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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큰아들 백혈병 치료에 힘낼 수 있다면…"
  • ['가수 데뷔' 이찬]①"큰아들 백혈병 치료에 힘낼 수 있다면…"
  • 이찬(사진=진아ent)[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큰 아들이 제 노래를 함께 부르면서 힘을 내 치료를 받았으면 합니다.”배우 이찬은 가수 데뷔를 앞두고 이 같은 소망을 밝혔다. 6살된 아들은 항암치료를 받으며 머리가 빠지고 음식 냄새만 맡으면 구토를 하는데 아빠로서 해줄 수 있는 게 ‘내가 대신 아팠으면…’이라는 말밖에는 없다는 게 너무 속상했다고 말했다.“큰 아들은 요즘도 마스크를 쓰고 다녀요. 면역력이 약해서죠. 유치원 입학을 할 때 오리엔테이션에 가서 같은 반 원생들 부모에게 ‘우리 애가 마스크 쓰고 있는 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거지 백혈병이 전염병은 아니다’라고 설명해줬어요. 그 말을 하는 것도 힘들었는데 다들 이해해주시더라고요.”이찬은 최근 서울 용산구 카페 K212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큰 아들이 가끔 ‘다른 애들은 안 아픈데 왜 나만 아프냐’고 한다”며 “그 때마다 너무 미안하다”고 눈물을 쏟았다. 아들 이야기를 하면서는 수시로 눈물을 떨궜다. 가수에 도전하게 된 계기도 아들이었다. 아들은 치료를 위해 병원에 데리고 다니던 아빠가 차에서 틀어놓은 이봉원의 트로트 앨범을 듣고 노래를 외워 따라불렀다. “아빠가 TV에 나와서 노래를 불렀으면 좋겠다”는 아들의 말에 ‘내가 해줄 수 있는 일이라면 하겠다’는 생각으로 평소 친분이 있던 이루를 찾아갔고 이루의 아버지인 태진아가 트레이닝과 가수 데뷔를 도왔다.이찬은 많은 우여곡절을 겪은 뒤 결혼을 해서 두 아들을 얻었다.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고 있었는데 지난해 1월 첫째의 백혈병(소아급성림프성백혈병) 진단은 청천벽력이었다. 대학병원에서 피검사 결과를 연락받자마자 1개월간 격리병동 무균실에서 집중 항암치료를 받았고 퇴원 후에도 1주일에 5일은 통원을 하며 항암치료를 받았다.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병원에서 있었다.치료는 3년간 받아야 한다. 이제 1년 반이 지나 상태는 많이 호전됐지만 백혈병이라는 게 어느 때고 안심할 수 있는 병은 아니다. 매달 항암치료를 받고 3개월에 한번씩은 척수검사를 받아야 한다. 마취 없이 척추에 주사기를 꽂아 척수를 뽑는다. 이찬은 “척수를 뽑을 때는 고통이 엄청난 데도 움직이면 안된다”며 “그걸 참느라 눈에서 실핏줄이 다 터지는데도 견뎌주고 있는 아들이 고맙고 대견하다”고 말했다.이찬의 가수 데뷔를 누구보다 반기는 것도 큰 아들이다. 유치원에서 교사, 다른 아이들에게 “우리 아빠 TV에 나와서 노래 부를 것”이라며 벌써부터 홍보활동을 톡톡히 하고 있다.“아들은 치료를 마치고 5년간 재발을 하지 않아야 완치 판정을 받을 수 있어요. 아들이 건강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면 할 수 있는 일을 다 하고 싶은 게 부모 마음일 겁니다. 아직 무대에서 마이크를 잡는 게 낯설지만 아들을 위해 열심히 할 겁니다.”이찬은 25일 세미 트로트 ‘나는 당신이 좋아’와 ‘이팔 청춘아’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가수 활동에 나선다. 
2017.06.24 I 김은구 기자
'가수 데뷔' 이찬 "백혈병 투병 중인 아들 위해 용기 냈죠"
  • '가수 데뷔' 이찬 "백혈병 투병 중인 아들 위해 용기 냈죠"
  • 이찬(사진=진아ent)[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아들이 유치원에서 아빠 자랑을 한다네요. 이제 TV에 나와서 노래를 부를 거라고요. 유치원 선생님이 ‘아빠는 연기하는 사람’이라고 하면 ‘노래 부르는 사람’이라고 알려주기도 한대요.”배우 이찬(42)은 아들 이야기를 하며 만면에 웃음을 띄웠다. 이찬은 가수 데뷔를 앞두고 22일 서울 용산구 카페 K212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아빠가 TV에 나와서 노래 부르는 모습을 보고싶다는 아들 얘기에 가수 도전을 했다”며 “아들이 아니었다면 생각도 못했을 도전”이라고 말했다.이찬은 오는 25일 세미 트로트 ‘나는 당신이 좋아’와 ‘이팔 청춘아’ 음원을 발매하고 가수 활동에 나선다. 연기자 데뷔 21년째에 새로운 영역에 도전을 했다. 그 배경에 대한 질문에 답을 하던 이찬의 눈가에 어느 새 웃음 대신 눈물이 고였다. 이찬은 “아들 얘기에 마음이 짠했다. 치료를 받는데 힘이 될 수 있다면 아빠로서 못할 일이 없다고 생각했다”며 울먹였다.올해 6세인 이찬의 큰아들은 지난해 1월 급성림프구성백혈병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다. 3년간 치료를 받아야 하고 이후 5년간 재발이 안돼야 완치 판정을 받는다. 1년 반 사이 많이 호전되기는 했지만 아직도 한달에 한번은 항암치료를 받고 3개월에 한번씩 척수검사를 해야 한다. 이찬은 “척수검사를 할 때는 마취 없이 척추에 주사기를 꽂아 척수를 뽑는다”며 “눈에 실핏줄이 다 터질 정도로 아픈데도 그걸 견뎌주고 있는 아들이 고맙다”고 말했다.그런 아들의 소원이라니 아빠로서 들어줄 수 있는 건 다 들어주고 싶은 심정이었다. 올해 초 MBC 드라마 ‘옥중화’에 함께 출연하던 이봉원이 트로트 앨범을 냈다며 선물한 CD를 통원치료를 다니면서 차에서 틀어놨더니 다 외워서 따라부를 정도로 트로트를 좋아하는 아들이다.오랜 기간 친분이 있는 이루를 찾아가 “노래를 부르고 싶다”며 방법을 물어보니 아버지인 태진아를 연결해줬다. 태진아는 노래연습을 한 뒤 오라고 했고 유명 보컬트레이너를 찾아가 7개월여 동안 트레이닝을 받았다. 태진아에게 테스트를 받고 나서야 신곡 작업을 했다. 타이틀곡 ‘나는 당신이 좋아’는 이루 작사, 태진아 작곡, ‘이팔 청춘아’는 태진아 작사, 이루 작곡이다.최근 기업체 행사 무대에 한번 올랐다. 가수로서 첫 무대였다. 막상 무대에 서니 아무 것도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고 했다. 노래가 끝나고 나서야 객석의 사람들으 눈에 들어왔다. 이찬은 “노래가 연기와는 다른 짜릿함이 있었다”며 “연기는 동료 배우, 촬영 스태프와 호흡을 맞추는 작업인데 노래는 짧은 시간이지만 혼자 관객들을 상대로 무대를 꾸며야한다는 점에서 성취감이 다른 느낌이었다”고 말했다.“안해본 분야에 나이 40세가 넘어서 도전을 한다고 하니 아버지도 걱정을 많이 하세요. 그래도 보란 듯이 성과를 낼 겁니다. 29년 동안 쉬지 않고 활동을 해온 대장(태진아)이 가수로서 롤모델이에요. 가수와 연기 모두 포기하지 않고 활동을 할 겁니다.”이찬은 24일 청주방송 ‘쇼! 뮤직파워’ 출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가수 활동에 돌입한다.
2017.06.23 I 김은구 기자
이봉원 "10년 만에 빚 청산, 박미선에 10원도 안 빌려"
  • 이봉원 "10년 만에 빚 청산, 박미선에 10원도 안 빌려"
  • 사진-SBS ‘백년손님’[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개그맨 이봉원이 채무상환이 완료됐다고 밝혔다.지난 18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 손님’에서는 박미선의 남편 이봉원과 홍종구의 아내 송서연이 출연했다. 이날 MC김원희는 이봉원에게 “채무 관계가 다 끝났냐”고 묻자 “10년 동안 다 갚았다. 지난해 다 끝났다. 빚이 없어지니까 허전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에 김원희는 “박미선 씨가 고생 많았을 것 같다”고 하자 이봉원은 “애 엄마한테 10원도 빌린 적 없다. 갚는 것은 내가 다 갚았다. 다만 내가 돈을 안 줬을 뿐이다. 있으면 줬지”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술렁거리게 만들었다. 이어 이봉원은 김원희가 “‘1등 문제남편’ 아니냐”고 묻자 “내가 희생하면 모든 남편들은 잘하는 게 된다”라며 “내 별명이 ‘캔들 Lee’다. 나 하나 태워서 여러분을 밝힐 수 있다면 얼마든 희생하겠다”며 남다른 긍정 에너지로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특히 이봉원은 ‘아내에게 잔소리 듣지 않는 비법’으로 “10박 11일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등반 계획을 전날 밝혔다. 며칠 동안 들을 잔소리를 몇 시간만 들었다”며 남다른 비법을 전해 남자 출연자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2017.05.19 I 김민정 기자
전문가 자문그룹 1250여명이 안철수 돕는다
  • 전문가 자문그룹 1250여명이 안철수 돕는다
  • [이데일리 선상원 기자] 국민의당은 20일 자강안보와 국민안전, 미래 4차산업혁명 대비 특별위원회 설치를 골자로 한 안철수 후보 특보단을 발족했다.안 후보 중앙특보단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특보단의 역할과 정치발전 그리고 시대적 소명’을 주제로 발대식을 갖고 안 후보의 당선을 돕고 정책을 조언하며 당과 후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특보단의 자강안보 그룹에는 예비역 중장인 이봉원 전 육군사관학교장 등 중장급 장군 8명과 소장급 장군 6명, 준장급 장군 22명 등 안보전문가 56명이 참여했다. 안보특보 그룹에는 여군 최초의 보병장군인 송명순 장군과 간호병과 장군도 동참했다. 안보특보그룹은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한 각종 안보현안과 정책에 대해 조언할 계획이다.또 전병용 전 서울경찰차장과 신현철 부산소방본부장 등이 참여한 국민안전 특별위원회는 국민안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에 대해 조언하게 된다. 과학기술특별위원회에는 156명의 과학기술 연구전문가와 교수들이 합류했다. 4차 산업혁명을 맞아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 창출 등의 구체적인 해법들을 개발, 제시할 계획이다. 김중로 수석부단장은 “자강안보의 핵심은 국방력 강화이고 국민안전의 핵심은 국민이 최고의 자산이라는 인식이며 4차 산업혁명을 이끌 과학기술의 핵심은 기초연구개발로부터 출발한다”며 “안 후보가 국민을 위한 올바른 정책들을 제시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특보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밝혔다.안철수 후보 중앙특보단이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2017.04.20 I 선상원 기자
安캠프에 '반기문계' 이상일 전 의원 합류
  • 安캠프에 '반기문계' 이상일 전 의원 합류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 반기문 전 유엔(UN) 총장의 측근인 이상일(사진) 전 국회의원이 합류했다. 안 후보가 향후 집권 후 반 전 총장을 외교 특보로 모시겠다는 등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이 전 의원이 반 전 총장 측과의 연결고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국민의당은 14일 이 전 의원을 비롯한 21명의 인사 영입을 발표했다. 이찬열 인재영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전 의원은 고문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이 전 의원은 지난 18대 대선 당시 박근혜대통령 캠프 대변인을 지냈으며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반기문캠프에서 정무 특보를 지내며 대표적인 ‘친반’(친반기문계) 인사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국민의당은 김운용 전 IOC 부위원장을 상임고문으로, △박상규 전 민주당 부총재 △김충조 전 국회의원 △고재득 전 성동구청장은 고문으로 선임했다. 이어 △이봉원 예비역 육군중장 △김중련 예비역 해군중장 △문성준 전 서울북부지방법원 판사 △임홍재 전 주 베트남 대사 △이상국 전 KBO 사무총장 △이영민 전 대한약사회 상근부회장 △서순림 전 대한간호협호 부회장 △조용택 전 조선일보 편집국장대우 △김당 전 오마이뉴스 편집국장 △민영삼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특임교수 △이재림 전 김대중대통령 민정수석실 민원비서관 △강명재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학부 겸임교수는 특보로 임명했다. 하창우 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은 법률지원단장으로, 유철환 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는 인권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김수공 전 농협중앙회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어촌살리기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오호석 직능경제인단체 총연합회 총회장은 인재영입위원으로 임명됐다.
2017.04.14 I 정다슬 기자
"골프장에 걸그룹 온다"..'서원밸리 그린콘서트' 한류콘텐츠로 자리매김
  • "골프장에 걸그룹 온다"..'서원밸리 그린콘서트' 한류콘텐츠로 자리매김
  • 지난해 열린 서원밸리 그린콘서트에서는 약 4만명의 관람객이 가수들의 공연을 지켜봤다.(사진=서원밸리)[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국내 유일의 골프장 콘서트인 서원밸리 그린콘서트가 벌써 14회째를 맞았다. 2000년 첫 공연 당시 3명의 가수가 출연해 늦은 봄의 ‘작은 콘서트’를 출발했지만 지금은 약 4만명이 찾는 ‘한류 콘서트’로 발전했다. 골프장 페어웨이가 대형 주차장으로 변하는 것도 이채롭다.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무료 자선 행사가 그린콘서트의 모토다. 여기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어 의미가 깊다. ◇한류 스타 총출동..출연료는 NO!올해도 어김없이 5월 마지막 주 토요일 서원밸리 골프장에서는 자선무료 그린콘서트가 열린다. 낮 12시부터 서원밸리 골프장을 일반에 개방하며 본격 공연은 오후 6시부터 펼쳐진다. 2000년 첫 시작은 박학기, 유익종, 강은철 총 3명의 공연으로 시작했지만 올해는 총21팀이 출연하는 한류 빅콘서트로 발전했다. 첫 해에는 1520명이 다녀갔고 지난해에는 메르스 여파와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3만8000명이 콘서트를 만끽했다.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미국과 유럽에서도 매년 3000명 이상의 한류 팬들이 찾고 있어 국내 관광산업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아이돌 그룹 EXID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원밸리를 찾아온다. 최고의 가창력과 댄스 실력으로 무장한 마마무는 그린콘서트를 처음 찾는다. 남자 아이돌을 대표하는 소년공화국은 3년 연속 출연하며 상큼, 발랄 캐릭터로 제2의 걸스데이를 꿈꾸는 신예 아이돌 마틸다와 브레이브걸스, CLC, 에이션, MAP6, 팬타곤이 찾아와 싱그러운 5월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짙은 호소력의 소유자 허각과 가창력이 돋보이는 정동하, 그리고 R&B의 조상 김조한은 아름다운 선율로 감성을 자극한다. ‘센언니’ 제시와 가창력으로 똘똘 뭉친 알리도 출연한다.중년 팬들을 위한 무대도 마련됐다. 트로트 아이돌 홍진영이 3년 연속 방문한다. 7080으로 대변되는 ‘나 어떡해’의 주인공 샌드페블즈 그룹이 중년의 가슴을 후끈 달궈 놓을 예정이며 가수 박학기도 변함없이 출연한다. 축제의 마지막은 DJ DOC가 장식하게 된다. 개그맨 이봉원도 자선금 전달식 진행과 노래 선물로 즐거움을 준다. 가수들은 출연료를 받지 않는다. 출연진 모두 자선 콘서트에 동참하기 위해 재능 기부를 흔쾌히 결정했다. ◇15년간 자선금 5억원 전달..30만명 돌파에 관심지난해까지 서원밸리 그린콘서트를 찾은 관객은 약 28만명에 이른다. 2000년 첫 공연에는 관객 1520명에 불과했지만 2010년부터는 3만명 이상이 다녀갔다. 올해 행사에서 누적 관객수 30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서원밸리는 30만번째(가족 동반 우선) 관객에게 LG 49인치 TV를 행운상으로 제공한다. 사랑의 자선금도 첫 해 154만원으로 시작해 그동안 약 5억여원이 모아졌다. 그린콘서트에서 모인 자선금은 16년동안 파주 보육원과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 운동본부 등에 꾸준하게 전달하고 있다. 콘서트에 앞서 가족을 위한 이벤트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장타대회와 패밀리 퍼트대회, 어프로치 경연대회, 캘러웨이 보물찾기 등이 진행된다. 캘러웨이 골프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창고 대방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먹거리 장터에는 고속도로 휴게소 직원들이 나와 우동, 막걸리, 구운 감자 등을 판매한다. 수익금 역시 사랑의 자선금으로 기부된다. 행사장인 골프장 코스에 출입할 때는 잔디 보호를 위해 운동화를 필히 착용해야 한다. 또한 저녁엔 날씨가 다소 쌀쌀할 수 있어 담요와 재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지난해 그린콘서트를 찾은 베트남 단체 관람객
2016.05.24 I 김인오 기자
8개 구단 참여 '연예인 야구 대축제' 3월 개막 '대장정 돌입'
  • 8개 구단 참여 '연예인 야구 대축제' 3월 개막 '대장정 돌입'
  • 천하무적 야구단의 김창렬(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대한민국 대표 연예인 야구단 8개팀이 자웅을 겨루는 ‘2016 Trust &Smile 연예인 야구 대축제’가 오는 3월~12월 TNS인천선학야구장에서 열린다.(주)TNS스포테인먼트 주최로 열리는 이 대회는 오는 3월 13일 ‘공놀이야’ 팀과 ‘조마 조마’ 팀의 개막식으로, 장장 9개월간 풀리그로 펼쳐진다.참여하는 연예인 야구단은 공놀이야 야구단(김용희, 홍서범, 김민교 등), 알바트로스 야구단(조연우, 오지호, 박해일 등), 조마조마 야구단(이종원, 정보석, 장진 등), 리바연예인 야구단(변기수, 문세윤, 이재형 등), 폴라베이스 야구단(김제동, 류승수, 조빈 등), 개그콘서트 야구단(박성광, 이동윤, 정태호 등), 천하무적 야구단(김창렬, 이하늘, 한민관 등), 스마일 야구단(이봉원, 지상렬, 김대희 등)이다.지난 2010년 12월 ‘천하무적 야구단’이 KBS에서 마지막 방송된 이후의 아쉬움을 달래고, 스포츠 문화와 기부문화 확산을 취지로 기획된 ‘2016 Trust &Smile 연예인 야구 대축제’는 사단법인 트러스트앤스마일(www.trustnsmile.com)을 통해 불우 스포츠 꿈나무들에게 상금 전액을 기부하며 그 지원금을 매경기 마일리지 방식으로 적립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트러스트앤스마일은 국내 장학사업과 캄보디아 현지 NGO인 TNS아동센터를 설립하여 해외 교육사업을 진행 중인 비영리 단체이다.▶ 관련포토갤러리 ◀☞ 모델 알렉산드로 엠브로시오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서울대 출신 ''뇌섹녀'' 지주연, 과감한 하의실종 ''이중적 매력''☞ 여자친구, ''시간을 달려서'' 연거푸 음악방송 1위☞ 브로맨스, 허각과 함께 한 데뷔곡 ''벌써 겨울''로 차트 순항☞ B.A.P ''핑크보이'' 변신한 방용국·힘찬·젤로 티저 공개☞ [포토]알렉산드로 엠브로시오 part3, 아찔한 비키니 완벽한 자태
2016.02.04 I 김은구 기자
'아이고, 어남택이 웬열!'..유행어 셋⑦
  • [응팔 신드롬]'아이고, 어남택이 웬열!'..유행어 셋⑦
  • ‘응답하라 1988’[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88’은 ‘전편만한 속편은 없다’는 징크스를 다시 한 번 깼다. ‘응답하라 1988’은 시청률로 케이블TV의 새 역사를 썼고 케이블 채널로 중장년층의 유입을 이끌었다. 지금의 40·50대나 기억할 법한 30년전 이야기가 ‘사랑’ ‘가족애’ ‘추억’과 어우러져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로 완성됐다. 그 시대 음악이 다시 울려퍼지고, 그 시대의 사람들이 다시 조명을 받았다. 드라마 한 편에 사회경제문화 전반에 복고열풍이 거세게 일었다. ‘응답하라 1988’이 남긴 것을 살펴봤다.◇‘웬열’주인공인 덕선은 공부는 잘 못하지만 발랄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쌍문동 친구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그의 성격을 보여주는 어투 중의 하나가 바로 ‘웬열’이다. 황당한 일을 겪거나 깜짝 놀랄만한 일이 있을 때마다 덕선이 입버릇처럼 말하던 단어다. ‘웬일이니’의 줄임말인데 마치 감탄사처럼 쓰였다. 1988년 당시 크게 유행하진 않았는데 ‘응답하라 1988’에서 자주 등장해 화제가 됐다. 이후 ‘웬열’은 패러디의 중심이 되어 다양하게 활용됐다. 유행어는 극 중 캐릭터를 설명하는 상징이 됐는데 정환의 ‘늦었어 꺼져’, 동룡의 ‘어디니’와 보라의 ‘너 죽을래?’ 등이 사랑받았다.◇‘아이고~ 성사장~ 반갑구먼 반가워요’극 중 정환의 아버지인 성균(김성균 분)은 개그프로그램의 열혈 시청자였다. 그는 TV에서 본 유행어를 실생활에서 자주 쓰곤 했는데 아내인 미란(라미란 분)에게 “시끄러워”라며 핀잔을 받기 일쑤였다. 유일하게 호응해 주는 것은 덕선이었다. 특히 상대방과의 호흡이 필수인 ‘반갑구먼 반가워요’를 위해 두 사람이 앉았다 일어서며 코믹하게 악수하는 장면은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았다. 원조는 1986년 방송된 KBS ‘유머1번지’의 코너 ‘북청물장수’다. 당시 개그맨 장두석 이봉원 조금산이 출연해 큰 웃음을 줬다. 이밖에 ‘실례 실례 합니다~’ ‘잘~ 될 턱이 있나’ ‘딸랑 딸랑’ ‘고마, 워’ ‘알았다고요~’ 등이 등장했다. 모두 당시 큰 인기를 끌던 개그 유행어다.◇‘어남류’와 ‘어남택’‘응답하라 1988’이 방송되며 가장 관심을 끈 것은 덕선의 남편이 누구냐는 것이었다. 초반에는 덕선을 짝사랑하는 정환의 모습이 자주 비치며 ‘어남류’라는 말이 나왔다. ‘어차피 남편은 류준열’이라는 의미다. 덕선과 정환이 쌍문고 학생주임 선생님을 피해 좁은 골목에서 몸을 맞대고 있는 장면이나, 버스에서 서로 지켜주는 듯한 모습이 시청자를 설레게 했다. 중반 이후에는 ‘어남택’이 부상했다. ‘어쩌면 남편은 택이’라는 뜻이다. 소극적인 성격인 택이가 덕선에게만은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모습에서 나왔다. 남편이 누구냐에 대한 시청자의 관심은 종반 들어 과열되며 많은 루머를 낳았다. ▶ 관련기사 ◀☞ [응팔 신드롬]'자고 나니 억소리'..쌍문동 ★들이 탄생했다④☞ [응팔 신드롬]이우정만 있었나..숨은 공신 '작가 3인방'⑤☞ [응팔 신드롬]지붕킥 시청률, 명장면의 역사⑥`☞ 추사랑, 전현무와 만남에 '연예계 시츄 라인' 막내 등극☞ [포토]'미스 콜롬비아' 구티에레스 pt1 '쭉 뻗은 각선미'
2016.01.17 I 이정현 기자
사유리 "개방적인 남자 아니면 난 절대 결혼 못해"
  • 사유리 "개방적인 남자 아니면 난 절대 결혼 못해"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의 bnt 화보가 공개됐다.낭만적인 가을을 보여준 오후 사유리와 함께 진행된 이번 화보는 레미떼, 츄 등으로 구성돼 발랄한 소녀 감성이 묻어난 나른한 하루를 표현했으며 이어 터틀넥 니트와 각선미가 살짝 드러나는 스커트를 착용해 상큼함과 섹시한 느낌을 동시에 발산했다. 마지막 콘셉트에서는 블랙 팬츠와 레드 재킷 그리고 카멜 컬러로 된 롱 재킷으로 연출, 고혹적인 매력을 선보였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사유리는 “한국에 와서 딱 3개월만 있다가 다시 돌아갈 생각이었다. 지금 일본에 가면 일본어 잘하는 외국인처럼 느껴진다”며 “한국 오기 전 가장 기억에 남는 나라는 라오스다”고 전했다. 이어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편에 사유리가 나오면 정말 재미있을 텐데라는 글이 있었는데 인상적이었다. 그때부터 이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힘들었다”며 “나는 화생방보다 각개전투가 가장 힘들었다. 특히 내가 못하면 나 혼자만 힘들면 되는데 주변까지 피해를 줘서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많았다”고 말했다. 또한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출연 이후 변화된 자신의 모습에 대해 “토크쇼나 다른 프로그램에 나와도 힘들지 않게 느껴진다. 프로그램 촬영 시간이 길어져도 군대보다 낫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제는 촬영도 힘들지 않다”고 변화된 심정을 보여줬다.사유리 전매특허 19금 발언에 대해 부끄럽지 않냐는 질문에 그는 “나 같은 경우에는 19금이 부끄럽지 않다. 일부러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를 표현하기 때문에 오히려 제대로 일을 하지 않고 출연료를 받는 것이 더 부끄럽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특히 그는 “미라언니는 모든 DNA 자체가 좋은 것만 가지고 있다. 정신적인 부분이나 인내심 등 나는 정말 사람으로 존경한다”고 언급했으며 “남자친구는 없지만 사람 마음에 때 묻지 않은 이봉원씨가 내 스타일이다”고 자신의 이상형을 언급했다. 모든 사람에게 인사를 한다는 그는 “남의 직업을 무시하거나 사람을 무시하는 행동, 위치나 지위에 따라서 사람들을 차별하는 것은 정말 아니다”고 사유리만이 가지고 있는 신념을 전했다. 악플 언급에 대해 “‘저는 신경 쓰지 않아요. 악플도 관심이잖아요’ 이 대답이 가장 적합한 정답이지만 사람은 다 똑같다. 정말 화가 난다. 그래서 악플을 보고 화가 나면 글을 쓰고 싶은 열정으로 트윗터에 글을 쓰기 시작한다”고 악플에 대한 대응을 보여줬다. 마지막으로 한국에 보이고 싶은 이미지에 대해 그는 “바보처럼 보여도 되고 어떻게 보이든 상관이 없다. 그냥 앞서 말한 것처럼 나를 보고 기분이 나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지금 소설을 쓰고 있다.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출판하고 싶다. 그리고 방송은 내 계획대로 되지 않으니깐 들어오는 일이 있으면 열심히 하겠고 꼭 밥값은 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관련포토갤러리 ◀☞ 사유리 화보 사진 더보기
2015.11.05 I 김민정 기자
'살롱드림' 사유리 "가상연인 이상민 연락 없어, 비즈니스였던 듯"
  • '살롱드림' 사유리 "가상연인 이상민 연락 없어, 비즈니스였던 듯"
  • 사유리[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사유리가 가상 연인이었던 이상민에게 유감을 표했다.최근 녹화가 진행된 JTBC ‘수상한 미용실-살롱드림’ 5회에는 방송인 최송현과 방송인 사유리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평소 이상형을 ‘김구라’라고 밝혀왔던 사유리는 이날 ‘살롱드림’에서 “지금은 이봉원 씨를 더 좋아한다”고 밝혔다. 또 사유리는 ‘같이 연애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촬영했던 이상민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MC들의 질문에 “이상민은 여성스러운 여자를 더 좋아하는 것 같다. 나에게 진짜 관심이 있었으면 연락했을 텐데, 방송 끝나고 아무 연락이 없더라. 그냥 비즈니스였던 모양이다”라고 답했다.이 말을 들은 문희준은 “연예인들끼리 사유리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그런데 왠지 사유리랑 사귀었다 헤어지면 사유리가 방송에서 ‘저 걔 만났었는데요 걔 완전 이상해요’라고 다 말할까봐 대쉬를 망설인다고 하더라”며 H.O.T 내에 사유리에게 호감이 있는 멤버가 있었음을 암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번에도 게스트들은 본인이 평소에 시도하지 못했던 메이크업이나, 평소에 자주하는 메이크업을 도화지장의 얼굴에 시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반반 메이크업을 위해 게스트들은 본인들이 직접 사용하는 파우치를 가져왔다. 평소 ‘핑크 메이크업’을 즐겨한다는 사유리의 파우치는 아이섀도부터 립스티까지 모두 핑크로 채워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사유리는 MC들과 최송현을 음식에 비유해 스튜디오를 한바탕 뒤집어놨다. 장도연에게는 ‘이틀 지난 치킨 같다’, 문희준에게는 ‘압구정에서 잘 팔리는 고기만두 같다’, 박경림에게는 음식 대신 ‘인사동에서 파는 숟가락 같다’고 비유해 충격을 안겨줬으며 최송현에게는 멕시코산 바나나 같다고 비유해 사유리만의 독특한 매력을 뽐냈다.스타의 헤어-메이크업을 완성하는 미용실을 완벽 재연한 ‘수상한 미용실-살롱드림’ 최송현-사유리 편은 11월 2일 밤 12시 20분 방송된다.▶ 관련기사 ◀☞ [포토]모델 라이스 리베이로, 진정한 베이글녀☞ [포토]핼러윈데이 라이스 리베이로, 파격 의상+명품 몸매☞ [포토]모델 라이스 리베이로, 클래스 다른 섹시☞ 정려원 소속사 "박효신과 열애설 정정 요청"(공식입장)☞ 김윤석·강동원 '검은 사제들' 예매율 1위 기대 상승
2015.11.02 I 박미애 기자
'님과 함께2' 선우용여 "김범수 같은 스타일 딱 싫다"
  • '님과 함께2' 선우용여 "김범수 같은 스타일 딱 싫다"
  • 사진=JTBC ‘님과 함께2’[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친정엄마’ 같은 안문숙의 절친한 선배 선우용여가 김범수에 대한 불편한 속내를 밝혔다. JTBC ‘님과 함께 시즌 2 - 최고(高)의 사랑’에서 가상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안문숙과 김범수가 안문숙의 처가 식구와도 같은 선우용여, 박미선, 이의정과 만남을 가졌다. 녹화 당시 세 사람은 김범수와 만나자마자 결혼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꼬치꼬치 캐물어 김범수를 진땀 흘리게 만들었다. 이 와중에 김범수는 마련된 음식을 손수 떠주거나 음료를 따라주는 등 자상한 면모를 드러내며 점수를 따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범수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안문숙의 ‘친정엄마’를 자처한 선우용여는 “사실 난 김범수 같은 스타일 딱 싫어한다”며 속내를 털어놔 안문숙을 당황케 했다.이 자리에서 박미선은 최근 한 프로그램에서 가상 결혼생활을 함께 하고 있는 최필립을 거론하며 “이봉원이 아닌 필립씨와 함께 하겠다”는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선우용여-박미선 등 거침없는 지인들과 마주한 안문숙-김범수 부부의 에피소드는 13일 오후 9시 40분 ‘님과 함께 시즌 2 - 최고(高)의 사랑’ 1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5.08.12 I 김민정 기자
제1회 중견기업인의 날..김상근 상보 대표, 금탑산업훈장
  • 제1회 중견기업인의 날..김상근 상보 대표, 금탑산업훈장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강호갑(62) 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 회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도 한국경제의 튼튼한 허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다졌다.강 회장은 22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경제성장과 고용창출의 원동력, 중견氣UP! 우리경제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제1회 중견기업인의 날에 참석해 “최근 메르스로 인한 내수침체나 청년 실업 심화 등의 사회적 문제가 많다”며 “이런 문제 해결에 있어 중견기업이 성장, 고용, 사회적 책임의 성장사다리가 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중견기업인의 날은 중견기업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된 국내 최대 중견기업 행사다. 중견련은 지난해 7월22일 중견기업특별법이 시행된 것을 기념해 이날을 중견기업인의 날로 지정했다. 매년 우수 유공자 포상 및 연구개발, 글로벌 진출 사례발표 등 다양한 행사를 벌인다.1회를 맞은 이날 행사에는 황교안 국무총리와 강 회장, 최수규 중소기업청 차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황 총리는 축사에서 “정부는 중견기업을 창조경제의 주역으로 인식해 작년 7월 중견기업특별법을 시행했다”며 “중소→중견→대기업으로의 성장사다리 구축을 위해 대·중소기업의 이분법적 법령 정비 등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지원을 약속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우수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도 이어졌다. 김상근 상보 대표이사가 제1회 중견기업인의 날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김 대표 외에 최승옥 기보스틸 대표이사를 비롯 우수기업인 6명도 정부포상을 받았다.김 대표는 지난 77년 상보를 창업 후 38년 동안 해외의존도가 높은 부품소재분야에서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혁신을 통해 세계 최초로 알루미늄 실린더를 개발, 국내 부품소재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상보는 IT핵심 소재분야 선두주자로 5년간 기술 개발 인력고용이 연평균 34% 증가하는 등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했다.최 대표는 현대제철 열연, 냉연서비스 센터로서 자동차용 철강부품소재를 안정적으로 정밀가공 공급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기보스틸은 열연·냉연 철강부품 소재를 정밀가공해 자동차 산업 등에 국내 60%이상을 공급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액 4661억원, 3년 평균 매출액 9.4% 상승 등 건실한 성장을 하고 있다.이종우 제우스 대표이사와 이봉원 앨앤에프신소재 대표이사가 대통령표창을, 이태훈 디알액시온 대표이사와 이시창 국도화학 대표이사가 국무총리표창을 각각 받았다. 중견기업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중견기업 및 유관기관 임직원 18명이 산업부 장관 및 중기청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중견기업연합회장 감사패는 김형철 이데일리 사장과 김해규 티케이케미칼 사장이 각각 수상했다.한편 이어진 2부 순서에서는 중견기업연구원 주관으로 중견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세미나가 치러졌다. 홍일표 국회의원, 곽수근 서울대 교수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견기업의 CSR 사례발표 및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제1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산업부장관표창, 중기청장표창, 중견기업연합회장 감사패를 수여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정욱 기자)
2015.07.22 I 김영환 기자
필드위서 열리는 자선콘서트..이젠 한류 축제로
  • 필드위서 열리는 자선콘서트..이젠 한류 축제로
  • 지난해 그린콘서트에는 4만3000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올해는 해외팬까지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사진=서원밸리)[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지역주민의 축제로 시작한 ‘작은 콘서트’가 해외에서도 찾아오는 한류콘서트로 발전했다. 오는 30일 경기도 파주에 있는 서원밸리 골프장에서 열리는 그린콘서트다.‘온 가족이 함께하는 음악 축제’를 추구하는 그린콘서트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골프장 콘서트로 ‘나눔’을 모토로 진행된다. 지난해까지 14년을 진행하면서 파주 보육원과 광탄면, 그리고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 운동본부 등에 꾸준하게 사랑의 마음을 전달해오고 있고, 자선기금도 그동안 약 4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2000년 첫해 1520명에 불과했던 관람객이 지난해에는 4만3000명으로 늘었다. 누적 관람객은 총 24만여 명이다. 특히 몇 년 전부터는 일본, 중국, 태국, 대만, 싱가폴, 유럽지역에서 그린콘서트를 보기 위해 다녀가는 한류관광객들까지 생겨났다. ◇지역 축제에서 한류콘서트로 변신올해는 최근 인기몰이 중인 대세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이 처음 그린콘서트를 찾아온다. 여기에 역주행 여자 아이돌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EXID가 서원밸리를 첫 방문하고, 그린콘서트 5번째 출연으로 가장 많은 팬을 몰고 다니는 아이돌그룹 걸스데이가 출연을 한다. 비투비도 올해 자선콘서트에 기꺼이 동참한다. 지난해에는 약 2000여 명의 한류팬이 그린콘서트를 찾아 주최 측을 놀라게 했다. 올해도 많은 팬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 홈페이지에 영문, 중문, 일문 배너를 따로 만들었다. 오성배 서원밸리 대표이사는 “그린콘서트는 자선을 넘어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한류콘서트로 성장했다”며 “올해는 본사 해외사업부 인력을 지원받아 해외팬들에게 통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소유자 허각과 부활 전 멤버 정동하, 원조 아이돌 쥬얼리의 전 멤버 서인영도 출연한다. 트로트의 아이돌로 불리는 홍진영과 최근 개그우먼에서 가수로 변신한 신보라도 콘서트장을 찾는다.7080 세대들의 우상인 남궁옥분, 권인하, 박학기는 추억의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고, 감미로운 음성의 듀엣 가수 유리상자와 자전거탄 풍경의 강인봉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여름밤을 수놓는다.개그맨 이봉원은 사랑의 성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개그맨 박미선은 이종현 레저신문 국장과 함께 콘서트 사회를 맡는다.◇골프코스가 주차장콘서트라고 해서 가수들의 공연만을 생각하면 오산. 골프장 곳곳에 씨름대회, 사행시 짓기, 사생대회, 어린이 놀이터, 페이스 페인팅, 연날리기 등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게 했고, 가족이 함께 싱그러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이날만큼은 전 코스를 개방한다. 특히 골프코스 9개 홀을 주차장으로 만드는 획기적인 기획으로 가족이 함께 편안하게 다녀갈 수 있도록 했다. 먹거리 장터에서는 서원밸리 골프장 계열사인 국내 최고의 고속도로 화성휴게소를 비롯한 고속도로 휴게소 직원들이 지원 나와 우동, 막걸리, 구운 감자 등을 맛볼 수 있도록 했다.또한 캘러웨이골프가 주관하는 장타 대회, 퍼트 대회, 어프로치 대회, 보물찾기 등의 이벤트가 펼쳐지고, 캘러웨이 골프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사랑나눔 창고 대방출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먹거리 장터와 캘러웨이 이벤트에서 모금한 금액은 자선기금으로 전달된다.그린콘서트는 30일 오후 2시 각종 이벤트를 시작으로 오후 7시에 본 공연이 펼쳐진다. 단 운동화를 꼭 착용해야 하고, 저녁엔 날씨가 다소 쌀쌀할 수 있어 담요와 재킷을 준비해오면 좋다.(문의)031-940-9400지난해 그린콘서트에는 4만3000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올해는 해외팬까지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사진=서원밸리)
2015.05.12 I 김인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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