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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빈, 변함없는 '귀요미'로 '폭풍' 성장한 모습 화제
  • 정다빈, 변함없는 '귀요미'로 '폭풍' 성장한 모습 화제
  • 몰라보게 성장한 아역배우 정다빈(사진=투니버스)[이데일리 스타in 연예팀] 아역배우 정다빈의 ‘폭풍성장’이 화제가 되고 있다.케이블 채널 투니버스의 ‘벼락맞은 문방구’ 제작진은 15일 몰라보게 성장한 정다빈의 사진을 공개했다. 자신의 사인과 함께 “‘벼락맞은 문방구’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많은 시청 바랍니다”라고 적은 스케치북을 들고 있는 사진이다.그런데 정작 프로그램 자체보다는 부쩍 자란 정다빈의 모습이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000년생이니까 이제 만 13세가 됐다. 중학교 1학년 나이다.여전히 앳된 표정이지만 어렸을 적부터 뚜렷했던 이목구비가 그대로 남아있다. 정다빈은 2003년 한 아이스크림 CF로 얼굴을 알렸다.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받은 크게 사랑받으며 ‘아이스크림 소녀’라는 별칭까지 얻었다. 이후 드라마에 아역으로 출연하다가 학업 때문에 한동안 활동을 자제했다.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어릴 때 모습이 남아 있네” “폭풍성장…크면 더 예쁠 듯” 등의 댓글을 달며 반겼다.한편 ‘벼락맞은 문방구’는 벼락을 맞은 문방구 주인 김기천이 아름다운 여자 강예빈으로 변신하면서 생겨나는 에피소드를 그린 드라마다. 정다빈은 재벌가의 외손녀로 귀여운 허풍쟁이 역할을 맡았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2013.08.15 I 연예팀 기자
'못난이주의보' 아역 3인 "명품 아역 칭찬, 기분 좋아"
  • '못난이주의보' 아역 3인 "명품 아역 칭찬, 기분 좋아"
  • 강이석·정다빈·남다름(사진=SBS제공)[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SBS 일일 연속극 ‘못난이주의보’에서 시청자들을 울리고 웃게 한 명품 아역 3인 강이석(15) 정다빈(13) 남다름(11)이 시청자들의 호평에 쑥스러워했다.28일 서울 SBS목동사옥에서 ‘못난이주의보’ 아역배우 3인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강이석 정다빈 남다름은 극중에서 각각 임주환이 연기하는 공준수 역, 강별이 연기하는 공진주 역, 최태준이 연기하는 공현석 역의 아역 시절을 연기했다. 아빠, 엄마의 재혼으로 어느 날 갑자기 가족으로 엮이면서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불협화음 등이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했다. 이들이 ‘명품 아역’으로 불리게 된 배경이다.강이석은 “주어진 역할에 충실히 한 건데 시청자들이 눈길을 주는 게 얼떨떨했다. 이번 작품을 하면서 연기가 나아진 것 같아서 기분 좋고 더 열심히 하고 싶다”고 밝혔다. 정다빈은 “칭찬 받으니까 기분 좋고 이 작품을 특별히 기억하게 될 것 같다”, 남다름은 “명품 3인이라고 해 기분이 이상한데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며 소감을 말했다.세 아역배우 모두 연기에 대한 열정과 욕심이 남달랐다. 강이석은 ‘못난이주의보’ 촬영 중 자전거 신에서 넘어져 꼬리뼈를 다쳤는데도 물리 치료를 받아가며 촬영을 지속했을 정도였다. 강이석은 “꼬리뼈에 금이 가서 촬영할 때마다 조금 힘들었지만 연기가 좋아서 하는 거니까 괜찮았다”고 의젓하게 얘기했다.정다빈은 “모든 캐릭터를 다 해보고 싶지만 그 중에서도 센 악역을 연기해보고 싶다”고 바랐다. 정다빈은 “진주가 따발총처럼 말을 쏟아내는 (얄미운) 캐릭터인데 해보니 재미있더라. 센 역할을 하면 속이 뻥뻥 뚫릴 것 같다”고 해 웃음꽃을 피웠다.남다름은 ‘먹방’에도 욕심을 보였다. 남다름은 “악역도 괜찮고 멋있는 역도 좋은데 맛있는 거 먹는 역할도 해보고 싶다”고 해 또 한 번 간담회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착한 가족 드라마로 호평을 얻고 있는 ‘못난이주의보’는 성인배우들이 아역배우들의 바통을 이어받아 열연 중이다.▶ 관련기사 ◀☞ `못난이 주의보` 윤손하, 임주환 성인식 선물로 `벚꽃 키스`☞ AOA 설현 '못난이 주의보' 캐스팅
2013.05.28 I 박미애 기자
'뽀통령' 뽀로로, 도전 무비스타! SWOT 분석
  • '뽀통령' 뽀로로, 도전 무비스타! SWOT 분석
  • 뽀로로 캐릭터 이미지2[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 뽀로로가 집을 나섰다. 난생 처음 뽀롱마을을 빠져나와 얼음마을 노스피아로 모험을 떠난다. 그곳에서 벌어지는 슈퍼썰매 경기는 뽀로로와 친구들에겐 꿈의 무대다. 이들은 챔피언을 꿈꾸지만 악당 불곰 푸푸의 계략으로 위기에 빠진다. 23일 3D로 개봉한 영화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이하 뽀로로 극장판)의 줄거리다. 다음은 토종 캐릭터 ‘뽀로로’에 관한 이야기다. 지상파도 아닌 EBS에서, 불과 5분짜리 프로그램으로 첫 인사를 건넸다. 그때가 2003년이다. 이후 10년간 뽀로로는 ‘아이들의 대통령’으로 불리며 성장과 확장을 거듭했다. 완구·인형·도서·연극·뮤지컬 등 여러 방면에서 인기 캐릭터로 쓰였다. 그런 뽀로로가 열 살 생일을 맞아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난생 처음 브라운관을 벗어나 거대 스크린으로 모험을 떠난다. 무비스타로 중국에도 진출했다. ‘날고 싶지만 날 수 없는 펭귄’. 뽀로로의 도전은 성공할까? SWOT로 분석했다. * SWOT 분석이란 강점(Strength)과 약점(Weakness), 기회(Opportunity)와 위협(Threat) 요인을 규정하고 이를 토대로 전략을 수립하는 마케팅 기법.◇ 강점(S)_박근혜도 인정한 ‘문화대통령’ ‘뽀로로 극장판’의 최대 강점은 역시 캐릭터다. ‘뽀통령’(뽀로로와 대통령의 합성어) 뽀로로의 인기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도 인정했다. 박 당선인은 지난 16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뽀로로 탄생 10주년 기념 파티’에 참석해 토종 캐릭터 뽀로로가 이뤄낸 성과를 차례로 언급하며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뽀로로가 지난 10년간 세운 기록은 경이적이다. 국내 캐릭터 시장을 석권한데 이어 전 세계 120개국에 판권과 라이선스 수출 계약을 맺었다. 누적 매출액도 1조원을 넘어섰다. 뽀로로 브랜드가 갖고 있는 가치만 8000억원, 경제적 효과는 5조7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업계는 추산하고 있다. ◇ 약점(W)_인펀트 캐릭터, 영화시장 존재하나 뽀로로는 3~6세 유아를 주 타킷으로 하는 인펀트(infant) 캐릭터다. 척박한 유아용 애니메이션 시장에 맞춰 기획, 디자인됐다. 파랑, 분홍, 노랑 등 원색에 머리가 몸통보다 큰 1.9등신 캐릭터, 반복적인 대사와 느슨한 구성 등이 이를 반증한다. 친구들 가운데 크롱(공룡)은 또래보다 한참 어려 말도 옳게 못한다. “크롱크롱” “뽀로로”가 할 줄 아는 말의 전부다. 뽀로로는 블루오션을 정확히 파고들어 성공을 거뒀다. 하지만 이 같은 사실이 영화에선 독이 될 수 있다. 실제로 ‘뽀로로 극장판’ 개봉 소식을 접한 한 네티즌은 “뽀로로가 인기가 많은 건 인정하지만 캐릭터가 철저히 유아용이라 극장판 성공은 글쎄. 3~5세 아이들이 어두운 극장에 앉아서 1시간30분 가량을 집중하며 볼 수 있을까?”(ksj1****)라고 우려했다. 제작사는 이를 감안해 ‘뽀로로 극장판’의 주 타킷을 5~10세로 상향 조정했다. 기존 뽀롱마을에서 새로운 노스피아로 공간을 확대하고 레이싱이라는 소재와 3D로 스피드와 함께 볼거리를 더했다. ◇ 기회(O)_‘거대 공룡’ 중국에 첫 발 ‘뽀로로 극장판’은 중국에서 3000여 개 영화관, 6000여 개 스크린에서 한국과 동시에 3D 개봉된다. 중국 정부산하 기업이 전체 제작비(80억원)의 30%에 달하는 22억원을 투자했다. 중국은 최근 급성장하는 영화시장이다. 보유 스크린 수만도 1만2000여개에 달한다. 우리나라 전체 스크린 수의 5배 규모다. 영화계가 ‘뽀로로 극장판’의 성공을 예의주시하는 이유다. 하지만 중국 내 극장 수익은 기대만큼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뽀로로 제작사 오콘이 중국의 차이나필름과 투자배급 계약을 체결하며 자국 내 영화 수익의 90%를 확보하는 구조를 마련해줬기 때문이다. 뽀로로는 TV 프로그램으로도 중국에 소개된 적이 없다. 제작사 측은 ‘뽀로로라는 브랜드의 공식적인 중국 진출’에 더 큰 의미를 부여했다. 이를 통해 라이선싱 사업, 테마 파크 사업 등 훨씬 더 크고 장기적인 시장에서의 수익을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 위협(T)_경쟁상대는 ‘류승룡 하정우 김윤석’ “흥행킹 납시오.” 대진운은 좋지 않다. 지난 해 ‘내 아내의 모든 것’과 ‘광해, 왕이 된 남자’로 대세가 된 류승룡이 뽀로로와 정면대결을 예고했다. ‘7번방의 선물’은 시작에 불과하다. 산 넘어 산이다. 하정우 한석규 전지현 류승범이 뭉친 ‘베를린’(31일)과 ‘도둑들’ 1000만 배우 김윤석의 ‘남쪽으로 튀어’(2월7일)가 일주일 간격으로 개봉한다. 충무로 흥행킹과 브라운관 스타가 제대로 맞붙는 셈이다. 애니메이션 경쟁도 뜨겁다. 미국(몬스터 호텔), 일본(명탐정 코난:은빛 날개의 마술사)‘, 프랑스(드래곤 헌터) 등 다양한 국적의 캐릭터 애니메이션이 뽀로로와 경쟁한다. ‘몬스터 호텔’은 지난 17일 이미 개봉했고, 국내 여섯 번째 개봉작인 ‘코난 극장판’과 ‘드래곤 헌터’는 뽀로로와 나란히 극장에 걸린다. ‘뽀로로 극장판’을 투자배급하는 CJ엔터테인먼트는 이 영화가 아동관객을 대상으로 한 내부시사에서 최고 평점을 기록한 사실에 기대를 걸고 있다. ▶ 관련기사 ◀☞'뽀로로 극장판' 4DX 개봉 확정..'뽀통령' 위력은?☞박 당선인 "뽀로로 보면서 문화산업 가능성 확인"☞'뽀통령' 뽀로로, 중국 간다..'도둑들' 개봉규모 2배☞뽀로로, 中 6000개 스크린 진출☞[포토]정다빈 '부끄부끄'..'뽀로로와 손잡았어요'
2013.01.24 I 최은영 기자
'뽀로로 극장판' 4DX 개봉 확정..'뽀통령' 위력은?
  • '뽀로로 극장판' 4DX 개봉 확정..'뽀통령' 위력은?
  • 영화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 스틸(사진=CJ E&M)[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이하 뽀로로 극장판)을 4D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이 영화의 투자배급사인 CJ E&M은 22일 “‘뽀로로 극장판’의 4DX 개봉을 확정했다”며 “바람, 연기, 진동, 향, 물 등 다양한 효과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4DX는 의자가 흔들리고 바람이 나오는 등 오감을 자극하는 상영 시스템을 일컫는다. 제작사 측은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로 손꼽을 수 있는 레이싱 장면 등에서 4D의 매력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썰매의 이동에 따라 의자가 움직여 영화 속 주인공과 함께 실제 레이싱을 하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뽀로로가 영화로 만들어지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캐릭터 탄생 10주년을 맞아 스크린에 도전했다. ‘뽀로로 극장판’은 슈퍼썰매 챔피언을 꿈꾸는 뽀로로와 친구들의 모험담을 그렸다. 23일 2D, 3D, 4DX로 개봉한다. 영화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의 한 장면.▶ 관련기사 ◀☞'뽀통령' 뽀로로, 중국 간다..'도둑들' 개봉규모 2배☞뽀로로, 中 6000개 스크린 진출☞박 당선인 "뽀로로 보면서 문화산업 가능성 확인"☞[포토]정다빈 '부끄부끄'..'뽀로로와 손잡았어요'☞[포토]양한열 '내가 볼 영화는? 뽀로로 띵동~'
2013.01.22 I 최은영 기자
  • 유명인 1명 자살하면 600명이 '베르테르 효과'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전 프로야구 선수 조성민(40)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한 이후, 지난 7일 부산에서는 하룻밤 새 8명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유명인이 자살한 뒤, 유사한 방법으로 잇따라 자살하는 베르테르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8일 자살예방협회에 따르면 실제 유명 연예인이 자살하면, 그 후로 자살자가 급증하는 현상이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유명 연예인 자살 후 2개월 동안 자살자 수를 분석한 결과 평균 600여명 정도 늘었다.2005년 2월 배우 이은주씨 자살로 인한 모방 자살은 495명으로 추정됐고 ▲유니씨 513명(2007년 1월) ▲정다빈씨 322.5명(2007년 2월) ▲안재환씨 694명(2008년 9월) ▲최진실씨 1008명(2008년 10월) 등으로 나타났다.하규섭 자살예방협회장은 “유명인의 자살 이후 모방 자살이 늘어나는 것은 자살 관련 보도가 미치는 영향이 크다”면서 “자살 사건을 보도할 때는 구체적인 방법 묘사 등은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유명인사가 아니더라도 자살은 그 주위 사람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 WHO 연구에 따르면 한 명이 자살을 하면 주변의 최소 5명에서 10명에 까지 영향을 미친다. 가족 중에 자살한 사람이 있으면 자살가능성이 평균 4.2배 더 높다.하 협회장은 “자살 유가족은 극복하기 어려운 문제가 발생했을 때 자살을 문제 해결의 한 방법으로 사용하게 될 가능성이 높고, ‘내 가족이 이렇게 힘들었구나’ ‘이렇게 힘들 때는 자살을 해야겠구나’ 하는 식으로 극단적 선택을 할 수도 있다”며 주위의 관심을 당부했다.
2013.01.08 I 장종원 기자
`아이돌스타 육상·수영 선수권대회` 올해의 우승자는?
  • [24일 TV가이드]`아이돌스타 육상·수영 선수권대회` 올해의 우승자는?
  • ▲ `배우 팝스타`◇ `배우 팝스타` SBS 오전 9시10분 `배우 팝스타`는 배우들이 가수에 도전해 노래 대결을 벌이는 설 특집 프로그램. 배우 김부선과 공형진, 쥬니, 아역배우 정다빈 등이 출연해 노래실력을 뽐냈다. 심사위원으로는 가수 아이유와 김현철, 김조한, 알렉스 등이 참여해 솔직담백하고 재치 넘치는 심사평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 `어머니의 장독대`◇ `어머니의 장독대` KBS1 오전 10시 점차 사라져 가고 있는 장독대. 그곳에는 어머니의 &#49339;이 배어 있다. 쭈그려 앉아 시집살이의 설움을 푸는 곳이었고 새벽마다 자식을 위해 치성을 드리던 곳이기도 했다. 나이 지긋한 어머니들이 떠나고 나면 우리 기억 속에서 사라지게 될지도 모른다. 반가부터 종갓집까지 안쪽 깊숙한 곳에 자리 잡고 있는 장독대를 영상으로 담았다. 그곳에 얽힌 어머니들의 삶, 아름다운 풍습도 조명했다. ▲ MBC `아이돌스타 미팅쇼 두근두근 흔들려`◇ `아이돌스타 미팅쇼 두근두근 흔들려` MBC 오전 11시5분 카라 한승연, 애프터스쿨 리지, 시스타 효린, 씨크릿 한선화, 개그맨 박휘순, 배우 이태성, 슈퍼주니어 성민, 엠블랙 이준 등 국내 최고 남녀 스타들이 커플로 난타, 창극, 에어로빅, 버블쇼 등 다양한 공연에 도전한다. 스타들은 바쁜 스케줄을 쪼개 밤낮없이 연습실을 찾아 각 분야 전문가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 MBC `아이돌스타 육상·수상 선수권대회`◇ `아이돌스타 육상·수영 선수권대회` MBC 오후 5시15분 명절 간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아이돌스타 육상·수영 선수권대회가 4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김제동, 오상진 아나운서, 붐, 슈퍼주니어 이특, 윤여춘 육상 해설위원, 정부광 수영 해설위원이 진행을 맡았다. 국내 아이돌 가수 150명이 총출동해 50m 달리기, 50m 허들, 높이뛰기, 경보 릴레이, 400m 릴레이 등 육상 경기와 50m 자유형 수영 경기가 펼쳐진다. ◇ `개그월드컵` KBS2 오후 5시50분 `개그콘서트` 주역들이 개그 진검 승부에 나섰다. 단, 무대가 바뀌었다. `개그콘서트`가 아닌 설 특집으로 기획된 `개그 월드컵`을 통해서다. `개그 대세` 최효종과 김원효를 비롯해 박성호·김준호·김대희 등 `개그콘서트` 출연 개그맨들은 16개 팀을 꾸려 `개그 월드컵`에 출전했다. `개그 월드컵`은 16강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개그 심사위원의 점수로 승리 팀을 가려 최종 우승자를 꼽는 방식이다. 개그맨 대부분은 `개그콘서트`에서 볼 수 없는 새로운 개그로 `개그 월드컵`에 나갔다. 그만큼 보이지 않는 아이디어 대결도 치열했다는 후문. ▲ `1대100-스타 퀴즈왕`◇ `1대100-스타퀴즈왕` KBS2 오후 7시20분 100인의 스타가 퀴즈 대결을 위해 모였다. 이상용, 김한국 등 방송인을 비롯해 심권호 등 스포츠스타와 노을 박현빈 등 가수들이 뭉쳐 두뇌 싸움을 벌였다. 우승 상금은 3000만 원. 최후의 1인으로 남인 주인공은 바로 박현빈. 그는 상금 중 절반을 `사랑의 리퀘스트`를 통해 사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 `스타 애정촌`◇ `스타 애정촌` SBS 오후 8시 50분싱글 남녀가 애정촌에 입소하여 짝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리얼 다큐 `짝`에 스타들이 방문했다. 설을 맞이해 결혼적령기에 들어선 스타들이 애정촌을 찾은 것. 배우 한정수와 박재정 가수 강균성, 앤디, 이현, 개그맨 황현희가 남자 스타로 나서고 배우 유민과 김윤서, 신지수 가수 김재경, 아나운서 유혜영, 레이싱모델 이수정이 여성 스타로 나선다. ▲ `헬로우 고스트`◇ `헬로우 고스트` KBS2 오후 8시50분 차태현의 몸에 낯선 영혼이 들어왔다. 영화 `헬로우 고스트`는 자살을 시도하려던 한 남자가 변태 할아버지 골초 아저씨, 울보 아줌마, 초등학생 등 네 명의 귀신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영화다. 죽는 게 소원인 외로운 남자 상만(차태현). 그에게 어느 날 귀신이 보이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가 흥미롭다.◇ `인류를 부탁해` tvN 오후 11시 만약 지구에 남자 7명, 여자 6명만 남게 된다면? 이를 전제로 개그맨들이 커플 매칭에 나선다. `코미디 빅 리그` 출연자들이 그 주인공. 안영미·강유미·김미려·김현정·이국주·정주리가 여성팀으로 출연하고, 예재형·박휘순·양세형·이상준·이용진·박규선·윤성호가 남성팀으로 나온다. 개그우먼과 개그맨의 이성적 매력 대결과 인터뷰 관이 흥미 포인트.◇ `미래소년 코드박` MBC 오후 11시15분 `미래소년 코드박`은 코드를 주제로 한 시트콤에 다큐멘터리적 요소를 결합시킨 프로그램. `오피스 와이프` `인센티브` 등 생각해 봄직한 우리 사회의 다양한 코드를 재미있게 짚어본다. 박수홍 현영 박휘순이 MC를 맡았으며 박수홍이 `오피스 와이프` 편에 출연해 생애 첫 베드신에 도전했다.▲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SBS 밤 12시40분1930년대, 다양한 인종이 뒤엉키고 총칼이 난무하는 무법천지 만주의 축소판 제국 열차에서 각자 다른 방식으로 격동기를 살아가는 조선의 풍운아가 맞붙는다. 돈 되는 건 뭐든 사냥하는 현상금 사냥꾼 박도원(정우성 분), 최고가 아니면 참을 수 없는 마적단 두목 박창이(이병헌 분), 잡초 같은 생명력의 독고다이 열차털이범 윤태구(송강호)가 그 주인공. 이들은 서로의 정체를 모르는 채 태구가 열차를 털다 발견한 지도를 차지하기 위해 대륙을 누비는 추격전을 펼친다.<이데일리 스타in 방송팀>
2012.01.21 I 김영환 기자
`뿌나` 윤제문, 이미 전파된 한글에 `경악`
  • `뿌나` 윤제문, 이미 전파된 한글에 `경악`
  • ▲ SBS `뿌리깊은나무`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밀본 본원 정기준이 이도의 글자가 이미 퍼져 나갔다는 사실에 당황했다. 12월2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나무’(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장태유) 마지막회에서는 대규모 암살까지 준비하며 한글 막기에 나선 정기준(윤제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기준(윤제문 분)은 “대의로써 이도(한석규 분)를 방벌하겠다. 모두에게 이도가 실패하는 것을 보여줄 것이다”라며 대륙제일검 개파이(김성현 분)에게 마지막 명령을 내렸다. 다름 아닌 한글 반포식에서 이도를 직접 암살하는 것. 한글 반포식에 잠입한 개파이는 이도를 향해 돌진했고 이를 발견한 내금위장 무휼(조진웅 분)이 그 앞을 막아섰다. 하지만 개파이의 괴력에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이어 등장한 채윤(장혁 분)이 개파이와 한판 대결을 벌여 세종을 구할 수 있었다. 이에 정기준은 직접 칼을 들고 이도를 암살하려 했다. 하지만 이때 바닥에 흩뿌려진 한글의 제자해를 막힘 없이 읽어내려가는 백성의 모습에 경악, 발걸음을 멈췄다. 과거 채윤은 글자를 퍼뜨리기 위해 “글자를 가르쳐주면서 다른 사람들한테 가르쳐주지 않으면 죽는다고 해라”고 제안했고 소이가 이를 글자를 알고 있던 연두(정다빈 분)에게 응용했던 것. 소이는 연두에게 “그 글자 알면 온몸에 부스럼이 생긴다. 세 명에게는 가르쳐줘야 한다. 네가 알려준 사람들에게도 이 사실을 알려라”며 글자의 씨앗을 퍼뜨렸고 결국 많은 백성이 이미 글자를 알고 있었다. 결국 한글 반포를 막으려던 정기준의 모든 노력은 실패로 돌아갔다.
2011.12.23 I 연예팀 기자
`뿌나` 윤제문, 신세경 정체 파악 `살해 명령`
  • `뿌나` 윤제문, 신세경 정체 파악 `살해 명령`
  • ▲ SBS `뿌리깊은나무`[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윤제문이 신세경을 죽일 것을 명령했다. 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나무`(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장태유) 23회에서는 소이(신세경 분)가 한글의 해례라는 사실을 알아채는 정기준(윤제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기준은 한글의 반포를 막기 위해 심종수(한상진 분)와의 거래를 받아들였다. 본원 자리를 내주는 대신 한글의 해례를 받기로 한 것. 정기준은 심종수에게 밀본지서와 조직원 전체의 명단을 건넸고 이어 "해례는 어디 있냐. 그 해례를 불태워 없애고 글자 반포식을 하는 그날 이도(한석규 분)를 죽이고 글자를 아는 모두를 죽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심종수는 "해례는 책이 아니다"라며 소이의 정체를 밝히려 했지만 이때 이신적(안석환 분)의 사주를 받은 태평관 여인이 나타나며 정기준은 위기에 처했다. 이어 소이와 함께 도망치던 정기준은 "산채가 습격을 당했다. 내금위 병사들이 들이닥친 것 같다"는 소식을 전해들었고 이에 소이는 "당신이 진 것 같다. 이제 다 끝난 거 아니냐. 본거지도 사라졌고 동료들은 추포 당했고 해례도 찾지 못했고, 당신 끝났다"며 정기준을 도발했다. 그러나 "해례는 책이 아니다"라는 심종수의 말과 그동안 소이와 관련된 사건들을 떠올리던 정기준은 소이가 해례라는 사실을 알아챘다. 그리고 "네가 해례구나. 죽여라"며 부하에게 소이를 죽일 것을 명령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뿌리깊은나무`가 마지막회만을 남겨놓은 가운데 세종의 한글 반포가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관련기사 ◀☞`뿌나` 잔인한 윤제문, "정다빈 죽여라" 한글 막기 `절정`☞`뿌나` 윤제문, "한글 아는 모든 자 죽이겠다" 선포☞`뿌나` 개파이 김성현, 정체는 `대륙 제일검`☞`뿌나` 조진웅, 한석규 계략에 "정말 교활하다" 탄복☞종영앞둔 `뿌나`, 10주 넘게 1위..23회 21.4%
2011.12.22 I 연예팀 기자
`뿌나` 잔인한 윤제문, "정다빈 죽여라" 한글 막기 `절정`
  • `뿌나` 잔인한 윤제문, "정다빈 죽여라" 한글 막기 `절정`
  • ▲ SBS `뿌리깊은나무`[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윤제문이 한글을 막기 위해 어린 정다빈까지 죽이려 했다. 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나무`(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장태유) 23회에서는 한글을 아는 자들을 모두 죽이겠다고 선언하는 정기준(윤제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종(한석규 분)은 한글의 반포 날짜를 예고했고 이에 정기준은 "우리가 먼저 해례를 찾아 글자 반포를 막고 이후 글자를 아는 모든 자들을 죽이겠다"고 선언했다. 또 "반포식인 내일까지 독을 준비해라. 화살에도 창에도 모두 독이 필요하고 살수를 준비시키라"며 대규모의 암살을 예고했다. 또 개파이(김성현 분)를 따라 산채에 온 연두(정다빈 분)가 한글로 낙서하는 모습을 목격한 정기준은 연두 또한 없앨 것을 지시했다. 그는 "연두야, 아저씨가 고맙도 미안하고 그렇다"라고 말했고 이어 부하에게 "연두 죽여라. 아프지 않게"라며 살인을 명령해 잔인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정기준의 부하는 "개파이가 찾는다. 따라오라"며 연두를 으슥한 숲속으로 데려갔고 아무런 의심 없이 따라온 연두를 죽이려고 시도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하지만 마침 납치된 소이(신세경 분)를 찾으러 온 채윤(장혁 분)의 도움으로 연두는 위기에서 벗어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개파이가 전설의 대륙제일검 카르페이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관련기사 ◀☞`뿌나` 윤제문, 신세경 정체 파악 `살해 명령`☞`뿌나` 윤제문, "한글 아는 모든 자 죽이겠다" 선포☞`뿌나` 개파이 김성현, 정체는 `대륙 제일검`☞`뿌나` 조진웅, 한석규 계략에 "정말 교활하다" 탄복☞종영앞둔 `뿌나`, 10주 넘게 1위..23회 21.4%
2011.12.22 I 연예팀 기자
`뿌나` 윤제문, "한글 아는 모든 자 죽이겠다" 선포
  • `뿌나` 윤제문, "한글 아는 모든 자 죽이겠다" 선포
  • ▲ SBS `뿌리깊은나무`[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윤제문이 한글 반포날 글자를 아는 모두를 죽이겠다고 선언했다. 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나무`(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장태유) 23회에서는 대규모 암살까지 준비하며 한글 막기에 나선 정기준(윤제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종(한석규 분)이 글자 반포 날짜를 발표하고 삼정승의 재가를 받아 그 뜻에 따르겠다고 공표했다. 이 소식은 밀본에까지 들어갔고 밀본원 한가놈(조희봉 분)은 "그렇게 되면 밀본원들은 흔들릴 거다. 임금의 이간책도 성공, 글자까지 성공할 것이다"라며 걱정했다. 이에 정기준은 "이도에게는 해례가 없다. 우리가 먼저 해례를 찾아 글자 반포를 일차적으로 막는다. 그리고 글자를 아는 자들을 모두 죽일 것이다"라고 선언했다. 또 "반포식이 내일이라 했냐. 내일까지 독을 준비해라 일러라. 화살에도 칼에도 창에도 모두 독이 필요하다. 또한 그날 공격은 모두 살수여야 한다"며 대규모 암살을 준비했다. 이어 "또한 해례 역시 반드시 없애야 한다. 모두를 죽였어도 해례가 남아있다면 글자는 되살아날 것이다. 글자를 아는 자도, 글자의 씨앗도 모두 없애야 한다"며 한글 반포를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명령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정기준은 심종수(한상진 분)와의 거래를 받아들였다. 그리고 한글의 반포를 막기 위해 심종수에게 본원 자리를 넘기려 해 눈길을 끌었다.▶ 관련기사 ◀☞`뿌나` 윤제문, 신세경 정체 파악 `살해 명령`☞`뿌나` 잔인한 윤제문, "정다빈 죽여라" 한글 막기 `절정`☞`뿌나` 개파이 김성현, 정체는 `대륙 제일검`☞`뿌나` 조진웅, 한석규 계략에 "정말 교활하다" 탄복☞종영앞둔 `뿌나`, 10주 넘게 1위..23회 21.4%
2011.12.22 I 연예팀 기자
`뿌나` 개파이 김성현, 정체는 `대륙 제일검`
  • `뿌나` 개파이 김성현, 정체는 `대륙 제일검`
  • ▲ SBS `뿌리깊은나무`[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개파이 김성현의 정체가 전설의 대륙제일검 카르페이로 밝혀졌다. 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나무`(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장태유) 23회에서는 그동안 정기준(윤제문 분)을 지키던 괴력의 사나이 개파이(김성현 분)가 대륙제일검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정기준은 한글의 반포를 막기 위해 심종수(한상진 분)와의 거래를 받아들였다. 본원 자리를 내주는 대신 한글의 해례를 받기로 한 것. 밀본지서와 조직원 전체의 명단을 건네받은 심종수는 해례의 정체가 소이(신세경 분)임을 밝히려고 했지만 이때 이신적(안석환 분)의 사주를 받은 명나라 태평관의 여인이 나타나 정기준을 위험에 빠뜨렸다. 정기준은 소이(신세경 분)와 함께 도망쳤지만 곧 명나라 군사들에게 잡혀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이때 개파이가 나타났고 "도망쳐라. 도망치면 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태평관 여인은 그의 말을 무시하고 정기준을 해치울 것을 명령했다. 하지만 곧 "멈춰"라며 부하들을 제지했고 겁에 질린 표정으로 "우리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 그냥 조용히 물러가겠다"며 후퇴를 명령했다. 이어 의아해하는 부하들에게 "돌궐족 무사, 북방의 전설, 대적불가, 카르페이 테무칸이다"라며 그가 대륙제일검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 정기준이 개파이에게 마지막 명령을 내리는 모습이 예고된 가운데 소이를 구하기 위한 채윤(장혁 분)과 북방의 전설 개파이의 한판승부가 기대되고 있다.▶ 관련기사 ◀☞`뿌나` 윤제문, 신세경 정체 파악 `살해 명령`☞`뿌나` 잔인한 윤제문, "정다빈 죽여라" 한글 막기 `절정`☞`뿌나` 윤제문, "한글 아는 모든 자 죽이겠다" 선포☞`뿌나` 조진웅, 한석규 계략에 "정말 교활하다" 탄복☞종영앞둔 `뿌나`, 10주 넘게 1위..23회 21.4%
2011.12.22 I 연예팀 기자
`뿌나` 조진웅, 한석규 계략에 "정말 교활하다" 탄복
  • `뿌나` 조진웅, 한석규 계략에 "정말 교활하다" 탄복
  • ▲ SBS `뿌리깊은나무`[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한석규가 이신적을 택한 이유를 밝혔다. 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나무`(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장태유) 23회에서는 세종(한석규 분)이 심종수(한상진 분)가 아닌 이신적(안석환 분)을 택한 이유가 밝혀졌다. 이날 세종은 이신적에게 "정기준(윤제문 분)을 넘기고 밀본이라는 붕당의 수장으로써 조정에서 재상총재제를 주장하라"며 은밀한 거래를 제안했다. 이에 무휼(조진웅 분)과 정인지(혁권 분)은 "왜 이신적과 심종수 중 이신적에게 거래를 제안했냐. 밀본의 젊은 층을 움직이기에는 심종수가 낫지 않냐"며 세종의 선택을 궁금해했다. 그리고 세종은 "심종수는 이신적에 비해 술수가 모자란다. 정치력 말이다. 조정 모든 신하들은 과오가 있을지언정 멍청한 자들은 없다. 모두가 무서운 자들이다. 그런 중에 삼정승에 올랐다는 것은 무서운 자들의 정점에 서있다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 "이신적이 선비치고는 탐욕이 많으나 사람들을 자기 편으로 이끄는 능력이 크다. 지금은 이신적의 술수가 필요한 때다. 정기준을 우리에게 넘길 방법을 이신적이 찾도록 해야 한다"며 이신적은 택한 이유를 알렸다. 무휼은 "어떤 때 보면 전하는 참으로…"라며 감탄했고 세종은 "아바마마보다 더 교활하다는 얘기냐"며 무휼의 말을 대신했다. 그리고 무휼은 "그렇다. 그 얘기였다"며 부정하지 않았다. 이어 세종은 "내 마음이 지옥에 사는데 내가 보살인 줄 알았냐"며 "과정이 중요한 일이 있고 결과가 중요한 일이 있다. 반포를 한다는 것은 결과가 중요하다. 반드시 이겨야한다. 해서 반포를 해야 한다"며 굳은 의지를 내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납치된 소이(신세경 분)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채윤(장혁 분)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관련기사 ◀☞`뿌나` 윤제문, 신세경 정체 파악 `살해 명령`☞`뿌나` 잔인한 윤제문, "정다빈 죽여라" 한글 막기 `절정`☞`뿌나` 윤제문, "한글 아는 모든 자 죽이겠다" 선포☞`뿌나` 개파이 김성현, 정체는 `대륙 제일검`☞종영앞둔 `뿌나`, 10주 넘게 1위..23회 21.4%
2011.12.22 I 연예팀 기자
`뿌리~`윤제문, 한글 정체 파악 "반드시 막아야" 경악
  • `뿌리~`윤제문, 한글 정체 파악 "반드시 막아야" 경악
  • ▲ SBS `뿌리 깊은 나무`[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윤제문이 한글의 정체에 경악했다. 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나무’(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장태유) 16회에서는 세종 이도(한석규 분)가 만든 한글의 정체를 파악하는 본원 정기준(윤제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기준은 “글자를 반포한다 한들 누가 쓰겠냐. 글자는 아무도 쓰지 않을 것이고 결국 사라질 것이다. 전하의 헛고생이 될 것”이라며 한글을 무시했다. 또 “그냥 못이기는 척 글자 반포를 동의하고 그것을 빌미로 집현전을 철폐하자”며 이신적(안석환 분)을 통해 세종과 거래하도록 했다. 그러나 밀본 한가(조희봉 분)가 그동안 입수한 자료를 통해 한글의 정체를 파악, 이를 정기준에게 알렸다. 그는 “이것이 표의문자가 아니고 표음문자라면 발음 자체로 분류한 게 아닐까 싶었다”며 “놀라운 것은 이 스물 여덟 자에 거의 모든 음이 다 들어있는 것 같다. 이 스물 여덟 자로 엄청나게 많은 글자를 쓰고 읽을 수 있다. ‘곤구망기’란 글자도 밀본을 가리키는 글자였다”고 밝혀 정기준을 놀라게 했다. 또 이틀만에 연두(정다빈 분)와 개파이(김성현 분)가 한글을 적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목격한 정기준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정기준은 “모든 사람이 글자를 쓰는 세상에 대해 생각해봤냐”며 “글자는 무기다. 칼보다 창보다 유황보다 무서운 무기다. 사대부가 사대부인 이유는 글을 알기 때문이다. 그것이 사대부의 권력이고 힘의 근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근데 이 글자라면, 모두가 글자를 읽고 쓰게 된다면 조선의 질서가 무너질 것이다. 조선의 뿌리인 사대부가 무너질 것이다. 막아야한다”며 세종의 글자 반포를 막겠다는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세종의 편에 선 강채윤(장혁 분) 밀본의 본원을 찾아내기 위해 계획적으로 밀본에게 접근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 관련기사 ◀☞`뿌리~` 신세경, 장혁 도와 `가짓 눈물 열연`☞`뿌리~` 장혁, 한석규에게 "윤제문 찾아내겠다" 결의☞`뿌리~`장혁, 송옥숙에 접근 "너 밀본이지?"☞`뿌리~` 한석규, 집현전 내주고 한글 반포 `영악한 거래`
2011.11.25 I 연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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