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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순', 시청률 10.5% 돌파…이유미X김정은X김해숙, 세 모녀 활약상
- ‘힘쎈여자 강남순’ 포스터(사진=JTBC)[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힘쎈여자 강남순’이 시청자에게 웃음과 통쾌함을 선사하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이하 ‘강남순’)의 흥행 돌풍이 거세다. 진화한 ‘힘쎈’ 세계관 위에 펼쳐진 3대 모녀 히어로의 화끈한 캐릭터 플레이와 통쾌한 액션이 ‘K여성 히어로물’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것.배우들의 케미와 연기력에도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강남순’은 단 4회 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 10.5%(유료가구 기준, 수도권)를 돌파했다.무엇보다 세 모녀 히어로가 악당들을 ‘혼쭐’내는 모습은 대리만족 쾌감을 선사했다. 사랑스러운 순수 괴력 소녀 강남순(이유미 분), 재력과 힘을 이용해 모두가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황금주(김정은 분), 진격의 할머니 히어로 길중간(김해숙 분)의 활약을 짚어봤다.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고 싶다는 강남순은 등장부터 비범했다. 맨손으로 비행기 사고를 막아낸 것은 물론, 노숙자 지현수(주우재 분)와 노선생(경리 분)에게 선뜻 새로운 게르를 지어 주기도 했다.불의를 참지 못하는 것은 강력한 집안 내력. 보조 출연 아르바이트에 나섰다가 주연배우에게만 허용된 밥차에 뿔이 잔뜩 난 강남순은 한 손으로 보조 출연자 쪽으로 밥차를 옮겨 놓으며 통쾌한 웃음을 자아냈다. 뼈 때리는 돌직구 발언도 빠질 수 없다. 옳은 말만 쏙쏙 내뱉어 입을 다물게 만드는 사이다 어록은 답답한 속을 시원하게 했다.(사진=JTBC ‘힘쎈여자 강남순’)정의감 넘치는 강남순의 활약은 화재현장에서 더욱 빛났다. 그토록 기다려 온 엄마와의 재회를 뒤로 하고 아이들이 갇힌 불길 속으로 망설임 없이 뛰어든 강남순은 ‘본투비’ 히어로 그 자체였다. 좋은 일에만 힘을 사용해야 하는 집안 내력대로 강남순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기로 다짐했다. 강남순의 ‘힘’은 아직 추정불가다. 괴력을 가진 만큼 영웅의 팔자를 타고난 강남순이 사회악을 어떻게 일망타진할지 기대감을 높인다.황금주는 잃어버린 딸 강남순에게 선한 영향력이 미치길 바라며 자신의 ‘부’와 ‘힘’을 이용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그는 재벌들 앞에서도 보란 듯이 ‘돈 많은 사람만이 아닌 모두가 잘 살 수 있는 세상을 위하여’라면서 소신을 밝혔다.여기에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어떠한 ‘갑질’에도 용서란 없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강남의 질서를 해치는 자가 있으면 바이크를 타고 출동하는 황금주는 꽉 막힌 도로에서 소방차가 오고 가도 못하자, 맨손으로 차들을 옮겨 길을 내기도 했다.이제 황금주는 본격적인 신종 합성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선한 세상을 이룩하자는 목표를 가지고 다섯 분야의 사회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오플렌티아’에 기부하는 것을 시작으로 질서 확립에 돌입한 황금주. 누구보다 청정 대한민국에 진심인 그의 활약이 기다려진다.세 모녀 히어로의 중심, 길중간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전설의 마장동’ 레전드의 시작은 198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길중간이 마장동에서 정육점을 하던 시절 폭력 조직이 마장동 장악을 시도했다. 이에 길중간은 일대일 대결을 제안, 맨손으로 제압했다.길중간의 활약이 더욱 통쾌하고 과몰입을 유발한 이유는 이제껏 본 적 없는 할머니 히어로라는 점이다.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무례한 진상을 향한 응징이 보는 재미를 더했다. 빌런뿐만 아니라 노인들을 울리는 사기꾼까지 타파할 ‘진격의 할머니’ 길중간의 활약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다.‘강남순’은 오는 21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 'Mr. 플랑크톤' 측 제작진 갑질·민폐 논란 사과 "신중 기하겠다" [공식]
-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배우 우도환, 이유미, 김해숙, 오정세(사진=각 소속사)[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새 드라마 ‘Mr. 플랑크톤’ 측이 갑질·민폐 촬영 논란에 고개를 숙였다.16일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Mr. 플랑크톤’ 제작사 베이스스토리, 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이데일리에 “15일 제주 화순금모래해변에서 오전~오후에 걸쳐 촬영을 진행했다. 촬영 종료가 일몰 후 완료됨에 따라, 당일 및 다음 날 오전 이틀에 걸쳐 청소 계획이 예정 됐던 바 있다”라고 밝혔다.이어 “확인해본 결과, 제작진이 금일 오전 더욱 주의를 기울여 청소를 마무리했다. 앞으로 촬영 과정에서 더욱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Mr. 플랑크톤’ 촬영 팀이 제주도 서귀포시 화순 인근에서 촬영을 마친 뒤 음식, 담배꽁초, 컵 등의 쓰레기를 불법 투기하고 떠났다는 폭로글이 게재됐다. 제작진이 버리고 간 종이 뭉치에는 촬영 일정, 콘티 등이 담겨있었다.또한 서울시 용산구 후암동 일대에서 갑질을 했다는 의혹도 받았다. 주민들의 주차를 방해했다는 것.이에 대해 제작사 측은 “사전에 주민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촬영을 진행했으나, 현장에서 미진한 점이 있었다면 송구스럽다. 말씀드린대로 앞으로 촬영에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고 밝혔다.Mr. 플랑크톤’은 실수로 잘못 태어난 남자 ‘해조’의 인생 마지막 여행길에서 가장 불행한 여자 ‘재미’가 강제 동행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배우 우도환, 이유미, 오정세, 김해숙이 출연을 확정했다.
- '강남순' 이유미, 김해숙X김정은과 눈물의 재회…자체 최고 9.8%
- (사진=JTBC ‘힘쎈여자 강남순’)[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힘쎈여자 강남순’ 이유미가 헤어졌던 가족과 재회해 뭉클함을 안겼다.지난 1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이하 ‘강남순’) 4회에서는 강남순(이유미 분)과 강희식(옹성우 분)이 잠입수사를 펼쳤다. 기적적으로 가족을 찾은 강남순은 좋은 일에 힘을 쓰겠다 결심했고, 황금주(김정은 분)는 강희식에게 유통 판매 회사 두고에 마약이 있다고 제보했다.‘슈퍼파워’ 모녀 히어로와 강희식이 본격적으로 손을 잡은 가운데, ‘미스터리 빌런’ 류시오(변우석 분)역시 사업 확장과 동시에 그 세력을 넓혀가고 있어 위기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시청률 상승세도 심상치 않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강남순’은 자체 최고인 전국 9.8% 수도권 10.5%를 기록했다.이날 황금주는 몸을 던져 추락하는 강남순을 구했다. 기적과도 같은 모녀 상봉에 이어 강남순은 외할머니 길중간(김해숙 분)과 아버지 강봉고(이승준 분), 그리고 쌍둥이 동생 강남인(한상조 분)과도 눈물의 재회를 나눴다. 그토록 그리워하던 가족을 찾게 된 강남순은 황금주에게 집안 내력에 대해 들었다. 모계 유전으로 내려온 ‘대대힘힘’ 괴력을 좋은 일에만 써야 한다는 것.(사진=JTBC ‘힘쎈여자 강남순’)가족들을 만나게 된 강남순은 앞으로 무엇을 할지 고민했다. 황금주는 강남순에게 뭘 할 때 가장 행복하냐고 물었다. 강남순은 “누굴 도와줄 때 정말 행복해”라면서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대답했다. 황금주는 강남순이 앞으로도 좋은 일에 힘을 쓸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이런 가운데 류시오는 영향력을 키우며 세력을 확장시켰다. 두고 코인을 발행했고, 아시아 최대 규모 물류센터 설립까지 앞두고 있었다. 배달원으로 ‘두고맨’ 뿐만 아니라 ‘두고우먼’도 채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그에겐 또 다른 그림이 있었다. 비행기를 맨손으로 멈추게 했던 ‘괴력소녀’ 강남순을 찾으려는 의도였던 것. 강남순을 떠올린 류시오의 의미심장한 미소는 긴장감을 높였다.강희식은 신종 합성 마약의 존재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사망자의 집에서 수거한 물에 녹는 마스크가 일정 시간이 지나면 하얀 가루만 남는다는 걸 알게 된 것. 황금주 역시 오플렌티아로부터 두고에 마약이 있다는 정보를 받았다.황금주는 강남순을 찾게 도와준 강희식이 마약 사건의 최종 빌런을 잡고 싶다는 말을 떠올리곤 그를 돕기 위해 익명으로 제보를 했다. 강희식은 발신자 번호 없이 온 문자에 의문이 들었지만, 무시할 수만은 없었다. 그사이 사망자가 또 발생했고, 이번에도 마스크가 문제로 떠오르자 강희식은 ‘두고’의 잠입 수사를 결정했다.이 소식을 들은 강남순은 자신의 힘을 이용하라며 강희식에게 공조를 제안했다.‘몽골 이민자’와 ‘백수’로 위장해 잠입에 성공한 강남순과 강희식. 낮에는 배달, 밤에는 물류 창고에 몰래 들어가 마약을 찾기로 했다. ‘괴력소녀’ 강남순과 ‘열혈형사’ 강희식, 그리고 ‘강남의 배트걸’ 황금주가 신종 합성 마약으로부터 세상을 구할 수 있을지, 서서히 세력을 넓히는 ‘빌런’ 류시오와의 맞대결이 기대감을 자아낸다.‘힘쎈여자 강남순’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 '2023 TMA', 10일 개최…세븐틴·임영웅·아이브·뉴진스 출격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이하 ‘TMA’)가 10일 오후 6시 30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다. 본 시상식에 앞서 오후 4시 30분부터는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된다.‘TMA’는 온라인 매체 더팩트가 주최하는 대중음악시상식이다. 올해가 6회째다. 음원 및 음악 판매량 성적과 심사위원단의 심사 결과, 그리고 팬들이 참여한 투표 수를 바탕으로 수상자(작)을 가린다. 올해 출연 라인업에는 트레저, 있지, 에이티즈, 스트레이 키즈, 임영웅, 뉴진스, 아이브, 엔믹스, 제로베이스원, 싸이커스, 보이넥스트도어, 권은비, 잔나비, 에스파, 뉴진스, 세븐틴, 이찬원, 라이즈 등이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 진행은 전현무와 서현이 맡는다. 시상자로는 김남길, 임지연, 우도환, 이상이, 주현영, 이유미, 이정하, 김도훈, 모니카, 허니제이, 박해진, 김소현, 박신혜, 박형식, 김남희, 김건우, 이세영, 진영, 나인우, 유선호, 강훈, 공승연, 박나래, 이수지, 이은지, 홍현희, 제이쓴 등이 나선다.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에서는 아이돌 플러스 앱과 웹으로 시청할 수 있다. 일본에서는 영상 전송 서비스 Lemino를 통해 레드카펫부터 시상식까지 라이브 중계로 시청이 가능하며 음악채널 MUSIC ON! TV(엠온!)에서도 본 시상식을 생방송으로 볼 수 있다. 북미와 남미에서는 유튜브 KPOPMAP 채널, 유럽 및 중동,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지역에서는 유튜브 더팩트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 '힘쎈여자 강남순' 몽골소녀 이유미, 잃어버린 부모 찾아 한국행
- (사진=JTBC)[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힘쎈여자 강남순’ 이유미, 김정은, 김해숙이 드디어 ‘힘쎈’ 출격을 한다.JTBC 새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이 첫 방송을 앞둔 오늘(7일) 잃어버린 가족 찾기에 시동을 건 강남순(이유미 분), 황금주(김정은 분), 길중간(김해숙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강남순의 스펙터클한 한국 입성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서로에게 향하는 세 모녀의 운명적 재회에 궁금증을 높인다.‘힘쎈여자 강남순’은 선천적으로 놀라운 괴력을 타고난 3대 모녀가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대대힘힘’ 코믹범죄맞짱극이다. ‘K-여성 히어로물’의 새 지평을 연 ‘힘쎈여자 도봉순’ 이후 6년 만에 세계관을 확장해 돌아온 ‘힘쎈’시리즈에 뜨거운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한국 드라마 최초로 여성 히어로물을 탄생시킨 백미경 작가와 ‘술꾼도시여자들’의 김정식 감독이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담보한다. 여기에 괴력을 지닌 세 모녀 히어로 이유미, 김정은, 김해숙을 비롯해 옹성우, 변우석의 활약은 첫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몽골 소녀 강남순의 각성이 담겨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먼저 자신을 키워준 몽골 아빠 코코(체그믿 체렌벌드 분)와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는 강남순의 해맑은 미소가 눈길을 끈다. 심상치 않은 변화도 포착됐다. 오랜 시간 자신의 곁을 지켜준 말이 세상을 떠나자 오열하는 강남순. 이어 무언가 각성한 듯 눈빛을 반짝이는 강남순의 변화가 궁금증을 높인다.‘힘자랑’ 대회에서 포착된 황금주, 길중간의 심상치 않은 모습도 흥미롭다. 집안 대대로 내려온 괴력을 물려받은 강남순을 찾기 위해 매년 ‘힘자랑’ 대회를 개최해 온 황금주와 길중간. ‘힘쎈’ 참가자에게 폭풍 질문을 쏟아내는 애타는 황금주와 달리 길중간은 일찌감치 체념한 듯 표정의 변화가 없다. 여기에 강봉고(이승준 분)의 실망스런 얼굴은 쉽지 않은 ‘강남순 찾기’를 짐작케 한다.1회에서는 강남순이 잃어버린 가족을 찾아 나선다. ‘힘쎈여자 강남순’ 제작진은 “순수 괴력소녀 강남순의 한국 입성기가 스펙터클하게 그려질 것”이라면서 “‘힘쎈’ 세 모녀가 어떤 운명적 만남을 하게 될지 첫 방송을 놓치지 말고 함께해 달라”고 전했다.‘힘쎈여자 강남순’은 아시안게임 관계로 오늘(7일) 밤 10시 30분에서 10시 50분으로 시간대를 옮겨 첫 방송된다.
- '액션 도전' 김해숙→살수차 물 마신 김정은까지…'힘쎈여자' 출격 [종합]
- 왼쪽부터 이유미, 김해숙, 김정식 감독, 김정은, 변우석(사진=JTBC)[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김해숙, 김정은, 이유미가 ‘힘쎈여자 강남순’을 통해 새로운 여성 히어로물을 선보인다.7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스탠포드호텔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김해숙, 김정은, 변우석, 김정식 감독이 참석했다. 지난 17일 입대한 옹성우는 영상편지로 마음을 대신했다.왼쪽부터 김해숙, 이유미, 김정은(사진=JTBC)‘힘쎈여자 강남순’은 선천적으로 놀라운 괴력을 타고난 3대 모녀가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 마약범죄 실체를 파헤치는 ‘대대힘힘’ 코믹범죄맞짱극이다. 지난 2017년 방송된 ‘힘쎈여자 도봉순’에 이어 약 6년 만에 선보이는 ‘힘쎈’ 시리즈.한국 드라마 최초로 여성 히어로물을 탄생시킨 백미경 작가와 ‘술꾼도시여자들’의 김정식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또 김해숙, 김정은, 이유미가 3대 모녀 케미를 선보인다.이유미(사진=JTBC)이유미는 부모를 찾기 위해 몽골에서 날아온 엉뚱 발랄한 괴력의 소유자 강남순 역을 맡았다. 이유미는 “저는 평소에도 만화,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데 그런 영상들이 시나리오에 보이는 느낌이었다. ‘이걸 어떻게 구현해낼 수 있지?’ 하는 호기심이 생기고 궁금했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이어 “이런 작품을 내가 할 수 있게 되면 얼마나 다양한 걸 경험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매력적이었고 하고 싶었다. 남순이 캐릭터도 이 괴력을 나쁘게 활용하는 친구가 아니고 순수하게 활용을 하는 캐릭터다. 그런 부분이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고 설명했다.극중 빌런인 류시오 역의 변우석은 “빌런이라는 역할이 너무 매력적으로 읽혔다. 제가 처음 해보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설렘도 있었지만 어느 정도 두려움도 있었던 것 같다. 그 두려움에 대해 감독님과 얘기하면서 재밌게 촬영했다”라고 덧붙였다.김정은(사진=JTBC)‘힘쎈여자 강남순’의 차별점은 무엇일까. 김정식 감독은 “세 모녀가 다 히어로인 점이라고 생각한다. 젊은 사람들만 힘을 쓰고 능력을 펼치는 게 아니라 전 연령층이 함께한다는 점에서 다른 것 같다. 그리고 저희 작품은 딸을 잃어버리면서 시작한다. 딸을 찾으면서 시작되는 애틋한 가족애를 그리면서 찍었다”라고 소개했다.‘술꾼도시여자들’에서는 세 친구를, ‘힘쎈여자 강남순’에서는 세 모녀의 모습을 그리게 된 김정식 감독은 “‘술꾼도시여자들’을 찍을 때도 ‘세 명의 친구 옆에 앉고 싶다, 그런 친구들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걸 생각하면서 촬영을 했다”며 “처음 이유미란 배우를 봤을 떄 이렇게 러블리한 배우인 줄 몰랐다. 딸처럼 생각하고 사랑을 주면서 촬영을 했었다. 배우의 모습이 남순이와 닮았다는 걸 알게 됐다”고 전했다.이어 “김정은 배우는 먹어서는 안 되는 살수차를 마시거나 오토바이 장면을 위해 오토바이 면허를 따기도 했다. 또 김해숙 선생님과 같이 작업하는 것 자체가 영광이었다. ‘이게 진짜 명품 연기구나’ 하는 걸 처음 느꼈다. 대사 한마디가 심금을 울렸다. 시오 역할은 고민이 많았다. 이 캐릭터는 여러 사람에게 잊히지 않게 영원히 기억에 남게 하는 캐릭터로 남게 하겠다고 했는데 배우가 정말 열심히 해줬다”라며 배우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김해숙(사진=JTBC)노년의 히어로를 연기하게 된 김해숙은 “앞으로 이렇게 새롭고 대한민국의 드라마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작품이 나올 수 있도록 많이 힘을 실어주셨으면 좋겠다. 저희 드라마 엄청 재밌다. 후회하지 않으실 것”이라고 강조하며 기대감을 자아냈다.‘힘쎈여자 강남순’은 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 '힘쎈여자 강남순' 김정은 "세 모녀 제너레이션 느끼실 것" 자신감
- 김정은(사진=JTBC)[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김정은이 한국형 히어로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에 대한 자신감을 전했다.7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스탠포드호텔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김해숙, 김정은, 변우석, 김정식 감독이 참석했다. 지난 17일 입대한 옹성우는 영상편지로 마음을 대신했다.‘힘쎈여자 강남순’은 선천적으로 놀라운 괴력을 타고난 3대 모녀가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 마약범죄 실체를 파헤치는 ‘대대힘힘’ 코믹범죄맞짱극이다. 지난 2017년 방송된 ‘힘쎈여자 도봉순’에 이어 약 6년 만에 선보이는 ‘힘쎈’ 시리즈.왼쪽부터 김해숙, 이유미, 김정은(사진=JTBC)한국 드라마 최초로 여성 히어로물을 탄생시킨 백미경 작가와 ‘술꾼도시여자들’의 김정식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또 김해숙, 김정은, 이유미가 3대 모녀 케미를 선보인다.김정식 감독은 ‘힘쎈여자 강남순’에 대해 “3대 모녀와 마약왕 빌런이 싸우는 K-액션 히어로물이다. 멜로, 코미디, 액션 모두 들어있는 복합 장르라고 보면 된다”라고 설명했다.김정은(사진=JTBC)김정은은 정의감에 불타는 강남 현금 재벌 엄마 황금주 역을 맡았다. 이번 작품을 위해 오토바이 면허 자격증을 따는 등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고.김정은은 “힘이 세다는 것이 물리적으로도 여성들은 약자의 입장에 있지 않나. 사회적으로도 권력과 위계를 상징할 때 알게 모르게 차별 받고 억압 당하는 게 있는데 그런 억눌리고 답답한 것들을 뒤틀어버리는 설정들이 재밌었다”라고 전했다.이어 “저희 세 모녀가 연기를 하면서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순간이 많았다. 특히 황금주를 가장 사랑했던 부분은 굉장히 정의롭다는 거다. 저는 정의로운 인물을 많이 연기했었는데 내 정의가 모든 사람을 행복하게만 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근데 황금주는 돈이 어마어마하게 많다. 힘으로 막을 수 있는 건 힘으로 해결하지만 돈으로 막을 수 있는 건 돈으로 해결을 한다. 그게 사실 현실에 맞는, 솔직하고 적나라한 정의로움이 아닐까 생각했다. 그리고 굉장한 대인배다. 연기하는 1년 동안 저도 대인배가 되어가는 느낌이었다”라며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김정은(사진=JTBC)또 김정은은 K-여성 히어로물인 ‘힘쎈여자 강남순’의 차별점에 대해 “단순히 누가 한 명이 있고 조력자일 뿐인 게 아니라 각자 맡은 바를 하고 자신의 분야에서 열심히 일을 하다가 모성으로 뭉쳐서 마지막에 큰일을 해낸다. 보시면 누구 한 사람만 특출나고 누구는 조력하는 게 아니라 세 모녀 제너레이션이 드라마에 힘을 발휘한다는 걸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힘쎈여자 강남순’은 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 '힘쎈여자 강남순' 김해숙 "할머니 히어로, 전무후무…뜨거운 사랑도 한다"
- 김해숙(사진=JTBC)[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김해숙이 ‘힘쎈여자 강남순’ 출연 계기를 밝혔다.7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스탠포드호텔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김해숙, 김정은, 변우석, 김정식 감독이 참석했다. 지난 17일 입대한 옹성우는 영상편지로 마음을 대신했다.‘힘쎈여자 강남순’은 선천적으로 놀라운 괴력을 타고난 3대 모녀가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 마약범죄 실체를 파헤치는 ‘대대힘힘’ 코믹범죄맞짱극이다. 지난 2017년 방송된 ‘힘쎈여자 도봉순’에 이어 약 6년 만에 선보이는 ‘힘쎈’ 시리즈.한국 드라마 최초로 여성 히어로물을 탄생시킨 백미경 작가와 ‘술꾼도시여자들’의 김정식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또 김해숙, 김정은, 이유미가 3대 모녀 케미를 선보인다.왼쪽부터 김해숙, 이유미, 김정은(사진=JTBC)이날 김정식 감독은 “보시는 것과 같이 찰떡 캐스팅을 했다. 남순이를 딸이라고 생각하면서 촬영에 임했다. 시청자들에게 사랑 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김정은 씨는 한국의 안젤리나 졸리보다 더 유명한 히어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김해숙 선배님이 와이어 액션까지 해주시면서 멋있게 촬영에 임해주셨다. 후배들, 스태프들 배려해 주시면서 새벽까지 고생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김해숙은 마장동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강남순의 외할머니 길중간 역을 맡았다. 힘을 써야 하는 캐릭터를 연기해야 했던 김해숙은 출연 이유에 대해 “저는 처음이라는 단어를 굉장히 좋아한다. 경이롭고 흥분되고 매력있는 단어다. 저희 작품에는 처음이라는 단어가 꽤 많이 나오는 것 같았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히어로물하면 항상 젊은 사람들이 나오고 외화에서 많이 보지 않나. 그런데 한국이 배경이고 거기다가 남성이 아닌 여성 3대 모녀. 거기에 할머니 히어로가 나온다. 제가 생각했을 때 전무후무한 얘기인 것 같아서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또 김해숙은 “길중간이 사랑을 한다. 저도 이제는 거의 노년이지 않나. (노년의 사랑이) 굉장히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풀어내기가 쉽지 않아서 많은 분들이 기피하셨을 거라고 생각이 든다. 저희 드라마에서 처음으로 젊은이들 못지 않은 뜨거운 사랑을 하게 된다. 누군가의 할머니, 누군가의 엄마로 살아왔지만 결국 그들도 여자였다는 걸 저희 드라마가 처음 보여주는 것 같아서 망설임 없이 출연을 결정했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힘쎈여자 강남순’은 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 '미스터 플랑크톤' 우도환·이유미·오정세·김해숙 캐스팅 확정
-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배우 우도환, 이유미, 김해숙, 오정세(사진=각 소속사)[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넷플릭스가 새로운 시리즈 ‘미스터(Mr.) 플랑크톤’의 제작 확정과 함께 우도환, 이유미, 오정세, 김해숙의 캐스팅을 공개했다. ‘Mr. 플랑크톤’은 실수로 잘못 태어난 남자 ‘해조’의 인생 마지막 여행 길에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여자 ‘재미’가 강제 동행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엉뚱한 ‘씨’로 잘못 태어나 가족 없이 방랑의 삶을 선택해야 했던 남자 해조 역은 영화 ‘사자’, 드라마 ‘조선변호사’에 이어 최근 글로벌(비영어권 TV 부문) 1위를 기록한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에서 우직하면서도 순수한 청년 복서로 활약한 우도환이 맡았다. 누구 ‘씨’인지 모를 불손한 종자라며 어디에서도 사랑받지 못한 해조에게 어느 날 인생을 뒤흔들 소식이 찾아들고, 해조는 자신의 뿌리인 친부를 찾아 나서기로 결심한다.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예비 신부 조재미 역은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떨치며 에미상 여우게스트상을 수상, 글로벌 루키로 주목받는 배우 이유미가 맡았다. 항상 가족을 원하던 재미는 그토록 바라던 가족을 잔뜩 안겨줄 종갓집 5대 독자 어흥과의 결혼식을 앞두고 느닷없이 해조의 기구한 여행길에 함께하게 된다. 유서 깊은 종갓집 5대 독자 어흥 역은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 영화 ‘스위치’, 드라마 ‘악귀’, ‘엉클’,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을 통해 찰떡같은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한 대세 배우 오정세가 연기한다. 어흥은 집안 어르신들의 반대를 꺾기 위해 혼전임신이라는 히든카드까지 꺼내어 재미와의 결혼을 성사시키지만, 어이없게도 혼례 당일 눈앞에서 신부 재미가 해조와 함께 사라진다. 어흥은 이 둘을 지구 끝까지 쫓을 기세로 집 밖을 나선다. 어흥의 어머니이자 60년 차 종갓집 며느리 범호자는 드라마 ‘슈룹’, ‘내일’, 영화 ‘사도’, ‘도둑들’ 등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대한민국 대표 명배우로 손꼽히는 김해숙이 연기한다. 범호자는 열일곱에 종갓집 며느리가 되어 온갖 구박과 눈치를 버티고, 이제는 풍영 어씨 가문의 뼈대 깊은 식품 가업을 이끄는 어엿한 중소기업의 총수로 어마무시한 포스와 기백을 뿜어낸다. 범호자는 어씨 집안의 ‘씨’를 품었다는 이유만으로 받아드린 예비 며느리 재미가 사라진 사실에 분노하며 소란을 일으킨 해조를 잡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다. 누구에게도 애착이 없고 어디에도 안착할 수 없는 플랑크톤 같은 운명을 가진 해조가 뿌리를 찾아가는 여정에 나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 ‘Mr. 플랑크톤’. ‘Mr. 플랑크톤’은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조용 작가가 각본을,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과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의 홍종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우도환, 이유미, 오정세, 김해숙의 범상치 않은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Mr. 플랑크톤’은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된다.
- '로스쿨'·'기적' 이수경, 바로엔터와 전속계약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이수경이 바로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고 새로운 출발에 나선다.매력적인 비주얼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평단에서 주목하는 배우로 자리한 이수경이 바로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이수경의 파트너가 된 바로엔터테인먼트는 19일 “이수경은 데뷔 시절부터 다양한 얼굴을 돋보이며 충무로의 이목을 집중시킨 매력적인 배우다. 그런 이수경과 인연을 맺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 씬을 장악하는 연기의 힘과 역량을 갖춘 이수경이 재능을 펼쳐낼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2012년 단편영화 ‘여름방학’으로 데뷔한 이수경은 이후 영화 ‘차이나타운’, ‘특별시민’, ‘용순’, ‘기묘한 가족’ 등에 출연하며 충무로 유망주로 떠올랐다. 또한, 드라마 ‘호구의 사랑’, ‘여우각시별’에 이어 JTBC ‘로스쿨’과 tvN ‘아다마스’에서도 다채로운 연기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완성해 갔다.무엇보다 2021년 영화 ‘기적’에서 보경 역을 맡아 순수하고 엉뚱한 캐릭터를 이질감 없이 그려내며 유쾌함과 따뜻함을 선사, ‘제58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조연상과 ‘2022 부일영화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연기 괴물’의 저력을 재확인시켰다. 어떤 작품에서든 제 몫 그 이상을 해내는 한계 없는 스펙트럼으로 충무로는 물론, 방송계까지 섭렵한 이수경이기에 바로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펼쳐갈 새로운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이수경 주연의 영화 ‘데드맨’은 올 하반기 공개를 앞두고 있다.한편, 바로엔터테인먼트는 매니지먼트와 영화·드라마 제작 사업을 포괄하는 종합 엔터테이먼트사로 배우 진구, 변우석, 공승연, 박정우, 이유미, 이진이, 이홍내 등이 소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