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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플래시' 이봉원, 촬영중 얼굴 부상..수술시엔 하차도
- 이봉원(사진=MBC제공)[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MBC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에 출연 중인 개그맨 이봉원이 4일 촬영 중 얼굴에 중상을 당했다.프로그램 관계자는 5일 이데일리 스타in에 “이봉원이 5m 높이에서 다이빙을 해오다 어제(4일)는 10m에 도전했다. 얼굴로 물에 떨어지면서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에 따르면 이봉원은 부상 후 경기도 고양의 한 병원으로 이송돼 1차적으로 검사를 받았다. 뇌 등 다른 부분에는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으나 눈이 멍이 들고 광대뼈 부분이 골절돼 현재 입원 중이다. 이봉원은 현재 정밀검사를 받고 있는 중이다. 검사 결과가 나와야 정확한 부상 정도를 알 수 있겠으나 광대뼈 골절 부분의 수술이 논의 중이다. 수술이 결정되면 얼굴의 부기 때문에 당장 수술을 받을 수 없는 상태여서 시간이 다소 걸릴 전망이다. 프로그램 중도 하차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다.이 관계자는 “이봉원이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이 커서 그런지 부상에도 다시 참여하고자 하는 의지가 크다”며 “정밀검사 결과가 나와 봐야 알겠지만 수술을 받게 되면 아무래도 더 이상의 출연은 힘들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덧붙였다.‘스플래시’는 스타들의 다이빙쇼를 선보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네덜란드에서 방송된 뒤 영국, 호주, 프랑스, 중국, 미국 등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제작 및 방송 중이며 지난 달 23일부터 MBC를 통해 방송되고 있다.이 프로그램에는 이봉원을 비롯해 ‘섹시 디바’ 아이비, ‘대세돌’ 엑소(EX0) 타오, 샤이니 민호, 슈퍼주니어 강인, 샘 해밍턴, 이훈, 조은숙, 홍석천, 김새롬 등이 출연하고 있다. 이봉원은 프로그램 간담회 당시 “도전의 반대말, 성공의 반대말이 포기라고 생각한다”며 “요즘 50대 가장들이 힘든데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도전하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50대 가장들에게 조금이나마 기운을 드리고자 출연을 결심했다”며 계기를 밝혔다.
- 사희, 공무원-연예인 야구한마당 결승전 시구
- 배우 사희[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배우 사희가 공무원과 연예인이 팀을 나눠 벌이는 야구대회 결승전 시구자로 낙점됐다.사희는 오는 18일 경기도 양주 백석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제1회 한(韓)-스타 정부부처&연예인 야구 한마당’ 결승전에 시구자로 나설 예정이다. 사희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전력난이 심각한 요즘, 야구를 사랑하는 공무원과 연예인이 야구를 통해 에너지 사랑을 실천하는 이번 행사의 취지에 공감해 동참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야구대회에는 홍서범, 오지호, 이종원, 송창의, 안재욱, 김현철, 변기수, 이봉원, KBS2 ‘개그콘서트’ 팀 등이 참가한다. 사희는 최근 종영한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가시꽃’에서 팜므파탈 강지민 역할을 맡아 좋은 연기를 보여줬다.
- 아이비-클라라,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 합류
- 아이비-클라라[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아이비, 클라라도도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에 합류했다.내달 첫 방송을 앞둔 MBC 예능 프로그램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 출연진 2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는 높은 다이빙대 위에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해내는 셀러브리티들의 모습을 통해 짜릿한 스릴과 감동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날 공개된 출연진으로는 가수 아이비, 슈퍼주니어 강인, B1A4 공찬, EXO 타오, M.I.B 오직,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배우 홍여진, 이훈, 임호, 조은숙, 최수린, 박재민, 방송인 홍석천, 김새롬, 클라라, 전 체조선수 여홍철 등이다.이로써 총 25명의 출연진이 확정된 것. 최근 공개된 1차 라인업에는 샤이니 민호, 시스타 소유, NS 윤지, 배우 양동근, 김영호, 오승현, 개그맨 이봉원, 샘 해밍턴, UFC 챔피언 김동현 등이 포함됐다.‘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는 신동엽과 전현무의 진행으로 오는 8월23일 첫 방송된다.
- 서원밸리CC, 25일 유명가수 출연 ''자선 그린콘서트'' 개최
- [이데일리 스타in 김인오 기자] 경기도 파주에 있는 서원밸리컨트리클럽(대표 박영호)이 25일 자선 그린콘서트를 개최한다.올해 11회째를 맞는 그린콘서트는 일반 시민들이 찾기 힘든 골프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녹색 잔디 위에서 유명가수들의 공연을 관람하도록 만든 국내 유일의 골프장 콘서트다.매년 출연진이 막강한 것도 화젯거리다. 오후 7시 시작하는 공연에는 틴탑, 에일리, 걸스데이, 김조한, 스윗소로우, DJ DOC, 김태우, 레인보우, 구창모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한다. 개그맨 박미선과 이봉원 씨 부부는 MC로 참여한다.공연에 앞서 오후 2시30분부터는 저렴한 가격으로 즐기는 먹거리와 벙커 씨름대회, 장타대회, 퍼팅대회 등 알찬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먹거리장터의 음식 가격대는 3천원 이하 수준이다.먹거리 장터 수익과 후원금으로 모인 기금은 파주보육원과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 운동본부에 전달된다.서원밸리CC는 시민들의 주차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 증설된 서원힐스(퍼블릭 27홀)의 페어웨이까지 주차장으로 개방하기로 했다.
- 김미화 "청문회 보니 일주일만에 잊더라" KBS 재출연
- 김미화(사진=KBS)[이데일리 스타in 김용운 기자]“KBS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은 다 잊었다”개그우먼 김미화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개그콘서트-코미디 40년 특집’ 기자간담회에 참석, 3년만에 다시 KBS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김미화는 지난 2010년 KBS2 ‘다큐멘터리 3일’의 내레이션에서 하차 하는 과정에서 KBS내 출연금지 연예인이 있다는 이른바 ‘블랙리스트’발언으로 KBS와 갈등을 빚었고 이후 KBS에서 볼 수 없었다.김미화는 “벌써 3년전 일이다. 청문회를 보니 안좋은 기억도 일주일이면 잊는데, 오래된 일 아니냐?”며 “코미디언으로서 창사 40주년을 함께할 수 있는 것은 특별한게 아니다. 그런데 특별해야 하는게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김미화는 “지금은 KBS에 고마운 기억뿐이다”며 “KBS에서 30년간 개그를 하면서 ‘쓰리랑 부부’,‘코미디세상만사’,‘개그콘서트’등을 하자고 아이디어를 냈을 때 한 번도 만들지 말라는 이야기를 들은적 없다”고 덧붙였다. 1964년생인 김미화는 1983년 KBS 개그콘테스트 은상을 받으며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80년대와 90년대 KBS를 대표하는 여자 코미디언으로 이름을 날렸다.오는 3월 3일 방송되는 ‘개그콘서트-코미디 40년 특집’은 KBS가 공사창립 40주년을 기념해 그간 KBS의 대표 코미디 프로그램과 코너를 되돌아 보고자 마련됐다.김미화 외에도 엄용수, 김학래, 임하룡, 이경래, 최양락, 이봉원, 오재미 등이 ‘개그콘서트’의 현재 출연 중인 후배 코미디언들과 호흡을 맞춰 추억의 코미디들을 보여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