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42건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통계청 <과장급> △조사관리국 표본과장 이정현 △동남지방통계청 지역통계과장 최필근 △충청지방통계청 지역통계과장 채관병 △충청지방통계청 경제조사과장 김광열 ◇승진 <4급> △운영지원과 이진석 △경제총조사과 이의규 △사회통계기획과 김상진 △표본과 임경은○고려대 ◇교원 보직 인사 △정경대학장 겸 정책대학원장 이재원 △보건대학원장 이준영 △교육매체실장 박지훈○광주시교육청 ◇초등 교장 승진 △서석초 김미옥 △큰별초 김영일 △운남초 김정희 △광주남초 문회순 △유촌초 신수강 △삼도초 조지은 △임곡초 홍여화 △장덕초 구영철 △송정초 김미자 △고실초 김숙자 △두암초 정성숙 △광주선명 최미순◇초등 교장 중임 △풍영초 문명숙 △삼각초 박선혜 △송학초 오경심 △화개초 이경화 △봉산초 정경숙◇초등 교장 전직 △양동초 박봉순◇초등 공모 교장 △학운초 김재홍 △봉주초 김현덕 △동초 신미숙◇초등 교장 전보 △대반초 김순옥 △풍암초 김영옥 △신암초 배명희 △진제초 양경숙 △마지초 유혜경 △용주초 이순자 △지산초 이정화 △불로초 정영숙 △목련초 한영숙 △하남초 노은구 ◇중등 교장 승진 △빛고을고 박미 △운남고 정경호 △신가중 김경숙 △성덕중 김덕중 △수완중 김효중 △치평중 박봉규 △천곡중 박정현◇중등 교장 전직 △대촌중 박무기◇중등 공모 교장 △자동화설비공고 안규완 △봉선중 김은수 △풍암중 현정미 △월곡중 김혜주◇중등 교장 공개 모집 △과학고 서관석◇중등 교장 전보 △전남여고 강정란 △광주공고 김희진 △수완고 장귀동 △용두중 김혜숙 △월계중 김미석 △화정중 김순애 △진남중 나선희 △송광중 안현순 △금구중 여동구 △상일중 표남수◇전출 △전남대사대부중 김득룡◇장학관·교육연구관 △교육과학연구원 원장 양정기 △교육정보원 원장 이상채 △광주학생해양수련원 원장 장기석 △시교육청 혁신교육과장 최숙 △시교육청 민주인권생활교육과장 양숙자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박주정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김동일 △동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 김수강 △시교육청 교육과정담당 백기상 △시교육청 혁신지원담당 최영선 △시교육청 초등인사관리담당 박희대 △시교육청 직업교육담당 김희철 △시교육청 국제교육담당 진정준 △시교육청 체육교육담당 박익수 △시교육청 방과후학교담당 정종문 △시교육청 학생생활교육담당 이원재 △학생교육원 교학부장 윤흥현◇장학사·교육연구사 △시교육청 혁신교육과 김성자 △시교육청 혁신교육과 임동연 △시교육청 혁신교육과 박철영 △시교육청 혁신교육과 이흥배 △시교육청 교원인사과 김용철 △시교육청 교원인사과 전근배 △시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 은태욱 △동부교육지원청 김옥희 △동부교육지원청 박태호 △서부교육지원청 정형춘 △서부교육지원청 이경모 △서부교육지원청 배현 △서부교육지원청 여주영 △교육연수원 추신해, 소영주, 김용환, 박민아 △교육과학연구원 김미숙 △교육정보원 노정현 ◇신규 임용 △교육청 혁신교육과 김보영, 이상철, 김아진, 전명숙 △시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 정훈탁 △시교육청 체육복지건강과 강택구 △시교육청 민주인권생활교육과 이경진 △동부교육지원청 양대권 △서부교육지원청 최성광 △교육과학연구원 양주성, 임선희 △학생교육원 조민관◇초등 교감 승진 △정암초 김미라 △마지초 김선영 △고실초 김선희 △유덕초 김성자 △광주극락초 김형수 △풍영초 이양자 △수완초 최규식 ◇초등 교감 전보 △본촌초 주은순 △광주문화초 배창호 △문산초 백해경 △율곡초 이승아 △수창초 전창식 △오치초 김진흥 △운초 조은희 △신용초 이효례 △미산초 김미희 △진만초 김병헌 △임곡초 김복희 △송학초 김태심 △상무초 박승자 △광림초 박용규 △풍암초 백점희 △송정초 서성우 △평동초 유정종 △월봉초 이경선 △수완초 이용규 △송정동초 이은희 △염주초 이현숙 △동곡초임순석 ◇초등 교감 전직 △효동초 장상민 △일동초 장상민 △봉선초 최대욱 △광주선광 이원희 ◇중등 교감 승진 △광주고 김연호 △첨단고 조난라 △풍암고 한금성 △문화중 박성자 △신광중 정재곤 △송정중 최성은 △천곡중 한명희 △장덕중 봉순옥 △효천중 박순복◇중등 교감 전보 △광주체육고 김제안 △광주공고 나상주 △문산중 김미정 △화정중 강진이 △치평중 강화성 ◇중등 교감 전직 △전남공고 박종훈 △서광중 박은아 △효광중 형지영 △전남중 송금욱 △유덕중 임미옥○한남대 △교무연구처장 이재광 △대외협력처장 박진숙(겸직 한국어교육원장) △중앙도서관장 강인호 △비서실장 김원규 △기획정보처 부처장 정상은 △국제IT교육센터장 김상배(겸직 정보시스템관리본부장) △한남스포츠문화센터장 윤진환 △중앙박물관장 이주현 △평생교육원장 강전의 △출판부장 최성규(겸직 법인처장) △중앙박물관 부관장 변상형○법무부 ◇신규 임용 <고위공무원> △장관정책보좌관 구승희○경북대병원 △생명의학연구원장 박재찬○부산대 △창업지원단장 윤석영 △정보화본부장 채흥석 △교무부처장 김형남 △학생부처장 박강현 △기획부처장 정철웅 △캠퍼스기획부처장 김인태 △대외교류부본부장 김동식 △창업지원부단장 김수형
2017.08.16 I 김보영 기자
  • [인사]광주시교육청
  • ◇초등 교장 승진 △서석초 김미옥 △큰별초 김영일 △운남초 김정희 △광주남초 문회순 △유촌초 신수강 △삼도초 조지은 △임곡초 홍여화 △장덕초 구영철 △송정초 김미자 △고실초 김숙자 △두암초 정성숙 △광주선명 최미순◇초등 교장 중임 △풍영초 문명숙 △삼각초 박선혜 △송학초 오경심 △화개초 이경화 △봉산초 정경숙◇초등 교장 전직 △양동초 박봉순◇초등 공모 교장 △학운초 김재홍 △봉주초 김현덕 △동초 신미숙◇초등 교장 전보 △대반초 김순옥 △풍암초 김영옥 △신암초 배명희 △진제초 양경숙 △마지초 유혜경 △용주초 이순자 △지산초 이정화 △불로초 정영숙 △목련초 한영숙 △하남초 노은구 ◇중등 교장 승진 △빛고을고 박미 △운남고 정경호 △신가중 김경숙 △성덕중 김덕중 △수완중 김효중 △치평중 박봉규 △천곡중 박정현◇중등 교장 전직 △대촌중 박무기◇중등 공모 교장 △자동화설비공고 안규완 △봉선중 김은수 △풍암중 현정미 △월곡중 김혜주◇중등 교장 공개 모집 △과학고 서관석◇중등 교장 전보 △전남여고 강정란 △광주공고 김희진 △수완고 장귀동 △용두중 김혜숙 △월계중 김미석 △화정중 김순애 △진남중 나선희 △송광중 안현순 △금구중 여동구 △상일중 표남수◇전출 △전남대사대부중 김득룡◇장학관·교육연구관 △교육과학연구원 원장 양정기 △교육정보원 원장 이상채 △광주학생해양수련원 원장 장기석 △시교육청 혁신교육과장 최숙 △시교육청 민주인권생활교육과장 양숙자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박주정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김동일 △동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 김수강 △시교육청 교육과정담당 백기상 △시교육청 혁신지원담당 최영선 △시교육청 초등인사관리담당 박희대 △시교육청 직업교육담당 김희철 △시교육청 국제교육담당 진정준 △시교육청 체육교육담당 박익수 △시교육청 방과후학교담당 정종문 △시교육청 학생생활교육담당 이원재 △학생교육원 교학부장 윤흥현◇장학사·교육연구사 △시교육청 혁신교육과 김성자 △시교육청 혁신교육과 임동연 △시교육청 혁신교육과 박철영 △시교육청 혁신교육과 이흥배 △시교육청 교원인사과 김용철 △시교육청 교원인사과 전근배 △시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 은태욱 △동부교육지원청 김옥희 △동부교육지원청 박태호 △서부교육지원청 정형춘 △서부교육지원청 이경모 △서부교육지원청 배현 △서부교육지원청 여주영 △교육연수원 추신해, 소영주, 김용환, 박민아 △교육과학연구원 김미숙 △교육정보원 노정현 ◇신규 임용 △교육청 혁신교육과 김보영, 이상철, 김아진, 전명숙 △시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 정훈탁 △시교육청 체육복지건강과 강택구 △시교육청 민주인권생활교육과 이경진 △동부교육지원청 양대권 △서부교육지원청 최성광 △교육과학연구원 양주성, 임선희 △학생교육원 조민관◇초등 교감 승진 △정암초 김미라 △마지초 김선영 △고실초 김선희 △유덕초 김성자 △광주극락초 김형수 △풍영초 이양자 △수완초 최규식 ◇초등 교감 전보 △본촌초 주은순 △광주문화초 배창호 △문산초 백해경 △율곡초 이승아 △수창초 전창식 △오치초 김진흥 △운초 조은희 △신용초 이효례 △미산초 김미희 △진만초 김병헌 △임곡초 김복희 △송학초 김태심 △상무초 박승자 △광림초 박용규 △풍암초 백점희 △송정초 서성우 △평동초 유정종 △월봉초 이경선 △수완초 이용규 △송정동초 이은희 △염주초 이현숙 △동곡초임순석 ◇초등 교감 전직 △효동초 장상민 △일동초 장상민 △봉선초 최대욱 △광주선광 이원희 ◇중등 교감 승진 △광주고 김연호 △첨단고 조난라 △풍암고 한금성 △문화중 박성자 △신광중 정재곤 △송정중 최성은 △천곡중 한명희 △장덕중 봉순옥 △효천중 박순복◇중등 교감 전보 △광주체육고 김제안 △광주공고 나상주 △문산중 김미정 △화정중 강진이 △치평중 강화성 ◇중등 교감 전직 △전남공고 박종훈 △서광중 박은아 △효광중 형지영 △전남중 송금욱 △유덕중 임미옥
2017.08.16 I 신하영 기자
10년차 아이돌의 저력…소녀시대, '해투3'서 빵빵 터진 입담
  • 10년차 아이돌의 저력…소녀시대, '해투3'서 빵빵 터진 입담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소녀시대가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10년 차 걸그룹’의 위엄을 과시했다.지난 1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해투동-소녀시대 특집’과 ‘전설의 조동아리-워너원 특집2탄’으로 꾸며졌다.이날 소녀시대는 데뷔 10주년을 기념에 서현을 빼고 완전체로 출격했다. 특히 멤버들은 10년간 함께 지내며 크고 작은 문제로 다퉜던 일화들을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먼저 폭로전의 포문은 태연이 열었다. 태연은 수영에 대해 “야무질 것 같은 이미진데 허당이다. 잘 잃어버리고 깜빡한다”고 말했다. 이에 유리는 수영이 비행기에서 클러치 백 대신 쿠션을 들고 나온 사연을 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뿐만 아니라 티파니 역시 수영의 허당미를 폭로했다. 그는 “(수영이) 하루는 앞머리 롤을 말고 있었는데 가방에 넣었다고 생각한 그것이 옷에 붙어 있었다. 그 체로 시사회장에 갔다가 사진이 찍혔다”고 일화를 더했다. 그러자 수영은 “PPL이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사진-KBS2 ‘해피투게더3’수영은 티파니와 싸울 뻔했던 비화를 공개하며 눈길을 모았다. 그는 “콘서트 때 스태프들을 위한 롤링페이퍼를 쓰고 싶었다. 티파니가 완벽주의다. 공연 전엔 다른 것은 안하는 스타일이라 롤링페이퍼 쓰는데 티파니만 늦더라“며 ”그래서 행사 기획자인 제가 ‘다 모아서 하는거 힘들다’고 쓴소리를 하자 티파니가 ‘그럼 너도 하지 마’라고 하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이어 수영은 “당시 제가 ‘멤버가 나서서 하면 고맙다고 하는거야’라고 말했다. 그랬더니 티파니가 ‘고마워. 고마운데’라고 나름 화내는 톤으로 외치더라. 그 모습이 귀여워서 웃음이 빵 터졌다”며 싸움으로 번지진 않았다고 밝혔다.폭로전 외에도 이들의 진실토크도 이어졌다. MC들이 멤버 중 주당을 뽑아달라고 묻자 유리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1위로 뽑혔다. 수영은 “써니가 소녀시대 술 상무라면 유리는 애주가이다”라고 말했고, 효연과 티파니는 “유리랑 마시다가 골로 갈 뻔했다”, “유리는 와인을 마실 때 입술이 까매질 때까지 마신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이를 들은 MC 유재석은 소녀시대의 찰진 묘사력에 “10년 차 되더니 입담이 너무 좋다”며 물개박수를 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또한 소녀시대 멤버 중 가장 빨리 결혼할 것 같은 멤버로 5년째 배우 정경호와 열애 중인 수영이 1위로 꼽혔다. 유리는 “수영이 어려서부터 배우자 기도를 많이 했다. 본인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가정이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2017.08.11 I 김민정 기자
만도, 5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
  • 만도, 5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
  • 정경호(왼쪽) 만도 대표이사와 김수진 만도노동조합 위원장이 2017년 임금교섭을 무분규로 마무리 하고 조인식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만도 제공[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만도(204320)는 2017년 임금교섭을 무분규로 마무리 하고 지난 9일 만도 평택 본관에서 정경호 만도 대표이사, 김수진 만도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임금교섭 조인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만도는 지난 1987년 노동조합이 설립된 이래 두 차례(2008년, 2009년)를 제외하고 거의 매년 파업을 해왔으나 2012년 이후 5년 연속 무분규 협상을 이어오고 있다.만도 노사는 ‘상생’의 공동 목표로 협업하고 있다. 만도는 월급제 도입을 통한 임금체계 개편과 주간 2교대 제도의 생산성 향상으로 통상임금 확대 적용 문제(미래분)와 심야·장시간근로 문제를 해결한 바 있다. 만도는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도 한국노사협력대상(한국경영자총협회 주관)과 안전문화대상 우수기관(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근 자동차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통상임금 문제(과거분)와 관련해서 만도는 소속 직원이 지난 2012년 제기한 소송에서 ‘신의성실의 원칙’을 인정받아 1심(2016년 1월)승소 판결 받았으며 오는 23일 2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국내 자동차 부품 업계가 겪고 있는 판매부진, 노동조합 파업, 통상임금 소송 등 ‘3중고’ 중에서 만도는 고객다변화를 통한 매출감소 극복, 무분규 타결에 이어 통상임금 소송까지 넘어설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7.08.11 I 신정은 기자
‘비밀의숲’ 윤과장 이규형, ‘감빵생활’ 합류
  • ‘비밀의숲’ 윤과장 이규형, ‘감빵생활’ 합류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신원호 PD의 신작 tvN 새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연극과 뮤지컬에서 내공을 쌓은 배우들이 집결한다. 지난 17일(월) 진행된 대본 리딩에는 김경남, 이규형, 박호산, 강승윤, 김한종, 정민성, 주석태, 김성철, 이호철, 정재성, 최연동, 강기둥, 안상우, 박형수, 이훈진, 김기남, 안창환, 이도겸, 신재하 등이 참석했다. 감옥을 배경으로 한 이번 작품에서 재소자, 교도관, 주인공의 가족 등 다양한 역할을 맡게 된 배우들은 자신만의 개성과 존재감을 드러내며 대본 리딩을 진행했다. 연극배우 김경남은 극중 엉뚱한 매력을 가진 인물로, 최근 ‘비밀의 숲’에서 범인 윤과장 역으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이규형은 허당끼 넘치는 캐릭터로 등장할 예정이다. 강승윤은 극중 활달한 경상도 남자 역할을 맡아, 맛깔나는 사투리를 선보인다. 연극배우 출신으로 ‘응답하라 1994’에서 취객으로 출연했던 김한종을 비롯해, ‘오빠 생각’ ‘극비수사’ ‘검사외전’ 등 다수 영화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이호철, 최근 OCN 드라마 ‘듀얼’에 출연해 시선을 사로잡은 배우 주석태, 영화 ‘내부자들’ ‘신세계’를 통해 색깔 있는 연기를 보여준 정민성, 다수의 작품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한 바 있는 영화배우 박형수 등이 함께 한다. 신원호 PD는 “훌륭한 연기력을 가진 배우들이 대거 포진한 만큼, 멋있는 오케스트라가 완성될 것”이라며 “모든 배우들이 각자의 캐릭터를 통해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는 작품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박해수, 정경호와 성동일, 최무성, 정웅인, 유재명, 정수정, 임화영 등이 출연하는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감옥이라는 특수한 공간을 배경으로 그 속에 담긴 사람들의 이야기를 풀어낼 드라마로, 하반기 tvN에서 방송된다.
2017.07.24 I 김윤지 기자
“판타스틱한 영화축제” 21회 BIFAN 개막…올해 레드카펫 ‘고급스런 블랙’
  • “판타스틱한 영화축제” 21회 BIFAN 개막…올해 레드카펫 ‘고급스런 블랙’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최용배, 이하 BIFAN)가 성대한 막을 올렸다.13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청에서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레드카펫 및 개막식 행사가 열렸다. 정지영 조직위원장과 장미희 부조직위원장, 김만수 명예조직위원장이 무대에 올라 개막을 알렸다. 장미희는 “영화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이 자리에 모인 것이 행복하다”며 “앞으로 펼쳐질 영화제 기간 동안 아름다운 날, 아름다운 밤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개막식에서는 고 김영애와 고 김성민의 추모전 및 전도연의 특별전에 대해서도 소개됐다.올해 레드카펫의 컬러는 블랙이었다. 전도연과 강수연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약속한 것처럼 블랙 컬러의 드레스를 입고 나란히 레드카펫을 밟았다. 전도연은 고급스러운 시스루 드레스로 아름다움을 뽐냈고, 강수연은 심플한 드레스로 무게감을 더했다. 정경호와 함께 개막식 사회를 본 장나라는 가녀린 몸매와 하얀 피부를 부각시키는 드레스로 시선을 모았다.정열의 컬러인 레드를 선택한 이들도 있었다. 모델 김세라과 낸시랭은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부각시킨 드레스로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올해 BIFAN은 오는 21일까지 11일간 부천시 일대에서 ‘사랑, 환상, 모험’이란 주제로 열린다. 올해 58개국 288편(월드프리미어 62편)의 판타스틱 영화가 관객들과 만남을 갖는다. 개막작은 ‘7호실’ 폐막작은 ‘은혼’이다.(사진=신태현 기자)
2017.07.13 I 박미애 기자
윤현민, 이수지와 동갑내기 '남사친 여사친' 케미(feat. 꿀보이스)
  • 윤현민, 이수지와 동갑내기 '남사친 여사친' 케미(feat. 꿀보이스)
  • 사진-이데일리 DB[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윤현민이 방송인 이수지와 남다른 친분을 자랑했다.13일 방송된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서는 윤현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현민, 이수지는 서로를 ‘남사친’, ‘여사친’이라고 표현했다. 윤현민은 “동갑내기 친구다. 예전에 드라마를 통해 연기를 같이 했다. ‘순정에 반하다’ 드라마를 하면 3개월 동안 붙어사는데 그때 많이 친해졌다”고 말했다.이에 이수지는 “그때 연기도 서툴었고 그랬는데 윤현민 씨도 그렇고 정경호 씨, 이시언 씨 다 잘 챙겨주셨다”고 고마움을 내비쳤다.그러면서 이수지는 윤현민의 실제 성격에 대해 폭로했다. 극중이 아닌 실제 캐릭터는 어떠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이수지는 “실제로는 약간 촐싹 거린다”고 말하자 윤현민은 “허당이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윤현민은 최근 근황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얼마 전 ‘나 혼자 산다’ 고정 멤버들과 1박 2일로 MT도 다녀왔다. 그리고 곧 드라마를 잡을 것 같아서 식단 관리를 하는 중이다”라고 밝혔다.이어 윤현민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춘 이시언과 관련해 “참 손이 많이 가는 형”이라고 말하자 이수지 역시 “내게 이시언은 ‘웬수’”라고 말하며 격의 없는 사이임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2017.07.13 I 김민정 기자
장나라 정경호, 21회 BIFAN 개막식 사회로 또 한번 입맞춤
  • 장나라 정경호, 21회 BIFAN 개막식 사회로 또 한번 입맞춤
  • 장나라 정경호[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배우 장나라와 정경호가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최용배) 개막식 진행을 맡는다.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측은 11일 “오는 13일 영화제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장나라와 정경호를 확정했다”고 밝혔다.장나라는 ‘오! 해피데이’(2003)로 영화계에 데뷔해 한중합작 영화 ‘폴라로이드’(2015), 드라마 ‘학교 2013’(2012), ‘운명처럼 널 사랑해’(2014), ‘너를 기억해’ (2015) 등 스크린과 TV를 넘나들며 한국과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정경호는 영화 ‘거북이 달린다’(2009), ‘롤러코스터’(2013), ‘그리울 련’(2015)을 비롯해 드라마 ‘순정에 반하다’(2015), ‘미씽나인’(2017) 등 스크린과 TV를 넘나드는 다재다능한 배우다. 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2016)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두 사람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을 통해 환상의 조합을 선사할 예정이다.개막식에 앞서 오후 6시 10분부터 진행되는 레드카펫 행사에는 영화계 인사들이 총출동해 21회 BIFAN의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우선 개막작인 영화 ‘7호실’의 이용승 감독과 주연 배우 신하균, 도경수를 비롯해 경쟁섹션 ‘부천초이스’ 장편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배우 김의성과 특별전으로 BIFAN을 방문하는 배우 전도연, 판타스틱 영화의 거장으로 불리는 스페인 감독 알렉스 데 라 이글레시아 감독, 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인 전노민 배우, 장철수 감독, 아티스트 낸시랭이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다. 또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감독 데뷔를 하게 된 배우 차인표, 남궁민, 조은지도 부천을 찾는다. 그리고 정진우 감독, 이두용 감독, 변장호 감독 등 원로감독들과 초대 프로그래머이자 집행위원장을 지낸 김홍준 감독도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다.개막식을 시작으로 58개국 288편(월드프리미어 62편)의 판타스틱 영화로 관객들의 한여름을 판타지아로 물들일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7월 13일부터 23까지 11일간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2017.07.11 I 박미애 기자
 장신영·민효린·수영, 사랑하고 더 예뻐진 그녀들
  • [스타뷰티] 장신영·민효린·수영, 사랑하고 더 예뻐진 그녀들
  • [이데일리 뷰티in 염보라 기자]왼쪽부터 장신영, 민효린, 수영(사진= MBC 홈페이지, 민효린·수영 인스타그램 갈무리)2013년 공개 연인이 된 후 4년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는 장신영·강경준 커플이 화제인 가운데 또다른 장수 커플 수영·정경호, 민효린·태양 커플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사랑하면 예뻐진다'는 공식을 몸소 보여주듯 장신영, 수영, 민효린의 한층 더 물오른 미모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장신영, 규칙적인 운동으로 완성한 동안 미모장경준과 JTBC 드라마 '가시꽃'으로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한 배우 장신영. 과거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동안 피부 비결로 규칙적인 운동을 언급한 바 있다. 주로 하는 운동은 헬스와 골프라고. 골프는 다이어트와 함께 불면증 해소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 민효린, 하루 7시간 이상 취침 "잠이 보약"빅뱅 멤버 태양과 4년째 예쁜 사랑 중인 배우 민효린. 연예계 대표 동안 스타이기도 한 그녀의 미모 비결은 바로 수면이다. 하루 7시간 이상 자려고 노력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또 바쁘더라도 수면 전에 '슬리핑 팩'을 발라 좋은 피부 컨디션을 유지한다고. 몸매 관리 비법으로는 양파 1/3 조각을 아침·저녁으로 섭취하거나 양파물을 하루 2L 정도 마시는 식의 '양파 다이어트'를 언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수영, 오일케어로 365일 촉촉하게배우 정경호과 공개연애 중인 소녀시대 수영은 오일 매니아로 유명하다. 다수 방송, 매거진 인터뷰를 통해 피부가 건조해지면 오일을 발라 피부를 케어한다고 밝히며 오일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 요가와 PT를 병행하면서 근력을 키우는 방향으로 몸매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7.05.24 I 염보라 기자
이성경 수영 등 사랑에 빠진 그녀들의 톤온톤 립x패션 연출법
  • 이성경 수영 등 사랑에 빠진 그녀들의 톤온톤 립x패션 연출법
  • [이데일리 뷰티in 염보라 기자]올 봄 어떤 립 컬러를 발라야 할지 고민된다면 패션 아이템 중 포인트 컬러를 찾아 톤온톤으로 연출해보자. 최근 백화점 나들이에 나선 이성경, 수영 역시 센스 있는 톤온톤 립x패션 연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이성경 ‘핑크빛로 물들다’이성경(사진= 러브캣비쥬 제공)최근 MBC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남주혁과의 열애설을 인정한 배우 이성경. 지난 15일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러브캣·러브캣비쥬 럭키드로우 이벤트에 참여한 그녀는 수더분한 김복주의 모습을 버리고 청순한 모습으로 카메라와 팬들 앞에 섰다.이날 이성경은 핑크빛의 사랑스러운 플라워 원피스에 핑크 토트백을 매치했다. 특히 의상 포인트 컬러에 맞춰 양 볼과 입술까지 핑크빛으로 물들여 봄을 닮은 스타일링을 완성했다.수영 ‘레드 포인트로 화사하게’수영(사진= 빔바이올라 제공)배우 정경호와 5년째 예쁜 사랑을 이어오고 있는 소녀시대 수영. 그녀는 지난 14일 롯데 잠실에서 열린 빔바이올라 2017 S/S ‘코리아 익스클루시브’ 라인 론칭 기념 팬사인회에 참석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이날 수영은 화사한 레드 컬러의 트렌치코트와 빔바이올라의 17 S/S 시즌 콘셉트 ‘마사이족’ 윈드밀 프린팅이 담긴 원피스를 매치해 화사한 봄 패션을 선보였다. 포인트 컬러에 맞춰 립 컬러로는 오렌지 레드를 선택했다. 수영의 영리한 스타일링 센스를 엿볼 수 있는 연출이었다는 평이다.
2017.04.25 I 염보라 기자
'도봉순' 박보영, 3월 드라마배우 브랜드평판 1위
  • '도봉순' 박보영, 3월 드라마배우 브랜드평판 1위
  • 박보영(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도봉순’ 박보영이 드라마배우 브랜드평판 2017년 3월 조사에서 1위에 올랐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2월 17일부터 3월 18일까지 방송한 드라마 출연 배우 2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3748만2284개를 분석한 결과 JTBC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주인공 도봉순 역을 맡고 있는 박보영이 1위를 기록했다. 이 드라마에서 박보영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박형식이 2위에 올랐다. 이동건, 지성, 남궁민, 남상미, 장혁, 신민아, 이하나, 이영애, 박서준, 윤균상, 연우진, 김재원, 백진희, 송승헌, 정경호, 고아라, 윤시윤, 박하나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다. 드라마배우 브랜드평판지수에서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소비자 행동분석을 했다.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박보영 브랜드에 대한 링크분석에서는 ‘귀엽다’ ‘쎄다’ ‘잘하다’가 높게 나타났다. 키워드 분석에서는 ‘힘쎈여자 도봉순’ ‘박형식’ ‘과속스캔들’이 높게 나타났다. 박보영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비율 분석에서는 긍정비율 73.39%로 분석되었다”라고 빅데이터를 분석했다.
2017.03.19 I 김은구 기자
‘미씽나인’ 정경호, “죄송합니다”로 인터뷰 시작한 사연
  • ‘미씽나인’ 정경호, “죄송합니다”로 인터뷰 시작한 사연
  • 사진=방인권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6개월 전으로 돌아가도 똑같은 선택을 할 거예요.”배우 정경호는 지난 9일 종방한 MBC 드라마 ‘미씽나인’(극본 손황원, 연출 최병길)을 떠올리며 이처럼 말했다. 시청률을 떠나 ‘미씽나인’은 그에게 소중한 작품이었다. ‘미씽나인’은 비행기 추락사고로 무인도에 떨어진 9명에 대한 이야기다. 정경호는 극중 한물간 아이돌 스타 서준오 역을 맡았다. 초반에는 이기적인 인물처럼 그려지지만, 사건을 겪으며 조금씩 선량한 본성과 리더십을 드러낸다. 4.2%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종방했지만, 끝까지 흔들림 없이 극을 이끈 정경호에겐 찬사가 쏟아졌다.“많이 배우고 많이 느꼈어요. 좋은 배우가 되려면 ‘가진 게 많아야 겠다’고 마음먹었어요. 배우로서 책임감도 새삼 느꼈죠.”‘미씽나인’은 전 출연진이 모여 페인트칠을 하면 마무리된다. “X 밟았다”, “당분간 드라마를 못할 것 같다” 등 의미심장한 대사 때문에 배우들의 본심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정경호는 엔딩에 대해 “돌이켜보니 극중 9명이 모여 웃고 있는 장면이 없더라. PD님이 마지막엔 웃으면서 가보자고 했다. 하고 싶은 말을 각자 준비해 오라고 했다. 그렇게 애드리브로 촬영했다”면서 “에필로그 개념”이라고 당부했다.사진=방인권 기자극중 인물별로 주어진 색의 의미를 물었다. 그는 “아이보리색이 과거를 뜻한다면, 살아 돌아온 사람은 원색 의상을 입었다. 색 자체에 특별한 의미는 없었다. 각자 좋아하는 색을 고르라고 했다. 먼저 말하는 사람이 임자였다. (오)정세 형이 제일 늦게 말해서 초록색 옷을 입어야 했다”고 답했다.극중 배경인 무인도는 제주도 용머리 해안에서 촬영했다. 약 3개월 정도 머물며 변화무쌍한 날씨를 상대로 고군분투했다. 겨울 바다에 몸을 담그는 일도 부지기수였다. 그는 “처음이 힘들다. 두 번째 입수는 어렵지 않았다”고 웃었다. 제주도에서 동고동락했기 때문일까. 출연진과 제작진의 우정이 남달랐다. 그는 “드라마가 끝나고 1박2일 단합대회(MT)를 다녀왔다”고 말했다.SBS ‘미안하다 사랑한다’(2004), 영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2005), 영화 ‘롤러코스터’(2013)에 이어 ‘미씽나인’까지 벌써 4번째 아이돌 스타 역할이다. 그만큼 앳된 외모를 자랑하는 정경호이지만 어느새 데뷔 16년차인 30대 중반이 됐다. ‘미씽나인’을 애청했다는 취재 기자들의 말에 “죄송합니다~”라는 너스레로 인터뷰를 시작했던 그였다. 인터뷰 내내 소소한 농담과 진솔한 답변을 오갔고, 그 안에서 소탈한 매력과 여유로움이 느껴졌다. “15년 전과 지금의 나는 무엇이 다를까 요즘 생각해봤어요. 인복이 좋아서 그런지 한 번도 연기 말고 다른 일에 욕심을 내본 적이 없어요. 옷을 좋아하지만 ‘옷 가게 해볼까’란 생각을 해보지 좋은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마냥 좋아요. 그런 부분이 참 고마워요.”정경호는 소녀시대 수영과 공개열애 중이다. 2014년 1월 만남을 인정한 후 흔한 결별설도 없었다. 지난 12일 서울 모처에서 열린 정경호 친동생의 결혼식에는 수영이 동행하기도 했다. 공개연애의 고충을 묻자 “연예인이라고 해서 함부로 행동하지도 않지만, 남의 시선을 크게 의식하지도 않는다”고 말했다.아버지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다. 정경호의 부친은 정을영 전 KBS PD다. KBS2 목욕탕집 남자들‘(1995), ’불꽃‘(2000), ’부모님 전상서‘(2004), ’엄마가 뿔났다‘(2008) 등을 비롯해 JTBC ’무자식 상팔자‘(2012) 까지 김수현 작가와 주로 호흡을 맞춘 PD로 유명하다. “이 일을 할수록 아버지가 대단한 분이라고 생각해요. 아버지와 친구 같은 사이이지만,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아요. 제가 아직 부족하지만, 기회가 된다면 작은 역할이라도 아버지의 작품에 출연해보고 싶어요.”사진=방인권 기자
2017.03.15 I 김윤지 기자
①“망했네”…엔딩, 아무말 대잔치VS 진심
  • [굿바이 미씽나인]①“망했네”…엔딩, 아무말 대잔치VS 진심
  • 사진=‘미씽나인’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뭘 이렇게 진지하게 해요. 우리 망했어요.”지난 9일 방송한 MBC 수목 미니시리즈 ‘미씽나인’(극본 손황원, 연출 최병길) 최종화 속 대사다. 이날 방송에선 서준오(정경호 분)의 혐의와 무인도 사건의 진상이 마침내 밝혀졌다. 수많은 위기와 고난을 이겨낸 주인공들의 결과는 달콤했으며 결국 죗값을 치르게 된 최태호(최태준 분)와 장도팔(김법래 분)의 모습은 짜릿한 통쾌함을 선사했다. 말미 주인공들은 한 자리에 모여 페인트칠을 했다. 서준오와 라봉희(백진희 분)을 비롯해 최태호, 정기준(오정세 분), 하지아(이선빈 분), 황재국(김상호 분), 태호항(태항호 분), 윤태영(양동근 분), 오조사관(민성욱 분), 봉희 모친(방은희 분), 조검사(권혁수 분) 등도 함께 했다. 등장인물 모두 흰옷을 입고, 형형색색 페인트를 온 몸에 칠하고 있는 모습은 비현실적이었다.이들의 대사도 의미심장했다. 서준오는 화분이 넘어지면서 거름 대용이었던 정체모를 변을 밟았다. 이에 주변 사람들은 그에게 “X를 밟았다”고 놀렸다. 인터뷰에선 “당분간 드라마는 못 할 것 같다”, “사람을 미워하되 죄를 미워하지 말자”고 말했다. 살인을 일삼은 최태호는 뒤통수를 맞는 것으로 죗값을 치렀고, 하지아는 “작품 이야기할 것이 뭐 있냐”고 말했다.일각에선 대사를 빌미로 속내를 드러낸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당초 중국 시장을 노린 ‘미씽나인’은 지난해 일찌감치 촬영을 시작했다. 중국판을 고려해 지난 8월부터 촬영에 돌입한 배우도 있다. 16부작 미니시리즈가 3~4개월 촬영 기간을 투자하는 것과 비교해 ‘미씽나인’은 최장 8개월까지 걸린 셈이다. 제작비와 노력을 고려하면 드라마의 성과는 아쉽다. 방송 초반에만 해도 호평 일색이었다. 하지만 어느새 불사신 살인마 최태호(최태준 분)에 맞서는 소시민적인 영웅 서준오(정경호 분)와 라봉희(백진희 분)의 고군분투로 전개로 흘러갔다. 뜬금없는 격투신과 맥을 끊는 개그신은 헛웃음을 자아냈고, 비현실적인 상황이 반복되면서 개연성을 잃어갔다는 평가다. 엔딩 대사가 ‘아무말 대잔치’가 아닌 진심 아니냐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는 대목이다. ‘미씽나인’ 후속으로 고아성 하석진 주연의 ‘자체발광 오피스’가 오는 15일 오후 10시부터 방송한다.
2017.03.11 I 김윤지 기자
'압류, 폐기, 거부…' 中企까지 번져가는 사드 보복
  • '압류, 폐기, 거부…' 中企까지 번져가는 사드 보복
  • 9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대(對)중국 수출 중소기업 간담회’에서 수출 중소기업인들이 고민을 토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현재 중국세관에 물건 5500개가 압류당해 묶여 있습니다.” 한류 콘텐츠 상품을 수출하는 정경호 HM인터내셔날 본부장의 하소연이다. 한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배치로 불거진 중국의 보복으로 일상화된 ‘압류’, ‘폐기’, ‘거부’ 같은 단어들이 중소기업에까지 번지는 모양새다. 9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중소기업청 주최로 열린 ‘대(對)중국 수출 중소기업 간담회’에서 중소기업들은 중국의 사드 보복에 대해 한목소리로 성토했다. 이들은 눈에 보이는 보복형태를 넘어 생각지도 못한 불이익을 당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가장 일상화된 피해는 세관 압류다. 원두커피와 차(茶)를 수출하는 오렌지피플의 김주선 부사장은 “사드 보복 조치이후로 1억5000만원을 수출했으나 중국 세관원들이 박스를 수도 없이 뜯어놔 3000만원어치를 폐기할 수밖에 없었다”고 토로했다.대기업 가전제품에서 시작된 인증 거부 문제도 중소기업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헤어드라이기 업체인 유니스전자의 이한조 대표는 “중국 공장에서 생산하는 제품은 큰 문제가 없다”며 “다만 한국에서 새로 수출하려는 제품은 전기인증을 받아야 하는데 현재 원칙도 기준도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생각지도 못한 보복을 당한 경우도 있다. 화장품 원료소재 개발사인 케미랜드의 이범주 대표는 “통상적으로 중국에서 열리는 전시회에는 인증받지 않은 제품도 전시하는 것은 문제가 없었다”며 “현재는 중국국가식약품감독관리국(CFDA)의 허가가 없으면 전시회조차 물품을 내놓지 못하는 형국이다”고 말했다.이 자리에 모인 업체들은 사드 보복조치 이후도 문제라고 강조했다. 화장품 업체인 클레어스코리아의 이현구 대표는 “그간 중국 수출은 한류라는 토대 위에 이뤄졌던 측면이 크다”며 “사드 보복이 끝나고 한류가 소멸되면 예전과 같은 수출 효과를 보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중기청은 사드 보복에 대한 대책으로 우선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예산을 기존 750억원에서 500억원 늘린 1250억원으로 확대키로 했다. ‘대중국 수출애로 모니터링 강화’, ’중국현지 민간기업을 활용한 진출 지원’, ‘시장다변화 지원’도 함께 추진키로 했다. 주영섭 중기청장은 “정부 간 공식 협력 창구와 비공식 민간 채널은 다를 수 있다”며 “민간·학계 간 교류를 확대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7.03.09 I 박경훈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