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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원식 "국회의장은 사회자가 아니다"…김진표 발언 반박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22대 국회 5선 의원으로 국회의장 경선에 입후보한 우원식 의원은 “국회의장은 단순한 국회의 사회자가 아니다”고 말했다. 최근 국회의장의 중립성 논란과 관련해 후보 중 한 명으로서 자기의 의견을 밝힌 것이다. 우원식(왼쪽 두번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 서울 육군사관학교 정문 앞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2대 국회 당선인 독립영웅 흉상 완전 존치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우원식, 윤종균, 윤후덕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사진=뉴시스)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온 우 의원은 “국회를 원만하게 끌어가기 위해서 양쪽의 의견을 듣는 그런 중립적 태도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렇지만 중립이라는 것이 몰가치적인 게 아니고 단순한 국회 사회자가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국회의장의 판단 기준을 민심으로 뒀다. 그는 “국회의장의 제1책무는 국민의 권리, 국민의 안녕을 책임져야 한다”면서 “그런데 지금 그게 너무나 많이 무너지고 있다”고 단언했다. 이어 “대통령이 지금 정권에 또는 대통령 개인에게 맞지 않는 법안들에 대해 다 거부하고 있지 않나”라면서 “거부권을 넘어서 국회의 삼권분립, 이것을 제대로 지켜냐는 것, 국민이 옳으냐 그르냐라는 방향으로 국회의장이 따라서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 판단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선거를 통해 드러났다”고 대답했다. 좀더 구체적으로 우 의원은 “국민의 삶을 제대로 챙겨라, 이게 지금 드러난 민심”이라면서 “여기에서 제일 핵심적인 쟁점이 됐던 게 이채양명주라고 하는 이 권력의 부정부패, 또 국민의 민생과 관련돼 있는 문제”라고 설명했다. 국회의장의 중립성 문제에 대해 김진표 현 국회의장이 언급했던 내용에 대한 평가도 나왔다. 김 의장은 전날(6일) 모 TV인터뷰에서 “좀더 공부하고 우리의 의회정치, 사회 역사를 보게 되면 스스로 부끄러워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민주당내 국회의원 후보들이 ‘친명 선명성’ 경쟁에 나선 것에 대한 강한 비판이었다. 이에 대해 그는 “우리 헌정사에서 이런 정권이 있었나”면서 “국회를 정치 검찰들의 압수수색 사냥터로 만들고,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 입법권을 지속적으로 거부하면서 삼권 분립을 해치고 있다”고 반박했다. 그는 “이번 총선에 국민들의 민심이 드러난 것이고 이를 국회가 잘 받들어야 하는데, 이번 김진표 의장님이 채상병특검을 통과시킨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고 강변했다.
- 국고채 3년물 금리, 8거래일 만에 3.5% 하회
- 뉴욕증권거래소 (사진=AFP)[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7일 국고채 3년물 금리가 8거래일 만에 3.5%를 하회했다. 국고채 금리는 장단기 구분 없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오전 9시 1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8bp(1bp=0.01%포인트) 하락한 3.457%에 호가되고 있다. 2년물 금리도 4.6bp 떨어진 3.461%에 호가되고 있다. 국채10년선물 추이(출처:마켓포인트)단기물 뿐 아니라 중기물, 장기물 모두 금리가 하락하고 있다. 5년물 금리는 5.9bp 하락한 3.493%에 호가되고 있다. 10년물과 20년물 금리는 각각 7.4bp, 5.9bp 떨어진 3.543%, 3.471%에 호가중이다. 30년물 금리는 6.3bp 하락한 3.374%에 호가되고 있다. 반면 아시아장에서 미국채 금리는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2년물 금리는 1.1bp 오른 4.833%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10년물 금리는 0.2bp 하락한 4.485%에 움직이고 있다. 지난 주 3일 4월 미국 비농업 취업자 수 증가폭이 17만5000명을 기록하면서 시장 예측치 24만명을 하회하며 시장을 안도시켰다.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말한 대로 추가 금리 인상 우려를 덜어줄 만한 지표였다. 이후 연준 내 2인자로 불리는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6일(현지시간) “현재 통화정책이 매우 좋은 위치에 있다”며 “결국 금리 인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연내 금리 인하에 힘이 실리면서 연준의 연내 금리 인하 횟수가 1회에서 2회로 늘어나는 분위기다. 이에 국채선물 시장도 강세다. 3년선물은 13틱 오른 104.27에 거래되고 있다. 10년선물도 66틱 상승한 111.98에 거래중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3년선물은 4700계약 가량 순매도하는 반면 10년선물은 3400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금융투자, 보험, 투신, 은행은 3년선물을 각각 3800계약, 600계약, 130계약, 480계약 가량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10년선물에 대해선 각각 2300계약, 56계약, 300계약, 50계약 순매도 흐름이다. 연기금은 양시장에서 각각 150계약, 300계약 가량 순매도하고 있다. 한편 1일물 콜금리는 3일 3.475%, 1일물 환매조건부채권(RP) 금리는 3.30%를 기록했다. 5월 8일 지급준비금 마감일을 앞두고 은행쪽에서 콜차입 수요가 나올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 연준 이사 “현 금리 제약적” 한 목소리…뉴욕증시 3일째 상승[월스트리트in]
-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뉴욕증시가 일제히 사흘 연속 상승 마감했다. 연방준비제도의 올해 금리인하 기대감에 대한 불씨가 다시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고조됐다.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6% 오른 3만8852.27을 기록했다.대형주 벤치마크인 S&5P500지수는 1.03% 상승한 5180.74를,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1.19% 오른 1만6349.25에 거래를 마쳤다. S&P500과 나스닥은 사흘 연속, 다우지수는 나흘 연속 랠리를 펼치고 있다. 지난 1일 금리인상 카드를 배제했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과 궤를 함께 하는 연준 이사들의 발언이 이어지면서 올해 금리인하 기대감이 다시 커지고 있다. CFRA의 수석 투자 전략가인 샘 스토볼은 “시장이 하락이 끝났고 다시 상승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며 “연준의 다음 조치로 금리 인상을 배제했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에 투자자들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는 분위기다”고 평가했다.뉴욕증권거래소 (사진=AFP)◇윌리엄스·바킨 총재 “현 금리 제약적”…파월 의견 동조투자자들은 이번주 잇단 연준 이사들의 발언에 주목하고 있다. 연준 내 실질적 ‘2인자’로 불리는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연준이 어느 시점에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라면서도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캘리포니아 비버리힐스에서 열린 밀컨연구소 2024 글로벌 컨퍼런스에 연사로 참석해 “현재 통화정책이 매우 좋은 위치에 있다”며 “결국 금리인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연준이 추가 결정을 내리기 전에 더 많은 데이터를 수집할 시간이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그는 “연준은 최대 고용과 물가 안정이라는 목표를 갖고 있지만 내 입장에서는 고용이나 물가 지표만 보는 게 아니라 총체적인 데이터를 본다”며 “데이터를 통해 인플레이션과 경제의 균형이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간다면 이를 바탕으로 의사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구체적인 금리인하 시점은 제시하지 않았다. 다만 그는 미국 경제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성장 속도는 느려지고 있다며 “올해 국내총생산은 2.0~2.5% 사이에서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가 6일(현지시간) 밀컨연구소 2024 글로벌 컨퍼런스에 연사로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밀컨컨퍼런스 동영상 캡처)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되고 있지만, 연준의 현 통화정책은 경제를 더욱 둔화시키고 인플레이션을 제자리로 되돌려 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컬럼비아 로터리 클럽에서 연설자로 나서 “올해 초 인플레이션 데이터는 인플레이션과 싸움을 끝났다고 생각한 사람들에게 실망감을 안겨 줬다”면서 “하지만 현재의 금리가 결국 인플레이션을 낮추기에 충분할 것이고, 고용시장이 강하기 때문에 연준이 인내심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연초 이후 인플레이션기 고착화할 우려를 보인 것과 관련해 “경제전망의 진정한 변화인지, 우리가 예상했던 것 중 하나에 불과한 것인지 알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답했다.다만 그는 “올해와 같이 주택 및 서비스 인플레이션이 지속하면 물가상승률이 계속 높아질 위험은 있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그는 “현재 제약적인 금리수준이 인플레이션을 목표치로 되돌리기 위해 수요를 억제할 수 있다고 낙관한다”며 “금리인상의 완전한 영향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말했다.또 “경제가 과열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연준은 경제가 과열될 때 어떻게 대응할지 알고 있다”며 “그리고 경제가 더 크게 둔화한다면 연준은 필요에 따라 경제를 지원할 수 있는 ‘충분한 화력’(firepower)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사진=로이터)◇“메모리 전례없은 강한 전망”…마이크론 4.73%↑미국의 메모리반도체 회사 마이크론은 주가가 4.73% 급등했다. 베어드가 주가를 ‘중립’에서 ‘아웃퍼폼’으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115달러에서 150달러로 높인 게 영향을 미쳤다. 베어드는 “메모리 시장에서 향후 12~18개월간 전례없는 강한 전망이 예상된다”며 “DRAM 가격이 당초 예상보다 높게 유지되고 있고 고객들이 DDR5 메모리 제품의 재고를 늘리고 있어 가격이 오르고 있어 이같은 가격추세에서 마이크론이 이점을 누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엔비디아도 3.77% 오른 가운데 메타(3.04%), 넷플릭스(3.04%), 마이크로소프트(1.69%), 테슬라(1.97%) 등 매그니피센트7도 강세를 보였다. 다만 애플은 0.91% 하락했다.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추이 (그래픽=CNBC)◇전쟁 휴전안 이스라엘 거부…국제유가 6일만에 상승국채금리는 장기물 중심으로 소폭 하락했다. 오후 4시30분 기준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1.1bp(1bp=0.01%포인트) 하락한 4.489%를, 30년물 국채금리도 2.3bp 떨어진 4.638%를 기록 중이다. 반면 연준 정책에 민감하게 연동하는 2년물 국채금리는 2.7bp 오른 4.833%에서 거래되고 있다.달러가치는 강보합이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거래일 대비 0.08% 오른 105.11를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은 0.57% 오른 153.94엔에서 움직이고 있다.국제유가는 6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6월 인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0.37달러(0.47%) 오른 배럴당 78.4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ICE선물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37센트 오른 83.33달러를 기록 했다. 하마스가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과의 전쟁을 중단하자는 제안을 수락했지만, 이스라엘이 이를 거절하고 가자지구 라파 침공을 지속하겠다고 밝힌 게 영향을 미쳤다.
- [속보]뉴욕증시, 사흘째 랠리…마이크론 4.73%↑
-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뉴욕증시가 일제히 사흘 연속 상승 마감했다. 연방준비제도의 올해 금리인하 기대감이 다시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고조됐다.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6% 오른 3만8852.27을 기록했다.대형주 벤치마크인 S&5P500지수는 1.03% 상승한 5180.74를,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1.19% 오른 1만6349.25에 거래를 마쳤다. S&P500과 나스닥은 사흘 연속, 다우지수는 나흘 연속 랠리를 펼치고 있다. 지난 1일 금리인상 카드를 배제했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과 궤를 함께 하는 연준 이사들의 발언이 이어지면서 올해 금리인하 기대감이 다시 커지고 있다. CFRA의 수석 투자 전략가인 샘 스토볼은 “시장이 하락이 끝났고 다시 상승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며 “연준의 다음 조치로 금리 인상을 배제했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에 투자자들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는 분위기다”고 평가했다.◇윌리엄스·바킨 총재 “현 금리 제약적”…파월 의견 동조연준 내 실질적 ‘2인자’로 불리는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연준이 어느 시점에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라면서도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캘리포니아 비버리힐스에서 열린 밀컨연구소 2024 글로벌 컨퍼런스에 연사로 참석해 “현재 통화정책이 매우 좋은 위치에 있다”며 “결국 금리인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연준이 추가 결정을 내리기 전에 더 많은 데이터를 수집할 시간이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그는 “연준은 최대 고용과 물가 안정이라는 목표를 갖고 있지만 내 입장에서는 고용이나 물가 지표만 보는 게 아니라 총체적인 데이터를 본다”며 “데이터를 통해 인플레이션과 경제의 균형이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간다면 이를 바탕으로 의사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구체적인 금리인하 시점은 제시하지 않았다. 다만 그는 미국 경제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성장 속도는 느려지고 있다며 “올해 국내총생산은 2.0~2.5% 사이에서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되고 있지만, 연준의 현 통화정책은 경제를 더욱 둔화시키고 인플레이션을 제자리로 되돌려 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컬럼비아 로터리 클럽에서 연설자로 나서 “올해 초 인플레이션 데이터는 인플레이션과 싸움을 끝났다고 생각한 사람들에게 실망감을 안겨 줬다”면서 “하지만 현재의 금리가 결국 인플레이션을 낮추기에 충분할 것이고, 고용시장이 강하기 때문에 연준이 인내심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연초 이후 인플레이션기 고착화할 우려를 보인 것과 관련해 “경제전망의 진정한 변화인지, 우리가 예상했던 것 중 하나에 불과한 것인지 알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답했다.다만 그는 “올해와 같이 주택 및 서비스 인플레이션이 지속하면 물가상승률이 계속 높아질 위험은 있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그는 “현재 제약적인 금리수준이 인플레이션을 목표치로 되돌리기 위해 수요를 억제할 수 있다고 낙관한다”며 “금리인상의 완전한 영향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말했다.또 “경제가 과열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연준은 경제가 과열될 때 어떻게 대응할지 알고 있다”며 “그리고 경제가 더 크게 둔화한다면 연준은 필요에 따라 경제를 지원할 수 있는 ‘충분한 화력’(firepower)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메모리 전례없은 강한 전망”…마이크론 4.73%↑미국의 메모리반도체 회사 마이크론은 주가가 4.73% 급등했다. 베어드가 주가를 ‘중립’에서 ‘아웃퍼폼’으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115달러에서 150달러로 높인 게 영향을 미쳤다. 베어드는 “메모리 시장에서 향후 12~18개월간 전례없는 강한 전망이 예상된다”며 “DRAM 가격이 당초 예상보다 높게 유지되고 있고 고객들이 DDR5 메모리 제품의 재고를 늘리고 있어 가격이 오르고 있어 이같은 가격추세에서 마이크론이 이점을 누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엔비디아도 3.77% 오른 가운데 메타(3.04%), 넷플릭스(3.04%), 마이크로소프트(1.69%), 테슬라(1.97%) 등 매그니피센트7도 강세를 보였다. 다만 애플은 0.91% 하락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캠코에 부실PF 넘기면 되살 권리 준다
- [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다음은 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캠코에 부실PF 넘기면 되살 권리 준다-전기차 수요 둔화 장기화에… LG엔솔, 현금 확보 총력전-당국, 불법공매도 추가 적발… 글로벌IB 총 9곳 2112억 혐의-이스라엘 공격 임박… 대피하는 라파 주민-인구위기, 새로운 상상력으로 돌파하라-[사설]정부 전산 오류 한 달 쉬쉬, 이러니 사고 또 터질 수밖에-[사설]납세자 수 사상 최대 종소세… 과세 기준 현실에 맞나△불확실성 돌파나선 K반도체-“반도체 미세화 한계, 라인 증설이 숙제”… 정부 지원 확대 요청-메모리반도체 세제지원, 시스템반도체엔 보조금… ‘투트랙’ 시사△글로벌IB 불법 공매도 추가 적발-의도적 범죄 아닌 과실·관행 주원인… 공매도 ‘시스템 개선 후 재개’ 힘 실려-개인정보 담긴 증명서 4월에 1233건 오발급… 세계 최고 수준 자부하던 ‘전자정부’ 망신살△종합-부실 처분땐 우선매수권, 신규 지원땐 인센티브… PF ‘옥석 가리기’ 가속-20년 안에 일할 사람 1000만명 사라져… “국가 존립 위기”-대통령 주재에 외교부까지 동참… 중기인 대회 화두 ‘글로벌화’-‘귀국축하금’ 보험료에 선반영됐나… 해외여행자보험 점검 나선 금감원△배터리 ‘AMPC’ 유동화 속도-보릿고개 넘고 트럼프 리스크 최소화… SK온도 보조금 현금화 검토-中흑연 쓴 전기차에도 2년간 美보조금… “유예기간 중 광물 고급처 다변화 총력”-LG엔솔, AMPC 보조금 상당액 이미 매각△제15회 이데일리 전략포럼-“핵개인 시대, 결혼·출산은 선택… 비혼출산 수용해야”-국내외 석학, 韓 인구·이민·보육 정책 머리 맞댄다△정치-수도권·충청이냐 또 영남이냐… 국민의힘 원내대표 3파전-尹, 9일 2주년 회견… ‘채해병·김여사’ 민감 현안 언급 주목-국회부의장 후보도 ‘친명’ 경쟁-한일중 서울 정상회의 이달말 유력… “치밀한 준비 없인 일·중 들러리”-인니 “KF-21 분담금 3분의 1만 내겠다”△경제-다가오는 재정전략회의… R&D·저출생 다룬다-‘떡볶이·김밥·햄버거 사먹기도 부담돼요’-유해물질 잇단 검출에… 공정위, 알리·테무와 ‘안전협약식’ 맺는다-“양곡법 통과땐 쌀 재고량 더 늘어… 보관·매입비만 年 3조원 넘을 것”△금융-은행 막히니 보험사로… ‘불황형’ 대출 급증-정부, ‘반도체 육성’ 산은에 1.5조 더 쏟을까-토스뱅크 안심보상, 피해 고객 마음까지 달래요-홍콩 ELS 분조위 초읽기… 배상비율 30~60% 전망△글로벌-EU와 관계 개선 노리는 시진핑… 과잉생산, 러·우전쟁 해법은 입장차-‘AI 지각생’ 애플, 아이패드 출시로 반격-AI 탑재한 MS ‘빙’ 등장에… 검색시장 ‘구글 천하’ 균열-버핏의 경고… “AI, 핵무기급 위력”-이스라엘, 라파 주민에 대피령… 美에 “공격 불가피” 통보△산업-하반기 올레드 살아난다… 삼성·LGD 반등 채비-삼성SDI, 세계 4대 전시회 참가… 전기자전거 배터리 경쟁력 과시-LG전자 ESG경영 노하우, 협력사와 나눈다-포스코1%나눔재단 ‘상상이상 사이언스’ 확대 운영-SK하이닉스, 이천시와 협약… ‘탈플라스틱’ 속도-제주항공 객실승무원 봉사단,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산업-KT ‘스카이TV’ 자금 300억원 수혈-네이버 ‘라인 매각’ 동남아에 달렸다-메밀값 싸지는데 냉면은 2만원… “집에서 먹을래”-‘과일값 안정’ 대형마트, 미국산 체리 물량 4배 확대△제약·바이오-전립선암·성조숙증 치료제 무기로… 펩트론, 해외 진출 시동-안전성 쑥… 에이비온 ‘바바메킵’ 기술수출 눈앞-항암제 ‘린파자’ 매출 질주… 제일약품·일동제약 승부수는-에비드넷 “어린이 아토피 휴대폰으로 원격화상진료”△증권-강달러에도 외국인 밀물… 수출주 쓸어담았다-“안갯속 증시… 현대차·하이닉스 등 실적주 집중하라”-황금 연휴 맞아 화색 돈 뷰티주△증권-여전히 불투명한 금리에 실적개선주가 반등 이끌 것-해외로 영토 넓힌 음식료주, 킹달러에 웃다-HD현대마린, 상장 첫날 매물 쏟아지나-삼성證 ‘슈퍼리치 체험’… 우수고객 공략 강화△부동산-고분양가에 한층 더 뜨거워진 ‘무순위 줍줍’-‘女 안전한 환경’ 챙기는 아파트 주목-감정가 56억 한남동 빌딩, 23억에 낙찰-GTX-A 이용 편리하게… 동탄역 버스 이동시간 단축△문화-쏟아질듯, 스며들듯… ‘물방울’은 마를 틈이 없다-해부학으로 들여다본 자아의 탐색△스포츠-日골프 역사 바꾼 15세 소녀 “할아버지가 잘했대요”-랭킹 107위의 반란-‘120골’ 손흥민은 웃을 수 없었다-‘최연소 PGA 컷 통과’ 눈도장 찍은 16세 크리스 김△피플-하늘로 떠난 ‘연극대부’ 임영웅, 오늘 대학로서 마지막 배웅-“하이브·민희진 충돌, 다양성 찾는 과정… K팝 다양분 될 것”-협업툴 플로우, AI로 업그레이드… 목표 매출 200억, 2배 성장 자신-한화생명·인니 리포그룹, ‘노부은행’ 주식매매계약-韓 당뇨병 연구발전 기여… 한독학술상에 허지혜 교수-외국인 노동자 국내 적응… 거제 우체국이 도와드려요-우리가족 인생샷 찰칵… KT, 광화문 지니팝업 운영△오피니언-[목멱칼럼]우리 경제, 차세대 성장판 ‘생명과학’-[생생확대경]‘공급 부족’ 호들갑 떨던 정부-[기자수첩]검찰 ‘명품백 수사’… 법 앞의 평등 보여줄 때-[e갤러리]김인 ‘이유 없음’△전국-“신기해요”… 안산거리극축제에 25만명 몰려-‘물류센터 사업 백지화’ 성과 낸 의정부… 정부 결정만 남아-경기도 공공배달앱 4년 만에 존폐 기로-대전 주도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 만든다△사회-‘장롱면허 탈출’하려다 사고 나도 보험 안돼… 불법 도로연수 활개-전현직 판사 신상 버젓이… ‘디지털 교도서’ 사적제재 논란-교육부, 의대에 “유급방지책 10일까지 제출하라”-‘코인지갑’ 복구 성공한 檢, 76억어치 가상자산 압류-수능 출제 교사, 문제 거래시 최대 ‘파면’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김성종(향년 81세)씨 별세, 김경학(제주도의회 의장)·김경남·김경봉·김경순·김경아씨 부친상, 고영림·강인희(KBS제주 기자)씨 시부상=5일 오후 2시 30분, 제주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 6시. 064-727-4444▲서경애(향년 만 92세)씨 별세, 안보경·안보금·안보령·안영훈씨 모친상, 박정은씨 시모상, 강대순·김만성·주승재씨 장모상, 김지학(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이사장)씨 조모상=6일 오전 6시 41분,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특3호실, 발인 8일 오전. 02-6986-4453▲서복달씨 별세, 변종호·변종민·변종구·변종욱(부천 변치과의원 원장)씨 모친상, 변근아(뉴시스 경기남부취재본부 기자)씨 조모상=6일, 서울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6호실(6일 낮 12시부터 조문 가능), 발인 8일 오전 4시 40분. 02-860-3500▲이재영(향년 89세)씨 별세, 정태순·정태의(전 서경대 전자공학과 교수)·정태숙·정태은·정태근씨 모친상, 강봉식씨 장모상, 지명숙·한신자(이즈피엠피 공동대표)씨 시모상 = 5일 오후 8시 30분,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 302호실, 발인 8일 오전 8시. 070-7816-0349▲강근희(전 노동부 이사관 대변인·전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전 대한산업안전협회 부회장)씨 별세, 강재욱(전 롯데백화점 대전점장)·재준(롯데홈쇼핑 채널본부장 상무)·재연씨 부친상, 이성화씨 시부상, 정혁철씨 장인상=5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 발인 8일 오전 9시, 장지 용인공원. 02-2258-5940▲안경진(전 강원도지사)씨 별세, 서순원씨 남편상, 안정원(오산대 교수)·정상(사업)·정훈(삼성SDI 변호사)씨 부친상=지난달 30일 오후 8시 23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5호실, 발인 8일 오전 5시 30분, 장지 원주 선영. 02-3410-6915
- '관료 출신' 이종배·추경호·송석준, 與원내대표 경선…수도권·충청vs영남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22대 국회 첫해를 이끌 국민의힘 원내 사령탑 자리를 두고 이종배(충북 충주)·추경호(대구 달성)·송석준(경기 이천) 의원(기호순)이 맞붙는다. 유력한 후보로 꼽혔던 ‘찐윤’(진짜 친윤석열) 이철규 의원은 논란 속에 불출마했다. 원내대표 후보 3명 모두 관료 출신인 데다 상대적으로 계파색이 옅고 온건파로 평가받는 인물이어서 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전이 예상된다.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도전하는 이종배·송석준·추경호(왼쪽부터) 의원. (사진=뉴시스)◇‘정책통’ 3인방, 지역 기반은 수도권·충청·영남 ‘제각각’6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당 원내대표 선출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5일 후보자를 접수한 결과, 이종배·추경호·송석준 의원이 후보로 등록했다. 지난 4·10 총선에서 이 의원은 4선, 추·송 의원은 3선이 각각 됐다. 당초 이철규 의원 추대론이 우세해지자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이 구인난을 겪었지만 선거일이 3일에서 9일로 연기되고 이 의원을 향한 비토(veto·거부) 목소리가 커진 이후 송 의원을 시작으로 이·추 의원이 차례로 선거전에 뛰어들며 3자 구도가 형성됐다. 세 사람 모두 행정고시 출신으로 장·차관급 관료를 지낸 경력을 살려 당에서 ‘정책통’으로 활약했다. 행정안정부 차관 출신인 이 의원은 당 정책위의장,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을 맡았다. 기획재정부 1차관과 국무조정실장을 거친 추 의원은 당 여의도연구원장, 전략기획부총장, 원내수석부대표 등을 역임하고 윤석열 정부에서 초대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을 지냈다. 송 의원은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장과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등을 지낸 관료로 당에서 국회 국토교통위 여당 간사, 정책위 부의장 등으로 역할했다. 이들 모두 윤석열 당시 대선 후보 캠프에서 이 의원은 정책총괄본부장을, 추 의원은 정책조정본부장을, 송 의원은 기획본부장 겸 부동산정책본부장을 각각 맡았지만 친윤 핵심으로 분류되진 않는다. 당내에서 비교적 온건하고 합리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는 것 역시 공통점이다. 추 의원이 국민의힘 의원 절반인 59명이 속한 영남권에 기반을 뒀지만 주호영(대구 수성갑)-윤재옥(대구 달서을) 의원에 이은 원내대표의 ‘도로 영남당’ 반론을 고려했을 때 일방적 우세를 보이기보단 충청권인 이 의원이나 수도권인 송 의원과의 결선투표 가능성이 거론된다. 한 국민의힘 관계자는 “초선·비례대표·비영남권 당선인이 캐스팅보트를 쥘 것”이라고 봤다. 친윤 핵심으로 꼽히던 이철규 의원(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은 원내대표 출마가 점쳐졌지만 일부의 반대에 결국 후보로 등록하지 않았다. 이 의원은 지난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당초부터 이번 선거에 출마할 의사가 전혀 없었다”며 “제 변함 없는 입장은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 당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어떠한 희생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각오”라고 알렸다.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국민의힘 사무실 복도에 원내대표 선출일이 9일로 변경된다는 내용의 공고문이 붙어 있다.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최대 과제는 당정관계·범야권 협상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에겐 총선 패배 원인 가운데 하나로 지적된 당정 관계 정립과 192석에 이르는 범야권과의 협상이 최대 난제로 주어졌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가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해 통상 원내 2당과 여당이 각각 가져가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운영위원장을 확보하겠다고 선전포고하는 등 ‘강 대 강’ 여야 대치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먼저 도전장을 내민 송 의원은 출마 선언문에서 “고물가·고금리 부담으로 고통받는 서민과 농수축산인,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애환과 애로 해소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CBS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지나치게 강하면 부러진다”며 강성 민주당을 직격하면서 대통령실에 쓴소리 할지에 대해 “공직생활을 하면서 주어진 소임과 맡은 과제 해결을 위해 소신껏 말씀드려왔다”고 언급했다. 이 의원은 자당 의원에게 보낸 문자에서 “야당과 과감하게 협상하되 핵심 가치를 지키는 일엔 치열하게 싸워 이기는, 현명한 협상을 하겠다”며 “오로지 향한 국민을 향한 정치를 해 신뢰받는 보수를, 실력있는 집권 여당을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추 의원은 “서로 가려 하는 길이 아니기 때문에 출마했다”며 “유능한 민생·정책정당의 명성을 되찾고, 국민이 공감하는 정치를 통해 다시 사랑받는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8일 정견발표회를 거쳐 9일 투표를 통해 차기 원내대표를 확정할 예정이다.
- 한중일 정상회의 이달 개최 유력…“실효 거두려면 물밑협상 잘해야”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한국이 중국과 일본의 들러리만 설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윤석열 정부가 그동안 한중 관계를 등한시하며 미일 중심의 편향 외교를 펼친만큼 3국 정상회의에서 내실있는 성과를 못 낼 것이라는 분석이다.한중일 외교장관이 지난해 11월 26일 부산 해운대구 APEC누리마루 인근에서 산책하고 있다. 왼쪽부터 왕이 중국 외교부장,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 박진 외교부 장관.(사진=외교부, 연합뉴스)국립외교원장을 지낸 김준형 조국혁신당 외교특별전략위원장은 6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한중일 정상회의가 열리더라도 치밀하게 협상준비를 안 하면 자기 (각자) 얘기만 할 수 있다”며 “두 달 전에 중국 측에 확인했을 때도 한중 간 각급 채널은 거의 정지 상태라고 얘기했다”고 말했다.이어 김 위원장은 “윤 정부는 미국·일본 중심의 편향외교를 했고, 결정적으로 ‘무력에 의한 현상 변경’을 얘기하면서 ‘하나의 중국을 지지한다’는 말을 안 해서 중국으로서는 불만이 많다”며 “다자회담 계기에 정상이 가끔 마주치거나 작년 부산 3국 외교장관 회의 외에는 장관급과 차관급에서 (만난) 흔적이 잘 없다”고 한중 간 소통 부재를 지적했다.한중일 3국 정상이 이번에 서울에서 만난다면 2019년 12월 중국 청두에서 8차 정상회의를 계기로 만난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김 위원장은 이번 한일중 회담이 열린다면 의제 조율을 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북한 미사일 도발, 지정학적 긴장, 공급망 문제 등은 중국이 껄끄러워하는 우리의 의제”라며 “이 부분을 합의없이 던지면 관계가 나빠질 수 있다”고 했다.이어 김 위원장은 “잘못하면 장소만 빌려주고 우리가 호스트하고 중국과 일본이 만나는, 옛날처럼 경성에서 중국과 일본이 만나는 거 아니냐는 식이 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며 “그럼에도 신냉전적으로 진영끼리만 모이기 때문에 한중일 정상회의는 개최해야 한다”고 만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한중일 3국은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 등을 대 의제로 놓고, 과학기술 협력 및 디지털 전환, 지속가능 개발과 기후변화, 보건 및 고령화 문제, 미래세대 교류 등 중국이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을 주제를 중점적으로 다룰 가능성이 크다. 또한 3국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양자 회담이 이뤄질 가능성도 크다. 이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리창 중국 총리를 만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메시지를 확인하고, 우리 입장을 전달할 방침이다.외교부는 “한일중 3국은 오는 26~27일 정상회의 개최를 최종 조율 중이며, 조만간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상호 편리한 가장 빠른 시기에 정상회의를 개최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위해 우리는 의장국으로서 일중 측과 협의해 왔다”고 말했다.이어 외교부는 “이번 정상회의의 내실 있는 성과를 위해 우리 관계부처 및 일·중 측과의 협의를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남미를 순방 중인 기시다 총리는 지난 4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중일 정상회담이나 중일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현재 일정 등이 정해지지 않았다”며 “정상회의 등 개최를 위해 3국이 계속 조율해 나가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