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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정석VS유승호VS장혁, MBC 인기상 후보 발표
- 조정석, 유승호, 장혁(사진=MBC, 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2017 MBC 연기대상’ 올해의 드라마 및 인기상 후보가 발표됐다.MBC는 19일 오후 ‘2017 MBC 연기대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남자 인기상 후보를 공개했다. ‘투깝스’의 조정석, ‘로봇이 아니야’의 유승호, ‘돈꽃’의 장혁, ‘역적’의 윤균상, ‘병원선’의 강민혁, ‘군주’의 김명수, ‘20세기소년소녀’와 ‘역적’의 김지석이 올랐다. 여자 인기상은 ‘역적’의 이하늬, ‘로봇이 아니야’와 ‘역적’의 채수빈, ‘병원선’의 하지원, ‘군주’의 김소현, ‘투깝스’ 이혜리, ‘20세기 소년소녀’의 한예슬, ‘왕은 사랑한다’의 임윤아가 이름을 올렸다. ‘올해의 드라마’ 후보 16편도 공개됐다. ‘역적’, ‘병원선’, ‘군주’ 등 미니시리즈는 물론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도둑놈 도둑님’ 등 주말극까지 올 한해 방송한 MBC 드라마가 후보에 올랐다. 이와 함께 ‘최고의 악역상’, ‘코믹캐릭터상’, ‘생고생스타상’ 등 캐릭터를 대상으로 한 투표도 있다. ‘최고의 악역상’은 ‘불어라 미풍아’의 금보라, ‘역적’과 ‘도둑놈 도둑님’의 서이숙, ‘훈장 오순남’의 한수연, ‘군주’의 허준호, ‘미씽나인’의 최태호가 후보에 올랐다. ‘코믹 캐릭터상’은 ‘죽어야 사는 남자’의 신성록, ‘미씽나인’의 정경호, ‘밥상 차리는 남자’의 김수미,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의 황동주, ‘투깝스’ 김선호 등이 경합을 벌인다. ‘생고생스타상’은 ‘돌아온 복단지’의 이주우, ‘역적’의 김상중, ‘군주’의 김명수, ‘파수꾼’의 이시영, ‘미씽나인’의 류원이 후보에 올랐다. 투표는 29일 14시 마감한다. 시상식을 통해 결과가 공개된다. 지난해까지 시청자 투표로 결정한 대상은 전문가들이 선정한다. ‘2017 MBC 연기대상’은 30일 개최된다. 김성령과 오상진이 MC를 맡는다.
- ‘감빵생활’, 자체 최고 경신…최고 7.5%까지
- 사진=‘슬기로운 감빵생활’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슬기로운 감빵생활’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수목미니시리즈 ‘슬기로운 감빵생활’(극본 정보훈, 연출 신원호) 7화는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시청률 6.4%, 최고 시청률 7.5%를 기록했다. 이로써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순위에서 4주 연속 1위에 올랐다. 특히 tvN 타깃인 2049 시청률은 평균 4.2%, 최고 4.8%로 이 역시 자체 최고기록을 경신,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4주 연속 동시간대 1위에 등극했다. (닐슨코리아 / 유료플랫폼 / 전국 기준)이날 방송에선 야구를 포기하지 않고 다시 연습에 나선 주인공 김제혁(박해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야구 은퇴를 선언했던 제혁은 교도소 내 온실연습장에서 꾸준히 연습에 매진했다. 절친인 교도관 준호(정경호 분)를 비롯해 장기수(최무성 분), 문래동 카이스트(박호산 분), 고박사(정민성 분), 한양(이규형 분) 등 함께 생활하는 2상6방 식구들도 한 마음으로 제혁의 연습을 지켜봤다.하지만 제혁이 부상을 입은 왼손으로 던진 공은 자꾸만 힘 없이 바닥에 떨어졌다. 아직은 무리라고 생각하며 모두가 돌아서던 그때, 제혁이 던진 공이 퍽 소리를 내며 과녁에 강하게 꽂혔다. 좌완투수였던 제혁이 왼손이 아닌, 오른손으로 공을 던졌다. 한편 제혁이 목공소의 새 반장으로 선출돼 웃음을 자아냈다. 목공반장인 점박이(최성원 분)의 불합리한 처사에 불만을 품은 고박사는 교도소장(안상우 분)의 언론인터뷰 때를 기회 삼아, 보고전을 이용해 소장에게 선거를 통해 목공반장을 새롭게 뽑아야 할 필요성을 알렸다. 제안이 받아들여지자 고박사는 제혁을 후보로 내세우며 그의 당선을 위해 앞장섰다. 홍보 전단지를 돌리고 노래와 율동까지 만들었을 뿐 아니라,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손편지까지 썼다. 고박사의 노력이 통한 것인지, 제혁은 가까스로 선거에서 승리해 새로운 목공반장이 됐다. 알고 보니 승리의 비결은 법자(김성철 분)였다. 구치소에서 제혁과 특별한 인연을 맺은 법자는 교도소에서 각종 공급책으로 활약, 영향력을 행사하며 제혁에게도 큰 도움을 줬다. 법자의 등장은 반가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제혁의 든든한 응원군으로 힘을 보탰다. 방송 말미에는 악마 유대위 사건의 진실이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유정우(정해인 분)는 접견에서 자신의 사건 재심을 청구한 형을 만났다. 형은 동생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던 중,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사건 당시 불침번 기록지를 받게 됐다. 유대위의 폭행으로 사망했다고 알려진 피해자 박일병은 실제로는 유대위가 아닌 오병장으로부터 지속적인 괴롭힘을 받아오다 사건 당일 밤 구타를 당해 숨진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전했다.‘슬기로운 감빵생활’ 8화는 14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한다.
- ‘감빵생활’ 박해수, CF 러브콜 봇물…"역시 신원호PD"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박해수가 광고계 블루칩 자리를 넘보고 있다. 10일 광고계에 따르면 박해수는 최근 의류, 금융, 전자, 주류, 음료 등 거의 모든 품목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 관계자는 “드라마 속 순박한 이미지와 함께 신선한 얼굴이 매력적으로 다가간 것 같다”고 말했다. 박해수는 케이블채널 tvN 수목 미니시리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슈퍼스타 야구선수에서 갑자기 재소자가 된 김제혁 역으로 출연 중이다. 인내의 상징으로 어리바리하고 느리지만 우직하게 교도소 생활을 ‘슬기롭게’ 버텨나가는 인물이다. 극중 정경호와 브로맨스, 정수정과 로맨스를 선보이며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단국대 연영과 출신인 박해수는 연극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 배우다. 대중에게 다소 낯선 얼굴이지만,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신원호 PD의 남자로 발탁되면서 주목 받고 있다. 신 PD는 tvN ‘응답하라 1997’(2012)로 서인국, ‘응답하라 1994’(2013)로 정우, ‘응답하라 1988’(2015)로 류준열·박보검을 스타덤에 올렸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매주 수,목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한다.
- ‘슬기로운 감빵생활’ 이상이, 반전 등장…호기심↑
-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6화 방송 캡쳐 장면과 배우 이상이 프로필 이미지(사진=좋은사람컴퍼니).[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배우 이상이가 tvN 수목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극본 정보훈·연출 신원호)에 오병장 역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슈퍼스타 야구선수 박해수(김제혁 역)가 하루 아침에 범죄자가 되어 들어간 교도소 안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블랙 코미디다. 지난 11월 22일 첫 방송 후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 중이다.7일 방영한 6회차에서는 서부교도소 체육대회에 참여한 박해수의 허당스러운 면모가 시청자의 웃음을 유발했다. 정경호(준호 역)와 수감자들의 꾀임 덕분에 박해수가 다시 야구를 시작하기로 한 소식이 그려졌다.이어 악마대위 정해인(유정민 역)의 등장으로 긴장감 가득 찬 감방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이는 후임 박일병의 죽음에 대해 증언하는 ‘오병장’ 역을 맡아 열연했다. 군사재판에서 군 부조리로 인한 후임의 죽음을 슬퍼하며 사건증인으로 재판장에 섰다. 이상이는 선임 정해인의 눈치를 보면서 “박일병이 숨을 잘 못쉬는 데도 계속 발로 가슴을 계속”이라고 증언했다. 하지만 정해인의 회상 장면 속 정해인과 박일병의 화기애애한 모습 뒤로 비춰진 이상이의 감정선 변화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궁금증을 유발했다.‘슬기로운 감빵생활’은 방영 전부터 연극·뮤지컬 배우 대거 나와 화제를 모았다. 강기둥, 김성철, 김지현, 박호산, 이규형, 최연동(이름순) 등 실력파 배우들이 개성있고 폭넓은 연기를 선보여 호평 받고 있다.배우 이상이 또한 뮤지컬과 연극 무대를 종횡무진하는 배우다. 2014년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했다. 이어 ‘타지마할의 근위병’, ‘쓰릴미’, ‘인 더 하이츠’,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등 다수의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 올랐다. 최근에는 무대뿐 아니라 KBS2 수목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 KBS1 일요드라마 ‘안단테’ 등 브라운관에서도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고 있다. 2018년 2월에는 세종문화회관 엠(M)시어터에서 공연하는 창작 뮤지컬 ‘레드북’에도 출연한다. 배우 아이비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매주 오후 9시 10분에 방영한다.
- ‘감빵생활’ 박해수 교도소로…시청률 소폭 하락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구치소에서 교도소로 무대를 옮겼다.29일 방송한 3회에선 서부교도소로 가게 된 주인공 김제혁(박해수 분)의 험난한 교도소 생활이 그려졌다. 김제혁은 서부교도소에서도 가장 악명 높은 ‘2상6방’에 배정받았다. 거친 외모를 지닌 서부교도소의 보스이자 2상6방의 방장인 장기수(최무성 분), 취미가 도둑질, 특기가 절도인 장발장(강승윤 분), 타고난 손재주를 지닌 문래동 카이스트(박호산 분), 학구파 고박사(정민성 분)와 한 방을 쓰게 됐다. 여기에 구치소에서 만났던 마약사범 한양(이규형 분)도 같은 방으로 배정 받아 재회했다.서부교도소의 새로운 인물들은 각양각색의 캐릭터를 보여주며 드라마의 매력을 한층 강화했다. 교도관의 눈을 피해 무서운 음모를 꾸미는 줄만 알았던 2상6방 재소자들이 알고보니 라면을 끓여 먹기 위해 소박하고도 원대한 계획을 세웠다는 반전이 드러났다. 목공소에서 위기를 맞은 김제혁의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더했다. 목공소에서 일을 시작한 제혁은 작업반장(주석태 분)을 ‘좋은 사람’이라고 표현할 만큼, 함께 일하는 재소자들을 배려할 줄 아는 인물로 생각했다. 작업반장은 어깨 부상을 당한 김제혁의 작업을 바꾸어주고, 야구공까지 선물해주며 각별함을 드러냈다. 작업반장의 실체는 수용자들의 목공소 야근수당을 빼돌리고 김제혁에게 성추행을 시도하는 악질이었다. 위기의 순간 교도관 친구 준호(정경호 분)가 등장해 제혁을 위기에서 구해냈다.그 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제혁과 지호(정수정 분)의 러브스토리도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연인이던 시절, 제혁은 아픈 지호를 위해 한밤 중 부산에서 서울까지 올라와 감기약을 놓고가고, 지호가 어렸을 때부터 대학생이 되고나서도 항상 곁에서 챙겨주던 모습이 그려지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제혁에게는 지호가 첫사랑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지호는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뭉클하게 했다.이날 방송은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4.7%, 최고 시청률 6.1%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순위에서 2주 연속 동시간대 1위에 등극했다. tvN 타깃 2049 시청률은 평균 2.8%, 최고 3.6%로, 2주 연속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닐슨코리아 / 유료플랫폼 기준)‘슬기로운 감빵생활’은 매주 수, 목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 ‘감빵생활’ 정경호, ‘남자 두번째’ 자처한 사연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신원호 PD가 정경호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신 PD는 1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 수목 미니시리즈 ‘슬기로운 감빵생활’(극본 정보훈, 연출 신원호, 이하 ‘감빵’) 기자간담회에서 “박해수가 주인공으로 정해진 이후 드라마 업계 관례상 정경호가 맡은 이준호 역을 캐스팅하기 어려웠다”고 운을 뗐다.박해수는 공연계에서 잘 알려졌지만, 대중적인 인지도는 높지 않다. 신 PD는 “(미팅을 할 때)주인공은 박해수라고 제작진도 말하기 힘들고, 상대방들도 원치 않더라. 정경호는 달랐다”고 말했다. 신 PD는 “정경호는 제작진이 워낙 좋아하는 배우다. ‘감빵’이 아닌 차기작을 위해 만나서 좋은 이야기를 나누고 헤어졌다”면서 “그런데 자꾸 본인이 (섭외에서)떨어졌느냐고 연락이 오더라. 출연하면 모양새가 이상해질 수 있다고 오히려 제작진이 설득할 정도였다”고 말했다.이어 “다시 만나서 정경호에게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그럼에도 ‘남자 세번째, 네번째도 상관없다’, ‘무조건 이 작품에 출연하고 싶다’고 하더라. 그 모습이 고맙고 감사했다”면서 “현장에서도 참 바른 사람이다. 좋은 에너지가 되어 준다. 상냥함으로 배우, 스태프에게 좋은 기운을 준다”고 극찬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슈퍼스타 야구선수 김제혁(박해수 분)이 하루아침에 범죄자가 되어 들어간 교도소 안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와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의 생활을 그린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정경호는 극중 김제혁의 오랜 친구이자 교도관 이준호 역을 맡았다. 박해수, 정경호, 정수정, 임화영, 강승윤, 이규형, 최성원, 정해인, 성동일, 정웅인, 최무성 등이 출연한다. 오는 11월 22일 수요일 밤 9시 10분에 첫 방송한다.
- 신원호PD "추후 '응답' 컴백…'논스톱'·군사정권 시절 관심"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신원호 PD가 ‘응답하라’ 시리즈에 대한 향후 계획을 밝혔다. 신 PD는 1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 수목 미니시리즈 ‘슬기로운 감빵생활’(극본 정보훈, 연출 신원호) 기자간담회에서 “‘응답하라’ 시리즈를 언젠가 할 것”이라며 “그동안 연도를 찾아서 이야기를 만들어온 제작 방식이 아니다. 재미있을 법 이야기를 찾아서 연도를 찾아서 연도를 매칭하는 방식이다. 하고 싶은 이야기와 매칭되는 연도가 맞아떨어지면 시작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이어 “2000년대 초반 ‘논스톱’ 흥행하던 시절 기숙사 이야기라든가, 더 연도를 거슬러 올라가서 군사정권 시절 학생들의 이야기 등에 관심이 간다. 앞서 ‘응답하라 1988’에서 다루고자 했는데 당시 분위기가 쉽지 않았다. 이제 달라지지 않았나 싶다”면서 “‘응답하라’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정해놓은 안은 없다. 최소한 한 작품 정도는 ‘응답하라’가 아닌 다른 작품이 되지 않을까 싶다. 1~2개 작품 이후에 돌아가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슈퍼스타 야구선수 김제혁(박해수 분)이 하루아침에 범죄자가 되어 들어간 교도소 안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와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의 생활을 그린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응답하라’ 시리즈로 사랑 받은 신원호PD의 신작이다. 박해수, 정경호, 정수정, 임화영, 강승윤, 이규형, 최성원, 정해인, 성동일, 정웅인, 최무성 등이 출연한다. 오는 11월 22일 수요일 밤 9시 10분에 첫 방송한다.
- ‘감빵’ 신원호 PD “범죄자 미화 NO…주의하고 있어”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신원호 PD가 범죄자 미화와 관련해 “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신 PD는 1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 수목 미니시리즈 ‘슬기로운 감빵생활’(극본 정보훈, 연출 신원호) 기자간담회에서 감옥을 배경으로 설정한 이유를 밝혔다.그는 “지금까지 감옥이란 공간은 주인공이 벗어나야 할 공간이지 않나. 대체적으로 주인공에게 시련을 주는 공간으로 활용됐는데, 사람 사는 공간으로 감옥으로 접근한다. 실공간에서 사는 사람들보다 굴곡진 그래프를 가진 분들이다.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 입장에선 다양한 인생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범죄자를 미화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는 시선이 있는 것을 안다. 저희도 주의하는 지점이다. 권선징악을 통쾌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염려하는 부분은 없을 거라 생각한다”면서 “다양한 이야기들을 보여드리고 저희가 판단하진 않을 것 같다. 재소자 뿐만 아니라 그들의 가족, 교도관 등 다양한 인물이 나온다. 감옥 안에서만 벌어지는 이야기는 아니다. 꼬리를 물고 벌어지는 구조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슈퍼스타 야구선수 김제혁(박해수 분)이 하루아침에 범죄자가 되어 들어간 교도소 안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와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의 생활을 그린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응답하라’ 시리즈로 사랑 받은 신원호PD의 신작이다. 박해수, 정경호, 정수정, 임화영, 강승윤, 이규형, 최성원, 정해인, 성동일, 정웅인, 최무성 등이 출연한다. 오는 11월 22일 수요일 밤 9시 10분에 첫 방송한다.
- '감빵' 신원호 PD "'응답'과 달라…박해수 원톱물"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신원호 PD가 박해수를 캐스팅한 비화를 공개했다.신 PD는 1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 수목 미니시리즈 ‘슬기로운 감빵생활’(극본 정보훈, 연출 신원호) 기자간담회에서 캐스팅 이유에 대해 “당초 박해수라는 친구는 이우정 작가가 좋아하는 배우였다. 그 다음 작품에서 같이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그는 “올초 연극 ‘남자충동’을 보러갔는데 멋있더라. 고민을 하다가 각자 돌아가는 택시 안에서 이우정 작가랑 통화하면서 ”이번에 같이 하자“고 말했다. 착하고 귀여운 친구다. 그렇게 정해졌다. 지금 ‘응답’시리즈와 달리 김제혁이란 캐릭터의 지분이 크다. 원톱물에 가깝다. 이후 오디션, 미팅을 통해 훌륭한 배우들을 만났다. 그 뒤에 유명한 배우, 그렇지 않은 배우 모두 모셨다”고 말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슈퍼스타 야구선수 김제혁(박해수 분)이 하루아침에 범죄자가 되어 들어간 교도소 안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와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의 생활을 그린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응답하라’ 시리즈로 사랑 받은 신원호PD의 신작이다. 박해수, 정경호, 정수정, 임화영, 강승윤, 이규형, 최성원, 정해인, 성동일, 정웅인, 최무성 등이 출연한다. 오는 11월 22일 수요일 밤 9시 10분에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