포함 국제 연구팀, 인류 최초 발견 블랙홀 위치 측정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한국천문연구원을 포함한 국제 공동연구팀이 10개의 전파망원경을 연결한 초장기선 전파간섭계(VLBA)를 활용해 인류가 최초로 발견한 블랙홀의 정밀한 위치를 측정했다. 그 결과 백조자리 X-1 블랙홀은 이전에 알려졌던 것보다 더 멀리 떨어져 있으며, 더 무거운 것으로 확인됐다.백조자리 X-1 쌍성계 상상도.(자료=국제전파천문연구센터)백조자리 X-1 블랙홀은 우리은하에 위치한 지구와 가장 가까운 블랙홀 중 하나이다. 지난 1964년 고층 대기 관측 로켓에 실린 엑스선 검출기를 통해 처음 발견됐다.국제공동연구팀은 초장기선 전파간섭계(VLBA)를 이용해 백조자리 X-1 블랙홀에서 나오는 전파신호를 관측하고, 지구로부터 먼 거리의 천체 위치를 정밀하게 측정하는 삼각측정법을 이용했다. 지구로부터 백조자리 X-1 블랙홀까지의 거리는 기존에 알려졌던 약 6100 광년보다 먼 약 7200 광년 떨어져 있고, 블랙홀의 질량은 태양 질량의 21배로 기존에 알려진 질량보다 약 50% 무겁다는 것을 알아냈다.연구를 이끈 제임스 밀러존스 호주 커틴대 교수는 “이번 관측을 통해 백조자리 X-1 블랙홀이 이전 가설보다 멀리 떨어져 있고, 더 무거운 블랙홀임을 알게 됐다”며 “무거운 별이 진화해 블랙홀이 되기까지의 형성과 성장과정을 새롭게 밝힐 증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정태현 한국천문연구원 박사는 “천문연은 전파간섭계를 활용한 백조자리 X-1 블랙홀의 정밀 위치 측정법 고안에 기여했다”며 “세계에서 유일하게 4개 주파수 대역을 동시에 관측할 수 있는 한국우주전파관측망(KVN)을 활용해 백조자리 X-3 등 블랙홀 관측 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지 18일자에 게재됐다.
2021.02.19 I 강민구 기자
아리아나 그란데, 신제품 'R.E.M.' 향수 국내 출시
  • 아리아나 그란데, 신제품 'R.E.M.' 향수 국내 출시
  •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세계적인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의 향수 콜렉션, 아리아나 그란데 프래그런스가 6번째 신제품 ‘아리아나 그란데 R.E.M.’(알이엠)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아리아나 그란데 프래그런스의 6번째 신제품 ‘아리아나 그란데 R.E.M.’이번 신제품 알.이.엠.은 ‘여자를 위한 작은 한 걸음, 모두를 위한 하나의 거대한 도약’ 이라는 콘셉트로 깊은 꿈을 꾸는 렘(Rapid Eye Movement) 수면 같이, 마치 은하계를 정복할 수 있을 것만 같은 무한한 우주의 감성을 담은 향수다.또한 알.이.엠.이란 이름은 뮤즈 아리아나 그란데의 앨범 ‘Sweetener’의 수록곡 중 하나인 ‘R.E.M.’에서 따온 이름이기도 하다. 알.이.엠.은 플로럴 우디 머스크 계열 향수로, 무화과와 솔티드 카라멜 탑노트로 시작해 몽환적인 라벤더향 그리고 크리미한 샌달우드 잔향이 특징이다. 투명한 크리스탈로 감싸진 라벤더 칼라의 보틀 그리고 영롱한 크리스탈 캡은 하늘 높이 퍼져 나가는 향기를 표현했다. 아리아나 그란데의 신제품 알.이.엠.은 30mL, 50mL, 100mL 세 가지의 사이즈로 전국 백화점 씨이오파퓸스 매장과, 씨이오보떼 자사몰, 올리브영 온라인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오는 2월부터 전국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한편 알.이.엠.은 국내 공식 론칭 이전 선발매 때 오픈 단 한 시간 만에 조기 매진됐다.
2021.01.22 I 장구슬 기자
코로나에 영업중단 속출…양재KW컨벤션도 역사 속으로
  • [단독]코로나에 영업중단 속출…양재KW컨벤션도 역사 속으로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코로나19를 버티지 못하고 문을 닫는 곳이 속출하고 있다. 올해 초 34년 역사의 중식당 ‘하림각’이 잠정 영업 중단을 결정한 데 이어 강남의 유명 예식장도 작별을 고했다.KW컨벤션센터 강남 외부 전경.(사진=KW컨벤션센터)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을 끝으로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247에 있는 ‘KW컨벤션센터 강남’이 영업종료를 선언했다. 고속버스터미널, 남부터미널, 지하철 3호선 양재역 등과 모두 가까워 지방에서 신랑신부를 축하하러 올라오는 하객들이 끊이질 않던 곳이다.은하수를 연상케 하는 특유의 조명시설로 한때 여러 결혼식장이 각축전을 벌이던 강남 일대에서도 단연 신부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KW라는 브랜드명은 세계의 결혼문화를 선도하는 ‘코리안 웨딩’(Korean Wedding)과 ‘강남 웨딩’((Seoul) Kangnam Wedding)의 의미를 함께 담았다. 강남문화센터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면 20년 이상 전통을 자랑하는 명소다.KW컨벤션센터 강남 내부 전경. (사진=KW컨벤션센터)대외적인 폐점 이유는 ‘임대 계약기간 만료’다. 건물주는 수익성이 낮은 예식장을 리모델링해 오피스빌딩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KW컨벤션센터 강남 관계자는 “드릴 말씀이 없다”고만 했다.일각에서는 KW컨벤션센터와 같은 대형 예식장도 비관적인 사업 전망에 끝내 폐업을 결정한 것으로 풀이했다. 몇 년 전부터 소박한 ‘작은 결혼식’과 럭셔리한 ‘호텔 결혼식’만 성황을 이루는 양극화로 ‘준고급형’ 강남 웨딩홀은 설 자리를 잃어왔다. 코로나19 대유행이란 전례 없는 사태는 이런 추세에 가속도를 붙였다.실제로 지난해 12월31일 KW컨벤션센터 강남 외에 남산제이그랜하우스 등 2곳도 문을 닫았다. 한국예식업중앙회 집계 결과, 지난해 폐업한 수도권 예식장은 17곳이다. 이 중 4곳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된 지난달 문을 닫았다. 예식업중앙회 관계자는 “올해에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웨딩시장이 크게 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임대료 인하 등 근본적인 대책 없인 수도권 예식장 중 절반가량이 폐업할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한편 예비부부가 많이 찾는 네이버 카페에는 ‘추억이 깃든 장소가 사라진다니 만감이 교차한다’, ‘가성비 좋고 밥맛도 좋아 여기저기 추천했는데…’ 등 아쉬움을 토로하는 글이 줄을 잇고 있다.
2021.01.11 I 유현욱 기자
새해에도 달·화성 탐사 '각축전'
  • [강민구의 星별우주]새해에도 달·화성 탐사 '각축전'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에는 스페이스X가 만든 민간유인우주선이 국제우주정거장에 도착, 민간 우주비행의 신호탄을 쐈습니다. 일본이 소행성에서 시료를 지구로 가져왔고, 코로나19 속에서도 미국, 중국, 아랍에미리트(UAE)가 화성탐사선 발사에 성공했습니다.새해에도 다양한 우주 이벤트가 예정돼 있습니다. 무엇보다 달·화성 탐사를 위한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연초부터 화성탐사선이 화성 궤도에 진입하고, 달에 우주비행사를 보내기 위한 더욱 강력한 로켓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인도가 달 착륙을 시도하는가 하면 거대 우주망원경 발사도 앞두고 있습니다.달 유인 달탐사 프로그램에 앞서 차세대 로켓 검증도 이뤄질 예정이다.(사진=미국항공우주국)민간 분야에서도 스페이스X가 개발중인 유인 우주선 ‘스타십’에 대한 검증도 계속 이뤄질 예정입니다. 지난해 발사대 착륙 과정에서 폭발하는 등 실패를 겪었지만 시제품을 잇달아 시험해 미래 유인 화성탐사를 위한 우주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일자별로는 2월에 미국, 중국,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발사한 화성탐사선이 화성궤도에 진입합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퍼시비어런스호와 중국국가항천국의 탐사선 톈원 1호는 화성 탐사를 통해 유인 화성탐사를 위한 과학적 발견을 위한 탐사 활동을 수행할 예정입니다.3월에는 인도우주연구기구(ISRO)가 세 번째 달 탐사선인 찬드라얀 3호를 발사해 달 남극 착륙에 도전합니다. 앞서 발사한 찬드라얀 2호가 착륙에 실패했지만 이번에 다시 도전할 계획입니다.10월에는 허블우주망원경을 대체할 차세대 우주망원경인 제임스웹우주망원경이 우주로 향합니다. 적외선 대역을 관측해 천체, 은하, 행성계의 비밀을 풀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읍니다. 같은 달 한국에서도 한국형발사체 누리호를 발사할 예정입니다. 애초 2월에서 10월로 8개월 연기해 미뤄지는 만큼 발사 성공에 대한 기대를 모읍니다. 발사에 성공하면 한국은 1.5톤급 실용위성을 지구저궤도에 투입할 우주발사체 기술을 확보하게 됩니다.연말에는 NASA가 아르테미스1 프로그램을 추진합니다. 오는 2024년 유인 달탐사 프로그램을 앞두고 차세대 로켓 SLS를 검증하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무인 오리온 탐사선을 싣고 달로 발사돼 지구에서 최대 45만km 떨어진 지점까지 도달할 계획입니다. 향후 유인 우주비행까지 성공하면 인류 역사상 가장 멀리 비행하는 기록을 세울 것으로 기대를 모읍니다.
2021.01.09 I 강민구 기자
천문연, NASA와 세계 최초 전천 영상분광 탐사 '우주망원경' 만든다
  • 천문연, NASA와 세계 최초 전천 영상분광 탐사 '우주망원경' 만든다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한국이 미국과 함께 차세대 우주망원경 개발 사업에 참여한다. 전체 하늘에 대한 영상분광 탐사를 위해 세계에서 처음 추진되는 사업으로 우주의 3차원 공간 정보를 얻고, 행성계 탐사 등에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천문연구원은 6일 NASA 제트추진연구소, 미국 캘리포니아공대와 공동개발하는 우주망원경 SPHEREx 제작에 착수했다고 이날 밝혔다.SPHEREx 우주망원경 개념도.(자료=SPHEREx 홈페이지)6일 NASA 승인에 따라 SPHEREx가 제작에 착수해 오는 2024년 태양동기궤도로 발사돼 약 2년 6개월 동안 4회 이상의 전천 분광 탐사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SPHEREx는 ‘전천(全天) 적외선 영상분광 탐사를 위한 우주망원경’으로 지상에서 지구 대기 손실로 관측하기 어려운 적외선 천체 관측이 가능하고, 영상분광 기술을 적용해 전 우주를 102개의 색깔로 관측할 수 있다.SPHEREx에는 천문연이 차세대 소형위성 1호의 과학탑재체 NISS에 처음 적용한 선형분광필터를 사용한다. 앨런 파링턴 NASA JPL 박사는 “영화사에서 흑백 영화에서 컬러 영화로 전환된 시기의 촬영기법처럼 SPHEREx의 전천 우주 영상분광 관측은 천체물리 역사에 한 획을 그을 획기적인 시도”라고 설명했다.SPHEREx는 이러한 관측 기술을 통해 전 우주에 존재하는 약 20억 개에 달하는 개별 천체들의 전천 분광 목록을 작성할 예정이다.향후 관측영상과 각 천체의 방출 스펙트럼을 재구성하면 우주의 3차원 공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빅뱅 직후 우주 급팽창에 의한 우주생성 이론과 은하 형성·진화의 정보를 담은 적외선 우주배경복사의 비밀을 풀 수 있다. 또 우리은하와 우주에 얼음상태로 존재하는 물과 이산화탄소 등의 분포 지도를 작성하여 지구와 같이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는 행성계 탐사 연구에 활용할 수 있다.SPHEREx의 제작·운용에는 주관기관인 캘리포니아공대를 포함해 NASA 제트추진연구소, Ball Aerospace 등 12개의 기관이 참여한다. 천문연은 미국 기관이 아닌 국제기관으로 유일하게 참여한다. 천문연은 망원경의 우주환경시험에 사용될 극저온 진공 챔버 개발과 시험을 주도하고, 관측자료 분석 소프트웨어 개발, 핵심 과학연구에 참여할 예정이다.정웅섭 천문연 박사는 “과거 차세대 소형위성 1호 과학탑재체인 NISS의 독자 개발 경험이 밑거름이 돼 SPHEREx 공동개발에 유일한 국제 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며 “이번 공동개발을 통해 연구진이 세계 최고 수준의 우주망원경 개발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고 했다.이창윤 과기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영상분광 관측기술은 SPHEREx 우주망원경 개발뿐 아니라, 자원탐사, 기후, 자연재해 감시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는 최첨단 기술”이라며 “미래 우주개발을 선도할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기관과 공동연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2021.01.06 I 강민구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국민생명지키기추진단 총괄기획팀장 양소영 △뉴미디어총괄행정관 권대철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 파견 김선종 ○감사원 <전보> △국토·해양감사국장 조성은 △시설안전감사단장 강성덕 △지방행정감사2국장 장난주 △국방감사단장 유인재 △특별조사국장 최달영 △심의실장 윤승기 <신규보임> ◇과장 △대변인실 홍보담당관 안광용 △지방행정감사2국 부산사무소장 임봉근 △심의실 감사품질지원관 김세국 △감사교육원 교육운영부 교육운영2과장 정진수 △감사원 과장 김진경 김대현 손동신 김숙동 이상준 임명효 <전보> ◇과장 △산업·금융감사국 제1과장 정의탁 △산업·금융감사국 제3과장 박상순 △공공기관감사국 제2과장 심수경 △전략감사단 제2과장 유동욱 △사회·복지감사국 제1과장 심재곤 △사회·복지감사국 제2과장 배준환 △사회·복지감사국 제4과장 김원철 △사회·복지감사국 제5과장 신현승 △지방행정감사1국 제3과장 구경렬 △지방행정감사2국 대전사무소장 김태성 △지방행정감사2국 대구사무소장 전우승 △국방감사단 제2과장 안광훈 △특별조사국 제1과장 권오복△특별조사국 제3과장 권기대 △특별조사국 제4과장 안병준 △감사청구조사국 제3과장 이지연 △공공감사운영단 공공감사운영심사과장 김탁현 △기획조정실 기획담당관 김태우 △기획조정실 결산담당관 남우점 △적극행정지원단 적극행정지원담당관 신영일 △감찰관실 감찰담당관 정영채 △감사교육원 교육운영부 교육운영1과장 박병호 ◇4급 △재정·경제감사국 제1과 김동진 △재정·경제감사국 제1과 권기영 △재정·경제감사국 제3과 정철 △산업·금융감사국 제1과 한상일 △산업·금융감사국 제2과 이일호 △산업·금융감사국 제3과 조양찬 △산업·금융감사국 제4과 이영진 △국토·해양감사국 제1과 차성원 △국토·해양감사국 제4과 이동직 △공공기관감사국 제2과 장순열 △전략감사단 제1과 김현태 △시설안전감사단 제2과 김희준 △사회·복지감사국 제2과 안평원 △사회·복지감사국 제5과 조규원 △행정·안전감사국 제2과 이국종 △행정·안전감사국 제4과 최진영 △지방행정감사1국 제1과 이용택 △지방행정감사1국 제3과 오영모 △지방행정감사1국 제4과 전용진 △지방행정감사2국 부산사무소 주상무 △특별조사국 제5과 이완영 △특별조사국 제5과 문형석 △공공감사운영단 공공감사정책과 홍현무 △민원조사단 중앙민원사무소(서울센터) 노창기 △심의실 심의지원담당관실 유영은 △적극행정지원단 적극행정지원담당관실 김혁 △적극행정지원단 재심의담당관실 유정희 ○국가인권위원회 <전보> ◇과장급 △광주인권사무소장 이수연 ○기획재정부 ◇과장급 △소득세제과장 장영규 ○산업통산자원부 <승진> ◇실장급 △신통상질서전략실장 김정일 ◇부이사관(일반임기제) △통상분쟁대응과장 정하늘 ○보건복지부 <임용> △장관정책보좌관 김미남 △오송생명과학단지지원센터장 신인식 △오송생명과학단지지원센터 지원총괄팀장 고덕기 ○고용노동부 <전보> ◇과장급 △서울북부지청장 이창열 △부천지청장 김남정 △의정부지청장 공석원 △평택지청장 김덕곤 △포항지청장 권오형 △구미지청장 이후송 △전주지청장 전현철 △보령지청장 김경태 △중앙노동위원회 조정과장 김성호 △중앙노동위원회 심판1과장 이병성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사무국장 오세완 ○인사혁신처 <승진> ◇서기관(4급)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실 최명주 △인재채용국 인재정책과 박채영 △인사혁신국 인사혁신기획과 유리 △윤리복무국 복무과 김승영 ◇기술서기관(4급) △기획조정관실 정보화담당관실 박성민 △윤리복무국 윤리정책과 이윤경 ○법제처 <전보> ◇고위공무원 △경제법제국장 권태웅 △법제지원국장 윤재웅 △행정법제국 법제심의관 김성원 ◇과장급 △법제조정법제관 이진희 △법제교육과장 진정용 ○특허청 <전보> ◇과장급 △반도체심사과장 조광현 △기초재료화학심사과장 이충재 △제어기계심사과장 최일승 △건설기술심사과장 윤세영 △계측기술심사팀장 이기현 △재료금속심사팀장 최기혁 △특허심판원 심판장 강전관 △특허심판원 심판장 김춘석 △특허심판원 심판장 여원현 △특허심판원 심판장 나광표 △특허심판원 심판장 황윤구 △특허심판원 심판장 정재헌 △특허심판원 심판장 강정석 △국제교육과장 이병재 ○소방청 <승진> ◇소방감 △소방청 119구조구급국장 배덕곤 △인천광역시 소방본부장 이일 △충청남도 소방본부장 조선호 △경상남도 소방본부장 김조일 <전보> ◇소방감 △소방청 기획조정관 허석곤 △소방청 소방정책국장 남화영 △중앙소방학교장 김일수 △중앙119구조본부장 최병일 △경상북도 소방본부장 김종근 ○통계청 <임용> △통계교육원장 서운주 ○문화재청 <전보> ◇국장급 △문화재보존국장 강경환 <임용·전보> ◇과장급 △문화재정책국 무형문화재과장 변지현 △문화재보존국 보존정책과장 김동하 △문화재보조국 유형문화재과장 이종희 △문화재활용국 근대문화재과장 장철호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학처 교무과장 송인헌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학처 학생과장 이재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 교육기획과장 남상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 교육운영과장 서기관 유건상 △국립고궁박물관 유물과학과장 학예연구관 노명구 △국립무형유산원 기획운영과장 박관수 △국립무형유산원 전승지원과장 김응례 △국립문화재연구소 연구기획과장 학예연구관 오춘영 △국립문화재연구소 고고연구실장 학예연구관 김성배 △국립문화재연구소 미술문화재연구실장 학예연구관 박형빈 △국립문화재연구소 보존과학연구실장 학예연구관 임승경 △국립문화재연구소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장 학예연구관 이은석 △국립문화재연구소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장 학예연구관 김인규 △국립문화재연구소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장 학예연구관 유재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기획운영과장 김종수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서해문화재과장 학예연구관 이주헌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장 정영훈 ○한국토지주택공사 ◇본부장 △균형발전본부장 임동희 △도시재생본부장 김백용 △건설기술본부장 장철국 ◇부서장 △홍보실장 정경호 △안전기획실장 길홍래 △기획조정실장 피봉석 △경영관리실장 양치훈 △사업계획실장 윤보석 △재무처장 이영봉 △판매기획처장 김재경 △IT기획운영처장 이영미 △인사관리처장 조경숙 △노사협력처장 김형주 △법무실장 김철수 △인재개발원장 조은숙 △공정계약단장 심상운 △주거자산관리처장 이순제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장 윤복산 △중앙공동주택관리분쟁조정위사무국장 박상수 △스마트도시계획처장 신경철 △공공택지사업처장 채우국 △도시사업처장 이명하 △도시기반처장 이상욱 △공간정보처장 임봉철 △사업영향평가단장 최성진 △신도시사업부문장 겸 신도시기획처장 이대영 △신도시사업부문 신도시사업혁신단(TFT)장 황필재 △공공주택기획처장 오주헌 △공공주택사업처장 오수호 △공공주택설비처장 박정기 △공공주택전기처장 이이문 △산업단지처장 한종덕 △부동산금융사업처장 김휘년 △부동산금융사업관리단장 유긍수 △글로벌사업처장 이지순 △남북협력처장 이상일 △쿠웨이트사업단장 송종호 △도시재생계획처장 이재용 △도시재생주택처장 이화식 △도시건축사업단장 천병삼 △단지기술처장 문홍철 △건설관리처장 정상훈 △기술심사처장 오희석 △동반성장처장 배창영 △연구기획처장 허남일 △보수복지혁신단장 김동섭 △서울지역본부장 오영오 △서울 사업관리처장 오동근 △서울 건설사업처장 어진명 △서울 주거복지사업처장 주양규 △서울 하남사업본부장 유석태 △서울 양주사업본부장 이창희 △서울 남양주사업본부장 이병창 △인천지역본부장 김요섭 △인천 사업관리처장 김순길 △인천 건설사업처장 류창수 △인천 주거복지사업처장 노영봉 △인천 청라영종사업본부장 백기태 △인천 광명시흥사업본부장 정문수 △인천 고양사업본부장 정성시 △인천 계양부천사업단장 이현수 △경기지역본부장 김성호 △경기 사업관리처장 고태호 △경기 지역균형재생처장 박정권 △경기 건설사업처장 박효열 △경기 주거복지사업처장 김종천 △경기 동탄사업본부장 박준홍 △경기 평택사업본부장 전윤수 △경기 화성사업본부장 김형식 △경기 성남판교사업본부장 유수철 △경기 과천의왕사업단장 최화묵 △부산울산지역본부장 윤병주 △부산울산 사업관리처장 이종엽 △부산울산 지역재생건설사업처장 최희숙 △부산울산 주거복지사업처장 강구황 △부산울산 울산사업본부장 황선구 △강원지역본부장 변한수 △강원 주거복지사업처장 김연중 △충북 주거복지사업처장 김명관 △대전충남지역본부장 송진선 △대전충남 사업관리처장 김응태 △대전충남 지역재생건설사업처장 김흥재 △대전충남 주거복지사업처장 김미숙 △전북지역본부장 김승철 △전북 주거복지사업처장 김종범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이재로 △광주전남 사업관리처장 고장혁 △광주전남 주거복지사업처장 김영범 △대구경북 사업관리처장 공영규 △대구경북 주거복지사업처장 박화동 △경남 주거복지사업처장 이영웅 △제주지역본부장 박정우 △세종특별본부장 이병만 △세종 사업관리처장 서환식 △세종 단지사업처장 백대현 △세종 주택사업처장 유국현 △세종 세종국가시범도시사업단장 장희철 △수도권주택공급특별본부장 박철흥 △수도권주택공급특별본부 도심택지사업처장 권운혁 △수도권주택공급특별본부 공공정비사업처장 최종기 △수도권주택공급특별본부 용산복합사업처장 김정민 ○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전략본부장 신순애 △기획조정실장 김훈택 △급여보장실장 임동하 △건강관리실장 홍영삼 ○한국광해관리공단 ◇전보 △경영지원실장 이진수 △기술연구소장 백승한 △연구개발실장 박관인 △분석평가실장 박제현 △강원지사장 양인재 △경인지사장 이상환 △호남지사장 최재익 △경인지사 사업관리부장 정명주 △호남지사 사업관리부장 주상돈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승진> ◇소방준감 △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과장 서승현 △소방재난본부 재난종합지휘센터장 조창래 <전보> ◇소방준감 △소방재난본부 재난예방과장 임정호 △소방재난본부 재난대응과장 권용성 △수원소방서장 김정함 <승진> ◇소방정 △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기획과장 서병주 △북부소방재난본부 북부재난종합지휘센터장 배영환 △포천소방서장 이제철 △가평소방서장 구본현 <전보> ◇소방정 △소방재난본부 생활안전담당관 길영관 △소방재난본부 청문감사담당관 전용호 △소방재난본부 회계장비담당관 정귀용 △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장 장재구 △경기도소방학교 교육지원과장 박기완 △경기도소방학교 교수운영과장 강신광 △성남소방서장 정요안 △안양소방서장 나윤호 △안산소방서장 김승남 △평택소방서장 한경복 △시흥소방서장 조승혁 △화성소방서장 김인겸 △김포소방서장 안경욱 △일산소방서장 권용한 △파주소방서장 정상권 △구리소방서장 김전수 △동두천소방서장 이정용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국가소재연구데이터센터장 허용학 △바이오분석표준그룹장 배영경 △방사선표준그룹장 김인중 △중소기업협력그룹장 강우현 △안전보안실장 박영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부원장 오익현 △서남본부장 정채환 △기획조정본부장 강경남 △산업기술전략본부장 강경태 △국가산업융합지원센터소장 이혜진 △감사부장 이종범 △경영기획부장 채창옥 △경영지원부장 김진우 △사업지원부장 박진희 ○한국신용정보원 <승진> ◇임원 △전무 조방수 △상무 박배철 △상무 김응수 ○항공안전기술원 <보직 변경> △항공기술본부 항공기술본부장 이원식 △항공인증본부 항공인증본부장 최용훈 △미래항공연구본부 미래항공연구본부장 강창봉 △기획혁신본부 기획전략실장 임재현 △원장 직속부서 데이터분석연구센터 안전자료분석연구센터장 최영재 △항공기술본부 항공안전연구실장 남창우 △원장 직속부서 UAM안전지원센터장 전승목 △항공기인증본부 항공기인증실장 백운율 팀장 △항공기술본부 보안항행인증실장 김요식 ○한국부동산원 <승진> ◇1급 △부산동부지사장 김석천 △공시기획처장 조성용 △시장관리처장 조철희 △광주지사장 김재남 △홍보실장 남형우 ◇2급 △공동주택공시부장 배창휘 △청약운영부장 이상호 △서울강남지사 부장 구종서 △성과관리부장 김형준 △인사관리부장 선상욱 △안전관리부장 박승배 △공사비검증부장 김기현 △서울동부지사 부장 임병수 <전보> △동남권본부장 조주현 △경영지원실장 조철희 △홍보실장 박영래 △시장관리처장 이재우 △서울동부지사장 박행규 △인천지사장 김세기 △경기서부지사장 김학주 △군산지사장 박광석 △창원지사장 유제문 ○한국소비자원 <승진> ◇1급 △기획조정실장 이정구 ◇2급 △기획조정실 경영혁신팀장 이상훈 △경영지원실장 김종남 △분쟁조정사무국 분쟁조정총괄팀장 최윤선 △정책연구실 정책개발팀장 지광석 ◇3급 △대외홍보실 기업협력팀장 박준용 △기획조정실 경영혁신팀 이종원 △안전감시국 제품안전팀장 서영호 △경기지원 정보통신팀 김재인 △서울지원 금융보험팀장 장맹원 △분쟁조정사무국 조정2팀장 김준권 △분쟁조정사무국 조정3팀 이희경 △서울지원 자동차팀 양종석 △안전감시국 생활안전팀장 심성보 ◇전보 △서울지원장 박현주 △분쟁조정사무국장 장은경 △대외홍보실장 이진숙 △피해구제국장 박정용 △시장조사국장 김대중 △정보교육국장 최재희 <팀장> △기획조정실 사회적가치팀장 권영일 △인재경영팀장 구경태 △사업예산팀장 임옥준 △시장조사국 거래조사팀장 송선덕 △유통조사팀장 정대균 △경기지원 문화여행팀장 김혜진 △정보교육국 콘텐츠기획팀장 박미희 △위해정보국 위해정보팀장 한성준 △위해예방팀장 정은선 △피해구제국 피해구제총괄팀장 마미영 △강원지원장 한정희 △의료팀장 신은하 △1372운영팀장 전재범 △분쟁조정사무국 조정1팀장 이상근 △조정3팀장 김혜진 △대외홍보실 대외협력팀장 김정현 △홍보팀장 박두현 △CCM운영팀장 박용혁 △경영지원실 운영·안전팀장 김병법 △시험검사국 화학환경팀장 남현주 △시장조사국 약관광고팀장 정혜운 △경기지원 정보통신팀장 정미영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팀장 △정책연구팀 정해혁 △연구소인정팀 노현석 △기술혁신지원팀 홍명기 ◇소장 △대전사무소 김세성 ○산림조합중앙회 ◇집행간부 △경제사업상무 이성권 <전보> ◇간부 △유통지원부장 사공정한 △산림사업본부장 김성근 ◇1급 회원지원부 지도교육팀장 장진구 △자금운용부 운용기획팀장 한석종 △상호금융여신부 정책관리팀장 정미경 △광주전남지역본부 운영지원팀장(산림경영팀장 겸직) 임재영 △동부목재유통센터장 정덕만 △IT본부장 김호상 ○은행연합회 △상무이사 김평섭 △본부장 박창옥 ○한국신용평가 <전보> △C&C(Commercial&Communications)총괄본부장 양현조 △금융/구조화평가본부장 김용건 ○신한금융투자 <승진> ◇이사대우 △인사부 김계흥 △법무실 김용필 △TFC영업부 신윤주 △Special Situation부 오승준 △PBS사업부 이효찬 <신임> ◇지점장 △TFC강북금융센터WM2지점 곽상준 △AMC광진금융센터WM2지점 류선호 △강릉 박성엽 △TFC강남금융센터WM2지점 이은희 △금정 이정욱 △포항 이진국 △마산 장재영 ◇센터장 △신한PWM일산센터 김형순 △신한PWM서교센터 윤지인 △신한PWM인천센터 이창환 ◇부서장 △디지털개발부 공병권 △IPO3부 김진우 △금융개발부 김태형 △감사부 문성묵 △랩운용부 박임준 △디지털사업부 박재현 △AI부 오세현 △전략기획부 이규섭 △구조화금융1부 이병구 △퇴직연금사업부 정창호 △채널IB지원팀 최영진 △채권운용부 홍성욱 <전보> ◇지점장 △의정부 고준선 △강남중앙 김관중 △수원 김남영 △AMC분당금융센터WM2지점 김상규 △대구위브더제니스 김성용 △동래 김현성 △TFC서울금융센터WM2지점 남미경 △목동 박상용 △TFC영업부WM3지점 박세철 △판교 박세현 △평택 박종렬 △남대문 박준균 △송파 박준형 △TFC서울금융센터WM3지점 서준호 △TFC강북금융센터WM1지점 손배광 △일산 오성천 △인천 이광재 △평촌 이광택 △월배 이재욱 △계양 장대규 △서면 장정익 △구미 정연준 △TFC영업부WM2지점 주준호 △창원 황원정 ◇센터장 △신한PWM압구정센터 권혜정 △TFC강북금융센터 김기수 △신한PWM방배센터 김성진 △AMC분당금융센터 김지일 △신한PWM잠실센터 김현기 △신한PWM강남센터 남형주 △신한PWM서초센터 성현철 △AMC광진금융센터 신종혁 △신한PWM반포센터 신진환 △신한PWM목동센터 양철호 △신한PWMPVG서울센터 윤병민 △신한PWM서울FC 이광렬 △신한PWM부산센터 이다겸 △TFC서울금융센터 이재혁 △신한PWM여의도센터 이창훈 △신한PWM분당센터 정보우 △신한PWM강남FC 최인순 △신한PWM이촌동센터 최종화 ◇부서장 △상품관리부 구재천 △컴플라이언스부 권영대 △법인금융영업부 금도영 △인사부 김계흥 △PB사업부 김원철 △투자상품전략부 김중현 △ICT기획팀 김형달 △총무부 김호중 △영업추진부 이경길 △데이터사이언스팀 이미정 △운영위험관리팀 이준 △미들오피스팀 임수정 ○하이투자증권 <신규 보임> ◇실장·WM센터장 △기업문화실장 강수환 △기업금융실장 이종혁 △WM지원실장 성홍기 △강남WM센터장 이봉석 △대구WM센터장 최상윤 △부산WM센터장 이정선 ◇부서장 △WM지원부장 강만석 △랩운용부장 표진수 △채권금융부장 여인수 △부동산금융3부장 임준홍 △중앙지점장 정종필 △서면지점장 남태식 △김해지점장 정성원 △월배지점장 김종수 △부산WM1지점장 이원정 <이동> ◇부서장 △디지털전략부장 양용인 △경영기획부장 류시웅 △여의도영업부장 조경휘 △양산지점장 최준호 △창원지점장 김창재 ○부국증권 <승진> ◇전무 △FICC본부장 송정우 ◇상무 △투자금융본부장 정석문 ◇상무보 △준법감시인 권희근 △프로젝트금융본부장 윤성택 △금융상품부 진수근 △법인영업부 김병호 △채권금융본부 정영진 △FICC본부 신인식 <선임> ◇이사보 △준법감시실 황해용△리스크관리부 안병찬 △영업부 조종만 △강남지점 성정수 △IB사업본부 정종우 △채권영업본부 이승원 △크레딧마켓부 배민호○KR투자증권 <승진> ◇전무 △대체투자본부 손영호 ◇이사 △매크로투자1팀 노재호 △매크로투자2팀 김지환 ○현대해상 <승진> ◇전무 △자산운용1본부장 황인관 ◇상무 △채널전략추진TF장 김재용 △CIO 이성훈 △AM본부장 전혁 △강북지역본부장 김종석 △자동차업무본부장 윤영상 △수도권보상본부장 임진주 <신규 선임> ◇상무 △CIAO 이길수 ○현대C&R <승진> ◇상무 △PM사업본부장 오완석 △교육사업본부장 강태현 ○현대하이카손해사정 <승진> ◇상무 △하이카서비스지원본부장 이성호 <신규 선임> △보상지원본부장 이현규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승진> ◇상무 △법인마케팅본부장 김병국 △실물투자본부장 김웅규 △대체투자본부장 최락명 ○현대하이라이프손해사정 <승진> ◇상무 △수도권손사본부장 홍원표 <신규 선임> ◇상무 △위험관리연구소장 박근형 ○신한생명 ◇부서장 △상품연구소 소장 직무대행겸 상품기획챕터 챕터장 김종태 △제휴본부 본부장 직무대행 박노인 △FC본부 본부장 직무대행겸 FC지원팀 팀장 윤상경 △B2B사업그룹 그룹장 직무대행겸 GA사업팀 팀장 김병환 △계리본부 본부장 직무대행겸 계리팀 팀장겸 최적가정모델팀 팀장 양해직 △ICT그룹 그룹장 직무대행겸 IT통합1 TFT PM 김종신 △투자금융본부 본부장 직무대행겸 부동산금융팀 팀장 우석문 △고객전략챕터 챕터장겸 고객관리챕터 챕터장 이후경 △채널기획챕터 챕터장 임현진 △디지털플랫폼챕터 챕터장 김민지 △채널지원챕터 챕터장 최명복 △마케팅챕터 챕터장 서상현 △상품개발챕터 챕터장겸 상품모델링팀 팀장겸 상품서비스팀 팀장 김상모 △언더라이팅심사팀 팀장 이효미 △디지털기획팀 팀장겸 헬스케어사업팀 팀장 이현식 △디지털혁신팀 팀장 신수연 △빅데이터팀 팀장 주진모 △인사팀 HR혁신파트 파트장 고현학 △홍보팀 팀장겸 브랜드팀 팀장 임병석 △보험금심사팀 팀장겸 SIU팀 팀장 노태경 △투자금융팀 팀장 신운식 △퇴직연금사업팀 팀장겸 퇴직연금영업팀 팀장 박종혁 ◇지점장 △PREMIER 서울지점 지점장 박승주 △강남지점 지점장 조규근 △PREMIER 로얄지점 지점장 오청원 △PREMIER 일산지점 지점장 조우현 △대화지점 지점장 정성찬 △수원지점 지점장 이태훈 △강릉/원주지점 지점장 나경욱 △보령지점 지점장 송종민 △PREMIER 대구RM지점 지점장 김기선 △신대구지점 지점장 박새미로 △경주지점 지점장 이창욱 △천마지점 지점장 김도한 △안동지점 지점장 이승원 △제주지점 지점장겸 서귀포지점 지점장 박상길 △한성VM지점 지점장 서봉록 △전북VM지점 지점장 손승수 △안양VM지점 지점장 이수형 △서울ACE지점 지점장 최요한 △보람ACE지점 지점장 정태영 ◇센터장 △WM챕터 챕터장 직무대행겸 WM챕터 WM센터 센터장 김준희 △신서울센터 센터장 박상권 △신한카드 용산센터 센터장 이석환 △SK 대구센터 센터장 정종헌 △현대홈쇼핑[057050] 울산센터 센터장 유수정 △파슬 구리센터 센터장 김재순 △현대홈 미디어가산센터 센터장 최용길 △GS홈 미디어부평센터 센터장 김도훈 △신한 미디어을지로센터 센터장 최수한 △경인고객플라자 센터장 김명환 △수원고객플라자 센터장 이성우 ○오렌지라이프 <신규 선임> ◇임원 △정근수 부사장 GIB사업그룹장 △배형철 상무 고객전략그룹장 △이영재 상무 B2B사업그룹장 ○신한신용정보 <신규 선임> ◇상무 △카드사업본부 상무 이영민 △디지털혁신본부 상무 겸 경영혁신단 상무 문진호 ◇상무 재선임 △영업추진본부 상무 겸 신성장추진단 상무 홍연철 ○중흥건설그룹 <승진> ◇전무이사 대우 △건축부 이경호 △공사관리부 문영민 ◇상무이사 대우 △안전부 임재훈 △토목부 정동국 △토목부 박찬진 △나주관광개발 김석호 ○하이스틸 <승진> ◇이사 △총무부 송대빈 △인천공장장 윤선만 <전보> ◇이사 △당진공장장 임병우 ○예술의전당 ◇본부장 △경영본부 윤동진 △예술본부 박상훈 △문화본부 김미희 ◇실장 △감사실 고영근 ◇단장 △공익사업단 김세연 ◇부장 △기획조정부 이재석 △인사관리부 길세연 △경영지원부 김명옥 △시설안전부 정현근 △홍보협력부 김영랑 △공연사업부 양우제 △음악사업부 송성완 △무대운영부 윤대성 △시각예술부 박거일 △영상사업부 문성욱 △예술교육부 서고우니 △고객마케팅부 김영민 ○성균관대 △인문사회과학캠퍼스 부총장 겸 교무처장 조준모 △자연과학캠퍼스 부총장 겸 산학협력단장 겸 공동기기원장 겸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장 박선규 △대학원장 겸 일반대학원장 권기헌 △학부대학장 홍승우 △유학대학장 신정근 △문과대학장 임경석 △사회과학대학장 김비환 △경제대학장 김성현 △경영대학장 겸 경영전문대학원장 겸 경영대학원(iMBA)장 안희준 △사범대학장 겸 교육대학원장 김재현 △예술대학장 겸 디자인대학원장 정지숙 △자연과학대학장 최철용 △정보통신대학장 정민영 △공과대학장 겸 과학기술대학원장 겸 공학교육혁신센터장 이내응 △약학대학장 겸 임상약학대학원장 한정환 △생명공학대학장 이석찬 △스포츠과학대학장 장경로 △성균융합원장 남재도 △기획조정처장 겸 감사관 이준영 △학생처장 겸 학생인재개발원장 겸 성대신문사 주간 겸 양현관장 겸 학생성공센터장 겸 장애학생지원센터장 배상훈 △입학처장 김윤배 △총무처장 겸 기숙사관장 박동희 △국제처장 겸 성균어학원장 박현순 △대외협력처장 지성우 △정보통신처장 겸 학술정보관장 최형기 △자산관리처장 김도년 △유학대학원장 조민환 △번역·TESOL대학원장 김동욱 △사회복지대학원장 김기현 △미디어문화융합대학원장 서미혜 △글로벌창업대학원장 김경환 △임상간호대학원장 권인각 △삼성융합의과학원장 윤엽 △건강센터장 곽금연 △실험동물센터장 이기영 △인재교육원장 이정환 △대동문화연구원장 정우택 △출판부장 홍문표 △데이터분석센터장 김현철 △Co-op위원회위원장 겸 산학협력단 산학협력부단장 유필진 △성균나노과학기술원부원장 이성주 △한국사서교육원장 심원식 △문화예술미디어융합원부원장 금희조 △공학교육혁신센터부센터장 백승현 △산학협력단 연구부단장 겸 행정부단장 정상전 △기획조정처 전략기획팀장 겸 RM팀장 이철우 △기획조정처 데이터분석센터행정실장 이규태 △총무처 재무팀장 유동석 △정보통신처 정보통신팀장 문상규 △자산관리처 구매운영팀장 노종대 △자산관리처 관리팀(자과캠)장 이재필 △자산관리처 관리팀(인사캠)장 정윤조 △대외협력처 대외협력.홍보팀장 신현대 △동아시아학술원행정실장 겸 출판부행정실장 최병욱 ○청주대 △행정부총장 겸 대외협력부총장 손상희 △국제교류처장 심재승 △비즈니스대학장 송성인 △인문사회대학장 겸 사회과학연구소장 겸 한국문화연구소장 최철호 △공과대학장 김남수 △전산정보원장 김봉한 △교육혁신원장 겸 충북권역대학이러닝지원센터장 홍영기 △특성화혁신지원센터장 이용철 △교육혁신원 교육성과관리 CAIR 센터장 김경식 △교육혁신원 융복합교육센터장 박현준 △지역가치창출센터장 김은숙 △의사소통교육부장 신국미 △기초교육클리닉부장 김용환 △취창업지원단장 겸 창업교육센터장 윤성훈 △경영경제연구소장 송성인 △산업과학연구소장 김남수 △스마트도시재생연구소장 김미연 △현장실습지원센터장 김진희 ○동양대 △부총장 이하운 △미래교육혁신원장 탁정화 △동두천본부 차장 엄낙준 ○서원대 △교학부총장 김영미 △비서실장 박준해 △시설안전팀장 김기성 △휴머니티교양대학 교학팀장 백승현 △융복합대학 문화기술사업팀장·융복합운영팀장 직무대리 구현우 ○서울신문사 <승진> ◇국장급 △논설위원실장 문소영 △경영기획실 IT개발부장 구본양 △편집국 편집2부 선임기자 류기혁 △사회2부 조한종 △디지털비즈니스부장 한정일 △독자서비스국 부국장 겸 신문유통부장 박종덕 △광고국 광고전략부장 임철재 ◇부국장급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김상연 △미래전략연구소 포럼팀장 김은실 △경영기획실 IT개발부 차장 박형석 △편집국 화백 조기영 △편집1부장 김은정 △사회2부 황경근 △광고국 공공영업부장 남건일 △사업국 문화사업부장 고은영 △공공사업부장 윤상윤 △제작국 윤전2부장 김용범 △감사팀장 조원석 ◇부장급 △편집국 편집1부 이건규 △경제부장 김경두 △사회부장 유영규 △체육부장 이제훈 △탐사기획부장 안동환 △온라인뉴스부 신성은 △독자서비스국 신문유통부 최준규 △광고국 광고전략부 차장 김태곤 △사업국 문화사업부 이성준 △제작국 윤전1부 차장 서승필 △기술부장 박승철 △시설안전관리국 전기설비운용부장 장완수 △부동산사업부장 김종현 ◇차장급 △경영기획실 IT개발부 임동혁 △편집국 편집2부 전준영 △정책뉴스부 이현정 △산업부 정서린 △문화부 김기중 △어문부 박수정 △온라인뉴스부 강주리 △나우뉴스부 송현서 △웹제작부 박현주 △독자서비스국 공보전략1부 김재욱 △광고국 영업1부 이승우 △영업2부 김준 △제작국 공정관리부 권정근 △윤전1부 이윤진 △편집제작부 신규득 △시설안전관리국 시설관리부 박순희 △기계설비운용부 이원규 <전보> △광고국 부국장 겸 영업1부장 이철행 △제작국 기술위원 김장옥 △윤전1부장 함훈섭 △윤전2부장 김용범 △기술부장 박승철 △공정관리부장 홍정수 △시설안전관리국 전기설비운용부장 장완수 △기계설비운용부장 한명구 △소방안전운용부장 황인석 ○세계일보 <승격> ◇편집국 △부장대우 김청중 이정주 △차장대우 한규하 김창환 ◇디지털미디어국 △차장대우 황현도 김현주○파이낸셜뉴스 ◇부장대우 △문화스포츠부 조용철 ◇차장 △편집부 김재경 ◇차장대우 △생활경제부 이정은 △건설부동산부 서혜진 △경제부 김용훈 △디자인팀 정기현 △정보미디어부 김아름 ○조선비즈 △이코노미조선편집장 오광진 △산업부장 전재호 △생활경제부장 유윤정 △정보과학부장 이창환 △금융증권부장 하진수 △경제정책부장 정원석 ○IT조선 △취재본부 디지털산업부장 이진 △디지털산업부 차장 김형원 △디지털경제부장 직무대행 유진상 △뉴스레터팀장 이윤정 ○OBS 경인TV △미디어본부장 상무 김학균 △디지털미디어센터장 윤경철 ○남도일보 <승진> ◇상무·이사 △편집·정치데스크(상무) 오치남 △중·서부취재본부장(상무) 김우관 △광고·업무국(상무) 전영곤 △논설실 주필(이사) 윤종채 △경제데스크(이사) 김용석 △편집국장(이사) 박재일
2020.12.31 I 박순엽 기자
'2020 SBS 가요대전' 방탄소년단→트와이스, 기적의 힐링 콘서트
  • '2020 SBS 가요대전' 방탄소년단→트와이스, 기적의 힐링 콘서트
  • ‘가요대전’[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2020 SBS 가요대전 in DAEGU’가 올 한해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시청자에게 ‘힐링 콘서트’를 선사했다.지난 25일 ‘2020 SBS 가요대전 in DAEGU’는 ‘The Wonder Year’이라는 주제로 꾸며졌고 붐, 김희철, 에이프릴 나은이 진행을 맡았다. 특히, 방탄소년단, TWICE, 세븐틴, GOT7, MONSTA X, 마마무, 제시, 뉴이스트, 여자친구, 오마이걸, IZ*ONE, 더보이즈, Stray Kids, (여자)아이들, ATEEZ, ITZY, TOMORROW X TOGETHER, 에이프릴, 모모랜드, CRAVITY, TREASURE, aespa, ENHYPEN과 이적, 엄정화 등 역대급 화려한 라인업으로 눈길을 끌었다.먼저, ‘Do You Wonder?’ 키워드로 시작한 1부는 이적이 JB&영재(GOT7), 솔라&휘인(마마무)와 함께 ‘당연한 것들’ 스페셜 무대를 선보였다. 우리가 당연하게 여겼던 일상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한 것이다. 이어 엔하이픈, 에스파, 트레저의 신인그룹들의 무대와 ITZY, 에이프릴, 투모로우 바이 투게더, 크래비티, (여자)아이들, 오마이걸, 에이티즈, 스트레이키즈, 더보이즈, 아이즈원의 환상적인 무대가 이어졌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릴레이 ‘Wonder message’를 통해 ‘2020년 가장 기적 같았던 순간’을 되짚어보고, 트와이스는 ‘Merry&Happy’를 부르며 깜찍한 눈사람 요정으로 변신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2부는 ‘Wonderful! Colorful!’을 키워드로 ‘눈누난나’의 제시가 화려하게 막을 열었다. 이어 섹시 디바 ‘엄정화’가 화사와 함께 신곡인 ‘호피무늬’를 최초 공개했다. 여기에 후배인 아이즈원과 은하(여자친구)가 엄정화의 히트곡 ‘페스티벌’과 ‘초대’를 불러 선후배 화합의 훈훈한 무대를 장식했다. 또한 ‘2020년 트렌드 Wonder song’으로 에이티즈, 스트레이키즈, 오마이걸, ITZY가 ‘깡’ ‘우리집’ ‘롤리폴리’ 등 역주행 곡을 리메이크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여자친구, 화사, 마마무, MONSTA X, GOT7의 역동적인 무대가 펼쳐졌다. ‘Wonder-World’로 시작된 3부는 후배 아이돌이 대구의 음유시인 ‘김광석’을 추모하는 헌정 공연으로 시작했다. 이어 등장한 세븐틴은 ‘24H’ ‘MY MY’ ‘LEFT & RIGHT’의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펼쳤고, 트와이스는 ‘I CAN‘T STOP ME’와 ‘MORE & MORE’로 팬심을 자극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방탄소년단은 올 블랙 착장의 ’Black Swan‘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크리스마스 장식이 된 거실에서 ’Life Goes On‘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가요대전’에서만 볼 수 있는 ‘Dynamite’ 홀리데이 리믹스 버전을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노래가 끝난 후 직접 무대에 출연한 방탄소년단은 “방탄소년단에게 힘을 주는 건 여러분들의 이야기였다. 성별, 나라, 나이, 직업은 달라도 저희들의 노래를 들으며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있다. 그것이 저희와 많은 아티스트들이 노래하는 이유다”라고 밝혔다.이어 “올 한해에도 저희를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각자의 자리에서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있는 여러분, 추운 겨울이 지나면 봄은 곧 다시 온다. 조금만 더 힘을 내달라”라고 응원의 멘트로 마무리했다.한편 ’2020 SBS 가요대전 in DAEGU‘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출연진과 현장의 안전을 위해 모든 무대를 사전 녹화로 진행됐다. 이날 ‘가요대전’은 1부 3.9%, 2부 3.7%, 3부 5%(수도권 가구시청률 기준), 2049 시청률 3.7%(3부 기준)을 기록했으며, 방탄소년단의 ‘홀리데이 리믹스’ 스페셜 무대를 전하는 장면에서는 7.8%까지 최고 분당 시청률이 치솟았다.
2020.12.26 I 김가영 기자
크리스마스마켓, 팁스타운·삼청로·연세로에 ‘희망 불빛’ 밝혀
  • 크리스마스마켓, 팁스타운·삼청로·연세로에 ‘희망 불빛’ 밝혀
  • 서울 강남구 역삼동 팁스타운 거리를 밝히는 ‘희망나비’ 조명.(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이데일리 박민 기자] 대규모 할인·판촉 행사 ‘2020 크리스마스 마켓’이 19일 개막한다. 서울 강남의 팁스타운 거리, 경복궁 건춘문과 삼청로, 신촌 연세로에는 코로나19 극복과 경제회복을 기원하는 희망의 조명을 밝힌다.이날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역삼로 팁스타운 앞 도로는 팁스 프로그램 협력기업이자 자상한기업 포스코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일환에 따라 ‘창업 거리’로 환하게 불을 밝혔다. 중기부와 포스코는 지난 6월 ‘대한민국 동행 세일’의 나비 배너 조명을 재활용해 팁스타운 도로 가로등에 ‘희망나비’ 조명을 설치했다. 창업기업들의 혁신 노력이 나비의 날개짓을 통해 경제회복으로 이어지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경복궁 건춘문(建春門)은 ‘코로나19’ 종식과 함께 ‘새로운 봄을 맞이 하자’(建春)는 기원을 담아 황금빛 희망문으로 재탄생한다. 경복궁 건춘문은 널리 알려지진 않았지만 ‘봄을 기다리는 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건춘문은 ‘루미나리에 아치문’ 형식으로 화이트 계열의 은하수조명이 어우러져 동양과 서양이 공존하는 크리스마스 감성도 느껴 볼수 있다. 서울 종로구 삼청로를 밝히는 거리 조명.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중기부는 건춘문을 중심으로 ‘Merry K-MAS! 2020 크리스마스 마켓’ 삼청동 랜선 공간을 따뜻하고 특별한 크리스마스 거리로 꾸밀 계획이다. 삼청로 가로등에는 눈꽃 결정체, 샹들리에 형상의 배너 조명도 설치해 삼청로를 아름답고 따뜻한 크리스마스 거리로 조성된다. 삼청로 조명경관은 TV와 유투브 등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영상을 송출해 삼청로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전 세계가 주목할 만한 크리스마스 거리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젊음의 거리를 상징하는 신촌 연세로에 지난해 운영한 크리스마스 마켓 조명을 재활용해 눈꽃 형상의 크리스마스 조명을 재설치했다. 신촌 거리를 찾는 방문객과 1인미디어를 통한 시청자들에게 잔잔하고 따뜻한 감동을 전해주며 위안이 된다는 반응이다.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Merry K-MAS! 2020 크리스마스 마켓‘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따뜻한 삼청로 크리스마스 거리와 함께 팁스타운 창업거리, 신촌 젊음의 거리가 세계적인 명물 거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서울 서대문구 연세로를 밝히는 눈꽃 형상 조명.(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0.12.19 I 박민 기자
120억원어치 마지막 경매에…반으로 준 '미술품 양도세' 호재 되나
  • 120억원어치 마지막 경매에…반으로 준 '미술품 양도세' 호재 되나
  • 일본작가 매드사키의 ‘거울’(2007). 가로·세로 190㎝의 대작이다. 뉴욕을 근거지로 세계시장을 겨냥해 활약하는 작가가 구현해온 특유의 기법이 살아있다. 15일 여는 서울옥션 ‘제158회 미술품경매’에 추정가 3억∼5억원을 걸고 새 주인을 찾는다(사진=서울옥션).[이데일리 오현주 문화전문기자] 못 보던 그림풍이다. 다다미방에 앉은 여인이 거울을 보며 화장을 고치고 있다. 거칠게 쓱쓱 그은, 채운 듯 만 듯한 벽과 화장대, 티슈통. 그렇게 ‘험하게’ 끝날 뻔한 분위기는 여인의 어깨에서 반쯤 흘러내린 꽃무늬 기모노가 다잡는다. 오래된 영화처럼 화면에 내리는 ‘비’ 역시 여인의 얼굴에도 내리고 있는데, 뚝뚝 떨구고 있는 ‘검은 눈물’로 말이다. 묘한 분위기의 작품은 일본에서 출생해 미국서 활동하는 매드사키(46)의 ‘거울’(Mirror·2007)이다. 뉴욕 스트리트 문화의 대표적인 상징인 그래피티를 바닥에 깔고 다빈치, 뭉크, 피카소, 워홀 등의 명화를 풍자해내면서 일약 세계미술계를 사로잡았다. 특징은 누구를 모델로 세우든 가리지 않고 그 눈에서 뽑아내는 검은 눈물. ‘모나리자’도, ‘절규’도, ‘마릴린 먼로’도, 여기에 ‘최후의 만찬’까지. ‘거울’은 한때 모델로 삼은 자신의 아내에게서까지 검은 눈물을 빼낸 시리즈 중 한 점. 2017년 일본 도쿄 카이카이키키갤러리에 처음 걸었던 작품이 서울에서 여는 경매에까지 왔다. ‘못 보던 그림풍’은 이뿐만이 아니다. 달과 새, 항아리가 어우러진 한국적 반추상, 아니라면 우주의 은하를 박아낸 듯한 전면점화로 주위를 압도하던 자리에 다른 형상이 들어찼다. 작품에 좀처럼 드러내지 않던 ‘사람’이 날아가는 새를 향해 두 팔 올려 배웅하는 듯한 화면. 종이에 과슈와 연필로 작업한 김환기(1913∼1974)의 ‘무제’(1959)다. 근현대 주요 작가들의 ‘종이매체 작업’으로 꾸린 섹션에 대표작으로 나섰다. 김환기의 ‘무제’(1959). 종이에 과슈·연필로, 드물게 ‘사람’을 그렸다. 박수근·최욱경 등 10여명의 근현대 작가들이 작업한 종이작품을 모은 ‘워크스 온 페이퍼’ 섹션에 들였다. 15일 여는 서울옥션 ‘제158회 미술품경매’에서 추정가 1000만∼2500만원에 출품한다(사진=서울옥션).△미술품 양도차익 부과되는 세금 절반 이상 줄어 어느덧 올해 마지막 메이저경매에까지 왔다. 서울옥션이 서울 강남구 언주로 강남센터에서 여는 ‘제158회 서울옥션 미술품경매’가 15일 열린다. 사실 코로나19 여파로 완전히 바닥을 쳤던 올해 상반기(1∼6월) 국내 미술품 경매시장을 봤을 땐 여기까지 올 수 있을 거란 장담조차 버거웠다. 489억 6886만원. 국내 경매사 양대산맥인 서울옥션·케이옥션에 아트데이옥션, 아이옥션, 에이옥션, 마이아트옥션, 칸옥션, 꼬모옥션까지 총동원한 낙찰총액이 그랬으니. 특히 서울옥션의 타격이 컸다. 매출의 주류를 잡아온 ‘홍콩 경매’를 아예 열지 못했으니까. 그런데 엄청난 부담감을 안고 문을 연 하반기 미술품 경매시장은 상반기와는 좀 달랐다. 끝없이 추락한다는 현기증은 사라지고, 되레 선방·선전하는 ‘유의미한’ 수치가 보였던 거다. 7월 서울에서 대신 연 서울옥션 ‘제32회 홍콩세일’에선 낙찰률 60% 낙찰총액 50억원, 케이옥션 ‘7월 경매’에선 낙찰률 73.4% 낙찰총액 67억 3000만원을 각각 끊었다. 9월 서울옥션 ‘제157회 경매’에선 낙찰률 72% 낙찰총액 71억원, 케이옥션 ‘9월 경매’에선 낙찰률 75.2% 낙찰총액 62억 7000만원을 기록. 지난달 연 케이옥션 ‘11월 경매’는 올해 최대 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낙찰률 73% 낙찰총액 83억 3000만원. 이쯤 되면 코로나19가 위협하는 강도와는 별개로 올해 마지막 메이저경매에 대한 기대감까지 스멀스멀 퍼진다. 게다가 이번 경매는 미술시장에 아주 오래된, ‘앓던 이’ 중 하나가 빠지는 호재까지 맞은 터. ‘미술품 양도세’ 부담을 줄여주는 ‘소득세법 개정안’이 이달 초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를 통과한 거다. 이에 따라 거래횟수와 상관없이 미술품을 팔아 이익을 얻을 때 그 양도차익에 부과하는 세금은 ‘기타소득’(20%)으로만 분류되게 됐다. 기존 법은 ‘개인이 영리를 목적으로 계속적·반복적 활동을 통해 얻는 소득’은 사업소득으로 분류해 최고 42%까지 세금을 물리곤 했다. 2008년 시작한 개인의 미술품 양도차익에 대한 세금, 2013년부터 본격화한 실제 과세 등과 맞물려 왔던 그간의 세금분류 논란은 이로써 사업소득이 아닌 기타소득으로 확실히 선을 긋게 된 셈이다. 절반 이상 줄어든 ‘양도세 부담 완화’가 “미술품 거래를 회복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란 근거 있는 낙관론이 퍼지고 있는 요즘이다. △‘일본 현대미술’ ‘근현대 종이작업’…드문 출품작올 한 해 내내 그랬듯, 눈에 띄는 대작보단 고른 혹은 색다른 작품을 출품해온 트렌드는 끝까지 유지했다. 그중 이번 경매에서 눈에 띄는 장면은 일본작가들이 만들어냈다. 국내 미술시장에선 다소 생소한 이름인 매드사키와 아야코 로카쿠(38)가 한 점씩, 또 현존하는 여성작가 중 최고 경매가 기록을 가지고 있는 쿠사마 야요이(91)가 3점을 내놨다. 정규 미술교육을 받지 않고 독학으로 독특한 화풍을 만들었다는 로카쿠와 현대 일본미술 거장인 쿠사마의 나이차는 53세. 이번 출품이 어찌 보면 반세기 이상을 뛰어넘은 일본미술계를 움직이는 동력을 가늠할 기회가 될 수도 있겠다. 아야코 로카쿠의 ‘무제’(2015). 독학으로 미술기법을 익혔다는 일본의 30대 작가는 맨손으로 물감의 질감을 느끼며 캔버스·골판지에 아크릴물감을 발라 올리는 기법을 구사한다. 15일 여는 서울옥션 ‘제158회 미술품경매’에 추정가 1000만∼2500만원을 달고 응찰을 기다린다(사진=서울옥션).앞서 소개한 매드사키의 ‘거울’은 추정가 3억∼5억원, 어린아이가 낙서한 듯 붉은 꽃 안에 얼굴을 그려 넣은 ‘즉흥적 상상력’이 돋보이는 로카쿠의 ‘무제’(2015)는 추정가 1억 6000만∼2억 4000만원에 새 주인을 찾는다. 쿠사마의 작품 중에선 그이의 트레이드마크인 ‘호박’들이 나섰는데. 검은 배경에 선명한 노란색으로 앉힌 ‘호박’(2005)은 ‘추정가 별도문의’로 시작가 25억원에, 그 호박을 화분에 들여 감각적인 색채로 덧입힌 ‘꽃’(1966)은 추정가 별도문의로만 나온다. 실크스크린 판화인 ‘호박’(2004)은 추정가 2000만∼4000만원을 달고 출품했다. 쿠사마 야요이의 ‘호박’(2005). 현존하는 여성작가 중 최고 경매가 기록을 가지고 있는 쿠사마는 올해 상반기 국내 미술품 경매시장에서도 최고 낙찰가를 꿰찼다. 그이의 트레이드마크인 ‘호박’ 연작 중 한 점인 작품은 15일 여는 서울옥션 ‘제158회 미술품경매’에 시작가 25억원에 출발, 새 주인을 찾는다(사진=서울옥션).김환기의 종이작품 ‘무제’(추정가 1000만∼2500만원)를 앞세운 섹션 ‘워크스 온 페이퍼’에는 김환기 외에 10여명의 근현대 작가와 그들의 작품을 세웠다. 박수근(1914∼1965)이 종이에 펜과 잉크·오일을 올린 ‘소녀와 강아지’(1950s·3500만∼5000만원), 최욱경(1940∼1985)이 종이에 목탄으로 작업한 ‘무제’(연도미상·1000만∼2000만원), 천경자(1924∼2015)가 종이에 잉크로 그린 ‘여인’(연도미상·700만∼1000만원)이 눈에 띈다. 이들 외에도 김경(1922∼1965)의 ‘명태와 여인’(연도미상·40만∼200만원), 정규(1923∼1971)의 ‘소년과 돼지’(1950s·50만∼200만원), 주경(1905∼1979)의 ‘풍경’(연도미상·150만∼300만원) 등 희귀작을 망라했다. 박수근의 ‘소녀와 강아지’(1950s). 김환기·최욱경 등 10여명의 근현대 작가들이 작업한 종이작품을 모은 ‘워크스 온 페이퍼’ 섹션에 들였다. 종이에 펜과 잉크·오일로 제작한 작품에서도 특유의 화강암 질감이 묻어나온다. 추정가 3500만∼5000만원을 달고 15일 여는 서울옥션 ‘제158회 미술품경매’에 출품한다(사진=서울옥션).미술품 경매에서 안 보이면 섭섭한 ‘단골’들도 빠지지 않았다. 천경자가 1977년 그린 ‘여인의 초상’(추정가 5억∼8억원), 이중섭이 1954∼1955년 제작한 ‘어린이와 새와 물고기’(5억∼8억원), 김환기가 1967년에도 그리워했던 한국의 풍경 ‘달과 산’(4억 3000만∼7억원)이 보인다. 총 191점 120억원어치다.
2020.12.14 I 오현주 기자
여행자에 영감주는 곳…BTS가 '픽'한 여행지 5선
  • 여행자에 영감주는 곳…BTS가 '픽'한 여행지 5선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부킹닷컴이 지난해 제작 지원에 참여했던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 ‘방탄소년단 본보야지 시즌 4’(BTS BON VOYAGE Season 4)의 방영 1주년을 맞이해 다시 안심하고 해외여행을 떠날 수 있기만을 기다리는 여행자들에게 영감을 주고자 방탄소년단이 선택한 뉴질랜드를 포함, 프랑스, 이탈리아, 이스라엘, 아일랜드 등 월드클래스 셀러브리티가 선택한 휴가지 5선을 소개한다.뉴질랜드 레이크 테카포에 있는 레이크 데카포 모텔&홀리데이 파크◇뉴질랜드 레이크 테카포지난해 인기리에 방영한 ‘방탄소년단 본보야지 시즌 4’에서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아름다운 뉴질랜드의 대자연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뉴질랜드 남섬 최대 도시인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세계적인 휴양지 퀸스타운으로 이동하는 길에 위치한 레이크 테카포는 부킹닷컴에서 진행한 ‘트래블러 리뷰 어워즈’에서 2년 연속 ‘웰커밍플레이스’ 중 한 곳으로 선정된 바 있다. 밤하늘 별빛을 사랑하는 여행자라면 유네스코 ‘밤하늘 보호구역’으로도 지정된 레이크 테카포를 버킷리스트에 포함하는 것을 추천한다. 운이 좋다면 남십자자리, 우리 은하의 위성 은하계, 남극광 등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오로라를 직접 관찰할 수도 있을 것이다. 프랑스 파리의 르 모리스◇프랑스 파리전 세계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로 알려진 파리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제격인 여행지다. 에펠탑 앞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아름다운 종소리를 듣기 위해, 그리고 세계적인 걸작이 가득한 루브르에서 미술, 문화, 그리고 역사를 공부하기 위해 등 파리를 방문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전 세계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끄는 상징적인 명소 외에도 파리는 끊임없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골목 곳곳 숨어있는 로컬 맛집에서 프렌치 퀴진을 맛보고 길가를 따라 늘어선 목각 의자가 돋보이는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즐기는 것은 물론, 패션 부티크 숍에서 트렌디한 파리지앵 스타일을 만나기까지, 파리는 수많은 매력을 보유하고 있다.◇이탈리아 포르토피노이탈리아 리비에라에 위치한 어촌마을 포르토피노는 셀럽들의 하루를 엿볼 수 있는 곳이다. 마돈나, 조지 클루니가 즐겨 찾는 여행지로도 알려진 포르토피노에서는 자갈길을 따라 늘어선 고급 상점, 슈퍼 요트로 가득한 항구, 현지에서 잡은 해산물을 요리해주는 레스토랑을 만나볼 수 있다. 로맨틱한 분위기와 자연경관이 최고의 매력으로 꼽히는 포르토피노를 방문한다면, 언덕을 올라 바닷가에 자리 잡은 형형색색의 주택을 감상한 후 청록빛 푸른 바닷물에 시원하게 몸을 담그며 제대로 된 휴식을 만끽해보는 것을 추천한다.이스라엘 예루살렘의 더 아메리칸 콜로니 호텔◇이스라엘 예루살렘이스라엘은 성지순례 외에도 다양한 관광 및 역사 명소와 온화한 날씨 등으로 전 세계 여행객들이 꿈꾸는 매력적인 여행지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이스라엘의 수도 예루살렘은 세계 3대 종교 유대교·기독교·이슬람교의 발생지로, 베들레헴 등 성서 속 다른 도시들과 함께 ‘유대 산맥(Judaean Mountains)’ 자락에 있다. ‘평화의 도시’라는 의미를 가진 이 도시는 수천 년의 찬란한 역사와 현대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다. 매년 수백만 명의 성지순례자들이 찾는 최대 성지인 통곡의 벽부터, 특이한 구경거리가 가득한 구시가지 시장, 트렌디한 카페와 레스토랑 등을 찾을 수 있는 뉴 시티, 낮에는 쇼핑 밤에는 나이트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신시가의 마하네 예후다 마켓까지 예루살렘은 그야말로 반전 매력을 통해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는 곳이다.◇아일랜드 레이시와 코크아일랜드의 레이시는 킴 카다시안과 칸예 웨스트의 신혼여행지로 알려진 후 유명세를 치르기 시작해, 최근 인기가 급상승한 휴양지다.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한 레이시는 ‘슬리브 블룸 산맥’을 비롯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많은 셀레브리티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하이킹이나 사이클링을 즐긴 후, 현지 펍에 들러 기분 전환을 하거나 고급 레스토랑에서 멋진 식사를 즐겨보는 것도 이곳을 찾아야 할 또 다른 이유다.아일랜드 남서부에 위치한 코크는 리강 어귀에 있는 항구도시로, 코크 중심지에서 서북쪽으로 약 15분 정도 운전해서 가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중 하나인 ‘블라니 성’을 만날 수 있다. 사실 이곳은 성 꼭대기에 있는 ‘블라니 스톤’ 때문에 관광명소로 더욱 유명해졌는데, 입을 맞추면 달변가가 된다는 전설 때문이다.
2020.11.19 I 강경록 기자
 이적부터 태민·여자친구까지… ‘多장르’ 풍성
  • [컴백 SOON] 이적부터 태민·여자친구까지… ‘多장르’ 풍성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모처럼 풍성해진 가요계다. 댄스부터 디스코, 포크, 발라드까지 다채로운 장르 열전이 펼쳐진다.9일 샤이니 태민, 여자친구, 하성운을 시작으로 김준수, 하현상, 제이미, 나띠 등 각기 다른 색깔을 지닌 아티스트들이 대거 컴백한다. 특히 이적은 오랜만에 김진표와 호흡을 맞춘 신곡 ‘돌팔매’를 발매, 그때 그 시절의 패닉을 15년 만에 소환할 예정이다.샤이니 태민(사진=SM엔터테인먼트)◇태민, 보아 손잡고 역대급 컴백샤이니 태민의 정규 3집 ‘네버 고나 댄스 어게인 : 액트 2’(Never Gonna Dance Again : Act 2)가 9일 발매된다. 이번 앨범은 태민 정규 3집의 대서사시를 마무리하는 앨범으로, 총 9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은 ‘이데아’(IDEA:理想)다. ‘이데아’는 가볍고 스타일리시한 섹션과 그루비하고 강렬한 섹션이 선명한 대비감을 이루는 댄스 팝 곡으로, 보아가 킬링 파트 가창에 참여해 매력적인 목소리로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여자친구(사진=쏘스뮤직)◇여자친구, ‘회’ 시리즈의 대장정그룹 여자친구가 9일 새 정규앨범 ‘회:발푸르기스의 밤’(回:Walpurgis Night)을 발매한다. ‘회:발푸르기스의 밤’은 여자친구의 성장 서사를 집약한 회(回)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마고’(MAGO)는 디스코 장르의 곡으로, 멤버 은하·유주·엄지가 곡 작업에 참여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군단인 프란츠, 방시혁 프로듀서 등이 프로듀싱을 이끌며 곡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하성운(사진=스타크루이엔티)◇하성운의 ‘그 섬’은 어떤 모습?가수 하성운이 9일 미니 4집 ‘미라지’(Mirage)를 발매한다. 타이틀곡인 ‘그 섬’(Forbidden Island)은 아직 가사와 멜로디 일부밖에 공개되지 않았다. 소속사 스타크루이엔티 측은 “신비롭고 환상적인 앨범의 분위기를 연출해줄 곡”이라고 귀띔했다.김준수(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김준수표 댄스 퍼포먼스 ‘핏 어 팻’가수 김준수가 10일 미니 2집 ‘핏 어 팻’(Pit A Pat)을 발매한다. 동명의 타이틀곡 ‘핏 어 팻’은 김준수만의 퍼포먼스가 기대되는 댄스 타이틀곡이다. 소속사 씨제스 측은 “리드미컬한 하우스 댄스곡으로 판타지적인 가사와 함께 김준수의 강렬한 댄스 퍼포먼스를 함께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경제환(사진=레이어드 아일랜드)◇경제환의 유니크한 감성가수 경제환이 유니크한 감성이 담긴 신곡을 3개월 만에 발매한다. 경제환은 10일 새 싱글 ‘마지막으로’를 공개한다. 특유의 음악성과 독특한 보이스로 리스너들을 사로잡은 경제환은 트렌디하면서도 묘한 음악성을 선보이며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박재정(사진=미스틱스토리)◇박재정표 달콤 러브송가수 박재정이 10일 신곡 ‘너라는 위로’를 공개한다. ‘너라는 위로’는 우쿠렐레 기타 사운드 기반의 발랄하면서도 아기자기한 느낌이 담긴 포크송으로, 기타리스트 조정치가 작곡하고 싱어송라이터 권진아가 작사했다. 너와 함께 있으면 자꾸 바보처럼 웃게 되고 위로가 된다는 진심을 솔직 담백하게 이야기한 노래로, 박재정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더해져 달콤 러브송이 완성됐다는 후문이다.하현상(사진=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호피폴라 아닌 ‘솔로’ 하현상밴드 호피폴라 하현상은 10일 싱글 2집 ‘3108’을 발표한다. 신곡 ‘3108’은 전작 ‘노스텔지아’를 잇는 하현상만의 세련된 음악 스타일이 돋보이는 곡으로, 호피폴라와는 또 다른 하현상만의 음악적 정체성을 보여준다. 빛보다 더 빠르게 달려 과거의 너를 다시 만나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을 노랫말에 담았다.이적(오른쪽)과 김진표(사진=뮤직팜)◇이적·김진표, 15년 만이야가수 이적이 김진표와 15년 만에 호흡을 맞춘다. 이적과 김진표는 1995년 남성 듀오 패닉으로 함께 활동했다. 두 뮤지션은 2005년 12월 발매한 ‘패닉4’ 이후 15년 만에 호흡을 맞췄다. 이번 협업을 통해 패닉의 지난 25년을 되돌아보는 남다른 의미를 가질 계획이다. 김진표가 함께한 이적의 새 타이틀곡 ‘돌팔매’는 어떤 감동을 선사하게 될지 음악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1일 발매.엘라스트(사진=이엔터테인먼트)◇엘라스트의 감성 담긴 ‘눈물자국’그룹 엘라스트가 11일 미니 2집 ‘어웨이크’(AWAKE)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눈물자국’은 파워풀한 비트와 웅장한 오케스트라 선율로 엘라스트만의 감성을 녹여낸 곡이다. 지난 6월 발표한 데뷔곡 ‘기사의 맹세’의 서사를 이어가는 스토리를 담았으며, 자기 자신을 점점 잃어가는 주인공의 기억과 슬픔의 표현들은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자아낼 예정이다.제이미(사진=워너뮤직코리아)◇제이미의 각오 담긴 ‘아폴로 11’가수 제이미가 11일 새 싱글 ‘아폴로 11’을 발매한다. ‘아폴로 11’은 솔로 뮤지션으로서 제이미의 각오를 담아낸 곡으로,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여 자신만의 색깔을 담아냈다는 후문이다.루시(사진=미스틱스토리)◇‘슈퍼밴드’ 루시의 귀환밴드 루시가 12일 새 싱글 ‘선잠’을 발매한다. ‘선잠’은 ‘낮보다 밤을 기다리게 된 회색빛의 사람들에게, 잃어버린 기억과 평안을 찾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곡으로 지난해 JTBC ‘슈퍼밴드’를 통해 선보였던 노래다. 당시 완성도 높은 자작곡으로 심사위원과 관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나띠(사진=스윙엔터테인먼트)◇‘테디 베어’로 돌아온 나띠가수 나띠가 12일 싱글 2집 ‘테디 베어’(Teddy Bear)를 발매한다. 설렘 가득한 미소를 짓고 있는 나띠의 티저가 눈길을 끈다. 앞서 나띠가 글로벌 숏폼 비디오 플랫폼 틱톡을 통해 신곡 ‘테디 베어’ 음원 일부를 선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만큼 나띠의 컴백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스테이씨(사진=하이업엔터테인먼트)◇스테이씨 “정식 데뷔합니다”히트메이커 블랙아이드필승이 제작한 신인 걸그룹 스테이씨(STAYC)가 정식 데뷔한다. 스테이씨는 12일 첫 싱글 ‘스타 투 어 영 컬쳐’(Star To A Young Culture)를 발매한다. 스테이씨의 데뷔곡 ‘쏘 배드’(SO BAD)는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이 함께 탄생시킨 곡으로, 발매 전부터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적재(사진=안테나)◇적재, 3년 8개월 만에 컴백싱어송라이터 적재가 12일 새 미니앨범 ‘2006’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별 보러 가자’가 수록된 미니앨범 ‘파인’의 연장선으로, 가장 적재다운 음악을 담은 앨범이다. 소속사 안테나 합류 후 처음 선보이는 신보이자 3년 8개월 만에 발표하는 피지컬 앨범인 만큼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2020.11.07 I 윤기백 기자
'악의 꽃' 문채원·이준기 고통 끝 해피엔딩…6.2% 자체 최고 경신
  • '악의 꽃' 문채원·이준기 고통 끝 해피엔딩…6.2% 자체 최고 경신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이 이준기와 문채원의 사랑 충만한 엔딩과 새로운 시작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16부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사진=tvN ‘악의 꽃’)2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연출 김철규/ 극본 유정희/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몬스터유니온) 16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6.6%, 최고 7.3%를 기록했고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7%, 최고 6.2%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 역시 수도권 평균 3.4%, 최고 3.9%, 전국 평균 3.3%, 최고 3.7%를 기록해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이날 마지막 회에서는 자기 자신을 잃어버린 채 살아왔던 도현수(이준기 분)가 다시 한 번 차지원(문채원 분)을 향한 사랑을 깨달으며 새로운 시작점에 섰다. 웃음소리를 되찾은 2층집의 전경, 행복감에 눈물을 흘리는 도현수와 아내 차지원, 딸 백은하(정서연 분)가 소중하게 서로를 끌어안은 모습으로 끝맺어진 엔딩이 가슴 찡한 감동을 선사했다. 그동안 ‘찐희성’이란 신조어까지 만들어내며 보는 이들의 심장을 움켜쥐게 했던 ‘연주시 연쇄살인사건’은 공범 백희성(김지훈 분)의 만행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완전무결히 종결됐다. ‘가경리 이장살인사건’의 진범에서 무죄로 풀려난 도해수(장희진 분)는 과거의 그림자를 벗어나 처음으로 제 삶을 위한 새로운 시작점을 찾으러 유학을 떠났다. 김무진(서현우 분)은 도해수에 대한 마음을 여전히 내비치면서 그 역시 스스로 과거 마음의 짐을 떨쳐내고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렇게 모두가 저마다의 선택을 내리고 또 일상을 되찾았다.남들의 편견에 갇혀 스스로마저 의심하던 도현수 역시 그 벽을 깨고 나와 본인의 마음을 자각했다. 도현수는 자신에게 사랑을 가르쳐줬던 차지원에게 14년 전 그녀가 건넸던 고백과 똑같은 말로 먼저 고백했다. 서로가 서로를 구원하고 또 새로운 세계로 이끄는 완벽한 수미상관의 완성은 잊을 수 없는 여운을 남기기에 충분했다.뿐만 아니라 ‘악의 꽃’은 1회부터 16회까지 단 한 순간도 방심할 수 없게 만든 사건들 속 각 인물들의 밀도 높은 감정선을 촘촘하게 얽혀내면서 ‘서스펜스 멜로’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유정희 작가의 손끝에서 탄생한 예측불허의 스토리와 김철규 감독의 독보적인 감각, 서스펜스와 멜로를 자유자재로 변주시킨 연출 센스의 더할 나위 없는 조합이었다.여기에 수식어가 필요 없는 클래스의 이준기(도현수 역), 대체불가의 감정 열연을 펼친 문채원(차지원 역), 독보적인 존재감의 장희진(도해수 역), 안방극장에 제대로 이름 세 글자를 새긴 서현우(김무진 역) 등 모든 배우들이 저마다의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을 정도였다.마지막 회를 본방사수한 시청자들도 “완벽한 엔딩이다”, “최고의 인생 드라마”, “보는 내내 먹먹해서 울었다”, “마지막까지 대사 회수, 연출 최고였다”, “여운이 오래 갈 것 같다”, “배우들 연기도 끝까지 대단했다” 등 그동안의 애정을 쏟아냈다.이처럼 작가, 감독, 배우 모두가 폭발적인 시너지를 일으킨 ‘악의 꽃’은 매회를 거듭할수록 뜨거워지는 화제성, 상승하는 시청률 그리고 ‘엔딩 맛집’, ‘인생 드라마’ 등의 수식어를 남기며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했다. 또한 도현수라는 존재를 통해 끊임없이 선(善)과 악(惡)의 전복을 그려내며 더욱 의미 있는 이야기들을 파생시켰다.악의로 뒤덮인 곳에서도 끝끝내 꽃을 피워내는 처절하고도 아름다운 사랑의 본질을 전한 ‘악의 꽃’은 시청자들의 마음속에도 활짝 피어나 오랫동안 그 향기를 남길 것이다.
2020.09.24 I 김보영 기자
약물재창출부터 전세계 슈퍼컴 공동 연구까지···‘누리온’ 영역 확장
  • [일문일답]약물재창출부터 전세계 슈퍼컴 공동 연구까지···‘누리온’ 영역 확장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2018년 12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까지 163개 기관, 3037명의 사용자가 437만건의 작업을 수행했다.”염민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슈퍼컴퓨팅응용센터장은 21일 서울HJ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슈퍼컴퓨터 5호기 ‘누리온’의 활용 성과에 대해 이같이 소개했다.슈퍼컴퓨터 5호기 ‘누리온’ 이용현황.<자료=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누리온은 지난 2년간 소재, 친환경, 에너지, 바이오, 우주진화 연구에 활용됐다. 대표적인 성과로 금속유기골격체로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저감하는 물질 발견에 활용되고, 산화 하프늄으로 반도체 메모리 성능을 개선하는 연구에도 쓰였다.또 간암 세포를 굶겨 죽이는 기술 개발과 같은 미세 영역부터 근우주의 은하, 은하단과 대규모 구조물의 진화를 연구하는 거대 과학 연구에도 활용됐다.최근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약물 재창출 연구부터 전 세계 슈퍼컴퓨터들과의 공조를 통한 공동 자원 활용도 추진하고 있다.염민선 센터장은 “슈퍼컴퓨터의 안정적 운영과 대규모 병렬처리 기술을 지원해 국내 연구자들이 마음껏 연구할 수 있는 연구환경을 제공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슈퍼컴퓨터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했다.다음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최희윤 원장, 황순욱 국가슈퍼컴퓨팅본부장 등과의 일문일답.-미국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과 IBM이 주도해 지난 4월 발족한 슈퍼컴퓨터 운영 기관 협의체에 합류 소식을 전했는데 어떻게 됐나.▲협의체에 원천기술, 신약, 환자 연구 등 총 3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바이러스 모양이나 형성과정 등을 살펴보는 연구와 백신, 치료제를 비롯한 신약 연구개발, 환자 대상 연구 등 총 3개로 나눠 진행중이다.▲전 세계 각국의 슈퍼컴퓨터를 공동활용해서 함께 극복해보자는 취지로 협의체가 구성됐다. 한국도 참여하고 싶다는 의향을 전해 42번째로 가입했다. 슈퍼컴퓨터가 그동안 자국 문제 해결에 활용이 국한됐지만 코로나19로 비정상적인 상황이 지속되면서 거대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슈퍼컴퓨팅 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할 길이 열렸다.-협의체 참여 외에 어떠한 코로나19 대응을 해왔나.▲기관 자체적으로 지원했던 부분이 약물 재창출 관련 연구이다. 2만개 신약 물질을 코로나19에 맞춰 스크리닝해 50개 후보물질을 찾았다. 서울대학교, 한국화학연구원서 진행하고 있다. 제약 업체 활용도 독려하고 있다. 다만 기술, 경험 등을 공유하는 부분에서 어려운 부분도 있다.- 수명을 다한 슈퍼컴들은 어떻게 되나▲4호기는 2018년 퇴역했다. 국가연구장비들은 퇴역하면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NFEC)의 심의·운영 관리 절차에 따라 퇴역절차가 진행되고, 응모 절차를 거쳐 부분별로 배분한다. 10여개 기관에 나눠줬으며 대학, 연구소 등이 대부분이다.-6호기는 언제쯤 도입되나▲예비타당성 조사, 예산 문제 등으로 5호기 구축에는 10년이 소요됐다. 관계부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를 거쳐 내년부터 예산 작업을 할 계획이다. 내후년에는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2023년경에는 서비스 개시까지 목표로 할 계획이다.
2020.09.22 I 강민구 기자
'악의 꽃' 남기애, 서늘한 '히스테릭 맘'…역대급 연기 변신
  • '악의 꽃' 남기애, 서늘한 '히스테릭 맘'…역대급 연기 변신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악의 꽃’ 남기애가 칼날 같은 눈빛과 서늘한 카리스마로 채운 히스테릭 맘으로 돌아왔다. 역대급 연기 변신이다.‘악의 꽃’(사진=tvN)지난 29일 첫 방송 된 tvN 새 수목드라마 ‘악의 꽃’ (극본 유정희, 연출 김철규)은 사랑마저 연기한 남자 백희성(이준기 분)과 그의 실체를 의심하기 시작한 아내 차지원(문채원 분), 외면하고 싶은 진실 앞에 마주 선 두 사람의 고밀도 감성 추적극이다. 극 중 남기애는 백희성의 엄마이자 약사인 공미자 역을 맡았다. 날카로운 눈빛과 서늘한 표정으로 다크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등장과 동시에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공미자는 첫 등장부터 남다른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아들 백희성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자리에서 냉랭한 표정만으로 손녀딸 백은하(정서연 분)는 물론 며느리 차지원까지 긴장시킨 것. “할머니 할아버지 사랑해요”라는 손녀의 애정 표현에도 아랑곳없이 고개를 돌리며 걸어가는 꼿꼿한 모습은 공미자가 냉혈한 성격임을 드러냈다.이어 공미자는 차지원이 자리를 비우자 백희성에게 “너 같이 과거가 구린 애가 경찰 짓 하는 애랑 천생연분?”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며 비소를 지었다. 공미자와 백희성 두 모자 사이의 의중을 알 수 없는 대화와 태도는 그들이 결코 평범한 가족이 아님을 암시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남기애는 냉정한 눈빛부터 격정적인 감정선까지 한계 없는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며 ‘히스테릭 맘’ 공미자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며느리와 손녀딸에게는 타협 없는 완고함으로 긴장감을 드리우는가 하면 아들 백희성을 향한 불같은 태도로 얼음장 같은 카리스마를 부각시켰다. 특히, 전작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에서 현실 엄마의 모성애를 절절히 표현했던 것과 180도 다른 시선 처리와 대사 전달로 담아낸 남기애의 극적인 변신은 보는 이들의 탄성을 이끌어 내며 ‘악의 꽃’의 서스펜스를 한층 더하고 있다는 평이다. 이렇듯 몰입도 넘치는 연기로 존재감을 확고히 각인시키는 남기애의 공미자 캐릭터가 감추고 있는 서사가 과연 어떻게 전개될지 끊임없는 관심이 쏠리고 있다.한편, 첫 회부터 남기애의 열연으로 전개에 탄력을 더한 ‘악의 꽃’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 50분에 tvN을 통해 방송된다.
2020.07.30 I 김가영 기자
이준기·문채원 '악의 꽃', 관전 포인트 공개…믿고 보는 '작감배'
  • 이준기·문채원 '악의 꽃', 관전 포인트 공개…믿고 보는 '작감배'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새 수목드라마 ‘악의 꽃’에서 놓치면 안 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악의 꽃’(사진=tvN)‘악의 꽃’(사진=tvN)tvN 새 수목드라마 ‘악의 꽃’(연출 김철규, 극본 유정희,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몬스터유니온)은 사랑마저 연기한 남자 백희성(이준기 분)과 그의 실체를 의심하기 시작한 아내 차지원(문채원 분), 외면하고 싶은 진실 앞에 마주 선 두 사람의 고밀도 감성 추적극이다.배우진과 스토리, 연출까지 믿고 보는 ‘작감배(작가+감독+배우)’ 조합으로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면서 설렘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는 가운데, 대망의 1회가 방송되기 전 주목해야 할 포인트를 짚어봤다.첫 번째는 배우들의 ‘케미스트리’다. 먼저 이준기(백희성 역)와 문채원(차지원 역)은 극 중 애교만점의 딸 백은하(정서연 분)와 행복한 가정을 꾸린 부부로 변신해 ‘멜로 케미’를 선보인다. 단 둘이 있을 때면 꿀이 뚝뚝 떨어지는 농도 짙은 멜로를, 백은하 앞에서는 광대승천 딸바보가 되는 그동안 어디에서도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여기에 이준기와 서현우(김무진 역)의 ‘브로맨스 케미’ 역시 또 다른 재미 포인트다. 두 배우는 이번 작품이 첫 만남이라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현장에서 돈독한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는 전언. 이에 ‘악의 꽃’에서 어떤 찰진 티키타카로 쫄깃함과 유쾌함을 동시에 선사할지 기대된다.두 번째는 ‘예측불가 스토리’다. ‘14년간 사랑해 온 남편이 연쇄살인마로 의심된다면?’이라는 파격적인 화두가 극을 관통하는 만큼, 매회 강력계 형사 차지원을 통해 마주하는 각종 사건들 역시 예측이 불가능한 유니크한 구조를 갖추고 있다. 또한 사건들의 양상이 각 인물들의 감정선과도 유기적으로 이어져 몰입도를 배가, 시청자들과 함께 진실을 파헤쳐가는 추적극의 카타르시스를 예고한다.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이 모든 것들을 완벽하게 짜 맞출 김철규 감독이다. 앞서 ‘자백’, ‘마더’, ‘공항 가는 길’ 등을 통해 영화 같은 영상미와 감각적인 연출력을 입증한 바, 이번에는 서스펜스 멜로 장르의 새 페이지를 연다. 이에 정신 차릴 틈 없이 몰아치는 서늘한 서스펜스와 그 속에서 사랑의 본질을 찾아가는 뜨거운 멜로, 두 양극을 오갈 김철규표 연출은 ‘악의 꽃’을 더욱 기다려지게 하는 이유다.‘악의 꽃’ 제작진은 “기존에 보지못한 유니크한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1회부터 조금씩 베일을 벗어나갈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서스펜스 멜로의 재미를 제대로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 첫 방송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이처럼 웰메이드의 향기를 풍기며 시청자들을 애태우고 있는 tvN 새 수목드라마 ‘악의 꽃’은 29일 수요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2020.07.29 I 김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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