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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할 때 고장, 낮에도 시위, 퇴근길엔 눈까지"...'영고' 4호선
  • "출근할 때 고장, 낮에도 시위, 퇴근길엔 눈까지"...'영고' 4호선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출근할 때 고장, 낮에도 시위, 퇴근길엔 눈도 온다는데…”12일 ‘영원히 고통받는 라인(영고)’이 된 수도권 지하철 4호선을 이용하는 직장인 A씨의 푸념이다.이날 오전 8시 15분께 지하철 4호선 산본역에서 금정역 방향으로 이동하던 열차가 선로 전환 기기 이상으로 한 시간가량 선로에 멈춰 섰다.이 때문에 상·하행 열차들이 하행선 1개 차선으로만 다니면서 열차 운행이 1시간 넘게 지연됐다.한국철도공사 측은 기기 복구 작업을 마무리해 운행 중단 1시간 반 만에 운행을 재개했다며 점검을 통해 고장 원인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날 오전 8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은 4호선 서울역과 삼각지역에서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를 위한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전장연 시위는 같은 날 오후 2시에도 예정돼 있으며, 오는 16일까지 오전 8시와 오후 2시 1일 2회 시위를 예고했다.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회원들이 12일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에서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를 위한 지하철 타기 선전전을 위해 치하철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뉴스1)최근 전장연 시위가 잦아지면서 시민들 불편이 이어지자 서울시는 시위가 진행되는 역에 지하철을 멈추지 않고 통과하는 대책을 내놓았다. 이에 서울교통공사는 무정차 기준과 공지 방법 등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퇴근길 무렵부터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나 눈도 내릴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은 진눈깨비 형태로 내리겠지만, 경기 북부와 영서는 함박눈으로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은 짧은 시간 강한 눈이 집중될 가능성이 있다.내일(13일)도 오후부터 또 한차례 눈이 내리겠는데, 오늘보다 더 많은 최고 7㎝의 눈이 예상된다.내일 낮부터는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올겨울 두 번째 한파가 시작되겠고, 수요일(14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곤두박질하는 등 강력한 한파가 찾아올 전망이다.
2022.12.12 I 박지혜 기자
"어떤 일이 일어나든"…BMW코리아, 새 서비스 브랜드 캠페인 공개
  • "어떤 일이 일어나든"…BMW코리아, 새 서비스 브랜드 캠페인 공개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BMW 코리아가 새로운 고객 서비스의 브랜드 캠페인 ‘어떤 일이 일어나든(WHATEVERHAPPENS)’을 시작한다.12일 첫 에피소드가 공개된 서비스 브랜드 캠페인은 ‘고객이 난처한 상황이 생겨도 언제든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라는 BMW의 다짐이 담겨 있다.이번 캠페인은 드라이빙의 즐거움 뿐만 아니라 국내 최고 수준의 책임감 있는 서비스 브랜딩을 통해 안심할 수 있는 즐거움까지 제공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캠페인은 내년 한 해에 걸쳐 진행된다. BMW 코리아만의 우수한 고객 서비스를 유쾌하게 풀어 낸 총 4편의 캠페인 영상과 함께 BMW 서비스 관련 다양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직 BMW를 경험하지 못한 잠재 고객에게는 신차부터 장기 보유 고객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BMW 코리아만의 빈틈없는 서비스 프로그램을 알리고 기존 고객에게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유용한 서비스들을 상세히 소개할 계획이다.캠페인 정보와 영상은 BMW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BMW 코리아 공식 소셜 채널, BMW 밴티지, BMW 플러스와 같은 BMW 전용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BMW 코리아는 차량 구매 이후에도 유지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BMW를 소유할 수 있도록 하는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런칭하고 있다.지난 5월에는 자동차 업계 최초로 장기 보유 고객을 위한 구독형 차량 관리 프로그램인 ‘BMW 서비스케어 플러스(BMW ServiceCare+)’를 선보였다. BMW코리아는 각종 모빌리티 서비스 (무상견인/대차/픽업 앤 딜리버리)와 함께 긴급 사고 시에도 서비스 받을 수 있는 사고차 케어 프로그램과 무상점검 캠페인 ‘닥터 BMW 위크(Dr. BMW Week)’, 정품 액세서리나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빌드 유어 드라이브 페스타’ 등 다양한 고객 서비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22.12.12 I 신민준 기자
비트코인 횡보·위믹스 20% 급등…왜?
  • 비트코인 횡보·위믹스 20% 급등…왜?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1만7000달러 초반에서 횡보 중이다. 파산한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FTX에 대한 미국 하원 청문회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올해 마지막 기준금리 결정 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국내 4대 가장자산 거래소에서 퇴출된 위믹스는 나홀로 20% 급등했는데, 거래량이 줄어들면서 변동성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12일 코인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오전 8시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15% 하락한 1만7124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에 이어 두 번째로 시가총액이 큰 이더리움은 0.38% 떨어진 1265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리플, 도지코인, 카르다노 등 시총 상위권 내 코인도 2~3%씩 하락했다. 전체 가상자산 시총은 0.3% 줄어 8540억달러를 기록했다.투자자들은 시장에 영향을 미칠 중요한 이벤트를 앞두고 경계심을 높이고 있다. 우선 오는 13일(현지시간) 열릴 첫 FTX 청문회에 관심이 모인다. FTX는 한때 글로벌 2위의 대형 가상자산 거래소였으나, 부실 운영 문제가 드러나고 이어진 코인 뱅크런(대규모 자금인출)으로 지급불능상태에 빠지면서 파산했다.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는 청문회를 통해 FTX 사태를 들여다 볼 예정이다. FTX 창업자 샘 뱅크먼 프리드는 트위터를 통해 청문회에서 증언하겠다고 밝혀, 이날 파산신청 후 처음 대중 앞에 모습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이날 의회에서 가상자산 시장 규제와 관련해 강경한 발언이 쏟아질 경우, 가상자산 시장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투자자들이 경계심을 높이고 있다.또,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지난달 30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브루킹스연구소 연설을 통해 “금리 인상 속도 조절을 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발언을 한 이후, 연준이 이번엔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빅스텝)하는 데 그칠 것이란 전망이 높다. 앞서 네 차례 기준금리를 0.75%포인트씩 인상한 것에서 한발 물러난 것이다.빅스텝에 대한 기대감은 이미 시장 가격에 반영됐을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내년 기준금리 전망을 제시하는 점도표와 파월 의장의 발언 등에 더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한편 국내 4대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퇴출된 위믹스는 24시간 전 대비 20% 오른 59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량이 줄어들면서 가격변동성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위믹스는 해외 거래소 게이트아이오에서 가장 활발하게(전체 거래량의 54%) 거래 중이나, 24시간 거래 규모는 120억원 수준으로 작다. 국내 거래소 중 유일하게 거래를 지원하는 코인 마켓 거래소(비트코인으로 매매)지닥에서는 600원을 기록했다. 지닥에서 24시간 거래 규모는 6억원에 불과하다.위믹스는 지난 8일 오후 3시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4개 거래소에서 일제히 거래지원이 종료됐다. 4개 거래소가 속한 디지털자산 거래소 협의체 DAXA(닥사)는 지난달 24일 “위메이드가 거래소에 제출한 유통량 계획서보다 상당량이 초과된 코인 유통이 이뤄졌고, 제출한 소명 자료에도 각종 오류가 발견돼 프로젝트 관리 능력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어렵다”며 상장폐지 결정을 내렸다.위메이드는 상장폐지를 막기 위해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법원은 “거래소는 발행인이 제출하는 정보를 토대로 유통량을 점검할 수밖에 없고 그 과정에서 문제점이 발견되면 ‘투자자 보호’라는 공익적 차원에서 해당 가상자산 발행인에게 소명을 요청하는 한편 제때 적절하게 조치할 필요성이 크다”며, 기각결정을 내렸다. 위메이드는 향후 본안소송과 공정거래위원회 제소를 통해 “부당함을 밝히겠다”는 방침이다.
2022.12.12 I 임유경 기자
신축 전세가 반값이라고?…강남권으로 이사 가볼까
  • 신축 전세가 반값이라고?…강남권으로 이사 가볼까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겨울방학 이사 시즌을 맞아 전세시장에 큰 장이 섰다. 역대급 물량과 시세보다 저렴한 전세매물이 나와 있어 입지 좋은 지역을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잡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다만 집값이 전셋값보다 낮아지는 ‘깡통 전세’ 대비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다.그래픽=이미나 기자.◇반포 전세 10억↓ 잠실도 5억 ‘뚝’ 1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반년 전인 6월 11일 기준 2만6612개였던 서울 아파트 전세물건은 7월 11일 2만9656개, 8월 11일 3만2701개, 9월 11일 3만5706개, 10월 11일 4만2344개, 11월 11일 5만742개, 12월 11일 5만4073개로 급격하게 늘고 있다. 집값이 급락하면서 집주인들이 매도 보다는 버티기에 돌입하면서 전·월세로 돌리는 사례가 늘어 전세매물이 쌓이고 있는 것이다. 이에 서울 주요 지역 전셋값은 크게 하락하는 추세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5일 기준) 전국 아파트 전세가는 0.73% 하락하며 전주(-0.69%) 대비 하락폭을 키웠다. 전세가 하락폭은 수도권(-0.95%→-1.00%)과 지방(-0.44%→-0.47%) 모두 확대했으며 시·도별로는 인천(-1.11%), 경기(-1.00%), 서울(-0.96%), 대구(-0.85%), 세종(-0.81%), 울산(-0.68%), 대전(-0.62%), 부산(-0.60%), 광주(-0.46%) 등이 뒤를 이었다.이러한 전세가 하락 추세에 신축 아파트 입주장까지 더해지면 새 아파트를 시세보다 더 저렴한 전세가로 입주할 이례적인 기회라는 주장도 나온다. 실제 내년 2월 입주를 앞둔 ‘개포자이프레지던스’는 전용면적 59㎡ 전세가가 7억원 수준에 형성돼 있으며 일부 저층 물건은 6억5000만원까지 내려간 가격으로 올라와 있다. 인근 ‘개포 디에이치아너힐즈’가 2019년 8월 입주 당시 59㎡ 전셋값이 12억~13억원 수준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절반 이상이 하락한 것이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 자이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지난 6월만 해도 전용 84㎡가 역대 최고가인 22억원에 전세 거래가 이뤄졌는데 지난달 12억3750만원에 계약이 되면서 5개월 새 10억원이나 빠졌다.서울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 전용 84㎡는 전셋값이 지난 3월 15억8000만원까지 올랐으나 최근 호가 기준으로 8억원대 중반 수준까지 내려갔다. 잠실동에서는 엘·리·트(엘스·리센츠·트리지움) 전용 84㎡ 최저 호가가 모두 10억원 밑으로 1년 새 5억원이 떨어졌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금리 인상에 따른 전세대출 이자 부담 확대, 역전세 우려 등으로 월세 전환이 지속하는 데다 갱신권 사용으로 전세 수요가 급감하면서 서울 아파트 신규 계약의 전셋값 하락세는 한동안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깡통 전세 피하려면 확인 필수집값이 하락하면서 최악에는 집값이 전세 보증금보다 작은 경우도 나올 수 있는 상황이다. 주택매매가격 대비한 전셋값 비율인 전세가율이 통상 80%가 넘으면 위험 신호로 본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0월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은 75.4%, 연립·다세대는 82.2%로 위험 구간에 진입했다. 사고를 피하기 위해서는 주변 시세 확인이 필수다. 전세는 시세의 최대 70~80% 선이 적당하다. 집주인이 매매 가격보다 비싸게 전세 계약을 맺는다면 깡통 계약을 의심할 수 있다. ‘서울시 전·월세 정보몽땅’, ‘경기부동산포털’ 등 각 지자체에서는 전세가가 매매가보다 높거나 같은 매물을 한눈에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미리 점검할 수 있다.부동산 등기부등본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등기부등본상 소유자와 임대인의 신분증을 대조해 일치하는지를 확인한다면 건물 관리인이 세입자와 전세 계약을 진행하고 집주인에게는 월세로 계약했다며 보증금을 가지고 도망가는 경우를 막을 수 있다.월세 세입자가 집주인 행세를 하며 또 다른 세입자를 구해 전세 보증금을 가로채는 것도 방지할 수 있다. 또 등기부등본의 ‘을구’에서 주택담보대출 상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담보 대출이 50~60% 이상인 곳은 경매로 넘어갈 가능성이 커 피해야 한다. 소유자에게 국세가 많다면 집이 경매에 넘어갈 수도 있다.국세 우선의 원칙에 따라 국가 채권이 ‘0순위’고 그다음으로 근저당권 순위를 다투기 때문에 등기부등본에 표시되지 않는 국세의 `납세 증명서`를 요구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전세금 보증보험에 가입하는 것도 전세보증금을 지킬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전세금 보증보험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서울보증보험(SGI)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HUG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의 보증 대상은 아파트, 단독·다가구, 연립·다세대,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보증금액은 수도권은 7억원 이하, 기타 지역은 5억원 이하다.SGI의 전세금 보장 신용보험은 아파트, 단독·다가구, 연립·다세대, 주거용 오피스텔뿐 아니라 도시형 생활주택까지 가입할 수 있다. 보증금액은 아파트는 금액 제한이 없으며 일반주택은 10억원 이하면 보증금 전액을 보장받기 때문에 HUG보다 보증료가 비싸지만 이용 수요가 있다. 다만 HUG는 집주인이 다주택자인 경우에도 가입할 수 있지만 SGI는 집주인이 다주택자면 가입이 불가해 주의해야 한다.
2022.12.12 I 김아름 기자
전남 고병원성 AI 번져…방역 점검·처분범위 확대
  • 전남 고병원성 AI 번져…방역 점검·처분범위 확대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전남지역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대로 방역을 긴급 점검했다. 나주와 영암 지역에 적용 중인 예방적 살처분 범위도 무안과 함평까지 확대됐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나주 거점소독시설 점검 (사진=농림축산식품부)농림축산식품부는 정황근 장관이 11일 전남 나주시 소재 거점 소독시설과 전남도청 방역대책 상황실을 방문해 거점 소독시설 운영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달 16일 전남 장흥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처음 확진된 이후 전남에서 19건의 고병원성 AI가 집중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전남지역의 고병원성 AI 방역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나주에서만 6건의 고병원성 AI 확진 사례가 발생했고 영암 4건, 무안 4건, 함평 2건, 곡성 1건, 장흥 1건, 고흥 1건 등이다.정 장관은 나주시 거점 소독시설을 방문해 고병원성 AI 예방과 차단을 위해 축산차량과 운전자는 물론 거점 소독시설의 진·출입 도로에 대한 철저한 소독을 당부했다. 그는 “방역의 중요한 3대 축은 신속한 정밀검사, 민관합동 소독, 농장주의 방역수칙 준수”라며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에서도 지방자치단체가 AI 방역에 더욱 관심을 두도록 조치해 달라”고 강조했다.지난 5일부터 나주와 영암 지역에 확대 적용 중인 예방적 살처분 범위는 이날부터 무안과 함평까지 확대됐다. 또 산란계 밀집단지 등이 특별관리된다.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나주·영암 지역에 이어 최근 인근 지역인 무안·함평에서도 AI 발생이 증가하는 등 지역적 위험도가 높아진 것을 고려해 무안·함평 지역에 대해 ‘500m 내 가금 전체 축종 및 오리에서 발생 시 500m~2㎞ 내 오리 추가 살처분’으로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확대했다.그 외 지역은 종전 범위를 유지한다. 이번에 조정된 범위는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2주간 적용된다.한편, 중수본은 이날 전남 나주시 소재 육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또 확진됐다고 밝혔다.이 농장에서는 육계 약 12만 2000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2022.12.11 I 신수정 기자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 9일 취임…조직·인사·사업 TF 신설
  •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 9일 취임…조직·인사·사업 TF 신설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최연혜 한국가스공사(036460) 사장이 9월 취임했다.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신임 사장가스공사는 최연혜 전 국회의원이 지난 9일 제18대 취임했다고 11일 밝혔다. 12일 오전 10시 대구 본사 취임식을 시작으로 3년 임기 중 사장으로서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최 사장은 철도청(현 한국철도공사) 출신으로 첫 여성 사장을 지낸 인물이다. 그는 철도공사 사장 시절 강도 높은 경영 효율화로 사상 첫 흑자 전환을 이뤄낸 바 있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비례대표로 당선돼 최고위원까지 지냈다. 직전 21대 총선 불출마 후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선거 캠프에서 활동했었다. 직접적인 에너지 관련 이력은 없으나 의원 시절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및 에너지 전환 정책을 비판했었다. 최 사장은 에너지 관련 이력이 없어 1차 공개모집 땐 탈락했으나 2차 공모에서 결국 기관장으로 확정됐다.최 사장은 취임과 함께 평택, 인천, 통영, 삼척 등 가스공사가 운영하는 전국 액화천연가스(LNG) 기지와 9개 지역본부의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 또 조직·인사·사업 분야 3개 태스크포스(TF)를 신설했다.가스공사는 국내 가스 수급 역할을 맡은 공기업으로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촉발한 에너지 위기 속 LNG 안정 수급이란 중책을 맡고 있다. 가스공사는 발전·난방 핵심 연료인 가스 국내 수급의 약 80%를 도맡고 있다.가스공사 관계자는 “최 사장이 취임 후 첫 주말부터 각종 현안과 현장 점검에 나섰다”며 “조직 내 대대적인 변화의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전했다.
2022.12.11 I 김형욱 기자
"계약해지해달라" 상호금융 잇단 사고에…금감원, 점검나섰다
  • "계약해지해달라" 상호금융 잇단 사고에…금감원, 점검나섰다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금융당국이 상호금융업계에 예ㆍ적금 특별 판매(특판) 시스템 점검을 지시했다. 최근 일부 지역 농협과 신협 등에서 고금리 특판 상품을 판매했는데 예상보다 과도하게 자금이 몰리자 가입한 고객들에게 ‘해지’를 읍소하는 사태가 벌어진 데 따른 것이다. 지난달 서울 시내 한 은행에 내걸린 정기 예금 금리 안내문.(사진=연합뉴스)11일 금융당국 및 상호금융업계에 따르면 최근 금융감독원은 지역농협·신협·수협·새마을금고·산림조합 등 모든 상호금융업계에 특판 금리나 한도 등과 관련한 내용을 보고해달라고 전달했다. 그러면서 어떤 내부 통제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도 전달해달라고 했다.상호금융사들은 각각 농림부(농협중앙회)ㆍ해수부(수협중앙회)ㆍ행안부(새마을금고)ㆍ산림청(산림조합) 등에서 관리하고, 금융당국은 상호금융의 건전성에 대해서만 감독할 수 있다. 다만 신협은 신협법에 따라 금융당국의 관리를 받고 있다. 금감원은 상호금융업계 보고를 받은 뒤, 답변 내용을 토대로 이번 주부터 각 상호금융업계와 후속 대책을 본격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금융당국이 이같은 움직임에 나선 건 최근 고금리 특판 ‘취소 사태’에 대한 경위 파악 등을 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최근 지역 농협 3곳과 신협 1곳은 최근 연 8~10%대 고금리 적금을 팔았다가 이자를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과도한 자금이 몰리자 ‘조합이 파산하지 않도록 해지해달라’며 가입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읍소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실제 경남 남해의 남해축산농협이 최근 진행한 10%대 적금 특판에 1400억원대의 계약 금액이 몰리자, 해당 가입자들에게 해지를 요청하고 있다. 1400억원이면 단순이자 계산으로만 100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이자로 지급해야한다. 이 농협이 지난해 이자비용으로 쓴 금액은 8억8300만원 수준이다. 이외에도 경북 경주시 동경주농협, 경남 합천군 합천농협, 제주 사라신협에서도 특판에 많은 수에 가입자가 몰려 해지를 요청하는 비슷한 상황이 펼쳐졌다. 일부 상호금융사의 잇단 특판 사고는 일차적으로는 일부 직원의 실수 또는 영세 조합의 수요 예측 실패 등에서 비롯됐다. 특히 최근 이자가 조금이라도 더 높은 곳의 예·적금을 들기 위해 여러 은행을 돌아다니는 ‘금리 노마드족’까지 뛰어들면서 순식간에 돈이 몰렸다. 실제 해당 지역 조합 특판 가입자 대부분이 전국에서 몰린 금리노마드 족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같은 상황이 연이어 발생하자, 금융당국은 각 지역조합 중앙회들과 회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지난 8일에는 금감원이 농협중앙회와는 대면 회의를 열어 지역 조합의 과도한 금리 제공을 전산 시스템으로 제한하는 방식 등을 협의했다.현재 농협중앙회의 경우 지난 7일부터 지역 조합이 기본금리와 우대금리를 합쳐 연 5% 이상의 예·적금 상품을 팔 경우 중앙회의 승인을 거치도록 조치한 상태다. 특히 한도와 금리 등을 체계적으로 입력하는 특판 전산 시스템을 개발해 내년 1월부터 전국 농협 조합이 해당 시스템을 의무 이용하도록 할 예정이다.금융당국은 이번 ‘적금 해지 사태’를 빚은 지역 조합 4곳의 건전성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 중이다. 현재까지 조합 측의 요청으로 해지율이 이미 40~50%에 달하고 있고 각 상호금융 중앙회가 지급준비금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금융권에서는 당분간 특판상품 출시는 잠잠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금융당국이 은행들에게 금리 인상을 자제시킨데다, 이번 상호금융권 특판 예ㆍ적금 리스크를 주시함에 따라 출시가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달 금융당국은 은행들의 예금금리 인상 경쟁이 대출금리 상승으로 이어지자, 금리 인상 경쟁을 자제시킨 바 있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기준금리는 오르고 있지만, 대출금리 인상 등의 부담으로 시중은행 금리를 자제시켰고, 저축은행들도 조달금리 부담으로 특판을 내지 않고 있다”며 “여기에 상호금융들도 잇단 사고가 나면서 당분간 고금리 상품 출시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2022.12.11 I 전선형 기자
외교부, 美 `IRA` 완화 총력 대응…12일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종합)
  • 외교부, 美 `IRA` 완화 총력 대응…12일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종합)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이도훈 외교부 2차관이 12일(현지시간) 열리는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SED) 참석을 위해 11일 출국했다. SED는 양국 외교 당국 간 포괄적 경제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정례 협의 채널로, 이번이 7번째다. 양국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도훈 외교 2차관이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SED) 참석을 위해 11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출국하고 있다. (사진=외교부)이 차관은 이날 오전 인천공항에서 출국 전 취재진을 만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이 가장 중요한 현안으로 다뤄질 예정이며, 행정부뿐 아니라 의회와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IRA는 지난 8월 발효한 법으로, 청정에너지 관련 대규모 지원 내용을 담는 과정에서 한국을 비롯한 수입산 전기차에 대한 차별적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당장 내년부터 한국산 전기차 수출이 어려움을 겪을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SED를 통해 양국이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논의한 공급망, 과학·보건·기술, 개발·인프라, 경제안보 등 제반 모든 분야의 주요 성과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진전안을 만들 방침이다.이 차관은 이번 회의에서 호세 페르난데즈 미 국무부 경제성장·에너지·환경 담당 차관과 IRA 관련 문제를 비롯해 공급망과 과학·보건·기술, 개발·인프라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이 차관은 “IRA 잠정 하위규정 발표를 앞두고 우리 입장을 미국 측에 재차 설명하고, 의회 동향을 파악하면서 내년 새 회기 의회 ‘아웃리치’(대외 접촉 지원 활동) 전략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IRA는 북미에서 최종 조립되는 전기차 구매자에만 최대 7500달러(한화 약 1000만 원)의 세금공제 혜택을 준다. 이런 규정은 세계무역기구(WTO) 보조금 협정상 금지된 수입대체 보조금에 해당할 소지가 있다. 아울러 투자 유치국 정부의 인위적 조치로 투자 결정을 왜곡시킨다는 점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요건의 금지 규정도 위반할 가능성이 제기된다.정부는 지난달 미국 정부에 IRA 1차 의견서를 냈으며, 지난 2일에는 IRA 내 에너지 분야 세제 혜택 하위규정(가이던스)에 대한 2차 의견서를 제출했다. 정부는 2차 의견서에서 복잡한 요건이 적용되지 않는 ‘상업용 친환경차’의 범위를 폭넓게 해석하고 이에 대한 집중적인 세액공제를 제공해달라고 요구했다. 최근 미국의 IRA 시행 계획에 유럽연합(EU)도 크게 반발하면서 IRA 내 외국산 전기차 기업 차별 요소가 완화될 가능성이 제기된다.우리 정부는 IRA의 차별 요소 제거를 위한 범부처 차원에서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5~8일(현지시간)에도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 행정부 고위 관계자를 만나 한국 측 입장 반영을 촉구하기도 했다.
2022.12.11 I 권오석 기자
카카오모빌리티, 공정위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획득
  • 카카오모빌리티, 공정위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획득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에서 운영하는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CCM) 인증을 획득했다. 이용자 중심 경영과 소비자 보호 노력이 대외적으로 호평받은 것이다.CCM 인증 제도는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경영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이를 꾸준히 개선하며 기업과 소비자 간 상생을 위해 노력했는지를 평가하는 국가공인제도다. 2007년에 도입됐으며, 인증 후 2년마다 인증기업을 재평가한다.카카오모빌리티는 ‘2022년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기업’으로 선정돼 모빌리티 플랫폼 업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CCM 인증을 보유하게 됐다. 수여식에는 이수연 카카오모빌리티 최고고객책임자(Chief Customer Officer, CCO)가 참석해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임직원들이 소비자중심경영 의지를 갖고 윤리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으며, 협력업체와의 상생 협력에도 앞장서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we move life’라는 미션 하에 이용자들이 ‘더 빠르고 편리하게, 안전하게’ 이동하는 것을 경영의 목표로 삼고, 3대 핵심가치인 ▲라이프 중심의 모빌리티 ▲기술력과 데이터 바탕의 미래 선도 ▲안전과 신뢰가 최우선이라는 가치를 실천하며 이용자 중심 경영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5월 CEO 직속으로 ‘이용자 보호 전담 조직’을 설치하고, 이수연 CCO를 임명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이용자 중심 경영 헌장을 발표하고 CEO 중심의 정기 협의 체계를 구축하며, 카카오 T· 카카오내비·카카오 T 픽커 등 플랫폼 생태계 내 모든 이용자들을 중심으로 전체 서비스를 개편해 이용자 권익 보호에 앞장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용자 중심 TF 기반으로 CCM 추진 위원회를 구성해 고객중심의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우수한 IT 기술력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VOC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며, 챗봇 등을 통한 원스톱 상담 서비스 제공 등 타 기업과 차별화된 CS 대응이 이뤄지도록 힘썼다. 미스터리 쇼퍼를 통한 현장 점검 및 콜센터 품질 관리 등 이용자 중심 경영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지난 3월에는 국내 최고 수준의 개인정보 관리체계 인증인 ISMS-P 유지심사를 통과해 이용자들의 개인정보 보호 및 관리 역량을 입증하기도 했으며, CEO 직속의 ‘모빌리티 투명성위원회’ 및 ‘상생자문 위원회’를 구성해 플랫폼의 투명성을 높이고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사진=이데일리 DB앞으로도 카카오모빌리티는 임직원들이 이용자 중심 경영을 준수해 나갈 수 있도록 전 직원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는 한편, 플랫폼 생태계 내 이해관계자들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이용자·공급자 모두를 위한 서비스 품질 개선 노력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앞으로도 카카오모빌리티는 이용자 중심 경영을 기반으로 플랫폼 생태계 내 이용자들의 권익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둘 것”이라며 “윤리경영과 사회적 책임 활동을 이어나가며 업계를 선도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2022.12.11 I 김현아 기자
김현겸 KB證 연구원 ‘엠게임’ 주간수익률 1위
  • [스타애널]김현겸 KB證 연구원 ‘엠게임’ 주간수익률 1위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이데일리가 리서치알음과 함께 빅데이터를 통해 증권사 분석 리포트의 주가 영향력을 점검합니다. 실제 개인투자자들의 수익률 향상에 기여하고자 리포트 영향력, 파급력, 지속력 등을 꼼꼼히 점검해 주간 단위로 ‘스타 애널리스트’를 선정해 발표합니다. 리포트 발간일 시가 대비 고가 등락률을 계산한 ‘당일 수익률’ 순위도 함께 공개합니다.김현겸 KB증권 연구원이 지난주(12월 5~9일) 보고서를 발간한 증권사 소속 연구원 중 가장 높은 투자수익률을 달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독립 리서치센터 및 빅데이터 업체인 리서치알음에 따르면 김현겸 연구원이 다룬 엠게임(058630) 보고서 주간 수익률이 15.50%로 집계됐다. 주간 수익률은 보고서 발간일 전일 전날 종가 대비 그 주의 마지막 거래일 종가를 비교해 계산했다.김 연구원은 7일 발간한 보고서 ‘2022년 사상 최대 매출과 이익에 도전!’에서 엠게임(058630)이 ‘나이트온라인’을 바탕으로 15년 만에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봤다. 김 연구원은 “엠게임의 ‘나이트 온라인’은 지난달 17일 미국, 터키 지역에 신규 서버 3개를 오픈한 후 이용자 수가 급증했다”며 “기존 캐시카우인 ‘열혈강호 온라인’의 중국 흥행 돌풍도 현재 진행형”이라고 말했다. 이어 “3분기 기준 순차입금이 없는 상황에서 현금성 자산 약 600억 원과 향후 3년간 ‘열혈강호 온라인’ 계약금 약 235억 원 수취가 확실한 상황”이라며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 수준은 저평가 구간”이라고 말했다.주간수익률 2위(14.44%)는 선진뷰티사이언스(086710)를 분석한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이었다. 박 연구원은 선진뷰티사이언스(086710)에 대해 “자외선 차단 소재의 활용 범주가 넓어지면서 꾸준히 외형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글로벌 화장품 기업들의 성장성을 공유해갈 수 있는 몇 안되는 원료 기업으로서 안정적 성장을 보이는 점이 장점”이라고 평가했다. 양승수 메리츠증권이 분석한 뉴프렉스(085670)가 주간수익률 13.59%로 주간수익률 3위에 이름을 올렸다. 4위는 김홍식 하나금융증권 연구원이 분석한 솔리드(11.98%)로 나타났다.간수익률 상위 10위[리서치알음 제공]보고서 발간일 시가 대비 고가를 기준으로 집계한 ‘당일 수익률’에서도 주간수익률 1위를 차지한 김현겸 KB증권 연구원이 21.06%의 성적을 올리며 이름을 올렸다. 당일 수익률 2위(20.89%)는 위니아에이드(377460)를 분석한 심원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으로 나타났다. 당일 수익률 3위(20.73%)는 엠에프엠코리아(323230)를 분석한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이었다. 한편 지난주에는 증권사 소속 연구원 99명이 총 172개의 보고서를 발간한 것으로 확인됐다.
2022.12.11 I 김인경 기자
`방미` 이도훈 외교2차관 "IRA 가장 중요 현안으로 다룰 것"
  • `방미` 이도훈 외교2차관 "IRA 가장 중요 현안으로 다룰 것"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이도훈 외교2차관이 미국 국무부 경제차관과의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SED) 참석을 위해 출국하면서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이 가장 중요한 현안으로 다뤄질 예정이며, 행정부뿐 아니라 의회와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도훈 외교 2차관이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SED) 참석을 위해 11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출국하고 있다. (사진=외교부)이 차관은 11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출국 전 취재진을 만나 “이번 SED에서는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공급망, 과학·보건·기술, 개발·인프라, 경제안보 등 제반 모든 분야의 주요 성과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진전을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이 차관은 취임 후 세 번째로 미 국무부 경제차관과 대면 협의를 진행한다.이 차관은 “IRA 잠정 하위규정 발표를 앞두고 우리 입장을 미국 측에 재차 설명하고, 의회 동향을 파악하면서 내년 새 회기 의회 `아웃리치`(대외 접촉 지원 활동) 전략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한편 한미 양국은 오는 12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제7차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를 연다. 이 차관은 이번 회의에서 호세 페르난데즈 미 국무부 경제성장·에너지·환경 담당 차관과 IRA 관련 문제를 비롯해 공급망과 과학·보건·기술, 개발·인프라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2022.12.11 I 권오석 기자
보훈처 보훈의료혁신위원회, `4대 분야 11개 권고안` 발표
  • 보훈처 보훈의료혁신위원회, `4대 분야 11개 권고안` 발표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보훈의료혁신위원회(이하 혁신위)가 지난 9일 보훈의료 혁신과 발전을 위한 ‘4대 분야 11개 핵심 과제’를 국가보훈처에 권고했다.(사진=국가보훈처)11일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혁신위는 보훈의료 혁신 방안으로 △수요자 중심의 보훈의료 전달체계 마련 △안정적 의료서비스 공급 △보훈의료의 정체성 강화(브랜딩·Branding) △보훈의료 발전을 위한 보훈공단 경영 혁신 등 4대 분야 11개 핵심 과제를 권고했다.앞서 혁신위는 현재의 보훈의료 시스템을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국가유공자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7월 국가보훈처 정책자문위원회 내 분과위원회로 출범했다.우선 수요자 중심 보훈의료 전달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모든 의원급 병원을 위탁병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보훈병원의 중증진료 기능 강화 및 준(準)보훈병원(보훈병원이 없는 권역에서 지역 거점 공공병원이 보훈병원과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안정적 의료서비스 공급과 관련해선, 보훈병원 의료진의 장기 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진료 성과에 연동한 보수체계를 설정하고 의료진의 연구·학회 활동 지원 등 보수 외 인센티브(Incentive)을 마련한다. ‘보훈의료장학생’ 제도 신설 등 보훈병원 전담의료인력 양성도 검토하고, 진료 공백 발생시 진료 분과 통합 운영·탄력적 진료시간 운영 등 진료 정상화 비상대응계획 마련도 필요하다.보훈의료의 정체성 강화를 위해선 국가유공자에게 맞춤형·전 생애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훈 사고후유장애(트라우마) 센터` 설립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 감염병 전담병원, 제복근무자(MIU·Man In Uniform) 의료지원 등으로 보훈의료 네트워크를 확대할 필요도 있다.아울러 보훈공단 경영 혁신을 위한 ‘책임경영제’ 도입하고 병원별 여건에 따라 자율적·탄력적 운영이 가능하도록 병원장에게 인사·예산 등 권한을 대폭 위임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조직·인력 구조를 개편하고 직무·성과 중심의 인사제도 강화하는 등 보훈공단의 조직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혁신위는 권고안에 제시된 11개 과제에 대하여 세부 이행계획을 마련해 구체화하고 주기적으로 점검함으로써 소정의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국가보훈처와 보훈공단에 당부했다. 국가보훈처는 금번 혁신위의 권고를 토대로 보훈의료 혁신을 위한 세부 추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보훈병원을 미국 보훈병원(VAMC·Veterans Affairs Medical Center)에 필적하는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시킴으로써 현 정부 국정과제인 일류보훈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혁신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2022.12.11 I 권오석 기자
풀무원 4개 계열사, 소비자 중심경영(CCM) 인증 획득
  • 풀무원 4개 계열사, 소비자 중심경영(CCM) 인증 획득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풀무원(017810)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2022년 CCM 평가’에서 계열사 4곳이 소비자 중심경영(CCM) 인증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2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풀무원건강생활, 푸드머스, 올가홀푸드, 풀무원녹즙 등 풀무원 4개 계열사가 CCM 인증을 획득했다. 풀무원 4개 계열사 임직원들이 인증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풀무원)올해 CCM 인증서 수여식은 한기정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장덕진 한국소비자원 원장, CCM 인증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렸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계열사는 풀무원건강생활, 올가홀푸드, 푸드머스, 풀무원녹즙 등 4곳이다. 풀무원건강생활, 올가홀푸드, 푸드머스 3개 계열사는 지난 2010년 최초로 인증을 받은 이래 올해까지 7회 연속 인증을 받으면서 12년간 CCM 인증을 유지해 오고 있다. 풀무원녹즙은 2019년 풀무원건강생활에서 별도 법인으로 분리된 후 올해 2회 연속 CCM 인증을 받았다. 풀무원 4개 계열사들은 이번 인증으로 2024년까지 소비자 중심경영 인증 기업의 자격을 갖추게 된다. 풀무원건강생활은 ‘건강한 삶과 지속 가능한 가치를 더하는 생활을 위해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기업 철학 아래 건강관리 솔루션을 담은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에게 건강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풀무원건강생활은 △제품 개발단계부터 엄선된 원료 사용 △해썹(HACCP), 식약처 우수건강기능식픔 제조기준 GMP, 식품안전시스템인증(FSSC22000) 등을 받은 안전하고 깨끗한 제조환경에서 제품 생산 △제품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의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등 소비자 지향적인 기업활동 수행 △최고경영자의 소비자중심경영의 이해와 확고한 실천의지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가홀푸드는 2010년 친환경 식품 유통 기업으로는 최초로 CCM 인증을 받은 이래 7회 연속 소비자 중심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올가홀푸드는 △고객의 소리(VOC) 예보제를 활용한 상품 품질 관리 △현장의 소리(VOF)를 통한 고객접점, 판촉현장 의견 수렴 △매장 이용고객의 니즈와 접점별 개선사항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개선 과제로 반영하는 고객여정지도 운영 △CCM 운영에 대한 높은 의지 △VOC 수집, 분류, 기록, 처리, 분석의 체계적 관리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한국소비자원은 올가홀푸드의 이러한 소비자중심경영 실천 활동에 대해 “㈜올가홀푸드는 고객에게 진정한 기쁨과 만족을 줄 수 있는 친환경 식품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올가홀푸드는 CCM 인증 기업 12년 차에 걸맞게 소비자중심 경영에 더욱 정진해 나갈 계획이다.식재료 유통 전문기업 풀무원푸드머스는 바른먹거리 원칙을 바탕으로 고객 생애주기 맞춤별 브랜드 제품과 급식, 외식, 원재료 시장을 대상으로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풀무원푸드머스는 최고경영자가 최고고객책임자(CCO)를 겸임해 강력한 CCM 경영을 수립하고 CCM 전담조직을 운영하여 안전과 품질에 대한 신속한 위기대응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건강 기능성 신선음료 제조 유통 기업 풀무원녹즙은 2019년 풀무원건강생활에서 별도 법인으로 분리된 후 2020년 CCM 인증을 새롭게 취득하고 지속적으로 CCM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풀무원녹즙은 △친환경 라벨 도입을 통해 소비자 대상 분리 배출 편리성 제공 △파트너 CCM 교육·개인정보교육을 통한 VOC 저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풀무원식품은 2007년 종합식품기업 최초로 CCM 인증을 획득한 이래 현재 15년 연속으로 인증을 유지해오고 있다. 풀무원식품은 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국내 식품 기업 중 유일하게 소비자 경영인증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풀무원의 생활서비스 전문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2012년 단체급식업계 최초 CCM 인증 받은 이래 2021년 6회 연속 CCM 인증을 획득해 2023년까지 소비자 중심경영 인증기업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지난 2020년 제25회 소비자의 날 ‘2020년 CCM 우수 인증기업 포상’에서 ‘올해의 우수상’ 표창을 받았다.
2022.12.11 I 백주아 기자
고용노동부 주간계획(12월12일~12월16일)
  • 고용노동부 주간계획(12월12일~12월16일)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다음은 내주 고용노동부 주간계획(12월12일~12월16일)이다.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사진=연합뉴스)◇주요 일정△12일(월)09:30 정책점검회의(장·차관, 서울지방노동청)△13일(화)10:00 국무회의(장관, 용산)14:00 안전보건 관리체계 시상식(장관, 서울지방노동청)15:30 산업안전보건 감독협의회 확대회의(장관, 프레스센터)△14일(수)07:30 비상경제장관회의(장관, 서울청사)13:00 전국 근로감독 부서장 협의회(장관, 서울 중구)14:00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기관 방문(장관, 서울 강남구)△15일(목)17:30 2030 자문단 간담회(장관, 서울)08:30 차관회의(차관, 서울청사)14:00 공정채용 우수사례 시상식(차관, 프레스센터)△16일(금)08:00 미래노동시장연구회 간담회(장관, 프레스센터)◇주간 보도계획△12일(월)10:00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시범사업 운영대학 모집 공고 12:00 2022.11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15:00 2022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13일(화)10:00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 국무회의 심의‧의결14:00 22년 하반기 청년도전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 개최14:00 2022년 중소기업 안전보건관리체계 컨설팅 우수사례 선정 기업 시상식14:30 제2차 산업안전보건 감독협의회 개최△14일(수)09:00 3대 안전조치 현장점검의 날 운영12:00 고용보험 부정수급 기획조사 결과 발표13:00 전국 근로감독 부서장 협의회 개최14:00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기관 방문△15일(목)06:00 사립유치원 관리자 대상 노동관계법 연수(교육) 추진10:00 안전관리전문기관 워크숍 개최13:30 22년 민간고용서비스 우수기관 38개소 선정14:00 2022년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17:30 2030 자문단 간담회△16일(금)08:00 미래노동시장연구회 간담회
2022.12.10 I 최정훈 기자
결국 정기국회 회기 넘긴 예산안…11월 고용동향 발표
  • 결국 정기국회 회기 넘긴 예산안…11월 고용동향 발표
  • [세종=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국회가 2023년 본예산을 정기국회 내 처리하는 데 실패했다. 여야가 감액수준 및 법인세를 둘러싼 이견이 커 주말 내 처리가 가능할지도 미지수다. 10일 국회 등에 따르면 여야는 정기국회 마지막날인 전날(9일)까지 예산안을 처리하지 못했다. 이미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12월2일)을 지난 상황에서 2014년 국회 선진화법 도입 이후 가장 늦게 처리된 에산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일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열린 여·야·정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마친 뒤 밖으로 나와 국무위원 대기실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전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예산안 합의 실패 이유를 설명하며 재차 야당의 협조를 촉구했다. 정부에 따르면 야당은 내년도 총지출(639조원) 중 최소 5조1000억원을 감액할 것으로 요구하고 있으나, 정부 여당은 3조원 이상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야당은 문재인 정부 5년 평균 국회 감액률(1.2%)를 주장하며 최초 7조 7000억원 감액을 주장했다. 이후 문재인 정부 예산 평균증가율(약 8.5%)과 2023년 본예산의 전년 대비 증가율(5.2%)이 다르다는 정부여당의 주장을 수긍해 감액규모를 5조1000억원까지는 낮췄으나 추가 감액은 불가하다는 게 야당 입장이다. 반면 정부여당은 지방으로 내려가는 교부세를 제외하면 실제 중앙정부 예산 증가율은 5.2%도 아닌 1.9%라고 반박하며 감액 마지노선을 2조 5000억원~3조원으로 제시했다. 하지만 여야는 5조 1000억원과 3조원 사이에서 간극을 좁히지 못한 상태다. 예산부수 법안인 세제개편안 중에서는 법인세가 최대 관건이다. 기업 활성화 및 민간경제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법인세 인하가 필요하다는 정부여당과 부자감세라는 야당이 끝없는 평행선을 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자료 = 기재부)추 부총리는 “김진표 국회의장이 (법인세 인하를) 2년정도 유예하고 2년 뒤부터 시행하는 중재안까지 냈다”며 “정부는 야당 벽이 워낙 강해서 2년 유예안이라도 받겠다고 했으나, 그것까지 야당이 거부해 접점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여야는 주말에도 예산안 막판 협상을 진행 중이나 이미 예산처리 최장지각 불명예를 피할 수 없게 됐다. 예산처리 법정시한이 만들어진 국회 선진화법 도입 이후 가장 늦은 예산처리는 2019년으로 8일이 지난 12월10일이었다.정부는 오는 14일 ‘11월 고용동향’을 발표한다. 고용시장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나 반도체를 포함한 제조업 경기 급랭과 함께 둔화세 역시 뚜렷하다. 지난 10월 고용동향에서는 전년동월대비 67만 7000명 취업자수가 증가했다. 취업자수 증가폭은 6월(84만 1000명)에 전월대비 감소세를 보인 뒤로 △7월(82만 6000명) △8월(80만 7000명) △9월(70만 7000명) △10월(67만7000명)까지 5개월 내리 감소했다.11월도 다수의 고용을 떠받치는 제조업의 위축 속에 둔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10월 제조업 생산지수(계절조정지수)는 전월보다 3.6% 감소한 110.5(2015=100)로, 코로나 첫해인 2020년 11월(109.6) 이후 가장 낮았다. 다음은 기재부, 통계청, 국세청, 한국개발연구원(KDI), 조세재정연구원(KIPF) 주간 주요일정 및 보도계획이다.◇주요일정△12월12일(월)08:00 국제금융기구 현안점검회의(1차관, 비공개)14:30 국가관광전략회의(부총리, 서울 하이커그라운드)△12월13일(화)10:00 국무회의(부총리, 용산청사)14:00 2023년 경제정책방향 관련 분야별 전문가 간담회(부총리, 정부서울청사)△12월14일(수)07:30 비상경제장관회의(부총리, 정부서울청사)14:00 인구위기대응 TF(1차관, 정부서울청사)△12월15일(목)07:30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부총리, 서울 은행회관)09:50 경제교육관리위원회(2차관, 비공개)10:00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전체회의(1차관, 정부서울청사)△12월16일(금)08:00 비상경제차관회의(1차관, 정부서울청사)10:00 국가회계제도심의위원회(2차관, 비공개)14:00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2차관, 비공개)◇보도계획△12월12일(월)10:00 국제조세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조세정책관 신설11:30 방기선 제1차관, 국제금융기구 현안점검회의 개최12:00 2021년 신혼부부 통계12:00 통계청, 겨울방학 실용 통계 교육 교사 연수15:00 통계청, 아시아개발은행(ADB)와 업무협약 체결△12월13일(화)11:30 공기업·준정부기관 지정기준과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기준 상향12:00 한국의 사회동향 202212:00 2021년 광업제조업조사 결과(잠정)17:30 부총리 주재, 분야별 전문가 간담회 개최△12월14일(수)07:30 비상경제장관회의 개최08:00 2022년 11월 고용동향09:00 2022년 11월 고용동향 분석14:00 ‘한훈 통게청장’, 유엔아태통계연수소(UNSIAP) 집행이사회 참석 및 일본 총무성 차관 면담15:30 제3차 인구위기대응 TF 개최△12월15일(목)07:30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 개최10:00 월간 재정동향(12월호) 발간12:00 2021년 기업활동조사 결과(잠정)12:00 2021년 건설업조사 결과(기업실적 부문)12:00 ‘23년 제1차 주요 20개국(G20) 재무차관·중앙은행부총재 회의 참석 결과14:30 제12차 경제교육관리위원회 개최△12월16일(금)08:30 제14차 비상경제차관회의 개최10:00 2022년 12월 최근 경제동향11:00 제32차 국가회계제도심의위원회 개최14:00 2022년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 연례협의 결과17:00 2022년 제4회 민간투자심의위원회 개최
2022.12.10 I 조용석 기자
급격하게 추워진 날씨…겨울철 타이어 점검 포인트는
  • 급격하게 추워진 날씨…겨울철 타이어 점검 포인트는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급작스레 찾아온 겨울 한파에 겨울철 안전 운전을 위한 타이어 점검이 더욱 필요한 시기다. 타이어는 운전자의 안전을 책임지는 핵심 부품인 만큼 사고 위험이 잦은 겨울철엔 타이어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겨울은 낮은 기온 때문에 타이어 고무와 공기압이 변한다. 눈길, 빙판길 등 다채로운 노면 상태의 변화가 일어나기 쉬우므로 주행에 앞서 타이어 점검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미쉐린 파일롯 알핀 5(사진=미쉐린) 미쉐린코리아가 10일 운전자의 안전한 도로 주행을 위해 겨울철에 꼭 필요한 타이어 점검 요소들을 소개했다.가장 먼저 현재 장착 중인 타이어의 종류를 확인해야 한다. 타이어 옆면 표식으로 타이어의 종류를 확인할 수 있다. 타이어 옆면에 ‘M+S’ 문구가 있다면 사계절 타이어, ‘M+S’ 문구가 없다면 ‘여름용 타이어’다. 겨울용 타이어는 ‘M+S’ 문구와 함께 ‘3PMSF’ 표식이 있다. 영하를 오가는 낮은 온도에서는 타이어 고무가 경화돼 제동력에 지장이 있을 수 있으므로, 겨울용 퍼포먼스를 지닌 타이어로 교체하는 것을 추천한다.타이어의 마모 정도에 따라 앞바퀴와 뒷바퀴의 위치를 교환하는 것도 좋다. 위치를 주기적으로 교환하면 타이어가 고르게 마모돼 타이어의 수명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간혹 타이어 교체 시 비용 절감 등의 이유로 앞바퀴 또는 뒷바퀴 2개만 교체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일부 타이어만 교체하면 접지력이 한쪽으로 쏠리며 언더스티어 혹은 오버스티어 현상을 일으켜 차선 이탈 등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겨울용 타이어는 네 바퀴 모두 다 교체하는 것이 좋다.보관했던 겨울용 타이어를 교체하거나 장착하고 있는 타이어의 마모 한계선을 체크해야 한다. 마모가 심각하게 일어난 타이어를 장착 후 주행하는 것은 마치 밑창의 홈이 깊지 않은 등산화를 신고 겨울철 산행을 하는 것과 비슷하다. 타이어 그루브에 표시된 부분을 통해 마모 한계선을 확인할 수 있으며, 마모 한계선인 1.6mm에 이르기 전 타이어 교체가 필요하다.기온이 낮아지면 공기가 수축되며 타이어 공기압이 떨어지게 되는데, 여름과 비교하면 평균 4~5% 이상 낮아진다. 따라서 겨울철 주행을 앞두고 타이어의 공기압도 재점검이 필요하다. 타이어 공기압이 낮아지면 제동 능력의 저하와 함께 조향 성능도 떨어지며 사고의 위험이 커진다. 타이어 공기압은 가능하면 월 1회 주기적으로 점검해 적정 공기압을 맞추는 것이 좋다. 차량의 적정 공기압은 제조업체의 권장 공기압을 참고하면 된다.성능이 뛰어난 겨울용 타이어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미쉐린 파일롯 알핀 5(MICHELIN Pilot ALPIN 5)’은 고성능 겨울용 타이어로 고성능 차량에 높은 수준의 제동력과 정밀한 주행경험을 선사한다. 미쉐린 파일롯 알핀은 최적의 그립력을 확보, 전작에 비해 제동거리를 최대 3m 줄였다. 타이어 중앙의 그루브는 젖은 노면에서 미끄러짐을 막고 제동력을 개선해 겨울철에도 고성능 주행이 가능하다.‘미쉐린 X-아이스 스노우(MICHELIN X-Ice Snow)’는 눈길 및 빙판길 및 젖은 노면에서의 접지력이 뛰어난 겨울용 타이어다. 새로운 트레드 디자인은 수막에 대한 저항을 높이고 눈이나 물 배출을 향상시켜 뛰어난 안정성을 갖췄다.
2022.12.10 I 손의연 기자
올해 가장 많이 오른 '서민 외식' 메뉴는?
  • 올해 가장 많이 오른 '서민 외식' 메뉴는?[주간식품]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이번 주(12월 4~9일) 식품업계에서는 올 한 해 외식비가 급등한 가운데 김밥·칼국수·자장면 등 대표적 ‘서민 메뉴’의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원유(原乳) 가격 인상으로 우유뿐만 아니라 아이스크림·발효유·커피음료 등 관련 제품 가격이 일제히 오르는 밀크플레이션(밀크+인플레이션)도 현실화하고 있다.또 최근 계속되는 물가 상승 부담으로 ‘명품’과 ‘의류·패션잡화’ 소비를 우선적으로 줄이는 반면 ‘식품’은 가장 늦게 소비를 줄이면서 할인을 가장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의 16강 진출을 도운 아프리카 국가 가나에 대한 국민적 호감이 늘면서 ‘가나 초콜릿’ 판매도 깜짝 늘었다.◇高물가 부담에…‘명품·옷’ 덜 사고 ‘식품’ 할인에 쫑긋KBO프로야구 한국시리즈 SSG랜더스의 통합우승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할인행사 ‘쓱데이’ 마지막 날인 지난달 20일 서울 이마트 용산점을 찾은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지난 4일 롯데멤버스는 리서치 플랫폼 라임(Lime)을 통해 지난달 11~25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고물가 소비영향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물가 부담으로 최근 가장 먼저 소비를 줄인 품목은 명품(26.1%)으로 조사됐다. 이어 의류·패션잡화(25.8%), 전자제품(11.6%), 화장품·향수(9.8%), 스포츠·레저용품(9.1%) 등을 많이 꼽았다.가장 늦게 소비를 줄인 항목으로는 응답자 절반 이상이 식품(51.8%)을 꼽았다. 소비를 가장 늦게 줄이는 식품으로는 쌀·잡곡류(21.1%), 육류(15.6%), 커피·음료수류(10.9%), 과일류(10.3%), 채소류(8.8%), 유제품류(7.3%), 건강기능식품류(7.0%), 주류(5.5%), 빵류(5.3%), 과자류(4.2%), 생선류(4.0%)순인 것으로 나타났다.소비자들이 할인을 가장 원하는 항목 역시 식품(52.0%)이 꼽혔다. 세부 품목별로는 육류(38.3%), 채소류(15.4%), 쌀·잡곡류(12.1%), 과일류(10.6%) 할인을 원하는 응답자가 많았다. 식품류 소비 가운데 고물가 영향으로 가장 먼저 줄인 품목은 과자류(15.6%), 빵류(15.3%), 육류(12.9%), 주류(12.0%), 커피·음료수류(10.1%), 건강기능식품류(9.7%), 과일류(8.4%) 순으로 나타났다. 항목별로 남성과 여성 소비자의 응답 비율 차이는 있었지만 순위는 동일했다.◇‘가나 초콜릿’ 얼마나 팔렸나…편의점 최고 55%↑가나 초콜릿. (사진=롯데제과)지난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2022 카타르 월드컵 기간 중 롯데제과(280360) ‘가나 초콜릿’ 제품 판매가 일시적으로 급증했다. 가나가 대한민국의 16강 진출의 조력자 역할을 한 탓이다. 국민들의 호감 상승으로 가나 초콜릿이 연관 제품명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쿠팡에서는 한때 가나 초콜릿 전 품목이 ‘일시품절’로 검색되기도 했다.온라인몰뿐 아니라 편의점 채널을 중심으로 지난 주말 새 가나 초콜릿이 날개 돋친 듯 팔려 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4일 CU의 가나 초콜릿 매출은 월드컵 개막 이전인 지난달 18~19일 대비 54.8% 증가했다. 같은 기간 GS25는 46.5%, 이마트24는 34% 더 팔렸다. 실제 롯데제과 가나 초콜릿 제품에는 가나산 카카오콩이 주원료로 쓰이고 있다.◇‘밀크플레이션’ 본격화…빙그레·이디야 제품 가격 인상빙그레 아이스크림 제품 ‘투게더’와 ‘붕어싸만코’. (사진=빙그레)지난 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빙그레(005180)는 내년 1월 1일부터 인기 아이스크림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편의점 판매 제품의 경우 가격 인상분을 미리 적용해 이달부터 소비자 판매가 기준 ‘투게더’는 8000원에서 9000원으로 12.5% 오른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붕어싸만코’, ‘슈퍼콘’, ‘빵또아’는 2000원에서 2200원으로 각각 10% 올랐다.이는 아이스크림 등 유제품 원재료가 되는 원윳값 인상에 따른 여파로 풀이된다. 앞서 낙농진흥회는 지난 10월 16일부터 원유 기본가격을 리터(ℓ)당 49원씩 인상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원유 등 재료비 인상으로 편의점에서 판매 중인 일부 제품 가격을 올리기로 했다”며 “대형마트 등 할인점은 인상에서 제외된다”고 설명했다. 유업체들도 지난달 17일부터 흰우유 가격을 약 6.6~9.6% 인상했다. 서울우유는 흰 우유를 비롯한 전체 제품 출고 가격을 평균 6% 인상하면서 대표 제품 ‘나100% 1000㎖’ 소비자 가격은 대형마트 기준 2710원에서 2800원대로 올랐다. 우유 가격이 오르면서 커피·발효유 등 연관 제품도 연쇄적으로 오르고 있다. hy(옛 한국야쿠르트)도 발효유 일부 제품 가격을 7~16% 인상했다. 이디야커피는 아메리카노와 에스프레소를 제외한 57종의 제품 가격을 오는 22일부터 200~700원 올리기로 했다. 이 중 우유가 들어간 제품은 약 40여종이다.◇런치플레이션 시대, ‘김밥·자장면’ 제일 많이 올랐다서울 종로구의 한 가게에 가격표가 수정된 김밥 가격이 붙어있다.(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지난 8일 한국소비자원 참가격에 따르면 올해 11월 전국 외식 주요 8개 메뉴(김밥·칼국수·자장면·삼계탕·삼겹살·김치찌개백반·비빔밥·냉면) 가격은 1월 대비 평균 8.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8개 메뉴의 2021년 연간 가격 상승률은 4.9%였는데, 1년 새 3.6%포인트나 뛴 것이다. 올 하반기 소비자물가상승률은 5%대 중후반대를 나타냈는데 서민들이 즐겨찾는 외식 메뉴 가격은 평균 물가 상승률보다 더 뛴 셈이다.올 11월 기준 전국에서 가장 가격 상승률이 높았던 메뉴는 김밥으로 1월 대비 10.8% 올랐다. 같은 기간 칼국수(10.3%), 자장면(10.2%)도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삼계탕(8.2%), 삼겹살(7.8%), 김치찌개백반(7.5%), 비빔밥(6.5%), 냉면(6.4%) 순이었다. 김밥의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지만 가격대가 가장 저렴한 품목이다보니 인상액은 281원으로 가장 적었다. 반면 가장 큰 금액이 오른 메뉴는 삼계탕으로 연간 1144원 뛰었다. 이어 삼겹살(974원), 칼국수(734원), 자장면(575원) 등이 외식비 인상을 체감케 했다.올해 먹거리 물가가 급등한 것은 연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면서 국제 식량 수급 상황이 악화했기 때문이다. 특히 밀(소맥분)과 식용유 가격이 크게 뛰면서 물가 상승세를 부추겼다. 이에 따라 ‘런치플레이션’(점심+인플레이션)이 일반화하면서 소비자들은 편의점과 도시락 등 더 저렴한 식사 메뉴를 찾기 시작했다. 실제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에 따르면 지난 10월 점심 시간대(오전 11시~오후 3시)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6% 이상 증가하며 역대 10월 중 최고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소비자의 ‘가처분소득(소비·저축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소득)’이 늘어나지 않는 한 외식비 부담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따른다.◇SPC, 외부 전문기관 안전진단 완료 “개선 동시 진행, 90% 조치”SPC 안전경영위원회 회의 장면. (사진=SPC)지난 8일 SPC는 안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자체 시행한 전 생산시설 외부 전문기관 안전진단을 최종 완료하고 개선요구 사항의 약 90%에 대해 조치했다고 밝혔다. SPC는 안전진단 결과와 개선 방안에 대해 안전경영위원회에 보고했고, 위원회는 진단 결과에 대한 후속 조치를 관리 감독하고 최종 조치 결과를 점검할 계획이다.이번 안전진단은 10월 21일부터 11월 말까지 약 40일간 SPC 내 총 28개 생산시설에 대해 전사적으로 진행했다. 사업장 별 평균 10여 건의 주요 개선 필요사항을 확인해 연동장치(인터락), 안전 난간, 안전망, 안전 덮개 등을 추가로 설치하고,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등 관련 설비 확충과 프로세스 개선 조치를 진행했다. 이 밖에도 안전라인 도색, 사다리 시건장치 교체, 카트바퀴 구름방지장치 교체 등 더욱 높은 수준의 안전강화를 위해 시행을 권고 받은 세밀한 사항들에 대해서도 조치를 진행하는 등 현재까지 전체의 약 90%에 대해 조치를 완료했다.특히 지난 10월 인명사고가 발생했던 SPC 계열사 SPL은 개선 및 권고 요구 사항에 대한 모든 조치를 완료했다. SPC는 남은 개선 요구사항도 조속히 완료해 전 사업장의 위험요소를 해소하는 동시에 지속적으로 위험요인을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철저하게 관리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별개로 SPC는 고용노동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기획감독이 완료되는 대로 추가적인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신동환 “푸르밀 흑자경영 간다…내년 상반기 월매출 90억 목표”신동환 푸르밀 대표. (사진=푸르밀)지난 9일 신동환 푸르밀 대표는 “흑자경영 달성을 경영을 위해 선택과 집중으로 사업구조를 개편해 내년 6월까지 월 매출 90억원 달성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 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본사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비전 선언문’을 발표하고 선택과 집중으로 사업구조를개편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우선 판매 제품군을 매출 중심에서 수익성 중심으로 운영한다. 회사의 이익구조 전환을 위해 선택과 집중으로 원가비중이 높은 제품 등 이익이 나지 않는 품목은 과감히 중단하고, 안정적 운영이 가능한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 상품 유치를 확대해 흑자 구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에 생존을 위한 지표로 월 매출 ‘90억원’을 제시하고 변화를 당부했다.
2022.12.10 I 김범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주간계획(12월12~17일)
  • 산업통상자원부 주간계획(12월12~17일)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다음은 내주(12월12~17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요일정 및 보도계획이다.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관련 주요업계 긴급 점검회의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산업부)◇주요일정△12일(월)14:00 디지털통상 국제 컨퍼런스(통상본부장, 코엑스)△13일(화)10:00 국무회의(장관·통상본부장, 서울)13:30 소부장 실증화 지원센터 개소식(1차관, 남동산단)14:00 수출현장지원단(통상본부장, 성남)14:00 도시가스 봉사의 날(2차관, 의정부 이삭의집)△14일(수)10:00 국방과학연구소 이사회(1차관, 국방부)△15일(목)10:00 차관회의(1차관, 서울청사)14:00 한국유통대상(1차관, 대한상의)15:00 배터리 얼라이언스 산업경쟁력분과(1차관, 대한상의)△16일(금)10:00 2022년도 해외자원개발 심포지엄(2차관, 코엑스)11:30 조선업계 오찬 간담회(1차관, 부산)13:30 수소선박기술포럼(1차관, 부산 벡스코)21:30 WTO 오타와그룹 통상장관 회의(통상본부장, 화상)◇보도계획△11일(일)11:00 새만금 풍력발전사업 양수인가 철회(안) 전기위원회 상정 결과11:00 무역 꿈나무, 모의무역대회로 실전감각을 깨우다△12일(월)6:00 선박용 수소충전소, 항공용 액화수소 ISO 국제표준화 추진11:00 2022년 11월 자동차 산업 동향11:00 2022 디지털 통상 국제 컨퍼런스 개최11:00 2022년 건설기계인의 날11:00 재생에너지 수용력을 높이는 미래형 배전망 기술개발 착수△13일(화)11:00 산업단지 입주기업, 디지털화로 성장한다11:00 범부처 수출현장지원단 출범, 수출기업 현장애로 해소를 위해 범부처 역량 집중11:00 2022년 대한민국 패션 대상 개최11:00 한중 지방정부-기업인 교류회 개최16:00 EU CBAM 대응현황 점검회의 개최(국조실·환경부 등 공동)△14일(수)6:00 중견기업 미래성장동력 확보, 공공연구기관과 손잡는다11:00 2022년 11월 ICT 수출입 동향(과기정통부 공동)11:00 2022 자율주행 표준화 포럼 총회 및 성과 교류회 개최13:00 제431차 무역위원회 개최18:00 제8차 기술이전사업화 촉진계획 발표△15일(목)6:00 2021년 기준 국내 바이오산업 실태조사 발표11:00 제27회 한국유통대상 시상식 개최11:00 배터리얼라이언스 산업경쟁력 분과 회의 개최11:00 국내 최초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 개관11:00 제24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시상식 개최11:00 산업단지 재도약 위해 민관이 머리 맞대11:00 제14회 산업통상자원 정보보안 컨퍼런스 개최△16일(금)6:00 1차관, 조선해양 기자재 업계 간담회 개최6:00 2022년 불공정무역행위 조사제도 심포지움 개최11:00 통상교섭본부장, 오타와그룹 통상장관회의 참석11:00 2022 찾아가는 바이오 카라반 충청?대전 지역 개최
2022.12.10 I 김형욱 기자
삼성전자 조직개편…한종희 부회장, TV·가전 계속 챙긴다
  • 삼성전자 조직개편…한종희 부회장, TV·가전 계속 챙긴다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한종희 삼성전자(005930)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 부회장이 당분간 TV 사업을 담당하는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장과 생활가전 사업부장을 겸직하게 됐다.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이데일리DB)삼성전자는 9일 이같은 내용의 조직개편 및 보직인사를 임직원에게 알렸다.한 부회장은 내년에도 VD 사업부와 생활가전 사업부를 함께 맡을 예정이다. 한 부회장은 지난 10월 이재승 생활가전사업부장 사장이 돌연 사임한 이후부터 생활가전사업부장을 겸직해 왔다.또 VD사업부에서는 용석우 부사장이 신설된 ‘부사업부장’을 맡아 한 부회장을 보좌할 예정이다.최근 VD와 생활가전 사업부 모두 경기 침체로 인한 실적 부진에 놓인 상황인만큼 안정적이고 확실한 리더십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풀이된다.삼성전자는 길어지는 세계적 경기 침체에 대비하기 위해 글로벌 전략회의를 열 예정이다.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 삼성은 글로벌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고환율 등 복합 위기를 타개할 방법을 찾기 위해 사업 부문·지역별로 현 상황을 진단하고 내년 사업 목표를 설정한다.한 부회장이 이끄는 DX 부문은 오는 15~16일 이틀에 걸쳐 회의를 연다. 경계현 사장이 이끄는 반도체(DS)부문은 오는 22일께 회의를 통해 내년 글로벌 반도체 시황, 기술 개발 전략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2022.12.09 I 이다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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