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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엔티, K컬쳐 복합체험공간 '말똥 카니발' 명동 대표 관광명소 만든다
  • 순이엔티, K컬쳐 복합체험공간 '말똥 카니발' 명동 대표 관광명소 만든다
  • (사진=순이엔티)[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글로벌 숏폼 비즈니스 기업 순이엔티가 서울 명동 엠플라자에 입점한 K컬처 복합체험공간 ‘말똥 카니발’ 홍보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순이엔티는 지난 1월 말똥 카니발 운영사 씨아이씨(CIC)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순이엔티 소속 인플루언서는 정기적으로 말똥 카니발을 방문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코로나 펜데믹 이후 외국인 방문객이 늘어난 명동에서 말똥 카니발을 대표 관광지로 만들 목표다.오는 15일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는 말똥 카니발은 서울 명동 엠플라자 4층에 위치한 400평 규모의 공간이다. 파주 대표 관광명소인 말똥도넛 콘셉트를 담은 카페, 오픈스튜디오, 인플루언서 MD샵 등 K컬쳐 복합체험공간으로 구축했다. 특히 오픈 스튜디오의 경우 전체 3분의 1 수준으로 구성해 인플루언서들은 다양한 콘텐츠 제작할 수 있다. 방문 고객들은 콘텐츠가 준비되는 과정, 라이브 방송 등 송출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씨아이씨 관계자는 “말똥 카니발 장소를 명동으로 선정한 이유는 새로운 한류 문화 장소를 만들고 싶었기 때문이다”며 “명동 상권 분석 결과 쇼핑이나 스트리트 푸드 외 K디저트를 즐기며 포토스팟이 될만한 공간이 부족했다. 말똥 카니발을 통해 순이엔티의 K콘텐츠와 K디저트가 결합된 새로움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순이엔티 관계자는 “말똥 카니발 오픈을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소속 인플루언서들이 콘텐츠 제작과 팬들과 소통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 기쁘다”며 “다시 한번 명동을 해외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2 I 이지은 기자
수협은행, ‘락씨 카드’ 한국국제낚시박람회에서 인기몰이
  • 수협은행, ‘락씨 카드’ 한국국제낚시박람회에서 인기몰이
  • 지난 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한국국제낚시박람회’에서 해양수산부 홍보대사 겸 해양경찰 홍보대사인 배우 이덕화씨와 배우 김병옥씨가 락씨카드에 가입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왼쪽부터 배우 김병옥씨,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 배우 이덕화씨, 한국낚시협회 김오영 회장)[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Sh수협은행이 국내 최초로 1000만 낚시인을 위해 출시한 신용카드 ‘락씨(樂SEA)카드’가 한국국제낚시박람회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고 12일 밝혔다.수협은행은 지난 8일부터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4 한국국제낚시박람회’에 수협은행 홍보관을 마련하고 신상품 락씨카드 신규가입 캠페인을 전개했다.박람회 개막식 행사에 앞서서는 해양수산부 홍보대사 겸 해양경찰 홍보대사인 배우 이덕화씨가 락씨카드에 가입해 ‘1호 고객’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이 밖에도 배우 김병옥씨와 박병은씨,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추가열 회장 등 연예계 대표 낚시 동호인들이 수협은행 홍보관을 방문해 락씨카드에 가입했다.이 자리에서 이덕화씨는 “장기간 이어진 경기침체로 1000만 낚시인을 비롯한 낚시 관련업종 종사자, 어촌마을, 낚시배 운영 어민 등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새롭게 출시된 수협은행의 락씨카드가 낚시를 비롯한 해양레저업계의 불황을 타파하고 낚시인들의 낚시생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수협은행 관계자는 “배우 이덕화씨 이 외에도 박진철 프로, 김지민 작가(입질의 추억), 나무튜브, 낚시 하지후 등 유명 낚시 인플루언서들과 일반 낚시 동호인 등이 수협은행 홍보관을 찾아 락씨카드에 가입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수협은행이 지난 7일 첫 선을 보인 락씨카드의 주요 서비스는 △낚시어선 승선비 10% 할인(‘어신’ 앱 사용시) △온·오프라인 제휴 가맹점에서 낚시용품 구매시 금액 제한없이 2~5% 할인 △편의점 할인 △주유 할인 등이다.수협은행은 락씨카드가 낚시 플랫폼 ‘어신’ 개발 스타트업 기업인 애쓰지마와 수협은행이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한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의 대표사례로 2024년 히트 금융상품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강신숙 수협은행장은 “수협은행은 바다와 낚시를 사랑하는 도시어부들이 우리 바다와 어촌마을을 더 자주 찾고, 어업인들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더 좋은 금융서비스와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속 발전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2 I 정두리 기자
LG생건, 日 뷰티시장 공략 가속…CNP, 日 특화 신제품 출시
  • LG생건, 日 뷰티시장 공략 가속…CNP, 日 특화 신제품 출시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LG생활건강이 일본에 특화한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일본시장 공략을 강화한다.LG생활건강(051900)은 10일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CNP가 일본에 특화된 신제품과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일본 내 K뷰티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온라인에서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으로, 오프라인에서는 일본 전용 제품으로 공략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우선 일본 온라인 쇼핑몰 ‘큐텐(Qoo10)’의 올해 첫 할인 행사(3월 메가와리)에 일본 유명 인플루언서와 협업한 벚꽃 시즌 기획 제품을 선보였다. 부드러운 각질 케어로 일본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CNP 인비져블 필링부스터’를 1+1 행사로 ‘CNP 블랙헤드 클리어 키트’를 기획으로 각각 구성했다.(사진= LG생활건강)LG생건은 “이번 기획은 100만명에 육박하는 구독자를 보유한 일본 뷰티 인플루언서 ‘요시다 아카리’가 디자인에 참여하면서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CNP는 ‘더마앤서’ 라인 신제품도 일본 온라인 시장에 론칭할 계획이다. 특히 ‘더마앤서 텐션 앵글핏 앰플’은 일본 화장품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레티놀’(주름 개선) 성분을 함유한 화장품으로 제품의 특징과 개발 원리에 대해 일본 인플루언서와 콜래버레이션 영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오프라인에서는 일본 소비자의 피부 특성을 반영한 화장품을 선보이고 있다. CNP는 일본 의약부외품 허가를 받은 여드름 케어 제품 ‘AC-PRO’를 이달 중 출시할 예정이다.또 대표 제품인 ‘프로폴리스’ 제품군의 일본 신제품도 출시했다. CNP는 이달 초부터 프로폴리스 비타민 앰플과 글로우 앰플, 미스트 2종 등 신제품 4종을 일본 드러그스토어인 ‘아인즈&토르페(AINZ&TULPE)’ 전 점포에서 판매중이며 향후 기타 버라이어티숍 매장에도 추가로 입점할 계획이다.CNP 브랜드 관계자는 “국내 주력 제품을 일본에 판매하면서도 일본 시장의 트렌드에 맞는 전용 제품으로 차별적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CNP 글로벌 앰버서더인 ‘베이비몬스터’를 활용한 다양한 컨텐츠로 일본 뷰티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2024.03.10 I 박철근 기자
카일리 제너, ♥티모시 샬라메 언급 거부…결별설에 힘 실리나
  • 카일리 제너, ♥티모시 샬라메 언급 거부…결별설에 힘 실리나
  • 티모시 샬라메, 카일리 제너. (사진=뉴스1, AFP)[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할리우드를 뒤흔든 MZ커플인 배우 티모시 샬라메와 유명 인플루언서 카일리 제너가 결별설에 휩싸였다. 7일(현지시간) 미국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카일리 제너는 최근 뉴욕 타임스와 자신의 화장품 브랜드와 관련한 인터뷰를 진행하던 중 ‘최근 있던 스타일의 변화는 연인 티모시 샬라메의 영향이 있는 건가’란 내용의 질문을 받았다. 카일리 제너는 이에 “그에 대해 내가 어떻게 느끼는지는 잘 모르겠다. 개인적인 부분에 관해선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며 답변을 피했다. 다만 티모시 샬라메를 만난 후 자신의 스타일이 보수적이고 차분한 느낌을 변화했다는 세간의 평들을 인지하지 못했고, 현재도 오로지 SNS상에서 자신의 일이나 브랜드 상품에 관한 코멘트들을 남기는데만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인 것으로 전해졌다. 티모시 샬라메와 카일리 제너의 결별설이 돌고 있는 가운데, 카일리 제너의 이같은 답변이 두 사람의 결별설에 더 무게를 싣고 있다는 분석이다. 카일리 제너는 오히려 자신의 스타일 변화가 두 살이 된 아들의 영향에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아기를 낳고 나서 내가 내 자신이라고 느끼는데까지 시간이 꽤 오래 걸렸다”며 “아기를 낳고 난 뒤 ‘잠깐, 트렌드가 바뀌었잖아’ 하게 된 셈”이라고 부연했다. 카일리 제너는 티모시 샬라메와 열애로 화제를 모은 뒤 색감이 강하고 노출이 많은 화려한 패션 스타일에서 최근 고상하고 우아함을 강조한 ‘올드머니룩’으로 스타일이 변신해 주목받았다. 일부 팬들은 이 변화에 연인 티모시 샬라메의 영향이 있을 것이란 추측을 던지기도 했다. 이들의 결별설은 티모시 샬라메가 주연을 맡은 신작 ‘듄: 파트2’의 개봉을 기점으로 확산되기 시작했다. 티모시 샬라메가 영화 홍보 일정을 소화하는 과정에 카일리 제너가 관련한 공식 행사 등에 동행하지 않은 것. 두 사람은 불과 지난 1월에 열린 제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때까지만 해도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었다. 두 사람이 시상식에서 애정표현을 하는 모습이 찍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결별설에 대해 카일리 제너와 티모시 샬라메 양측 모두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티모시 샬라메와 카일리 제너는 지난해 4월 열애설에 휩싸였다. 공식적으로 밝히진 않았지만 이후 두 사람이 다정히 데이트 중인 모습들이 꾸준히 포착되며 할리우드에서 가장 화제를 끄는 공식 커플로 인정받았다. 카일리 제너는 모델 겸 뷰티, 패션 분야를 주름잡는 세계적인 인플루언서이자 기업가다. 킴 카다시안, 켄달 제너의 가족이다. 래퍼 트래비스 스콧과 2017년부터 연인이었다가 헤어진 뒤 티모시 샬라메를 만났고, 트래비스 스콧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티모시 샬라메는 영화 ‘콜 미 바이 네임’, ‘작은 아씨들’, ‘레이디 버드’ 등으로 화제를 모은 할리우드의 대세 배우로, 최근 ‘웡카’, ‘듄: 파트2’를 개봉해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듄: 파트2’의 홍보차 내한해 화제를 모았다.
2024.03.08 I 김보영 기자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체험 이벤트 진행
  •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체험 이벤트 진행
  •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삼성전자는 세탁건조기 신제품인 ‘비스포크 AI 콤보’ 체험이벤트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삼성전자 직원과 ‘청소광’ 브라이언이 비스포크 AI 콤보 제품으로 토크쇼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삼성전자(005930)는 지난 7일 서울 강남 HLL빌딩 라운지에서 ‘새로운 런드리 라이프’ 체험 이벤트를 진행했다. 최근 청소광으로 주목받고 있는 방송인 브라이언이 인플루언서들에게 비스포크 AI 콤보의 다양한 사용 시나리오를 소개했다.비스포크 AI 콤보의 가장 큰 특징인 세탁물 이동 없는 원(One) 솔루션이 바쁜 직장인, 맞벌이 부부들의 의류 관리를 편리하게 해준다는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또 △세탁용량 25㎏·건조용량 15㎏로 국내 최대 건조 용량 △고효율 인버터 히트펌프 기반으로 획기적으로 개선된 건조 성능 △고성능 칩과 타이젠 OS를 기반으로 한 AI 허브가 주목받았다.삼성전자 직원과 ‘청소광’ 브라이언이 비스포크 AI 콤보 제품으로 토크쇼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참가자들은 AI허브의 와이드 터치 스크린을 통해 스마트싱스 기기 제어, 빅스비 음성 인식 등 여러 기능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했다.삼성전자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는 현재까지 누적 3000대를 돌파하는 등 흥행가도를 이어가며 ‘AI가전=삼성’ 공식을 굳히고 있다.
2024.03.08 I 최영지 기자
장애·교육·여성 문제 다룬 중국 희곡, 낭독공연으로 만난다
  • 장애·교육·여성 문제 다룬 중국 희곡, 낭독공연으로 만난다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립극단과 한중연극교류협회는 ‘제7회 중국희곡 낭독공연’을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중구 명동예술극장에서 공연한다.‘제7회 중국희곡 낭독공연’ 작품 ‘제일 가까운 장애인 화장실이 어디죠?’ 공연 장면. (사진=국립극단)‘중국희곡 낭독공연’은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뛰어난 중국 전통·현대 희곡을 관객에게 소개해왔다. 2018년부터 시작했으며 2021년부터 국립극단과 공동기획 해왔다. 총 40편의 중국희곡을 번역하고 출판했다. ‘물고기 인간’, ‘낙타상자’, ‘만약 내가 진짜라면’ 등이 정식 공연으로 제작되기도 했다.올해는 총 3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첫 작품은 ‘제일 가까운 장애인 화장실이 어디죠?’(작 천쓰안, 번역 김우석, 연출 강보름)로 27~28일 공연한다. 휠체어를 탄 25세 장애 여성 자오홍청이 자신의 삶을 주제로 강연하는 콘셉트의 모노드라마다. 중국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동명의 인물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두 번째 작품은 ‘원칙’(작 궈융캉, 번역 장희재, 연출 이준우)으로 29~30일 공연한다. 학교를 배경으로 처벌과 관용 사이에 인물이 겪는 첨예한 갈등을 그려낸 작품이다. 세 번째 작품은 ‘나는 반금련이 아니다’(원작 류전윈, 각색 채플링, 번역 홍영림, 연출 김수정)로 30~31일 선보인다. 중국 전통시대 대표 악녀 ‘반금련’을 소재로 차용한 작품이다.각 공연 첫 회차 종료 후 연출, 번역, 배우가 참석하는 예술가와의 대화가를 진행한다. ‘제일 가까운 장애인 화장실이 어디죠?’는 천쓰안 작가, ‘원칙’은 홍콩레퍼토리 극단 PD 량쯔치가 방한해 예술가와의 대화에 함께 한다.티켓 가격 전석 1만원. 오는 12일부터 국립극단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2024.03.07 I 장병호 기자
HK이노엔 ‘컨디션’, 박재범·전종서 출연 새 광고로 MZ에 ‘어필’
  • HK이노엔 ‘컨디션’, 박재범·전종서 출연 새 광고로 MZ에 ‘어필’
  •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HK이노엔(195940)(HK inno.N)은 숙취해소제 ‘컨디션’의 브랜드 스토리를 담은 TV CF와 디지털 광고를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매체와 소비층이 다양해짐에 따라 TV, 디지털, 오프라인 등 다방면에서 각기 다른 이야기들로 소비자들을 공략할 예정이다.HK이노엔의 숙취해소제 ‘컨디션’ 광고 (자료=HK이노엔)새 TV CF는 33년 간 이어진 컨디션의 헤리티지를 담았다. 1992년 출시부터 현재까지 컨디션이 걸어온 길을 보여준다. 디지털 영상은 ‘어른을 위한 숙취 동화’를 콘셉트로 제작했다. 2030세대에 친근감을 높이는 동시에 컨디션의 브랜드 입지를 강조했다.광고 영상에는 컨디션 모델인 박재범과 함께 배우 전종서가 출연해 호흡을 맞췄다. 전종서의 사랑스러운 매력과 생기발랄한 에너지가 컨디션 브랜드 이미지와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HK이노엔은 컨디션 광고 공개와 함께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영상 속 ‘컨디션 왕자’의 세계관을 연결한 왕친소챌린지(왕자의 여자(남자)친구를 소개해주세요)도 진행한다. 인스타그램 필터 탭에서 ‘컨디션 왕자’를 검색해 AR필터 인증샷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광고 속 컨디션 왕자 동상을 을지로에 설치하고, 동상으로 분장한 사람들이 컨디션을 나눠주며 고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유명 SNS 채널 및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제작한 굿즈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HK이노엔 H&B마케팅전략팀의 컨디션 담당자는 “이번 컨디션 광고는 숙취해소제 1위인 컨디션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하면서 다양한 타깃 매체와 소비자들의 취향 등을 고려해 기획했다”며 “컨디션은 음료로 우리나라에 숙취해소시장을 만든 이후 다양한 세대에 걸쳐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브랜드로, 앞으로도 숙취해소 대표 브랜드로서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도록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는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컨디션은 지난 1992년 국내 최초로 숙취해소제 시장을 만들고 33년 간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표 숙취해소제 브랜드다. 제품은 △컨디션헛개 △컨디션레이디 △컨디션CEO △컨디션환 △컨디션스틱 등 5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2024.03.06 I 나은경 기자
애경산업, 베트남서 ‘AGE20’S’ 소비자 접점 강화
  • 애경산업, 베트남서 ‘AGE20’S’ 소비자 접점 강화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애경산업(018250)이 자사 대표 화장품 브랜드 ‘AGE20’S’(에이지투웨니스)가 베트남 시장 접점을 늘리기 위해 베이스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나섰다.AGE20’S는 지난 5일 베트남 호찌민에 위치한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오는 8일 국제 여성의 날을 기념한 ‘AGE20’S 여성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19년 브랜드 론칭 행사 이후 두 번째로 진행한 현지 오프라인 행사다. 여성의 날은 베트남에서 여성의 사회 기여를 인정하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중요한 기념일 중 하나다.이번 행사에는 브랜드 현지 모델인 응우옌 툭 투이 티엔은 물론 베트남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 및 유통 관계자 등 총 150여명 이상이 참석했다.베트남 특성을 반영해 피부에 쿨링·진정·미백 케어를 도와주는 ‘AGE20’S 오리지널 에센스 팩트 EX’를 활용해 맑고 화사한 피부를 표현하는 방법을 소개하며 베이스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의 이미지를 강화했다. 또 브랜드 모델 투이 티엔과 함께하는 토크쇼 및 기념 촬영은 물론 디지털 마케팅 성공사례 리뷰, 럭키 드로우 이벤트 등도 진행했다.AGE20’S는 2019년 베트남의 뷰티 전문 유통 플랫폼인 ‘하사키 뷰티앤스파’와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 등에 입점하며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2022년 베트남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라이브 커머스를 시작했고 지난해에는 라이브 커머스 채널로 영역을 확장했다.회사 관계자는 “AGE20’S는 이번 행사를 통해 베트남 소비자와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베트남 시장 내 성장의 발판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03.06 I 김정유 기자
순천향대, 시공간 뛰어넘는 '2024 하이플렉스 입학식' 눈길
  • 순천향대, 시공간 뛰어넘는 '2024 하이플렉스 입학식' 눈길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순천향대는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동시 진행되는 ‘2024 하이플렉스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자료 제공=순천향대)순천향대 신입생들은 현실 세계(체육관, 대면 입학식), 가상 세계(순천향 하이플렉스시티, 비대면 입학식), 가상-현실 융합 세계(인문과학관 대강당, 대면·비대면 융합 입학식) 세 방식 중 하나를 택해 입학식에 참여했다. 체육관에서 진행된 대면 입학식에는 2000여명의 학생이, 인문과학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대면·비대면 융합 입학식에는 300여명의 학생이, 지난해 LG 유플러스 메타버스 플랫폼 ‘유버스(UVERSE)와 함께 새롭게 구축한 ‘하이플렉스 시티’에서 진행된 비대면 입학식에는 300여명의 학생이 참석했다. 하이플렉스 시티는 교수·학습의 공간적,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며 학습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미디어 기반 몰입형 체험교육이 가능한 최첨단 하이플렉스 교육 플랫폼이다. 하이플렉스 시티 내 입학식은 입시·교육 콘텐츠를 다루는 유명 인플루언서 ‘미미미누’가 사회를 맡았으며, 대학은 비대면 입학식에 참가한 신입생들을 위해 메타버스 캠퍼스 내 체육관에서 크로마키 방식으로 실시간 입학식을 진행해 Z세대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대면 입학식이 진행된 체육관에서는 대학 행사 명불허전 섭외 1순위 MC ‘섭이네’가 사회를 맡았으며, △레이저 미디어 쇼 △총장 축사 및 입학허가증 전송 △신입생 학부모, 교직원, aespa, EXO 수호 등 유명 연예인의 축하 영상 상영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 공연영상학과 양준모 교수와 재학생의 교가 제창 △기리보이, 10cm의 축하공연 등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였다.특히 23학번 아들을 둔 1976년생 늦깎이 신입생(사물인터넷학과), 기업 퇴사 후 회계 분야의 전문성 함양을 위해 대학 생활에 도전장을 내민 신입생(회계학과), 타 대학 수학과를 그만두고 건축학도를 꿈꾸며 새로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건축학과) 등 특별한 신입생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신입생 대표 박건우(스포츠과학과 24학번) 학생은 “이번 입학식은 신입생이 가상과 현실이 융합된 차별화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무대였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입학식을 시작으로 가상과 현실이 융합된 새로운 캠퍼스에서 진행될 학교생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김승우 순천향대 총장은 “이번 입학식은 가상과 현실을 융합할 수 있게 하는 새로운 교육혁신 하이플렉스에 중점을 뒀다”며 “순천향대는 이번 입학식을 기점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하이플렉스 교육혁신을 통해 뉴노멀 교육을 선도하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혁신 대학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사진 제공=순천향대)
2024.03.05 I 김윤정 기자
'한국방문의해 캠페인' 본격 시동…외국인 환대 분위기 이어간다
  • '한국방문의해 캠페인' 본격 시동…외국인 환대 분위기 이어간다
  •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2024년 한국방문의해 캠페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 1~2월에 추진된 ‘코리아그랜드세일’에 이어 연중 사업을 진행해 외국인 관광객 환대 분위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위원회는 ‘한국 방문의 해 환영주간’을 개최한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연 2회(4월 26일~5월 10일, 9월 말~10월 초) 전국 국제공항(인천·김포·김해·제주) 입국장에 환영 부스를 설치해 운영한다. 지난해에 서울의 주요 관광지 중심으로 운영한 것과 달리 주요 국제공항 4곳에서 기간을 약 2배 연장해 진행하는 것이 차이점이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 환영 메시지 발표와 함께 다국어 관광정보, 기념품이 포함된 웰컴 키트 제공, 포토존을 활용한 이벤트 등을 계획 중이다. 또한 ‘K-팝’에 대한 해외의 높은 관심을 활용해 5월부터 10월까지 부산, 경주, 전주 등 전국 주요 관광지 및 행사장에서 ‘K-팝 플레이그라운드’(가칭) 행사를 10여 회 연다. K-팝 랜덤플레이댄스 대회와 더불어 뷰티제품, K-팝 굿즈 등을 홍보하는 K-컬처 팝업으로 구성된다. 또한 행사 사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유명 인플루언서, K-팝 댄스팀 등이 참여, 행사 한 달 전부터 SNS 등 온라인 홍보를 통해 내·외국인의 관심과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6월에는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이 한 달간 서울 전역에서 개최된다. K-뷰티 관련 업종 기업과의 협업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할인 및 증정, 체험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공동 프로모션을 개발한다. 할인 프로모션에서 벗어나 헤어메이크업, 패션 컨설팅, 퍼스널 컬러 분석 등 토탈 K-뷰티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등이 추가된 복합 K-뷰티 테마 관광 축제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방문위는 7월부터 지역관광 특화상품도 개발·운영한다. 지역관광 전문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각 지역별, 테마별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판매까지 지원한다. 지역관광에 특화된 전문기업 간 협업을 통해 상품 개발과 국내외 OTA 등에 판매하기 위한 공동 홍보도 지원한다. 한국방문의해 캠페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구성된 민간기업 기반의 ‘K-관광협력단’의 기능도 강화한다. 현재 113개 기업 및 협단체가 참여 중인 K-관광협력단은 분기별 정기회의와 테마별·업종별 분과회의 등 기업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방문의해 캠페인 참여 확대에 나선다. 이부진 방문위 위원장은 “한국방문의해 캠페인을 통해, 외국인 환대 분위기를 확산하고, K-컬쳐 기반의 매력적인 체험 프로모션을 확대해 방한 관광 활성화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04 I 김명상 기자
레뷰코퍼레이션 '2024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 공식 수행기관 선정
  • 레뷰코퍼레이션 '2024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 공식 수행기관 선정
  •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글로벌 인플루언서 플랫폼 기업 레뷰코퍼레이션(443250)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마케팅 분야 공식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레뷰코퍼레이션은 오는 2026년 6월 30일까지 공식 수행기관으로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기술 지원, 마케팅 등 기업 특성별 맞춤형 서비스를 바우처 형태로 지급해 제공기업과 수혜기업을 연결해 주는 사업이다. 지난 2020년부터 지역 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올해까지 5년 연속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레뷰코퍼레이션은 해당 사업을 통해 30건 이상의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기업 SNS 채널 활성화를 위한 공개모집형 또는 섭외형 인플루언서 마케팅 활동 등이 해당된다. 기업에 어울리는 인플루언서 매칭부터 콘텐츠 제작, 데이터 기반 마케팅 결과 분석까지 수혜기업 맞춤형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한다.레뷰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대한 수요와 중요성이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지만, 인력과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소기업이 변화하는 마케팅 흐름을 따라가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며 “수요기업들의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레뷰’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29 I 이지은 기자
이승연 "사주에 남편 無…父 보며 남자에 대한 기대감 사라져"
  • 이승연 "사주에 남편 無…父 보며 남자에 대한 기대감 사라져"
  • ‘아빠하고 나하고’[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장군 기질’ 이승연과 ‘연예인 팔자’ 이승연 아빠가 신년 운세와 사주 풀이를 통해 서로를 조금 더 이해하게 됐다. 28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두 달 만에 만난 이승연 부녀가 새해를 맞아 역술가를 찾아갔다. 사주를 보러 가기 전 이승연이 ‘길러준 엄마’의 안부를 묻자, 아빠는 “엄마는 항상 날 못마땅하게 대한다. 뭘 물어봐도 버럭하고 나한테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라며 하소연을 했다. 영상을 지켜보던 백일섭은 “그러게 전 부인을 왜 만났냐. 안 만난다고 했어야지”라며 시청자에 빙의한 과몰입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아빠의 이야기에 이승연은 “엄마가 얼마나 고마운 사람이냐. 엄마가 없었으면 나는 진짜 힘들었을 거다”라며 친엄마의 빈 자리를 채워준 ‘길러준 엄마’에 대한 고마음을 표현했다. 이에 이승연의 아빠는 “마음을 비우고 상대를 더 존중하고 보듬겠다”라며 이전과는 달라진 모습을 보였고, 이승연은 “그게 딸이 가장 행복해하는 선물이다”라며 철옹성 같은 아빠의 변화에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서 이승연 부녀는 새해 운세와 사주 풀이를 위해 역술가를 찾아갔다. 이승연의 사주는 “웬만한 남자 10명 합친 것보다 에너지가 강하다. 남들에게 기댈 수가 없고 10명을 먹여살려도 문제가 없는 ‘통 큰 장군 기질’”이라고 나타났다. 아버지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가깝지만 멀어야 한다. 원래는 엄마와 아들 궁합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버지가 딸에게 감기는 궁합으로, 딸은 이상하게 아버지한테는 약해진다”라고 짚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리고 “이승연의 사주에는 남편이 없다. 아버지를 보고 남자에 대한 기대심이 사라져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라며, “연 끊고 살아도 문제가 없는 자식”이라고 꼬집었다. 이승연 아빠의 사주는 ‘왕성한 수탉’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타로 마스터는 “흥이 많은 연예인 사주 그 자체”라며, “여난의 상이 있어 여자 때문에 피곤한 일이 많았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평생 직장 생활 5년 했다는 이승연 아빠의 직장운에 대해선 “원래 자유로운 영혼으로 프리랜서 사주다. 요즘 같으면 유명 인플루언서나 연예인이 됐을 사주”라고 전했다. 이승연 부녀에 대해 족집게 같은 점사가 이어지자, 전현무는 “(타로 마스터가) 우리 프로그램 애청자 아니냐, 작가가 자료 보낸 것 아니냐”라는 합리적인 의심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연의 아빠와 ‘길러준 엄마’의 ‘운명적인’ 부부 궁합도 밝혀졌다. 타로 마스터는 “아내 덕분에 생명이 연장됐다. 뜨거운 용암 같은 기운을 눌러주고 고요하게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좋은 파트너다”라고 짚었다. 또, “아내는 심성이 여린 반면, 아빠는 정확하게 ‘팩폭’을 하는 스타일이다. 그게 엄마에겐 상처가 됐을 것”이라며 ‘길러준 엄마’의 속마음을 대변했다. 아내와 대화가 통하지 않는다는 이승연 아빠의 고민에 대해서는 “아내가 몸이 아파서 받아줄 여력이 없다. 이제는 ‘우는 소녀’를 달래줘야 한다”라며 부부 관계 회복을 위한 조언을 전했다. 한편, 박시후의 영화 복귀작 ‘신의 악단’ 감독님과 배우들이 부여 고향 집을 방문했다. 박시후의 아빠는 손님 맞이를 위해 직접 잡채 40인분을 만들며 요리 솜씨를 뽐냈다. 또, 아빠가 아들을 위해 직접 단골집에 부탁을 해 회, 갈비, 꽃게, 홍어, 새우탕 등 ‘부여 인심’ 가득한 푸짐한 음식들이 속속 도착하자, 박시후는 “칠순 잔치도 아니고...”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런가 하면, 박시후 부자는 아빠가 특별 제작한 환영 현수막을 두고 ‘동상이몽’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인테리어에 진심’인 아들 박시후는 “당황스러웠다. 생각해서 준비하셨는데 한옥에 알록달록 현수막이 안 어울린다고 얘기할 수도 없었다”라고 말했다. 반면, 박시후의 아빠는 “아들이 좋아했다. 자기 환영한다는데 싫어하는 사람 있냐”라고 대답했다.이어서 정진운, 서동원, 문경민 등 박시후의 동료 배우들이 민박에 도착했다. 일행들은 먼저 영화 회의에 들어갔는데, 박시후는 주연 배우답게 시나리오에 대한 토론을 펼치며 ‘프로미’를 과시했다. 박시후의 아빠는 “일하는 모습은 못 봤는데 관계자들과 대화하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다”라며, 아들의 ‘본업 모먼트’에 뿌듯함을 드러냈다. 마당에 박시후 아빠가 준비한 ‘정성 가득’ 한 상 차림이 완성됐다. 산해진미가 총동원된 잔치 밥상에 모두가 감탄하고 있을 때, ‘큰손 아빠’의 야심작 통돼지고기 바비큐가 모습을 드러냈다. 통돼지고기 바비큐의 ‘침샘 자극’ 비주얼에 모두가 홀린 듯 핸드폰을 꺼내 인증샷을 찍기 바빴다. 또, 잔칫상의 ‘화룡점정’ 박시후 부자가 함께 만든 잡채가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마지막으로 부여의 ‘명품 보컬’ 박시후 아빠는 손님들을 위해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열창하며 분위기를 더했다. 박시후는 “아버지가 준비를 많이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고, 다들 감동을 받은 것 같아서 너무 뿌듯했다. 이 여세를 몰아 영화도 잘 될 것 같다”라며 아빠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TV조선 리얼 가족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2024.02.29 I 김가영 기자
김덕영 감독 "'건국전쟁' 시리즈로 계속"…전편 능가할 흥행 확신
  • 김덕영 감독 "'건국전쟁' 시리즈로 계속"…전편 능가할 흥행 확신 [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이영훈 기자] 영화 ‘건국전쟁’의 김덕영 감독이 29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점에서 열린 영화 ‘건국전쟁2’ 제작발표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건국전쟁’의 김덕영 감독과 작품 탄생에 도움을 준 전문가들이 후속편인 ‘건국전쟁2’의 흥행도 확신했다.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건국전쟁2’(감독 김덕영)의 제작보고회에는 김덕영 감독을 비롯해 류석춘 교수, 이한우 저널리스트, 이호 거룩한대한민국네트워크 대표, 마이클 브린 인사이트 커뮤니케이션즈 회장, 원성웅 목사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제작보고회 현장에는 취재진을 물론, 영화 ‘건국전쟁’을 관람한 일반 관객 및 김덕영 감독, 류석춘 교수의 팬들이 대거 참석해 상영관 좌석이 모자를 정도로 붐몄다. 김덕영 감독의 인사말이 흘러나오자 일제히 박수와 환호성이 터져나오기도 했다.‘건국전쟁2’는 지난 1일 개봉 이후 약 3주 만에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한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의 후속편이다. 내년 3월 26일 개봉을 목표로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건국전쟁’이 이승만 대통령의 업적을 조명하는데 중점을 뒀다면, 2편인 ‘건국전쟁2’에선 인간 이승만의 지적이고 정의로운 성품을 알리는데 집중했다. 기독교인으로서의 모습부터 전 세계를 누빈 여행가로서의 모습, 아이들을 좋아하는 자애로운 인간상 등을 다룰 전망이다. 먼저 김덕영 감독은 ‘건국전쟁’의 관객 수가 100만 명을 돌파한 소감에 대해 “다큐멘터리로 100만 돌파가 정말 쉬운 일이 아닌데 많은 분들의 격려와 성원 속에서 꿈의 고지 100만을 넘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데일리 스타in 이영훈 기자] 영화 ‘건국전쟁’의 김덕영 감독이 29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점에서 열린 영화 ‘건국전쟁2’ 제작발표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100만 관객 관람을 자축하고 있다.김덕영 감독은 ‘건국전쟁2’에 담는 내용에 대해 “코리아의 탄생을 담았다, 한국이라 함은 남한만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북한까지 포함하는 개념”이라며 “2편의 부제를 ‘The Birth Of Koreans’(한국인들의 탄생)로 정했다. 한국이 어떻게 탄생했는지의 이야기를 하면서, 그 땅에 사는 한국인들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그 과정에서 건국 1세대가 우리에게 어떤 큰 선물을 줬는지를 이야기를 하려 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 과정에서 이승만 대통령의 개인사에 대한 이야기, 기독교인 이승만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며 “이승만이 곳곳을 다니며 남긴 기록들을 참고했고, 큰 지도에 이승만 대통령이 거친 행선지들에 점을 찍었다. 그 점을 연결했더니 어마어마한 그림이 만들어졌다. 그 시대, 개화도 안됐던 시기에 전 세계를 돌아다닌 최초의 여행가더라. 그런 이야기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것”이라고 귀띔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류석춘 교수는 “이승만의 여인들 같은 이야기를 작은 챕터로 하나 넣는다면 들어갈 이야기들이 많다. 우리나라 건국 초대 내각에 임영신 전 장관이 있었는데 이분에게 이승만이 프로포즈를 했다가 거절 당한 일화가 있다. 이런 것들이 들어가면 재미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이호 목사는 “‘건국전쟁2’가 상영하기로 계획된 날짜가 내년 3월 26일이다. 이승만 대통령 탄신 150주년이 되는 날이다. 또 2025년이 서거 60주년이다. 시즌1을 능가하는 흥행이 이뤄질 거라 믿는다”고 자신감을 보이기도. 외국인의 관점에서 ‘건국전쟁’이 이례적인 흥행을 거둘 수 있던 비결도 들어볼 수 있었다. 마이클 브린 회장은 영화 ‘건국전쟁’에 대해 “좌파와 우파의 정체성 깊은 부분들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누군가는 보수적 영화라고 말하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관람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김덕영 감독은 감정적 논쟁 및 선전을 피한다거나 다른 시각을 지닌 이들의 불편한 의견을 무시하지 않는다. 좌파를 공격하는 우파가 아닌, 단순한 진리를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이게 사람들이 ‘건국전쟁’을 받아들일 수 있는 이유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스타in 이영훈 기자] 류석춘 전 연세대학교 교수가 29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점에서 열린 영화 ‘건국전쟁2’ 제작발표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이어 “김 감독님의 ‘건국전쟁’은 그들의 나라가 완벽하지 않음을 받아들임으로써 자신의 국가에 자부심을 갖게 한다. 이것은 반어적인데 이 현실적 나라를 한국 모두가 받아들여 허황된 비전을 포기하는 게 실질적 북한과의 통일을 위해 준비할 수 있는 길일 수 있다”며 “한국인들은 그 기회가 왔을 때 더 이상 제3의 한국을 만들지 않을 것이다. 그들이 고생하고 투쟁해 지킨 그들의 나라, 세계 모두가 존중하는 이 현실의 진짜 대한민국을 확장할 것이다. 그게 바로 대한민국이다. 그게 바로 건국전쟁이 인기를 얻은 이유이고 모두가 건국전쟁2를 기다리는 이유다”라고 강조했다. 김덕영 감독은 ‘건국전쟁’의 흥행을 전혀 예기치 못했다고 털어놨다. 김 감독은 “실은 1편의 흥행을 전혀 기대 안하고 시작했다. 솔직히 말해서 얼떨떨하다. 다만 극장에서 눈물 흘리시는 분들이 많았다. 감독인 저는 이 영화 만들면서 한 열 번 이상 울었던 것 같다”며 “왜 이런 일들이 일어날까. 한 마디로 규정하기는 어렵지만 죄송함이 아닐까 생각한다. 사실을 깨닫고 나니 75년간 한 인물에 가해진 가혹한 비난이 정말 괴로울 정도로 죄송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객관적 사실로 대한민국에 그 당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오늘날의 안락한 시선으로 인물을 바라보는 게 아니라 어려웠던 시기, 건국 기반이 없던 시기에 힘쓴 건국 1세대 이승만을 바라보는 게 올바른 게 아닐까 싶다”며 “사실들을 하나하나 되짚는다면 한 노인이 보일 것이다. 노인을 우리 국민 모두가 제대로 바라볼 때가 되지 않았나 싶다”고도 역설했다. 그는 “‘건국전쟁’은 앞으로 3편은 물론이고, 4편, 5편까지 계속 나올 것”이라며 “우리 사회가 앞으로 ‘건국전쟁’ 전과 후로 나뉘지 않을까 생각한다. 대한민국 사회가 그만큼 성숙되고 선진적인 사회로 발전했다는 의미”라고도 부연했다. 김 감독은 자신이 최근 영화 ‘파묘’의 흥행에 “좌파들이 몰리고 있다”고 언급해 논란이 됐던 일에 대한 생각과 당시 발언의 취지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 감독은 “’건국전쟁‘ 영화가 개봉한 다음 개인적으로 여러 다양한 인플루언서들의 콘텐츠를 모니터링했었다. 그런데 특정 정치 집단에서 이 영화를 보이콧하자는 운동을 하더라. 깜짝 놀랐다”고 떠올렸다. [이데일리 스타in 이영훈 기자] 영화 ‘건국전쟁’의 김덕영 감독이 29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점에서 열린 영화 ‘건국전쟁2’ 제작발표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그는 “일단은 마음에 안 들고 비판할 게 있다 하더라도 작품을 본 다음 이야기하는 게 옳은 게 아닌가 싶다. 처음엔 무슨 지령이 내려온 줄 알았다. 10개 유튜버들이 동시에 같은 이야기를 하는데 정말 불쾌하더라”며 “솔직한 말씀을 드리면 이제 더 이상 반일이니, 항일이니 근거도 없는 민족감정을 악용하는 영화보단 대한민국을 구한 사람이 누구인지. 그 진실에 관한 영화에 관심을 돌려달라”고 지적했다. 이어 “’파묘‘를 보지 말자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게 아니다. 저들도 우리 영화를 안 보는데 우리들도 굳이 그런 사악한 악령이 출몰하는 영화에 아무 개념 없이 가서 ’서울의 봄‘ 관객수를 1300만까지 올리는 것과 같은 엉뚱한 짓을 하지 말자. 그게 제일 중요한 이유였다”고 힘주어 말했다. 지난 1일 개봉한 영화 ‘건국전쟁’은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생애와 숨겨진 업적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다. 부정선거 등의 이슈로 역사에서 독재자로 평가된 이승만 전 대통령의 알려지지 않은 공로들을 다뤄 영화계 및 정치권의 주목을 받았다. 누적 관객 수 10만 명만 넘어도 성공으로 간주하는 정치 다큐멘터리 영화로선 이례적으로 개봉이 한 달도 채 안 된 지난 27일 약 3주 만에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넘어서는 기염을 토하기도. 이에 정치 다큐멘터리 중 가장 많은 관객들을 동원하며 흥행한 ‘노무현입니다’(185만 명) 이후 7년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선 작품에 이름을 올렸다. 전체 다큐멘터리 영화들을 기준으로는 역대 흥행 4위를 기록했다. ‘건국전쟁2’는 이승만 대통령 탄생 150주년이 되는 내년 3월 26일 개봉 예정이다.
2024.02.29 I 김보영 기자
김덕영 감독 "'파묘' 발언 논란? 악령 출몰 영화에 엉뚱한 짓 하지 않길"
  • 김덕영 감독 "'파묘' 발언 논란? 악령 출몰 영화에 엉뚱한 짓 하지 않길"
  • [이데일리 스타in 이영훈 기자] 영화 ‘건국전쟁’의 김덕영 감독이 29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점에서 열린 영화 ‘건국전쟁2’ 제작발표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건국전쟁’ 김덕영 감독이 최근 영화 ‘파묘’의 흥행에 “좌파들이 몰리고 있다”고 언급해 논란이 됐던 일에 대한 생각과 당시 발언의 취지를 털어놨다.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건국전쟁2’(감독 김덕영)의 제작보고회에는 김덕영 감독을 비롯해 류석춘 교수, 이한우 저널리스트, 이호 거룩한대한민국네트워크 대표, 마이클 브린 인사이트 커뮤니케이션즈 회장, 원성웅 목사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덕영 감독은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영화 ‘파묘’에 대해 “항일 독립? 또 다시 반일주의를 부추기는 ‘파묘’에 좌파들이 몰리고 있다”며 “‘건국전쟁’에 위협을 느낀 자들이 ‘건국전쟁’을 덮어버리기 위해 ‘파묘’로 분풀이를 하고 있다‘고 생각을 밝혔다가 역풍을 맞았다. 당시 발언의 의미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김덕영 감독은 “사실 이건 노코멘트를 하는 게 좋을 것 같다”면서도, “실은 ’건국전쟁‘ 영화가 개봉한 다음 개인적으로 여러 다양한 인플루언서들의 콘텐츠를 모니터링했었다. 그런데 특정 정치 집단에서 이 영화를 보이콧하자는 운동을 하더라. 깜짝 놀랐다”고 떠올렸다. 그는 “일단은 마음에 안 들고 비판할 게 있다 하더라도 작품을 본 다음 이야기하는 게 옳은 게 아닌가 싶다. 처음엔 무슨 지령이 내려온 줄 알았다. 10개 유튜버들이 동시에 같은 이야기를 하는데 정말 불쾌하더라”며 “솔직한 말씀을 드리면 이제 더 이상 반일이니, 항일이니 근거도 없는 민족감정을 악용하는 영화보단 대한민국을 구한 사람이 누구인지. 그 진실에 관한 영화에 관심을 돌려달라”고 생각을 밝혔다. 이어 “’파묘‘를 보지 말자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게 아니다. 저들도 우리 영화를 안 보는데 우리들도 굳이 그런 사악한 악령이 출몰하는 영화에 아무 개념 없이 가서 ’서울의 봄‘ 관객수를 1300만까지 올리는 것과 같은 엉뚱한 짓을 하지 말자. 그게 제일 중요한 이유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2019년도인가 KBS에 도올 김용옥 선생이 나와서 이승만 묘지를 파묘한다 했었다. 제 입장에선 ‘파묘’란 제목이 자연스레 떠오르더라. 굉장히 불쾌했다. 뭘 보지 말자가 아니라, 우리는 보지 말자의 의미다”라고 거듭 부연했다. ‘건국전쟁2’는 지난 1일 개봉 이후 약 3주 만에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한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의 후속편이다. 지난 1일 개봉한 영화 ‘건국전쟁’은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생애와 숨겨진 업적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로 김덕영 감독이 전작 ‘김일성의 아이들’ 이후 약 3년에 걸쳐 취재해 완성한 작품이다. 부정선거 등의 이슈로 역사에서 독재자로 평가된 이승만 전 대통령의 알려지지 않은 공로들을 다뤄 영화계 및 정치권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건국전쟁’은 세간에 알려진 평가와 달리 이승만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정착과 경제 발전에 기여한 부분이 크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오는 4월 10일 총선을 앞두고 여권을 중심으로 정치권에서 관람 열풍이 시작됐다. 이후 입소문을 타면서 중장년층 일반 관객들을 끌어모았고, 그 열풍이 일부 연예계 인사들까지 관람 인증으로 이어지며 눈길을 끌었다. 누적 관객 수 10만 명만 넘어도 성공으로 간주하는 정치 다큐멘터리 영화로선 이례적으로 개봉이 한 달도 채 안 된 지난 27일 약 3주 만에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넘어서는 기염을 토하기도. 이에 정치 다큐멘터리 중 가장 많은 관객들을 동원하며 흥행한 ‘노무현입니다’(185만 명) 이후 7년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선 작품에 이름을 올렸다. 전체 다큐멘터리 영화들을 기준으로는 역대 흥행 4위를 기록했다. 이날 행사에선 ‘건국전쟁’의 100만 돌파를 자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김덕영 감독은 ‘건국전쟁’ 흥행에 힘입어 내년 3월 개봉을 목표로 ‘건국전쟁2’의 제작에 돌입했다. ‘건국전쟁’이 이승만 대통령의 업적을 조명하는데 중점을 뒀다면, 2편인 ‘건국전쟁2’에선 인간 이승만의 지적이고 정의로운 성품을 알리는데 집중했다. ‘건국전쟁2’는 이승만 대통령 탄생 150주년이 되는 내년 3월 26일 개봉 예정이다.
2024.02.29 I 김보영 기자
경기도·경기관광공사, 관광객 400만명 유치 마케팅 총력전
  • 경기도·경기관광공사, 관광객 400만명 유치 마케팅 총력전
  •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관광객 400만명 유치를 위해 마케팅 총력전에 돌입한다.2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 방문 외국인 관광객은 2021년 21만에서 2022년 45만, 2023년 140만으로 코로나19 종식 이후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260만명과 비교하면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지난해 10월 경기도와 랴오닝성 공동 관광 설명회 모습.(사진=경기도)이에 따라 도는 올해 중국 시장 전면 재개방과 K-컬쳐, K-푸드 등 4차 한류 글로벌 확산 추세를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을 400만명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목표 달성을 위해 경기도는 △관광지로서의 경기도 인지도 강화 △세계적인 여행기업과 협력 강화 △해외 자매·우호 지역과 문화·관광교류 확대 △구미주, 중동 등 신규시장 개척 등 4가지 방향으로 올해 관광객 유치 전략을 추진한다. 먼저 경기관광공사는 경기도의 인지도를 높이는 홍보를 본격화하기 위해 올해 지방관광공사 최초로 해외 현지 대표사무소를 설립할 계획이다. 대표사무소 설립 지역은 현재 해외 시장 수요 등을 조사 중이며, 빠른 시일 내에 결정될 전망이다.현지에 위탁해 운영하는 상하이, 칭다오, 타이베이, 방콕 등 기존 홍보사무소 외에 관광공사가 직영하는 대표사무소를 설립하겠다는 것인데 현지 우수 글로벌 기업의 경기도 포상관광 유치, 관광트렌드 실시간 분석을 통한 맞춤형 마케팅 추진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 유력 인플루언서, 재한 외국인 서포터즈 등을 활용한 콘텐츠 홍보, 해외 경기관광 브랜드 광고 등 기존 온오프라인 홍보도 병행한다.해외 유력 여행기업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코로나19 종식 이후 급증하는 개별여행객과 소규모단체 유치 촉진을 위해 지난 1월 아시아 최대 온라인여행플랫폼인 트립닷컴(중국 타겟)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클룩(동남아 타겟), 트립어드바이저(구미주 타겟), 라쿠텐(일본) 등과도 협업해 공동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해 10개국 12개에서 올해 12개국 24개 협력여행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가별 여행객 취향에 맞는 경기도 관광상품 개발과 판매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경기도의 설명이다. 해외 지방정부와의 우호 협력 강화를 통해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현재 중국 요령성, 산둥성, 강소성, 광둥성, 중경시, 흑룡강성 등과 자매·우호 결연관계를 맺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도는 해당 지역 주요 도시에서 민관 합동 관광설명회(로드쇼)를 열어 단체여행 관광객을 유치해 중국 관광객 유치 규모를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수준(60만명)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지난 1월 경기관광공사와 트립닷컴의 업무협약식 모습.(사진=경기도)한국문화를 선호하는 방한 외국인들의 국적이 동남아, 중화권에서 구미주, 중동 등으로 다변화되는 추세를 반영해 이들 국가 관광객이 선호하는 DMZ, 액티비티, 한류, 세계유산 등의 관광상품을 발굴하고 홍보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구미주, 중동 현지 유력여행사와도 협업을 통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도는 개별 자유여행객이 대부분인 구미주 방한객을 대상으로 여행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과 경기도 주요 관광지를 왕복하는 일일투어버스도 운영한다. 도는 경기 투어라인(EG 투어)의 기존 5개(용인-수원, 포천, 광주-양평-가평, 파주, 수원)노선을 올해 7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는 관광자원이 분산돼 있고,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약점을 갖고 있지만 앞서 밝힌 종합대책을 통해 이를 극복하겠다”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웠던 경기도 관광산업의 완전 회복과 외국인 관광객 400만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9 I 황영민 기자
한국관광공사, 오렌지스퀘어와 협업…방한 일본인 관광객 소비 확대 꾀한다
  • 한국관광공사, 오렌지스퀘어와 협업…방한 일본인 관광객 소비 확대 꾀한다
  • 오렌지스퀘어의 와우패스 카드[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한국관광공사와 ㈜오렌지스퀘어는 방한 일본인 관광객 대상 소비 지출 확대 및 패턴 분석을 위해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일본인의 방한 관광 시 소비지출이 크지 않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 이뤄졌다. 오렌지스퀘어는 국내 최초 결제·환전·교통카드 기능을 결합한 외국인 관광객 대상 선불카드 ‘와우패스(WOWPASS)’를 출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4년 1월 말 기준, 와우패스 누적 발급자 수는 60만 명을 돌파했으며, 특히 전체 이용자 중 약 60%가 일본인으로 온라인에 익숙한 일본의 젊은 층을 중심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와우패스 결제 데이터를 활용해 방한 일본인 관광객의 성·연령별 방문지 및 소비 패턴 등을 분석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주요 타깃인 2030 여성층과 잠재 고객인 남성층에 대해 보다 체계적인 맞춤형 콘텐츠 발굴 및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또한 오는 3월부터 일본인 재방문객 대상 공동 인센티브 캠페인을 실시하고, 이와 연계해 한국을 제일 많이 방문한 ‘방문왕’, 지출액이 가장 많은 ‘쇼핑왕’을 선정하는 등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 및 도쿄, 오사카 등 일본 주요 대도시에서 개최되는 ‘K-관광 로드쇼’에서도 캠페인 홍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박성웅 한국관광공사 일본팀장은 “와우패스 결제 데이터 분석 결과를 관광업계와 공유하고 이를 통해 방한 관광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등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2.29 I 김명상 기자
‘정리·수납’ 높아진 관심…‘오늘의집’서 인기
  • ‘정리·수납’ 높아진 관심…‘오늘의집’서 인기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최근 정리·수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한 다양한 상품들이 ‘오늘의집’ 앱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늘의집 내 정리 수납 콘텐츠들. (사진=오늘의집)29일 라이프스타일 애플리케이션 오늘의집에 따르면 수납과 관련한 사진이 75만장, 수납 노하우에 대한 콘텐츠도 2000여건 이상이 공유되고 있다. 특히 ‘수납함 통일이 핵심, 미친 쾌감의 칼각 주방수납 팁’ 같은 콘텐츠는 조회수 20만건, 스크랩 1만건에 달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용자들 사이에서 수납 전문가 포스를 풍기며 인플루언서로 등극한 사례도 있다. ‘베베씨의살림님’(이용자 닉네임)의 경우 오늘의집에서 ‘살림천재의 좁은 욕실 틈새 수납 꿀팁’을 공유해 조회수 21만을 기록했다. 그는 정리수납 노하우로 유튜브 구독자 7만7000명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다.‘살림허선생’은 다양한 살림 노하우를 통해 유튜브 구독자 16만3000명을 확보했고 ‘헤이두’도 살림 다양한 감성수납팁을 전해 유튜브 5.9만 구독자를 기록 중이다. 관련 제품 매출도 늘고 있다. 오늘의집 커머스에서는 수납·정리 카테고리를 별도로 분류해 5만6000개 이상의 관련 상품을 판매 중이다. 정리·수납 카테고리는 3년 연속 두 자릿수의 거래액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지난해 수납용으로 주목받은 아이템은 리빙박스, 폴딩박스, 케이블정리함, 수납벤치, 자석선반, 식기정리함, 히든서랍, 양말디스펜서, 잘라쓰는 서랍칸막이 등이 대표적인 인기 상품들이다.오늘의집 관계자는 “과거 가사 노동으로 여겨지던 정리·수납은 이제는 생활습관의 변화이며 공간은 넓게, 생활은 편리하게 만드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의 일환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리수납 콘텐츠와 상품을 통해 사람들의 공간과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드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29 I 김정유 기자
롯데홈쇼핑, 미디어 커머스 기업 도약 잰걸음
  • 롯데홈쇼핑, 미디어 커머스 기업 도약 잰걸음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롯데홈쇼핑이 자체 스토리에 상품을 결합한 콘텐츠 커머스 전략을 강화하며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롯데홈쇼핑은 예능 유튜브 채널 ‘내내스튜디오’를 통해 아티스트, 개그맨 등 인플루언서와 협업한 이색 예능 콘텐츠를 확대한다. 롯데홈쇼핑 유튜브 채널 ‘내내스튜디오’의 노포 콘서트 예능 장면. (사진=롯데홈쇼핑)롯데홈쇼핑은 예능 유튜브 채널 ‘내내스튜디오’를 통해 아티스트, 개그맨 등 인플루언서와 협업한 이색 예능 콘텐츠를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젊은 시청자 비중이 높은 라이브커머스 채널을 통해 취미, 자기관리와 관련된 틈새시장 상품도 선보인다.특히 모바일 쇼핑이 보편화 하면서 젊은 층 고객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라이브커머스,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상품 판매에 재미 요소를 강화하고 있다.장기 불황에도 젊은 층을 중심으로 취미용품, 자기관리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이들의 이목을 끌기 위한 장치다. 실제 지난해 여행, 도서, 스포츠용품 등 모바일 채널을 통한 취미용품 주문건수 전년 대비 최대 180% 신장했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11월 취미생활에 과감하게 투자하는 30·40세대 남성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생방송 ‘훈남들’을 선보였다. 개그맨 이상훈이 고정으로 출연하며, 지난 1일 캠핑가전으로 유명한 ‘LG전자 스탠바이미 고’를 선보여 조회수 50만회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장난감, 수입차 등 ‘덕후’(마니아)를 위한 취미용품을 다양하게 선보여 누적 조회수 120만회를 기록했다.이외에도 올해 신설한 ‘니치마켓소싱팀’을 중심으로 기존 TV 홈쇼핑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인플루언서 협업, 이색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콘텐츠부문장은 “MZ세대 고객을 중심으로 ‘재미만 있으면 산다’는 소비 심리가 확산하면서 유튜브, 라이브 커머스 등 다양한 채널에서 새로운 형식의 콘텐츠 커머스를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차별화 상품에 스토리를 더한 커머스형 콘텐츠를 확대해 미디어 커머스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2.27 I 신수정 기자
"온라인서 8월 대전 0시 축제, 먼저 알려요"
  • "온라인서 8월 대전 0시 축제, 먼저 알려요"
  •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시는 오는 8월 개최되는‘2024 대전 0시 축제’의 체계적이고 공격적인 홍보를 위해 전국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모집 기간은 내달 12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16명, 블로그 5명, 유튜브 9명 등 모두 30명이다. 서포터즈는 전국적인 영향력과 인지도, 콘텐츠 제작 능력, 소통능력, 활동 신뢰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발하게 된다. SNS 영향력이 중요한 선정 요소로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은 팔로워(친구) 2000명 이상, 유튜브는 구독자 3만명 이상, 블로그는 1일 방문자 500명 이상인 경우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SNS 서포터즈는 대전 0시 축제와 관련된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개인 SNS 계정에 게시하고, 팔로워(구독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함으로써 축제를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서포터즈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모범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한 인플루언서에게는 표창 혜택도 주어진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 “SNS 서포터즈는 온라인을 통해 대전 0시 축제를 세계에 알리는 첨병이자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면서 “대전 0시 축제가 지역경제를 살리는 축제, 세계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24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9~17일 9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사 구간(1㎞)을 통제하고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열린다.
2024.02.27 I 박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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