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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매진 열기에도…한한령에 냉랭한 베이징영화제
  • [르포]‘파묘’ 매진 열기에도…한한령에 냉랭한 베이징영화제
  • [베이징=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 한한령(한류 제한령)이 풀리지 않고 있는 중국의 한 극장에서 지난 20일 한국 영화 ‘파묘’가 상영됐다. 지난 18일 개막한 ‘베이징국제영화제’(BJIFF)에 한국 영화 5편이 공식 초청돼 베이징에서 정식으로 볼 기회가 생겼다.지난 19일 중국 베이징 랑위엔스테이션에서 열린 베이징필름마켓 전시회 전경. (사진=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파묘’ 예매가 이뤄진 이달 15일에는 1분여만에 5편의 회차가 모두 매진됐다. 웨이보 등 중국 소셜미디어에서는 20일 첫 상영 후 관람 인증 소감이 올라오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를 계기로 한국 영화 시장이 다시 열릴 것이란 기대감도 나왔다.이번 영화제 기간중에는 영화 제작과 관련한 거래가 이뤄지는 ‘베이징필름마켓’이 열렸다. 전시회가 열린 19일 베이징의 문화 테마공원인 랑위엔스테이션을 찾았다.개막 첫날이지만 전시회장 내부는 한산한 모습이었다. 현장에 있던 한 관계자는 “원래 홍콩과 상하이 필름마켓 사이에 껴서 상대적으로 국제 영화사들의 참여는 적은 편”이라면서 “그래도 예년에 비해 전시회 열기가 느껴지지 않는다”고 전했다.이번 전시회는 165개 기관·기업과 90곳의 바이어가 참여했다. 한국을 비롯해 브라질, 태국, 말레이시아, 프랑스, 일본, 스페인, 영국 등에서 참여했지만 국제 전시업체 비중은 31%에 그쳤다. 베이징필름마켓이 시작한 지난 19일 중국 베이징 랑위엔스테이션 앞을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전시회에 참여한 한국 영화사들은 실제 한국 영화 배급 같은 계약은 사실상 어렵다고 전했다. 실제 지난해 4개였던 한국 전시 부스는 올해는 2개에 그쳤다. 영화진흥위원회가 전시회 참석 비용 등을 지원하지만 중국 본토 영화 시장 진출 자체가 어려워 수요도 줄었다.이봉원 온난전선 대표는 “한국 영화보다는 리메이크작이나 웹툰 등의 지적재산권(IP) 이전을 문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한국 영화를 직접 개봉하기가 부담스러우니 판권을 수입해 직접 제작하는 형태의 수요가 있는 것이다.한국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꾸준하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이 대표는 “중국인 바이어들이 꾸준히 찾아와 상담은 계속 이뤄진다”며 “현지 한국 영화에 대한 수요가 많다 보니 시장을 외면할 수 없는 것”이라고 평가했다.어려움 속에서도 한국 콘텐츠 기회는 충분하다는 분위기도 감지됐다. 유튜브나 넷플릭스 같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이 커지면서 굳이 영화관을 통해서가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할 기회가 생겨서다.왕가위 감독의 영화 ‘해피투게더’ 제작에 참여하는 등 중국 영화계와 인연이 깊은 정태진 모인그룹 대표는 “한국 영화가 극장에 걸리진 않지만 중국 정부는 물론 기업들도 관심이 높다”며 “대기업이 진출하기 힘든 분야에서 우리 같은 제작사들이 한국 콘텐츠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중국 베이징필름마켓에 참가한 영화사 모인그룹의 정태진 대표가 지난 19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실제 최근 중국 현지에서는 아이돌 출신 배우가 참여하고 유명 감독이 연출한 한 드라마를 비롯해 뮤지컬 영화, 한국 애니메이션 등이 중국 대기업과 판권 계약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당장 한한령이 풀리는 극적인 변화는 어렵지만 앞으로 시장 개방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이날 전시회를 방문한 김진곤 주중 한국문화원장은 “개봉한 지 한참 된 것이 아니라 갓 개봉해 흥행하거나 개봉 전 한국 영화를 공식 초청해 베이징에서 상영했다는 사실이 고무적”이라며 “중국 내 한국 문화 확산과 인식 개선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중국 베이징국제영화제에서 20일 상영한 한국 영화 ‘파묘’ 관람 인증샷. (사진=웨이보 홈페이지 화면 갈무리)
2024.04.21 I 이명철 기자
김학래 "2027년 코미디언협회장=유재석"…박명수 "노조비 끊어요?"
  • 김학래 "2027년 코미디언협회장=유재석"…박명수 "노조비 끊어요?"
  •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김학래가 2027년 차기 코미디언협회장으로 유재석을 지명해 박명수의 분노를 불러온다.7일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이하 ‘사당귀’)에서는 김학래가 코미디언협회장 후임에 유재석을 거론한다. 김학래는 “차기 협회장으로 추천하는 후배”로 일말의 고민도 없이 “유재석”이라고 말하며 개그계 1인자를 인증한다. 김학래의 대답에 울컥한 박명수는 “노조비 지금부터 끊어요?”라며 31년 동안 한 번도 밀린 적 없던 노조비 납부 거부권을 행사해 김학래의 정신을 번쩍 들게 했다는 전언이다.특히 김학래와 박명수가 후배 커플의 결혼 성사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무엇보다 두 사람이 내건 약속이 모두의 입을 떡 벌어지게 한다고. 박명수는 후배 조수연의 인생 목표가 신윤승과의 결혼이라고 말하자 “두 사람이 결혼하면 내가 사회를 보는 겸 축가를 부르겠다”라고 약속한다. 이에 임미숙은 “그럼 우리는 주례를 보고 중국집 체인점 2호를 선물로 주겠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여기에 박명수가 한술 더 떠 “축의금 500만 원”을 선언하자, 김학래가 “(500만 원 받고) 6천만 원”이라며 본인이 차고 있던 R사의 시계를 걸어 스튜디오에서 박수가 터져 나왔다는 전언. 과연 조수연은 선배들의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어 신윤승과 올해 결혼할 수 있을지, 나아가 축의금 총 1천만 원과 R사 시계를 예물로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그런가 하면 임미숙이 개그맨 부부의 장점으로 “이혼율 0%”를 말해 모두의 관심을 받는다. 그도 그럴 것이 현재까지 개그맨 부부 중 단 한 쌍도 이혼하지 않고 돈독한 부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 하지만 곧이어 임미숙은 “대신 30년 동안 공황장애를 겪었다”라는 마라맛 경험담을 털어놓는다. 여기에 김학래는 “나와 이봉원, 최양락의 공통점이 있는데 여자 덕분에 먹고 산다는 것”이라는 우스갯소리를 전하며 웃픈 상황을 만들었다는 전언이다.한편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2024.04.06 I 김가영 기자
"韓 전기차 전환율 2.1% 그쳐…충전 불편 줄여야 전기차 확산"
  • "韓 전기차 전환율 2.1% 그쳐…충전 불편 줄여야 전기차 확산"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전기차 전환시대라고 하지만, 국내 전기차 전환율은 전체 등록대수의 2.1% 수준에 불과하다. 확산 장애요인의 대부분이 충전과 관련한 문제다”지난 8일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주최로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전기차사용자포럼’ 행사 모습박지영 한국교통연구원 박사는 지난 8일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주최로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전기차사용자포럼’(EVuff@EV Trend 2024)에서 “전기차 시장의 성장률이 둔화되는 상황에서 전기차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토교통부 통계누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 우리나라에 등록된 자동차는 총 2594만9201대였다. 이중 전기차는 54만3900대로, 전기차 전환율은 2.1%(사업용 6.3% 비사업용 1.8%)로 집계됐다. 정부 목표대로 2030년까지 전기차 420만대를 보급한다면 전기차 전환율은 약 16%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전기차 운전자들은 전기차 확산 장애요인으로 대부분 충전 문제를 꼽았다”며 “전기차 차종이 다양화하는 만큼, 차종별 충전 특성을 고려한 충전 전략과 인프라 계획 연구가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교통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수요 분석, 전기차 운전자들의 충전 패턴 조사 등을 토대로 충전시설을 확충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날 행사에서 김경미 환경부 서기관은 정부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급 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발표했다. 그는 “공공기관 설치와 민간 보조 사업을 통해 작년말 기준 충전기 30만 5000여기가 보급됐다”며 “보급실적은 세계 주요국 중 최고 수준”이라고 말했다. 다만 김 서기관은 “그간 부지확보가 용이한 장소 위주로 보급됐지만, 접근성과 실수요를 고려한 충전기 보급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남궁선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인프라전략국장은 “늘어나는 충전기만큼 충전기 품질의 고도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현재 전기차 관련 부처 등과 품질개선 협의체를 운영 중이며, 엎으로 충전시설 관리사 자격 교육을 개설해 현장점검과 유지보수 업무를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동차환경협회는 환경부 전기차 충전시설의 운영을 맡고 있다. 차재현 서울시 그린카충전사업팀장은 서울시의 전기차·충전기 보급 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현재 12개소인 서울시의 급속충전소를 2026년까지 50개소로 늘릴 예정”이라며 “촘촘한 급속충전인프라를 구축해 서울시 내에 충전취약 지역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최웅철 국민대 자동차공학과 교수는 “전기차 충전소 문제를 해결하려면 주유소들과는 다른 방향에서 전략적으로 설치해야 한다”며, △목적지에는 완속 △경유지에는 대규모 충전소 등 투트랙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어 열린 이슈토론에서는 테슬라 모델Y사용자인 개그맨 이봉원씨, 이희구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이사, 국내 테슬라 공식 커뮤니티인 ’TOC‘의 김가연씨가 참여해 ’테슬라는 국내 충전인프라 정책에서 차별받고 있는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참석자들은 “테슬라 충전기가 없는 곳에서 젠더 사용을 금지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의견을 냈다. 김성태 전기차사용자협회장은 “우리나라는 국제에너지기구(IEA)가 매년 발표하는 충전인프라 지수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할 만큼 충전기 숫자는 많지만, 여전히 사용하는데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안전하고 편리한 충전 인프라를 만드는데 정부와 기업이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국내 테슬라 공식 커뮤니티인 ’TOC‘의 김가연씨(왼쪽), 개그맨 이봉원씨(가운데),이희구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이사(오른쪽)가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2024.03.12 I 윤종성 기자
찰스, 옥탑방 생활 공개 "급성독성간염으로 몸무게 57kg까지"
  • 찰스, 옥탑방 생활 공개 "급성독성간염으로 몸무게 57kg까지"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VJ 출신 방송인 찰스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을 통해 ‘혼자살이’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동상이몽2’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은 수도권 가구 시청률 6.4%를 기록했다.이날 MC 김구라는 “크리스마스 하면 가족들과 함께 지내는데 요즘 상황상 혼자 지내는 분들이 있다”라면서 “외롭지 않게 보내시라고 ‘혼자남 특집’을 준비했다”며 오프닝을 열었다. 스튜디오에는 각집살이계의 대부, ‘동상이몽’의 2호 혼자남 이봉원이 함께했다. 지난 6월 출연해 ‘각집살이’ 일상을 공개한 이봉원은 방송 후 아내 박미선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봤는지 안 봤는지 잘 모르겠다”라며 31년 차 부부의 현실적인 면모를 보여줬다. 이봉원은 “사자와 호랑이라 생각하면 된다. 서로 터치를 안 하지 않냐”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이날 방송에는 지난주 예고에서 ‘역대급 장발, 역대급 장신, 역대급 더티’로 모두를 경악하게 했던 의문의 혼자남의 정체가 공개됐다. 모두의 궁금증을 자극했던 그는 다름 아닌 데뷔 19년 차 방송인 찰스였다. 찰스는 과거 미스 춘향 출신의 아내와 깜짝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결혼 한 달 만에 파경설이 불거짐과 동시에 방송에서도 모습을 보이지 않아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공개된 영상에는 옷가지와 짐들이 가득 쌓인 옥탑방에서 홀로 생활 중인 찰스의 일상이 그려졌다. 찰스는 “저 안 망했다. 혼자서 무엇인가를 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다. 천국 같은 곳이다”라며 홀로살이 일상을 공개했다. 찰스는 23초 만에 세수와 양치질을 끝내는가 하면, 그의 집 여기저기에는 먼지가 쌓여있는 것은 물론 성에 낀 냉장고, 유통기한이 한참 지난 음식들이 있어 스튜디오를 경악하게 했다. 심지어 기름때 얼룩이 묻은 청바지가 발견되자 ‘깔끔 혼자남’ 서장훈은 “더러워 죽겠다. 청바지를 왜 안 빠냐”라며 분노해 웃음을 안겼다.찰스는 외출 전 익숙한 듯 아랫집에 들려 인사를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찰스는 “큰 마님 댁이다. 아랫집에 내려간 건 큰 마님께 문안 인사 드리려고”라며 장모님과 위층, 아래층에서 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찰스의 아내는 최연소 청소년 펜싱 국가대표로 발탁된 아들의 훈련을 위해 함께 제주살이 중이라고 밝혀 놀라움울 안겼다. 그러면서 찰스는 “저는 돌쇠니까. 열심히 돈을 벌고 있는 기러기 아빠다”라고 밝혔다. 이날 찰스가 아들의 훈련 때문에 5년 째 기러기 생활 중임을 밝히는 장면은 분당 시청률 8.1%로 ‘최고의 1분’을 차지하기도 했다.그런 찰스는 미리 말을 하지 않고 친구들을 만나러 가거나 업무 시간 도중 딴짓을 할 때마다 아내에게 적발됐다. 찰스는 “제가 그게 문제인 것 같다. 속이려면 완벽하게 속여야 하는데 전화를 해서 말하면 저는 호흡부터 다르다고 한다”라면서 “말을 안 할 뿐이다. 거짓말이 아니라 말을 안 한 게 걸린 거다”고 해 ‘동상이몽 아내즈’ 이지혜와 이현이의 답답함을 자아냈다. 이에 ‘혼자남’ 선배 이봉원은 “저는 그냥 전화를 꺼놓는다”라며 남다른 솔루션을 제시해 모두를 웃게 했다.그런가 하면 찰스는 저녁을 차려 장모님과 함께 식사를 했다. 장인어른이 돌아가신 후 식사를 대충 때우는 장모님을 걱정해 직접 챙겨드리게 됐다는 것. 찰스는 “매일 저녁을 같이 먹는다. 잘 드시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다”라면서 의외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찰스는 돌아가신 장인어른에 대해서는 “친구 같은 사이였다”라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찰스는 허물없이 편한 친구 사이처럼 지냈던 장인어른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혀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한편, 이외에도 이날 찰스는 “급성 독성 간염에 걸렸었다. 그때 몸무게가 57kg까지 줄고, 황달, 피부 병변이 와서 간지러웠다”며 몇 년 전 예고 없이 찾아온 건강 이상에 대해 밝히는가 하면 현재는 커튼, 블라인드, 침구 등 패브릭 업체를 운영 중이라며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근황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또한, 방송 말미에는 찰스의 아내가 예고 없이 집을 찾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내는 ‘호랑이 마님’ 포스를 풍기며 집안 곳곳을 검사하기 시작했는데. 결국 이는 육탄전으로까지 번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과연 ‘돌쇠’ 찰스와 ‘마님’ 아내의 부부 대첩은 어떤 결말을 맞을지, 그 이야기는 다음 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12.19 I 김가영 기자
'동상이몽2', 김구라 절친 '혼자남' 등장…서장훈 격분한 이유
  • '동상이몽2', 김구라 절친 '혼자남' 등장…서장훈 격분한 이유
  • (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방송인 서장훈이 새 ‘혼자남’의 등장에 분노를 금치 못한다.18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여러 추측만 난무하며 베일에 싸였던 ’3호 혼자남‘의 정체가 공개된다.’동상이몽2‘는 그동안 흔히 봐왔던 ’온가족이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특집‘이 아닌, 각자의 사정으로 혼자 사는 남자들의 일상을 담은 ’혼자남 특집‘을 준비했다. 앞서 ’동상이몽2‘는 아내와 아랫집, 윗집에 떨어져 사는 염경환부터 아내 박미선과 천안, 일산에서 따로 사는 이봉원까지, 개성 있는 ‘각집 살이’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이번 크리스마스 맞이 ‘혼자남 특집’에서는 2호 혼자남 이봉원은 물론, 역대급 캐릭터의 3호 혼자남까지 새롭게 등장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특히 제작진에 따르면, 3호 혼자남은 독특한 언행으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 최병모의 아내 이규인을 뛰어넘는 ’독보적인 신인류‘라고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더한다.(사진=SBS)새로운 혼자남의 정체에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예고에서 공개된 ‘장발, 장신, 더러움(?)’ 등의 단서를 근거로 시청자들은 코미디언 서남용, 가수 김태원, 모델 출신 VJ 찰스 등을 거론하고 있으나 의문만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심지어 스튜디오에서도 3호 혼자남에 대해 “재벌이랑 결혼을 했다더라”, “갑자기 자취를 감췄다”, “자숙한 것 아니냐”라며 난데없는 진실공방이 펼쳐졌다는 전언이다. 이에 3호 혼자남은 “사실 제가 9시 뉴스에 나왔다”라며 해명한다.또한 3호 혼자남의 일상을 지켜보던 MC들이 그의 충격적인 실태에 경악한다. 3호 혼자남은 집안 가득 쌓인 먼지, 반려 파리, 유통기한 지난 유물 등 극강의 더러움으로 ‘깔끔 혼자남’ 서장훈을 격분시키는가 하면, 독특한 가치관에서 비롯된 이상 행동까지 서슴지 않아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지금껏 본 적 없는 기이한 언행에 스튜디오 MC들은 ”모순이 많네“, ”큰일 날 사람이야“, ”너무한다“라며 혀를 내둘렀다고 전해진다. 예상을 벗어난 그의 끊임없는 돌발 행동에 ‘혼자남 선배’ 이봉원도 “대체 왜 저러냐”며 난색을 표하고, 3호 혼자남을 새로운 구라인으로 강력 추천했던 김구라마저 손절을 선언헌더, 모두를 경악케 한 3호 혼자남의 언행은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을 안긴다.‘동상이몽2’는 18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2023.12.18 I 최희재 기자
'동상이몽2' 안세하, 11년 짝사랑한 아내 공개 "겨울 계곡물 같이 차가워"
  • '동상이몽2' 안세하, 11년 짝사랑한 아내 공개 "겨울 계곡물 같이 차가워"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 새 운명부부로 합류한 결혼 7년 차 안세하, 권은지 부부가 극과 극 온도 차를 보였다.‘동상이몽2’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은 수도권 가구 시청률 6.8%를 기록했다. 2049 타깃 시청률은 1.9%, 분당 최고 시청률은 8.7%까지 올랐다.이날 방송에는 올해 화제를 모은 드라마 ‘킹더랜드’에서 감초 연기로 사랑받은 배우 안세하가 11년 짝사랑한 아내 전은지와의 7년 차 결혼 생활을 최초로 공개했다. 사전 인터뷰부터 ‘쭈굴 모드’를 보인 안세하는 그 이유에 대해 “아내가 좀 차가운 편인 것 같다. 엄청 차갑다. 겨울 계곡물 같다”라며 영화 ‘겨울왕국’의 얼음공주 엘사에 비유했다. 이를 차분히 듣던 아내 전은지는 “남편은 좋게 말하면 올라프다”라면서 “구구절절 얘기를 막 올라프처럼 쉴 새 없이 한다”며 부부의 극과 극 면모에 대해 설명했다.이어 안세하는 아내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했다. 안세하는 “저는 사랑 표현을 하는 편인데 아내는 저한테 감정의 과잉이라고 한다”고 했지만, 반대로 전은지는 “남편이 좋게 말하면 다정한데 저한테 지나친 관심이 있다. 처음엔 서로가 이해를 잘 못 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전은지는 “서로 많이 좋아하는데 좋아하는 방식이 많이 다른 거다”라고 덧붙였다.극과 극 성향을 가진 두 사람의 실제 일상은 어떨지 궁금증을 모은 가운데, 두 딸과 반려견과 함께하는 다섯 식구의 일상이 최초 공개됐다. 안세하는 “잘 주무셨습니까 사모님”이라며 장난 섞인 아침 인사를 건네는 등 아내에게 딱 붙어 관심을 표현했지만, 아이들 등원 준비에 정신없는 전은지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아이들이 등원한 후에도 ‘극과 극’ 부부의 ‘동상이몽’은 계속됐다. 안세하는 쉴 틈 없이 반려견의 밥 준비와 집안일을 하는 아내를 졸졸 따라다니며 스킨십을 하는가 하면 애교를 부리는 등 애정 표현을 했지만, 전은지는 “왜 이래”, “비켜줄래”라며 무뚝뚝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MC들 역시 “저런 거 싫어한다. 쉬게 둬라”라며 질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이런 극과 극의 모습은 전은지가 운영 중인 도시락 가게에서 함께 일을 할 때도, 아이들의 하원 후에도 계속 이어졌다.그런가 하면 안세하는 전은지가 “이따가 애들 자면 치맥할까?”라는 한마디에 베시시 웃어 웃음을 안겼다. 그렇게 갖게 된 둘만의 시간, 안세하는 하루에 있던 일을 얘기하던 중 “나에게 표현을 해줬으면”이라며 서운함을 털어놨다. 밥은 먹었는지, 뭐하고 있는지 소소한 관심 표현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것. 그러나 전은지는 “서로 적당히 배려하고 그런 거지 다 일일이 어떻게 얘기하냐”라면서 “자기가 연락을 너무 하니까 내가 할 타이밍이 없다”고 답했다.그럼에도 안세하는 계속해서 바라는 점을 이야기하는가 하면 반려견과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법에 대해 질문하며 포기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안세하는 “그럼 자기는?”이라며 아내에게 사랑받는 법에 대해 묻자 전은지는 “자기가 관심을 반의반만 달라”고 답했고, 이에 안세하는 “그럼 무관심 아니냐”라며 서운한 듯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곧이어 전은지는 “반의반만 주면 나머지는 내가 드릴게요”라고 답해 결국 안세하를 웃게 했다.한편, 방송 말미에는 정체 모를 의문의 ‘혼자남’이 등장할 것이 예고돼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1호 염경환, 2호 이봉원의 뒤를 이을 3대 혼자남은 ‘역대급 장발, 역대급 장신, 역대급 더티’로 시선을 끌었다. 그는 발을 긁던 손으로 몸 여기저기를 긁는가 하면 누렇게 바랜 머리맡 벽지와 성에 가득한 냉장고 등 역대급으로 지저분한 집을 공개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과연 역대급 혼자남의 정체는 누구일지, 그 이야기는 18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에서 공개된다.
2023.12.12 I 김가영 기자
'86세' 김영옥, '고딩엄빠' 출연…무차별 독설
  • '86세' 김영옥, '고딩엄빠' 출연…무차별 독설
  • ‘고딩엄빠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최고령 여배우 김영옥이 사이다 활약을 펼친다.오는 11월 1일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 15회에서는 ‘86세’ 최고령 여배우 김영옥이 스튜디오에 출연한다. “제가 너무 존경하는 대선배님”이라는 인교진의 격한 환호를 받으며 등장한 김영옥은 “23세에 결혼해 어느덧 결혼 63년 차에, 큰아들의 나이도 환갑을 지나 62세”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MC 박미선은 “선생님, 저와 이봉원 씨가 올해 결혼 30주년”이라고 말하고 김영옥은 “그때가 고비”라며 “속 썩이면 지금이라도 잘라”라고 차진 조언을 건넨다. 또한 “만약 손녀가 ‘고딩엄마’가 된다면?”이라는 질문에는 “바람직하진 않지만 받아들여야 하지 않겠나”라며 “오늘 또한 ‘(출연자에게) 닥친 일은 해결해야지’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나왔다”고 덧붙인다.이날의 주인공으로는 45세의 ‘최고령 고딩엄마’ 신수정이 출연한다. 신수정은 “어릴 때부터 공부에 관심이 없어, 18세부터 공장에 취직해 돈을 벌며 자유로운 라이프를 즐겼다”고 밝힌다. 영상을 지켜보던 김영옥은 “고작 열여덟 살인데 너무 까진(?) 화장을 했네”라고 돌직구를 날리더니, 다정한 남자친구에게 홀딱 반한 신수정의 모습에 “저 시기에 안 다정한 남자가 어딨어”라고 꼬집는다. 이후로도 계속되는 원조 ‘할미넴’의 무차별 독설 발사에 MC 서장훈은 “김영옥 선생님이 평소에 내가 할 말을 다 해줘서, 너무 속이 시원하다”며 MC 합류 최초로 시원한 표정을 짓는다.제작진은 “김영옥이 86년을 살아온 삶의 지혜로 누구보다 뛰어난 통찰력과 현실적인 공감, 가차 없는 충고를 전해주는가 하면, ‘든든한 동지’라고 생각했던 MC 서장훈에게도 가차 없는 일침을 날린다. 신수정의 파란만장한 스토리에 누구보다 과몰입한 뒤, 진심 어린 격려와 응원을 건네며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든 김영옥의 맹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할미넴’ 김영옥과 ‘45세 고딩엄마’ 신수정이 출연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 15회는 11월 1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한다.
2023.10.30 I 김가영 기자
"자꾸 죽었다 그러네"…김영옥, 가짜뉴스에 일침
  • "자꾸 죽었다 그러네"…김영옥, 가짜뉴스에 일침
  •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85세 배우 김영옥이 사망설 가짜뉴스에 따끔한 일침을 전했다.지난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김영옥, 박하나, 이유진, 쯔양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전국 기준 4.5%, 수도권 기준 4.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가구 1위에 올랐다. 최고 시청률은 5.9%까지 상승하며 동시간대 1위, 2049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김영옥은 “자꾸 나더러 죽었다 그러네”라며 사망설 가짜뉴스를 언급했다. 그는 자신의 생사를 가지고 헛소문을 만드는 이들에게 “살날도 얼마 안 남았는데 그러지 마라들”이라고 일침했다.가수 임영웅의 ‘찐팬’으로 알려진 김영옥은 ‘예능계 원픽’으로는 김구라를 꼽았다. 그러면서 김구라 딸 돌에 금을 선물했더니 김구라가 최상급 고기를 보내왔다고 자랑했다.또 김영옥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에서 이정재(성기훈 역)의 어머니 역할로 출연했던 것을 언급, “회상 신이라도 나왔으면 좋겠다”라며 시즌2 출연 바람을 밝혔다.그는 6.25 전쟁을 배경으로 한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이야기가 실제 경험담이라며, 인민군으로 북에 끌려간 큰오빠의 생사를 모른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이날 ‘천 개의 바람이 되어’를 부르며 뭉클함을 선사했다.(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박하나는 어설픈 개인기부터 주연을 맡은 첫 드라마에서 뺨을 200대 맞은 에피소드, ‘악녀 전문’ 이유리를 이길 마음을 품었다가 내려놓은 일화 등 이야기 보따리를 풀었다. 또 박하나는 집착남이 이상형이라며 “백수여도 상관없다”라는 말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나 혼자 산다’에서 자취 일상을 공개하며 ‘국민 막내아들’ 모먼트를 보여준 이유진은 방송 전과 후 180도 달라진 관심을 공개했다. 집주인이 친척까지 동원해 벽에 페인트 칠을 하는 등 방송 출연에 신경을 써줬다고.2년 만에 ‘라스’에 출연한 유튜버 쯔양은 ‘라스’ 출연 후 너튜브 구독자가 300만 명에서 860만 명(이하 녹화일 기준)이 넘었으며, 누적 조회수도 6억 뷰에서 20억 뷰를 넘었다고 밝혔다. 또 ‘라스’ 인연인 이봉원과 컬래버레이션으로 찍은 콘텐츠가 채널 조회수 2등을 차지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쯔양은 K대식가로 해외에서 국위선양 중인 사실도 공개했다. 쯔양은 ‘먹방계 BTS’로 스타 셰프 고든 램지에게 미식가로 인정받은 일화도 공개했다. 그런가 하면, 그는 소심하고 부끄럼을 타는 성격 탓에 오픈된 먹방 촬영은 민망하다고 밝혔다. 이에 유세윤은 최초 먹방 쇼 개최를 제안해 폭소를 안겼다.‘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2023.09.14 I 최희재 기자
‘결혼 30주년’ 이봉원 “♥박미선과 스킨십? 내용증명 보내려 했다”
  • ‘결혼 30주년’ 이봉원 “♥박미선과 스킨십? 내용증명 보내려 했다”
  •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개그맨 이봉원이 아내 박미선과 결혼 30주년을 맞은 소감과 함께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지난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이봉원, 문희경, 윤성호, 오승훈 4인이 출연해 ‘괴짜 라이프’ 토크로 웃음을 자아냈다.이날 이봉원은 칠전팔기 인생사를 풀어내면서 아내 박미선에게 영상편지를 쓰며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 또한 10년 만에 ‘라스’에 출연한 윤성호는 김구라·그리 부자의 토크 감별에 진땀을 흘렸다. 이런 활약 속에서 ‘라디오스타’는 최고 시청률이 5.4%까지 상승하며 동시간대 1위, 2049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제공)특히 5.4%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주인공은 이봉원으로, 취미 부자인 그가 최근 빠져 있는 피아노를 치는 장면이 차지했다.이봉원은 여에스더는 물론, ‘라스’가 만들어 준 ‘황금 인맥’인 먹방 너튜버 쯔양 덕에 자신의 너튜브 채널 조회수가 ‘떡상’했다고 자랑했다. 또 손대는 사업 족족 망해 ‘국민 구멍맨’으로 불린 그는 천안에 차린 짬뽕집이 대박이 나면서 천안의 명물인 호두과자와 맞먹는 유명세를 누리고 있다는 전화위복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망해도 계속 도전하는 이유에 대해선 “인생은 챌린지”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또 그는 요트 자격증을 따고 피아노를 배우는 ‘취미 부자’ 면모로 시선을 모았다. 반전의 피아노 실력은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경비행기 운전과 스페인 순례자길 도전, 장범준과의 컬래버레이션 욕심, 보디 프로필 촬영 등 내일모레 환갑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 즐거운 삶에 대한 과몰입과 열정을 쏟아냈다.삶에 대한 열정은 누구보다 뜨거운 그는 아내 박미선에 대해선 김구라보다도 몰라 웃음을 유발했다. 김구라에게 박미선의 근황을 듣자, “처남이야. 뭐야?”라고 묻는 이봉원의 모습이 폭소를 선사했다. 배우 시절 이봉원의 연기 투혼(?)도 공개됐다. 이봉원은 드라마 출연 분량 욕심 때문에 멀쩡한 금니를 뽑아 10회 출연 분량이 전체 분량으로 늘어났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결혼 30주년을 맞은 이봉원·박미선 부부. 이봉원은 박미선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하냐는 질문에 “혼자서 챌린지는 해도”라며 손사래를 쳤다.영상 편지 요청엔 등 떠밀리듯 “30년 동안 고생 많이 하셨수다. 수고하셨어요”라고 뻣뻣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봉원은 박미선이 자신의 너튜브 채널에서 남편과 스킨십을 한다는 이야기를 한 것과 관련해 “구라(거짓말)지 말이 돼? 내용증명 보내려고 했다니까?”라고 발끈해 모두를 웃게 했다.문희경은 가수로 활동 중인 근황을, 윤성호는 ‘일진스님’으로 핫한 근황을 전했다. 또 오승훈 아나운서는 카이스트 출신, 변호사 시험 합격 이력은 물론 동기인 김대호 아나운서 언급까지 풍성한 토크로 방송을 채웠다.
2023.08.31 I 최희재 기자
'동상이몽' 추자현·우효광, 4년 만 컴백…세 식구 일상 공개
  • '동상이몽' 추자현·우효광, 4년 만 컴백…세 식구 일상 공개
  • ‘동상이몽2’[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추우부부 추자현, 우효광이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 돌아온다.SBS ‘동상이몽’ 첫 방송부터 함께해온 원년 멤버이자 ‘추우부부’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던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300회 특집 릴레이’의 마지막 주자로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추자현, 우효광 부부는 ‘동상이몽’을 통해 유쾌하면서도 알콩달콩한 신혼의 모습은 물론 아이를 갖게 된 감동적인 순간까지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웃음과 공감을 자아낸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추우부부’라는 애칭을 얻는가 하면 ‘마누라 조하, 결혼 조하(좋아)’ 등의 유행어를 남기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두 사람은 ‘동상이몽’에서 혼인신고 2년 만에 올린 눈물의 결혼식과 아들 바다를 최초로 공개해 뜨거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그런 두 사람이 약 4년 만에 둘에서 세 식구가 되어 오랜만에 돌아오는 것. ‘300회 특집 릴레이’ 마지막 주자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이야기는 17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7월 300회를 맞이하는 ‘동상이몽’은 지난 5월부터 동갑내기 신혼부부 세븐, 이다해를 시작으로 극과 극 텐션의 배우 최병모, 이규인 부부, 낭만의 ‘각집살이’ 생활 중인 이봉원, 박미선 부부, 오랜만에 돌아온 자이언트핑크, 한동훈 부부, 원조 ‘세기의 커플’ 손지창, 오연수까지, 다양한 부부들의 각기 다른 일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2023.07.06 I 김가영 기자
여에스더 "남편 홍혜걸, 폐 수술 후 돈 벌 생각 안 해"
  • 여에스더 "남편 홍혜걸, 폐 수술 후 돈 벌 생각 안 해"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의사 겸 사업가 여에스더가 의학전문기자인 남편 홍혜걸의 근황을 알렸다.여예스더는 19일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은 “여에스더의 남편 홍혜걸이 김은희 작가 남편 장항준과 가수 이효리 남편 이상순을 제치고 장가 잘 간 남자 1위에 등극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함께 스페셜 MC로 출연한 이봉원은 “홍혜걸씨가 사는 제주도 집을 봤다. 거의 궁전이더라”고 감탄했다. 김구라는 “제가 직접 그 집에 가봤다”며 “앞마당과 100인치 TV가 있는 곳에서 아주 편안하게 계시더라”고 말을 보탰다.그러자 여에스더는 “남편이 돈을 벌어야 한다는 생각이 없다”면서 1년째 경제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남편이 작년에 폐 수술을 했다. 말이 조직검사상 폐암이지 사실 별 것 아니다. 그런데 그거 하고 난 다음에 ‘나는 폐암 환자니까 절대 일 못 한다. 행복하고 편안하게 살아야 한다’고 하더라”고 부연했다.이지혜는 “그럼 생활비를 선생님이 다 대주시는 거냐. 장가 잘 간 남자 1위로 뽑힐 만 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구라는 “전국의 아주머니들이 이제 이봉원씨 말고 홍혜걸씨 등짝을 때려야 할 것 같다”고 했다. 그러자 이봉원은 “등짝이 아니라 머리를 때려야 한다”고 말해 여에스더에게 폭소를 안겼다.
2023.06.20 I 김현식 기자
이봉원 "사업 실패 7억 빚, 박미선 도움 없이 갚아"
  • 이봉원 "사업 실패 7억 빚, 박미선 도움 없이 갚아"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개그맨 이봉원이 억대 빚을 청산했다고 밝혔다.이봉원은 8일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운명’에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봉원은 짬뽕 전문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철부지 남편이라는 표현은 삼가해달라”고 말했다. 그러자 MC 서장훈은 “이봉원이 7번의 사업 실패와 7억 빚의 아픔을 딛고 드디어 대박이 났다고 한다”며 이봉원의 근황을 알렸다. 이봉원은 “그동안 사업을 많이 했다. 단란주점, 카페, 삼계탕집 등을 운영해봤고 엔터 사업도 했다. 엔터 사업을 할 땐 김구라가 소속 연예인이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그는 “사업하느라 한때 사채까지 썼는데 아내 박미선의 도움을 하나도 받지 않고 제 힘으로 빚을 다 갚았다”고 덧붙였다. MC 김구라는 “말에 어폐가 있다. 물론 봉원이 형이 다 갚은 것은 맞지만, 빚을 갚는 동안 집안의 살림은 박미선씨가 다 책임지지 않았냐”고 반응했다. 이에 이봉원은 “원래 저희는 많이 버는 사람이 (생활비를) 내기로 했다”며 웃었다.그러자 김구라는 “집안 살림을 박미선씨가 다 한 건 인정해줘야 한다”고 재차 박미선을 치켜세웠다. 이에 이봉원은 김구라를 보며 “너 처가댁에서 왔니?”라고 언급해 폭소를 자아냈다.
2023.05.09 I 김현식 기자
'고딩엄빠3' 이송이·이지섭 부부, 아들만 셋인데…"헤어질 준비 중"
  • '고딩엄빠3' 이송이·이지섭 부부, 아들만 셋인데…"헤어질 준비 중"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MBN 예능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에 고딩엄빠 부부가 등장해 “헤어질 준비 중”이라는 폭탄 발언으로 출연진들의 말문을 막는다.오는 8일(수) 오후 10시 20분에 방송할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 8회에서는 고딩엄빠 부부인 이송이-이지섭 부부가 출연해 가족의 숨은 속사정을 공개한다.이날 두 사람은 고교 시절 사귀게 된 과정을 재연드라마를 통해 풀어놓는다. 이송이가 전 남자친구와 헤어진 뒤, 그와 절친이었던 이지섭과 사랑에 빠지는 스토리를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이에 화면을 지켜보던 MC 박미선은 “친구의 친구와 왜 못 만나?”라며 이송이의 입장을 이해하고, 하하는 “이봉원(박미선 남편) 선배의 절친인 김정렬과 만날 수 있나?”라고 되물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잠시 후 이송이-이지섭 부부가 스튜디오에 나란히 등장한다. 출연 사유를 묻는 질문에 잠시 머뭇거리던 이들은 “현재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고 털어놔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다. 더욱이 첫째 아이를 유산한 후, 고3 시절 두 번째 임신을 해 출산했다는 이들은 현재 아들만 셋이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더한다. “아이가 셋인데, 헤어지긴 뭘 헤어져?”라며, 인교진의 뒷목을 잡게 한 고딩엄빠 부부의 현실 일상과 속마음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제작진은 “별거와 재결합을 겪으며 아이 셋을 출산한 고딩엄빠 부부의 이야기에 ‘이별하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출연진들의 훈계(?)가 쏟아진 가운데, 이들이 헤어짐을 준비할 수밖에 없는 속사정을 밝혀 안타까움을 유발한다. 깊은 한숨과 현실적인 조언이 오간 이송이-이지섭 부부의 이야기를 따뜻한 마음으로 귀 기울여 달라”고 전했다.이송이-이지섭 부부가 출연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 8회는 8일(수) 오후 10시 20분 방송한다.
2023.03.07 I 김보영 기자
'고딩엄빠2' 19세 임신 차희원, 남사친과 무슨 사이?…만두도 나눠먹어
  • '고딩엄빠2' 19세 임신 차희원, 남사친과 무슨 사이?…만두도 나눠먹어
  • ‘고딩엄빠2’[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의 3MC 박미선 하하 인교진이 고딩엄마와 남사친의 ‘만두 데이트’로 인해 ‘깻잎 논쟁’에 버금가는 격한 토론을 벌인다.13일 방송하는 ‘고딩엄빠2’ 28회에서는 19세에 임신해 2개월 된 아들을 키우고 있는 차희원이 친정엄마와 함께하는 육아 라이프를 선보인다. 동시에 중학생 시절부터 ‘찐친’이라는 남사친과의 묘한 데이트 현장을 공개한다.VCR 속 영상에서 차희원은 아들 하준 군의 예방접종을 위해 집을 나서는데 차희원의 오랜 남사친이 현장에 동행한다. 이들은 병원에 가던 중 시장에 있는 분식집에서 간식 타임을 가지는데, 아이를 안고 있는 차희원을 위해 남사친이 직접 물떡을 먹여준다. 더욱이 차희원이 먹던 만두를 남사친이 자연스럽게 받아먹는 장면이 이어져 모두를 놀라게 한다.영상을 지켜보던 박미선과 하하는 “여사친이 먹던 만두를 같이 먹는 게 진짜 남사친 맞느냐?”며, ‘깻잎 논쟁’에 이은 후속 논쟁을 가동한다. “요새는 그럴 수 있잖아”라며 ‘쿨’한 답변을 건네는 박미선과 달리, 하하는 “난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위장 남사친’에 관한 의심을 드러낸다. 이때 하하가 “이봉원 형님이 조혜련 누나에게 잘해주면 어떨 것 같느냐”고 박미선에게 묻자, 박미선은 “혜련이는 뭐든 괜찮다”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긴다.제작진은 “차희원의 남사친이 병원에 동행해서도 하준이의 ‘보호자’를 자처하며 예방접종을 도와줘 3MC의 격한 반응을 자아냈다”며”며, “그런가 하면 이날 저녁에는 차희원의 또 다른 남사친이 ‘드라이브를 시켜주겠다’며 집 앞에 등장, 박미선이 ‘오랜만에 망붕렌즈를 껴보겠다’며 영상에 격하게 몰입한다. 박미선을 비롯해 게스트 신아영의 부러움을 자아낸 두 ‘남사친’의 정체와, 이들의 종잡을 수 없는 관계의 전말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차희원이 출연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는 13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한다.
2022.12.13 I 김가영 기자
'여행의 맛' 박미선 "이봉원, 내 깻잎만 떼줘야…조혜련은 괜찮아"
  • '여행의 맛' 박미선 "이봉원, 내 깻잎만 떼줘야…조혜련은 괜찮아"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여행의 맛’ 박미선이 깻잎 논쟁을 둘러싼 자신의 생각을 밝힌다.오는 9일 방송될 TV조선 예능 ‘여행의 맛’에서는 조동아리(김용만, 지석진, 김수용)와 센 언니들(이경실, 박미선, 조혜련)이 밸런스 게임을 펼친다. 대한민국 최고 입담꾼들의 펼치는 토론 배틀에 관심이 집중된다.이날 조동아리와 센 언니들은 점심 식사를 위해 차로 이동하던 중 밸런스 게임을 진행한다. 먼저 박미선은 ‘말없이 스킨십만 하는 결혼생활 vs 스킨십 없이 말만 하는 결혼생활’을 주제로 제시한다. 이와 관련 대부분의 ‘여행의 맛’ 멤버들의 의견이 쏠린 가운데, 김용만 혼자 다른 답변을 내놓았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이어 ‘여행의 맛’ 멤버들은 SNS에서 한창 핫했던 깻잎논쟁을 두고 토론을 시작한다. 그중 박미선은 다른 멤버들이 비해 더욱 격렬하게 자신의 입장을 펼친다. “내 남편이 내 깻잎만 떼 줬으면 좋겠어”라고 말하는 박미선. 하지만 이봉원이 조혜련의 깻잎을 잡아주는 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혜련이면 괜찮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박미선이 왜 조혜련은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그 이유가 궁금해진다.이처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토론을 이어가던 조동아리와 센 언니들은 곧 후지산 기슭에 사는 송어로 만든 가이세키를 먹으러 간다. 정성이 가득 담긴 코스 요리에 모두 입을 벌리며 감탄한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한편 조동아리와 센 언니들의 뜨거운 토론 배틀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TV조선 ‘여행의 맛’은 오는 12월 9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2022.12.08 I 김보영 기자
이봉원, 사칭 피해 고백 "나인척 행사 취소해…가슴 미어진다"
  • 이봉원, 사칭 피해 고백 "나인척 행사 취소해…가슴 미어진다"
  • ‘이봉원테레비’[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개그맨 이봉원이 사칭 피해를 고백했다.지난 16일 이봉원 유튜브 채널 ‘이봉원테레비’에는 ‘나도 모르는 또 다른 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이 영상에서 이봉원은 “내가 아닌 또 다른 내가 존재하고 있다면 어떤 기분일까. 버젓이 내가 모르는 내가 존재하고 있었다”고 말했다.이봉원은 지난 10월 이런 피해를 입었다며 “어느 날 지인에게서 문자가 왔다. 제가 아닌 제 3자가 제 행세를 하고 있다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며 “그 의문의 녹음 파일이 바로 이것”이라며 음성 파일을 공개했다.음성 파일에서 한 관계자는 “이봉원 씨 맞냐”며 행사 문의를 했고 전화를 받은 남성은 이봉원이 맞다면서도 “시간이 안된다”며 행사를 거절했다.이봉원은 “너무나 여유가 있었다. 당황하거나 멈칫거림 없이 능수능란하게 대화를 이어갔다. 우리는 이 사람의 전화 응대가 이번이 첫번째가 아니었음을 짐작해 볼 수 있다. 통화 음색의 떨림이라든가 머뭇거림이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이어 “우리는 질문을 해본다. 왜 이 사람은 저인척 행세를 하느냐. 그 번호는 제 번호도 아니었다. 제 지인은 어떻게 그 전화번호인 줄 알고 걸었으며, 그 사람은 어떻게 태연하게 제 행세를 했을까. 지금까지 행사를 몇개나 더 캔슬했을까. 실로 가슴이 미어진다”고 털어놨다.이봉원은 “하지만 다행히 그 행사는 저의 지인이 저에게 먼저 연락을 해서 유지할 수 있었다”며 “너 나가”라고 강력하게 경고했다
2022.11.17 I 김가영 기자
'대한외국인' 황보라 "김용건 선생님, 이젠 시아빠라 불러"
  • '대한외국인' 황보라 "김용건 선생님, 이젠 시아빠라 불러"
  • (사진=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대한외국인’ 황보라가 예비 시아버지인 배우 김용건에 대해 언급한다.오늘(10일) 오후 방송될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200회를 맞아 ‘왕중왕전’ 특집으로 7대 우승자 이봉원, 52대 우승자 조갑경, 32대 우승자 황보라, 33대 우승자 지플랫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배우와 예능인을 넘나드는 만능 엔터테이너 황보라는 배우 김용건의 차남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차현우와 10년 열애 끝에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MC 김용만은 황보라에게 “올해 결혼을 결심한 이유가 있냐”고 묻는다. 이에 황보라는 “40살을 넘기지 않는 게 목표였다. 최대한 끝까지 버티다가 결혼하려고 했다. 이제 아이도 가져야 하니까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힌다.또 황보라는 예비 시아버지인 김용건에 대해서도 언급해 눈길을 끈다. 황보라는 “10년 동안 ‘선생님’이라고 불렀는데 이제는 호칭을 바꿔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한다. 이를 듣던 MC 김용만이 “아직 시아버지라고 불러본 적이 없냐”고 묻자 황보라는 “‘시아빠’라고 불러본 적은 있다”고 밝힌다.한편 황보라는 첫 출연 당시 1단계에서 탈락했고, 그 후 ‘1단계 탈락자’ 특집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반전 드라마를 쓴 주인공이다. 과연 ‘제32대 우승자’ 황보라가 왕중왕전에서도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을지 주목된다.예비 신부 황보라의 퀴즈 도전기는 10일(수)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8.10 I 김보영 기자
'대한외국인' 김미려 "셋째 계획 진행 중"
  • '대한외국인' 김미려 "셋째 계획 진행 중"
  • (사진 =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대한외국인’ 개그우먼 김미려가 셋째 계획을 밝힌다. 27일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웃음 주의보가 내려진다. 대한민국을 사로잡았던 개그우먼 임미숙, 이경애, 김미려가 ‘개그는 내 운명’ 특집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공개할 예정이다. 부팀장으로는 가수 나윤권이 나선다.김미려는 2006년 MBC ‘개그야’의 ‘김기사’ 코너에서 ‘김 기사~ 운전해~’라는 국민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그해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는 것은 물론 대상 후보에도 오르며 큰 사랑을 받았다. 김미려는 2013년 배우 정성윤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날 MC 김용만이 두 아이의 엄마 김미려에게 셋째 계획은 없는지 묻는다. 김미려는 ”셋째 계획은 진행 중이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어 김미려는 ”남편이 육아를 하다 보니까 조금만 이따 하자고 요즘 많이 피한다. 그래서 각방을 쓰고 있다“라고 부부의 근황을 공개해 웃음을 안긴다.이를 들은 임미숙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부부가 각방 쓰는 게 당연하다. 나는 각방 쓴 지 10년 됐다. 남편이 최양락 씨인지 이봉원 씨인지도 모르겠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대한외국인 팀에는 걸 그룹 ‘(여자)아이들’의 멤버 민니가 합류, 독보적인 카리스마로 화제의 무대 ‘TOMBOY’를 선보여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다는 후문이다.사모님 김미려의 퀴즈 도전기는 이날 27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4.27 I 박미애 기자
여에스더, 회사 연매출 1000억원 달성 비결 전격 공개
  • 여에스더, 회사 연매출 1000억원 달성 비결 전격 공개
  • ‘라디오스타’[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의사 겸 사업가 여에스더가 회사가 연 매출 1000억 원 달성까지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풀 스토리를 직접 들려준다. 오는 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연출 강성아)는 박종복, 여에스더, 고은아, 슬리피와 함께하는 ‘구해줘! 머니’ 특집으로 꾸며진다.‘닥터테이너’로 활동 중인 여에스더는 ‘라디오스타’에 출연할 때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토크를 선보이며 함께한 게스트와 뜻밖의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특히 지난해 개그맨 이봉원과 나란히 출연, ‘환장의 짝꿍’ 케미로 화제를 모았다.1년 여 만에 ‘라디오스타’에 재출격한 여에스더는 개그맨 이봉원과의 후일담을 공개한다. 여에스더는 “이봉원과의 ‘라디오스타’ 출연 영상이 500만 뷰를 기록했더라. 이후 이봉원과 유튜브를 함께 찍었다”고 털어놨다.또한 여에스더는 앞서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자신이 설립한 회사가 연 매출 50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남편 홍혜걸과 초석부터 다진 회사가 이제는 연 매출 1000억 원을 달성, 꾸준히 성장했다며 그 비결을 ‘라디오스타’에서 전격 공개한다. 특히 그는 “인재가 답이었다”며 남편 홍혜걸을 회사 성장의 숨은 조력자로 꼽았다.여에스더는 남편 홍혜걸과 현재 각방을 넘어 ‘각 집’ 생활 중이라며 각방을 쓰기 시작하게 된 결정적 장면을 털어놓는다. 여에스더의 거침없는 폭로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는 전언이다. 또 여에스더는 결혼 생활 28년 만에 ‘이 문서’를 발견했다고 밝혀 과연 문서의 정체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아낸다.이어 여에스더는 강수지를 만나면서 우울증이 나아지고, 불면증이 사라졌다고 고백한다. 여에스더의 깜짝 고백을 들은 MC 김국진이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라디오스타’는 오는 6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2022.04.05 I 김가영 기자
이봉원, 7번 사업 실패에 7억원 사채 빚…"박미선에 손 안벌렸다"
  • 이봉원, 7번 사업 실패에 7억원 사채 빚…"박미선에 손 안벌렸다"
  • ‘돌싱포맨’(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개그맨 이봉원이 사업 실패 경험을 다시 회상했다.지난 11일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이봉원, 박준형이 출연했다.이날 이봉원은 “KBS 공채 개그맨 2기다. 1기는 심형래다”면서 “결혼한지 29년 차 됐다”고 말했다.이상민은 “29년을 사셨다. 몇번은 저희와 함께할 뻔 했던 것 같다”면서 “단도직입적으로 질문드린다. 우리에게 형님이 우상인 게 지금까지 무사한 게 너무 궁금하다”고 이봉원이 사업에 실패한 걸 언급했다.이어 “7번이나 사업에 실패했고 사채까지 써서 7억원의 빚을 진 적이 있다”면서 “손만 대면 쪽박 치는 스타, 어떻게 극복을 했느냐”고 물었다.이봉원은 “우리는 연예계 있다 보니까 사업적으로 잘 모른다. 그러니 사업에 실패한다. 실패하다보면 노하우가 쌓인다. 또 벌면 되니까 절박함이 덜했다”고 말했다.이어 “집에 가서 티도 안 냈다. 손도 안 벌리고”라며 “아이 엄마가 소재로 많이 썼다. 한번은 그만 하라고 했다. 길거리에서 아주머니들이 때리고 그러니까”라고 털어놨다.‘돌싱포맨’ 멤버들은 “형수님한테 돈을 안 빌리셨느냐”고 물었고 이봉원은 “안 빌렸다. 딴 데서 사채를 썼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2022.01.12 I 김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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