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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지로버 벨라 SV오토바이오그래피 다이내믹 서울모터쇼서 세계 최초 공개
  • 레인지로버 벨라 SV오토바이오그래피 다이내믹 서울모터쇼서 세계 최초 공개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오는 29일 개막하는 ‘2019 서울모터쇼’에 ‘혁신의 가속(Innovation Accelerators)’을 주제로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모터쇼에서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 모델인 레인지로버 벨라 SV오토바이오그래피 다이내믹, 아시아 프리미어(아시아 최초 공개) 모델인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와 재규어 뉴 XE 등 총 14개 모델을 전시한다.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레인지로버 벨라 SV오토바이오그래피 다이내믹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레인지로버 벨라를 스페셜 비히클 오퍼레이션(SVO) 기술 센터에서 특별 제작한 한정 생산 모델이다. 레인지로버 벨라 SV오토바이오그래피 다이내믹에는 5.0리터 슈퍼차지 V8 엔진이 장착돼 최대 출력 550마력, 최대 토크 69.4 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4.5초만에 정지 상태에서 100km/h로 가속이 가능하다. 기존 모델에 장착된 V6 엔진 대비 최대 45% 증가한 성능으로 최고속도는 274km/h에 달한다.레인지로버 벨라 SV오토바이오그래피 다이내믹컴팩트 SUV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다. 세계 최초로 전방 시야를 확보해주는 그라운드 뷰 기술이 적용돼 카메라를 통해 차량 전면 아래 180°의 노면을 화면으로 볼 수 있게 해준더. 특히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에는 서울의 이름을 딴 새로운 바디 컬러 ‘서울 펄 실버(Seoul Pearl Silver)’ 색상이 추가됐다.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이와 함께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재규어 뉴 XE는 개선된 디자인과 인테리어에 최첨단 기술을 겸비한 콤팩트 스포츠 세단 XE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새로운 디자인의 전후방 범퍼와 그릴, 올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라이트 및 테일라이트, 재규어 고유의 LED 시그니처를 적용했다.재규어 뉴 XE
2019.03.14 I 피용익 기자
한국GM·벤츠 등 9개사 車 20만대 리콜
  • 한국GM·벤츠 등 9개사 車 20만대 리콜
  • 국토교통부는 28일 한국지엠 ‘라세티 프리미어’(사진)를 비롯해 9개 업체가 제작 혹은 수입 판매한 21개 차종을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사진=국토교통부[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9개 업체가 제작·수입해 판매한 총 21개 차종 20만7100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됐다며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리콜은 운전석 또는 조수석 에어백 결함에 따른 리콜, 이외 센터콘솔, 트렁크 도어, 방향지시등 등 자동차 부품 결함이 확인된 데 따른 조치다. △한국지엠 ‘라세티 프리미어’ 등 5개 차종 18만9279대 △에프씨에이코리아 ‘300C’ 등 2개 차종 5213대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디스커버리 스포츠’ 4989대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머스탱’ 297대 등 총 19만9000여대는 다카사가 공급한 운전석 또는 조수석 에어백 결함으로 에어백이 터졌을 때 인플레이터(inflater)의 과도한 폭발 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28일부터, 한국지엠·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프씨에이코리아는 다음달 4일부터 각각 이들 차량을 해당 서비스센터에서 확인 후 무상으로 개선된 부품으로 교환해 준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수입해 판매한 ‘C220d’ 등 2개 차종 117대는 자동차 실내 센터콘솔(center console) 결함 △볼보자동차코리아의 ‘XC60’ 2850대는 차량 뒷문(트렁크 도어) 전동식 지지대의 결함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수입 판매한 ‘레인지로버’ 1159대는 소프트웨어 오류에 따른 방향 지시등 오작동 결함 등이 발견됐다. 이들 차량 소유주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이르면 28일부터 무상 수리가 가능하다. 국토부 측은 “자동차와 건설기계 리콜센터에서 결함을 신고 받으며 제작 결함조사를 통해 결함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시정 조치함으로써 국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자료=국토교통부
2019.02.28 I 경계영 기자
2019년형 재규어 뉴 F-PACE 출시..차선유지 기본 장착 7110만원부터
  • 2019년형 재규어 뉴 F-PACE 출시..차선유지 기본 장착 7110만원부터
  •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남기연 기자=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재규어 최초의 퍼포먼스 SUV F-PACE의 안전·편의사양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2019년형 뉴 F-PACE를 출시한다고 밝혔다.2019년형 뉴 F-PACE는 모든 트림에 걸쳐 디자인과 편의사양이 한층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어댑티브 LED 헤드램프가 전 모델 기본 사양으로 제공돼 다이내믹한 외관을 완성한다. 어댑티브 LED 헤드램프는 선명하고 일정한 밝기를 제공하며 함께 제공되는 오토 하이빔 어시스트 기능을 통해 운전자의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또한 모든 모델에 루프 레일이 적용돼 다양한 액세서리 적용이 가능하다.실내 대시보드 상부 커버와 센터콘솔 사이드 부분 등 인테리어 마감 품질도 개선됐다. 여기에 스웨이드 헤드라이닝, 조명 처리된 알루미늄 트레드 플레이트, 메탈 스포츠 페달 킷 등이 전 모델에 적용돼 한층 더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조성한다. 기존 포트폴리오 모델에만 제공되던 설정 가능한 인테리어 무드 라이팅도 30d S 모델에 추가 적용된다.운전자의 주행을 돕는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강화됐다. 차선을 이탈하거나 차선을 벗어날 경우 스티어링 조향을 통해 충돌을 방지해 주는 차선 유지 어시스트 기능과 운전자의 피로도를 분석해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역시 모든 모델에 기본 탑재된다. Prestige 모델을 제외한 모델에는 스탑-앤-고 기능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과 사각지대 어시스트 기능도 기본 사양으로 지원한다.또한, 전 모델에 눈부심 방지 기능이 포함된 프레임 없는 룸미러, 키 없이 문을 열 수 있는 키리스 엔트리, 스마트폰을 통해 공조 장치 조절 및 차량 잠금 등의 원격 설정을 지원하는 인컨트롤 리모트 프리미엄 등을 추가해 편의사양을 높였다.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기존 옵션으로 제공되던 고급 사양과 안전 기술들을 기본 사양으로 대거 적용해 고객 혜택을 강화하면서도 경쟁력 있는 가격 조건으로 뉴 F-PACE를 선보인다. 여기에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추가 적용하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성이 개선된 F-PACE를 만나볼 수 있다.이 밖에도 2019년형 뉴 F-PACE 출시를 기념하여, 기존 보증 기간인 3년 10만km에서 5년 20만km로 보증 기간을 연장한(2년 10만km 추가 연장) 프로그램을 모든 2월 차량 출고고객에게 특별하게 제공한다. 늘어난 보증 기간 동안 재규어 정품 부품을 사용하는 보증 부품 수리 및 교환 서비스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어 고객 혜택을 강화했다.개별소비세 인하분이 적용된 트림 별 판매 가격은 20d Prestige 7110만원, 20d R-Sport 7780만원, 20d Portfolio 7940만원, 30d S 1억 260만원이다. 여기에는 구입 후 5년 동안 필요 소모품을 교체해주는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다.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백정현 대표는 “럭셔리 퍼포먼스 SUV F-PACE는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며 브랜드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모델”이라며 “최신 안전 및 편의사향을 탑재하여 고객 혜택을 극대화한 2019년형 뉴 F-PACE를 더 많은 고객들이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2016년 출시 후 세계 시장에서 재규어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재규어 F-PACE는 ‘2017 세계 올해의 차(2017 World Car of the Year)’ 및 ‘2017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2017 World Car Design of the Year)’을 동시 석권하는 등 혁신성과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재규어 F-PACE는 스포츠카 수준의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 F-TYPE에서 영감을 얻은 매혹적인 디자인과 완벽한 차체 비율, 일상을 위한 실용성과 효율성, 혁신적인 첨단 테크놀로지를 모두 집약한 모델이다.
2019.02.14 I 오토인 기자
재규어랜드로버 ‘토탈케어’ 서비스 실시..5년·20만km 무상 보증
  • 재규어랜드로버 ‘토탈케어’ 서비스 실시..5년·20만km 무상 보증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이달부터 차량 구매 후 5년 간 최소 비용으로 차량의 상태를 최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재규어 랜드로버 토탈 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달 중 랜드로버 모든 차종 및 재규어 F-PACE, E-PACE, XJ, XF, XE(*XE 3년 서비스 플랜 제공)를 구매하는 경우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다.우선 기존 보증기간을 3년 또는 10만 km에서 5년 또는 20만 km로 보증 기간을 연장했다. 연장된 보증 기간 내에 보증 부품을 무상으로 수리·교환할 수 있으며 소유자가 변경된 경우에도 상품 잔여 기간의 담보는 계속된다. 늘어난 보증 기간 동안 순정 부품과 고품질의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보증 부품에는 실린더 헤드, 오일펌프, 엔진 마운트 등의 엔진 주요 구성품과 프로펠러 샤프트 관련 부품, 클러치 및 변속기 조작 장치, 수동 변속기, 앞/뒤 액슬 샤프트 등이 포함된다.소모품을 교체해주는 5년 서비스 플랜도 함께 제공한다. 주요 소모품의 교환이나 차량 상태 점검을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3.0 디젤 모델의 경우 매 12개월 또는 주행거리 1만 6000km 기준으로 최대 5회까지 서비스가 제공된다. 소모품 교환의 항목으로는 엔진오일, 오일 필터, 브래이크액, 앞/뒤 브레이크 패드와 마모 센서 등이다.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책임 있는 브랜드로서 모든 고객이 지속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 프로그램을 확대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2.13 I 임현영 기자
재규어, 2019년형 뉴 F-PACE 출시..“디자인·편의 강화”
  • 재규어, 2019년형 뉴 F-PACE 출시..“디자인·편의 강화”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중형SUV F-페이스(PACE)를 업그레이드한 2019년형 뉴 F-PACE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뉴 F-PACE는 모든 트림에 걸쳐 디자인과 편의사양이 강화했다. 그동안 옵션으로 제공되던 고급사양을 기본사양으로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선명하고 일정한 밝기를 제공하는 ‘어댑티브 LED 헤드램프’를 전 모델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모든 모델에 루프 레일을 적용해 다양한 액세서리 적용이 가능하다. 인테리어도 개선했다. 스웨이드 헤드라이닝, 조명 처리된 알루미늄 트레드 플레이트, 메탈 스포츠 페달 킷 등을 전 모델에 적용해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조성했다. 기존 포트폴리오 모델에만 제공되던 설정 가능한 무드 라이팅도 30d S 모델에 추가 적용했다.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강화했다. 차선을 이탈하거나 차선을 벗어날 경우 스티어링 조향을 통해 충돌을 방지해 주는 차선 유지 어시스트 기능과 운전자의 피로도를 분석해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도 모든 모델에 기본 탑재했다.또 전 모델에 눈부심 방지 기능이 포함된 룸미러, 키(key) 없이 문을 열 수 있는 키 리스 엔트리, 스마트폰을 통해 공조 장치 조절 및 차량 잠금 등의 원격 설정을 지원하는 인컨트롤 리모트 프리미엄 등을 추가했다.뉴 F-PACE 출시를 기념해 2월 차량 출고고객에 한해 보증기간도 연장한다. 기존 보증 기간(3년 10만km)에서 5년 20만km로 늘린다. 보증 기간이 늘어난 만큼 부품 수리·교환 서비스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개별소비세 인하분이 적용된 트림 별 판매 가격은 20d 프레스티지 7110만원, 20d R-스포츠 7780만원, 20d 포트폴리오 7940만원, 30d S 1억 260만원이다. 구입 후 5년 동안 필요 소모품을 교체해주는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다.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F-PACE는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며 브랜드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며 “뉴 F-PACE에는 최신 안전 및 편의사향을 탑재해 고객 혜택을 극대화했다”고 말했다.
2019.02.08 I 임현영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올해 서비스센터 37개로 확대
  •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올해 서비스센터 37개로 확대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올해 10개의 서비스센터를 새로 만들어 총 37개의 서비스센터와 345개의 워크베이를 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3월까지 서울 강남과 인천·부산 등에 5개의 서비스센터를 확충하기로 했다.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3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 및 서비스 품질 강화 계획’을 발표했다.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서비스센터 확충을 통해 고객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 대기 시간을 단축할 계획이다.이에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PDI(출고 전 차량 점검)센터 내에 실내 보관동을 건립해 초기 품질 모니터링과 출고 전 차량 점검 및 업데이트 과정 등을 개선했다. 3만8000㎡ 면적의 보관동에는 차량 2000대를 실내에 보관할 수 있다. 서비스 정책과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다음달 중순부터 ‘온라인 서비스 예약 시스템’을 도입해 온라인과 모바일에서도 손쉽게 차량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차량 운행이 불가능한 긴급상황 발생 시 재규어 랜드로버의 검증된 테크니션이 직접 출동해 문제를 해결해주는 서비스 모바일 정책도 오는 4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서비스 테크니션의 역량 강화에도 지속적으로 투자를 이어간다. 재규어 랜드로버 글로벌에서 인증하는 최상위 등급의 ‘마스터 테크니션’을 꾸준히 양성해 전국의 모든 서비스센터에 배치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으며, 고급정비사 레벨인 L3, L4 수준의 테크니션 비중을 30%로 늘려 정비 숙련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고객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한 더욱 편리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해 신뢰받는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1.30 I 피용익 기자
재규어, 전기차 SUV ‘I-PACE’ 출시..1회 충전 333km 주행
  • 재규어, 전기차 SUV ‘I-PACE’ 출시..1회 충전 333km 주행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14일 전기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아이페이스(I-PACE) 국내 출시행사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진행했다. I-PACE는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71.0kg.m, 4.8초 제로백(0-100km/h)의 성능을 갖췄다. 차량의 전·후방 액슬에는 2개의 초경량 전기 모터를 장착했으며 각 모터는 35.5kg·m 토크의 성능을 발휘한다. 자체 개발한 전기 모터는 포뮬러 E 레이스카를 참가해 얻은 경험을 토대로 완성했다는 것이 재규어 측 설명이다.전방 및 후방 액슬 사이에 최대한 낮게 배터리가 장착돼 있어 무게 배분이 이상적이다. 또 무게 중심점을 F-PACE보다 130mm 낮춰 안정감을 끌어올렸다.아울러 36개의 모듈이 들어있는 90kWh 배터리를 장착했다. 1회 완전 충전시 333km(국내 인증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후방에는 배터리 매니징 시스템을 장착해 배터리 소모를 방지했다. 또 에너지 회생 제동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가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는 순간 회생 제동 기능을 활성화하며, 감속하는 동시에 생산된 전력을 이용해 배터리 사용량을 최적화한다.I-PACE는 국내 표준 규격인 콤보 타입 1 충전 규격으로 50kWh 또는 100kWh 급속 충전기와 7kWh 가정용 충전기를 이용해 충전이 가능하다. 국내에 설치돼 있는 100kWh 급속 충전기는 40분 만에 80%까지, 50kWh 급속 충전기 사용시 90분 만에 약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정교한 디자인도 선보인다. 내연 기관과 트랜스미션 공간이 필요 없다는 점을 감안해 2990mm의 긴 휠베이스와 전후 오버행을 최소화했다. 재규어 하이브리드 슈퍼 콘셉트카 C-X75에서 영감을 얻은 날렵한 쿠페형 루프라인과 넓은 펜더, 20인치 휠 등을 적용했다.넉넉한 인테리어 공간도 제공한다. 길어진 휠베이스로 최대 890mm의 레그 룸을 확보해 5명의 성인이 편안히 탑승할 수 있다. 트인 시야를 제공하는 고정식 파노라마 글라스루프를 적용해 더욱 넓은 실내 공간을 연출했다. 트렁크 적재 용량은 일반 SUV보다 넓은 656리터다. 뿐만 아니라 뒷좌석을 접을 경우 적재공간을 1453리터까지 확장할 수 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전국 26개의 재규어 전시장에 완속충전기 총 52기를 설치 완료했으며, 전국 26개의 서비스센터에도 급속충전기 26기와 완속충전기 52기를 구비했다.가격은 △EV400 SE 1억 1040만원 △EV400 HSE 1억 2470만원 △EV400 퍼스트에디션 1억 2800만원 등이다. 8년 또는 16만km 배터리 성능 보증 및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다. 또한 2019년 3월 31일까지 출고를 완료한 고객에게 I-PACE 전용 홈충전기를 무상 제공하며 1년간 사용 가능한 I-PACE 전용 충전 카드 제공할 계획이다.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I-PACE는 재규어가 2016년부터 전기모터스포츠 포뮬러E에 참가해 얻은 경험으로 자체 개발한 배터리 및 전기모터 기술이 담긴 고성능 전기차”라며 “아름다운 디자인과 높은 완성도로 프리미엄 전기차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1.14 I 임현영 기자
2019년형 레인지로버 벨라 출시..최대 290만원 낮춰 9590만원부터
  • 2019년형 레인지로버 벨라 출시..최대 290만원 낮춰 9590만원부터
  •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황세연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대표 백정현)는 2019년형 중형 SUV ‘레인지로버 벨라’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2019년형 레인지로버 벨라에 안전 · 편의사양을 강화하면서도 가격은 최대 290만원부터 70만원까지 낮췄다.2019년형 레인지로버 벨라에는 360° 주차센서와 후방 교통 감지 기능이 포함된 자동 주차 보조 기능과 스티어링, 가속, 제동 조작, 차선 이탈 분석 등을 통해 운전자가 졸음 운전을 하고 있다고 판단되면 휴식을 권하는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운전자가 차선을 이탈하면 스티어링 제어를 통해 차선 이탈을 방지해주는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이 기본 옵션으로 탑재했다.엔트리 모델을 제외한 2019년형 레인지로버 벨라 전 모델에는 정해진 주행 속도를 유지하거나 운전자가 설정한 앞차와의 간격을 자동으로 유지시켜주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daptive Cruise Control, ACC), 차선을 바꾸는 과정에서 사각지대에 다른 차량이 있는 것이 감지되는 순간 정밀하게 계산된 토크를 스티어링에 가하여 다가오는 차량을 안전하게 피할 수 있도록 해주는 사각지대 어시스트 시스템 , 열선 윈드스크린, 설정 가능한 인테리어 무드 라이팅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D300 R-DYNAMIC HSE에는 속도, 액티브 안전 시스템 경보 등 핵심 정보가 표시되는 풀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스티어링 휠 어시스트 기능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기본 편의사양으로 탑재됐다.또한 2019년형 레인지로버 벨라에는 실버 또는 블랙 색상의 루프레일이 전 모델에 기본 장착돼 아웃도어적인 디자인 요소를 더함과 동시에 다양한 액세서리 장착이 용이해졌다.레인지로버 벨라에 탑재된 AWD 시스템과 4코너 에어 서스펜션으로 최대 251mm라는 지상고와 650mm의 도강 능력을 선보여 오프로드에서도 전지형 주행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또한 2875mm에 이르는 휠베이스는 558리터의 적재 공간을 확보해준다. 이와 함께 간결한 디자인, 그리고 인컨트롤 터치 프로 듀오 및 플러시 도어 핸들 등을 갖추었다.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백정현 대표는 “안전성, 편의성을 강화한 더욱 완벽해진 레인지로버 벨라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최고의 아름다움과 퍼포먼스를 겸비한 레인지로버 벨라의 매력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2019년형 레인지로버 벨라는 파워트레인 및 사양에 따라 총 6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개소세 인하분이 적용된 가격은 D240 S 9590만원, D240 SE 1억240만원, D240 R-DYNAMIC SE 1억640만원, D300 R-DYNAMIC SE 1억1200만원, D300 R-DYNAMIC HSE 1억2160만원, P380 R-DYNAMIC SE 1억1280만원이다.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2019년형 레인지로버 벨라를 포함한 재규어 랜드로버의 최신 모델, 베스트 셀링 모델 등 전 차종에 대한 시승 및 상담이 가능한 ‘2019 재규어 랜드로버 전국 로드쇼’를 진행한다.전국 로드쇼는 전국 26개 전시장과 3개의 부티크에서 이달 둘째, 셋째 주말(1/12-13, 1/19-20)에 진행된다. 1월 12일(토) 원주, 수원, 한남, 인천, 판교, 순천을 시작으로 13일(일)은 분당, 강남, 대치, 송도, 동대분, 대전, 부산-연제에서 진행된다. 셋째주 주말인 19일(토)에는 일산, 제주, 목동, 송파, 전주, 광주, 해운대, 울산 그리고 20일(일)에는 서초, 동탄, 창원, 잠실, 평촌, 부산, 대구, 포항에서 진행된다. 전국 로드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재규어 랜드로버 공식 전시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9.01.05 I 오토인 기자
2019년형 레인지로버 벨라 출시..9590만원부터
  • 2019년형 레인지로버 벨라 출시..9590만원부터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2019년형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레인지로버 벨라’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레인지로버 벨라는 ‘2018 월드 카 어워드’에서 ‘2018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상’을 수상한 자동차다. 우수한 디자인과 완벽한 엔지니어링이 절묘한 균형을 이루는 모델이라고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설명했다.2019년형 레인지로버 벨라에는 △360° 주차센서와 후방 교통 감지 기능이 포함된 자동 주차 보조 기능 △스티어링, 가속, 제동 조작, 차선 이탈 분석 등을 통해 운전자가 졸음 운전을 하고 있다고 판단되면 휴식을 권하는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운전자가 차선을 이탈하면 스티어링 제어를 통해 차선 이탈을 방지해주는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이 기본 옵션으로 탑재됐다.엔트리 모델을 제외한 모든 모델에는 △정해진 주행 속도를 유지하거나 운전자가 설정한 앞차와의 간격을 자동으로 유지시켜주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차선을 바꾸는 과정에서 사각지대에 다른 차량이 있는 것이 감지되는 순간 정밀하게 계산된 토크를 스티어링에 가하여 다가오는 차량을 안전하게 피할 수 있도록 해주는 사각지대 어시스트 시스템 △열선 윈드 스크린 △설정 가능한 인테리어 무드 라이팅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D300 R-DYNAMIC HSE에는 △속도, 액티브 안전 시스템 경보 등 핵심 정보가 표시되는 최신 세대 풀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 △스티어링 휠 어시스트 기능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기본 편의사양으로 탑재됐다.레인지로버 벨라는 2875mm에 이르는 긴 휠베이스로 인한 넓은 실내 공간과 558리터라는 넉넉한 적재 공간을 갖췄다. 이와 함께 복잡성을 배제한 간결하고 우아한 디자인, 그리고 인컨트롤 터치 프로 듀오 및 플러시 도어 핸들 등 혁신 기술을 탑재했다.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안전성, 편의성을 강화한 더욱 완벽해진 레인지로버 벨라의 매력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2019년형 레인지로버 벨라에 소비자가 선호하는 다양한 안전 ? 편의사양을 강화하면서도 가격은 최대 290만원부터 70만원까지 낮췄다.2019년형 레인지로버 벨라는 파워트레인 및 사양에 따라 총 6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개별소비세 인하분이 적용된 가격은 △D240 S 9590만원 △D240 SE 1억240만원 △D240 R-DYNAMIC SE 1억640만원 △D300 R-DYNAMIC SE 1억1200만원 △D300 R-DYNAMIC HSE 1억2160만원 △P380 R-DYNAMIC SE 1억1280만원이다.레인지로버 벨라
2019.01.03 I 피용익 기자
레인지로버 벨라..'모든 버튼을 한 곳에' 럭셔리 SUV 미래
  • [시승기]레인지로버 벨라..'모든 버튼을 한 곳에' 럭셔리 SUV 미래
  •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남현수 기자= 랜드로버는 한국에서 유독 잘 팔리는 프리미엄 SUV 브랜드다. 전 세계적으로 몰아친 SUV 열풍에다 큰 차의 '뽀대(?)'를 좋아하는 한국인의 큰 차 사랑과 딱 맞물렸다. 2016년 1만601대를 팔아 수입차 1만대 클럽에 가입한 이후 올해까지 3년 연속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SUV만 판매하는 수입차 회사가 판매 1만대를 넘어서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랜드로버는 SUV 라인업을 디스커버리와 레인지로버로 정리했다. 레인지로버는 온로드 지향의 럭셔리 SUV다. 디스커버리는 보다 적극적으로 오프로드를 즐길 수 있게 차별화했다. 이번에 시승한 레인지로버 벨라는 랜드로버가 레인지로버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앞으로 방향성은 무엇인지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벨라는 레인지로버에서 가장 비싼 모델은 아니지만 프리미엄 브랜드가 갖춰야 할 기본기에 충실하다. 아름다움과 소재의 럭셔리, 빼어난 성능 뿐 아니라 신기술을 과감하게 채용했다. 미래 자동차에 가장 근접해 있다고 할까. 벨라의 디자인은 랜드로버 디자인 방향성을 나타낸다. 가느다란 주간주행등은 레인지로버에서 본 것과 동일한 그래픽을 사용했지만 보다 가늘게 해 전면부를 넓어 보이게 한다. 실제 전폭(2041mm)은 2m가 넘는다. 일반적인 주차 구획선이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할 때 신경이 곤두설 정도다. 유려한 루프라인과 사이드 캐릭터 라인은 스포티함을 더한다. 문을 잠그면 안으로 쏙 들어가는 도어 손잡이가 첨단의 이미지를 더한다. 후면 디자인은 다른 레인지로버 차량과 비슷하다. 대신 위로 치켜 올라간 리어 범퍼는 묵직해 보이는 전면 디자인과 대비를 이룬다.벨라의 첫 눈길은 우아하게 튀어나오는 도어 손잡이다. 벨라를 처음 접할 경우 당황할 수 있다. 손잡이가 도어 평면에 숨겨져 있어서다. 손잡이 근처를 터치하면 손잡이가 전동식으로 밖으로 나온다. 손잡이를 열고 실내로 들어서면 손잡이는 다시 제자리로 돌아간다. 인테리어는 그야말로 호화로움 그 자체다. 소재의 고급감이 '아 내가 비싼 차를 타고 있구나'하는 생각을 절로 들게 한다.듀얼 모니터는 최신 차의 느낌을 가장 잘 드러낸다. 전동식으로 틸팅이 가능한 위쪽 모니터는 일반적인 차량과 같이 인포테이먼트 기능을 담당한다. 아래쪽에 위치한 모니터는 공조장치와 시트, 드라이빙 등과 관련된 조절이 가능하다. 각각의 모니터 크기는 10인치로 답답함은 없다. 처음 접하더라도 단순한 UI덕분에 원하는 기능을 쉽게 찾을 수 있다. 2개의 모니터에 20여개 각종 버튼 기능을 모두 모았다. 통상 럭셔리카를 타면 센터페시아 부근에 20개가 넘는 버튼이 달려 있어 어수선해 보일 때가 많았다. 벨라는 이런 각종 버튼을 2개의 모니터에 모은 셈이다. 잔고장을 각오하고 첨단 기술을 적극 도입했다고 칭찬해 줄 부분이다. 하단부에 위치한 세 개의 다이얼은 각각의 모드에서 그 기능을 달리한다. 궂이 설명서를 들여다보지 않더라도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공조장치를 조작할 때는 온도와 풍량을 조절하고 드라이빙 모드를 설정할 땐 터레인 리스폰스로 바뀐다. 다만 아래쪽에 위치한 모니터는 운전 중에 사용하기에 썩 좋은 위치는 아니다. 벨라의 적극적인 2개의 모니터에 UI 집결은 미래 자동차 추세를 보여주는 나침반인 셈이다. 테슬라가 아이패드 만한 모니터에 모든 기능을 다 모은 것처럼 말이다.질 좋은 가죽으로 감싼 스티어링휠 뒤로는 12.3인치 디스플레이가 자리잡는다. 엔진회전수나 현재 속도를 나타내는 일반적인 모양부터 내비게이션으로 디스플레이를 가득 채우는 방법까지 가능하다.실내는 온통 가죽으로 감싸져 있다. 질 좋고 부드러운 질감은 운전자의 만족도를 한층 높인다. 또한 메르디안 스피커와 대시보드에는 영국을 상징하는 '유니언잭'이 작게 새겨져 있다. 영국다운 유머를 보여주는 재미있는 디테일이다.벨라의 휠베이스는 2874mm으로 포드 익스플로러나 혼다 파일럿 등과 같은 대형 SUV에 버금가지만 2열 공간은 생각보다 좁다. 무릎 공간이 넉넉하지 않아 당황스럽다.벨라에는 2.0L 직렬4기통 디젤, 3.0L V6 트윈터보 디젤 그리고 3.0L V6 슈퍼차저 가솔린 엔진 등 세 가지 파워트레인이 달린다. 각각의 엔진은 ZF 8단 자동변속기와 조화를 이룬다. 시승차는 최고출력 380마력, 최대토크 45.9kg.m을 발휘하는 3.0L V6 슈퍼차저 가솔린 모델이다. 공차중량 2070kg의 무거운 차체를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5.7초만에 끝낸다. 시동을 걸면 들려오는 우렁찬 엔진음과 가속페달을 밟을 때마다 나는 슈퍼차저의 기계음은 운전자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든다.실내 정숙성도 수준급이다. 대신 재규어 처음부터 시작했던 스포츠카다운 우렁찬 배기음이 귀뿐 아니라 심장을 두근 거리게 만든다. 이런 소리가 시끄럽다면 벨라를 탈 수준이 안 된다고 할까. 벨라의 진가는 온로드에서 발휘된다. 에어서스펜션은 터레인 리스폰스를 바꿀 때마다 위아래로 차체를 움직인다. 그 높낮이 차이가 상당하다. 차고를 한껏 올리면 수심 65cm에 이르는 개울도 건널 수 있다. 에어서스펜션은 스포티한 주행 성능에도 한 몫 한다. 차체의 꿀렁임을 억제하고 노면에 따라 기민한 반응을 보인다. 고속 주행에서는 차체를 낮게 유지해준다. 덩치 큰 SUV지만 스포티한 드라이빙이 가능한 이유다. 380마력의 엔진은 고속 영역에서도 지치지 않고 차를 몰아붙인다. 그렇다고 부드러움을 놓친 것은 아니다. 가속페달에 힘을 빼면 언제 그랬냐는 듯 부드럽게 나아간다. 승용차에 버금가는 온로드 주행 느낌이다. 복합연비는 리터당 7.8km/L로 나쁘지 않다. 고속도로 정속 주행을 하면 10km/L 이상 나온다.벨라는 곳곳에서 미래 기술을 함축적으로 보여준다. 프리미엄 브랜드라면 마땅히 신기술을 개발하고 경쟁 브랜드보다 한 발 앞서 적용하는 게 기본이다. 센터페시아 버튼을 무리할 만큼 모두 없애고 각종 첨단 기술을 적용한 벨라는 프리미엄 SUV의 방향성을 보여준다. 물론 신기술을 적용하는 과정에 일어나는 각종 품질 문제는 발빠르게 대처해야 한다.최근 랜드로버는 각종 결함에 휩싸이고 있다. 크고 작은 결함이 지속되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 품질에 대한 논란이 계속된다. 이에 대해 랜드로버코리아 관계자는 “몇 년 사이 생각보다 판매량이 급증해 현재 서비스센터만으로는 감당이 안 된다”며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제기하는 품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비스 화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올해 7곳의 서비스센터를 늘렸다. 품질에 관한 문제는 앞으로 차츰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벨라에서 가장 아쉬운 점은 가격이다. 프리미엄 럭셔리 SUV라는 것을 감안하면 납득이 불가능하진 않다. 시승차는 R-DYNAMIC SE트림으로 1억1050만원부터 시작한다. 헤드업디스플레이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서라운드 카메라 등 편의장비를 달려면 약 1000만원 비싼 1억1140만원부터 시작하는 HSE 트림을 선택해야한다. 그럴 경우 1억3170만원부터 시작하는 레인지로버 스포츠가 눈에 아른거린다. 그럼에도 벨라의 독보적인 디자인은 이 차를 살 충분한 이유를 만든다. 레인지로버는 애초 가성비가 통하지 않는 브랜드다. 넓고 실용적이면서 가성비를 갖춘 SUV는 레인지로버가 지향하는 바가 아니다. 첨단 기술과 아름다움의 댓가는 비싼 법이다.한줄평장점 : 독보적인 디자인, SUV지만 탄탄한 주행성능. 스포츠카같은 배기음단점 :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좀 더 간편하게 개선해야 할 UI
2018.12.31 I 남현수 기자
재규어 첫 전기차 I-PACE 국내 출시..1억1040만원부터
  • 재규어 첫 전기차 I-PACE 국내 출시..1억1040만원부터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재규어의 고성능 전기차 I-PACE가 내년 1월23일 국내에 출시된다.28일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 따르면 5인승 퍼포먼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I-PACE는 재규어에서 처음으로 공개하는 순수 전기차다. I-PACE는 최고 출력 400마력, 최대 토크 71.0kg·m,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4.8초 등 고성능 스포츠카에 버금가는 성능을 갖췄다. 90kWh 용량의 하이테크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으로 333km(국내 인증 기준) 주행이 가능하다. 국내 표준 규격인 DC 콤보 타입 1 충전 규격으로 국내에 설치된 대부분의 공공 충전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100kW 급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40분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I-PACE의 차량 전방 및 후방 액슬에는 2개의 전기 모터가 장착돼 있으며, 차량 후방에 장착된 배터리 매니징 시스템은 지속적인 배터리 소모를 방지하고 배터리가 최적의 효율성을 모든 조건에서 유지하도록 관리한다. 또한 에너지 회생 제동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가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는 순간 회생 제동 기능을 활성화하며, 감속하는 동시에 생산된 전력을 이용해 배터리 사용량을 최적화한다.재규어는 I-PACE의 모든 시스템이 극한의 환경에서도 완벽하게 작동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영하 40°C에서 혹한기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I-PACE는 빙판길과 눈길에서도 안정적인 주행능력을 검증받았다.또한 I-PACE는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인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하며 가장 안전한 차로 인정받았다.진흙, 빙판, 눈길, 비포장 도로 등 어떤 극한의 조건에서도 안정적이고 일정한 속도로 주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지형 프로그레스 컨트롤과 스티어링 어시스트가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어시스트, 탑승객 하차 모니터링 시스템 등 탑승객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탑재됐다. 인테리어는 재규어의 럭셔리 프리미엄 전기차 컨셉트에 맞춰 최고급 윈저 가죽시트와 천연 우드 베니어로 마감했다.재규어 최초로 I-PACE에 탑재되는 터치 프로 듀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상단의 10.2인치 고화질 터치스크린과 하단의 5인치 터치스크린이 완벽하게 통합돼 슬림하고 직관적인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전국 26개 재규어 전시장에 완속충전기 총 52기를 설치 완료했으며, 전국 26개의 서비스센터에도 급속충전기 26기와 완속충전기 52기를 구비했다. 아울러 재규어 영국본사에서 검증을 마친 52명의 공인 전기차 전문 테크니션을 전국 서비스센터에 배치해 I-PACE 고객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I-PACE 국내 판매 예정 가격은 △EV400 SE 1억1040만원 △EV400 HSE 1억2470만원 △EV400 퍼스트에디션 1억2800만원이다. 8년 또는 16만km 배터리 성능 보증 및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다. 내년 3월31일까지 출고 완료한 고객에게 I-PACE 전용 홈충전기를 무상 설치해주고, 1년간 사용 가능한 I-PACE 전용 충전 카드를 제공한다.재규어 I-PACE
2018.12.28 I 피용익 기자
레인지로버 이보크 전모델 480만원 인하..끝물 재고털기
  • 레인지로버 이보크 전모델 480만원 인하..끝물 재고털기
  •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김진영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랜드로버의 프리미엄 컴팩트 SUV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국내 판매 1만대를 기념해 2019년형 ‘레인지로버 이보크’ 가격을 인하한다고 밝혔다.가격 인하 적용 모델은 19년형 레인지로버 이보크 다섯개 전 트림이며, 기존 연식 모델 대비 전 트림 480만원이 인하된다. 여기에는 구입 후 5년 동안 필요 소모품을 교체해주는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다.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레인지로버 이보크 가격 인하와 연계해 강화된 파이낸셜 서비스인 제로 플랜도 진행한다. 제로 플랜 상품은 일반금융상품과 달리 초기 선수금만 납부하면 이용기간 동안 무이자로 추가 월 납입금(자동차세 별도)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19년형 레인지로버 이보크를 구매시 통합취득세를 포함한 초기 선수금 약 45%를 납부하면 2년간 무이자로 월납입금이 없으며, 2년후 재규어 랜드로버 인증중고차 사업부로 반납 시 55%의 잔가가 보장된다. (연간계약주행거리 2만km 기준) 신차구매시 재구매 혜택과 중고차 매입 프로그램 등 구매 혜택을 적용받고 2년 후 신차로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본인 인수 또는 재리스 옵션도 선택 가능하다.레인지로버 이보크는 혁신적인 크로스 쿠페 디자인,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우수한 주행성능으로 전 세계인의 극찬을 받아온 프리미엄 컴팩트 SUV다. 전 세계적으로 77만 5천대 이상이 판매됐으며, 225개 이상의 국제적인 상을 수상하는 등 럭셔리 컴팩트 SUV 시장을 개척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레인지로버 라인업의 엔트리 모델로 합류한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SUV 시장에 쿠페형 SUV라는 독창적인 기준을 제시하며, 역사상 가장 가벼우면서도 효율적인 연비를 실현한 모델이다. 더불어 우수한 강성과 뛰어난 민첩성으로 최고의 오프로드 성능과 온로드 주행성능을 제공한다.가격 인하와 개별소비세 인하분이 적용된 트림별 판매 가격은 TD4 SE 6470만원, TD4 HSE 7330만원, TD4 HSE Dynamic 8240만원, TD4 SE Dynamic Convertible 7880만원, TD4 HSE Dynamic Convertible 8890만원이다.레인지로버 이보크 12월 특별 판매 조건 및 구매 관련 문의는 전국 재규어 랜드로버 전시장에서 가능하다.한편,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오는 16일까지 전국 전시장에서 고객 시승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시승 행사는 19년형 레인지로버 이보크를 비롯해 재규어와 랜드로버의 전 차종을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장별 상이) 아울러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시승 행사에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 소정의 사은품도 제공한다.
2018.12.11 I 오토인 기자
CJ ENM 오쇼핑, 이번엔 수입차…재규어 판매한다
  • CJ ENM 오쇼핑, 이번엔 수입차…재규어 판매한다
  • (사진=CJ ENM)[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CJ ENM 오쇼핑부문이 고급 수입차 브랜드 재규어의 SUV 차량을 판매한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오는 9일 저녁 10시 45분부터 총 60분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와 협업해 재규어 SUV 이페이스(E-PACE)를 선보인다. 이페이스는 스포츠카의 디자인과 성능을 갖춘 4륜 구동 퍼포먼스 SUV로 스포츠카의 역동성은 물론 높은 공간 활용성까지 5인승 SUV의 실용성을 겸비했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가장 대중적인 이페이스의 ‘P250 S’(5460만원, 개소세 인하가격) 모델을 선보인다.CJ ENM 오쇼핑부문은 방송 시 상담을 남기고 최종 출고까지 진행한 고객에게 약 130만원에 상당하는 루프레일과 루프탑을 무상 지원한다. 또 재규어 캐디백 세트과 슈케어세트 중 한가지를 선택해 제공한다. 아울러 서비스 보증기간도 기존 3년/10만km에서 5년/20만km로 대폭 늘렸다. 방송 전까지 CJ몰 미리 주문 기획전을 통해서도 상담 신청을 할 수 있다. 차량 구입을 원하는 고객은 방송 중 구매 상담 신청을 남기면 된다. 이후 재규어 측이 해피콜을 진행해 고객이 위치한 인근 딜러점을 배정하고, 해당 딜러점에서 최종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판매가 이뤄진다. 앞서 CJ ENM 오쇼핑부문은 르노의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판매 방송을 통해 3700여건의 상담예약 전화를 접수했다.방철배 CJ ENM 오쇼핑부문 상무는 “초소형 전기차 판매를 통해 TV홈쇼핑의 자동차 판매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CJ ENM 오쇼핑부문은 홈쇼핑 업계 선도자로 다양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자동차 풀을 넓혀 차별화된 상품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8.12.06 I 송주오 기자
시동 꺼지고,언덕 못오르고 속 터지는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 시동 꺼지고,언덕 못오르고 속 터지는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남현수 기자= '럭셔리 SUV의 대명사'로 불리는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차량 결함이 급증하면서 동호회를 중심으로 인터넷에서 뜨거운 감자다.“길거리에 돌아다니는 랜드로버 절반은 수리를 받으러 가는 중이고 또 다른 절반은 수리를 받고 나오는 중”이라는 우스개 소리까지 나올 지경이다.랜드로버 차주가 공통적으로 내뱉는 불만은 후방카메라, 스마트키, 인포테이먼트 모니터, 블루투스, 후방센서 등의 작동 이상이다. 심한 경우 주행 중 시동이 꺼지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이와 관련 랜드로버코리아는 ‘디젤엔진 크랭크축 소착 결함으로 인한 시동꺼짐 현상’에 대한 1만6000여대에 달하는 리콜을 지난달부터 실시하고 있다. 대상 차량은 2010년 1월 11일부터 2016년 3월 5일까지 생산된 재규어 XF 1369대, 2010년 3월 25일부터 2016년 8월 31일까지 생산된 재규어 XJ 1630대, 2009년 9월 8일부터 2016년 9월 15일까지 생산된 랜드로버 디스커버리4 8471대, 2012년 6월 15일부터 2015년 9월 16일까지 생산된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205대, 2009년 4월 27일부터 2016년 10월 25일까지 생산된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4347대다.다양한 결함 증상을 겪는 한 레인지로버 소비자가 유튜브에 영상을 업로드해 화제를 낳고 있다. 2억원에 육박하는 레인지로버 보그를 구입한 오너가 주인공이다. 구입 4일 만에 시동이 꺼지고 디스플레이가 먹통이 되자 이런 문제가 발생한 영상을 올렸다. 유명 유투버이기도 한 차주의 영상은 무려 100만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해당 차주는 랜드로버코리아 측에 환불 혹은 교환을 요구했지만 회사 측은 “엔진 보증기간을 연장해주겠다”며 무마한 것으로 알려진다. 차주는 “2억에 가까운 차량에 대한 알맞은 서비스를 기대했는데 사후 조치가 실망스럽다”며 “이후에도 후방카메라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사고로 이어지는 등 크고 작은 불량이 이어지고 있다”며 분통을 터트렸다.레인지로버 벨라를 구매한 차주는 후방 카메라가 작동하지 않는 현상을 겪었다. 이 뿐만 아니라 스티어링 휠 리모컨 불량으로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자 ‘부품이 없으니 다음에 다시 오라’는 황당한 답변을 들었다.디스커버리 스포츠를 운행하는 한 오너는 주행 중 엔진이 꺼지는 아찔한 경험을 했다. “주행 중 세 차례나 엔진이 꺼져 서비스센터를 방문했지만 명확한 조치를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올해 초에는 레인지로버 차량 여러 대가 오르막에서 속도가 나지않고 RPM만 상승하는 현상이 발생해 도마에 올랐다. 해당 차주는 “가속페달을 아무리 밟아도 속도가 7~10km/h 밖에 나지 않아 뒷차가 경적을 울렸다”며 아찔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특히 언덕을 오르지 못하는 동일한 증상을 겪은 차주들은 20여명에 이른다. 해당 차주들은 비밀유지를 조건으로 환불이나 교환을 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랜드로버 관련 동호회(랜드로버 '클럽 레인지로버')에는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차량 결함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라는 관련 글이 상당수다. 특히 랜드로버 인터페이스 UI 소프트웨어 결함은 이미 소문이 자자하다. 최근 출시된 랜드로버 차량들은 버튼 대신 센터페시아에 위치한 터치 디스플레이 두 개가 역할을 대신한다. 센터 디스플레이가 먹통이 되면 차주는 오디오부터 에어컨까지 차량 기능 대부분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자동차는 사람이 설계하고 조립하기 때문에 그 과정이 100% 완벽할 수는 없다. 문제가 발생한 이후 처리가 중요하다. 적극적인 사후 처리와 대처가 있었다면 랜드로버는 이런 고객 불만이 쌓이지 않았을 것이다. 지난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SUV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처음으로 매출액 1조원을 달성했다. 수입차 업계에서 1조원이 넘는 매출 달성은 BMW·메르세데스-벤츠·아우디폭스바겐 등을 제외하면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소비자들이 겪고 있는 수리 지연과 불만에 대해 랜드로버코리아 관계자는 “랜드로버 차량들이 예상보다 높은 판매를 보여 현재 서비스센터로 감당이 안 돼 적극 확충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제기하는 품질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막의 롤스로이스라'는 레인지로버의 별칭은 단시간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잦은 결함으로 프리미엄 SUV라는 브랜드 명성에 오점이 남고 있다. 한국에서 좀 더 적극적이고 확실한 사후서비스가 필요하다.
2018.11.27 I 남현수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재규어 카 디자인 어워드 2018’ 개최
  •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재규어 카 디자인 어워드 2018’ 개최
  • 이안 칼럼 재규어 디자인 총괄 디렉터(사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오는 12월 6일 서초구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가빛섬에서 ‘재규어 카 디자인 어워드 2018’의 최종 결선 및 시상식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6월 사전설명회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 이번 공모전은 ‘출시 50주년을 맞은 XJ, 고유의 헤리티지를 이어간 100주년 기념 XJ를 디자인하라(XJ, 100 YEARS LIMITED EDITION)’를 주제로 진행했다.최종 결선에 오른 3개 팀은 국내 전문 심사위원단과 재규어 영국 본사 디자인 팀의 사전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당일에는 상위 3개 팀의 최종 결선 프레젠테이션과 함께 입선작 10개 작품의 발표와 시상도 이뤄진다. 결선 현장에는 재규어 디자인 총괄 디렉터 이안 칼럼이 참석해 최종 평가를 진행한다. 이안 칼럼은 최종 평가와 함께 학생들에게 자동차 디자이너의 관점에서 바라본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디자인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미래 자동차 디자이너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이안 칼럼과 아시아 여성 최초의 재규어 리드 익스테리어 디자이너 박지영 디자이너를 직접 만나 자동차 디자인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도 마련된다. 이 밖에도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 XJ의 탄생 50주년을 맞아 출시된 ‘XJ50’과 XJ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클래식카 ‘시리즈 3’가 전시돼 재규어의 디자인 헤리티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최종 우승자 한 팀에게는 영국 런던 투어 및 이안 칼럼과의 단독 미팅, 글로벌 재규어 디자인 팀의 포트폴리오 리뷰, 영국왕립예술학교 또는 코벤트리 대학에서의 서머 인텐시브 프로그램 수강 비용이 전액 지원되며 별도로 장학금 200만원의 특전이 주어진다. 2등 팀과 3등 팀에게도 영국 런던 투어 및 이안 칼럼 단독 미팅, 글로벌 재규어 디자인 팀의 포트폴리오 리뷰 및 장학금 200만원이 제공된다. 입선 10팀에는 팀 당 장학금 100만원이 수여될 방침이다.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회를 거듭할수록 재규어 카 디자인 어워드에 대한 미래 자동차 디자이너들의 관심과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최종 결과와 상관없이 수준 높은 작품으로 공모전에 참가한 모든 학생에게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올해로 3회를 맞은 재규어 카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적인 디자인 리더십을 보유한 자동차 브랜드로서 83년간 쌓아온 재규어의 디자인 헤리티지를 공유하고 차세대 자동차 디자이너 육성을 목표로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직접 기획한 사회 공헌 활동이다.재규어 카 디자인 어워드 2018 포스터(사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2018.11.26 I 이소현 기자
연말 세단시장 ‘후끈’ 달굴 플래그십이 몰려온다
  • 연말 세단시장 ‘후끈’ 달굴 플래그십이 몰려온다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열풍에 밀려 주춤했던 세단 시장이 각사를 대표하는 플래그십(최상위) 모델들의 출격으로 올 연말 다시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국산차는 제네시스가 앞장서고, 수입차에선 폭스바겐과 도요타, 재규어 등이 기존 독일 3사의 프리미엄 세단에 도전장을 내민다.제네시스 G90 티저 이미지. 제네시스 제공◇얼굴·이름 싹 바꾼 ‘G90’현대자동차(005380)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는 오는 27일 플래그십 세단 EQ900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신차급으로 진화한 이번 EQ900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를 계기로 차명을 북미, 중동 등 주요 럭셔리 시장과 동일하게 ‘G90’로 일원화했다.지난 8일 선공개한 티저 이미지를 통해 본 G90의 측면부는 중앙으로부터 여러 바퀴살이 퍼지는 멀티스포크 형상의 18인치 전용 휠이 돋보이며, 강한 선과 풍부한 볼륨감의 균형 잡힌 비례로 고급스러움을 부각시켰다.후면부는 상하로 분리돼 전면램프와 동일하게 지-매트릭스 패턴이 담긴 리어램프와 기존 윙 엠블럼 대신 고급스러운 제네시스 레터링 엠블럼을 채택해 특별함을 선사했다.제네시스는 지난 12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G90의 사전계약을 개시했으며 △3.8 가솔린 7706만원 △3.3 터보 가솔린 8099만원 △5.0 가솔린 1억1878만원부터 가격을 책정했다. 사전계약 기간 내 G90 계약 및 요청 고객에게는 2019년 출고 시에도 개별소비세 인상 전 가격(개별소비세 3.5% 기준)을 보장하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요타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 도요타코리아 제공◇하이브리드 단일 판매 ‘아발론’도요타코리아는 지난 6일 플래그십 세단 아발론을 국내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아발론은 도요타를 대표하는 세단으로 국내에서는 2013년부터 가솔린 모델을 판매해 왔으며, 이번 ‘올 뉴 아발론’부터는 하이브리드 모델만으로 고객에게 다가간다.이전 세대보다 더 과감해진 프런트 그릴과 3-EYE LED 헤드램프, 좌우가 연결된 테일 램프, 측면의 매끄러운 캐릭터 라인을 통해 역동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아울러 2.5ℓ 직렬 4기통 다이나믹 포스 엔진과 2개의 모터, e-CVT를 조합한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연비 개선과 강력한 주행성능을 실현했다.안전사양 또한 눈여겨 볼만하다. 운전자의 주행을 지원하는 안전사양 패키지 ‘TSS(Toyota Safety Sense)’를 기본으로 탑재했으며 10개의 에어백, 사각지대 감지 모니터(BSM) 및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을 통해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 판매가격은 4660만원이다.폭스바겐 아테온. 폭스바겐코리아 제공◇스포츠 감성에 고급감 더한 ‘아테온’폭스바겐코리아는 내달 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아트&라이프스타일 하우스 The Art:eon(디 아테온)’을 개장하고, 플래그십 세단 아테온의 출시를 기념하는 행사를 연다.아테온은 폭스바겐의 최상위 세그먼트에 해당하는 모델로, 폭스바겐 차량의 디자인과 혁신적인 안전성 등에서 새로운 장을 여는 모델이다. 기존의 대중차 이미지를 벗고 당당하게 프리미엄 브랜드 세단들과 경쟁한다는 목표다.클래식 스포츠카의 디자인과 패스트백 모델의 우아함, 공간 활용성 및 최신 안전 기술을 모두 결합한 비즈니스 4도어 쿠페 아테온은 지난 2017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됐으며, 국내에도 곧 출시를 앞두고 있다.아테온은 190마력 2.0 TDI 엔진의 조합으로 강력한 성능과 뛰어난 경제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으며, 동급 최강의 안전 및 편의사양을 탑재해 출시될 예정이다. 유로앤캡 안전도 평가 부문에서도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아직 확정된 가격은 나오지 않았지만 시작 가격은 5000만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파워트레인과 옵션에 따라 6000만원대 후반까지 포진할 것으로 보인다.재규어 XJ50.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5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XJ50’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지난 8일 재규어 플래그십 세단 XJ의 출시 5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모델인 ‘XJ50’을 출시했다.재규어 XJ50은 지난 50년간 쌓아온 재규어 XJ의 존재감과 아름다움, XJ만의 드라이브 감성과 퍼포먼스 등 전통적인 강점을 더욱 강화했다. 1968년 파리 모터쇼에서 세상에 처음 공개된 재규어 XJ는 반세기동안 재규어의 헤리티지를 이어오고 있는 주요 모델로 우아한 디자인과 뛰어난 퍼포먼스가 조화를 이루는 스포츠 세단이다.재규어 XJ50은 롱 휠 베이스 모델이며, 강력한 퍼포먼스와 효율성, 정제성을 갖춘 3.0 V6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300마력, 최대 토크 71.4kg.m,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6.2초에 도달하는 성능을 갖췄다. 또 새롭게 적용된 다양한 디자인 요소들을 통해 재규어 플래그십 모델만의 독보적인 존재감과 우아함을 선사한다. 크롬 서라운드가 포함된 글로스 블랙 그릴과 크롬 블레이드를 적용한 바디 컬러 리어 발란스를 추가한 XJ 스페셜 에디션 전용 바디킷으로 한층 더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을 완성한다. 판매가격은 1억5200만원이며, 연말까지 적용되는 개별 소비세 인하를 적용한 가격은 1억5050만원이다.
2018.11.15 I 노재웅 기자
20인치 휠 단 재규어 XJ  50주년 기념 에디션 출시..1억5천만원
  • 20인치 휠 단 재규어 XJ 50주년 기념 에디션 출시..1억5천만원
  •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김진영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재규어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 XJ 출시 5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모델인 XJ5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재규어 XJ50은 지난 50년간 쌓아온 재규어 XJ의 존재감과 아름다움, XJ만의 드라이브 감성과 퍼포먼스 등 전통적인 강점을 더욱 강화했다. 1968년 파리 모터쇼에서 세상에 처음 공개된 재규어 XJ는 반세기동안 재규어의 헤리티지를 이어오고 있는 주요 모델로 우아한 디자인과 뛰어난 퍼포먼스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스포츠 세단이다.또한, 재규어 XJ50은 새롭게 적용된 다양한 디자인 요소들을 통해 재규어 플래그십 모델만의 독보적인 존재감과 우아함을 선사한다. 크롬 서라운드가 포함된 글로스 블랙 그릴과 크롬 블레이드가 적용된 바디 컬러 리어 발란스가 추가된 XJ 스페셜 에디션 전용 바디킷으로 한층 더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을 완성한다. XJ50로고가 새겨진 사이드 벤트와 XJ50 스페셜 에디션에 기본 적용되는 20인치 알로이 휠은 롱 휠 베이스의 럭셔리한 외관에 스포츠 세단으로서의 존재감을 더한다.실내 공간 또한 재규어 플래그십 스포츠세단의 해리티지를 담았다. XJ50 로고가 음각, 양각으로 새겨진 헤드레스트와 암레스트, XJ50 로고가 새겨진 조명 처리된 트레이드 플레이트, XJ의 50주년을 기념하는 대시보드 중앙의 인탈리오등의 디테일을 통해 재규어만의 감성을 표현했다. 부드러운 촉감의 다이아몬드 퀼팅 가죽 시트는 최고급 스포츠 세단에 어울리는 최상의 편안함과 안락함을 선사한다. 또한 실내공기 센서를 기본사양으로 적용하여 쾌적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재규어 최고급 스포츠 세단의 스페셜 에디션답게 각종 운전자 편의 장치도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다.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는 어댑티브 LED 헤드램프(Adaptive LED Headlamps)는 자연광과 유사하기 때문에 밤길 주행 시 눈의 피로를 덜 수 있다. 더불어 자동 하이빔 어시스트 기능이 탑재돼 반대 차선에서 차량이 접근할 경우 상향등에서 하향등으로 자동으로 전환함으로써 운전자가 최적의 시야를 확보할 수 있어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 환경을 조성한다.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유지 어시스트, 사각지대 어시스트 등 안전 주행을 돕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뿐 아니라, 주행 중 운전자의 피로도를 분석하여 휴식을 권하는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도 기본 적용된다.XJ50은 롱 휠 베이스 모델이며, 강력한 퍼포먼스와 효율성, 정제성을 갖춘 3.0 V6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300마력, 최대 토크 71.4 kg.m,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6.2초에 도달하는 성능을 갖췄다.가격은 1억 5200만원이며, 2018년 12월 31일까지 적용되는 개별 소비세 인하를 적용한가격은 1억 5050만원이다. 구매 시에는 재규어랜드로버가 현재 운영하는 XJ프로모션 상품과 함께 기존 XJ고객을 위한 XJ50 특별 트레이드인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국 재규어랜드로버 공식 전시장에서 상담 가능하다.
2018.11.12 I 오토인 기자
재규어, XJ 출시 5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출시..1억5200만원
  • 재규어, XJ 출시 5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출시..1억5200만원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 XJ 출시 5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모델인 XJ50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재규어 XJ50의 외관은 크롬 서라운드가 포함된 글로스 블랙 그릴과 크롬 블레이드가 적용된 바디 컬러 리어 발란스 등 XJ 스페셜 에디션 전용 바디킷을 적용했다. 또한 XJ50로고가 새겨진 사이드 벤트와 20인치 알로이 휠을 탑재했다.실내에는 XJ50 로고가 음각·양각으로 새겨진 헤드레스트와 암레스트, XJ50 로고가 새겨진 조명 처리된 트레이드 플레이트, XJ의 50주년을 기념하는 대시보드 중앙의 인탈리오등을 장착했다.최고급 스포츠 세단의 스페셜 에디션답게 각종 운전자 편의 장치도 적용됐다. 어댑티브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램프, 자동 하이빔 어시스트 기능,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유지 어시스트, 사각지대 어시스트 등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XJ50은 롱 휠 베이스 모델이며, 3.0 V6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300마력, 최대 토크 71.4 kg.m,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6.2초에 도달하는 성능을 갖췄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재규어 XJ는 단순히 럭셔리한 차를 넘어 사람들의 삶 자체를 럭셔리하게 만들고자 노력해온 재규어의 역사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모델”이라며 “XJ50은 섬세한 장인정신과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겸비해 XJ만의 품격을 잇는 스페셜 에디션으로 50년 역사를 가진 럭셔리 스포츠 세단에 어울리는 최상의 편안함과 만족도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재규어 XJ50의 가격은 1억5200만원이며, 개별소비세 인하를 적용한 가격은 1억5050만원이다.
2018.11.08 I 피용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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