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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918건

  • (재송) 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다음은 6일 장 마감 이후 나온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이다.▲유진기업(023410)=유진기업은 이순산업과 이순을 흡수 합병한다. 합병비율은 이순산업 보통주 1주당 유진기업 보통주 5.6850158주, 이순 보통주 1주당 유진기업 보통주 21.3437574주가 각각 배정된다. ▲대우정밀(064960)=대우정밀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75억2229만1952원으로 전년대비 65.6% 감소했다고 6일 공시했다. 또 경상이익은 79억5682만8044원으로 전년대비 62.54% 줄었고, 영업이익은 152억3279만7546원으로 전년대비 44.24% 감소했다. 매출액은 5315억4295만4437원으로 전년대비 1.55% 감소했다. ▲신한금융(055550)지주=신한지주는 6일 지난해 순익은 전년 1조502억95억보다 64.9% 증가한 1조7320억67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조7319억3300만원, 경상이익은 1조7320억67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1조8868억600만원으로 집계됐다. ▲베이직하우스(084870)= 베이직하우스는 지난해 278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6일 공시했다. 경상이익은 249억원, 당기순이익은 169억원으로 각각 28.6%와 22.1%씩 뛰었다. 매출도 15.7% 증가한 1645억원이다. ▲LG상사(001120)=LG상사는 캐논 카메라 수입 및 국내 도매유통을 캐논코리아 컨슈머 이미징에 73억7400만원에 양도했다고 6일 공시했다. ▲대한제당(001790)=대한제당은 6일 지난해 당기순익이 143억8000만원으로 전년대비 2.20%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278억9000만원, 경상이익은 193억7200만원을 기록했다. 대한제당의 2005년 매출액은 8478억9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제일화재(000610)=제일화재는 6일 2005회계연도 3분기(2005.10~12) 당기순이익이 22억1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태평양(002790)=태평양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1650억3800만원으로 전년대비 10.1% 증가했다고 6일 공시했다.▲이엔쓰리= 이엔쓰리는 6일 소방제조 및 환경관련 사업을 하는 스타코넷(074610)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시스윌(055970)=시스윌은 캐나다의 차이나이스턴마이닝(China Eastern Mining:CEM)社와 중국 북토문자 사금광 개발 관련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코오롱유화(011020)=코오롱유화는 지난해 매출액 4380억원, 영업이익 248억원, 경상이익 189억원, 당기순이익 134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케이씨아이(036670)=케이씨아이는 6일 최대주주가 윤재구외 14명에서 윤영호외 18명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2006.02.07 I 윤진섭 기자
  • 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다음은 6일 장 마감 이후 나온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이다.▲유진기업(023410)=유진기업은 이순산업과 이순을 흡수 합병한다. 합병비율은 이순산업 보통주 1주당 유진기업 보통주 5.6850158주, 이순 보통주 1주당 유진기업 보통주 21.3437574주가 각각 배정된다. ▲대우정밀(064960)=대우정밀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75억2229만1952원으로 전년대비 65.6% 감소했다고 6일 공시했다. 또 경상이익은 79억5682만8044원으로 전년대비 62.54% 줄었고, 영업이익은 152억3279만7546원으로 전년대비 44.24% 감소했다. 매출액은 5315억4295만4437원으로 전년대비 1.55% 감소했다. ▲신한금융(055550)지주=신한지주는 6일 지난해 순익은 전년 1조502억95억보다 64.9% 증가한 1조7320억67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조7319억3300만원, 경상이익은 1조7320억67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1조8868억600만원으로 집계됐다. ▲베이직하우스(084870)= 베이직하우스는 지난해 278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6일 공시했다. 경상이익은 249억원, 당기순이익은 169억원으로 각각 28.6%와 22.1%씩 뛰었다. 매출도 15.7% 증가한 1645억원이다. ▲LG상사(001120)=LG상사는 캐논 카메라 수입 및 국내 도매유통을 캐논코리아 컨슈머 이미징에 73억7400만원에 양도했다고 6일 공시했다. ▲대한제당(001790)=대한제당은 6일 지난해 당기순익이 143억8000만원으로 전년대비 2.20%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278억9000만원, 경상이익은 193억7200만원을 기록했다. 대한제당의 2005년 매출액은 8478억9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제일화재(000610)=제일화재는 6일 2005회계연도 3분기(2005.10~12) 당기순이익이 22억1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태평양(002790)=태평양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1650억3800만원으로 전년대비 10.1% 증가했다고 6일 공시했다.▲이엔쓰리= 이엔쓰리는 6일 소방제조 및 환경관련 사업을 하는 스타코넷(074610)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시스윌(055970)=시스윌은 캐나다의 차이나이스턴마이닝(China Eastern Mining:CEM)社와 중국 북토문자 사금광 개발 관련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코오롱유화(011020)=코오롱유화는 지난해 매출액 4380억원, 영업이익 248억원, 경상이익 189억원, 당기순이익 134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케이씨아이(036670)=케이씨아이는 6일 최대주주가 윤재구외 14명에서 윤영호외 18명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2006.02.06 I 윤진섭 기자
엡손코리아, 전문가용 대형프린터 4종 출시
  • 엡손코리아, 전문가용 대형프린터 4종 출시
  •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엡손코리아는 전문가용 대형프린터 `엡손 스타일러스 프로 시리즈` 4종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는 사진작가, 그래픽 아티스트, 프리프레스 작업가 등에게 적합한 대형 고품질 프린터다. SP-9800모델(사진)과 SP-7800모델은 8색 울트라 크롬 잉크 K3를 탑재, 출력품질이 향상됐다. 이 제품은 3종류의 검정잉크를 사용할 정도로 그래픽아트, 프리프레스 교정 등 높은 인쇄품질을 원하는 전문가들에게 적합하다.SP-9800모델은 최대 44인치 폭의 인쇄물을 얻을 수 있으며 SP-7800모델은 24인치 폭의 인쇄가 가능하다. SP-9400모델과 SP-7400은 4색 울트라 크롬 잉크를 탑재했으며, 빠른 인쇄를 위해 듀얼 노즐이 장착돼 상업광고 제작환경에 알맞게 만들어졌다. 또 이 제품은 정밀한 선과 도면 출력에 적합해 CAD 등 전문 프로그램 사용자에게 적합한 모델이다. 제품가격은 SP-9800모델과 SP-9400모델이 990만원(부가세 별도)이며 SP-7800모델과 SP-7400모델이 530만원(부가세 별도)이다. 엡손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뛰어난 컬러잉크 기술로 전문가급에게 경쟁력을 확보하게 해줄 것"이라며 "엡손은 하드웨어와 잉크, 미디어를 결합한 통합 이미징 시스템을 구축해 믿을만한 제품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2005.09.06 I 백종훈 기자
  • (05 시장전망)⑦외국인 올해도 바이코리아?
  • [edaily 권소현기자] 작년 연말 증시에서는 외국인의 `Sell Korea`가 시작됐는가가 화두로 등장했다. 외국인이 최장기간인 17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벌이면서 외국인의 행보에 시선이 집중됐던 것. 그러나 작년 한해 전체로 따져보면 외국인은 10조원 넘게 순매수했다. 오히려 기관과 개인이 각각 6조원 이상씩 순매도하면서 국내 증시를 짓눌렀다. 외국인은 증권시장이 개방된 지난 92년 이후 연간으로 2002년 한해를 제외하고 모두 순매수를 보였다. 이에 따라 92년 4.9%에 불과했던 외국인 지분율은 꾸준히 늘어 지난해말 41%로 올라섰다. 최근들어 국내 투자자가 부상하면서 외국인의 영향력이 다소 감소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지만, 국내 주식의 40%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외국인의 움직임을 주시하지 않을 수 없다. 올해에도 외국인의 순매수 기조가 이어질 수 있을까. ◇ 선진국지수 편입 기대..외국인 유인 일단 한국이 FTSE 선진국 지수 편입을 위한 관찰국에 포함됐기 때문에 외국인들의 관심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투증권 김형렬 애널리스트는 "FTSE 선진국 지수 편입은 한국 경제에 대한 레벨업 상황을 나타내는 만큼 외국인 시각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기존에 가지고 있었던 이머징 마켓의 장점을 잃어버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러나 김 애널리스트는 "이머징마켓에 대한 `Buy & Sell`로 자금 성격이 변동성이 컸다면 선진국에 대한 투자는 `Buy & Hold`의 성격이 강하다"며 "고수익이 아니더라도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보유한 국가로 평가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MSCI 지수의 경우 대만의 비중확대에 따른 상대적인 비중축소가 있겠지만 그 정도는 소폭에 그칠 것이며 장기적으로는 MSCI도 FTSE를 따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대신경제연구소 권혁부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9월 이후 FTSE 선진국 지수 편입이 결정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MSCI 지수 내의 한국 비중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한양증권 김지형 애널리스트는 FTSE 선진국 지수에 편입될 경우 해외 자금의 증시 유입 규모는 최대 2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대신경제연구소 권 이코노미스트는 한국이 FTSE와 MSCI지수의 선진국 시장에 편입될 경우 약 50~100억달러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했다. ◇ 달러 약세 대세..이머징마켓에 유리 국제 변수들이 이머징 마켓에 유리하게 돌아가고 있다는 분석도 높다. 쌍둥이 적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미국의 달러화 약세 유도는 불가피한 상황이고, 달러화 약세가 대세라면 국제 자금은 비달러 자산으로 몰릴 것이기 때문이다. 대신경제연구소 권 이코노미스트는 "비달러화 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면서 국제 자금이 미국 이외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머징 마켓의 국제 유동성 개선은 한국 증시 상승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양증권 김지형 애널리스트는 "비달러화 자산 선호도 증가는 상대적으로 저평가 지역인 이머징 마켓으로의 자금유입을 유발할 것"이라며 "특히 한국은 올해 예상 PER 9배 수준으로 주변국 대비 70%에 불과해 이머징 마켓 내에서도 절대적으로 저평가된 상태"라고 말했다. ◇ `이미 너무 많이 샀다` 분석도 그러나 외국인이 이미 아시아 시장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 상태이므로 글로벌 긴축 과정에서 해외로부터 추가 유동성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시각도 있다. 삼성증권은 과거 통계와 현 상황을 감안했을 때 경기가 악화될 경우 외국인 매물은 3조원이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증권 홍기석 애널리스트는 "지난 20개월 동안 외국인들은 27조원의 돈을 한국 주식시장에 쏟아부었다"며 "그러나 한국 시장의 PER은 달라진게 없는 만큼 한국 시장에 대한 재평가라기 보다는 신흥 시장에 대한 투자랠리 차원"이라고 말했다. 굿모닝신한증권 김학균 애널리스트 역시 "핀란드 정도를 제외하면 한국 증시에 대한 외국인 지분율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지난 2년여와 같은 강도 높은 바이코리아를 기대하기는 무리"라고 판단했다. 실제로 지난해 5월 이후 거래소에서 외국인 지분율 증가세는 주춤한 상태며 11월과 12월 한국 관련 해외펀드로 자금이 유입됐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은 매도우위를 보여 글로벌 유동성이 개선된다고 하더라도 외국인의 매수세를 낙관할 수 만은 없는 상황이다. 특히 12월 외국인 일평균 절대 매도규모는 6498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 외국인의 차익실현 욕구가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와 함께 올해 성장률 하향조정, IT업황 부진, 중국 변수에 대한 의존도, 원화 강세에 따른 부정적 효과 등도 외국인 매수의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있다. SK증권 김준기 애너리스트는 "원화 강세가 급격히 진행된 상황에서 기업들의 이익모멘텀 개선 없이 주가가 상승한다면 외국인 매도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며 "IT경기 등 펀더멘탈 모멘텀 요인을 감안할 경우 빨라야 2분기부터 외국인 수급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굿모닝신한증권 김 애널리스트는 "최근 급격하게 진행된 원화 가치 절상으로 달러화 환산 KOSPI는 원화 표시 KOSPI보다 10% 이상 높은 수준에서 형성돼 있다"며 "이런 상황은 외국인의 차익실현 욕구를 자극할 가능성이 높은 환경을 만들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2005.01.03 I 권소현 기자
  • 외국인 매도 어디까지?
  • [edaily 김호준기자] 외국인 순매도 행진이 13일째 이어지면서 외국인이 셀 코리아(Sell Korea)에 나선 것 아니냐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외국인은 8일 1776억원 순매도를 기록하며 최근 13 거래일 동안 1조원 가까이 순매도했다. 외국인 순매도 강도는 이달들어 강화됐다. 12월 들어서만 4800억원에 가까운 매물을 쏟아내고 있다. 순매도 금액으로 보면 11월 3700억원을 이미 넘어섰다. 9일 강현철 L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과 대만시장에 대한 MSCI 비중조절이 마무리되면 매수로 전환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었지만, 현실은 점차 예상을 벗어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순매도 업종도 확장되고 있다. 유승민 삼성증권 연구위원은 "전기전자업종에 집중되던 외국인 매도세가 점차 철강과 화학업종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하지만 아직은 외국인 매도세가 일부 업종에 국한돼 있고, 한국관련펀드로 대규모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외국인 매도세를 일시적인 현상으로 치부하는 전문가들도 있다. ◇ 외국인 한국 증시에 매력 못 느껴..이익모멘텀 상실 외국인의 매도세는 한국증시의 매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라는 점에는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동의한다. 이상원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주요 기업의 이익전망치 하향조정에 따라 이익모멘텀이 약화되고 주가 상승으로 밸류에이션 매력도 떨어졌다"고 말했다. 유승민 삼성증권 연구위원도 외국인 매도세와 관련 "시가총액 비중이 높은 삼성전자를 비롯한 IT주에 대한 경기전망이 좋지 않고, 원화강세로 인해 수출이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외국인 매도세는 지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마련이다. 강현철 LG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아직까지는 프로그램 매매와 연기금 등 국내기관들의 매수가 시장을 지탱하고 있지만, 외국인 매도가 점차 고착화될 경우에는 투자심리와 지수 흐름에 미칠 영향력이 점차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최근 들어 한국 증시에 대한 외국계 증권사들의 시각이 부정적으로 바뀌고 있다는 점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 외국인 방향성 제시 인색..오리무중? 다만 향후 방향성에 대해서는 자신있는 답변을 듣기 힘들다. 이익전망 하향조정에 따른 차익실현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과 일부 업종에 국한된 단기현상이라는 시각이 공존하고 있다. LG투자증권은 외국인 매도는 아직 셀 코리아로 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강 연구위원은 "외국인 매매를 본격적인 차익 실현으로 보기는 어렵다"며 "우선 펀드 흐름상 자금의 이탈 보다는 순유입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LG투자증권에 따르면 한국이 포함된 이머징과 아시아 태평양으로는 10월 이후 각각 284억달러과 47억달러의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9주 연속이자 최근 4주 평균으로도 46억달러 정도의 자금 유입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 ◇ 한국관련 펀드로 대규모 자금 유입은 지속 강 연구위원은 "2001년 이후 외국인 순매매와 자금 흐름상의 상관관계(0.78)는 매우 높다"며 "적어도 자금 유출과 연계된 매도일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외국인 매도가 한국과 대만시장, 그리고 IT와 철강금속, 유통 업종에만 집중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최근 외국인 매도가 확산 혹은 파급적인 효과를 지녔다기 보다는 일부 국가, 특히 일부 업종에 대한 매도에 그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외국인 매도가 집중되고 있는 업종은 피해가는 우회적 전략으로 대응하되, 중장기적으로 까지 부정적으로 판단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한양증권 김지형 애널리스트는 "방향성 제시에 인색함을 보이고 있는 외국인의 입장 변화가 가사회되지 않을 경우 시장대응에 적극성을 보이기 어렵다"고 말했다. 현대증권 이상원 애널리스트도 외국인 순매도세가 지수 상승을 압박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04.12.09 I 김호준 기자
  • 소니 "이젠 700만화소 디지털카메라"
  • [edaily 안승찬기자] 디지털 카메라시장에 700만화소 시대가 열렸다. 소니코리아는 세계 최초로 720만화소를 지원하는 디지털 카메라 `사이버샷 DSC-P150`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총 화소수 740만에 유효 화소수 720만을 지원, 최고 3072x2304 해상도의 이미지 촬영이 가능하다. 또 세계 3대 렌즈로 손꼽히는 칼 짜이즈 `바리오 테사` 렌즈를 탑재해 묘사력과 색상 재현이 뛰어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외에도 소니의 화상 처리 기술인 `리얼 이미징 프로세서`를 탑재, 선명한 해상도를 구현하고 배터리 수명도 크게 향상되어 한번 충전으로 최고 320장까지 촬영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이 제품은 다음달 12일까지 소니스타일 온라인 쇼핑몰(www.sonystyle.co.kr)과 직영점인 소니 스타일 코엑스, 소니윙즈 압구정, 명동점, 부산점에서 현재 예약 판매를 실시중이다. 예약판매 기간에 제품을 구입할 경우 사이버샷 파우치, 디지털 스튜디오 1만원 인화권, 멤버쉽카드 더블 마일리지(4%) 적립 서비스를 제공하며, 10만원 추가시 128메모리스틱 프로, 세미 소프트케이스, 스테미너 배터리 NP-FR1 등이 포함된 패키지를 모두 구입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69만9000원이다.
2004.08.31 I 안승찬 기자
  • 기업용 웹솔루션 업체 디마인드 국내 진출
  • [edaily] 기업용 웹 솔루션 전문업체 디마인드(www.dmind.com)가 한국 사무소 디마인드 파 이스트 코리아(Dmind Far East Korea; www.dmindkorea.com)를 설립하고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 사무소는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시장을 총괄하게 될 예정이다. 디마인드는 한국 진출을 통해 국내 기업들에게 특화 된 플랫폼인 "n지아(nGia)"를 소개하고 웹 기반 플랫폼인 "nGia"를 통해 그룹웨어, EIP, KMS, EAI, EIS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분야별 새로운 솔루션을 8월중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사무소는 설립 이전부터 한국소프트중심과 협력, 한국시장에서의 교두보를 확보하는 한편, 대형 SI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국내 웹 개발 플랫폼시장에서 우위를 확보한다는 계획으로 전문 협력 업체를 물색 중이다. 디마인드 한국사무소 유붕열 대표는 "디마인드는 지금까지 미국시장에서 금융, 미디어, 유틸리티, 통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풍부한 기술력과 마케팅능력을 이미 검증 받았다"면서 "우선 두산그룹 정보화 계획에 따라 KMS, EIP, 커뮤니티 Site 구축 등 단계별로 자체 플랫폼 nGia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96년 뉴욕의 실리콘 앨리(Silicon Alley)에서 설립된 디마인드는 현재 80여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카마이(Akamai), 아메리칸 인터내셔널 그룹(American International Group), 아메리칸 애드버타이징(The American Advertising), 루슨트 테크놀러지, 피델리티, AT&T, NTT 등에 e-비지니스 인프라와 웹 개발 서비스를 제공하고있다. 디마인드의 현재 주식 평가 자산(Valuation) 은 약 4500만 달러, 지난해 매출액은 약 860만 달러다
2001.05.29 I 김윤경 기자
  • 디지털금융혁명 (1부)온라인트레이딩-교보증권(상)
  • [edaily]<편집자 주> 기획시리즈"디지털 금융혁명" (1부)에서는 증권업계의 온라인 트레이딩 시스템을 집중 소개합니다. 이번주에는 교보증권 편입니다. 교보증권은 증권업계에 온라인트레이딩의 관심이 무르익기 시작하던 초기부터 적극적인 투자와 신선한 아이디어로 중형사다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트렌드에 뒤쳐지지 않으면서도 남과 다른 시스템으로 비록 튀지는 않지만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관심과 지지를 받아왔다. 다소 소강상태를 보이던 증권사간 시스템 경쟁이 다시 불붙을 날을 대비해 교보증권은 "기본을 탄탄하게" 하는 한편 그동안 인정받아온 강점을 더욱 개발해 나간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edaily는 여의도 교보증권 빌딩 18층에 있는 정보시스템실을 찾아 전산부문을 총괄하는 CIO인 이상률 이사와 하주환 사이버마케팅부장, 엄기열 사이버지원팀장, 서대석 정보시스템실 차장 등을 직접 만나 이같은 교보증권의 전략과 구체적인 전술을 들어봤다. "기본으로 돌아가라"..내실 다지기 이상률 교보증권 이사는 기자와의 첫 만남에서 마지막까지 "기본을 튼튼하게"라는 표현을 반복하며 얘기를 펼쳐나갔다. 이는 이 이사가 지난 99년 교보증권으로 옮겨오면서 지금까지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들을 관통하는 개념이다. 교보증권은 타 증권사에 비해 다소 늦은 지난 99년 10월부터 증권전산으로부터 원장을 이관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스스로 고객들의 원장을 챙기면서 보다 고객과 밀착된 서비스를 해보겠다는 의지였다. 이 과정에서 "킹스프로(KING"S PRO)"라는 이름의 새로운 온라인 트레이딩시스템을 출시했고 홈페이지도 재구축했다. 또 예약주문과 자동매매주문이 가능한 오토스탁(autostock)을 업계에서 처음으로 서비스하기 시작했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도 내실을 먼저 다지겠다는 의지가 잘 나타나 있다. 그동안 증권전산의 "스탁넷(stock net)"을 빌려와 쓰던 통신망도 자체망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 이사는 "최근 코스닥증권의 정보량이 많아졌고 앞으로도 거래소 등의 정보량이 확대될 것에 대비해 비용을 많이 들이더라도 자체적인 통신망 구축의 필요성이 커졌다"며 이유를 밝혔다. 또 그룹웨어와 지식관리시스템(KM)을 구축하는 작업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리서치자료나 영업차원의 아이디어 등을 그대로 사장시키지 않고 데이터베이스화해 지식기반의 경영과 서비스를 염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시스템트레이딩으로 차별화 시도 이같은 인프라를 기반으로 업계에서 가장 발빠르게 준비해온 시스템트레이딩 부분을 더욱 발전시켜 차별화한다는 전략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항이다. 인터뷰 과정에서 하주환 부장과 엄기열 팀장이 상당 시간을 할애하며 이 부분을 거듭 강조했다는 점에서 교보증권의 입장을 어렵지 않게 파악할 수 있었다. 현재 시스템트레이딩이라는 카테고리 아래에서 교보증권이 제공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된다. 안정적인 투자를 위한 "오토스탁"과 공격적인 투자를 위한 "앵커스팟(anchor spot)"이 바로 그것. 오토스탁은 지난 99년부터 서비스에 들어갔으며 고객이 일정한 조건을 지정하면 그 조건이 정하는 폭 내에서 매매를 반복하면서 안정적인 수익률을 노리는 일종의 발전된 예약주문, 자동매매주문 프로그램이다. 온라인 트레이딩시스템은 물론 홈페이지 상에서도 동시에 제공해 이미 시장에서는 좋은 반응을 얻었고 현대투신증권에는 이를 이용해 전용펀드까지도 운용되고 있을 정도. 이 펀드는 지난해 약세장 속에서도 꾸준하게 10% 이상의 수익률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교보증권이 가장 기대를 걸고 있는 비장의 카드는 바로 "앵커스팟". 벤처기업에서 처음 개발한 이 시스템을 도입해 지난해말부터 투자자들에게 선보였고 1년여동안 커스터마이징(customizng) 작업을 거친 뒤 내달 말경 일반에게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앵커스팟은 사용자들이 직접 자신들이 원하는 조건을 입력할 경우 그에 따른 매매(매수-매도) 시그널이 나타나고 수동이나 자동으로 매매주문과 연결시킬 수 있도록 개발됐다. 사용자의 개인적인 능력에 따라 기본적인 봉차트부터 스토캐스틱, MACD 등 41가지에 이르는 각종 보조지표들까지 "AND"와 "OR"로 연결시켜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업계 최초로 사용자가 원하는 조건식을 입력하면 그에 해당하는 거래소와 코스닥종목이 불과 몇 초내에 자동으로 나열되는 첨단 검색 기능은 하주환 부장이 강조하는 포인트다. 이 이사는 또 "시스템트레이딩의 경우 대형 증권사들이 치중하지 않고 있고 개발도 쉽지 않아 앞으로도 더욱 발전시켜 데이트레이더나 시스템트레이더를 겨냥한 경쟁 무기로 삼을 것"이라며 "개인 외에도 자산운용사나 투자자문사 등의 운용 담당자를 위한 시스템 개발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대를 넘나드는 포탈 서비스 만들 것" 이같은 애뮬레이터 방식의 온라인트레이딩 시스템과 함께 웹상으로의 서비스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기존 증권업의 각종 상품은 물론 교보계열 관계사들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co-marketing)" 전략으로 젊은 세대와 기성 세대를 아우르는 포탈 서비스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아이디어의 배경에는 든든한 그룹 관계사들이 자리잡고 있다. 생명보험사인 교보생명과 대형서점인 교보문고, 음반과 문구 등을 취급하는 교보문보장 등을 하나로 통합해 공동 마케팅을 펼치기로 하고 이미 해당사들과 원칙적인 합의를 마친 상태다. 엄기열 팀장은 "기본적으로는 각 관계사간의 마케팅을 통합해 집중시킨다는 차원"이라며 "교보증권 고객으로 등록할 경우 교보생명의 무배당 보험에 가입해 준다거나 서적이나 문구류, 음반류 등의 할인 혜택을 주는 것과 같은 각종 연계 서비스 등을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미 교보증권은 JD코리아라는 벤처기업과 손잡고 현대정유 아시아나항공 등 타 기업들과 마일리지(milage)를 주고 받아서 하나로 모을 수 있는 마일리지 교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앞으로 이 부분에 더욱 힘을 쏟을 방침이다. 한편 현재 교보증권 자체적으로 판매하고 있는 랩어카운트 상품이나 각종 금융상품, 채권매매 등의 서비스도 온라인 상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엄 팀장은 "최근 들어 홈페이지상에서 등록 고객수가 매일 200~300명 가까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편으로 이어집니다>
2001.05.25 I 이정훈 기자
  • 다음 등 삼성증권 모닝미팅(9일)
  • 다음은 9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뉴스코멘트] * 한국전기초자, 아사히글라스와의 CRT 유리제조기술 도입계약 체결 계획 공시 아사히글라스가 동사를 인수한 이후의 최초의 기술계약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동사는 이번 계약을 통하여 주로 평면 CRT 유리와 강화유리를 이용한 CRT 유리부문에서 기술이전을 받을 것을 기대하고 있음. 평면 CRT 유리는 8월부터 본격적으로 동사가 생산을 시작했기 때문에 아사히글라스와의 계약이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나 강화유리를 이용한 CRT의 경우 시장이 형성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수익기여여부는 아직 미지수임. 한편 로열티는 기존의 CRT 제품을 포함한 전체 매출에 대해서 지불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회사전체의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전망임. 기존 이익전망과 투자의견 Mkt Perf를 유지함 [코스닥 뉴스] * 코스닥50 지수 종목 확정 코스닥증권시장은 코스닥50 지수 구성종목을 지난 8일 확정발표 하였음. 동 지수는 12월에 선물거래소 상장이 예정되어 있고, 현선물 연계 거래가 가능해지면 기관 및 외국인 투자가의 시장 참여가 확대될 전망이어서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됨. 그러나, 코스닥50이라는 재료가 어느 정도 시장에 반영되었고 코스닥 시장의 장세가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어서 단기적인 상승효과는 크지 않을 전망. 올해 12월에 구성종목에 대한 중간변경이, 내년 3월에 정기변경이 예정되어 있는데 중간변경에 의한 구성종목 교체는 미미할 것으로 예상됨. (코스닥50 종목)한통프리텔/한통엠닷컴/하나로통신/새롬기술/한통하이텔/다음/SBS/로커스/ 드림라인/한글과컴퓨터/핸디소프트/주성엔지니어/한국정보통신/LG홈쇼핑/대양이앤씨/ 아시아나항공/리타워텍/오피콤/기술투자/심텍/싸이버텍/한아시스템/버추얼텍/터보테크/ CJ39쇼핑/휴맥스/인성정보/코리아링크/텔슨전자/디지틀조선/TG벤처/우영/자네트시스템/ 메디다스/나리지온/삼지전자/세원텔레콤/서울이동통신/넥스텔/제이씨현/비트컴퓨터/ 텔슨정보/정문정보/삼우통신/프로칩스/웰링크/기산텔레콤/M플러스텍/씨.엔.아이/장미디어 *다음커뮤니케이션, 유아이엔 잔여지분 30%를 60억원에 인수할 계획 이미 유아이엔의 지분 70%를 210억원에 확보해 온 다음은, 동인수를 통해 P/매출액 9배기준으로 유아이엔과 합병할 예정이며 이는 적정수준으로 판단됨. 동사는 인스턴트 메세징 서비스업체인 유아이엔의 인수를 통해 포탈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임. 유아이엔의 2000년 예상매출 고려시, 다음은 적어도 30억원이상의 매출 증대효과가 기대되며, 기존 웹호스팅사업과의 시너지효과 창출에 따라 추가적인 매출증대도 가능할 것으로 보임. 한편, 추가로 신주가 발행될 경우, 동 주식은 시장여건에따라 다소 물량압박을 받을 수도 있을 것으로 판단됨. 투자의견 Mkt Perf. [금일 Spot] * 세계 석유화학 시황-한국기업에 시사점 1) 사우디를 중심으로 한 중동의 대규모 증설로 인하여 향후 2년간 마진축소가 불가피. 2) 2003년부터 화학경기가 활황기로 접어들 것으로 예측되어 장기전망은 밝음. 3) 국내 석유화학업체들의 단기적 생존노력(추가적인 구조조정 등)과 장기적 이익극대화 노력이 필요.
2000.10.09 I 김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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