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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VS유승호VS장혁, MBC 인기상 후보 발표
  • 조정석VS유승호VS장혁, MBC 인기상 후보 발표
  • 조정석, 유승호, 장혁(사진=MBC, 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2017 MBC 연기대상’ 올해의 드라마 및 인기상 후보가 발표됐다.MBC는 19일 오후 ‘2017 MBC 연기대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남자 인기상 후보를 공개했다. ‘투깝스’의 조정석, ‘로봇이 아니야’의 유승호, ‘돈꽃’의 장혁, ‘역적’의 윤균상, ‘병원선’의 강민혁, ‘군주’의 김명수, ‘20세기소년소녀’와 ‘역적’의 김지석이 올랐다. 여자 인기상은 ‘역적’의 이하늬, ‘로봇이 아니야’와 ‘역적’의 채수빈, ‘병원선’의 하지원, ‘군주’의 김소현, ‘투깝스’ 이혜리, ‘20세기 소년소녀’의 한예슬, ‘왕은 사랑한다’의 임윤아가 이름을 올렸다. ‘올해의 드라마’ 후보 16편도 공개됐다. ‘역적’, ‘병원선’, ‘군주’ 등 미니시리즈는 물론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도둑놈 도둑님’ 등 주말극까지 올 한해 방송한 MBC 드라마가 후보에 올랐다. 이와 함께 ‘최고의 악역상’, ‘코믹캐릭터상’, ‘생고생스타상’ 등 캐릭터를 대상으로 한 투표도 있다. ‘최고의 악역상’은 ‘불어라 미풍아’의 금보라, ‘역적’과 ‘도둑놈 도둑님’의 서이숙, ‘훈장 오순남’의 한수연, ‘군주’의 허준호, ‘미씽나인’의 최태호가 후보에 올랐다. ‘코믹 캐릭터상’은 ‘죽어야 사는 남자’의 신성록, ‘미씽나인’의 정경호, ‘밥상 차리는 남자’의 김수미,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의 황동주, ‘투깝스’ 김선호 등이 경합을 벌인다. ‘생고생스타상’은 ‘돌아온 복단지’의 이주우, ‘역적’의 김상중, ‘군주’의 김명수, ‘파수꾼’의 이시영, ‘미씽나인’의 류원이 후보에 올랐다. 투표는 29일 14시 마감한다. 시상식을 통해 결과가 공개된다. 지난해까지 시청자 투표로 결정한 대상은 전문가들이 선정한다. ‘2017 MBC 연기대상’은 30일 개최된다. 김성령과 오상진이 MC를 맡는다.
2017.12.19 I 김윤지 기자
‘감빵생활’, 자체 최고 경신…최고 7.5%까지
  • ‘감빵생활’, 자체 최고 경신…최고 7.5%까지
  • 사진=‘슬기로운 감빵생활’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슬기로운 감빵생활’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수목미니시리즈 ‘슬기로운 감빵생활’(극본 정보훈, 연출 신원호) 7화는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시청률 6.4%, 최고 시청률 7.5%를 기록했다. 이로써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순위에서 4주 연속 1위에 올랐다. 특히 tvN 타깃인 2049 시청률은 평균 4.2%, 최고 4.8%로 이 역시 자체 최고기록을 경신,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4주 연속 동시간대 1위에 등극했다. (닐슨코리아 / 유료플랫폼 / 전국 기준)이날 방송에선 야구를 포기하지 않고 다시 연습에 나선 주인공 김제혁(박해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야구 은퇴를 선언했던 제혁은 교도소 내 온실연습장에서 꾸준히 연습에 매진했다. 절친인 교도관 준호(정경호 분)를 비롯해 장기수(최무성 분), 문래동 카이스트(박호산 분), 고박사(정민성 분), 한양(이규형 분) 등 함께 생활하는 2상6방 식구들도 한 마음으로 제혁의 연습을 지켜봤다.하지만 제혁이 부상을 입은 왼손으로 던진 공은 자꾸만 힘 없이 바닥에 떨어졌다. 아직은 무리라고 생각하며 모두가 돌아서던 그때, 제혁이 던진 공이 퍽 소리를 내며 과녁에 강하게 꽂혔다. 좌완투수였던 제혁이 왼손이 아닌, 오른손으로 공을 던졌다. 한편 제혁이 목공소의 새 반장으로 선출돼 웃음을 자아냈다. 목공반장인 점박이(최성원 분)의 불합리한 처사에 불만을 품은 고박사는 교도소장(안상우 분)의 언론인터뷰 때를 기회 삼아, 보고전을 이용해 소장에게 선거를 통해 목공반장을 새롭게 뽑아야 할 필요성을 알렸다. 제안이 받아들여지자 고박사는 제혁을 후보로 내세우며 그의 당선을 위해 앞장섰다. 홍보 전단지를 돌리고 노래와 율동까지 만들었을 뿐 아니라,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손편지까지 썼다. 고박사의 노력이 통한 것인지, 제혁은 가까스로 선거에서 승리해 새로운 목공반장이 됐다. 알고 보니 승리의 비결은 법자(김성철 분)였다. 구치소에서 제혁과 특별한 인연을 맺은 법자는 교도소에서 각종 공급책으로 활약, 영향력을 행사하며 제혁에게도 큰 도움을 줬다. 법자의 등장은 반가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제혁의 든든한 응원군으로 힘을 보탰다. 방송 말미에는 악마 유대위 사건의 진실이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유정우(정해인 분)는 접견에서 자신의 사건 재심을 청구한 형을 만났다. 형은 동생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던 중,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사건 당시 불침번 기록지를 받게 됐다. 유대위의 폭행으로 사망했다고 알려진 피해자 박일병은 실제로는 유대위가 아닌 오병장으로부터 지속적인 괴롭힘을 받아오다 사건 당일 밤 구타를 당해 숨진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전했다.‘슬기로운 감빵생활’ 8화는 14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한다.
2017.12.14 I 김윤지 기자
‘슬기로운 감빵생활’ 이상이, 반전 등장…호기심↑
  • ‘슬기로운 감빵생활’ 이상이, 반전 등장…호기심↑
  •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6화 방송 캡쳐 장면과 배우 이상이 프로필 이미지(사진=좋은사람컴퍼니).[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배우 이상이가 tvN 수목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극본 정보훈·연출 신원호)에 오병장 역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슈퍼스타 야구선수 박해수(김제혁 역)가 하루 아침에 범죄자가 되어 들어간 교도소 안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블랙 코미디다. 지난 11월 22일 첫 방송 후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 중이다.7일 방영한 6회차에서는 서부교도소 체육대회에 참여한 박해수의 허당스러운 면모가 시청자의 웃음을 유발했다. 정경호(준호 역)와 수감자들의 꾀임 덕분에 박해수가 다시 야구를 시작하기로 한 소식이 그려졌다.이어 악마대위 정해인(유정민 역)의 등장으로 긴장감 가득 찬 감방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이는 후임 박일병의 죽음에 대해 증언하는 ‘오병장’ 역을 맡아 열연했다. 군사재판에서 군 부조리로 인한 후임의 죽음을 슬퍼하며 사건증인으로 재판장에 섰다. 이상이는 선임 정해인의 눈치를 보면서 “박일병이 숨을 잘 못쉬는 데도 계속 발로 가슴을 계속”이라고 증언했다. 하지만 정해인의 회상 장면 속 정해인과 박일병의 화기애애한 모습 뒤로 비춰진 이상이의 감정선 변화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궁금증을 유발했다.‘슬기로운 감빵생활’은 방영 전부터 연극·뮤지컬 배우 대거 나와 화제를 모았다. 강기둥, 김성철, 김지현, 박호산, 이규형, 최연동(이름순) 등 실력파 배우들이 개성있고 폭넓은 연기를 선보여 호평 받고 있다.배우 이상이 또한 뮤지컬과 연극 무대를 종횡무진하는 배우다. 2014년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했다. 이어 ‘타지마할의 근위병’, ‘쓰릴미’, ‘인 더 하이츠’,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등 다수의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 올랐다. 최근에는 무대뿐 아니라 KBS2 수목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 KBS1 일요드라마 ‘안단테’ 등 브라운관에서도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고 있다. 2018년 2월에는 세종문화회관 엠(M)시어터에서 공연하는 창작 뮤지컬 ‘레드북’에도 출연한다. 배우 아이비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매주 오후 9시 10분에 방영한다.
2017.12.08 I 김미경 기자
‘감빵생활’ 정해인 등장…5.8%로 자체 최고 시청률
  • ‘감빵생활’ 정해인 등장…5.8%로 자체 최고 시청률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슬기로운 감빵생활’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7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수목 미니시리즈 ‘슬기로운 감빵생활’ (극본 정보훈, 연출 신원호) 6화는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5.8%, 최고 시청률 7.6%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경신하고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순위에서 3주 연속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거침없이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tvN 타깃 2049 시청률 역시 평균 4.2%, 최고 5.2%로 자체 최고 기록을 내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3주연속 동시간대 1위 행진을 이어갔다. (닐슨코리아 / 유료플랫폼 기준)6화에서는 주인공 김제혁(박해수 분)이 절친 준호(정경호 분)의 도움으로 다시 야구 공을 잡았다. 도전 골든벨 행사에서는 예상치 못한 한양(이규형 분)의 활약이 재미를 더했다. 중대원을 무자비하게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죄목으로 교도소에 오게 된 유대위(정해인 분)가 새롭게 등장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방송 말미에는 유대위가 심근경색이 온 송담당(강기둥 분)을 심폐소생해 살려내며 유대위를 오해했던 팽부장(정웅인 분)이 그에게 직접 사과했다. 솔직하게 얘기를 하지 그랬냐는 팽부장에게 유대위는 “솔직하게 말하면 묻어 줍니까?”라고 반문하며 그의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이날 방송에서 최고 시청률 7.6%를 기록한 장면은 방송 끝부분에 등장한 유대위의 과거 회상 장면이다. 회상 장면에서는 앞서 알려진 ‘악마 유대위’가 아닌 박일병을 다정하게 챙기며 족구를 하던 유대위의 모습이 그려졌다.
2017.12.08 I 김윤지 기자
신예 연송하, 정경호 소속사와 전속계약
  • 신예 연송하, 정경호 소속사와 전속계약
  • 연송하[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신예 연송하가 정경호의 소속사와 손잡고 본격적인 연기 활동에 나선다.매니지먼트 오름은 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연송하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실력과 바른 마인드를 갖춘 연송하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봤다. 좋은 배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력하겠다”고 밝혔다.연송하는 네티즌 사이에서 ‘김밥소녀’라는 별칭을 얻으며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그는 출근 시간대에 직접 김밥을 싸고 판매하는 과정을 자신의 SNS에 게게하며 ‘김밥 파는 여배우’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연기를 놓지 않기 위해 했던 김밥 판매는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그는 지난 3월 개봉한 영화 ‘프리즌’(감독 나현)에서는 한석규의 내연녀 역으로 출연, 짧지만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연극 무대에서 연기력을 다졌으며 ‘피해자들’ ‘쓰리썸머나잇’ ‘싱글라이더’ 등 다양한 작품에 참여했다. 지난 9월 열린 서울 국제 초단편 영화제에서는 배우 오광록과 진행을 맡아 MC로서의 가능성도 드러낸 바 있다.현재는 SBS 주말극 ‘브라보 마이 라이프’(극본 정지우, 연출 정효)를 통해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이 작품에서 연송하는 명석한 두뇌와 미모를 가진 비서 유진희 역을 맡았다. 흙수저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대학시절 선배인 김준호(강성민 분)의 내연녀이자 수족이 되기로 한 인물이다. 연송하는 “든든한 소속사와 함께 연기활동을 할 수 있어 매우 행복하다”며 “좋은 작품과 연기 그리고 성실함으로 ‘김밥소녀’가 아닌 배우 연송하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17.12.02 I 박미애 기자
‘감빵생활’ 정경호가 없었다면
  • ‘감빵생활’ 정경호가 없었다면
  • 사진=‘슬기로운 감빵생활’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정경호가 따뜻한 우정으로 극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정경호는 지난 30일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수목 미니시리즈 ‘슬기로운 감빵생활’(극본 정보훈, 연출 신원호, 이하 감빵생활)에서 친구의 간절한 버킷리스트 실현을 돕는 진한 우정을 그렸다. 이날 이준호(정경호 분)는 외부 진료 후 교도소로 복귀한 김제혁(박해수 분)에게 쪽지를 건네 받았다. 준호는 그의 부탁을 성심껏 들어주었다. 준호는 제혁을 대신해 죄책감에 시달리는 제희(임화영 분)를 찾아 위로했다. 그는 제희에게 “네 탓이 아니니 울거나 자책하지 말라”는 제혁의 말을 전했다. 제혁의 전 여자친구 지호(정수영 분)와 어머니에게도 위안이 됐다. 돌아오는 길에 “자기 혼자 멋진 척”이라며 눙을 치면서도 홀로 조용히 눈물을 훔쳤다. 준호와 제혁의 우정은 ‘감빵생활’의 큰 축을 담당한다. 낯설고 어두운 곳에 던져진 제혁은 준호 덕분에 감방 생활을 슬기롭게 헤쳐나간다. 누구도 믿을 수 없고 믿어서도 안되는 감옥 안에서 준호는 제혁의 유일한 희망이다. 제혁의 안타까운 이야기에 몰입한 시청자가 준호의 등장에 환호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준호는 제혁을 위해 서부교도소로 발령 받았다. 구치소에서의 만남은 우연이었지만, 교도소의 내부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준호는 과거 친구였으며 선의의 라이벌이었던 제혁을 홀로 둘 수 없었다. 악질인 작업반장(주석태 분)에게 성추행을 당할 뻔한 순간 제혁을 구해내기도 했다. 이밖에도 준호는 제혁을 이용하려는 사람들 틈에서 그를 지켜주고자 애써 뭉클함을 자아냈다. 백미는 준호란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만들어가는 정경호의 연기다. 정경호는 섬세한 연기로 다소 밋밋할 수 있는 캐릭터를 활기로 채웠다. 때론 현실 친구의 유쾌함으로, 때론 키다리 아저씨 같은 든든함으로 박해수와 ‘브로맨스’를 그리고 있다. 방송 말미 제혁은 은퇴를 선언했다. 준호는 교도소 담장을 넘어 바깥세상과 연결하는 통로였다. 그의 향후 활약이 더욱 궁금해지는 이유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2017.12.01 I 김윤지 기자
‘감빵생활’ 박해수 은퇴선언…5.5%로 자체 최고 경신
  • ‘감빵생활’ 박해수 은퇴선언…5.5%로 자체 최고 경신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슬기로운 감빵생활’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30일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수목 미니시리즈 ‘슬기로운 감빵생활’ (극본 정보훈, 연출 신원호) 4회는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5.5%, 최고 시청률 7.2%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순위에서 2주 연속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tvN 타깃 2049 시청률 역시 평균 3.8%, 최고 4.7%로 자체 최고 기록을 내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 행진을 이어갔다. (닐슨코리아 / 유료플랫폼 기준)이날 방송에서 어깨 부상을 당한 제혁(박해수 분)은 위기의 연속이었다. 어깨부상 탓으로 왼손에까지 이상을 느낀 제혁은 외부진료를 요청했다. 교도소장은 제혁에게 언론인터뷰를 강요하며 제혁의 명성을 이용하려고만 했다. 교도소의 요구를 거절한 제혁은 결국 외부진료를 받을 수 없게 됐다. 이후 목공소 작업반장 일당에 맞서다 못이 박힌 나무에 머리를 타격 당한 제혁은 드디어 외부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 교도소로 복귀해 교도관이자 절친인 준호(정경호 분)와 만난 제혁은 “나 이제 노력 그만 할래. 노력하는 거 지겹다. 최선을 다하는 것도 지겨워. 노력과 끈기의 상징, 힘들어서 이제 못하겠다”고 말하며 준호에게 자신의 유서와 같은 쪽지를 건넸다. 제혁이 건넨 쪽지에는 버킷리스트가 적혀있었다. 제혁의 절친 준호는 그의 부탁을 성심껏 들어주었다. 준호는 제혁을 대신해 죄책감에 시달리는 제희(임화영 분)를 찾아 위로했다. 방송 말미 제혁은 돌연 은퇴소식을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수용자들을 대상으로 노래자랑 대회가 열려 들썩이는 서부교도소의 이야기도 함께 그려졌다. 서부교도소에서 열린 노래 대회에서 노력 끝에 1등을 하게 된 고박사(정민성 분)의 사연은 눈물을 자아냈다. 대기업 건설회사 재무팀 과장이던 그는 지방대 출신이라는 이유로 상사와 동료들에게 무시를 당하면서도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했다. 고과장의 딸이 수술을 앞두고 병원에 입원해 있었고, 고박사는 포상 때문에 음치임에도 밤낮없이 열심히 노래연습에 매진했다. 고과장은 고군분투 끝에 1등 상을 받았지만, 결국 노래대회가 단지 교도소 홍보를 위한 수단이었음이 드러나 안타까움을 더했다.‘슬기로운 감빵생활’은 매주 수,목요일 밤 9시 10분 방송한다.
2017.12.01 I 김윤지 기자
‘감빵생활’ 박해수 교도소로…시청률 소폭 하락
  • ‘감빵생활’ 박해수 교도소로…시청률 소폭 하락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구치소에서 교도소로 무대를 옮겼다.29일 방송한 3회에선 서부교도소로 가게 된 주인공 김제혁(박해수 분)의 험난한 교도소 생활이 그려졌다. 김제혁은 서부교도소에서도 가장 악명 높은 ‘2상6방’에 배정받았다. 거친 외모를 지닌 서부교도소의 보스이자 2상6방의 방장인 장기수(최무성 분), 취미가 도둑질, 특기가 절도인 장발장(강승윤 분), 타고난 손재주를 지닌 문래동 카이스트(박호산 분), 학구파 고박사(정민성 분)와 한 방을 쓰게 됐다. 여기에 구치소에서 만났던 마약사범 한양(이규형 분)도 같은 방으로 배정 받아 재회했다.서부교도소의 새로운 인물들은 각양각색의 캐릭터를 보여주며 드라마의 매력을 한층 강화했다. 교도관의 눈을 피해 무서운 음모를 꾸미는 줄만 알았던 2상6방 재소자들이 알고보니 라면을 끓여 먹기 위해 소박하고도 원대한 계획을 세웠다는 반전이 드러났다. 목공소에서 위기를 맞은 김제혁의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더했다. 목공소에서 일을 시작한 제혁은 작업반장(주석태 분)을 ‘좋은 사람’이라고 표현할 만큼, 함께 일하는 재소자들을 배려할 줄 아는 인물로 생각했다. 작업반장은 어깨 부상을 당한 김제혁의 작업을 바꾸어주고, 야구공까지 선물해주며 각별함을 드러냈다. 작업반장의 실체는 수용자들의 목공소 야근수당을 빼돌리고 김제혁에게 성추행을 시도하는 악질이었다. 위기의 순간 교도관 친구 준호(정경호 분)가 등장해 제혁을 위기에서 구해냈다.그 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제혁과 지호(정수정 분)의 러브스토리도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연인이던 시절, 제혁은 아픈 지호를 위해 한밤 중 부산에서 서울까지 올라와 감기약을 놓고가고, 지호가 어렸을 때부터 대학생이 되고나서도 항상 곁에서 챙겨주던 모습이 그려지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제혁에게는 지호가 첫사랑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지호는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뭉클하게 했다.이날 방송은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4.7%, 최고 시청률 6.1%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순위에서 2주 연속 동시간대 1위에 등극했다. tvN 타깃 2049 시청률은 평균 2.8%, 최고 3.6%로, 2주 연속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닐슨코리아 / 유료플랫폼 기준)‘슬기로운 감빵생활’은 매주 수, 목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2017.11.30 I 김윤지 기자
‘감빵생활’, 최고 7.1%까지…지상파 넘본다
  • ‘감빵생활’, 최고 7.1%까지…지상파 넘본다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슬기로운 감빵생활’이 시청률 상승세다.23일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수목 미니시리즈 ‘슬기로운 감빵생활’ (극본 정보훈, 연출 신원호) 2회는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5.4%, 최고 시청률 7.1%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순위에서 1위에 등극했다. tvN 타깃 2049 시청률은 평균 3.4%, 최고 4.5%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1위에 올랐다. (닐슨코리아 / 유료플랫폼 기준)이날 방송에서는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2심 재판을 준비하는 김제혁(박해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부구치소에 수감돼 힘든 나날을 보내던 제혁은 교도관이 된 절친 준호(정경호 분)를 만나 실낱 같은 희망이 생겼다. 제혁은 교도관 준호와 같은 방을 쓰는 법자의 도움으로 차츰 교도소 생활에 적응해 갔다.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제혁의 항소심에, 법자(김성철 분)는 항소심과 관련된 미신을 알려주었지만 제혁은 미신대로 행동하지 않았다. 드디어 기다리던 항소심에서 재판부는 김제혁의 정당방위는 인정했지만 성폭행을 하려다 제혁에게 제압당한 범인이 뇌사상태에 빠진 것에 주목했다. 결국 김제혁은 징역 1년의 원심을 확정 받았다. 그럼에도 김제혁은 ‘슬기롭게’ 상황을 헤쳐나갔다. 호시탐탐 제혁을 벼르고 있던 건달(이호철 분)은 소지(이훈진 분)에게 줄곧 칼을 구해달라고 협박했다. 끝없는 요구에 소지는 문구용 칼을 구해 건넸다. 그날 밤 검방이 진행돼 칼을 소지하고 있던 건달은 결국 징벌 방으로 가게 됐다. 놀랍게도 소지에게 검방 날짜를 알려준 인물은 김제혁이었다. 제혁은 서부구치소 내 비리를 저지르는 조주임(성동일 분)의 악행을 폭로하며 또 한 번 통쾌함을 선사했다. 제혁은 조주임이 수감자들과 불법적인 거래를 한다는 사실을 사회부 기자이자 자신의 팬인 준돌에게 제보하며 조주임의 비리를 세상에 알렸다.방송 끝에는 김제혁이 같은 방 재소자이자 건달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있는 똘마니(안창환 분)에게 습격을 당해 궁금증을 자극했다.‘슬기로운 감빵생활’은 매주 수목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끝)
2017.11.24 I 김윤지 기자
‘감빵생활’ 정경호, 슬기로운 연기력에 빠질 시간
  • ‘감빵생활’ 정경호, 슬기로운 연기력에 빠질 시간
  • 사진=‘슬기로운 감빵생활’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정경호의 연기 내공이 빛났다. 정경호는 22일 첫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새 수목 미니시리즈 ‘슬기로운 감빵생활’(극본 정보훈, 연출 신원호, 이하 ‘감빵생활’) 첫 회에 교도관 준호 역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준호는 슈퍼스타 야구선수 제혁(박해수 분)이 구속된 교도소의 교도관이었다. 우여곡절 끝에 두 사람은 재소자와 교도관으로 12년 만에 재회했다. 준호는 절망하는 제혁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네는가 하면, 감옥 생활에 어두운 제혁에게 조언을 했다.단순한 조력자는 아니었다. 준호와 제혁의 인연은 특별했다. 야구선수였던 두 사람은 야구부 감독이 몰던 차를 타고 가던 중 사고를 당했다. 준호는 경상으로 끝났지만 이후 야구를 포기했다. 어깨를 크게 다친 제혁은 오히려 슈퍼스타가 됐다. 두 사람은 다시 엇갈린 운명으로 마주한 셈이었다. 정경호는 준호 캐릭터가 지닌 복잡함을 섬세한 연기로 풀어냈다. 생활인으로서의 부드러움과 엘리트 교도관으로서의 서늘함 등 상반된 기질을 눈빛과 표정 등으로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제혁과 재회도 마찬가지였다. 그의 얼굴에서 친구를 만난 반가움, 꿈을 접어야 했던 씁쓸함 등이 한꺼번에 묻어났다. 전작인 MBC ‘미씽나인’에서 소화한 다소 가벼운 캐릭터의 잔상은 전혀 남아있지 않았다. 앞서 연출을 맡은 신원호 PD는 정경호에 대해 “이른바 ‘남자 1번’이 아님에도 출연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고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작품에 반한 정경호는 비중이나 분량과 상관없이 신 PD에게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현했다. 덕분에 신인 혹은 중고 신인이 주로 출연하는 ‘신원호 호’에 탑승했다. 이에 응답하듯 정경호는 탁월한 연기로 ‘감빵생활’에 깊이를 더했다. 앞으로 펼쳐질 정경호의 ‘슬기로운’ 연기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슬기로운 감빵생활’ 2회는 23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한다.
2017.11.23 I 김윤지 기자
‘감빵생활’ 정경호, ‘남자 두번째’ 자처한 사연
  • ‘감빵생활’ 정경호, ‘남자 두번째’ 자처한 사연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신원호 PD가 정경호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신 PD는 1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 수목 미니시리즈 ‘슬기로운 감빵생활’(극본 정보훈, 연출 신원호, 이하 ‘감빵’) 기자간담회에서 “박해수가 주인공으로 정해진 이후 드라마 업계 관례상 정경호가 맡은 이준호 역을 캐스팅하기 어려웠다”고 운을 뗐다.박해수는 공연계에서 잘 알려졌지만, 대중적인 인지도는 높지 않다. 신 PD는 “(미팅을 할 때)주인공은 박해수라고 제작진도 말하기 힘들고, 상대방들도 원치 않더라. 정경호는 달랐다”고 말했다. 신 PD는 “정경호는 제작진이 워낙 좋아하는 배우다. ‘감빵’이 아닌 차기작을 위해 만나서 좋은 이야기를 나누고 헤어졌다”면서 “그런데 자꾸 본인이 (섭외에서)떨어졌느냐고 연락이 오더라. 출연하면 모양새가 이상해질 수 있다고 오히려 제작진이 설득할 정도였다”고 말했다.이어 “다시 만나서 정경호에게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그럼에도 ‘남자 세번째, 네번째도 상관없다’, ‘무조건 이 작품에 출연하고 싶다’고 하더라. 그 모습이 고맙고 감사했다”면서 “현장에서도 참 바른 사람이다. 좋은 에너지가 되어 준다. 상냥함으로 배우, 스태프에게 좋은 기운을 준다”고 극찬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슈퍼스타 야구선수 김제혁(박해수 분)이 하루아침에 범죄자가 되어 들어간 교도소 안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와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의 생활을 그린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정경호는 극중 김제혁의 오랜 친구이자 교도관 이준호 역을 맡았다. 박해수, 정경호, 정수정, 임화영, 강승윤, 이규형, 최성원, 정해인, 성동일, 정웅인, 최무성 등이 출연한다. 오는 11월 22일 수요일 밤 9시 10분에 첫 방송한다.
2017.11.15 I 김윤지 기자
신원호PD "추후 '응답' 컴백…'논스톱'·군사정권 시절 관심"
  • 신원호PD "추후 '응답' 컴백…'논스톱'·군사정권 시절 관심"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신원호 PD가 ‘응답하라’ 시리즈에 대한 향후 계획을 밝혔다. 신 PD는 1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 수목 미니시리즈 ‘슬기로운 감빵생활’(극본 정보훈, 연출 신원호) 기자간담회에서 “‘응답하라’ 시리즈를 언젠가 할 것”이라며 “그동안 연도를 찾아서 이야기를 만들어온 제작 방식이 아니다. 재미있을 법 이야기를 찾아서 연도를 찾아서 연도를 매칭하는 방식이다. 하고 싶은 이야기와 매칭되는 연도가 맞아떨어지면 시작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이어 “2000년대 초반 ‘논스톱’ 흥행하던 시절 기숙사 이야기라든가, 더 연도를 거슬러 올라가서 군사정권 시절 학생들의 이야기 등에 관심이 간다. 앞서 ‘응답하라 1988’에서 다루고자 했는데 당시 분위기가 쉽지 않았다. 이제 달라지지 않았나 싶다”면서 “‘응답하라’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정해놓은 안은 없다. 최소한 한 작품 정도는 ‘응답하라’가 아닌 다른 작품이 되지 않을까 싶다. 1~2개 작품 이후에 돌아가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슈퍼스타 야구선수 김제혁(박해수 분)이 하루아침에 범죄자가 되어 들어간 교도소 안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와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의 생활을 그린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응답하라’ 시리즈로 사랑 받은 신원호PD의 신작이다. 박해수, 정경호, 정수정, 임화영, 강승윤, 이규형, 최성원, 정해인, 성동일, 정웅인, 최무성 등이 출연한다. 오는 11월 22일 수요일 밤 9시 10분에 첫 방송한다.
2017.11.15 I 김윤지 기자
‘감빵’ 신원호 PD “범죄자 미화 NO…주의하고 있어”
  • ‘감빵’ 신원호 PD “범죄자 미화 NO…주의하고 있어”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신원호 PD가 범죄자 미화와 관련해 “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신 PD는 1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 수목 미니시리즈 ‘슬기로운 감빵생활’(극본 정보훈, 연출 신원호) 기자간담회에서 감옥을 배경으로 설정한 이유를 밝혔다.그는 “지금까지 감옥이란 공간은 주인공이 벗어나야 할 공간이지 않나. 대체적으로 주인공에게 시련을 주는 공간으로 활용됐는데, 사람 사는 공간으로 감옥으로 접근한다. 실공간에서 사는 사람들보다 굴곡진 그래프를 가진 분들이다.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 입장에선 다양한 인생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범죄자를 미화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는 시선이 있는 것을 안다. 저희도 주의하는 지점이다. 권선징악을 통쾌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염려하는 부분은 없을 거라 생각한다”면서 “다양한 이야기들을 보여드리고 저희가 판단하진 않을 것 같다. 재소자 뿐만 아니라 그들의 가족, 교도관 등 다양한 인물이 나온다. 감옥 안에서만 벌어지는 이야기는 아니다. 꼬리를 물고 벌어지는 구조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슈퍼스타 야구선수 김제혁(박해수 분)이 하루아침에 범죄자가 되어 들어간 교도소 안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와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의 생활을 그린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응답하라’ 시리즈로 사랑 받은 신원호PD의 신작이다. 박해수, 정경호, 정수정, 임화영, 강승윤, 이규형, 최성원, 정해인, 성동일, 정웅인, 최무성 등이 출연한다. 오는 11월 22일 수요일 밤 9시 10분에 첫 방송한다.
2017.11.15 I 김윤지 기자
'감빵' 신원호 PD "'응답'과 달라…박해수 원톱물"
  • '감빵' 신원호 PD "'응답'과 달라…박해수 원톱물"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신원호 PD가 박해수를 캐스팅한 비화를 공개했다.신 PD는 1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 수목 미니시리즈 ‘슬기로운 감빵생활’(극본 정보훈, 연출 신원호) 기자간담회에서 캐스팅 이유에 대해 “당초 박해수라는 친구는 이우정 작가가 좋아하는 배우였다. 그 다음 작품에서 같이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그는 “올초 연극 ‘남자충동’을 보러갔는데 멋있더라. 고민을 하다가 각자 돌아가는 택시 안에서 이우정 작가랑 통화하면서 ”이번에 같이 하자“고 말했다. 착하고 귀여운 친구다. 그렇게 정해졌다. 지금 ‘응답’시리즈와 달리 김제혁이란 캐릭터의 지분이 크다. 원톱물에 가깝다. 이후 오디션, 미팅을 통해 훌륭한 배우들을 만났다. 그 뒤에 유명한 배우, 그렇지 않은 배우 모두 모셨다”고 말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슈퍼스타 야구선수 김제혁(박해수 분)이 하루아침에 범죄자가 되어 들어간 교도소 안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와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의 생활을 그린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응답하라’ 시리즈로 사랑 받은 신원호PD의 신작이다. 박해수, 정경호, 정수정, 임화영, 강승윤, 이규형, 최성원, 정해인, 성동일, 정웅인, 최무성 등이 출연한다. 오는 11월 22일 수요일 밤 9시 10분에 첫 방송한다.
2017.11.15 I 김윤지 기자
  • [재송]11월 1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다음은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한화생명(088350)=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2652억원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대비 9% 감소△동국제강(001230)=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725억원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신세계(004170)=지난 10월 매출액이 401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SK디앤디(210980)=계열사 비앤엠개발 주식 50만주 처분 결정했다고 공시. △만호제강(001080)=김동수씨 지분율 3.36%로 줄였다고 공시.△현대백화점(069960)=현대백화점면세점에 200억원 자금 출자 결정했다고 공시.△SK가스(018670)=비앤엠개발에 대해 보통주 50만주 감자 결정했다고 공시. 감자전후 자본금은 32억원에서 7억원으로 변동.△하나투어(039130)=일반공모증자를 통해 하나투어재팬 100만주 유상증자 결정했다고 공시.△만도(204320)=성일모·정경호 각자 대표이사에서 정몽원 대표이사로 변경했다고 공시.△이수화학(005950)=3분이 연결기준 영업이익 91억원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 같은 기간 매출은 380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대우조선해양(042660)=오는 2020년까지 국내외 자회사를 청산·매각해 사업규모 축소를 검토하고 있다고 공시. 서울사무소 사옥을 1700억원에 매각 완료하고 당산빌딩을 352억원 매각완료 했다고 설명. △안랩(053800)=12월22일 오전 9시 주주총회소집을 결의했다고 공시. 의원 주요내용은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건.
2017.11.13 I 한광범 기자
  • 1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다음은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한화생명(088350)=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2652억원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대비 9% 감소△동국제강(001230)=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725억원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신세계(004170)=지난 10월 매출액이 401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SK디앤디(210980)=계열사 비앤엠개발 주식 50만주 처분 결정했다고 공시. △만호제강(001080)=김동수씨 지분율 3.36%로 줄였다고 공시.△현대백화점(069960)=현대백화점면세점에 200억원 자금 출자 결정했다고 공시.△SK가스(018670)=비앤엠개발에 대해 보통주 50만주 감자 결정했다고 공시. 감자전후 자본금은 32억원에서 7억원으로 변동.△하나투어(039130)=일반공모증자를 통해 하나투어재팬 100만주 유상증자 결정했다고 공시.△만도(204320)=성일모·정경호 각자 대표이사에서 정몽원 대표이사로 변경했다고 공시.△이수화학(005950)=3분이 연결기준 영업이익 91억원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 같은 기간 매출은 380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대우조선해양(042660)=오는 2020년까지 국내외 자회사를 청산·매각해 사업규모 축소를 검토하고 있다고 공시. 서울사무소 사옥을 1700억원에 매각 완료하고 당산빌딩을 352억원 매각완료 했다고 설명. △안랩(053800)=12월22일 오전 9시 주주총회소집을 결의했다고 공시. 의원 주요내용은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건.
2017.11.10 I 한광범 기자
박보검, 촬영장 찾아 신원호PD 생일 축하…미담 추가
  • 박보검, 촬영장 찾아 신원호PD 생일 축하…미담 추가
  • 박보검, 신원호PD(사진=이데일리DB, tvN)[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박보검이 미담을 추가했다. 31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박보검은 지난 28일 서울 고척돔을 찾았다. 당시 그곳에선 tvN 새 수목 미니시리즈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촬영 중으로, 박보검은 이날 생일을 맞은 신원호 PD를 축하해주기 위해 방문했다. 박보검과 신원호 PD는 지난해 1월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신원호 PD가 연출한 이 드라마에서 박보검은 천재 바둑기사 최택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박보검은 KBS2 ‘구르미 그린 달빛’까지 2연타 홈런을 날리며 스타덤에 올랐다. 신원호 PD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박보검의 변함없는 인성을 칭찬하며 “그만 좀 연락 왔으면 좋겠다”면서 애정을 드러냈다.이 관계자는 “신작 촬영으로 바쁜 신원호 PD 생일을 직접 축하해주기 위해 박보검이 깜짝 등장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카메오 출연을 하거나 촬영을 위한 만남이 아닌 생일 축하를 위한 순수한 자리였다”고 귀띔했다. 박보검은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신원호 PD의 신작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감옥이란 특수한 공간을 배경으로 그 속에 담긴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박해수 정경호 성동일 최무성 정웅인 유재명 정수정 임화영 등이 출연한다.
2017.08.31 I 김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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