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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닥, 짙은 관망속 강보합권서 횡보(오전)
  • [edaily] 코스닥시장이 전날 미증시 여파로 소폭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투자주체들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관망에 치중, 지수는 65선에서 횡보를 지속하고 있다. 10일 코스닥지수는 낮 12시18분 현재 전날보다 0.55포인트(0.85%) 오른 65.34의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업종이 소폭씩 상승한 가운데 코스닥50 지수는 0.59% 오른 모습이다. 거래는 절대 규모면에서 여전히 부진한 상황이나 전날보다는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1억7789만주와 6104억원을 기록중이다. 거래주체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1억원과 7억원 안팎을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은 17억원 가량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순매수나 순매도 규모상 투자주체들이 짙은 관망세를 견지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다만 전날 449개 종목이 하락했던 것과 달리 이 시간 현재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9개를 포함해 407개에 달하고 있다. 하락종목은 하한가 3개를 포함해 151개이다. 이는 적극적인 매수세는 없지만 매도세가 상대적으로 적은 까닭으로 풀이된다. 시가총액 상위사들도 고른 오름세다. 시가총액 1,2위사인 한통프리텔과 국민카드가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고, 휴맥스 옥션 등은 3%대의 오름세다. 전날 크게 하락했던 새롬기술 다음 한글과컴퓨터 등 인터넷 3인방도 소폭이나마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전날 미반도체주 약세 여파로 반도체장비업종 대장주격인 주성엔지니어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개별주 중에선 동특과 인사이트벤처 한국디지탈 지엠피 등이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또 한신코퍼 아이엠아이티 반포텍 스페코 등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2001.04.10 I 지영한 기자
  • 코스닥, 약세지속..개인 매도세는 주춤(오전)
  • [edaily] 9일 코스닥시장이 지난 주말 미증시 반락 여파로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다만 실질 거래주체인 개인들의 순매도 강도는 다소 약화되는 모습이다. 코스닥지수는 낮 12시15분 현재 전날보다 1.12포인트(1.68%) 하락한 65.39를 나타내고 있다. 전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기타업종과 벤처업이 2~3%대로 하락률이 큰 편이다. 투자심리위측으로 거래는 절대규모면에서 부진한 편이다. 거래대금은 5300억원대로 지난 주말 하루 거래대금(1조1977억원)의 절반수준을 밑돌고 있다. 대형주 중소형주 구분없이 약세를 보이며 하락종목이 419개에 달한 반면 상승종목은 145개에 불과한 모습이다. 다만 개인들의 매도강도가 다소 완화되는 모습이다. 개인들은 이 시간 현재 5.8억원 안팎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7.9억원 가량을 순매수중이나 지난 주말 큰 폭 순매수한 한통프리텔에 대해선 관망세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기관은 5억원 안팎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중에선 은행 증권사들이 순매수하는 반면 투신사들이 13억원 가량의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20사들은 대부분 약세다. 아시아나항공 옥션만이 1~2%대의 오름세고 새롬기술 등 인터넷 3인방과 주성엔지니어링 등은 5~6%대의 하락률을 나타내고 있다. 개별주중에선 A&D(인수후개발)주인 한국아스텐이 이틀째 상한가를 이어가고 있고 동특 벤트리 한국가구 인사이트벤처 한국디지탈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2001.04.09 I 지영한 기자
  • 코스닥 상승의 수혜주 창투사 주목-대우증권
  • 19일 대우증권은 코스닥 상승의 수혜주인 창투사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창투사의 업종 특성상 코스닥지수 상승이후 주가가 뒤따르는 특징을 지니고 있는 점에서 현재 지속되는 코스닥의 지수상승에 뒤이어 창투사들의 주가 움직임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시점이라고 밝혔다. 특히 코스닥의 지속적인 상승은 창투사들의 자금회수를 원활히 하고 신규투자 또한 활발해져 벤처업계의 자금난을 덜어주는 등 코스닥시장에 선순환의 흐름을 가져오게 된다고 말했다. 대우증권은 지난해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전년 대비 순이익이 증가하고 상대적으로 상승률이 낮은 종목인 무한투자, 우리기술투자, 한국기술투자, 한미창투, CBF기술투자, KTB네트워크, 한솔창투에 관심을 둘 만하다고 설명했다. ◇연초이후 창투사 주가 등락률 (단위:%, 억원) 종목 등락률 당기순익 한솔창투 -23.2 88 우리기술투자 -15.4 244 제일창투 -13.9 55 무한투자 9.1 한림창투 19.5 한국기술투자 27.3 733 CBF기술투자 29.5 5 한미창투 32.3 200 동원창투 43.3 57 신영기술금융 48.2 10 TG벤처 54.9 223 KTB네트워크 59.2 1509 대신개발금융 74.7 -39 한국창투 95.3 -10 웰컴기술 96.0 뉴비전벤처 96.0 -18 인사이트벤처 174.5 24
2001.02.19 I 문병언 기자
  • 개인 주춤/외국인 업종대표주 순매수-주간코스닥 동향
  • 이번 주(2.12~16)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들이 주말 순매수로 전환했다. 최근 6일간의 상승세를 외끌이해 온 개인들이 주말 순매도로 전환하자 지수는 약세를 보였으나 외국인 매수세로 낙폭은 크지 않았다. 외국인들은 이번 주 동안 업종대표주를 순매수했고 기관들은 대형통신주와 반도체관련주를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 주간 종목장세가 연출돼 고수익률 종목도 속출했다. ◇주말 개인 순매도/ 외국인 순매수 전환 이번 주 투자자별 매매의 특징은 주말(16일)을 맞아 개인이 매도우위로 반전한 반면 외국인이 오랜만에 순매수로 전환한 점을 꼽을 수 있다. 최근 종목장세를 견인해온 개인들의 순매도전환은 6일간 상승세를 보인 지수의 하락으로 이어졌지만 때 맞춘 외국인의 순매수로 지수의 하락폭은 크지 않았다. 국내 기관은 대체로 매도우위속에 뚜렷한 방향성을 보여주지 못했다. 기관투자가의 중심인 투신은 14일엔 순매도(44억원), 15일엔순매수(105억원), 16일엔 순매도(56억원)를 나타내는 등 투자패턴의 일관성이 없었다. 기대를 모으고 있는 연기금의 경우도 아직은 특징적인 거래를 확인할 수 없었다. 개인들은 4일 동안 612억원을 순매수 한 이후 주말에 100억원의 순매도로 전환, 이번주 전체적으로 512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주말 131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주간으론 2억원의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국내기관은 주간으로 280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이중 투신권과 종금사들은 각각 149억원과 131억원을 순매도했고 보험은 84억원을 순매수했다. 연기금은 3700만원 가량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외국인 업종 대표주 / 기관 대형 통신주 순매수 이번주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들은 업종대표주를 고르게 매수한 반면 기관들은 대형통신주를 순매수했다. 또 기관들은 신규등록주나 재료주들도 처분해 수익률 제고에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었다. 우선 외국인들의 경우 LG홈쇼핑을 가장 많은 116억원 어치 순매수했고 이어 엔씨소프트 (106억원), 국민카드(57억원), 쎄라텍(45억원), 한통프리텔(36억원), 주성엔지니어링 (25억원), 한국정보공학(24억원), 쌍용정보통신(20억원) 등 업종대표주를 주로 순매수했다. 또 텔슨전자(134)를 비롯해 이네트(87억원), 로커스(53억원), 퓨처시스템(51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기관들은 대형 통신주와 미국증시의 반도체주 급등을 반영 반도체관련주를 주로 사들였다. 한통프리텔을 가장 많은 70억원 가량 순매수했고 이오테크닉스(44억원), 아토(43억원), 하나로통신(43어원), 한국정보통신(31억원) 서두인칩(30억원), 반도체ENG(26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들은 외국인의 집중된 매수세로 주가가 상승한 엔씨소프트를 73억원 가량 처분했으며, 신규등록주로 가격이 급등한 쌈지와 인간 게놈지도 공개를 재료로 반짝 상승했던 마크로젠을 65억원과 51억원씩 순매도했다. ◇고 수익률 종목 속출..누리텔레콤 56% 상승 이번주 코스닥시장에선 고수익률을 기록한 종목이 속출했다. 주말 숨고르기에 들어갔지만 개인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주초부터 4일간 화려한 종목장세가 연출됐기 때문이다. 누리텔레콤의 경우 수익률이 56.94%에 달했고 태창메텍과 신라수산 조흥캐피탈이 50% 이상 상승했다. 제일제강 무림제지 아펙스 바이어블 등의 수익률도 40%를 넘어섰다. 또 휴먼이노텍 소프트윈 주성엔지니어 서울시스템 행남자기 대웅화학 안국약품 국순당 코람스틸 진성티이씨 아이엠아이티 비테크놀로지 인사이트벤처 유니크 하이론코리아 대정크린 등 다수의 종목이 3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이번주 종목장세에도 불구하고 심스밸리 포커스 엔피케이 유원건설우선 대동기업 인피트론 등은 20%대의 하락률을 기록하며 대조를 보였다. ◇다음 주 개인들의 순매수 전환 및 외국인의 매수지속 여부에 관심 이번주 코스닥시장의 매매주체별 특징은 주말 개인들의 순매도반전과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을 꼽을 수 있다. 미국의 이라크 공습과 미국증시의 급락여파가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그러나 하루 이틀 숨고르기가 예상돼 왔다는 점에서 주중반 이후 개인 및 외국인들의 움직임이 지수의 향방을 가늠할 전망이다.
2001.02.17 I 지영한 기자
  • 코스닥, 대형주 부진속 3일째 숨고르기(오전)
  • 코스닥시장이 대형주의 부진속에 3일째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 5일 코스닥시장은 예탁금 유입의 부진, 나스닥의 급락 등의 영향으로 개장초부터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날종가(82.66P)와 큰 갭을 발생시킨채 80P에서 출발했다. 개장초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줄이기도 했으나 81선을 넘어서지 못하고 되밀렸다. 특히 최근 순매수를 유지했던 외국인들도 순매도로 돌아서자 지수는 좀처럼 낙폭을 만회하지 못하고 있다. 12시1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05포인트(3.69%) 내린 79.61을 기록중이다. 지난주말의 이틀연속 하락에 이어 3일째 하락세이며 코스닥지수가 3일연속 하락세를 보인 것은 올들어 처음이다. 전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기타업종(-4.7%)과 금융업(-4.3%)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크다. 코스닥50지수도 5.1%의 하락률로 시장 전체에 비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21개를 포함해 169개에 불과하며 하락종목은 하한가 6개등 400개나 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만 115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고 기관과 외국인은 77억원과 16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비중이 큰 대형줄들은 대부분 약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20종목중 한국정보통신과 옥션만 올랐다. 반면 국민카드 한통엠닷컴 LG텔레콤 새롬기술 엔씨소프트 다음 휴맥스 한글과컴퓨터 한통하이텔 LG홈쇼핑 핸디소프트 등은 4%이상의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첨단기술주들은 모두 약세이며 광우병에 대한 우려와 관련 수혜예상기업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도드람사료와 하림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이지바이오 벤트리 등 일부 생명공학주들도 약진하고 있다. 신규등록주들은 조정양상이 이어지는 최근 거래를 시작한 쌈지 젠네트웍스 국제통신 등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외에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들은 인사이트벤처 한일사료 해성산업 청보산업 동신에스엔티 이테크이앤씨 마니커 나이스 경축 서울제약 이글벳 태창메텍 피케이엘 보양산업 테크원 등 대부분 중소형 개별종목들이다. 이시각현재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2억4256만주와 1조3176억원이다.
2001.02.05 I 김희석 기자
  • (미 업종 종합)반도체-네트워킹 하락..제약은 상승
  • 2일 뉴욕증시는 1월 실업률이 예상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다우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나스닥 경우 기술주의 실적악화 발표가 급락의 원인이 됐다. 시장에는 연준리의 금리인하가 효과를 발위하는 데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 같다며 단기적으로 상승요인이 없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이날 다우지수는 1.09% 하락한 1만864.10을, 나스닥 지수는 4.39%나 급락한 2,660.51을, S&P지수는 1.76% 하락한 1,349.34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대형기술주들의 약세가 눈에 띄었고 증권, 생명공학 등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반면 상승한 업종은 유틸리티, 제약 등 안전주로 인식되는 것 뿐이었다. ◇반도체-컴퓨터 약세 내셔털 세미컨덕터의 향후 실적악화 경고가 반도체 업종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 내셔널 세미컨덕터는 전일 기대에 못미치는 실적을 발표함과 동시에 3분기 실적도 악화될 것이라고 밝혀 9% 이상 폭락했다. 알테라는 UBS워버그가 매수 등급을 부여했음에도 5% 이상 하락했고 주요 반도체 업체인 인텔, 마이크론, 램버스, AMD 등이 모두 하락했다. 이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에 편입된 전종목이 하락하면서 반도체 지수는 5.45% 빠졌다. 컴퓨터 업종도 부진했다. 대표적인 컴퓨터 업체인 델 컴퓨터의 델 회장은 "시장 점유율이 이처럼 빨리 늘어나고 있는 것은 처음"이라며 1분기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밝혔음에도 이 회사의 주가는 3% 가까이 떨어졌다. 컴팩이 1.78%의 상승률을 기록했을 뿐, 게이트웨이, IBM, 휴렛팩커드 등 대부분의 주요 종목이 약세를 보여 이날 골드만삭스 하드웨어지수는 3.61% 하락했다. ◇네트워킹-통신-인터넷 하락 네트워킹 업종은 대표주인 시스코시스템스의 실적이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감이 확산되면서 업종 전체가 영향을 받았다. 시스코는 이날 7.19%나 급락했고 이 여파로 JDS유니페이스는 10% 이상 떨어졌다. 노텔과 루슨트도 비교적 큰 폭으로 떨어졌고 소형장비 업체인 코퍼마운틴은 24%나 폭락했다. 이 밖에 익스트림 네트워크, 코비스, SDL, 레드백 네트웍스 등이 약세를 보여 이날 아멕스네트워킹 지수는 5.64% 나 떨어졌다. 통신 업종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신생 업체인 베리즌과 벨사우스, SBC커뮤니케이션이 일제히 하락했다. 베리즌은 CSFB가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한 영향으로 5% 이상 하락했다. 장거리 통신 업체인 AT&T와 스프린트는 모두 4% 이상 떨어졌고 월드컴은 9.6%나 급락했다. 이날 S&P통신 지수는 4.65% 떨어졌다. 인터넷 업종은 투자자들이 금리인하에 따른 상승가능성보다 수입성장률 하락에 초점을 맞추면서 4일 연속 떨어졌다. AOL타임워너는 올해 수입과 현금흐름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으나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돼 4% 이상 떨어졌다. 아마존도 올해 수입목표를 하향조정했으나 이것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11% 이상 급락했다. 야후도 8% 이상 하락해 업종 대표 3인방이 모두 하락했고, 바이닷컴은 실적 전망을 하향조정하면서 38%나 급락했다. 이밖에 e베이, CMGI 등이 하락하면서 이날 골드만삭스 인터넷 지수는 5.70%나 떨어졌다. B2B업종도 기술주 하락이라는 대세에 동참했다. 대표주인 아리바와 커머스원이 5% 이상 떨어졌고 버티칼넷도 10% 가까이 하락해 이날 메릴린치 B2B지수는 5.40% 내렸다. 소프트웨어 업종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대표주인 마이크로소프트가 2% 이상 내리고 오러클이 8% 가까이 떨어진 것이 분위기를 악화시켰다. 리눅스 업체인 레드햇과 VA리눅스, 코렐도 모두 떨어져 업종의 약세 기조를 뚜렷이 드러냈다. ◇생명공학-증권 하락 인사이트 게노믹스가 올해 손실폭 확대를 전망하면서 17%나 급락한 것이 치명적이었다. AG에드워즈는 이 회사의 경영전략에 회의적인 코멘트를 했으며 예상보다 더 큰 폭의 손실폭 확대를 전망했다. 인사이트 급락의 여파로 셀레라와 어피메트릭스, 사이론, 휴먼 게놈 등 주요 생명공학 업체들이 일제히 하락하면서 이날 나스닥 생명공학 지수는 2.33%, 아멕스 바이오테크지수는 3.04% 내렸다. 반면 안전주로 인식되고 있는 제약주는 오름세를 보였다. 화이자와 머크는 소폭 하락했지만 존슨앤존슨, 브리스톨마이어, 쉐링, 일라이릴라이, 암겐 등이 일제히 오르며 이날 아멕스 제약 지수는 0.41% 상승했다. 금융업종에서는 증권주의 낙폭이 컸다. 온라인 증권회사인 E트레이드가 10% 이상 급락했고 찰스 슈왑도 2% 이상 내렸다. TD워터하우스는 뱅크오브아메리카 증권이 매수추천해 1% 이상 상승했다. 그러나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메릴린치, 리만브라더스 등이 일제히 하락 이날 아멕스 증권지수는 3% 이상 내렸다. 은행주에서는 대형주인 시티그룹이 하락했고 웰스파고와 뱅크원, 플릿보스턴이 약세를 보인 반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상승했다. 이날 S&P은행 지수는 0.06% 올랐다. ☞ 미 업종별 지수는 이곳을 클릭하십시요
2001.02.03 I 김태호 기자
  • (종합시황) 갈림길에 놓인 시장..추세 바뀌나?
  • 2일 금융시장은 방향성을 탐색하는 가운데 서로 상반된 움직임이 나타났다. 원화환율이 5일째 하락하고 채권금리도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주변여건의 호전에도 불구하고 증시는 이틀째 조정을 이어갔다. 주식시장에서는 치열한 눈치보기 끝에 이틀째 소폭 하락했다. 한국부동산신탁의 부도 처리로 투자심리가 악화, 외국인이 5일째 순매수를 지속했으나 기관과 개인의 매물을 소화하기는 역부족이었다.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3.82포인트 하락한 608.48, 코스닥지수는 0.04포인트 내린 82.66으로 마감했다. 달러/원 환율이 연 5일째 하락세를 이어가며 전날보다 7.20원 낮은 1249.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12월22일 1237원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채권시장에서는 "금리 마지노선"으로 불리던 국고3년 5.5%선을 가볍게 무너뜨리며 사상 최저기록을 경신했다. 국고3년 2001-2호는 선네고 시장에서 전날보다 무려 19bp나 낮은 5.44%까지 떨어졌다. ◇주식시장 거래소시장이 치열한 "눈치보기" 끝에 연이틀 소폭 하락했다. 거래소시장은 미국 금리인하 재료 소진과 함께 한국부동산신탁 최종부도가 투자심리를 악화시키며 소극적인 매매를 유발시켰다. 종합주가지수도 방향성 없이 5일선인 601선과 610선 사이에서 빠르게 오르내리며 다시 600대로 내려 앉았다. 외국인이 순매수를 유지한 반면 개인과 기관이 동시에 팔자로 나서면서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블루칩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면서 지수 반등을 가로막았다. 결국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3.82포인트 하락한 608.48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5일째 순매수를 이어가며 홀로 매수했다. 반면 선물시장에서는 데이트레이딩으로 일관하며 1622계약 순매도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444억원 어치 매수우위를 보였다. 삼성전자 9만4000주(202억원)를 순매수하면서 신한은행 한국타이어 가스공사 등을 주로 사들였다. 반면 현대전자 굿모닝증권 국민은행 등을 내다 팔았다. 그러나 개인과 기관은 함께 매도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개별 중저가주를 중심으로 오전 매수했다가 오후에 털어내는 발빠른 전략을 감행했다. 총 113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또한 기관도 선물 약세를 틈타 프로그램매도 위주로 매물을 내놓았다. 285억원 어치 순매도했다. 증권과 투신이 각각 287억원, 194억원 어치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도는 1104억원, 매수는 774억원으로 총 400억원 매도우위였다. 대형 블루칩들은 삼성전자과 포철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외국인과 기관 매수가 살아나면서 오후부터 꾸준히 강세를 유지, 0.47% 상승했다. 또 포철도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0.10%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한전이 보합을 보였고 SK텔레콤 현대전자 LG전자 한통 등을 모두 약세였다. 상대적으로 개별 중소형주와 저가 관리종목에 매수세가 몰리면서 각개약진을 펼쳤다. 또 현대상사와 영풍산업, 동아건설 등 금광과 보물선 재료 종목들도 긴 조정을 마치고 투기적 매수세 유입으로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의약 비금속광물 철강금속업종이 소폭 올랐고 대부분 업종은 하락했다. 상승한 종목은 상한가 38종목을 포함해 371종목이고 하락한 종목은 하한가 5종목을 비롯해 439종목이다. 한편 전체 거래량은 3억4267만주이고 거래대금은 1조7826억원을 기록했다. 개인투자자들이 이틀 연속 순매도를 보이며 코스닥시장이 본격적인 조정양상을 나타냈다. 거래도 급감, 1주일만에 5억주를 밑돌았다. 연이틀 하락하며 지수는 보름만에 5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떨어졌다. 이날 코스닥시장은 미국 증시의 혼조양상에도 불구하고 유동성장세의 지속 기대감이 상존한 가운데 상승세로 출발했다. 지수는 개장초 84.41P까지 올랐으나 85선에 걸린 120일 이동평균선에 대한 부담으로 경계매물이 나오며 약세권으로 되밀렸다. 이후 외국인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며 장중반등을 시도, 83P대에서 횡보했으나 장마감 무렵 개인들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다시 밀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04포인트(0.05%) 내린 82.66으로 마감하며 5일 이동평균선(82.77P) 아래로 내려갔다. 코스닥지수가 5일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18일(종가지수 74.56P/5일이동평균지수 75.03P)이후 보름만이다. 개인투자자들의 관망속에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4억5817만주와 2조8018억원에 머물렀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이 5억주를 밑돈 것은 지난달 26일이후 거래일 기준 6일만이며 지난달 9일이후 가장 적은 규모였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만 290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과 개인은 162억원과 44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전날 26억원 순매도에 이어 이틀 연속 매도우위였다. 반면 외국인은 지난달 1월19일(464억원 순매수)이후 최대 규모의 매수우위를 보이며 지수하락을 저지했다. 업종별로는 유통서비스 금융 기타업종이 올랐고 건설 제조 벤처기업이 하락했다. 코스닥50지수는 0.29% 하락, 시장평균보다 낙폭이 심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52개를 포함해 251개였고 하락종목은 하한가 19개등 327개였다. 외국인들의 매수세를 배경으로 시가상위 종목들이 약진하며 지수하락을 저지했다. 한통프리텔과 한통엠닷컴이 강보합을 유지했고 국민카드 LG텔레콤 등은 장마감 무렵 되밀렸다. 엔씨소프트 SBS 옥션 한국기술투자가 2%이상 올랐다. 첨단기술주들은 테마별로 부침이 심했다. 단말기 환경 네트워크장비 보안솔루션 소프트웨어 컴퓨터 반도체장비업체들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반면 통신서비스와 생명공학주들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특히 메디다스 이지바이오 벤트리 바이오시스 대성미생물 도드람사료 등 바이오관련주는 순환매가 돌며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신규종목들은 등록시기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최근 등록된 삼지 젠네트웍스 등은 상한가를 기록한 반면 올해 등록된 여타 종목은 약세를 보였다. 특히 조광ILI 성광벤드 동부정보기술은 하한가로 떨어졌다. 이외에 11월중순의 디와이 이글벳 엔써등과 7월말~ 8월초의 우리별텔레콤 솔고바이오 비츠로테크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지수관련주가 안정세를 보이자 유니와이드 인사이트벤처 가희 웰컴기술금융 서울신용평가 청보산업 동신에스엔티 넷컴스토리지 한국콜마 테크원 보진재 대성엘텍 동국산업 벤트리 경남스틸 화림모드 등 중소형 개별종목들도 상한가에 올랐다. 3시장이 닉스 등 일부 종목의 급등에 힘입어 하루만에 반등했다. 그러나 하락종목수가 상승종목을 앞질렀다. 3시장 수정주가평균은 전일대비 509원(3.98%) 상승한 1만3308원으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벤처와 일반이 각각 2.77%와 5.46%씩 올랐다. 장초반 오름세로 출발한 3시장은 장중 소폭의 등락을 거듭했지만 닉스 엔티비 등 일부종목의 급등과 함께 강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에 따라 내주 월요일 수정주가평균은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27만주 감소한 102만주, 거래대금은 1000만원 줄어든 6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니시스와 아리수인터넷의 거래대금이 가장 많았다. 거래가 이뤄지지 않은 종목은 30개에 달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닉스(10만400%), 엔티비(1만8900%) 컴네트(5900%) 예인정보(734%) 코비드(508%) 등 43개, 내린 종목은 오라이언스(-97%) 하이네트정보(-84%) 베스트인터넷(-79%) 하이월드(-49%) 플럼디자인(-46%) 등 50개였다. 삼보지질 삼경정밀 등 6개 종목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종목별로는 필리아텔레콤이 5일 연속 상승했고 한국체인공업은 4일 연속 하락했다. 거래량은 사이버타운(13만6141) 아리수인터넷(13만2201) 한국정보중개(12만2321) 경우아이티(11만6230) 훈넷(8만819) 등의 순서로 많았다. ◇외환시장 2일 달러/원 환율이 연 5일째 하락세를 이어가며 전날보다 7.20원 낮은 1249.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12월22일 1237원이후 가장 낮은 수준. 일부 기업의 대규모 달러매물로 외환시장은 뚜렷한 공급우위를 보였고 115엔대 초반으로 떨어진 달러/엔 환율도 이날 환율하락에 영향을 끼쳤다. 이처럼 1250원선이 무너짐에 따라 지난해말부터 이어진 환율상승 추세가 완전히 꺾이고 새롭게 하락추세가 형성됐다는 분석이 우세해지고 있다. 이날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전날보다 4.70원 낮은 1252원에 거래를 시작, 9시34분쯤 1251.50원까지 하락했다. 전날 뉴욕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이 115엔대로 급락하면서 달러매도심리가 강하게 형성됐다. 그러나 역외세력이 달러매수에 나서고 일부 은행이 달러매도초과(숏) 상태를 해소하기 위한 되사기에 나서면서 환율은 10시13분쯤 1255.50원까지 반등했다. 이후 환율은 외국인 주식매수자금등 달러공급이 이어지면서 11시14분 1252.80원까지 되밀린 뒤 1253.90원에 오전거래를 마쳤다. 1253.10원에 오후거래를 재개한 환율은 일부 기업의 대규모 달러공급으로 2시32분쯤 1248.50원까지 떨어졌다. 저가인식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환율은 3시22분쯤 1252원으로 반등하기도 했다. 그러나 집중되는 물량부담으로 하락폭을 확대한 환율은 4시10분쯤 1247원까지 추가하락한 뒤 전날보다 7.20원 낮은 1249.5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들은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444억원, 290억원 주식순매수를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매수대금 중 일부가 이날 외환시장에 공급됐다. 달러/엔 환율은 전날보다 1엔이상 낮은 115엔대초반으로 급락, 원화환율의 하락세에 영향을 끼쳤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중장기적인 트렌드 변화는 아직 아니지만 1개월 안팎을 보는 단기추세는 분명히 바뀌었다"며 "달러강세를 기대하는 심리가 아직 강하지만 환율은 일단 하락추세를 확고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1250원선이 무너짐에 따라 달러매도를 서두르는 분위기가 형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현물환은 서울외국환중개를 통해 16억2620만달러, 한국자금중개를 통해 7억5210만달러가 거래됐으며 스왑은 각각 5억1500만달러, 5억1660만달러가 체결됐다. ◇채권시장 채권시장에서는 "금리 마지노선"으로 불리던 국고3년 5.5%선을 가볍게 무너뜨리며 사상 최저기록(채권가격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국고3년 2001-2호는 선네고 시장에서 전날보다 무려 19bp나 낮은 5.44%까지 떨어졌다. 이는 제2금융권 콜금리와 같은 수준이다. 개장초 경과물 국고채중에서도 주목을 받지 못하던 국고3년 2000-15호로 매수세가 이전하면서 저평가 채권에 대한 순환매가 시작됐고 오전장 중반이후부터는 지표물인 2001-1호 수익률도 급락세를 나타냈다. 5일 국고3년 입찰(7700억원)을 의식한 선취매가 유입되면서 랠리가 가속됐고 주변물에서 지표물로, 다시 주변물로 돌아가며 수익률이 하락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는 회사채 투자에 대한 관심도 역시 높아져 A급 채권이 시평보다 40bp이상 낮게 발행됐으며 B급 회사채도 주목을 받았다. 특히 정통부 보험자금이 투신권에 유입되면서 B급 회사채 투자가 허용돼 다른 보험사들도 투신권을 통한 회사채 투자에 나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오전에는 국고3년 2000-15호는 5.92%에 거래를 시작해 5.8%선을 하향돌파한 이후 5.75%까지 떨어졌다. 2000-10호, 12호도 전날보다 13bp 정도 낮은 5.68%선에 거래됐다. 순환매가 지표물로 넘어오면서 국고3년 2001-1호는 전날보다 5bp 낮은 5.58%로 내려왔다. 순환매는 단기물과 장기물을 가리지 않았다. 통안2년 1월5일물은 전날보다 8bp 정도 낮은 5.73%, 외평5년 2000-6호는 12bp 낮은 6.07%, 국고5년 2000-13호는 12bp 낮은 6.13%로 하락했다. 예보5년 44호는 8bp 낮은 6.24%에 거래됐고 현물출자된 예보채 일부가 6.3%선 이상에서 거래됐다. 오후들어 수익률 하락속도가 더욱 빨라졌다. 마침내 국고3년 2001-1호는 5.5%선을 하향돌파 5.48%까지 떨어졌다. 2000-12호와 10호도 도 5.57%, 2000-15호는 5.65%로 하락했다. 국고5년 2001-2호도 전날보다 11bp 낮은 5.82%에 거래됐다. 오후장 중반 잠시 수익률이 하락세가 멈칫했으나 선네고 시장이 열리면서 수익률은 다시 떨어졌다. 2001-1호는 5.44%, 12호는 5.55%, 10호는 5.56%, 국고5년 2000-13호는 6.04%, 외평5년 2000-6호는 6.00%, 통안2년 1월5일물은 5.67%, 통안1년물은 5.68%, 예보5년 44호는 6.17%선으로 마감됐다. 증권협회가 고시하는 최종호가수익률은 국고3년이 전날보다 15bp 내린 5.48%, 국고5년이 전날보다 12bp 내린 5.82%, 통안2년이 전날보다 12bp 내린 5.68%, 회사채3년 AA-가 전날보다 19bp 내린 7.08%, BBB-가 전날보다 2bp 오른 11.58%를 기록했다.
2001.02.02 I 문병언 기자
  • 코스닥, 개인 연이틀 순매도..5일 이평선 하회(마감)
  • 개인투자자들이 이틀연속 순매도를 보이며 코스닥시장이 본격적인 조정양상을 나타냈다. 거래도 급감, 일주일만에 5억주를 밑돌았다. 연이틀 하락하며 지수는 보름만에 5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떨어졌다. 이날 코스닥시장은 미국증시의 혼조양상에도 불구하고 유동성장세의 지속 기대감이 상존한 가운데 상승세로 출발했다. 지수는 개장초 84.41P까지 올랐으나 85선에 걸린 120일이동평균선에 대한 부담으로 경계매물이 나오며 약세권으로 되밀렸다. 이후 외국인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며 장중반등을 시도, 83P대에서 횡보했으나 장마감 무렵 개인들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되밀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04포인트(0.05%) 내린 82.66으로 마감하며 5일 이동평균선(82.77P) 아래로 내려갔다. 코스닥지수가 5일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18일(종가지수 74.56P/5일이동평균지수 75.03P)이후 보름만이다. 개인투자자들의 관망속에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4억5817만주와 2조8018억원에 머물렀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이 5억주를 밑돈 것은 지난달 26일이후 거래일기준 6일만이며 지난달 9일이후 가장 적은 규모였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만 290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과 개인은 162억원과 44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전날 26억원 순매도에 이어 이틀연속 매도우위였다. 반면 외국인은 지난달 1월19일(464억원 순매수)이후 최대규모의 매수우위를 보이며 지수하락을 저지했다. 업종별로는 유통서비스 금융 기타업종이 올랐고 건설 제조 벤처기업이 하락했다. 코스닥50지수는 0.29% 하락, 시장평균보다 낙폭이 심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52개를 포함해 251개였고 하락종목은 하한가 19개등 327개였다. 외국인들의 매수세를 배경으로 시가상위종목들이 약진하며 지수하락을 저지했다. 한통프리텔과 한통엠닷컴이 강보합을 유지했고 국민카드 LG텔레콤 등은 장마감 무렵 되밀렸다. 엔씨소프트 SBS 옥션 한국기술투자가 2%이상 올랐다. 첨단기술주들은 테마별로 부침이 심했다. 단말기 환경 네트워크장비 보안솔루션 소프트웨어 컴퓨터 반도체장비업체들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반면 통신서비스와 생명공학주들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특히 메디다스 이지바이오 벤트리 바이오시스 대성미생물 도드람사료 등 바이오관련주는 순환매가 돌며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신규종목들은 등록시기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최근 등록된 삼지 젠네트웍스 등은 상한가를 기록한 반면 올해 등록된 여타 종목은 약세를 보였다. 특히 조광ILI 성광벤드 동부정보기술은 하한가로 떨어졌다. 이외에 11월중순의 디와이 이글벳 엔써등과 7월말~ 8월초의 우리별텔레콤 솔고바이오 비츠로테크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지수관련주가 안정세를 보이자 유니와이드 인사이트벤처 가희 웰컴기술금융 서울신용평가 청보산업 동신에스엔티 넷컴스토리지 한국콜마 테크원 보진재 대성엘텍 동국산업 벤트리 경남스틸 화림모드 등 중소형 개별종목들도 상한가에 올랐다.
2001.02.02 I 김희석 기자
  • 코스닥, 외국인 매수 힘입어 시가 상위사 약진(오전)
  • 코스닥시장이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를 배경으로 강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2일 코스닥시장은 상승으로 출발한 후 차익매물에 밀려 약보합권으로 떨어지기도 했으나 외국인의 꾸준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하락이 저지되고 있다. 개장직후 지수는 84.41포인트까지 올랐으나 85선에 머물러있는 120일선에 대한 부담이 커지며 경계매물이 나왔다. 차익실현매물이 늘며 지수는 82.06까지 밀렸으나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장중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12시6분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33포인트 오른 83.03을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건설업 제조업 벤처기업이 약세를 보이는 반면 금융업 유통서비스 기타업종은 강보합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들과 개인이 152억원과 48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144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냈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수관련 대형주 위주로 유입되며 지수상승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23개를 포함해 269개에 불과하며 하락종목은 하한가 4개등 306개나 되고 있다. 종목별로는 한통프리텔 국민카드 한통엠닷컴 등 시가총액 상위 3개사가 강보합를 유지하며 지수하락을 저지하고 있다. 새롬 다음 한글과 컴퓨터는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하나로통신 SBS 옥션 엔씨소프트 등도 2%대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들은 젠네트웍스 쌈지 인사이트벤처 서울신용평가 유니와이드 한국콜마 청보산업 가희 등으로 개별종목과 최근 등록된 종목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시각현재 거래량은 2억4774만주, 거래대금은 1조5611억원이다.
2001.02.02 I 김희석 기자
  • 증시 기술적 포인트(2일)
  • 미국증시가 추가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소폭 반등한데 이어 나스닥선물도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증시에도 다소 위안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거래소시장은 하루하루 오르고 내림을 반복하는 징검다리 장세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4일째 장중 지수고점과 저점이 높아지고 있다. 20일과 120일선간에도 골든크로스 발생이 임박했다. 코스닥시장은 10개월만에 지수 중기 골든크로스가 발생했다. 그러나 아쉬운 것은 5일선이 꼬리를 내리고 있고, 이번주들어 줄곳 상승종목수가 큰폭으로 축소되고 있다는 점이다. 선물시장에선 외국인이 12일째 매매포지션을 변경하는 징검다리 매매를 일삼으면서 현물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다. 유념할 대목이다. 유동성의 보강이 2차 상승랠리의 중요한 관건이 되고 있는 가운데 예탁금이 사흘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부담요인이 되고 있다. 현대건설에 대한 정부의 자금지원 방안에 대한 시장의 반응도 주목거리다. -제반지표는 1일 종가 기준임- <거래소> ◆투자심리도: 60%. ◆종합주가지수: 612.30포인트(-5.61P, -0.91%) -장중 지수고점과 저점이 4일째 높아지고 있음. -지수 20일선(586.38P)과 120일선(593.46P)간 골든크로스 발생 임박. -철강금속 장단기 지수 완전정배열 발생, 긍정적. ◆고객예탁금 31일 기준: 8조7170억원(-1012억원), 사흘째 감소세. ◆볼리저밴드: 하방경직성 유지, MACD: 약세신호 지속. ◆상한가 잔량: -인터피온(25만주) 진양화학(15만주) 오양수산(14만주) 해태유통(13만주) 동원F&B(12만주) 신원(11만주) 동일패브릭(10만주) 국제약품(7만주) 극동건설(5만주) 태성기공(5만주) 리젠트화재(4만주) 등. ◆하한가 잔량: 해태제과(314만주) 해태제과2우B(15만주) 동신제약우(1.5만주) <코스닥> ◆투자심리도: 60% ◆코스닥지수: 82.70포인트(-1.66P, -1.97%) -장중 한때 86.17포인트로 연중최고치 기록. ◆지수 중기 골든크로스 발생, 20일선(72.39P)이 60일선(72.17P) 꿰뚫어. -지난해 4월 7일 이후 10개월만에. ◆매물대 돌파 주요 종목군: -테크원 한국통신 에이엠에스 필룩스 위닉스 호스텍글로벌 서울일렉트론 등. ◆상승종목수 4일째 감소세, -동특의 경우 17일 연속 상한가 행진 마감, 하락반전. ◆연속 상한가 종목: -대한바이오(10일) 네오위즈, 동우, 세원텔레콤(3일) 인사이트벤처, 아세아조인트(3일) 뉴비전벤처, 한신코퍼, 한국팩키지(2일). <선물> ◆선물지수: 77.20인트(-0.95P, -1.21%) ◆시장베이시스: -0.07로 콘탱고 나흘만에 백워데이션으로. ◆외국인 3718계약 매도포지션 -12일째 징검다리 포지션 변경으로 2일에는 매수 가능성 높아. ◆피봇 포인트: 73.37포인트. -1차 저항선, 78.33포인트 2차 저항선, 79.47포인트 -1차 지지선, 76.23포인트 2차 지지선, 75.27포인트 <미국증시 특징> ◆주요지수 (2일 새벽 기준) -다우지수: 96.27포인트(0.88%) 오른 1만983.63포인트. -나스닥지수: 10.06포인트(0.36%) 상승한 2782.79포인트. -S&P 500(대형주 지수): 7.32포인트(0.54%) 오른 1373.33포인트. -러셀 2000(소형주 지수): 0.60포인트(0.12%) 상승한 508.94포인트. *뉴욕 증권거래소: -제약 증권 운송 자동차등 경기순환주 강세, 바이오테크 은행 유통 등 약세. *나스닥시장: -네트워킹과 소프트웨어 부문 강세, 인터넷 컴퓨터 반도체 등 약세.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0.65% 하락.
2001.02.02 I 김진석 기자
  • 코스닥, 숨고르기 양상..약보합권 횡보(오전)
  • 코스닥시장이 최근 3일연속 상승에 따른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 1일 코스닥시장은 뚜렷한 주도주와 주도세력이 부각되지 않은 상황에서 지수는 약보합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시장은 급락세로 출발했다. 미국의 금리인하가 단행됐으나 인하폭이 당초 예정치인 0.5%포인트에 그치자 실망매물이 나왔다. 지수는 전날종가(84.36P)와 갭이 발생하며 82포인트대로 내려갔고 차익매물이 늘어나며 81.66까지 떨어졌다. 지수낙폭이 커지자 반발매수세가 유입됐고 유동성장세가 쉽게 꺼지지 않을 것이란 인식도 확산되며 지수낙폭이 줄었다. 지수는 강보합권까지 회복되기도 했으나 반등을 이용해 차익을 실현하려는 물량도 나오며 상승시도가 좌절됐다. 12시3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38포인트(0.45%) 내린 83.98을 기록중이다. 코스닥50지수는 0.98% 하락한 상태다. 업종별로는 벤처기업 기타 제조업이 상승한 반면 건설업 금융업 유통서비스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281개(상한가 24개)로 하락종목 289개(하한가 2개)와 비슷한 수준이다. 투자자별로는 주요 매매주체들이 모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순매수 규모는 기관 38억원, 개인 91억원, 외국인 29억원 등이다. 기타법인은 158억원을 순매도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2억7859만주와 1조7503억원으로 전날에 비해 크게 줄어든 상태. 대형주들은 전반적으로 부진한 편이다. 한통프리텔 국민카드 한통엠닷컴 LG텔레콤 기업은행 하나로통신 SBS 등 시가총액 상위사들은 약세에 머물며 지수상승의 부담이 되고 있다. 전날 급반등했던 새롬기술 다음 한글과컴퓨터는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차익매물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동특은 장중 큰폭으로 등락하며 현재 2%대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7%대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첨단기술주들도 힘을 못쓰고 있다. 정보통신 단말기 환경 네트워크장비 보안솔루션 소프트웨어 반도체장비업체들은 대부분 하락한 상태다. 신규종목들도 차익매물이 우세한 편이다. 최근 등록된 종목중 3SOFT 대한바이오 모디아소프트 등의 상승세가 눈길을 끄는 정도다. 반면 조광ILI 성광벤드 국제통신 등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들은 비티씨정보 세원텔레콤 인사이트벤처 네오위즈 광림특장차 한신코퍼 이수세라믹 위즈정보기술 세종하이테크 모디아소프트 엔써 파라텍 코다코 유진종합개발 누리텔레콤 디와이 케이씨아이 동우 범양사 등에 그치고 있다. 금화피에스시 남성정밀 등은 하한가를 기록했다.
2001.02.01 I 김희석 기자
  • 벤처캐피탈,코스닥에 후행..상승시도할 것-삼성증권
  • 삼성증권은 31일 데일리를 통해 "최근 코스닥시장 강세로 창투사들의 주가가 전날 대부분 상한가를 기록했지만 코스닥지수 대비 상승률은 여전히 미진한 상태"라며 "하지만 업종 특성상 코스닥시장 강세는 창투사 주가 강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지난해 상반기 이후 코스닥시장 침체로 프리코스닥 업체들의 등록 보류가 이어져 창투사들의 신규 투자와 자금 회수에 어려움을 가중시켰지만 최근 코스닥 시장의 회복으로 이들 벤처캐피탈 업체들의 고정자산이 유동화되는 긍정적인 전망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코스닥 등록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이 지난해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한 300여개에 달할 전망이어서 이들 벤처캐피탈 업종의 실적회복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벤처캐피탈 업체 주가 등락율 (단위:원,포인트) -------------------------------------- 종목명 주가등락율 초과수익률 -------------------------------------- 우리기술투자 -29.2% -48.2% 한솔창투 -24.8% -44.9% 제일창투 -19.0% -40.6% 무한투자 -0.6% -27.2% 한림창투 20.8% -11.5% 대신개발금융 22.2% -10.5% 한국기술투자 26.2% -7.5% 인사이트벤처 26.6% -7.3% 한미창투 27.0% -7.0% 한국창투 28.9% -5.6% 동원창투 30.2% -4.6% 신영기술금융 30.6% -4.3% CBF기술투자 37.1% 0.5% TG벤처 40.3% 2.8% 웰컴기술금융 46.8% 7.6% 뉴비전벤처 49.3% 9.4% KTB네트워크 26.9% 10.7% ----------------------------------- 코스닥등락 36.5% ----------------------------------- *주가등락율은 지난해 연말대비 전일 주가등락율임.
2001.01.31 I 이정훈 기자
  • 미 자동차 "빅3" 환경친화 엔진 개발 서둘러
  • GM과 포드, 다임러크라이슬러 등 미국 자동차 "빅3"가 정부의 배기가스 기준 강화에 맞추어 환경친화적인 차량 엔진 시스템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디트로이트무역관이 18일 전했다. 내연엔진의 대체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환경친화적 엔진은 크게 수소와 산소를 이용하는 연료 전지 시스템과 가솔린 전기를 병용하는 하이브리드 연료 시스템 2가지를 꼽을 수 있다. 이중 연료전지는 완전 무공해 시스템으로 GM과 도요타, 다임러크라이슬러와 포드 두 그룹에 의해 개발이 주도되고 있으며 서로 기술 표준화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하이브리드 연료 시스템의 경우 혼다와 도요타는 각기 자동차 모델인 인사이트(Insight)와 Prius를 통해 이미 고객들에게 선보인 상태로 빅3로서는 한발 뒤져 있는 분야였다. GM는 7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디트로이트 오토쇼를 통해 연비가 높고 배기물 오염이 적은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ParadiGM을 선보이고 있으며 하이브리드 엔진 장착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을 2004년에 출시할 계획임을 밝혔다. GM이 새로 선보인 ParadiGM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V6 혹은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함께 전자모터, 배터리 팩이 장착되어 작동되며 이러한 엔진시스템이 장착된 자동차 가격은 기존보다 조금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임러크라이슬러 AG는 2002년 연료전지를 장착한 버스를 생산할 계획이며 2004년에는 연료전지 자동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포드 또한 2004년 혹은 2005년경 가솔린 전기 하이브리드 엔진을 장착한 익스플로러를 선보일 방침이다. 아울러 포드는 2002년부터는 SUV에 몇가지 새로운 기술을 보탤 것임을 밝혔다. 그중 하나는 타이어 압력 감지 시스템으로 타이어가 정상 압력이 아닐 경우 운전자에게 경고를 하는 기술이다. 이밖에 2002년 익스플로어에는 사고시 충돌압력 정도에 맞추어 팽창되는 에어백이 장착될 예정이며 2005년부터는 사이드 커튼 에어백 시스템이 장착될 예정이다. 포드가 SUV에 안전장비 장착을 대폭 강화한 것은 지난해 파이어스톤 타이어 및 익스플로러와 관련해 총 148명이 사망하고 650만개의 타이어가 리콜된 사건으로 인해 실추된 이미지를 회복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되고 있다. 전세계 완성차 업체들은 향후 몇년간 자동차에 장착되는 첨단장비 구색을 더욱 늘여갈 것으로 보여 전체 생산비에서 차지하는 첨단기술 장비 비용은 계속해 증가할 전망이다. 반면 가격경쟁 심화는 지속될 것으로 보여 비교적 단순 부품에 대한 가격인하 압력은 더욱 강화됨으로써 해외 아웃소싱이 더욱 일반화될 전망이다. 한편 미국에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 부품업체들은 미국 자동차 배기가스에 대한 환경기준 강화 추세에 맞추어 관련 인증 획득에 힘쓰는 한편 관련 부품에 대한 품질기준을 새로이 점검해야 할 때라고 디트로이트 무역관은 밝혔다.
2001.01.18 I 이훈 기자
  • IPO 기업소개-소프트윈
  • 소프트윈(대표 서주석)은 소프트웨어를 제조사로부터 구입해 기업 및 공공기관에 공급하는 유통업체로 96년에 설립됐다. 96년 마이크로소프트사와 딜러계약을 통해 소프트웨어 공급을 시작한 이래 한글과컴퓨터, 안철수연구소, 인디시스템, 어도비, IBN, 오라클 등과 공급계약을 맺고 제품을 유통시키고 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우 개인소비자와 기관고객으로 공급을 채널을 이원화시켜 중견기업 이상은 LAR(Large Account Reseller)업체를 통해서만 영업을 전개한다. 소프트윈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순수 LAR 업체로서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2년 연속 "Best LAR Award"를 수상한 바 있다. 2000년 9월 기준으로 매출액 구성을 살펴보면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이 64.7%, 안철수연구소 제품 4.3%, 한글과컴퓨터 제품 3.2% 등이다. 주요기업고객은 포스코그룹, 한빛은행, 한진그룹, 롯데그룹, 한국주택공사 등이다. 소프트윈의 매출은 지난 99년 정부의 불법 소프트웨어 단속에 따라 98년 91억원의 매출이 99년에는 236억 6000만원으로 대폭 신장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23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올해 예상 매출액은 270억원이다. 한편 소프트윈은 보안 장치 "Net-Keeper2000"의 자체 개발을 완료했으며 올해 이에 대한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Net-Keeper2000"은 PC의 내부망과 외부망을 별도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해주는 망전환장치로 10대 공안기관의 테스트 작업을 마치고 일부 기관에는 이미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주간증권사인 한빛증권은 최근 인터넷의 급속한 보급으로 보안시장이 매년 10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Net-Keeper2000"이 향후 매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소프트윈은 신규사업으로 지식관리시스템 구축사업, 멀티플랫폼 사업, 소프트웨어 컨설팅 사업을 추진중이다. 제품의 단순 판매 뿐 만 아니라 전산환경구축, 서버에 대한 토탈 솔루션 제공, 도입방안제시, 교육 및 기술지원 등의 컨설팅 업무를 병행한다는 것이다. 주요주주는 이재천 부사장 외 2명으로 44.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대기술투자가 15%, 인사이트벤처가 5%의 지분을 갖고 있다. 주간증권사가 산출한 본질가치는 1243원이며 공모가는 이보다 낮은 950원으로 확정됐다.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하게 되는 16억 3400만원의 자금은 설비투자와 차입금 상환 등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투자시 유의해야 할 점은 소프트윈의 경우 공급계약에 의해 유통업을 영위하고 있으므로 제조업체의 배급정책이나 가격정책이 변경될 경우 매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의존도가 높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계약은 비독점 판매계약으로 시효가 계약일로부터 1년이다. 따라서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에서 계약이 갱신되지 않으면 매출이 감소할 수 있다. 또한 현재 윈도우 기반의 운영체제가 경쟁사의 제품에 대체되는 경향이 나타나면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의 매출액이 감소할 수도 있다. 소프트윈의 주 매출처는 기업과 공공기관 등으로 현금이 아닌 신용매출이 대부분이다. 매출채권 회전율은 98년 5.14회, 99년 7.02회, 2000년 반기 2.81회로 동종업계에 비해 낮은 편이라고 주간증권사는 분석했다. 따라서 매출채권의 회수가 원활하지 않을 경우 손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소프트웨어 수요가 경기변동에 민감하다는 점도 유의할 사항이다. 특히 주요 수요처인 기업고객은 경기가 불황이면 전산에 대한 투자를 줄일 확률이 높다. <주요재무제표> 자본금 20억원 매출액 235억5800만원 경상이익 10억2000만원 당기순이익 7억2400만원 주간사 한빛증권
2001.01.13 I 권소현 기자
  • (미 업종 종합) 컴퓨터·반도체·인터넷 폭등..제약 약세
  • 3일 FRB(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전격적인 금리인하가 나스닥지수의 사상 최대 폭등을 불러왔다. 다우지수도 300포인트가까이 급등했다. 나스닥지수는 이날 폭등으로 2,600선을 회복했으며 다우지수도 1만1천선에 바짝 다가섰다. 이날 거래량도 기록적으로 많은 수준였다. FRB가 완전히 의표를 찌르면서 전격적인 금리인하를 단행한데 대해 월가 투자자들은 앞 뒤 보지않고 환영일색으로 시장에 뛰어드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상승세가 얼마나 지속될지에 대해 다소 회의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어 주목된다. 뉴욕 증권거래소의 다우지수는 299.60포인트, 2.81%나 오른 1만945.75를, 나스닥시장의 나스닥지수는 324.83포인트, 14.17%나 치솟은 2,616.69를 기록했다. ◇ 반도체-컴퓨터 각각 17.5%, 18.5% 상승 연방은행의 전격적인 금리인하 조치로 인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7.5%나 폭등했다. 골드만삭스 하드웨어 지수도 18.5% 상승했다. 그러나 이날 연방은행의 금리인하 조치가 나오기 전까지 반도체나 컴퓨터 업종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코멘트가 많이 나왔었다. 메릴린치의 애널리스트인 스티브 밀루노비치는 "금리인하가 단기적으로 기술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며 "기술주의 주가상승 재료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기술주의 순이익 하락 경향이 끝났다고는 믿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반도체산업협회(SIA)는 11월중 전세계 반도체 판매량은 전년도의 142억 4000만 달러에서 28% 늘어난 182억 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11월 판매량은 10월의 186억 6000만 달러보다 줄어든 것이다. 일본 시장은 38.9%, 아시아 태평양 시장은 20.9%, 미주는 30%, 유럽은 24.1%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모건 스탠리 딘 위터는 2001년에 반도체 산업이 당초 예상했던 15~18%보다 낮은 10~15%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그러나 연방은행의 금리인하 조치에 힘입어 이날 인텔 주가는 10.2% 상승했으며,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18.7% 폭등했다. AMD도 13% 올랐다. 세계 최대 장비업체인 어플라이드 머트리얼스는 25.6%나 폭등했다. KLA-텐코도 20% 이상 올랐다. 약세를 보였던 프로그램 가능한 로직 칩 업체인 알테라가 6.4달러가 상승, 32달러로 장을 마감했으며, 자일링스도 7.8달러가 올라 51달러로 장을 끝냈다. PC데이터는 이날 데스크탑 컴퓨터의 소매 및 직접 판매는 12월에 24%나 하락했다고 밝혔다. 5개월 연속해서 떨어진 것이다. 4분기 판매는 18% 하락했으며, 평균 판매가격도 878달러에서 872달러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2000년 연간으로는 0.8% 하락했는데, 이는 PC 데이터가 통계를 낸 뒤로 처음있는 일이다. 리만 브라더스의 애널리스트인 댄 나일스도 12월 마지막 두 주의 PC 판매가 끔찍했다며 2001년의 기대치를 내려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인텔과 델 컴퓨터의 주당 순이익을 하향 조정했다. 휴렛 패커드 주가도 10% 이상 올랐으며, IBM 주가도 10% 이상 상승을 기록했다. ◇ 인터넷-네트워킹 폭등..통신도 초강세 기술주들도 일제히 폭등했다. 인터넷 관련주들은 대표주들이 대부분 두자리수의 상승률을 기록하는 폭등세를 보였는데 e베이는 무려 30.38%나 폭등했고 프라이스라인닷컴도 29% 가량 올랐다. 아마존은 장중에 52주 최저치를 경신하며 13.56달러까지 떨어졌다가 26%이상 급반등했고 AOL도 16% 가까이 급등했다. 이밖에 CSFB가 투자등급을 "매수"로 부여한 아카마이 테크놀로지도 20% 이상 올랐고 잉크노미는 장중에 27%나 폭등했다가 실적 악화 경고로 페장후 19%이상 폭락했다. 한편 이날 골드만삭스 인터넷 지수는 무려 16.53%나 폭등했다. B2B업종도 초강세를 나타냈다. 아리바와 커머스원, 프리마켓닷컴은 금리인하 발표전 신저가를 경신했으나 금리인하가 발표되면서 일제히 큰 폭으로 올랐다. 프리마켓은 30% 이상 올랐고 아리바와 커머스원도 두자리수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날 메릴린치 B2B지수는 개장 초반 12%의 하락률을 기록중이었나 결국 15.72%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금리인하는 장거리 통신업체에도 힘을 실어주었다. 이날 S&P통신 지수는 7.44% 올라 S&P 분야별 지수중에서 3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스프린트와 AT&T, 월드컴이 모두 두자리수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월드컴은 살로먼스미스바니의 영향력 있는 애널리스트가 "너무 싼 주식"이라고 평가하며 추천 목록에서 가장 높은 우선순위를 부여해 25% 이상 폭등했다. 한편 로컬 통신 업체인 베리즌과 SBC커뮤니케이션, 벨사우스 등은 상대적으로 소폭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네트워킹 관련주들도 모두 두자리수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시스코시스템스와 JDS유니페이스, 노텔, 루슨트가 모두 큰 폭으로 올랐고 시에나, 레드백, 브로드컴등의 소형 장비 업체들도 동반 상승했다. 그러나 이피션트 네트웍스는 실적 악화 우려로 20% 이상 폭락했고 텀블위드 커뮤니케이션도 4분기 및 올해 실적 전망 악화 경고로 70% 가까이 대폭락했다. 소프트웨어 업체도 대표주인 마이크로소프트가 10% 이상 오르고 오러클은 21% 이상 폭등하면서 기술주 강세에 동참했고 리눅스관련주들도 대부분 두자리수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 증권 바이오 초강세, 제약주는 약세 FRB의 전격적인 금리인하로 금융주와 바이오주도 폭등세를 보였다. 그러나 파이저등 제약주는 중폭으로 떨어졌다. 아멕스 증권지수는 13.5%나 폭등했으며 필라델피아 은행지수와 S&P은행지수는 각각 6.3%, 4.2%가 상승했다. 업종분석가들은 금융주의 랠리는 계속될 것이라며 "금리인하는 올바른 방향의 시작이지만 아직 충분한 조치는 아니다"고 말하고 있다. 전격적인 금리인하는 그 자체보다도 FRB가 기업과 소비자의 경제에 대한 신뢰를 항상 유지하는데 민첩하게 움직인다는 확신을 줬다는 점에서 보다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아메리칸익스프레스는 7.6%가 올랐다. 골드만삭스는 15.2%, 메릴린치는 11.7%가 올랐으며 모건스탠리딘위터도 16%나 폭등했다. 또 뱅크아메리카 플릿보스턴등도 각각 6-7%의 상승폭을 보였다. 바이오 주식들은 3일 오후 거래에 들어갈 때까지 마이너스권에서 맴돌고 있었다. 그러나 이때 나온 금리인하 소식이후 무차별 상승 무드에 올라탔다. 아멕스 바이오지수는 6.3%를 얻었으며 나스닥의 바이오지수도 6.7%가 올랐다. 주가 상승에 특별한 이유를 찾는 사람은 없었다. 금리인하가 최근 수개월동안 둔화세를 보였던 경기를 자극하게 될 것이란 전망에 기대를 걸었다. 금리인하 발표이전까지 크게 떨어졌던 주식들이 일제히 반전, 폭등으로 마감됐기 때문에 하루 변동폭은 상승폭을 크게 넘어섰다. 인사이트 게노믹스는 연중최저치를 기록하는 약세를 보이다가 13% 폭등으로 마감됐다. 또 세레라 게노믹스도 폭락세를 보이다가 9% 상승으로 끝났다. 투자가들은 당초 "과학은 사업이 아니다"는 생각에 이들 기업의 놀라운 과학적 발견이 회사 수익으로 연결될지에 의문을 나타내며 약세를 가져왔었다. 그러나 금리인하 소식에 이같은 의문은 묻혀버렸다. 그러나 전통적인 제약주들은 파이저가 5.56%, 머크 4.16%, 브리스톨메이어 6.55%등으로 비교적 큰 낙폭을 보이며 미끄러졌다. ☞ 미 업종별 지수는 이곳을 클릭하십시요
2001.01.04 I 김태호 기자
  • (미 업종) 증권 바이오 초강세, 제약주는 약세
  • 3일 미국증시에서 FRB의 전격적인 금리인하로 금융주와 바이오주는 폭등으로 마감됐다. 파이저등 제약주는 그러나 중폭으로 떨어졌다. 아멕스 증권지수는 13.5%나 폭등했으며 필라델피아 은행지수와 S&P은행지수는 각각 6.3%, 4.2%가 상승했다. 업종분석가들은 금융주의 랠리는 계속될 것이라며 "금리인하는 올바른 방향의 시작이지만 아직 충분한 조치는 아니다"고 말하고 있다. 전격적인 금리인하는 그 자체보다도 FRB가 기업과 소비자의 경제에 대한 신뢰를 항상 유지하는데 민첩하게 움직인다는 확신을 줬다는 점에서 보다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아메리칸익스프레스는 7.6%가 올랐다. 골드만삭스는 15.2%, 메릴린치는 11.7%가 올랐으며 모건스탠리딘위터도 16%나 폭등했다. 또 뱅크아메리카 플릿보스턴등도 각각 6-7%의 상승폭을 보였다. 바이오 주식들은 3일 오후 거래에 들어갈 때까지 마이너스권에서 맴돌고 있었다. 그러나 이때 나온 금리인하 소식이후 무차별 상승 무드에 올라탔다. 아멕스 바이오지수는 6.3%를 얻었으며 나스닥의 바이오지수도 6.7%가 올랐다. 주가 상승에 특별한 이유를 찾는 사람은 없었다. 금리인하가 최근 수개월동안 둔화세를 보였던 경기를 자극하게 될 것이란 전망에 기대를 걸었다. 금리인하 발표이전까지 크게 떨어졌던 주식들이 일제히 반전, 폭등으로 마감됐기 때문에 하루 변동폭은 상승폭을 크게 넘어섰다. 인사이트 게노믹스는 연중최저치를 기록하는 약세를 보이다가 13% 폭등으로 마감됐다. 또 세레라 게노믹스도 폭락세를 보이다가 9% 상승으로 끝났다. 투자가들은 당초 "과학은 사업이 아니다"는 생각에 이들 기업의 놀라운 과학적 발견이 회사 수익으로 연결될지에 의문을 나타내며 약세를 가져왔었다. 그러나 금리인하 소식에 이같은 의문은 묻혀버렸다. 그러나 전통적인 제약주들은 파이저가 5.56%, 머크 4.16%, 브리스톨메이어 6.55%등으로 비교적 큰 낙폭을 보이며 미끄러졌다.
2001.01.04 I 박재림 기자
  • (전망 2001)증권사 선정 코스닥 유망종목 종합
  • 증권사들은 2001년 코스닥시장의 침체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며 종목추천을 될수 있는 한 자제하려는 모습이 역력했다. 투자유망종목으로 거론된 종목은 대부분 시장장악력이 있는 업종대표주들이었다. 다음은 증권사들의 2001년 코스닥시장 투자유망종목을 종합한 것이다. 유망종목을 제시한 증권사는 현대 삼성 대우 굿모닝 동양 세종 하나 일은 KGI 등이다. ◇현대증권(10종목)= 쌍용정보통신 한통프리텔 엔씨소프트 3R 마크로젠 이오테크닉스 다산인터네트 한국정보공학 퓨쳐시스템 단암정보통신 ▲쌍용정보통신: 자체 개발한 라우터가 미국 톨리그룹의 LAN장비 성능테스트서 우수성 인정받음. 지리정보시스템 지능형교통시스템 고개관계관리 그룹웨어 등 자체 솔루션 보유. ▲한통프리텔: 비동기식 사업권 획득에 따라 IMT-2000 서비스시장에서의 장기적 성장성 부각. SKT에 비해 가입자당 기업가치기준으로 50% 할인돼있어 저평가 상태임. ▲엔씨소프트: 효율적인 서버트래픽 제어기술과 축적된 운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강력한 기술경쟁력 보유. 국내시장의 매출 지속 증가 및 미국 아시아시장의 성장도 기대. ▲3R= DVR의 선두업체로 하반기부터 인터넷 영상솔루션 및 데이터전송 관련 네트워크장비로 사업분야를 다양화. DVR시장이 2001년부터 본격적으로 확대될 전망. ▲마크로젠= 국내 유전자 연구분야의 선두주자. 전국적인 의료네트워크를 통해 치료용 및 진단용칩이 상용화될 경우 큰 폭의 외형신장 기대. 2001년 상반기중 한국인 유전자 염기서열 해독 완료시 경쟁력 확보 가능. ▲이오테크닉스= 레이저마킹기 시장의 세계적 메이커로 반도체용 레이저마킹기 국내시장 90%, 세계시장 40% 점유율을 확보. 트리머 등 신세품 출시로 고성장 기대. ▲다산인터네트= 스위치와 라우터의 풀라인업 제품구성과 함께 영업인력 강화로 빠른 성장세 예상. CSU 내장형 중형라우터, 통합 DSLAM 개발로 주요 통신사업자나 공공부문의 입찰에서 경쟁력 확보. ▲한국정보공학= 모든 제품을 자체 기술개발하여 우수한 영업이익률(약 30%) 유지. 정부의 Cyber 21정책에 따라 그룹웨어와 KMS의 통합 제품수요가 크게 늘어날 전망. ▲퓨쳐시스템= 인터넷 B2B 시장의 빠른 성장으로 국내 VPN(가상전용사설망) 시장의 고성장 예상. VPN의 핵심기술을 갖고 있어 경쟁업체에 비해 약 30% 정도의 가격경쟁력 보유. ▲단암정보통신= 국내최대의 이동통신 기지국용 고주파 증폭기 제조업체. 한통프리텔에 중계기를 공급하기로 계약함에 따라 중계기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음. ◇삼성증권(6종목)= 모아텍 엔씨소프트 피케이엘 한국정보공학 동진쎄미켐 휴맥스 ◇대우증권(18종목)=대양이앤씨 새롬기술 웰링크 텔슨전자 휴맥스 옥션 하나로통신 한통프리텔 한통프리텔 국민신용카드 다음커뮤니케이션 로커스 쌍용정보통신 엔씨소프트 한글과컴퓨터 마크로젠 SBS LG홈쇼핑 ▲대양이앤씨(중립): 재무구조는 우수하나 주제품의 성장한계와 장기비전에 대한 우려로 투자등급은 중립. ▲새롬기술(중립): 2001~ 2002년중 영업적자 지속. 투자의견은 중립 ▲웰링크(매수): 적정주가 8000원. 투자의견 매수. ▲텔슨전자(매수): 적정주가 1만원~ 1만2000원. 투자의견 매수. ▲휴맥스(매수): 적정주가 1만6000원~ 2만원. 투자의견 매수. ▲옥션(단기매수): e-Bay가 옥션을 인수할 가능성 높아. ▲하나로통신(중립): IMT-2000 사업진출 등 부정적 환경변수로 중립유지. ▲한통프리텔(장기매수): 주가하락으로 합병 불확실. 적정주가 5만9900원. ▲한통하이텔(중립): 인터넷 부문에서의 수익창출여부 불확실. ▲국민신용카드(매수): 목표주가 3만8000원. 투자의견 장기매수에서 상향. ▲다음커뮤니케이션(중립): 2001년 온라인 광고시장 성쟝률 둔화 전망. ▲로커스(중립): 현주가는 실적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는 수준임. ▲쌍용정보통신(매수): 국방 및 국제경기 관련 시스템통합에 강점 보유. ▲엔씨소프트(매수): 2001년 예상 PER가 코스닥 평균보다 낮음. ▲한글과컴퓨터(중립): 인터넷관련 신규사업에 대한 수익성이 불확실함. ▲마크로젠(중립): 미국 셀레라와 밀레니엄, 인사이트의 평균 PSR적용시 현주가 적정. ▲SBS(중립): 국내경기의 둔화에 따른 매출부진. ▲LG홈쇼핑(중립): 홈쇼핑채널 추가승인에 따른 타격은 크지 않을 듯. ◇굿모닝증권(16종목)= 나모인터렉티브 모아텍 삼영열기 쎄라텍 엔씨소프트 옥션 유니와이드테크놀러지 이네트 이루넷 코코엔터프라이즈 텔슨전자 퓨쳐시스템 한빛아이앤비 한국신용평가정보 한국통신프리텔 휴맥스 ▲나모인터렉티브: 우수한 제품 경쟁력 바탕으로 마이크로소프트를 누르고 국내시장 장악. 영어 중국어 등 현지어 제품으로 해외부문 매출증가 전망. ▲모아텍: 세계 2위의 스테핑 모터 업체로 높은 기술력 보유. 진동모터와 초음파 모터 등 고부가 신규제품 가세로 성장세 지속 전망. ▲삼영열기: 미국 DelTek사로부터 대규모 폐열회수장치 수주. 고주파 핀튜브 등 제조부문에서 세계적인 경쟁력 보유. ▲쎄라텍: 전자파규제 강화로 주력제품인 칩비드 시장규모 확대지속. 디지털 위성방송 및 IMT-2000 사업실시에 따른 수혜주. ▲엔씨소프트: 2001년 영업이익률 60.3%로 국내 최고의 수익성 자랑. Z프로젝트, 리니지2 등 신규게임 전망밝아 성장성 유망. ▲옥션: 수익창출 비즈니스를 갖춘 최대 인터넷 경매업체. 2001년부터 영업흑자전환 달성 전망. ▲유니와이드테크놀러지: ISP사업자 및 통신사업자 증가등에 따라 저장장치시장 확대지속 전망. 광채널 저장장치 기술을 개발하는 등 우수한 기술력 보유. ▲이네트: B2B분야 고성장 예상되어 수혜 클 전망. 일본 현지법인을 통한 수주확대 및 국내 eMP와 eCRM 수주 본격화로 실적호전 전망. ▲이루넷: 교육열 감안시 경기하강에도 안정적인 성장세 유지 전망. 성인 영어학원 합작법인 설립관련 MOU체결. ▲코코엔터프라이즈: 신규사업 투자등으로 2000년 실적은 저조. 창작에니메이션 및 모바일컨텐츠 사업 성과 가시화로 2001년 실적개선 전망. ▲텔슨전자: 노키아와 전략적 제퓨를 통한 ODM납품 본격화로 실적호전 전망.중국의 CDMA도입에 따라 중국시장 단말기 수출 수혜주 부각. ▲퓨쳐시스템: VPN분야 국내 1위업체로 인터넷 인구 급증에 따른 보안산업 호황의 대표적 수혜주. ▲한빛아이앤비: CATV 및 초고속 인터넷서비스 가입자수 증가추세지속. 자체 전송망 보유로 SO와 NO 역할을 동시에 수행할수 있는 강점 확보. ▲한국신용평가정보: 자산관리업무와 채권추심업무는 2001년에도 안정적 수입기대. 美 TransUnion사와의 업무제휴를 통한 시너지 효과기대. ▲한국통신프리텔: SKT M/S축소, KT컨소시엄 비동기식 사업자 선정으로 M/S급증 전망. 코스닥 지수선물 도입에 따른 수혜주. ▲휴맥스: 세계적인 디지털 위성방송수신기 전문업체로 높은 외형 성장세 전망. 디지털 위성방송의 수혜주. ◇동양증권(3종목)= 엔씨소프트 이루넷 케이엠더블유 ▲엔씨소프트: 3개월 목표주가 10만원, 12개월 목표주가 12만원~ 14만원. ▲이루넷: 2001년 예상실적 고려한 적정주가 1만2000원~ 1만5000원. ▲케이엠더블유: 2001년 예상실적을 고려한 적정주가 1만500원~ 1만1000원. ◇세종증권(7종목)= 원익 이오테크닉스 삼우통신공업 청람디지탈 텔슨전자 한국통신프리텔 한국정보공학 ▲원익: 적정주가 6010원. 40%의 국내시장 점유율 지속 및 일본 대만 등지로의 해외진출. 관계사 실적호전으로 지분법 평가익 증가. ▲이오테크닉스: 적정주가 1만7250원. 다양한 매출처, 핵심기술 보유로 향후 성장 기대. 8월 공모로 258억원의 자금유입, 부채비율 26.4%로 건전한 재무구조 보유. ▲삼우통신공업: 적정주가 9000원. 2001년 매출 20.7%, 영업익 56.7% 증가 전망. R&D 성과가 2001년~ 2002년에 가시화. ▲청람디지탈: 위성방송수신기 수출증가와 차량용 오디오앰프부문 수익성 개선. 2001년 매출 700억원, 경상익 74억원 예상. ▲텔슨전자: 대규모 수출에 따른 매출 급증. ODM공급으로 수익성 개선 전망. 향후 노키아를 통한 중국시장진출 가능. ▲한국통신프리텔: 적정주가 5만5000원. 순이익은 2001년 149% 증가 전망. 엠닷컴과의 합병은 기업가치 증가에 기여할 듯. ▲한국정보공학: 적정주가 2만1700원. 공공부문 매출비중 높아 안정적 매출증가 예상. B2B 전자상거래 본격화될 경우 수혜 예상. ◇하나증권(4종목)= 엔씨소프트 원익 케이엠더블유 타프시스템 ▲엔씨소프트: 부채비율 2.2%, ROE 54%의 초우량 회사. 안정적인 국내기반 및 성공적인 해외진출. 조인트벤처 설립을 통한 온라인 게임의 세계화 추진. ▲원익: 석영용기 부문 국내 최고의 경쟁력 보유. 우량한 재무구조. 반도체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매출증가 전망. ▲케이엠더블유: 국내 최고의 RF 부품 제조 기술 보유. 통신서비스 시장 변화의 최대 수혜주. 자회사 지분 매각으로 안정적인 투자 자금 확보. ▲타프시스템: 자연을 표현하는 3D그래픽에 강점 보유. 게임 및 군사분야에 진출하여 안정적인 매출구조 보유. 2001년부터 군사부문 매출 대폭 증가 기대. ◇일은증권(7개)= 삼영열기 삼우통신 텔슨전자 한빛아이앤비 안국약품 이오테크닉스 LG홈쇼핑 ▲삼영열기: 장기공급계약에 따른 매출 본격 발생으로 매출액 큰폭 증가 전망. ▲삼우통신: 한국통신에 FLC-C 독점공급으로 향후 성장성 부각. ▲텔슨전자: 노키아와 장기공급 계약 체결로 수출 본격화 기반 마련. ▲한빛아이앤비: 자체전송망을 보유한 성장성 높은 SO. ▲안국약품: 눈 영양제 및 소화기계용제 등에 강점보유. ▲이오테크닉스: 반도체 마킹장비 생산을 계기로 레이저 가공기기분야에 진출. ▲LG홈쇼핑: 중계유선사업자의 SO전환과 위성방송 도입으로 홈쇼핑 시장 확대. ◇KGI증권(10종목)= 텔슨전자 LG홈쇼핑 삼우통신공업 케이엠더블유 비트컴퓨터 CJ39쇼핑 미디어솔루션 한국정보공학 단암전자통신 이루넷
2001.01.01 I 김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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