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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대통령 "남북, 약속된 것 행동 실천 필요"(상보)
  • [이데일리 김윤경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17일 8.15 민족대축전 참가를 위해 서울을 방문한 북측 당국 및 민간 대표단과 청와대에서 오찬을 함께 하며 6.15 공동선언 정신에 따라 남북관계에 신뢰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노 대통령은 또 "남과 북은 상호신뢰와 존중을 토대로 약속한 것은 반드시 행동으로 실천하는 자세가 있다"고 강조했다고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은 전했다. 김 대변인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답방을 구체적으로 촉구한 것이라기 보다는 포괄적인 의미에서 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 대통령은 또 "이달말 재개될 제4차 6자회담에서 핵문제 해결에 실질적 진전이 있을 수 있도록 남과 북이 함께 노력해 핵문제의 고비를 넘어서 한반도에 새로운 역사의 장을 열어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북측 당국 및 민간 대표단의 서울 방문을 환영하고 이를 위해 노력한 남북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기남 단장은 "이번에 통일의 열망을 갖고 북남관계가 잘 발전하길 바라는 염원을 안고 왔다"면서 "직접 여기 와서 (남측도)통일과 북남관계 개선을 바라고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어 대단히 만족한다"고 말했다. 정동영 장관은 "8.15를 계기로 서해상 해군사령부간 통신이 매일 시작됐고 DMZ에서의 남북간 선전수단이 완전히 제거되는 등 남북간에 의미있는 길을 여는 경사적인 조치들이 있었고 현충원과 국회 방문 등도 의미있었다"면서 "김기남 단장과 림동옥 부부장이 최소한 (성과를)10가지 이상 채우자고 해서 더욱 발전할 것으로 본다"며 건배를 제의했다. 이날 오찬은 삭스핀 제비집찜과 자연송이 볶음, 우럭찜, 청두탕면 등 중식메뉴로 준비됐으며 복분자주가 곁들여졌다. 이중 자연송이 볶음은 청와대에서 백두산 자연송이를 구입해 요리했다고 행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 노 대통령은 오찬 전 북측 당국 대표단과의 접견에서 "북 대표단의 현충원 방문은 좋은 일이며 앞으로 좋은 일이 생길 수 있는 밑천이 될 것"이라면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정동영 장관 방북 때 좋은 말을 해주고 이후 남북관계와 6자회담이 발전해 나가도록 해 준데 감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기남 단장은 이에 대해 "지금 우리나라 형편은 좋다. 전체가 일심단결해서 강성대국 건설을 위해 힘차게 나가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농업문제에 전 인민이 달라붙어 힘쓰고 있으며 지금까지 작황은 좋다. 남에서 식량과 비료를 지원해 준데 대해 감사히 생각한다"고 말했다.
2005.08.17 I 김윤경 기자
  • 노대통령, 北 대표단과 오찬..관계발전 기원
  • [이데일리 김윤경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17일 8.15 민족대축전 북측 대표단을 청와대에서 접견하고 남북관계의 발전에 대해 큰 기대감을 피력했다. 노 대통령은 오전 11시30분 정동영 통일부 장관 안내로 접견실에서 북 대표단을 만나 환대했다. 이 자리에는 김기남 북측 대표단장, 림동옥 조평통 부위원장, 최승철 아태위 부위원장, 리현 아태위 참사가 참석했다. 노 대통령은 특히 북 대표단의 현충원 방문은 좋은 일이며 앞으로 좋은 일이 생길 수 있는 밑천이 될 것이라면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정동영 장관 방북 때 좋은 말을 해주고 이후 남북관계와 6자회담이 발전해 나가도록 해 준데 감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기남 단장은 이에 대해 "지금 우리나라 형편은 좋다. 전체가 일심단결해서 강성대국 건설을 위해 힘차게 나가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농업문제에 전 인민이 달라붙어 힘쓰고 있으며 지금까지 작황은 좋다. 남에서 식량과 비료를 지원해 준데 대해 감사히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오찬장으로 이동, 안경호 북측 민간대표 단장, 백낙청 남측 민간대표 단장, 김수남 내각사무국 부국장 등 3명이 더 참석한 가운데 오찬을 함께 하며 남북관계 발전을 기원했다. 김기남 단장은 "이번에 통일의 열망을 갖고 북남관계가 잘 발전하길 바라는 염원을 안고 왔다"면서 "직접 여기 와서 (남측도)통일과 북남관계 개선을 바라고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어 대단히 만족한다"고 말했다. 정동영 장관은 "8.15를 계기로 서해상 해군사령부간 통신이 매일 시작됐고 DMZ에서의 남북간 선전수단이 완전히 제거되는 등 남북간에 의미있는 길을 여는 경사적인 조치들이 있었고 현충원과 국회 방문 등도 의미있었다"면서 "김기남 단장과 림동옥 부부장이 최소한 (성과를)10가지 이상 채우자고 해서 더욱 발전할 것으로 본다"며 건배를 제의했다. 한편 이날 오찬은 삭스핀 제비집찜과 자연송이 볶음, 우럭찜, 청두탕면 등 중식메뉴로 준비됐으며 복분자주가 곁들여졌다. 이중 자연송이 볶음은 청와대에서 백두산 자연송이를 구입해 요리했다고 행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2005.08.17 I 김윤경 기자
  • 성년의날 메이크업 "소녀에서 숙녀로"
  • [edaily 피용익기자] 16일 성년의 날을 앞두고 소녀들은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사랑하는 남자친구로부터 받게 될 장미꽃 스무송이와 향수, 그리고 달콤한 키스를 생각하면 벌써부터 가슴이 설랜다. 소녀에서 숙녀로 거듭나는 이날 만큼은 화장도 필수다. 한국화장품(003350)은 성년이 되는 소녀들을 밝고 화사한 피부와 로맨틱한 눈매, 그리고 반짝이는 입술의 숙녀로 만들어 줄 성년의 날 메이크업 방법을 소개했다. 피부는 최대한 밝고 화사하게 표현하며 번들거림없이 뽀얀 피부가 되도록 메이크업 하는 게 좋다. 자칫 화장을 잘 받게 하기 위해 베이스 메이크업 단계를 너무 철저히 해주면 번들거리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파운데이션은 생략하고 메이크업 베이스와 트윈케이크, 파우더로 피부 표현을 해준다. 파우더는 휴대가 가능한 프레스트 파우더를 준비해야 수정메이크업이 수월하다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평소 눈화장을 생략했더라도 이날 만큼은 로맨틱한 눈매를 연출해 보자. 레몬과 오렌지 컬러를 선택한다면 순수하면서도 사랑스런 분위기를 연출할수 있다. 너무 진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눈매가 되도록 아이섀도 터치시 손에 힘을 빼고 컬러가 살짝 묻어나도록 발라준다. 오렌지 컬러 눈매에는 연한 핑크 컬러의 입술이 가장 잘 어울린다. 립스틱을 입술 전체에 꼼꼼히 바른 후 립슬로스를 입술 중앙에 살짝 덧발라줘 글로시립을 연출하면 로맨틱한 느낌을 줄 수 있다. 메이크업은 볼터치로 마무리한다. 얼굴이 긴 사람은 볼뼈 중심으로 콧망울과 구각을 향해 폭 넓게 펴 바르고 이마와 턱선을 일직선을 섀딩 처리한다. 하이라이트를 가로 느낌으로 발라 긴 느낌을 완화한다. 둥근 얼굴이라면 얼굴의 깊이감을 주기 위해 귀 윗부분에서 구각보다 약간 위쪽을 향해 세로로 길게 펴 바르면 좋다. 한국화장품 관계자는 "이제까지 화장을 하나도 하지 않던 소녀들은 성년의 날을 맞아 숙녀로 변신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며 "로맨틱하고 달콤한 메이크업으로 뜻깊은 성년의 날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2005.05.15 I 피용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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