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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38건

‘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 어워드‘ 수상자 3인 시상
  • ‘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 어워드‘ 수상자 3인 시상
  • [이데일리 이민주 기자] ‘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 어워드‘ 수상자 3인 시상경제 및 문화 발전에 기여한 해외 동포 한상(韓商)에게 수여되는 ‘장보고한상 명예의전당 어워드’의 수상자로 차봉규(국회의장상), 이연수(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장영식(해양수산부 장관상)씨 3인이 선정됐다. (사)장보고글로벌재단과 전남 완도군은 지난달 30일 서울 국회의원 회관실에서 ‘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 어워드’ 시상식(사진)을 가졌다. 차씨는 1994년 중국 절강성 이우시에 절강이우차씨공무유한공사를 세워 여성용 악세서리를 미국 등지로 수출하고 있다. 1999년에 한국과 미국에 각각 지사를 설립, 모국의 제품을 세계에 판매하는 등 활발한 국제무역 활동이 높이 평가받았다. 이씨는 1987년 뉴질랜드에서 건강식품회사인 유비바이오를 세워 미주, 유럽, 아세안, 중동 등에 수출하고 있다.한인 봉사단체인 코리안 헬프라인을 운영한 공로로 2011년 영국 여왕으로부터 공로훈장을 받기도 했다. 장씨는 일본에 진출 1995년 에이산을 설립, 일본 내 16개 지역면세점에 진출하는 등 모험적인 개척정신을 높이 평가받았다. 자회사로 한국에 에이산 바이크를 세워 일자리를 창출한 점도 평가에 반영됐다.이날 시상식에는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김덕룡 세계한상상공인연합회 이사장(장보고 어워드 선정위원장), 김성곤 전 국회의원, 황선조 선문대 총장, 정동은 광주광역시 국제관계대사 등이 참석했다.
2016.10.03 I 이민주 기자
예능 장악한 4050…백세시대 TV의 변화
  • 예능 장악한 4050…백세시대 TV의 변화
  • SBS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중장년 스타들이 예능프로그램의 주인공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때 예능프로그램은 10~20대 아이돌 멤버, 20~30대 여배우들의 전유물이었다. 요즘엔 산전수전 다 겪은 40,50대 연예인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단순한 추억팔이가 아닌 그들의 현재 삶에 집중한다. 요즘 중장년은 과거와 달리 몸은 나이를 먹었지만 마음은 여전한 청춘으로 대접 받는다. 다만 최근 쏟아져 나오는 중장년 예능이 인구 고령화에 따른 콘텐츠의 변화인지, 일시적인 트렌드인지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지상파 중장년 예능 봇물…실제 커플 탄생도과거 중장년 예능은 종편의 몫이었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가 10대에서 30대까지 젊은 스타의 가상 부부 생활을 보여준다면, JTBC ‘님과 함께’는 이보다 연령대를 높였다. 올해 70세인 임현식과 67세인 박원숙이 역대 최고령 출연자로 황혼 로맨스를 그려냈다. JTBC ‘힙합의 민족’은 젊은 세대에게 인기가 높은 힙합과 60세 이상 여배우들을 결합시켰다. 최근에는 이런 경향을 지상파에서 찾을 수 있다. 중장년 스타들의 사랑과 우정을 콘셉트로 한 SBS ‘불타는 청춘’이 대표적이다. 김광규·최성국·오솔미·이연수 등이 프로그램을 이끈다. 매회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내던 김국진과 강수지가 지난 8월 실제 연인 사이임을 공개하면서 화제의 프로그램이 됐다.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스타의 어머니를 데려왔다. 부모의 눈엔 여전히 어린 아이인 싱글 남성 스타의 모습을 담아낸다. 출연자의 연령대는 30대 후반부터 50대까지다. 이밖에도 MBC ‘미래일기’, SBS ‘자기야-백년손님’, tvN ‘꽃보다 할배’(이하 ‘꽃할배’), tvN ‘아버지와 나’ 등이 중장년이나 노년 출연자를 앞세운 예능프로그램이다.tvN 제공◇백세시대, 중장년을 공략하라이런 변화의 배경에는 고령화가 있다. 고령화 지표인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은 지속적인 상승세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1990년 5.1%, 2000년 7.2%, 2001년 11%이던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2060년에 40%를 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TV를 떠난 젊은 세대는 모바일로 2~3분 남짓 클립 영상을 즐긴다. 제작진 입장에선 리모컨을 쥔 중장년층을 공략하는 것이 여러모로 이득이다.이는 시청률이 말해준다. ‘불타는 청춘’은 시청률 1위를 이어가며 어느새 화요일 터줏대감이 됐다. 파일럿 프로그램을 거쳐 8월부터 정규편성된 ‘미우새’는 10%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SBS ‘자기야-백년손님’은 일찌감치 목요일 시청률 강자로 자리 잡았다. 일부 프로그램은 평가도 긍정적이다. 인생의 희로애락을 맛본 이들만 담아낼 수 있는 깊이가 있다. 구성상 특별할 것 없는 여행기인 ‘꽃할배’는 노년 배우들의 인생사와 연기 철학으로 감동을 안겼다. 김국진·강수지 커플의 개인적인 아픔을 익히 알고 있는 대중은 ‘불타는 청춘’ 속 그들의 로맨스를 응원한다. ‘미래일기’는 노인 분장을 한 스타들이 자신의 미래를 미리 체험해 본다. 중장년이 주인공으로 삼은 것뿐 아니라 대중적 공감까지 끌어냈다는 점에서 유의미하다.MBC ‘미래일기’ 스틸컷◇진부한 작법엔 ‘글세…’호평 일색인 것은 아니다. 프로그램 대부분이 인물 외에는 익숙한 작법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불타는 청춘’은 2008년 방송된 SBS ‘패밀리가 떴다’의 중년 버전이고, ‘미우새’는 관찰자가 추가된 중년 남성 버전 MBC ‘나 혼자 산다’다. ‘아버지와 나’는 성인 버전 MBC ‘아빠!어디가?’으로 볼 수 있다. 특수 분장을 활용한 ‘미래일기’ 정도가 신선한 시도다. 한 지상파 예능프로그램 PD는 “새로운 변화로 보긴 어렵다”면서 “종편의 성공 사례, 최근 대중문화에 분 ‘아재’ 열풍 등에 힘입은 일시적인 유행에 더 가깝다”고 말했다.물론 시대 변화에 따른 중장년 혹은 실버 방송은 필요하다. 지난 7월 종영한 tvN ‘디어마이프렌즈’는 마음에 청춘을 품은 노년의 이야기였다. 예능뿐만 아니라 드라마도 이 같은 시도를 하고 있다. 한 방송계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방송가의 준비가 있어야 한다”면서 “기존 프로그램에 대한 답습 보단 예전과 달라진 기성세대의 생활방식에 주목하고, 이를 새롭게 담아내기 위한 치열한 고민이 선행돼야 한다. 기성세대와 젊은이들의 공존을 다양한 포맷으로 풀어낸다면 방송가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6.10.01 I 김윤지 기자
제13회 화학탐구페스티벌 최종 수상자 선정..대상에 대구과학고
  • 제13회 화학탐구페스티벌 최종 수상자 선정..대상에 대구과학고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한국석유화학협회가 주관하는 ‘2016년 제13회 화학탐구프런티어페스티벌‘은 5개월간의 탐구활동을 거쳐 지난 19일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화학탐구프런티어페스티벌’은 이공계 활성화 및 미래 화학인재 육성을 목표로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물론 우리나라 대표 화학기업 6개사(한화케미칼(009830), 한화토탈, 롯데케미칼(011170), SK종합화학, 금호석유(011780)화학, LG화학(051910))와 함께석유화학협회가 추진중인 고교 화학탐구활동 프로그램이다.대상인 국무총리상은 ‘광표백을 통한 친환경적 고지 재생’을 주제로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기존 종이 재생 절차를 대체하기 위해 광표백을 이용해 친환경적 고지 재생을 연구한 대구과학고등학교 파피루팡팀(지도교사 신석진, 학생 이연수, 홍세림)이 차지했다.장관상(2팀)은 ‘Alkyl halide Hydrolysis reaction rate와 유기용매의 유전율과의 관계’를 주제로 각각의 유기 용매에 따른 반응 속도를 비교함으로써 유기용매의 종류 및 성질이 반응 속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유기용매의 유전 상수와 3° Alkyl Halide의 Hydrolysis Reaction Rate가 비례한다는 결론을 도출해 낸 한국외국어대학교부속용인외국어고등학교 CHEMIC팀(지도교사 유제선, 학생 김정인, 홍채영)이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 ‘MOB를 이용한 기존의 미생물 연료전지 개선 및 망간폐수정화’를 주제로 망간 산화물 환원 기술로 망간산화미생물을 이용한 전력생산 및 폐수정화 모델 개발에 성공한 경산과학고등학교 keraunos팀(지도교사 이향선, 학생 천성우, 최민기)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그밖에 금상 2팀, 은상 6팀, 동상 14팀, 입선 44팀 등 총 69팀에게 상장 및 부상이 수여됐다. 은상 이상 수상 11팀(22명)에게는 미국 동·서부 해외탐방 프로그램 기회가 주어진다. 지도교사상에는 경남과학고등학교 안선경 교사와 대구과학고등학교 김정환 교사가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다음 달 31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화학관련 산·학·연·관 주요 인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행사와 공동 개최된다. 2016년도 제13회 화탐은 지난 4월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안서 접수를 받은 후 1,2차 심사평가를 통해 72팀의 본선 진출팀을 선정했으며, 전체 본선팀 및 교사·학부모를 대상으로 ‘산업탐방’(한화케미칼 여수공장), ‘본선발표’(KAIST) 등 약 5개월간의 탐구·실험활동을 진행했다. 지난달 20일 제13회 화학탐구프런티어페스티벌 본선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석유화학협회 제공.▶ 관련기사 ◀☞한화케미칼, 태양광 수익 차별화 기대…적극 매수-교보
2016.09.20 I 성문재 기자
  •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8월31일(오전)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 오늘의 경제일정◇경제·금융08:00 통계청, 올해 7월 산업활동동향 발표(정부세종청사)14:00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정부서울청사)14:00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 활성화 위한 규제개선 추진 현장점검회의(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14:00 금융위원회 정기회의(정부서울청사)◇증권·산업10:30 에스원, 시큐리티솔루션 페어(호암아트홀)11:00 이마트, 당진 상생스토어 오픈 기자간담회11:00 이노비즈협회 기자간담회(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11:00 쿠첸, 전기밥솥 및 전자레인지 신제품 발표회(청담CGV)◇정치·사회09:00 올해 정기국회 및 국정감사 대비 워크숍(서초구 더케이호텔)10:00 새누리당 추가경정예산안 의원총회(국회)13:30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고(故) 노무현 대통령 묘역 참배(김해시 진영읍 본산리)14:00 한국학중앙연구원 청계학당 준공식(한국학중앙연구원)◆ 현재 포털 주요이슈◇추경안 처리 무산우상호 "정부 여당이 민생 예산 증액 주장 안 받아들여"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1일 추가경정예산안이 예정된 30일 통과되지 못한 데 대해 “정부 여당이 민생 예산을 증액하자는 저희 측의 주장에 대해 단 한푼도 더 올리지 않는 안을 가져왔기 때문”이라고 비판.◇검찰, 禹수석·李특감 수사노회찬 "청와대가 우병우 변호인으로 사건 수임한 것처럼 보여"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31일 청와대 관계자가 전날 조선일보가 송희영 전 주필 문제를 덮기 위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의혹을 보도했다고 밝힌데 대해, “지금 보면 청와대 비서실이 피의자인 우 수석의 변호인으로 사건을 수임한 것처럼 보여요. 연일 우 수석을 변호하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청와대 체통에 맞지 않게 흘려대고 있지 않느냐”며 청와대의 부적절한 행동을 비판.◇北인권법 국무회의 통과北 인권법 11년만에 통과…국제사회 대북 인권 압박북한인권법이 30일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다음달 4일부로 본격 시행.◇2017 예산안유성엽 "교문위 누리과정예산 야당 단독 처리..불가피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국민의당 유성엽 의원은 31일 누리과정예산의 야당 단독 표결 처리에 대해 “불가피했다”고 설명.◇한진해운 구조조정 상황은한진해운 우량자산, P&A 방식으로 현대상선에 넘긴다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가는 한진해운(117930)의 우량 자산은 산업은행이 인수해 현대상선(011200)과 합치는 방안이 추진돼.◇‘가습기 살균제’ 청문회우원식 "옥시 본사, 가습기 살균제 개입 확실" 국회 가습기살균제 국정조사특위 위원장인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1일 “옥시 본사가 가습기 살균제에 개입한 개연성이 확실하게 밝혀졌다”고 밝혀.◇EU, 애플 16조원 세금 추징 결정'돈보다는 일자리' 아일랜드, 애플 추징금에 발끈 유럽연합(EU)이 애플에 130억유로(약 16조2000억원)의 세금 폭탄을 매긴 데 대해 아일랜드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단기적인 이득보다는 일자리 등 장기적인 경제 성장 효과를 지키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돼.◆ 현재 포털 주요키워드/검색어◇불타는 청춘 '불타는 청춘' 이연수·김도균, 2호 커플 예고?.."홍콩의 기적 일어날수도"탤런트 이연수와 기타리스트 김도균이 김국진·강수지에 이은 ‘불타는 청춘’ 2호 커플을 예고.◇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구르미' 박보검, 부족함 없는 '완세자'의 등장배우 박보검이 KBS2 월화미니시리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다양한 매력을 드러내고 있어. ◇손흥민"토트넘, 손흥민 잔류시킨다"…英 매체 보도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손흥민(24)이 현 소속팀에 잔류한다는 보도가 나와.
2016.08.31 I 정시내 기자
`불타는 청춘` 이연수·김도균, 2호 커플 예고?.."홍콩의 기적 일어날수도"
  • `불타는 청춘` 이연수·김도균, 2호 커플 예고?.."홍콩의 기적 일어날수도"
  • 이연수, 김도균(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탤런트 이연수와 기타리스트 김도균이 김국진·강수지에 이은 ‘불타는 청춘’ 2호 커플을 예고했다.이연수는 30일 SBS ‘불타는 청춘’에서 “사랑을 하면 예뻐진다”는 말을 해 출연진들의 귀를 쫑긋하게 했다.이날 방송에선 김국진과 강수지의 열애 소식으로 들뜬 출연진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최성국, 김광규, 구본승은 “혹시 ‘불타는 청춘’ 멤버 중 또 다른 커플이 있는 것 아니냐”며 레이더를 가동했다.이들의 추측 속 커플은 이연수와 김도균이었다. 앞서 김도균은 홍콩 여행 중 자신의 마니또인 이연수에게 반지를 선물했고,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은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또 이연수는 30일 인터넷 생방송에서 ‘예뻐졌다’는 누리꾼의 댓글에 “사랑을 하면 예뻐진다”고 말했다. 최근 부쩍 멀끔해진 김도균의 모습도 의심을 사기에 충분했다.특히 김도균은 이연수와의 사이를 궁금해하는 출연진의 질문에 부정하지 않으면서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이에 제작진은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 위에 ‘어쩌면 정말 홍콩의 기적이 일어날수도?’라는 자막을 띄우며 기대를 나타냈다.
2016.08.31 I 박지혜 기자
전경련, 투자개발형 해외건설수주 성공사례 공유 간담회 열어
  • 전경련, 투자개발형 해외건설수주 성공사례 공유 간담회 열어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한국기업의 해외건설수주가 단순도급형이 90%에 달해 파이낸싱 역량 강화를 통한 투자개발형 수주를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김병기 맥쿼리캐피탈 전무를 초청해 대림산업, GS건설 등 주요 기업의 임원들과 해외 선진기업들의 투자개발형 해외건설수주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신흥시장에서 우리기업의 프로젝트 수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 등도 함께 논의했다. 전경련은 최근 이란, 아프리카 등 신흥국 대상 해외건설 프로젝트 시장 진출 가능성이 확대되면서 이에 대한 우리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져 이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병기 전무는 한국기업이 단순도급형 위주 수주에서 보다 수익성이 좋은 투자개발형 수주 확대를 위해 북미, 유럽, 아시아 등의 투자개발형 해외건설시장의 최근 트렌드와 수주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해외건설수주의 유형은 시공자의 업무 범위에 따라 단순도급형과 시공자금융제공형, 투자개발형으로 구분된다. 최근 신흥국을 중심으로 발주국의 재정부담 경감 및 신속한 인프라 확충을 위해 민간부문의 투자를 적극 활용한 시공자금융제공형이나 투자개발형의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다.반면 한국 기업은 이러한 추세를 따르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단순도급형 수주 비중이 2015년 전체 해외 수주의 약 90%를 차지하고 있다.엄치성 전경련 국제본부장은 “이제는 해외건설시장에서 단순도급형 수주만으로 우리 기업이 버티기 힘들다”면서 “해외건설사업의 수익성 제고를 위해 한국기업의 투자개발형 해외건설수주 열세의 주요 원인인 파이낸싱 분야의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진영 해외인프라개발협회 이사(왼쪽부터), 조승일 대우건설 상무, 엄치성 전경련 상무, 김병기 맥쿼리 캐피탈 전무, 이연수 전경련 고문이 8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대림산업, GS건설 등 주요 기업의 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투자개발형 해외수주 성공사례 공유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전경련 제공
2016.06.08 I 이진철 기자
우버·서울시  '우버 블랙 고급택시 발대식' 개최
  • 우버·서울시 '우버 블랙 고급택시 발대식' 개최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차량공유 O2O 기업 우버가 오늘 잠실 교통회관에서 서울시 및 서울시개인택시조합과 함께 ‘우버 블랙 고급택시 발대식’ 30일 열었다. 우버블랙은 우버가 지난해 9월 개정된 여객자동차운송사업법 시행령에 맞춰 선보인 서비스다.양완수 서울시 택시물류과 과장은 “우버는 전 세계 대표 도시 중 하나인 서울에서 개인택시 기사들과 상생하는 모범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고급택시 사업이 본격적으로 확산되고, 우리 시의 교통 문제 해결과 서비스 품질 개선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강경훈(왼쪽) 우버코리아 강경훈 지사장과 이연수 서울시 개인택시조합 이사장이 발대식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버코리아 제공우버 블랙은 버튼을 한 번 누르는 것으로 친절하고 안전한 고급 세단을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택시 서비스로, 샌프란시스코, 시드니, 상하이, 모스크바 등 전 세계 도시에서 매일 수만 명의 승객이 이용하고 있는 우버의 대표적인 서비스 중 하나다. 우버는 5년 이상의 무사고 경력을 갖춘 베테랑 택시 기사(혹은 1년 이상 무사고 모범택시 운전사)를 선발, 자체 서비스 교육을 거쳐 서울에서 우버 블랙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 서울시 개인택시조합와 우버의 협력을 통해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고급택시 사업이 탄력을 받는 것은 물론 고급 택시로 전환을 원하는 개인택시 기사들의 지원 절차도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서울시 개인택시조합 이연수 이사장은 “우버와의 협력을 통해 훌륭한 서비스 역량을 갖춘 개인택시 기사들이 고급택시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더 나은 수익을 창출하게 되길 바란다”며 협력 취지를 소개했다.최상의 승차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우버 블랙은 승객과 기사들의 호응을 얻으며 이용객과 등록 기사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 강남, 여의도, 광화문 등 시내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강경훈 우버 코리아 지사장은 “서울에는 고객에 대한 높은 서비스 마인드를 갖고 계신 수년, 수십년 안전 운행 경력의 개인 택시 기사님들이 많다”면서 “서울시 및 서울시 개인택시조합과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서울 시민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프리미엄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09년 3월에 설립된 우버는 2010년 여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최초 서비스를 출시했다. 2011년 서비스와 앱을 공식 출시했다. 우버의 택시 서비스는 목적지를 공개하지 않고 배차하여 승차거부가 없고, 하차 시에는 앱에 등록된 카드로 자동으로 요금이 결제되어 승객과 택시 기사 모두가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15년 12월 누적 탑승 횟수 10억 회를 기록하여 하나의 앱으로 전 세계에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글로벌 서비스로 자리매김 했다.
2016.03.30 I 김유성 기자
태국 경제사절단, 한국 기업에 러브콜
  • 태국 경제사절단, 한국 기업에 러브콜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쏨킷 짜뚜씨피탁 태국 경제부총리가 한국 기업인들을 만나 “한국 기업은 에너지, 전기·전자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면서 “한국 기업들이 태국 경제의 파트너가 돼 태국 경제에 기여해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23일 방한 중인 쏨킷 부총리의 태국 정부사절단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양국의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는 태국 측에서 협력을 희망하는 분야인 에너지, 전자·전기, 제약 등 특정 산업 기업들과의 만남을 요청해 성사된 자리다. 쏨킷 부총리는 한국 기업들과의 만남에 대해 “태국이 경제활력 회복을 위해 새로 경제계획을 수립했는데, 한국 기업들의 협력이 절실하다”고 밝혔다.태국은 전통적으로 일본의 투자 비중이 높은 국가로, 태국정부는 투자자의 다변화 및 아세안 허브의 입자를 다지기 위해 한국의 투자 유치에 적극 나섰다. 특히 태국정부가 주력 산업분야로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 전자·전기, 제약 등의 분야에서 경제협력을 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국 경제계를 대표해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은 “태국은 아세안 진출의 거점국가임에도 그동안 양국 간 교역은 많지 않았다”며 “그래서 오히려 앞으로 경제협력 분야에서 할 일이 많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 부회장은 태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노동허가 관련 애로사항에 대해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쏨킷 부총리와 산업부, 정보통신산업부, 과학기술부, 상업부 장관을 포함 총 13명의 태국정부 고위 인사들이 참석했다.한국 경제계는 이장한 종근당 회장을 비롯해 임병용 GS건설 사장, 박재홍 한화 사장, 박근태 CJ대한통운 사장,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 등 주요 기업 CEO와 노광일 주(駐)태국 한국대사가 자리를 함께 했다.엄치성 전경련 국제본부장은 “일본 의존도가 강한 태국 경제의 외국인 투자가 지속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태국정부의 고위인사가 특정 분야를 짚어 한국기업을 만나고자 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태국정부 사절단은 한국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고 창조경제를 비롯한 한국의 경제정책에 대해 알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다”고 전했다.쏨킷 짜뚜씨피탁 태국 부총리(왼쪽)와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오른쪽)이 악수하고 있다.쏨킷 짜뚜씨피탁 태국 부총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승철 전경련 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장한 종근당 회장,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 노광일 주태국 한국대사, 이연수 전경련 고문. 전경련 제공
2016.03.23 I 이진철 기자
윤종원 OECD대사 "BEPS 등 조세제도 변화, 기업 경각심 필요"
  • 윤종원 OECD대사 "BEPS 등 조세제도 변화, 기업 경각심 필요"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최근 글로벌 경기부진에 따른 위기도 문제지만 ‘소득이전 및 세원잠식(BEPS)’ 도입 등 제도변화에 따라가지 못하면 더 큰 위기가 올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윤종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한국대표부 대사는 11일 전경련 개최한 글로벌경영협의회 초청강연에서 “BEPS를 구글세 정도로 인식하고 있는 기업도 있는데, BEPS는 글로벌기업 모두에게 적용되며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세금폭탄을 맞을 수도 있다”며 기업들의 경각심을 촉구했다.BEPS(Base Erosion and Profit Shifting)는 다국적기업의 국제적 조세회피 및 과세소득이전 등을 통한 이중비과세를 제거하기 위한 국제 공조다. 주요 20개국(G20)은 이같은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가동하기로 한 바 있다.윤 대사는 기업들이 글로벌 위기 이후의 변화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최근 OECD는 기업활동과 관련해 성장과실의 공정한 배분을 통해 후생의 지속적인 개선을 도모하는 ‘포용적 성장’, 삶의 질을 제대로 평가하지 못하는 GDP 중심의 경제지표 대신 다차원적 삶을 평가하는 ‘새로운 지표개발’, 기술혁신을 통한 생산성 제고 및 혜택의 공평한 분배를 목표로 하는 ‘포용적 생산성’ 등을 집중 논의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2013년 방글라데시 라자 프라자(Lana Plaza) 붕괴사고로 부각된 다국적기업의 기업책임경영(RBC) 및 투자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체계(PFI), 세원잠식 및 소득이전(BEPS) 등 국제적으로 논의되는 현안을 소개했다.윤 대사는 “이러한 국제적 논의에 참여하지 못하면 기업에 예상하지 못한 피해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우리 기업도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했다.이날 회의를 주재한 엄치성 전경련 국제본부장은 BEPS와 관련해 “기업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부 기업의 해외매출 비중이 최고 90%에 이르는 상황에서 BEPS에 대한 준비가 없다면 큰 위험에 노출되는 것”이라며 “법인세율이 높은 국가일수록 기업의 실적보고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므로 BEPS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글로벌경영협의회에는 전경련이 회원사의 해외전략담당 임원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회의체로 현대차, 신세계, 대우건설, 대림산업, 삼환기업, 효성 등 주요 기업의 글로벌 전략기획 담당 임원 20여명이 참석했다.윤종원 주OECD 대한민국대표부 대사가 ‘최근 글로벌 경제전망과 OECD 논의 이슈’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왼쪽부터)정광하 현대제철 이사, 엄치성 전경련 국제본부장, 윤종원 주OECD 대표부대사, 이연수 전경련 국제담당 고문. 전경련 제공
2016.03.11 I 이진철 기자
  • "韓기업 러시아 극동지역 의료서비스 진출 유망"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러시아 극동지역에 우리의 의료서비스 진출이 유망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의 편리하고 신속한 의료서비스 시스템과 러시아의 수준높은 의료 인력이 결합하면 양국의 상호보완성이 결합된 모범적인 경제협력 사례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전명수 LS네트웍스 블라디보스톡 전(前) 지사장은 25일 전경련과 법무법인 세종과 공동으로 개최한 ‘러시아 극동지역 개발과 기회’ 세미나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발표한 ‘블라디보스톡 자유항법’에 극동지역에서 의료사업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면서 “한-러간 의료관광이 활성화돼 있는 점을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러시아 극동개발부는 자유항 지역에서 외국의료센터 설립을 발의한 상태로, 관련 법안이 통과되면 한국의료기관의 블라디보스톡 분원 설립이 가능하고 한국 의료진의 직접 의료행위도 허용된다.현재 러시아에서 외국의료기관이 의료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법령은 있으나 복잡하고 1년이 넘는 시일이 소요돼 실제 설립 사례가 거의 없다. 러시아정부로부터 외국의료진의 의료면허 인증은 더더욱 어려운 실정이다.이태림 법무법인 세종 러시아변호사는 “현재 러시아 경제제재를 주도하는 나라가 미국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최근 러시아에 주요 투자를 하고 있는 기업이 미국의 대표기업인 제너럴일렉트릭(GE)”이라며 우리기업의 러시아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주문했다.이 변호사에 따르면 미국기업인 GE도 미국의 경제제재 명단에 있는 러시아 국영석유기업 로즈네프트(Rosneft)와 극동지역에서 선박관련 제품 생산 프로젝트를 비롯한 다양한 합작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다.이 변호사는 극동지역 투자와 관련한 제도적 측면에 대해 “올해 ‘선도개발구역법’과 ‘블라디보스톡 자유항법’ 입법을 통해 러시아 투자의 보다 안정적인 법적 기반이 마련돼 최근 중국과 일본기업들을 중심으로 구체적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러시아 ‘선도개발구역법’과 ‘블라디보스톡 자유항법’은 블라디보스톡 등 극동지역을 개발하기 위해 러시아 정부가 입법했다. 블라디보스톡 등 극동지역 개발에 국가차원에서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부여하겠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예를 들어 러시아정부는 국제화물 유치 확대를 위해 모든 방문객에게 8일간 무비자 입국을 허용할 뿐만 아니라 통관 및 관세 등에 있어서 특혜를 지원한다는 것이다.이 변호사는 “러시아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 역내 회원국으로 가입한 주된 목적이 극동개발을 위한 것이라는 점을 잘 인식하고 한국기업들이 극동 사업 개발에 보다 적극적인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이연수 전경련 고문은 “러시아정부는 대규모 극동지역 경제개발 계획을 추진 중으로 우리기업들은 이 지역의 경제적, 법률적 환경 변화와 투자 잠재력에 대해 면밀히 평가해 보고, 진출계획을 세워두어야 할 때”라고 말했다.
2015.11.25 I 이진철 기자
 "잊고 있던 것 깨우치는 계기…큰 영감 얻어"
  • [WWEF] "잊고 있던 것 깨우치는 계기…큰 영감 얻어"
  • 20일 서울 서초구 올림픽대로 세빛섬에서 열린 ‘이데일리 세계여성경제포럼(WWEF)2015’를 찾은 참석자들이 조윤선 전 여성가족부 장관과 에이미 멀린스의 특별 대담을 경청하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역경을 극복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세상을 사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정미섭 오산컨벤션 웨딩홀 대표)선천적 장애로 인해 두 다리를 절단하고도 모델 겸 배우로 성공한 에이미 멀린스. 주류업계의 영업왕 신화를 이뤄낸 장인수 오비맥주 부회장. 이 시대 ‘워킹맘’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까지. 20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열린 ‘이데일리 세계여성경제포럼(WWEF) 2015’에서 만난 인사들의 면면은 화려했다. ‘소통의 리더십: 여성 DNA가 미래를 바꾼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강연장에서 만난 참석자들은 하나같이 ‘감동’과 ‘영감’을 받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올해 처음으로 포럼에 참석했다는 홍옥녀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을 직접 눈앞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얼마나 되겠느냐”며 “우리나라에도 북한의 지뢰도발로 인해 다리를 절단한 군인들이 있다. 장애를 극복하고 성공한 에이미처럼 그들도 용기를 갖고 살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스케줄도 취소하고 강연을 들었다는 홍 회장은 “몸이 아픈 환자들을 따뜻한 가슴으로 대해야 하는 간호조무사들에게 공감과 소통은 꼭 필요한 자세”라며 얻은 것이 많다고 했다. 에이미를 인생의 ‘롤모델’로 삼고 있다는 정미섭 대표는 “희망이 없는 마음이 오히려 장애”라고 말했고, 김영순 씨는 “정상인보다 더 정상인 같은 삶을 사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우연한 기회로 포럼에 참석하게 됐다는 김경수 씨는 “생각한 것 이상으로 좋은 영감을 얻었다”며 “어떻게 보면 뻔한 이야기지만 살아가면서 잊고 있었던 것들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연수 코니앤코 대표는 가슴을 울린 한마디를 잊지 않기 위해 프로그램 북에 빼곡히 메모했다. 이 대표는 “기존의 고정관념이나 선입견의 틀을 뛰어넘는 것이 자신을 성장시킨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시련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때 인정을 받을 수 있다는 점과 마음에 있는 걸 표현하라는 메시지가 특히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2015.10.20 I 이윤정 기자
네이버-대한축구협회, 공식 후원 협약 체결
  • 네이버-대한축구협회, 공식 후원 협약 체결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축구회관/ 2015~2019 KFA 및 축구국가대표팀 NAVER 공식후원계약 조인식/ 김진수, 네이버 김상헌 대표이사,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 올림픽대표팀 신태용 감독 / 사진 이연수네이버(035420)㈜(대표이사 김상헌)가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와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맺고, 2019년까지 4년간 다방면에서 공식 후원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신태용 올림픽대표팀 감독, 국가대표팀 김진수 선수, 김상헌 네이버 대표, 금현창 네이버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네이버는 A매치를 포함한 대한축구협회 주관 경기와 아마추어 리그들의 중계 및 홍보에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됐으며, 협회에서 제작하는 여러 콘텐츠들을 ‘네이버 스포츠’ 및 ‘TV캐스트’, ‘포스트’, ‘폴라’ 등의 네이버 플랫폼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협약식에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네이버와의 후원 협약을 통해 아마추어 축구의 인터넷 중계 확대와 국가 대표팀 관련 영상을 포함한 다양한 축구 콘텐츠의 폭넓은 확산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앞으로 대한축구협회를 도와 한국 축구 발전에 기여하고 관련 콘텐츠들이 온라인상에서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상의 모든 스포츠’라는 모토로 2001년 시작한 네이버 스포츠 서비스는 MLB 동영상 생중계(2004), e스포츠 전 종목 생중계(2007), 패럴림픽 세계 최초 인터넷 생중계(2008), 밴쿠버 올림픽ㆍ남아공 월드컵ㆍ광저우 아시안게임 생중계(2010) 등 한국 스포츠 전 종목 중계와 콘텐츠 서비스를 목표로 노력해왔으며, 이번 축구협회와의 협약을 통해 부족했던 아마추어, 유소년, 대표팀 평가전 등의 축구 중계까지 담아 서비스할 계획이다. ▶ 관련기사 ◀☞NAVER, 라인뮤직·네이버페이 등 성장엔진 확보-HMC☞외국인이 매집하는 종목은?☞外人 '러브콜'에 어둠의 터널 통과한 네이버
2015.06.23 I 김현아 기자
세네갈 대통령 "韓 기업, 에너지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해달라"
  • 세네갈 대통령 "韓 기업, 에너지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해달라"
  •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이 국내 기업의 세네갈 투자 확대를 당부했다.대한상공회의소와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 4단체는 5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살 대통령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과 송재희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이연수 전경련 고문, 이재출 무협 전무, 조해형 나라홀딩스 회장, 김희용 동양물산기업 회장 등 기업인 80명이 참석했다.세네갈 측에서는 살 대통령을 포함해 멍쾨릐 은디예 외교부 장관, 메리 테우 은이안 교육연구부 장관, 우마르 구에이 해양경제부 장관 등 50명이 참석했다.살 대통령은 기조연설을 통해 “국민 생활수준 향상을 위해 정부개혁과 경제개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2011년부터 추진 중인 5개년 에너지 산업 개혁정책 관련 프로젝트에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한국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이에 대해 이동근 상근부회장은 “세네갈은 안정된 정치환경과 높은 교육수준, 발달된 사회간접자본 등으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나라”라며 “가난한 농업국가에서 세계 8위의 무역국가로 성장한 한국의 경제발전 노하우가 세네갈 경제개발 계획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이 5일 국내 경제 4단체가 개최한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제공
2015.06.05 I 이재호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교육부 △대변인 김재금 △사회정책협력관 이기봉 △정책기획관 신익현 △학생복지안전관 전우홍 △대학정책관 배성근 △대학지원관 이승복 △지방교육지원국장 승융배 △교육정보통계국장 이경희 △군산대학교 사무국장 송기민 △교육부 박융수 △교육부 박춘란 △교육부 강영순 △교육부 이진석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사무국장 최인엽 △금오공과대학교 사무국장 박성수 △한국체육대학교 사무국장 황보은 △한밭대학교 사무국장 이현준 △교육부 오순문 해양수산부 ◇전보 <국장급> △대변인 김양수 △일반직 고위공무원 박승기 서울시 ◇전보 <3급 이상> △평생교육정책관 한국영 △인재개발원장 안준호 △도시재생본부장 이제원 △대변인 김인철 △시민소통기획관 황보연 △정책기획관 서정협 △국제협력관 유재룡 △복지기획관 박근수 △한강사업본부장 직무대리 고홍석 △성동구 부구청장 요원 이비오 △상수도연구원장 정득모 △도시안전기획관 권기욱 △상수도사업본부 부본부장 고인석 △동북4구사업단장 정유승 △도시계획국장 류훈 △교통기획관 직무대리 윤종장 △재생정책기획관 직무대리 한규상 △창조경제기획관 직무대리 천정욱 △보행친화기획관 직무대리 김현식 △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국장 직무대리 형태경 <4급> △민관협력담당관 최원석 △인권담당관 박동석 △조직담당관 이수연 △재정관리담당관 정상택 △공기업담당관 김철수 △외국인다문화담당관 정영준 △안전감사담당관 백일헌 △청소년담당관 김영란 △산업거점조성반장 김재진 △디지털산업과장 기봉호 △노동정책과장 박범 △장애인자립지원과장 이종만 △교통정책과장 이원목 △택시물류과장 양완수 △보행자전거과장 이방일 △교통지도과장 김정선 △문화예술과장 김혜정 △박물관진흥추진반장 안중호 △체육진흥과장 신대현 △디자인정책과장 심동섭 △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 이구석 △재무과장 서영관 △세무과장 김윤규 △안전총괄과장 송정재 △재생정책과장 여장권 △시의회 사무처 공보실장 임출빈 △시의회 사무처 의정담당관 김용남 △시의회 사무처 의사담당관 전명수 △상수도사업본부 요금관리부장 이성규 △중부수도사업소장 설동을 △서부수도사업소장 김홍기 △동부수도사업소장 이재덕 △강남수도사업소장 정경효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 이상국 △서울시립대 총무과장 이병수 △서울역사박물관 경영지원부장 박형중 △도봉구 전출 윤기환 △서대문구 전출 오제성 △양천구 전출 김소영 △금천구 전출 배현숙 △영등포구 전출 김갑수 △중랑물재생센터소장 김동기 △공원녹지정책과장 최윤종 △자연생태과장 최현실 △자원순환과장 이인근 △생활환경과장 정흥순 △보도환경개선과장 박문희 △도로계획과장 최동필 △도로시설과장 이덕기 △교량안전과장 이용심 △하천관리과장 정중곤 △서부도로사업소장 임대성 △주거사업과장 신중수 △생활권계획추진반장 한선희 △상수도사업본부 급수부장 이규상 △공공재생과장 김성보 △도시활성화과장 김승원 △주거재생과장 최성태 △주거환경개선과장 국승열 △도시관리과장 안재혁 △마포구 전출 박내규 △금천구 전출 이계섭 △북부수도사업소장 직무대리 문윤기 △서울대공원 관리부장 직무대리 심상원 △동남권공공개발추진반장 직무대리 김용학 △동대문구 국장 요원 송만규 △한옥조성과장 직무대리 문인식 △청년정책담당관 직무대리 이계열 △시민봉사담당관 직무대리 조세연 △시정계획담당관 직무대리 김권기 △평가담당관 직무대리 강옥현 △해외도시협력담당관 직무대리 김인숙 △평생교육담당관 직무대리 조미숙 △정보시스템담당관 직무대리 서병철 △소상공인지원과장 직무대리 오희선 △창업지원과장 직무대리 홍순성 △자활지원과장 직무대리 김종석 △동물보호과장 직무대리 황충석 △주차계획과장 직무대리 홍현구 △인력개발과장 직무대리 김혁 △38세금징수과장 직무대리 천명철 △건설안전과장 직무대리 이동복 △인재양성과장 직무대리 김종수 △구의아리수정수센터소장 직무대리 권오식 △도시빛정책추진반장 직무대리 김태기 △뚝도아리수정수센터소장 직무대리 이성재 △한강사업본부 공원부장 직무대리 장상규 △식품안전과장 직무대리 구장회 △서북병원 간호부장 직무대리 박영숙 △은평병원 간호부장 직무대리 박동림 △난지물재생센터소장 직무대리 가길현 △성동도로사업소장 직무대리 이종엽 △산지방재과장 직무대리 김영수 △상수도사업본부 시설안전부장 직무대리 강신재 △영등포구 국장 요원 김종호 △동북4구사업반장 직무대리 차재옥서울시교육청 ◇승진 <지방이사관> △정독도서관장 김성갑 <지방부이사관> △총무과장 양기훈 △교육행정국장 김희선 △서울시 학생교육원 총무부장 안덕호 <지방서기관> △강서도서관장 신태숙 △서울시교육협력관(파견) 윤여신 △총무과(교육파견) 장석윤 안은용 유병하 <지방기술서기관> △교육시설과장 최영식 △서울시교육시설관리사업소 시설관리부장 김흥배 ◇전보 <지방부이사관> △서울시 교육시설관리사업소장 이성용 △노원평생학습관장 조영권 <지방서기관> △감사관 김범수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 최문환 △기획조정실 행정관리담당관 김성국 △평생진로교육국 평생교육과장 김치정 △평생진로교육국 평생교육과 정용문 △교육행정국 학교지원과장 손영순 △교육행정국 학교지원과 김재선 △교육행정국 교육재정과장 심재선 △서울시 교육연구정보원 총무부장 배만곤 △서울시 과학전시관 총무부장 서무희 △서울시 교육시설관리사업소 총무부장 조형섭 △서울시 교육연수원 교육행정연수부장 박국천 △서울시 교육연수원 행정지원과장 이연주 △고덕평생학습관장 이규성 △고척도서관장 박경애 △종로도서관장 김선희 △동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백종대 △북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박순복 △강남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이상행 △동작관악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송숙경 △성북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박현식 ◇전보 <교육전문직원(관급)> △참여협력담당관 신명철 △유아교육과장 이순이 △민주시민교육과장 김재환 △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장 한상윤 △정책·안전기획관 정책연구장학관 민계홍 △교육혁신과 창의·예술·교육기부장학관 최재광 △초등교육과 초등인사장학관 백정흠 △학생생활교육과 상담·대안교육장학관 강세창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협력복지과장 최문환 <교육전문직원(사급)> △대변인 문성현 △정책·안전기획관 주윤숙 △정책·안전기획관 장경아 △행정관리담당관 최창수 △참여협력담당관 양영식 △교육혁신과 박상준 △교육혁신과 장은미 △교육혁신과 한동기 △교육혁신과 박재원 △초등교육과 윤영진 △초등교육과 조현석 △초등교육과 최규애 △초등교육과 이의란 △초등교육과 박성기 △민주시민교육과 황용연 △민주시민교육과 유재정 △학생생활교육과 이강길 △학생생활교육과 오승근 △학생생활교육과 전상희 △학생생활교육과 임금섭 △진로직업교육과 이근오 △체육건강과 소양호 △체육건강과 권순주 △동부교육지원청 정용훈 △강서교육지원청 이창헌 △강남교육지원청 박선희 △성북교육지원청 박익상 <교육전문직(관급)> △교육혁신과장 윤오영 △학생생활교육과장 박건호 △체육건강과장 이완석 △참여협력담당관 지역사회협력 장학관 이두희 △교육혁신과 학교혁신기획·운영 장학관 정대영 △중·고체제개선 장학관 임규형 △과학·영재·정보화교육 장학관 한봉희 △중등교육과 중등교육과정 장학관 임유원 △학력평가 장학관 김남형 △중등인사 장학관 최영규 △민주시민교육과 학생자치 장학관 정영철 △열린세계시민·다문화교육 장학관 이긍연 △독서·인문사회교육 장학관 이정희 △학생생활교육과 평화로운학교 장학관 이용식 △특수교육 장학관 김형근 △특수교육지원센터 장학관 강병두 △진로직업교육과 진로교육 장학관 정성학 △체육건강과 체육청소년수련 장학관 김종학 △강남교육지원청 교육협력복지과장 최철순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교육협력복지과장 박치동 <교육전문직원(사급)> △대변인 고효선 △정책·안전기획관 임유원, 여성림 △예산담당관 정진권 △행정관리담당관 나태영 △참여협력담당관 김영삼 △교육혁신과 한상목, 신명숙, 김규상, 이선규, 김영화, 서광임, 전혜진, 이옥경, 김종미 △중등교육과 안재민, 정순미, 김근회, 김성준, 이재효, 장윤선, 박재식, 안훈, 여미성, 주석표, 김유대, 홍영희, 이건복 △민주시민교육과 홍난희, 맹홍렬, 고소향 △학생생활교육과 강삼구, 문현숙, 이재홍, 이윤동, 황문주 △체육건강과 이표상, 이수만, 김진효, 김허중, 조현준, 홍민순 △서울특별시서부교육지원청 김남희 △서울특별시북부교육지원청 장윤숙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 정만식 △서울특별시강동송파교육지원청 박상임 △서울특별시동작관악교육지원청 이원경 △서울특별시성동광진교육지원청 박정란 △서울특별시과학전시관 심재헌 <교사에서 교육전문직원(사급)으로 전직> △남부교육지원청 임윤희에너지관리공단 ◇승진 <1급> △김의경 박병춘 최창기 <2급> △이재용 서광준 배상석 김준호 최일영 <3급> △이명준 이한우 정군모 김희봉 임태연 최석재 손명임 서한길 ◇전보 <부서장(본사)> △감사실장 강태구 △에너지복지실장 이상홍 △산업에너지실장 오석범 △기후대책실장 나을영 △온실가스검증원장 한원희 <부서장(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장 이재훈 △광주전남지역본부장 김주완 △경기지역본부장 김선직롯데그룹 ◇승진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주)호텔롯데 대표이사 사장 송용덕 △롯데홈쇼핑 대표이사 사장 강현구 △롯데쇼핑(주) 마트사업본부 대표 부사장 김종인 △롯데푸드(주) 대표이사 부사장 이영호 △롯데중앙연구소장 부사장 여명재 △(주)호텔롯데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부사장 이홍균 △롯데손해보험(주) 대표이사 부사장 김현수 △(주)롯데닷컴 대표이사 전무 김형준 △FRL코리아(주) 대표이사 상무 홍성호 △롯데피에스넷(주) 대표이사 상무보A 이찬석 ◇보임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롯데물산(주) 대표이사 및 CP프로젝트총괄 대표 사장 노병용 △롯데하이마트(주) 대표이사 부사장 이동우 △(주)호텔롯데 롯데월드사업본부 대표이사 전무 박동기 △낙천영광지산유한공사 총경리 전무 김명국 △한국후지필름(주) 대표이사 상무 원종호 △(주)롯데멤버스 대표이사 상무보A 강승하 ◇보임변경 △롯데물산㈜ 총괄사장 이원우 <롯데쇼핑> △사장 김재화 △부사장 이봉철 △전무 이완신 이장화 이재찬 이갑 △상무 임준원 장수현 조태학 한병문 김종환 김현옥 남익우 이종현 정경문 △상무보A 김대수 남태홍 박완수 송정호 이재옥 강민호 김진경 왕광호 이민휘 김창용 이성학 △상무보B 강재욱 김상수 김진엽 박영환 박주혁 박현 신치민 이덕형 조준석 최경 김상해 임성민 임재철 정재우 조권희 김유진 김종운 안종윤 전유석 김홍철 박인구 이영환 △전문임원(상무보B) 정선미 <롯데케미칼> △전무 정순효 △상무 김용석 김용호 이동우 이훈기 △상무보A 안대준 윤승호 이관호 전병도 정승원 최영호 △상무보B 김규종 김대중 김윤석 박재철 배광석 이병욱 이연수 황민재 △전문임원(상무보B) 정승문 <롯데제과> △전무 민명기 △상무 문순동 박명선 △상무보A 백광현 설종태 손정식 유광우 Latif Abdul Zenkov Alexandr △상무보B 김현덕 배성우 양갑석 이민호 <롯데칠성음료> △상무 이종훈 △상무보A 김봉석 정찬우 △상무보B 나한채 서민재 최등오 <롯데푸드> △전무 이충익 △상무 김재열, 홍선택 △상무보A 경원수 정순균 △상무보B 김상태 임종구 정성호 △전문임원(상무보B) 정성숙 <롯데리아> △상무보A 한동욱 <롯데중앙연구소> △상무보A 이경훤 △전문임원(상무보B) 전진경 <호텔롯데> △상무보A 임성복 조종식 △상무보B 김태홍 백승훈 <호텔롯데 롯데면세점> △상무보A 박창영 △상무보B 이강훈 전혜진 <호텔롯데 롯데월드사업본부> △상무 장성국 △상무보A 박순오 <대홍기획> △상무보A 오성수 △상무보B 김원식 이상진 조운행 <롯데로지스틱스> △상무보A 김공수 <롯데상사> △상무보A 정기호 <롯데자이언츠> △상무보A 이윤원 <롯데제이티비> △상무보B 강진기 <롯데하이마트> △상무 전우탁 △상무보A 김용옥 선우영 하병순 △상무보B 김경선 맹중오 <코리아세븐> △상무보A 최경호 최정환 △상무보B 김석균 오재용 이정윤 황진복 <롯데홈쇼핑> △상무 김인호 황범석 △상무보A 추동우 하동수 △상무보B 김재겸 전성율 <롯데닷컴> △상무 김경호 △상무보A 김기준 △상무보B 이기욱 임성묵 <롯데건설> △전무 김현갑 이상열, 한용수 △상무 권순학 나동헌 박은병 석균성 오경수 이준 정운진 △상무보A 권오영 김준기 변현갑 성상규 이성열 정태성 현호석 김범수 △상무보B 고광희 김돈상 김종수 김진 김학용 문형찬 박재원 선우환호 최광우 정대현 최영균 <롯데알미늄> △상무 조현철 △상무보A 장동원 △상무보B 최연수 <롯데알미늄 기공사업본부> △상무보A 김강욱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 △상무보A 최세환 △상무보B 김영도 <롯데정보통신> △상무보A 오광우 △상무보B 김현수 최원석 <현대정보기술> △전문임원(상무보A) 류병일 <롯데카드> △상무 김진운 박두환 △상무보A 한정문 △상무보B 김덕일 하기태 <롯데캐피탈> △상무보B 김종석 백승철 <롯데손해보험> △상무 김도한 △상무보B 유정곤 이동욱 <롯데자산개발> △전무 이광영 △상무보A 이상근 △상무보B 김건하 이주원 <이비카드> △상무보A 차재원 <롯데복지장학재단> △상무보A 백운성 <롯데미래전략센터> △전문임원(상무보A) 신광철 △전문임원(상무보B) 심명섭 <낙천기업관리유한공사> △상무보B 윤상선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지주 ◇승진 <전무> △최고정보책임자(CIO) 한준성 ◇전보 <상무> △최고협업관리책임자(CCSO) 겸 최고인사책임자(CHRO) 김재영 하나은행 ◇승진 <부행장> △마케팅그룹 총괄 김정기 ◇승진 <전무> △경영관리본부 겸 업무관리본부 박성호 △호남영업본부 송용민 <본부장> △대전중앙영업본부 민인홍 △중앙영업본부 박승오 △강동송파영업본부 박원철 △영업기획본부 소속 이태수 △경기영업본부 정성철 △대구경북영업본부 최영식 ◇전보 <부행장> △경영지원그룹 총괄 겸 HR본부 장기용 <전무> △리스크관리그룹 총괄 고형석 △경영관리그룹 총괄 겸 자금본부 박형준 △글로벌사업그룹 총괄 대행 유제봉 △채널1영업그룹 총괄 윤규선 △부산경남영업본부 윤석희 △미래금융사업본부 겸 영업기획본부 장경훈 △고객정보보호본부 겸 금융소비자본부 천경미 <본부장> △대전영업본부 강성묵 △중소기업사업본부 겸 대기업사업본부 박지환 △리테일사업본부 양원석 △심사그룹 총괄 대행 겸 심사본부 겸 여신관리본부 옥기석 외환은행 ◇승진 <부행장> △해외사업그룹 권오훈(하나금융지주 최고글로벌전략책임자(CGSO) 겸직) <전무> △IT본부 겸 고객정보보호본부(CISO) 공웅식 △리스크관리그룹 정경선 <본부장> △대기업영업1본부 강동훈 △IB본부 박승길 △경기영업1본부 오광준 △동부영업본부 이경향 ◇전보 <부행장> △영업채널그룹 겸 마케팅전략그룹 겸 채널지원본부 신현승 <전무> △경영지원그룹 겸 영업지원그룹 오상영 △영업추진본부 겸 PB영업본부 겸 강서영업본부 황인산 <본부장> △부산울산영업본부 겸 부산경남영업본부 이병태 △대구경북영업본부 이인화 △외환본부 겸 중앙영업본부 이현수 하나캐피탈 △대표이사 추진호 하나자산운용 △대표이사 이국형NH투자증권 ◇신규 선임 <부장> △해외상품부 박진 ◇전보 <부장> △IC영업6부 차재경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 <부사장> 공영운 방창섭 송대곤 이용우 정락 조원홍 <전무> 고을석 권혁동 김동규 김시평 김우태 김태석 윤여성 이광국 이석동 이인철 장동철 전상태 정배호 정영철 조성환 최정연 하언태 <상무> 기회봉 김기성 김윤구 김종률 도보은 도신규 문상민 양동걸 양희원 윤석태 이강래 이상흔 이승원 이제봉 장세호 정순영 정시득 정인옥 정현칠 차석주 최준혁 허승현 홍존희 <이사> 권영만 김기웅 김두홍 김상우 김선민 김일원 김후근 김흥철 남상현 남찬진 배정국 서강현 서문석 송광수 신동근 안병기 오광식 오영춘 오익균 우창완 윤경섭 이경섭 이경헌 이광기 이규석 이기영 이기춘 이민섭 이봉주 이영희 이용탁 이재희 이종삼 이종숙 이준석 장인성 정명채 정신환 정준철 정창호 조상백 조석구 조진호 지복진 진수항 허병길 현영길 <이사대우> 기정성 김경태 김광철 김기남 김도윤 김상철 김영빈 김용균 김익태 김종진 김종태 김진택 김창국 김철 김철민 김한진 김홍순 류지성 민동철 민병훈 민영수 박상민 박상주 박상현 박영동 박현달 서원우 손신모 오준연 유승범 윤종혁 윤학노 이광열 이종부 임재성 임호택 전금동 정봉영 정원대 조규택 조성운 조영환 조윤덕 주수천 홍성오 <연구위원> 박순철 정인수 한동희 ◇기아자동차 <부사장> 김견 한천수 <전무> 김영선 김창석 박병윤 박용규 서명진 정찬민 최준영 황정렬 <상무> 강윤식 김대식 김민건 김성기 신문영 신장수 이일섭 이채윤 최재현 <이사> 권용석 권일권 김경한 김승철 김재윤 김진하 박래석 서보원 송지면 양지수 우양훈 이창주 조성진 한용구 허웅 <이사대우> 강동원 국중필 김봉호 김영욱 류종현 문정빈 박재현 박재현 박준범 박진영 박태진 안기석 엄원용 유철희 윤영곤 이강 이기택 이남오 이용민 이원병 장인종 정낙설 정원정 정태화 최선필 홍승종 ◇현대모비스 <부사장> 정승균 <전무> 전용덕 <상무> 강항식 권혁성 김만홍 김현수 이선범 조양래 <이사> 김원혁 박진우 박찬홍 신동우 여욱동 이병기 이상준 이상호 정도희 <이사대우> 강한태 권장수 김동빈 김용희 김화중 류원열 박철호 박태정 배성룡 양승열 이상열 이상화 이우일 임성수 정재모 정해교 조재목 최준우 ◇에이치엘그린파워 △상무 권중록 ◇현대위아 △전무 전춘석 △상무 백경수 백봉만 △이사 강영모 권재현 김사원 김용권 김인수 박영우 정구섭 한영관 △이사대우 이병돈 장정규 최창현 ◇현대파워텍 △상무 김준연 이정옥 △이사 김정일 김홍민 △이사대우 김한주 오호균 장인 ◇현대다이모스 △상무 박병헌 이종윤 최규민 △이사 김진섭 이해춘 △이사대우 박진목 ◇현대케피코 △전무 김도태 △이사 변태선 △이사대우 곽우진 박찬정 ◇현대오트론 △상무 박찬호 △이사 김훈태 △이사대우 류승현 ◇현대아이에이치엘 △상무 김동구 ◇현대제철 △부사장 송충식 이계영 △전무 김상규 김상영 조현래 △상무 김경식 김점갑 류종순 민태홍 변상진 서광용 정윤호 주우정 △이사 김기철 김진섭 김학연 유기종 이종헌 최법호 △이사대우 김형철 백종현 이경호 이성수 이성호 임종협 최주태 ◇현대하이스코 △부사장 박봉진 △전무 심원보 △이사 박경식 임기웅 △이사대우 이명구 최영모 ◇현대비앤지스틸 △부사장 이선우 △상무 지재구 △이사 박승룡 장대흡 △이사대우 이계정 ◇현대캐피탈 △부사장 김병두 △상무 강태진 △이사 남찬우 안관선 △이사대우 이소영 이정원 ◇현대카드 △상무 김성문 △이사 여운탁 전성학 △이사대우 문삼욱 채병서 ◇현대커머셜 △상무 이병휘 △이사 구종홍 박현웅 ◇현대라이프생명보험 △이사대우 최덕상 ◇현대건설 △부사장 김인수 김형일 △전무 김재경 박성붕 염유신 장재훈 △상무 윤영준 이두식 이석홍 하영천 황희수 △상무보A 강남원 김국년 김원식 김창희 김충식 문갑 박구용 양희창 엄기태 임종호 정대영 조성동 조호규 최진엽 한성호 △상무보B 김광평 민준기 박상윤 박종태 박종필 신광수 양승욱 이우호 정태화 조상훈 차문호 채수열 최원석 최재범 최효룡 허암 허재석 홍성계 ◇현대종합설계 △상무보B 김연수 남상철 한철욱 ◇현대스틸산업 △상무보B 김종수 박흥식 ◇현대엔지니어링 △부사장 변동언 △전무 김영태 김창학 황헌규 △상무 강순문 김영근 이종호 하종현 △상무보A 김원옥 이재환 임승재 장천수 조준희 진병태 최영근 허수진 △상무보B 고유석 김철승 박준성 심재호 유인식 이현덕 정윤호 조정현 ◇현대글로비스 △전무 이건용 △상무 구형준 △이사 서상석 조연창 허상철 △이사대우 김진곤 김태우 우영주 ◇현대로템 △상무 김형욱 윤성덕 최용균 △이사 박병회 안효철 채경수 △이사대우 김익수 김정훈 김철근 손형곤 안병무 조장욱 조현표 황성기 ◇현대오토에버 △전무 유세열 △상무 최문용 △이사 윤기준 △이사대우 유승호 ◇이노션 △전무 김태용 전주호 △상무 김태영 정영탁 △이사 이상훈 최준수 ◇현대엠엔소프트 △이사 김종선 서상학 △이사대우 정화열 ◇전북현대모터스에프씨 △전무 이철근산업은행 <본부장> △미래통일사업본부 강기남 △구조조정본부 정용석 △자금시장본부 이재호 △IT본부 이종육 △준법감시인/윤리준법부 최종복 △정보보호최고책임자/정보보호부 양우정 <지역본부장> △강북 이명재 △경인 백운기 △영남 박형규 △중부 배영섭 △충청호남 지광남 <부점장> △영업기획부 김승기 △수신기획부 이동해 △재무기획부 정삼기 △컨설팅실 오진교 △온렌딩금융실 신영철 △간접투자금융1실 성시호 △간접투자금융2실 정재경 △심사2부 조호태 △산업분석부 이석종 △조사부 김성현 △통일사업부 하현철 △성장금융1실 박석 △성장금융2실 최현묵 △기업금융1실 임맹호 △기업금융2실 김홍태 △기업구조조정1실 유현석 △기업구조조정2실 공정택 △해외사업실 노강식 △무역금융실 김진하 △자금운용실 원종석 △금융공학실 김선욱 △사모펀드1실 박범식 △사모펀드2실 박진충 △인사부 김재익 △홍보실 백인균 △연금사업실 이정은 △신탁실 배준한 △여신감리부 조광희 △자금결제부 정태환 △소비자보호부 안종호 △검사부 장병돈 <지점장> △가산 연규명 △성동 엄주동 △신문로 장승철 △양천 이상경 △여의도 천호영 △영업부 박상일 △의정부 김근호 △충정로 서명원 △송도 김철호 △시화 주광열 △안산 신현덕 △인천 강신구 △남울산 황문현 △마산 김효남 △양산 이충훈 △울산 송준희 △해운대 곽석룡 △경주 노태경 △강남 이상욱 △서초 문봉환 △선릉 김영진 △신천 윤부혁 △잠원 이은우 △청담 김영범 △동탄 김명준 △산본 오세열 △안양 이영재 △정자 이성현 △춘천 전종명 △당진 김용희 △대덕 신정식 △천안 이석범 △충주 신배근 △광주 김철신 △금남로 강경완 △전주 이동기 △제주 이권희 △뉴욕 성낙주 △베이징 유병철 △프랑크푸르트 황진훈 △마닐라 박영상 △브라질 박종두 △칭다오 고송라이나생명 ◇승진 <상무> △예자선 이지현 <이사> △김승인헤럴드경제 ◇승진 △부장대우 이진용 남민 동아일보·채널 A ◇동아일보 <국장급> △콘텐츠기획본부 전문기자 조성하 △경영지원국 인사팀장 이세영 <부국장급> △출판국 전략기획팀 윤영호 <부·팀장> △편집국 국제부 허문명 △〃 스포츠부 이현두 △〃 오피니언팀 이진 △〃 디지털퍼스트팀 조민상 △출판국 주간동아팀 김현미 △〃 신동아팀 이형삼 △경영전략실 역량강화팀 차지완 △AD본부 전략영업팀 윤도현 <취재본부장> △편집국 인천취재본부 박희제 △〃 대전충청취재본부 이기진 <부장급> △편집국 문화부 차장 김갑식 △〃 어문연구팀 선임기자 여규병 △콘텐츠기획본부 전문기자 안영식 △출판국 신동아팀 편집위원 이정훈 △AD본부 최영해 △마케팅본부 지방동부팀 부산경남파트 최익성 △경영지원국 총무팀 충정로사옥관리파트장 장동하 ◇채널A <부장> △보도본부 산업부 박현진 △전략기획본부 콘텐츠제작부 겸 보도본부 산업부 부장급 김명래 <부장급> △경영전략실 채널기획팀 강성욱 △보도본부 해설위원 이병기 <팀장> △경영전략실 경영기획팀 나은주 △〃 전략분석팀 김종현 △〃 디지털미디어팀 강병기 △〃 역량강화팀 차지완 △편성본부 편성기획팀 홍석민 △제작본부 제작1팀 정회욱 △〃 제작2팀 이승연 △〃 제작기획팀 이헌진 △전략기획본부 사업기획팀 문병기 법률신문 △편집국 부국장(편집국장 대행) 정성윤TV조선 ◇승진 △마케팅실장 상무 방정오
2014.12.28 I 최선 기자
롯데그룹 최고참 노병용, 롯데물산 구원투수로 발탁
  • 롯데그룹 최고참 노병용, 롯데물산 구원투수로 발탁
  •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롯데그룹이 26일 노병용 롯데마트 대표를 롯데물산 대표에 선임하는 등 207명에 대한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신임임원은 총 87명이 배출됐다. 또 롯데는 내년부터 이사와 이사대우 직급을 폐지해 상무보로 단일화 하는 임원 직제 개편도 시행한다.◇그룹 최고참 CEO 노병용 롯데물산 구원투수로 발탁노병용 신임 롯데물산 대표올해 롯데그룹 인사의 가장 큰 특징은 노병용 롯데마트 대표가 롯데물산 대표로 자리를 옮긴 점이다. 노 대표는 롯데마트를 7년째 이끌어 오고 있는 유통업계 최장수 CEO(최고경영자)로 연륜과 안정적인 조직 관리에 두각을 보여왔다.롯데그룹은 롯데월드몰 운영을 책임지는 롯데물산을 노 대표에게 맡겨 안전성 논란 시비를 벗어나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롯데물산은 내년말 완공 예정인 123층짜리 롯데월드타워 공사도 총괄하고 있어 안전 사고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그룹 최고참 CEO인 노 대표가 롯데물산으로 자리를 옮김에 따라 롯데물산의 그룹내 위상은 한층 강화되게 됐다. 노 대표의 취임과 동시에 홍보 조직에 인력이 충원되는 등 조직도 강화된다.롯데그룹 관계자는 “롯데물산 대표 경질은 이달 들어 계속된 사건·사고에 대한 문책 인사 성격이 짙다”며 “그룹 최고참 CEO인 노 대표가 롯데물산을 향후 안정적으로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기존 이원우 롯데물산 대표는 대표이사직에서는 물러나지만 총괄사장으로 대외 업무에 주력하게 된다.◇롯데마트 대표 7년만에 교체..하이마트 대표도 변경노 대표의 이동으로 롯데마트 대표도 7년만에 교체 됐다. 김종인 롯데마트 중국본부장(전무)이 부사장으로 승진해 노 대표의 뒤를 잇게 된 것.김종인 신임 대표는 그동안 회사 안팎에서 노 대표의 후임자로 꾸준히 거론돼 왔다. 지난 2002년 에쓰오일에서 롯데그룹으로 자리를 옮긴 뒤 롯데마트에서 신규사업 해외 영업을 지원하김종인 롯데마트 신임 대표는 기획전략 통으로 활약해 왔다.김 대표는 올해 초부터 중국 경영도 총괄해오고 있어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영업사정도 훤히 꿰뚫고 있다.롯데그룹 관계자는 “김종인 대표가 신임 대표로 발탁됨에 따라 중국 등 해외 사업이 더 힘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국내 점포는 안정, 해외 점포는 확장이라는 롯데마트의 기존 전략도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하이마트 출신 한병희 대표가 이끌었던 롯데하이마트 대표도 이동우 롯데월드 대표로 2년만에 교체됐다. 롯데그룹은 통상 기업을 인수한 후 2~3년이내 롯데출신 인사로 대표를 바꿔왔기 때문에 한 대표의 교체는 어느정도 예상돼 왔다. 특히 올해들어 하이마트의 실적이 악화되고 있어 경영진 교체설에 더 무게가 실렸다. 이동우 신임대표도 실적 개선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롯데그룹 관계자는 “하이마트가 롯데에 인수된 후 점포를 늘리는 공격 경영에만 집중해 왔는데, 이 신임대표는 늘어난 점포 실적 개선에도 신경을 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밖에 송용덕 호텔롯데 대표이사와 롯데홈쇼핑 강현구 대표이사는 사장으로 승진발령이 났다. 송용덕 사장은 활발한 해외 진출로 롯데호텔의 안정적인 글로벌 체인화에 성공한 점을, 롯데홈쇼핑 강현구 사장은 롯데닷컴 대표를 겸임하며 그룹 옴니채널 전략의 기반을 마련한 점을 각각 공로로 인정받아 승진하게 됐다. ◇이사·이사대우 직급 폐지..임원 다양성 강화롯데는 내년부터 이사와 이사대우 직급을 폐지하고 상무보로 단일화 한다. 이에 따라 롯데의 임원직급은 `사장-부사장-전무-상무-상무보`의 5단계로 축소 됐다. 이는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한 조치다.롯데그룹 관계자는 “이사·이사대우 직급 폐지로 임원 직급이 기존 7단계서 5단계로 축소됐다”며 “신속한 의사결정과 대외 커뮤니케이션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롯데는 또 여성임원과 외국인 임원을 신규로 승진시키며 임원의 다양성도 강화했다. 올해는 총 4명의 신임여성임원이 배출됐다. 롯데면세점의 전혜진 상무보, 대홍기획의 이상진 상무보, 롯데푸드의 정성숙 상무보, 롯데마트의 정선미 상무보가 그 주인공이다. 이로써 롯데그룹의 여성임원은 12명이 되었다. 롯데는 향후 여성임원 비율을 30% 수준까지 올리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롯데제과 파키스탄 콜손 법인장인 라티프 압둘(Latif Abdul) 상무보와 우즈베키스탄 라하트 법인장인 젠코브 알렉산더(Zenkov Alexandr) 상무보는 외국인 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임원들의 미래 역할을 반영한 적극적인 발탁이 특징”이라며 “저성장 시대를 맞아 내실 다지기에 중점을 두고 신사업을 보강하는 방향으로 인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아래는 롯데그룹 2015년 정기임원 인사 명단<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승진>▷송용덕 호텔롯데 대표이사 사장▷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이사 사장 ▷김종인 롯데쇼핑 마트사업본부 대표 부사장▷이영호 롯데푸드 대표이사 부사장▷여명재 롯데중앙연구소장 부사장▷이홍균 호텔롯데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부사장▷김현수 롯데손해보험 대표이사 부사장▷김형준 롯데닷컴 대표이사 전무▷홍성호 FRL코리아대표이사 상무▷이찬석 롯데피에스넷 대표이사 상무보A<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보임>▷노병용 롯데물산 대표이사 및 CP프로젝트총괄 대표 사장▷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 부사장▷박동기 호텔롯데 롯데월드사업본부 대표이사 전무▷김명국 낙천영광지산유한공사 총경리 전무▷원종호 한국후지필름 대표이사 상무▷강승하 롯데멤버스 대표이사 상무보A<보임변경>▷이원우 롯데물산 총괄사장◇롯데쇼핑▷김재화 사장▷이봉철 부사장▷이완신, 이장화, 이재찬, 이갑 전무▷임준원, 장수현, 조태학, 한병문, 김종환, 김현옥, 남익우, 이종현, 정경문 상무▷김대수, 남태홍, 박완수, 송정호, 이재옥, 강민호, 김진경, 왕광호, 이민휘, 김창용, 이성학 상무보A▷강재욱, 김상수, 김진엽, 박영환, 박주혁, 박현, 신치민, 이덕형, 조준석, 최경, 김상해, 임성민, 임재철, 정재우, 조권희, 김유진, 김종운, 안종윤, 전유석, 김홍철, 박인구, 이영환 상무보B▷정선미 전문임원(상무보B) ◇롯데케미칼▷정순효 전무▷김용석, 김용호, 이동우, 이훈기 전무▷안대준, 윤승호, 이관호, 전병도, 정승원, 최영호 상무보A▷김규종, 김대중, 김윤석, 박재철, 배광석, 이병욱, 이연수, 황민재 상무보B▷정승문 전문임원(상무보B)◇롯데제과▷민명기 전무▷문순동, 박명선 상무▷백광현, 설종태, 손정식, 유광우, Latif Abdul, Zenkov Alexandr 상무보A▷김현덕, 배성우, 양갑석, 이민호 상무보B◇롯데칠성음료▷이종훈 상무▷김봉석, 정찬우 상무보A▷나한채, 서민재, 최등오 상무보B◇롯데푸드▷이충익 전무▷김재열, 홍선택 전무 ▷경원수, 정순균 상무보A▷김상태, 임종구, 정성호 상무보B▷정성숙 전문임원(상무보B)◇롯데리아한동욱 상무보A ◇롯데중앙연구소▷이경훤 상무보A 이경훤▷전진경 전문임원 (상무보B)◇호텔롯데▷임성복, 조종식 상무보A ▷김태홍, 백승훈 상무보B ◇호텔롯데 롯데면세점▷박창영 상무보A ▷이강훈, 전혜진 상무보B ◇호텔롯데 롯데월드사업본부▷장성국 상무▷박순오 상무보A◇대홍기획▷오성수 상무보A▷김원식, 이상진, 조운행 상무보B ◇롯데로지스틱스▷김공수 상무보A ◇롯데상사▷정기호 상무보A◇롯데자이언츠▷이윤원 상무보A◇롯데제이티비▷강진기 상무보B ◇롯데하이마트▷전우탁 상무▷ 김용옥, 선우영, 하병순 상무보A▷김경선, 맹중오 상무보B ◇코리아세븐▷최경호, 최정환 상무보A ▷김석균, 오재용, 이정윤, 황진복 상무보B ◇롯데홈쇼핑▷김인호, 황범석 상무 ▷추동우, 하동수 상무보A ▷김재겸, 전성율 상무보B ◇롯데닷컴▷김경호 상무 ▷김기준 상무보A▷임성묵, 이기욱 상무보B◇롯데건설▷김현갑, 이상열, 한용수 전무 ▷권순학, 나동헌, 박은병, 석균성, 오경수, 이준, 정운진 상무 ▷권오영, 김준기, 변현갑, 성상규, 이성열, 정태성, 현호석, 김범수 상무보A ▷고광희, 김돈상, 김종수, 김진, 김학용, 문형찬, 박재원, 선우환호, 최광우, 정대현, 최영균 상무보B ◇롯데알미늄▷조현철 상무▷장동원 상무보A▷최연수 상무보B◇롯데알미늄 기공사업본부▷김강욱 상무보A◇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최세환 상무보A▷김영도 상무보B◇롯데정보통신▷오광우 상무보A ▷김현수, 최원석 상무보B ◇현대정보기술▷류병일 전문임원(상무보A) 류병일◇롯데카드▷김진운, 박두환 상무▷한정문 상무보A▷하기태, 김덕일 상무보B◇롯데캐피탈▷김종석, 백승철 상무보B◇롯데손해보험▷김도한 상무▷유정곤, 이동욱 상무보B ◇롯데자산개발▷이광영 전무 ▷이상근 상무보A▷김건하, 이주원 상무보B ◇이비카드▷차재원 상무보A ◇롯데복지장학재단 ▷백운성 상무보A ◇롯데미래전략센터▷신광철 전문임원(상무보A) ▷심명섭 전문임원(상무보B)◇낙천기업관리유한공사▷윤상선 상무보B
2014.12.26 I 민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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