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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뚫고 하이킥' 악동 해리 맹활약에 20% 돌파
  • '지붕뚫고 하이킥' 악동 해리 맹활약에 20% 돌파
  • ▲ MBC '지붕뚫고 하이킥'[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이 마침내 시청률 20%의 벽을 뚫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지붕뚫고 하이킥’은 20.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붕뚫고 하이킥’은 지난 13일 시청률이 19.7%까지 상승했지만 20%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9월7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2개월 11일 만이다. 20.0%는 ‘지붕뚫고 하이킥’의 자체 최고 시청률이기도 하다. 시청률 20%는 드라마 형태를 갖춘 인기 프로그램의 척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날 ‘지붕뚫고 하이킥’은 공부도, 운동도 모두 신애(서신애 분)에게 뒤처지던 해리(진지희 분)가 툭하면 자신의 기분을 상하게 하고 도망치는 신애를 잡기 위해 엄마 현경(오현경 분)의 지도로 새벽부터 훈련을 해서 마침내 따라잡는 내용이 방송됐다. 해리가 툭하면 신애를 괴롭히는 것을 알지만 딸인 해리가 신애를 뒤쫓아가는 것을 보고는 따라잡기를 바라는 오현경의 연기도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신애를 괴롭히는 연기로 한동안 적잖은 미움을 받았던 진지희는 점차 시청자들을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이날 방송 후 ‘지붕뚫고 하이킥’ 시청자 게시판에는 “정말 못되고 억지스럽고, 버릇없는 역할을 어찌 어린아이가 그렇게 소화 해 내는지 신기하다. 해리의 연기에 감동스럽기까지 하다” 등 진지희에 대한 찬사 글도 올라왔다. ▶ 관련기사 ◀☞[윤PD의 연예시대③]'썩소' 기동부터 '악녀' 해리까지…'악동'의 재발견☞'지붕뚫고 하이킥' 파격 캐릭터로 '거침없이…' 인기 추월☞오현경 "내 딸은 '지붕뚫고…'보다 '거침없이…'가 재미있대요"☞이봉원, '지붕뚫고 하이킥' 카메오 출연…일본어 실력 발휘☞오현경, '지붕뚫고 하이킥'서 20년만에 미코 수영복 착용
2009.11.19 I 김은구 기자
'지붕뚫고 하이킥' 파격 캐릭터로 '거침없이…' 인기 추월
  • '지붕뚫고 하이킥' 파격 캐릭터로 '거침없이…' 인기 추월
  • ▲ MBC '지붕뚫고 하이킥'[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이 시즌1 격인 ‘거침없이 하이킥’보다 더 빠른 속도로 인기를 높여가고 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붕뚫고 하이킥’은 12일 19.7%로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9월7일 첫 방송을 시작한 후 2개월이 조금 지나 시청률 20%의 문턱에 섰다. 2006년 11월6일 첫 방송된 ‘거침없이 하이킥’이 2007년 1월18일과 19일 각각 19.8%와 19.9%를 기록하며 연속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한 것을 감안하면 속도는 엇비슷하다. 하지만 청소년들의 방학 시즌에 시청률이 높아지는 시트콤의 특성상 겨울방학이 되기 전인 11월 시청률을 20%에 육박할 정도로 끌어올린 ‘지붕뚫고 하이킥’의 기세는 더 무섭다. 결국 ‘김병욱표 가족 시트콤’에 출연진 각각의 예상치 못했던 캐릭터 변신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분석이다. 연출자 김병욱 PD는 ‘거침없이 하이킥’은 물론 그 이전 작품들에서도 보여줬던 것처럼 가족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는 방식으로 전 연령대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불러들였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는 중장년 층인 이순재와 김자옥, 30~40대의 오현경과 정보석, 20대의 황정음과 신세경, 최다니엘, 10대인 윤시윤, 10대 미만인 서신애와 진지희 등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이 각자의 스토리를 갖고 있다. 어느 연령대에서 시청을 하더라도 자신의 이야기, 자신 주변의 이야기라는 생각으로 공감대를 이끌어낼 수 있다. 여기에 출연진 각각의 변신도 파격적이다.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하는 오현경이 다소 과격하고 무뚝뚝한 체육교사이자 폭력적인 엄마로 등장하고 반듯한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는 정보석은 머리가 나쁘고 무능해 장인이자 직장 사장인 이순재에게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구박을 당하는 ‘천덕꾸러기’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다. 황정음은 술에 취한 연기로 화제몰이를 했고 MBC ‘선덕여왕’에서 천명공주의 아역을 카리스마 넘치게 소화했던 신세경은 착하고 순박한 가사도우미로 변신을 했다. 오현경의 딸로 출연 중인 진지희는 자신의 집에 얹혀사는 서신애를 괴롭히는 악역을 맡고 있다. 여기에 ‘거침없이 하이킥’에 이어 ‘지붕뚫고 하이킥’에서도 주인공 가족의 최고 어른을 맡은 이순재마저 바뀌었다. 가부장적인 캐릭터는 같지만 이순재는 ‘거침없이 하이킥’에서는 ‘야동’을 밝히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면 이번에는 김자옥과 늦게 시작된 사랑이 웃음포인트다. 이런 출연진의 캐릭터 변신과 가족 시트콤의 장점을 앞세운 ‘지붕뚫고 하이킥’이 겨울방학 시즌에 접어들면 어디까지 시청률을 높여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관련기사 ◀☞'지붕뚫고 하이킥' 19.7% 자체최고시청률☞'하이킥' 150여 연기자·제작진, 김병욱PD 깜짝 생일파티☞이봉원, '지붕뚫고 하이킥' 카메오 출연…일본어 실력 발휘☞'이형사' 윤서현, 2년만에 MBC '…하이킥' 합류☞오현경, '지붕뚫고 하이킥'서 20년만에 미코 수영복 착용
2009.11.13 I 김은구 기자
박미선, "이봉원은 나쁜 남자…그래서 결혼"
  • 박미선, "이봉원은 나쁜 남자…그래서 결혼"
  • ▲ 이봉원-박미선 부부.[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나쁜 남자 매력에 끌렸다" 개그우먼 박미선이 동료 개그맨 이봉원과 결혼한 이유를 이같이 말했다. 박미선은 오는 5일 방송될 예정으로 최근 녹화가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놀러와-웃겨야 사는 부부' 특집 편에 이봉원과 함께 출연해 "남편의 밀고 당기는 기술에 넘어가 결혼을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철없는 아내' 코너에서 부부 역할을 맡으며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됐다는 박미선은 "연애한지 1년쯤 됐을 때 나는 아직 어리고 순진한데 자꾸 이봉원이 결혼을 하자고 했다"며 "그래서 싫다고 하면 다음날 이봉원이 차가운 남자로 돌변해 나를 대하곤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또 풀려서 잘 지내다 보면 결혼하자고 하고, 이에 싫다고 대답하면 또 차가워지고 이봉원이 밀고 당기기를 했다"며 "이봉원은 그걸 10번 할 생각이었다는데 나는 결국 세 번 만에 넘어가고 말았다"고 고백했다. 박미선은 "이봉원은 나쁜 남자"라면서도 "생각해 보면 난 착하고 매너 있는 남자 보다 나쁘고 거친 사람한테 더 끌리는 것 같다"고 이봉원에 대한 한결같은 애정을 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놀러와-웃겨야 사는 부부' 특집편에는 결혼 17년차 이봉원 박미선 부부를 비롯해 결혼 19년차 김학래 임미숙 부부, 결혼 5년차 박준형 김지혜 부부가 출연해 개그맨 부부로 사는 솔직한 심경을 전했으며 이날 녹화는 5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관련기사 ◀☞박명수·이경실·박미선 등, MBC '하땅사' MC발탁☞이봉원, 아내 박미선과 소속사 '한솥밥'☞이성민, 윤종신·박미선과 삼각사랑...'태혜지' 시청률 도약 '특명'☞[윤PD의 연예시대①]'박미선 남편, 왕비호 여친'…예능계 '내조의 여왕' 있다☞박미선 "유재석, 결혼 전 내게 호감 있었다"
2009.10.04 I 최은영 기자
이봉원, 아내 박미선과 소속사 '한솥밥'
  • 이봉원, 아내 박미선과 소속사 '한솥밥'
  • ▲ 개그맨 이봉원 개그우먼 박미선 부부[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개그맨 이봉원이 아내 박미선과 '밖에서도' 한솥밥을 먹게 됐다. 이봉원이 지난 7월 박미선의 소속사인 싸이더스HQ와 전속 계약을 맺은 것. 싸이더스 HQ 손준형 팀장은 21일 “이봉원은 개그, MC, 연기 등 다방면에서 많은 재능을 보이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라며 "최근 386세대 인기 개그맨들의 귀환과 수많은 인생경험에서 묻어나는 뛰어난 입담으로 예능 프로그램에서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박미선과 더불어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기에 대한 재능과 열정도 대단해 연기자로서도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라며 "이번 계약을 통해 그의 숨겨져 있는 끼와 재능을 재발견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봉원은 1984년 KBS 개그콘테스트 20기로 데뷔해 ‘시커먼스’, ‘동작그만’ 등으로 당대 최고의 개그맨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90년대 인기 쇼 프로그램이었던 '좋은 친구들', '꾸러기 대행진', '코미디 전망대', '두 남자 쇼' 등의 프로그램 진행자로 활약하며 뛰어난 말솜씨와 재치를 뽐내기도 했다. 특히 대학로에서 연극 공연을 직접 제작, 출연한 바 있을 정도로 공연기획 및 연기에 대한 열의를 보여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봉원은 현재 SBS 러브FM '이봉원, 박미선의 우리집' DJ, OBS 경인TV '코미디 다 웃자고' MC로 활동하고 있다.
2009.07.21 I 양승준 기자
김지선 "'임신부 댄스' 비결? 춤, 타고났다"
  • 김지선 "'임신부 댄스' 비결? 춤, 타고났다"
  • ▲ 임신 6개월임에도 불구, 손담비의 '토요일 밤에'를 완벽히 재현해 보인 개그우먼 김지선(사진=SBS)[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춤, 타고난 듯" 임신 6개월의 몸으로 손담비의 '토요일 밤에'를 완벽히 재연해내 화제를 모은 '다산의 여왕' 김지선이 춤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김지선은 넷째 임신 사실을 밝힌 올초 고정 출연중인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 출연해 격렬한 댄스를 선보인 데 이어, 최근 '김정은의 초콜릿' 녹화에서도 손담비의 '토요일 밤에'를 안무에 의상까지 그대로 재현해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와 관련 김지선은 최근 OBS 경인TV 연예정보프로그램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와 인터뷰에서 "춤에 대한 습득력이 남보다 좋은 것 같다"며 "외국에 나가서도 그곳 춤을 배운 적이 있는데 단 한번만에 춤을 따라해 사람들이 놀란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보는 사람들 눈엔 자신의 더없이 과격한 임신부 댄스가 아찔해 보일 수 있어도 한마디로 춤에 관해선 타고 났으니 걱정 안해도 된다는 설명이다. 김지선은 이어 "늦은 나이에 대학에 진학해 현재는 휴학 상태다"는 이색 사연도 털어놨다. 둘째아이를 임신한 상태에서 시험을 봐 입학한 뒤 셋째를 낳고, 넷째를 가진 뒤 휴학했다는 그녀는 "학교를 다니면서 유난히 다산을 한 것 같다"고 눙을 쳐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또 1990년 KBS 코미디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한 김지선은 최고의 파트너로 현재 OBS 경인TV 정통 코미디프로그램 '코미디多 웃자GO!'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개그맨 이봉원을 꼽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지선의 '과속 스캔들'은 연예계에서 익히 유명하다. 지난 2003년 동갑내기 사업가 남편 김현민씨와 결혼, 2004년 6월 첫 아들을 얻었으며 이듬 해 11월 잇따라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그리고 2년 후인 2007년 셋째를 득남, '다산의 여왕'으로 불리게 된 김지선은 현재 넷째 아이를 임신 중으로 출산 예정일은 오는 10월 중순이다. '다산의 여왕' 김지선과의 웃음 넘치는 인터뷰는 26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관련기사 ◀☞김지선, 임신부 버전 '토요일 밤에' 선 보여☞김지선 아줌마 세(勢) 과시, "미선 경실 혜련은 나의 힘"☞결혼 6년만에 아이 넷! '슈퍼맘' 김지선의 '과속 스캔들'☞'다산의 여왕' 김지선의 굴욕..."CF는 모두 정혜영 몫"☞'임신' 김지선, "넷째는 화장실 가듯 '순풍' 낳겠죠?"
2009.06.26 I 최은영 기자
이봉원 '야구 해설가' 깜짝 변신
  • 이봉원 '야구 해설가' 깜짝 변신
  • ▲ 개그맨 이봉원[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개그맨 이봉원이 한국 프로야구 발전을 위해 해설가로 나선다. 이봉원은 오는 16일 OBS 경인TV가 방송하는 SK와 기아전에 해설가로 나서 해박한 야구지식을 전할 예정이다. 그동안 연예인들이 시구에 나선 적은 있지만 해설을 맡는 것은 극히 드문 일. 구경백 해설위원과 김준우 아나운서가 함께 하는 이날 해설은 이봉원의 합류로 기존의 프로야구 중계와 달리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봉원이 이날 해설가로 나서게 된 것은 한국 프로야구의 붐업을 위해서다. 평소 방송활동을 하면서 자주 야구중계를 접한다는 이봉원은 “한국 프로야구 수준은 WBC를 통해 최고의 수준이라는 것이 입증됐다”면서 “이런 야구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고 관심을 갖게 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에 해설을 맡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이봉원은 일본 유학 시절 절친한 관계로 알려진 이종범을 직접 만나는 등 기존 연예인 해설과 달리 현장에서 살아있는 목소리를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OBS 제작진은 “이봉원의 해설은 정통 해설위원 구경백 위원과 함께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봉원에 이어 앞으로 다양한 스타들을 발굴해 해설을 맡길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봉원은 현재 OBS ‘코미디 다 웃자고’에도 출연중이다. 이날 이봉원의 해설은 오는 18일 오후 9시30분 OBS 경인TV '독특한 연예뉴스'를 통해서도 방송된다. ▶ 관련기사 ◀☞[VOD]이봉원 모친,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 수상 현장☞[포토]이봉원 '어머니, 며느리는 방송 때문에 못왔어요"☞[포토] 이봉원 '아들아 리허설대로 하렴'☞이봉원 "어머니란 말, 그저 눈물난다"...모친 '장한 어머니' 수상에 감격☞이봉원 모친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 수상
2009.05.15 I 양승준 기자
MBC 일일 경쟁 평정...아침·시트콤·저녁 모두 시청률 1위
  • MBC 일일 경쟁 평정...아침·시트콤·저녁 모두 시청률 1위
  • ▲ MBC 아침드라마 '하얀 거짓말'(위)과 일일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MBC가 일일극 경쟁을 평정할 태세다. MBC ‘하얀 거짓말’이 20%를 웃도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상파 방송 3사 아침드라마 경쟁에서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저녁에 방송되는 일일시트콤과 일일드라마도 경쟁 작품들을 앞서기 시작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8일 방송된 ‘하얀 거짓말’은 21.9%의 시청률을 기록, 15.8%의 SBS ‘순결한 당신’과 11.3%의 KBS 2TV ‘장화홍련’과 큰 격차를 유지했다. 뿐만 아니라 일일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는 11.9%로 SBS 일일드라마 ‘두 아내’의 11.0%에 0.9%포인트 차 앞섰고 일일드라마 ‘사랑해, 울지마’는 16.8%를 기록, 13.5%에 머무른 같은 시간대 경쟁작 KBS 1TV ‘집으로 가는 길’을 제쳤다. 아침드라마는 방송 시간대가 모두 다르지만 방송사 입장에서는 시청률 경쟁이 신경 쓰이지 않을 수 없다. ‘태희혜교지현이’는 시트콤인 데다 ‘두 아내’와 겹치는 방송시간도 10분이 채 안된다. 하지만 30%를 넘나드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기세를 울리던 ‘아내의 유혹’이 종영한 뒤 후속작인 ‘두 아내’가 힘을 쓰지 못하는 사이 ‘태희혜교지현이’가 입지를 다지고 있으니 MBC로서는 만족스러울 수밖에 없다. 특히 ‘태희혜교지현이’는 이번 주초였던 4일과 5일 각각 10.1%와 10.2%를 기록한 뒤 6일 11.2%에 이어 7일 11.9%를 기록하는 상승세를 이어왔다. 반면 ‘두 아내’는 4일 13.0% 이후 5~7일 12%대를 유지하다 8일 11.0%로 하락했다. ‘사랑해, 울지마’는 ‘집으로 가는 길’과 엎치락뒤치락 하는 모양새였으나 7일과 8일 15.7%와 16.8%를 기록, 각각 14.6%와 13.5%에 머무른 ‘집으로 가는 길’과 격차를 벌려갔다. 특히 ‘사랑해, 울지마’는 이야기가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 관련기사 ◀☞'태혜지' 시청률 15% 돌파...'하이킥' 영광 재현 박차☞'태혜지' 주인공들 '세바퀴'서 줌마시대 무대 '환호'☞'태혜지' 속 아이돌그룹 '24/7', '음중' 통해 가수 먼저 데뷔☞박미선, "남편 이봉원은 '태혜지' 안보는 척하며 '괜찮네' 할 것"☞문희준, "대사가 안외워져요" 하소연...'태혜지'로 안방극장 첫 도전
2009.05.09 I 김은구 기자
김원희, 네티즌이 꼽은 ''줌마테이너'' 호감1위 연예인
  • 김원희, 네티즌이 꼽은 ''줌마테이너'' 호감1위 연예인
  • ▲ 김원희[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네티즌들이 '가장 호감 가는 줌마테이너'로 김원희를 꼽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가 지난달 28일부터 6일까지 "가장 호감 가는 '줌마테이너' 스타는?"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김원희가 1위를 차지한 것. 총 876표 중 281표(32.1%)의 지지를 얻은 김원희는 현재 MBC 예능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 5년째 탁월한 입담으로 '안방마님'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최근에는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의 ‘패밀리가 떴다'에 출연해 이효리와 박예진을 압도하며 '줌마테이너'의 카리스마를 뽐내기도 했다. 이어 160표(18.3%)를 얻은 개그우먼 박미선이 2위로 꼽혔다. 동료 개그맨 이봉원과의 결혼으로 화제를 모았던 박미선은, 남편의 잇따른 사업실패마저 웃음으로 승화하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최근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와 MBC 예능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에 이어 MBC 시트콤 '태희혜교지현’ 까지 진출하는 등 그야말로 '박미선 전성시대'를 열고 있다. 3위에는 54표(6.2%)로 개그우먼 김지선이 뽑혔다. 뛰어난 춤 실력 등 남다른 끼를 겸비했던 그는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에서 걸쭉한 입담을 선보이며 '줌마테이너'로 거듭났다. 셋째 아이의 임신과 함께 '다산의 여왕'이란 애칭까지 얻었다. 이 외에 아나운서 출신의 강수정, 최은경과 개그우먼 이경실 등이 그 뒤를 이었다.
2009.05.07 I 김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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